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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없이 산책 나갔다가 봉변 당했어요.

참나 조회수 : 33,580
작성일 : 2021-08-26 11:35:24
오늘 아침 일입니다.

여느 날처럼 강아지와 함께 동네 공원 산책 나갔어요.
모처럼 날씨가 맑아 강아지도 저도 상쾌한 산책 중이었지요.

저희 동네 공원은 트랙으로 이뤄져있고, 안쪽은 사람통행, 바깥쪽은 자전거통행을 합니다.

사람이 많거나 개를 무서워하는 분이 계실까봐 자전거가 없을 땐 자전거길을 이용하곤 합니다.

강아지가 자전거 길 옆 풀에서 냄새 맡고 나서 안쪽 트랙으로 냄새 맡으러 갔는데, 지나가던 부부가 아주 크게 불평을 하더라구요.

"왜 저렇게 왔다갔다 거려.짜증나게"

그래서 제가 정중히 말을 붙였어요.
"그러게 말이예요. 개가 제멋대로 다니네요."
여기서 죄송하단 말을 꺼내려는 순간

남자
시발. 짧게 잡고 다녀라. 내 옆에 오면 발로 확 차버린다.


아침부터 말을 험하게 하시네요.
줄을 짧게 잡고 있어요. 보세요. 이것보다 어떻게 더 짧게 잡나요.

남자
핸드폰 녹음하려 모션취함.

여자
신고해버려.


신고를 뭘로 하시려구요?
아저씨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요.
그렇게 싫으시면 공원에 나오지 마세요.

아저씨
씨발.사람이 다니는 데지 강아지가 다니냐?

트랙을 돌다 다시 마주치니
부부가 쌍으로 노려봅니다.
저도 같이 노려봤어요.

제가 앞으로 지나가다 뒤를 돌아보니
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지금 사진 찍으시는거예요?
저도 같이 찍겠습니다.
제가 만만해서 시비거는거죠?
그렇게 입에 담지도 못할 험한 말 하시는거 아닙니다.

이때 부부는 녹음을 하고 있는지 핸드폰을 켜서 흔들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나갔어요.

개를 싫어할 수 있죠.
하지만 개와 다니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
화가 납니다.

IP : 211.251.xxx.228
2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21.8.26 11:39 AM (211.219.xxx.63)

    좋은 해결 방법은
    공원같은곳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사람만 입장 가능으로 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 2. ....
    '21.8.26 11:39 AM (61.99.xxx.154)

    어휴 무섭네요

  • 3. 님이 먼저
    '21.8.26 11:39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한테 개가 싫으면 공원에 나오지 말라고 하신 거... 그 사람들도 못됬지만... 님도...

  • 4.
    '21.8.26 11:41 AM (223.38.xxx.133)

    그분들이 강아지를 유독 싫어하는듯 한데요

    이런 경우엔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하더라구요

  • 5. 그 분들이
    '21.8.26 11:41 AM (221.143.xxx.170)

    욕을 하시고 험한 말을 한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작은 강아지도 피해다니는 우리 가족입장에서는
    개가 그렇게 싫으면 공원에 나오지말라는 말 들으면 정말 화날거같아요
    애견공원아니잖아요?
    아무리 본인 강아지 이쁘다해도 가끔 횡단보도같은데서 갑자기 강아지가 내 발목같은데 햩고가면 정말 울고싶어요
    견주입장에서는 자기 강아지 겨우 놀수있을정도로 짧게 잡았다 생각하지만 피해다니는 저희 입장에서는 사람이 개피해서 도로 끝으로 간신히 붙어가야돼요
    아 흥분하네 ㅜ

  • 6. ㅇㅇㅇ
    '21.8.26 11:43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를 먼저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러게 말이예요”

    이 표현... 갈등 증폭시키는 표현입니다
    책임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말...

    같은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요

  • 7. gma
    '21.8.26 11:43 AM (112.146.xxx.207)

    '님이 먼저'님, 이상한 양비론이네요.
    시발 소리 듣고 그럼 그 정도 반박도 못 해야 하나요? 아침부터 자기 기분, 남의 기분 망쳐 가며 쌍욕할 정도로 개가 싫으면, 개도 사람도 다닐 수 있는 공원이라는 곳을 피하심이 좋겠다는 답인데요.
    전 애견인 아닙니다. 하지만 이 일은 저 남자 부부가 잘못한 걸로 보여요.
    개가 먼저 덤비고 날뛴 것도 아니고 그냥 산책한 건데 욕한 거잖아요.

  • 8. 경의선숲길
    '21.8.26 11:43 AM (116.40.xxx.49)

    개와산책하는사람 정말많은데 줄길게하고다니는사람많아요. 조그만강아지는 왔다갔다거리면 밟을까봐 요리조리피해다니는데..짜증나긴해요.

  • 9. 기가막혀
    '21.8.26 11:43 AM (125.142.xxx.68)

    읽는 것 만으로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그 인간들은
    발로 차버린다는 말은 폭언이 아니래요?
    녹음했어야 해요.
    아니 강아지가 저 ㅆㄹㄱ 같은 부부 발밑으로 간것도 아니고 .
    우리5 층에 서식하는 부부 아닌가 몰라요.

    전화통화하며 지나가다
    야 요즘은 개가 상전이다..하고
    들으라는 듯 말하던 60대 .온동네 쌈꾼.
    혼자나가 봉변당한건 아니예요.
    남편 혼자 산책시키다
    젊은 애가 강쥐더러 몰상식한 말 하는거
    듣고 젊잖게 타이르고 왔다고도 했어요.

  • 10. ㅇㅇㅇ
    '21.8.26 11:44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를 먼저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러게 말이예요”

    이 표현... 갈등 증폭시키는 표현입니다
    책임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말...

    결과적으로 사과는 안 하셨잖아요

    같은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요

  • 11. 아니
    '21.8.26 11:45 AM (218.101.xxx.154)

    아무리 사람이 먼저라지만 내가 개 싫으니 개 데리고 나오지마!!!!.... 이러는 사람을 편들고 싶을까나?

  • 12.
    '21.8.26 11:45 AM (218.155.xxx.188)

    그런 식이면
    님도 화나니 이제 개하고 공원 가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면 좋으세요?

    그 사람들이 무례한 건 맞는데
    개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 예측을 할 수가 없어
    개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불안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는 이용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사고나요 개가 바로바로 움직이지 않잖아요



    엘베 광고에 칸막이 나오는 거 있던데
    그게 젤 최선인 듯 ..공간구분.

  • 13. ㅇㅇㅇ
    '21.8.26 11:46 AM (73.83.xxx.104)

    애견 공원이었다 하더라도
    다른 강아지들도 있으니 내 아이만 냄새 다 맡고 천천히 거닐게 하지 못해요.
    산책로니까 멈추지 말고 움직여줘야 다른 사람도 강아지도 다닐 수 있죠.
    물론 욕하고 반말한 그 인간들도 잘못했어요.
    그런데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그렇게 혼자 여유부리는 사람들 싫더라구요.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 있으면 피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 그리고
    '21.8.26 11:47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사소한 일로 칼부림나고 경찰서 갑니다

    죄송합니다...는 갈등 피하는 장치라고 생각하세요

    둘 다 끝까지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또 원글께서도 강아지만 살피고
    주변을 살피지 않았고요

  • 15. 트랙이라는게
    '21.8.26 11:48 AM (223.38.xxx.124)

    좋은 산책로가 될수 없었겠네요.
    서로 피해다니기가 힘든 구조죠.
    하지만 욕설한 그사람 잘못이 훨씬 커요.
    반말에, 신고 협박에..깡패같네요.

    강아지 안전을 위해서라도 트랙보다는 일반 산책로가
    나을것 같아요.

  • 16. 저도
    '21.8.26 11:50 AM (116.122.xxx.50)

    강아지 공포증이 있어서 강아지를 피할 수 있게 넓은 길로 되어 있는 산책길만 찾아다니는데 쉽지 않아요.
    진짜 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산책 갈 때마다 초긴장 상태가 됩니다.
    하는 수 없이 지하상가를 여러번 돌며 걷곤 하는데 점점 지하상가에도 강아지 데리고 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요..ㅠㅠ
    저는 아파트 엘베도 강아지랑 같이 타게 될까봐 계단으로 걸어다녀요.
    강아지 무서워하는 사람은 진짜 고통스럽답니다.

  • 17.
    '21.8.26 11:50 AM (112.170.xxx.86)

    놀라셨겠네여.. 요즘 떠라이들 많아요.무시하세요.
    욕도 경찰 신고 가능합니다. 다음엔 녹취하셔서 신고하세요.

  • 18.
    '21.8.26 11:50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온천지에 반려견인데 개가 왔다갔다하는거가 무서우면 불안증이 심해보입니다. 밖에 나오지마세요.

  • 19. 저는
    '21.8.26 11:51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산책시 그런사람 시작이되면
    제일먼저 준비하는일이 영상켜고 녹음이에요.결정적부분있네요.반말로 지껄인것
    딱녹음
    그런 신고하기위한 녹화는 경찰이와도
    걸리지않아요.
    이젠 스스로 보호하는수밖에요
    꼭그렇게하세요.
    112전화하면 바로옵니다.
    112앱 깔아두세요

  • 20. ㅇㅇㅇ
    '21.8.26 11:51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자전거길 이용한다는 게 더 섬찟합니다
    그러다가 사고나면 자전거 라이더들은 졸지에
    가해자되는 거 잖아요

    저도 대립에서 끝까지 물러서지 않다가
    봉변당한 적 있어서
    드리는 말이에요

    사람 무서우니 조심하세요
    어느날 유튜브에 진상으로 올라갑니다

  • 21. 저는
    '21.8.26 11:52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여자 혼자라 더그래요.
    거기다 덩치작은여자에게 더그래요.
    저도 남편이랑 다니며 그런적한번도없거든요.
    저는 어느아저씨가 우리개가 냄새맡고있는데 우측통행도모르냐?하면서 지나가더라구요.

  • 22. 시비에
    '21.8.26 11:54 AM (180.229.xxx.46)

    그러게 말이에요 라고 비꼬듯 시비건다고 그 쪽에선 되려 공격적으로 느껴서 그리 나온 걸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상태가 안좋다 말이 안통한다 생각들면 피해서 돌아가는것도 지혜예요 왜 끝까지 대거리하고 개가싫음공원 나오지 말라는 책잡힐 소릴해요 뭐라고 하든지 말든지 씹거나 미안합니다 하면서 자리 피하는게 맞는 거죠 그 상황에선

  • 23. 앞으로는
    '21.8.26 11:55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동네만 다니세요
    솔직히 강아지가 왔다가면 하면 걷기하는 사람들은
    스탭이 꼬여요

  • 24. ㄴㄴ
    '21.8.26 11:56 AM (211.36.xxx.60)

    자전거길에서 강아지랑 보행 하시면 자전거 운전자들에게 사고의 위협인 거에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도 원글님께만 예쁘고 소중하죠
    반드시 목줄 길이 짧게 해서 잡고 다녀 주세요

  • 25. ㅇㅇㅇ
    '21.8.26 11:56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여자 혼자라 그랬다기보다

    “그러게 말이에요”

    이 표현이 불을 당긴 거죠

    불편을 호소했는데 그걸 받아줘야 할 사람이
    애매하게 퉁치니 화르륵한 겁니다

  • 26. 객관적으로
    '21.8.26 11:57 AM (222.103.xxx.217)

    죄송합니다...를 먼저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러게 말이예요”

    이 표현... 갈등 증폭시키는 표현입니다
    책임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말...

    결과적으로 사과는 안 하셨잖아요

    같은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요 2222

  • 27. ..
    '21.8.26 11:58 AM (223.38.xxx.114)

    저도 개가 너무 이쪽 저쪽 다 훑고 가니 걸을때 좀 짜증날때 있더라구요.

  • 28. ㅁㅁㅁㅁ
    '21.8.26 11:58 AM (125.178.xxx.53)

    미친것들이네요

  • 29. 큰개인가요?
    '21.8.26 11:58 AM (210.207.xxx.50)

    작은 개 한테는 그정도로 적개심을 보이지는 않을텐데요..

  • 30. 일단
    '21.8.26 11:59 AM (112.169.xxx.189)

    죄송합니다가 먼저여야했어요

  • 31. ...
    '21.8.26 12:00 PM (14.1.xxx.185)

    이리저리 다니는 강아지들 피해서 산책하는것도 힘든데
    싫으면 나오지 말라니...

  • 32. 저같으면
    '21.8.26 12:00 PM (49.161.xxx.218)

    강아지안고 얼른 그자리피해요
    나나 귀엽고 순한 내자식이지
    강아지 싫어하는사람들 많아요
    저는 이소리저소리 듣기싫어서
    공원가도
    사람없는곳 찾아가서 조용히 산책해요

  • 33. ㅇㅇ
    '21.8.26 12:00 PM (211.196.xxx.185)

    저늩 님 화법이 화를 돋우는 화법이라고 생각해요 부부나 자녀와도 그러게.. 하면 싸움만 커집니다 사과도 인정도 아니고 책임회피 떠넘기기 밖에 안되거든요

    그러게요 개가 제멋대로 다니네요

    이말 계속 말해보세요 죄송해요도 아니고 개가 제멋대론데 뭐 어쩌라고? 이렇게 들리기 쉽상이에요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가요 님이 대화를 풀어가는 방법이 아쉽습니다

  • 34. ㅡㅡ
    '21.8.26 12:00 PM (39.7.xxx.104)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이 무례한건 맞지만

    그러게 말이에요.

  • 35. ㅇㅇ
    '21.8.26 12:01 PM (223.62.xxx.147)

    개싫어하는 사람으로서 분명 아저씨 말투도 문제있지만
    거기다대고 개싫어하시면 공원에 나오지마세요
    이런말들음 빡치긴합니다 ㅡㅡ

    전 작은개든 큰개든 다 무섭고
    특히 입마개만한 큰개끌고다니는사람들 극혐이예요

    개가 사람앞에서 방해될만큼 알짱거리면 개싫어하는사람은 빡칠만해요 걍 죄송하다고 하는게 좋으셨을듯

  • 36. 좀 아니다
    '21.8.26 12:01 PM (119.71.xxx.160)

    싶은 사람은 상종 안하고 피하는게
    젤 나아요

    요즘 분노조절 못하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37. ..
    '21.8.26 12:06 PM (118.235.xxx.82)

    보통은 상대에게 불편을 주게되면 죄송합니다 소리가 반사적으로 나오지 않나요? 초기 대처가 아쉽네요

  • 38. 원글
    '21.8.26 12:06 PM (211.251.xxx.225)

    5키로 푸들입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먼저 할걸 그랬나봐요.

    만약 사과했다면, 그런 험한 말을 듣지 않았을까요?
    기분이 안 좋네요.
    마지막에 제 사진 찍은 것도, 녹취한 것도 마음에 걸려요.
    공원에서 다시 마주칠텐데, 제가 피해다녀야 하나요? ㅠㅠ


    강아지를 차는 시늉을 하길래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었어요.

    남편과 함께 다닐 땐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평소 자동목줄은 쓰지 않고, 최대한 사람 피해서 다니거든요.
    만약 무서워하는 분들이 계실 땐,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며 지나가구요.
    에티켓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혼자 다니면, 남자분들, 나이 많은 분들의 태도가 다른 걸 느껴요.
    마스크를 쓰니 나이도 어려보이고, 만만해보이는 것 같아요.

    산책길을 바꾸는 것도, 녹취하는 것도 팁이네요.

  • 39. 왠만하면
    '21.8.26 12:06 PM (1.241.xxx.216)

    그냥 지나치고 또 이쁘다 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경직되는 분들도 또 저렇게 대놓고 싫은 분도 있지요 님은 운이 안좋게 그런 분들과 마주쳤네요
    저는 상대를 모르니 산책을 나가면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요 사람이 지나갈 상황이면 멀직이 서서 기다렸다 지나가면 그때 움직입니다
    그러니 트랙있고 한방향으로 움직이는 공원은 가능한 안가고요
    또 가능한 아침 일찍 한가한 오후 밤늦게 인적이 드물때 나갑니다 강아지도 그리 훈련시키니 멈춰 하면 저 앞에 사람 지나갈때까지 기다리고요
    그냥 내가 좋아 키우니 내가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이여서요
    그래도 님이 겪은 일은 많이 기분이 안좋으셨을거에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운내세요!!!

  • 40. 흠..
    '21.8.26 12:0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가세요.
    뭔 말을 길게 섞나요.

    그 아저씨가 욕한거 잘못했는데.
    애초에 개가 왜 저렇게 왔다갔다 거려 짜증나게 그런말하는 사람이면
    개 좋아하는 것도 아니란 얘긴데 저라면 그냥 제가 피합니다.
    거기다 대놓고 그러게나 말이에요 하면
    비아냥처럼 들릴수도 있죠

  • 41. ㅇㅇㅇ
    '21.8.26 12:09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개가 사람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문제 발생하지
    않은 게 아니라 사람이 계속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거든요

    사유지가 아니라면 견주는 늘 주변을 살펴야 합니다

    무신경한 견주처럼 늘 신경쓰이는 부류가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은 여자들입니다
    안 닿으려고 죽도록 노력하다가 한마디하면
    닿지 않았는데 웬 난리냐고 합니다...하...

  • 42. ...
    '21.8.26 12:10 PM (222.236.xxx.104)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가면 되지 .. 거기에서 뭐 진짜 뭐 그렇게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는지.... 솔직히 원글님 같은 화법은 개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저런 사람들 얼마든지 만날것 같은데요 .. 화를 그냥 돋구는것 같아요.... 그냥 저사람들도 그냥 죄송합니다..하고 지나갔으면 그사람들이 성질 더러워도 거기에서 무슨 말을 하겠어요..????

