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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앞에 애기 길고양이가 있는데요 ㅠㅠ

우우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22-09-17 18:25:18
빌라앞에 화단안에서 울면서 안나와요 ㅠㅠ
일단 파우치 애기용 고양이밥 사다가 길다란 구두주걱 끝에 조금 덜어서 넣어줬더니 먹긴먹는데 도무지 나오질 않네요 ㅠㅠ
나오게 해서 병원에 데리고가고싶은데 ㅠㅠ
어떻게해야 나올까요? ㅠㅠ
IP : 223.39.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17 6:26 PM (223.62.xxx.193)

    츄르 냄새맡게 해주면서 유인하면 안될까요...

  • 2. 포획틀
    '22.9.17 6:27 PM (218.49.xxx.105)

    어느 지역이신지 모르겠지만, 지역 길고양이카페에서 포획틀을 빌려 구조하시는 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할거같습니다.

  • 3. 에구
    '22.9.17 6:28 PM (211.206.xxx.130)

    집사님 품에 안기면 로또인데..
    어여 나오렴..

    어미고양이 소리 들려주기도 하더라구요
    꼭 구조되기를..

  • 4. 오듀
    '22.9.17 6:29 PM (223.39.xxx.168)

    이동네 길고양이 카페 캣맘?들이 너무 드세더라구요 별로 엮이고싶지 않은 스타일들이라 좀 꺼려져요.. 예전에 거기 통해서 아기 한마리 입양할라그랬는데 너무 까다롭고 깐깐하게 집안내부사정까지 다 따져묻고 저희집에 들어오겠다는둥 주기적으로 자기가 감시하겠다는둥 들어와서 집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 자기 봐야한다그러고 아오 너무 싫어서 관뒀어요...

  • 5. 그게
    '22.9.17 6:42 PM (211.206.xxx.130)

    저도 냥줍으로 집사되면서 알게 된건데
    그 분들도 저렇게 되기까지 사연들이 있더군요
    애써 구조해서 입양보냈는데 제대로 관리 안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왕왕 생기다보니까 ..심지어 학대하고 유기까지..그러다보니 까다롭게 될 수밖에 없게 된대요..

    유튜브 냥이 채널 보다보면 별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고가..부부싸움중에 한쪽 배우자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유기해서 굶어죽게 만든것부터..입양자 남친이 발로 차고 집어던져서 죽이고..다른집에 임시로 맡겼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밖으로 내보내고...
    별별 사연을 보다보니
    구조해서 입양보내는 분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 6. ㅇㅅㅅ
    '22.9.17 7:08 PM (211.36.xxx.112)

    이동장 없으신가요?
    이동장에 추르넣어놓고 입구 팍 닫으면 되는데
    손 안 타는 아이들은 잡기 어려워요 ㅜ

  • 7. 일단
    '22.9.17 7:11 PM (1.127.xxx.162)

    일단은 통조림 많이 놓아주고 들어오세요

  • 8. 저는
    '22.9.17 7:12 PM (221.161.xxx.81)

    가로로 긴 박스에 츄르 넣고 기다렸더니 들어가서 먹고 자더라고요.한참후에 박스를 세웠더니 높아서 탈출도 못하고 ..데려와서 분양 사켰어요.

  • 9. 근데
    '22.9.17 8:04 PM (112.173.xxx.28)

    어미가 찾으로 올 가능성은 전혀 없는가요?
    불쌍하네요 ㅠㅠ

  • 10. ..
    '22.9.17 8:05 PM (1.248.xxx.27)

    유튜브에 어미가 새끼고양이 부를 때 내는 소리 있어요. 그걸로 유인해보세요~

  • 11. ..
    '22.9.17 8:06 PM (1.248.xxx.27)

    https://youtu.be/29DADc106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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