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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강남개원의인데

어라 조회수 : 33,582
작성일 : 2021-10-14 04:54:24
좀 전에 댓글 달았는데 글삭 하셨네요.

개원하더니 인당 70~80식사를 주말마다 하더라

등등.

결론적으로 저희 부부는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세상이네요.

재밌는 원글과 댓글들이었어요.

최근 몇 년새 남편병원 근처 50대 원장님 두 분 급사.

같은 건물 이비인후과는 백신 전에는 1년 반동안 환자가 너무 줄어서

직원 한 명 내보냈고 같은 건물 약국도 접수직원 내보냈었어요.

남편과 그저 가늘고 길게(그래봤자 65세까지 개원유지)가 목표에요.

댓글에 정형외과라고 썼던데

정형외과면 지금 도수치료 등 비급여로 한창 실비뽑기중일텐데 이것도 몇년 안에 손볼 예정이니 그나마 벌수 있을때 즐기라 하세요.

더구나 지금 막 개원했으면 2~3년후에 종소세 등 온갖 세금 내고 나면 번 돈 중 거의 60프로는 세금으로 나간다는걸 깨닫게 될겁니다.


IP : 223.38.xxx.36
1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4 4:58 AM (137.220.xxx.53)

    댓글에 말도 안되는 소리 많더라구요

    비용처리 한다고 비싼 월세 산다
    인당 몇 십만원 외식 매번 비용처리 한다

    등등

    개업의는 그저 웃습니다 ㅎㅎ
    왜 이리 남 돈 버는데 관심들이 많은지 ㅎㅎ

  • 2. 암튼
    '21.10.14 5:01 A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참 재밌는 원글과 댓글이었어요.

  • 3. 제약사
    '21.10.14 5:08 A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직원이 대 준 돈으로 호텔 가서 식사한다고 하는데 1년에 한번정도 제약사에서 호텔 빌려 심포지엄같은걸 하는데 이때 의사당사자에게만 1박2일 호텔 숙박권을 줘요. 그럼 여기 따라가는 정도에요. 이때 추가되는 가족들 밥값은 우리돈으로 내는거구요.
    제약사 직원들이 약 써달라고 홍보하러 오지만 끽해야 음료수 하나 정도 들고 오는게 다에요. 로비 받았다가 나중에 그 영맨이 찌르면 벌금이 어마무시해서 영맨한테 받는 로비는 없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 4. 제약사
    '21.10.14 5:12 AM (223.38.xxx.36)

    댓글중 제일 웃겼던게 저 매번 먹는 70~80식사비용도
    제약사에서 대 준 돈이라는 댓글요ㅎㅎ

    1년에 한번정도 제약사에서 호텔 빌려 심포지엄같은걸 하는데 이때 의사당사자에게만 1박2일 호텔 숙박권을 줘요. 그럼 가족들이 여기 같이 가는데 이때 추가되는 가족들 밥값은 우리돈으로 내야 하는거에요. 그리고 병원에
    제약사 직원들이 약 써달라고 홍보하러 오지만 끽해야 음료수 하나 정도 들고 오는게 다에요. 뭘 받았다가 나중에 그 영맨이 찌르면 벌금이 어마무시해서 영맨한테 받는 로비문화는 근 15년새 없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아주 클린 문화로 변했어요.

  • 5. ㅇㅇㅇㅇ
    '21.10.14 5:59 AM (221.149.xxx.124)

    제약사 로비 리베이트 이젠 못해요 ..
    의사 돈 쓸어모으던 시절도 지났구요..
    다른 직업 월급 야금야금 오르고 물가 오르고 최저시급 오를 때 의사월급만 제자리.. 아니 야금야금 줄어듬.
    개원하기는 더 빡세졌고.
    이렇게들 요새 시대 돌아가는 걸 모르니 의사를 만만하게 적폐로 몰아대지 ....

  • 6. ㅇㅇㅇㅇ
    '21.10.14 6:01 AM (221.149.xxx.124)

    특히 요새같은 때에는 개원해서 못 버티고 나가는 병원들이 골목골목마다 널렸어요...

  • 7. 그러게요
    '21.10.14 6:05 AM (61.254.xxx.115)

    저도 가족이 의사 있어서 아는데 심포지엄.세미나 있어도 의사본인 밥값 십만원 이내로 나옵니다 가족들이 가서먹거나 쓰는거 다 개인돈 추가로 본인들이 내요 설사 비행기를 타고 따라가더라도 말이죠 제약사 직원 온다고 절대 만나주는것도 아니고 한 십년 다녀서 얼굴 겨우 익히게 되서 좋아하기도해요 커피나 하나 들고오구요 의사들이 무슨 제약사직원 만나는거 좋아하기라도 하는줄 아는지.대학병원처럼 뭐 쓰는 단위가 다르던가 하면 몰라도 일반 개원의에게 무슨 돈다발 싸들고 오겠음.패가망신할일 있나.솔직히 기업하시는분들 성공한 자영업자가 얼마나 많은데 의사 가지고..안도르니 뭐니 레깅스만 잘팔아도 부자되는구만.코로나로 도시락업체들 플라스틱파는 업체들 배달음식 잘되는집들도 즐거워서 비명이구만.단위가 달라요 저 아는 떡볶이집만해도 장사 너무 잘되서 점포 더내고있고.자전거 마스크 소독제종류 파시는분들도 돈많이 벌었고요

  • 8. ㅎㅎ
    '21.10.14 6:06 AM (121.166.xxx.61)

    또 뭔 짓 저지르려고 여론몰이하는가 싶던데요.
    거기 낚여서 맞장구치는 심술들 보고 있자니 참...

  • 9. 호오
    '21.10.14 6:12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리얼 후기들 좋네요. ㅎㅎㅎ
    지방에서 명의라고 소문나서 환자들 입소문 난곳은 몇 년안에 일어선거 봤어요.
    새끼의사들이 돌아가면서 있더라구요.
    의사본인분은 나중에는 안보였음.
    그 분 서울분이고 서울에서 공부하고 내려온 애기아빠였는데,,책상 사진에 애기사진 있었음.
    끝지방으로 가야 대박인가봐요.
    그쪽으로 내려온 서울의사 첨 봤었음.
    의사자격증 시험만본 서울의 의대만 나온 분.어디서 수련도 안한거 같음.
    근데 자신이나온 의대이름과 학교엠블럼?그거 그려넣고 의원 이라고 간판에 적음.
    여긴 더 꾸진곳이요. 남쪽 바닷가 앞의 조그만 시인데 시에서도 떨어진 읍도아닌 마을안에 있어요.
    진짜로 마을이 바닷가 끼고있음.
    이 분도 진짜 신기한게 명의로 입소문 나있대요.

    이런 대박친 곳들 위주였겠지요.

    끝지방에서 서울의 의대출신만 찾아다녔어요.
    넘 엉뚱해서...주어없음.
    전국의 의대에 수재들만 들어갔으니 뭔가 다르겠지...앞으로

  • 10. 남편이
    '21.10.14 6:26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개원의 된지 15년째인데
    15년동안 참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는 점

    1. 조무사들 급여가 많이 올랐다.
    2. 의료수가는 물가상승률에도 못 따라간다
    3. 온갖 세금은 갈수록 늘어난다
    4. 월세 포함 모든 물가가 많이 올랐다. 그나마 코로나 이후 동결
    5. 실비에 목숨을 건다. 실비는 비급여라 의사들이 갈수록 영업하는 장사치가 되어가는 느낌.
    6. 어떻게 여기에다가 개원을 하지 싶을 정도로 병의원이 확 늘어난다.
    7. 따라서 의사수입은 15년전과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다른 직종들(대기업은 많이 올랐다지요?)에 비해, 또 물가에 비해 수입 감소로 보는게 맞다.

  • 11. 의사들도잘몰라요
    '21.10.14 6:30 AM (211.176.xxx.163)

    개업 5년이내에 소득 60프로 떼어간다는 사실을..

  • 12. 남편이
    '21.10.14 6:31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개원의 된지 15년째인데
    15년동안 참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는 점

    1. 개원의사 제외 다른 의료종사자들 급여는 꾸준히 올랐다.
    2. 의료수가는 물가상승률에도 못 따라간다
    3. 온갖 세금은 갈수록 늘어난다
    4. 월세 포함 모든 물가가 많이 올랐다. 그나마 코로나 이후 동결
    5. 개원의사수 대비 환자수가 갈수록 적어지므로
    요새는 실비에 목숨을 건다. 실비는 비급여라 의사들이 갈수록 영업하는 장사치가 되어가는 느낌.
    6. 어떻게 여기에다가 개원을 하지 싶을 정도로 병의원이 계속 늘어난다. 물론 안되서 문닫는곳들도 나온다.
    7. 따라서 의사수입은 15년전과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다른 직종들(대기업은 많이 올랐다지요?)은 꾸준히 급여가 올랐기에 또 꾸준히 오른 물가와 비교해도 개원의사 수입은 감소로 보는게 맞다.

  • 13. 남편이
    '21.10.14 6:37 AM (223.38.xxx.244)

    개원의 된지 15년째인데
    15년동안 참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는 점

    1. 개원의사 제외 다른 의료종사자들 급여는 꾸준히 올랐다.
    2. 의료수가상승은 물가상승률에도 못 따라간다
    3. 온갖 세금은 갈수록 늘어난다
    4. 월세 포함 모든 물가가 많이 올랐다. 그나마 코로나 이후 동결
    5. 개원의사수 대비 환자수가 갈수록 적어지므로
    요새는 실비에 목숨을 건다. 실비는 비급여라 의사들이 갈수록 영업하는 장사치가 되어가는 느낌.
    6. 어떻게 여기에다가 개원을 하지 싶을 정도로 병의원이 계속 늘어난다. 물론 안되서 문닫는곳들도 나온다.
    7. 따라서 의사수입은 잘 된다는 곳도 15년전과 비슷한 수입될까 만카인데 사실상 다른 직종들(대기업은 많이 올랐다지요?)은 꾸준히 급여가 올랐기에 또 꾸준히 오른 물가와 비교해도 개원의사 수입은 감소로 보는게 맞다.

