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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차에 낯선 사람이 올라타서 ㅜㅜ

ㅇㅇ 조회수 : 27,498
작성일 : 2021-09-25 22:24:26
장보러갔다가 주차장서 후진하는데
누가 슬금슬금 차뒤로 들어오는게 보이는거에요
식겁해서 급브레이크 밟고 좀 잇으니 옆으로 가더라구요
겨우 주차는 일단하고 내리려는데
그 청년이 다시 제차 옆으로 바싹 다가서서는 ㅜㅜ 안비켜요
옆에 호프집이 있어서 저는 취객인줄...
딸이 내리기 무섭다해서 보조석쪽으로 문열어주러 다가가는 사이
딸이 비명을 질러서 보니, 제 차 뒷좌석 문을 열고 들어가 앉은거에요... 그때부터 너무 놀라서 심장이 벌렁벌렁
지금 뭐 하시는 거냐며 얼굴을 봤더니 고딩정도? 표정이 무표정하고 정신지체가 있는 아이 같더라구요..
이거 학생네 차 아니고 아줌마 차니까 내려달라 했더니 묵묵부답
엄마 전화번호 아냐니까 묵묵부답..
호프집 야외테이블 손님중 유난히 쳐다보는 아저씨가 있길래 혹시 이학생 아시냐니까 모른다구
112 신고했더니 놀라셨겠다며 3분만에 달려왔네요
경찰아저씨 오셔서 집에 데려다 주실테니 앉아 있어~
했더니 안전벨트 하고 가방 바닥에 내려놓는데 좀 짠했어요
경찰분들.. 아이 보자마자 이름을 부르며 왜 매번 남의 차에 타냐고 ㅜㅜ
집에서 찾고 있다더라구요
차뒤로 들어오는거 주의하라고 보호자에게 꼭 전해달라하고
저는 갈길갔네요 에휴
짧은 순간이었는데 어찌나 놀랐던지..
왜 그동네만 가면 자꾸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고(일주일전엔 접촉사고나고) 좀 기가 안맞나 싶고 . 그 학생이 걱정되기도 하구요
여러번 그런일이 있었다니 언젠가 사고로 연결될까 싶어서 ㅜㅜ
여러가지로 싱숭생숭해요
IP : 106.102.xxx.1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9.25 10:2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에효
    뭔 일이래요.
    사연있는 아이인가 보네요.
    아이도 정상생활 찾고,
    원글님도 놀란 맘 진정하시고 푹 쉬세요.

  • 2. ㅇㅇ
    '21.9.25 10:27 PM (106.101.xxx.210)

    범죄인줄알고 식겁.
    짠하네요.

  • 3. ...
    '21.9.25 10:27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한두번이 아니니 경찰이 아는건데 그정도면 부모가 애를 못돌아다니게 관리를 해야지 왜 놔두는지.

    정신장애 있는 사람들 돌아다니게 놔두는 거 너무 싫어요.

  • 4. ...
    '21.9.25 10:33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윗분 모르는 소리 그렇게 못됐게 좀 하지 마세요.
    자폐 아이들 잠시만 눈을 떼도 어디로 튀어나가요.
    오죽하면 오윤아 씨가 아이 잊어버리면 찾을 수 있다고 데리고 방송에 나오겠어요.
    저런 아이는 놀래키긴 해도 공격성이 없잖아요.
    관리를 어떻게 할까요. 철창에 가둘까요?

  • 5. ...
    '21.9.25 10:33 PM (39.7.xxx.199)

    윗분 모르는 소리 그렇게 못됐게 좀 하지 마세요.
    자폐 아이들 잠시만 눈을 떼도 어디로 튀어나가요.
    오죽하면 오윤아 씨가 아이 잊어버리면 찾을 수 있겠다고 데리고 방송에 나오겠어요.
    저런 아이는 놀래키긴 해도 공격성이 없잖아요.
    관리를 어떻게 할까요. 철창에 가둘까요?

