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 없이 산 40년 인생인데 껍데기만 남았네요
뭐 요트 승마 같은 취미는 아니더라도 악기연주 여행 댄스 등 다양한 취미 즐기며 사는
동료들 이야기 들어봤는데 … 취미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제 인생이
알바만 주구장창 하면서 살아온 제 인생이 빈 껍데기 인생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너무 가난했었습니다. ㅜㅜ 저는 너무 가난했었어요.
저는 장학금 타야했었고 공부도 했어야 했었고 가난했었어요.
모든 것을 보상할 만큼의 성공도 못했지만 쓸 돈이 간당간당한데 뭔가를
해볼 수가 없었어요… 돈 없는데 뭘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밖에는 살 수가 없었어요 … 인생을 어떻게 위로할 길이 없네요.
1. ㅡㅡ
'22.2.6 1:42 PM (219.248.xxx.99)지금이라도 해보고 싶은거 찾아 보세요
운동이나 뭐든 관심 가는 거 있지 않나요2. ᆢ
'22.2.6 1:43 PM (175.210.xxx.151)지금부터라도
해보세요~
뭘하면 즐거운지 잘생각해보고
아직 늦지않았어요3. ,,
'22.2.6 1:44 PM (72.213.xxx.211)요즘엔 배우는 거 악기, 댄스, 유튭으로 검색해서 반복 시청, 연습하면 흉내 낼 수 있죠.
4. ㅇㅇ
'22.2.6 1:44 PM (49.171.xxx.3)지금부터 시작하시면 돼요~~
취미가 별건가요.
레옹처럼 화분 하나 사서 물주고 기르고 할 수 있잖아요.
제라늄이란 꽃은 하나만 사도 그 화분 하나를 수없이 늘릴 수도 있어요.
가지 꺾어 삽목해서 잘 기르면 그게 또 하나의 화분이 되거든요
그럼 제라늄 화분 튼실한 거 봄에 7000원 주고 하나만 사도
님은 제라늄 100개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요~
물론 난 그럴 시간이 없어. 먹고살기도 바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럼 당분간 여유가 생길 때까지는 하나만 잘 기르세요
하나 뿐이니 애지중지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
그애를 잘 키우려고 제라늄 까페도 가입하고, 화분 기르는 법도 공부하고
매일 매일 들여다보고 해보세요.
긴 시간 안걸려요. 마음만 있다면 하루 5분으로도 충분하거든요.
취미가 있는 인생 응원할게요!!5. 잘될거야
'22.2.6 1:45 PM (39.118.xxx.146)이제부터 하시면 되죠
도서관가서 마음 끌리는 책도 읽으시고
맘 동하면 대여도 하고요
악기연주는 못하더라도 유튜브보면서
클래식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으니
깊게 파다보면 어마어마한 귀가 되실 수 있고요
영화도 감독별로 아님 배우별로 골라보시고요
그런것들이 다 취미지 별 게 있나요
돈 안드는 취미도 깊이 파면
다른 것 못지 않게 숙성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부터 차근착근 해봅시다 화이팅!6. ᆢ
'22.2.6 1:46 PM (121.159.xxx.222)전 돈있어도 시시껍절해서 그런거 안해요.
쉬고 먹고 놀고 하고싶을때 뭐든 한두번하고 치워요.
그림보는것도 좋아는하고
음악도 들을땐 듣고
독서도 할만큼은하고
영화도 재미있는건 재미있지만
취미 그런거 없고
하고싶을때 하고싶은거하고 쉰다고 당당하게말해요.
내 쉴시간을 그런데 소모하고싶지도않고요.
전 자유가 제일좋아요
그래서 얽매이는게 극혐.
뭐하면 독서 음악감상 산책 영화감상 암거나말하세요.7. ㅇㅇ
'22.2.6 1:47 PM (49.171.xxx.3)121 님의 생각도 신박한 사고네요!!
좋네요, 남들과 다른 사고~8. 취미가
'22.2.6 1:47 PM (125.15.xxx.187)돈드는 것 아니고도 많아요.
지금이라도 문화센터에 다녀 보세요.
유튜브에 들어 가서 찾아도 많습니다.9. ᆢ
'22.2.6 1:49 PM (121.159.xxx.222)근데 제주변에 돈없어도 구청무료강좌 그런거
빨빨 쫒아다니면서
꽃꽂이 서예 펫자수 향초 북아트 그런거
엄청 배우는친구있는데
솔직히 돈별로안들고
진짜돈안들이고하고싶음 유튜브로
돈한푼안들고 하긴하더라구요
그냥 님이 별반관심없는거예요10. 요즘
'22.2.6 1:49 PM (203.166.xxx.2)공공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등이 정말 잘 갖춰져 있어요.
거기 일정표 찾아보시면 무료 영화 상영도 많이 하고, 교양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해요.
도서관에는 언제나 찾아가서 책을 읽고, 빌려 올 수 있는 신간도서들도 많아요.11. 취미
'22.2.6 1:51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취미 갖는게 굉장히 어려운 거에요
경제적안정+시간적여유가 있어야 하는거죠.
