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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태솔로랑 결혼했더니

ㅇㅇ 조회수 : 33,107
작성일 : 2022-03-07 13:56:57
모태솔로였던 사람과 어쩌다가 결혼을 했더니



진짜 말도 없고

말 안걸면 먼저 안하고

친구들 모인거 구경해보니

친구들과도 얘기 안하더군요.



애를 낳아보니

아이도 겨우 낳았네요. 관계도 못함.

아이도 아빠닮아 비슷하고



그냥 자연도태될 유전자를

제가 선택한것 같습니다.



바람 안필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제 꾀에 넘어간건지...



그나마 하라는건 잘하고

온순하고 돈도 걱정없이 버는데

이걸로 만족해야 겠지요


IP : 223.38.xxx.148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22.3.7 1:57 PM (121.162.xxx.174)

    모름요
    죄송 ㅜㅜㅜ

  • 2. ㅔㅔㅔ
    '22.3.7 1:59 PM (221.149.xxx.124)

    나머지 한 문단이 모든 걸 상쇄가능... 보통은 모쏠남이다 하면 저만도 못하니 문제.. 남들이 안 줏어가는 덴 다 이유가 있더군요.

  • 3. 모든게
    '22.3.7 1:59 PM (124.54.xxx.131)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센스를 키워주세요.

  • 4. ...
    '22.3.7 1:59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그나마 하라는건 잘하고
    온순하고 돈도 걱정없이 버는데
    —————
    지루한 천국인거죠
    익사이팅한 지옥보다는 낫다 생각해요

  • 5. 그만하면
    '22.3.7 1:59 PM (110.12.xxx.4)

    됐죠.
    돈까지 없는 모쏠은 혼자 살아요.

  • 6. ...
    '22.3.7 1:59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아 너무 현실이라 웃프네요. 일찍이 자연계의 생리를 깨우치셨네요. 반대로 경쟁력 있는 유전자는 바람 피우기 쉬운 건 맞아요.

  • 7. ......
    '22.3.7 1:59 PM (1.176.xxx.11)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야지요.돈도 잘벌고 바람도 안피면 70점이상은 될것 같은데요

  • 8.
    '22.3.7 1:59 PM (211.36.xxx.93)

    내가 보기엔 괜찮아보이는데^^ 난 돈만 잘벌어다주고 딴짓 안하면 걱정이 없을거같아요ㅜ

  • 9. ..
    '22.3.7 2:01 PM (223.33.xxx.238)

    매력 없는 거 알고 결혼하신 거잖아요
    40초에 누가 모태솔로를 소개해준다길래 됐다고 했어요
    바람둥이도 사절이지만 오죽하면 모솔일까 싶어서요

  • 10. dgg
    '22.3.7 2:02 PM (1.225.xxx.38)

    그정도면 괜찮은거에요

  • 11. ...
    '22.3.7 2:02 PM (106.102.xxx.53) - 삭제된댓글

    그러니 내 차지가 됐다 생각해야죠 머...그 정도 경제력 온순함에 살랑살랑 재밌기까지 했으면...

  • 12. 처자식
    '22.3.7 2:03 PM (203.128.xxx.90)

    굶기는 사람을 못보셔서 그래요....
    벌어오는 돈으로 보양식 영양식 많이 해주세요

  • 13. 대화하면
    '22.3.7 2:03 PM (223.38.xxx.148)

    이젠 화가나요. 그냥 진짜 atm기 취급하며 살살 달래서 살아야겠어요. 사실 돈도 점점 못벌고 줄는듯한데
    그럼
    전 이제 어떻게 살까요

  • 14. ㅇㅇ
    '22.3.7 2:04 PM (121.161.xxx.152)

    돈이라도 걱정없이 벌어다주면
    님이 재밌게 꾸려가면 되는거죠. ㅎ
    거기서 더 바라면 모솔이 아닌데

  • 15. ...
    '22.3.7 2:04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매력이 넘치는데
    남에게도 매력 발산하면서 나를 불안하게 하는 남자보다는
    그럼 남자가 남편으론 나아요
    지루할순 있겠지만

  • 16. 바람. 안피는거
    '22.3.7 2:05 PM (223.38.xxx.210)

    모르는 거임.
    샌님같고 열혈 교회신도도
    열심히 바람핌.

    돈잘버는게 장점.

  • 17. 휴식같은너
    '22.3.7 2:05 PM (125.176.xxx.8)

    유전자가 왕성하면 그것 뿌리고 다니느라 바빠요.
    다 장단 점이 있으니 그냥 장점만 보고 사세요.

