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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암병동에 남편이 간병하는 경우 거의 없다고 하잖아요

조회수 : 17,992
작성일 : 2022-08-07 10:13:28
그거 진짜인가요?
여자가 아프면 남편들이 나몰라라한다는 얘기 많이 듣기 했지만..
암병동에 남편이 없는건
직장 안그만두고 병원비 버느라 그런건 아닐까하는 바램?이 있네요
간병하기 싫어서 내팽개친거라면 너무 슬프네요

저도 최근 남편 간병해본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입되는데..
남편이 나 아플때 모르척하면 진짜 열받을것같아요
그래도 마음 비워보려구요ㅠ
IP : 180.83.xxx.22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7 10:15 AM (116.122.xxx.232)

    보면 모르시나요.
    남자들은 손 많이가고 반복적이고 희생적인 행위?를
    원래 잘 못해요. 아니 안 하죠. 특별한 남자도 있겠지만.

  • 2. ㅇㅇ
    '22.8.7 10:16 AM (112.161.xxx.183)

    맞아요 하기싫다기보단 돈벌러 가야해서 남편들 보기어렵죠 단기간은 남편들도 꽤 간병해요

  • 3. ,,,,,,
    '22.8.7 10:18 AM (119.194.xxx.143)

    짧게는 많이 해요
    낮엔 일하고 밤엔 간호하고 식으로
    돈은 벌어야 하니 어쩔수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좀 자유로운 직업(사업한다거나)을 가진 남자는 간병하는 경우도 여러번 봤습니다

  • 4. 그럼
    '22.8.7 10:18 AM (124.54.xxx.37)

    맞벌이 하는 여자들도 간병 못하겠네요..돈벌러 가야하니..

  • 5. .....
    '22.8.7 10:19 AM (39.7.xxx.59)

    노인네들 보세요.
    할아버지 입원하면 할머니들이 병수발 하는데
    할머니 입원하면 혼자 지내거나 자식들이 병수발
    집에 있는 할배는 또 혼자 밥차려 먹지 못한다고
    며느리나 딸한테 반찬 해다 나르라고 하거나
    아픈 할머니가 다 낫기도 전에 퇴원해서
    밥차려 바치잖아요.
    여자들 남자들한테 희생할 필요 없어요.

  • 6. 병동
    '22.8.7 10:20 AM (218.149.xxx.116)

    현재 보호자입니다 육년간 암병동 입원실 외래병동 다녀본결과.
    오십대여성이면 언니나 여동생 또는 딸. 육칠십대 여성90프로 딸 가끔 며느리. 육칠십대남성 아내 또는 딸 입니다
    아주가끔 아들 남편이 보입니다

  • 7. 저는
    '22.8.7 10:21 AM (221.154.xxx.180)

    저는 제가 싫을 듯해요.
    그냥 편하게 돈 주고 사람을 쓰지 하는 마음이에요.
    그러려고 암보험 들기도 하구요.
    남편과 사이 좋아요
    그리고 부부가 병원에 있으면 집 돌볼 사람도 없구요.

  • 8. 일단
    '22.8.7 10:21 AM (59.6.xxx.68)

    남편들이 가장인 경우가 많고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의 경우 할머니들이 오래 사시기 때문에 할머니들이 아플 때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거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들어가 계신 경우도 많아요

  • 9. 병동
    '22.8.7 10:25 AM (218.149.xxx.116)

    환자의병에 관심을갖고 케어하는거는.옆에서 보면 딱압니다.
    거의 딸들의경우 의료진얘기에 귀기울이고 궁금해하고 걱정하고. 오십대어떤 아들은 왜 예약시간에 진료안해주냐 불평불만
    보호자입장에선 늦든말든 의사가 치료해서 살려만주면 감사하단심정으로 있거든요
    가끔 남자중년환자들은 아내가 동반 또는 혼자들오시더군요

  • 10.
    '22.8.7 10:26 AM (220.94.xxx.134)

    전 알겠던데 코로나 먼저 걸려 지극정성 7일 삼시세끼 따듯한밥에 입맛없을까봐 간식까지 수발 2달후 전 확신 점심시간에 햄버거한개 사다주고 죽 한그릇 사다주고 그걸 전 나눠먹으며 약먹고 ㅠ 소용없더라구요 고마워도 안하고 미안해도 안하고 재택하면서 설겆이 쌓아놓음 아무도 없을때 제가 설겆이까지 ㅠ

