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분들 결혼할 남자 볼때 이걸 꼭 염두에 두셨으면...
지극정성이냐에 절대 매몰되지 마시고
그 사람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자기관리(건강관리) 자기계발 하는지
주변인(본인가족)과 갈등이나 문제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경제개념은 어떠한지 (나한테 비싼 선물 사준다고 좋아하지마시고..)
한마디로 그 남자가 본인 인생을 1인분 하며 사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1. 끄덕끄덕
'21.8.14 7:33 PM (175.223.xxx.101)음.. 잘 헤어졌다
2. 끄덕끄덕
'21.8.14 7:34 PM (112.152.xxx.69)나두 잘 헤어졌다
3. ㅋㅋㅋ
'21.8.14 7:34 PM (112.169.xxx.189)윗님들 ㅎㅎ귀엽
4. 추가
'21.8.14 7:35 PM (116.125.xxx.237)아버지가 어떤 인성인지도 꼭 보세요
나이 들수록 아버지 닮아감5. ...
'21.8.14 7:3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자기관리 건강관리 중요하죠 술이나 먹고 담배피고 치아는 보철 투성이에 누런이이면 돈많아도 ㅠㅠ
6. 아뇨
'21.8.14 7:37 PM (183.98.xxx.95)아버지 안닮을수 있어요
7. ..
'21.8.14 7:39 PM (223.62.xxx.150)그 사람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이 부분 딱이에요!!!!!!!!8. 네
'21.8.14 7:3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그래서 결혼 안 했어요
9. 확률
'21.8.14 7:40 PM (116.125.xxx.237)얘기 하는거죠
안 닮는 사람 극소수
대부분 닮아요 자기 아버지10. 딴거없고
'21.8.14 7:42 PM (113.199.xxx.94) - 삭제된댓글성실한가 보세요
집안부자라도 내가 자수성가하는편이 낫고
외모좋아도 보는 남들이닌11. ...
'21.8.14 7:43 PM (222.236.xxx.104)아버지를 닮죠 ... 제동생만 봐도 아버지 붕어빵인데요 ... 반대로 저는 저희 엄마 붕어빵이구요 ...저희 올케도 저희 아버지 하는 행동을 많이 봤다고 하더라구요 .. 결혼때 저희 남동생네는 연애 오랫동안한편이라서 ... 올케가 저희 아버지 가끔 만난적은 있거든요
12. 진쩌진짜
'21.8.14 7:47 PM (59.6.xxx.156)필 통하고 남 보기 그럴 듯한 조건 이런 건 개나 줘버리시고 원글님 말씀 밑줄치고 외우세요.
13. 근데
'21.8.14 7:50 PM (211.206.xxx.180)당연한 거 아닌가요 .
연애할 때도 서로 이걸 안 보고 뭘 봄.
하물며 결혼인데.14. 궁금하다
'21.8.14 7:52 PM (121.175.xxx.13)네 저도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주변에 결혼 후 흔들리는 가정들을 보면 연애때 자기한테 자상하게 해준것...잘해준것 그런거만 보고 결혼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봅니다ㅠㅠ
15. 감ㅇ
'21.8.14 7:57 PM (116.33.xxx.68)인간관계속에서 어떻게 대처하며 관계맺고 살아가는지 삶의태도 인성 이런걸 봐야죠
자기한테 잘해주는남자가 다가 아닌데..16. 음
'21.8.14 8:01 PM (112.154.xxx.39)나이들수록 아버지 닮는거 맞아요
제남편 정말 다정하고 성실하고 자기관리 잘하는데 아버님은 그렇지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아버님 안좋아해요
근데 나이드니 아버님 모습이 슬금슬금 나와서 깜짝 놀랍니다17. 염두해
'21.8.14 8:07 PM (223.33.xxx.14)노노
염두에 두다18. 궁금하다
'21.8.14 8:08 PM (121.175.xxx.13)앗 네 수정할께요
19. 필독
'21.8.14 8:13 PM (180.228.xxx.213)정말 밑줄쫙 외우세요
20. …
'21.8.14 8:13 PM (39.7.xxx.227)좋은 조언입니다
21. 그집
'21.8.14 8:18 PM (14.52.xxx.3)그집 아버지 봐야하고요, 그 집 아버지가 어머니를대하는 태도가 곧
미래 님을대하는 태도... 빼박 닮게됩니다. 무의식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그리고 그집 아버지어머니 둘사이가 어떤지 매우매우매우 중요합니다.22. 버터
'21.8.14 8:42 PM (125.177.xxx.203)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도 보세요.
