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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같은 내 새끼. 그 엄마……

asas 조회수 : 33,219
작성일 : 2021-11-25 11:59:15
저만 그 엄마가 문제 있어 보이나요?
먼저 여기 올라왔던 내용들 모듀 맞는 말씀이에요.
그 시모 인상/ 억세게 살고 성격 유순하지 못함
그 남편/ 눈에 성깔 보임. 자기 포장하려는걸로 봤을때 별 볼일 없음 남자

모자가 부인 누르고 살고. 다 맞는 말인데
그 엄마고 너무 무기력하고 감정 소통이 어려워보이는 스탈 같았어요
전문가는 아지만. 약간 아스퍼거 스펙트럼에 가까운….

항상 도레미파솔~~~ 중에서 “도”로만 말하는…
카메라 있어서 마지막에는 유쾌한 모습 보여줬지만
약간 자기 감정이 중요해서 소통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소통이 되는 사람이 아닌듯.
그러니 그 시모와 남편이 봤을때 쳐 답답함.

결론 둘다 서로 안맞는 타입.

IP : 39.118.xxx.16
1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봤지만
    '21.11.25 12:00 PM (220.75.xxx.191)

    오랜시간 그런식으로 당하고 살면
    과연 반성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2. . . ..
    '21.11.25 12:01 PM (220.69.xxx.238)

    요즘엔 아무때나 아스퍼거 갖다 붙이는 분들 왜케 많나요
    그 엄마 절대 아스퍼거 아닙니다
    제발 선무당 멘트 걍 좀 넣어두세요

  • 3. ...
    '21.11.25 12:03 PM (211.221.xxx.167)

    아스퍼 스펙트럼 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전문가인줄 알겠어요.
    이래서 요즘 세상이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하는 듯

  • 4. ㅠㅠ
    '21.11.25 12:03 PM (1.243.xxx.9)

    야스퍼거면 서비스직인 헤어디자이너 못해요.
    미용사가 얼마나 손님과 소통이 되어야되는데요.

  • 5.
    '21.11.25 12:04 PM (1.228.xxx.58)

    하두 난리라서 일부로 찾아봤어요
    남편 놈이랑 시모 심술맞고 나쁜거 맞는데 저런 사람 많어요 그 엄마 는 판단보류 당하고 살면 저런식으로 반응하는게 맞어요
    난 하두 난리라 엄청난 빌런들인가보다 하면서 봤는데 그냥 흔한 사람들

  • 6. ㅡㅡㅡㅡ
    '21.11.25 12: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게 무슨 아스퍼거?
    원래 유순하고 어리숙한 성격인거같은데
    시모남편애까지 똘똘뭉쳐 더 무기력하고 한심한 존재로
    만들어 놨던데요.

  • 7. 원글
    '21.11.25 12:05 PM (39.118.xxx.16)

    한시간도 안되는 영상만 보고 그 엄마 편만 주~~ 욱 들고 모자 인민 재판 하듯 글 올리는 것도 저는 의아스러웠어요 양쪽말 다 들어봐야죠.
    아스퍼거가 아니라 스펙트럼에 있지 않을까? 한다고요.
    무기력하고 당하고만 사는데 애 둘에 결혼 14년차 자기 관리가 그리 될까요?

  • 8. ㅣㅣㅣㅣ
    '21.11.25 12:07 PM (68.1.xxx.181)

    여긴 진짜 그 모자 편드는 지인들이 포진해 있다 싶어요. 같은 성격이라 편드는 것인지.

  • 9. 아휴
    '21.11.25 12:08 PM (175.121.xxx.187)

    할말이 없다...

  • 10. ㅋㅋ
    '21.11.25 12:08 PM (1.243.xxx.9)

    야스퍼거가 뭔지나 아세요?
    혹시 남자쪽 가족?

  • 11. gma
    '21.11.25 12:08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제 보기엔, 그 엄마가 상식적인 사람같아요.
    그런데 아이 아빠 아이 할머니의 비상식적인 언행과 행동때문에 내가 뭘 잘못한거냐, 어떻게 해야 하는거냐 묻는거 같아요.
    매번 그 엄마 때문이라고 탓하고 트집잡으니, 어떻게 해야 하냐고 그 모자에게 반문하는거 같아요

  • 12. ....
    '21.11.25 12:09 PM (211.221.xxx.167)

    아스퍼거가 뭐고 어떤건지
    그 스펙트럼엔 뭐가 있는지
    공부나 해보고 이런 소리하세요.
    지식이라곤 하나도 없으면서
    어디서 들은 소린 있어서 아는척 하는 사람들
    한심해보여요.

  • 13. 친구랑
    '21.11.25 12:09 PM (198.90.xxx.177)

    친구랑 이야기 할때 보세요. 진자 평범한 여자분이던데요.
    남편분이 대화가 안 된다는데 여자한테 불가능한 숙제 주면서 그것도 못한다고 구박하고 이해심이 전혀 없어 보이던데요.

    그 시모분도 안타까우니 티비에 사연도 보내고 했으니 암튼 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 14. ㅎㅎ
    '21.11.25 12:10 PM (1.243.xxx.9)

    양쪽말이라...엄마는 별로 말 많이 안했음.
    남편이 불만 잔뜩 풀었는데요.

  • 15. ㅇㅇ
    '21.11.25 12:13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나 엄마가 분명한 문제가 있었다면 오은영박사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언급했을 겁니다. 그런데 친구랑 대화하는 장면이나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언급안했을 거예요. 아이의 문제해결에 있어서 양육자인 그 엄마가 1차적이고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안살펴봤을리가 없는 부분이죠.

  • 16. ㅇㅇ
    '21.11.25 12:15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스퍼거라든지 어떤 문제가 있었다면 오은영박사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언급했을 겁니다. 그런데 친구랑 대화하는 장면에서나 관찰 카메라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언급 안했을 거예요. 아이의 문제해결에 있어서 1차 양육자인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안살펴봤을리가 없는 부분이죠.

  • 17. 제발
    '21.11.25 12:16 PM (211.206.xxx.180)

    전문가도 아니면서 아스퍼거 좀 말하지 맙시다.
    기준이 얼마나 까다로운데 자기랑 안 맞으면 다 아스퍼거래.

  • 18. ㅇㅇ
    '21.11.25 12:16 PM (125.135.xxx.126)

    엄마가 아스퍼거라든지 어떤 문제가 있었다면 오은영박사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언급했을 겁니다. 그런데 친구랑 대화하는 장면에서나 관찰 카메라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언급 안했을 거예요. 아이의 문제해결에 있어서 1차 양육자이고 금쪽이의 공격 대상인 엄마가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안살펴봤을리가 없는 부분이죠.

  • 19. ...
    '21.11.25 12:17 PM (223.39.xxx.131)

    남자쪽 가족등장ㅡㅡ

  • 20. ...
    '21.11.25 12:1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보통 엄마들은 아이가 저러면 나중엔 이성을 잃고 소리를 지를 것 같은데요. 평균이상의 엄마라고 보입니다. 공대가면 저런 스탈 여자들 많은데 차분해서 배우고 싶더라구요.

  • 21. ㅇㅇ
    '21.11.25 12:19 PM (211.196.xxx.185)

    저는 이상하게 엄마가 한성깔 하게 보여요ㅜㅜ

  • 22. 에혀
    '21.11.25 12:20 PM (182.216.xxx.172)

    저런 할매와 저런 남편하고 같이 산다면
    감정 다 내보이고 사는
    저 같은 사람도
    입꾹하고 살든지 이혼했을듯요

  • 23. ...
    '21.11.25 12:21 PM (118.37.xxx.38)

    님도 14년간 당해보고 말하세요.
    이렇게 공감을 못하시나요?
    그 시어머니 남편 같은 분이네요.
    14년 당한 뒤에 문제 없고 활기있고
    소통 잘하신 뒤에 그 엄마 비난하세요.

  • 24. 아스퍼거
    '21.11.25 12:23 PM (58.230.xxx.140)

    아스퍼거는 공감능력 없고 본능적으로 자기방어적이라..
    저렇게 맥없이 당하고 살지 않아요...

    가스라이팅으로 무기력해졌고..자존감 없어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볼모인 상태라... 더 아무것도 못해요...

  • 25.
    '21.11.25 12:23 PM (211.36.xxx.59)

    처음 본 금쪽이예요. 하도 난리라서
    애를 왜 안 혼내나?
    그게 제일 이상해요.
    학교 안 간다고 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냥 안두죠.
    학교 가라고
    너무 선하게 대히니
    애는 더 악마화되네요.
    혼구멍 내서 시껍해서 학교 보내지
    답답

  • 26. 모자가
    '21.11.25 12:24 PM (182.216.xxx.172)

    모자가 자신들은 완벽한 사람들처럼 느끼고 있는걸로 보이던데요?
    자신들의 고쳐야 할 부분들은 용납도 못하고
    여자만 문제가 있어야 되는 그런집에서
    누군들
    자기를 내보이면서 살수 있을까요?
    그냥 상종을 피하게 되죠

  • 27. ...
    '21.11.25 12:24 PM (122.32.xxx.56)

    가정폭력에 길들여진 사람처럼 영혼이 없는 느낌이었지
    아스퍼거같진 않았어요.

  • 28. ..
    '21.11.25 12:25 PM (1.251.xxx.130)

    애를 왜 안 혼내나?
    그게 제일 이상해요.222
    애가 엄마 싫은건 싫어도 지할일은 해야지.
    폰종일해도 암말안해 학교안가도 등짝한번을 안때림.스치는것도 싫은데 지빨래 같이 개자그런다고 폰하고 싶어 엄마 죽인다 그러고. 엄마도 애를좀 혼낼 필요는 있어요

  • 29. ..
    '21.11.25 12:28 PM (39.119.xxx.19)

    남편이 결혼하고도 지엄마 못잃고
    엄마랑 대화하잖아요. 육아휴직 쓰는것도 지엄마랑 상의.
    지는 죽이맞아서 대화할 상대가 지엄마 였던거지
    그 책임을 아내탓해서 저 ㅂㅅ 욕소리가 절로 나던데요..

  • 30. 아이구야
    '21.11.25 12:30 PM (175.114.xxx.96)

    저게 어디가 혼내서 될 상황으로 보이나요...
    그 정도를 이미 넘었죠
    맥락 파악 좀..

  • 31. sasa
    '21.11.25 12:30 PM (39.118.xxx.16)

    14년간 당했다고 하기에는
    그 엄마 외모 너무 멀쩡해요.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타입이고. 제가 봤을때는 자식에게 관심 없는 타입 같았어요. 거르치고 바로잡기에 지치는 될되로 되라…. 이런식. 자기 본인에게만 관심 있는 타입.
    그리고 정상 여자라면 그런 집구석에서 저항도 하고 지랄도 해야 맞는거죠. 애초에 저 여자도 정상이 아님

  • 32. ..
    '21.11.25 12:33 PM (112.223.xxx.58)

    원글님 외모가 멀쩡하지 않은건 그럼 어때야하는거에요?
    그리고 당하고 사는 사람 외모는 어떤데요?
    참 희한한 논리네요

  • 33.
    '21.11.25 12:33 PM (211.36.xxx.59)

    혼내서 되는 상황이든 아니든
    엄마가 혼내서 어거지로 학교 보내는
    교육적이고 뭐고 떠나서
    속션하게 일반적인 행동을 하는 과정이 없다는거죠.
    말이 되나요?
    우리도
    애 키울때
    첨엔 혼내고
    어르고 달래고 그러잖아요.
    그런 과정이 전혀 없이
    애는 저렇게 되어버렸죠.

  • 34. 00
    '21.11.25 12:33 PM (175.125.xxx.120) - 삭제된댓글

    친구앞에서 속상해서 말하는모습은 안보셨나봐요.