  • 11. 병동
    '22.8.7 10:27 AM (218.149.xxx.116)

    아내 간병하는 남편은 몇케이스 못봤습니다
    중년때는 일때문일테고
    노년때는 보니까 그들도 케어대상이더군요

  • 12. 기사도있네요
    '22.8.7 10:27 AM (39.7.xxx.240)

     11일 오후 4시 경기도 군포시 이모(45)씨는 거실에 널브러져 있는 이불을 갰다. 이날 이씨는 유방암(2기)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이씨는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했다. 수술한 왼쪽 가슴 주변에 통증이 오는지 멈칫하면서 숨을 크게 내쉬었다. “저녁을 준비해야겠는데, 채소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 집 앞에서 닭을 사야겠네”라며 집을 나섰다. 신발장 위에는 간식·햇반 포장용기가 쌓여 있다. 입원 중일 때 식구들이 사 먹은 것들이다. 이씨는 “5~6개월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집안일과 애들(고2 아들, 초등6 딸) 교육을 어떻게 할지 굉장히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여느 여성 암 환자가 그렇듯이 환자에서 금세 주부로 돌아왔다. 남성 환자들은 아내가 달라붙는다. 하지만 여자는 간병에서부터 아이 양육 , 음식까지 거의 모두를 직접 챙긴다. 남성은 ‘환자 대우’를 받지만 여성은 주부 역할이 먼저다.

     본지는 지난해 12월 국립암센터·삼성서울·계명대동산·이대목동병원 암 환자 251명(남자 91명, 여자 160명)을 면접 조사했다. 여성 암 환자는 간병에 개의치 않는다. 본인이 셀프 간병하는 경우가 36.9%로 가장 많아서다. 다음으로 배우자·자녀·친정·간병인 순으로 도움을 받는다(복수응답). 남자 암 환자는 배우자가 간병하는 경우가 96.7%에 달한다. 여성 암 환자는 살림과 자녀 양육(교육)을 가장 중시한다. 여자는 본인이 살림살이를 하는 비율이 68.1%, 남자는 7.7%다. 여성 암 환자의 25%(남자는 13.8%)가 아이들을 직접 챙긴다.

     지난해 말 만난 폐암 환자 최모(45)씨의 하소연. “잠깐 서서 숨쉬기도 힘든데 애들 챙겨 먹이려 요리를 해야 해요. 안 그러면 간병인이나 도우미를 써야 하는데, 그게 다 돈이죠. 집안일 스트레스가 상당해요. 식구들에게 제발 좀 치우라고 하면 되지만 그게 잘 안 돼요. 집안 꼴 보기 싫고 짜증이 너무 납니다. 차라리 병원에 있는 게 낫다니까요.”

    다른 암 환자인 김모(61·서울 구로구)씨는 “자궁암 수술 후 힘들어도 집안일은 내가 다 했다”고 말한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유방암센터장은 “애들이 사춘기일 때 엄마가 암에 걸리면 애들을 잘 못 챙겨 준다. 애들한테는 중요한 시기인데, 엄마 관심을 못 받으면 어긋날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어려움도 여성 암 환자의 적이다. 윤영호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해 11월 1983~2004년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은 여성 858명을 조사한 결과 발병 전 직업이 있던 사람의 45.1%가 치료 후 일자리가 없었다. 자궁경부암 환자 홍모(44)씨는 지난해 4~8월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느라 비정규직 일자리(홈쇼핑 상담)를 그만뒀다. 한 달짜리 병가(病暇)도 휴직도 회사에서 허용하지 않았다. 남편과 갈등을 겪다 이혼했다. 서울대 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박상민(가정의학) 교수는 “남성보다 여성이 비정규직이 많다. 위중한 질병에 걸렸을 때 직장을 잃기 쉬워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는다”고 분석했다.

  • 13. 지나가다
    '22.8.7 10:30 AM (124.49.xxx.78)

    엄마 입원하셔서 서울 최고의 재활병원 몇달 숙식 간병했는데
    남편간병 거의 없어요.
    70이상인 노인 남자들 거의안해요.
    자기밥상이 아픈 부인 간병보다 더 중요해요.
    남자들 예상보다 상상초월로 이기적입니다.
    자가몸이 세상 제일 중요한 인격.
    요번 간병에서 남편 아들 다 정떨어지네요.