  • 18. 매력은
    '22.3.7 2:06 PM (223.38.xxx.148)

    바라진 않고요
    그냥 중간정도의 사람과 살고싶긴 해요.
    어느날은 저보고 자식얘기만 왜 하녜요.
    아니 자기가 나한테 그럼 말을 걸든지~!!

  • 19. ...
    '22.3.7 2:06 PM (116.36.xxx.74)

    아. 제 남편은 자연도태되었네요. 애도 낳기 싫다고 뻗대서.

  • 20. ㅇㅇ
    '22.3.7 2:06 PM (124.5.xxx.26) - 삭제된댓글

    님은 그만큼 매력있는 사람이신거죠????

  • 21. 님이
    '22.3.7 2:08 PM (110.12.xxx.4)

    재미난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여자가 재미나면 되죠.
    남자만 재미있고 돈잘벌고 섹스까지 위에서 애써야 되나요?

  • 22. ...
    '22.3.7 2:13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중간일지도...

    그리고 말이 없다라는건 공통관심사가 없다는거지
    남편의 취미에 대해 물어보세요
    밤새도 얘기하게 할 수 있을걸요

    우리집은 같이 드라마 보면서 얘기하고
    요즘은 정치얘기 투자얘기 해요
    여튼 뭐든 물어보세요 회사일도 물어보구요

  • 23. ..
    '22.3.7 2:15 PM (218.39.xxx.153)

    잘 가르치면 됩니다
    그런 분 봤는데
    부인 생일에는 꽃을 선물하는거라 가르치니
    꽃선물 꼭 한다고..
    근데 다른 선물 할줄 모른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 24. ..
    '22.3.7 2:19 PM (14.51.xxx.47)

    저희엄마왈
    남자는 약간의 바람기가 있어야 한다.

    이말 동의하는데
    님 남편분은 그래도 아내말에 순종적이니 그걸로 된거아닌가요?

    잘난것도 없음서 자존심만 강한 모지리 초식남이 문제

  • 25. 저혼자
    '22.3.7 2:19 PM (223.38.xxx.148)

    떠들며 산지 20년 되가요.
    지겨워서 그래요.
    뻘짓할때 보면 그냥 이젠 쳐다보기도 싫어지고요....
    그저 무념무상으로 돌쇠한명 키우나보다 합니다....저보고 돈벌라는데요 여태 불린거 다 내가 발품팔고 업자들 상대핫건데..업자들말도 잘들어서 제가 다 상대하고 맞서고 ㅎㅎ

  • 26. 바람기가
    '22.3.7 2:21 PM (223.38.xxx.148)

    남성성 같아요
    그래야 나도 보호받고 뭐 그런맛은 있죠

    내남편은 어딜가나 순종하거나 먼저 굽신굽신 넙죽 엎드려서 제가 악역은 다해야되요

  • 27. Ekfsoal
    '22.3.7 2:21 PM (220.72.xxx.229)

    저항 비숫하네요

    그러다 늙으면 더 꼴보기 싫어져요

    그냥 자연도태돠게 뒀어야 했는데
    저 유전자 내 자식한티 물려줘야 할거 생각하니.미안하더군ㅇㅎ

  • 28. ....
    '22.3.7 2:22 PM (106.102.xxx.117)

    하라는건 잘하고
    온순하고 돈도 걱정없이 버는데

    ---
    82 죽순입니다.
    원글님처럼 남편이 다정하지 않다 등등등
    배우자의 불만족을 쭈 ~~~ 욱 나열했다가
    글의 마무리는 거의 대부분
    돈은 잘벌어서 경제적으로 불편이 없다로 마무리되네요.

    경제력보고 결혼하셨으면 ...
    경제력이 지속적으로 충족되면 되는거 아닌가요?

  • 29. 거의 같아요
    '22.3.7 2:2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써놓은 글하구요
    근데
    전 제 남편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저혼자 많이 떠드는데
    남편은 늘 웃으면서 들어줍니다
    가끔 고개도 끄덕여 주구요
    남편하고 같이 떠들려면
    서로 더 말 많이 하고 싶어서 싸우지 않을까요? ㅎㅎㅎ
    새벽에 일어나
    이 말없는 남자가 얼굴을 쓰다듬고
    뽀뽀를 해줍니다
    남편이 부끄러워 할까봐 전 계속 잠든척 해요 ㅎㅎㅎ
    돈도 열심히 벌어서
    번대로 다 갖다 줍니다
    눈을 반짝이면서요
    바람기 없고
    자신의 인생의 가장큰 축복이자 선물은
    저를 만나 결혼한거라고 수줍게 말해주면
    그냥 행복해집니다

  • 30. 돈 벌면
    '22.3.7 2:24 PM (211.204.xxx.55)

    머리는 나쁜 거 아니고 성실함도 있는 겁니다.

