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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이 다 되어가니 점점ᆢ

그림자 조회수 : 26,172
작성일 : 2021-12-05 18:46:36
심란해지고
하루하루 아픈것같애요
아직 당뇨혈압은 없지만
눈도 그리 좋은상태도 아니고
치아도 엉망진창이구요
귀도 자주 가렵구요
게다가 자궁근종도 있어서
해마다 진찰해야하네요 ㅜㅜ
성격도 예민하고
혼자 오만걱정 다하구요
내인생에 있어서
가장 잘한건 그나마
우리애들 남매키우고 있는데
그애들 건강한거ᆢ
우리 남편 저 많이 이뻐해주는거말고
내세울것도 없고
여기저기 골골하네요
앞으로 더 건강관리잘해야하는데
생각처럼 쉽지도 않구요
돈이 그리 많이없어도
곁에있는 사람들
아껴주고 보듬어주면서
그리 사는게 행복일텐데
또 한해 보내면서
울컥 울컥
눈물이나고
잘 살고있는가 모르겠네요
다들 힘내구요
건강하세요
IP : 110.45.xxx.2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5 6:51 PM (1.225.xxx.75)

    12월 년말이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잖아요
    글을 읽어봐서는
    원글님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항상 웃으시는 나날이 되시길요

  • 2. 화목한 가정
    '21.12.5 6:57 PM (122.37.xxx.36)

    건강만 잘 챙기시면 될것 같은데요.

  • 3. ..
    '21.12.5 6:57 PM (180.67.xxx.130)

    애들건강하고 남편이 이뻐해주고 그것도많이~
    둘중하나만 가지고있는사람들은
    있어도 둘다 가지고있는 사람
    생각보다 많지않을껄요
    자식들도 남편하는것보고 따라가니
    그 자식들도 님에게 잘할거구요
    그만하면 잘사시는겁니다
    남편땜에 속앓이하거나
    남의편인 사람과 살거나
    아이가 아프거나
    그런사람들 많아요

  • 4. 00
    '21.12.5 6:59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몸이 늙는건 자연의 섭리니..할수없죠
    운동하며 덜 늙게 하는 수밖에요
    나만 나이 먹는거 아니니 억울할것도 없고
    아픈곳은 치료하고 떼내어 버리며 살아야죠
    저도 운동 열심히 해요
    남은시간을 아프며 보내지 않을려고요
    Tv보며 고무밴드 운동도 하고 .워킹패드도 40분씩 걷고요
    손바닥 치기도 하고
    가만히 있지 않는게 좋아요

  • 5. 52세
    '21.12.5 7:01 PM (211.210.xxx.139)

    가끔씩 울컥 할때가 있어요.
    건강하게 잘자랐다고 믿었던 자식은 이기적이고
    엄마곁을 떠나고 다른 한놈도 역시 이기적이고
    내손 많이 가고...
    남편은 사람이 악하진 않으나 대면대면하고
    나의 건강도 자신할수없고...
    혜민스님 들으며 달래기도하고 운동으로 달래보지만
    힘드네요.

  • 6. 저도한달뒤52
    '21.12.5 7:02 PM (124.49.xxx.188)

    두렵네요............속절없이 시간이 가네요.

  • 7. 전형적인
    '21.12.5 7:1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갱년기 증세로 보이네요.

  • 8. 항우울제
    '21.12.5 7:32 PM (217.149.xxx.132)

    도움됩니다. 시간낭비 마시고 항우울제 시작해보세요.

