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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손주 버르장 문제 2탄

할머니 조회수 : 10,733
작성일 : 2022-08-12 15:45:48
딸이 손주 데리고 와 있는 이야기 썼었는데 오늘은 2탄입니다.

어제 늦은 오후에 제가 손주 둘 다 데리고 운전을 할 일이 있었어요.
첫째 손주를 태권도장에서 픽업해서 제 볼일이 있어서 잠깐 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데
첫째 손주가 집에 가면 아이스크림부터 먹겠다고 해요.

지금 집에 가면 저녁 먹을 시간인데 
할머니 집 규칙은 저녁 먹기 전에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는 안된다고 했어요.
손주가 말하길, 엄마는 된다고 했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너희 집에서 어떻게 하든지 어쨌든 할머니 집에서는 안된다고 했어요.

집에 도착해서도 저녁밥 먹기 전에 아이스크림은 말도 꺼내지 않더라고요.
밥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은 먹게 두었구요.

그 이후 손주가 놀다가 남편 서재에서 원통형 안에 들어있던 색지를 조금 찢었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애가 종이를 잡다가 손가락에 힘이 너무 들어가다보니 찢어진 거예요.

우리 딸이 첫째 손주에게 이건 할아버지한테 잘못 했다고 사과드려야 한다고 했는데
이 넘이 버티면서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거실에 가만이 앉아서 최대한 편안하게 기다렸어요.
딸은 손주에게 혼자 하는게 힘들면 엄마랑 같이 말하자 하면서 달래고요.
한 시간 정도 기다려도 하지 않으면서 첫째 손주가 자기는 이 집이 싫대요.
자기 집으로 가고 싶고 다시는 오지 않겠대요.
제가 차분히 그랬어요.
그러면 지금 가라고. 그리고 다시 오지 말라고.
할머니는 잘못 해놓고도 사과하지도 않는 사람은 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어요.

애 손을 잡고 지금 너희 집에 갈까? 하고 말하니
아이가 벌떡 일어나서 현관으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신발도 신고 가야지 하면서 신발도 가지런히 내어 주고 이제 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손주가 울더라고요.
가만이 지켜보다가 그럼 다시 들어갈래?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제발로 다시 거실로 들어와요.
그러고도 제대로 사과하는데는 십여분이 더 걸렸던 것 같아요.

이넘이 어쨌든 처음으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라
거기에 의의를 두려고 해요.
앞으로도 넘어야할 산이 많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애하고 얘기하면서 잘못을 교정해나가려고요.

저는 애한테 무섭게 겁을 주거나 큰소리를 내거나 맴매하는건 싫습니다.
그런 것 없이도 양육자가 한계를 일단 정하고 고수하면 애들은 따라오는거 경험했거든요.
저희 애들도 그렇게 키웠구요.
첫째손주는 우리 딸이 너무 허용적으로 양육한 영향으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소한 우리집에 있는 동안은 던지는 것 안되고 규칙을 따르도록 타이르려고 해요.
IP : 118.46.xxx.14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움의 시간
    '22.8.12 3:47 PM (58.126.xxx.131)

    엄마가 안 가르쳐 준 건 어디서든 배워야 하는데 할머니집에서라도 배우니 다행이예요.
    손주랑 의 상하지 않게 행동이 고쳐지면 칭찬도 많이많이 해 주세요.^^

  • 2.
    '22.8.12 3:50 PM (116.126.xxx.23)

    할머니가 너무 지혜로우세요.
    따님도 어머니에게 잘 배워 아이들 양육 더 잘하게 되길요.

  • 3. .....
    '22.8.12 3:50 PM (14.35.xxx.21)

    외손주니 그나마도 가능.
    친손주는 .... ㅠㅠ
    ㅡ 아들만 둔 육십대

  • 4. 으싸쌰
    '22.8.12 3:52 PM (218.55.xxx.109)

    그렇게 고집 꺾인 사람한텐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 5. 실수
    '22.8.12 3:53 PM (116.126.xxx.23)

    라도 사과는 해야지요.
    어릴때부터 그런 교육 중요합니다.
    더구나 손주는 버릇이 잘못들어있는 상태이니
    아주 적절했다고 봅니다.

  • 6. 잘 하셨어요
    '22.8.12 3:54 PM (114.203.xxx.133)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도 잘 자라겠어요

  • 7. 기억
    '22.8.12 3:55 PM (211.234.xxx.240)

    아이 기억속에 할머니 할머니집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을 듯
    바른양육도 좋지만
    방송에 연예인 나와도 할머니에게 이 상 전하고 싶다
    바쁜 부모 대신에 어릴 적 할머니가 키워 주셨다
    엄마는 안된다 라는 말 만 하지만
    할머니는 기억에 그저 오냐오냐 내 새끼
    방학에 애 보내면 시커매 가지고 똥똥하게 변해 온다고
    할머니는 그런 존재여야 하지 않을 까 싶어요
    따님도 그저 오냐오냐로 키우지 않고
    본인 양육방식이 있을 건 데
    할머니 까지 책대로 가르치려 든다면
    저 라면 할머니집에 안 갈 거 같아요

  • 8. ㅇㅇ
    '22.8.12 3:55 PM (211.227.xxx.207)

    실수라고 사과는 해야지요 2222

    어릴적부터 어물쩍 넘어가니, 커서 다들 사과를 안하는 것임.