  • 14. ㄷㄴㄷㄴ
    '21.10.14 6:42 AM (58.143.xxx.14)

    저 자산이나 수입 인증해야 들어갈수있는 커뮤니티가 있는데..의사들 넘사예용. 3ㅇ대 젊은 의사들도 월2천은 기본으로 버는거 같아요 회사원 월 3백느낌..

  • 15. ㅎㅎ
    '21.10.14 6:46 AM (223.38.xxx.244)

    월 2천요? 부럽네요

  • 16. 의대 인기는
    '21.10.14 6:48 AM (119.149.xxx.18)

    왜 갈수록 높아질까요?
    지금이 피크인 것 알겠는데
    저리 따지믄 그 힘든 공부하고 수련하고 돈까지 못벌고 워라벨 별로
    개원은 망할수도 있고 망하면 빚더미
    대체 뭐가 좋다는걸까요?

  • 17. 아마
    '21.10.14 7:03 AM (124.5.xxx.197)

    무슨 과인데요.
    백신특수 누리는 과는 아닌가봐요

  • 18. ….
    '21.10.14 7:07 AM (118.223.xxx.122)

    저 그 글쓴 사람인데 ㅋㅋㅋ
    세금이나 그런건 그 집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매주 저런 식당 간다고 한적 없고요 ㅋㅋㅋㅋ
    그냥 돈 많이 쓰고 다니는게 부러워서 글 썼을 뿐인데
    유난이네요 유난
    그 병원은 벌써 확장하고 그러던데 원글네와 다르게
    잘되는데인가보죠 뭐 ㅋㅋ

  • 19. ㅇㅇㅇㅇ
    '21.10.14 7:11 AM (221.149.xxx.124)

    어느 업종이나 상위 일프로는 넘사벽으로 벌어요.

  • 20. hap
    '21.10.14 7:13 A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지나다 궁금한 게 있어서요.
    의사가 아닌 사람이 병원 운영 하는거요.
    원장,부원장,기타 페이닥터들 앉히고
    진료,치료,시술만 하고 실제 운영하고
    병원 건물주이기도 한 경우요.

    엄청 돈 번다는 얘기 들었거든요.
    건너 들은 얘긴데 강남쪽인가 보더라고요.
    이 얘기 들으니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하기보다
    돈 있는 사람들은 의사를 사는 경우가 낫나보다 싶더군요.
    실질적으로 맞는 말인지 궁금했어요.

  • 21. 처음에는
    '21.10.14 7:14 AM (61.254.xxx.115)

    대출받고 기기 기계 사들이느라 공제되는게 많으니.세금 얼마 나갈지 예상 못하고 저러는거임.60프로 나중에 떼일거 계산해야됨.
    의사들도 모르는거 맞음.누가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고 .

  • 22. hap
    '21.10.14 7:15 AM (211.36.xxx.231)

    지나다 궁금한 게 있어서요.
    의사가 아닌 사람이 병원 운영 하는거요.
    원장,부원장,기타 페이닥터들 앉히고
    진료,치료,시술 등 시키고요.
    실제 운영자? 사장은 따로 있는데
    심지어 그 병원 건물주이기까지 한 경우요.

    엄청 돈 번다는 얘기 들었거든요.
    건너 들은 얘긴데 강남쪽인가 보더라고요.
    이 얘기 들으니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하기보다
    돈 있는 사람들은 의사를 사는 경우가 낫나보다 싶더군요.
    실질적으로 맞는 말인지 궁금했어요.

  • 23. ..
    '21.10.14 7:20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60프로 나간다는건 그래도 최소 경비다 제하고도 5억이상은 번다는 거죠.

  • 24. ...
    '21.10.14 7:21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60프로 나간다는건 그래도 최소 경비다 제하고도 5억이상은 번다는 거 아닌가요?

  • 25. ㅇㅇㅇㅇ
    '21.10.14 7:21 AM (221.149.xxx.124) - 삭제된댓글

    지나다 궁금한 게 있어서요.
    의사가 아닌 사람이 병원 운영 하는거요.
    원장,부원장,기타 페이닥터들 앉히고
    진료,치료,시술 등 시키고요.
    실제 운영자? 사장은 따로 있는데
    심지어 그 병원 건물주이기까지 한 경우요.
    --------
    얼마전 1인 1개소법 통과돼서 이제 병원 운영 그렇게 못해요.
    한 의사가 여기저기 하지도 못해요.

  • 26. 가수
    '21.10.14 7:24 AM (49.1.xxx.141)

    삼성 이건희가 의사라서 삼성병원 개원한거 아니잖음..

  • 27. 하여간
    '21.10.14 7:26 AM (61.254.xxx.115)

    어느 분야든 잘나가는사람은 상위 1%정도 아니겠음.
    모든 의사가 그리 벌수없죠 제주변에 집없는 나이든 의사도 있는데요 모...

  • 28. ㅎㅎ
    '21.10.14 7:28 AM (223.38.xxx.188)

    60프로 나간다는건 그래도 최소 경비다 제하고도 5억이상은 번다는 거 아닌가요?ㅡㅡㅡ> 꿈같은 댯글이네요. 이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 29. ㅡㅡㅡ
    '21.10.14 7:31 AM (70.106.xxx.197)

    진료과마다 다를거 같은데요

  • 30. 참나
    '21.10.14 7:33 AM (61.254.xxx.115)

    경비 제하고 순익 5억이상 버는의사가 몇프로나 되겠음
    1프로도 안될거임...0.몇프로일거임...가족.친구들 의사 무지많아서 서로 얼마버는지 다 아는데 주변에 스무명쯤 되거든요 설대연대 의대치대들이고..
    그렇정도 잘나가는 사람은 의사부부인데 그사람들 1커플일거임.
    나머지 모두 당연하지만 그 절반에 한참 못미치게 벌어요

  • 31. 지방에
    '21.10.14 7:38 AM (220.125.xxx.60)

    건물주가 의사들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는 경우 몇 년 못가요.
    페이닥터가 나가서 개인의원 차리면 환자들이 따라 가요.
    첨엔 의사들 보고 환자 수가 꽤 많은데 몇 년 못가 문닫아요.
    종교재단에서 하는 병원엔 요양병원도 있어 그럭저럭 운영돼요.
    강남에선 개인병원 안된지가 벌써 오래전 얘기입니다.

  • 32. 어이쿠
    '21.10.14 7:44 AM (58.127.xxx.169)

    의사들 엄살 알아줘야해요.
    전처럼 수천씩 못 벌어 안타깝다는건 알겠네요.

  • 33. 미미미
    '21.10.14 7:48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지방 개업하니 3년안에 강남 집사고 외제차 두대 굴리고 잘 살아요

  • 34. ㅎㅎ
    '21.10.14 7:54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지방 개업하니 3년안에 강남 집사고 외제차 두대 굴리고 잘 살아요ㅡㅡㅡㅡ>이런 경우도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혹시 강남에 살아 보셨어요? 강남집 못 사서 강남 전월세 사는 40~50대 의사가족들 수두룩합니다. 심지어 저기 어떻게 사냐 싶은 은마 전세 사시는 의사가족분들도 많아요(그분들께는 죄송)

  • 35. 으싸쌰
    '21.10.14 7:54 AM (218.55.xxx.109)

    사무장병원 그거 불법이잖아요

  • 36.
    '21.10.14 7:55 AM (223.38.xxx.83)

    그래도 지방 개업하니 3년안에 강남 집사고 외제차 두대 굴리고 잘 살아요ㅡㅡㅡㅡ>이런 경우도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혹시 강남에 살아 보셨어요? 강남집 못 사서 강남 전세(요새는 전세도 폭등해서 월세) 사는 40~50대 의사가족들 수두룩합니다. 심지어 저기 어떻게 사냐 싶은 은마 전월세로 버티는 의사가족분들도 많아요(그분들께는 죄송)

  • 37.
    '21.10.14 8:07 AM (223.38.xxx.83)

    15년전에는 상상도 못 했을 변화 하나를 빠트렸네요.
    8. 병의원 이용후기가 네이버 다음에 올라간다. 저희는 이거 신경 안 쓰거든요. 그런데 주변 크게 하는곳은 딱 봐도 업자들이 쓴 후기도 보이고요 이런것들도 돈 줘가면서 관리받더라구요.
    저는 가끔 들어가서 읽어 보는데 20년 산 저보다 제 남편을 더 잘 파악한 예리한 댓글 읽고 놀라곤 합니다.

  • 38. 그래도
    '21.10.14 8:10 AM (49.1.xxx.141)

    외국박사들 의사만큼이나 많이 공부한 사람들 ...보다는 많이 벌어요.
    일하는 환경도 좋구요.
    치과의사 빼고 일반의사들 별볼일없다는 북유럽 그쪽계에서도 박사들보다는 페이가 더 세요.
    어차피 공부하는거 끝까지 공부한 것 치고는 의사가 제일 페이가 좋기에
    모든 사람들이 애들 의사 만들려고 노력하죠.

  • 39.
    '21.10.14 8:15 AM (210.217.xxx.103)

    매달 수입 지출비용에 세금 생각해서 돈 떼 놓고 하면 마음이 참 가난해지죠.
    저희 부부는 거의 개원 20년차 (저는 제약산업쪽으로 이직)인데 해 보니 개인 자영업으로는 버는데 한계가 있고 많이 벌면 직원들 많이 쓰고 다른 부대비용 많이 들고 적당히 벌면 그런걸 아껴서 결국 결산은 비슷비슷.
    결국 사업처럼 약간 세를 불려야 하는데 이건 사업감각 배포가 있어야 하는 거라
    거기에 남편은 테헤란로 한복판에서 하는데 월세 장난 아니고 건물 법인 사장이 한참 미니 호텔 붐 일었을 때갑자기 계약 해지 통보 싹 다 해서 의지와 상관없이 이사를 해야 하기도 하고.
    여러변수가 있죠...강남에서 병원 한다는 건..

  • 40. 친척언니
    '21.10.14 8:21 AM (223.62.xxx.244)

    남편이 의사인데 병원 카드로 100만원까지는 실컷 사먹으라고 해서 저희 맨날 밥사줘요. 탈세죠?