    도태될 유전자 아니에요.

    님이 바람피다 안 들키면 되겠네요.

  • 31. ...
    '22.3.7 2:25 PM (1.229.xxx.92) - 삭제된댓글

    자연계에선 수컷의 90프로 이상은 암컷 근처도 못와보고 죽는다면서요. 작년에 지지리 못사는 지방 어느 동네 갔다가 사방에 동남아 매매혼 광고 붙은 것 보고 충격받았어요. 님 남편 정도면 그래도 선택 받을 무언가가 있었던 거구요. 돈주고 여자 사와야 하는 남자도 번식하는 세상이라니, 인류는 망할 때가 됐다 싶더라구요.

  • 32. 와와
    '22.3.7 2:26 PM (124.5.xxx.26) - 삭제된댓글

    위에 남편 님 어떻게 만나셨어요?
    선보신거에요?아님 연애?
    저도 그런 남자만나고 싶네요

  • 33. 거의 같아요
    '22.3.7 2:2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전 제 주제를 너무 잘 알아요
    내 이런 성격과 능력에
    이런남자는 내게 최고다 라는걸
    잘 알아요
    나를 잘 알게 되니까
    내게온 선물도 잘 알아보구요

  • 34. ㅇㅇ
    '22.3.7 2:27 PM (1.231.xxx.4)

    20년이 반전이네요.
    20년 살았으면 이제 데면데면하고 살 때 아닌가요.
    모쏠이고 인기남이고.

  • 35. ㅋㅋㅋ
    '22.3.7 2:27 PM (175.223.xxx.205)

    업자들 말도 잘 듣는대ㅋㅋㅋㅋ

    남편분이 아내복이 있네요.
    다 씩씩하게 알아서 처리해주고.

    자긴 돈만 벌고.

    부럽다 저남편.

  • 36. ㅇㅇ
    '22.3.7 2:29 PM (121.161.xxx.152)

    남자가 여자 보호해주는 느낌도 중요한데...
    애도 낳았는데 어쩔 수 없죠.
    근데 다 장단점 있더라구요..
    남자가 말 많으면 잔소리도 심하고 싸움도 많이해요.
    옛날에 회사 다닐때 농담도 잘하고 말도 잘하던 상사들
    은근 바람 많이 피더라구요.

  • 37. 그런
    '22.3.7 2:2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들도
    마누라랑 다른 여자들 비교하며 평가할줄은 안답니다.
    거울을 보세요.

  • 38. ..
    '22.3.7 2:32 PM (58.228.xxx.67)

    마지막에 답... 은 아니고
    그정도만되도 괜찮아요
    온순하고 돈 불편함없이벌어다는것
    이것하기도 싶지않아요
    평온하게살수있잖아요
    큰거예요
    나머지는 님이 채워나가세요
    돈으로 취미생활하시고
    남편말고 다른사람과 노세요
    아님 님이 남편데리고다니면서
    재미를 알려주시던지요
    안정적인삶이란게
    그런게 파괴된삶에 놓여지게되면
    조용하고 평화로운삶이 감사한삶이란걸
    알게되는거죠
    같이히면재미없음 따로하는 재미나는삶도
    찾으시면되는거고..

  • 39. ...
    '22.3.7 2:33 PM (121.175.xxx.202)

    요즘 제 맘과 일치하네요. ㅎㅎ
    돌쟁이 키우는데 주말에 남편 하루종일 자는 것보니 속터지네요.
    도태되어야 할 유전자를 내가 그 고생해서 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험관 했거든요.
    이제 화도 안나요. 냉혹한 현실만 있을뿐... 내자식 고생안시키려면 화도 사치같거든요.

  • 40. 애랑
    '22.3.7 2:43 PM (223.38.xxx.148)

    둘이 놀라가선
    제가 어때?잼나?전화했더니
    불평 불만 쏟아내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해서 간곳인데

    그럼 그렇지 니가 재미날일이 있니
    늘 부정적이고 찬물끼얹고
    남에겐 찍소리도 못하고
    업자가 달라는돈 엎드려서 다주고

  • 41.
    '22.3.7 2:48 P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있잖아요.

    누가 뭐 하지말래면
    반문하거나 자기 이익 상관없이
    자기 유리한대로 반문하나없이
    아무 생각없이 네 하고
    남이 하란대로 하는사람...

    이런사람이예요.
    다루긴 쉽네요.