  • 6.
    '21.9.25 10:34 PM (211.246.xxx.63)

    20년전 신혼때 공사한다고 1층 집 문을 열어뒀는데 모르는 초등 남자애가 들어와서 울집 화장실에서 문 열어 놓은 채 쉬를 하더군요. 넘 깜놀해서 너 누구냐고 볼일 봤으면 빨리 나가라고 소리쳤는데 아이 아빠로 보이는 남자가 누구야~ 하며 왜 거기서 쉬해 빨리 나와 하더군요. 알고봤더니 꼭대기층 사는 아이였어요. 그 땐 제가 아이도 없고 어려서 나가라고 소리쳤는데 그 아빠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 문 잠그고 운전하세요. 특히 밤에 신호대기중에 여자 혼자 타고 있는 차 덮치는 경우 많대요.ㅠ.ㅠ

  • 7. 아마
    '21.9.25 10:35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자폐아인가 보네요. 자동차 기차를 엄청 좋아하는 특성이 있죠. 특수학교를 못보내는지 졸업한건지..

    저는 산책하다가 분수에 발가벗고 들어가는 소년을 본적이 있어요. 아저씨들이 막 웃는데 가슴아팠어요.

  • 8. 꿀잠
    '21.9.25 10:36 PM (112.151.xxx.95)

    지인중에 자폐아자녀가 있는데 하교길에 스쿨버스안탄다고 난동을 부려서 근처에 외숙모가 잠시 애를 맡고 있다가 눈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져서 식겁하고 애엄마가 택시타고 왔는데 저 사례처럼 경찰서에서 보호중이었어요 아무 마을 버스나 잡아타는 바람에 순식간에 사라진 거였고 마을버스 운전자가 눈치채고 손님들에게 양해구한뒤 경찰서에 데려다주었고 엄마가 경찰에 미아신고해놔서 바로 연결됨요. 걔도 고2였어요. 매번 찾아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더라고요 ㅠㅠ 놀라셨겠지만 가족들은 얼마나 감사해하는지 몰라요

  • 9. 꿀잠
    '21.9.25 10:38 PM (112.151.xxx.95)

    정신장애 있는 사람 돌아다니게 놔두는거 싫다니... 걔들은 그럼 집에만 있어야 되나요? 그런 사람들도 루틴한 생활이 있는데 그중에 순식간에 일탈이 되는건데.......

  • 10. 아마
    '21.9.25 10:38 PM (112.154.xxx.91)

    발달장애아일것 같네요. 바퀴달린 것이나 불빛나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요. 한번 꽂히면 그것만 향해 돌진하는지라.. 그래도 훈련이 잘되어 있네요. 공격행동 보이지 않고 지시를 잘 따르네요. 그 부모는 매일 매일 어떤 마음으로 살지...

  • 11. 211님
    '21.9.25 10:39 PM (211.207.xxx.10)

    정신장애아보다 제정신인데도
    왕따로 급우를 괴롭히고 자살하게끔 만든애들이나 가두었으면하네요 집밖으로 못나오게.....

  • 12. 아휴
    '21.9.25 10:43 PM (222.102.xxx.75)

    예전에 제주도 중문 맥도날드였나 어디였나
    야외 테이블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다 큰 남자애 하나가 척하니 제 옆자리 앉더니
    제가 먹던 버거를 손 끌어다 한입 먹는거에요
    순간 너무 놀라고 무서웠는데 애 표정이
    악의는 없어보여서 주춤하고 있었는데
    애 엄마가 나타나서 자폐인데 이런다고
    죄송하다고 애 데리고 갔던 기억나요

  • 13. ...
    '21.9.25 10:49 PM (183.100.xxx.193)

    발달장애인들이 짐승인가요? 어떻게 밖에 안나다니게 관리를 하나요....공격성 없으면 사회에 적당히 섞여 살아가는 법을 비장애인도 배워야 하는 거에요. 님도 그렇고 우리 누구나 언제든 장애인 될 수 있어요

  • 14.
    '21.9.25 10:53 PM (1.236.xxx.147)

    아이가 너무 안됬네요ㅜㅜ

  • 15. ...
    '21.9.25 10:53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네 전 싫어요.

    정신장애있으면 당연히 케어할 보호자 관리하에 움직여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런 경우가 수차례이면 더더욱이요. 집에서도 찾고있다는 건 케어가안된다는 거잖아요.

    막상 저런 사람 만나면 그 찰나에 얼마나 무서운데요?전 별생각이 다 들었어요.

    장애가 있으면 저런 행위가 용인되는 건가요?

    제정신으로 왕따하는 애들도 벌받아야죠. 무슨 소리하세요?

  • 16. ...
    '21.9.25 10:57 PM (60.242.xxx.212)

    겁나서 읽다가 맘이 짠하네요. 저 위에 점세개님 말씀 그렇게 하시면 안돼요. 그 아이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닐텐데 돌아다니는게 싫다뇨.

