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구같고 친한 모녀지간이었어요
항상 같이 잘 다니고 이런 어느 모녀지간처럼 잘지냈어요
평생 아버지가 친가에 헌신하며 살아온거에 질려있었고
그런거 힘들어하는 엄마보면서 마음이 아팠는데요
엄마도 그런맘으로 외삼촌을 생각하도라두요
물론 물질적인거는 아빠만큼은아니지만
마음아파하시고 사촌오빠 대학 등록금도 내주셨더러구요
물론 한번이긴하지만요
근데 그 이후로도 한번더 챙기고 싶어하눈 거 보고 뭔가
마음이 확 멀어진 느낌이에요
좀전에 유투브에서 엄마관련 슬픈 동영상 보고 펑펑울었어요
근데 울고나니 또 똑같이 엄마에 대한 마음이
많이 접혔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
다음주 생신인데 안간다 말씀드렸는데
왜 홀가분한 마음이 들까요
저 도대체 왜이럴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이상해요..
마음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2-09-01 23:46:36
IP : 218.146.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촌
'22.9.1 11:50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등록금을 한번 내주셔서요?
2. dlfjs
'22.9.2 12:05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불티병이에요
3. dlfjs
'22.9.2 12:06 AM (180.69.xxx.74)불치병이죠
각자 가정이루면 내 가족부터 생각해야하는데4. ...
'22.9.2 12:22 AM (218.209.xxx.140)어머님이 아버지처럼 본인 가정 나몰라라 내팽개치고 본가 챙긴 것도 아니고
정말 친구같은 모녀 사이였다면서 어머님이 님 어릴 때부터 정말 헌신하고 잘하셨을텐데 잘 안풀린 형제간 측은해하는 그 마음이 이해가 안기세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조카 등록금을 이모가 내주겠나요.
것도 딱 한 번 인데 전 님 마음이 야박하게 느껴지네요.5. ???
'22.9.2 12:45 AM (112.104.xxx.243)어머나가 원글님은 안챙기고 조카를 챙긴건가요?
아니면 그 한번이 원글님 등록금 안주고 조카를 준 건가요?6. 엄마가
'22.9.2 6:22 PM (106.101.xxx.152)엄마가 가족한테 사기당한것도 아니고
다 그들만의 사정과 관계가 있으니 준거겠지요
엄마 자식간에도 존중할건 존중해줘야지요
부모님것이 다 자식꺼가 아닙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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