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사는 고등이 여의도 불꽃축제 꼭 봐야 한다네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30년간 살아봤길래
증말 가면 개고생한다는걸 아는데 가기 넘 싫은데ㅠㅠ
여의도는 아마 콩나물 시루일듯 하고
뚝섬?여기도 안될것 같고
어디 사람없는 곳 불꽃보이는 장소 없을까요?
이촌동 공원으로 갈까요?
어휴~~~벌써부터 머리가 터지겠습니다
Estj돌기전에 도움청해 봅니다
1. ......
'22.9.25 8:30 PM (110.70.xxx.6)안가면 되죠
2. 어휴
'22.9.25 8:31 PM (210.91.xxx.21)저 암것도 모르고 그 날 서빙고동에서 약속이 있어설랑
갔다 잠실 집 돌아오는데 3시간 걸렸어요 ㅠㅠ
진짜 소원이라면 콘래드 같은곳 예약해서 얼리 체크인후 객실서 보시는건 어떨까요?3. ㅇㅇ
'22.9.25 8:32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콘래드 하루 100만원이예요
4. ...
'22.9.25 8:34 PM (211.177.xxx.23)사람없는 곳 없어요. 남들도 다 압니다.
5. 무플방지
'22.9.25 8:36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저라면 에버랜드 가서 낮에 놀고 밤에 나올때 에버랜드 불꽃이나 보자고 할래요,
고생길이 너무 보여요.6. ㅎㅎ
'22.9.25 8:36 PM (39.7.xxx.201)몇년전에도 콘래드는 불꽃축제 기간에 100만원이었어요
그것도 이젠 앞에 건물생겨서 안보여요 ㅋ7. 궁금
'22.9.25 8:37 PM (175.223.xxx.50)애가 원하면 싫어도 다 해줘야하나요?
8. ^^
'22.9.25 8:37 PM (223.39.xxx.18)지방 ᆢ어딘지 모르겠으나 본인이 꼭
가겠다고 한다면 허락하는것도 괜찮을듯
고생이라도 서울 가본 경험 얻고ᆢ
인생공부하는거라 생각하는거로9. ㅇㅇ
'22.9.25 8:56 PM (39.7.xxx.50)인서울 대학 합격하면 간다하세요
10. 경험
'22.9.25 9:08 PM (110.11.xxx.240)고등학생이면 한번쯤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고생할건 뻔하지만 안해보면 계속 미련이 남겠죠
다만 혼자 가라고 하세요
굳이 엄마까지 같이 고생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11. ...
'22.9.25 9:19 PM (61.79.xxx.23)이촌동에서 봐야 잘 보여요
12. 루시아
'22.9.25 9:19 PM (121.125.xxx.3)아이가 원한다면~~
신중하게 생각하셔셔 허락하는쪽으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고생하겠지만...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보러갈려고 합니다.
더 나이 들어서는 못 볼것 같고...
서울 외곽산지 20년 넘었는데 큰맘먹고 가볼려구요~
이번에 3년 만에 열리는거라던데 기대됩니다~13. ㄹㄹㄹ
'22.9.25 9:21 PM (118.219.xxx.224)화장실이 많이 없어서 진짜 고생해요
춥기도 하고요14. ...
'22.9.25 9:29 PM (121.159.xxx.88)정면에서 보는게 행사도 있고 잘보여요.
기왕 보는거 파카랑 방석 챙겨서 다녀오세요. 재미 있어요. 한번은 할만합니다.15. 음
'22.9.25 9:32 PM (175.192.xxx.30)십년전 이촌동이랑 한강대교 찾아다녔는데 이젠 소파에앉아 유튜브로 봐요.
어제인가 드론쇼 한거보니 이제 불꽃도 한물갔구나 싶더라구요. 이것도 유튜브로 봤어요16. ...
'22.9.25 9:34 PM (118.37.xxx.38)대학을 서울로 진학하고
매년 혼자 가든지 여친이랑 같이 가든지
그땐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17. 지금이라도
'22.9.25 9:41 PM (14.32.xxx.215)어디 멀리라도 보이는 호텔 잡으세요
거기 차도 안움직이고 방광염 걸리기 딱 좋아요18. ...
'22.9.25 9:43 PM (14.35.xxx.21)노량진 사육신묘 공원.
발디딜 틈 없지만 낮에 자리잡고.
화장실은 갈 수 있으니..
캠핑의자, 담요 등 필수. 추워요19. ..
'22.9.25 9:51 PM (112.145.xxx.43)좀 멀지만 동작대교에서도 여유있게 볼만해요 다리위도 좋고, 다리아래에 돗자리 깔고 봐도 괜찮아요
추워서 경량패딩 입어야할거예요
노들섬에서 보면 좀 더 크게 잘보이구요20. ...
'22.9.25 10:14 P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오전 12시이전까지 63빌딩앞쪽 한강에 자리잡고 담요패딩 꼭 가져오라하세요 숙소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여의도에서 신월동까지지 걸어가는거보고 놀랐어요 저는 그냥 한강서 자자고 그러고있어요 가는게 너무 고생스러워요
21. ᆢ
'22.9.25 11:12 PM (1.238.xxx.15)노량진에서도 보이지 않을까요
22. 이촌동
'22.9.26 7:54 AM (175.208.xxx.85)몇시간 전에 갔는데도 이촌동 지하철 내리는 순간부터 한강공원까지 줄 서서 이동했어요. 정말 사람이 사람이 어마어마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그 밤에 지하철이 안멈추고 그냥 지나가서 몇 정거장을 걸어서 탔어요. 근데...진짜 멋지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