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가 과외를 하는데 그 집이 특이해요
그런데 꽤 여러번 갔는데 (토일만 수업)
갈때마다 이 집 부모가 항상 부엌에서 일을 한대요. 그것도 진짜 일꾼느낌나게 열심히요.
특이한게
그 집 아빠가 기다란 작업용같은 앞치마 두르고 있고요.
수업 시작전에 부엌앞에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수업 끝날때도 부엌앞에서 안녕히 계세요 인사하고 나온대요.
가끔 시간을 바꿔도 늘 그 장소에 그 차림으로요.
나중에 학생이 잠깐 스치듯 이야기 하기를
우리 부모님은 콩나물도 키우고 파도 키우고 묵도 직접 만들어 먹고 온갖 다양한걸 다 키우고
피자 치킨도 만들어 먹어서 평일도 퇴근하시고 거의 하루종일 부엌에서 일하신다는듯 말하더래요.
그런데 그 집 아버지가 강남의 어떤 병원 의사래요.
찾아보니 원장급이신듯 한데
진짜 세상은 넓고 독특한 사람들은 많아요ㅎㅎ
1. 나는나
'21.12.5 7:07 PM (39.118.xxx.220)취미생활 하는거죠 뭐.
2. 그게좋은가봐요
'21.12.5 7:1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강남도 아니고
남편직업이 의사도 아니지만
우리집 남편도 그런 모습이예요.
부엌에서 음식만들고 베이킹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네요.
옥상 텃밭에서 채소들 씨뿌려 재배하고요.
이상한가요?3. ..
'21.12.5 7:12 PM (118.218.xxx.172)그집 와이프부럽네요. 돈도벌어와 요리도 다해~~
4. 좋으니하죠
'21.12.5 7:13 PM (175.120.xxx.173)강남도 아니고
남편직업이 의사도 아니지만
우리집 남편도 그런 모습이예요.
거의 매일 부엌에서 음식만들고 베이킹하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네요.
옥상 텃밭에서 채소들 씨뿌려 재배하고요.
이상한가요?5. ㅎ
'21.12.5 7:13 PM (121.165.xxx.96)제선배 남편이 유명변호사인데 하다못해 모밀국수까지 다 만들어먹어요 외식없고
6. 취미정도가
'21.12.5 7:13 PM (223.38.xxx.220)아니라 처음에는 부모가 아니라 집안일 해주는 분들인줄 알았대요.
그정도로 늘 열심히 하더랍니다.7. ..
'21.12.5 7:14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제 아이가 가르쳤던 과외는 집에서 안하고 스터디카페 잡아주고,
전과목 과외와 샘들 관리하는 실장님이 따로 있어서 그 부모는 본 적도 없대요.8. 부엌과
'21.12.5 7:16 PM (223.38.xxx.220)그 아이 방이 꽤 거리가 된대요. 왠만한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그래서 넖은 집인가보다 추측되더라구요
9. 그런데
'21.12.5 7:17 PM (121.165.xxx.112)어떤점이 특이하다는건가요?
남자가 부엌일 하는거요?
아님 매번 부엌에 있는거요?
아님 작업용 앞치마 두른 거요?10. ㅎ
'21.12.5 7:18 PM (58.227.xxx.79)제 남편도 취미가 요리하기입니다.
물론 저정도로 능력있거나 특이하진않지만요.
퇴근하면 주로 주방에있어요. 주말에는 더 해요.11. ㅋㅋㅋ
'21.12.5 7:19 PM (223.62.xxx.61)뭐가 특이하다는 건지...
12. ...
'21.12.5 7:22 PM (182.216.xxx.131)다양한 사람이 있네요..ㅎㅎ
13. 김
'21.12.5 7:23 PM (1.236.xxx.157)그아빠 멋지네요
14. 부럽당
'21.12.5 7:24 PM (58.143.xxx.27)친구 남편은 서울대 교수인데 주말 하루는 아빠 데이트 데이라고 늘 아이랑 단 둘이 외출하더군요.