경제적 안정도 없는데 누구 한가하게 취미활동하나요
용돈받는 학생들이야 가능하지
생계형일자리 하는 사람들에게 취미는 언감생신입니다.12. ㅁㅁ
'22.2.6 1:54 PM (223.33.xxx.159)돈보다 마인드가 문제인것같아요
취미생활이란게 젊은시절에만 할수있는건가요?
나이많아도 할수있는 취미거리는 넘쳐나요13. ..
'22.2.6 1:54 PM (116.88.xxx.178)돈은 결국 핑계더라고요..
돈이 없을 때도 있을 때도 똑같아요.14. 취미
'22.2.6 1:55 PM (61.84.xxx.190)내 취향이 뭔지 파악할 시간과 여유가 없었늘 뿐, 이제부터 나를 위해 사세요!
초보는 전시회, 여행, 이런거 어디 가야지 찾아보는 것 부타 지쳐요.
그냥 걷기 해보세요! 음악이나 라디오 들으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서 편의점 커피 하나 마시고 오는 거에요.
아니면 집 근처 산이나 공원다녀오기 (도착지에서 뭐 맛있는 거 드세요! 그래야 집에 오는 복귀길에 힘 납니다)
취미가 별게 아니에요, 내가 재미 붙여서 계속 하고 싶은 게 취미에요. 돈 드는 취미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돈 드는 취미 하시는 분들의 목소리가 큰 거라서 위축 되는 거에요.
암튼 목적지까지 갔다오면 뿌듯하고, 상쾌하고, 우울감이 없어져요.. 그리고 나 자신에게 칭찬하는 거 잊지마세요!!
내 삶은 내꺼에요!! 원글님 일단 몸을 움직여보세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암튼 지나가다 응원합니다15. ㅎㅎ
'22.2.6 1:55 PM (175.197.xxx.81)121님 짱
16. ᆢ
'22.2.6 1:56 PM (121.159.xxx.222)종이접기해보세요
책한권 종이 있으니
애가 하도 님처럼 취미타령하는데
몸이안따라줘서 결국 애완동물처럼
제책임되긴하는데
하란대로 하면
용접기 꽃병 꽃 다되긴해요
근데 주변에서 별 한두번한 시시껍절보고
취미야? 취미야? 해대니
갑자기 짜증나서ㅋㅋㅋㅋ
뭐만좀하면 취미세요래ㅋㅋ
애방에다가만 해달래서 해준거 다 넣고
잘보지도않아요ㅋㅋㅋㅋ
엄마가 청개구리삶아먹고 날낳은건지ㅋㅋㅋㅋ
누가 알은채만해도 뭘하기가싫어요ㅋㅋ
저도유별나다 생각은합니다17. ......
'22.2.6 1:56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취미 갖는게 굉장히 어려운 거에요
경제적안정+시간적여유가 있어야 하는거죠.
생계형일자리 하는 사람들에게 취미는 언감생심입니다.18. ...
'22.2.6 1:58 PM (106.101.xxx.86)취미는 돈보다 관심으로 하는건데 그렇게 생각하면 앞으로도 취미없이 건조하게 사는 수 밖에요
신발만 있으면 갈수 있는 산보, 등산, 교통비 시간만 있으면 갈 수 있는 미술관, 동네 많은 도서관
관심만 있으면 공짜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은 널렸습니다
그저 원글님의 마음의 여유와 관심이 없을 뿐이죠19. ㅇㅇ
'22.2.6 1:5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취미 없어요.
아이키우고 돈벌어야하고
바쁜데 취미할시간에 걍 쉬어요.
머리비우고 멍때리는게 취미겠네요20. ..
'22.2.6 2:00 PM (223.39.xxx.84)돈안드는취미도 많아요~
저는 재주도 없고 신체에너지 적고 부지런하지 않아서 덕질이 취미라 음악듣고 영상보고 가끔 공연가고
시간남으면 웹툰보는정도인데 크게 불만없고 앞으로도 그럴예정이거든요.
막 엄청난 취미가 있어야 풍요롭다는 생각보단
달달구리 먹으면서 잠시 느긋한 시간 가져보는 것처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즐겨보세요~21. chromme
'22.2.6 2:01 PM (1.238.xxx.218)마음 먹으면 이걸저것 할 수 있는거같아요
명화그리기 몇 달 해보고, 온라인게임도 해보고, 등산도 하고..
지금은 식물 싹틔우며 자라게 하는거도 몇 년째 해보고 잇어요.
단순히 식물 물 주는게 끝이 아니라 씨앗 물에 담구고, 흙이나 물에 키우고..본잎 나면 몇 장 더 나라고 기도하고,
저는 공부를 못하고 살았었어서 작년 봄부터 매일 영어앱으로 초등학생 수준 영어공부 10분씩 하고 있어요.
취미가 별건가요..^^ 할 것은 너무나 많으니 한 번 마음 내려놓고 찾아보세요.22. 원
'22.2.6 2:02 PM (223.38.xxx.171)원글님 말하는 취미는 누구나가 하는
걷기 등산 관람 이런거 말고
악기, 공예, 옷만들기, 뜨개 , 베이킹 ,그림 등 이런거겠죠.