  • 43. ㅇㅇㅇ
    '21.8.26 12:10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다시 만나면 그땐 죄송했다고 하세요

  • 44. 푸들
    '21.8.26 12:10 PM (211.196.xxx.185)

    푸들 치고 산책예절 좋은 개 정말 드물던데요 어찌나 오도방정 이리가고 저리가고 정신이 없어요 참견도 많이 하고...산책로에 푸들 보이면 피해가요 몸도 가볍고 점프도 잘하고 그래서 그런지... 걷는데 앞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 솔직히 화나요 ㅜㅜ

  • 45. ㅇㅇ
    '21.8.26 12:11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나가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부터 하신다면서

    왜 뜬금없이
    그러게 말이에요 이러신건지??

    원글님 글도
    너무 본인 위주로 방어적으로 써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원글님이 스트레스받는 만큼
    그 분들도 짜증나고 기분안좋았겠죠.

  • 46. ㅇㅇㅇ
    '21.8.26 12:12 PM (39.7.xxx.224)

    신종 유체이탈 화법인가요
    그러게 말이예요는 어디 남의 강아지 보듯 하는 말이네요
    그리고 그 개가 단 한번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는데
    저 사람들이 그러진 않았겠죠
    계속 지켜보다 하는 말이겠지
    욕한 건 잘못
    저도 공원산책 중에 어떤 미친 부부가
    개 풀어놓고 개는 신나서 뛰어다니고 사람향해 돌진하고
    개 무서워하는 어떤 아줌마가 꺅 소리 지르고
    그자리 얼음되서 도와달라는 듯 그 부부만 쳐다보던데
    이리와 한 마디 하던 부부
    뒤에서 내가 보면서 촬영해서 신고 먹이고 싶었어요

  • 47. ...
    '21.8.26 12:13 PM (121.161.xxx.187)

    자전거가 없어도 자전거길쪽으로는 가지 마세요.
    언제 휙 나타나 돌발사고가 생길 수 있어요.
    근데 트랙의 반은 자전거, 반은 걷기운동하는 곳 아닌가요?
    걷는 입장에서는 그것도 방해될 것 같은데.

  • 48. ㅇㅇㅇ
    '21.8.26 12:14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저전거길로 절대 다니지 마시고요

  • 49. 공지22
    '21.8.26 12:14 PM (211.244.xxx.113)

    ㅉㅉㅉ 대한민국 현주소 개 길고양이 좋아하면 어디 모지리 취급하잖아요 사람이 먼저라면서

  • 50. 원글
    '21.8.26 12:15 PM (211.251.xxx.225)

    무서워하는 분들(말하지 않아도 태도에서 느껴져요), 예의 갖춰서 말씀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가 잘 나와요.
    그런데 오늘처럼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에겐 사과하기 쉽지 않네요.

    그러게 말이예요. 라는 말을 하기 전에 이미 저에게 비난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상식 밖의 말이었어요.
    그래서 사과가 나오지 않고, 저렇게 대꾸를 했나봐요.

  • 51. 윗님
    '21.8.26 12:15 PM (211.196.xxx.185)

    개 길고양이 좋아해서 모지리가 아니고 모지리가 개 길고양이 잘못 좋아하면 모지리 취급 받는거에요

  • 52.
    '21.8.26 12:16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그자리 얼음되서 도와달라는 듯 그 부부만 쳐다보던데
    이리와 한 마디 하던 부부
    뒤에서 내가 보면서 촬영해서 신고 먹이고 싶었어요

    요즘은 이렇게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심판”합니다....

    무서워요

  • 53. ...
    '21.8.26 12:18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그러게 말이예요. 라는 말을 하기 전에 이미 저에게 비난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상식 밖의 말이었어요.
    그래서 사과가 나오지 않고, 저렇게 대꾸를 했나봐요

    비난은 감당하셔야죠

    원인—> 결과
    자극—-> 반응

    인데 후자에 관계없이 행위에 대해서는
    갈등 줄인다는 취지에서라도 해야죠

    그럼 원글도 “그러게 말이에요”가 좋은 의도로
    나간 건 아니네요

  • 54. ...
    '21.8.26 12:19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그러게 말이예요. 라는 말을 하기 전에 이미 저에게 비난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상식 밖의 말이었어요.
    그래서 사과가 나오지 않고, 저렇게 대꾸를 했나봐요

    비난은 감당하셔야죠

    원인—> 결과
    자극-> 반응

    인데 후자에 관계없이 행위에 대해서는
    갈등 줄인다는 취지에서라도 사과해야죠

    듣고보니 원글도 “그러게 말이에요”가 좋은 의도로
    나간 건 아니네요

  • 55. oo
    '21.8.26 12:20 PM (218.237.xxx.203)

    저도 강아지 키웠지만
    사람 많거나 보행하는 곳에서는 절대 뽈뽈거리고 다니게
    놔두지 않았어요
    끈 짧게 잡고 제가 가는 방향 따라서 보조맞춰 걷게 하고
    아니면 안고가고(횡단보도 엘베에서는 꼭 안았어요)
    사람 없을때만 좀 느슨하게 하고 다녔습니다
    의자에서 쉴때도 신문지 깔고 앉혔고요
    얼마전에 길가는 강아지 스쳐지나가는데
    견주가 줄을 늘려서 그 강아지가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었어요
    좋다고 앵기는거였지만 개 싫어하는 사람은 기절했을거예요
    자기 개는 자기만 귀엽습니다.
    펫티켓 꼭 지켜주세요 견주님들

  • 56. ..
    '21.8.26 12:21 PM (59.14.xxx.232) - 삭제된댓글

    이래서 개가 개를키운다는 소리가 나왔나 봅니다.

  • 57. ;;;;
    '21.8.26 12:22 PM (221.142.xxx.108)

    대놓고 그 사람들이 잘못했구만
    뭔 원글이를 나무래요 그런인간들은 대꾸하지말고 그냥 지나가는게 상책이긴합니다만........ 솔직히 만만해 보이니 들리게 저런 말을한거맞죠 기분상할만합니다
    반려동물 시장이 얼마나 커졌는데..... 물론 무개념 주인도 많지만 이분은 아니잖아요????

  • 58. 싫은게 아니예요
    '21.8.26 12:22 PM (118.235.xxx.36)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서우면 어쩔 수 없어요
    싫으면 불쾌함이 먼저고 그뿐이지만
    공포는 불안감이 상상을 초월할때가 있어요
    제발 같이 좀 삽시다
    개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저 위에 무서우면 밖에 나오지 말라는 손가락 정말….
    저주하고 싶다ㅠ

  • 59. ㅇㅇ
    '21.8.26 12:23 PM (211.193.xxx.69)

    미국은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지 애견공원이 따로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도 개 산책하는데 따로 마련주면 좋겠어요
    며칠전 어떤 아줌마 사람 안보인다고 개 줄을 놓아버리니 개를 맘대로 휘젓고 다닐지 않나
    제가 지나가는데 개가 개 줄 풀어놓은 개가 갑자기 내 쪽으로 확 달려오더만요
    깜짝 놀랐어요
    개 주인 아줌마한테 암 말 안했지만 속으로 엄청 욕했어요
    니 개 좋으라고 풀어놓으면 지나가는 사람은 어떡하라는 거니???

  • 60. 아니
    '21.8.26 12:23 PM (39.124.xxx.14)

    아니 어이가 없네
    개 데리고 산책 나간게 뭔 죽을죄예요??

    다음에 만나면 뭔 사과부터 하래요 진짜 미치겠네

    개가 미친듯이 여기저기 날뛴것도 아니고
    이쪽에 있다가 다른쪽 갈 수도 있지

    거기다대고 짜증나네 씨발 욕해대는 것들한테
    죄송합니다 소리가 먼저 나오는 사람들이 있나요?

    저 개 안키우는 사람이예요
    무지한 견주들 보면 저도 열 뻗치는 사람이구요

    그치만 5키로짜리 푸들이 산책하며 걸어다닌거 가지고
    견주가 줄도 짧게 잡고 있었구만

    이때다 싶어 화풀이 하는 무지한 사람들 편을 들진 않습니다

    다른개들 때문에 화난거 괜히 혼자있는 원글님한테
    화풀이 한거 맞구요
    피해 다니지 마시고 당당히 다니세요
    다음에 만나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째려보시구요

    줄 짧게 잡은 소형 견주가 잘못한 건 없습니다

    대신 원글님 안전을 위협할 만큼 또라이 만나면
    좀 조심은 하시고 유사시 경찰 신고 하시구요

  • 61. 댓글 하나
    '21.8.26 12:23 PM (39.7.xxx.180)

    오만데 다 튀어 나와서 아는 척 훈계질

  • 62.
    '21.8.26 12:23 PM (218.155.xxx.188)

    견주분들이 말못하는 개를 잘 키우시는 거 보면
    의사소통이 되고 개가 어디가 불편한지 아픈지 짐작이 가시는 거잖아요.

    사람에게는 왜 안 되실까요
    무서워하는 표현을 하든 말이 험하든
    어쨋든 그 기저엔 개가 싫고 두려운 감정이 있다라는 걸 이해하셔야 해요
    단순히 표현이 거친 사람에게는 나도 똑같이..이러면
    갈등이 해결될 수 없죠

    어쨋든 불편하시다면 죄송하다 개가 오늘 산책이 오랜만이라 그런 것 같아요 라고 상대의 마음을 먼저 수용해주셨으면 ..그런 아쉬움이 있는 장면이네요. 남편과 동행 문제보다는 님의 대처가 조금 그랬네요

  • 63. 한주
    '21.8.26 12:23 PM (183.107.xxx.163)

    사람이 지나가면 개 목줄 짧게하고 사람과 개 사이에 지나갈 때까지 막아서 있어야해요

  • 64. 원글
    '21.8.26 12:24 PM (211.251.xxx.225)

    비난을 들을만큼 잘못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양쪽 입장이 다를수도 있겠네요.)

    제가 느끼기엔 무턱대고 비난을 하는데, 좋게 말이 나가지 않았어요.
    그냥 사과하고 지나갈걸..
    아침부터 뭐하러 대꾸했을까요..
    후회돼요.

  • 65. ..
    '21.8.26 12:25 PM (59.14.xxx.232)

    요즘세상이 자기애는 자기만 이쁘다 하잖아요.
    하물며 개잖아요.
    저도 애견인 이었지만 요즘 애견인들 너무해요.
    엄연히 사람이용하는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에
    개들이랑 알짱거리며 다니는 사람들 불편합니다.
    개들이 일직선으로 못 다니잖아요.

    꼭 다니고 싶으면 본인들 발에 딱 붙혀서 다니세요.
    님들 내가 소중하듯 타인의 운동시간도 소중하게 생각해야죠.

  • 66. ㅇㅇ
    '21.8.26 12:26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나쁜 의도 여부보다 무신경함이 더 많은
    문제와 갈등을 일으키죠

    그래서 늘 사람 무서운 줄 알고
    주변을 살펴야 하는 거 같아요

  • 67. 원글
    '21.8.26 12:30 PM (211.251.xxx.225)

    좋은 조언들이 많네요.

    어쨋든 불편하시다면 죄송하다 개가 오늘 산책이 오랜만이라 그런 것 같아요 라고 상대의 마음을 먼저 수용해주셨으면 ..그런 아쉬움이 있는 장면이네요. 남편과 동행 문제보다는 님의 대처가 조금 그랬네요

    감사합니다.

  • 68. 제가 개무서운데
    '21.8.26 12:33 PM (211.227.xxx.165)

    트랙처럼 범위가 정해져있는곳은 당황스러워요
    멀리서 다가가면서 개가 이리저리 다니면
    난 어디로 피해서 걸어야할까? 생각하면서 걸어요
    가까이 가는데 더 왔다갔다하면 불안감이 증폭됩니다
    거기에~그러게 말이예요~라는 말은
    인간으로써 개주인의 기본적인 책임감도 갖지않겠다는
    뜻이잖아요
    짜증이 났을껍니다~하지만 저라면 저렇게 반응하진 않겠지만
    기분은 상당히 나빴을껍니다
    그사람들은 원글님개 때문에 다른개도 기분나빠질꺼구요
    서로 조심해야될듯합니다

  • 69. ㅇㅇ
    '21.8.26 12:36 PM (110.12.xxx.167)

    무례하고 험악한 부부 맞는데

    강아지가 앞길을 막으면 짜증 날수 있어요

    불평할때 죄송하다 하던지 아무말 말고 상대를 안하던지
    하시지
    괜히 그러게나 말에요 하니
    비아냠거린걸로 들릴수 있었던거 같아요

    낯선사람과 부딪칠때 댓거리를 안하고 피하는게
    저는 현명한거 같더군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니까요

  • 70. ㅎㅎ
    '21.8.26 12:37 PM (61.73.xxx.54) - 삭제된댓글

    주인이 목줄을 짧게 꼭 잡고 있다는데
    개가 왔다갔다 좀 하면 안되나요?
    처음부터 반말 폭언한게 그쪽인데
    신고해야할건 견주네요
    공원에 개만도 못한 것들이 돌아다니네

  • 71. ㅇㅇ
    '21.8.26 12:38 PM (58.123.xxx.210)

    개들이랑 알짱거리며 다니는 사람들 불편합니다.
    개들이 일직선으로 못 다니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 공감요.
    피해서 다른쪽으로갔는데 그쪽으로 오면 화나요
    줄도 길게잡고 ㅜㅜ
    그리고 개 둘이 만나서 길 한가운데에서 탐색하는데 줄 늘어져있고 견주분들 각 길 끝에 가로로 ㅜㅜ막으면 우린 어디로가나요?
    줄 뛰어넘기도 애매 ㅜㅜ
    진짜 짜증나요.

  • 72. ...
    '21.8.26 12:40 PM (203.243.xxx.180)

    조금살아본경험으로말씀드리면 세상에는 정말또라이가 많더군요. 하지만 가만일을때는 몰라요 조금만 트리거가되면 봉변을 당할수도있어서 될수있으면 말로 이길필요없이 그냥 아 네. 그리고 피하는게좋을듯해요.

  • 73. 무례
    '21.8.26 12:40 PM (118.235.xxx.60)

    막말하고 무례한거 맞는데요.
    산책하다보면 개줄 길~~게 하고 다니는 무례한 견주도 많아요.
    그리고 이런경우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죠

  • 74. 원글
    '21.8.26 12:41 PM (211.251.xxx.225)

    조언들 덕분에 생각이 정리가 되고 있어요.
    다음엔 좀 더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그 부부를 만나면 제가 먼저 사과를 할까요?

    욕 듣고, 협박들은 거 사과 받고 싶은데,
    그 부부는 사과를 받거나 사과를 할 사람들은 아닌 것 같아요.

    모른 척 지나다니기도 힘들고, 고민입니다.

  • 75. ㅇㅇ
    '21.8.26 12:4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죄송합니다 하지마세요
    그냥 자리만 피하면됩니다

  • 76.
    '21.8.26 12:48 PM (106.101.xxx.193)

    원글님, 근데 세상에는 진짜 이상한 인간들이 많거든요? 제 동네에서, 개줄 짧게안잡았다고 견주 때리는 사람봤어요. 분노조절장애인건지…암튼 진짜 이상한사람 많으니 조심하고 피하세요.

  • 77. ㅇㅇ
    '21.8.26 12:48 PM (110.12.xxx.167)

    모른척 하세요

    사과 받고 싶다니 참나
    그사람들이 사과하겠어요
    말걸면 쌈이나 나지
    원글님도 참 대책이 없으신 분이네요

    모른척 하시거나 정 괴로우면 그길을 다니지 마세요
    다른곳으로 산책 다니세요

  • 78.
    '21.8.26 12:53 PM (112.152.xxx.177)

    다음부터는 죄송합니다 하지마세요
    그냥 자리만 피하면됩니다2222










    사그



    사람이 오면 개를 견주분들이 제어한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욕하신 분도 잘못 했지만 견주분들도 본인 개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주셨으면 해요

    사람이 다가오면 개를 안고 있던가 본인몸에 밀착시켜서 앉아있는 상태로 만들던가ᆢ사람이 산책하는 길에 사람이 못 가는 상황은 안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79. ……
    '21.8.26 1:11 PM (210.223.xxx.229)

    저도 개 무서워하는 사람이지만 저 사람들이 처음부터 말을 심하게하긴했죠 윗상황만으로는 욕을 들을만한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원글같은 분들은 좋은 견주죠..

    진짜 공원에 목줄 풀어놓는 사람, 자동목줄하고 길게 늘어뜨리는 사람들, 개똥 안줍는 정말 무개념 애견인들 너무 많아요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많이 겪어서 개념 애견인들이러할지라도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원글같은 개념 애견인들이 욕먹는거예요

  • 80. ...
    '21.8.26 1:12 PM (203.251.xxx.125)

    가는게 한방향이고 강아지가 앞에서 오른쪽으로 갔다

    왼쪽으로 갔다 앞길 막음 짜증날것 같음

  • 81. 원글님이기적
    '21.8.26 1:16 PM (221.148.xxx.182)

    저렇게 개데리고 산책하니
    흙냄새맡고
    사람들이 그 개 피해다니는거 모르시나봐요

  • 82. ㅁㅁ
    '21.8.26 1:24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5키로 푸들입니다.
    --> 위협적이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손톱만한 바퀴벌레만 봐도 소름끼치게 놀라고 무섭듯
    견주 눈엔 아무리 작고 귀여운 존재라도
    개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에요.

