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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때 하객 알바 썼어요 ㅎㅎㅎ

후기 조회수 : 55,275
작성일 : 2021-08-10 21:51:49
결혼식때 친구 10명 정도 올 수 있다고 해서
나머지 하객알바 10명 불러서 총 20명 ㅎㅎ

아버지가 전직 정치인이셔서 10명이면
말 나올 것 같아서요 ㅠㅠ

하객들한테 인사할때 하객알바분이
인사도 잘하시고 웃으시고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셔서 놀랬어요 ㅠㅠ

암튼 돈 아깝지 않더라구요 ㅎ
IP : 39.7.xxx.95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0 9:53 PM (1.248.xxx.170)

    아, 잘하셨네요. 어떤 하객 알바 후기 보니 리얼하게 한다고 신랑한테
    "야, 니가 장가 갈 줄 몰랐다, 인마." 하고 친한 척했더니 신랑이
    귀에다 대고 "오바하지 마세요" 그러더래요.ㅋㅋㅋㅋ

  • 2. ㅡㅡㅡ
    '21.8.10 9:54 PM (222.109.xxx.38)

    ㅎㅎㅎ 비밀인데요 울 동생은 주례 임대했어요.
    주례사 듣고싶은 어른이 없다고;;

  • 3. ㅋㅋㅋㅋㅋ
    '21.8.10 9:54 PM (112.166.xxx.65)

    하객알바들이 연기도 해주는 거군요

  • 4. 인당
    '21.8.10 9:57 PM (112.160.xxx.47)

    얼마에요~? 밥도 먹고 가나요?

  • 5. ㅇㅅㅇ
    '21.8.10 9:58 PM (121.124.xxx.9)

    잘하셨어요
    저도 그런 알바 하고싶네요

  • 6. 가격은
    '21.8.10 10:00 PM (39.7.xxx.72)

    2013년이라 ;; 1인당 5만원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밥도 먹고 끝까지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세요 ㅋㅋㅋㅋㅋㅋ

  • 7. 옷도
    '21.8.10 10:04 PM (112.173.xxx.131)

    이쁘게 입고 오던가요? 재밌네요

  • 8. 쓸개코
    '21.8.10 10:04 PM (118.33.xxx.179)

    첫댓글님 재밌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글님 프로들은 다르군요.ㅎㅎㅎ

  • 9. ..
    '21.8.10 10:11 PM (39.7.xxx.47)

    저희도 알바 썼어요. 전 비혼인데 남동생 결혼 때요. 올 손님이 없어서.. 근데 동생은 지금도 몰라요. 부모님과 저만 알아요.

  • 10.
    '21.8.10 10:14 PM (121.159.xxx.222)

    전국에 주말마다 답례로 다니고 힘빼거나
    텅비었다고 뭐라뭐라 쓸데없는 뒷담듣거나하는거보다
    깔끔하고 좋아요

  • 11. 82에서
    '21.8.10 10:24 PM (223.38.xxx.27)

    하객알바해서 기부하면 좋겠어요
    언제라도 올려보세요
    기부금은 기부처로 보내주시고 ㅎㅎㅎ

  • 12. ㅋㅋㅋ
    '21.8.10 10:30 PM (121.135.xxx.105)

    가끔 배고픈데 결혼식장 지나가면 신부측 친구인척 하고 들어가서 밥 먹고 싶다는 생각했어요. 잼있겠네요 ㅋ

  • 13. ㅇ ㅇ
    '21.8.10 10:36 PM (119.194.xxx.243)

    대학교때 친구따라 얼떨결에 하객 알바 간 적 있어요.
    반말쓰고 고교 동창들이라고 신랑쪽 인사하고 사진찍고 부페먹고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14. 음.
    '21.8.10 10:39 PM (1.252.xxx.104)

    재미있네요^^ 그런데 열명정도 친구만와도 괜찮았지싶은데?

    요즘 같은시대 가족들만 결혼식하겠죠?
    전 이런추세 선호합니다~

  • 15. ...
    '21.8.10 10:46 PM (221.151.xxx.109)

    10명이면 충분하죠 ^^

  • 16. 어디서 부르나요?
    '21.8.10 11:10 PM (182.227.xxx.41)

    저 진짜 친구없어서 딸 결혼때 알바 써야거든요.
    직장마저 관둬서 동료하객도 없구요 .
    어디서 부르는 거에요??