  • 41. ㅡㅡ
    '21.10.14 8:24 AM (223.38.xxx.68)

    의사도 급사 많네요
    제가 깨달은건 의사, 목사도 영업수완 좋아야 부흥하더라고요ㅋ
    그래서 잘 나가는 목사 의사는 장사 잘 한고 돈도 잘 벌죠

  • 42.
    '21.10.14 8:30 AM (218.155.xxx.188)

    갈수록 미용쪽 의료는 잘 되나봐요
    피부과 교정치과 안과 성형외과 등등

  • 43. 세금
    '21.10.14 8:39 AM (59.13.xxx.196) - 삭제된댓글

    세금 탈세 장난 아니던데요;;;;
    다양한 방법 옆에서 보고 놀랍니다
    병원 가보지도 않는 와이프 직원 등록은 기본이던데요?
    병원 이름 변경하고 공사하는 동안 와이프는 국가에서 주는 퇴직 도 받던데 ㅋㅋ

  • 44. 세금
    '21.10.14 8:40 AM (59.13.xxx.196)

    세금 탈세 장난 아니던데요;;;;
    다양한 방법 옆에서 보고 놀랍니다
    병원 가보지도 않는 와이프 직원 등록은 기본이던데요?
    병원 이름 변경하고 공사하는 동안 와이프는 국가에서 주는 퇴직 수당도 받던데 ㅋㅋ 그 후 다시 채용 ㅋ

  • 45.
    '21.10.14 8:44 AM (223.38.xxx.193)

    병원 가보지도 않는 와이프 직원 등록은 기본이던데요?ㅡㅡ >간도 크네요. 이거 다 조사합니다. 지금 들통 안 나도 훗날 다 들춰내고 몇배수로 벌금 내요.

  • 46. 개원병원
    '21.10.14 8:44 AM (110.70.xxx.222)

    의사 빼고 의료 종사자 월급 다올랐다니 개인 병원에서 간호사 쓰진 않을거고 조무사 최저임금이고 누가 올랐다는건지?
    매번 70~80 밥먹는단 소리가 아니죠
    일반인도 일년 한번은 둘이 70~80 식사 할수도 있고요
    의사부인이 힘들다 짜면
    우리나라 평균 임금 2천 좀 넘는다는데
    그분들은 거지겠네요?
    고액 연봉자가 의료인 운운 하는것도 웃기공ㅅ

  • 47. 82에서
    '21.10.14 8:50 AM (175.223.xxx.251)

    강남 개원의 부인 짜는거 위로해야하나요? 의사들 코로나로 힘들죠
    저희 형부 월 3천 벌다 2천대로 떨어졌으니까요.
    대기업 월급 운운 ㅎㅎㅎㅎ
    대기업 월급 많아 의사할려고 들어갔다 다시 학교가겠어요?

  • 48. 윗님
    '21.10.14 8:51 AM (223.38.xxx.193)

    이글은 원글에도 써 있듯이,
    개원하더니 아주 쉽게 70~80식사를 하더라는 글을 보고 쓴거에요.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들과 심지어 그 돈은 본인돈이 아니고 제약사가 대준다는 댓글을 보고 실제 경험담을 쓴거지
    느닷없이 징징 힘들다는걸 말하려고 쓴게 아니에요.
    지금은 삭제된 그 글과 댓글들에게 실상을 말해준거에요.

  • 49. 개원해서
    '21.10.14 8:55 AM (175.223.xxx.45)

    잘되면 처음에는 없던돈 훅훅 들어오니 쉽게 쓰는 사람 있겠죠.
    몇천억 재산 있어도 가방 1만원짜리 들고 다니는분 있고
    최저임금 받고 명품 가방 연봉만큼 사는 사람있고 가치관 차이지
    나는 못하는데 그거 거짓말이다 하는건 아니죠

  • 50. 의사와이프
    '21.10.14 9:08 AM (180.68.xxx.158)

    라떼인가요?
    의료쪽만 변하는줄 아세요?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세상은 최소 2배쯤 빨리 변하고 있어요.
    변화에 적응하거나,
    도태되거나...
    전 한 직종에 30년째 종사하고 있어요.
    생활쪽이라,
    5년전과도 비교 못하고,
    작년 생각하면,
    내일이 없어요.
    나름 트렌드가 많이 반영되는 직종이긴 하지만요.
    하다 못해 동네 미용실도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리뷰 올리는 세상인데...
    사람 목숨 연관되는 의료쪽은 더 하면 더해야되는거 아닌가?
    여튼,4차산업은 생각보다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요.
    대처하는 자와 못하는 자의 간극이 크고,
    위정자나 세계각국마다 대책에 고심하고 있을거예요.
    의료계?만 피해가지 못합니다.

  • 51. ..
    '21.10.14 9:11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제약회사 리베이트는 제약회사 영업직원의 말을 들으면 정확할 것 같아요.

  • 52. 주변
    '21.10.14 9:11 AM (118.235.xxx.142)

    제주변 의사들은 그저 그렇더라구요.
    거의 못쉬고. 바쁘기만하고. 사는것도 생각보다별거 없던데요?
    형제들봐도 의사보다 시부모께도움받고 맞벌이 회사원이 더 여유롭고 좋던데

  • 53. ...
    '21.10.14 9:14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이 말해줬는데.. 명문대 나와서 직장 다니다가 그만두고 한의대 다시 들어갓다가 한의사 몇 년 하다가 접고 지금은 의전원 다닌다고.. 나이도 좀 있겠죠. 그런데 의전원 출신 병원은 전 희한하게 거르고 싶어요. 의사가 의전원 출신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 54. 롱롱
    '21.10.14 9:14 AM (220.72.xxx.229)

    신약발표 심포지엄 호텔에서 개최할때 보면 1인실 방 나오고 식사권도 25만원 상당으로 호텔내 어디든 사용 가능하게 나오던데요 혼자 25만원어치는 못 먹던데 적어도 4인은.충분하게 시키겠던데요


    하여튼 의사들 우는 소리는

    그 정도면 특혜고 잘 사는거 맞지 않나요?
    일반직업과 비교해서 의사들이 잘 사는데 또 의사들끼리 비교하니 그 안에서 그런 기분 느낄수 있는데
    징징 대는 글 써도 하나도 공감 안 되요

    그런 특혜 받을수 있는 직업이 있나요?

  • 55.
    '21.10.14 9:20 AM (219.240.xxx.130)

    수완이 좋은 의사들도 있고 캐바캐 아닙니꽈
    댓글에 부럽긴하더라고요
    그래서 외국에 분점을 차리나보죠
    저아는 샘도 베트남에 개원했다고 하시던데

  • 56. 개업의
    '21.10.14 9:2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그글에 댓글달다가 말았는데
    제약사 접대에 어이가없더라고요
    저는 한끼 7.80 만원식사는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개업의한테 무슨제약사가 로비를합니까
    해봤자명절이런때나 작은선물이지
    대학병원 동기들도
    제약사 소개올때 커피 빵 이런거나
    수술과는도시락
    사들고와서 직원들 먹으라 하는게
    지금 인데
    돈몇푼 받으라고불법을
    누구처럼 5억씩주는것도 아니고
    그리고저위 월2천 월급 무슨과이신지
    요즘 미용병원 전문의별로없을걸요
    일반의들이 진입하기 젤쉬운과가
    미용병원이예요
    취직해서기술좀배워서
    기계들여놓고 싸게박리다매 하면되니까요
    우리나라는 아무리 기술좋은 전문직이
    개원해도 나라에서 정해주는 수가가 있어
    큰돈못벌어요
    비보험 병원만 그리벌어요
    병원부인들이 팍팍쓰는동기들은
    나중큰돈못모우더라고요
    대부분 일반인처럼 알뜰살뜰삽니다
    애들교육이나 돈좀 쓰고요
    하긴 요즘 후배들은 워라벨 어쩌구
    하면서 둘이 쓰긴 합디다만..
    그리고사무장병원은 신고 꼭부탁드립니다

  • 57. 고생값
    '21.10.14 9:23 AM (119.149.xxx.18)

    힘들게 의대 들어가서 10년 죽어라 공부, 수련하느라 잠도 못자고 고생... 경제적 보상 충분히 받아야 마땅한 일 아닌가요?

  • 58.
    '21.10.14 9:24 AM (39.122.xxx.176)

    저~~기 지방 가보세요
    거기서 개원하면 돈 잘 벌어요
    근데 지방 가긴 싫으시잖아요?
    지금도 그렇게나 돈 많이 벌면서 강남 못잃어서 월세 비싸다 예전같지 않다 하는 게 너무 ㅋㅋㅋㅋㅋㅋ
    대기업 회사원들 월급 오르는 만큼 의사 수입이 안오른다구요??
    조무사 물리치료사 등등 의료인 월급 오르는 만큼 수입이 안오른다구요??????????
    웃고 갑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는 단위가 다르건만 어디서 그런 비교를 하나요 증말 ㅋㅋㅋㅋ

  • 59. 네네
    '21.10.14 9:27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다른 직종들은 퇴직금까지 끌어모아 연봉높다 자랑하는데
    유독 의사들은 못번다고 우는소리 엄청해요

  • 60. ...
    '21.10.14 9:37 AM (211.196.xxx.165)

    힘들게 의대 들어가서 10년 죽어라 공부, 수련하느라 잠도 못자고 고생... 경제적 보상 충분히 받아야 마땅한 일 아닌가요?
    하시는데 공대 박사 등 다른 직업에 비해 전반적으로 많이 버는 건 사실이죠...