    공원에서 다시 마주칠텐데, 제가 피해다녀야 하나요? ㅠㅠ
    --> 원글 속의 트랙 형태의 걷기 코스가 있는 동네로 이사가서 너무 좋았는데요.
    원글님 개처럼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는 개들 때문에 늘 항상 사람인 제가 개 피해 다니다가,
    나중엔 스트레스 해소하러 나갔다 더 스트레스 받기에 아예 발 끊었네요.

    강아지를 차는 시늉을 하길래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었어요.
    --> 개가 가까이로 다가오면 개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항상 느끼는 기분입니다.
    목줄이 짧든 길든 상관 없이요.

  • 83. 미친
    '21.8.26 1:26 PM (223.33.xxx.85) - 삭제된댓글

    왜 죄송???
    원글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 84. 불쌍
    '21.8.26 1:44 PM (223.38.xxx.83)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본인 사는게 팍팍하니 어떤 상황이든 짜증나고 역정내는 거럭에요. 님은 그냥 운이 안좋아서 그런 사람을 만난것일뿐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들이 어제 로또에 당첨됐으면 오늘 님이 그 사람을 밀쳐도
    허허~미끄러우신가보다 이러면서 기분좋게 웃으며 지났을꺼에요
    불쌍하게 여기고 잊어버리세요 토닥토닥...

  • 85. 무서운 세상
    '21.8.26 1:54 PM (58.188.xxx.3)

    이제부터는 그냥 미안합니다 하고 피하세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따박따박 반박하고 상대하다가는
    큰 봉면 당해요 ㅠㅠ

  • 86. 오타
    '21.8.26 1:54 PM (58.188.xxx.3)

    봉면-> 봉변

  • 87. ,,,
    '21.8.26 1:55 PM (61.105.xxx.67)

    긴말 필요없고 줄 짧게 하고 다니면 문제없지요. 아무리 작은 개여도 무서워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스트레스인거 모르시는분 많은듯 본인개는 본인의 사랑이지 만인의 사랑은 아니니까요!

  • 88. 견주들특징이
    '21.8.26 1:55 PM (175.197.xxx.233)

    제대로 나온 글이네요
    본인이나 이쁘지 개에 물렸었던 본인이나 그 가족들은 개 종류 상관없이 개만 보면 식은땀 흘려요
    자동차 사고로 다쳤던 사람은 건널목이나 차도에서 공포를 많이 느끼고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한 공포라면
    강아지에게 물린 경우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물지 모른다는 공포가 24시간 존재한답니다
    그래서 정신과에서 강아지에게 물렸던 트라우마는 치료가 꽤 오래걸리고 힘들다고해요

    님은 우선 사과를 정확히 하셨다면 좀 나았을것 같아요
    아무리 작은개라도 물릴수 있거든요. 또한 자전거 트랙이라니, 자전거길은 특히나 강아지델고
    산책하면 안됩니다. 자전거 속도보다 님 대처속도와 강아지 대처속도가 늦거든요

    님은 상대가 화를 내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잖아요? 혹시나 그분이 강아지에게 물렸던 적이 있었다거나
    가족이 상처를 받았었다거나....
    그냥 상식선에서 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또한 상대가 그렇게 화를내면 죄송합니다 하고 얼른 강아지 안고 그자리를 떠나셨어야지, 님 대처를 보니....
    어릴때 개에게 약하게 물렸었지만, 지금도 저는 강아지가 저멀리서 보이기만해도 무서워 피합니다
    엘베에서 강아지 목줄잡고 타는 사람들 정말 혐오스럽고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되고요.

  • 89. ㅡㅡ
    '21.8.26 2:02 PM (211.58.xxx.140)

    저 부부가 욕한거는 잘못했지만 기본적으로 개 관리 못하신분이 더 잘못인것 같아요. 사람다니는 길에 개 데리고 나와서 방해하고 피해주는게 근본적인 문제죠.
    그분들도 이미 여러번 많이 당하고 열받은 상태라 그렇게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산책하는데, 자기 운동한다고 마스크 안쓰고 헐떡거리면서 뛰는 사람이랑, 개 맘대로 풀어놓는 인간들 진짜 극혐입니다.

  • 90. ㅇㅇ
    '21.8.26 2:14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미친놈이 욕하고 gr이야
    모른척하세요 앞으로 말 섞지말고
    제일 만만한게 개끌고 혼자 다니는 여자라잖아요

  • 91. ....
    '21.8.26 2:35 PM (175.223.xxx.125)

    그동안 견주들의 행태에 대한 반응이지요.
    물려 죽고 다친 사람이 한두명도 아니고..
    이슬람 난민에 대한 우려가 왜 나오겠어요?
    그동안 이슬람들이 보인 행태 때문이죠.
    평소 견주들이 어떻게 했길래 사람들이
    목줄이나 입마개 등에 반응 하겠어요?
    또 공원은 사람들 이용하라고 사람이 만든 것이지 개 이용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죠.
    개와 사람 중 우선되어야 할 건 무조건 사람입니다.
    필요하시면 개들 보고 공원을 만들라고 하든지, 견주들이 따로 만들면 됩니다.
    개를 사람과 동일시 하지 마세요.

  • 92. zzz
    '21.8.26 2:36 PM (121.167.xxx.4)

    님이 개끌고 다니는 여자라서 무시당하는게 아니라

    사람 지나다니면 개 목줄 잡고 길 옆으로 피하지도 않는 무개념 견주라서 그러는거에요.

    강아지 욕먹이기 싫으면 철저히 사람 피해 다니세요. 그 와중에 개가 왔다갔다한다...? 강아지 컨트롤 못할거면 산책은 새벽에 사람 없을때 하시던가요.

  • 93. ...
    '21.8.26 2:44 PM (115.143.xxx.196) - 삭제된댓글

    산책시키는 견주들 만나면 산책로 중간에 딱 서서 이야기꽃 피우는데 속터집니다 너무 상식밖 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 94. ....
    '21.8.26 2:47 PM (211.34.xxx.19)

    강아지 산책시키다 보면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보게 되더라구요 최대한 피해 안줄려고 엄청 신경씁니다 인상쓰는 사람 한마디씩 기분 나쁜말 던지는 사람...원글님 속상하셨겠어요 예쁜 강아지 보고 잊어버리세요~~

  • 95. ....
    '21.8.26 2:51 PM (175.223.xxx.125)

    위에..
    견주들이 얼마나 진상짓을 하면 인상쓰고 한마디씩 할까요?
    견주들 한테만 예쁘지 다른 사람한테는 그냥 동물일 뿐입니다.
    최대한이 아니라 아예 피해를 안줘야죠.

  • 96. 견주
    '21.8.26 2:59 PM (119.67.xxx.20)

    견주들 한테만 예쁘지 다른 사람한테는 그냥 동물일 뿐입니다22222222222
    목줄 길게 잡고 개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데
    바로 뒤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신경 안 쓰는 분들이 좋게는 안보여요.
    사람 지나가고 인기척 나면 개 동선을 통제해주면 좋으련만 당신들이 알아서 피해가시오..이런 분들이 많죠.

  • 97. ㅁㅁㅁ
    '21.8.26 2:59 PM (14.36.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야가 좁네요.
    두 부부 대응 방식을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원글님이 한 행동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르는 듯하네요.

    트랙은 개가 아니라 사람도 그렇게 왔다갔다하면서 운동하는 사람 진로를 방해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트랙 관리를 위해 원칙적으로 반려동물 출입금지한 곳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자전거 트랙으로 주로 다니는 걸 엄청 사려 깊은 것으로 착각하고 계시는데, 이거 엄청 위험합니다. 반려견이나 주인이 갑자기 나타나는 자전거에 대비하지 못하거나, 자전거가 미처 작은 동물들 보지 못하고 달려오다 사고나는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 98. .....
    '21.8.26 3:03 PM (58.141.xxx.86)

    초면에 저렇게 상대방에게 욕을 하는 저 부부.....이상한 사람들인 것 같고요.

    그런데 작은 개든, 큰 개든....무서울 수 있죠. 옆에 와서 핥으려하는게 싫은 사람도 있고요.

  • 99. ㅁㅁㅁ
    '21.8.26 3:05 PM (14.36.xxx.59)

    원글님 시야가 좁네요.
    두 부부 대응 방식을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원글님이 한 행동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르는 듯하네요.

    트랙은 개가 아니라 사람도 그렇게 왔다갔다하면서 운동하는 사람 진로를 방해하면 안 됩니다.
    트랙은 일정한 속도로 걸으면서 한 방향으로 도는데, 원글님처럼 왔다갔다하면 계속 덜컥덜컥 걸리는 느낌이에요. 피해가기 위해 확 달려 앞서 걸어도 한 바퀴 돌아오면 또 마찬가지... 엄청 거슬리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트랙 관리를 위해 원칙적으로 반려동물 출입금지한 곳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자전거 트랙으로 주로 다니는 걸 엄청 사려 깊은 것으로 착각하고 계시는데, 이거 엄청 위험합니다. 반려견이나 주인이 갑자기 나타나는 자전거에 대비하지 못하거나, 자전거가 미처 작은 동물들 보지 못하고 달려오다 사고나는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 100. ..
    '21.8.26 3:13 PM (116.39.xxx.162)

    자전길에 왔다가 갔다 했다면
    목줄 짧은 것도 아닌 것 같네요.
    목줄 강아지가 멀리가면 길어졌다가
    가까이 오면 짧아졌다가 하는 분들
    많이 봐서 위험해 보였어요.

  • 101. ㄱㄱ
    '21.8.26 3:30 PM (211.196.xxx.185)

    요즘 견주들의 전형적인 모습. 개 싫으면 공원 오지마라까지..

  • 102. 워우
    '21.8.26 3:42 PM (118.221.xxx.29)

    댓글 보고 놀라고 갑니다.
    짜증나게, 씨발 듣고 사과하는 성인들이 많으시군요.
    하여튼 넷상에선 아주 다들 성인이예요.
    근데 원글님도 트랙으로는 들어가지는 마셔요

  • 103. 으 진짜
    '21.8.26 3:43 PM (119.70.xxx.69)

    너무 싫다
    사람위해 만든 공원에 개기 오는게 짜증나서
    집앞 큰 공원 안간지 몇 년 째네요...
    전 그 욕하는 부부랑 같이 있었으면, 같이 거들었을듯 ㅠㅠ
    전 지나가는 개때문에 봉변당한적도 많고...그 뒤 견주들
    반응이 더 기가 막혀서 개키우는 사람들이랑은 섞이고 싶지 않더라구요...사람이 즐겨야 하는 공원에 왜 개를 자꾸 데리고
    오는지 ㅠㅠ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별로 없지만...코로나 어느정도 종식 되면 다시 시청에 민원 넣고 싶어요...

  • 104. 공지22
    '21.8.26 3:44 PM (211.244.xxx.113)

    사과를 왜 합니까? 더 우습게봐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 105. 공감
    '21.8.26 3:44 PM (106.101.xxx.142)

    개들이랑 알짱거리며 다니는 사람들 불편합니다.
    개들이 일직선으로 못 다니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개가 돌아다니는거 견주들이나 이쁘지
    내개가 얼마나 작고 순한대 모드 싫어요ㅠ

  • 106. ㅠㅠ
    '21.8.26 3:48 PM (121.181.xxx.123)

    넘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늘상 당하는 일입니다.

    할망구 할줌마들 모여앉아서
    시비걸고 욕하고.
    진짜 일진이 따로없음.


    이거보고 외우세요.
    멍이 산책때 시비거는 인간들 대처법.
    https://youtu.be/4jJv1z4wcYo

  • 107. ...
    '21.8.26 3:49 PM (210.178.xxx.150)

    개 키우는 게 죄인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네요.

    개 싫다는 분들 싫은 건 개인사정이지만 그걸 폭력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분명 폭력입니다.
    반려인구 천만이 넘습니다.

  • 108. ..
    '21.8.26 3:51 PM (125.179.xxx.20)

    저사람들이 이상한거네요
    근데 어제도 산책나갔다가
    개가 주인하고 지나가서
    애랑 좁은길 지나가면서 살짝 걱정했는데
    다 지나가고 나니까 애쪽 향해서 미친듯이 짖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신경도 안쓰고 가고 있었는데…
    에휴 개들도 약하고 어리면 만만하게 보나봐요
    담부턴 아이랑 지나가다 개마주치면
    자리바꿔야겠다했는데
    좁은길에 갑자기 마주치면
    좀 무서운건 사실이에요
    이번만이 아니라 느닷없이 애보고 짖는경우가 많아서요.

  • 109. 본인이
    '21.8.26 4:0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원인 제공을 했다는걸 알고
    죄송하단 말을 꺼내려고 했던거잖아요.

    줄을 짧게 잡고 있는데
    개가 제멋대로 다닐수가 있나요 ? 님 말이 모순되잖아요.

    기분 얺짢게 해서 죄송하다
    한마디면 끝날걸 참 힘들게 사네요.

    얍전하게 지나가는 개에게 .

  • 110. 진짜
    '21.8.26 4:00 PM (58.234.xxx.213)

    운동나가면 개데리고 나온인간들
    땜에 피해다니느라 짜증날지경.
    죄송합니다.하거나 그냥 목끈잡아다니고
    말안하든가 하시지.
    울남편도 저래요.어릴때 물린기억있어
    질색팔색을해요.끈길어 우리쪽으로
    올라치면 확차버린다고
    님 편 못들어주겠네요.매번따박따박
    나라도 짜증날듯

  • 111. 본인이
    '21.8.26 4:0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원인 제공을 했다는걸 아니까
    죄송하단 말을 꺼내려고 했던거잖아요.

    줄을 짧게 잡고 있는데
    개가 제멋대로 다닐수가 있나요 ? 말이 모순되잖아요.

    기분 얺짢게 해서 죄송하다
    한마디면 끝날걸 참 힘들게 사네요.

  • 112. ...
    '21.8.26 4:03 PM (119.196.xxx.69) - 삭제된댓글

    동네마다 요즘 이런 싸움 많이 일어나는군요
    우리 동네 공원에서도 밤에 젊은 여자가 자기 몸집만한 큰개 데리고 나왔다가
    나이 지긋한 아저시 두분이랑 대판 싸움 나서 경찰 출동~
    우리 개가 무슨 피해를 줬냐고~ 꺼지라고~~
    젊은 여자가 꺼지라고 하니 당연 열받죠
    저도 개 공원 데리고 나오는거 싫어요 솔직한 심정~!!

  • 113. ...
    '21.8.26 4:04 PM (119.196.xxx.69)

    동네마다 요즘 이런 싸움 많이 일어나는군요
    우리 동네 공원에서도 밤에 젊은 여자가 자기 몸집만한 큰개 데리고 나왔다가
    나이 지긋한 아저씨 두 분이랑 대판 싸움 나서 경찰 출동~
    우리 개가 무슨 피해를 줬냐고~ 꺼지라고~~
    젊은 여자가 꺼지라고 하니 당연 열받죠
    저도 개 공원 데리고 나오는거 싫어요 솔직한 심정~!!

  • 114.
    '21.8.26 4:04 PM (119.196.xxx.229) - 삭제된댓글

    우선 그렇다고 욕한 그분들이 잘못하신거 맞고요..
    원글님도 트랙이면 빨리걷거나 달리고 자전거 타는 분도 계실텐데
    아무리 줄을 짧게 하고 있어도 강아지가 왔다갔다하면 엄청 불편할거 같아요..
    왜 자기 애나 개는 다 귀엽고 괜찮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 115. 사과말고 조용히
    '21.8.26 4:05 PM (210.207.xxx.50)

    어차피 산책 길에서 마주친 사람들 기억도 안 나요.
    남의 개는 더더욱 .. 상대방도 조금 지나면 기억 못 할 거에요.
    오늘일은 툭 털어 버리고, 강아지랑 신나게 다니세요.
    상식에 맞게 , 평소 하던 대로 하시면 될거에요.

    저는 발랄한 푸들이 무섭게 느껴 진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그 부부 참 무례한 사람들이네요.. 어딜가나 어떤 상황에서나 그 버릇 때문에
    문제 일으킬 사람들이에요.

  • 116. ㅉㅉ
    '21.8.26 4:06 PM (175.201.xxx.206)

    개 혐오종자들은
    사는게 팍팍해서 저러지?ㅋㅋ

  • 117. 원글
    '21.8.26 4:06 PM (211.251.xxx.225)

    먼저 내 개가 작고 순하다 모드가 아니예요.
    우리 개는 겁이 많아서 간혹 짖기도 하고, 숨을 헐떡거리면 소리가 무섭게 들릴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더 조심하고 있구요.

    오늘 아침엔 줄 짧게 잡았고, 앞뒤 살피며 조용히 산책하고 있었음에도 저런 봉변을 당한거죠.
    강아지 컨트롤 못해서 끌려가는 상황 아닙니다.

    갑자기 강아지 반려 인구도 늘어났고, 이에 걸맞는 에티켓과 의식이 따라줘야 하는데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죠.

    하지만 강아지 자체를 혐오하고, 견주까지 싸잡아 욕을 하는 이런 경우가 종종 벌어지고 있어요.

    저번에 어느 정자에서 비를 피한다고 강아지와 함께 앉아 있었다가, 청소하시는 분께 욕을 먹었다는 기사를 봤어요. 강아지 안고 비를 피하면 안되는 곳인가요?

    또한 공원은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죠.
    사람이 개와 함께 오고,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천천히 걷기도 해요.

    서로 피해가지 않는 선에서, 배려하며 이용하면 좋을텐데
    오늘 같은 일은 정말 씁쓸하네요.