15. ..
'21.12.5 7:24 PM (118.36.xxx.21)제사 장보기부터 준비 만들기를 모두 남편이 하는 집 알아요 부인은 그냥 보조인 이고요 남편이 요리하기를 좋아해서 평소에도 만들어 준대요
16. ㅇㅇ
'21.12.5 7:25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우리애가 강남 의사 자녀 과외간다 가 핵심이죠?
17. 취미가
'21.12.5 7:25 PM (217.149.xxx.132)요리인가 보죠.
의사들 전문적 취미 가진 사람들 많아요.
그림도 수준급에, 악기도 전문가 수준에, 손으로 하는거 전부 다 잘하는
다빈치형 인재들이 의사인 경우 많죠.18. 좋은 취미네요
'21.12.5 7:25 PM (211.36.xxx.249)대학병원 펠로우 마치고 프랑스 요리학교 다닌 친구 있어요
원체 요리에 대단히 진심 이라서요
그 집 아이는 행복 하겠어요
부유한 부모가 가정적 이기까지 하네요19. 머리 좋음
'21.12.5 7:28 PM (14.32.xxx.215)다 잘해요
의대생만 가지고도 오케스트라 나오잖아요
전에 순천향의대 교수는 학교앞에 개업도 했어요20. ㄷㄷㄷ
'21.12.5 7:44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특이하구만..
21. ㄷㄷㄷ
'21.12.5 7:45 PM (125.178.xxx.53)특이한거 맞구만요
번듯한 직업인데도 종일 부엌에서 살듯하는 남자가 많나요?22. ㅎㅎㅎ
'21.12.5 7:46 PM (59.10.xxx.178)초엘리트인 지인 아저씨도 그래요(설대 나와 아이비리그에서 박사하고온)
주말에는 아저씨가 부엌에서 나오질 못한데요
세끼랑 간식까지 하느라… 설겆이 까지 싹~ 마무리 깔끔~
그런분들이 있더라구요23. ...
'21.12.5 7:4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저희 집 강남아니고 남편도 의사아니고 그냥 회사원인데
마라샹궈랑 뿌빳퐁커리도 만들어요
재미있대요
그냥 그런 성향이 있는듯24. 설거지
'21.12.5 7:50 PM (217.149.xxx.132)ㅎㅎㅎ님
설거지
설거지25. ...
'21.12.5 7:54 PM (115.21.xxx.48)오 저런집이 있군요
26. 요리하는 남자
'21.12.5 8:02 PM (124.49.xxx.217)부러워요~~ 바지런하게 해먹이는 그런 남자들이 자기 재주로 돈도 열심히 벌고 아내한테도 잘해요
신화 에릭 같은 스타일이랄까??27. ㅋㅋㅋㅋ
'21.12.5 8:04 PM (210.217.xxx.67)강남이고 의사이기까지 한데 부엌에서 나오질 않으니 다 신기한거죠.
능력 있어 돈도 잘 벌어…그런데 부엌일도 재밌어해…
취미가 바람직~~
능력 없고 돈 못 벌면 부엌일 하는거 특이하지도 않죠모.28. 저희남편도
'21.12.5 8:05 PM (121.125.xxx.92)주말되면 음식하느라 기다려지고 퇴직후
삼식이걱정안해요 음식하는거좋아하고 손맛있어서
유튜브정독하고 중국음식재료만 대주면 싹다만들어서 먹어요 깐풍기 ㆍ팔보채ㆍ누룽지탕수육까지
아주신기해요 아내인저보다도 솜씨가탁월한데
단점이 설걷이를 너무오래해서 보기괴로워요29. ㄴ님
'21.12.5 8:10 PM (116.123.xxx.207)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렇게 요리를 잘하면
저라면 설거지,,, 는 제가 할 듯요30. ㄴ님
'21.12.5 8:12 PM (116.123.xxx.207) - 삭제된댓글남편이 요리를 그렇게 잘한다면
설거지... 는 제가 할 듯요31. 과외끝나고
'21.12.5 8:27 PM (76.94.xxx.139)바로 밥 먹나보죠?