  • 35. ...
    '21.11.25 12:34 PM (219.248.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정신적인 학대, 언어폭력, 가스라이팅을 오래 당한 사람을 본 적이 없으신가보네요

  • 36. sasa
    '21.11.25 12:36 PM (39.118.xxx.16)

    그리고 또 하나 여기서 인간본성에
    대해 배워요. 우리는 저 집안의 14년 생활을. 30분도 안되는 영살만봤어요. 여자가 입다 물고 별 이야기 안하니 중간은 가고 다들
    그 여자편 들어주네요. 저 모자가 저 여자를 저리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근데 저 여자 무기력 하지 않아요. 자기관리 집안관리하능거 보면 무기력 아니에요.
    입 다물고 별 말 없고 순한 인상이면 일단 기본은 먹고 들어가네요. 저런 여자들 속을 알수 없어 경계해야하는 사람인데.

  • 37.
    '21.11.25 12:38 PM (39.7.xxx.35)

    ㅋㅋㅋㅋㅋ당한 사람치고 외모가 너무 멀쩡하대 ㅋㅋㅋ그럼 14년 당하면 외모가 어떻게 돼야 하는데요? 이런 소리 안 창피한가 대단함 ㅋㅋㅋ

  • 38. ...
    '21.11.25 12:39 PM (118.37.xxx.38)

    이담에 그 시어머니같이 되실 분...ㅠㅠ

  • 39. 애를 왜 안 혼내?
    '21.11.25 12:40 PM (1.238.xxx.39)

    혼내면 애가 쪼르르 할머니에게 전화 걸어 이르고 집안 뒤집어지고 폭력, 학대 엄마까지 뒤집어 씌울 집이더라고요.
    애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 난리 피우며 등교거부하는 심각한 상황에도 엄마가 사랑을 안 줘서 같은 한심한 보기를 들이대던 할머니와 그에 동조하던 그 아빠 생각해 보세요.
    정말 일반적으로 하는 등짝스매싱이라도 하겠나!
    물론 답답한 부분 있었어요.
    그런데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아무리 어린애지만 될 것이 있고 아닐것이 있지
    등교거부라니...
    분명 학습장애도 있을거예요.
    할머니가 밥이나 먹이며 대강 키우고 아빠는 게임이나 하고
    공부 돌보지 않아서 아이가 학습장애 있으니 학교 가기 싫겠죠.

    그집 식구들 여기 와서 여론 호도할 생각 말고
    그 불쌍한 엄마는 놔주고 자기들 핏줄끼리 잘 사세요!!!

  • 40.
    '21.11.25 12:40 PM (39.7.xxx.35)

    글고 그럼 님은 뭔데 30분 영상보고 그 사람이 아스퍼거같고 경계해야 하는 사람이고 줄줄이 늘어놔요? ㅋㅋㅋㅋㅋ

  • 41. ..
    '21.11.25 12:41 PM (118.46.xxx.14)

    남자쪽 가족..
    여기서 이러심 안됩니다.

  • 42. ...
    '21.11.25 12:41 PM (118.37.xxx.38)

    미용사가 산발 귀신꼴로 있어야 무기력하군요?
    그건 유일한 자기 도피 통로일걸요.
    자기 잘하는거라도 해야지 숨쉬고 살지요.
    그거라도 하니 자살 안하고 사는거 같아요.

  • 43. ....
    '21.11.25 12:42 PM (223.38.xxx.197)

    헤어 디자이너는 사회성, 손기술이 중요할텐데 아스퍼거는 그런거에 꽝이에요.

  • 44. ....
    '21.11.25 12:4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당하는 피해자들의 일반적인특징이 무기력해지고 공허해지고 따따따 따지거나 타협할의지를 포기하게된다는거예요.
    그여자만 지능이나 정서에 특출난 문제가 있어서 불합리한 상황에서 난리안치는게아니고, 가스라이팅피해자들의 일반적인특징이 그렇습니다.

  • 45. 오랜기간
    '21.11.25 12:44 PM (222.239.xxx.66)

    가스라이팅당하는 피해자들의 일반적인특징이 상대앞에서 무기력해지고 공허해지고 따따따 따지거나 타협할의지를 포기하게된다는거예요.
    그여자만 지능이나 정서에 특출난 문제가 있어서 불합리한 상황에서 난리안치는게아니고, 가스라이팅피해자들의 일반적인특징이 그렇습니다.

  • 46. 일부 동감.
    '21.11.25 12:44 PM (121.173.xxx.167)

    그 남편과 시모가 아이 엄마를 무시했다는건 알겠어요.
    그들이 인성이 못되먹은것도 알겠구요.

    근데 원글님 말씀 무슨 말인지 알아요.
    제 남편이 약간 그 여자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그 남편이 와이프가 자기를 외롭게 한다는거 공감했어요.

    다른 분들은 14년동안 당하고 살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아닐걸요. 그 엄마는 원래 그런 사람일 거에요.
    그게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고, 그런 성향인 거죠.
    좋게 바라보면 무던하고 우직하지만 최측근인 남편이 보기엔 답답한거에요.
    문제상황을 해결할 의지도 없어보이는 거구요.

    다시 말하지만 그 남편이 잘했다거나 그 엄마가 잘못됬다는 얘긴 아닙니다.

  • 47. ㅇㅇ
    '21.11.25 12:46 PM (110.12.xxx.167)

    학교 안나가기 시작한게 벌써 3년전부터이면
    아이가 문제가 있어 보인건 이미 그전일테고
    수년간 많은 사건과 시행착오를 격어
    지금 이지경이 된걸텐데
    한시간짜리 방송을 보고
    애초에 여자가 정상이 아니라니
    진짜 원글님은 너무 경솔한 사람이네요
    어디가나 자기 판단만 맞다고 우기는 사람같아요

    유아때부터 시모가 주양육자가 되서 키웠으니
    시모의 양육태도가 뭔가 문제가 있지않았을까 추론해보는게
    상식이죠
    딱보니 집안 분위기가 아이엄마가 뭔가 주장하고 의견 내세울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주양육자이자 집안을 좌지우지하는 시모한테
    시집살이 하다보면
    모든일에 피동적이고 소극적이 될수밖에 없겠죠

  • 48.
    '21.11.25 12:49 PM (210.217.xxx.67)

    다들 한시간 짜리 프로 보고 뭘 그렇게 안다고 그 모자를 그렇게 씹어대는지…참…

    그 엄마가 뭔가 문제가 있어 감정교류가 안되고 상호작용이 안되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다들 난리네요. 뭘 안다고…

    원글님
    저도 그 엄마의 특이함도 눈여겨 보긴 했는데요
    그 엄마가 뭔가 정상적이지 않았으면 오은영씨가 눈치 챘을 거 같은데 그런 소리가 한마디 없었어서 그 모자가 문제인걸로 생각했어요.

    전 전 국민이 이 난리인게 외모와 인상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엄마는 외모도 젊어 보이고 인상도 아주 순해보이고 좋아요.
    선하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이죠

    반면에 그 시모와 남편은 못되고 악하게 생겼어요. 아이도 그렇고요.
    아마 아이가 엄마 닮았으면 사람들이 아이 욕까진 안했을걸요.
    인상은 과학이라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인민재판하고 있는데
    과연 그게 옳은 일인가 생각들 해보셔야 해요.
    그 모자가 잘했고 엄마가 문제다라는 말이 아니에요. 성급한 판단의 아이콘인 우리 시청자들이 이성적이었으면 한다는 말이에요.

  • 49. ㅡㅡ
    '21.11.25 12:50 PM (125.186.xxx.54)

    전문가도 정밀검사와 분석으로 진단을 내리면서도
    자기가 틀렸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어설프게 아는걸로 함부로 말하면 사람잡는거에요
    무식이 사람잡는거죠
    오은영선생님이 만성적인 슬픔이라고 말한게 맞는거에요

  • 50. ..
    '21.11.25 12:51 PM (39.119.xxx.19)

    오은영샘이 해는 되지 않는 엄마라고 했잖아요.
    무슨 직장을 다니는데 기차타고 다녔다는것도 짠하고
    시댁서 독립한 3년간 얼마나 더한 책임전가에 지옥같은 삶을 살았을지 짠하던데요 ㅠ

  • 51. 애가 손끝만
    '21.11.25 12:56 PM (1.238.xxx.39)

    스쳐도 지롤을 하는데 뭘 어떻게 해요??
    등교거부한 날도 할머니가 너 그런다고 학교 안 가며 어떻게
    하냐고 니할일부터 하라고 해야는데
    또 아빠도 너 핑계 그만대고 학교부터 가라고
    누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하는데
    저 집은 모든것이 그냥 엄마 탓이고 애는 혼내지도 않아요.
    아빠랑 할머니가 애를 혼내야 하는데요.
    할머니가 좋고 할머니랑 살고 싶을 정도면 할머니 말은 들을거 아니예요.
    등교는 선택의 문제나 조건 문제가 아니고 심하지 않음 아파도 가야하고 기분 안 좋다고 거부하는 것이 아니고 엄마랑 사이가
    좋건 나쁘건 너 자신을 위해 가는 것이라고
    엄하게 타이러야 하는데 그 할머니는 애한테 엄마 싫은 이유 보기 던져주며 싫은 이유를 찾아 공식화하려는것 보고 그냥 저 집구석은 글렀구나 싶었어요.

  • 52. ...
    '21.11.25 12:56 PM (211.36.xxx.146)

    그 엄마는 타고나길 천성이 차분한 성격의 외유내강형 여자에요
    지가 골라놓고 지가 답답하다 지r 거리는 놈이 미친놈이지 여자가 무슨죄인가요
    원글님한테 남편이 너는 성격이 왜이리 활발하고 쾌활하냐 활발해서 못살겠다. 넌 안바뀐다. 넌 니 자신의 문제를 모른다 . 이렇게 가스라이팅 14년하면 어떻게될까요?
    금쪽이 그 엄마정도되니까 내면의 강인함으로 그나마 저정도 중심잡고 버티는거죠

  • 53.
    '21.11.25 12:59 PM (52.198.xxx.142)

    시어머니인가보다.ㅎㅎㅎ
    애가 끔찍해서 애랑 살려다보니 애 아빠 가족과는 얽혀야 하고, 애 아빠는 마마보이에 애 할머니는 비정상.
    그 엄마가 할 수 있는건 자기몸 하나밖에 없었을 거예요.
    애는 지켜보기 밖에 할 것이 없고..
    늘 아이 엄마 탓하던 그 아빠, 할머니 말을 그대로 옮겨놨네요.
    그래서 그 엄마가 뭘 어떻게 잘못했는지 말해 보세요 네??

    그런데 정도의 차이지 저런 집안 엄청 많을 거예요.
    아이 할머니 갑질에, 그 갑질 두둔하는 아이 아빠..

  • 54.
    '21.11.25 1:00 PM (183.99.xxx.127)

    저도 남편과 시모가 무식하기도 하고 일부러 막 그랬다..라기 보다는 무식해서 못되게 굴고 이기적이고 그래서 지금 상황을 만든 건 맞다고 봐요. 오은영 박사님 사실 굉장히 울컥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할말 진짜 많으신데 걸러낸 듯.
    엄마는 많은 분들이 보신대로 순하고 좀 미련할정도로 참고 그런 사람이긴 한데, 남편에게는 답답하고 자기랑 소통이나 공감이 안되는 사람으로 느껴지겠다 싶었어요. 정서적 톤이 잘 맞지 않을 거에요. 남편의 톤이 올라갈 때도 이 엄마는 더 밑으로 가라앉는 거 같더라구요. 남편입장에서는 무슨 무반응, 벽, 바위 앞에 앉은 거 같겠죠. 이 엄마는 남편의 감정이 자기에게 휘몰아치는 게 감당이 안되니까 얼음이 되고.
    만약 같이 맞대응하고 네가 뭐가 잘났냐 넌 한게 뭐냐 같이 상승 했으면 애들이 다른 쪽으로 불안정해졌어도 애가 그렇게 엄마한테만 난리치는 애가 되지는 않았을 거에요 아마.

