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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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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가 본 워킹맘의 진짜 현실

.. 조회수 : 40,753
작성일 : 2021-09-06 15:59:34

https://www.instiz.net/pt/7023206

전 애 둘 키우는 30대후반 워킹맘인데
요샌 결혼한다는 친구들보면 입맛이 씁쓸하더라고요..

물론 이 글에도 남자도 고생한다 / 남자의 희생은 생각안하냐고하는 남성대변인들이 많이 나타날걸로 예상됩니다만 그렇게해서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

국가에서 오후 7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걸로도 해결이 안되겠죠. 원문에 나오는 엄마들이 어머 저녁까지 봐준대~ 남편처럼 야근해야지! 하겠냐구요. ㅜ

결국 아이있는 직장인(주로 여자)이 육아를 하면서도 직장을 다니거나 복귀할수있게 해야하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IP : 106.102.xxx.107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6 3:59 PM (106.102.xxx.107)

    https://www.instiz.net/pt/7023206

  • 2. 결혼
    '21.9.6 4:02 PM (58.140.xxx.197)

    안하면 되는데요 선택할 수 있잖아요

  • 3. 저글
    '21.9.6 4:02 PM (39.7.xxx.14)

    툴린거죠. 톡톡하고 잘나가던 엄마는 마트캐셔 안해요. 제동생보니 대기업 다니니 출산휴가 육아휴가 몸아프다고 휴가 몇년쓸수 있고 진급 걱정만 안하면 요즘 눈치도 안본데요... 똑똑한 친구는 그와중 공무원 합격하고요

  • 4. ..
    '21.9.6 4:03 PM (1.251.xxx.130)

    학교 정규 수업을 4시까지 하면되잖아여.
    어린이집 유치원도 4시까지잖아요
    왜 초저만 1시하원 일까요

  • 5. 메갈이
    '21.9.6 4:03 PM (118.235.xxx.84)

    쓴것 같은디

  • 6. 어디서
    '21.9.6 4:03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교사한 경험만 있으시길래...ㅠ
    선생님의 시각이 조금 한정되어 있으시네요

  • 7. ...
    '21.9.6 4:05 PM (211.248.xxx.41)

    그니까요. 왜 초 저만 1시까지 일까..
    어차피 애들 다 학원 다니느라 못노는데

  • 8. ...
    '21.9.6 4:14 PM (1.234.xxx.174)

    종일반, 방과후, 학원뺑뺑이
    입주시터, 하원도우미
    듣기만 해도 가슴답답해지는 단어들입니다.

    어딜가도 죄인이었던 시기를 지나
    이제 엄마는 학원비만 벌면 되는 시기라 맘편히 회사 다닙니다.

  • 9. ...
    '21.9.6 4:17 PM (123.111.xxx.26)

    정말 너무나도 현실적인데요

    정말 초등입학전까지는 할만했어요.

    선배들이 만3세까지 주양육자와의 유대고 나발이고

    무조건 출휴3개월만 쉬고 복직하고, 육휴는 초1때쓰라고했었는데

    그조언해준 언니들한테 정말 절하고 삽니다.

    초등입학전, 그리고 육휴썼던 저학년때까지 한번도 안했던 퇴사생각을

    초등5학년인 지금은 매일하고 삽니다.


    키워보니 대한민국에서 저출산은 필연적입니다.

  • 10. ..
    '21.9.6 4:17 PM (1.251.xxx.130)

    미국살이 블로그 보는데
    아들이 초1 처음 입학했는데
    미국학교도 4시10분 하원이던데요.
    스쿨버스타고 집에 오면 5시라고

  • 11. ...
    '21.9.6 4:18 PM (223.39.xxx.244)

    저 글이 다 맞죠.
    자꾸 이걸 개인 문제(여자가 능력이 없어서다) 선택의 문제(여자가 다 감수하고 선택한거다) 이러는데 능력있는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이 숫자로 몇 명이나 되겠어요.
    육아랑 직장이랑 병행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결국 엄마만 노동시장에서 밀려나 경력단절 되서 애보다가 마트캐셔로..
    여자만 결혼 육아로 인해 계층 낮아지는게 뻔한 현실인데 누가 결혼 하고 애 낳는걸 선택해요.

    요새 젊은 여자애들은 저런 글 돌려보고 비혼비출산 외치는 거에요.

  • 12. ..
    '21.9.6 4:20 PM (1.251.xxx.130)

    육아단축제도 있고 육으보다는 요즘은 비혼이 저출산 더커요
    주변에 30대 반이 미혼이에요

  • 13. ...
    '21.9.6 4:21 PM (125.176.xxx.120)

    저 글이 다 맞아요.
    결혼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여자들이 아이를 위해서 자기 일을 놓는 것 자체를 못해요. 안하고요.

    보통 아이를 키우는 게 정말 고귀하다.. 이렇게 표현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전혀 사회에선 인정 받지도 못하는 일이고 노동 강도가 상상 초월이니까요. 3학년 즈음되면 어느정도 안정이 되고.. 학원 다니면 진짜 얼굴 볼 시간도 없어질 정도로 애들이 바빠지니까 버티면 되는데.. 아이 낳고 10년이나 아이한테 매달려 있다가 사회에 나오면 마트 캐셔 밖에 못하는 게 현실...
    심지어 요즘 젊은 이들도 일자리 없어서 마트 캐셔 자리 잡기도 엄청 힘든 게 더 무섭 -_-;;

  • 14. ㅇㅇ
    '21.9.6 4:21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9급 공무원 애엄마도 키울만한가요?

  • 15. ..
    '21.9.6 4:22 PM (106.102.xxx.107)

    맞벌이하면 애 제대로 못키운다고 욕먹고
    외벌이하면 남자 등꼴 빼먹는다고 욕먹고
    그래서 결혼 안하면 안한다고 욕먹고...

    젊은이들이 그중 그나마 나은게 결혼 안하는걸 선택한거죠

  • 16. ...
    '21.9.6 4:22 PM (183.100.xxx.193)

    애낳자마자 보육도 머리터지는데 그건 심지어 별거 아니고 본게임은 초등학교 ㅎㅎ 20~30년동안 열심히 배우고 죽도록 노력해서 취업하고 자기 경력 만들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육아 살림에 시가 공경까지 해야 한다고 하니 당연히 비혼 비출산 하고 싶겠죠

  • 17. ...
    '21.9.6 4:23 PM (125.176.xxx.120)

    어떤 사람들은 잔인하다고 생각하지만.. 전 국가에서 초등학교 까지는 어느정도 엄마의 역할을 커버해 줘야..(아이가 혼자 밥 챙겨먹고 학원 다닐만한 시기까지) 여자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일과 육아를 병행해 보겠다는 놀라운 의지를 가진 여자가 있다면..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ㅎㅎ 진짜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몸을 갈아 넣어야 합니다.

  • 18. .......
    '21.9.6 4:23 PM (112.221.xxx.67)

    초 저학년도 4-5시까지 하면 안되나요???

    너무 일찍끝나니 학원으로 돌려야하잖아요...방과후는 수준이 별로니...다들 학원으로..

    그냥 다같이 학교에서 12시까지 공부하고 나머지는 운동시키고 담임이 그렇게 하면 학원도 안갈텐데

  • 19. ...
    '21.9.6 4:25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구비구비 고비가 도사리고 있죠.
    저는 내 딸 절대 저같이 살라하고 싶지 않아요.
    이땅의 워킹맘 며느리는 그냥 자살골입니다.
    잘한 끝은 없는 자리에요.

  • 20. ..
    '21.9.6 4:25 PM (106.102.xxx.107)

    가정과 부모의 역할을 국가가 대체하는 방향이 아니라 부모가 제대로 아이를 기르면서도 직장에 다닐수 있게 하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24시 탁아소 수천수만개 운영해봐야 부모들이 신나서 애 낳아서 맡기겠어요?

  • 21. ...
    '21.9.6 4:26 PM (223.39.xxx.244)

    초1도 4~5시까지 하고, 엄마아빠 모두 4~5시에 퇴근.
    야근, 회식 절대 금지.
    엄마아빠 모두 육아휴직 의무화.
    아빠도 육아 담당하는 분위기 장려 이러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2. 맞는이야기
    '21.9.6 4:31 PM (211.182.xxx.125)

    ㅎㅎ 저 위에 메갈이니 틀렸다는 소리는 동료들 다 승진할때 후배들 승진할때 혼자 육아휴직 무슨휴직쓰고 복귀한다고요? 복귀해도 그 상실감은??
    저도 올해만 하고 때려치운다고 남편과 아이에게 말했어요.
    돈이 아쉽긴하지만 나혼자 동동거리고 설거지나 겨우 하는 남편넘의 뻔뻔함이 꼴보기 싫고
    니가 이딴식으로 집안일하면서 나혼자 아이챙기고(학교, 학원, 숙제, 병원, 심지어 남자아이 미용실, 놀이까지~ 거의 모든거) 집안일하고
    니가 똑바로 하던가 그만 둔다고 했지만 설기지하는게 여전해서 시가식구들처럼 전업주부할 예정입니다.

  • 23. 과장없는사실
    '21.9.6 4:34 PM (112.158.xxx.21)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썼네요.

    저도 임신 출산 과정이 육체/정신적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나한테 오는건지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았으면 마음의 준비를 하든 선택지로써 고민을 하든 했을 텐데
    이거는 뭐 제대로 알려주는 것도 없고..