32. ㅎㅎ
'21.12.5 8:29 PM (58.120.xxx.107)부럽네요. 예전에 회사 다닐 때 옆부서 임원이 스파게티 국수도 직접 뽑아 먹는다 하던데,
33. ‥
'21.12.5 8:38 PM (211.117.xxx.145)몇년전 jtbc 이방인 프로그램
미국 사는 서민정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주방이 놀이터34. 대박
'21.12.5 8:41 PM (121.162.xxx.252)평일에 진료하고나면 엄청 피곤할텐데
주말에 쉬거나 어디 안다니고 요리에 매진하다니..
요리가 힐링이 되나보죠
그런 남편이면 의사 아니라도 업어주고 싶어요35. 음
'21.12.5 8:53 PM (182.225.xxx.167)부럽네요 그집 아내는 좋겠네요
36. . . .
'21.12.5 8:57 PM (122.36.xxx.234)뭐가 특이하단 건지 333
과외를 주말에만 간다니 평일에도 그러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매일 그런다고 단정하는 댓글도 있네요.
요리가 취미고 힐링인 사람은 (남들에게 노동으로 보이는) 바로 그 직접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에서 엄청난 즐거움을 느껴요. 저희도 텃밭 농사 시작한 후로 어지간한 것들을(원글에 나온 것 포함) 직접 만들어 먹거든요. 키운 재료를 수확해서 베란다에서 며칠 말리며 뒤적이고 일일이 손으로 다듬거나 까고..저흰 즐겁고 소중한 시간인데 그 과외샘이 저희 집에 와도 비슷한 인상을 받겠군요^^37. 음
'21.12.5 8:57 PM (124.58.xxx.70)아주아주 유명한 (미식가 사이에서) 치과의사 있어요
웬갖거를 다 만들고 사람들 초대하더니 요즘은 그것도 지인통해 서만 그리고 꽤 돈을 내야 하는 오마카세 집에서 해요
예전엔 비싼 와인이면 대충 가능했는데
또 올해 최고 유명 바베큐 연구소 오픈 한 사람 평범 직장인이었는데 그 경지에38. 지나다
'21.12.5 9:32 PM (110.15.xxx.121)연예인으로 보면
본명이 배우 어남선( 본명은 생각나는데 예명이 기억안나요ㅋ)이 그 경우겠네요.
진심 프로급이잖아요~39. ..
'21.12.5 9:59 PM (49.168.xxx.187)취미가 요리인거죠.
40. 의사남편
'21.12.5 10:09 PM (39.7.xxx.124)부엌근처도안가요
물도 떠달라해요41. ㅎㅎ
'21.12.5 10:34 PM (217.149.xxx.132)설겆이에, 설걷이에
도대체 설거지가 왜 이렇게 힘든건지 ㅎㅎ.42. Wdf
'21.12.5 11:43 PM (211.63.xxx.250)상상하니까 귀엽네요 ㅋㅋ
43. 전문직 대부분
'21.12.5 11:48 PM (14.5.xxx.73)전문직 대부분이
개인 취미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나이 40이 넘어가면서부터 많아요
클래식쪽 바이올린. 첼로 등등 많고
산악자전거 목공도 몇분 봤는데
동호회가 있어요44. ㅇㅇ
'21.12.6 12:07 AM (211.36.xxx.183)특이하단 건 원글네 기준이죠.
어지간히 남편이 부엌을
밥만 먹으러 들어가는 집인듯?45. 유명 의사
'21.12.6 12:11 AM (218.39.xxx.99)제가 요리교실 다닐 때
유명 의사 선생님이 저와 한 조였습니다.