식당, 경비아저씨, 택배 등등 강한 사람한테 비굴하고 약한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 거르세요.
그리고 술 먹고 주사는 어떤지, 주위 친구들도요. 남친은 콩깍지 땜에 잘 안 보일 수 있지만 끼리끼리 모여요.23. 버터님
'21.8.14 9:05 PM (211.250.xxx.224)말씀에 처럼 약자한테 어찌하는지가 그 사람의 인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아요
24. 서로
'21.8.14 9:16 PM (180.224.xxx.22)잘 봐야지요
25. 노노
'21.8.14 9:49 PM (5.30.xxx.67)아버지 안 닮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시아버지 별론데 남편이 시아버지 안 좋은 점을 안 닮고 시어머니 좋은 점을 닮았어요.
시어머니 안 좋은 점도 닮았지만 ㅋ26. ㆍㆍ
'21.8.14 10:05 PM (223.39.xxx.43)말과 행동의 일치 맞아요..
27. hap
'21.8.14 10:08 PM (117.111.xxx.209)다 일치하는...심지어 외모까지 훌륭한 남자
사귀자는데 거절했었어요.
천하의 바람둥이라 ㅠㅠ
이게 사람됨됨이랑 그 바람기질은 별개인가보더라고요.28. ...
'21.8.14 11:56 PM (221.151.xxx.109)바람기 있으면 됨됨이가 좋은 건 아니지요....
29. 나 먼저.
'21.8.15 5:46 AM (203.254.xxx.226)여자도 저래야 해요.
남자도 눈 있고, 남자도 생각 있으니.30. 글게
'21.8.15 5:46 AM (188.149.xxx.254)여기서 보면 천하의 바람둥이들이 결혼하자 들이밀면서 3개월동안 아주 여자 알차게 잘 빨아먹고
너랑은 결혼하기가 망설여지네 이건 아니네 이러면서 헤어지죠.
다 줍디다. 결혼하자기에 상상의 그 이상을 하 해줍디다. 순진녀들이.
뭘 모르는 애들이 이렇게 나쁜넘들이게 이용당해요.
결혼하자 들이미는 남자가 부모 만나자 상견례하자면서 날짜 잡아야 하는게 바로 나와야해요.
그렇지않으면 개바람둥이에요.31. 공감
'21.8.15 5:58 AM (223.39.xxx.7)너무나 옳은 말씀
나한테 잘하는지만 보고 결혼하지말것!
외모는 아버지닮을수 있는데 자기 엄마의 못된 성격 그대로 닮은 사람도 있어요32. .....
'21.8.15 6:58 AM (123.254.xxx.162) - 삭제된댓글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씀..
나한테 지극정성으로 잘하면 많은 걸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자기 일, 자기 관리 잘하고 성실해도 나한테 못하면 말짱 꽝이에요. 그럼 결혼을 뭐하러 하나요?
그런 남자랑 한번 살아보세요.
날마다 외롭습니다.
미혼분들. 단디 들으세요.
부부는 모름지기 서로 아껴주고 알콩달콩 콩 한쪽이라도 서로 먹여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야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살 수 있는 겁니다.
뭐 어디 신입사원 뽑습니까??
다 중요해도 나한테 얼마나 진심이고 잘하냐가 무조건 첫번째입니다.33. ....