  • 14. 참나
    '22.8.7 10:36 AM (1.234.xxx.165)

    위 기사 출처 좀 알수 있을까요?

  • 15. .......
    '22.8.7 10:37 AM (121.130.xxx.240)

    우리 아버지.
    엄마 아프니까 자식들 불러 모아서 병간호 시키던데요.
    스트레스 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자식들이 어련히 알아서 할까봐
    자식들 수대로 불러서는 엄마 병간호 하라고
    지휘를 하시더라고요.
    무슨 군 통수권자인줄 알았네요.
    평생 봐왔기 때문에 아버지가 엄마 병간호 안할거 다 알거든요.
    어련히 알아서 할까봐
    밉상이에요.

  • 16.
    '22.8.7 10:40 AM (218.37.xxx.36)

    돈버느라 그러는게 제일 클테구요
    그리고 다인실일 경우 여성병동에 남자가 간병인으로 있는거 서로 불편할 일이죠

  • 17. 이기적인게
    '22.8.7 10:42 AM (202.14.xxx.177)

    아니고 할줄 몰라요. 밥통 전원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요.
    인정하는데 20년 걸린거 같아요.

    결혼해서 엄마가 해준대로 다림질된 옷, 깨끗한 신발이 있어야하고 언제든지 귀가하면 새로 한 밥이 당연하고.
    그 대접을 못받으니 불만이 쌓이는거였어요.
    저역시 고등때까지 라면도 끓여본적없었으니 할말 없지요.

    솔직히 고딩아들보고 밥 시켜본 엄마있어요?
    단품이라도 구입부터 설거지까지 요리시켜본 아내있어요?
    열통터져 내가 하고 말지.. 그러죠.

    인간자체가 감정도 학습해야해요.
    할머니부터 젊은여자 우글거리는데서 병자 돌보는거 해봤어야지.

  • 18. .......
    '22.8.7 10:50 AM (121.130.xxx.240)

    안하던거 하려니 귀찮은거죠 뭐.
    군대가서 청소 빨래 설거지 다 해본 사람들이잖아요.
    제 남동생 군복 칼다림질 직접 해서 입고 다니더니
    제대하니까 다리미에 손도 안대고
    엄마한테 다 다려달라고 해요.
    너 군대에서 해봐서 니가 우리집에서 제일 다림질 전문가 아니냐고 하니
    귀찮데요.

  • 19.
    '22.8.7 10:53 AM (124.49.xxx.78)

    돈버느라, 할줄몰라서 다 얕은 핑계에요.
    퇴직한 남자도 안해요.
    그게 무슨 대단한 기술이라고 중국인 간병인도 하고
    고등학생 딸도 하는데 오십이상인 남자들이 왜못해요. 안하는거지.
    대형병원 입원동가면 한층에 남자가족 간병인 하나둘이 다에요.
    6인실 10개면 60명 환자중에 한두명.
    현실이에요. 지금부터라도 아들 남편한테
    자기손으로 자기밥 빨래 정리정돈등
    기본 인간생계 노동은 가르치세요.
    경제행위독립만 독립이 아닙니다.
    자기몸뚱이 건사는 성인의 기본중 기본이에요.

  • 20. 글쎄요
    '22.8.7 10:55 AM (223.39.xxx.244)

    직장 이유 대기엔
    간병 필요한건 이미 은퇴한 연령의 할아버지 할머니나
    중년과 노년 사이 비율이 제일 높은데 마찬가지니까요
    저도 이 나이쯤되니 주변사례 무수하게 보는데
    할아버지 아프면 할머니가 간병하는데
    할머니 아프면 나머지 식구들이
    집에서 쉬는 할아버지 식사챙길 걱정해야 돼요ㅠ

  • 21. 하여간
    '22.8.7 10:56 AM (49.1.xxx.95)

    남자들은 입만 살아서 자기 희생하고 귀찮은일 시키는건 잘하죠. 직접은 안하고

  • 22. ....
    '22.8.7 11:00 AM (115.20.xxx.111)

    간병 꽤나 해본 사람인데 아예 없었어요
    한번도 못봤습니다 유니콘처럼 어딘가에는 있으려나요?

