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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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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특히 똥배랑 그 아랫배 둘레.. 살은 빠지긴 하나요?

아래뱃살 조회수 : 7,567
작성일 : 2022-09-11 00:07:10
40대 초반이구요,
161에 49kg 나갑니다. 직장 동료부터 해서 다들 말랐다고 해요. 날씬하다고 ..
53,4kg 옷 입을때랑, 확실히 50kg 밑으로 가니 다르긴 해요 저도 만족감이 높고..

그런데, 아래 뱃살 = 똥배 그리고 똥배라인의 옆구리살은 빠지긴 했지만 여전해요. 다른 곳은 가벼워서 상대적으로 똥배가 무겁게 느껴지고 ㅠㅠ

제가 술을 좋아해서,
남편이랑 저녁에 반주도 하고 가족끼리 고기도 구워먹으로 자주 가고
맥주도 마시고  술약속도 있고 한데, 
그럴때 안주를 적게 먹거나 다음날 관리 좀 들어가고 하는데

술을 끊어야 할까요???ㅜㅜ 

운동은,, 유산소 근력 운동이라고 계단오르기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음식은 가급적 탄수화물 줄이고 있고 ,,, 
 
IP : 121.175.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1 12:09 AM (125.178.xxx.135)

    걷기 꾸준히 하니 뱃살이 빠지네요.
    7개월 넘게 했어요.

  • 2.
    '22.9.11 12:11 AM (223.39.xxx.171)

    159에 49 계단운동중. 최근 6 빠진 몸무게. 고기도 잘 안먹고 술도 일체 안먹는데 뱃살은 여전하네요.

  • 3. ..
    '22.9.11 12:13 AM (223.62.xxx.60)

    남편이 누워도 배가 남산만했어요
    병원에서 그러다 곧 쓰러진다고 겁주니까
    잠들기전까지 음식물 먹던거
    7시 이후로 인먹고 간식 술 안먹으니
    남산만한 배가 사라져서 갈비뼈가
    드러나니까 걱정하길래 그게 정상이라고
    말해줬어요
    한달만에 둘레살까지 다 빠졌어요

  • 4. 아래뱃살
    '22.9.11 12:14 AM (121.175.xxx.161)

    아... 역시나 뱃살은 ㅠㅠ 어쩔수 없나보네요... 저도 계단오르기 2개월 이제 좀 넘었는데,,, 49kg 유지 한달이상 되면 걷기운동으로 바꿀까하거든요... 최소 안먹기와 운동 1년을 해야지 빠지려나.. ㅠㅠ

  • 5. dlf
    '22.9.11 12:15 AM (180.69.xxx.74)

    뛰어 보세요

  • 6. 그나마
    '22.9.11 12:39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그나마 거기는 요가하면서 배힘주기 배워서 종종하니 좀 빠져요.술도 줄였구요.
    문제는 옆구리 뒷구리요.ㅜ ㅜ
    원글님은 그래도 체중보니 옆구리 뒷구리는 괜찮으실거같아요.
    전 심각하게 지방분해주사를 고민중이에요

  • 7. 아래뱃살
    '22.9.11 12:52 AM (121.175.xxx.161)

    똥배주변 옆구리 뒷살도 포함이죠 ㅠㅠ.. 셔츠나 남방 정장바지에 집어 입을때 보정옷 입어요...

    진짜 목, 어깨라인, 가슴 상체는 너무 말라가는데 ㅠㅠ

  • 8. 저녁밥을
    '22.9.11 12:57 AM (188.149.xxx.254)

    조금 먹음 들어갑니다.

  • 9. ㅇㅇ
    '22.9.11 1:09 AM (221.149.xxx.124)

    원래 마를수록 잉여지방은 다 배로만 쌓여요.
    장기를 보호해야 하는, 우리 몸에서 제일 중요한 부위라서요...

  • 10. ㅇㅇ
    '22.9.11 1:51 AM (187.190.xxx.109)

    저도 마른체형. 남들은 말랐다하나 거기만 쪘죠. 쪘다는게 니트원피스 입을수없이 배나왔다는건데 운동 일주에5일은 해요.
    똥배가 들어가게 하려면 알갰지만 아주 아주 힘들게 운동하고는 적게 먹어야 해요. ㅠㅠ 연예인이나 싱글이면 하겠는데. 전 50가까이되고 해서 그냥 먹으며 행복히 살랍니다.

  • 11. 잉여지방
    '22.9.11 2:17 AM (116.39.xxx.162)

    그렇군요.. 고...마...운...뱃...살...이군요. ㅠ.ㅠ

  • 12. 술zi
    '22.9.11 11:50 AM (112.149.xxx.124)

    술 끊으시면 들어가요.
    오만 간식도 술은 못 이겨요.
    여자중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뱃살 납작한 사람 별로 못봤어요.

  • 13. 저요
    '22.9.11 11:08 PM (74.75.xxx.126)

    간식 일절 안하고 식사도 하루 두끼 소식하는데 복부 비만이에요. 조금씩이라도 매일 마시는 알콜 의존이거든요. 심지어 안주도 없이 마시는데도요.
    작년에 건강 문제때문에 삼개월 정도 금주한 적 있는데 아무 운동도 안하고 식사량도 바꾸지 않았는데 한 달 반만에 10킬로 가까이 빠졌어요. 수척하게 빠진게 아니라 임신한 것 같이 보이던 뱃살 허벅지살 위주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빠지더라고요. 허리 곡선이 돌아오고 대학때 입었던 옷들까지 척척 맞는데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황홀했어요. 근데 저 혼자만. 아무도 관심도 없고 내 뱃살이 없어진다고 달라지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마셔요. 뱃살은 빠르게 회복했고요 ㅠㅠ 다이어트에 진심이라면 술부터 끊으세요. 하지만 술마시는 위안을 잃고 뭘 얻게 될지 생각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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