  • 118. ..
    '21.8.26 4:07 PM (39.115.xxx.64)

    사람있는데 개가 왔다갔다하면 너무 싫죠 작은 개여도 마찬가지고요먼저 더 짧게 잡고 빨리 장소를 옮겼어야지 그러게요 시작이 안 좋네요 저는 왔다갔다하는 개 엄청 싫어요 주변에 사람이 있음 빨리 행동을 바꾸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19.
    '21.8.26 4:11 PM (110.70.xxx.108)

    울남편도 저래요.어릴때 물린기억있어
    질색팔색을해요.끈길어 우리쪽으로
    올라치면 확차버린다고
    님 편 못들어주겠네요.매번따박따박
    나라도 짜증날듯

    ㅡㅡㅡㅡㅡ

    남편이 ㄸㄹㅇ네요.
    저런 인간이랑 어떻게 살아요?
    그리고 따박따박?
    헛소리하는데 가만히 듣고있으면 ㅂㅅ이지.
    따박따박 받아쳐야지!!
    원글님 잘했어요.


    저위에 꺼지라고한 젊은 여자분도 잘했어요.
    괜히 시비거는 인간들
    경찰에 꼭 신고하세요!!!!

  • 120.
    '21.8.26 4:12 PM (39.117.xxx.180)

    저같으면 죄송합니다 그러고
    바로 개안고 그 자리를 벗어날을건데
    모르는 사람들하고 이런저런 말 섞는거를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집안에서도 사소한 일로 언쟁있기 쉬운데
    저도 개를 무서워서 늘 피해다니는지라
    개문제는 예민한 일이긴하네요

  • 121. 원글
    '21.8.26 4:17 PM (211.251.xxx.225)

    줄을 짧게 잡은 상태에서도 왔다갔다 가능합니다.
    큰 트랙이 아니고, 자전거 2대 왕복, 사람 2~3명 지나갈 정도의 길입니다.

    사과를 하려고 했던 건, 혹시나 느꼈을 위협에 대해 사과하려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들의 대화에선 개를 싫어함을 넘어서서 개를 혐오하는 느낌까지 풍겼습니다.
    그래서 사과할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요.

    이번 게시물을 통해 개를 싫어하는 분들이 참 많구나. 알게 되었고,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22. 시르
    '21.8.26 4:17 PM (58.234.xxx.21)

    저도 매너없는 견주 싫어하지만
    원글님정도 상식 있는 견주보다
    저 부부 같은 사람이 일상에서 더 마주치기 싫은 부류에요
    자기들한테 좀 거슬린다고 첨 본 사람한테
    저렇게 거칠고 공격적으로 반말 지껄이는 사람들 극혐

  • 123.
    '21.8.26 4:19 PM (119.196.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처럼 안쪽 트랙은 사람들 걸으라고 되어있고 바깥쪽은 자전거 트랙이고
    그옆 풀있는곳.. 강아지는 그곳에서 다녀야죠.. 두곳다 그냥 산책하며 걸어다니곳이 아니잖아요..
    자전거트랙옆 풀 길로 다녔으면 강아지가 왔다갔다해도 뭐라 안했을거에요.. 강아지도 산책해야죠..
    반려인분들 자기 강아지 존중 원하는거처럼 강아지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존중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124. 허.
    '21.8.26 4:24 PM (188.149.xxx.254)

    저도 강아지 키웠지만
    사람 많거나 보행하는 곳에서는 절대 뽈뽈거리고 다니게
    놔두지 않았어요
    끈 짧게 잡고 제가 가는 방향 따라서 보조맞춰 걷게 하고
    아니면 안고가고(횡단보도 엘베에서는 꼭 안았어요)
    사람 없을때만 좀 느슨하게 하고 다녔습니다
    의자에서 쉴때도 신문지 깔고 앉혔고요
    얼마전에 길가는 강아지 스쳐지나가는데
    견주가 줄을 늘려서 그 강아지가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었어요
    좋다고 앵기는거였지만 개 싫어하는 사람은 기절했을거예요
    자기 개는 자기만 귀엽습니다.
    펫티켓 꼭 지켜주세요 견주님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글은 지금 자기 잘났다고 옹호해달라고 써놓았지만,
    저라도 짜증났을거에요.
    공원은 사람 다니라고 만들어놓은 곳이지 개 다니라고 만든 곳은 아닙니다.
    님들은 눈치껏 사람 피해서 다녀야 하는 곳 입니다.

    그들의 상스러운 단어와 문장은 지탄받아야 하지만,
    그들의 싫은 생각은 저도 마찬가지로 동의 합니다.

    원글님도 잘못한것을 빨리 깨닫기를 바랍니다.

    개가 공원에서 사람들 많은데 잘났다고 왔다갔다???
    이건 아닙니다.
    나라도 속으로 상소리 나오는데요.

  • 125. ...
    '21.8.26 4:24 PM (175.124.xxx.204) - 삭제된댓글

    저 사람들은 개가 무서워서 ㅅㅂㅅㅂ 거린거 아니고 그냥 지들 기분에 화풀이 한거지 뭔 정의를 위해 그런것도 아니고 이해해 줄만한게 아니잖아요
    무언가를 혐오하고 그 방법이 틀리면 그냥 못된 인간인거에요
    뭘 이해해주거나 조심하거나 이해해줘야 할 대상이 아니에요
    저런인간들은 인간에게도 혐오의 말과 행동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말 개를 무서워하거나 옳은 소리를 해야했다면 더 좋은 말로 상대도 인정할만한 행동과 말을 했을꺼에요

  • 126. ...
    '21.8.26 4:25 PM (175.124.xxx.20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개가 무서워서 ㅅㅂㅅㅂ 거린거 아니고 그냥 지들 기분에 화풀이 한거지 뭔 정의를 위해 그런것도 아니고 이해해 줄만한게 아니잖아요
    무언가를 혐오하고 그 방법이 틀리면 그냥 못된 인간인거에요
    뭘 조심하거나 이해해줘야 할 대상이 아니에요
    저런인간들은 인간에게도 혐오의 말과 행동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말 개를 무서워하거나 옳은 소리를 해야했다면 더 좋은 말로 상대도 인정할만한 행동과 말을 했을꺼에요

  • 127. 견주
    '21.8.26 4:26 PM (223.39.xxx.30) - 삭제된댓글

    자전거에 걸리면 사람 크게 다칩니다. 속도가 있어서요.
    그리고 사람이 오면 줄을 아주 짧게 잡고
    안쪽으로 몰아서 걸으세요.
    공간이 여유가 적을 경우 그 상태로 멈춰 섭니다.

  • 128. ㅇㅇ
    '21.8.26 4:26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살벌하고 무섭네요. 세상이 너무 거칠어진 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좀 이해하고 양보할 부분 있는 건데 혼자 다니는 여성한테 둘이서 저런 험악한 욕설 퍼붓는데 언어폭력인데 여기서 그런 ㅆㅇㅋ들 역성들며 원글님 지적하는 댓글들도 그렇구요.
    무서워요.

  • 129.
    '21.8.26 4:27 PM (125.132.xxx.73) - 삭제된댓글

    목줄 길이가 관건..
    남자가 괜히 짧게 잡고 다니라고 했을까 싶네요
    개가 왔다갔다 보행을 방해했다면 줄 길이가 어느정도 여유있었을거 같네요
    슈퍼주니어

  • 130. 원글
    '21.8.26 4:27 PM (211.251.xxx.225)

    견주 분들의 에티켓도 중요하지만, 강아지에 대한 인식도 좀 너그러워졌음 좋겠어요.

    강아지 키운다고, 젊은 여자라고 무시하는 거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건 경험해 보셔야 알아요.

    경비 아저씨는 왜 개를 끌고 다니냐고 제게 소리를 친 적도 있어요.
    그냥 넘어가면 다음 번에 또 그럴걸 알기에 따박따박 따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후회가 되네요.
    그냥 지나갈 것을...

    현명한 댓글을 보며 하루를 견뎌냈어요.
    욕을 듣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 남자의 위협적인 표정이 떠올라 힘들었거든요.
    호신술을 배워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했어요.
    힘 센 남자이고 싶단 생각도 들었어요.

    내일부턴 더 조심하면서, 그리고 당당하게 산책할거예요.

  • 131.
    '21.8.26 4:28 PM (125.132.xxx.73)

    목줄 길이가 관건..
    남자가 괜히 짧게 잡고 다니라고 했을까 싶네요
    개가 왔다갔다 보행을 방해했다면 줄 길이가 어느정도 여유있었을거 같네요

  • 132. 허.
    '21.8.26 4:32 PM (188.149.xxx.254)

    마지막 원글 읽었어요.
    작은 개라도 짧게 자으면 왔다갔다 중구난방 못움직여요.
    딱 그자리에서 맴돌죠.
    짧게 잡는다는 상식이 좀 다른가봐요.

    어느 댓글에 보니 짧게 잡으면 개를 산책시키는 이유가 없다고까지 쓰고 그걸 자랑스레 다른의견 내놓는 사람들에게 따지더군요.

  • 133. phrena
    '21.8.26 4:34 PM (175.112.xxx.149)

    와~~ 일진이 정말 안 좋은 날이셨나 봅니다
    ㅡ이럴 때 다른 큰일 대신 액땜했다 치는 게
    정신 건강에 젤 이로울 듯ᆢ

    저희집은 강쥐 한번도 길러본 적 없지만
    산책시 마주치는 다양한 품종의 댕댕쓰~ 넘 귀여워
    산책 시간의 큰 (은근한) 즐거움인데요;;

    원랜 강아쥐 무서워서 벌벌 떨던 사람인데
    집에서 다양한 소동물((기니피그 토끼 따위) 기르다보니
    강쥐도 우리집 토깽이 먼 친척이라 여겨져서 더 이상
    안 무섭고ᆢ 짠~,한 느낌 생기더라구요

    제가 강쥐들에 호기심과 관심 생기자
    산책 나가면 남의 집 강쥐들이 마구 달려와
    제 허리춤에 껑충껑충 뛰어오르고 꼬리 헬리콥터처럼 돌리고
    난리가 나요ᆢ 주인들이 목줄 잡아당겨 가자고 해도 안가고
    헥헥대며 반가와 하는데ᆢ

    주인들이 강쥐가 날뛰어 죄송하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넘 귀여워 미칠 지경인 심정이거든요ᆢ

    저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저 부부는 진짜 기본 품성이 강팍하고 못된 사람 같네요ㅠ

    갑자기 달려들어 물어뜯는 미친 강쥐는 사실
    매우 드물텐데ᆢ 뭐 저리 가련한 짐승을 증오할까요ㅠ

    남의집 강쥐가 총총총 걸으며 이 꽃 저 꽃 냄새 맡고
    다 간섭?하고 그러는 거 넘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
    풍경인데ᆢ

  • 134. ...
    '21.8.26 4:40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똥을 안치우고 그냥 갔다면 모를까
    줄길이가 길었다해도 거슬리면 저렇게 폭력적인 막말해도 괜찮은가요?
    줄 길이 짧게부탁드려요~
    뭐 그런 상식적인 태도면 안되나요?
    견주도 매너가 당연히 필요하지만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 어른답게 행동합시다 좀
    저렇게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를 거르지 않고 노골적이고폭력적으로 드러내는 부류들 상종하기 싫음
    저 개 안키우는사람이에요

  • 135. ..
    '21.8.26 4:41 PM (223.38.xxx.62)

    왠 날벼락이에요
    말하는 거 보니 싹수가 노란데 똥 같은 놈은 피해야 해요

  • 136. ...
    '21.8.26 4:42 PM (58.234.xxx.21)

    똥을 안치우거나 물려고한것도 아닌데 뭘저렇게까지
    줄길이가 길었다해도 거슬리면 저렇게 폭력적인 막말해도 괜찮은가요?
    줄 길이 짧게부탁드려요~
    뭐 그런 상식적인 태도면 안되나요?
    견주도 매너가 당연히 필요하지만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 어른답게 행동합시다 좀
    저렇게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를 거르지 않고 노골적이고폭력적으로 드러내는 부류들 상종하기 싫음
    저 개 안키우는사람이에요

  • 137. ....
    '21.8.26 4:45 PM (175.223.xxx.125)

    원글.
    당당하게 산책하는 건 좋은데,
    당당하게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항상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산책하세요.
    사람이 개를 피하게 하지 마세요. 님과 개가 피해야지.
    그걸 컨트롤 못할 것 같으면 개를 데리고 다니지 마세요.

  • 138. 아니
    '21.8.26 4:46 PM (39.117.xxx.138)

    뭐가 죄송해요? 길은 사람만 다니라는 법 있어요?
    다른 사람 길막하고 번잡하게 나댔다면 몰라도 한 귀퉁이에서 냄새 맡는게 뭐가 잘못이라고 죄송하다 합니까?
    싫은 사람이 비껴가는 거지 별꼴이네요.
    하지만 원글님 산책방식이 어떤지 한번 돌아보세요.
    싫어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감별하며 산책할 수는 없으니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그 자리에 멈추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세요. 다리로 막아서고 기다리고 냄새 맡을 때도 강아지 뒤에 바짝 붙어 서세요.
    그리고 자전거 도로는 절대 걸으면 안 되요. 잠깐 사이 사고 납니다. 전동킥보드도 많이 다니는데 서로 크게 다칠 수 있어요

  • 139. 집 앞에
    '21.8.26 4:51 PM (223.62.xxx.46)

    공원이 있는데
    트랙은 뛰거나 빨리 걷기 하는 사람들이 이용해요
    토랙 외 벤치와 나무들이 있는 곳이나 트랙 안 쪽으로 잔디가 있어서 보통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은 트랙 외를 이용해요
    트랙도 반으로 나뉘어 반은 걷기, 반은 달리는 분들이 이용해요
    다시 말하면 트랙은 운동을 위해 이용한다는 얘기예요
    걷기 하는 분들도 빨리 걷기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굳이 예산을 들여서 트랙으로 조성한 이유가 있죠
    지금은 인식이나 팻티켓이 예전보다는 잘 지켜지고 있다고 하나 불과 몇 년 전만해도 개 데리고 나온 사람들 중에 남에게 피해를 안 입히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엉망이었어요
    목줄 교육도 근 몇 년 사이에 교육이 된거니까요
    편견(?)이 존재하죠 아직
    너무너무 이기적인 애견인(?)이라는 분들의 막나가는 횡포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 와중에 원글님 같은 말투의 견주와 개라면 공원을 같이 이용하기 어려울 거 같네요

  • 140.
    '21.8.26 4:58 PM (58.121.xxx.69)

    죄송합니다 먼저 했음 그렇게 상대방이 막 나가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비꼬는 말 시비거는 말로 들려요
    그러게말입니다

  • 141. 하늘
    '21.8.26 5:04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강아지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뱀이나 쥐새끼가 똑같이 싫습니다.

    산책길에 강아지 만나면 닿을까 무서워 신경 곤두서게 되요. (물릴까 무서운게 아니라 닿을까봐...)
    애견인들도 길가다가 쥐나 뱀이 다리에 스치면 소름끼치잖아요.
    스칠까봐 안전거리 계산해서 피해다니거든요.

    이게 정신적으로 노동이라 피곤합니다.

    물론 내색하지 않아요.


    그 노인네분들은 오가며 계속 강아지 피해다니라 피곤하셨을겁니다.
    그러나 인내심에 한계가 왔겠지요.

    원글님만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산책할때마다 개들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터진거일수도 있어요.

    저도 내색없이 개는 피해갑니다. 이 과정에 스트레스 받아요.

    지난번에 아파트 단지에서 목줄없이 강아지가 주인과 놀고 있더군요.
    그 개를 피하기 위해 길을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개가 갑자기 나한테 달려오더군요.

    악~!

    하고 반사적으로 소리를 질렀어요.

    내가 놀라 소리를 지르자 견주가 그러더군요.

    "우리개는 안물어요."

    물릴까봐 그러는 거 아니고 닿는게 싫다구요.소리를 질렀지요.
    원래 소리지르거나 싸우는 사람 아닌데 나도 모르게 꽥 소리를 지르게 되더군요.

    노인분들도 그랬을겁니다.

    놀라고 스트레스 쌓이면 소리 지르게 되어 있어요.
    신경 곤두서게 만들고 놀라게 만들었으면 소리지르는 사람 감수해야 해요.
    왜냐면....저도 남에게 소리지르는 사람 아닌데 빽하고 소리지르고 있더라구요,

    누군가에게는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가
    누군가에게는 뱀이나 쥐와 똑같이 피하고 싶은 존재입니다.

    산택길에 뱀이 나타나면 신경 곤두서잖아요.
    개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개는 신경곤두서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비애견인들은 참 많은 걸 내색없이 참아주고 있다는 거
    애견인들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도 혐오표시는 하지 않아요.
    그런데 갑자기 놀라게 하면 나도 모르게 소리지르게 되는 건 어쩔수 없어요.

  • 142. 일프로
    '21.8.26 5:12 PM (122.38.xxx.175)

    그런데 우리나라가 유독 강아지를 싫어해요..

    예전엔 이렇게 적대적이지 않았는데 세나개 방송 후부터 사람들이 강아지만 보면 트집 잡으려는분들 있어요.

    개가 솔직히 피해를 안주잖아요..그전엔 그냥 무심코 지나갔던것도 세나개 이후로는 모두 문제견으로 인식하는 세상으로 변한것 같아요.

    한국이 강아지 이렇게 싫어한적 있나요?

    저도 원글님같이 심한경우는 아니지만 정말로 이상한 인간들 많이 봤는데 본인 인생이 괴로운걸 강아지에게 풀더라고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ㅠㅠ

  • 143. 원글
    '21.8.26 5:13 PM (121.186.xxx.4)

    제 생각보다 개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놀랐어요.

    이번 계기로 더 조심하게 될 것 같아요.
    윗 분 말씀처럼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할게요.