  • 42. ....
    '22.3.7 3:00 PM (221.151.xxx.191)

    말 더럽게 많은 남자 못만나보셨죠? 귀가 아프고 피곤이 극에 달합니다. 그리고 말이 많으니 싸움의 요소도 많아지죠 차라리 말 없는 남자가 나아요. 그리고 딴짓안하고 돈잘벌어오면 남편감으론 80점은 된다고 봐요.
    거기다 유머있고 잘생기기까지 한 남자는 내 차지는 안될꺼고요~

  • 43. 환갑
    '22.3.7 3:15 PM (112.164.xxx.199) - 삭제된댓글

    환갑먹은 울 남편,
    모태솔로였어요,
    그 옛날 36에 저하고 결혼,
    저하고 잘 놀러다닙니다,
    내가 스케줄짜고 가자하고 뭐 다하고,
    뭐든 내가 다 합니다,.
    남편 집, 회사 열심히 다녔고요, 올해 퇴직합니다.
    저는 융통성도없고,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는 남편이 좋아요
    아 울남편은 천재과입니다, 그래서 결혼했어요
    무엇을 물어도 대답은 다해서,
    환갑이라고 쓴 이유는
    아직까지도 오로지 마누라가 제일 이쁘다고합니다,
    자기먹을것도 내가 맛있어 하면 나한테 슬쩍 밀어주는
    먹을거 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인거 아시지요, 상대에게

  • 44. 그냥
    '22.3.7 4:21 P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권태기인듯해요 ㅎ
    뭘해도 꼴보기 싫은....

    결혼전엔 연애도 안해보고 나에게 반한 순정남으로 보였을듯 ㅎㅎㅎ

  • 45. 어휴ㅎ
    '22.3.7 4:52 PM (124.49.xxx.217)

    진짜 인기없는 남자는 이유가 있어요
    저도 남편이 허우대가 멀쩡한데 연애를 못하더라구요
    바람끼가 있냐 그것도 아님
    급한 대로 제가 주웠는데 왜 여자들이 버리고 갔는지 알겠더라구요
    심지어 잘생긴 놈이었음
    잘생긴 놈이 여자 아낄 줄도 모르고 돈에도 관심이 없었음...
    그러니 여자들이 다 도망가지 ㅠㅠㅠㅠ
    저도 남자들한테 인기있는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체념하고 그냥 삽니다
    인간으로서는 괜찮은데 수컷 암컷으로는 어디가 좀 모자란 개체였던 거쥬...
    다행히 딸이 남편 닮아 예뻐요 ㅠㅠ 인기도 많고
    생식적으로 열성 개체들끼리 만나 유전자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열심히 삽니다 ㅠㅠ

  • 46. 결혼전엔
    '22.3.7 5:14 PM (223.62.xxx.218)

    나를 너무 배려해서 내뜻대로 하는줄 알았죠.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것이었을 줄이야..
    인기라면 없진 않아서
    바람끼있는 매력남들에 지쳐서 선택한것인데 이럴줄이야....

  • 47. 유ㅣㅅ윗님
    '22.3.7 5:40 PM (124.5.xxx.26)

    윗윗님 남편이 무식상에 무재사주같아요 ㅋㅋㅋㅋ

  • 48. 어휴ㅎ
    '22.3.7 6:50 PM (124.49.xxx.217)

    ㅎㅎㅎㅎㅎ 제가 결혼생활이 힘들어서 사주공부 한 케이스임다 ㅋ
    제남편 무재무식상 아니고 무재무인성이에요 ㅋ
    무재무식상이었으면 벌써 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 남편이
    '22.3.7 9:02 PM (211.49.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부인복이 너무 없네요.

  • 50. 에고고
    '22.3.7 9:17 PM (175.123.xxx.2)

    신혽인줄 알았는데 20 년차라니 놀랍네요
    평균이상은 되는 남편인데
    욕심이지요
    말도 없고 돈도 잘벌고 바람도 안피고
    단하나 재미없는게 믄제라니
    다 재밌게 사는건 아니죠
    속썩으며 살아요
    재미는 님이 찾으며 살아요

  • 51. 미친거요.
    '22.3.7 9:24 PM (112.212.xxx.208)

    20년 살왔으면 의리로 보듬어 가야지 자식까지 싸잡아 도태 운운하며 꼭 짐승수준까지 끌어 내려야 하나요 ㅡ,ㅡ
    진짜 남편이 이 글 보면 솟고칠 듯 ㅉㅉㅉ
    인성 고치세요.
    글쓴이도 의리도 사랑도 없는 돈만 아는 식충이 같네요.

