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근에 18,000원 정도 하나요? 아님 20,000원?
친정이 농사짓는 시골이다 보니
해마다 친정동네 지인들이 고춧가루 팔아달라고 부탁들을 하셔서요...
농협에서 수매해 가면 처리에 편하긴 한데 좀 낮은 값으로 가져가나봐요.
농협도 한 단계 더 지나서 판매해야 하니 당연하겠지만..암튼.
그리고 서울 사람들은
굵게 빻은 고춧가루를 좋아하나요 아님 곱게 빻은 고춧가루를 좋아하나요?
지인들에게 팔면 굵다, 너무 곱다, 맵다, 안 맵다...같은 고춧가루를 놓고도
세부 요구사항이 많아서 일일이 맞추기가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