  • 61. 의사는
    '21.10.14 9:41 AM (182.216.xxx.172)

    의사 급여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든 우리나라 의사들의
    뼈를 갈아 넣었을테니
    지금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세계최고의 의료수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어떤 분야든
    최고로 잘 하는 사람은 엄청난 수익을 올려야하는게 맞고
    우린 자본주의 국가 이니까요
    의사는 최고의 실력으로 최고의 난이도를 가진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므로
    그분들이 많이 번다는건 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연예인들이 버는것데 비하면 조족지혈일것 같은데요?
    우리가 공산주의국가도 아니고
    특출하게 잘난 사람들은 잘 벌어 잘 사는 나라가 맞는것 아닌가요?
    그게 지금은 의사지만
    나중엔 과학자도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 62. ㅎㅎㅎㅎ
    '21.10.14 9:41 AM (117.111.xxx.39) - 삭제된댓글

    일반 국민들이 이런 생각 가지고 있을까봐 아찔하네요
    모든 국민들이 똑같은 돈 벌어야 공평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공산국가가 대부분 국민 정서에 부합하는 거 같아요
    하는 일이 무엇이든 상관 없이
    의사는 나보다 돈 많이 버니 적폐. ㅎㅎㅎㅎ
    이러니 의사들 깎아내리는 여론에 동조하고
    그 여론을 만드는 세력이 있는 거겠죠.
    한심………

  • 63. 의사는
    '21.10.14 9:45 AM (182.216.xxx.172)

    사실 감사한건 감사하다 말해야 하는데
    우린 이상한 공산주의 의식이 지배하고 있는듯 해요
    몸갈아 공부하고 뼈갈아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닌
    특별한 사람들은
    많이 버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월 몇천? 연 몇억
    당연히 벌어야 하는돈 아닌가요?
    우리 의료수준이 바닥이고
    거기에 합당한 싼 의료혜택을 보는게 당연한게 아니라면요
    어떻든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공부해서 업그레이될수 있는 분야가
    의사라서 거기에 집중하는 관계로
    수준높은 의사들이 많고
    그 혜택을 국민들이 두루 보는건 감사? 한거죠
    사실 텔레비젼 안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연예인들이 한해 버는 돈이 수십억인데
    병원열고 직원들 두고 거기서 열심히 일하는 강남 의사가
    수억밖에 못번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64. 사실
    '21.10.14 9:47 AM (182.216.xxx.172)

    저도 의사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 돈벌지만
    전국 0.몇프로안에 들게 공부도 못했지만
    지금의 웬만한 의사보다
    고수익 올리면서 삽니다
    여기서 열폭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수입이 안되니까 열폭하는것 같은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대로 대우 받고 사는건 맞습니다
    거기에 상응하는 세금도 내서
    국가발전에 더 도움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적어도
    의료에 있어서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가장 좋은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에서
    감사는 커녕
    물어뜯는 치졸한 사람들은 되지 맙시다

  • 65. ㅇ.ㅁ
    '21.10.14 9:48 AM (175.223.xxx.239)

    음 .다른건 모르겠고 직원 급여가 오르는건 맞아요.
    위에 어느분이 조무사가 최저임금 일거다 쓰셨는데 어떤병원인지 모르겠는데 요즘 3천은 줘야 괜찮은 직원 뽑아요. 그리고 도수치료사들은 기본 연봉 5천이상이구요. 이력서 받는데 7천에서 억대까지 요구한 ㄴ 사람들 최근 많아졌어요. 실력도 없으면서 연봉들은 계속 높여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뽑는 입장에선 힘들어요.(저흰 새직원 뽑을 때 치료 데모 테스트 하고 뽑는데 아주 가당치도 않는 사람들이 치료사랍시고 다니고 있더라구요)

  • 66. 00000
    '21.10.14 9:49 AM (175.116.xxx.191)

    최저임금으로 간호조무사 고용하고 법정연차 지키지 않고 대체공휴일에도 근무시킵니다. 진료비는 할증이어서 더 받고 직원들 수당도 안 줍니다. 오후 1시까지 근무해도 음료수 하나 제공 안하고 열심히 진료 봅니다.
    의사 걱정은 노노!! 의사가 망하는 경우는 번 돈으로 투자한 게 망하는게 대부분이죠. 진료 잘 보면 환자 늘고 수입 늘어나고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 67. 우리나라가
    '21.10.14 9:52 AM (182.216.xxx.172)

    열심히 일하는 의사가
    망하는 나라가 된다면
    우리나라 전체국민이 암담해 지는거죠
    가장 똑똑한 국민이 종사하는 직업에서
    망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해진다면
    다른일은 이미 먹고 살수도 없는 지경일테니까요

  • 68. love
    '21.10.14 9:54 AM (118.235.xxx.126)

    무식한 여자 하나가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의사부부 돈 잘쓰고 산다고 쓰셨던 분
    잘 모르면 입닫고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 69. 호텔심포지움
    '21.10.14 10:00 AM (223.33.xxx.40)

    식사비용은 1인이 석식 한끼+조식한끼 정도로만 줍니다. 만약 그 호텔 석+조 비용이 25만원이면 25만원 주는거에요. 만약 석+조 가격이 15만원이면 15만원만 주구요. 나머지 가족 식비는 사비로 충당하는거에요.

  • 70. 딴얘기
    '21.10.14 10:03 AM (39.7.xxx.8)

    몇천씩 버는 사람들은 그만큼 뼈와 시간을 갈아넣는거죠.제가 아는 사람들 몇천 의사, 강남쪽 학원 원장, 청담 미용실 원장( 실장때 만났는데 고용원장까지 10년채 안되고 청담 집 사고 개포쪽 재건축도 사고) , 24시간 돌리는 큰식당등인데.. 잘 벌긴 해도 서비스직종이라 제때 밥 못 먹고 일에 매달려 고생스러보이긴 하더라구요.
    강남에 살다보니 최고 좋은 팔자는 강남이나 시내 번화가 큰 건물주 아들이더군요. 회사는 그냥 폼으로 다니고 수입신차 나올때마다 아들 며느리까지 바꿔주고, 아들 유학비용 대줘 여행경비 대주고.. 건물도 믈려받을테니 돈 연연하지 않고 본인 취미생활하고.. 아주 여유로와요. 이런 거 보면 울아들 의대보내 힘들게 의사시키느니 건물이나 해줘야 하나 싶더군요. ㅡ.ㅡ

  • 71. ...
    '21.10.14 10:08 AM (125.128.xxx.248)

    전 이번 코로나로 인해 의사 포함 의료인들 정말 너무 고생하고
    그만큼 존중받고 돈도 많이 받는게 마땅하구나 느꼈거든요
    사람을 살리는 일이 어디 보통일인가요...그런분들은 정말 존경받고 그만한 대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정작 그런 의사들은 과로에 번돈을 쓸 시간도 없을 정도로 고생을 하는데
    상업적인 미용목적의 개업의들이 책임감도 없이 돈독만 오른 모습을 보면
    이 세계도 참 불공평하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아는 피부과도 홈페이지에도 스스로 공개도 못할 어디 지방대 의대 나와서
    그것도 피부과가 아닌 가정의학과 출신이 떡하니 레이저 기계 들여놓고
    피부과 원장 행세를 하는거 보니..어찌나 잘버는지 금세 확장하고 직원 늘리고 하더군요
    레이저가 필요없는 두드러기성 질환 같은건 잘 아는것 같지도 않고(피부과 전공의가 아니기에)
    돈도 안되니까 반기지도 않구요
    정형외과도 성형외과처럼 상담실장으로 둬서 돈되는 도수치료나 비싼 치료나 권하게하고..
    이건 환자를 돈으로 보는지...이런 의사들땜에 정작 다른 훌륭한 의사분들까지 싸잡아 욕먹는것 같아요

  • 72. ..
    '21.10.14 10:13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의사 추종하는 노예들 왜케 많나요.
    개고생해서 공부했으니 많이 벌어야 된다구요?
    다른 직종도 다 그래요.
    글구 개인의원 의사들 양아치 천지예요.
    쟤가 과연 뭔 알고 치료하나 싶을만큼.
    실비 장사하는 인간들은 환자 보자마자 실비 있냐고부터 물어보구요.
    이 놈의 실비 진짜 손 봐야 돼요.
    환자고 의사고간에 모랄 천지예요.

  • 73. 호텔
    '21.10.14 10:19 AM (61.254.xxx.115)

    심포지움.세미나 식사권을25만원이나 지원해준단 얘기는 전 처음들어보네요 호텔내 전체 아무데서나 쓰게 하지도않고 부페나 중식당에서만 쓸것 이런식으로 이용가능한곳 두어군데만 쓰게합니다 보통 호텔디너부페 10만원이니 그거 1인쓰면 없고 와이프나 애 데려가면 의사 개인들이 자기가족 먹는거 지불하는겁니다 5만원은 아침조식권이고 가족들껀 따로 돈내고 먹는거구요 그냥 혼자 다니시는 샘도 있고 안다니는사람이 더 많아요 사무장병원도 신고들하시구요 나오지도 않는 와이프등록??그거 다 몇년후라도 세무조사로 걸리면 탈탈 털립니다 관계자면 신고하세요 불법이니까.
    그리고 1인 개인의원이라도 수술과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대학병원출신 수간호사 씁니다 무슨 다들 조무사만 쓰는줄 아남요? 퀄리티가 중요하죠 사람 고치는건데요 그런사람 뽑기도 얼마나 힘든데요 돈은 쇼핑몰하는사람들 자영업자가 훨 잘벌어요 전국민이나 전세계 상대로 장사하는게 많이남지 의사 하나가 앉아서 뭘 얼마나 많이 벌겠음

  • 74. 하이고
    '21.10.14 10:20 AM (223.38.xxx.17)

    저는 의사 아니고 기업체 근무.
    언니,오빠,형부 의사인데...
    서로 수입이나 연봉 공개안합니다만
    좋은 학교 좋은 지역 개원의 페닥인데 미용쪽은 아니라
    사는게 다 그렇습니다.
    저랑 별반 차이 없고 애들 교육비에 박하지않게 쓰는 정도.
    토욜도 근무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고소득직장인 분위기.

    호텔식사 수십만원???부유한 집안의 의사 아들인가보네요
    현실은 건물주 눈치보는 임차자영업자
    이렇게 입에 오르내리며 까이게 사는 사람들 아니네요.