  • 17.
    '21.8.10 11:24 PM (1.252.xxx.104)

    바로윗님.
    요즘 코비드시대에 가족만해도 좋을듯싶어요^^

  • 18.
    '21.8.10 11:33 PM (223.38.xxx.184)

    당연 연기도 하는군요

  • 19. 근데
    '21.8.10 11:37 PM (112.156.xxx.235)

    알바 안써도 10명도 많은데요~^^

  • 20. 차기는여니
    '21.8.11 12:12 AM (180.229.xxx.53)

    잘 하셨어요.

    남의 눈 신경쓰는건 남들끼린데 당사자는 참 별걸 다 부담스러워 해야하고...... 어렵습니다.

  • 21. ㅇㅇ
    '21.8.11 12:44 AM (5.149.xxx.222)

    너무 재밌네요. 저도 그런거 시켜주면 잘할거같은데

  • 22. 아는 사람
    '21.8.11 12:55 AM (180.230.xxx.28)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서 관들때 알바썼는데
    다들 키도크고 아이돌같다고 만족하던데요

  • 23. 90
    '21.8.11 12:59 AM (118.220.xxx.61)

    딸친구가 호텔예식장에서 안내알바하는데
    하객알바쓰는 사람들 의외로 많대요.
    알바는 딱 보면 표난대요,
    없으면 없는대로 하는거지 씁쓸하네요.

  • 24. 코로나
    '21.8.11 1:44 AM (211.36.xxx.125)

    덕에 소규모 가족 결혼이 정착했으면 싶어요.
    가짜 친구라니...

  • 25.
    '21.8.11 5:59 AM (109.159.xxx.72)

    이왕 하신거 만족하신다면 다행이지만 저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소고기를 사먹습니다. ㅋㅋㅋ 저도 하객 별로 없었는데 개의치않고 마이웨이로 식 진행했거든요.

  • 26. 저는
    '21.8.11 6:00 AM (124.46.xxx.240)

    친구 딱 6명 왔어요. 졸업하고 오래 유학생활하다가 결혼했더니 막상 올 친구가 진짜 6명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지금 생각하니 6명이라도 다행 ㅎㅎ
    남편은 한 30명쯤 왔어요. ㅎㅎ

  • 27. 음...
    '21.8.11 6:37 AM (188.149.xxx.254)

    결혼식장 뭐뭐뭐 추가할때 얼결에 내가 넣은줄도 몰랐던 관현악단이 와서 결혼축하곡을 연주해줬어요.
    한창 물오른 이쁜 아가씨들이 연주를해서 다들 신부측 친구들인줄 알았다고......@@

    지인중에 설대법대출신과 결혼을 하는데 법원결혼식장에서 하고 주례는 뭐? 전대법원장이자 은사님이고...현 뭐공직자이신 어쩌구..어쩐지 마이보던 얼굴이더라구요.
    압권은 설대법대동문들 몇십명이서 아카펠라로 부른 축가........와후. 워후.
    넘 잘부르더라구요. 아니 쟤네들은 머리도좋은것들이 어쩜 노래도 그리 잘부르니...

  • 28. 5만원이면
    '21.8.11 6:52 A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싸다
    차비랑 꾸밈비용도 드는데
    밥먹고 가는 비용 뺐나보네

  • 29. ㅇㅇ
    '21.8.11 7:29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공포 돌비 라디오

    https://youtu.be/JX7vlVuLbR4

    결혼식 하객 알바하면서 본 것들

  • 30. 여름 끝무렵
    '21.8.11 7:35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공포 돌비 라디오

    http://youtu.be/JX7vlVuLbR4

    결혼식 알바하면서 본 것들

    너무 공포스럽지도 않고 채험한 본인 전화 인터뷰 형식임

  • 31. 여름 끝무렵
    '21.8.11 7:35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공포 돌비 라디오

    http://youtu.be/JX7vlVuLbR4

    “결혼식 알바하면서 본 것들”

    너무 공포스럽지도 않고
    체험한 본인 전화 인터뷰 형식임

  • 32. 어휴
    '21.8.11 7:45 AM (175.223.xxx.214)