    두 번이나 아이를 잃고 나서 낳은 아기가 얼마나 소중했을까요, 그런데 아기 놓고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아마 남편과 시어머니가 설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우리 형편이 이런데 돈은 벌어야 하지 않냐, 애는 엄마가 키워준다.. 몇 년 더 열심히 돈 모아보자. 아마도 그렇게.
    아이 잃은 엄마들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자기 탓하면서 다시 낳은 아이한테도 겁낼 수 있다고 봐요. 자기보다 다른 사람이 더 잘 키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엄마가 치료를 좀 받아야 힘내서 그 긴긴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정말 힘내시길.

  • 55. 그엄마
    '21.11.25 1:0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와 비슷해서 ㅡㆍㅡ;
    큰딸은 엄마땜에 아버지가 진짜 힘들었겠다고 옛날에 돌아가신 아버지 안타까워하고
    둘째딸은 평생 엄마한테 따뜻한 관심과 애정 못받았다고 나이 사십에 우울증으로 난리난리
    본인은 평 ~생 보살같이 편안하심
    하늘이 무너지거나 땅이 꺼지거나말거나 본인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주위사람들이 왜 미치고 팔짝뛰는지 이해못하심
    다행이 주변에서 뭔짓 .소리들을해도 은은한 미소만 띄우며 상처안받으심ㅡㆍㅡ

  • 56. 응 아니요
    '21.11.25 1:05 PM (223.38.xxx.56)

    원글이도 치료 필요해요. 아 그냥 지능 문제니 해결 방법이 없나?
    그걸 보고 이런 결론 내리고 글 팔 정신이면 원글도 심각해요.
    원글 주변인들, 엄청 힘들거예요.
    공부 좀 하고 정신 차리고, 말 나온 김에 오늘부터 주변인들한테 특별히 잘 하도록 노력 한번 해 봐요.
    혼자 안 되면 전문가 도움 받는거, 알죠?

  • 57. 인상이
    '21.11.25 1:12 PM (222.239.xxx.66)

    단순 이미지뿐아니라 말하면서 순간순간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그사람의 감정, 쓰는말투와 어휘, 상황에대한 태도와 몸짓 다 포함해서 성격이 인상에 다 드러난다고 하는거예요.
    똑같은 얼굴로 여자가 '제가 딱히 잘못한건 없는것같은데요? 하면서 눈똥그랗게 오쌤 쳐다보면서 말했다면 그얼굴이 순해보이겠어요. 따박따박따지는 이기적인 얼굴로 보이지.

  • 58. 에혀
    '21.11.25 1:1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경계성지능장애니, 아스퍼거니,
    진단 받은거 아니면 아무데나 붙이지 말고
    툭하면 가스라이팅이니, 트리거니,
    요즘, 저런 단어들어가면 아예 안보고 싶네요.

  • 59. 쥐뿔도 모르면서
    '21.11.25 1:35 PM (49.163.xxx.14)

    아무데나 스펙트럼이니 아스퍼거니 들먹이지 맙시다.
    그 엄마 친구랑 이야기 나누는 장면을 보면 감정 소통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던데요. 아이가 끔찍하다(그만큼 소중하다)며 울컥 하는데 엄마 진심이 느껴지지 않던가요?
    원글에선 스펙트럼이랬다 댓글에선 본인만 알고 애는 안중에도 없는 여자, 조심해야 할 여자라고 했네요. 할 거면 하나만 밀어요. 막 갖다대지말고. 별.

  • 60. ...
    '21.11.25 1:42 PM (59.17.xxx.122)

    저도 아이 엄마가 피해자라는 글보고 유튜브로 봤는데
    엄마는 너무 무기력하고 아빠는 엄마에게 너무 지쳐보이구요.
    엄마가 감정담아 말하기 연습하는거 보니 괜히 짠하더라구요.
    이번에 상담 받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라봅니다.
    제 주위에 금쪽이 출연하고 좋아진 집 있어요.

  • 61. 자신먼저 돌아보기
    '21.11.25 1:58 PM (175.116.xxx.6)

    금쪽이 시청한 사람들 다들 엄마가 안 쓰럽다 하고..
    오은영 박사도 저런 상황에서 엄마가 정말 죽고 싶었을 거라며 공감해서 얘기 하는데..
    화면만 보고서 함부로 아스퍼거증후군 운운하는지...
    원글은 시모랑 남편처럼 멀쩡한 사람 이상한 사람 만드는 재주가 있나봐요 ㅠㅠ

    휴~~나이먹고 이런글 올릴 시간에 책이나 더 읽고 자신 좀 돌아보세요~

  • 62.
    '21.11.25 1:59 PM (222.98.xxx.185)

    엄마가 백점은 아닐 수 있어요 좀 둔할 수도 있고 근데 그게 그 모자나 애의 행동에 면죄부를 주진 못하죠

  • 63. cls
    '21.11.25 2:01 PM (125.176.xxx.131)

    우울증이 깊고 무기력함이 와서 그래요.
    그런 집구석에서 시모와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 당하면, 안그랬던 사람도 그렇게 됩니다.

  • 64. 시댁인가
    '21.11.25 2:20 PM (39.118.xxx.11)

    그 엄마 친구랑 대화할 때 보면 표정 변화도 보이고 멀쩡하던데요. 성격이 약간 무딜 수는 있겠어요. 근데 스튜디오에서 있을 때나 남편, 시어머니라 있을 때 보면 반응이 기계적이더라고요. 표정도 거의 없고 무력해보이고 슬퍼보여요. 제작진이랑 오박사님이 영상 수십 번 돌려봤을테고 그게 시청자 눈에도 다 보이니까 인터넷에서 다들 가스라이팅 피해자라고 난리죠~~

  • 65.
    '21.11.25 2:20 PM (219.240.xxx.24)

    나중에 아이들이랑 노는 모습보며
    저렇게 멋진엄마를
    사람 바보 멍청이로 만들어놨구나 싶던데요.
    저런 환경에 10여년을 놓여있어보세요.
    바보되고도 남죠.

  • 66. ㅋㅋㅋㅋ
    '21.11.25 3:05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 혹시 그 대화속에 잠깐 등장하는 시누?

    이렇게 전국민 대동단결해서 시모랑 남편ㅅㄲ 문제라고하는 이슈도 없었는데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ㅎㅎㅎ


    아스퍼 증후군 ㅎㅎㅎㄹ

  • 67.
    '21.11.25 4:12 PM (210.117.xxx.5)

    저기요.
    오랜시간 당하면 그표정이 된다구요!!!!

  • 68. 맞아요
    '21.11.25 4:27 PM (211.114.xxx.15)

    시누인가봐요
    ~~~~
    금쪽이 엄마 도망치슈 그집은 가망이 없으요

  • 69. ...
    '21.11.25 4:29 PM (119.71.xxx.113)

    ㅇㄱ님이 제일 이상해요

  • 70. phrena
    '21.11.25 4:3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 스펙트럼은 일단 사회성/대인 관계
    관련되어 뭔가 쎄~하게 드러날 때가 많아요
    (몇년전 대선 레이스 한창이던 중 안철수가 시장 가서
    물건 사는데 상인 아저씨가 건네는 (상당히 진정성 있는)
    짤막한 대화를 못 끌어가고 약간 어벙하게 자기 할 말만 하고
    오는 영상ᆢ 기억하시는 분은 그게 바로 아스퍼거 人 전형임)

    그 엄마는 상당한 사회적 스킬 필요한ㅡ사실 상 손님과 매상
    자체와 직결되어 있는ㅡ 서비스업인 미용사가 직업이죠

    남편 왈 답답하다/소통이 안 된다
    그건 아스퍼거적 극내향형 성격이 아니라 뭔가
    우리가 모르는 다른 문제일 듯

    시모와 남편이 그 정도로 악당이면
    사실 영혼과 육체 모두 탙탙 털린 공허함 ᆢ 어딘지 피폐한 모습
    그런 게 엿보여야 하는데ᆢ 그 엄마는 사실 생글생글
    생기가 있더라구요

    애가 보통 그 정도 막장이면
    엄마들 걱정에 속이 타들어가 밤잠도 못 자고 애 끓여
    다클 써클에 기미에 ᆢ 장난 아니게 외모도 힘들어 보이는데

    이상하게 그 엄마는 천하태평 해보인달까 ᆢ

    우리(시청자)가 모르는 뭔가 다른 사연이
    얽혀있을 것 같아요 ㅡ 물론 그 시모와 남편이 정말
    인격 낮고 현실에서 상종키 싫은 유형인 건 맞지만

    그 엄마가 뭔가 큰 결격 사유? 결혼 전부터 책잡힌 어떤 곡절?
    있어 보여요 ㅡㅡ 이러나 저러나 그 엄마 최악 유형의
    시모 만난 건 사실이지만


    애가 단순히 엄마와 bonding이 안 된 것만 아니라
    /더 럽 다/라고 자기 엄마를 증오+혐오하잖아요

    필시 뭔가 다른 곡절이 있을 거에요

    즉,가스라이팅 당해서 무력해진 것만 아니라
    엄마 본인의 어두운 부분이 있을 거라는 거죠

    보통은 시모가 성질머리 더럽고 인격이 비천하면
    내 애를 시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ㅡ 시모 영형 최대
    차단하기 위해ㅡ 엄마가 애면글면 애를 보호하게 되어 있는데

    그 엄마는 애를 그냥 방치한 듯 보이구요

    이건 단지 에너지 수준이 낮다거나 나약/심약한 차원의
    문제가 아니에요 ㅡ 어린 강쥐도 지 새끼 보호하고 지키내려고
    곰이나 호랑이한테도 덤비고 깨무는데요 ᆢ

    즉ᆢ 그 엄마 참으로 안되긴 했지만
    애한테 더 깊이 개입해서 엄마의 보호막을 드리우지 못한 건
    그 엄마의 최종적 실책

    초4에 무단등교 하루종일 스맛폰이라니ᆢ

    날잡아 너 죽고 나 죽자 ㅡㅡ애가 죽든 엄마가 죽든
    죽기 살기로 삶의 기본기부터 애한테 제대로 가르쳤어야죠

    그렇게 죽기 살기로 애를 바로잡아 잘 길러온
    수많은 엄마들이 있었기에ᆢ 사회가 이나마
    완전히 미치진 않고 굴러가는 것 아니겠어요 ㅠ

  • 71.
    '21.11.25 4:44 PM (183.97.xxx.42)

    그럼 원글님은 상대가 쳐답답하면 애 듣는 앞에서 친엄마 뒷담화 실컷 하고 다시오면 딴 얘기 할건가요?

    상대가 쳐답답하니까 애 앞에서 응~ 니 엄마 장점은 몸매 드립칠건가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스퍼거 운운 전에 원글이 상식적인 판단이 안되는 건 알겠네요.

    사람이 쳐답답하면 그냥 병신 왕따 만들어도 다 이해하는구나. 소름

  • 72. 그리고
    '21.11.25 4:47 PM (183.97.xxx.42)

    phrena

    이때다 억측으로 판깔지말고 드러난 걸로만 판단하죠.
    천하태평하게 안보입디다.
    감정이 억눌린걸로 보이지.