  • 144. 일프로
    '21.8.26 5:14 PM (122.38.xxx.175)

    우리나라 처럼 약한 강아지에게 이리 갑질?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ㅋㅋ

    사람이 먼저인거 알죠. 그런데 무슨 강아지가 죄견이에요? 뭘 맨날 죄송하다고 해야하고...

    그런 의식을 누가 심어줬나요?...저는 세나개라고 봐요..이건 솔직히 사회적으로 세나개 책임져야합니다.

  • 145. 맘충들
    '21.8.26 5:15 PM (220.122.xxx.137)

    맘충들에게 --지 새끼 지나 예쁘지 하잖아요.

    같은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 146. 산책인
    '21.8.26 5:20 PM (121.153.xxx.1)

    남편과 같이 갔으면 싸우실건가요?
    저도 산책길에 강아지 방해됩니다. 동물을 사람과 같이 취급하시면 안됨니다.
    님에게는 개가 중요하지만 내가 편하게 산책할수 있는 정신건강도 중요해요.
    우리나라 산책길에 자전거길, 강아지길 , 사람다니는길 따로 만들시기가 올까요?

  • 147. cls
    '21.8.26 5:21 PM (125.176.xxx.131)

    저 애견인이고 강아지 엄청 좋아하는데
    원글님 말씀이 지나쳤네요.

    개가 그렇게 싫으면 공원에 나오지말라니요.
    사람 산책하라고 만든 공원이지,
    애견공원아니잖아요?
    개가 사람보다 우선시 되는건 본인 가정내에서만요.
    사회에 나와선 타인도 배려해야지요..

  • 148. wii
    '21.8.26 5:25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외국은 줄 짧게 하고 길 옆으로 피하도록 하죠. 우리 나라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 사람들 지나갈 때마다 그렇게 하긴 어렵겠지만 견주가 사람 피해야지 사람이 개 피해서 다니도록 하는 건 주객전도라고 봅니다.
    남편 없어서 봉변이라니.

  • 149. 00000
    '21.8.26 5:26 PM (116.33.xxx.68)

    산책나갈때 개 알짱거리거처럼 짜증나는거없어야 빨리가려면빨리가고 느리게 가려면 느리게 가지 사람보행방해하면서 온갖간섭다하면 너무짜증나요
    적당한거리 유지하면서 걷고싶은데 개속도에 맞춰야 되니 너무 짜증나요

  • 150. 개무서워
    '21.8.26 5:34 PM (182.221.xxx.163)

    강아지가 5kg이든 1kg이든 저는 무섭거든요
    저도 모르게 경직되고요 가까이만 오지 않으면 개는 귀엽거나 듬직하다고 생각해요.제발 끈 짧게,사람 많거나 좁은길,엘리베이터에선 안아주세요

  • 151. 원글
    '21.8.26 5:36 PM (121.186.xxx.4)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함께 있었음 그런 험한 말 안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람들 피해다니고 있다고 썼는데, 안 읽어보셨나봐요.

  • 152. ..
    '21.8.26 5:48 PM (223.38.xxx.245)

    남편과 같이 있으면 그리 못 하져
    원래 이런 글 개혐오자들 몰려 오니까 그러려니 하세요
    저 여자 혼자 산책하니 푼수 할매들 한테 지쳐서 이사 까지 했어요

  • 153. 원글
    '21.8.26 5:51 PM (121.186.xxx.4)

    ㅠㅠ

    현실에서 뿐만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개 혐오가 완연하네요.
    오늘 저녁 산책 할 수 있을까요?
    마음이 무거워요.

  • 154. 진진
    '21.8.26 6:08 PM (110.70.xxx.80)

    저도 애견인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애견인은 개를 정말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내 개가 이뿌고 귀여운데 왜 싫어하지? 웃기네? 이상하네? 이런 시각의 애견인들이 제법 있고 그런 사람들한테 시달려본 경험이 있으면 정말 길거리 다니는 개들 다 싫어요.
    규칙에 어긋난 작은 행동만 해도 정말 몸서리쳐질 정도에요

    저는 이제 개줄 풀고 다니는 거 발견하면 무조건 112 누릅니다 5분안에 출동에서 범칙금 스티커 물리더라구요
    그래야 개줄 풀고 다니는 일 안할거 같아서요

  • 155. 개혐오×
    '21.8.26 6:14 PM (220.122.xxx.137)

    개혐오가 아니라
    매너가 없는 애견인 혐오죠.

    맘충이 아기 혐오 아니잖아요.

  • 156. 혐오가 아님
    '21.8.26 6:23 PM (106.101.xxx.172)

    개를 혐오하는게 아니라 매너없는 애견인에 대한 비판, 혹은 개가 닿는거 자체가 무서운 포비아도 많다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댓글이 조금은 편향되어 있는거 같네요...

  • 157. .....
    '21.8.26 6:27 PM (175.112.xxx.57)

    저는 길에서 만나는 강아지들 이쁘던데....
    단, 개목줄 안한 어떤 개노무새끼가 멀리서 부터 달려와서 왈왈 짓어대는데 진짜 발로 차버리고 싶었음.

  • 158. 부러 로긴
    '21.8.26 6:47 PM (121.189.xxx.83)

    원글님이 먼저 매를 버셨어요.
    미안하다는 사과가 우선이죠.
    매너가 부족한 애견인이 성격 괄괄한 사람 만나 생긴 트러블인것 같습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원글님 같은 견주랑은 아침부터 안부딪히고 싶어요.

  • 159. 지구가 인간껀가
    '21.8.26 6:52 PM (49.165.xxx.196)

    좀만 지들한테 거슬리면 그놈의 사람이 먼저다 타령..
    거슬리는건 다 욕하고 걷어차야 직성이 풀리는 성깔머리나 가진 존재들이 뭐 그리 값어치 있어서.
    마동석이 개 풀냄새 맡게 하고 있었어도 그 부부가 씨발 소리 반말 지껄였겠어요?
    동물 대하는 태도가 그 나라의 수준을 보이는 거랬어요. 싫을 수 있고 무서울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쌍욕에 반말? 그걸 옹호?
    어느 나라는 여자 돌아다니는 걸 남자들이 꼴보기 싫어해요~ 힘센 놈이 내가 보기 싫으니 약한 놈들 눈에 띄지 말라는 못된 생각에 짝짜꿍은..

  • 160. ....
    '21.8.26 6:55 PM (122.38.xxx.175)

    위에 어느분이 자전거 이야기하셨는데 지금까지 강아지줄에 걸려서 자전거 타신분이 다치셨다는 기사가 있었나요?

    오히려 공놀이가 더 위험해요. 공은 예고도 없이 날라와서 정말로 자전거 타다가 굴러오는 공에 사망하신 케이스는 여러건입니다.

    위험하다고 할것을 위험하다고 해야죠.

    자전거 다니는 도로는 견주들이 알아서 잘 살피고요.

    개개인들이나 사회에 피해주는것 없나 생각해보세요. 그런것들은 인간이니 괜찮은가요?

    강아지는 살인은 일으키지 않아요. 인간이 하는 짓은 살인을 일으키지요.

  • 161. ........
    '21.8.26 6:59 PM (121.190.xxx.234)

    입마개는 하고 다니나요 견주분들 내로남불 지나쳐요
    개싫은게 아니라 무서워요 제발 입마개좀 하고다니세요

  • 162. 풉..
    '21.8.26 7:02 PM (58.121.xxx.37)

    강아지도 살인 일으켜요.
    저도 반려견을 막내로 들여서 8년간 키우로 있지만

    강아지 키우는 분들.
    내눈에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세상 모두가 이뻐한다고 착각말아야합니다.
    누군가한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 163. ..
    '21.8.26 7:03 PM (1.231.xxx.52) - 삭제된댓글

    댓글 너무 많아서 읽지도 못했네요.
    바로 죄송합니다 하셨어야했고,
    세상에 또라이들 많아요.
    화난다고 바로 욕하고 반말하는 사람이면
    뻔하잖아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토닥토닥

  • 164. 어머
    '21.8.26 7:05 PM (58.124.xxx.248)

    지구가 사람만을 위한곳인가. 솔직히 저 걷는데 개와 함께하신분들 길막하고 멈춰서 얘기하고 왔다갔다하고 그럼 살짝 짜증?은 나지만 그장소가 나만을 위한곳이 아닌데 서로 배려하며 지나가면되죠..아무리 그래도 쌍욕이라니..봉변 맞네요.

  • 165. ....
    '21.8.26 7:15 PM (183.97.xxx.42)

    욕한 ㅅㄲ 나쁘네요.

    네. 알겠습니다. 짧게 잡을게요. 근데 저 아세요? 왜 욕에 반말로 말씀하시죠?

    (핸드폰 동영상 촬영 준비)

    욕들었을때 반드시 조치해야함.

    개싫어하면 공원나오지말란 소린 잘못된게 맞지만, 님이 조치를 안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그 부부가 선빵으로 초면에 욕지거리에 반말... 개 싫어하고 위협느끼는 분들 심정 십분 이해한다 쳐도 욕하는 건 아니죠. 시발.. 봐봐요. 익명 게시판에서 욕해도 이렇게 노매너인데 그것도 사람 면전에서 헐....

    욕보셨어요.

    강아지도 위협적이다 이말만 하시는 분들은
    글세요
    그래서 시발 줄짧게 잡아라 욕박고 반말로 하시게요?

    저런말 들어도 싸나요?
    판단 좀 제대로 합시다

  • 166. 만약
    '21.8.26 7:24 PM (125.186.xxx.54)

    님이 큰 개를 끌고 다니는 덩치 큰 남자였으면
    저절로 분노조절 잘해 할 넘

    찌질한 인간이네요 작은 개와 여자한테 욕이나 해대고
    저도 중랑천에 개 뒷처리안하고 다니는 개 주인들 극혐이고
    평생 개키워본 적도 없지만 이건 아니에요
    근데 님이 토씨 하나 안틀리고 말했다면 몰라도
    객관적으로 어땠는지 사실 모르죠
    그래도 일단 욕한 인간이 제일 싫어요
    나도 개 안키우는데도 지나가는 작은 강아지는 별로 해끼칠거 같지 않고 귀엽던데
    혹시 님에게는 강아지고 남에게는 큰 개일수도 있어요
    에휴 암튼 속상하셨겠어요

  • 167. ....
    '21.8.26 7:25 PM (61.79.xxx.247)

    애완뱀 키우는 사람이 뱀하고 산책하는데 그 뱀이 견주들 가까이 가면?
    견주한테는 물고빠는 반려일지라도
    어떤 사람한테는 그 개가 뱀과 똑같습니다.

  • 168. 트랙
    '21.8.26 7:29 PM (118.235.xxx.230)

    트랙에 어린아이나 다른 사람 누구라도 갈짓자로 왔대갔다하면 다른사람 운동 방해하는거라 실례 아닌가요? 거기에 강아지가 오른쪽 왼쪽 다닌다니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강아지는 어떤 종이든 크던작던 무서운 저로서는 저 강아지 어떻게 피해 운동하지 무지 신경쓰일겁니다

  • 169. .ㄹㅎ
    '21.8.26 7:38 PM (125.132.xxx.58)

    남편 하고 같이 안 가서라고 … 휴.

    진짜 강아지 산책하는 길은 따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리저리 못다니게 해야지. 그러게요. 어쩌고 하면 화 나죠. 5키로 푸들이면 작은 강아지도 아니고.

  • 170. ....
    '21.8.26 7:44 PM (122.35.xxx.188)

    남자가 왜 이리 왔다갔다하냐는 말에...
    그러게 말이에요...란 대답은 정말 이상해요.
    내 의도와 달리 개가 이렇게 움직이네요처럼 내 책임이 아니란 말이잖아요
    그러니까 바로..줄 짧게 잡으란 말이 튀어나오지요.

    그러게 말이에요..... ...저 상황에선 좀 맞지 않는 이상한 대응이었던 듯 하고 그게 부부의 화를 돋군 듯 해요.

  • 171. 무식인증하나
    '21.8.26 7:56 PM (110.70.xxx.221)

    121.190.xxx.234)

    입마개는 하고 다니나요 견주분들 내로남불 지나쳐요 
    개싫은게 아니라 무서워요 제발 입마개좀 하고다니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식한 댁이나 입마개하고 다녀요.
    헛소리하지말고 입마개하라고.

  • 172. 원글님
    '21.8.26 8:00 PM (85.255.xxx.88)

    댓글 다시는 거 보니 에티켓을 지키며 개 산책 시켰을것 같아요.
    저도 개가 오면 사랑스럽다기보다 무서운 느낌이 먼저 드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원글님처럼 개를 관리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욕하는 남자가 잘못입니다, 이 경우
    개가 무슨 위해를 가한 것도 아니고 자기 신경 쓰이게 했다는 이유로 욕이라니요.

  • 173. 우주전함1호
    '21.8.26 8:01 PM (180.229.xxx.53)

    그 부부가 매우 쌍스럽고 무례한건 맞아요.
    하지만 개산책용이 아닌 장소라서 벌어진 상황이라 상대의 태도는 문제삼을지언정 갈등자체가 그쪽 책임이다고는 못하겠어요.
    저도 개 좋아하고 동물 보호주장합니다만, 조깅이나 자전거등 운동용으로 마련된 시설까지 애견동반 산책하는건 시설사용에대한 위반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설렁설렁 걸어다녀도 되는 산책로로 다니시고 긴 시간 아니니 녹음어플을 아예 켜두고 다니세요.
    쌍스럽게 막 해도 되는경우는 없고 언어폭력도 폭력이니까 바로바로 신고..

  • 174. 댓글이상
    '21.8.26 8:03 PM (121.142.xxx.160)

    원글님이 잘못한 것 없어요. 뭘 맨날 미안하래. 위축되지 마시고 당당히 산책하세요. 조심하면 더 지랄거릴거예요. 댓글들 정말 이상하네요. 본질은 보지 않고 말꼬리잡고 비아냥거리고, 온라인이나.오프라인이나 이상한 ㅛㅏ람들 정말 많은듯.

  • 175. wii
    '21.8.26 8:12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위축되지 말고 당당히 산책이라니. 기본 매너나 검색하고 얘기하세요.
    개한테 우쭈쭈한다고 해서 인격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 아니에요. 다른 사람은 내 개보다 아래라서 불편해도 된다는 거에요? 개 떠받들고 훌륭하게 키우는 건 알아서 하시는데 사람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되죠.

  • 176. 처음과 다르게
    '21.8.26 8:23 PM (118.235.xxx.242)

    댓글오 쓴 원글이 글 보자니
    어떤 상황을 만들었을지 알겠네요

    개혐오가 아니라
    매너가 없는 애견인 혐오죠.

    맘충이 아기 혐오 아니잖아요.22222

  • 177.
    '21.8.26 8:30 PM (52.198.xxx.142)

    짧게 잡고 다른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않게 잘 컨트롤 하면 뭐라는 사람 없어요
    남에게 왕왕 짖어대도 "우리개는 안물어요"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아요.
    안물면 다예요? 다른 사람 무섭고 놀라는데..

  • 178.
    '21.8.26 8:32 PM (52.198.xxx.142)

    그리고 개를 싫어하는 게 아니예요. 개가 싫을 수도 있지만, 자기 자식이 남에게 민폐끼치면 부모 욕하죠?
    그거랑 똑같아요. 개가 남에게 피해 줄지도 모를거 같은 상황 만들어 놓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견주를 싫어하는거예요

  • 179. 으잉
    '21.8.26 8:33 PM (218.234.xxx.35)

    님 자전거 트랙에 줄 늘여서 개 가게 하지 마세요.
    개랑 주인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멀리서 보면 그사이에 줄이 안보여요.
    제가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가 그렇게 개줄에 걸려서 날라간적있어요.
    위에 어떤 님이 개줄에 어떻게 자전거가 걸리냐고 하셔서요. 제가 산 증인이예요.
    자전거 램프 부러지고요. 제 다리에 개줄 걸린 부분 회초리 자국처럼 피멍 생겨서 오래갔어요.
    주인은 보행로에서 한눈 팔고 있고 개가 자전거 트랙으로 줄 길게 늘여서 가면 그게 사고 유발이지요.
    개도 잘못하면 자전거에 치여 죽을 수 있고요.

  • 180. 산책개
    '21.8.26 8:34 PM (175.213.xxx.35)

    저도 공원 트랙 빠르게 걷기나 조깅하는데 매번 강아지가 제 앞에 뛰어듭니다
    강아지 싫어하진 않지만 갑자기 뛰어들면 제가 놀라거나 멈추는 과정에서 개나 제가 다칠까봐 흠칫 합니다
    제발 목줄좀 짧게 하세요
    죄송하단말만 하면 다 아닙니다
    개든 사람이든 남에게 피해 안주도록 해야죠
    욕한분들이 말씀이 심하긴 하시지만 욕먹을 행동 아니였는지 생각들 하셨으면 합니다

  • 181.
    '21.8.26 8:37 PM (14.45.xxx.116)

    동물 너무 싫어하다 외동 자식이 너무 원해서
    포메 한마리 데려다 키운 날부터
    나와 개가 동일시 되더군요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동물을 대하는 우리나라의 인식이요
    지금은 9묘 1견 키우며 길고양이 구조하고
    개 산책은 사람없는 11시 이후에 나갑니다

  • 182. 82는
    '21.8.26 8:39 PM (14.45.xxx.116)

    여기 민주당원들 회합사이트인데
    대다수가 애견인 개 혐오
    82수준 갈수록 실망이 큽니다

  • 183. 근데
    '21.8.26 8:43 PM (210.178.xxx.18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개가 입마개만 해도
    옆에 다가와도 안심될거 같은데
    왜 위에 입마개 얘기에 발끈하지?