    학교도 마찬가지에요.
    시스템 자체가 누군가 하나 갈아 넣어야 하는데
    엄마가 그 역할을 해야 되는거고
    그걸 다하고 나서 아이가 크면
    경력 단절이고 뭐고 니가 뭘했든지 관심없고 이제 나가서 돈 벌어야 되는데
    그 방법은 개인이 알아서 어떻게는 해봐 하는 나몰라라 하는 구조가 꾸역꾸역 여지까지 온거죠

    결혼 안해도 되요.
    츨산 안해도 되요.

    당연한건데 이게 무슨 이기심이니 어쩌니 하는 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 24. ...
    '21.9.6 4:34 PM (125.176.xxx.120) - 삭제된댓글

    4,5시 퇴근 장려.. 좋죠. 직장 다녀보신 분 맞나요?
    4,5시 퇴근하면 동료들 다 진급하는 동안 계속 바닥 깔면서 결국 후배한테 밀리면서 회사 다녀야 되는데... 얼굴 들고 못다녀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사회의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커리어 자체를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양육의 짐을 나라가 나눠지는 수 밖에 없다는거죠. -_-;; 슬픈 현실

  • 25. ..
    '21.9.6 4:38 PM (39.7.xxx.27)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도 출산도 안 하는 거에요 그게 개인으로서는 현명한 겁니다

  • 26. ...
    '21.9.6 4:39 PM (125.176.xxx.120)

    4,5시 퇴근 장려.. 좋죠. 직장 다녀보신 분 맞나요?
    4,5시 퇴근하면 동료들 다 진급하는 동안 계속 바닥 깔면서 결국 후배한테 밀리면서 회사 다녀야 되는데... 얼굴 들고 못다녀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사회의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커리어 자체를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양육의 짐을 나라가 나눠지는 수 밖에 없다는거죠. -_-;; 슬픈 현실

    차라리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기 길을 찾아요. 초등학교가 가장 문제인데 그 시기에 커리어가 꽃피는 시점인데 그걸 다 짤리면서 여자들이 희생을 해야 아이가 크는거죠. 초등학교 보완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 많은 세금 어디다 쓰는지 알 수가 없어요 -_-

  • 27. .....
    '21.9.6 4:39 PM (223.39.xxx.51)

    메갈이

    '21.9.6 4:03 PM (118.235.xxx.84)

    쓴것 같은디

    ㅡㅡㅡㅡㅡㅡㅡㅡ

    짜증나네. 저기 본문 내용 중에 틀린건 뭔가요?
    뭐 만하면 메갈이니 페미니 여자들 입 막아서 노예로 부리려는 수작 좀 고만해요. 이제 안 통하니까.
    한국에서 워킹맘은 자발적 노예에요.
    (남편이 여자만큼 집안일, 육아 하는 소수 제외. 애 아플때 엄마 대신 아빠가 연차내면 인정)
    물론 전업은 취집한 기생충이구요 ㅋㅋ 이러니 비혼비출산이 답이죠. 이기적이라고 욕하지나 마세요.

  • 28. ...
    '21.9.6 4:39 PM (121.135.xxx.82)

    뭘 선택해도 죄인
    제일 성공케이스는 일하면서 아이 키웠는데 애가 알아서 잘 챙겨서 대학잘감. 이런 케이스는 아이 케어하는 엄마가 유난떤다 생각하지만 당신덕이라기 보다 아이에게 감사할일.

    다음으로 성공케이스는 아이 키우다가 재취업 성공. 혹은 새로운 일 시작했는데 성공적인 경우. 이 경우 노력만으로 가능하지 않음. 운도 작용...


    두 경우이지 못한 사람이 못나거나 게으른것이 아님. 운이라는건 내 의지 밖에서 오는거라서...

    물론 자격증있는 직업은 다름. 그래서..여아들에게 교육해야함. 자격증있어야 일 육아 양립 가능하다는걸

  • 29. 동감
    '21.9.6 4:40 PM (218.55.xxx.159)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결혼과 육아 자체가 여성들 커리어 다 앗아가요. 육아의 모든 것이 엄마 독박, 시터 구하는 것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알아보고, 일 생기면 전화는 다 엄마에게 하고, 책임도 다 엄마가.
    거기다 집안일 플러스 시부모까지 며느리 도리 타령 하면, 회사일에 어찌 커리어 쌓고 다니나요. 초인인가요.

    누가봐도 현실이 지옥이고 거지같으니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 거예요. 울 고딩 딸도 이 나라에서 제 정신 박힌 여자면 결혼 안하는게 맞다하구요.

  • 30. ..
    '21.9.6 4:45 PM (106.102.xxx.107)

    82에서도 자주 보이는 40~50대 여성한테 "그동안 남편 덕 봤으니 나가서 일하세요" 하는 댓글들... 정말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 31. ....
    '21.9.6 4:48 PM (211.51.xxx.77)

    툴린거죠. 톡톡하고 잘나가던 엄마는 마트캐셔 안해요. 제동생보니 대기업 다니니 출산휴가 육아휴가 몸아프다고 휴가 몇년쓸수 있고 진급 걱정만 안하면 요즘 눈치도 안본데요... 똑똑한 친구는 그와중 공무원 합격하고요
    ........................
    그런여자가 전체의 몇프로나 되겠어요?
    사교육없이 인강으로 전교1등하는애들도 많아요라는 소리 듣는 기분 ㅋㅋㅋ

  • 32. 그런데
    '21.9.6 4:49 PM (121.162.xxx.227)

    돌봄교실 4학년까지 보냈어요. 아이 둘 다
    학력이 좀...
    초1부터 학원을 돌렸어야ㅠ

  • 33. 공감
    '21.9.6 4:50 PM (124.111.xxx.108)

    공감 100%입니다.
    저는 아들만 둘키우지만 이런 상황을 또 겪게 될까봐 부모로써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합니다. 딸들도 힘들지만 같이 겪게 될 우리 아들들도 힘든 인생살이인 것 맞습니다.
    저도 이 코로나 상황에 애들 케어하기 힘들어 하던 일 관뒀습니다.

  • 34. ㅇㅇ
    '21.9.6 4:53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교사말고 행정 공무원도 애 키울만 한가요?

  • 35.
    '21.9.6 4:53 PM (175.118.xxx.62)

    메갈이라고 댓글 쓰신분은 아이 안키워보셨나봐요...
    맞아요 본문글이 현실이죠...
    맞벌이 맘들 피했던 이유가 자기들 돈벌려고 일하는거고 아이들 희생 마음먹은건데..
    꼭 전업맘에게 기대어서 방과후 끝나거나 종일반 끝나면 은근 챙겨주길 바라는 몰염치가 가끔 하나씩 있더라고요.. 개념 챙기시는 분들도 물론 있지만요...
    다들 본인들 선택이니.. 안타까워 하는것도 무리인듯요...
    나라고 그들보다 못해서 전업하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82쿡에서 가끔 루저 취급 하는 사람들 보면 많은 생각이 들지요...

  • 36. 그래도
    '21.9.6 4:56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애낳고 싶어서 난자 냉동하고 난임 병원 다니고 시험관 하고 애 낳으려 애쓰는 여자들이 대부분.

  • 37.
    '21.9.6 4:59 PM (1.237.xxx.191)

    저 어젯밤 글쓰고 오늘 가서 못한다고 말하고온 재취업녀인데 애어렸을땐 출퇴근 아줌마 쓰며 일했는데 그때가 쉬웠네요.
    진짜 수학 영어학원 운동까지 학교숙제 학원숙제 도시락에 간식싸놓고 혼자있으라고 하고 출근하는거 . . 인생의 난이도가 몇단계 올라간 느낌이였어요
    학교를 가면 나았으려나. .
    금방 포기했는데 남편이 전이랑 다르게 많이 하려고해도 온전히 엄마몫이 너무 많아요ㅜ
    그래도 잘해내시는 분들 리스펙! 정말 존경해요

  • 38. 그래도
    '21.9.6 5:00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애낳고 집에서 아이 돌볼수 있는 여자들은 그래도 상팔자. 대부분은 집값 대출 교육비 허덕이며 맞벌이 안하면 집안 경제가 못굴러가는 생계형 맞벌이 여성들. 돈잘버는 남자와 결혼 하거나 비출산이 최선인거 같지만 그래도 애는 낳아서 길러보고 싶다는 여자들이 대부분. 오죽하면 정자 은행 가서 혼자 임신해서 애낳는 여자도 있는걸 보면 번식욕은 현실의 고난도 이겨내는 법.