    뭐 저마다 눈깔은 다른거니 ㅎㅎ

  • 73. phrena
    '21.11.25 4:50 PM (175.112.xxx.149)

    아스퍼거 스펙트럼은 일단 사회성/대인 관계
    관련되어 뭔가 쎄~하게 드러날 때가 많아요
    (몇년전 대선 레이스 한창이던 중 안철수가 시장 가서
    물건 사는데 상인 아저씨가 건네는 (상당히 진정성 있는) 짤막한 대화를
    못 끌어가고 약간 어벙하게 자기 할 말만 하는 영상ᆢ
    기억하시는 분은 그게 바로 아스퍼거人 전형임)

    그 엄마는 상당한 사회적 스킬 필요한ㅡ사실 상 손님과 매상
    자체와 직결되어 있는ㅡ 서비스업인 미용사가 직업이죠
    (즉 아스퍼거 인 성향과 반대의 직종)

    남편 왈 답답하다/소통이 안 된다
    그건 아스퍼거적 극내향형 성격이 아니라 뭔가
    우리가 모르는 다른 문제일 듯

    시모와 남편이 그 정도로 악당이면
    사실 영혼과 육체 모두 탙탙 털린 공허함 ᆢ 어딘지 피폐한 모습
    그런 게 엿보여야 하는데ᆢ 그 엄마는 사실 생글생글
    생기가 있더라구요

    애가 보통 그 정도 막장이면
    엄마들 걱정에 속이 타들어가 밤잠도 못 자고 애 끓여
    다클 써클에 기미에 ᆢ 장난 아니게 외모도 힘들어 보이는데
    이상하게 그 엄마는 천하태평 해보인달까 ᆢ

    우리(시청자)가 모르는 뭔가 다른 사연이
    얽혀있을 것 같아요 ㅡ 물론 그 시모와 남편이 정말
    인격 낮고 현실에서 상종키 싫은 유형인 건 맞지만

    그 엄마가 뭔가 큰 결격 사유? 결혼 전부터 책잡힌 어떤 곡절?
    있어 보여요 ㅡㅡ 이러나 저러나 그 엄마 최악 유형의
    시모 만난 건 사실이지만

    애가 단순히 엄마와 bonding이 안 된 것만 아니라
    /더 럽 다/라고 자기 엄마를 증오+혐오하잖아요

    필시 뭔가 다른 곡절이 있을 거에요

    즉,가스라이팅 당해서 무력해진 것만 아니라
    엄마 본인의 어두운 부분이 있을 거라는 거죠

    보통은 시모가 성질머리 더럽고 인격이 비천하면
    내 애를 시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ㅡ 이상한 시모 영향 최대
    차단하기 위해ㅡ 엄마가 애면글면 애를 보호하게 되어 있는데

    그 엄마는 애를 그냥 방치한 듯 보이구요

    이건 단지 에너지 수준이 낮다거나 나약/심약한 차원의
    문제가 아니에요 ㅡ 어린 강쥐도 지 새끼 보호하고 지키내려고
    곰이나 호랑이한테도 덤비고 깨무는데요 ᆢ

    즉ᆢ 그 엄마 참으로 안되긴 했지만
    애한테 더 깊이 개입해서 엄마의 보호막을 드리우지 못한 건
    그 엄마의 최종적 실책

    초4에 무단결석 하루종일 스맛폰이라니ᆢ
    (그 다음에는 흡연ㆍ가출ㆍ자퇴ㆍ혼숙ㆍ성적 방종
    여러가지 시리즈가 기다리고 있죠ㅠ)

    날잡아 너 죽고 나 죽자 ㅡㅡ애가 죽든 엄마가 죽든
    죽기 살기로 삶의 기본기부터 애한테 제대로 가르쳤어야죠

    그렇게 죽기 살기로 애를 바로잡아 잘 길러온
    수많은 엄마들이 있었기에ᆢ 사회가 이나마
    완전히 미치진 않고 굴러가는 것 아니겠어요 ㅠ

  • 74. ....
    '21.11.25 4:53 PM (183.97.xxx.42)

    이봐요
    뭐만하면 다 엄마탓이래....

  • 75. 엄마가
    '21.11.25 4:58 PM (125.184.xxx.67)

    어떤 사람인지는 본질이 아닌 것 같아요.
    엄마가 그런 사람이면 시어머니와 남편이 그런 행동해도 되나요.

  • 76. 원글꼭소시오패스
    '21.11.25 5:05 PM (49.1.xxx.148)

    같아요.
    님 왜 남편과 시어미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하나요.
    님의 생각을 토대로보면
    원글님은 소시오패스 같아요.
    남의 형편을 공감하지못하고 꼬아보는 그런 사람.이요.

    님 정말 정신감정 해보시고 꼭 약도 먹고 상담 필수 같아요.
    공감을 해보려 노력하시길.

  • 77. ㅇㅇㅇ
    '21.11.25 5:10 PM (211.51.xxx.77)

    엄마가 성격이 그렇게 때문에 아이가 악마같이 굴어도 저렇게 참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같으면 열받아서 두드려패거나 아예 무시해버리고 니꺼는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 둘째만 예뻐하고 챙겼을거예요.
    엄마와 할머니가 엄마를 무시했다고 해서 어릴때 아빠가 약간 무섭게 했다고해서 그렇게 엄마한테 공격적인게 정당화 될수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애가 천성이 못된듯..
    할머니야 뭐 시어머니들 다 그러니 그 장면만으로 특별히 못된거 모르겠고(어쨌든 아이양육도 해주고 아이걱정도 하는 평범한 시어머니) 남편이 부인한테 애정이 없어보이고 부인을 무시하는 것 같아요.

  • 78.
    '21.11.25 5:14 PM (61.80.xxx.232)

    그건 아닌것같아요

  • 79. ㅋㅋ
    '21.11.25 5:29 PM (116.41.xxx.121)

    좀있으면 시모랑 남편이 오히려 정상이라고 할 사람이네 ㅋㅋ

  • 80. 디도리
    '21.11.25 6:14 PM (112.148.xxx.25)

    그렇게 당하고살면 도망가거나 죽지않은게 신기할 정도야 어디서 아스퍼거래
    너가 그렇게 당하고 살아봐라

  • 81. ..
    '21.11.25 6:22 PM (175.223.xxx.46)

    아무리 건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어도 그런 환경에서 십여년넘게 살면 무기력 해져요

    시모 남편에 아이까지

  • 82. ㅇㅇㅇ
    '21.11.25 6:44 PM (120.142.xxx.19)

    아스퍼거라니... 좀 더 정신과에 알았다면 passive agressive하다고 하셨을 분이네요. 걍 성격이 심플한 듯 하던데요? 예민했다면 예즈녁에 보따리 싸고 나갔을듯요.

  • 83.
    '21.11.25 6:50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양육의 주도권을 뺏긴것 같더라구요
    아마 일하느라 어릴때 시어머니랑 같이 살거나 봐주면서 그랬겠죠…우리는 1시간만 봤지만 오은영쌤은 더 보고 진단했겠죠
    너무 강약이 기우는 형태라 아이가 강쪽에 붙었고 뭘 해도 안되는 상황까지 온것 같아요
    잠깐본 님보다는 오은영쌤이 더 잘 알지 않겠어요?그동안의 상담사들은 저런 관찰비디오는 못 보고 아빠주도하에 진행된 이야기만 들었겠죠

  • 84. ……..
    '21.11.25 6:58 PM (210.223.xxx.229)

    우리는 1시간봣지만 오은영쌤은 더 봤겠죠.그리고 전문가인데
    잠깐 본 님보다 오은영쌤이 더 잘보고 진단하지 않았겠어요?
    엄마가 양육의 주도권을 뺏긴상태더라구요..아마 워킹맘이라 시어머니가 어릴적 양육에 관여했을듯 싶고
    그런 상태에서 어떤 훈육도 안듣죠..지금은 이미 그 단계가 지난상태도 예전에 안해봤을거라 어찌 단정하나요
    저리 집안내 강약이 기우는 상황에서.. 아이가 강한쪽 눈치를 엄청보고 거기에 맞추잖아요

  • 85. ..
    '21.11.25 7:01 P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라니요 ㅋㅋ 그럼 그집 할머니는 마귀고 아빠는 날건달 놈팽이라고 하면 되나요? 하여간 여자만 불쌍하네요.

  • 86. 가정폭력
    '21.11.25 7:23 PM (59.31.xxx.34)

    제 기준으로는 시모와 남편이 하는 작태는 가정폭력 입니다.
    오랫동안 며느리와 부인에 대한 가스라이팅으로
    부인은 학습된 무기력 상태이고요.
    딸은 자기 위치에 대한 불안감으로 엄마에 대해 왕따를 동조하고 있구요.
    그 엄마 정말 무던한 성품이던데 너무 남편을 잘못 만났어요.
    그 시모와 남편은 자기네의 잘못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어요.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것이고
    유일한 해결책은 이혼탈출입니다.

    금쪽이네 시가 사람은 여기와서 물 흐리지 마세요.
    시모와 남편이 얼마나 사악한지 더 드러낼 뿐입니다.

  • 87. 마른여자
    '21.11.25 7:31 PM (106.102.xxx.57)

    ㅎㅎㅎ~~

  • 88. ...
    '21.11.25 7:45 PM (14.42.xxx.245)

    엄마도 문제 있는 건 맞죠, 가만히 있어서 될 상황이 아닌데 가만히 있잖아요.
    회피형 같더라고요, 불편하고 불화하는 상황을 해결하기보다 피하는 스타일.
    그러니까 금쪽이가 어릴 때 할머니 아빠가 무서웠다고 했잖아요... 아마 금쪽이에게도 며느리에게 하듯 했겠죠.
    엄마는 그걸 알고도 금쪽이를 도와주거나 하지 않고 피했을 테고요.
    금쪽이가 엄마 싫어하는 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살기 위해서였겠지만,
    또 엄마를 진짜 싫어하는 건 아니고 엄마가 불쌍하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 부당하다는 것도 아는 거죠.
    애가 되게 혼란스러워하잖아요.

  • 89. 원글이
    '21.11.25 7:51 PM (112.167.xxx.66)

    정말 나쁜 사람. 원글이.
    불쌍한 금쪽이 엄마에게 뭔 짓인지.
    시누이 인증이구나.
    아스퍼거라고? 아무데나 니맘대로 갖다붙이긴. ㅋ
    에라이 퉤퉤.

  • 90. ...
    '21.11.25 8:06 PM (211.234.xxx.37)

    시모 현관문 지집 드나들듯 비번 딱딱딱딱 쳐누르고 들어오는것만봐도 답나오는데 한시간짜리보고 판단말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 시모본인이세요???

  • 91. ..
    '21.11.25 8:07 PM (175.223.xxx.243)

    아스퍼거까지는 아니라도 말투도 단조롭고 둔감한 스타일인듯요..그렇다고 그모자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좀 받아치기도 하고 반항도하고 애도 혼내기도하고 했어야해요
    오은영쌤은 파악 하셨을것같아요

  • 92. ..
    '21.11.25 8:14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 증후군까지는 아니여도 원글님 무슨 얘기인지 알것 같아요.
    오은영 박사도 엄마 본인의 성향에도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구요
    그 문제에 대해 처방을 받았으니 표정연습 말하기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온거겠죠
    아이는 본래 강박증세가 있는 아이고 그걸 시모랑 남편이 교정하려고 아마 체벌도 한것같고 병원으로 데리고 다니며 적극적으로 개입했겠죠. 반면 엄마는 그 역할에 소극적 수동적이였기에 식구 간 갈등이 생긴것 같아요.

  • 93.
    '21.11.25 8:15 PM (223.38.xxx.17)

    원글님 무슨 얘기인지 알것 같아요.
    오은영 박사도 엄마 본인의 성향에도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구요
    그 문제에 대해 처방을 받았으니 표정연습 말하기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온거겠죠
    아이는 본래 강박증세가 있는 아이고 그걸 시모랑 남편이 교정하려고 아마 체벌도 한것같고 병원으로 데리고 다니며 적극적으로 개입했겠죠. 반면 엄마는 그 역할에 소극적 수동적이였기에 식구 간 갈등이 생긴것 같아요.

  • 94. ....
    '21.11.25 8:42 PM (106.102.xxx.210)

    저도 원글님이 무슨말하는지 알아요

    엄마 얼굴 표정 연습하는 장면이
    영화보면 사람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주인공에게
    인간의 희노애락의 표정을 학습시키는 내용과 같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아이의 문제를 해결도 해야 허지만
    엄마의 성격도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 95. ..
    '21.11.25 9:14 PM (221.165.xxx.242) - 삭제된댓글

    다 네 탓이야 하고 있는데 무기력이 당연하죠 ... 피해자에게 원인 제공했겠지 하는 꼴이네....