  • 75. 그쵸
    '21.10.14 10:35 AM (112.152.xxx.59)

    너무 지어낸느낌.
    진짜라면 의사중 상위클래스
    요즘 얼마나 힘든데요
    의사도 빈익빈부익부라고 격차 장난아니예요
    씀씀이는 월급쟁이보단 크긴해요 그래도 많이쓰고ㅡ
    형부치과의사이고 언니도 내과의인데 형부는ㅠㅠ치과말잇못이고 언니도 코로나로 오히려사람줄었어요
    아이교육비때메 요양병원가야되나하는구만
    여긴 의사환상심해요
    집이 원래 부유하지 않은 이상 3,4000만원씩 순수익나는의사는 상위5-10프로?아니 상위1프로일지도

  • 76.
    '21.10.14 10:38 AM (61.254.xxx.115)

    스타일난다가 로레알에 몇년전에 4천억에.매각되서 화제였죠 그거 인천사는 감각쫌 있는 아가씨가 동대문서 옷떼다 잘매치해서 성공한 사이트잖아요 배달의 민족 야놀자같은 어플도 연결만해주고 돈버는거고.안다르 갑질로 유명해졌는데.레깅스팔아서 한남더힐 살고 기사 부려먹고 갑질했고 유투버중 왕언니라고 럭셔리명품쇼핑 명품족있는데 그사람도 옷쇼핑몰 오래하신분이라매요 그런게 돈많이 벌고 화제가 되는거지 의사도 코로나로 힘들어서 폐업하고 접는곳 은근 많아요 예전에 백년손님에 나왔던 연대의대나온 의사샘도 여러번 망해봤다믄서요 한의사 이경제씨도 개원하고 사람없어서 손가락빨던적 있어서 그런지 절치부심했고 지금은 홈쇼핑장사까지 하지만요 의사가 뭐그리 화제가 될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열심히 사는사람들이 더 많아요 먹고즐기고 그런데 돈펑펑 쓰는사람보다 성실히 일하는사람들이 훨씬더 많습니다

  • 77. 지방 개원의
    '21.10.14 10:54 AM (106.101.xxx.61) - 삭제된댓글

    지방가면 돈번다고 하지말아요.

    돈버는 사람은 별로 없고
    다들 현상유지 중입니다.

    단 서울,강남보다 주거비가 싸니까
    생활이 팍팍하지 않은 정도지만

    작은 동네에서 움직이니
    운신의 폭이 좁아서 힘들어요.
    소문도 들풀처럼 잘 일어나는 편이라
    관리가 쉽지 않아요.
    업체끼고 홍보하는 것은
    강남이나 서울쪽이나 하지
    지방은 입소문이 어마어마해요.

  • 78. 제약사
    '21.10.14 11:00 AM (59.6.xxx.139)

    영업부는 아니지만 글로벌 제약사 25년 넘게 다닙니다.
    과거 의사가 제약회사의 신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종합병원은 처방이 엄청나서 해외학회 국내학회가 사실 럭셔리 골프 여행이었고 가족까지 대동하기도 한 시절이 있었어요. 주민등록 등본 심부름에 세차도 시키는 경우에 리베이트 유흥접대도 다반사구요..
    개원의원은 처벙실적 다달이 뽑아두면 몇십프로 리베이트 계약맺어 이걸로 간호사들 월급이나 병원 월세 충당하고 했어요.

    지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쌍벌제가 있어서 뇌물 수여자 공여자 다 처벌받습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제약사는 윤리강령이 워낙 강해서 오로지 제품설명 등의 목적이 있어야 식사를 할 수 있고 인당 식대기준, 식대 범위내 주류의 비율기준, 알콜도수까지 다 정해져 있습니다. 걸리면 거의 대부분 중징계이고 해고도 많습니다. 국내 노동법이 해고 요건이 까다롭지만 재판을 불사하고 해고합니다.

    글로벌 제약사는 이거 방치하면 나중에 잘못하면 상장폐지 혹은 엄청난 벌금 혹은 합의금을 내야 합니다. 처방약은 국가에서 철저히 심사해서 허가를 하고 의료보험 적용 여부, 그 약가까지 다 통제해서 이런게 회사의 존폐와 직결되어 매출올리겠다고 로비하면 무조건 엄벌입니다.

    결론은…. 이제 의사라고 그리 맘대로 접대받는 거 불가능합니다.

  • 79. 기린아
    '21.10.14 11:09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그 왕언니 라는분이
    쇼핑몰 했군요
    명품을 과자 사먹듯 사더라구요
    주말농장 갈때 신는신발도 구찌였어요
    재산이 수천억은 되나봐요

  • 80. 기린아
    '21.10.14 11:10 AM (14.55.xxx.141)

    그 왕언니 라는분이
    쇼핑몰 했군요
    명품을 과자 사먹듯 사더라구요
    주말농장 갈때 신는 신발도 구찌였어요
    재산이 수천억은 되나봐요

  • 81.
    '21.10.14 11:21 AM (61.254.xxx.115)

    다시 찾아보니 스타일난다가 6천억에 매각이고 임블리 이런사람들이 수백억에서 천억대 벌지않았겠어요? 추종자도 많았던데.
    배움도 그리 많지않은 그런사람들이 돈버는건 괜찮고 대부분이 학창시절부터 공부만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의사들 왜이리 까려하는지 모르겠음.티비에 나오는 가수들 스타들 돈 수백억 몇년안에 금방 버는데 다들 부러워하면서 말이에요 자본주의사회고 자식들도 공부공부하라하면서 왜들그리 배아파하는지..성공한 자영업자랑 비교도 안됩니다 왕언니 그분은 그냥 돈을 음료수 사먹듯 쓰던데요 럭셔리명품을 하도 좋아해서 뭐하는분인가 궁금했더니 보세옷판매.예전에 에르메스 매달사던 그 분당에 유명가방블로거두 보세가방팔아서 에르메스로 칠갑하고 다녔죠 전국민 대상 장사가 최곱니다

  • 82. ...
    '21.10.14 11:37 AM (222.103.xxx.217)

    의사들 중 상위 1%가 있죠. 전체 의사의 삶으로 오해하면 안돼요.

    정년 없이 벌 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이죠.

  • 83. 65세
    '21.10.14 11:49 AM (223.33.xxx.40) - 삭제된댓글

    이것도 개원의 나이로 길게 잡은거에요 이후에는진짜 은퇴하던지 노인병원 들어가는데 요새 인기있는 노인병원은 젊은 의사들이 벌써 차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아주 인기없는 근무여건 열악한 곳에서 아주 적은 돈을 받으며 면허 걸어주는 자리 또는 그 연세에 당직 서야 하구요.

  • 84. 65세목표
    '21.10.14 11:52 AM (223.33.xxx.40)

    이것도 개원의 나이로 길게 잡은거에요 65세 넘은 개원의 거의 없으시잖아요? 그 이후에는진짜 은퇴하던지 노인병원 들어가는데 요새는 의사수가 계속 많아지니까 인기있는 노인병원은 젊은 의사들이 벌써 차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아주 인기없는 근무여건 열악한 곳에서 아주 적은 돈을 받으며 면허 걸어주는 자리 또는 그 연세에 당직 서야 하구요. 10년 20년후에는 더 하겠죠. 지금 40~50대 의사들 자산이 예전 의사들보다 못하니 은퇴를 더 안할듯 햬요.

  • 85. 그 댓글에
    '21.10.14 11:55 AM (125.184.xxx.67)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죽은 소리 하지 말라고 뻘소리하는 여자하나 있더라구요.
    진짜 알지도 못하는 게 ㅋㅋㅋ

  • 86. oo
    '21.10.14 12:03 PM (61.255.xxx.189)

    원래 글은 못 보고 저 위에 원글쓴사람이라는 댓글 보고 하는 얘기인데요,
    그렇게 아님 말고, 너넨 잘 안 되나 보지, 세금은 알 바 없고, 식당 잘 다니니 부러워서~
    이렇게 툭툭 던져서 글을 써 놓으시면 그런 거 다 캡쳐돼서 돌아다니고 사정 모르는 사람은 그게 의사 현실인가 보다, 이러고 또 욕하는 거예요. 무책임하다 생각해 보신 적 없어요?

    의사는 정년이 없다는 게 (사실상 정년이 있지만) 장점이고, 또 의사들 못해먹겠다 자조섞인 말 하지만 다들 자부심을 느껴요, 각 과별로 프라이드 있고. 그게 최대 장점이지.
    30대후반까지 일은 주100시간씩 하면서 월급은 300만원대 받으며 일하라고 하면 쉽게 내가 그리 하겠소 하실 분 많지 않을 거예요. 만고땡 인생 아니에요.

  • 87. 웃기는게
    '21.10.14 12:15 PM (222.108.xxx.87) - 삭제된댓글

    맨날 10년 무료봉사 운운하는데
    예과 2년 잘 놀고
    (예과 성적 영향 없다고 많이 놀라고 선배들이 말함)
    본과 4년 반짝 열심히 하고 (이때 공부량은 인장)
    인턴부터는 400 가깝게 월급 받던데,
    기준점이 2~3천이라 그런가 징징대는게 끝도 없어요.

  • 88. ㅎㅎ
    '21.10.14 12:25 PM (39.7.xxx.128) - 삭제된댓글

    어쨌든 의사에게는 당연히 금전적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의식이 암묵적으로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네요.
    의사 공부 많이 하지만 다른 공부 많이 한 박사들 손가락 빠는 경우 많은데..
    그나마 공부 재능으로 금전적 배팅을 해볼 수 있는 분야이니 다들 의대 가고싶어 하는거 아닌가요.
    공부 이후에는 본인 영업 능력이죠.

  • 89. ㅎㅎ
    '21.10.14 12:26 PM (39.7.xxx.128)

    어쨌든 의사에게는 당연히 금전적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의식이 암묵적으로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네요.
    의사 공부 많이 하지만 다른 공부 많이 한 박사들 손가락 빠는 경우 많은데..
    그나마 공부 재능으로 금전적 배팅을 해볼 수 있는 분야이니 다들 의대 가고싶어 하는거 아닌가요.
    공부 이후에는 본인 실력이든 영업력이든 자본력이든
    능력따라 갈리는거죠.