  • 9. 그나마
    '22.8.12 3:56 PM (175.223.xxx.71)

    외손주라 다행 친손주면 연끊김

  • 10. ㅇㅇ
    '22.8.12 3:57 PM (203.243.xxx.56)

    다 좋은데
    일부러 한 것도 아니고
    어린아이가 색지 귀퉁이 조금 찢은 게
    엄중히 훈육할 일인지요^^;;;
    가보인가요
    엄하게 훈육하는 건 좋은데
    실수를 가지고 사과해라 한 시간 하는 건 좀
    대상 선정이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2222

    훈육방법은 아주 훌륭하게 하신 것 같은데
    사안에 비해 너무 강한 훈육이 아닌가 싶네요.
    따님도 할머니쪽으로 물건 던지는게 더 나쁜 버릇인데
    그건 그냥 넘어가고..
    지난 글도 이번 글도 뭔가 기괴한 느낌이 들어요..

  • 11. 전두엽
    '22.8.12 3:59 PM (175.119.xxx.151)

    잘하셨어요.
    스스로 거실로 다시 돌아오고 사과할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중요해요. 다그치고 달래면 안되고요...단호히 얘기한다음에 지금처럼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잘못했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그걸 말로 표현하는것을 해냈으니 계속 반복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그후에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 12. ...
    '22.8.12 4:00 PM (118.235.xxx.23)

    실수 사과한거에 대해서는 칭찬해주세요.
    단호함과 칭친이 같이 가야 해요. 그래야 그 상황에 대한 수치심이 아니라 죄책김을 느껴요. 아... 실수에 대해 사과하는 행동은 좋은거구나...깨닫게요.

  • 13. ㅇㅇ
    '22.8.12 4:02 PM (203.243.xxx.56)

    댓글 쓰면서 생각난건데
    손자보다 따님이 문제인 것 같아요.
    훈육할 일과 아닌 일을 제대로 구분하지도 못하는군요.
    아이 손잡고 할아버지한테 가서 ㅇㅇ가 종이를 찢었어요. ㅇㅇ야,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하자..고 시키면 될 일을..

  • 14. ,,,,
    '22.8.12 4:03 PM (115.22.xxx.236)

    네 잘하셨어요...그나마 그나이때라도 집안어른이 나서서 잘못되었음을 인지시키면 주양육자인 딸도 배워나가겠죠..정말 어릴때 빨리 잡아줘야해요 초등학교라도 들어가고 나면 딸이 아들한테 절절매게 됩니다..지금이라도 아이가 가능성을 보여주니 정말 다행한일이구요

  • 15. 손주는
    '22.8.12 4:05 PM (118.235.xxx.87)

    이렇게 잘키우시는데 따님은 왜그럴까요ㅠ

  • 16. 가람
    '22.8.12 4:05 PM (218.152.xxx.198)

    단호함도 좋지만 일단 님의 대화법은
    나이 막론하고 상대방에게 거부감과 반감을
    불러 일으킬 합니다.
    아이스크림 먹고싶다는 아이에게
    규칙 들먹이며 '안돼'라고 하기보다
    오늘 저녁 맛있게 먹은 다음에

  • 17. .....
    '22.8.12 4:05 PM (119.192.xxx.203)

    아................

    너무 통제가 심한 집안인데요.

    아이의 부주의라고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지나치게 사과를 요구하잖아요.


    어른들이 소리 지르지 않고, 때리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훌륭한 훈육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애는 숨이 막히는 것 같은데....................

  • 18. ..
    '22.8.12 4:06 PM (118.46.xxx.14)

    첫째 손주는 우리집에 온 이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한번도 인정을 하거나 반성을 한 적이 없기에
    종이를 찢은 실수에 대해서 사과하도록 기다려줬던거예요.
    그 종이가 대단해서가 아니구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아이라면 그런 훈육은 필요가 없는거죠.
    그 과정에서도 그 누구도 필요이상의 감정을 내지 않았고
    손주하고 우리 모두 더 놀다가 남편이 목욕도 시켜주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도록 했어요.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는 문턱을 넘었으니 차차로 나아지겠지요.

  • 19. ...
    '22.8.12 4:07 PM (175.223.xxx.254)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맞지만
    별거 아닌 실수를 꼬투리잡아
    기어이 어린애를 이겨먹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 20. ㅇㅇㅇ
    '22.8.12 4:07 PM (223.39.xxx.133)

    저도 쫌 이해가 안가는것이 친정엄마는 이리,똑부러지시고 그런데...
    따님은 왜....

  • 21. ...
    '22.8.12 4:08 PM (49.167.xxx.220)

    가고싶지 않은 곳이 될 듯 하네요.
    외갓집의 푸근함은 1도 못느끼고 성장할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 22. ..
    '22.8.12 4:09 PM (218.152.xxx.198)

    아이고 윗님ㅋㅋ

  • 23. .........
    '22.8.12 4:09 PM (180.224.xxx.208)

    외손주라 다행 친손주면 연끊김 222

  • 24. ...
    '22.8.12 4:10 PM (220.116.xxx.18)

    아이가 잘못한 것도 무조건 우쭈쭈해야만 푸근한가요?
    댓글보니 참 희한한 생각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똑부러진 외할머니가 어련히 잘 알아서 했을까

  • 25. 잘하셨어요
    '22.8.12 4:10 PM (59.6.xxx.68)