  • 9. ..
    '21.12.5 7:37 PM (39.7.xxx.53) - 삭제된댓글

    엄살끼가 다분하네요

  • 10. ㅇㅇ
    '21.12.5 7:53 PM (124.53.xxx.166)

    나이 50에도 한결같이 이뻐해주는 남편이 흔한가요 거기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아이들까지 있잖아요 건강이야 나이들면 여기저기 골골하는거야 당연한거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갱년기 우울증인듯 싶은데 운동 시작해 보세요 한결 나을겁니다

  • 11. ㄷㄷㄷ
    '21.12.5 8:00 PM (125.178.xxx.53)

    60돼봐라 70돼봐라 이런 댓글들달릴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저도 50도 안됐는데 완전 골골
    저랑 비슷해요

  • 12. 1번같은
    '21.12.5 8:28 PM (76.94.xxx.139)

    댓글 너무 좋네요..훈훈해요~

  • 13. 네네
    '21.12.5 9:17 PM (58.231.xxx.45)

    아 허리디스크도 있네요 ㅜ
    저질체력에ㅜ
    갱년기증상인가요?ㅜㅜ
    저 48세예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루하루 시들어가는거 같애서요
    예민한성격도 한몫하지만
    문득문득 이리저리 아프고
    골골대는 내가 불쌍하고
    그러다 우리애들 남편보면
    이러면 안된다 ᆢ힘내자하면서
    마음을 추스려요ㅜㅜ

  • 14. ..
    '21.12.5 11:06 PM (110.13.xxx.200)

    몸이 좀 부실해질 나이긴 하더라구요.
    몸이 안좋아지면 마음도 같이 다운되기 마련이죠.
    그래도 나머지 가족들하고 잘지내는건 정말 내마음대로 안되는건데
    그와중에 정말 다행이고 복인거죠.
    겨울이라 더 그러려니 하시고 이럴수록 내가 가진 복을 더 봐야해요.
    안좋은면만 자꾸 들여다보면 그것만 눈에 더크게 들어와요.

  • 15.
    '21.12.5 11:06 PM (125.177.xxx.53)

    45살인데 체중은 나날이 늘고
    거울을 보면 탈모가 나날이 심해져 두피가 훤히 보여 머리를 기를수도 자를수도 없고 ㅠㅠ
    핸드로션은 발라도 1초후에 다시 손등이 나무껍질
    겨울만 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는데 올겨울엔 백신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된건가 싶을 정도로 가려워 긁다가 피딱지 수십개 ㅠㅠ
    하루에 8시간 근무시간 동안 내내 컴퓨터로 일하는데 핸드폰 까지 많이 봐서 그런지 눈이 침침..
    신체 어디에도 내세울 곳이 없네요

  • 16. 52
    '21.12.5 11:40 PM (106.101.xxx.114)

    곧되는데
    친정엄마와 언니 와 자주 목욕탕가고 자주친정에가네요
    가서 맛난것도같이먹고 50평생 들어 친정식구들과 가장 행복한시간보내고있네요 멈마가행복하면 모두행복한것같아요

  • 17. 저랑비슷
    '21.12.5 11:50 PM (58.124.xxx.240)

    글 읽는데 내가쓴줄ㅠ
    저도 어제는 남편이랑 차타고 가다가
    창밖을 보면서
    '당신은 감정을 다 드러내고 사는데 나는 그러지 않는것 같아' 했거든요
    남편이 갱년기야? 왜그라,, 하는데 갱년기라기보다 원글님같은 생각으로 복잡해지고 그래요
    그런것에 겁이 나서 우울해지고..삶에 의욕이 저하되네요
    잘 이겨내야겠지요
    우리 힘냅시다

  • 18. 엄살
    '21.12.5 11:55 PM (118.235.xxx.117)

    엄살이 심한 사람들이 있어요.
    여기도 안 좋고 저기도 안 좋고 오늘은 여기가 아프고 내일은 여기가 아플 예정이고 등등.

    반면에 나이들면 그 정도는 누구나 다 삐걱거리는 거라고 담담한 사람들도 있죠.

    성격 차이일까요.