  • 17. ..
    '21.9.25 10:58 PM (183.101.xxx.122)

    그애 부모는 뭐하는거에요?
    경찰이 알정도면 한두번이 아닐텐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무렇지 않다는걸까요?
    장애인에게 배려는 해야해야겠지만
    무조건의 희생은 바라면 안되죠.

  • 18. 못됐다
    '21.9.25 10:58 PM (99.228.xxx.15)

    장애가있으면 상황참작이란게 돼죠. 그래도 돼..가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다..
    머리 뭘로 달고 다녀요?
    보호자도 사람인데 일평생 24시간 단 1분도 실수 안할수 있어요?
    뇌가 정상이면 다른사람의 아픔도 공감할줄 알아야죠. 님은 평생 장애 안겪고 살거같죠?

  • 19. ㅇㄹ
    '21.9.25 11:03 PM (223.62.xxx.217)

    밖으로 돌아다니게 놔두는 게 ‘싫다’는 말은 옳지 못하지만
    저는 ‘두려워요’…

    공격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럼 그걸 우리가 확인할 수는 없을까요.

    저는 지나가는 덩치 큰 지체아에게 주먹으로 맞은 적이 있고 (주먹을 들어 제 어깨 아래 팔을 콱! 때리고 제 얼굴을 보며 씨익 웃었어요)
    카페에 앉아 있는데 카페로 뛰어들어온 지체장애인이 제 테이블 앞에 우뚝 서 있다가
    테이블에 올려둔 과자를 움켜쥐고 나가 버린 적이 있고
    둘 다 덩치가 엄청 큰 남자라서 두려웠어요.
    전에는 복지관 복도에서 지체장애 청소년 남자에가 아장아장 걷는 아기를 들어 창 밖으로 던져서 죽은 사건도 있었잖아요.

    지체장애인들은 본능이 제어되지 않기 때문에 식욕이 커요. 그래서 대부분 체격도 작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 지체장애인들이 잘 관리되고 있는 건 아니에요. 폭력성이 있는 사람은 24시간 사람이 붙어 있고, 밖에 다닐 수 있는 사람은 폭력성이 앖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잖아요.
    또 위의 복지관 사건처럼
    지체장애인들은 어떤 논리에 의해 행동하는 게 아니라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서도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폭력성이 없었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두려워요.
    혼자 가방 메고 헤헤헤 웃으면서 길 가는
    키 185 정도 되는 남자 장애인과 매주 한 번씩은 마주치는 때가 있었는데(같은 시간대, 같은 경로)
    저를 차도로 확 밀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얼른 빨리 걸어서 지나치곤 했어요.
    그런 저 같은 사람을 보고 나쁘다고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다가 갑자기 확 얻어맞은 적이 있으니까.
    멍이 검게 들었고 꽤 오래 갔어요.

    지체장애인들의 인권도 존중하면서
    이런 두려움도 해결 가능한, 뭔가 복지 관련된 제도적 장치가 있을 수 있었으면 해요.

  • 20. ㅇㅇ
    '21.9.25 11:03 PM (121.141.xxx.153)

    공격성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요?
    어린아기 던져죽인 정신지체 모르세요?
    당연히 보호자가 늘 곁에서 케어해야죠
    세네살 아이 보호자없이 혼자 다녀도 돼요? 정신지체도 어린애랑 똑같아요 몸만 클뿐이에요.

  • 21. ㅇㅇ
    '21.9.25 11:04 PM (58.141.xxx.22)

    누가 돌아다니는게.문제래요
    일부 행동이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니 문제죠

  • 22. ..
    '21.9.25 11:16 PM (183.101.xxx.122)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맘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그러나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라는건 과한 요구세요.

  • 23. 저두
    '21.9.25 11:43 PM (58.121.xxx.69)

    두렵습니다
    그리고 한두번이 아니라면 보호자가 제대로
    케어를 못 하는 거잖아요

    단순히 차안에 앉아만 있는 게 아니라
    후진하는데 있다가 치일 수 있는건데 애 생명이 왔다갔다하는데 그냥 이해해줘야 한다는 교과서적인 말만 하시나요