    저걸 통제라고 보는 사람은 어디서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민폐끼칠 가능성이 다분할 정도로 예절과 버릇의 기준이 물렁한 경우죠
    일관성이 있으면 아이들도 알아들어요
    문제는 그걸 못하는 따님인데 원글님네서 가르쳐도 따님네서 흐트러지면 아이들이 혼란스럽겠어요
    부모님은 훌륭하신데 따님은 왜 그게 안될까요
    지킬 건 지키고 안되는 건 안된다고 가르치고 다같이 하지 않는 것이 맞아요

  • 26. 구글
    '22.8.12 4:10 PM (220.72.xxx.229)

    남자애들은 사과를 잘 안 하려고 하더라구요 ㅠㅠ

  • 27. 저도
    '22.8.12 4:11 PM (121.66.xxx.234)

    저도 종이 건은 별로예요.
    훈육하려고 기다렸다가 이때다싶어 애랑 기싸움 하는 느낌??
    사과해야하는 거야라고 언급하고 넘어갔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 28. ㅇㅇㅇ
    '22.8.12 4:12 PM (210.103.xxx.121)

    본인 자녀를 이렇게 똑부러지게 키우셨으면 손주는 자녀가 알아서 똑부러지게 잘 키울거 같은데....
    궂이 주양육자도 아닌데 훈육에 신경쓰는지...

  • 29. ...
    '22.8.12 4:13 PM (1.242.xxx.61)

    그정도의 훈육은 아이 엄마가 해야죠

  • 30. 저도
    '22.8.12 4:13 PM (121.66.xxx.234)

    저 전에 글도 읽었어요.
    따님이 잘못한 거 맞는데 저건 기싸움이라고 보여요...

  • 31. 글쎄요.
    '22.8.12 4:17 PM (39.7.xxx.248)

    외할머니가 주양육자로 있는 거라면 몰라도
    주양육자인 딸이 있는데 무슨 훈육이 될까요.

    아이 기억엔 지나치게 엄격하고 무서운 외갓집으로만
    기억이 될 듯 싶은데요.

    차라리 따님을 불러서 손주에 대한 문제를 의논하시고
    함께 고민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한데요.

  • 32.
    '22.8.12 4:17 PM (218.239.xxx.72)

    할머니 너무 빡빡하시네요...

  • 33. 기억
    '22.8.12 4:21 PM (211.234.xxx.240)

    지혜롭기는 개뿔
    주양육자 엄마가 있는 데
    왜 외할머니가..
    사위가 안 봤기 망정이지
    사위 봤으면 외할머니 집에 못 가게 할 듯
    할머니집이 뭔 청학동캠프도 아니고
    그런 사소한 하나하나에 정확한 잣대를 들이대면
    애 숨막혀요
    애 는 애 예요
    애어른이 아니고

  • 34. 1탄
    '22.8.12 4:22 PM (211.241.xxx.34)

    저는 현명하신 처사 같은데요.

    1탄도 읽고 싶은데 안나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5. 종이
    '22.8.12 4:26 PM (163.116.xxx.116)

    종이 가보냐고 물으신 분은...
    종이가 가보는 아니지만 어른들은 다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거 보면 그 이유가 있겠죠.
    지금은 종이지만 고려청자일수도 있고 사과해야 하는 상황이니 그랬겠지요? 뭐 아무 팸플릿 같은건데 사이코같이 그러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맥락만 읽으면 될거 같은데요..

  • 36. ㅜㅜㅜ
    '22.8.12 4:28 PM (119.194.xxx.104)

    숨막히는 할머니집 공기~~
    크면 쳐다도 보지않을둣 하네요

  • 37. 기싸움
    '22.8.12 4:29 PM (211.197.xxx.11)

    지난번 글도 보긴했는데... 이번일은 진짜 딱 기싸움 그걸로밖에 안보여요. 손주가 잘못하고 사과안하는거 계속 쌓아두었다가 이걸 빌미로 한번 기를 꺽어보자 하는 느낌.
    저도 느끼는데 손주가 못느낄까요?

    그리고 지난번 글은 딸이 너무 애를 오냐오냐 키운다도 고민이시더니
    이번글에서는 그 따님이 아이에게 사과하자고 여러번 얘기하네요?
    이번 헤프닝은 단순 헤프닝에 가까울뿐 아이가 꼭 사과해야하는 상황도 아닌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옛날 어른들이 애 기 꺾어야된다고 그러는 분들 있던데 전 그런 훈육방식 별로예요. 애들도 다 알아요.
    정작 기를 꺾고 사과해야 할 일에는 단호하게 못하고 지켜보셨던거같은데 이번일은 너무 과했어요.

    아 참 저도 '그랬구나' 양육방식 싫어하는 엄마입니다.

  • 38. 아니죠
    '22.8.12 4:29 PM (175.193.xxx.50)

    종이가 대단해서가 아니고

    다른 사람 것을 망가뜨린 거잖아요.
    사과해야죠.

    내 가치관으로 남의 것을 판단하면 안되죠.

  • 39. ...
    '22.8.12 4:30 PM (125.131.xxx.3)

    너무 무습다
    버르장 이라니
    뭐 길들이기 그런가

  • 40. 잘 하셨어요
    '22.8.12 4:31 PM (88.65.xxx.62)

    혹시 딸이 맞벌이라 애 훈육할 시간이 없었나요?
    제대로 훈육시켜야 해요.
    현명하게 잘 하셨어요.

    대신 아이의 내면도 함께 보세요.
    아이가 외롭거나 뭔가 결핍이 있을때
    저렇게 기싸움 하는 경우가 있어요.