  • 23. 글쎄요
    '22.8.7 11:01 AM (223.39.xxx.244)

    그리고 할머니 혼자 남으면 그대로 사시는데
    할아버지 혼자 남으면 자식이 같이 살며 살림해줄 여자분도 알아봐야해요 아랫세대는 다를지 어떨지 모르지만 현 노인세대는 그렇더라고요

  • 24. ….
    '22.8.7 11:07 AM (124.49.xxx.78)

    일주일 이하는 간혹있지만
    그이상은 남편 아들 다 안해요.
    이핑계 저핑계대고 늘 관리감독만 하려고하고
    자기 생활 불편하지않게 방어막쳐요.
    그렇게 엄마들이 부모들이 키웠어요.
    이기적인 남자 선택적 가부장적인 문화
    이제는 끊기길 바랍니다.

  • 25. 중앙일보 2014년
    '22.8.7 11:08 AM (211.204.xxx.55)

    기사네요. 그냥 포털에 문장 일부 옮겨다 검색하면 나옵니다.

    http://naver.me/5RcLJzow

  • 26. 요양병원 근무자
    '22.8.7 11:10 AM (222.238.xxx.223)

    할아버지가 아프면 대부분 할머니가 간호

    할머니가 아프면 할아버지 간호 5% 미만, 딸이 간호 20% 내외
    대개는 조선족 간병인들이 간호했어요

    가족들 방문도 대부분 딸이었고,
    교회 집사님, 권사님, 목사님 대동한 기도와 찬송이 가끔 있었어요 (시끄러움)

  • 27. ...
    '22.8.7 11:12 AM (24.4.xxx.94)

    친정어머니아프실때 제가 입원실에 간병했는데 삼인이 있었는데 두분다 남편이 간병했어요. 60대남편은 맨날 옷차려입고 간호사에게 농담이나하고 환자와이프 구박하고 70대 남편분은 조용히 말없이 와이프할머니 챙기더라고요. 사람나름일거같아요.

  • 28. ...
    '22.8.7 11:19 AM (49.161.xxx.218)

    사람나름맞아요
    제가 항암하러 병원주사실가서 누워있으면
    노부부 같이와서 옆자리지켜주는 할아버지도 많이봐요
    1인의자에 몇시간 앉아있어야하는 불편한자리인데도
    지키고계신분들이요
    암튼 여기서 왈가왈부할께아니라
    본인아플때 간호할수있게
    남편분들 잘 길들여놓으세요
    나이먹으면 부부밖에없어요
    자녀들 결혼하면 본인들 살기바뻐요

  • 29. 난감
    '22.8.7 11:22 AM (119.149.xxx.54)

    올케가 투병중인데 남동생이 병간호하고 진료 데리고 다녀요
    회사에서 눈치 엄청 보구요
    휴가도 다 써서 더 이상 방법이 없는데....
    근데 간병한다고 직장 관두면 병원비랑 생활비는 어찌해야 하나요?

  • 30. ㅜㅜ
    '22.8.7 11:22 AM (122.36.xxx.75)

    늙어 남편 아프면 절대 간호 안할거임
    나아플때 너무 서운하게 하고
    결혼내내 맘고생 시켜서요
    남편은 자기건강 과신하고 보험도 필요없다는 사람이니
    혼자 알아서 잘하겠죠
    아픈사람을 무조건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취급해버림

  • 31. 직장문제만은
    '22.8.7 11:23 AM (175.119.xxx.110)

    아님. 잘 안해요. 받들어주는데 익숙해서.
    외도하는 잡것들도 있으니
    바람이나 안피우면 다행이려나.

  • 32. ㅇㅇ
    '22.8.7 11:24 AM (110.12.xxx.167)

    시어머니 입원했는데 시아버지 식사 어떻게 하냐
    반찬 해보내야 하냐는 글들 올라오잖아요

    아내 간병은 커녕 자기 밥도 못차려먹어서
    며느리가 수발드는걸 당연하게 여긴다는거죠

  • 33. ...
    '22.8.7 11:36 AM (39.124.xxx.23)

    우리는 저 아플 때 남편이 간병하고, 남편 아플 때 제가 간병했어요.
    지금도 제가 코로나로 아픈데 남편이 집안일, 제 심부름 다 하고 있구요.
    50대라 앞으로 아플 일이 많을텐데, 남보다는 남편이 편해요. 남편도 남보다는 제가 편할테구요.
    이러다 둘 다 기력 떨어지면 사람 써야겠지만, 그때까지는 서로 돌봐주면서 살려구요.