  • 90. 22
    '21.10.14 12:46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의사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 돈벌지만
    전국 0.몇프로안에 들게 공부도 못했지만
    ...
    여기서 열폭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수입이 안되니까 열폭하는것 같은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대로 대우 받고 사는건 맞습니다
    거기에 상응하는 세금도 내서
    국가발전에 더 도움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적어도
    의료에 있어서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가장 좋은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에서
    감사는 커녕
    물어뜯는 치졸한 사람들은 되지 맙시다
    222

  • 91.
    '21.10.14 12:53 PM (61.254.xxx.115)

    300?400월급요? 이십여년전에 월 90만원 받았어요 인턴-레지끝날때까지 몇년간요 대학병원마다 다르긴 해요 그때 180받은사람도 봤으니.군의관3년은 140만원 나와서 여자가 벌던 부자친정에서 월세받는 뭐라도 해줘야 4인가족 먹고살았구요 요즘들어 삼사백 으로 오른거지.그때 당시 방송국피디랑 결혼한 친구는 700가져온다고 그러던데 몇배 차이임.당연히 당연한건 세상에 없어요 다 자기하기 나름이고 배우자를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 92. .ㅇㄹ
    '21.10.14 1:08 PM (125.132.xxx.58)

    개업의 몇천은 벌어요. 호캉스. 1인분 30짜리 식사 하는데 얼마 든다고. 그건 씀씀이에 따라 얼마든지 할수 있죠.

  • 93. ㅎㅎ
    '21.10.14 1:11 PM (117.111.xxx.39) - 삭제된댓글

    의사 앓는 소리 한다는 분들은
    연예인들 몇 년 만에 빌딩 사는 건 배 안아프세요?
    진심 궁금해요.

  • 94. 어제 그 댓글녀
    '21.10.14 1:20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여기도 와서 거짓말하면서 열폭하고 있네.
    의사한테 차인 여자분이신가? 왜 저래 진짜.

  • 95. ㅇㅇ
    '21.10.14 1:24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댓글에 맨날 뼈갈아 넣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네요
    이제 아이피와 각종 댓글까지 외울 지경
    비유도 참

  • 96. 어제 의사
    '21.10.14 1:24 PM (125.184.xxx.67)

    죽는소리하지 말라고 열폭하던 댓글녀
    여기도 와서 거짓말하면서 열폭하고 있네.

    웃기는게
    '21.10.14 12:15 PM (222.108.xxx.87)
    맨날 10년 무료봉사 운운하는데
    예과 2년 잘 놀고
    (예과 성적 영향 없다고 많이 놀라고 선배들이 말함)
    본과 4년 반짝 열심히 하고 (이때 공부량은 인장)
    인턴부터는 400 가깝게 월급 받던데,
    기준점이 2~3천이라 그런가 징징대는게 끝도 없어요

    의사한테 차인 여자분이신가? 왜 저래 진짜.

    인턴,레지던트 법적 노동시간이 주 80시간입니다.
    주 40시간으로 따지면 200만원 받아가는 건데 이게 많아요? 이게??
    실제로는 주 120-150시간 일하는데 이걸 까고 싶어요? 미쳤나봐 진짜

  • 97. 돈이고 뭐고
    '21.10.14 1:34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고대 의대생 성폭력범이 성대 의대 재입학해서
    우리들과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
    수련은 삼성에서 하겠죠?

  • 98. 코로나로
    '21.10.14 1:37 PM (175.223.xxx.151)

    영업인 안된건 있어도 일부 의사들 말고 뭐 코로나로 환자 본거 있나요? 공대 석박들은 공부 안하고 놀고 먹어 월급쟁인가요?
    강남의사 15년째면 많이 버셨을텐데
    유튜브에서 의사가 그랬잖아요
    의사 망한다는건 일반인 망하는거랑 다른거라고
    월급의보다 못벌면 망한거라 접는거라던데요

  • 99. 의사
    '21.10.14 1:42 PM (39.7.xxx.149)

    마누라가 힘들다 짜면 연봉2800들은 어디가서 울어야하는지
    개원의 월급빼고 다올랐다니..슬프네요.

  • 100. 175 뜬금포
    '21.10.14 1:42 PM (119.149.xxx.18)

    뭔 출교당한지 한참 된 애 얘기를.
    조민 병원에서 수련한다니 걷다 따지시구랴

    밑도끝도 없이

  • 101. 119 뭥미
    '21.10.14 1:43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뭔 출교당한지 한참 된 애 얘기를.
    조민 병원에서 수련한다니 걷다 따지시구랴

    밑도끝도 없이

    성폭행범 모친인가 왜 부르르?
    성대 의대 다닙니다
    출교는 개뿔

  • 102. 119 뭥미
    '21.10.14 1:45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뭔 출교당한지 한참 된 애 얘기를.
    조민 병원에서 수련한다니 걷다 따지시구랴

    밑도끝도 없이

    성폭행범 모친인가 왜 부르르?
    검색해보니 성대 의대 졸업해 취직했네요
    출교는 개뿔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410

  • 103. ㅇㅇㅇㅇㅇㅇ
    '21.10.14 1:45 PM (39.7.xxx.35)

    역시 수준 높은 82야
    상류층들은 이러구 사는군요
    진짜 엄살 ㅋㅋㅋ
    제약회사 로비없다니 ㅎㅎㅎㅎㅎ

  • 104. 119 뭥미
    '21.10.14 1:45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뭔 출교당한지 한참 된 애 얘기를.
    조민 병원에서 수련한다니 걷다 따지시구랴

    밑도끝도 없이

    성폭행범 모친인가 왜 부르르?
    검색해보니 성대 의대 졸업해 취직했네요
    출교는 개뿔

    진료는 저기서 보시구랴

    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410

  • 105. ??
    '21.10.14 1:51 PM (223.62.xxx.123)

    진짜 엄살 ㅋㅋㅋ
    제약회사 로비없다니 ㅎㅎㅎㅎㅎ
    ㅡㅡㅡㅡㅡ>신고하셔요. 포상금도 줄걸요. 꼭 신고하십시요

  • 106. .....
    '21.10.14 2:02 PM (121.134.xxx.195)

    여러분들이 의사를 물어뜯은결과,
    책임감 없이 근무가능한 과에만 명석한 의사들이 몰려가서요

    님들 생명이 달린 중한 수술은
    아마 타국에서 수입한, 실력없는 의사들한테 받을날이
    곧 멀지 않았어요.

    꼭 필요한 직종은 그렇게 물어뜯지 않았으면 좋았을건데...

    ## 전 유사의료직이고 의사 아님

  • 107. 뭐래
    '21.10.14 2:46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여러분들이 의사를 물어뜯은결과,
    책임감 없이 근무가능한 과에만 명석한 의사들이 몰려가서요

    님들 생명이 달린 중한 수술은
    아마 타국에서 수입한, 실력없는 의사들한테 받을날이
    곧 멀지 않았어요.

    꼭 필요한 직종은 그렇게 물어뜯지 않았으면 좋았을건데...

    ## 전 유사의료직이고 의사 아님

    의사도 아니고 “유사” 직종인데
    뭘 또 “여러분” 탓입니까
    문맥도 없이 ㅋㅋ
    니 탓이죠 (남탓이 제일 쉬움)

  • 108. 뭐래
    '21.10.14 2:49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여러분들이 의사를 물어뜯은결과,
    책임감 없이 근무가능한 과에만 명석한 의사들이 몰려가서요

    님들 생명이 달린 중한 수술은
    아마 타국에서 수입한, 실력없는 의사들한테 받을날이
    곧 멀지 않았어요.

    꼭 필요한 직종은 그렇게 물어뜯지 않았으면 좋았을건데...

    ## 전 유사의료직이고 의사 아님

    의사도 아니고 “유사” 직종이면서
    뭘 또 “여러분” 탓입니까
    문맥도 없이 ㅋㅋ
    니 탓이죠 (남탓이 제일 쉬움)

    의사를 신성시했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잘못한 거라고? ㅋㅋㅋ

    외국의사 실력없다는 근거는 제2의 인종차별인가
    편한 전공으로 몰리는 게 개인 욕망 아니고
    오직 사람들탓? ㅋㅋ

    참 비판도 제대로 못하고 유사하게 하네요 ㅎㅎㅎㅎㅎㅎ

  • 109. .......
    '21.10.14 3:40 PM (122.252.xxx.98) - 삭제된댓글

    전 의사라는 직업 존경합니다.
    단, 능력없고 기본기도 갖추지 못한 돌팔이 의사 제외.....

    시력 너무 안좋아 렌즈도 못낄만큼 극악의 시력이었던 저에게
    2.0이라는 광명을 찾게해준 안과 의사선생님과

    어린 나이에 혈압이 높아 동네병원 전전하며 병명을 못찾다가
    여러 부작용 겪으며 고생하며 지냈는데
    아산병원 갔더니 병명과 치료법을 찾아주신 신경과 선생님

    못생긴 얼굴을 눈과 코 하나 성형 수술 잘해주어서
    인생 바뀌게해주신 강남 성형외과 선생님

    눈꺼플 작은 사마귀가 났는데 여러 병원에서 눈꺼풀은 레이져가 어렵다고 퇴짜 맞았는데
    엊그제 동네 피부과 선생님이 섬세하고 안전하게 잘 치료잘 해주셨어요.

    눈꺼풀에 있는 작은 알맹이 제거하고 나온순간

    이래서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받는구나....
    전 의사페이 수 천, 수 억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인생을 바뀌게해준 분들이에요.
    감사합니다.

  • 110. ssss
    '21.10.14 3:41 PM (211.51.xxx.77)

    예전만 못한거는 맞는데 못번다는거의 기준이 일반 대기업 회사원들과는 완전히 달라요.

  • 111. .....
    '21.10.14 3:47 PM (122.252.xxx.98) - 삭제된댓글

    전 의사라는 직업 존경합니다.
    단, 능력없고 기본기도 갖추지 못한 돌팔이 의사 제외.....