    제발 미국처럼 직계가족이랑 베프 5-6명만 오는 선에서 결혼식하면 좋겠어요
    원글님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한국 결혼문화 너무 미개해요
    하객알바까지 써야하는 현실이요
    직장에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청첩장 받고 봉투 내는것도 너무 짜증나고요

  • 33. 웃픈현실
    '21.8.11 8:27 AM (211.248.xxx.19)

    결혼식 알바라는 웃지 못할 알바까지 등장하게 된게 참 웃프네요
    그놈에 남의시선이 뭐라고
    결혼식사진에 쌩판모르는 남들이 돈받고 서있다 생각하면 참 기분 이상할듯

  • 34. ....
    '21.8.11 8:27 AM (223.62.xxx.224)

    이번 기회로 결혼식이 간소화 하는게 정착 되길 바랍니다.

  • 35.
    '21.8.11 8:38 AM (61.80.xxx.232)

    하객알바 쓰는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 36. ㅂㅂ
    '21.8.11 8:43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체면치레로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요.

  • 37. 사진찍는 문화
    '21.8.11 8:48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요.

  • 38. 막상 이런말해도
    '21.8.11 8:53 AM (121.125.xxx.92)

    본인결혼식이되면 정말고민되죠
    맘편할데로하는게 가장후회없어요
    하객알바라도 써서 보이는게 양쪽모두좋으면
    쓰는거죠
    딸아이와친구가 하객알바몇번해봤는데
    점심도 맛있게먹고 알바비도생겨서좋았다고
    신부는 그래도보이는친구들이 여럿있는것같은
    모습을 주변인들에게 꿀리지(?)않아서좋고요
    저도 삼십년전에 연락도 잘안하던학교친구가
    갑자기연락와서 결혼식에가보니
    친구가저밖에없어서 진짜놀랐던기억이있어서
    그친구이름도 기억나요
    남한테 보이는거쿨해도 막상내가이상황되면
    소고기사먹을돈으로 하객알바쓸거같아요
    진짜

  • 39. 오우
    '21.8.11 9:05 AM (222.101.xxx.249)

    하객알바 품앗이 하고 그 돈으로 기부하는 82모임있으면 좋겠다 생각들어요.
    근데 이제 너무 나이가 많아서 왤케 이모님들이 많아? 할까봐 좀 그렇겐 하네요 ㅎㅎ

  • 40. ㅇㅇ
    '21.8.11 9:06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결혼식은 가문 행사이자
    사회적 의식이니까 그런 겁니다

    혼자 밥 먹는 사람 이상하고 안스럽게 보는
    문화와 밀접하죠

  • 41. 이런건
    '21.8.11 9:18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한국 특유의 신종결혼문화 인가요?

    없으면 없는대로 작고 이쁘게 하면되지
    일생에 한번있는 첫 결혼에 사기를 ..

  • 42. ㅎㅎㅎ
    '21.8.11 9:26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한국 세태라고 비웃는 분들이야말로 웃기네요
    결혼을 현대적 비즈니스로 제일 먼저 둔갑시킨 게
    미국인걸요
    결혼중개업-?- 듀오같은 그런 거죠

    하객 알바는 일본에서 먼저 정착했구요

    결혼정보회사는 문제없는데
    하객알바는 이상해요? ㅎㅎㅎ

  • 43. 아니요
    '21.8.11 9:34 AM (175.223.xxx.214)

    결혼정보 회사도 이상하고
    하객알바도 이상해요
    예단도 이상하고
    절값이랑 이바지음식도 이상해요
    전부다 괴기해요ㅠㅠ

  • 44. ㅎㅎㅎ
    '21.8.11 9:41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지구를 떠나셔야겠네요

    괴기스럽게 옷은 왜 입고 다니세요...?

    원래 교양이니 문명이니 하는 게 다 그런 겁니다

    대리모 비즈니스도 횡행하는 마당에 새삼 이 정도 가지고

  • 45. 코로나
    '21.8.11 10:27 AM (211.218.xxx.65)

    코로나로 아들 결혼시키는데 49명 참석해서 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친구가 말하더군요.
    꼭 부를 사람만 양측에서 불러서 미니결혼식
    돈도 안들었고 너무너무 좋았다고...
    결혼식에 몇백명 왔니 어쩌니 이게 잘살아왔다는 부모님의 명함인가요?