  • 34. 어휴
    '22.8.7 11:55 AM (112.155.xxx.85)

    간병은 커녕 자기밥도 못챙겨 먹는 남자들이 태반이죠
    한국남자만 그런지 아님 남자 자체가 그런지 ㅉㅉ

  • 35. 후후
    '22.8.7 12:14 PM (110.9.xxx.18)

    예전에는 남존 여비 사상으로 엄마들이 아들을 치마폭 에 끼고 살며 기본적인 가정 교육을 안시키고 네가 세상에서 최고라고 주입 시키며 이기적으로 키웠지요 ~
    그래서 한국사람들중에 자기애적 인격장애자가 많다고 들었어요

  • 36. ㅡㅡ
    '22.8.7 12:26 PM (115.139.xxx.139)

    빅5 암병동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인데요.
    남편분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단 퇴직하신 나이좀 있으신 분들이 대분분 이었구요.
    하지만, 며느리 간병은 단 한번도 못보긴했어요.

  • 37. 115님
    '22.8.7 12:35 PM (112.155.xxx.85)

    제가 그 못 보셨다는 며느리 간병이었네요
    병원 가 보면 대부분은 자식들하고 오고
    간혹 며느리하고 오는 경우도 있어요
    어떻게 아냐고요? 병원 오래 다녀보면 척 보면 보이더라고요
    아들이 같이 와서 복도에서 대기하며 말동무하는 경우도 제법 많이 봤어요
    며느리들 욕할게 아닌 것이
    제가 해보고 나니
    사지 멀쩡한 친자식들 놔두고 절대절대!!! 며느리가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 38. 요새
    '22.8.7 12:38 PM (223.38.xxx.16)

    누가 며느리가 간병하나요
    대부분 배우자나 간병인이 하더만요
    할머니 세대야 워낙 가부장적이고 할아버지들이
    먼저 가거나 요양원 신세라서 올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구요
    요즘 50대만해도 와이프 심각하게 아프다면
    바로 와이프한테 가더만요

  • 39. ...
    '22.8.7 12:53 PM (211.187.xxx.16)

    암병원은 아니구요.
    제가 작년에 정형외과 수술해서 입원했는데 60대 남편들 간병하던데요.
    퇴직해서 시간되고, 아산병원 올 정도면 여유도 있고 단기간이라서 그렇겠지만.
    저는 50대 남편 지방에 있어서 방학중인 아들래미 간병 받았구요.

  • 40. ..
    '22.8.7 3:16 PM (223.39.xxx.130)

    아픈 아내가 병원에 들어가도
    내밥은? 하시더군요.

  • 41. ... .
    '22.8.7 3:18 PM (125.132.xxx.105)

    살면서 최대한 모았어요. 나이들어 아프면 남편이나 아들, 가족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남편이 참 좋은 사람이긴 한데 둔하고 미련해요. 입장 바꿔 생각할 줄도 모르고 그냥 좋은게 좋은 사람,
    그러다 보니 제가 아파도 남편이 돌봐주는 건 좀 겁도 나고 믿음이 안 가요.
    아들은... 제가 엄마 돌본 경험이 있어서 자식에게 절대 안시키고 싶네요.

  • 42. 경험자
    '22.8.7 11:15 PM (221.140.xxx.139)

    솔직히 앉아서들 말만하는 것 같다 싶은게

    대형병원 암센터는 병실이 남여 구분되어 있어서
    여자환자 병실엔 보호자 남편 많아요

    간병하는 분들 성정들이 비슷해서
    서로 연락처 주고받고 투병 정보도 공유하고 합니다.

    오히려 남자 환자 병실이 간병인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남자 환자를 돌보기가 더 어려워서 그렇다고 하네요.

    중급 병원 가면 확 달라지긴 하지만
    적어도 대형 메이저 병원 암병동은, 남편 보호자 많습니다.

    사실 딸인 제가 눈에 띌 정도였네요.