  • 184. 난독증 정말..
    '21.8.26 8:45 PM (118.235.xxx.204)

    개혐오라니…
    귀엽고 든든해보이고 잘 지내고 싶은데
    미치게 무섭다니까
    거 참 제발 쫌!!!!
    —— ——
    똑바로 보라고 이게 혐오니?
    혐오가 뭔줄이니 알고 씨부리냐

  • 185. 난봉이
    '21.8.26 8:49 PM (115.21.xxx.3)

    웃기는 놈들!
    원글님 잘 못 한 거 없어요!

    말하는 뽄새를 보니
    저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개 싫어해도 정상적인 사람들은
    저렇게 욕하지않아요

  • 186.
    '21.8.26 8:55 PM (175.192.xxx.225)

    근데 개줄 길게 하고 다니는 인간들 넘 많고
    넘 싫어요…ㅠ

  • 187. 하늘
    '21.8.26 8:59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아무리 관리 잘해도 개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민폐 맞아요.
    물론 애견인의 권리 존중해주니까 싫다는 내색은 안해요.
    한마디로 배려해주는 거지요.


    뱀을 좋아하는 사람이 뱀(무독) 데리고 공원에 와서 산책을 시키면 어떤 기분일까요?

    개는 다수의 취향이라 이해 받아야 하고
    뱀은 소수의 취향이라 제지해야 할까요?

    다수가 뱀을 좋아하게 되면 아마 뱀도 풀밭에서 산택시킬 권리를 달라고 하겠지요.
    그리고 그래야 하구요.
    특정 취향인들만 존중하는 건 인상하잖아요.

    뱀을 애완으로 키우는 사람들은 어떤 자세여야 할까요?

  • 188. ㅎㅎㅎ
    '21.8.26 9:02 PM (116.124.xxx.163)

    사람 물게 내버려두는 견주가 있듯이 그저 개랑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를 못견디고 견주를 위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솔직히 개가 작고 이쁘면 아는 척 하면서 만질려고 해서 힘들고, 크고 건장하면 무섭다는 이유로 시비걸어대서 정상적이고 에티켓 지키는 견주들이 힘든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 189. 피해는 주지 마요
    '21.8.26 9:02 PM (211.46.xxx.234)

    줄 길이 만큼 360도 사방으로, 개가 언제 어디로 움직일지 모르잖아요. 순간적으로 달려들수도 있고, 넓은 트랙 아니라면서요, 언제 나한테 달려들지 모르는 그 불안감 공포를 견주들은 이해 못 하나봐요.
    작은개가 멀리서 나보고 짖는것만 봐도 무서운데 좀 이해해 주시면 안되나요? 줄 꽉잡고 있다고해도 순간적인 힘에 줄 놓쳐서 사고나는 경우 많잖아요. 본인이 좋다고 싫어하는 사람을 나쁜사람 쪽으로 모는 건 잘못 된 거죠. 저는 강아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만 좋아요. 너무 귀엽고 좋아서 유투브 일부러 찾아봐요. 하지만 제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건 무서워서 싫어요.
    사람 지나가면 강아지 잡고 멈춰주세요 제발 아니면 빨리 데리고 지나가던가.
    진짜 사람만 다닐수 있는 공원, 길 분리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분란 생기지 않게

  • 190. 아놔
    '21.8.26 9:04 PM (1.237.xxx.85)

    방금 퇴근하면서 집에 오는데
    두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에
    개 1마리씩 산책시키고 있는 부부가 있더라구요.
    사람이 맞은편에서 오면 개를 한쪽으로 이끌거나 해야지
    둘이 떡 허니 길을 막고 오줌 누게 하더라구요.
    아흐, 열받아.
    견주들은 본인이 뭔 행동을 하는지 전혀 몰라요.

  • 191. 트라우마
    '21.8.26 9:11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먼저 욕한 그사람들 진짜 잘못하긴했는데요
    제가 원글님처럼 산책로랑 자전거도로 양쪽을 개 데리고 왔다갔다 걷던 여자 피하느라
    산책로로 갔다가 자전거도로로 다시 들어왔다가 울타리 너머로 미끄러져 많이 긁힌적있어요
    남편이 뒤에서 따라오며 다 봤는데
    남편도 저처럼 따릉 따릉 소리가 들리는데도 자전거 도로로 들어와 양방향을 다 차지하고 걷는 개랑 여자 보고
    우리더러 산책로로 가란말인가? 그렇게 생각했다더군요
    근데 제가 산책로로 들어간다음
    금방 개랑 여자가 다시 산책로로 옮겨오니
    급하게 핸들을 꺽을수밖에없었고 넘어지면서 도로 밖 화단까지 미끄러져갔던거거든요
    남편이 저 일으키고 움직이고 말하는거보고 소리치면서 그 여자 따라가서 사람 저렇게 해놓고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하니 자기랑 개 피하다가 그렇게 된줄도 모르더군요
    자전거벨도 한참을 울렸는데 못 들었다고하고
    미안해요 한마디하는데
    얼굴표정은 자기가 억울한 일 당하는 그런표정
    웬만하면 자전거도로엔 개 데리고 들어가지마세요
    자전거 타던 사람들 크게 다칠수도있어요

  • 192. 저도
    '21.8.26 9:13 PM (112.166.xxx.65)

    사람들 다니는 공원에.
    개데리고 와서 산책하고 냄새맡게 하고 멈추고 그런 사람들


    정말정말 정말 싫어요.

    개랑 같이 옆에서 지나가는 것도 싫어요....
    개들만 따로 다니는 공원있으면 좋ㄱ겠어요

  • 193. ....
    '21.8.26 9:17 PM (183.97.xxx.42)

    씨발 댓글 미쳤네
    ㅋㅋㅋㅋ

    욕먹어도 싼 상황 맞나봄.

    초면에 저 정도 반말 아무 문제없는데 괜찮죠? 씨발^^

    원인 제공했으니 사람 패도 다 니탓이다 할 기세

  • 194. 이게…
    '21.8.26 9:18 PM (118.235.xxx.6)

    개도 키울 자격증 같은게 있었음 좋겠어요
    무턱대고 키울게 아니라…
    개 불쌍. ㅠㅠ

  • 195. ....
    '21.8.26 9:20 PM (183.97.xxx.42)

    근데 원글님 자전거길은 더 위험합니다.
    눈에는 안보여도 자전거 속도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리로 다니지 마세요.씨발

    댓글들 분위기 보니
    욕해도 괜찮은 것 같네요^^

  • 196. 와…
    '21.8.26 9:20 PM (99.241.xxx.177)

    답글들이 놀랍게 적대적이네요.
    캐나다 사는데 여기도 줄 묶고 다녀야 하는게 법이긴한데
    산책로에선 줄푸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 산책길에 줄 풀린 강아지가 다가오면 예뻐해 줍니다.
    다들 저처럼 하거나 아무말 안하고 지나가거나 하죠.

    한국에 이상한 견주들이 많아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하는 걸까요?
    아님 자기한테 해(?) 끼치는거 1도 못참는 사람들수가 이렇게 많은걸까요?
    하여간 반응들이 너무나 적투적이라 놀랍네요.

  • 197. ....
    '21.8.26 9:31 PM (183.97.xxx.42)

    그쵸?

    82분위기 넘 좀 그래요.

    다른 여초로 뜨려구요.

    여기도 이제 불펜같아요.

    합리적 태도는 없고 공포 선동 욕먹어도 야 니가 그럴만했어 라는 놀라운 분위기....

  • 198. ....
    '21.8.26 9:34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이 잘못한거 같은데요?
    상대방이 험하게 말한건 사실인데
    저처럼 개 정말 싫어하고 다가오면 방어자세 취하는 저로서는
    제가 가는길에 개 얼쩡거리면 너무 싫어요.
    개 주인은 자기 개니깐 이뿌고 사람 길 방해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전 정말 싫거든요.
    먼저 죄송합니다 하셨으면 더 좋을듯요.

  • 199. ...
    '21.8.26 9:34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개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싫어하면 안되나요??
    위협을 느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 위협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건 그냥 본능이에요.
    싫어하는 마음까지 흉보거나 관섭하지 맙시다.
    그 마음도 혐오에요. 개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혐오.
    암튼 그 욕한 부부는 잘못한 거 맞고 못됐네요.

  • 200. ...
    '21.8.26 9:35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개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싫어하면 안되나요??
    위협을 느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 위협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건 그냥 본능이에요.
    개 싫어하는 마음까지 흉보거나 간섭하지 맙시다.
    그 마음도 혐오에요. 개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혐오.
    암튼 그 욕한 부부는 잘못한 거 맞고 못됐네요.

  • 201. 솔직히
    '21.8.26 9:4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저 상황이면 짜증 확 나고
    개 발로 차버리고 싶은 맘 드는 거 사실입니다.


    근데 물론 참지요,. 보통 사람들은.
    근데 모든 사람들이 참을성이 강하고 짜증을 잘 참지 못하지요.

    아침부터 기분 잡치는 거 사실임.

    개 싫어하는 사람들이 개 마주칠때마다 얼마나 신경 곤두서는지 모르시나봐요?
    참아주는 겁니다.
    그러다가 인내심이 짧아 무례한 말이 나오는 겁니다.

    그 부부가 예의없었다고 하더라도...
    짜증나게 한 건 맞잖아요.

    원인은 원글이 제공했음.

  • 202. 솔직히
    '21.8.26 9:53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에서 소형개에게 잠깐 물렸다가 죽은 사람
    얼마전에 있었잖아요.

    아는 사람도 집에서 키우던 개에 물려 입원해서 수술 받았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개물림 사고로 접수되 이송된 환자는 2114명.

    119 안부르고 병원 가는 사람이 더 많을테니 아마 하루에서 수십명이 물리고 있음.
    엊그제 방송보니 이경규도 물렸음.

    개가 이렇게 무서운 동물입니다.

  • 203. ..
    '21.8.26 9:54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땅덩어리가 좁아서 더 문제인듯
    한국 땅도 작고 길도 좁은데다 평지도 비율상 적잖아요
    다닥다닥 아파트 생활 많이 하고요
    가뜩이나 인구 밀도도 높은데 개들까지 한 자리씩 차지하니 트러블이 늘어나는듯요
    저도 아파트서 개 키우는데 솔직히 이웃 눈치 보일 때 많아요 최대한 조심하려 애쓰긴합니다ㅜ

  • 204. 솔직히
    '21.8.26 9:5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이렇게 위험한 동물을 개에 대한 지식도 없는 사람이 마구마구 키우고 있는 게 현실임.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교육과 면허가 필요함.

    개는 훌륭하다만 봐도

    몰상식한 견주가 개도 불쌍하고 본인도 불쌍한 상황 많이들 만들고 있더군요.

    특히 사냥개를 좁은 집에 키우는 건 뭔 배짱.


    애완동물에 대한 법이 빨리 정비되어야 한다고 봐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개물림 사로고 죽거나 다치는 경우 많아요.

  • 205. ...
    '21.8.26 9:57 PM (39.7.xxx.181)

    난 개 안키우는데.. 이 글 댓글들 읽는데 개한테 열폭하는 사람도 많다란 말에 공감이 되려고 하네

  • 206. ㅇㅇ
    '21.8.26 10:06 PM (125.180.xxx.185)

    제발 사랑하는 강아지 자전거 도로로 산책시키지 마세요.
    그러다 개 치이면 난리난리 날 것 아니에요?
    진짜 개 피하다 넘어질 뻔 한 적 여러번이네요
    다 알아서 피해줄거라 생각하는지

  • 207. ..
    '21.8.26 10:24 PM (49.50.xxx.111)

    평소 개만큼도 취급 못받는 사람들이 개가 상전이니 뭐니 질투해요. 개가 무서울순 있죠. 근데 차버리겠다는 말 나불 대는 인간이 개가 무섭겠나요? 그냥 혐오죠.. ㅋㅋㅋㅋ 원글 나무라는 댓글들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안전한 곳으로 산책 다니셍ㅛ

  • 208. ..
    '21.8.26 10:28 PM (49.50.xxx.111)

    "저 상황이면 짜증 확 나고
    개 발로 차버리고 싶은 맘 드는 거 사실입니다."
    (211.198.xxx.198)

    진짜 ㄸㄹㅇ.. 저 부부가 자전거 타고있던 것도 아니고 걷다가 시비 건건데 뭘 차버리고 싶어요? 저 정도일로 차버리고 싶단 마음 드는거 자체가 너무 소름돋네요. 분노조절장애 아니고서야

  • 209. ㅠㅠ ㅜㅜ
    '21.8.26 10:59 PM (211.206.xxx.204)

    하지만 강아지 자체를 혐오하고

    ㄴ 혐오가 아니라 강아지가 무섭다구요. ㅠㅠ
    주인에게는 예쁜 자식이겠지만
    저는 달려들어서 물을까봐 무섭다구요. ㅠㅠ
    ㅠㅠ ㅠㅠ ㅠ ㅠ

  • 210. 저도
    '21.8.26 11:03 PM (121.162.xxx.148) - 삭제된댓글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 스타일인데,
    오가다 불편한 상황에 처해지면, 내가 피해자 입장이라도
    죄송하다고 해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결국 상식이하의 사람들과 얽히면,
    내 기분만 안좋아지니, 결국 나를 위해서 사과합니다.

  • 211. 저도
    '21.8.26 11:05 PM (121.162.xxx.148)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 스타일인데,
    오가다 불편한 상황에 처해지면, 내가 피해자 입장이라도
    죄송하다고 해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결국 상식이하의 사람들과 얽히면,
    내 기분만 안좋아지니, 결국 나를 위해서, 빠른 상황 종결 위해서 사과합니다.

  • 212. 소요유
    '21.8.26 11:12 PM (121.200.xxx.175) - 삭제된댓글

    녹취나 영상촬영은 그사람들이 하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녹취해서 인격모독과 협박으로 신고하면
    그사람들 벌금감 이예요. 이 세상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공존하며 사는곳이예요.
    목줄을 법으로 정한것보다 길게 잡았거나 강아지가 사람을 위협하거나 해친게 아닌데도
    그런 욕설을 하는것 문제이고요. 원글님이 죄송하다는 말할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 213. 다름을인정
    '21.8.26 11:13 PM (116.40.xxx.49)

    짖는소리..가까이다가오는것에대한공포가있어요. 심하지만 않으면 참는거구요. 너무공포스러운사람들은 산책을 포기했겠죠. 사람산책하는곳에서는 줄짧게..왔다갔다거리지못하게했음해요. 싫지만 참는사람들을위해서요.

  • 214. ㅇㅇ
    '21.8.26 11:15 PM (116.125.xxx.237)

    그 부부가 험악한건 맞아요
    그런데 정말 동네 공원들이 개를 위한 곳인지 사람을 위한 곳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개 공원을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엘베에서 강아지 만나도 이쁘다고 웃어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공원에 개들이 점령하는건 싫어요
    그리고 글로 봐선 님도 만만치 않게 대적하시고 첫 말투도 기분나쁘게 하셨네요.
    담부턴 그냥 조용히 상대말고 피하세요

  • 215. ...
    '21.8.26 11:16 PM (110.70.xxx.52)

    아무리 비매너 애견인들 많다해도
    원글님께 퍼부울건 아니죠
    어디서 쌍욕입니까?
    그런인간과 창피함도 없이 함께 다니는 여자도 알만하네요

  • 216. 몰상식한 인간들
    '21.8.26 11:22 PM (110.70.xxx.134)

    그런 부류의 인간들은...만일 원글님이 덩치좋은 남자랑 같이 다녔으면 쌍욕은 커녕 시비조차 못걸었을 거예요.
    무식하고 속에 울화가 많아서 그렇게 날카로운겁니다.
    찌질하네오ㅡ

  • 217. ....
    '21.8.26 11:39 PM (119.71.xxx.71)

    세상에 ㄸㄹㅇ는 왤캐 많을까요. 댓글에도 몇명 보이네요. 여자 혼자 다니는게 위험한 세상이예요.. 저도 남편이랑 왠만하면 같이 다니는데 혼자 산책 나갔다가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온 취객한테 불쾌한 얘기 들은적 있어요. 그떄 생각하면 아휴..

  • 218. ..
    '21.8.26 11:42 PM (112.151.xxx.53) - 삭제된댓글

    트랙에서는 강아지 산책 자제해 주세요
    달리기하는데 강아지 볼때마다 달리면 쫗아올 것 같아 두려워요

  • 219. ..
    '21.8.26 11:42 PM (112.151.xxx.53)

    트랙에서는 강아지 산책 자제해 주세요
    달리기하는데 강아지 볼때마다 달리면 쫓아올 것 같아 두려워요

  • 220. 근데
    '21.8.26 11:47 PM (110.70.xxx.31) - 삭제된댓글

    '자전거가 없을 땐 자전거길을 이용하곤 합니다.'
    ->이러시면 안 돼요.

    저 탄천에 자전거길로 자전거 타고 가다가 그 길로 지나가는 사람 갑자기 보고 피하려다 정말 크게 다쳐서 얼굴에 흉도 생기고 오랫동안 고생했어요.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자전거는 속도가 있어서 내 맘대로 그 길에 자전거가 있다 없다 판단할 수 없어요.

    그리고 걷는 산책길은 사람을 위한 길이니 사람이 지나가면 강아지를 갓길로 완전히 빼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82에도 관련글이 몇번 올라왔어요.
    강아지끼리 만나게 해서 컹컹 거리며 서로 짓게 하는 일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무매너구요.
    강아지로 인해서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거나 불편해서는 안 돼요. 그래야 애견인이 당당히 설 자리가 있는거예요.
    제발 애견인을 위해서 그런 매너 지켜주세요. 그러면 남편이 있건 말건 아무 분쟁이 없을꺼예요

  • 221. ...
    '21.8.26 11:49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

    그분들 무례한건 맞는데 틀린말은 아니라봅니다.
    사람보이면 무조건 끈 짧게 잡고 경계해야 해요.
    근데 매번 사람보이는지 안보이는지 확인할순 없잖아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개 줄 느슨하게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시례를 햇으면 먼저 죄소하단 말을 하세요.
    그말만 먼저 했어도 그렇게까진 안갔을거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사과를 먼저 들으면 기본적으로 감정은 수그러드니까요.