    혼낸 후 부드럽게 마음 풀어주고 아이의 마음을
    보살피고 읽어주는 행동이 꼭 필요해요.

    할머니는 ㅇㅇ 가 용기내서 사과한게 참 기쁘다.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하는데
    그걸 인정하고 사과하는건 어른도 힘든데
    ㅇㅇ 이는 용기를 내서 사과했구나.

  • 41. ㅜㅜㅜ
    '22.8.12 4:34 PM (119.194.xxx.104)

    제목부터가 손주버르장 2탄으로
    할머니의 사랑은 느꺄지지않고
    공격적인 느낌이 들어요
    저두 손주 키우고있지만~

  • 42. 동그라미
    '22.8.12 4:37 PM (124.55.xxx.20)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숨막히네요
    훈육은 주양육자인 엄마가 해야지요 할머니가 이러면 외갓집에 다시 오고싶어하지 않아요
    손주를 작접 훈육하시기전에 따님에게 양육코칭 먼저하세요

  • 43.
    '22.8.12 4:39 PM (175.193.xxx.50)

    댓글들 이해안가네요.

    남의 것 망가뜨려도 내가 보기에 귀중하지 않은 것이면
    사과 안해도 되나요?
    아님 사랑하는 가족에겐 사과를 안해도 되나요?

    엄마도 할아버지한테 사과하는 게 맞다고 했다는데
    왠 숨막힌다 기싸움이다 원글 비판인지…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알려주고
    너그러이 봐주는건 본인이 사과한 다음이죠.
    사과시킨 것 조차 너무한거면
    잘잘못은 언제 가르치나요?

  • 44. ..
    '22.8.12 4:45 PM (118.46.xxx.14)

    네.
    딸이 첫째 손주에게 너무 허용적으로 된 이유 짐작하신 분도 계신데
    맞습니다. 맞벌이예요.
    사실 딸이 너무 바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딸 어깨에 지워진 짐이 너무 많아요.
    저도 딸의 여러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첫째 손주의 교육은 그냥 딸이 하는대로 두면 안될 것 같아서요.

    종이 찢은 것도 저는 처음에 몰랐어요.
    딸이 첫째 손주보고 할아버지께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을 했던 거에요.

    제가 첫째 손주의 사과에 한정해서 이번 글을 써서
    그 부분만 보셨다면 오해하기 쉽겠어요.
    첫째 손주가 버릇이 잘못 든 것은 있지만 저하고 첫째 손주하고 잘 지내요.
    제가 훨씬 더 많이 사랑하겠지만요.

  • 45. 사과안해도 된다
    '22.8.12 4:45 PM (106.249.xxx.98)

    고 하는게 아니구요.
    어린시절.. 외가집, 할머니집 떠올려보면..
    할머니는 울 강아지 왔누... 이러면서 사랑주시기 바쁘잖아요.
    그래서 방학이면 먼저 가고 싶은 곳.

    그런 느낌으로 아이가 받아들일수 있게, 훈육은 엄마가 시켜야 한다... 이게 맥락이죠.

  • 46. 그래봤자
    '22.8.12 4:45 PM (49.175.xxx.11)

    크면 무서운 외할머니로만 기억될껄요.
    엄마,아빠가 무섭게 훈육하는게 낫죠.

  • 47. 저는
    '22.8.12 4:49 PM (118.46.xxx.14)

    훈육이라는게 무서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섭게 표정을 짓거나 강하게 또는 큰 소리로 겁을 주거나 아니면 체벌을 하거나 한다면
    그 순간에만 그 행동을 멈추는 것이지 애가 제대로 배우지를 못해요.
    애한테 내용을 알려줘야 그 교훈이 아이에게 내면화가 됩니다.
    누가 훈육을 하든 아이에게 무섭게 하는건 안됩니다.

  • 48.
    '22.8.12 4:49 PM (223.38.xxx.96)

    댓글보니 요새 애들이 왜 버릇없고 이기적인지 알겠네요~
    아이에게 사랑받는 느낌들게 하려고 훈육 포기하라니;
    주양육자가 훈육을 제대로 못하는데
    오냐오냐 하는 외갓댁이 그저 따뜻하기만 하면 될런지요.
    오냐오냐 하는 외갓댁으로 할지말지도
    사실 꼭 그래야하는게 아닌건데요.
    아이에게 좋은 기분을 심어주기 위해
    뭐든 허용해주는게 좋을까요?;;;

  • 49. ...
    '22.8.12 4:49 PM (183.100.xxx.209)

    이게 심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1탄을 안읽어서 그래요.
    할머니가 현명하게 하셔서 다행이에요.

  • 50. 아마
    '22.8.12 4:50 PM (114.124.xxx.246)

    어제 글 못본 분들이 많은가봐요. 댓글 분위기가 다른거 보니
    딸이 허용적이어서 할머니가 제제하는 거예요
    보통은 엄마가 아이들 훈육하고 할머니가 달래지만 원글님이 애를 달래면 둘다 우쭈쭈 하고 버릇없이 구니 단호하게 군 거죠

  • 51. 교육상
    '22.8.12 4:51 PM (58.224.xxx.149)

    사과 하는 교육은 좋은데
    ㅋㅋㅋㅋ 꼭 사과받겠다는 사람치고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봐서

  • 52. 훈육
    '22.8.12 4:51 PM (121.66.xxx.234)

    훈육은 주양육자= 엄마가 해야죠.
    그 종이 찢은게 잘잘못 따질 만큼이 아니니까 그렇죠
    아이도 분명히 느낄 거에요.
    자기도 억울하니까 사과안하고 버티는 거예요.
    사과 받는 거에만 포커스가 맞춰서 있으니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도 기싸움이라고 느끼는 거예요.