  • 39. ...
    '21.9.6 5:00 PM (221.162.xxx.147)

    초등 저학년도 3- 4시까지 하고 수업의 반은 예체능했으면 좋겠어요
    태권도 발레 희망하는 체육수업 골라서 하고
    어차피 하원해도 미술 피아노 태권도 다니잖아요
    미술 태권도 같은건 학교에서도 가르칠수 있을텐데

  • 40. ....
    '21.9.6 5:03 PM (125.176.xxx.120) - 삭제된댓글

    예체능 선생님을 더 뽑고.. 어느정도 학원 뺑뺑이를 보완하면 되는데 세금으로 그거 하면 별로 티가 안나니까 안 하는거겠죠? 에효.. 답이 없으니까 애는 낳지 않아도 된다고.. 이상 해본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 41. 진찐
    '21.9.6 5:03 PM (175.115.xxx.131)

    100% 공감합니다.
    초저학년 너무 일찍 하교해요.이것때문에 3시하교 건의 많았는데,교사들 반대로 절대 못했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3시하교하고 태권도나 피아노하면 엄마들 퇴근시간하고 맞출수 있을걸요.그럼 엄마도 좀 여유있게 직장생활하죠.
    이렇거 초4만 넘겨도 아이나 엄마나 숨통 트이는데

  • 42. ....
    '21.9.6 5:06 PM (59.8.xxx.133)

    잘나가던 엄마는 마트캐셔 안해요.
    ㅡㅡ잘 나가던 엄마가 몇 프로 되길래요. 나머지는 애 낳지 말라는 건가. 말인지 방구인지

  • 43. ...
    '21.9.6 5:07 PM (125.176.xxx.120)

    예체능 선생님을 더 뽑고.. 어느정도 학원 뺑뺑이를 보완하면 되는데 세금으로 그거 하면 별로 티가 안나니까 안 하는거겠죠? 에효.. 답이 없으니까 애는 낳지 않아도 된다고.. 이상 해본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자꾸 출산율 얘기하면 뭐합니까. 낳는 게 문제가 아니라 키울수가 없어요. 키울 수 없으니까 안 낳는거고요. 출산율이 0.5쯤까지 쪼그라들고 나면 정신차릴라나 싶네요.
    요즘 아이들이 줄어들어서 임용도 계속 대기타야 된다고 들었는데.. 좀 보완 하면 되는 걸 안하니까 이 모양 이꼴...정치인들 중에 정상인이 없고 -_- 나라 망조가 바로 이런 거죠.

  • 44. 사실입니다.
    '21.9.6 5:10 PM (58.143.xxx.27)

    정확한 사실입니다. 난임병원 다니는 사람이 저거 알고 하나요.
    초등교사, 전문직 아님 답 없음.

  • 45. 아까 어떤글에도
    '21.9.6 5:18 PM (110.70.xxx.192)

    친정엄마가 직장 그만두고 딸네 아기 봐주다 트러블 생겨 속터진다는 글 있던데
    육아는 여전히 여자들 차지인게 현실입니다요
    반반 지껄이는건 약아빠진 남자들이 하는 소리지
    남자가 육아땜에 자기엄마랑 다툰단 얘기 들어 본적 있나요?
    남자와 시모는 육아에 있어선 제3자예요
    가끔 이쁠때나 봐주고 이쁘다하지 힘든일은 여자가 할일

  • 46. 조부모
    '21.9.6 5:21 PM (223.38.xxx.82)

    갈아넣고 있는 이기적인 애미 1인.. 저 글 다 받습니다. 부들부들.. 메갈이라 부르든 뭐라 부르든 이시대 가정들은 정말 과장 좀 보태 여성의 시체 위에 서있는 게 맞다고 생각함. 우리 모두는 고통을 자처하고 있는 게 맞죠. 아이가 주는 기쁨이 크다고 자위하면서요. 저출산.. 돈만이 해답일까요?

  • 47. ...
    '21.9.6 5:29 PM (125.176.xxx.120)

    전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있고.. 그래서 할만한데..
    궁극적으로 진짜 아이가 주는 기쁨이 큰가요? 전 해보니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행복이라는 건지...
    그냥 낳았으니 어쩔 수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아이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로 예쁜가요....
    전 아이가 있지만 모르겠습니다. 아이보다 제가 성장하고 제가 성취하는 것들의 기쁨이 더 클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일을 못 그만 두겠고..그래서 때론 아이 낳은 거 많이 후회합니다 (결혼은 너무 잘 했어요 ㅋㅋ)
    아이 낳으실 분들은 꼭 이 글 읽어보고 고민을 충분히 하고 낳으시는 게 좋아요. 전 미리 알았더라면 안 낳았을거에요. 결혼만 했겠죠 : )

  • 48. 디리링
    '21.9.6 5:32 PM (58.78.xxx.140) - 삭제된댓글

    우와 이글 진짜 딱 다 맞아요! 덧붙혀서 한 사례가 저네요! 30살 출산 5학년아이 42살이고 저 환경 100프로네요.완전 정확한 팩트에요! 단시간 근로도 그만두기 직전이고요..줌수업은 1교시만 그것도 대충대충 나머지 수업은 다 유튜브~ 1년동안의 멍멍이 같은 수업으로 학력 공백생겼으니 지금 옆에서 밀착하여 과학 사회 봐주고 있고~ 영어는 대형 레벨 스테이 안하게 신경써주고 수학도 아이와 맞는 학원 찾느라 힘빼고~ 코로나 전에는 팀으로 역사사회 현장학습으로 했었는데 이젠 것도 못하니 시간될때 미술관이나 박물관 조금씩 다니고~~ 저녁엔 운동도 같이해야하고 다 엄마의 몫이에요!

  • 49. 하교하고
    '21.9.6 5:35 PM (39.7.xxx.212)

    와서 집에서 놀리고, 놀다가 학원 가면 안 되나요.
    전 어릴 때 알아서 놀러 다니고. 학원 가고, 밥 사 먹고, 반찬
    꺼내 먹고 해서.., 왜 일일히 부모가 다 해줘야하나
    이해가 잘 안 가는데;;; 너무 철 없는 소리인가요.

  • 50. ...
    '21.9.6 5:36 PM (1.234.xxx.174)

    초등 저학년은 12시에 끝나고 엄마 칼퇴해서 집에 오는 7시까지 비는 시간을 때워야하죠.
    아이 교우관계를 위해서 동네 엄마들과의 친분도 유지해야하고.

    요새 세상에 맞벌이는 당연한데
    왜 며느리 도리는 계속 해야하는지..

    육아부터 초등 저학년은 철인 3종경기죠..

  • 51. 전 전업이지만
    '21.9.6 5:42 PM (39.113.xxx.186)

    애셋 전업이지만 글보니 눈물나려고 하네요.
    영유아 보육기간도 힘들어 미치지만
    초1.2학년 정말 고비예요..
    직장엄마들 존경합니다

  • 52. ..
    '21.9.6 5:45 PM (106.102.xxx.107)

    윗윗님 요새 초등 아이 혼자 동네 돌아다니고 밥 꺼내먹고 학원 가는 분위기 아니에요

  • 53. ...
    '21.9.6 5:50 PM (121.145.xxx.169)

    저 글 100 % 공감요. 육아가 세상에서 젤 힘들어요. 지금까지 고생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애낳고 돌도 안된 아이 키우는데 눈물나요.
    이 세상은 엄마들 인생 갈아서 돌아가고 있는 거 맞아요.

  • 54. 디리링
    '21.9.6 5:51 PM (58.78.xxx.140)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님..코로나로 학교 안가는 날이 더 많고요~ 초등고학년인데 시간대로 수업하고 공부하고 밥먹고 이게 안되요… 저도 처음에 당연히 잘하고 있구나 안심했는데~ 아이들이 그 따분한 유튜브 수업 일방향으로 집중해서 듣는것이 불가능한 일이더라고요~ 수업도 제대로 안하는데 또 학교에서 시험은 보니 고스란히 공부는 다 사교육이나 집에서 봐줘야하구여~~코로나전까지 스마트폰도 없었던 아이였는데 코로나 이후의 삶이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 55. ㅇㅇ
    '21.9.6 5:55 PM (119.194.xxx.243)

    시댁 친정 거리상 도움 못 받는 상황에서 초등 입학하고 전업할 수 밖에 없었어요. 직장 육아 병행하는 거 현실적으로 쉽지 않더라고요.

  • 56. mm
    '21.9.6 5:55 PM (175.223.xxx.137)

    내 인생과 내 자신 집중하고 살아도 충분한 삶입니다
    애 낳는거 신중하십시오......

  • 57. ㅡㅡ
    '21.9.6 6:00 PM (211.177.xxx.17)

    내년에 아이 학교 들어가는데 눈앞의 현실이 캄캄하네요.

    유치원은 4-5시까지 봐주는데 왜 초등학교는 11시 반-1시 하교인가요?
    엄마들이 일할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가 되어있는데, 초등학교는 전혀 실상을 반영하지 않고 30-40년전 그대로네요.

    이 사회는 여자들의 시간과 꿈과 노동력을 갈아넣어서 돌아간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 58.
    '21.9.6 6:04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윗님 옛날에 님이 좀 사는 단지에서
    야무진여아에
    대부분 전업엄마였던 집에서
    억세게 운좋았던거구요

    요즘 다들 나가고 없는 흉흉 아파트단지
    사회불만분자 히키 변태 우글우글
    여자애 혼자(남자애도위험)
    야무지게 돌아다니는거 티나면 섬뜩합니다

  • 59.
    '21.9.6 6:27 PM (211.36.xxx.54)

    여기도 자기자식 자기가 알아서 키워야지
    하면서 목에 핏대 세우는 분들 많은데..
    그건 20-30년전 애들 아무렇게나 동네에 풀어놓고 적당히 가르치면 알아서 대학가고 먹고 살때 얘기지요..
    요즘은 돈은 돈대로 들고 애들은 보호자 무조건 따라다녀야 하는 시대인데..
    씁쓸하네요

  • 60. ㅇㅇ
    '21.9.6 6:39 PM (119.193.xxx.243)

    저 싱글맘입니다. 진짜 어떻게 애를 키우면서 회사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직도 제 중딩 딸은 아침 7시 반에 출근하는 엄마 배웅하고, 혼자서 차려놓은 아침먹고, 혼자서 수업 듣고, 혼자서 차려놓은 점심 먹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야근하는 날에는 제가 배달해주는 저녁도 혼자 먹지요. ㅠㅠ

    진짜 우리나라는 애 낳고 키우기 어려운 나라예요....