그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분이었는데
진료 후 참여하면서 즐기시는 모습이 요리를 사랑하는 분이란 점과 가족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해주려고 한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팀 구성이 중학생부터 나이든 선생님까지 있었는데 상대를 존중하고 팀웍을 중시하는 모습과 즐기는 모습을 보고 건강한 마인드의 소유자라 생각했어요.46. 아내들이
'21.12.6 12:24 AM (180.230.xxx.233)좋아할 좋은 취미네요.
여기서 맨날 돈많은 남자들 바람 다 피운다 하는데
이렇게 가정적인 남자들도 꽤 있어요.47. 그런복많은
'21.12.6 12:33 AM (211.227.xxx.165)그런 복많은 여자도 있군요 ㅎㅎ
48. zzz
'21.12.6 12:34 AM (1.232.xxx.102)의사들 중에 취미를 프로급으로 올리는 사람들 꽤 있어요.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치과의사 중에 소소하게 손님 대접하다가 집에서 예약받는 오마카세로 입소문난 사람도 있고, 그 사람 이외에도 수준급으로 요리해서 유명해진 의사들 많아요.
49. 제 아들에게도
'21.12.6 12:35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요리를 잘하면 좋다고 교육은 시키고 있는데.
50. ᆢ
'21.12.6 2:30 AM (219.240.xxx.130)요리에 진심인가보네요 귀찮은데 긴앞치마까지하고 항상 부엌에 있으면 신기하긴하죠
51. ㅇ
'21.12.6 2:41 AM (61.80.xxx.232)부지런하네요
52. ...
'21.12.6 5:31 AM (112.214.xxx.223)부엌일이 취미면 남편 혼자 해야지
같이하자 그러면
내가 와이프 입장이면 진짜 너무 싫을듯...ㅋ
와이프도 취미니까 같이하겠죠?53. ㅇㅇ
'21.12.6 6:13 AM (222.234.xxx.40)갈때마다 부엌일 수업마칠때까지 부엌에서.. 좀 신기할수도 있네요
방에서 나오거나 어디를 갔거나 변함없이 부엌일54. 가을볕
'21.12.6 6:32 AM (118.43.xxx.82)저 학교다닐때 친구 아빠가 그러셨어요
큰 항공사 기장이셨는데 원래꿈이 요리사셨는데
할머니 반대로 꿈을 못이루셨다고..55. 토요일이 중요
'21.12.6 6:52 AM (121.133.xxx.137)쉬는날 건강한 집밥을 해먹자
아주 좋네요
아내가 복이 많다? 그 아내가
병원 차려줬다에 오백원ㅋ56. 그런 남편 여기도
'21.12.6 7:10 AM (210.204.xxx.231) - 삭제된댓글있어요. 누워있다가도 제가 주방에 들어가는 순간 뛰어나와요.
장보면서 집에 가면 뭐 할거니까 재료 손질해놔라 전화하고 집에 들어가면 제 맘에 들게 깔끔하게 다 되있어요. 전 메인 재료만 손질해서 요리하면 끝.
주말에는 평일 아침에 본인 먹을 것도 미리 만들어놓습니다. 물론 주말 요리도 해주고요.
지난주에 남편이 한 요리 황태조림, 호박죽, 잔치국수, 닭볶음탕, 브라우니 아 브라우니는 아직도 남아있어요. 또 먹고싶네요. ㅎ57. 저기 위에
'21.12.6 7:2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와잎이 병원차려줘도 안 할 사람은 안해요.
제가 보기에도 특이하고 부럽고 그러네요. 좋다 저런 집~~58. 남의
'21.12.6 7:53 AM (41.73.xxx.78)집 이야기…
과외 선생 부모까지 내 집 이야기를 온라인에 이리 해 대는거 알면 기함하겠네요
절대 집에 안들듯59. ...