  • 53. ㅇㅇ
    '22.8.12 4:51 PM (124.49.xxx.217)

    댓글 왜...? 원글 읽고 배우고 갑니다 울집 애도 고집 세고 버릇이 없어서요 ㅠ

  • 54. ..
    '22.8.12 4:53 PM (116.39.xxx.162)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맞지만
    별거 아닌 실수를 꼬투리잡아
    기어이 어린애를 이겨먹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ㅡㅡㅡㅡ저도 글 읽으면서 이 느낌이 들었어요.
    왠지 학교 기숙사 생활하는 그런 느낌.

  • 55. 어차피
    '22.8.12 4:55 PM (223.38.xxx.132)

    할머니집 크면 잘 안쳐다보고 안와요
    딸이 못한 교육 외할머니라도 시키면 좋죠
    저도 실수에 대해서 허용적인 편이지만 자기집도 아니고 남의것을 찢은것에 대해 사과해야죠
    친구거 찢고 사과안해도 괜찮아요?할머니네 집이니 사과안해도 돼요?일관적이여야 하고 '실수니까 괜찮아 사과해줘서 고마워'그렇게 대답하면 되죠
    그럼 아이도 다른사람 실수에 보고배워서 너그러워집니다
    대신 자기실수엔 사과할줄 알아야하고
    잘하신거라고 봐요
    엄마가 평소에 다품어주잖아요

  • 56. 훈육
    '22.8.12 4:57 PM (121.66.xxx.234)

    애가 간다고 했다고 신발주고 너희 집 가라고 하는 게 훈육이에요?
    애가 어쩔 수 없으니 못 나가는 거에요. 반성하는 게 아니라~~~
    앞 뒤가 하나도 안맞음
    딸이 허용적이라서 훈육한댔다가 종이는 강하게 사과하라고 시켰대다가
    애 보는 거 힘드시면 못하겠다하시고 시터 고용하라고 하세요. 괜히 훈육 핑계로 스트레스 풀지 마시고

  • 57.
    '22.8.12 5:02 PM (175.193.xxx.50)

    훈육
    '22.8.12 4:51 PM (121.66.xxx.234)
    훈육은 주양육자= 엄마가 해야죠.
    그 종이 찢은게 잘잘못 따질 만큼이 아니니까 그렇죠
    아이도 분명히 느낄 거에요.
    자기도 억울하니까 사과안하고 버티는 거예요.
    사과 받는 거에만 포커스가 맞춰서 있으니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도 기싸움이라고 느끼는 거예요.
    -
    원글에 엄마가 사과하라고
    했다고 써있어요.

  • 58. 그렇게
    '22.8.12 5:05 PM (110.70.xxx.131)

    훈육 잘해서 키웠는데 딸은 왜???

  • 59. ...
    '22.8.12 5:07 PM (14.32.xxx.78)

    헉-이네요 할머니가 손주에게 다시는 우리집에 오지 말라니...소리 지르고 화내는 것만큼 나쁘지 않나요? 종이 조금 찢어진걸 애한테 무슨 사과를 하게 하나요 집안 가보 망가뜨린 것도 아닌데요...아이가 정상이고 할머니집 싫다 소리 나올만 한것 같아요

  • 60. ㅇㅇ
    '22.8.12 5:08 PM (117.111.xxx.87)

    그렇게 키운 딸이
    왜 본인 자식에겐 허용이 많아졌나 생각해보세요.

  • 61. ㅇㅇ
    '22.8.12 5:09 PM (115.164.xxx.187)

    현명한 할머니시네요.
    친할머니 외할머니 나누는 사람은 도대체 왜??

  • 62. 짝짝짝
    '22.8.12 5:10 PM (116.37.xxx.37)

    저런 아이는 저렇게 차차 훈련해가며 교정하는게 맞아요
    되고 안되는것을 명확하게 인지할수있게 알려주는게
    아이도 정서적 안정에 훨씬 좋아요
    큰틀은 엄하게 또 그안에서는 자유롭게 놀고 한껏 사랑해주는게
    맞는거같아요

  • 63. 에휴
    '22.8.12 5:10 PM (221.140.xxx.2)

    금쪽이 보세요. 애들이 뭔 죈가
    다 어른이 문제지

  • 64. 하여튼
    '22.8.12 5:10 PM (218.152.xxx.198)

    혹시 따님은 원글님 양육 방식에
    불만 없나요?
    난 너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숨막히게 살았으니
    내 아이는 좀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크게 하고 싶다~~이런거요.
    그리고
    사과하나 안하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만히 지켜보고 앉아 있는 것도 이상해요.