  • 61.
    '21.9.6 6:42 PM (162.208.xxx.171)

    누가 그래도 다 애는 낳아서 키워보고싶다고 해요…?
    본인들이 저런 인생 살아보니 안태어나는게 축복인거 깨닫고 애도 낳음당하지 않게 안낳는게
    생각있는 사람들 전반적 분위기구만

  • 62.
    '21.9.6 7:45 PM (106.101.xxx.162)

    우리 애가 쓰는 말로 레알팩트네요
    나 또한 그 길을 걸어왔고
    내 친구 후배도 그 길을 걸어왔고.......
    글 내용이 디테일한것까지 표현했네요..

  • 63. ...
    '21.9.6 8:10 PM (14.35.xxx.21)

    동감. 이번에 이낙연대표캠프에서 초등저학년방과후 양질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어요. 바로 다음날 교원단체 성명나왔더군요. 아이들이 너무 저녁까지 학교에 있어서 부모를 못만나면 안 된다. 우리나라 초등교육계가 저출산의 원흉입니다. 어린이집,유치원은 이미 전일제 돌봄체제예요. 어린이집,유치원이 전일제돌봄을 하는데 초등이 왜 못해요? 으아................정말 화 남.

  • 64. 리얼하네요
    '21.9.6 8:5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게 미국 초딩1학년이나 고딩이나
    세시반이면 끝나는데 왜 한국초딩은
    유치원때 종일반 잘 다니던애들 1시면 집에 돌려보낼까 궁금했어요.
    애들 다 키운 50대인데 이 사회는 여자들 갈아서 유지되는거 맞고 비혼비출산으로 내몰고 있는거 맞아요.
    이 사회는 비혼비출산이 맞아요.

  • 65. 리얼하네요
    '21.9.6 9:10 PM (39.117.xxx.106)

    진짜 현실적인 글이네요.
    제가 아는 잘나가는 직장맘 버티다 버티다 초6때 그만두더라구요.
    남들은 육아 다 끝나고 이제 편할땐데 왜 그만두냐고 멋도 모르는 소리 하던데 그정도 나잇대에 직급되면 회사에서도 직급에 맞는 업무를 기대하는데 집과 일 병행 힘들고 애가 공부잘하면 더 힘듭니다.
    영재학원이니 레벨에 맞는학원 돌려야하는데
    정보니 뭐니 다 엄마가 알아보고 실어날라야하고 거의 엄마랑 둘이 뛰는거임.
    또 진짜 이상한건 미국에선 초딩1학년이나 고딩이나 세시반이면 끝나고 방과후 같은거 하면 5시에 집에 와요.
    대다수 애들이 학원같은건 안다니죠.
    학교에서 잘 가르치는데 학원을 뭐하러 다니겠어요.
    한국학교는 말하면 입만 아프고요
    유치원때 종일반 잘 다니던애들 1시면 집에 돌려보내는거 적응하기 위해서라는데 코미디죠.
    선생들이 편해서 안바뀌나 싶기도 하고
    이 사회는 여자들 갈아서 유지되고 비혼비출산으로 내몰고 있는거 맞아요.
    메갈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여자 맞나요?

  • 66. 퍼왔어요
    '21.9.6 9:23 PM (223.39.xxx.90) - 삭제된댓글

    미씨에서 달린 댓글 퍼왔습니다
    ******
    한국엄마들 징징대는거 정말 못 들어주겠어요.
    본인들이 현실을 좀 돌아봤으면.

    이 글 쓴 사람은 초등교사씩이나 됐으면 육아휴직 아이당 3년에 출산휴가 (3개월) 동반휴직 (2년)까지 끌어다썼을텐데 아이가 한명 더있으면 곱하기 2 구요. 애 한명당 5년을 쉬고 돌아가도 직장 보장된다구요 이게 지금 부족하다고 사람들보고 애 낳지마라고 부추기는 꼴이라니... 엄마라는 역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에요. 저 사람이 애 한명 낳고 쓴 육아휴직만 (사용 가능한) 5년이 넘을텐데 그럼 애 중학교들어갈 때까니 휴직시켜달란건가요 지금?

    어떤 고민글에서 남편 유학 따라오느라 미국에서 9년을 사는동안 한국 공무원직 휴직하고 돌아가서 복직했다는 거 보고 기함을 했네요. 근 십년이면 사람 새로 뽑아야하는거 아니에요? 얼마나 공무원 하는 일이 없으면 십년넘게 쉰 사람이 돌아가서 아무렇지 않은듯 일을 할수 있는지... 그런거까지 보장해줘가며 휴직 주면 뭐하냐구요. 한국은 애 낳으면 안되는 곳이라고 저딴 소리만 해대는데.

    한국사람들 집에서 요리거의 안한다고 요즘 이유식까지 마트에서 만들어팔고 도대체 애 키우는 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 벌벌떠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부동산 집값이 문제라면 문제. 취직못하고 살 집이 없어 청년 비혼율이 높은건 문제가 맞지만 여자가 어쩌고 하면서 육아가 힘들다는건 부모들이 조금만 힘들어도 겁먹고 조금의 희생도 안하려는 데 있다고 봄. 더군다나 공무원이면 저딴소리 하면 안됨. 사원 복지라곤 1도 없는 거지같은 중소기업이면 모를까.

    도대체 저 사람이 원하는 세상은 애 낳으면 고딩때까지 나라에서 아이한명당 1억 쯤 들여 알아서 과외 시켜주고 키워주고하길 바라는 거 같은데 북유럽에 이민가야겠네요

  • 67. 가치
    '21.9.6 9:39 PM (39.119.xxx.3)

    위에 댓글은 뭐 그리 좋은 글이라고 퍼 오셨어요 일단 일단 원 글은 이미 느낌이 애기를 낳은 사람 같지도 않고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으로서 엄마들이 겪는 상황을 쓴 건데 무슨 근거로 초등 교사 면 어쩌고 저쩌고 쓰시는 거고 우리나라 엄마 중에 초등학교 교사가 몇 퍼센트나 되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초등학교 교사 하면 일하면서 육아하기 거의 상위 1프로의 조건 아닌가요

  • 68. 미국학교관해
    '21.9.6 9:52 PM (104.174.xxx.206)

    미국살이 블로그 보는데
    아들이 초1 처음 입학했는데
    미국학교도 4시10분 하원이던데요.
    스쿨버스타고 집에 오면 5시라고
    =======================
    미국은 Preschool-Kinder-Elementary-Middle-High
    이렇게 되는데요
    Elementary 부터 한국에서 초등1년으로 하고 보통 12시에서 2시까지 하교해요. 공립이던 사립이던.
    물론 학교나 학원에서 After School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5-6시에 끝납니다.
    하이스쿨도 3시에는 끝나구요..
    그러니 아마 미국사는 블로그는 After School Program 끝나는 시간을 말하는거 같아요.

  • 69. .....
    '21.9.6 9:58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짜증나네. 저기 본문 내용 중에 틀린건 뭔가요?
    뭐 만하면 메갈이니 페미니 여자들 입 막아서 노예로 부리려는 수작 좀 고만해요. 이제 안 통하니까.22222

    이런 글 보면 무조건 메갈 타령하는 사람
    진짜 지능떨어져보임
    그런식으로 멍청하게 반응하니까 나라 출산율이 이따위지

  • 70. ~~
    '21.9.6 10:08 PM (175.211.xxx.182)

    전업입니다.
    저도 맞벌이 했었구요.

    글 잘썼네요
    아주 정확합니다

    여자들도 아이들고 안쓰럽고 마음 아파요....

  • 71. ㆍㆍㆍ
    '21.9.6 10:11 PM (59.9.xxx.69)

    게다가 초등학교는 단기방학이니 학교장재량이니 심지어 태풍왔다고 학기중에 쉬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직장맘들 도대체 어쩌라구.

  • 72. ....
    '21.9.6 10:14 PM (183.97.xxx.42)

    출산 육아 안하겠다는 여자들 많아져서 넘 좋음!!

    남초 사이트 보면 웃긴게
    출산율 걱정은 젤 많이 함 ㅋㅋㅋㅋ

    초등만 되면 애 손갈일 없고 집안일 널널하다 이런 말들 해가며. 출산율 걱정되면 노동시간 단축하고 육아 보장하는 정책에 같이 나서든가. 근데 또 그런 정책은 싫어함

  • 73. ㅇㅇ
    '21.9.6 10:18 PM (117.111.xxx.213)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도 출산도 안 하는 거에요 그게 개인으로서는 현명한 겁니다 22222

  • 74. 일부러 로그인
    '21.9.6 10:22 PM (218.155.xxx.132)

    툴린거죠. 톡톡하고 잘나가던 엄마는 마트캐셔 안해요. 제동생보니 대기업 다니니 출산휴가 육아휴가 몸아프다고 휴가 몇년쓸수 있고 진급 걱정만 안하면 요즘 눈치도 안본데요... 똑똑한 친구는 그와중 공무원 합격하고요

    -

    대체 어느 회사길래 육아휴직을 몇 년씩 쓰며
    그 자리를 보존해주고
    일은 또 얼마나 얌체같이 하길래 일하며 애 키우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요? 이래서 워킹맘들 싫어해요. 맨날 애타령이라고요,
    일 좀 시킬라면 임신하고 휴직, 복직하면 애 핑계로 일찍 퇴근.
    눈치 안본다고요? 그러니 주변에 얼마나 민폐인가요?