누구나 할 할 수 있지만 돈과시간이 드는거요.23. ᆢ
'22.2.6 2:04 PM (121.159.xxx.222)골프도 문센다니며 똑딱거릴정도면 대충 취미고요ㅋㅋ
멋드러지게 기둥휘어지며 다닐거면 프로죠ㅋㅋ
그냥 재밌는거 아무거나 취미라하고
취미라면서 못한다 어쩌고하면
잘하면 프로해서 돈벌지 왜 취미로하겠냐고 면박주세요
개인적으로 취미타령도
각과목 강사들이 퍼트린게아닌가 그런생각ㅋㅋㅋㅋ24. .....
'22.2.6 2:04 PM (110.11.xxx.8)요새 유투브가 얼마나 잘 돼있는데....지금부터라도 유투브 보면서 영어회화 공부라도 하세요.
돈 드는 취미만 취미로 보이시나봐요???
제 취미는 바느질인데, 한마당 1-2천원씩 땡처리하는 원단 사놓고 커튼, 이불, 쿠션 같은거 만들어요.
돈도 아끼고, 스트라이프 무늬 쫙 맞춰서 퀄리티 좋게 만들어 놓으면 성취감 짱입니다.25. ᆢ
'22.2.6 2:06 PM (121.159.xxx.222)우리집에 취미타령하며 한평생 거미마냥
독일실 일본실로
온집을 채운 고모도있고
주변에 덕후기질들이 많아서ㅋㅋ
전 더 그게 짜증나나봐요ㅋㅋ
별거아니예요.26. 제가 아는 사람
'22.2.6 2:09 PM (125.15.xxx.187)나이가 80에 가까운데요
트위터에 글을 짧게 올리고 사진도 올려요.
저도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아주 좋아하지요.
트위터를 한번 해보세요.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면 재미있죠.27. ㅂㅂ
'22.2.6 2:29 PM (58.234.xxx.21)저도 딱히 취미 없는데 그런 생각 안들던데
여행 가는것도 귀찮고 여행 유튜브 보는게 더 재미남 ㅋ
가끔 영화보고 산책하고 운동하고
그러고 사는거죠
운동도 유튜브에 좋은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데요
문화센타에도 저렴한거 널렸어요28. 그걸
'22.2.6 2:50 PM (14.32.xxx.215)돈의 문제라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취미는 돈하고 상관없어요
살면서 뭐 하나에 안꽂혀본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사는거에요
제일 이상한 사람이 남 한다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거리는 거죠
님은 돈이 없는게 아니라 관심사가 없는 사람...29. 집순이라면
'22.2.6 2:53 PM (211.201.xxx.28)수족관 가서 메다카 몇마리 사서
키워봐요.
아 일단 유투브를 좀 보세요.
아들때문에 들여다보다 제가 오히려
빠져드네요.
아홉마리 사왔는데 요즘 알을 많이 낳아서
어린 치어들이 하나 둘씩 부화되고 있어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곁다리로 파란새우도 키우고 있어요.30. ...
'22.2.6 3:01 PM (112.168.xxx.14)82에 오는 것도 취미 인 사람입니당
정치녀 들 땜시 제 취미생활이 요즘엔 마이 심듭니당31. cinta11
'22.2.6 3:03 PM (1.241.xxx.157)저는 돈이 있는데도 취미가 없어요 그냥 하고 싶은게 없어요 ㅜ 생각보다 취미 없는 사람들 많아요 걱정마세요
32. ...
'22.2.6 3:16 PM (220.84.xxx.174)원글님이 말하는 건 뭔가에 꽂혀야 가능한 거에요
돈과 상관없이 재밌게 몰입할 수 있는 거겠죠
내가 좋아하는 거 알려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일을 집중해서 해보세요
그 일을 "잘" 하고 싶다고 느껴서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다 진짜 취미가 되는거죠
겉멋에, 남따라 하는 게 취미가 아니구요33. 돈안드는
'22.2.6 3:39 PM (110.12.xxx.4)취미는 걷기가 최고죠.
음악감상도 있고34. 가난의 약점
'22.2.6 4:20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돈이 메마른 것도 문제지만
마음이 메마른 거죠
위에 여러분이 얘기하듯이
꼭 돈으로 하는 것만 취미가 아닌데
돈이 없어서 못했다 하기엔..
악기는 하다못해 오카리나 라도 할 수 있구요
해외 아니라도 국내 걷기 여행이라도 틈틈이 할 수 있어요
취미가 없다는건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산다는거
돈이 다가 아니예요
돈 없으면 없는대로 즐기면서 살 수 있는데
그걸 못하면 인생 너무 허무하죠35. ...
'22.2.6 5:25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고수익이어도 일이 바쁘면 취미는 생각도 못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유투브를 통해서 관심사를 간접경험해 보세요.
음악도 좋고 그림도 좋고 인문학강의부터 없는게 없습니다.
그다음 직접 배우거나 찾아다니는 경험도 좋습니다.