  • 46. ㅇㅇ
    '21.8.11 10:33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결혼식에 몇백명 왔니 어쩌니 이게 잘살아왔다는 부모님의 명함인가요?

    잘 샐아온 건 모르겠고
    사회적 영향력의 척도이긴 하죠

    여기서 뭐라 하는 분들부터
    뿌린 돈 안받을 생각 하면 됩니다

    70년대생 이후부터는 먹튀도 꽤 많아서
    뿌린 돈도 없는 분들 많을 거예요

  • 47. ㅇㅇ
    '21.8.11 10:36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결혼식에 몇백명 왔니 어쩌니 이게 잘살아왔다는 부모님의 명함인가요?

    잘 살아온 건 모르겠고
    사회적 영향력의 척도이긴 하죠

    여기서 뭐라 하는 분들부터
    뿌린 돈 안받을 생각 하면 됩니다

    70년대생 이후부터는 먹튀도 꽤 많아서
    뿌린 돈도 없는 분들 많을 거예요

  • 48. ㅇㅇㅇ
    '21.8.11 10:42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결혼식에 몇백명 왔니 어쩌니 이게 잘살아왔다는 부모님의 명함인가요?

    잘 살아온 건 모르겠고
    사회적 영향력의 척도이긴 하죠

    여기서 뭐라 하는 분들부터
    뿌린 돈 안받을 생각 하면 됩니다

    70년대생 이후부터는 먹튀도 꽤 많아서
    뿌린 돈 자체가 없는 분들 많을 거예요

    그나저나 하객 알바는 어디서들 구하나요?
    그 점조직이 댓글부대랑도 연결돼 있을 듯 하네요

  • 49. 저는
    '21.8.11 10:42 AM (61.254.xxx.115)

    원래 태평한 성격이라 동창들이랑 교회친구들 친한후배들 불렀는데 제일친한 교회친구들 대학후배들은 다 사진찍는자리에 안나왔더라구요 그날은 정신없어서 몰랐고 사진보니 대학동기만 한열명밖에 안되는데 속상하더라구요 그뒤로 결혼식가면 꼭 사진찍으려고 노력했어요 멀어도 가구요 알바쓰시는분들 기분 이해도 가구요 직장생활 안하고 과외나 알바하는 대졸자들은 올만한사람이 많지않음요 남편은 오히려 친구가없는데 고등동창회랑 대학 직장에 알리니 친구 많은사람인양 한 오십명쯤 사진에 나온거같아요 이런 아이러니가 ~ㅋㅋㅋ

  • 50. ㅋㅋㅋㅋㅋ
    '21.8.11 10:45 AM (121.181.xxx.37)

    첫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 20년전
    '21.8.11 11:11 AM (175.223.xxx.238)

    그 땐 알바없었는데 제가 늦은 결혼에 친구도 없고.. 그래서 온 친구가 한 3~4명. 사진 찍을 때 사촌언니들과 다른 온 여자손님들?이 서줬어요.ㅠ( 울엄마가 마구 부탁 ㅎㅎ) 남편 쪽은 한 30 명 넘고.. 무안했었네요. ^^

  • 52. ^-^
    '21.8.11 11:37 AM (211.231.xxx.206)

    잘하셨네요~^^

  • 53.
    '21.8.11 11:53 A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2013년 이야기를 얼마전이야기처럼 쓴거였군요

  • 54. ...
    '21.8.11 11:58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딸아이 결혼때는 어른들 중심이 아이들 중심으로 해 주고픈 생각을 하는데 아닌가 보네요.

  • 55. 하객알바
    '21.8.11 12:23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사진 쵤영 여부따라 가격이.달라요
    당연 사진 찍으면 더 비싸요

  • 56. 어머
    '21.8.11 12:25 PM (1.252.xxx.104)

    하객알바는 당연 사진촬영까지 마쳐야 하죠.
    그게 이일의 포인트인데요.