  • 43. 경험자
    '22.8.7 11:16 PM (221.140.xxx.139)

    키보드 앞에 앉아서 ~카더라만 하는 분들이 많은 듯해요

  • 44.
    '22.8.7 11:37 PM (123.213.xxx.157)

    우리엄마 큰수술 두번 하실때 아빠가 (60대중반) 다 간병 하셨는데… 제가 교대하자해도 넌 애나 보라면서 아빠가 다 하셨어요.. 아빠는 어디서나 잘 자고 무난한 성격입니다.

  • 45. 제 동생제부가
    '22.8.7 11:37 PM (211.206.xxx.231)

    간호해줬어요.
    2주에 한 번씩 항암 하니
    휴가도 내고 코로나로 재택근무 하는 덕도 보다가
    결국 퇴사해서 호스피스 병동에서도
    마지막 순간도 제부가 함께 했어요.
    서툴지만 끼니도 직접 만들고 안될때는 사먹고..
    제부가 고마워요.ㅣ
    제 남편은 둔한 인간이라 기대하기 힘들 듯.

  • 46. 또로로로롱
    '22.8.7 11:39 PM (218.155.xxx.132)

    저희 엄마 암수술하시고
    방사선, 항암치료, 퇴원 후 몸조리
    전부 다 아빠가 하셨어요.
    항암하실 때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저희집으로 모시고 싶었는데
    아빠가 내가 있는데 왜 자식들 신세를 지냐며 펄쩍 뛰셨어요.

  • 47. ㅡㅡㅡㅡ
    '22.8.7 11:42 PM (211.51.xxx.77)

    제가 아파서 3박4일 입원했는데 남편이 휴가내고 간병하고 퇴원해서도 일주일간 아파 꼼짝도 못했는데 재택하면서 성심성의껏 간호하고 집안일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적어도 아플때 부인 모른척하지는 않는구나 하고.. 자식보다 남편이더라구요.
    근데 확율적으로는 간병잘하는 남편보다 못하는 남편이 더 많을 것 같긴해요..

  • 48. 울엄마
    '22.8.7 11:45 PM (180.71.xxx.55)

    암수술 후 병간호 아빠가 한번도 안하고 그냥 잠깐 왔다만가고
    아빠 암수술 후 엄마가 병원에 거의 있었는데
    병원서 안잔다고 엄마한테 난리난리 치고
    화장하고 왔다고 욕을하더라고요
    옆에 병간호하는 여자는 병실에서 남편옆에서
    자고 민낯으로 있다면서요

    엄마도 자기한테 잘안한 아빠 옆에서 자고 싶겠나요 ?
    근데 잘했다하더라도
    엄마 자체가 병실에서 잘 사람이 아닌건 알았지만요

    에휴

  • 49. 웃프다
    '22.8.8 12:52 AM (175.119.xxx.110)

    미국도 그런가봐요. 수년전 기사긴한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울=뉴스1) 김ㅇㅇ 기자 = 아내가 아플수록 이혼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남편이 중병에 걸렸을 때 이혼율은 크게 변하지 않아 아내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아멜리아 캐러커 교수는 51세 이상 부부 2701쌍을 관찰한 결과 "아내가 아프면 이혼율이 평균 6% 높다"고 밝혔다.

    또 "배우자가 아파 숨졌을 때 홀로 살아갈 확률은 24%인 반면 그 전에 이혼할 확률은 32%"라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가 중병에 걸렸을 때 부부는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이혼도 서두르게 된다.

    이에 대해 캐러커 교수는 아픈 배우자를 얼마나 잘 돌보는지가 이혼율을 떨어뜨리는 핵심요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들이 남편의 병간호에 굉장한 불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남편의 나이가 많을수록 아픈 아내를 보살피는데 점점 더 소홀해 진다고 캐러커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삶과 죽음에 대한 경험은 인간의 생각을 상당히 바꿔놓는다"며 "죽음을 앞둔 배우자 앞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50. ㅇㅇ
    '22.8.8 12:58 AM (121.138.xxx.161)

    제가 몇년을 간병할때 딱 한번 봤어요
    할아버지가 옆에 붙어계신 경우
    나이들어 제 밥 하나 못차려먹는 금치산자 같은 노인이 얼마나 많은데요
    윗글 보니 주위에 좋은 남편도 있나본데 진짜 유니콘일걸요
    주위 언니들 얘기 들어보면 남편도 남편이지만 아파서 입원하면 시어머니가 애비 밥은? 하는 소리부터 나온다던데요
    시댁에 별 불만 없다가도 입원하면서 정나미 떨어지는 경우 꽤 봤어요