  • 96.
    '21.11.25 9:19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여기서 글들 먼저보구 재방봤는데요 그엄마 이상해보여요 진짜 아스퍼거인가 그거같아요
    목소리톤에 깜짝놀랐어요 기계음?로봇트? 표정도없고. 남편과 할머니가 그렇게만들어놨다고들 하던데 그건아닌거같아요. 남편이 이렇게해보자 저렇게해보자 제시를해도 안하고. 감정교류와 소통이 안된다고 진심 하소연하던데요. 거기 스튜디오에 나와서도 본인생각 의견을 전혀 말로표현을 못하잖아요 왜들이러지? 뭐가문제야? 이런표정이었어요 헉. 아이양육에 문제가 생기고있는데 엄마란사람이 소통도안되니 할머니가 신청한거같아요. 글구 오은영씨가 만능박사도 아니고 아스퍼거니 이런부분을 모를수도있죠. 의사들은 구분하기힘들어하던데
    전 그남편과 할머니 심정 이해가가요ㅜ 아무리말해도 벽에다 대고하는느낌. 저도 경험이있어서ㅜ

  • 97. 저도 공감
    '21.11.25 9:19 PM (223.39.xxx.43)

    원글님 무슨 말인지 알아요
    누구 편이 아니라 그 엄마 같은 스타일 분들 가끔보죠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자극하는 시모 같은 분들 있는반면
    엄마같은 소극적으로 저항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아요
    상극이 만난 경우라고봐요
    둘 중 누가 더 힘드냐고하면 저도 그 엄마같은 스타일이예요

  • 98.
    '21.11.25 9:2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여기서 글들 먼저보구 재방봤는데요 그엄마 이상해보여요 진짜 아스퍼거인가 그거같아요
    목소리톤에 깜짝놀랐어요 기계음?로봇트? 표정도없고. 남편과 할머니가 그렇게만들어놨다고들 하던데 그건아닌거같아요. 남편이 이렇게해보자 저렇게해보자 제시를해도 안하고. 감정교류와 소통이 안된다고 진심 하소연하던데요. 거기 스튜디오에 나와서도 본인생각 의견을 전혀 말로표현을 못하잖아요 왜들이러지? 뭐가문제야? 이런표정이었어요 헉. 아이양육에 문제가 분명 있는데 엄마란사람은 소통도안되고 대화도안되고 답답하니 할머니가 신청한거같아요. 글구 오은영씨가 만능박사도 아니고 아스퍼거니 이런부분을 모를수도있죠. 의사들도 구분하기 힘들어하던데
    전 그남편과 할머니 심정 이해가가요ㅜ 아무리말해도 벽에다 대고하는느낌. 저도 경험이있어서ㅜ

  • 99. 그 시모
    '21.11.25 9:23 PM (1.228.xxx.58)

    그 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그 시모 방송국에 내리라고 난리 난리가 났대요 지역카페에 누가 올림
    그 시모가 많이 별난 것도 맞고 자기도 알긴 아는듯
    자기가 어때 보이는지

  • 100.
    '21.11.25 9:29 PM (114.202.xxx.42)

    에너지 레벨이 높지 않고 감정기복의 폭이 크지 않은 유순한 사람으로 비쳐졌어요.
    주변가족들이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와 유순함이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엄마이자 아내일것 같은 사람이요.
    감정표현이 유난스럽지 않고 오히려 덤덤해서 만약 자녀가 정상적인 보통아이였다면 정서적으로 더 안정감을 주는 엄마라고 봅니다.

  • 101.
    '21.11.25 9:3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여기서 글들 먼저보구 재방봤는데요 그엄마 이상해보여요 진짜 아스퍼거인가 그거같아요
    목소리톤에 깜짝놀랐어요 기계음?로봇트? 표정도없고. 남편과 할머니가 그렇게만들어놨다고들 하던데 그건아닌거같아요. 남편이 이렇게해보자 저렇게해보자 제시를해도 안하고. 감정교류와 소통이 안된다고 진심 하소연하던데요. 거기 스튜디오에 나와서도 본인생각 의견을 전혀 말로표현을 못하잖아요 왜들이러지? 뭐가문제야? 이런표정이었어요. 남편은 진심 괴로워하는데 며느리는 왜들이러지? 정말 이런표정이었어요. 아이양육에 문제가 분명 생기고 있는데 엄마란사람은 소통도안되고 대화도안되고 답답하니 할머니가 신청한거같아요. 글구 오은영씨가 만능박사도 아니고 아스퍼거니 이런부분을 모를수도있죠. 의사들도 구분하기 힘들어하던데
    전 그남편과 할머니 심정 이해가가요ㅜ 아무리말해도 벽에다 대고하는느낌ㅜ

  • 102.
    '21.11.25 9:3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여기서 글들 먼저보구 재방봤는데요 그엄마 이상해보여요 진짜 아스퍼거인가 그거같아요
    목소리톤에 깜짝놀랐어요 기계음?로봇트? 표정도없고. 남편과 할머니가 그렇게만들어놨다고들 하던데 그건아닌거같아요. 남편이 이렇게해보자 저렇게해보자 제시를해도 안하고. 감정교류와 소통이 안된다고 진심 하소연하던데요. 거기 스튜디오에 나와서도 본인생각 의견을 전혀 말로표현을 못하잖아요 왜들이러지? 뭐가문제야? 이런표정이었어요. 남편은 진심 괴로워하는데 며느리는 평온하게 응? 무슨일이 있는거지? 정말 이런표정이었어요. 아이양육에 문제가 분명 생기고 있는데 엄마란사람은 소통도안되고 대화도안되고 답답하니 할머니가 신청한거같아요. 글구 오은영씨가 만능박사도 아니고 아스퍼거니 이런부분을 모를수도있죠. 의사들도 구분하기 힘들어하던데
    전 그남편과 할머니 심정 이해가가요ㅜ 아무리말해도 벽에다 대고하는느낌ㅜ

  • 103.
    '21.11.25 9:39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계단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또 얘왜이러지? 이런반응ㅜ 그러니 애가 더 미칠려하고 뭘해도 반응이 없으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 104.
    '21.11.25 9:4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반응이없고 저래도 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계단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또 얘왜이러지? 이런반응ㅜ 그러니 애가 더 미칠려하고 뭘해도 반응이 없으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 105.
    '21.11.25 9:41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반응이없고 저래도 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앞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또 얘왜이러지? 이런반응뿐ㅜ 무기력해서가 아니라 지금 어떡해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그러니 애가 더 미칠려하고 뭘해도 반응이 없으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 106.
    '21.11.25 9:4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반응이없고 저래도 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앞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응? 얘왜이러지? 이런반응뿐ㅜ 무기력해서가 아니라 그상황이 뭔지를 모르고 어떡해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그러니 애가 더 미칠려하고 뭘해도 반응이 없으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 107.
    '21.11.25 9:4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반응이없고 저래도 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앞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응? 얘왜이러지? 이런반응뿐ㅜ 무기력해서가 아니라 그상황이 뭔지를 모르고 어떡해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뭘해도 반응이 없으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 108.
    '21.11.25 9:46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반응이없고 저래도 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앞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응? 얘왜이러지? 이런반응뿐ㅜ 무기력해서가 아니라 그상황이 뭔지를 모르고 어떡해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뭘해도 반응이 없고 어떤 감정교류가 안되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 109.
    '21.11.25 9:47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반응이없고 저래도 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앞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응? 얘왜이러지? 이런반응뿐ㅜ 무기력해서가 아니라 그상황이 뭔지를 모르고 어떡해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뭘해도 반응이 없고 어떤 감정교류가 안되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본인은 평온해요 옆에사람만 미쳐죽어요ㅜ

  • 110.
    '21.11.25 9:48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돌아오는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앞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응? 얘왜이러지? 이런반응뿐ㅜ 무기력해서가 아니라 그상황이 뭔지를 모르고 어떡해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뭘해도 반응이 없고 어떤 감정교류가 안되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본인은 평온해요 옆에사람만 미쳐죽어요ㅜ

  • 111.
    '21.11.25 9:57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딸아이가 그리 울부짖는 이유도 알겠어요
    소통이 안되니까. 난 이러이러해 라고 말해도 돌아오는반응이없고.
    아파트입구 앞에서 아이가 울부짖으며 할머니랑 통화하며 엄마손잡고 이리끌고 저리끌고해도 엄마는 반응이없어요 응? 얘왜이러지? 이런반응뿐ㅜ 무기력해서가 아니라 그상황이 뭔지를 모르고 어떡해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뭘해도 반응이 없고 어떤 감정교류가 안되니 애가 미칠려하는거에요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본인은 평온해요 옆에사람만 미쳐죽어요ㅜ

    저 남자쪽 가족 아닙니다요

  • 112. 윗님...
    '21.11.25 9:58 PM (121.172.xxx.198)

    정말 그 엄마가 평온해보이던가요? 오은영쌤이 엄마얼굴이 슬퍼보인다고 했잖아요. 저도 그걸 느꼈어요.
    저라면 불같이 화를 냈겠죠. 애 앞에서 울면서 내 맘을 얘기하고.. 그런데 그 분은 감정적으로 대응하시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대단해보였어요. 저걸 어떻게 참는데.. 보살이다.. 하면서 봤죠. 일단은 아이가 문제가 있는게 맞고, 엄마는 어쩔 줄 모르는 거죠. 정말 엄마가 설 자리가 없는게 보였어요. 아스퍼거라구요? 그런 문제가 있는 애와 어떻게 소통을 하나요.. 진짜 그 엄마를 두번 죽이네요.

  • 113. 어..
    '21.11.25 10:14 P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전 원글님 얘기 뭔지 알거같아요..
    저희집 남편이 좀 그렇거든요.
    말도 거의 없고 자기할일 잘하고 감정표현 거의 안하고..
    그런데 아이들은 아빠랑 소통이 안되니까 아빠를 싫어하거나 거부해요. 어린 둘째가 실은 그 금쪽이처럼 아빠가 자길 만지지도 못하게하고 도망다니고 그래요.
    전 소통면에 있어서는 사실 포기한부분이 많구요.
    저는 그집처럼 남편을 가정에서 배제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기때문에 중간에서 조율을 많이 하지요. 아빠가 좋은 마음으로 그런거야. 아빠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애아빠도 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분명 보이구요. 큰소리 한번 안내고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인데도 아이들이 아빠한테는 기겁을 하고... 사실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좀 만만하게 보기도하고..음 좀 어렵습니다.
    아스퍼거인가싶어서 많이 찾아도 봤는데 아스퍼거까지는 아니고..고소득자고 밖에선 사회생활도 아주 잘해요. 집에서만 소통이 안되고 감정노출이 안되는 사람이구요.
    실은 금쪽이 엄마보고 제 남편이 훅 떠올랐는데..
    여론이 너무 동정론으로만 치우쳐있어서 글을 올리려다 말았거든요.
    저희는 그집 남편이랑 다르게 제가 중재를 많이하고..시댁식구들도 저하고만 통화하고 대화해요..친정도요...

  • 114. 어..
    '21.11.25 10:15 PM (211.105.xxx.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게 글로는 도저히 그게 표현이 안됩니다. 답답해하는쪽만 죽어나가구요. 고소득에 가정적이기때문에 어디가서 말해봤자 저만 이상한 사람 되구요....

  • 115. 윗님
    '21.11.25 10:23 PM (1.228.xxx.58)

    그 엄마 정도를 소통 안되는 거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님 남편이 그 엄마 같다면 사람 좋은 겁니다
    갈구는 사람을 안 만나보셨네요
    보통 사람은 그집 애같이 반응하면 말 하다가 혈압올라 때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시에미는 욕은 해도 그정도로 애가 난리를 치면 며늘 눈치도 봅니다 애두고 며늘 나쁜 맘 먹고 나가거나 이혼할까봐
    그 시어머니 머리도 대개 안좋음

  • 116. 어님
    '21.11.25 10:29 PM (223.38.xxx.203)

    님남편이 몸에 손을 댄다고 애가 하루종일 나자빠지나요? 아빠가 몸에 닿으면 불쾌하다고 하루종일 폰만 붙잡고 있어요?