아는만큼 즐길수 있어요.
가는곳마다 맛집 검색도 하시구요.
커피한잔 떡볶이 국수한그릇에 힐링이 됩니다.36. 일본어는 좀
'22.2.6 5:46 PM (125.15.xxx.187)쓰지 맙시다.
메타카는 일본어이고 우리나라 말로는 송사리입니다.
수전---이것도 일본어 한자를 그대로 읽는 것이고 우리나라 말로는 수도 꼭지입니다.
스지---이것도 일본어 쇠심줄(소힘줄)입니다.
미소---일본어 된장입니다.
요새 보면 일본어를 아주 많이들 쓰네요.37. 원글님
'22.2.6 6:43 PM (211.59.xxx.132)이런 글 너무 좋아요!
다양한 시각들 죽 읽어보며 즐거웠습니다!
고민도 올려주시니 덕분에요!38. 소소한
'22.2.6 7:06 PM (220.79.xxx.107)먼저는 본인인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출발하셔야겠어요
돌아봐도 빈손일뿐일까요?
가난뿐일까요?
좀 찾아보시지요
가난하지만 그래도 가진거,,,
그럼 즐길것도 보일듯39. ....
'22.2.6 8:46 PM (110.13.xxx.200)근데 요즘엔 유툽도 잘 되있어서 돈없어서 취미생활 못한다도 핑계에요.
돈안드는걸로 찾으면 되거든요.
실제로 조리사자격증 4개도 유퉅보고 따신분 있다고 최근 댓글에서도 봤어요. 82에서..
일하기 바빠서 관심사를 둘러볼 여유가 없었던 건데
지금부터 뭘 좋아하게 될지 관심 가져보세요.40. ...
'22.2.6 9:48 PM (180.68.xxx.100)취미는 관심이다.
맞는 말 같아요.
관심 있는 것을 깊이 파다 보면 취미가 되는 거죠.
전 화초 기르기 좋아해요.41. 취미와 특기를
'22.2.6 10:2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혼동하시는 것 같은데 언급하신 승마, 악기연주, 댄스등은 취미보다는 특기인듯요.
님이 해서 즐거운 것을 그냥 하세요.
굳이 돈과 시간이 많지 않아도 좋아하는 것, 즐거운 것을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할수 있어요.
취미 사전적 의미
1.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것
도서관 가서 책 빌려 읽으시고
티비서 하는 영화를 보시는 것도 님이 진심으로
즐기고 좋아한다면 취미생활이 될수 있죠.
돈과 여유가 필요하겠지만
진정 즐기고자 한다면 뭐든 취미가 될수 있는것이고요.
참고로 제 취미는 덕질입니다.42. 요새
'22.2.6 10:44 PM (74.75.xxx.126)동네 구립 문화센터 안 하나요?
전 친정에 일년 살면서 아버지 간병할 동안 구립센터 클래스 일주일에 한번 다니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어요.
아코디언을 배우러 갔는데 알고 보니 실버 클래스였더라고요. 등록할 땐 그런 말 없었는데.
근데 다들 점잖으시고 회식도 종종하고 정말 재밌었어요. 덕분에 아코디언 금방 배워서 지금도 계속 하고 있고요.
시작이 어렵지 취미 하나 있으면 인생이 풍요로워져요. 돈이 많이 들지 않는 취미도 많고요. 꼭 시도해 보세요.43. Mmm
'22.2.6 10:44 PM (222.100.xxx.57)취미는 관심이다 2222
요즘 가야금에 꽂혔어요
집군처 문센에서 30000원 등록하고 당근마켓에서 오만원주고 중고로 구임하여 재미나게 즐기고 있어요44. 저는
'22.2.6 10:48 PM (175.119.xxx.110)돈 많이 안드는 취미부잔데요
거의 독학해요.45. 가난이
'22.2.6 10:59 PM (112.149.xxx.254)이래서 무서운 거예요.
마음이 가난하게 자라고 어른이 되도 그걸 못고쳐요.
돈없어서 담배껍질에 그림그리던 사람도 프로 화가가 되는데
돈아깝다는 마음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못하는 마음이 제일 안타까워요.
자신한테 돈과 시간을 쓰세요.
불쌍하다고 느끼는 대상이 가난했던 내가 아니고 돈 있어도 자신한테 시간과 돈을 못쓰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늙을지도 모를 원글님임으루잊지마새요.
본인이 선택하신거였어요.46. 지나가다
'22.2.6 11:17 PM (117.111.xxx.227)취미, 그게 뭐그리 대수라고요,
지금부터 가져도 되고,
다 마음가짐의 문제지요47. 초와
'22.2.6 11:29 PM (59.14.xxx.173)전 돈있어도 시시껍절해서 그런거 안해요.
쉬고 먹고 놀고 하고싶을때 뭐든 한두번하고 치워요.
그림보는것도 좋아는하고
음악도 들을땐 듣고
독서도 할만큼은하고
영화도 재미있는건 재미있지만
취미 그런거 없고
하고싶을때 하고싶은거하고 쉰다고 당당하게말해요.