    시력 너무 안좋아 렌즈도 못낄만큼 극악의 시력이었던 저에게
    2.0이라는 광명을 찾게해준 안과 의사선생님과

    어린 나이에 혈압이 높아 동네병원 전전하며 병명을 못찾다가
    여러 부작용 겪으며 고생하며 지냈는데
    병명과 치료법을 찾아주신 아산병원 신경과 선생님

    못생긴 얼굴을 눈과 코 하나 성형 수술 잘해주어서
    인생 바뀌게해주신 강남 성형외과 선생님

    눈꺼플 작은 사마귀가 났는데 여러 병원에서 눈꺼풀은 레이져가 어렵다고 퇴짜 맞았는데
    엊그제 동네 피부과 선생님이 섬세하고 안전하게 잘 치료잘 해주셨어요.

    눈꺼풀에 있는 작은 알맹이 제거하고 나온순간

    이래서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받는구나....
    전 의사페이 수 천, 수 억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고양시켜주는 직업이에요.
    더불어 인생을 바뀌게해준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112.
    '21.10.14 3:48 PM (106.101.xxx.71)

    여기 아줌들 근처에도 못가본 명문대 전문직 관심들 환상에 카더라들 진짜 지긋지긋해요~~ ㅎㅎㅎ

  • 113. ////
    '21.10.14 3:49 PM (122.252.xxx.98) - 삭제된댓글

    전 의사라는 직업 존경합니다.
    단, 능력없고 기본기도 갖추지 못한 돌팔이 의사 제외.....

    시력 너무 안좋아 렌즈도 못낄만큼 극악의 시력이었던 저에게
    2.0이라는 광명을 찾게해준 안과 의사선생님과

    어린 나이에 혈압이 높아 동네병원 전전하며 병명을 못찾다가
    여러 부작용 겪으며 고생하며 지냈는데
    병명과 치료법을 찾아주신 아산병원 신경과 선생님

    못생긴 얼굴을 눈과 코 하나 성형 수술 잘해주어서
    인생 바뀌게해주신 강남 성형외과 선생님

    눈꺼플 점막에 작은 사마귀가 났는데 여러 병원에서 점막은 레이져가 어렵다고 퇴짜 맞았는데
    엊그제 동네 피부과 선생님이 섬세하고 안전하게 잘 치료잘 해주셨어요.

    눈꺼풀에 있는 작은 알맹이 제거하고 나온순간

    이래서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받는구나....
    전 의사페이 수 천, 수 억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고양시켜주는 직업이에요.
    더불어 인생을 바뀌게해준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114. .....
    '21.10.14 3:51 PM (122.252.xxx.98)

    전 의사라는 직업 존경합니다.
    단, 능력없고 기본기도 갖추지 못한 돌팔이 의사 제외.....

    시력 너무 안좋아 렌즈도 못낄만큼 극악의 시력이었던 저에게
    2.0이라는 광명을 찾게해준 안과 의사선생님과

    어린 나이에 혈압이 높아 동네병원 전전하며 병명을 못찾다가
    여러 부작용 겪으며 고생하며 지냈는데
    병명과 치료법을 찾아주신 아산병원 신경과 선생님

    못생긴 얼굴을 눈과 코 하나 성형 수술 잘해주어서
    인생 바뀌게해주신 강남 성형외과 선생님

    눈꺼플 점막에 작은 사마귀가 났는데 여러 병원에서 점막은 레이져가 어렵다고 퇴짜 맞았는데
    엊그제 동네 피부과 선생님이 섬세하고 안전하게 잘 치료잘 해주셨어요.

    눈꺼풀에 있는 작은 알맹이 제거하고 나온순간

    이래서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받는구나....
    전 의사페이 수 천, 수 억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고양시켜주는 직업이에요.
    더불어 제 개인의 인생을 바뀌게해준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115. ㅎㅎ
    '21.10.14 4:11 PM (112.170.xxx.67)

    의사가 평균적으로 소득이 높으니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는듯...사실 돈 잘 버는 사람 얼마나 많고 직업도 다~양한데요.
    굳이 의사 수입비교하자면 비슷하게 공부하는 타 직업군보다 수입이 높은건 맞습니다만..
    사시출신들이요.ㅎㅎ

  • 116. .....
    '21.10.14 4:14 PM (122.252.xxx.98)

    의사라는 직업이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는건
    돈과 명예 두 마리 토끼를 잡기때문 아닐까요?

    유투버, 쇼핑몰사장, 부동산업자 등등
    의사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
    꾸준한 관심이 대상이 되진 않잖아요.

  • 117. ㅇㅇ
    '21.10.14 4:40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돈과 지위가 주어져야 겨우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3D 기술 아닌가요

  • 118. 모모
    '21.10.14 5:23 PM (1.243.xxx.167) - 삭제된댓글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대로 대우 받고 사는건 맞습니다
    거기에 상응하는 세금도 내서
    국가발전에 더 도움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적어도
    의료에 있어서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가장 좋은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에서
    감사는 커녕
    물어뜯는 치졸한 사람들은 되지 맙시다

  • 119. 모모
    '21.10.14 5:25 PM (1.243.xxx.167)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대로 대우 받고 사는건 맞습니다
    거기에 상응하는 세금도 내서
    국가발전에 더 도움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적어도
    의료에 있어서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가장 좋은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에서
    감사는 커녕
    물어뜯는 치졸한 사람들은 되지 맙시다 2222

  • 120. 여러분
    '21.10.14 5:59 PM (175.223.xxx.217)

    부자좋음 창업하세요 안다르하는 요가강사 여자 이제 겨우 서른살인데 매출 천억이잖음.스타일난다도 그렇고 안다르도 그렇고 젊었을때 창업하고 발빠르게 해외진출해서 수익올렸구요 의사는 일대일로 봐야하고 환자 상품으로보면 다들 기분나빠하고 다른병원으로 가버리는데 영업이 쉽기나하겠음. AI가 진단도하고 약도 처방할시대가 도래할건데.전국민이나 전세계인 상대로 무대를 넓히세요 요즘같이 애기안낳는시대에도 3만원으로 쇼핑몰창업해서 매출 백억올리는 쇼핑몰도 있으니까요

  • 121.
    '21.10.14 6:11 PM (175.223.xxx.217)

    아는분은 플라스틱 용기제작업체인데 코로나로 주문이 너무 늘어서 매출 기하급수로 늘고 즐거운 비명을 질러요 어려운와중에도 도시락용기나 배달용기들이 너무 잘나가서요 자전거 마스크 손소독제 파시는분들도 돈많이 벌었음.예전에 포트메리온 떼다 팔은 남대문상인도 건물샀습니다 건물주들 남대문 동대문 상인들 많아요 청과업체 하시는분들도 알부자많고.다 어디로 눈돌려서 어떻게 돌파할지.자기하기 나름아니겠음.

  • 122. ???
    '21.10.14 6:26 PM (110.70.xxx.104) - 삭제된댓글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대로 대우 받고 사는건 맞습니다
    거기에 상응하는 세금도 내서
    국가발전에 더 도움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적어도
    의료에 있어서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가장 좋은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에서
    감사는 커녕
    물어뜯는 치졸한 사람들은 되지 맙시다 2222

    도대체 어떤 문맥에서 물어뜯지 말라는 겐지
    뼈를 갈아넣는다
    치졸하다 운운
    아주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댓글러 몇 있네요 ㅉㅉㅉ
    능력주의 신봉하려면 능력있음에도
    월급 못 받는 딴 직종도 보던가 ㅉㅉㅉ

  • 123. 원글님말도
    '21.10.14 6:45 PM (203.142.xxx.241)

    맞도 다른 사람말도 맞겠죠. 다만 의사가 전처럼 부유를 보장하는 직업이라기보다는 그냥 그 곳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운도좋아야 상위 몇프로가 되는거고. 예전처럼 의사만 되면 넘사벽 돈버는 시대는 간거죠. 물론 일반직장인이나 자영업보다는 더 많이 버시겠죠. 예전같진않다고 해도...

  • 124. .......
    '21.10.14 6:45 P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

    예전만 못한거는 맞는데 못번다는거의 기준이 일반 대기업 회사원들과는 완전히 달라요.
    22222
    그사세예요. 옛날 돈쓸어담던때보다
    이거저거 챙겨야하고 어렵단거지
    일반 회사원들이 말하는 그런 수준이아니예요
    주변 의사들 많은데
    전세사느라 월세라 넘 힘들어요
    가 입에 그냥 붙어있어요ㅎㅎ
    (전세가 십몇억 짜리예여 ㅋㅋ
    월세라면 300넘음ㅎㅎ그이하는
    살지도 않아요)
    저런 말투는 그사세의
    그냥 몸에붙은 습관이예요

  • 125. 한숨
    '21.10.14 6:52 PM (218.157.xxx.139)

    그 글이 보면 당사자도 아니고 옆에서 보기에,, 듣기에 그러더라..하는 전형적인 ‘카더라’이고 자극적 댓글들도 다 ‘카더라’ 더군요.
    의사는 몇 안되는 고소득 ‘근로소득자’ 입니다. 정확히 앉아서 쉽게 돈 들어오는 ‘불로소득’ 아니라 ‘근로소득’입니다.
    주 당 근무 시간이요? 최소 60-70 시간입니다.
    환자 회진 시간들은 포함하지도 않아요. 정말 과로사하는게 놀랍지 않을 정도예요. 그다지 많지 않은 나이에 돌연사 하는 의사들 많이 봤습니다.
    건강과 맞바꾸는 직업이죠. 남의 건강 돌보면서 본인 건강 못 챙기다 황망하게 가는 의사들 많이 봐서. 의사들 소득 많네 어쩌네히면 어이 없습니다. 1년 휴가요? 달랑 여름 5일, 간혹 많이 주면 10일이나 될까요? 주말에도 당직, 진료 근무.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고, 단순 금액만 들으면 엄청난거 같나요? 정말 안쓰럽더군요. 정직하게 영혼 다 갈아넣어서 일하는 의사들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 남은 정직한 ‘근로소득자’ 이니까요.
    주식/ 부동산/ 코인으로 돈 번 사람은 부럽다 대단하다 하면서
    오로지 본인 노력으로 십년간 의대공부하고 순수 노동으로 일하는 의사는 왜 못 끌어내려 안달인지.