    하다못해 연락처라도 옷에 박아놓던지 해야지

    저 위에 자폐아 키우는 분들도
    사과만 하고 가니 문제죠
    햄버거 먹었음 다시 상대방에게 사드리겠다고 해야지
    그냥 가나요

    그러면 상대방도 아니라고 하겠지만
    저렇게 피해입음 보상을 하던 제시라도 하던 해야지
    그냥 니네는 피해입어 이 마인드가 무섭네요

  • 24. ..
    '21.9.26 12:05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한 번 겪었어요.
    유치원 다니는 첫째딸과 유모차 타는 둘째딸 데리고
    집 앞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는데
    키 180은 훌쩍 넘고 체격이 엄청 좋은 성인남자가
    갑자기 물건 고르는 첫째 딸아이 앞에서
    소리를 악악 지르는데 순간 너무 무서웠어요
    침착하게 아이 손 잡고 조용히 옆으로 빠졌는데
    이모로 보이는 여자 두분이서 달래서 가시더라구요.
    저도 키가 큰 편이고 작은 체구가 아닌데도
    막상 눈 앞에서 저보다 훨씬 거구인 성인남자가
    제 아이앞에서 이상행동을 하니 순간 겁이 나더라구요.

  • 25. ..
    '21.9.26 2:09 AM (121.160.xxx.160) - 삭제된댓글

    어디 가고 싶은 곳이 있나보다
    아줌마가 태워 주고 싶네

  • 26. 저위에
    '21.9.26 2:10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댓글 한명 참 못됐네요. 다양한 세상을 보는 식견도 없고.
    나중에 자신이 가진 부족함을 남들이 그렇게 편협하고 이기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텐데.

  • 27. ..
    '21.9.26 2:20 AM (175.119.xxx.68)

    창 밖으로 아이던진 사건 잊으셨나봐요

  • 28. ㅡㅡ
    '21.9.26 2:20 AM (125.187.xxx.28) - 삭제된댓글

    식욕만 강한게 아니라 몸은 성욕도 고스란히 가지고있는 성인입니다 전에 골목길에서 키가 190정도 되는 덩치도 큰 고등학생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애가 뒤에서 저 가슴만지려고했던 적이 있어서 정말 무서웠었습니다 미수로 끝나서 성추행인거지 뒷일은 모를일인거지요 본능이 제어가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보호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29. ㅡㅡ
    '21.9.26 2:21 AM (125.187.xxx.28) - 삭제된댓글

    식욕만 강한게 아니라 몸은 성욕도 고스란히 가지고있는 성인입니다 전에 골목길에서 키가 190정도 되는 덩치도 큰 고등학생정도 되어보이는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남자애가 뒤에서 저 가슴만지려고했던 적이 있어서 정말 무서웠었습니다 미수로 끝나서 성추행인거지 뒷일은 모를일인거지요 본능이 제어가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보호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30. ㅡㅡㅡㅡ
    '21.9.26 2:27 AM (221.166.xxx.75)

    그런 일 겪으시고도 연민을 느끼시는 원글님의 성정이
    살아가면서 원글님을 보호할 거예요.

  • 31. 얼마나
    '21.9.26 2:40 AM (61.254.xxx.115)

    놀라셨을까요 엄마도 놀랬을텐데 따님이 더 놀랬을거에요 저도 같은 라인에 키크고 덩치큰 그런 남학생이 같이 엘베에.타면 너무 두렵고 무서웠어요 항상 엄마가 손잡고 같이 다니긴했는데. 혼자 다니면 무슨짓 저지를지 몰라요 진짜 몸은 큰데 할짓안할짓 구분을 못해서 엄마하고도 섹스하고싶어하는 고딩남자애도 있어서 엄마도 무섭고 두렵다는 글 읽었어요 돌아다니다 여자 가슴 만질까 두려워요

  • 32. ㅠㅠ
    '21.9.26 3:00 AM (211.219.xxx.121)

    언제 범죄 저지를지도 모르고..
    장애아 낳은 엄마는 그냥 같이 죽어버리고 싶은데 그냥 숨만 붙어서 사는 거겠죠..

  • 33. 많이
    '21.9.26 3:26 AM (58.29.xxx.67) - 삭제된댓글

    놀라셨겠어요.
    가족들이 아이를 보호하면 좋겠지만 어떤 사정일지 잘 모르잖아요.
    생계 때문에 아이를 지켜볼 수만은 없는 상황일 수도 있고요.

    얼마전에 동네 빵집에 갔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마스크도 안 하고 들어와서 두리번거리길래
    깜짝 놀라서 피했는데 발달장애인 것 같았어요.