  • 19. 저도
    '21.12.6 12:01 AM (106.102.xxx.62)

    귀가 넘 자주 가렵네요.
    이비인후과에서는 별 문제 없다고. ㅠㅠ

  • 20.
    '21.12.6 12:18 AM (124.56.xxx.174) - 삭제된댓글

    올해 50이니 좀 있으면 51이예요
    전 특이하게 나이 먹었어도 골골하거나 어디 쑤시거나 아픈데가 없어요
    생리도 아직 규칙적이고 갱년기 증상도 하나도 없어요
    원래 성격이 감성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연말이 되어도 쓸쓸하다거나 분위기 타지도 않아요
    심지어 저는 알바로 몸쓰는 일을 하는데도 하나도 안힘들고 일이 재미있어요
    눈 노안도 아직 안왔어요
    영양제 비타민 홍상 같은것도 주기적으로 먹은 적이 한번도 없어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 21. 전 얼덜결에
    '21.12.6 12:38 AM (124.49.xxx.188)

    50 올해 51 ...어떤 시험 준비를 하며 그렇게 보냈는데..객관적으로 보람차게 보냈는데 그냥 시간을 훅보낸느낌이라 너무 허탈하고 얼굴에 노화도 장난아니라....누굴 붙잡고 울고 싶기도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하는 생각이들어요...오춘기 같아요..
    시간을 돌이킬수 없다..이젠 할수 있는일이 많지 않다....그런생각..포기했는데도 슬퍼요 마이 슬퍼요

  • 22. 공무
    '21.12.6 1:21 AM (220.117.xxx.61)

    깊이 있는 학문 한두개 정해서
    공부하고 책보세요.
    이런 생각할 새가 없어요

  • 23.
    '21.12.6 2:43 AM (61.80.xxx.232)

    73년생 2년전부터 온몸 이곳저곳이 아프고 피곤하네요 암검사 해놓고 결과기다리는중이네요 갱년기라서 잠도 푹못자고 깨고 힘들어요ㅠㅠ

  • 24. 그리고
    '21.12.6 4:43 AM (112.151.xxx.95)

    48이면 만으로 47이니
    아직 어리고 이쁠 나이네요.
    40대를 맘껏 누리석요.
    건강을 걱정하기보다는 챙기면서~~

  • 25.
    '21.12.6 5:22 AM (175.123.xxx.2)

    에고 그나이에 그런 거 당연해요 돈 있어도 그래요
    없으면 더 우울하고
    몸도 마니 써먹었는데 그정도는 양호한 거에요
    그래도 남펹이 착하네요 이뻐해주는 랑 있는데
    머가 걱정 인가요
    골골해지는건 근육이 빠져서 그런거에요
    나이들수록 운동을 더 해야 그나마 유지됩니다
    안아픈 여자는 없어요

  • 26. 운동합시다
    '21.12.6 7:14 AM (210.204.xxx.231) - 삭제된댓글

    몸이 힘들면 다 그렇죠뭐
    엄살이 아니라 아픈데 참는 분이 대단하신 거구요.
    가볍게 플랭크하세요.
    근육 생기면 덜 아프더라구요.

  • 27. 그렇다고
    '21.12.6 8:08 AM (223.39.xxx.131)

    골골거리는 사람이 먼저 죽지도 않아요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고 운동계와 자연식에 입문해보세요
    그리고 치아는 꼭 관리하세요
    몸이 아픈 원인 중에 입몸 염증이 혈관을 타고 전신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몸이 아플 수 있답니다
    뇌졸중 협심증 당뇨까지요
    손쉽게 죽염가글링 추천드려요
    치과치료는 당연하구요
    인사돌 같은건 노노

  • 28. ㅂㄱㅂ
    '21.12.6 9:06 AM (58.234.xxx.21)

    남편과 사이도 좋고 아이들도 건강하다니 부러워요
    저는 아이 걱정이 늘 있어서...
    근데 몸이 여기저기 안좋으면 그것또한 우울한건 맞더라구요
    그나이 되면 다들 그러고 고치고 관리하고 살아요
    그래도 남보다 가진게 많으신데
    다른 걱정이 덜해서 더 크게 느껴지시는거 같아요