  • 65. ...
    '22.8.12 5:15 PM (1.227.xxx.209)

    사과하는 건 좋은데 사안의 경중은 좀 가려야하지 않을까요? 저렇게 엄하게 하면 할머니집에서 예의야 차리겠지만 무서운 할머니 집으로 기억되겠네요

  • 66. ㅇㅇ
    '22.8.12 5:19 PM (118.37.xxx.7)

    1탄을 읽었던 저는,
    원글님 응원드립니다.
    부디 따님 댁에서도 따님이 일관된 양육태도 견지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삼가하고, 실수하면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집에서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67. ㅇㅇ
    '22.8.12 5:21 PM (211.196.xxx.99)

    음 제가 볼 땐 잘하고 계신 거 같아요.
    한없이 너그러웠다 갑자기 버럭했다 이랬다저랬다 하지 않고 일관된 방식으로 훈육한다면 괜찮습니다.
    아이들을 풀어키워야한다 엄하게키워야한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요. 사사건건 이건 너무 엄하네 이건 너무 풀어줬네 할 필요도 없구요.
    외갓집에서는 어떤 선 넘는 행동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기본규칙을 아이가 받아들이게 하면 됩니다.

  • 68. 아침에
    '22.8.12 5:25 PM (118.46.xxx.14)

    손주들 머리를 제가 저번에 딸네집에 갔을 때 잘라줬는데
    우리 딸이 그동안에 애들 머리를 잘라주지 못했나봐요.
    둘째 손주가 머리가 더 길어서 먼저 둘째 손주 어깨에 보자기 둘르고 잘라주었어요.
    다 자르고 나니 첫째 손주가 자기 머리도 잘라달래요.
    둘다 머리를 자르니 인물이 더 살고 훌쩍 큰거 같고 귀엽더라고요.
    애하고 지내는 생활은 이런 식으로 매우 복합적이라서
    잘못하고 사과하고 이러는 것은 한 부분이예요.
    보다 넓은 의미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조부모-손주의 관계가 충실하게 다져지고 있습니다.

  • 69. 아마도
    '22.8.12 5:30 PM (175.209.xxx.48)

    공감없는 훈육이 문제인것같네요

  • 70. ㅇㅇ
    '22.8.12 5:31 PM (211.48.xxx.170)

    종이 찢은 거 갖고 뭘 사과시키냐구요?
    당연히 남의 물건 망가뜨렸으면 사과해야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실수로 그런 거라도요.
    실수니까 괜찮아 어쩌구 토닥토닥 하니까
    유치원에서 친구 물건 망가뜨려도 사과는커녕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 실수로 그런 거예요
    큰소리 치며 핑계나 대는 거예요.
    요즘 그런 애들이 많아 의아했는데 참..
    실수한 걸 갖고 때리거나 소리 지르며 야단치는 것도 아니고
    피해 입은 사람에게 사과하라는 게 무슨 과잉 훈육인가요.

  • 71. ㅇㅇㅇ
    '22.8.12 5:34 PM (210.103.xxx.121)

    할머니께서 딸과 더 속깊은 얘기를 나누시고 딸의 훈육방식을 바꾸는것이 더 좋은 방향일 것 같아요.
    가끔 보는 할머니의 훈육은 손주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 같네요.
    할머니께만 한정적일수 있어요.

  • 72. 나는
    '22.8.12 5:34 PM (218.238.xxx.182)

    이 집이 싫다는 손주의 말이 너무나 이해됨

  • 73. 우리 애들
    '22.8.12 5:35 PM (59.8.xxx.220)

    저렇게 가르쳐야 한다며 따박따박 가르치려 들었던 외할머니한테는 제가 억지로 시켜야 안부전화라도 하고, 아이고 내새끼 하면서 간쓸개 다 빼주며 이뻐했던 친할머니한텐 툭하면 서로 전화하고 친한 친구보다 더 가깝게 지냅니다
    감기라도 걸렸다고 하면 눈물부터 글썽글썽.. 해서 시어머니가 자식,손주들 중에 이 손주가 최고라며 이 늙은이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애가 어딨냐고 행사때마다 용돈도 두둑히 줘요
    받는데만 익숙한 애들이라 할머니한테 답례하라고 시키면 조그만거에 너무 좋아서 열배백배로 또 갚아주세요
    우리 엄만 다 늙어서 외로워지니 손주들한테 가끔 전화라도 해야지 그런건 가르치지 않아도 해야되는거라고 또 가르치려 드는데 그게 가르쳐서 될일이던가요
    마음이 가르치지 않아도 따뜻하고 포근한쪽으로 자석처럼 가는거예요
    우리엄마도 가르치는거 엄청 좋아했는데 정작 기준도 없고 그냥 어른이니까 당신 생각이 옳다는거, 그리고 일관적인게 아니라 다 자기기분에 따라 어떨땐 넘어가고 어떨땐 말도 안되는것에 예의차리고 그랬어요
    어른이 신도 아니고 다 맞는것도 아닌데 가르치려고 드는거 전 너무 웃기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어른 판단이 맞다고 확신하니 끝까지 손주를 저렇게 컨트롤하려고 하는거잖아요
    여기 댓글에 있는것처럼 진짜로 일관성있게 자식을 잘 키우셨다면 딸이 알아서 잘 키웠을거예요
    딸이 헷갈리게 행동하는거 보면 딸도 판단기준이 명확하지 못한거죠

  • 74. 저 위에
    '22.8.12 5:41 PM (211.245.xxx.178)

    실수도 강하게 훈육해야하냐는 글보니..
    이 경우는 강하게 나가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실수니까 사과하는거지요. 일부러 그랬다면 혼날일이었겠지요.ㅎㅎ

  • 75. 저라면
    '22.8.12 5:43 PM (121.129.xxx.185)