  • 51. 맞아요
    '22.8.8 1:00 AM (117.110.xxx.203)

    마누라가 아프면안되요

    조금만 아퍼도 짜증내는

    족속들이 한남종특이라

  • 52. 이건 국내 병원장
    '22.8.8 1:00 AM (175.119.xxx.110)

    인터뷰 中ㅡ

    ㅡㅡㅡㅡㅡ
    천안ㅇㅇ병원 ㅇㅇㅇ 원장이 여성 암 케어 센터를 시작하게 된 건 여성들을 치료하며 보고 느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남편이 아프면 아내가 간호를 해요. 

    그런데 아내가 아프면 간호를 받는 게 쉽지 않아요.
     
    병이 들면 치료에만 전념해야 하는데 병든 본인을 자책하느라 치료조차 소홀한 경우도 많아요.
     
    아프다는 이유로 가정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죄책감 같은 거죠. 

    그걸 보면서 여성 암환자들이 제대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졌어요.” 

  • 53. ..
    '22.8.8 1:00 AM (175.119.xxx.68)

    남자들은 치매걸린 부인도 밥 차려줘야 먹는 종자들이잖아요

  • 54. 4개월
    '22.8.8 1:14 AM (121.147.xxx.48)

    4개월을 여러 병원에서 살았어요. 암병동마다 다르겠지만 간이나 소화기쪽은 남성 환자가 절대적으로 많아요. 자궁이나 유방쪽 아니면 대부분 그러겠죠. 그래서인지 간병인은 아내들이 많고 가끔 아들 딸이 있어요. 남편보다는 며느리가 정말 보기 힘들었어요. 큰병원은 남녀 구분이 없는 병실이 맞구요.

  • 55.
    '22.8.8 2:06 AM (67.160.xxx.53)

    해방일지 보셨잖아요. 그 아부지 그 새 새 장가 가고.

  • 56. ..
    '22.8.8 3:19 AM (110.45.xxx.202)

    현재 암환자 보호자(딸)입니다. 병원에 입원했을때 보면 딸이거나 여동생 아님 간병인이 대부분 남편 아들은 어쩌다 봤네요. 며느리는 본적 없구요. 저희 아빠 아픈 암환자 엄마에게 이거저거 시켜먹어요. 밥부터 잡다한거 까지...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예전 버릇 못고치더군요. 힘든노동은 제가 대부분하고 있지만 1분도 안빠지고 붙어있지는 못하잖아요? 잠깐 나갔다오면 그러고 있더라구요. 제가없을때 식사도 그렇고.. 심지어 오만짜증에 욕도 여전히 합니다. 안하무인은 여전히 안하무인 이더군요.. 사람 변하지 않아요. 아픈 엄마때문에도 힘든데 더 큰 짐덩이가 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 57.
    '22.8.8 5:40 AM (175.123.xxx.2)

    엄마때문에 병원에 있어봤는데 간호는 젊은사람도 할게 못되요 전문인한테 맡기는게 맞아요 아픈사람 돌본다는게 정말 힘든일이에요 나이든 할아버지에게 뭘바래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해도 보호자가 간호하기는ㅈ쉽지가 않아요 젊은분들은 생업도 해야하고 남자들 탓할게 아니라 이젠 보험이 필요하죠 그래도 젊은분 남편들 잘하던데요
    오랜지병이라면 서로가 지쳐요 남자들은 돈만 잘 벌고 입퇴원만 잘 시켜주면 그래도 잘하는거지요
    할아버지들은 자기몸도 힘든데 간병을 한다는건 넌센스고 건강하신분들은 병실에 오가긴 하시더라고요
    물론 나쁜 남편들도 있겠지요 ㅠ

  • 58. 당연하죠
    '22.8.8 5:42 AM (41.73.xxx.76)

    그 병원비 누가 벌어요 ??
    남편이 백수에 유산이 엄청 많은 건물주라면 몰러

  • 59. 누구한테
    '22.8.8 5:43 AM (175.123.xxx.2)