  • 52. ㅎㅎ
    '22.3.7 9:3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그래요
    저희남편은 친구도 없어요. 한명 있더니 끊기고 없음
    정적이고 관심사도 취미도 하나없고.
    그냥 티비보며 시간보내고 직장외 활동 없고

    근데 경제력 괜찮고 애 이뻐라그
    저 하고는 잘놀아주고 코드나 여러가 잘맞아
    그나마 낫네요

  • 53. ㅎㅎ
    '22.3.7 9:3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그래요
    저희 남편은 친구도 없어요. 한명 있더니 끊기고 없음
    정적이고 관심사도 취미도 하나 없고.
    직장외 활동 없고 티비나 보는.

    그나마 경제력 괜찮고 아이랑 잘놀아주고
    저 하고도 잘놀고 유머 코드나 여러가지 또 잘맞아요.
    그나마요.

  • 54. ..
    '22.3.7 9:38 PM (223.38.xxx.252)

    업자 업자 하시는데 무슨일 하시는건지 앞뒤 설명도 없으니 이해불가...저만 글쓴이분 남편분이 딱하게 느껴지는걸까요?

  • 55. ㅎㅎ
    '22.3.7 9:4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그래요.
    저희 남편은 친구도 없어요. 딱한명 있더니 끊기고 없음
    동네형 후배. 직장 동료. 모임등 단 한명도 없어요.
    정적이고 관심사도 취미도 하나 없고.
    직장외 활동 없고 티비만 보는.

    그나마 경제력 괜찮고 아이랑 잘놀아주고
    저 하고도 잘놀고 유머 코드나 여러가지 또 잘맞아요.
    다행이랄지 그러네요.

  • 56. 여기한명추가요
    '22.3.7 9:58 PM (211.236.xxx.11)

    저희도요
    오늘 동죽1키로 넣고 기똥차게 순두부 찌개끓여줬는데
    (그분이 조개겁나좋아함)
    맛 어떠냐고 하니까
    조개가 질기다며 앞으로 동죽 넣지.말라며
    밥2그릇 먹어요
    그딴식으로 말할거면 앞으로 너싫어하는 카레만 할거라고 하니
    조개가 질기다고했지 맛없다고 한건 아니라며
    염병떨고있네요
    흥칫뿡!
    친구들 딱2명 있고 그나마 1년에한두번.볼까말까에
    관심사도없고 취미도없고 완젼into
    저요?estp

  • 57. so죄솔ㅇ
    '22.3.7 9:59 PM (121.159.xxx.125)

    원글님 맘 답답한 건 이해됩니다만,,
    님은 뭐 잘 하는게 뭔가 궁금합니다,
    현모양처란 말 좋아 하지 않지만 거기에 의미만,,,돈 잘 법니까, 애들 잘도와 주고 상처 안주고 ,,그 일 잘 해 줍니까,,시댁과의 관계는 남편 입장에서 오롯이 인정 받는 삶이십니까...
    그냥 버티며 이해하고 가르치고 동화 되면 살다보니 살아지는게 아닌가요

    똑똑한 사람은 많아도 지혜롭긴 힘든게,, 죄 많은 세상인가 봅니다.
    정말화성 금성인간에서 죽도록 사랑할때 만큼 이해해보고 안되면 서로 바잉,,,
    남자는 돈도 잘 벌고 인성 좋고 퐁퐁 남에 슈퍼맨 아니면...

  • 58.
    '22.3.7 10:08 PM (61.254.xxx.115)

    온순하고 하라는대로는하고 돈잘버는게 어딥니까 그정도만되도 괜찮아요 남편이랑 친구처럼 대화 잘되는 사람? 아마 1프로 정도 아닐까요 결혼전엔 말주변 없어도 가만히 잘들어주기라도 하는데 결혼한후엔 이상하게 서로 대화가 재미가없어요 마마보이에 시댁에 휘둘리고 성질 다혈질에 성적매력 1도없는 놈도 있어요
    바람끼 많은거=매력남=테스토스테론 넘치게 많이나옴=남성성
    맞습니다 우리남편 샌님같고 매력적고 남성성 별로 못느낍니다 남들이 안주워간거 주워왔죠 남성미 넘치고 유머있고 말잘하고 매력있음 바람 많이 펴요 샌님같은 초식남도 여자 좋아하긴하는데 바람피는 빈도수는 좀 낮죠 안피는건 아닙니다만.

  • 59. ㅡㅡㅡ
    '22.3.7 10:09 PM (222.109.xxx.38)

    그러니까. 말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 아줌마들한테 남편 벗겨서 내던진거예요? 복을 발로 차니 박복이죠.