    허리가 꼬부라진 노모가 빵을 계산하고 있는데 보니까 그 힘도 없어 보이는
    할머니 허리랑 그 남자 허리를 연결해서 묶어 놓았더라구요.
    그냥 그 할머니가 힘드시겠다 싶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 34. hap
    '21.9.26 4:31 AM (211.36.xxx.208)

    솔직히 아이 잃는다는 게 진짜 속상하다면
    그냥 외출시 손목에 서로 예쁜 팔찌
    같은 걸로 보호자랑 연결해서 다니면 안되는지...
    평소 잠시 눈 떼면 사라진다면 잃어버리기 전에
    미리 대책을 세워야 되잖아요.

    어짜피 찾아진다 안일해진 건지...
    경찰이 여러번 겪은 일이라니 하는 말이네요.

    아닌 말로 그리 혼자 다니다 애가 납치라도 당하면?
    어디 인신매매라도 당하면 어째요.
    아니면 윗 댓글처럼 자폐니까 의도성은 없다지만
    일반인들 놀라게 할 일 할 수도 있고요.

  • 35. ...
    '21.9.26 6:32 AM (125.31.xxx.103)

    당연히 그런 아이한테선 한시도 눈을 떼면 안 되는 거죠.
    어떻게 아이를 혼자 두나요?
    한두번이 아닌 거 보면, 순간의 실수로 보호자가 아이를 놓친 것 같지 않은데,,
    생각보다 저런 아이들 꽤 되던데,
    위의 말씀처럼 본능은 살아있어서
    여자들 보면 괜히 따라가고 하는 아이도 있더군요.
    딸 가진 입장에서 불안해요.

    우리애는 순해요. 우리애는 남에게 피해 안 줘요. 라는 마인드인가요?

  • 36. ...
    '21.9.26 6:49 A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

    오윤아씨 방송 출연 이야기 이제 알았어요..
    용기있고 멋진 엄마네요

  • 37. ㅡㅡㅡ
    '21.9.26 7:15 AM (70.106.xxx.197)

    기억나요
    두돌도 안된 아기를 정신지체 청소년이 그대로 복도에서 창밖으로 던져서
    애가 죽었어요 .
    그 아이 아닌 그 보호자 잘못 입니다.

    보호자가 항상 지키지않으면 무슨일이 벌어질지모르는데
    넌 뭐 장애 안될거 같냐 그냥 당해도 감수해라 이러는건 또다른 폭력이에요.
    다행히 가만있어 망정이지 그 지체장애자 같이 폭력이라도 휘둘렀다면
    딸아이가 고스란히 다쳤겠죠
    경찰 반응도 그런일이 잦았나본데
    장기 실종및 행불되는 정신지체자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디로 가서 뭔일 당하는지 몰라요
    어쩌겠습니까 지켜봐야죠 서로서로

  • 38. 식겁하셨겠어요
    '21.9.26 7:20 AM (221.143.xxx.17) - 삭제된댓글

    문 꼭 잠그세요

  • 39. 답글로그인
    '21.9.26 7:22 AM (49.171.xxx.43)

    한두번이 아니니 경찰이 아는건데 그정도면 부모가 애를 못돌아다니게 관리를 해야지 왜 놔두는지.

    정신장애 있는 사람들 돌아다니게 놔두는 거 너무 싫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 못됐다

  • 40. ㅡㅡ
    '21.9.26 8:55 A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보호자 탓만 하지말고 국가는 뭘 하나 묻고싶네요 장애인국가책임제 제발 좀 했으면 좋겠어요. 장애인은 장애인 가족들의 뼈를 갈아서 키워야만 하는지 ... 그 부모도 어딘가에선 전문가일수 있고 고급인력일수 있잖아요. 근데 장애아가 태어나면 그냥 손발이 묶여 아무것도 못하죠. 정말 24시간 붙어있어야 하는데... 장애인 시설은 인권운운하며 다 없애놓고 고스란히 그 책임은 가정으로만 돌아가고... 위에도 장애인 부모는 죽지못해 살거라는 댓글 있잖아요. 정말 필요한 복지는 이런데 좀 썼으면 좋겠어요 제발

  • 41. 공감능력
    '21.9.26 9:00 AM (116.45.xxx.4)

    제로인 아주 못된 사람들 인터넷에 글 못 쓰게 가족들이 케어 좀 하면 좋겠네요. 일요일 아침부터 기분 더러워지는 피해를 입었네요. 저런 자들은 강제로라도 복지시설에 봉사를 시켜봐야 저딴 말 안 지껄일텐데 아이피를 막아서라도 케어를 해야할텐데 ㅉㅉㅉ

  • 42. ㅡㅡㅡ
    '21.9.26 9:55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공감장애 댓글에 있네요. 인터넷에 글 못쓰게 관리해야지 가족은 뭐하는지 몰라요.