    간병맡길 생각하지말고 보험 잘들어놓고 간병인 도움 받는게 최고에요 건강관리 잘하고 아프면 나만 불쌍
    남편 자식에게 간호맡길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힘들어요

  • 60.
    '22.8.8 7:57 AM (203.243.xxx.56)

    시어머니 암으로 치료받다 돌아가셨는데
    은퇴한 시아버님이 간병하셨어요.
    만약 시아버님이 은퇴 전이었다면 직장 때문에 간병 못하고 간병인 썼겠죠.
    시아버님이 암수술하셨을 땐 간병인 썼어요.
    자식들은 직장 다니기 바쁘니 문병만 갔어요.
    제가 아프다면? 남편은 회사가서 돈 벌어야 할테고 그 돈으로 간병인 쓰겠죠.
    남편이 아프면? 지금은 전업주부인 제가 간병비 아낄겸 간병하다가 넘 힘들면 돈 들더라도 간병인 쓰겠죠.

  • 61.
    '22.8.8 8:23 AM (182.229.xxx.215)

    통계도 있고 증언도 수두룩한데 안믿고 본인 좋은 쪽으로만 해석

  • 62. ,,
    '22.8.8 9:17 AM (203.237.xxx.73)

    차라리 없는게 나은 경우도 봤어요.
    6인 병실에 입원했던적이 있어요. 가벼운 증세라 지켜보는 중이었거든요. 그런데,,그 병실이
    이러저러 사연 많은 할머니들이 서너분,,그중 제일 불쌍한 할머니는,,ㅠㅠ 남편이 24시간 붙어서,
    감시중..조금이라도 정신이 들어보이면 집에가자고 보챘어요. 당뇨가 심각해서, 쓰러져서 들어오신분이래요.
    나이도 80은 되신듯 하구요..기운도 정신도 없이,,멍 하게 누워만 계시고, 수액 맞고 계셨는데,
    어떤 젊은 간호사가 하루에도 몇번이나 와서 주사를 체크,,할머니 여기저기 쓰담쓰담..
    이튿날,,할아버지에게 그 간호사가 울면서 빌더라구요. 아마 할아버지가 할머니 퇴원수속을 하려고
    했나봐요. 알고보니 그 간호사가 외손녀..ㅠㅠ
    할아버니 할머니 집에 가셔서 다시한번 쓰러지시면 그냥 끝이에요, 이번에 세번쨰인데,
    이제 쓰러짐 다시 못일어나세효. 라고 애걸복걸 하니까,
    하는말이,ㅠㅠ
    그럼 자기 밥은 누가 챙기냐구,,자기 병원생활 지긋지긋 하다고,,따순 밥좀 먹자구.ㅠㅠㅠ
    아..진짜 제가 살의를 느꼈어요. 멸치같이 생긴 80대 할아버지.
    그 울고불고 하는 손녀..ㅠㅠㅠ 결국 할머니,,퇴원하시더군요.
    손녀 우는꼴 못보겠다고,,손녀 다독이면서 나가셨어요.
    그걸 보면서,,진짜,,어디 신고라도 해서 저 할아버지 잡아가는곳 없나 싶었어요.

  • 63. 기승전 밥타령ㅉ
    '22.8.8 9:51 AM (112.167.xxx.92)

    윗님노인네도 밥타령하듯 할배들 환자할매에다 오로지 밥타령 하더구만 어느집 노인네도ㅉㅉ

    그니까 더 입원해야 하는데 할배가 계속 밥밥밥 하니 못견디고 퇴원해가 백수넘들과 할배 밥차려주다 또 쓰러져 결국 밥하다 죽었

    그런데 더 대박인거 뭔지 아나요 상을 치루는 와중 오는 사람들 붙잡고 할배가 하는 짓꺼리가 자기 밥은 누가 차려주냐면서 반찬은 누가 해줘 하메 징징거리고 앉았ㅉ 이게 인간인가요ㅉㅉ 님들 남편들은 이지랄하지 않길바래요

    내 보고 밥을 차려달라고 지발발광을 하길래 직장 다니는 내가 백수들 밥을 어데 차려주나 했더니 한다는 말이 휴가 내고 밥을 차리래요ㅋㅋ 이거 말이야 방구야 확 욕을 갈길려다 여튼 그런 종자들 남편이랍시고 자식이랍시고 님들은 안겪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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