  • 117. ㅉㅉㅉ
    '21.11.25 10:37 PM (1.243.xxx.9)

    야스퍼거 진단 받은 사람 한번도 못보셨죠?

  • 118. 엄마
    '21.11.25 10:40 PM (124.52.xxx.231)

    엄마 아들 완전 정상 /그 외 아빠 시어머니 딸 비정상. 끝

  • 119. ㅉㅉㅉ
    '21.11.25 10:41 PM (1.243.xxx.9)

    야스퍼가가 감정이 없어서 화를 안내는 사람이 아님. 자기가 불쾌하면 괴성 지르고 난리납니다.
    저엄마는 너무 지적질 당해서 감정이 무뎌져있어요.
    회피형은 맞는것 같아요.

  • 120. 어..
    '21.11.25 11:03 PM (211.105.xxx.66) - 삭제된댓글

    전 그 할머니와 남편이 문제가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사람들이 애를 더 그렇게 만든 것도 맞구요.
    왜 저쪽이 잘못이 되려면 이쪽이 아무 흠결이 없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실은 저희 첫째는 어릴때는 소리지르고 아빠만 보면 악쓰고 울고 그런적도 많아요. 그래도 애아빠가 반응을 안해요..아니 너는 울던 말던 나는 내할거 한다 그런태도..
    사실 유순하다기보단 멘탈도 엄청 강하고 매사에 너는 짖어라. 나는 안듣는다 그런 스타일이구요.. 저흰 시댁에서도 저한테 우리애가 이래서 미안하다고 항상 그러셨어요.
    그냥 말이 없고 순한 사람은 안저래요.. 상대방이 울고 소리지르는데 아무 반응도 안할 수가 없어요.
    아스퍼거는 아니지만 유독 저런 성격들이 있어요.
    저희는 애둘이 다 아빠한테 저랬는데 제가 중간에서 중재를 아주 많이 했어요.. 사실 저집처럼 맘먹고 아빠는 제외시켜버리려면 그럴 수도 있었을듯요.. 금쪽이네는 두 모자가 악마같은 마음을 갖고 있으니 더 그렇게 흐른거고..
    저도 중재를 했네 뭐네 하지만 결혼 10년간 맘고생 많이 했구요.
    이제는 그냥 자포자기상태로 돈잘벌어오고 집에만 붙어있고(바람 안피우고..피울수도 없을듯요) 애들한테 돈 안아끼고.. 뭐 그거면 됐지 해요.
    그 벽하고 마주대하는 느낌은 말로는 표현이 안돼요. 직접 대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 121.
    '21.11.25 11:1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정말 공감해요
    그엄마가 뭔가 교류가 안되요
    넷이 식탁에서 밥먹을때도 혼자 걷돌아요
    애가 그난리고 남편은 넘답답해하는데 어떠한 말도 반응도없고 오은영씨가 자기쉴드쳐주면 한번씩 씨익 웃어요ㅜ 남편과 딸은 미쳐버리려하는데
    이런사람 경험 안해보면 몰라요
    그냥 벽이에요 벽

  • 122.
    '21.11.25 11:11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정말 공감해요
    그엄마가 뭔가 교류가 안되요
    넷이 식탁에서 밥먹을때도 혼자 걷돌아요
    애가 그난리고 남편은 넘답답해하는데 어떠한 말도 반응도없고 오은영씨가 자기쉴드쳐주면 한번씩 씨익 웃어요ㅜ 남편과 딸은 미쳐버리려하는데
    이런사람 경험 안해보면 몰라요 무슨 말을해도 돌아오는게 없어요
    그냥 벽이에요 벽

  • 123.
    '21.11.25 11:15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정말 공감해요
    그엄마가 뭔가 교류가 안되요
    넷이 식탁에서 밥먹을때도 혼자 걷돌아요
    애가 그난리고 남편은 넘답답해하는데 어떠한 말도 반응도없고 오은영씨가 자기쉴드쳐주면 한번씩 씨익 웃어요ㅜ 남편과 딸은 미쳐버리려하는데
    이런사람 경험 안해보면 몰라요 무슨 말을해도 돌아오는게 없어요
    그냥 벽이에요 벽

    표정이 무기력한 표정이아니고 여긴어디 나는누구 아무생각없는표정이에요 본인이 거기 왜나왔는지도 모르는듯해요

  • 124. 어..
    '21.11.25 11:19 PM (211.105.xxx.66) - 삭제된댓글

    사실 연애도 꽤 했는데 연애할때는 저랑 사회생활하듯 대한면이 있어서 그정도인줄 몰랐어요.
    연애중에 한번 시댁에 같이 간적이 있었는데 집에서는 말을 한마디도 안하고 저만 두고 갑자기 사라져서 한참있다가(너무 불편했어요 그자리가) 오고 어디 다녀왔는지 말도 안해주고 그런적이 있었지만 한번이라 그냥 그런가? 했는데 결혼하고나니 그게 저의 일상이 됐어요.
    말을 안하고 뭘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감정표현 좋다 싫다 이건 아니다 이렇게해보자 그런 일상적인 대화를 아예 할 수가 없어요.
    혼자 옆에서 떠들다가 귀닫고 폰만보는거 보고 절망한적도 많구요.
    솔직히 결혼초에는 저도 지금 우리애들처럼 남편한테 소리지르고 울면서 하소연도 해보고 다했어요. 그래서 애들 심정도 이해가 되구요...오랜 시간이 지나고 그냥 가만히 놓아두고 자기할말해오면 그때나 반응해주고 그러면서 평화를 찾았지요.
    그집보니 남편 성형도 좀 한거처럼 보이던데.. 성형을 할정도로 외모에 관심이 있다는건 타인의 반응에 민감한 유형일거같은데요..
    아마 아내랑 소통이 안되니까 더 엄마를 찾고 그 엄마는 젊고 이쁜 며느리 까다보니 맛들리고 신나고 내가 이집에 더 중요한 인물같고..
    그러면 그럴수록 며느리는 더 입 꾹 다물고.. 중간에 아이만 난처해지고..
    사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그 남편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내가 선택한 배우자고 그 한가지만 마음에 안든거라면.. 남편쪽이 엄마한테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치고 자기감정이나 위로받고 그러지말고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이혼조종중이라는 글을 얼핏 본거같은데..
    다들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행복한 미래를 찾아가길 바랍니다..

  • 125. 식탁 풍경
    '21.11.25 11:26 PM (112.167.xxx.66) - 삭제된댓글

    맨 처음에 금쪽이가 그러죠.
    엄마가 하면 반찬 맛 없다고요.
    구러니 시에미가 금쪽이 먹는거 신경 쓰라 하죠.
    금쪽이 핸드폰에 저장된거 물으니 아빠가 운을 띄워요.
    저장 안된 사람 하나 있는거 같다고요.
    구러니 금쪽이가 아예 없다 하죠.
    엄마를 사람으로도 치지 않습니다.
    엄마가 자리 비우자 아빠가 나서서 엄마 디스하죠.
    걔는 바뀔 일이 없는 사람이고 지 몸관리만 한다고요.
    그러고 나선 시어미가 금쪽이 유도심문 시작합니다.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금쪽이 딴청 피우니 시어미가 객관식으로 출제방식을 바꿔요.
    그럼서 집요하게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이렇게 집단으로 왕따 당하는 피해자보고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다고 이 난리인건가요?
    금쪽이 시가 시람들이 결집했군요.
    천벌 받을 것들.

    내 모든 희망을 모앗그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길.
    그래서 그 악마의 소굴을 먼저 벗어나고
    이어서 거의 작은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 딸을 구하시길.

  • 126. 식탁 풍경
    '21.11.25 11:32 PM (112.167.xxx.66)

    식탁 풍경에서 더 쇼킹한게 있어요.
    엄마를 910 이라고 했다니 시어미가 그러죠.
    박씨아줌마 아니라 다행이라고.
    이런 취급 받는 집단폭력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표현 못한다고
    지금 문제라는건가요?
    댁들은 그런 환경에서라면
    결혼 14년 버티지 못하고 이미 저세상 사람 되었을걸요.

  • 127. 동지
    '21.11.25 11:37 PM (106.101.xxx.4)

    저도 그런 느낌 받았어요.
    얼굴에 표정이 없어요.
    뭔말을 하면 표현, 말을 해야 하는데
    꿀떡꿀떡 먹는 느낌
    상대방은 벽하고 말하는 느낌 ㅡ
    어쨌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 128. ...
    '21.11.25 11:39 PM (59.6.xxx.231)

    시애미랑 남편 지인인가봄. 아스퍼거는 얼어죽을 아스퍼거. 아스퍼거가 뭔지나 알고 하는말임? ㅉㅉ

  • 129. cinta11
    '21.11.25 11:39 PM (1.241.xxx.133)

    사실 저도 보면서 그런 느낌 받긴 했어요. 물론 시어머니와 남편이 나쁘고 그때문에 무기력되기도 했겠지만 약간 감정소통이 안되는 ADHD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제 아이도 ADHD 라서 제 눈에 더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구요.

  • 130.
    '21.11.25 11:4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딱 저랬어요
    또 생각하니ㅜ
    저도 저딸처럼 엄마 붙들고 매일 울부짖었어요
    성인되어서도요 매일 가슴을 치고ㅜ
    그래서 왜그러니 한번을 안물어보고 나의 그런모습을 이상히 생각지도 않아요

  • 131. cinta11
    '21.11.25 11:40 PM (1.241.xxx.133)

    말도 전혀 안하고 그냥 웃기만 하는데 본인도 그랬잖아요 이해가 느린 사람이라고.. 그말이 진심이라고 느껴졌거든요 사람의 감정을 읽고 하는게 좀 힘들어보인다는 느낌..

  • 132.
    '21.11.25 11:4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딱 저랬어요
    또 생각하니ㅜ
    저도 저딸처럼 엄마 붙들고 매일 울부짖었어요
    성인되어서도요 매일 가슴을 치고ㅜ
    그래도 왜그러니 한번을 안물어보고 나의 그런모습을 이상히 생각지도 않아요

  • 133.
    '21.11.25 11:41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딱 저랬어요
    또 생각하니ㅜ
    저도 저 딸처럼 엄마 붙들고 매일 울부짖었어요
    성인되어서도요 매일 가슴을 치고ㅜ
    그래도 왜그러니 한번을 안물어보고 나의 그런모습을 이상히 생각지도 않아요

  • 134. 식탁 풍경
    '21.11.25 11:42 PM (112.167.xxx.66) - 삭제된댓글

    엄마가 하면 반찬 맛 없다고요.
    그러니 시에미가 금쪽이 먹는거 신경 쓰라 하죠.
    웃으면서 뺨 후려칩니다.
    금쪽이 핸드폰에 저장된거 물으니 아빠가 운을 띄워요.
    저장 안된 사람 하나 있는거 같다고요.
    금쪽이가 아예 없다 하죠.
    엄마를 사람으로도 치지 않는겁니다.
    엄마가 엄마는? 하고 물어요.
    금쪽이가 엄마는 010 이라 하죠.
    그말은 자장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거죠.
    시어메가 그러죠. 박씨아줌마 아니라 다행이라고.
    너무 쑈킹하지 않나요.
    사람을 앞에 두고 이렇게 버보 만드는 못된 것들압니다.
    엄마가 자리 비우자 아빠가 나서서 엄마 디스하죠.
    걔는 바뀔 일이 없는 사람이고 지 몸관리만 한다고요.
    그러고 나선 시어미가 금쪽이 유도심문 시작합니다.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금쪽이 딴청 피우니 시어미가 객관식으로 출제방식을 바꿔요.
    그럼서 집요하게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이렇게 집단으로 왕따 당하는 피해자보고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다고 이 난리인건가요?
    금쪽이 시가 시람들이 결집했군요.
    천벌 받을 것들.

    금쪽이 엄마는 -4년 결혼생활동안
    지속적으로 만성적으로 잡단 왕따 당한 피해자예요.