  • 222. ....
    '21.8.26 11:50 PM (39.124.xxx.77)

    그분들 무례한건 맞는데 틀린말은 아니라봅니다.
    사람보이면 무조건 끈 짧게 잡고 경계해야 해요.
    근데 매번 사람보이는지 안보이는지 확인할순 없잖아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개 줄 느슨하게는 아니라고 봐요.
    애견인들 자기 편의대로 사람이 없어서 그랬다고 변명하지만
    사람이 언제 나타날지 어떻게 아나요. 자전거든 사람이든..

    그리고 실례를 햇으면 먼저 죄송하단 말을 하세요.
    그말만 먼저 했어도 그렇게까진 안갔을거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사과를 먼저 들으면 기본적으로 감정은 수그러드니까요.

  • 223. ....
    '21.8.26 11:54 PM (119.71.xxx.71)

    원글님한테 훈계하는 사람들은 뇌에 뭐가 있는걸까 강아지랑 산책 거의 매일 다녀봐도 목줄 느슨하게 하고 다니거나 사람한테 불쾌감을 주는 애견인 단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예시도 참 여기저기서 끌고오네요. 겪은 상황만 놓고 얘길해야지 왜 상상력 총동원하는지ㅋ

  • 224. 원글님
    '21.8.26 11:58 PM (116.125.xxx.237)

    댓글들 쭉 읽어보니 원글님은 비슷한일 또 겪을것같네요
    그 부부에게 사과받고 싶은데
    마주치면 어떻게 대할까 생각하는 자체가
    님 성격 위험해요
    그 부부는 기본 예의가 있는 사람들이 아닌데
    그걸 느끼면서 또 말 섞어서 사과를 받고 싶어요?
    성질 대단하네요
    그런 사람들은 상종 안하고 피하면서 사는거예요
    보통 사람들은 그 부부 마주치기 싫어서라도 그 공원 다시 안가요.
    길이 하나 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다른 산책로 찾으면되죠
    트러블을 만들면서 사는 분이네요 말투도 도전적이구요
    이 많은 댓글의 포인트도 이해를 못하고 있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사람들이 많다는걸 인정 못하고 있고
    싸움닭같은 기질 가지고 있으면 반복돼요 이런일.
    님이 여자고 어려보여서 싸움이 생기는게 아니에요

  • 225. 82는 역시 유별
    '21.8.27 12:06 AM (182.227.xxx.41)

    기다렸다는듯 원글 비난하는 댓글들 투성인거 보니 역시 82는 유별나고 성격 모난 여자들 아지트인거 새삼 깨닫네.
    애기들 식당에서 조잘대거나 왔다갔다해서 조용히 밥먹으려는데 정신 사나운 거 평소 늘 짜증스러웠는데 앞으로는 걍 바로 쌍욕 날려야겠네요.
    옆에 와서 부딪히기라도 함 바로 차버리구요.
    뭐 어때요. 에티켓 안지킨 잘못이니 쌍욕들어도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지 않겠어요?적어도 82님들은..그쵸?
    그리고 맘충되지 않도록 미리 부모교육받고 자식도 낳도록 제도화하라고 청원도 넣구요.
    암튼 익명이라고 어찌나 훈장행세들인지.
    그리고 공원이 사람 전유물에요? 넓은 공원에도 개 델고 나오지 말란 사람은 더 좁은 인도나 아파트단지서 보면 더 식겁할거면서?
    결국 자기들 개 싫다고 집에만 가둬서 키우란 소리나 마찬가지. ㅉㅉ
    이런 사람들은 비단 개 뿐 아니라 매사 자기 피해는 눈꼽만큼이라도 받음 바르르 떨 유형임.
    뭘 그리 지구에 공헌한바가 있다고 전유물인마냥 ..
    원글님. 걍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 생각하고 대꾸안했으면 더 나았겠지만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그리고 만나면 사과는 무슨.. 걍 모른척하세요.신경쓸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자전거도로쪽은 이용안하는게 좋겠어요.

  • 226. . .
    '21.8.27 12:10 AM (118.220.xxx.27)

    강아지 무서우면 나오지 말라니 . 미친거 아닌가. 사람 다니는 길에 왜 강아지가 나오냐고 말하면 좋나요? 그리고 견주분들 늘어나는 목줄 하지 마세요. 정말 워험해요.

  • 227. ...
    '21.8.27 12:11 AM (119.71.xxx.71)

    유별나고 성격모난 여자들의 군락지ㅋㅋ 완전 인정ㅋ 여긴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들 진짜 많음ㅋ 온갖 상상력 끌고와서 상황 설정해놓고 이러지마세요 이렇게 하심 안되요 훈계질하고 혼자 뿌듯해하는 곳ㅋ

  • 228. ㅇㅇ
    '21.8.27 12:56 AM (183.100.xxx.78)

    반려동물 혐오주의자들이 이때다 싶어 튀어나와 원글님 나무라는 댓글은 참..

    무조건 먼저 대놓고 쌍욕하며 화낸 상대방 잘못이지.
    무슨 죄송합니다를 먼저 안했다고 나무라나요?
    쌍욕에 반말 듣고 거기서 죄송합니다하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자존감도 지키지 못하는 모지리지요.

    그냥 오늘 똥밟으신 겁니다.

  • 229. 딩가링
    '21.8.27 1:12 AM (223.38.xxx.40)

    몇일전에 트랙있는 공원 앞 지나다가 목줄놓친 개가 달려들어서 죽다살아났습니다. 멍멍이는 해방감에 놀자고 다다다다 달려왔는데 안면식도 없는 개가 멀리서부터 나만 바라보고 달려오는 그 공포는 상상을 초월했어요.
    신랑이랑 같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신랑이 목줄을 밟고 개를 진정시켜보려고 했으나 강아지가 흥분해서 신랑몸을 올라타서 신랑 다리 다 긁히고 ㅠㅠ 강아지는 또 신나서 도로쪽으로 전력질주... 저는 차에 치이는줄알고 자리에 양손으로 귀 가리고 다리 힘풀려서 주저 앉았습니다.
    저희에게 달려들었던 개는 진돗개 믹스견으로 꽤 큰 개였습니다만, 반려인이 아닌 경우 사실 강아지 크기는 상관없어요.
    그저 무섭습니다. 예측되지 않으니까요.
    저 일을 겪고 난 다음날 들은 얘기인데요, 제가 있던 자리 맞은편(멍멍이가 향한 방향) 에서 개물림사고로 할머님이 돌아가셨답니다. 순식간에 덩치큰 멍멍이가 사람을 덮쳤다고 하네요 ㅠ
    그일 이후 저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길을 못걷고 돌아가지만 1정거장 지하철을 타고다니는 실정입니다.
    글쓴이님 댓글로 말씀하신 트랙이 저희집 근처 공원 트랙과 비슷한 규모 같아서 덧붙이자면, 트랙은 운동하는 공간이지 산책의 공간이 아니에요. 아이들 킥보드도 못타게합니다.
    가끔 운동하다보면 검은 푸들 한마리 끈을 짧게 잡고 맨 안쪽 트랙에서 핸드폰 보시면서 걷는 견주분 종종 뵈었는데요, 저희 부부 그 강ㅇㅏ지 너무 불쌍하다고 얘기 했답니다.
    강아지 산책은 시켜야겠으나 폰으로 게임이나 동영상은 보고싶고, 트랙 아닌길을 걷자니 폰에 집중할 수 없고.
    그 견주분은 줄을 너무 짧게 잡은 나머지 강아지가 뜨거운 여름 달궈진 트랙에 다리가 질질 끌려가는것도 모르시더군요.
    강아지는 아프다고 낑낑대는데 이어폰끼고 동영상시청.... 누구를 위한 산책인지 참 안쓰러웠습니다.
    저 이 글 읽고 몇년만에 로그인 해서 남깁니다.
    트랙은 노노, 트랙에서 조금 떨어진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해주세요. 강아지들 산책하는거 냄새맡으려고 하는거잖아요...
    견주 편하자고 트랙들어오시는거 강아지를 위한 산책이 맞는걸까요?
    서로 방해받지 않게 당당하게 산책하시는건 어떨까요?

  • 230. 에구..
    '21.8.27 1:23 AM (123.214.xxx.143)

    경비 아저씨는 왜 개를 끌고 다니냐고 제게 소리를 친 적도 있어요.
    그냥 넘어가면 다음번에 또 그럴걸 알기에 또박또박 따졌습니다
    -----------------------------
    원글님이 다신 댓글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만..

    원글님 요즘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경비 아저씨가 굳이 입주민에게 잔소리를 했을까요?
    단순히 공원만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강아지를 끌고 다니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반려견들 많이 키우세요.
    그런데 유독 한 분이 줄을 느슨하게 잡고 다니세요.
    그러니 개가 여기저기 지 가고 싶은 데로 막 설치며 다니지요.
    그분은 ‘개가 줄에 목이 당기면 불쌍하다. ’
    ‘한테 자유를 주고 싶다.’
    ‘끈으로 묶고 다니는 게 불쌍하다.’
    이런 말씀을 달고 다니시는데
    정말 재. 수. 없. 어. 요.
    아파트 현관 들어가다가 '훅!!!' 하고 튀어나오는 그 집 개 때문에 넘어질 뻔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개의 자유를 보장받고 싶으시면 아파트 사시지 말고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 사셔야죠.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도 그 아줌마한테 매번 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게 해주십사
    백발 머리를 숙이며 부탁을 드리는데도 들은 척도 안 하세요.
    저도 몇 번 말씀드렸는데
    '나쁜 년, 인정머리 없는 년' 보는 눈길로 쳐다보시더라고요.
    그 집 개 때문에 몇 번 놀랐지만 미안하다는 사과는 들어본 적도 없고요.

    저도 개 키웠었어요. 무지개다리 건넌 그 녀석이 지금도 보고 싶고요.
    하지만 남의 개는 여전히 무섭습니다.
    갑자기 확 다가오면 제 발목을 콱 물 것 같고요.
    천만 반려견 시대라면서요?
    그렇게 개가 흔한데 굳이 지적을 받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 231. Jskssk
    '21.8.27 1:23 AM (39.7.xxx.206)

    진짜 개좀 키우려면 마당이라도 하나사서 키웠음 좋겠어요
    산책코스에 개 들 정말 극혐 극혐
    솔직히 개들 다 개줄 하고 입마개 하고 산책하면
    ㅡㅡ 괜찮은데.

    개입마개 큰개인들이 작은개이든지 법으로 정하고 벌금 백만원씩 받고
    파파라치들 절반 주었으면 좋겠어요

  • 232. 동감
    '21.8.27 1:53 AM (49.1.xxx.76)

    트러블을 만들면서 사는 분 222222222

  • 233. ㅇㅇ
    '21.8.27 1:59 AM (39.115.xxx.155)

    저도 친정에서 개 키우지만 개 데리도 다니면사 목줄 길게 잡고 다니는 사람 진짜 혐오합니다.
    줄 바짝 짧게 잡고 본인이 개 따라서 더 움직이세요.
    아무리 본인에게 이쁜 개지만 저도 애들 데리고 다니며 가까이 오는 개 있으면 애들 안쪽으로 자리 바꾸고 거리둬요.
    개키우는 사람들 5명 중 4명은 당당하게 가던 길 가면서 비켜서지 않아요. 본인이 개 산책 시키러 나왔으면 사람 먼저 배려하세요.
    가던 길 남편이 있던 없던 간에 미안하단 말씀 대신 그러게요. 하고 말씀하신 것부터가 상대방은 정말 불쾌했을 거 같네요.

  • 234. ㅇㅇ
    '21.8.27 2:02 AM (39.115.xxx.155)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책임 회피식의 발언을 하니 상대방이 좋게 말할 이가 없지요.
    개를 데리고 나온 건 님이시고 일단은 왔다갔다하며 뒷사람들에게 방해가 된 건 사실이니까요.

  • 235. 독일에선
    '21.8.27 2:59 AM (89.14.xxx.96) - 삭제된댓글

    자전거 도로 쪽으로 걷는 것 자체가 엄청난 사고를 야기시킵니다! 아무리 산책로라도 뒤에서 자전거 올 수 있어요. 그 자전거는 무슨 죄입니까! 하물며 거기에 개라니요! 독일에 애견인구 엄청 많아도 그런 경우 본 적도 없습니다. 남편 대동할 게 아니라 개념부터 챙기세요! 그러게 말이예요 라뇨!!

  • 236. 에휴
    '21.8.27 3:30 AM (67.69.xxx.242)

    개 키웠던 사람이지만
    솔직히 크건 작건
    운동할 때 개 보면
    위협적으로 느낍니다
    어릴 때 물린 적이 있어서요

  • 237. ...
    '21.8.27 3:39 AM (223.38.xxx.167)

    개가 제멋대로 다닌다메요..
    일부 댓글 진짜 미친거 같습니다

  • 238. 어의
    '21.8.27 5:03 AM (142.179.xxx.65)

    반려동물 혐오주의자라네 ㅋ
    사람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게 가르치는데
    하물며 짐승이겠습니까?
    예전에 개한테 물려 죽은 아기들도 있었습니다.
    최시원 개 사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주인한테 예쁘다고
    남한테 예뿐 거 아니에요

  • 239. 속터져
    '21.8.27 5:05 AM (220.116.xxx.112)

    "그러게 말이에요. 개가 제멋대로 다니네요" 라니
    이빨들어내고 짖어내는 동물이
    지금 트랙에류 진로 방해나 위협이 되고 았는데도
    제대로 통제할 의사도 없는
    얼마나 안일하고 무책임 안일한 태도로 들리는지
    자각이 안되시죠.

  • 240. ....
    '21.8.27 6:19 AM (211.36.xxx.126)

    자전거 트랙으로 간다구요? 절대 아니됩니다
    사이클 세게 달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원글님 강아지 둘다 위험해요 절대 하지마세요
    그사람들도 그게 거슬려서 한소리 했을수 있어요

  • 241. 정말
    '21.8.27 7:18 AM (124.57.xxx.117)

    개주인님 인식 좀 바꾸세요. 조언해주니 개혐오자라니요.
    저도 개 이쁘구 좋지만 사진이나 티비로 봤을때인거지, 길거리에서 만나면 무서워해요.
    운동하는 트랙에서 개 산책시킨것 부터가 잘못됐구요.
    상대방이 매너없이 말했지만 죄송해요하고 가시면 되는데 그러게요. 라니요. 개때문에 이리저리 피해 운동하는 사람은 짜증이 났을텐데 님은 말로 더 기분 나빴을거예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예요.
    개 산책은 트랙 아닌데서 하셔야지 본인만 생각하시는거잖아요. 그러면서 개혐오주의자들이 많다하니 어처구니없어요. 여기서 개 주인의 본심이 다 보이네요. 우리 이쁜게 내가 좋아하는 트랙에서 이리저리 냄새맡을거 다 맡고 다니는게 뭐 어떠냐, 이걸 뭐라하니 개혐오주의자라구요? 본인이 잘못했다구요! 그러니 애견주인들이 욕먹는거예요.

  • 242. 송이
    '21.8.27 7:48 AM (220.79.xxx.107)

    부부도 과격하지만,,원글님도 한성질하시네
    개 말고 다른일도 부딫침 많으시죠?


    개는 원글님이나 이쁘지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아니에요
    저도 공원에서 개피해서 가는거 귀찮고,짜증나요,내색은 안하지만,,,

  • 243. ..
    '21.8.27 7:4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대화를 길게 안했으면 씨발소리는 안들었을 상황이네요. 목줄 길든 짧든 앞에 사람 오면 개 단도리하는 모습 보면 주인 성향 바로 알수 있어요
    그러게요..라는 말도 그 상황에는 더 짜증날수도 있구요.
    그나저나 저 씨발거리는 놈은 참 쌍놈이네요

  • 244.
    '21.8.27 8:24 AM (211.212.xxx.169)

    평소엔 개 좋아함
    그렇지만 산책로 왔다갔다 개 정말 싫음
    멀리서부터 줄길게 잡고 오는, 왔다갔다 질주하는 개 있으면
    미리부터 긴장함… 주인이 너무 당당하게 풀고 오면 (제어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나는 여차하면 걷어찰 수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가까이올수록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뭐 별 일 생긴 적은 아직 없고 그런 내 의지를 소리내서 그 개주인한테 말 한 적도 아직은 없음

    자전거길..개 다니는 길 아닌데
    개싫으면 공원나오지말라는 원글이 정말 적반하장임.

    내가 넘의 개 산책 편하게하라고 공원엔 안나가야 한다는 논리인가 싶음.

  • 245. 000000
    '21.8.27 8:26 AM (211.211.xxx.103) - 삭제된댓글

    이래서 개 키우기 조심스러워요. 갑자기 영문도 모르고 봉변 당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그냥 똘ㅇㅏ이 만났다 생각하고. 마음 다치지 마세요.