  • 75. ....
    '21.9.6 10:24 PM (183.97.xxx.42)

    역시 남초에서는 이런글 공유도 안하고 일팍에서는 뭔 애를 데리고 직종에 가냐는 둥 구라래는둥 짜증난다는 둥 요러고들 있네요.

    그리구선 저출산 해결을 위해 페미짓 선동 그만하고 남녀갈라치기 그만하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는둥 집값만 문제라는둥... 애는 집에서 덩그러니 혼자 크나봄 어휴

  • 76. ㅋㅋ
    '21.9.6 10:48 PM (69.94.xxx.173)

    저 위에 미씨댓글 웃기네요ㅋㅋ 동반휴직 개념도 모르면서 애 1인당 5년이라고ㅎㅎ 동반휴직은 남편이 해외에 직장이 있어야 쓸 수 있는 휴직이고 국내에 있는 공무원들은 아이 하나당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3년 쓸 수 있어요.

  • 77. 굴게
    '21.9.6 10:57 PM (211.218.xxx.100)

    윗님 국내공무원들 육아휴직만 자그마치 3년이예요. 육아휴직중 또 임신하면 또 3년이구요.
    초등교사가 저런글 쓸 자격있나??
    자기네들은 4시면 다 퇴근하면서 초1 4시까지 학교에 두라고 하면 데모할거면서

  • 78. 윗님
    '21.9.6 10:58 PM (58.141.xxx.22) - 삭제된댓글

    진짜 저희회사에도 애셋에 9년동안 육휴쓴사람있어요......
    아직도 복직 안함
    글고 애있는직원 4시퇴근하면 다른 사람이 그 일해야됩니다..
    회사바쁠때 육아휴직하고... 한가하면 다시 복직합니다.

  • 79. ㅋㅋㅋ
    '21.9.6 11:13 PM (220.117.xxx.45)

    여자 직장인들이 다 교사도 아닌데 5년 휴직은 뭔 이상한 댓글인지ㅡ
    잘나가는 직장일수록 내부 경쟁 심해서 육아휴직 1년 이상 쓰면 좋은 부서를 못가거나 승진 순위 뒤로 휙휙 밀려요

  • 80. 저는
    '21.9.6 11:33 PM (118.32.xxx.72)

    아이들 해외에서 국제학교 보내다가 최근에 들어왔는데 해외 국제학교는 7:20분에 스쿨버스타고 갔다가 집에 4:30에 아이들이 왔었어요. 학교에서 오자마자 아파트 단지내 학원 하나 갔다오면 6시나 7시 되고 저는 회사와 집이 기깝다보니 6시면 집에 도착해서 아이들이 거의 비는 시간 없이 게임 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보냈는데 한국오니 아이들이 너무 빨리 오네요. 온라인 수업도 너무 빨리 끝나니 아이들이 틈만 나면 아이패드 잡고 있어요. 저는 최근에 일단 입국해서 휴직상태인데 승진은 머 진즉 포기하고 살아요..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온라인 한다고 집에 두고 회사 나가면 아이들은 머 뻔해요. 온라인 대충하고 놀텐데 휴

  • 81. ㅇㅇ
    '21.9.7 12:01 AM (220.73.xxx.71)

    근데 82에 이렇게 일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았나요?
    82에서 제일 꿈꾸는 삶은 남편 외벌이 전업주부로 사는 삶 아니었어요?

    취집이라고 폄하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많은 여자분들이
    취집을 원하기도 하고 애 키우는걸 실제로 좋아하기도 하잖아요
    82애도 애 낳은게 인생에 최고 기쁨이고
    실제 직장에서 얻는 성취감은 없다는 글 많이 봤거든요

    저기 쓰여진 이야기는
    그러니까 평생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싶은 여성분들에게만 해당되요

    그런 꿈이 없고
    그냥 이쁜 가정에서 전업주부로 삶을 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해당안되니까
    그런 분들은 그냥 최대한 애 많이 키워서 사시면 되고
    평생 꿈이 있다 일이 있다 하는 분들만 고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82. londo
    '21.9.7 12:10 AM (110.15.xxx.179)

    짜증나네. 저기 본문 내용 중에 틀린건 뭔가요?
    뭐 만하면 메갈이니 페미니 여자들 입 막아서 노예로 부리려는 수작 좀 고만해요. 이제 안 통하니까.33333

    이런 글 보면 무조건 메갈 타령하는 사람
    진짜 지능떨어져보임
    그런식으로 멍청하게 반응하니까 나라 출산율이 이따위지

  • 83. londo
    '21.9.7 12:13 AM (110.15.xxx.179)

    220.73
    전업주부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몇퍼센트나 될꺼 같으셔????
    똑같이 교육받고 대학 나오고 석사 받고
    누구는 밥지옥에서 누구는 사회에서승승장구.
    어느쪽을 택하는데요?
    애 아프면 어린이집에서 아빠한테 연락가요, 엄마한테 연락가요??
    학교샘은 또 애가 문제 있으면 누구한테 연락해요?
    결국 회사에서도 눈치보다가 사표내는 쪽이 어느쪽인지??
    남자사이트에서 백날 출산율 낮다고 지들끼리 돈 더 받아야한다 집줘야 한다 징징거리던데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육아하고 시댁차단하고 와이프한테 잘해줘봐요. 출산율 저절로 올라가지.

  • 84. ㅋㅇ
    '21.9.7 12:16 AM (58.230.xxx.33)

    흠... 아주 현실적이네요

  • 85. ...
    '21.9.7 12:31 AM (183.100.xxx.193)

    여자로서 가장 좋은 팔자는 부자 전업이니 남편복이니 타령하는 분들은 이런데 댓글 안 달겠죠. 20년이상 남학생들과 똑같이 공부하고 취업하고 커리어 쌓아온 여자들은 넌 엄마니까 그 노력해온 세월을 포기하고 집에서 애키우라고 하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박사까지 한 엄마가 자기 지금 전업하면서 콩나물 대가리 따고 있는데 대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남긴 댓글이 생각나요.

  • 86. 저도
    '21.9.7 12:43 AM (116.125.xxx.237)

    아이 초등 입학할때 직장 그만뒀었네요 ㅠ

  • 87. ..
    '21.9.7 1:33 AM (106.102.xxx.52) - 삭제된댓글

    요즘에 어린이집에 3살도 하원 4시반이에요. 어린이집에 5시에 데릴러 가도 안말안해요. 집에 일있거나 맞벌이 연장반 저녁 7시반까지도 봐주구요. 시간연장원은 저녁 9시까지 봐주는데도 봤어요. 유치원도 4시반까지인데 학교만 12시반이니 특이한경우죠. 거기다가 온라인 수업 꿀빨고 초등교사 가 매일 키즈노트 일일교육계획안 주간 월간일지 부모 면담일지 적응일지 관찰일지 서류 없잖아요. 시대가 바뀌면 학교도 변해야죠. 병설 유치원 기피 이유도 한글 안가르쳐 주고 12시반 하원이니 아무도 안가죠.

  • 88. ..
    '21.9.7 1:36 AM (106.102.xxx.52) - 삭제된댓글

    요즘에 어린이집에 3살도 하원 4시반이에요. 어린이집에 5시에 데릴러 가도 안말안해요. 집에 일있거나 맞벌이 연장반 저녁 7시반까지도 봐주구요. 시간연장원은 저녁 9시까지 봐주는데도 봤어요. 유치원도 4시반까지인데 학교만 12시반이니 특이한경우죠. 거기다가 유치원은 등원율 99프로린데 학교는 온라인 수업에 초등교사가 매일 모든 아이들 키즈노트쓰고 사진찍고 일일교육계획안 주간 월간일지 부모 면담일지 적응일지 관찰일지 서류 없잖아요. 심지어 초등 1학년 입학부터 칫솔 챙겨줘도 애들이 학교에서 양치 지도도 교사가 하는거 없던데요. 밥먹기 전후 손씻기도 모든인원 안하잖아여. 시대가 바뀌면 학교도 변해야죠. 병설 유치원 기피 이유도 한글 안가르쳐 주고 12시반 하원이니 아무도 안가죠.

  • 89. ..
    '21.9.7 1:38 AM (106.102.xxx.52)

    요즘에 어린이집에 3살도 하원 4시반이에요. 어린이집에 5시에 데릴러 가도 안말안해요. 집에 일있거나 맞벌이 연장반 저녁 7시반까지도 봐주구요. 시간연장원은 저녁 9시까지 봐주는데도 봤어요. 유치원도 4시반까지인데 학교만 12시반이니 특이한경우죠. 거기다가 유치원은 등원율 99프로인데 학교는 온라인 수업에 초등교사가 매일 모든 아이들 키즈노트쓰고 사진찍고 일일교육계획안 주간 월간일지 부모 면담일지 적응일지 관찰일지 서류 없잖아요. 심지어 초등 1학년 입학부터 칫솔 챙겨줘도 애들이 학교에서 양치 지도 교사가 하는거 없던데요. 밥먹기 전후 손씻기도 모든 인원 안하잖아여. 시대가 바뀌면 학교도 변해야죠. 병설 유치원 기피 이유도 한글 안가르쳐 주고 12시반 하원이니 아무도 안가죠.

