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조소과 나와서 속눈썹 샵 하는데

이런 자랑? 조회수 : 7,231
작성일 : 2021-11-03 08:49:17
우리 동네에 속눈썹 연장해주는 그런 샵의 광고를 봤어요.
원장이 이대 조소과 나왔다고 얼마나 강조를 해서 홍보하는지…
나름 미적 감각 장착하고 하는 일이라고 홍보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뭔 학벌을 그리 강조해 놨는지 좀 으읭? 하더라구요.
한편으론 그 미적감각 좀 더 크게 써보지…하는 생각도 들구요.
더 아쉬운건 카드가와 현금가가 10퍼센트 이상 차이 나는거.
탈세도 좀 하나봐요.
IP : 118.217.xxx.7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3 8:50 AM (112.151.xxx.7)

    잘하시겠어요

  • 2.
    '21.11.3 8:50 AM (121.165.xxx.96)

    이대조소과는 맞데요? 미술학원마다 다 홍대라고 써있던데 ㅇ동네 미술학원 그림들 다사다가 걸던데

  • 3. ㅇㅇ
    '21.11.3 8:53 AM (49.171.xxx.3)

    그 미적감각 더 크게 쓰라뇨,
    이런 시각이 있으니
    학벌이 걸림돌이 돼서 더 뭘 할수 없을떄가
    생겨요.
    자기가 필요하면 몸쓰는일도 하는건데
    서울대씩이나 나와서..ㅉㅉ하는 사람들 꼭 있죠
    고루한 사고 좀 제발 버리자구요

  • 4. 그래도
    '21.11.3 8:57 AM (61.245.xxx.192)

    이대 조소과 나와서 노는 것보다야 관심 있는 일 열심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학벌도 본인이 가진 큰 메리트이면 그렇게 홍보할때 써먹을 수 있죠. 뭐...

  • 5. ,,,
    '21.11.3 8:58 AM (203.175.xxx.169)

    미적감각은 당근 있겠네요 학벌이 써먹을라고 좋은곳 들어가는건데 광고 좋네요

  • 6. ㅇㅇ
    '21.11.3 9:02 AM (14.39.xxx.44)

    그런 사람이 평생 속눈썹만 할것 같나요
    이제 소소하게 시작한거고 앞으로 더 발전할 겁니다

    아는 사람 디자인과 나와서 반영구하는데
    집안이 잘 살아그런가 돈에 별로 관심도 없고 그래도 잘 되긴 하더라구요

  • 7. 글쎄
    '21.11.3 9:02 AM (210.223.xxx.119) - 삭제된댓글

    이대조소과고 서울대 조소과라도 미적 감각 없는 이들 있어요 예술 전공자면 잘 할 거 같죠? 안 그래요
    광고가 중요한 세상에 그 사람은 학벌로 광고하고 싶나보죠

  • 8. 왜 문제?
    '21.11.3 9:0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중대 미대 나와서 메이크업 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우리 동네 미술학원은 홍대 미대 나와서 프랑스 박사

  • 9. 한양대
    '21.11.3 9:03 AM (182.224.xxx.120)

    본교 괜찮은과 나와서
    아파트 청소하는 후배도 있어요

    저 같이 덜된 사람이나 왜 그런걸해? 하지
    그 후배는 살도빠지고 일찍 끝나서 오후시간에 자기하고싶은거 한다고
    만족하더군요

  • 10. 왜 문제?
    '21.11.3 9:03 AM (124.5.xxx.197)

    중대 미대 나와서 메이크업 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우리 동네 미술학원은 홍대 미대 나와서 프랑스 박사
    연대 나와서 호프하고 쌈밥집하던 백종원은 어떻고요.

  • 11. 콩콩
    '21.11.3 9:04 AM (180.224.xxx.56) - 삭제된댓글

    요즘 그렇게 홍보 많이 해요
    네일샵이나 타투도 홍대 미대 나온 분들도 많구요
    인스타 프로필에 학력,이력 다 써놓더라구요
    뭔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열심인 것 같아 좋아 보이던데요
    잘 하셔서 예약 힘든 분 많아요
    가격은 시중가가 있으니 크게 차이는 없어요

  • 12. 홍대
    '21.11.3 9:08 AM (1.234.xxx.165)

    미대나와 아빠병원(이라 쓰고 엄밀히 말하면 의원이죠) 건물에서 네일샵하는 아가씨도 있어요. 그 건물 월세 제일 많이 낸대요.