  • 246. ㅜㅜ
    '21.8.27 9:01 AM (122.36.xxx.136)

    개를 이뻐하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저는 그냥 무섭거든요
    아무리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요
    옆에올때 죄지은듯 피해갑니다
    지나가면 휴ㅡ하고 한숨쉬어지고
    죄책감도 들고 기분 별로예요
    이런 사람도 있어요

  • 247. ㅜㅜ
    '21.8.27 9:16 AM (122.36.xxx.136)

    개주인은 당당하고 사람은 피해다니고 참ㅉㅉ
    사람이 먼저인지, 개가 먼저인지 모를 세상

  • 248. ㅉㅉㅉ
    '21.8.27 9:45 AM (125.128.xxx.134)

    우리개는 안물고 우리개는 착해요랑 뭐가 다른가요

    사람다니는길에 개끌고 다니는거 극혐인분들 많아요

    이건 상대방말을 들어봐야 판단될듯

    자기 유리하게만 쓴거네 딱봐도

  • 249.
    '21.8.27 9:56 AM (112.223.xxx.58)

    저는 개나 고양이 동물을 무서워해요
    멀리있는 괜찮은데 제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면 무섭다 못해 화가 나거든요
    저같은 사람은 표현못하고 속으로 무서워하고 속으로 짜증내는데
    그 부부는 그걸 표현한것같네요
    개를 산책시킬때 사람들이 가까이있으면 줄을 당겨서 거리를 유지하거나 해주세요
    아마 그 부부도 참다가 화낸것같네요

  • 250. ..
    '21.8.27 10:43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이 개 혐오자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대 참나
    윗댓글에선 수용하는 척 하더니 본심나오네요
    님아 진심으로 개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돼요??
    솔직히 이건 상대 얘기도 들어봐야 함
    진짜 산책하다보면 개 목줄 길게 풀어놔서 맞은편 사람이 개 피해다니는게 대다수임..
    줄 바짝 끌어당겨서 산책하는 개주인 거의 못 봄

  • 251. 트랙은
    '21.8.27 10:44 AM (115.11.xxx.165) - 삭제된댓글

    산책길이 아니라 운동길인데.....
    선 지켜서 일방향으로 쭉 가라고 만들어놓은 거..

  • 252. ..
    '21.8.27 10:44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이 개 혐오자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대 참나
    윗댓글에선 수용하는 척 하더니 본심나오네요
    님아 진심으로 개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돼요??
    솔직히 이건 상대 얘기도 들어봐야 함
    진짜 산책하다보면 개 목줄 길게 풀어놔서 맞은편 사람이
    개 피해다니는게 대다수임..
    줄 바짝 끌어당겨서 산책하는 개주인 거의 못 봄

  • 253.
    '21.8.27 10:49 AM (210.223.xxx.119)

    너무 심한 인간을 만나셨군요
    우리 엄마도 공원 산책하다 갑자기 달려 온 강아지한테 종아리 물려서 정말 고생했는데 주인은 보지도 못했고 날벼락이었어요 그뒤로 개 엄청 무서워하심.
    이건 남의 일이 아니라 언제든 나도 그렇게 당할 수 있기에 진짜 조심해야할 일.
    저는 개를 싫어하진 않는데 좁은 길 가면서 가로수에 오줌똥 일 보는 거 볼 때 속이 안 좋아요
    그래서 안. 못 키워요 아파트에서 왕왕 짖는 것도 어쩔 땐 짜증남

  • 254. zzz
    '21.8.27 10:52 AM (121.167.xxx.4)

    진짜 웃기는 댓글 많네요.

    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외국에서도 개 산책하다가 사람 지나가면 길 밖으로 나가서 사람쪽 막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그렇게 하니까 동물들이 공원 산책해도 사람들이 너그럽게 봐주지요.

    줄을 짧게 잡았는데 길이 돌아다닌다? 그게 안짧다는 말이에요 아줌마. 아예 내 옆에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걸 짧다고 하는건데 그걸 모르나요??? 그냥 개 키우지 마세요.

  • 255. 줄 짧게?
    '21.8.27 11:00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줄을짧게 잡았다는 게 어느정도 길이인가요? 한 2미터 잡고 짧게 잡았다 하신 건가요?
    개가 트랙에서 자전거길 산책길 좌 우로 왔다 갔다 했다면서요?

    그리고 개 싫으면 공원 나오지 말라고요??

    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만든 공원에서 일부 몰지각한 애견인들 때문에
    사람들이 세금도 안 내는 개를 피해 다녀야 하는 건 무슨 논리죠?

  • 256. ...
    '21.8.27 11:04 AM (211.108.xxx.12)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댓글다는 거에 신경 쓰지 마세요.
    개가 아무리 싫어도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저 부부 편 들어 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러게요. 라고 시작한 것도 나쁜 화법 아니에요.
    공감을 표하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건 아주 교과서적인 방법이에요.
    사과부터 하라?
    사과씩이나 할 일도 아니지만 저런 강약약강스타일들은 그럼 더 기세등등해요.
    원글님 상황만 봐도 세게 나오니까 오히려 잠잠해지잖아요.
    같잖고 경멸스러운 인생이지요.

  • 257. 남편이랑
    '21.8.27 11:06 AM (124.51.xxx.1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없어서 무시당했다 생각하는거 보니
    남편이랑 같이 있었으면 적반하장으로 뻔뻔한 '견주' 그런 분들이었을거 같은데요.

    개를 무서워하는데
    개를 데리고 산책한다고 "인도에서 사람이 피하는 걸 당연히 생각"하는 견주가 싫은 겁니다.

    진짜 하도 개 키우는 사람이 많아져서
    저는 인도에서 내려와 차도로 걷는 일이 많아졌어요.

    저에겐..
    차도가 개랑 같이 걷는거 보다 덜 무섭거든요.

    무섭다고요!!

  • 258. ...
    '21.8.27 11:07 AM (175.223.xxx.145)

    개와 사람을 동격으로 보면 안되죠
    자기 집에서나 사람과 동격으로 보는지 몰라도 밖에 나오면 개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그냥 개일뿐입니다

  • 259. 남편이랑
    '21.8.27 11:08 AM (124.51.xxx.174) - 삭제된댓글

    덩치가 큰건 커서 무섭고
    작은건 시도때도 없이 이리저리 뛰어댕기니 무서워요.

    그리고 저도 견주 품에 개가 안겨있을 땐 귀여워서 사랑스럽게 봐요.

  • 260. ...
    '21.8.27 11:24 AM (211.108.xxx.12)

    개념 좀 챙겨요.
    내가 개 무섭다고 저런 행패질하는 인간 편을 들어요?
    태어나서 흡연 1도 한 적 없고 담배 연기 너무 싫지만 금연구역 아닌 곳에서 담배핀다고 저 꼬라지인 인간 있으면 그 사람 편 들 수 없습니다.
    그건 소수자에 대한 행패니까요.
    난 담배 싫으니까 무조건 담배 피는 사람은 다 싫어. 그 사람들에겐 막 함부로 해도 좋아.. 이런 괴물 같은 인간이 되고 싶진 않거든요.
    그게 바로 사람에 대한 예의라는 겁니다.
    사람 꼴을 좀 갖추고 사세요.

  • 261. ...
    '21.8.27 11:59 AM (110.70.xxx.158)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댓글다는 거에 신경 쓰지 마세요.
    개가 아무리 싫어도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저 부부 편 들어 줄 수 없는 일이에요.222222222


    개념 좀 챙겨요.
    내가 개 무섭다고 저런 행패질하는 인간 편을 들어요?2222222

  • 262. ㅇㅇ
    '21.8.27 12:01 PM (175.116.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강아지 키웠지만
    사람 많거나 보행하는 곳에서는 절대 뽈뽈거리고 다니게
    놔두지 않았어요
    끈 짧게 잡고 제가 가는 방향 따라서 보조맞춰 걷게 하고
    아니면 안고가고(횡단보도 엘베에서는 꼭 안았어요)
    사람 없을때만 좀 느슨하게 하고 다녔습니다
    의자에서 쉴때도 신문지 깔고 앉혔고요
    얼마전에 길가는 강아지 스쳐지나가는데
    견주가 줄을 늘려서 그 강아지가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었어요
    좋다고 앵기는거였지만 개 싫어하는 사람은 기절했을거예요
    자기 개는 자기만 귀엽습니다.
    펫티켓 꼭 지켜주세요 견주님들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263. ..
    '21.8.27 12:10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남한테 피해가는 행동인지 아닌지 분간도 못하는 개주인들..
    자기 개밖에 모르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는 없는
    개주인들 반성 좀 해야 해요.
    사람 꼴을 좀 갖추고 사시라구요.

  • 264. ..
    '21.8.27 12:18 PM (223.62.xxx.194)

    글쓴이 화법이 싸우자는 투인데요.
    처음부터 좋게 말하시고 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피하세요. 알러지가 심한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 265. //////
    '21.8.27 1:33 PM (188.149.xxx.254)

    211.108.xxx.12
    211.108.xxx.12

    이 사람 왜 이래.
    누가 지금 욕한사람 옹호하나,
    원글의 태도가 첫 말부터 비꼼이잖아요.
    저런말 들으면 저여자 꼬여있구나부터 시작할거에요.
    자기가 개를 제대로 잡고있지도 않았고.....끈길이를 느슨하게 해놓고 ...
    자기가 먼저 비꼰 말투 써놓고,
    여기다가 옹호해달라하고,
    댓글도 더 당당히 어쩌구 써놓고
    남편 없어서 설움이라 하니.

    원 이런 무대뽀 뻔뻔이가 다 있나 싶어요.

  • 266. 이 원글
    '21.8.27 1:36 PM (223.62.xxx.46)

    착각하는게 개 때문에 사달이 난걸로 아네요
    개는 욕 얻어처먹는 작은 동기 중의 하나 였을 뿐
    이 원글의 말투나 무매너가 가장 직접적이고도 결정타가 되었다는 것을 못 깨닫고 있네요
    이런 사람을 넌씨눈이라고 하죠

  • 267. ㅎㅎㅎ
    '21.8.27 2:29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충간소음 문제로 사람이 죽고 살기도 하는게
    소음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사람이 죽고 살지 않아요
    소음을 일으킨 가해자의 태도와 말투로 인해 충동 살인으로 번지는 것을 생각해 볼 문제예요

  • 268. ...
    '21.8.27 3:19 P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원글의 태도가 첫 말부터 비꼼이잖아요.
    이 원글의 말투나 무매너가 가장 직접적이고도 결정타가 되었다는 것을 못 깨닫고 있네요

    소음을 일으킨 가해자의 태도와 말투로 인해 충동 살인으로 번지는 것을 생각해 볼 문제예요

    => 뭘 봐서 비꼼인가요?
    태도, 매너???
    정말 웃기지도 않네.
    뉘앙스와 어조.. 현장에서 확인해 봤어요?
    단지 글자 몇 개로 사람을 때려 잡아도 분수가 있지.. 이런 못 배워먹은 태도와 매너로 누굴 지적질인 거예요?
    설령 저 현장에 있던 부부가 댓글을 달아도 옳지 않은 방식이에요.
    사람마다 말투가 다르고 표정이 다르고 어조가 다른데 왜 함부로 넘겨 짚어요?
    새삼스럽진 않네요.
    못 배워먹은 인간일수록 가르치려 든다는 거.. 뒤에서 손가락질 많이 당할텐데 본인들 인생이나 챙겨요.ㅎㅎㅎ

  • 269. ...
    '21.8.27 3:22 PM (211.108.xxx.12)

    글쓴이 화법이 싸우자는 투인데요.
    원글의 태도가 첫 말부터 비꼼이잖아요.
    이 원글의 말투나 무매너가 가장 직접적이고도 결정타가 되었다는 것을 못 깨닫고 있네요

    소음을 일으킨 가해자의 태도와 말투로 인해 충동 살인으로 번지는 것을 생각해 볼 문제예요

    => 뭘 봐서 싸우자는 투고 비꼼인가요?
    태도, 매너???
    정말 웃기지도 않네.
    뉘앙스와 어조.. 현장에서 확인해 봤어요?
    단지 글자 몇 개로 사람을 때려 잡아도 분수가 있지.. 이런 못 배워먹은 태도와 매너로 누굴 지적질인 거예요?
    설령 저 현장에 있던 부부가 댓글을 달아도 옳지 않은 방식이에요.
    사람마다 말투가 다르고 표정이 다르고 어조가 다른데 왜 함부로 넘겨 짚어요?
    새삼스럽진 않네요.
    못 배워먹은 인간일수록 가르치려 든다는 거.. 뒤에서 손가락질 많이 당할텐데 본인들 인생이나 챙겨요.ㅎㅎㅎ

  • 270. ...
    '21.8.27 3:29 P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개념 없는 개 주인을 욕하려고거든 따로 글 파서 쓰던 가요.
    목줄 안 한 것도 아니고 짧게 잘 잡고 있었다는데.. 굳이 잘못을 지적하자면 보행자가 자전거 도로쪽으로 걸었다는 건데 자전거 차주랑 싸운 게 아니니 논외구요.
    82에서 원글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 보면 인성파탄까진 아니지만 저 머리로 애들은 제대로 가르칠까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꽤 있어요.
    아이들 훈육할 때도 저렇게 삼천포로 샐텐데 애들 머리 조금 굵어지면 얼마나 엄마가 한심할까 싶어서요.

  • 271. ...
    '21.8.27 3:31 PM (211.108.xxx.12)

    그리고 개념 없는 개 주인을 욕하려고거든 따로 글 파서 쓰던 가요.
    목줄 안 한 것도 아니고 짧게 잘 잡고 있었다는데.. 굳이 잘못을 지적하자면 보행자가 자전거 도로쪽으로 걸었다는 건데 자전거 차주랑 싸운 게 아니니 논외구요.
    82에서 원글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 종종 보는데 인성파탄까진 아니지만 저 머리로 애들은 제대로 가르칠까 의심스러운 사람들이죠.
    아이들 훈육할 때도 저렇게 삼천포로 샐텐데 애들 머리 조금 굵어지면 얼마나 엄마가 한심할까 싶네요.

  • 272. 어쨌든
    '21.8.27 3:33 PM (183.106.xxx.50)

    개주가 사과 부터해야지요.앞으로 공원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요? 그게 개 공원인가요? 매일 아침에 공원 걷기하는데 개 피해 다니느라 아주 피곤해요.

  • 273. ...
    '21.8.27 4:27 P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어쨌든???
    개 동반하면 불가촉천민이라도 되나요?
    이런 쓰레기 마인드인 사람이 개 키우면 그땐 세상이 개 위주로 돌아가는 줄 알죠.

  • 274. ...
    '21.8.27 4:30 P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어쨌든???
    개 동반하면 불가촉천민이라도 되나요?
    이런 쓰레기 마인드인 사람이 개 키우면 그땐 세상이 개 위주로 돌아가는 줄 알죠.
    게다가 머리도 나빠서..
    누가 개공원이래요?
    무작정 나오지 말라고 했어요?
    댁도 피곤하면 나오지 말아요.
    개 공원은 아니지만 개 데리고 다니지 못하는 공원도 아니에요.
    피곤한 사람이 안 나와야죠.

  • 275. ...
    '21.8.27 4:32 PM (211.108.xxx.12)

    어쨌든???
    개 동반하면 불가촉천민이라도 되나요?
    이런 쓰레기 마인드인 사람이 개 키우면 그땐 또 세상이 개 위주로 돌아가는 줄 알죠.
    게다가 머리도 나빠서..
    누가 개공원이래요?
    무작정 나오지 말라고 했어요?
    댁도 피곤하면 나오지 말아요.
    개 공원은 아니지만 개 데리고 다니지 못하는 공원도 아니에요.
    피곤한 사람이 안 나와야죠.

  • 276. ...
    '21.8.27 5:23 PM (1.218.xxx.154) - 삭제된댓글

    착각하는게 개 때문에 사달이 난걸로 아네요
    개는 욕 얻어처먹는 작은 동기 중의 하나 였을 뿐
    이 원글의 말투나 무매너가 가장 직접적이고도 결정타가 되었다는 것을 못 깨닫고 있네요
    이런 사람을 넌씨눈이라고 하죠
    222222

  • 277. ...
    '21.8.27 5:39 PM (211.108.xxx.12)

    닥치고 눈치 운운하는 인간이야말로 벽창호죠.
    궁예질 하는 인간치고 말귀 알아 듣는 인간을 본 적이 없어요.
    자기 의견 개진이 불가능하니 묻지마 댓글이나 다는..
    봉변당한 사람 대하는 인성으로 보자면 개만도 못하고 논리가 없이 육감으로 사는 걸로 보면 개 같은 인생이지요.

  • 278. ......
    '21.8.29 5:52 P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개한테 물려서 트라우마 있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좁은 자전거 트랙에 개 왔다리 갔다리 하게 하면
    이리피했다 저리 피했다 당연히 짜증나겠죠
    그거 싫다는데 거기다 대고

    그러게요 개가 제멋대로 다니네요는
    사람 열받게 하는 책임 회피 유체이탈 화법
    난 또 개가 알짱대는 그 상황이
    같이 성가신 사람이 옆에서 거드는 말인 줄 알았어요

    개주인이 할 소린지?
    개가 제멋대로 다니게 두지 않는게 견주가 할 일인데
    결국 오늘에 이르기까지 원글은 이웃에게 불편 끼치고서
    끝내 미안하다 한 마디를 안했네요

    미안한 건 미안하다 하고
    욕은 욕대로 지적하면 되는데

    그리고 글마다 남편 없이 갔다가 봉변당했다
    나도 남편 있으니 무시하지 말라는거 보여주고 싶었다
    저번에 경비아저씨가 남편 없이 지나갔을 때
    자기 무시한 거 같다
    내가 만만해서 시비건거다
    계속 이런 타령 하는거 보면
    본인 관념이 보이는데
    피해의식 심각해보이고 의존적인 듯요

  • 279. 데자뷰
    '21.11.30 11:31 PM (49.174.xxx.232)

    대자뷰 현상인가 예전에 올린 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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