    너무 숨막힐거같아요.
    잘못된 행동에 주의를 주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시면 되지.
    굳이 실수로 종이 찢은것까지 기어이 사과를 시키시니...
    집에 간다고 한다고 기어이 가라 다시는 오지 말아라.
    신발신고 가라 등떠밀다니요.
    겉으로는 사이 좋아 보여도 나중에 커서 속에 응어리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 76. 근데
    '22.8.12 5:58 PM (203.142.xxx.241)

    굳이 엄마도 아닌데 할머니가 너무 엄한거 아닌가요? 애들 교육은 부모한테 맡기세요. 댓글 안읽어봤는데. 손주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태권도 다니는거 보면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같은데.. 글쎄요. 제 느낌은 그냥 너무 사무적인 할머니 같네요. 애들 대하는것도 계산적인... 그냥 할머니는 할머니라는 이름에 맞게 무한 사랑 줘도 되지않나요?

  • 77. 놀며놀며
    '22.8.12 6:03 PM (210.179.xxx.124)

    훌륭하시네요.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을 떠받들어 키우더라고요. 아이 기죽는다고 사고쳐도 야단치지 않고 야단치고 사과하고....
    사과하는 법을 알려주면 아이가 다 자라고 나서 고마워할겁니다. 할머니의 인내심에 감탄하며 훌륭하십니다.

  • 78. ...
    '22.8.12 6:31 PM (152.99.xxx.167)

    지난 글도 읽었지만.
    이번일은 별로 공감이 안가요

    너무 작은 사안에 규율을 적용하려 하셨네요. 좀 더 기다리다가 다시 물건을 던지거나 진짜 혼낼일에 엄격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아이가 한고비 넘어갔다고 생각하시지만 허용의 범위에 혼동이 생길수 있어요
    작은일은 넘어가고 큰일은 정말 혼내야 적정선을 배웁니다. 애들도 다 알아요
    예의없고 무례한 일에는 넘어가면서 실수는 끝까지 혼낸다..
    저는 방식이 틀렸다고 봅니다.

  • 79. ㅇㅇ
    '22.8.12 6:46 PM (182.216.xxx.211)

    저도 꽤 진지한 편이지만 님은 정말…;;
    할머니 같지가 않아요.
    이런 일로 버르장머리 없다고 자기 손자 글 세세히 쓰는 자체가… 너무 피곤한 스타일.
    손자가 몇 살인데 힘 조절이 안 돼서 실수로 종이 찢은 걸로 얼마나 정중한 사과를 해야 하는지…ㅠ

  • 80. 안타깝다
    '22.8.12 6:56 PM (59.10.xxx.234)

    쯧쯧쯧...
    이를 어쩌면 좋을지...
    반성은 커녕 어휴...

  • 81. 원글님
    '22.8.12 7:19 PM (182.216.xxx.172)

    응원합니다
    맞벌이면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에게
    제대로 규칙을 지키게 하는게 힘들어요
    하루종일 떨어져 있다가 저녁에 만나게 되니까요
    친할머님이라면 며느리 눈치보여 못잡아 줬겠지만
    외할머님이시니
    참 잘 하신것 같아요
    집안 누구인가는
    규칙을 지키고 살게 훈육해 주는게 중요하죠
    첫글도 읽어서인지
    원글님이 지혜롭게 잘 지도 하시는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82. ....
    '22.8.12 7:40 PM (59.14.xxx.173)

     좋은데
    일부러 한 것도 아니고
    어린아이가 색지 귀퉁이 조금 찢은 게
    엄중히 훈육할 일인지요^^;;;
    가보인가요
    엄하게 훈육하는 건 좋은데
    실수를 가지고 사과해라 한 시간 하는 건 좀
    대상 선정이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2222

    훈육방법은 아주 훌륭하게 하신 것 같은데
    사안에 비해 너무 강한 훈육이 아닌가 싶네요.
    따님도 할머니쪽으로 물건 던지는게 더 나쁜 버릇인데
    그건 그냥 넘어가고..
    지난 글도 이번 글도 뭔가 기괴한 느낌이 들어요..
    33333333333333333

    답정녀 할머니이신듯해요.
    내말은 다 옳아, 이유가 있어 모드요....

  • 83. ㅎㅎ
    '22.8.12 7:50 PM (218.238.xxx.14)

    할머니 라기보다는 사감선생님 느낌이네요.

    아이가 마음 붙일데가 없겠어요.

    집에 가고 싶다고 할때 얼마나 서러웠을까 싶고,

    훗날 기억하는 할머니는 그냥 내게 복종을 강요하는 사람, 인간미는 1도 없는 사람 정도...

    지나치게 본인 기준이 다 옳다고 믿는 분이신것 같아요.

    여튼 가고 싶지 않은 집이라는 손자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댓글 반응보니 저도 지나치게 허용적 사람인가보네요.

  • 84. ....
    '22.8.12 8:03 PM (182.209.xxx.171)

    할머니가 사과시키려는게 아니라
    엄마가 사과시키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사과는 무슨 사과냐고
    우쭈쭈하면 엄마 교육이 먹히나요?
    오냐 오냐한다고 할머니 좋아하는거 아니예요.
    진짜 사랑하고 아껴주는거 알면
    잔소리해도 좋아해요.
    집에서 제대로 교육시키면
    밖에서 칭찬듣고 그러면 자존감 올라가요.
    그리고 의도가 무슨 상관인가요?
    남한테 피해를 줬으면 미안하다고 말하는거죠.
    애기 장난감 실수로 밟아서 망가뜨리면
    일부러 한거 아닌데 왜 그러냐 할건가요?
    일부러 한건 아니지만 정말 미안해 해야죠.