내 쉴시간을 그런데 소모하고싶지도않고요.
전 자유가 제일좋아요
그래서 얽매이는게 극혐.
뭐하면 독서 음악감상 산책 영화감상 암거나말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와~~ 121님 짱 멋지시네요!48. ...
'22.2.6 11:37 PM (39.7.xxx.160)취미 없는 건 돈 때문은 아니에요 조깅이 취미라고 그게 돈 드는 일인가요 돈 안 들어도 좋은 취미 얼마든지 가질 수 있어요 뭐든 해보고 싶은 거 해보세요
49. 유튜브
'22.2.7 12:03 AM (116.124.xxx.163)돈을 벌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지만 요즘은 유튜브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요. 홈트는 정말 너무 잘하는 채널이 많더군요, 전신 거울 하나 사서 비춰보면서 꾸준히만 하면 헬스장 갈 필요없을 만큼요. 그리고 골프도 중고 아이언 7번 하나 사서 유튜브 보며서 배우고 스크린 연습장에서 연습하면 됩니다. 말 타는 건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말타려면 일단 외곽으로 나가야 하고, 말 먹이고 재우고 관리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죠. 그러나 코어 근육 잡고, 등허리 피고, 흰 장갑 하나만 가지고 가면 나머지 장비는 승마장에서 제공하니 장비값은 안드네요.
50. 저는 이거저거
'22.2.7 12:07 AM (124.53.xxx.159)꽂힌건 참지않고 많이 해봤는데 공부를 안했어요.
그래서 실전에선 말짱 황입디다.51. 마음가짐이
'22.2.7 12:19 AM (61.254.xxx.115)마음먹기 나름이겠죠 님이 별 관심사 없이 살아와서 그래요 돈없어도 라디오 FM만 틀어도 하루종일 클래식 들을수 있고 영어면 영어강좌 매일들을수있고 하다못해 구립 문화센터 한달3만원내고 일어 중국어 2년 배운걸로 패키지여행와서 자유자재로 말 구사하시는분 보고 깜놀했어요 등산.걷기도 돈안들고 도서관가서 책보는것도 돈안들고 무료음악강좌도 있고 인문학강좌도있고.미술관 박물관 공짜고 님이 마음가짐만 바꿔먹음 취미거리 널렸죠 그저 매일 학교.직장다니고 일하고 와서 쉬어야하니 주말에 뭘해볼 엄두도 못내셨을수도 있고요 취미좀 없음 어떻습니까 님이 별로 관심사가 없는듯한데요 저도 젊을땐 요리 제과제빵 음악강좌 어학 연극 발레 클래식공연 골프 헬스 에어로빅 탁구 다 배우러다니고 쫓아다녔는데 나이드니 흥미도 떨어지고 하고싶은것도.없어요 코로나이후 배우던것도 그만뒀구요 그냥 폰으로 웹툰보는게 취미에요 취미는 절대 돈없다고 시작도 못하는 그런게 아니에요 돈없어도 누구든 맘만먹음 할수있고 취미없다고 인생이 문제있는것도 아닙니다 여성회관이니 구립문화센터니 돈 3만원만 매달 내면 배울거 천지고 그것도 아까우면 유투브.라디오로도 요리 .바느질. 재봉. 어학.홈트등 못배울게없어요
52. 취미
'22.2.7 12:28 AM (14.4.xxx.28)취미의 사전적 의미는 재미로 즐겨 하는 일이에요.
아마도 원글님도 재미있는 게 있을 거에요.
그걸 즐겨 하면 취미가 되는 거죠.
취미가 남에게 보여줄려고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제 취미는 책읽기에요.
호기심이 많아서 아직도 궁금한 게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도서관 서고에서 책 고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행복함을 느끼니까, 계속 즐겨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삶이 너무 피곤하면, 멍때리는 게 취미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53. 돈없어도
'22.2.7 1:41 AM (1.235.xxx.28)걷기 조깅하기
유튜브 좋아하는 주제 찾아 덕질하기
도서관에서 책 빌려 일년에 50권 이상 읽어보기
청소하기
제 취미인데 흠 돈은 크게 안들어요.54. 취미없어도
'22.2.7 2:49 AM (119.201.xxx.248)지금부터 재미있어하는일 찾아봅시다
저도 댓글참조해서 그럴려구요
우리 화이팅입니다~^^55. 무기력
'22.2.7 3:06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하고 피곤해서 취미 생각조차 못해요
진짜 멍때리기가 취미에요 ;;;
열정과 에너지 넘치시는 분 부럽습니당56. 무기력
'22.2.7 3:09 AM (223.38.xxx.75) - 삭제된댓글하고 피곤해서 취미 생각조차 못해요
진짜 멍때리기가 취미에요 ;;;
열정과 에너지 넘치시는 분 부럽습니당57. 무기력
'22.2.7 3:28 AM (223.62.xxx.44)하고 피곤해서 취미 생각조차 못해요
진짜 멍때리기가 취미에요 ;;;
열정과 에너지 넘치시는 분 부럽습니당58. 원글님
'22.2.7 3:41 AM (108.28.xxx.35)원글님이 돈이 없어 여유가 안된다는데 남의 속 모르는 답글들이 많아 안타깝네요. 돈 전혀 안들고도 할수 있는거 엄청 많아요! 심지어는 시간도 많이 안들여도 되요. 종이에 동물이나 사물 그리는것들 해볼수도 있고요 이건 좀더 실력이 늘면 글씨(붓펜)나 그림으로 부업도 할수 있지만 남에게 선물도 할수 있죠. 암것두 없이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종이야 연필로 시작할 수 있고요, 식물 하나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어려울때 산 화분이 있는데 10년넘게 데리고 다닌답니다. 요리도 취미죠! 이제는 돌아가신 나물이, 처음 유명해질때 2000원으로 한끼를 먹기위해 궁리하다보니 안기끌게 된거구요. 생각이 많으시면 익명으로 블로그 할수도 있죠. 취미가 별거인가요! 내가 시간을 나를 위해 보낸다고 생각하면 다 취미라고 할 수 있어요. 남들과 스트레스 받고 남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 뭐를 하게 되는 순간 취미에서 탈락이라고 봐요.엄마 댁에서 안쓰는 하모니카도 하나 얻어왔는데 그것도 불어보고요. 전 돈이 무한정 많다고 해도 이렇게 살거 같아요. 즐겁구요. 봄되면 꽃씨 받아놓은거 심고 먹은 레몬씨 심어서 키워도 보고 엄청 재미있어요!