'21.8.15 7:18 AM (210.126.xxx.252) - 삭제된댓글결혼전에 나에게 잘 해준다고 그게 결혼후까지 이어지지 않아요.
결혼전에 나에게 잘 해주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죠.
원글님 말씀에 공감.34. 유
'21.8.15 7:45 AM (59.13.xxx.133)본인인생 1인분을 하는 배우자.
느므 중요해요!35. .......
'21.8.15 7:46 AM (123.254.xxx.162) - 삭제된댓글결혼했다고 변하는 남자라면 그거야말로
남자 보는 눈 없는거고요.36. ㅇㅇ
'21.8.15 9:01 AM (115.143.xxx.213)자기 앞가림은 하고 사는 사람인지 아닌지. 아주 중요하죠.
정치인 뿐만 아니라 사람은 말보단 행동을 봐야하구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가가 중요한 만큼 그사람의 생활태도가 어떤지도 아주 중요하지요.
원글님 좋은 글 주셨네요.37. 잘
'21.8.15 9:1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결혼했다.
자기몫 하고 사는거 정말 동감하고요
언행일치,자기관리,자기계발,문제회피하지않기,경제개념 정말 중요하고요
거기에 긍정적인 성격이면 최고입니다.
여러가지 인생의 굴곡이 있어도 잘 넘기고 다독여가며 잘 살수 있어요.38. ...
'21.8.15 9:30 AM (121.166.xxx.231)원글님 말씀 맞고 술 마셨을 때 어떤지도 보세요. 그리고 중간에 댓글, 약자를 어떻게 대하냐 보라, 이것도 중요해요. 더 넓게는 타인을 어떻게 대하는지 꼭 보세요. 나한텐 잘해줘도 타인에게 이상하게 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그렇게 행동해요.
39. 와
'21.8.15 9:37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완전 공감해요.
1. 말과 행동 일치..이건 신뢰문제
2.자기건강 관리,가기계발..은 성실함과 연결
3.경제관념.. 너무 중요해요.
4,가족간의 마찰..대처능력또한 중요...40. 와~~~
'21.8.15 9:39 AM (218.48.xxx.98)완전 공감해요.
1. 말과 행동 일치..이건 신뢰문제
2.자기건강 관리,가기계발..은 성실함과 연결
3.경제관념.. 너무 중요해요.
4,가족간의 마찰..대처능력또한 중요...
미혼분들 정말 중요해요..저...이거랑 반대인 남자 만나 개고생20년째...41. ...
'21.8.15 9:42 AM (49.171.xxx.28)맞는 말이에요
동시에 남자가 여자 볼때도 같은 잣대겠죠42. 제목만
'21.8.15 9:52 AM (180.226.xxx.59)수정하시면
더 완벽해요!!
결혼할 남자 아닌 "배우자"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예요43. ....
'21.8.15 10:03 AM (125.130.xxx.23)끄덕끄덕^^
44. 배우자고를때
'21.8.15 10:41 AM (118.235.xxx.94)이런교훈주실분 옆에계셨다면 지금이렇게살진않았을텐데.. 좋은말씀감사합니다
45. 그렇네요..
'21.8.15 11:30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잘 해준다'는 거는 시간이 지나면 희박해지는 것이고 저런 원리원칙은 변치않는 것들이니 보석같은 말씀이네요.
46. ......
'21.8.15 11:49 AM (39.113.xxx.114)살고 겪어봐야 상대에 대해 알수있는 것들인데 이게 뭔 조언이예요.
이게 드러나는 놈이면 사귀지도 않죠.
살면서 슬금슬금 본모습 드러나니 문제지47. ...
'21.8.15 11:50 AM (221.151.xxx.109)이렇게 얘기해도 직접 살아보기 전엔 몰라요
48. 아버지를 닮는다
'21.8.15 12:05 PM (125.186.xxx.136)저한테 끔찍히 잘하고.성실하고.예의바르고.부지런하고..다정다감하고..