  • 60. ㅋㅋ
    '22.3.7 10:10 PM (124.111.xxx.102)

    이건 남편 얘기도 들어봐야할듯

  • 61. 마지막 문단
    '22.3.7 10:25 PM (49.174.xxx.232)

    마지막 문단에서 모든걸 영서했어요
    반대며 더 힘들어요

  • 62. ㅡㅡ
    '22.3.7 10:34 PM (223.38.xxx.78)

    저도 모쏠이랑 ...
    제가 그래요
    내가 구제해줬다고ㅋ
    본인도 부인 안해요
    모쏠 괜히 모쏠이 아닙니다~

  • 63. ..
    '22.3.7 10:43 PM (211.208.xxx.123)

    갱년기되니까 본인인생 남탓하는걸로 밖에 안 보여요

  • 64. 그러게...
    '22.3.7 10:43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모쏠은 이유가 다 있지요.

  • 65. ㅡㅡ
    '22.3.7 10:50 PM (223.38.xxx.78)

    경계성지능일 수도...
    말수 적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말을 안 하는 수준이네요.
    거래처에서 돈 달란대로 다 주고 무조건 숙이고...

  • 66. ...
    '22.3.7 10:51 PM (183.97.xxx.42)

    님만 안됐다 할 건 아니네요.
    솔까 일종의 거래로 결혼해놓고 왠 남탓

  • 67. ..
    '22.3.7 10:52 PM (61.79.xxx.84) - 삭제된댓글

    애들 어떻게든 맡기고 본인 할일찾으세요. 나이들어 이혼하고 싶을때 경제능력없슴 그때 더 절망적이에요
    거기다 몸도 늙어서 여기저기 아프면..헬이에요

    남 미워하는게 자기몸 망치는거거든요
    그냥 저는 더 나은 상대를 배우자로 맞을 정도로 내가 못미치나보다. 내가 잘났으면 더 나은 상대 만났겠지
    나한테 원인을 두니 마음은 나아지더라요.
    남편한테 내 인생 맡기지 말고 내인생 내가 개척해요
    애땜에 이혼 못하겠으면 그냥 혼자사는셈 치세요.

  • 68.
    '22.3.7 10:55 PM (49.95.xxx.127)

    제남편이 거기도 있네요
    진짜 재미라는걸 못느끼고 삽니다......
    내선택이니 내발등 찍는다해도
    아이들한테 미안한건 사실....ㅠㅠ

  • 69. ..
    '22.3.7 10: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나마 돈 잘벌어와 팔자는 편한가보다.
    이런 깽깽이같은 한심한 글이라니.. ㅎㅎ

  • 70. ...
    '22.3.7 11:06 PM (14.42.xxx.245)

    묘사하신 게 저희 아빠와 소름끼치도록 흡사하고 남자 중에 저런 성격이 꽤 있는 거 같아요.
    아스퍼거와 정상인의 경계선이 아닐까 싶은, 남 앞에서 의사 표현 못하고 대립각 세우며 밀당하고 흥정하는 세계를 아예 모르고 집에서는 수동공격성 좀 있는 타입.
    저렇게 사회적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은 남자는 술로 빠지기 쉬운데, 그게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71. ......
    '22.3.7 11:20 PM (222.234.xxx.41)

    급한 대로 제가 주웠는데 왜 여자들이 버리고 갔는지 알겠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
    ㅋㅋㅋ 이분 넘 웃기심ㅋㅋ 급한대로줍줍

  • 72. 모태솔로도
    '22.3.7 11:25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짝사랑은 했을 것 같은대요

  • 73. ..
    '22.3.8 12:24 AM (203.229.xxx.216)

    급한 대로 제가 주웠는데 왜 여자들이 버리고 갔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이분글 전체가 다 웃겨요.
    슬프게도 먼가 제가 쓴것 같은^^;;;

  • 74. 권태기일수도
    '22.3.8 1:20 AM (1.231.xxx.52)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을 선택한 이유가 있잖아요.
    인간 관계 다 비슷해요. 하기나름. 하기나름이 안 통한다면 님이 선택 잘못한 거에요.

  • 75. 나옹
    '22.3.8 1:25 AM (39.117.xxx.119)

    그 정도면 최상은 아니어도 중간 맞는데요

  • 76. ....
    '22.3.8 1:29 AM (110.13.xxx.200)

    모솔들이 괜히 모쏠이 아니더라구요.
    다 이유가 있었다는...

  • 77. 궁금이
    '22.3.8 2:46 AM (110.12.xxx.31)

    우리 집이랑 비슷..

  • 78. 원글님
    '22.3.8 5:08 AM (218.48.xxx.98)

    그 반대로 한번 상상애보세이
    얼마나 속썩을지

  • 79.
    '22.3.8 6:03 AM (121.165.xxx.112)

    젊었을때 연애도 많이 해봤다면서
    남자 다룰줄은 전혀 모르시는 듯
    전 연애는 바람둥이들과 실컷했고
    결혼은 모쏠과 했는데 키우는 맛이 있어요.
    가르치면 가르치는대로 성실하게..