  • 13. ....
    '21.11.3 9:11 AM (39.7.xxx.80)

    그래서 님은 어디나와서 뒷담화나 까시는데요??

    어지간히 속눈썹샵 사장님 부러우신가 봐요....

  • 14. 미대 유학 다녀와
    '21.11.3 9:18 AM (117.111.xxx.154)

    타투샵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림이 예뻐 젊은층에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일러작업 같은 알바도 하고.

  • 15. ...
    '21.11.3 9:19 AM (39.7.xxx.99) - 삭제된댓글

    중경외시 나와서 백화점판매직 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명품쪽 정규직이라 들어가기 쉬운건 아니지만

  • 16. ㄱㄱㄱㄱ
    '21.11.3 9:24 AM (125.178.xxx.53)

    학벌파괴 진행중...

  • 17. ....
    '21.11.3 9:48 AM (211.250.xxx.45)

    저 아는 엄마 이화여대 나와서 라이온스클럽 사무실 경리?공무보는거 다녀요
    홍대 조소과 나온 엄마는 방문미술하고
    같이 홍대나온 남편은 건설회사다니고요

    전공한게 직업과 연결이 되면 좋긴하지만
    안그런경우가 더 많아요

    아이들에게 지금 너의 대학교 전공선택이 너와 안맞을수도있지만
    그렇다고 실패한거 아니니 너무 걱정할거없다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자라 말해줍니다
    (물론 애는 듣는둥 마는둥)

  • 18. ~~
    '21.11.3 9:49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참 맘이아픕니다ᆢ
    남 등쳐먹겠다는거도 아니고 일해서 먹고살겠다는데ᆢ
    학벌로 홍보할수도 있죠.
    서울대나와서 노는사람보다 훨씬 낫다고봅니다.

  • 19. 위에 언급된 대학
    '21.11.3 10:04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위에 언급된 대학 피아노과 나온 분이 저희 집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 하는 분 채용에

    면접 보러 오셨어요. 베이비시터 업체를 통한 거라 그 곳 회원분이셨죠.

    당시에 음악학원 피아노과 강사하고 있었는데 얼마 못 버는데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은 많이 준다면서 저희집에서 일하고 싶어하셨어요.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서 그러셧어요.

    솔직히 인생이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그렇지요. 그분 지금은 잘 되셨겠죠.

  • 20. 위에 언급된 대학
    '21.11.3 10:05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위에 언급된 대학 피아노과 나온 분이 저희 집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 하는 분 채용에

    면접 보러 오셨어요. 베이비시터 업체를 통한 거라 그 곳 회원분이셨죠.

    당시에 음악학원 피아노과 강사하는데 얼마 못 버는데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은 많이 준다면서 저희집에서 일하고 싶어하셨어요.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서 그러셧어요.

    솔직히 인생이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그렇지요. 그분 지금은 잘 되셨겠죠.

  • 21. 위에 언급된 대학
    '21.11.3 10:07 AM (222.103.xxx.217)

    위에 언급된 대학들 중 한 곳 피아노과 나온 분이 저희 집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 하는 분 채용에
    면접 보러 오셨어요. 베이비시터 업체를 통한 거라 그 곳 회원분이셨죠.
    당시에 음악학원 피아노 강사하는데 얼마 못 버는데
    월급제 베이비시터 더하기 가사일은 많이 준다면서 저희집에서 일하고 싶어하셨어요.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서 그러셧어요.
    솔직히 인생이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그렇지요. 그분 지금은 잘 되셨겠죠.

  • 22. 헐..
    '21.11.3 10:13 AM (182.212.xxx.94)

    자기가 가진 것 중에 알리고 싶은 거 알리는 데 뭔 문제??
    왠지 원글의 열폭이 느껴져요.