  • 29. 오 이해가네요
    '21.12.6 9:39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이런 생각이 심한 날이 있고 아닌 날도 있고
    걍 속마음 토로한거겠죠

    저도 이해가 되네요

    예전엔 문학이나 예술에 죽음 관련한 주제가 담긴걸 이해못했거든요 메멘토모리 ~~ 막 그러잖아요

    표면적으로야 이해했지만 전혀 이해를 못한거더라구요
    몸이 아프고 가족이 죽고 늙어가고 ~
    그런 복잡한 생각과 두려움이 있으니 표현할수밖에 없구나 싶어요

    52세님 얘기도 이해되는게 저도 따뜻하게 챙기지만 개인주의성향이 강하고 혼자있는 시간도 중요시여겨서 애들의 성장=독립이라 믿는 사람인데도 이기적인모습 보면 화나고
    남편과는 잘 지내지만 할말은 없어지구요

    125님 얘기대로 머리가 빠질줄은 몰랐는데 왜이리 머리가 빠지고 두피에 붙는지 ㅡㅡ 아 이게 뿌리볼륨없단소리구나 깨닫고 손도 건조하고 ㅠㅠ
    전30대에도 디스크나 관절이 안좋고 빈혈에 자주 아팠는데 그때는 어리니까 이해받기도 어렵더니 이젠 이해받는다고 좋지도 않고 ;;;;

    깊이있는 학문이라 뭐가 좋을까요
    한동안 사실 지금도 주식 공부로 심심할새가없긴하네요

  • 30.
    '21.12.6 10:02 AM (223.38.xxx.170)

    저 75년생인데 몇 살인가요 언젠가부터 나이를 모르겠네요
    원래 몸이 비실대긴 했는데 올 해부터 모든 노화현상이 갑자기 심해져서 병의 범주로 넘어간 느낌
    문제 없는 데가 없네요 근데 검사하면 큰 문제는 아니고 노화로 인한 문제라고.. 처방 없고 앞으로 계속 지켜보자고..
    운동 밖에 답이 없다 느끼고 매일 운동하고 있어요

  • 31. ..
    '21.12.6 10:27 AM (110.15.xxx.133)

    같은 나인데
    원글님 건강상태는 70 넘은 골골 할매 같은세요.
    병이 있는거 아니면 맘먹기 달렸어요.
    운동하세요.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라도요.
    엄마가 저리 골골되면 집안 분위기도 안 좋아요.

  • 32. ***
    '21.12.6 10:55 AM (223.38.xxx.21)

    48이면 아직 한창이구만
    뭘 이리 골골 댑니까???

  • 33. ㅇㅇ
    '21.12.6 11:29 AM (128.1.xxx.8)

    내세울거 많으신데 왜그러시는지 큰병도 없으시고

  • 34. 최고
    '21.12.6 12:28 PM (223.131.xxx.220) - 삭제된댓글

    가족 화목과 건강이 최고인듯해요

    몸 아프면 우울해지니
    꼭 운동하세요
    전 맛집 도장깨기로 편한 신발 신고(스케쳐스 강추)
    주말마다 2-3만보 걸어요
    잼써요 화팅

