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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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특히 똥배랑 그 아랫배 둘레.. 살은 빠지긴 하나요?
1. 네
'22.9.11 12:09 AM (125.178.xxx.135)걷기 꾸준히 하니 뱃살이 빠지네요.
7개월 넘게 했어요.2. ᆢ
'22.9.11 12:11 AM (223.39.xxx.171)159에 49 계단운동중. 최근 6 빠진 몸무게. 고기도 잘 안먹고 술도 일체 안먹는데 뱃살은 여전하네요.
3. ..
'22.9.11 12:13 AM (223.62.xxx.60)남편이 누워도 배가 남산만했어요
병원에서 그러다 곧 쓰러진다고 겁주니까
잠들기전까지 음식물 먹던거
7시 이후로 인먹고 간식 술 안먹으니
남산만한 배가 사라져서 갈비뼈가
드러나니까 걱정하길래 그게 정상이라고
말해줬어요
한달만에 둘레살까지 다 빠졌어요4. 아래뱃살
'22.9.11 12:14 AM (121.175.xxx.161)아... 역시나 뱃살은 ㅠㅠ 어쩔수 없나보네요... 저도 계단오르기 2개월 이제 좀 넘었는데,,, 49kg 유지 한달이상 되면 걷기운동으로 바꿀까하거든요... 최소 안먹기와 운동 1년을 해야지 빠지려나.. ㅠㅠ
5. dlf
'22.9.11 12:15 AM (180.69.xxx.74)뛰어 보세요
6. 그나마
'22.9.11 12:39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그나마 거기는 요가하면서 배힘주기 배워서 종종하니 좀 빠져요.술도 줄였구요.
문제는 옆구리 뒷구리요.ㅜ ㅜ
원글님은 그래도 체중보니 옆구리 뒷구리는 괜찮으실거같아요.
전 심각하게 지방분해주사를 고민중이에요7. 아래뱃살
'22.9.11 12:52 AM (121.175.xxx.161)똥배주변 옆구리 뒷살도 포함이죠 ㅠㅠ.. 셔츠나 남방 정장바지에 집어 입을때 보정옷 입어요...
진짜 목, 어깨라인, 가슴 상체는 너무 말라가는데 ㅠㅠ8. 저녁밥을
'22.9.11 12:57 AM (188.149.xxx.254)조금 먹음 들어갑니다.
9. ㅇㅇ
'22.9.11 1:09 AM (221.149.xxx.124)원래 마를수록 잉여지방은 다 배로만 쌓여요.
장기를 보호해야 하는, 우리 몸에서 제일 중요한 부위라서요...10. ㅇㅇ
'22.9.11 1:51 AM (187.190.xxx.109)저도 마른체형. 남들은 말랐다하나 거기만 쪘죠. 쪘다는게 니트원피스 입을수없이 배나왔다는건데 운동 일주에5일은 해요.
똥배가 들어가게 하려면 알갰지만 아주 아주 힘들게 운동하고는 적게 먹어야 해요. ㅠㅠ 연예인이나 싱글이면 하겠는데. 전 50가까이되고 해서 그냥 먹으며 행복히 살랍니다.11. 잉여지방
'22.9.11 2:17 AM (116.39.xxx.162)그렇군요.. 고...마...운...뱃...살...이군요. ㅠ.ㅠ
12. 술zi
'22.9.11 11:50 AM (112.149.xxx.124)술 끊으시면 들어가요.
오만 간식도 술은 못 이겨요.
여자중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뱃살 납작한 사람 별로 못봤어요.13. 저요
'22.9.11 11:08 PM (74.75.xxx.126)간식 일절 안하고 식사도 하루 두끼 소식하는데 복부 비만이에요. 조금씩이라도 매일 마시는 알콜 의존이거든요. 심지어 안주도 없이 마시는데도요.
작년에 건강 문제때문에 삼개월 정도 금주한 적 있는데 아무 운동도 안하고 식사량도 바꾸지 않았는데 한 달 반만에 10킬로 가까이 빠졌어요. 수척하게 빠진게 아니라 임신한 것 같이 보이던 뱃살 허벅지살 위주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빠지더라고요. 허리 곡선이 돌아오고 대학때 입었던 옷들까지 척척 맞는데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황홀했어요. 근데 저 혼자만. 아무도 관심도 없고 내 뱃살이 없어진다고 달라지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마셔요. 뱃살은 빠르게 회복했고요 ㅠㅠ 다이어트에 진심이라면 술부터 끊으세요. 하지만 술마시는 위안을 잃고 뭘 얻게 될지 생각해 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