  • 90. 나옹
    '21.9.7 1:55 AM (39.117.xxx.119)

    저 과정 다 겪고 중학생 아이 키우는 지금 온몸이 안 아픈데가 없어요.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이지경인데 남초게시판 가보면 저출산원인이 맨날 부동산때문이라고 그러더군요. 애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걸 몰라요.

  • 91. dd
    '21.9.7 2:11 AM (106.102.xxx.37)

    미국살이 블로그 보는데
    아들이 초1 처음 입학했는데
    미국학교도 4시10분 하원이던데요.
    스쿨버스타고 집에 오면 5시라고
    =======================
    미국은 Preschool-Kinder-Elementary-Middle-High
    이렇게 되는데요
    Elementary 부터 한국에서 초등1년으로 하고 보통 12시에서 2시까지 하교해요. 공립이던 사립이던.
    물론 학교나 학원에서 After School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5-6시에 끝납니다.
    하이스쿨도 3시에는 끝나구요..
    그러니 아마 미국사는 블로그는 After School Program 끝나는 시간을 말하는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
    킨더를 초1인줄 알았어요
    만 5세 7세이고
    7시 20분 스쿨버스타고 4시 10분하원
    집에오면 5시.

  • 92. ..
    '21.9.7 2:14 AM (106.102.xxx.37)

    울나라는 등교시간 학교만 더 늘렸죠
    9시까지로 어린이집 유치원은 출근길에
    7시 50분에 아이 맡겨도 담당 교사 있어요
    맞벌이 가정 7시반에 집나서면
    학교는 출근길에 등원 못시키니
    하원 도우미 써야할판
    온라인 수업하면 회사그만둬야하고

  • 93. ...
    '21.9.7 3:00 A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학고 선생들 무능하고 필요없고
    학원강사가 유능하고 열성적이라고 하더니
    이럴 때는 학교 5시까지 애들 봐주라네요
    학원 뺑뺑이가 더 낫잖아요
    학원이 학교보다 더 잘 가르친다면서요

  • 94. ..
    '21.9.7 5:26 AM (124.57.xxx.117)

    정규수업 끝나고 예체능 수업을해서 4시까지하면 좋죠.
    진짜 돌봄교실은 가만히 책상에만 앉아있어요. 문제집풀고 책읽고 색종입접고. 그러니 애들도 돌봄교실가기 싫어하죠

  • 95.
    '21.9.7 6:09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전 아침 등교시간은 제가 챙겨줄 수 있어서 애들 어릴 땐 반일도우미 썼어요
    학교끝나고 매일 학교방과후랑 윤선생영어숲들렀다가 하교시켰구요
    제가 운이 좋았는지 할 만 하던데... 남편이 딱히 일 도와주는 편도 아니었는데도요
    그래도 직장 27년차 신물나요

  • 96.
    '21.9.7 8:08 AM (223.39.xxx.155) - 삭제된댓글

    진짜 초저는 국가가 해결해줘야 되요
    세금 좀 많이써서 6시까지 훌륭한 예체능 교사 등으로 배치해줘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수입도 많고 물려받은 재산도 있어
    애 어릴때 진짜 수많은 실패끝에 찾은 입주시터(애랑 잘 놀아줌 진짜)에 기사아저씨도 있어서 불편함은 없지만 돈이 진짜 많이 들거든요(솔직히 저는 애가 커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돈이라. 평생 집안일 전혀 해본적 없구 운전도 잘 못해서)

    초저 혼자 학원뺑뺑이 어렵잖아요 ㅠ

  • 97. ㅠㅠ
    '21.9.7 8:11 AM (223.39.xxx.155) - 삭제된댓글

    초저는 국가가 해결해줘야 되요
    세금 좀 많이써서 6시까지 훌륭한 예체능 교사 등으로 배치해줘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운이 좋아 친정부모님을 잘 만나서
    애 어릴때 진짜 수많은 실패끝에 찾은 입주시터(애랑 잘 놀아줌 진짜)에 기사아저씨도 있어서 불편함은 없지만 돈이 진짜 많이 들거든요(솔직히 저는 애가 커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돈이라. 평생 집안일 전혀 해본적 없어요)

    초저 혼자 학원뺑뺑이 어렵잖아요 ㅠ

  • 98. 애가 집에서
    '21.9.7 8:21 AM (39.7.xxx.212)

    놀고, 가만히 있는 걸 못 보는 한국부모 성향도 한몫하는 듯
    일하는 사람이 당연히 끼고 키우듯이 할려니 안 되죠. 그냥 다들 가만히 냅두면 애들끼리 어울려 놀면서 시간 떼우기 잘 할텐데.. 그걸 못 보고 있음.

    부모는 나가서 돈 벌고, 애는 제 할일하면서 놀던지, 밥 먹던지 알아서하는 가정이 전세계 대부분이에요.

  • 99.
    '21.9.7 8:39 AM (122.34.xxx.234)

    워킹맘고충

  • 100. ...
    '21.9.7 9:23 AM (121.133.xxx.35)

    저도 아이 초등들어갈때 이해가 안되는게. 왜 어린이집보다도 일찍 끝나는 것이였어요. 솔직히 적응때문이라고 하는데.. 적응이야 길어야 한달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 금방 적응하는데요. 서로서로 베스트는 교사1인당 인원수 줄이고, 하교시간을 5시나 6시로 하면 좋겠어요. 그래도 워킹맘은 빠듯하지만. 학원은 안돌려도 될거 같아요. 어린애들 학원돌리는 거 너무 힘들어요. 안쓰럽구요

  • 101. ㅎㅎ
    '21.9.7 9:24 AM (220.95.xxx.85)

    리얼 현실이네요. 애 낳아 전업하면 돈 안 번다고 욕 먹어서 알바라도 결국 나가야 하는 시대에요. 도대체 애도 낳아 육아도 해 돈도 벌어야 해 .. 남자들이 왜 불평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온 거죠. 맞벌이면 90 프로는 친정 엄마 몸 망가져가며 노후 시간 잘라먹어야 하구요 .. 리얼 비혼이 답이에요. 저도 유부녀고 애도 있지만 제 자식들은 혼자 살라고 할 거에요

  • 102. ..
    '21.9.7 9:50 AM (118.0.xxx.12) - 삭제된댓글

    잘 나가는 워킹맘이 새언니인데..
    잘 나갈 수 있는 이유가 .. 아침 8시까지 출근하고 퇴근을 늘 9시 정도에 해요
    싱글이랑 다를바 없는 근무를 하는거죠 .
    이게 가능한게..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에 살구요..
    친정 어머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 아예 시터를 같이 붙여서 조카를 키웠어요
    근데 친정 부모님과 시터분들도 사정이 겹쳐서 .. 둘다 쉬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 때 마다 저희 오빠가 휴가 쓰고 , 월차 쓰고 아이 케어 하고 ...
    새언니는 회사에서 애엄마 티나지 않게 .. 정말 일을 열심히 하니..
    일반 대기업 출세 코스 밟아요 .

    이 정도 해야지.. 제대로 워킹맘 하는구나 .. 라며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 103. ..
    '21.9.7 9:52 AM (118.0.xxx.12) - 삭제된댓글

    추가로 ... 친한 친구가 .. 중학교 교사인데..

    대기업보다 퇴근 시간이 당연히 빠르지만.. 교사임에도 .. 방과후랑 학원 엄청 돌려요 .
    정말 사교육 뺑뻉이 스케줄 엄청난데...
    자기가 아무리 일찍 끝나서 뛰어 와도 출퇴근 시간이 있어서 .. 6시까지는 애를 어디서 봐줘야 한다고 .
    학교 끝나고 6시까지 애를 보게 하기 위해서는.. 사교육 뺑뻉이 밖에 없고 ..
    본인이 교사라서 .. 사교육 뺑뺑이 정도로 아이 키울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전업하고 있어요 .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자기 앞가림 하게 되니 .. 경력이 슬슬 아쉬워 오는데..
    아이가 커가서 공부 시작하면 .. 더 아쉬워 지는 것 같은 느낌이 글들 읽으니 드네요

  • 104. 맞말대잔치
    '21.9.7 9:59 AM (61.83.xxx.94)

    링크 봤어요.
    맞말대잔치더군요. 팩폭의 향연.

    31살 출산, 초4 키우는 41살입니다.
    매우공감 극공감이요..

    그나마 저는 회사-아이학교-집이 가까워요. 구간마다 걸어서 5분 거리거든요.

    근무시간 9-5:30 이고요,
    작은 회사라 사무실에서는 저 혼자 일하는 관계로 주말 외 쉬는날도 없고 업무특성상 공휴일도 일할때 있어요.
    그래도 아이 상담이라던가 학교나 병원에 잠깐 다녀온다던가 하는 시간 배분은 양해구하고 할 수 있지요.
    대신 성장가능성은 제로의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것 정도.
    이 회사에서 벌써 9년차네요. ㅎ... 이제 옮겨갈 곳이 없지 싶어요.

    그나마.. 남편이 주말에 일하는 직업이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다니는 지금까지 다른사람 도움 없이 아이 키웠네요.