59. 원글님
'22.2.7 3:42 AM (108.28.xxx.35)참 듀오링고 앱으로 여행가고 싶은 나라 말도 공부해보세요! 아님 어학에 살력 쌓아 더 좋은 직장 가질수도 있죠! Duolingo app강추요
60. 그런데
'22.2.7 4:33 AM (172.119.xxx.234)애들 돈들여서 피아노 바이올린 수영 댄스 스키등등
열심히 가르쳐도 그때뿐이네요.
계속 커서도 즐기진 않아요 할 줄 안다 이거지..
그런데 그 애가 다커서 맨날 요리 유툽보면서
집에서 빵만들고 요리해주고 합니다.
원글님도 본인이 좋아하시고 관심이 있는게
있으시면 그쪽으로 파보셔요.
어린 원글님과 현재 원글님께 토닥토닥 해드립니다.61. 취미가
'22.2.7 4:33 AM (62.167.xxx.20)돈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고 일단 맘과 체력의 여유와 열정이 있어야 하는 건데 너무 찌들어 살면 그게 생길 수가 없죠.
그리도 돈이 안 든다고는 해도 움직이면 다 돈인데 정말 한푼이 아쉬울 땐 그 조차 힘들고....
원글 님 그간 열심히 사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댓글들에 많듯 돈 별로 안 드는 취미도 많으니 지금부터라도 둘러 보시고 땡기는 걸로 한번 시작해 보세요~~!
맞아요 취미 정말 중요해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 나이들수록 느껴요 ^^
원글님의 취미생활 화이팅~!!62. 저도
'22.2.7 6:49 AM (1.235.xxx.28)원글님의 취미생활 화이팅~!!22222
63. 화이팅
'22.2.7 7:57 AM (122.37.xxx.131)가난해서....아마...뭘하든 돈이 들거다라는 생각이 글쓴님 마음을 묶은것 같아요.
전 맘먹으면 장학금 탈수있는 능력이 무척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일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세요.
그러면 시야가 트일거에요64. 음
'22.2.7 8:02 AM (180.65.xxx.224)댓글 읽다보니
돈이 없는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많구나 싶네요.
돈이 없으면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죄책감을 갖게 되요. 동사무소나 구청에서하는 저렴한 수업이요? 그거 3~5만원 정도면 듣죠 재료값도 몇만원. 근데 그걸 내는게 먹고 사는데 간당간당하니 또 못하게 되요. 가난하게 산다는건 도전하는 마음마저 저당잡힌 삶이라 힘든거에요.
내인생은 이렇게 살다끝나는건가 하는 절망이 깊숙히 자리잡는거죠 ㅜㅜ65. 에고
'22.2.7 8:25 AM (182.221.xxx.29)전 무기력감이 심하고 체력이 아예 안되서 뭘배우고 싶은맘이 전혀없어요
남들은 그림이다 피아노다 골프다 난리던데 너무 부러운데 돈도 돈이지만 이무기력함이 문제네요
진짜 저도 취미갖고싶은데 뭘좋아하는지 모르겠고 다 귀찮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66. 취미가 별건가
'22.2.7 8:46 AM (39.120.xxx.19)겉으로 드러나는 취미가 꼭 있어야 하나요??