  • 80. ...
    '22.3.8 6:17 AM (125.130.xxx.23)

    여기에 이상한 남편들 많던데
    거기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하긴 하네요.

  • 81. 님~
    '22.3.8 6:57 AM (211.174.xxx.122)

    석기시대도 아니고
    어차피 지금은 경제력이 최우선 정점이니까 위로는 은행통장에서 받으시고 만족은 돈을 쓰면서 찾으세요
    똑같은 유전자를 남겼으니 며느리 잡지말고 며느리도 돈으로 즐겁게해주면 결혼은 시킬수있겠네요
    그렇치만 며느리 미음을 알것같다면 아들도 솔로로 살 권리를 주세요

  • 82. ㅠㅠ
    '22.3.8 7:13 A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내용은 팍팍한데 님 묘사가 어찌나 찰떡인지. 표현력과 글솜씨가 좋으세요.
    저도 노총각 모태솔로 유사품이랑 결혼했는데 확실히 금욕적이네요. 본인이 그쪽으로 관심이 없어 결혼이 늦은거더라구요. 어찌 어찌 애 둘인데 그래도 한눈안팔고 성실해요. 그나마 님은 돈걱정은 안한다니 부럽네요

  • 83. ㅇㅇㅇㅇ
    '22.3.8 7:31 AM (124.5.xxx.26)

    ㅋㅋㅋ위에 동중 2인분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님 조개를 왜케 오래 끓이신거에요 질기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 저 윗님
    '22.3.8 7:46 AM (211.250.xxx.224)

    말씀대로 반대를 상상해보면.
    저도 비슷한 사람이랑 살지만 그 반대가 아닌것에 감사해야겠네요
    잘생기고 재미있고 저한테도 달달하게 하는데 문제는 성질이 불같고 돈도 지지리 못벌어 내 등꼴이 휜다면 ㅠㅠㅠ. 그런 사람이랑은 진짜 못살것 같아요.
    차라리 적당히 재미없고 지루해도 성격 온순하고 성실해서 돈착실히 벌어다주는 남편이 휠씬 든든하고 멋지네요.

  • 85. ㅎㅎ
    '22.3.8 7:54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좀 비슷하고 친구 없는 남편과 사는데
    다른건 그래도 괜찮으니 다행이라지만 ㅎㅎ
    저도 친구가 없는편이라.결혼하고 애낳고 하니 멀어지고.
    교류가 없다는 이런게 좀 힘들어요.
    남편도 저도 취미도 관심사도 없고 .
    근데 애랑 셋이 잘놀긴해요.
    그냥 주변에 지인 한둘이라도 꾸준히 만나면 좋겠는데
    그 한둘도 없어 힘드네요.

  • 86. .....
    '22.3.8 8:3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자연도태될 유전자를
    제가 선택한것 같습니다.


    =========================

    이 말이 너무 웃프네요. 극 사실주의라서....ㅎㅎㅎ

  • 87. ....
    '22.3.8 8:36 AM (112.152.xxx.246)

    말없는 남자 좋아서 한 결혼아닌가요?
    전 말많고 행동 큰 남자 싫어서 얌전하고 말없는 남자를 골랐어요
    조용하고 온순해서 좋아요.
    서로 관심사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지만 따로 또같이 함께가는거죠.

  • 88. 0000
    '22.3.8 8:44 AM (112.186.xxx.99)

    저희 남편 얘긴줄... 그래도 전 좋아요. 친정아버지가 가부장적이고 바람기가 장난아니어서 어린 제가 목격한것만해도 부지기수에 그여자들 떼어놓는다고 나선게 고딩때였어요. 거기에 돈은 잘 버셨지만 죄다 여자들한테 쓰느라 집안 안돌보고 술주정에 가정폭력까지.. 그래서 전 일부러 반대 남자랑 결혼했어요. 단점은 진짜 매사 태어난김에 사는 사람처럼 돈버는거외엔 재미라곤 쥐뿔도 없고 말도 없고 센스도 없고 매사 수동적이에요. 그래서 모든 대소사를 제가 나서야만 되니 나쁜인간 되는건 우습더라구요 그래도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해주고 온순해서 화 잘 안내고 집안일도 잘 돕고 서로 친구처럼 각자 취미생활 즐기며 사니 살만해요 나이가 드니 나름 표현도 늘더라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우리는 서로가 가족도 친구도 되어주며 같이 잘 살자고했어요. 전부를 가질순없죠 만족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89. 평타네요
    '22.3.8 9:19 AM (175.208.xxx.235)

    그정도면 평타 아닌가요?
    온순하고 돈 걱정없이 벌어오고 이게 얼마나 좋은 조건인지를 모르시는군요.
    전 배우자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날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적어도 날 힘들게 안하니까요.
    남자들 술집에 왜 가겠어요? 이쁘고 애교 떨고 왕대접 해주니까 가는거예요.
    지금 원글님 심리가 술집에 가는 남자들과 비슷해보이네요.