    내 모든 희망을 모아서 그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길.
    그래서 그 악마의 소굴을 먼저 벗어나고
    이어서 거의 작은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 딸을 구하시길.

  • 135. ...
    '21.11.25 11:43 PM (59.6.xxx.231)

    이제 표정이 없다고 까는구만. 그 상황에서 어떻게 표정이 있어요? 최대한 분노를 자제하고 감정을 콘트롤 하느라 그런 건데, 여기서 금쪽이 엄마 지적하는 사람들은 누가 때리든 악담을 하든 욕을 하든 생글생글 웃거나 분노조절장애처럼 막 터트리고 사시나보죠?

  • 136. 식탁 풍경
    '21.11.25 11:44 PM (112.167.xxx.66) - 삭제된댓글

    엄마가 하면 반찬 맛 없다고요.
    그러니 시에미가 금쪽이 먹는거 신경 쓰라 하죠.
    웃으면서 뺨 후려칩니다.
    금쪽이 핸드폰에 저장된거 물으니 아빠가 운을 띄워요.
    저장 안된 사람 하나 있는거 같다고요.
    금쪽이가 아예 없다 하죠.
    엄마를 사람으로도 치지 않는겁니다.
    엄마가 엄마는? 하고 물어요.
    금쪽이가 엄마는 010 이라 하죠.
    그말은 자장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거죠.
    시어메가 그러죠. 박씨아줌마 아니라 다행이라고.
    너무 쑈킹하지 않나요.
    사람을 앞에 두고 이렇게 버보 만드는 못된 것들압니다.
    엄마가 자리 비우자 아빠가 나서서 엄마 디스하죠.
    걔는 바뀔 일이 없는 사람이고 지 몸관리만 한다고요.
    그러고 나선 시어미가 금쪽이 유도심문 시작합니다.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금쪽이 딴청 피우니 시어미가 객관식으로 출제방식을 바꿔요.
    그럼서 집요하게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이렇게 집단으로 왕따 당하는 피해자보고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다고 이 난리인건가요?
    금쪽이 시가 시람들이 결집했군요.
    천벌 받을 것들.

    금쪽이 엄마는 14년 결혼생활동안
    지속적으로 만성적으로 잡단 왕따 당한 피해자예요.

    내 모든 희망을 모아서 그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길.
    그래서 그 악마의 소굴을 먼저 벗어나고
    이어서 거의 작은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 딸을 구하시길.

  • 137. 식탁 풍경
    '21.11.25 11:54 PM (112.167.xxx.66) - 삭제된댓글

    작은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 금쪽이가 먼저 엄마가 하면 반찬 맛 없다고요.
    그러니 시에미가 금쪽이 먹는거 신경 쓰라 하죠.
    웃으면서 뺨 후려칩니다.
    금쪽이 핸드폰에 저장된거 물으니 아빠가 운을 띄워요.
    저장 안된 사람 하나 있는거 같다고요.
    금쪽이가 아예 없다 하죠.
    엄마를 사람으로도 치지 않는겁니다.
    엄마가 엄마는? 하고 물어요.
    금쪽이가 엄마는 010 이라 하죠.
    그말은 자장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거죠.
    시어메가 그러죠. 박씨아줌마 아니라 다행이라고.
    너무 쑈킹하지 않나요.
    사람을 앞에 두고 이렇게 버보 만드는 못된 것들압니다.
    엄마가 자리 비우자 아빠가 나서서 엄마 디스하죠.
    걔는 바뀔 일이 없는 사람이고 지 몸관리만 한다고요.
    그러고 나선 시어미가 금쪽이 유도심문 시작합니다.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금쪽이 딴청 피우니 시어미가 객관식으로 출제방식을 바꿔요.
    그럼서 집요하게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이렇게 집단으로 왕따 당하는 피해자보고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다고 이 난리인건가요?
    금쪽이 시가 시람들이 결집했군요.
    천벌 받을 것들.

    금쪽이 엄마는 -4년 결혼생활동안
    지속적으로 만성적으로 잡단 왕따 당한 피해자예요.

    내 모든 희망을 모아서 그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길.
    그래서 그 악마의 소굴을 먼저 벗어나고
    이어서 거의 작은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 딸을 구하시길.

  • 138. 식탁 풍경
    '21.11.25 11:55 PM (112.167.xxx.66)

    엄마가 하면 반찬 맛 없다고요.
    그러니 시에미가 금쪽이 먹는거 신경 쓰라 하죠.
    웃으면서 뺨 후려칩니다.
    금쪽이 핸드폰에 저장된거 물으니 아빠가 운을 띄워요.
    저장 안된 사람 하나 있는거 같다고요.
    금쪽이가 아예 없다 하죠.
    엄마를 사람으로도 치지 않는겁니다.
    엄마가 엄마는? 하고 물어요.
    금쪽이가 엄마는 010 이라 하죠.
    그말은 자장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거죠.
    시어메가 그러죠. 박씨아줌마 아니라 다행이라고.
    너무 쑈킹하지 않나요.
    사람을 앞에 두고 이렇게 버보 만드는 못된 것들압니다.
    엄마가 자리 비우자 아빠가 나서서 엄마 디스하죠.
    걔는 바뀔 일이 없는 사람이고 지 몸관리만 한다고요.
    그러고 나선 시어미가 금쪽이 유도심문 시작합니다.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금쪽이 딴청 피우니 시어미가 객관식으로 출제방식을 바꿔요.
    그럼서 집요하게 엄마 싫은 이유 뭐냐고.

    이렇게 집단으로 왕따 당하는 피해자보고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다고 이 난리인건가요?
    금쪽이 시가 시람들이 결집했군요.
    천벌 받을 것들.

    금쪽이 엄마는 14년 결혼생활동안
    지속적으로 만성적으로 잡단 왕따 당한 피해자예요.

    내 모든 희망을 모아서 그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길.
    그래서 그 악마의 소굴을 먼저 벗어나고
    이어서 거의 작은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 딸을 구하시길.

  • 139. ...
    '21.11.25 11:58 PM (59.6.xxx.231)

    그리고 저 위에 216.105님.
    금쪽이 엄마가 남편하고 비슷하다고 하는데, 님 남편 문제 역시 님을 비롯한 가족이 잘못하고 있는거에요.
    고소득에 가정적인 남편이 그저 반응이 없다는 이유로 둘째가 아빠를 피해요? 그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님은 님이 대단히 중간에서 잘 조율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잘 조율했는데도 둘째가 아빠가 만지는 것도 기피할까요?
    어디 자기 가족사를 합리화하려고 금쪽이 엄마랑 남편이 유사하단 소릴 하고 있는지. 금쪽이 엄마가 친구랑 얘기할 때 울기도 하고 반응도 하고 감정교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그러니 님 가정도 님 스스로 반성하고 해결하고, 금쪽이 가족에게 함부로 입대지 마세요.

  • 140. ...
    '21.11.26 12:01 AM (59.6.xxx.231)

    그리고 여기 같은 영상보고 아내분이 표정이 평온해보였다고 하는 분들은 진짜 사람 감정을 읽을 줄 모르는 분들이네요. 그게 평온한 표정으로 보이세요? 극한의 인내심으로 누르고, 참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쓰고, 그래서 너무도 깊은 슬픔을 누르는 표정이었어요. 진짜로 여기서 조금만 삐끗하면 죽고 싶을까봐 극한의 인내력으로 참는 표정.

    그런데 이런 표정도 읽을 줄 모르면서, 자기들이 상대방 감정을 헤아리지 못한 생각은 못하고, 상대방 탓만하면서 그 앞에서 울고불고 해도 소용없다고 말하는 거 정말 /어이없네요. 제발 본인들 감정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가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따라와야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말고, 본인들이 상대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보세요.

  • 141. 어..
    '21.11.26 12:05 AM (211.105.xxx.66) - 삭제된댓글

    와..그럼 제가 뭔가 둘째가 남편을 기피하게 미묘하게 조종이라도 한다는건가요? 제가 뭘 반성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님이야말로 님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나오면 파르르하면서 남 가정사에 입을 함부로 대시네요.
    제가 제 가정사를 합리화한다구요???
    아까도 구구절절 문자로 표현이 안되는 문제라고 했는데 역시나 표현이 안되기는한 모양이네요.
    아까도 얘기했잖아요. 사회생활할때는 또 다르다고..
    뭐 어떤 문제던 보는 사람 상황이나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밖에 없고 전 저같은 입장에선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세세하게 적은건데...뭐 이해안되고 이해하기도 싫을 수도 있죠.
    아빠가 아무것도 안하고 아빠랑 사이 붙여놔보려고 갖은 애를 다 써도 니가 악랄해서 둘사이 이간질해놓고 합리화하려고 이런 글을쓰다니!!라고 하면 참...
    누군가를 옹호하는 정의의 수호자 노릇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열심히 하세요. 응원합니다.

  • 142. 저요
    '21.11.26 1:37 AM (1.235.xxx.17)

    그집 남편 시어머니 다 나쁜거 맞는데요
    그집 남편이 호소 ㅡ 소통이 안되고 외로웠다 ㅡ 전 똑같은 남편이랑 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이해됐거든요.
    되게 무던하고 착한데 저랑 소통이안돼요. 꽉막힌 느낌으로 저 정말 외롭고 힘들게 살았고 지금은 소통을 포기했어요. 결혼후 외로움 등등이 겹쳐 지금 정신과치료받고 있구요. 이혼 생각도 여러번했지만 역시나 쉽지않은터라 하지못했고. 어디말하거나 이해받을수도 없어요 주변에서는 늘 무던한 남편한테.감사하지못하는 예민한여자로 결론내거든요.

  • 143. 친구랑
    '21.11.26 1:40 AM (175.120.xxx.8)

    이야기 하는 장면 보셨죠? 친구랑 잘 소통하고 아이 문제 고민하고 원인도 알고 있어요.
    유산 두번하고 공감받지 못해 슬픈것도 기억하고 있고요. 감정교류 못하는 사람은 그런것도 기억못해요.
    아이 울며 나갈때 아이 따라가서 잡고 설득시키려고 하는 거..
    아이가 계속 거부하니 방 밖에서. 아이 위해 기다려 주는 거… 등등.. 엄마는 완전 정성이에요.

    아이는 학교 안가고 핸드폰만 보고 싶은거. 지금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된 상태고 아이도 속마음 표현할때 아빠와 할머니를 무섭다고 표현한 거 보면. 알수 있어요.

  • 144.
    '21.11.26 1:41 AM (68.1.xxx.181) - 삭제된댓글

    비꼬기 장난 아니네요. 아무튼 문제 많은 가정은 댓글에서도 드러나는군요. 본인 잘못은 절대 못 받아들이고요.

  • 145. 저요
    '21.11.26 1:54 AM (1.235.xxx.17)

    윗댓글 중
    ㅡㅡㅡ
    소통안되는거 돌아버려요 우울증걸리고
    본인은 평온해요 옆에사람만 미쳐죽어요ㅜ

    저 남자쪽 가족 아닙니다요
    2222222
    입니다.

    웃기는건 저희 친정 엄마도 딱 저런 회피에 아서퍼거 스펙트럼에 가까운... 무슨말을 물어보거나 의견을 물어봐도 베시시 웃기만하고 전혀 딴소리 본인이 굳세게 믿는 전혀 맥락다른 얘길함. 엄마랑 미치는줄 알았는데 나란사람도 참...

  • 146. 희노애락을
    '21.11.26 2:03 AM (223.62.xxx.87)

    모르는 사람이 슬픔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나요? 친구랑 이야기 하는 거 보세요. 소통하고 슬퍼하고. 시객에 대한 솔직한 아이에 대한 애통함도 느끼는 사람이에요.

  • 147. 아이의속마음
    '21.11.26 2:15 AM (223.62.xxx.87)

    아빠가 무섭다고 ….여기에 힌트가 다 있어요

  • 148. ...
    '21.11.26 2:18 AM (59.6.xxx.231)

    그니까 여기서 다들 금쪽이 엄마같은 배우자 때문에 소통이 안되서 괴로웠다는 분들 생각해보시라구요.
    본인들이 먼저 상대의 마음을 닫게 한 적은 없는지.