저도 없이 자라고 살아서 고상하고 고급진 취미에 대한 부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문화센터 무료강좌도 많이 듣고 운동도 몇개해보고 했는데 별로 즐겁지도 않고 금방사그러 들더라구요. 내가 젤 좋아하고 하고 싶은게 취미 아닌가요. 늘어져 있기. 공상하기가 제 취미라면 취미예요.67. ㅠㅠ
'22.2.7 8:51 AM (223.39.xxx.199)저위에 죄책감...제대로 간파하셨네요
그깟 한달에 삼만원 없는거 아니고 그거없다고 굶는것도 아닌데
그거쓰면 죄책감 느껴지죠
그래서 못쓰는거에요 돈핑계대지말라는데 맘이 불편해서 그깟 삼만원도 못쓰겠는마음을 모르시는거에요68. 꼭 절실하게
'22.2.7 9:4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해보고 싶은게 없었던거지
평생 가난하게 사는 연극배우들 널렸어요. 길거리 음악가나 화가도 그렇고 .
돈 안드는 취미생활도 많은데
왜 취미까지 남과 비교해 가며 가난탓을 하는지 이해불가 .69. ..
'22.2.7 10:08 A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저라면 도서관에 가서 회원카드부터 만들 거 같아요.
돈 안 쓰고 내가 날 위해 가장 멋진 선물을 해줄 수 있고
가장 멋진 취미 중에 독서만큼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책 사는데도 돈이 들죠? 근데 도서관을 가면 그것도 해결됩니다.
국내외 소설, 시집, 에세이, 요리, 여행. 등등 모든 책 다 있습니다.
읽고싶은 책 없을 때 책 신청 하면 넣어주고 내가 가는 도서관에 책이
없으면 다른 도서관 가서 읽고 반납은 내가 가는 도서관에서 하면 됩니다.
머리 아픈 거 딱 질색일 때 가볍게 읽을 만한 책도 많고요.
의외로 도서관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하다못해 드라마 보기도 하나의 취미가 되죠.
캐릭터 분석하고 작가 대사. 연출 나노단위로 쪼개서 짚어 보고..
하다못해 내가 정리정돈, 청소하는 걸 좋아하는 거면
내 취미는 청소가 되는거고요. 내가 걷는 걸 좋아하면 내 취미는
걷는 거예요.
취미는 그냥 이름 붙이기 나름인 거 같아요.
주위를 둘러보고 아주 작은 것 부터 한 번 시도해보세요.70. ..
'22.2.7 10:10 A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저라면 도서관에 가서 회원카드부터 만들 거 같아요.
돈 안 쓰고 내가 날 위해 가장 멋진 선물을 해줄 수 있고
가장 멋진 취미 중에 독서만큼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책 사는데도 돈이 들죠? 근데 도서관을 가면 그것도 해결됩니다.
국내외 소설, 시집, 에세이, 요리, 여행. 등등 모든 책 다 있습니다.
읽고싶은 책 없을 때 책 신청 하면 넣어주고 내가 가는 도서관에 책이
없으면 다른 도서관 가서 읽고 반납은 내가 가는 도서관에서 하면 됩니다.
머리 아픈 거 딱 질색일 때 가볍게 읽을 만한 책도 많고요.
의외로 도서관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보기도 하나의 취미가 되죠.
캐릭터 분석하고 작가 대사. 연출 나노단위로 쪼개서 짚어 보고..
하다못해 내가 정리정돈, 청소하는 걸 좋아하는 거면
내 취미는 청소가 되는거고요. 내가 걷는 걸 좋아하면 내 취미는
걷는 거예요.
취미는 그냥 이름 붙이기 나름인 거 같아요.
주위를 둘러보고 아주 작은 것 부터 한 번 시도해보세요.71. 마음가짐이 2
'22.2.7 10:33 AM (116.32.xxx.87)저 위에 마음가짐이님이 잘 알려 주셨내요.
나도 그런 방법으로 큰 돈 안들이고 즐길 수 있는 취미 50가지도 넘어요.
부모혜택 못 받아 내가 뭘 할수 있는지도 모르고
뭘 잘하는지도 몰라 그냥 시간되는대로 막 배우러 다녔어요.
그러다가 내가 잘하는것은 특기가 되고
내가 즐기는것은 취미가 되는거에요.
새해 계획 세울 때
해마다
내가 갖고 싶은것 10개
내가 사고 싶은것 10개
내게 필요한것 10개
내가 하고 싶은것 10개 적어봐요.
그러면서 하나씩 지워가면 정말 다 채워지고 그렇게 10년 지내니 아쉬운게 하나도 없어지더군요.72. 저 위에
'22.2.7 10:33 AM (219.249.xxx.181)에고님~
내가 무엇에 취미가 있는지 일단은 가서 보고 듣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제 경우 악기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했고 제가 피아노에 관심이 있는줄 알았는데 공연장에 가서 연주하는 사람들을 보며 어떤 악기소리에 빠져서 바로 학원 등록하고 지금은 취미로 꾸준히 활동합니다.
악기 배울땐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내 모습을 꿈꿨는데 지금은 그렇게 살고 있어요.(현악기 중 하나)
이것저것 경험하다 보면 열정이 불끈 쏫는 뭔가가 느껴지실 거예요.