  • 57.
    '21.8.11 12:41 PM (106.101.xxx.163)

    진심 축하할 돈 안아까운 사람만 부릅시다 단체로 뭔 허세를 부리겠다고 솔직히 축하도 안하고 밥만 먹고 돈만 내고 오는 결혼식 죽어라 다니고 서로 축의금 냈네 안냈네 기싸움하고 토나와요

  • 58. 무슨 미국타령
    '21.8.11 1:04 PM (125.176.xxx.18)

    미국에서 돈 많고 권력 있는 사람들 자녀 결혼 성대하게 합니다
    모르는 소리들 그만 해요

  • 59. 나도.....
    '21.8.11 1:09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주말에 하객 알바 하고 싶네요. 코 시국에 콧바람 좀 쏘일 겸. 집에 있는 하객용 원피스들이 울고 있는데 ㅋㅋ
    어디서 어떻게 뽑는건지... 연기 자연스럽게 잘 할 자신 있는데 !!!!

  • 60. 나는나
    '21.8.11 1:36 PM (39.118.xxx.220)

    2000년대 초반에도 하객일바 있었어요.

  • 61. 하객알바
    '21.8.11 2:58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중개업체 통해 구하면 수수료 떼고 나면 2~3만원이나 받지 싶은데..

  • 62. 앞으로
    '21.8.11 3:12 PM (223.38.xxx.47)

    이런 남 보여주기식 문화는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한국 사람들 이런거 못고치면 평생 남 눈치 보다 죽을 듯하요.

  • 63. .....
    '21.8.11 3:55 PM (175.112.xxx.57)

    외국사람들이 들으면 웃기는 나라라고 하겠어요. 그놈의 체면치레가 뭔지

  • 64. ....
    '21.8.11 4:01 PM (39.113.xxx.114)

    결혼 사진에 모르는 사람 박히는데 그런게 신경쓰이진 않나요?

  • 65. .........
    '21.8.11 4:53 PM (112.221.xxx.67)

    요즘같은때에 친구없는사람들 결혼하기 딱이라더라고요

  • 66. ㅇㅇㅇ
    '21.8.11 5:19 PM (39.121.xxx.127)

    저 동네 엄마가 자기 미혼때 하객알바 했었다고 하더라루구요
    본인 적성에 너무 잘 맞아서 자기는 일이 너무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 67. ㅇㅇ
    '21.8.11 6:21 PM (223.38.xxx.91)

    발연기까지 가능한 알바분은 플러스 알파 받으셔야할듯 ㅋ

  • 68. 하객알바라니
    '21.8.11 7:21 PM (59.15.xxx.2)

    남 시선 유달리 신경 쓰는 대한민국에서나 가능한 직업일 듯.

    나중에는 조문 알바도 등장하지 않을까. 빈소에 손님 없으면 또 그렇다고....

  • 69. 참말요지경.
    '21.8.11 7:43 PM (175.206.xxx.59)

    결혼식에 하객알바라.
    참으로 웃끼는 무리집단...

  • 70. 꿀알바
    '21.8.11 8:23 PM (180.71.xxx.56)

    갈 데 없고 먹는거 좋아하는 저는 끌리네요ㅋ
    코로나 끝나면 해볼까?
    알바도 축의금 내는척 해요?혼주랑 인사도 하나요?
    전 한다면 기쁘게 진심으로 축복해드릴거에요

  • 71. 꿀알바
    '21.8.11 8:24 PM (180.71.xxx.56)

    식사는 알바들끼리 모여서 하는지도 궁금하네용

  • 72. 알바
    '21.8.11 8:50 PM (175.195.xxx.214)

    첫댓글 너무 잼있어요 ㅎ
    하객알바 어디서 알아보나요?
    정보 좀 주세요

  • 73. 저는
    '21.8.11 9:39 PM (74.75.xxx.126)

    절친 딱 네명 한테만 알렸어요. 나중에 알게 된 다른 친구들이 화냈을 정도로요. 근데 그러고 싶더라고요. 나한테 중요한 날 그만큼 같이 나누고 기뻐할 친구들만 부르고 싶었어요. 저희 아버지도 공직에 계셨지만 다들 뭐라고 안 하던데요. 성당에서 작은 결혼식 한 거 좋았다고. 축의금도 일절 받지 않았고요. 추세가 좀 바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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