  • 43. ..
    '21.9.26 10:27 AM (1.240.xxx.148)

    얼마나 놀라셨을까...

  • 44. ...
    '21.9.26 11:09 AM (124.54.xxx.2)

    공격성 없으면 사회에 적당히 섞여 살아가는 법을 비장애인도 배워야 하는 거에요. 님도 그렇고 우리 누구나 언제든 장애인 될 수 있어요222
    ===============================

  • 45. 싸가지댓글
    '21.9.26 11:49 AM (223.33.xxx.35)

    그 집 엄마랑 가족은 알고 있나 모르겠네요. 싸가지 없는 댓글로 남의 가슴에 못 박으면서 살아가는 자식 인터넷 선 끊어 버리고 집에 가두지.

  • 46. 관리 해야죠ㅣㄴ
    '21.9.26 1:08 PM (223.62.xxx.155)

    순간적인 이탈 행위로 사실 더 위험에 처하는 입장은 그 아이가 더 많지 않을까요?
    안 하고 싶은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놓치는 것이겠죠
    여자나 아이들은 낯설어 무섭고 방어적으로 나오겠지만 그 아이보다 강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냥 무섭기만한 존재는 아닐테죠
    불편하게 하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보호받지 못할 상황에 많이 놓일 것 같거든요
    정상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서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잖아요. 경찰의 도움을 받는 정도의 불편일 뿐인데 놀라고 심장이 덜컹거리겠지만 야박해지고 싶지는 않네요.
    저도 아이를 낳고 길러본 부모의 입장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 47. ...
    '21.9.26 1:12 PM (183.100.xxx.193)

    보호자  탓만 하지말고 국가는 뭘 하나 묻고싶네요 장애인국가책임제 제발 좀 했으면 좋겠어요2222

    너무 동감합니다. 치매환자를 집에서 돌보는게 어렵듯이 발달장애인도 마찬가지에요. 언제까지나 가족만의 책임으로 둘건지.....

  • 48. ,..
    '21.9.26 1:16 PM (116.255.xxx.21) - 삭제된댓글

    장애인은 보호자가 잘 관리했으면
    하네요.
    장애인 입장에서 얘기하는 분들은
    저처럼 대낮 번화가에서 눈에 불똥 튈만큼 싸대기 맞아보고도 그런
    말할 수 있나요?

  • 49. ...
    '21.9.26 1:17 PM (116.255.xxx.21)

    장애인은 보호자가 잘 관리했으면
    하네요.
    장애인 입장에서 얘기하는 분들은
    저처럼 대낮 번화가에서 눈에 불똥 튈만큼 싸대기 맞아보고도 그런 말할 수 있나요?

  • 50. 장애아
    '21.9.26 1:56 PM (203.251.xxx.125)

    잘 관리하세요

    피해는 주지 말아야하지 않나요?

  • 51. ...
    '21.9.26 2:30 PM (61.80.xxx.102) - 삭제된댓글

    참 못 됐다.라고 하시는 분들
    알량한 동정심 베푸면서 난 니들이랑 달라 자부심 느끼시는 건가요?
    지체장애아가 아기 창밖에 던진 사건 알고
    계시죠?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못 됐다라고 하실 권리 있나요?
    참 뻔뻔하다

  • 52. ...
    '21.9.26 2:33 PM (61.80.xxx.102)

    참 못 됐다.라고 하시는 분들
    알량한 동정심 베푸면서 난 니들이랑 달라 자부심 느끼시는 건가요?
    발달장애아가 아기 창밖에 던진 사건 알고
    계시죠?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못 됐다라고 하실 권리 있나요?
    참 뻔뻔하다

  • 53. 222
    '21.9.26 3:05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공감장애 댓글에 있네요. 인터넷에 글 못쓰게 관리해야지 가족은 뭐하는지 몰라요.2222
    그 발달장애가 던진 아기가 다른 발달장애아 의 동생이었어요 그 아기엄마가 그 형 챙기느라 그 아이를 복도에 두고 들어간 사이 벌어진일인데
    발달장애 청년은 당연히 옆에 있어야할 활동보조인이 없었구요
    그럼 누구 책임이죠? 활동보조인 ?아기 두고 간 엄마?