  • 35. 최고
    '21.12.6 12:29 PM (223.131.xxx.220) - 삭제된댓글

    무게 치는 웨이트는 힘드니
    필라테스도 강추에요

  • 36. ㅎㅎㅎㅎ
    '21.12.6 12:30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남편 50대후반 저는 중반
    토요일도 하루 종일 볼일보고 어제도 아침에 몰래 나왔어요 트레이더스 갈라고 장보고 있는데 전화 와서는
    필요한거만 사고 다시 가자고 살려던거 다 놓고 그냥 집에 와서 큰애 작은애 옷 쇼핑하러 갔다가 밥 먹고
    큰애 침대 바꾼다고 전시장 갔다가 트레이더스를 다시 갔어요
    집에 가는데 자기 연습장 간다고 블라 블라 거기까지 따라 갔는데 내가 이나이에 뭔 일이야 했더니 (저 월요일 출근도 해야 합니다 ) 남편 한창 젊은 나이에 왜 그래 당신이아 나나 이제 시작이지 그럽니다
    나참 ~~~~ 속으론 젊기는 개쁠 그렇지만 말이라도 좋구만 그랬어요
    생각 나름입니다
    나가보면 더 이상 젊음의 생기는 없지만 앧르 안델고 다녀도 되는 홀가분함 내 몸만 챙겨도 되니 뭘 하든 자유롭기는 해요
    저 사실 고혈압약 고지혈약 (영양제 먹는다 생각하고 먹어요 ) 눈도 불편해서 인공 눈물이 한바구니
    눈도 불편하고 관절도 삐그덕대고 다 안좋아요
    그래도 내일 때려 치울까 하면서도 일도 합니다 ~~~ 젊다 생각하세요
    비교를 20~30 대에 하지는 마시고요

  • 37. 냥이 집사
    '21.12.6 12:33 PM (211.114.xxx.15)

    남편 50대후반 저는 중반
    토요일도 하루 종일 볼일보고 어제도 아침에 몰래 나왔어요 트레이더스 갈라고 장보고 있는데 전화 와서는
    필요한거만 사고 다시 가자고 살려던거 다 놓고 그냥 집에 와서 큰애 작은애 옷 쇼핑하러 갔다가 밥 먹고
    큰애 침대 바꾼다고 전시장 갔다가 트레이더스를 다시 갔어요
    집에 가는데 자기 연습장 간다고 블라 블라 거기까지 따라 갔는데 내가 이나이에 뭔 일이야 했더니 (저 월요일 출근도 해야 합니다 ) 남편 한창 젊은 나이에 왜 그래 당신이나 나나 이제 시작이지 그럽니다
    나참 ~~~~ 속으론 젊기는 개뿔 그렇지만 말이라도 좋구만 그랬어요
    생각 나름입니다
    나가보면 더 이상 젊음의 생기는 없지만 애들 안델고 다녀도 되는 홀가분함 내 몸만 챙겨도 되니 뭘 하든 자유롭기는 해요
    저 사실 고혈압약 고지혈약 (영양제 먹는다 생각하고 먹어요 ) 눈도 불편해서 인공 눈물이 한바구니
    눈도 불편하고 관절도 삐그덕대고 다 안좋아요
    그래도 내일 때려 치울까 ? 하면서도 일도 합니다 ~~~ 젊다 생각하세요
    비교를 20~30 대에 하지는 마시고요

  • 38. 허허
    '21.12.6 1:39 PM (106.102.xxx.172)

    저도 내년50

    심란하네요

    나이가몬지ㅜ

  • 39. ,,,,
    '21.12.6 5:12 PM (203.237.xxx.73)

    저도 50대 중반, 냥이집사,

    오늘이 가장 젊어요. 힘내세요, 전 50에 운동 시작하고, 골골중년에서 빠져나왔어요. 암도겪어내고요.
    지금 레깅스입고,,매일저녁 운동합니다. 뒤에서 보면,ㅋㅋㅋ 과장해서 20대 같다고,,휘리릭~
    즐기세요, 오늘을. 모든게 맘 먹기 나름이고, 행동하기 나름입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구요?
    늙으니 육체가 마음을 지배하더라구요.
    원글님, 오늘부터 바로,,나 이뻐하는 남편만 바라보지 마시고,
    동네 쾌적하고 좋은 시설에서,,뭐든 내적성에 맞게, 독학 하지 마시고,
    선생님께 매우면서, 매일매일 운동하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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