  • 126.
    '21.10.14 6:53 PM (175.223.xxx.217)

    서울 아파트평균값이 십억이넘는데 전세 십억좀 넘는거 살아봤자강북 넓은평수 아님 강남 낡은 재건축아파트 40평대 전세가격이네요 글쎄요...뭐 그사세라고 생각될 수준은 아닌데요..?
    내가 다니는 정형외과 도수치료 하지도않고 실비 이런거 물어보지도않고 교통사고환자 어디가서 데려오지도않음.샘 집도없음.모범납세자고.환자 벗겨먹으려 들면 한번 가고 안가지 누가 동네의원 다니나요 다 그냥저냥 평범하게 진료보고 양심적으로 사는 사람이 더많죠

  • 127. 정형외과합니다
    '21.10.14 6:54 PM (121.166.xxx.20)

    도수치료, 초음파검진 등등 실비노린 비급여 진료 일절 안합니다.
    솔직히 직원도 많고, 월세도 넓어서 비싸고 관리비, 각종 비용이 차츰 증가해서 많이 힘듭니다.
    유지하기 쉽지 않아요.
    작년엔 적자 났어요.
    의보공단 무이자 대출로 작년엔 버텼어요.
    환자들은 양심적으로 병원 운영하는 저희같은 곳에 와서도 실비보험 못 타먹는다고 억울해합니다.
    의료수가는 낮고 솔직히 양심적으로 환자만 생각하며 돈대신 마음편함을 택하려니 품위유지는 별로 못합니다. 다만 결혼식, 장례식 부주는 남보다 두배 이상씩 하고, 골프대신 저렴한 취미생활만 하고 지냅니다만 의료수가가 현실화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의원들 비급여 늘리는 행태 따라하고 싶지는 않지만 비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희처럼 병원 운영하라고는 차마 못하겠거든요.

  • 128. 맞아요
    '21.10.14 6:57 PM (175.223.xxx.217)

    우리 큰애 받아주고 둘째 유산하고싶은맘 잡아주신 산부인과 의사샘 너무 감사해요.동네 작은 산부인과 1인 하면서 모닝같은 작은차 몰고다니셨는데 잠시 쉬는시간에 소파에서 자는듯 황망히 하늘나라로 가셨다 들었어요 얼마나 가슴이아프던지 .50대초반이셨는데.그샘 덕분에 이쁘고 똑똑한 딸래미가 나왔는데 지금생각해도 눈물나네요

  • 129. ..,.
    '21.10.14 7:34 PM (49.171.xxx.28)

    남편 광역시 개업읜데 원글님 글 잘 쓰셨어요
    실상과 동떨어진 댓글들 보고 있노라면 뭐지? 갈라치기 위한 움직임인가? 싶어지기도 하죠
    남들 주5일 칼같이 지키고 회사 복지 혜택 누리며 연금 퇴직금 쌓여갈때 주6일 출근 직원들 태업 코로나 악재 별별 동네 환자들의 동네북이 돼주는데도 벌이는 이게 실환가? 싶을만큼 형편없어요
    미용의 통증의 정형외과 이렇게 일부과 제외하면 참 실상이...
    자존심 때문에 주변에 일일이 다 말하지 않지만 봉직의 박차고 나온거 후회막급입니다

  • 130. 저기..
    '21.10.14 7:36 PM (49.1.xxx.141)

    의사는 개업의들 사실 잘 못버는거는 맞음...
    20여년전에 한의사들이 월등히 잘 벌어서 양의가 대전대한의학과 들어가고 그랬음..

    왜 갑자기 여기서 의사를 물어뜯을까?
    또 의사 목조르기를 민주당에서 입법하려고 드릉드릉 밟고있나 보네요.

    그러지마세요.
    문통님.
    우리나라 의료천국 이에요.
    지구상 최고의 의료효과를 내고있는 의사들을 잡지마세요.
    부동산 건드려서 폭탄 터트렸음 자중하심.

  • 131. 저기..
    '21.10.14 7:39 PM (49.1.xxx.141)

    외국의사 실력없는거 맞아요.
    북유럽에서도 의사들 못믿어서 한국와서 다시 받고있어요.
    북유럽도 이럴진대.
    멀쩡히 잘살고있는 미국의사가 한국에 오겟나요. 일본에 잘나가는 의사가 한국에 오겠나요.

    한국에 수입되는 의사들은 동남아나 저~기 동류럽 남미의사 아니면 질겁하는 무슬림의사들 일거에요.
    그분들에게 의료행위 받고싶나요.
    나는 아닙니다.
    싫습니다.

  • 132. 동의
    '21.10.14 7:47 PM (27.124.xxx.128)

    원글님 22

  • 133. .....
    '21.10.14 8:24 PM (211.244.xxx.246)

    앞으로 의사 수 더 많아지는데 진짜 개원힘들 듯.

  • 134. 개구리
    '21.10.14 9:54 PM (223.62.xxx.187)

    고만고만한 친구들 중 의대 간 친구들만 자식들 무슨 수를 써서라고 의사 만들려고 해요. 그래도 의사가 가장 편하고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겠죠.

  • 135. 심술보는얼굴로
    '21.10.14 10:04 PM (49.164.xxx.136)

    82쿡에 내가 못가지니 너를 내위치로 끌어내리자 심보 아주머니들 많음. 의사 ㄱㅐ넘들! 이러면서 자기자식은 또 조민같이 편법 같은거 써대며 의사 시킬라고 한당께요??

    사위나 며느리를 의사로 얻어봐요. 아지매들 입이 함지박만해져서 다물어지지도 않을거임. (실제 동네에 있던일임)

    이과탑 의사 문과탑 법조인인데 법조인들은 살면서 자주 마주칠일 없으니(재산때문에거나 사업체라도 하면 발들일 일도 있으나, 82댓보니 그정도는 별로 없는듯) 자기 수준에 중.상류층 마주치려면 흔히 볼수있는게 의사라 의사만 까대지용~ 의사 ...상류도 아닌데......
    요즘 누가 의사를 상류라 치나요;; 공부 성실히 했다는 높이 쳐주지만., 82에서 까이는거 보니 아직 상류층인가요? 긴가민가~;;

    의사가 안주거리로 보이는 분들은 진심 자기 수준. 자기 주변 인맥좀 돌아봐야합니다...인맥이 거기서 거기인걸 말해주는거라....ㅜㅜ
    연락하고 지내는 잘난 분들이 진짜 없으신건지...........

  • 136. 댓글보니
    '21.10.14 10:26 PM (61.254.xxx.115)

    정형외과신경외과 피부과 그런거는 잘될거라는데 제가 보기에.잘되는 과는 성형외과 피부과임.코로나로 집콕이 늘면서 고치려는 손님 더 늘었다함. 타과는 안되는거 비슷함.서울인데 2개역 크로스되는 사거리에(엄청난 번화가는 아님.한정거장거리 역이 더큰상권임) 정형외과+신경외과 12개 있었는데 십여년간 7개는 망해서 나갔어요 저만해도 누가 새로 개원하면 궁금하고 더 깨끗하기도 할테니깐 새로운데를 가보구요 동네진료라는거 바가지 씌움 안되니 양심진료하는 샘들이 살아남는데 노화로 오는 현상을 고쳐보겠다고 강남 같은데 신문에 광고 많이 때리는데 가서 허리주사 하나에 350만원 내고 맞고와요 그러고 효과없으니 다시.다니던 동네의원으로 오구요 바가지썼다고 뒤늦게 후회해도 사실 다니던 의원에 일평생 평균 백만원도 안들잖아요 허리주사 한대에 350만원 받는 의원은 청담동에 의리의리 호텔보다 더큰 빌딩 지었더만요 양심적인샘들은 돈 못벌어요 십년넘게 여름휴가 안가구요 1인의원이라.산부인과하는 친구도 1인의원인데 십년넘게 안갔어요 직원들이야 여럿이니 돌아가며 갔다와도 의사없음 손님 다 빠지고 월세며 나가는 고정비용돈정해져있는데.일주일씩 어찌 비우나요 워라벨 엄청 떨어지는직종임.휴가기간동안 알바의사쓰면 상당기간 고객들 다 떨어져 나간대요 실망해서.워낙 경쟁이 심하고 자기도 고정 비용 딱딱 나가는거있으니 어딜 못가더라구요 근데 양심의원도 친구소개하려고 네이버들어가보니 경쟁자가 올린건지 별점도 안좋게 주고 사진도 상세히 찍어올리면서 별로였는데 다른가족이나 친구도 별로라고했다 그런글이 보이더라구요 그것도 믿을거 못되요 막상가면 인기샘이라 기다리다 진료봐야하는데 누가 깍아내리기 하는것 같더라고요 배민별점 주는거나 똑같아요 모든사람 호평받을수도 없고 지방이면 말많고요

  • 137. ㅎㅎㅎ
    '21.10.14 10:58 PM (211.224.xxx.247)

    지방의대교수 마눌입니다.
    원글님 얘기 대강 맞는것같구요
    그 글 진짜 웃겼죠
    진짜 서울 안가본사람이 이긴다더니...

  • 138. 우와
    '21.10.14 11:18 PM (125.182.xxx.65)

    저 위에 정형외과 의사분은 진짜 흔치 않는 좋은 의사시네요.
    지인이 수도권에 정형외과 개업했는데 교수도 아니었는데 교수인척 화분 가져다 놓고 각종 실비 비급여 도수 전문으로 하면서 네이버 댓글 관리하던데
    위에 정형외과분 병원은 진짜 잘 됐으면 좋겠네요.

  • 139. 맞아요
    '21.10.14 11:58 PM (175.213.xxx.177)

    우와님 말씀대로 어느 병원인지 알고싶을 뿐입니다ㅡ
    혹시 그런 의사분들 많은데 우리가 모르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런 날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 140. 49님
    '21.10.15 1:07 AM (211.207.xxx.10)

    의사애환글에 무슨 민주당 문재인대통령을
    끌고오시나요?

  • 141. 아직도
    '24.7.19 2:38 PM (125.189.xxx.60)

    예전의사 생각하고 환상에 빠져서
    의사 까고 있는 ㄱㄷㅈ들 아 지겨.

    적자덩어리들이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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