  • 54. 22222
    '21.9.26 3:05 PM (222.102.xxx.237)

    공감장애 댓글에 있네요. 인터넷에 글 못쓰게 관리해야지 가족은 뭐하는지 몰라요.2222
    그 발달장애청년이 던진 아기가 다른 발달장애아 의 동생이었어요 그 아기엄마가 그 형 챙기느라 그 아이를 복도에 두고 들어간 사이 벌어진일인데
    발달장애 청년은 당연히 옆에 있어야할 활동보조인이 없었구요
    그럼 누구 책임이죠? 활동보조인 ?아기 두고 간 엄마?

  • 55. 못됐다는
    '21.9.26 3:10 PM (223.38.xxx.240)

    사람들 얼굴한번 보고싶네요.
    가능하다면 동행해서 장애아이의 안전도 지키고
    일반시민의 안전도 지켜야죠.
    생업 때문에 불가능하다면 안됐더라도 기관이나 집에
    고립되는게 낫습니다.
    이유는 범죄 때문에요.
    혼자 돌아다니다가 범죄에 노출된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약한 여성들이나 놀라면 도망가지.
    성격 더러운 남성들과 만나게 되면 해꼬지 당합니다.
    납치당할수도 있구요.
    아이의 안전보다 사회성 기르기나 마음껏 활보할 자유가
    더 중해요?

  • 56. 놀란건
    '21.9.26 3:24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이해되지만 저런건 사고잖아요
    그것도 다른 사람 해끼치지도 않고.

    자동차 운전하다 보면 아찔한 경험들 한번이상씩할텐데,
    자동차 운행하게 두는건 괜찮으세요?

    목줄해도 달려드는 개들은 어떻고요?

    다른 곳에 관대하면서 사람에게는 엄청 빡빡하게 구네요.

  • 57. 공격성이 없다구요?
    '21.9.26 3:47 PM (114.200.xxx.116)

    제 딸 중등때 저런 남학생 한테 하교길 버스 안에서 우산으로 머리 세게 얻어 맞은적 있어요ㅠ
    애 잡는줄 알았어요ㅠㅠ 한동안 차로 등하교 시켰어요

  • 58. ..
    '21.9.26 4:32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지체장애인 관리 사회복지 제도 개선이 시급하네요. 무슬림 난민 500명이 몇년 내 수만명으로 불어나서 자국민이 뼈빠지게 일해서 먹여살리기 전에 자국민 복지 구멍이나 제대로 메웠으면 좋겠어요.
    예전 인기 영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에서도 인기녀 메리(캐머런 디아즈) 의 자폐성향 오빠가 항상 자기한테 잘해주는 남자주인공한테 한 가지 행동(이어폰 빼는) 에만 꽂혀서 순식간에 때려눕히잖아요.

  • 59. ...
    '21.9.26 5:01 PM (106.101.xxx.21)

    여기 못 된 댓글 쓴 사람들만
    본인 자식이나 손주가 그리 태어날 것 입니다
    제발 그렇게 해주세요
    꼭 그렇게 돼서 한평생 피눈물 흘리고 치료비로 전재산 탕진하게 해주세요
    아.. 저런 인성으로는 치료비는 커녕 버리고 도망가려나..?

  • 60. ㅇㅇ
    '21.9.26 6:18 PM (58.123.xxx.210)

    말 함부로들 하지마세요. 저도 싫어요.
    정신장애있으면 당연히 케어할 보호자 관리하에 움직여야하는게 맞는거죠.
    저런 경우가 수차례이면 더더욱이요. 집에서도 찾고있다는 건 케어가안된다는 거잖아요. 여기에 동의합니다.
    막상 저런 사람 만나면 그 찰나에 얼마나 무서운데요
    저는 집근처 청소년수련관에 저런친구들 돌보아주는 곳도 같이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체육수업 기다리는 어린애들한테 갑자기 소리지르고 들이밀고 밀치고 하는경우 몇번있었어요. 덩치도있고 한 경우에는 저도 무서웠어요. 밀침 당하고한 어린 애들 한동안 어떤지 아세요?
    다들 너무쉽게 말하시는데 당해보세요.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전에 저런 친구가 어린아이 창문밖으로 던져서 죽은사건도 있자나요. 당연히 누군가가 항상 케어하는 상태서 나오는게 맞습니다.
    다들 어울려서 사는세상이라고 한다면 서로의 안전도 당연히 보장되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수업 기다리던 내 아들에게 갑자기 달려들던 그 순간 저도 잊지못합니다. 저희아들 제가 옆에 있었기에 안맞았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61. ...
    '21.9.26 8:25 PM (125.252.xxx.12)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동일하게 있습니다.