    회사에서 퇴근해서 집으로 출근하는 마음... 워킹맘들은 다 아시죠? ㅎㅎ
    남편이 집에 있은들.. 안합니다 ㅎㅎㅎ
    아이 픽업하는 것도 큰 희생처럼 여기더군요.

  • 105. 들풀처럼
    '21.9.7 10:00 AM (119.207.xxx.60)

    이런글을 남자들이 봐야하는데..메갈이니 어쩌니 하겠죠.
    완전 사실이네요. 조부모님 갈아서 아이들 케어하는 1인인데 그래도 돌봄가요.
    할머니랑있으면 하루종일 TV, 핸드폰... 부모님도 힘드시니 어쩔수없이 돌봄에서 앉아서 끄적끄적 그림이라도 그리게하는거죠..돌봄가기 싫다는 말 할때마다 마음이 무너져요.
    초등1학년인데 등교중지일때 혼자 절대 원격수업 못해요. 사이트는 어쩜 그리 거지처럼 만들어놔서...
    그나마 회사가 재택근무가 허용되서 망정이지...안그랬으면 진짜 진작 그만뒀을꺼예요.
    내년에 결국 그만두기로 결정했는데 가까운 지인들까지 살만해져서 배불러서 그만두는지 알아요.
    이런식이면서 무슨 출산장려... 이제 막 팀장달고 연봉8천이예요. 그런데 아이를 위해서는 그만두어야해요.
    참담해요 정말..

  • 106. 다른건
    '21.9.7 10:04 AM (211.200.xxx.192)

    글이 길고 장황해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오히려 댓글 의견이 딱 꽂히네요
    학교 4시까지
    진짜..왜 안할까요?
    붙잡고 국영수를 가르쳐달라는 게 아니라,
    오후 시간을 활동적으로 다양하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초등 저학년은 1~2시, 중학생도 3시면 끝날까요
    왜 교사는 근무를 쪼매만큼 하고 자리에서 쉬면서 돈을 받을 까요....아...진짜..그랬네요
    그게 젤 문제였네요

  • 107. 미국
    '21.9.7 10:23 AM (1.237.xxx.191)

    미국은 주마다 하교시간 달라요
    저있던데는 초등 8시반~4시 정도였고 올라갈수록 빨리와서 고등 6시반~2시였어요.이게 스쿨버스를 공유하니 그시간때문일수도 있지만 암튼 어릴수록 늦게와야 맞벌이들이 그나마 일할수있죠.클수록 엄마손이 안가니까
    애들이 학교끝나면 알아서 시간보내고 모여논다니 뭔 30년전 얘기하시는지. . 어디 후진국 얘기하시는지?
    필리핀이요?

  • 108. 미씨댓글은
    '21.9.7 10:29 AM (1.237.xxx.191)

    저런 미씨들은 미국에 있어서 한국실정도 잘 모르고 그저 지가 젤힘들다는 스타일.
    저 초등선생이 자기가 힘들다는게 아니라 다른 워킹맘들이 힘들다는건데 역시 이해력 딸리고 머릿속은 70년대 마인드. .

  • 109. 애둘맞벌이
    '21.9.7 10:31 AM (14.32.xxx.186)

    저 글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이 상황에 내딸도 결혼해서 애낳을 생각을 해보면 답 나오죠.

  • 110. .........
    '21.9.7 10:50 AM (222.237.xxx.113)

    사실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라 상황이 그렇게 되었어요 그냥.. 워킹맘 애들은 유튜브 보면서
    집에서 과자 까먹고 라면 끓여먹고 집 엉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ㅜㅜ


    코로나 이전만 해도 학원도 돌리고 방과후도 보내고 하원도우미처럼 집에서 사람 쓰고 그런 것도 다 가능했죠
    지금은 솔직히 가사도우미 이모님 부르는 것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에요
    예전에는 주 2회씩 이모님 오셨는데.. 지금 못오세요
    저는 출장도 많은 업무여서 초1,2때는 완전 불가능하더라구요
    심지어 남편은 2년간.. 지방 순환 근무로 주말부부.

    결국 회사 그만두고 관련업무로 개인사업자 팠는데요
    요즘은 점심 해주러 집에 들러서 밥해주고 일은 뒷전이에요 프로페셔널해질 수가 없고요
    사업자지만 직원을 쓸 수가 없어요 왜냐구요.. 직원 관리를 못하거든요 애 밥챙기고 애 학원숙제 챙기고
    라이딩 가끔 해줘야하고 비오면 우산 챙기고 발동동 구르는 것도 제 몫이고요
    그냥 고비가 너무 많아요
    저는 심지어 쌍둥이에요 애 하나만 낳는 것도 운이더라고요..
    능력이 있어서 돈은 많이 벌 수 있는데 애를 챙길 수가 없고 이거 썩히려니 아깝기도 하고 그래요
    남편은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지금 정도로 살라고 그래요
    자기는 한달에 한두번씩 출장에 학회 가고 커리어 유지하죠
    저는 커리어랄 게 없어요 그냥 애 보면서 일 간간히 하는 프리랜서에요 언제 그만둬도 아무도 모르는 1인 사업자죠..그나마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일을 유지해왓다는 거에...

    부모님들은 양가 다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 분들 희생해서 왔다갔다 하시라고도 못하겠어요
    그것도 어릴때 몇 년이지 대체 언제까지 부모님 희생시키나요...

  • 111. .........
    '21.9.7 10:52 AM (222.237.xxx.113)

    그리고 저 글 초등교사가 교사라서 안좋다는 게 아니고
    육휴 많이 쓸 수 있는 직업이라 교사가 짱이라고 글 중간에 썼어요
    근데 저는 선생님도 너무 힘드실 것 같긴 해요.. 물론 장점이 많지만요
    아침일찍 무조건 나가야하고 휴일 맘대로 못쓰시잖아요 ㅠㅠ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육휴 쓸 수 있다는 거 그거 하나는 최고죠 글쓴이도 그거 강조한거구요

  • 112. ....
    '21.9.7 11:28 AM (59.8.xxx.133)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도 출산도 안 하는 거에요 그게 개인으로서는 현명한 겁니다 333

  • 113. 냐아옹
    '21.9.7 11:41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덧붙여)
    애낳으면 바로 사람에서 맘충으로 사회적 신분하락함.

  • 114. ....
    '21.9.7 11:44 AM (211.38.xxx.1)

    딩크나 비혼이 증가할 수밖에 없어요

  • 115. 자본주의가
    '21.9.7 12:05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발전한 나라에서 출산율 하락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복지국가로 알려진 독일, 스웨덴, 프랑스도 인구감소와 싸우고 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시리아고요.
    출산율 감소는 사회구조 변화, 사람들 의식구조 변화에서 생기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고, 세금으로 복지 갈아넣는다고 해도 쉽게 출생률 쉽게 안 올라가요.

    맞벌이로 돈도 벌어야 하고, 애는 남부럽지 않게 케어받아서 학교생활에서 앞서야하고, 나라가 그걸 다 보장해 줘야하는..
    실현 가능하지도 않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게 사실은 문제죠.

    맞벌이 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월급에서 세금 40프로씩 떼가면 다들 기절하실 거 아닌가요?
    다들 돈들은 안 내려고하고, 사실 이미 고소득자는 충분히 내고 있고, 결국 공짜 복지는 없다는 걸 아셔야해요.
    그냥 세금 많이 내면 다~~~~ 해결됩니다.
    지금 당장 월급에서 40프로 이상 내놓으면 해결 돼요.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아르바이트생도 최하 10.5프로는 세금 내요

  • 116. 자본주의가
    '21.9.7 12:0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발전한 나라에서 출산율 하락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복지국가로 알려진 독일, 스웨덴, 프랑스도 인구감소와 싸우고 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시리아고요.
    출산율 감소는 사회구조 변화, 사람들 의식구조 변화에서 생기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고, 세금으로 복지 갈아넣는다고 해도 쉽게 출생률 쉽게 안 올라가요.

    맞벌이로 돈도 벌어야 하고, 애는 남부럽지 않게 케어받아서 학교생활에서 앞서야하고, 나라가 그걸 다 보장해 줘야하는..
    실현 가능하지도 않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게 사실은 문제죠.

    지금 바라는 것들 전부 세금 많이 내면 다~~~ 해결 돼요.
    그런데 맞벌이 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월급에서 세금 40프로씩 떼가면 다들 기절하실 거 아닌가요?
    다들 돈은 안 내려고하고, 사실 이미 고소득자는 충분히 내고 있고...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아르바이트생도 최하 10.5프로는 세금 내요.

  • 117. 우주선
    '21.9.7 12:09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발전한 나라에서 출산율 하락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복지국가로 알려진 독일, 스웨덴, 프랑스도 인구감소와 싸우고 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시리아고요.
    출산율 감소는 사회구조 변화, 사람들 의식구조 변화에서 생기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고, 세금으로 복지 갈아넣는다고 해도 쉽게 출생률 쉽게 안 올라가요.

    맞벌이로 돈도 벌어야 하고, 애는 남부럽지 않게 케어받아서 학교생활에서 앞서야하고, 나라가 그걸 다 보장해 줘야하는..
    실현 가능하지도 않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게 사실은 문제죠.

