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코숏 길냥이를 데려온 이유

ㅇㅇ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22-09-08 17:17:23
두마리 다 스트리트 출신 길냥이인데요

고양이 1도 모르는 시절엔
온라인으로 스코티시 폴드 분양하는 곳에
몇백 주고 데려올까도 생각했어요 넘 이뻐서요
근데 품종묘는 대게 유전병이 있고
특히 스코티시는 취약하다고 해서 바로 접었어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중요해서요

찾아보니 코숏이 대체로 건강하다고 하더라구요
유전자가 섞여서요
그래서 스트리트 출신 코숏 두마리 데려오고
내년이면 벌써 10살 9살이네요

둘다 여태껏 잔병도 거의 없고 튼튼한 편이에요
작년에 건강검진 했는데 건강하다고 하더라구요

큰 놈은 그 흔한 귀지나 눈꼽도 없고
설사. 감기한번 걸린적 없어요
치석만 좀 끼는 편인거 외에는 ㅎㅎ
둘째도 입주면에 뾰루지 같은거 잘나는거 외에는 괜찮고요

인제 둘다 본격적인 시니어가 될텐데
20살까지 건강하게 살다가길 매일 기도해요
20살 이상 살면 더 좋구요 ㅎㅎ
IP : 124.51.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8 5:21 PM (58.148.xxx.110)

    품종묘는 저 아니어도 데려다 키울 사람 많아서 유기묘 데려왔어요
    지금 13살인데 건강하긴 하네요
    20살까지 건강하게 같이 살길 바랍니다 ㅎㅎ

  • 2. ㅇㅇ
    '22.9.8 5:21 PM (112.169.xxx.13)

    저두요 그래서 코숏
    3살인데 건강하고 깨끗해요
    털도 반질반질하고 잘싸고 잘먹고

  • 3. 저도
    '22.9.8 5:41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길냥이 두마리 키워요.
    후년이면 8살 6살 되네요.
    한 녀석이 설사를 자주 하는 것 빼고는 아주 건강합니다.

  • 4. jijiji
    '22.9.8 5:52 PM (58.230.xxx.177)

    저도 코숏
    눈도 못뜬 새끼 버려진거 얼어죽을까봐 데려와서 4년째에요
    아직도 너무 예뻐요.
    공복토 해서 다섯시간 이상 끼니 거르면 안되서 조금씩 자주 밥줘요
    물만 좀 잘 마시면 좋으련만

  • 5. ㅁㅁ
    '22.9.8 5:59 PM (156.146.xxx.25)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안 키우는데 길냥이들이 대게 병원갈 일 없이 데려와도 건강하다고들 하긴 하더군요

  • 6. ㅇㅇ
    '22.9.8 6:02 PM (124.51.xxx.115)

    그러고보니 문통이 키우시는 찡찡이도 코숏인데 올해 19살이죠 ㅎㅎ 건강해 보이던데

  • 7. 키티
    '22.9.8 7:15 PM (211.216.xxx.238)

    아.자랑이신줄 알았는데 댓글들이 이거 갑자기 코숏 배틀인가요.^^
    저도 스트리트 출신 코숏 10살 1살 여냥이들 집사입니당~
    4주때 데리고온지 10년된 10살 큰냥이는 여잔데 아무리 핑크 목줄을 해놔도 수컷이냐고
    물어보는 근엄한 얼굴이고요ㅎㅎ.
    똑같이 4주때 길에서 주워온 둘째 1살냥이는 강아지처럼 냥냥 이라고 짖는ㅋ 애교만점의 코숏이예요~
    둘다 아주 건강해요.

  • 8. 아고
    '22.9.8 7:45 PM (118.235.xxx.18)

    마음이 몽글몽글..
    냥줍해서 거둬주신 분들 감사해요.
    오래살거라 사랑둥이들아..

  • 9.
    '22.9.8 9:30 PM (118.32.xxx.104)

    맞아요
    첫째 품종묘 어릴때부터 방광염, 알러지눈병, 당뇨 등등 잔병치레 많았고 둘째 코숏인데 한번도 안아프고 나이든 지금도 아직 쌩쌩해요
    건강해서 고마워요ㅠ

  • 10. ^^
    '22.9.8 10:36 PM (113.61.xxx.174)

    저는 비록 랜선집사지만ㅜㅜ 저도 코숏이 제일 좋아요! 어쩜 그렇게 무늬가 다 달라서 유니크한지요! 저도 코숏의 묘연이꼭 닿으면 좋겠어요! 로또 되면 다 주워올 거에요!ㅎㅎㅎ

  • 11. ::
    '22.9.9 10:58 AM (1.227.xxx.59)

    저도 길냥이 코숏 2마리 키워요.^^
    병원갈일없고 애교 만점에 ^^
    너무 예뼈요 ^^

  • 12. ㅇㅇㅇ
    '22.9.9 12:51 PM (106.102.xxx.119)

    천사 같은 분들~~모두 부자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802 묵은 된장 처리법? 1 초짜주부 06:14:16 63
1634801 사실 늙어도 말라야 예뻐요. 71살때 린다로댕 6 젊었을때 부.. 05:52:07 714
1634800 아침밥에다 후식까지 먹었는데 깜깜하네요 3 .. 05:51:12 374
1634799 고요한 새벽에 풀벌레 소리 좋네요 .. 05:45:45 84
1634798 뱀상 연예인 2 Dfgh 05:32:11 617
1634797 모르는 부동산에서 제 물건을 내놨는데요 3 이런경우 04:09:03 1,402
1634796 총각김치 국물이 없어요 1 ... 03:42:07 296
1634795 나스랄라 사망에 이란 등 보복 다짐…“피의 복수 끝나지 않을 것.. 5 에휴... 03:22:07 923
1634794 미생 2 안나올까요? 2 미생팬 02:53:10 422
1634793 쇼윈도 부부예요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30 저는 02:42:47 2,913
1634792 아파트 창문을 못열겠어요 5 힘들어요 02:33:08 1,867
1634791 가재가 노래하는곳 영화 질문ㅡ스포있음 1 ㅡㅡ 02:16:21 441
1634790 커피 머그 뚜껑 어떤게 나은가요? .. 02:01:19 182
1634789 단무지도 은근 반찬이네요 3 ..... 01:38:57 1,590
1634788 커피프린스...그리고 이선균 2 바비 01:19:59 1,883
1634787 명품?귀걸이 착용안하고 구매하세요?? 4 귀걸이 01:10:48 1,158
1634786 스모킹건..2005년 서초동 오피스텔 살인사건 4 경악 01:09:47 2,025
1634785 이수경씨 백치미? 4 ….와…. 00:40:25 2,192
1634784 드디어 에어컨 덮었어요 ..... 00:38:45 411
1634783 시판 된장 추천해주셔요 8 ... 00:23:52 1,240
1634782 국민연급 안넣었는데...개인연금은 어떻게 넣는건가요? 16 연금 00:23:26 2,344
1634781 은행에서 3000만원을 빌렸는데 16 ㅇㅇ 00:19:01 3,235
1634780 노인 분들 요양원 문제요.  9 .. 00:12:50 2,151
1634779 전세 살아서 좋은점도 있을까요? 15 가을 00:00:13 3,190
1634778 문자 500개 이상되는 저렴한 알뜰플랜은 없나요? 3 ... 00:00:10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