    상대가 원하지 않는 행동, 불편해하는 행동, 상대에게 부담스러운 요구, 부당한 요구,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과 눈빛 등을 주고선 왜 너는 내가 웃을 때 같이 웃지 않고, 내가 슬플때 같이 슬퍼해주지 않느냐고 한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라는 거에요.

    금쪽이 아빠가 엄마에게 소통이 안된다고 불평했을 때, 자기는 금쪽이 엄마를 무시하고 윽박지르고 과하게 요구해서 마음에 상처를 줘놓곤 또 자기 원할 때 소통하길 바라니 금쪽 엄마가 원하는 대로 반응해주지 않는 거라고 느꼈어요. 화를 내고 싶진 않으니 그냥 무표정으로 대응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그러니 금쪽이 아빠한테 이입해서 금쪽이 엄마 답답하다고 하는 분들 제발 한 번 스스로를 돌이켜 보시길.

  • 149. 남편 시모
    '21.11.26 2:18 AM (125.180.xxx.243)

    아주 밉상 맞구요!!!!!!!!!!!!!!!!!!!!
    맞다고요 맞아요

    그런데 벽창호랑 살아보면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보입니다!!!!!!!!!!!!!!1
    옆에 사람 죽을맛이거든요. 진짜 감정교류 안되는 사람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살아보고 말해요 !!!!!!!!!!!!

  • 150. 000
    '21.11.26 2:28 AM (221.142.xxx.118)

    어느정도는 원글님 내용에 동의해요.

    그 모자 태도는 정말 잘못됐지만요.

    욕 먹어 싸다고 생각되요.

    애기엄마가 소통이 잘되는 사람은 아닌거 같이 보였어요.

    감정표현을 잘 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남편과 성향이 너무 안맞는거 같더라고요.

  • 151. 그엄마
    '21.11.26 2:30 AM (79.110.xxx.240) - 삭제된댓글

    벽창호가 아니라 남편이랑 시모가 벽창호처럼 보이던걸요?
    시댁에 합가해서 살면서 아내로서 집안의 주인의식을 가지기 힘든 구조였을 거 같고
    6개월에 유산하고 그러고 임신해서 또 일하면서 하혈하고……그때 슬픔을 제대로 위로받고 공감받지도 못한 집안 구조에서
    자기 목소리 안낸 죄밖에 없어 보이네요.
    아이가 마음 열고 엄마랑 같이 놀이할때 행복해 하는 표정..
    무엇보다 아이밥 해주고 청소하고 살림의 루틴도 제대로 수행하고요..
    내가 하혈하고. 유산하는 동안 그 슬픔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 해본적도 없는 남편이 투덜거리는 이야기 이기적으로 보여요.
    벽창호에 이기적 남편과 시어머니랑 살다가 감정이 무뎌진거 같아요

  • 152. 부인이
    '21.11.26 2:48 AM (79.110.xxx.240)

    소통이 잘 안돼는 사람으로는 안보여요 친구랑 이야기 할때보니 이성적이고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슬픔과 아이에 대한 애정도 느끼는 사람이에요.
    다만 집안에서 부당한거에 대해 큰목소리를 내지 않고 무덤덤하게 대하니
    사어머니랑 남편이 부인을 우습게 알고 그래도 되는 줄알고 브레이크가 없이 행동하잖아요
    아이가 엄마 손잡으려고 하는 모습보면서 엄마를 원한다는 걸 알고요 속마음토크때. 아빠가 무섭다고 하잖아요
    엄마에 대한 서운함은 무서운 아빠로 부터 지켜주지 못한 서운함 같아요
    남편이 벽창호 같아요
    부인의 마음에 공감하려고 노력해본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고 벽창호는 남편이에요

  • 153. ..
    '21.11.26 2:51 AM (59.31.xxx.165)

    그렇게 오랫동안 가스라이팅 하는 못된 넘이랑
    무슨 소통을 합니까?
    그 엄마는 솔직히 애들 때문에 겨우 버티고 있었을 거예요.

  • 154. ....
    '21.11.26 3:23 AM (183.97.xxx.42)

    마치 살인한거 맞고 그거 나쁜건 아는데 얼마나 답답하면 그랬겠냐고요 라는 소리처럼 들리네요. 일에는 경중이라는 게 있고 본인 경험을 억측의 근거삼아 인과관계를 호도해선 곤란하죠.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면 그 아내와 삐걱거리는 지점이 있을지언정 애 앞에서 친엄마 병신 왕따 노리개 취급 안합니다.

    부모 노릇 제대로 못하고 있는게 과연 누구인가요??

    퇴근해서도 둘째가 울고 있는거 본척도 안하고 쌩 방으로 들어가서 컴터 보던데... 엄마 노릇 제대로 안한다 소리부터 어찌 나오는지?

    몇몇 이상한 댓글들 있네.

  • 155. ....
    '21.11.26 3:25 AM (183.97.xxx.42)

    무섭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애 앞에서도 남편 개무시하고 바보 만들건지?

  • 156. ....
    '21.11.26 3:28 AM (183.97.xxx.42)

    그래서 감정교류 안된다고 애 앞에서 아빠 장점? 찾기 어렵네.. 성기 큰 거? 뭐 이딴식으로 말할 건가요??

    이런 게 판단이 안되나 거참

  • 157. 자세히 보시면
    '21.11.26 6:13 AM (84.170.xxx.8) - 삭제된댓글

    그 엄마 목 부분이 울컥거리며 참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소통이 안되는게 아니라 계속 올라오는 감정을 꾹꾹 참고 있는것 같았어요.

    시어머니 문열고 들어오시는 장면에 그 엄마가 꽤 환하게 웃으시던데
    전 그 표정조차도 너무 슬퍼보이던데요.

    그리고,
    제 주변에 아스퍼거 아이가 셋이 있는데요.
    말 엄청 많고 자기 말만 해요. 엄청 시끄럽고.
    자기 기분 안좋으면 주변에 상관없이 분노 표출 장난 아니에요.
    주변사람이든 친구들이든 부모든 타인이 아프고 속상한걸 아예 모르고 관심도 없고,
    일상생활이 혼자서 거의 안되던데요. 학교 공부는 다들 천재적으로 잘하고.

    저 엄마는 절대 부류가 아니에요. 친구랑 차분하게 얘기도 잘 하시고.
    원래 성격이 차분한데 슬품이 쌓여서 무기력해 진 사람 같았어요.
    죽지 못해 사는 사람..

  • 158. 아오
    '21.11.26 9:35 AM (115.21.xxx.164)

    무슨 아스퍼거예요? 아스퍼거면 서비스직 못해요 멀쩡한 사람 바보 만드는게 그집 시모 남편과 같네요 공감 못하고 디 가정 못지키는 모지리 폭력 남편과 사느라 그런거죠

  • 159. 남자쪽
    '21.11.26 9:57 AM (106.101.xxx.160)

    남자쪽에서 작업 들어갔나봐요

  • 160. 애가
    '21.11.26 10:04 AM (106.101.xxx.200)

    애가 한 말에 힌트가 있죠
    아빠랑 할머니가 무섭다....

  • 161. 커피
    '21.11.26 10:50 AM (14.4.xxx.69)

    남편이 하두 소통이 안된다 외롭다 하는데
    저는 그이유를 남편의 부정적 언어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불평불만 남욕하는 언행이 몸에 밴 사람이에요. 작은일 가지고도 부르부르 떨고 저 사람 탓이라고 하고
    그욕에 동조를 안해주겠죠 아마 아내가.
    그니까 말 안통하죠.
    어디 남자가 밖에일 집에 가지고 와서 힘드네 어쩌네 그런 하소연하는 남자 얼마나 있나요?
    아휴. 병신 상머저리 같야요.

  • 162. ..
    '21.11.26 11:36 AM (118.46.xxx.14)

    남편이 바보 멍충이 맞아요.
    애가 반찬을 엄마가 하면 맛이 없다고 하는데 그냥 가만이 있나요?
    이게 그 바보 멍충이의 참교육인거죠.
    그거 뿐만 아니고요.
    아이 핸드폰에 저장 안된 사람 하나 있는거 같던데.. 이러면서 아내를 디스하죠.
    애가 엄마를 완전 무시하게끔 판을 깔아주는거죠.
    그리고 애가 할머니에게 엄마 죽여버리겠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그런 문자를 보낸 아이와 대화를 해야지
    아이 교육을 위한 아무런 개입도 없이 그걸 바로 엄마에게 보여주나요?
    아내를 어떻게하든지 네가 나쁜 엄마, 애한테 무시받고 심지어 애가 죽이고 싶을 정도라는
    결국 남편이 부인의 감정에 극도로 무감각한 사람이예요.

  • 163. 한가지
    '21.11.26 11:44 AM (218.148.xxx.63)

    포기한 사람에게는 무표정한 얼굴이 됩디다.
    실망하고 실망하고...그러다가 그 상대를 대하게 될 땐 표정이 굳어져서 무표정한 얼굴이 되더군요.
    마음이 계속 가라앉게 되면 나도 모르게 무표정하고 말수도 줄게 되어서 저 엄마가 그 지경인가 생각되던데요.

  • 164.
    '21.11.26 11:53 AM (211.243.xxx.238)

    방송 나가는데도 저러는데
    방송아닌 실생활에서는 남편,자식,할머니가
    어찌 그 엄마를 대했을까 한번 생각해보시구
    이런 글 쓰세요
    사람이 당하면
    당해도 무기력해지구
    더구나 그 딸내미는
    엄마 손길 피하는정도가 아니라
    더럽게 느껴진다잖아요 충격이었어요
    저건 엄마한테 할수있는 수준이 아니구
    남한테도 더럽게 느껴진다구 못하는거 아닌가요
    딸이 저러면 애를 할머니나 아빠가 혼내든가요
    아빠나 할머니 앞에선 애가 꼼짝을 못하든데
    엄마가 가정에서 어떤 취급을 받았음
    애가 저러는지 한번쯤 생각좀 해보구
    그 엄마 탓해봐요 좀~

  • 165. ....
    '21.11.26 11:58 AM (110.13.xxx.200)

    이런게 2차 가해인거죠.
    10년간 그런 시모와 남편하고 살아보세요.
    더구나 애들이 유산 2번에 낳고나니 애가 귀하다고 그런애가 엄마를 죽이고 싶다고 말하면
    엄마는 과연 뭘 할수 잇었을까요..
    처음엔 둘이서 여자하나를 온갖 구박에 2대 1로 편먹고 몰아가고
    몇년전부턴 그렇게 귀하게 나은 딸까지 셋이 편먹고 가스라이팅하고
    사람이 절로 그렇게 될수 밖에 없습니다..

    내 의지로 할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될때 저런 얼굴이 되는겁니다.
    오죽하면 오쌤이 죽고 싶엇을것 같다고 몇번을 말햇을까요.
    진짜 감정공감 정말 잘하는 사람인건 확실하더군요. 오쌤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못하는 당사자의 감정을 그대로 읽어주는데 너무 속시원했네요.

  • 166. 여기
    '21.11.26 12:53 PM (106.101.xxx.14)

    쏘시오패스들 댓글 많네요
    끔찍해요
    오은영 박사님 내가 엄마였다면 죽고 싶었을거예요
    그 표정과 말표현 극 공감
    참담하리만큼 무감각한 금쪽이 엄마

    살기 위해서 모든 감정과 감각을 끊어낸듯 보였어요
    아마 온순하고 잘 따라오는 그 여자의 성정보고 먹잇감 채듯 이여자다 했을 사람들이고
    여기 엄마 욕하는 댓글들 모두 2차 가해자
    즉 시모와 남편과로 보여요

  • 167. ...
    '21.11.26 11:29 PM (59.6.xxx.231)

    원글같은 사람이 쏘패, 싸패 아닌지. 사람 감정 읽을 줄 모르니 독설도 막말도 막 하는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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