  • 23. 당연한건데
    '21.11.3 10:39 AM (106.102.xxx.131)

    이대 미대 나와서 집에서 노는 여자 보다는 훨씬 낫네요
    섬세하고, 감각 있고, 손재주 뛰어나다는 객관적 증명이 되니까요
    고객들한테 홍보 할만한 거고요

  • 24.
    '21.11.3 11:02 AM (175.118.xxx.62)

    울동네 네일샵 총각 h대 미대 나왔어요. 감각 있어요!!
    총각이랑 네일하면서 수다떨것도 없는데 미대 입시 얘기 해주고 도움되고 좋던데요~ ^^
    아 참고로 대기업 직장인들만큼 벌이도 되고~
    좋은 차 몰고~
    뭐가 문제인거죠???!!!!

  • 25. 간판-광고되요
    '21.11.3 11:18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간판에 홍보가 되니 고객들 더 많이 찾아갈거고 단골도 많이 확보, 수입 증가되는 거죠.

    고대 나온 뒷집(주택살때) 아저씨가 사업이 계속 망해서 철학관 했어요.

    아줌마는제일여대 나왔고요.

    멀리서 고대나오고 제일여대 나온 부부가 하는 철학관 찾아 오는 사람들 많았어요.

  • 26. ㅎㅎ
    '21.11.3 3:43 PM (211.206.xxx.52)

    까고 싶어 판벌렸는데
    예전같이 안먹히죠?

  • 27. ㅁㅁ
    '21.11.4 1:12 AM (61.85.xxx.153)

    자존심 내려놓은 느낌이네요
    이런 것도 요즘 시대 풍경인 거 같네요
    근데 탈세는 문제있네요 그럼 안되죠
    잘하는거 같음 받으러 가보시고 탈세는 민원넣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54 케데헌의 나라에서 빤스대통령이라니ㅠ 2 윤쪽이 21:07:45 68
1742253 그릇하나만 찿아주세요 그릇 21:07:38 35
1742252 시어머니는 싫다는 말씀을 못하셔요 5 우리 21:03:51 243
1742251 고3이면 이대 안 높은거 알아요 5 21:03:15 217
1742250 늘보리로 밥 지을 때 물 양 좀 알려주세요. ㅇㅇ 20:59:45 48
1742249 윤 지지자들은 오늘 행태를 보고 뭐라 하나요? 3 20:58:02 252
1742248 사각시계 다이얼 사이즈 좀 봐주세요 4 시계 20:47:38 105
1742247 담에는 생중계 해라 2 20:47:12 275
1742246 윤석열, 팬티만 입고 조사 거부, 전 세계에 뉴스 타전 8 o o 20:43:42 1,395
1742245 민주당에 바란다 8 당원 20:43:32 340
1742244 역사는 오늘을 2 ㅇㅇㅇ 20:42:54 286
1742243 무슨 선크림이든지 눈이 심하게 따갑네요 4 ㅇㅇ 20:42:41 331
1742242 by-lying-in-underwear 1 속옷 드러누.. 20:42:16 272
1742241 올여름이 유독 더운건가요..? 6 흠흠 20:40:14 791
1742240 고무호스로 때린 애비나 자식이나 다를바 없는거 같음 20:40:00 301
1742239 특검 "尹, 수의 안 입고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 9 ㅅㅅ 20:34:36 944
1742238 주식 우편물 안 오게 하려면요. 1 .. 20:34:10 373
1742237 화내면서도 웃는(?)사람은 왜그런거죠? 4 웃상 20:32:56 431
1742236 전업주부 점심 외식은 14 ㅡㅡ 20:32:01 1,226
1742235 매불쇼통해 인상 달라진 정치인이 3 ㅁㄴㅇㄹ 20:26:10 1,219
1742234 은은하게 떠오르는 빤스 목사 2 ㅇㅇ 20:25:00 369
1742233 연 2.5조 세금 더 걷으려다 증시에서 116조 증발 15 증세 20:21:32 1,246
1742232 맷돼지 체포 작전 6 ... 20:19:04 683
1742231 향이 있는 썬크림을 찾아요 ..... 20:16:56 144
1742230 아수라장 법사위 2 걱정 뚝 20:13:36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