저도 이 악기를 제가 재밌어하게 될 줄은 그 전엔 몰랐으니까요.73. 어우
'22.2.7 10:33 AM (180.65.xxx.224)댓글들 답답
가난하면 독서나 영화를 취미로 해야하나요?74. 음
'22.2.7 10:43 AM (210.223.xxx.119)울집남자도 취미가 없는데 같이 살기 답답 건조하네요
돈벌고 맛난 거 먹는 거 외엔 무관심
그건 본인 관심 있으면 돈 있든 없든 시작할 수 있는데 아예 관심이 없으니..75. ..
'22.2.7 10:4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꼭 취미라고하면
들고파야하나요?
그냥 하고싶을때
여행 쇼핑 운동 등산 산책 영화감상 미술관 탐방 반려동물 돌보기 등등
돌아가면서 즐기는것도 취미라할수있지.76. 50넘어
'22.2.7 11:04 AM (219.249.xxx.181)취미 시작하는 분들 의외로 많아요.
원글님도 응원합니다^^77. ...
'22.2.7 11:17 AM (14.54.xxx.89) - 삭제된댓글돈도있고 시간많아도 아무것도 하기싫어 안해요
몇년 헬쓰.댄스.악기배우기등 했는데 재미를 느끼지 못하니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걷기만...78. ..
'22.2.7 12:06 PM (124.54.xxx.2)취미가 사치라는 저 말 자체가 자기변명이예요. 평일에 산에 가면 육체노동하면서 체력관리한다고 산에 오시는 아주머니들도 많아요. 마트에서 하루종일 서서 일하니깐 다리가 붓고 고관절이 틀어진다고 하는 분, 택배 상하차장에서 일하다보니 어깨에 문제가 있어서 산에서 바위에 좀 매달려서 몸을 피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남한테는 그 아주머니들 한가한 전업주부 취미생활로 보이지만 "먹고 살려고 산에 왔다~"하세요.79. 디도리
'22.2.7 12:14 PM (112.148.xxx.25)좋아하는게 없는 사람이랑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취미가 맞아야 만나지80. 흠
'22.2.7 12:30 PM (116.41.xxx.121)저도 취미가 없어요 있었음 좋겠는데..관심없는것도 맞고 절실하지않은것도 있네요..
81. 취미부자
'22.2.7 12:33 PM (118.235.xxx.16)취미가 많아서 고민인 1인인데요,
취미에 돈이 좀 드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낮은 산 하이킹이나, 하천도로 산책, 중고 자전거 사서 자전거타기, 위에 종이 접기 쓰셨지만 종이 오리기도 잇고요, 핸드폰 카메라로 예쁜 사진 찍기 등등 돈 별로 안 드는 취미 생활도 많아요~
저는 요즘 유튜브 보고 프랑스 자수 삼매경이에요^^ 실 굳이 사라는대로 다 안 사고 있는 실 가지고 하고 있어요 ㅎㅎ82. 취미부자
'22.2.7 12:39 PM (61.43.xxx.104)아 참 악기 연주는 리코더 불기도 괜찮아요~~
83. ㅇㅇ
'22.2.7 12:39 PM (183.107.xxx.163)시간 날 때마다 여행 추천드립니다
84. ㆍㆍㆍ
'22.2.7 12:41 PM (59.9.xxx.69)꼭 취미를 가져야하나요 저도 취미 물어보면 그냥 음악감상이라고 합니다. 돈도 안들고 손쉽게 접할 수 있으니까요.
85. 50대아줌마
'22.2.7 1:14 PM (211.49.xxx.111)댓글에
취미생활에대한 통찰이 많아
저장해두고 잘 들여다 보겠습니다86. 마음
'22.2.7 10:47 PM (61.254.xxx.115)바꾸기 나름이에요 우리집 도우미 아줌마도 몸쓰는일이지만 건강하게 살려고 아침운동한후에.일하러 나오신다 하구요 사춘기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파출부 다니는 지인도 자기가 알바해서 대학다니고 옷사입고 유학갔다오고 제주도여행도 엄마 모시고 다녀오고 할거는해요 제주도도 돈많은사람은 럭셔리로 하룻밤 백만원 내고도 자겠지만 제주시에 잘알아보면 4만원짜리도 모텔안같고 호텔느낌에 깨끗한호텔 있고요 비싼횟집 안가고도 시장서 회떼와서 포장해서 먹고 나름 알뜰하게 여행다니더라구요 뱅기표도 비수기엔 사오만원도 있구요 생각하기 나름이죠 마음이 가난하신거니까 마음을 바꾸세요
87. ...
'22.2.8 11:13 AM (1.243.xxx.183)취미에 대한 좋은 글 저장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88. 유튜브만
'22.2.8 9:28 PM (61.254.xxx.115)봐도 세계 유명 연주자들 실황연주 많이 올라와있고 세계 유수 발레단 공연도 백조의호수니 지젤이니 올라와있어요 영어 중국어 일어 등등 어학공부하는법도 올라와있잖아요 돈안들이고 취미생활 즐기는법이 얼마나 많은데요 악기는 레슨이 좀 필요하겠지만 눈과 귀로 즐기는 많은것들이 요즘엔 공짜잖아요 우리 어릴땐 그런게 어딨었나요 공연만해도 꼭 서울로 보러가야만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