결국 50가까이 되니 딱 시아버지모습 그대롭니다.
주사..바람끼...버럭버럭하는 성질..허세까지..ㅜㅜ
중간중간 그 많은 힌트를 놓치고..좋은점만 봤던 멍청이가 저예요..
가면뒤에 감춰진 그속을 전혀 모랐던 바보죠.ㅠㅠ
살아보니..제가 멍청해서 딱 이런 수준 사람 만났더라구요..49. kk
'21.8.15 12:41 PM (124.199.xxx.123)원글님의 말도 일리있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별일을 다 겪고
고운 심성도 환경에 따라서
바뀌더군요
수십년 산 부부
또 다시 선택하라면
몇이나 될까요?50. 에휴
'21.8.15 1:20 PM (122.36.xxx.161)그런남자와 살고 있는데 불만족스러워요…
나보다 압승하는 조건이 하나라도 있으면 멋있게 보일텐데
경제능력 비슷 학력 비슷 가정환경은 제가 더 낫고 남편 못생겨서 싫어요51. 에휴
'21.8.15 1:23 PM (122.36.xxx.161)본인인생 1인분 이상은 하고 최고의 아빠는 맞는데
정작 비슷한 환경 조건을 보면 키크고 피지컬 좋은 남편들이 왜이리 많은지 친정엄마가 평생 피지컬 좋고 캠퍼스 인기남이었던 아버지 반대하는 조건을 내걸었어요 남자는 못나야 멋진거라고 외모 안본거 무진장 후회합니다
남편 외모 보고 제 남편 당연히 부자집 아들인줄 알았다며…52. ....
'21.8.15 2:05 PM (180.68.xxx.100)배우자.
원글남은 잘 만나셨눈지 궁금해요 ^^53. ssggg
'21.8.15 2:12 PM (175.113.xxx.60)엄~~청 걸어야 하는 여행을 하루 종일 해 보세요.
그럼 성격 나옵디다.54. ;;
'21.8.15 2:37 PM (39.114.xxx.28)굉장히 중요하긴한데 여자포함 이런사람이 몇이나될지?
이런사람 만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요?55. 음음음
'21.8.15 3:41 PM (220.118.xxx.206)이상하게 젊었을 때는 안 닮았는데 늙으면 늙을수록 아버지를 닮아가더이다.
56. ᆢ
'21.8.15 5:26 PM (125.176.xxx.57)결혼은 정말 신중해야되요
57. 그렇게
'21.8.15 7:34 PM (175.114.xxx.245)골라도 거슬리는거 생겨요. .
원글이 쓴거에 묵직하고 성실하며 유머도 있고 산길에 지렁이 살려주고 산에 쓰레기도 주워 버리는 인성 끝판 남편.
명문대 아니라서... 부인에게 화도 안내. 다른 남자처럼 자질구레 말썽없어.. 의식주는 크게 문제없어. 돈도 얼아서 잘 들어와. .. 그럼에도 살다보면 거슬리는거 생겨요.
못생겨서. 키작아서. 잠자리 불만족. 등등등..
신중은 하되 남들이 말하는 잣대로 고르지 말것.
운명과 때를 잘 타고 만날 것. 살면서 끊임없이 노력할것.
남의남편과 비교하지말것. 너무 헌신하며 살지 말것.
.
그럴 마음의 준비하고 결혼을 생각할것..... 이럴거면
굳이 왜 결혼 하나요. 이렇게 해야할 만큼 결혼의 의미가 뭔가요..
갑갑한 이런 글들..58. ...
'21.8.16 12:15 PM (125.31.xxx.103)윗 댓글 좋네요
59. 절대 노...
'21.8.18 11:03 PM (114.201.xxx.27)허세...
돈쓰는것..아낄때 쓰고 쓸때 아끼는 남자 조심하세요.
마누라한텐 아끼고 애인한테 씁니다라고 조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