'21.12.6 8:26 AM (39.7.xxx.99)특이하네요 좋네요
60. 와우
'21.12.6 8:50 AM (58.234.xxx.21)주말에 저렇게 집안일 살림에 올인하는 남자라니
그 일이 좋고 진짜 즐기나 봐요
취미생활처럼요
진짜 그 집 엄마 부럽네요
돈도 잘벌어다줘 살림도 알아서 해
피곤할라나 ...ㅋ61. dd
'21.12.6 8:53 AM (211.206.xxx.52)뭐가 특이한건가요
먹거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좋아서 하는거 같은데요
원글님 큰일날 사람
과외하는 애가 가족들에게 말한걸
엄마는 익명의 게시판에 판깔일인지
저라면 그 과외선생 해고요62. 비록
'21.12.6 8:58 AM (112.155.xxx.85)일주일에 하루만 저런다 해도
부러운건 부럽네요
근데 위엣분 말씀대로
내집 이야기도 아니고 남의집 사정 이런 데다가 자세히 쓰는건 좀 아니에요
그집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볼 수도 있는데
칭찬이라 해도 내집 이야기가 돌아다니면 기분 좋지는 않겠죠63. 제남편도
'21.12.6 9:03 AM (203.237.xxx.223)제 남편도 그래요.
뭐 콩나물까지 만들어먹는 건 아니지만,
주말에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앞치마 두루고 일해요.
빵도 잘 만들어, 치즈 케익도 잘 만들어, 쥬스도 잘 만들어 피자도 잘 만들어요.
파는 것 보다 더 맛있어요.
엊그제는 크랜베리인가 블루베리인가 잼도 만들었고요.64. 제남편도
'21.12.6 9:04 AM (203.237.xxx.223)그게 이상한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네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에요.
취미인거죠65. ...
'21.12.6 9:06 AM (175.121.xxx.236)요리 넘하기싫은데 부럽네요.부러워 죽겠어요
66. 졌소
'21.12.6 9:07 AM (180.69.xxx.35)그집 여자 정말 부럽네요.
67. 여기
'21.12.6 9:56 AM (1.227.xxx.55)뭐가 특이하냐는 사람들 진짜 몰라서 물어요?
강남 병원 원장이 취미로 요리하는 게 흔해요 그럼?68. ...
'21.12.6 10:40 AM (211.211.xxx.103)부러워요,
저희 남편은 자기 하는 일 하나만 해도 간당간당. 간신히 해요. ㅎㅎ
똑똑하긴 한데 저런 여유는 없다는.69. 우리이들
'21.12.6 2:00 PM (119.196.xxx.236)박사학위자 첨단 설비연구하는 직업
부디 지가 하는 밥 먹으러 오십사~~
사정하는데 며느리도 같이 얻어 먹음.
처가에도 김장때 보쌈하러 시간 맞추어간다네요
나중에 손자가 할머니 반대로 요리사 꿈 접었다 할 듯
수학을 너무 잘해서 아까우니 취미로 하라했거든요70. 써니베니
'21.12.6 3:54 PM (124.49.xxx.150) - 삭제된댓글제친구 미국에서 교수하다 지금 서울대교수인데 사진도전문가급,악기도 그러하데요 갠 가정적이기까지할듯요
71. 써니베니
'21.12.6 3:55 PM (124.49.xxx.150)제이상형이 저런부류인데 주변에 없어요
72. 써니베니
'21.12.6 3:58 PM (124.49.xxx.150)그댁와이프,아이들 좋겠어요
73. ...
'21.12.6 6:27 PM (223.38.xxx.134)강남 병원장 취미는 뭐 정해져있어요?--;;
전 처음에 무슨 도우미분이 자기집이라고 속이셨다는건가 했어요 ㅋㅋㅋㅋ74. 특이한게 아니라
'21.12.6 6:58 PM (218.159.xxx.83)행복하게 사시는 부부네요
75. ,,,
'21.12.6 8:18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저는 연세있는 여자분이지만
피아니스트 모 교수, 정말 놀랐어요.
포인트는 보통 악기 다루는 분들은 칼도 안 만진다는데
팔순 된 분이 기왕 사람들 불러 먹이는 거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전채부터 코스를 다 만들고 심지어 후식은 직접 만든 슈톨렌...
그런데 이 분은 심지어 아주 어릴 때부터도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