    장애인이라고 무조건 두둔해서도 안되고 그런 건 장애인의 인권에 결국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특히 자폐나 정신지체처럼 사고의 위험이 있는 경우엔 더더욱 보호자에 의해 보호받을수 있도록 하는것이 모두에게 더 도움이 되겠지요.

    균형잡힌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62. ....
    '21.9.26 9:09 PM (61.79.xxx.247)

    발달장애인이 어린 애를 2층인가에서 집어 던져서 사망한 사고 있지 않았나요?
    보호자가 잘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 63. ..
    '21.9.26 9:26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놀라셨겠네요.
    저는(서 있었음) 버스에서 절 올려다 보고
    바지에 손 넣고 거기 만지면서 웃는 정신지체자
    (20대초반) 보고 진짜 놀랬어요. ㅠ.ㅠ

  • 64. ㅡㅡㅡㅡ
    '21.9.26 9:32 PM (70.106.xxx.197)

    지하철에서 정말 엄청 거구의 정신지체 남자가
    멀쩡히 혼자 앉아있던 여대생 머리를 주먹으로 후려 갈기는걸 봤어요
    그냥 무표정으로 퍽 후려갈겨서
    그 여학생 얻어맞고도 고개숙이고 가만있는데 .. 엄청 떠는거에요
    그당시 저도 도와주고 싶어도 너무 무서워서 숨죽이고 주변 사람들도 남녀노소 다 그냥 무서워서 지켜보기만 했고. 다음 역에서 성큼 성큼 내리더라구요 . 알고보니 그 전철역 상습범이었는데 보호자없이 혼자 돌아다니다가 여학생들 머리통만 공격한다고. 남학생은 또 안때린대요.
    무방비로 그냥 돌아다니게 하는건 안돼요 뉴스에 범죄 가해자 피해자 나오면
    가해자가 정상인이면 맘대로 욕해도 되는데
    가해자가 정신지체나 발달장애면 불쌍하니까 무조건 옹호해줘야 하나요?

  • 65. 무조건
    '21.9.26 9:34 PM (61.254.xxx.115)

    남학생 편을 들수없는게 몸은 180에 덩치좋은데 정신은 본능만있으니 좁은 엘베에.그 모자랑 타면 어른인 저도 무서운데 딸가진 부모님은 더 걱정되죠 여기 82쿡에서 읽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남편하고 이혼하고 덩치큰 고딩아이 키우는데 성욕조절도 안되고 힘은 쎈데 엄마인 자기를 만지고 덮치고 싶어해서 본인도 아들이지만 두렵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시설에 맡겨야하나 하는글을 읽었어요 부모도 그런심정인데 가족들이 길에 막 활보하게 관리를 안해주심 안되지요

  • 66. 범죄
    '21.9.26 9:35 PM (118.43.xxx.53) - 삭제된댓글

    얘긴줄알고 깜놀했어요
    저는 그래서 혹시나 마트 같은데서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하는맘에
    운전석만 열리게 설정해놨어요
    함께타는 사람있을때는 다들 문안열린다고ㅋㅋ
    제가 열어줘야 열리거든요
    여자분들 혼자 운전하시는분들은 다들 운전석만 열리게 설정하심 안전할것 같아요

  • 67. ㅡㅡㅡ
    '21.9.26 9:49 PM (70.106.xxx.197)

    그당시 그 퍽 하는 소리 얼마나 충격이던지
    여학생이 거의 고개가 돌아가게 머리를 얻어맞는데 그장면이 지금 근
    이십년 전인데도 생생해요
    주변 아무도 무서우니 못도와주고 그 2,3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그 정신지체 남자는 무표정하게 그 여학생 내려다보고 있구요
    그냥 지하철에 앉아있다가 별안간 날벼락이죠
    그 여학생도 누군가의 자식이고 딸이죠.
    그후론 차라리 멀리 돌아갈 망정 그 시간에는 그 지하철 안타고 통학했어요 3년 내내요. 또 마주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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