  • 90. 그냥
    '22.3.8 9:46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님이 떠드세요. 님 하고싶은말 다 해도 새나갈일 없고 얼마나 좋아요?
    온순한 남자가 좋아요. 성질 못된 남자보다는 백배 나으니 감사해야지요.
    성관계도 님이 주도하면 되죠. 남자가 모든 걸 다 해주길 바라기 시작하면 불행해질뿐이죠.
    그냥 님 상황에 맞게 사시면 됩니다.

  • 91. 아스퍼거스
    '22.3.8 9:55 AM (106.101.xxx.67)

    혹시 아스퍼거스인지 알아보세요. 저도 찾다보니까

  • 92. sstt
    '22.3.8 10:41 AM (125.178.xxx.134)

    반대로 돈안벌고 바람피고 다니는 남자랑 살면 얼마나 괴로울지 생각해보세요

  • 93. ㅇㄹㅇ
    '22.3.8 11:08 AM (211.184.xxx.199)

    왜 꼭 남자랑 만나서 결혼이라는 걸 해야 했는가
    저는 요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국가에 출산율은 이바지했구나 정도
    삶이 참 고단하고 힘들어요
    자연도태(어쩜 이런 말을 생각해내셨나요)되어야 할 사람인데
    결혼해서 애 낳고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몹쓸 짓을 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 94.
    '22.3.8 11:29 AM (221.167.xxx.186)

    그게 그렇더라고요.
    내가 구제해준줄 알았더니
    끼리끼리 현상

  • 95. ...
    '22.3.8 11:3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매력녀라 도태 될뻔한 여자 구원해서 결혼해줬다고 생각은 안하나봐요
    언제는 끼리끼리 결혼한다면서요
    그런 결혼한 이유가 있다던데요?

  • 96. ....
    '22.3.8 11:3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매력녀라 도태 될뻔한 여자 구원해서 결혼해줬다고 생각은 안하나봐요
    언제는 끼리끼리 결혼한다면서요
    그런 결혼한 이유가 있다던데요?
    글만 봐도 알겠네요
    알고는 결혼 못하죠 원글 같은 여자와는

  • 97. ....
    '22.3.8 11:3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매력녀라 도태 될뻔한 여자 구원해서 결혼해줬다고 생각은 안하나봐요
    언제는 끼리끼리 결혼한다면서요
    그런 결혼한 이유가 있다던데요?
    글만 봐도 알겠네요
    남편이 순했으니 결혼했지 그렇지 않으면 결혼 못하죠
    원글 같은 여자와는

  • 98. ....
    '22.3.8 11:36 AM (1.237.xxx.189)

    남편이 무매력녀라 도태 될뻔한 여자 구원해서 결혼해줬다고 생각은 안하나봐요
    언제는 끼리끼리 결혼한다면서요
    그런 결혼한 이유가 있다던데요?
    글만 봐도 알겠네요
    남편이 순했으니 결혼했지 그렇지 않은 남자는 원글 같은 여자와는 결혼 못하죠

  • 99. 그러게요
    '22.3.8 11:52 AM (97.70.xxx.187)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칠수도 없고 이번 생은 망했다 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 100. 오수
    '22.3.8 12:01 PM (125.185.xxx.40)

    님남편이 자연도태될 유전자였다면..님도 자연도태도리 유전자였던겁니다. 이십년이나 살았다면서 이렇게 표현 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다 싶으면 진작에 이혼했어야죠. 님남편도 참 불쌍합니다. 님이나 남편이나 서로 이제 측은지심을 가지고 살아보세요

  • 101. ....
    '22.3.8 12:08 PM (122.32.xxx.87)

    저도 모태솔로랑 결혼했는데 백퍼 동감해요.
    속터지는 마음 아무도 모를겁니다
    다행히 애는 안닮았어요 신이 주신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 102. ..
    '22.3.8 1:44 PM (222.117.xxx.67)

    저희남편이 왜 거기에
    키스도 섹스도 대화도 늘지도 않아요
    걍 살아요 이제와 어쩌겠어요

  • 103. ....
    '22.3.9 10:36 AM (110.13.xxx.200)

    이와중에 비아냥거리는 인간들은 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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