    지금 바라는 것들 전부 세금 많이 내면 다~~~ 해결 돼요.
    그런데 맞벌이 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월급에서 세금 40프로씩 떼가면 다들 기절하실 거 아닌가요?
    다들 돈은 안 내려고하고, 사실 이미 고소득자는 충분히 내고 있고...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아르바이트생도 최하 10.5프로는 세금 내요.
    이런 식으로 패러다임시프트해서 다들 세금으로 뜯길 각오하면 아마 좀 바뀌겠죠.

  • 118. 자본주의가
    '21.9.7 12:12 PM (125.184.xxx.67)

    발전한 나라에서 출산율 하락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복지국가로 알려진 독일, 스웨덴, 프랑스도 인구감소와 싸우고 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시리아고요.
    출산율 감소는 사회구조 변화, 사람들 의식구조 변화에서 생기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고, 세금으로 복지 갈아넣는다고 해도 쉽게 출생률 쉽게 안 올라가요.

    맞벌이로 돈도 벌어야 하고, 애는 남부럽지 않게 케어받아서 학교생활에서 앞서야하고, 나라가 그걸 다 보장해 줘야하는..
    실현 가능하지도 않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게 사실은 문제죠.

    지금 바라는 것들 전부 세금 많이 내면 다~~~ 해결 돼요.
    그런데 맞벌이 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월급에서 세금 40프로씩 떼가면 다들 기절하실 거 아닌가요?
    다들 돈은 안 내려고하고, 사실 이미 고소득자는 충분히 내고 있고...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아르바이트생도 최하 10.5프로는 세금 내요.
    이런 식으로 패러다임시프트해서 일심단결해서 세금으로 왕창 뜯길 각오하면 모를까 그 전에는 무리에요.

  • 119. ㅣㄴ
    '21.9.7 12:24 PM (118.235.xxx.248)

    입시제도가 바뀌어야 모두 해결됩니다. 수능으로 일괄 평가하고 수시제도없애야 그나마 엄마가 덜힘듭니다. 학교는 네시이후 일괄하교, 학교에서 체육 미술 음악수업늘려서 태권도장에 쓰는돈 없게해야됩니다. 저소득층자녀는 학교서 다섯시에 저녁까지 주고요. 정말돈있는집, 아이가 영재인집은 특목고보내서 엘리트교육은 별도로해야 천재가나와서 사회를 이끌어갑니다 특목고없애면 사교육시장 줄어들거같나요?

  • 120. ...
    '21.9.7 12:58 PM (220.95.xxx.155)

    대체로 맞는말이네요

    여기서 메갈이니 뭐니 하는사람은 뭔가 싶구요

    저도 일하면서 아이키우고 있어서 뭔가 사회적으로 구조적으로 변화가 있어야합니다.

  • 121. ㅜㅜ
    '21.9.7 1:24 PM (123.214.xxx.143)

    입시제도가 바뀌어야 모두 해결됩니다. 수능으로 일괄 평가하고 수시제도없애야 그나마 엄마가 덜힘듭니다. 학교는 네시이후 일괄하교, 학교에서 체육 미술 음악수업늘려서 태권도장에 쓰는돈 없게해야됩니다. 저소득층자녀는 학교서 다섯시에 저녁까지 주고요. 정말돈있는집, 아이가 영재인집은 특목고보내서 엘리트교육은 별도로해야 천재가나와서 사회를 이끌어갑니다 특목고없애면 사교육시장 줄어들거같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이게 정답입니다.
    수능보면 사교육비 더들고 어쩌고 하는데 거짓말이예요.
    지금 입시제도가 사교육비 더 많이 들어가요.
    왜냐!!
    고1부터 성적 관리해야 하니까요.
    사교육 시장은 점점 더 어린아이들 까지 포섭됩니다.

    돈없고 빽없고 부모 케어 힘든 아이들은
    수시제도에서 밑으로 밑으로 밀려나지요.

  • 122. 아루미
    '21.9.7 1:51 PM (115.139.xxx.139)

    저 초2. 초4 학부모인데
    100프로 공감해요. 진짜 저분쓰신글이 현실이에요 100프로.
    저희 애가 초1 입학식때 코로나 시작되서 지금까지 계속이거든요
    진짜 올해는 그나마 계속 학교다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 나올때마다 계속 자가격리 중간에 학교에서
    집에 돌려보내고 워킹맘들은 진심으로 욕나올 상황 맞아요.
    게다가 4학년 아들은 학교주2회 갔는데요.
    지금까지 아직 개학후에 온라인 수업만 계속하고 있어요.ㅜㅜ
    교육과정도 초저학년보다 어려워서 진짜 누가 같이 안봐주면
    애들 제대로 못배울것 같아요.
    그나마 저희 애들은 대형어학원 피아노 계속 보내긴하는데
    수학은 진짜 집에서 제가 가르치구요.(한학기 선행중)
    지금 상황이 학원이라도 안다니면 애들이 배움이 뒤떨어지는
    상황 맞아요.
    진짜 영어만 두명에 돈100 이라서 허리휘고
    중고등때는 저도 일해야되요.ㅜㅜ
    아~~진짜 애키우기 힘들고
    코로나 때문에 더힘들고.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꼭 나아야하는거 아니라연
    잘생각해서 딩크 하는것도 괜찮지싶어요.
    세상이 옛날이랑 모든게 너무너무 달라요.~
    부모님이 압박준다고 출산하지 마세요!!!

  • 123. 대2
    '21.9.7 2:46 PM (116.122.xxx.194) - 삭제된댓글

    대딩 2학년 딸이 결혼은 하고 애는 안 갖고 일해서 나름 성공한 (제 여동생) 이모를 참 좋아 했어요.
    멋지다고. 심지어 자고난 이불은 아빠가 아닌 집에있는 엄마가 개야 한다고 말 할 정도 였어요.
    중학교 중반쯤 되니 엄마가 전업 이어서 좋다고 하더군요.
    의외로 아이 챙겨 줄게 참 많아요. 제가 아는 사람도 결국 아이 중1때 회사 그만두더군요.
    대딩2학년 아이 명문대 갔는데 중학교까지 학원 순례 안 한 것을 고마워 해요.
    학원 순례 한 아이들은 대부분 고등학교쯤 오면 학원을 질려 한다더군요.
    물론 제가 아는 맞벌이 고등학생은 전교1등인데 집에 오면 심심해서 공부만 했다더군요.
    케바케이지만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결혼을 장려 하지만은 못하겠어요.
    딸에게 비혼을 권 했지만 제가 나이드니 좋은 시부모와 남편 만나서 사는 것도 좋겠다 싶었거든요.
    요즘엔 그런 생각 들어요. 학교에서 육아, 살림하는 법등을 제대로 가르쳤으면 싶어요.
    저는 고3때 가짜 시간표 만들어서 저 시간에 영어나 수학 했어요.
    하여튼 참 어렵네요.

  • 124. ..
    '21.9.7 3:16 PM (106.102.xxx.55)

    미국은 초딩이 등교시간이 7시반에 스쿨버스타고 3시반 정규수업 끝남 특활하고 나면 4시 넘고 집에오면 4시반이나 5시 애들이 밥먹고 초저녁에 자죠. 당연 사교육 할시간없구요.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도 적응기간 일주일이에요. 어린이집은 3일 적응기간 갖고 바로 풀수업하는데도 많구요. 어린이집이 7시반까지 봐주니 11시반 하교 초1은 엄마 일하지 말라는거죠

  • 125. ...
    '21.9.7 3:34 PM (211.218.xxx.194)

    코로나 시기에 당연히 그렇죠.
    학부모는 눈물흘리는데
    학교장과 초등교사조차 아니,...줌수업도 얼마나 힘든데? 이렇게 말하면서
    저런 글이 쓰고..
    엄마들과 애들만 죽어남.

  • 126.
    '21.9.8 9:24 AM (58.122.xxx.109) - 삭제된댓글

    선진국 비교 웃기지도 않네요 ㅎㅎ 그네들 울나라나 일본 꼰대 기업문화 겪으면 도망감
    선진국에서 일했었는데 파트타임 잡이나 정규직도 시간이나 요일 조절 칼퇴 시터제도 너무 잘 되있어요 애초에 6시만 되도 가게문 다 닫고 들어가서 깜깜해지는 나라들과 비교 자체가 우스울지경 ㅋㅋㅋ

  • 127.
    '21.9.8 9:24 AM (58.122.xxx.109)

    선진국 비교 웃기지도 않네요 ㅎㅎ 그네들 울나라나 일본 꼰대 기업문화 겪으면 도망감
    선진국에서 일했었는데 파트타임 잡이나 정규직도 시간이나 요일 조절 칼퇴 시터제도 너무 잘 되있어요 애초에 6시만 되도 전국민 가게문 다 닫고 들어가서 깜깜해지는 나라들과 비교 자체가 우스울지경 ㅋㅋㅋ

  • 128.
    '21.9.8 11:26 AM (175.213.xxx.163)

    두 개 위에 댓글 단 분.
    원글은 교사가 힘들다고 하는 글이 아닌데요?
    까려면 읽기나 하고 까길.
    요즘 같은 때에 특히 맞벌이 엄마들이 얼마나 힘든지, 애들은 얼마나 손이 갈 수 밖에 없는지에 관한 글인데 교사가 썻다고 읽어보지도 않고 “저런 글이나 쓰고”라뇨.
    글 읽는 것 싫어하는 거 보니 뇌 수준을 알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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