  • 85. 어후
    '22.8.12 8:04 PM (59.10.xxx.178)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 하듯 주양육자가 훈육해야죠
    저는 처음엔 할머니가 키워주시나 했어요
    님 따님을 잡으세요
    그렇게 무미건조 따박따박

    아이에게 사과안하면 집에가라도 아이 엄마가 해야죠
    최악이에요

  • 86. 엄마
    '22.8.12 8:05 PM (14.7.xxx.43)

    와 여기 외할머니한테 억하심정있는 사람들만 모였나요 맥락은 못 읽고 또 자기입장으로 빙의하고 있네요 제발 아이들 좀 자기 잘못 인정하는 사람으로 키우세요 이분 따님분이 그걸 걱정하고 계신가보죠 동의 안 하면 이러고 있겠어요 우리나라 애들처럼 오냐오냐 괜찮다 자라는 애들 드물고요 다 커서도 어른 못 된 사람 천지예요 이 게시판에 자식 때문에 죽겠다는 글이 이틀에 한번씩 올라오는 거 보면 무조건 보듬으라는 분을 반성하세요

  • 87. ㅇㅇ
    '22.8.12 8:31 PM (112.184.xxx.238)

    이정도면 좋은 할미지
    무슨 댓글러들은 인간할미가 아니라 신을 바라나...
    입찬 소리 팡팡하는 사람들은 자기 어린시절 무슨 상처라도 건드려지는게 있는가 봅니다

    울 할머니가 저렇게 반만이라도 나를 사랑해줬더라면 이렇게 냉랭하진 않을텐데요 ㅎㅎㅎ

  • 88. 그냥느낌은
    '22.8.12 10:16 PM (99.228.xxx.15)

    이집할머니 무서워...
    할머니는 좀 푸근한맛도 있어야하는데 너무 깐깐하고 예의범절만 따지는 대왕대비마마같아요.
    뭐 그리 죽을죄를 졌다고 훈육훈육. 아이스크림 보통은 엄마가 못먹게 하고 할머니는 줘서 문제인데 이집은 다 반대네요. 그것좀 먼저 먹으면 어때서 내집에선 내법을 따라라 운운. 애가 싫어할만도 하겠어요.

  • 89. 이상타
    '22.8.12 10:40 PM (118.219.xxx.224)

    요즘 애들이 자기 잘못 인정 안 하고
    남탓만 하는 건 왜그럴까 했더니
    원글님탓 하는 분들이 많아서라는 걸 알았네요

    아이들이지만 내실수라도 사과는 해야 한다는 걸
    배워야죠, 손주도 너무 늦게 배워서 지금 이런 거
    잖아요
    만약 이런 아이랑 님댁아이랑 학교생활 하면서
    부딪쳤다면 그래서 님들 아이들이 피해봤다면
    다들 그래 네가 실수했구나 하고 이해해 주실런지요
    (만약 그랬다면 다들 눈흘기고 레이져 쏠거면서)
    사과는 작은 거에서 부터 하는 걸로 배워야 합니다.

    원글님정도면 최고의 할머니이자 교육자이시구만요

  • 90.
    '22.8.13 12:15 AM (121.134.xxx.249)

    개인마다 사랑하는 방법 훈육 방법 다 다를 수 있는데 상식적인 범주에 속한다 할 만한 이런 경우까지 맞다 아니다 세세하게 평가해야 하나 싶네요

  • 91. 저는
    '22.8.13 3:14 PM (112.147.xxx.54)

    똑 부러진 교육은 부모가 시키고
    가끔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너그러운 사랑이라 생각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하시면 요즘 아이들 안보려고 할텐데.

  • 92. ...
    '22.8.13 3:25 PM (122.37.xxx.116)

    박수드립니다.
    엄할 때 엄하게 훈육 필요합니다.
    이렇게 한 번 제대로 교육시키면 다른 일들도 이번 일보다는 쉽게 해결되리라 봅니다.
    부모가 똑부러지게 교육시키고 조부모는 너그러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할머니가 악역을 해서라도 바로잡는 거지요. 정말 잘 하셨어요.
    딸을 위해서도 손주를 위해서도요.

  • 93. ㅇㅇ
    '22.8.13 3:39 PM (125.176.xxx.65)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백날 말해도 수긍안하지 ㅋㅋ
    손주 할머니간 관계형성도 잘 되고 있다
    말해도 소용이 없어 당최 어후
    이러니 세대간 성별간 지역간 분란이 끊이질 않지요
    다들 자기가 합리적이사 착각하고 사니
    지 말만 맞아

  • 94. ....
    '22.8.13 3:48 PM (14.138.xxx.241)

    왜 요즘 진상부모와 아이가 많아졌는지 댓들 보니 알겠어요

  • 95. 할머니
    '22.8.13 3:57 PM (218.38.xxx.12)

    나이 드셔도 이 정도인데 젊었을때 성격 대단하셨겠어요

  • 96. ㅇㅇ
    '22.8.13 4:01 PM (223.39.xxx.187)

    딸이 애 데리고 오는거 귀찮으면 귀찮다고 하세요 ㅋㅋ

  • 97. 어휴
    '22.8.14 2:17 AM (112.153.xxx.53)

    애를 잡네 잡어 답답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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