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평범하게 결혼했는데 배우자가 대박을 친경우는요.??

.... 조회수 : 21,302
작성일 : 2021-07-27 01:53:14
살면서 그런경우도 보잖아요 .. 결혼할때는 평범하게 결혼했는데 살다가 배우자가 대박을 친경우요 
그건 뭐 남자쪽에서도 있을테구요...ㅋㅋ 여자쪽에서도 있을테고
이런경우는 그 배우자가 돈복이 아주 많은편에 속할까요 .???
이경우는 제동생이 그런케이스인데 
친척어른들이 항상 올케보고 돈복이 많다고 ..ㅋㅋ 
올케가 돈복이많아서 남편이  성공하는거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친척들은 저희가 직접 만나고 하거든요.. 부모님을 통해서 만나고 하는게 아니라.. 
근데 그건 정말 시누이인 제가 봐도 좀 그렇게 보이구요 
올케가 결혼할때는 어떻게 보면 진짜 남자만 보고 결혼한거죠.. 
저희집은 뭐 엄마도일찍 돌아가시고 홀아버지에 딱히 볼것도 없거든요.. 
근데 남동생이 엄청 잘 풀리면서 저런이야기도 듣기는 하더라구요 ..
돈복도 돈복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해심이 많은 배우자인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진짜 일적으로 성공하면서 엄청 바쁜 남편이랑 사는데 .
. 참 옆에서 보면 이해심 있게 잘 이해해준다는 생각은 들거든요.

IP : 222.236.xxx.10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7 2:02 AM (61.79.xxx.23)

    팔자입니다

  • 2. ...
    '21.7.27 2:02 AM (39.7.xxx.4)

    사람 보고 결혼한 심성으로 내조를 잘 하니 남편 사업도 잘 되고 그런거겠죠
    노력하는 모두가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은 분명 노력을 했듯이
    착하게 산 모두가 다 보상받는 건 아니지만 착하게 산 누군가는 보상을 받는 거 아니겠어요
    자기 복도 있겠지만 다 운으로 치부할 일은 또 아니겠죠

  • 3. 예전
    '21.7.27 2:05 AM (211.110.xxx.60)

    직장 동료 여동생이 그런케이스요.

    그여동생 남편이 스타트업앱 개발자였는데..소니가 앱포함 회사를 산다고해서 몇백억부자 등극...

    너무 큰 금액을 한꺼번에 벌었다하니 저같은 소시민은 감도 없더라고요.

  • 4. ..
    '21.7.27 2:06 A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가난한집 딸인저 진짜 평범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어릴때 사주보러 다니면 사모님 소리 들을거다. 중년부터는 돈걱정 안하고 산다. 재복이 있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전 돈안되는 직종에서 일하고 결혼한 남자도 돈많이 버는 직장은 아니었는데..음..
    뭔가 신이 그렇게 배치한거처럼 더 좋은 직장 떨어져서 울며겨자먹기로 간 직장이 고소득을 보장해주고 떠밀리고 떠밀려서(돈이 없어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집이 갑자기 배로 집값이 오르고..
    뭐 여러가지 이상한 이유로 지금은 돈걱정 정말 안하고 살긴해요.
    순수하게 두 부부만의 피나는 노력이었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감사하고 살아야죠..

  • 5. 팔자에
    '21.7.27 2:06 AM (124.49.xxx.61)

    재상관 식상이 붙아잇나봄

  • 6. 퀸스마일
    '21.7.27 2:0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후일담. 부러우니 하는 말.

  • 7. 팔자소관
    '21.7.27 2:10 AM (98.228.xxx.217)

    남의 팔자보고 부러워하면 내 속만 쓰려요. 세상 이치가 다 그래요. 내껀 아닌거니 신경끕니다.

  • 8. 제가 그런 경우…
    '21.7.27 2:11 AM (1.229.xxx.181) - 삭제된댓글

    가 꼭 되고 싶습니다!!

  • 9.
    '21.7.27 2:12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결혼할땐 제가 더 나았는데
    갑자기 남편이 상승기류를 타니...
    주변에서 절 내조의 여왕같이 보는것도 부담스러워요...
    또한 저를 ㅜㅜ 왜 그의 곁에 붙어있는가 쭈구리?
    식으로 보는 사람들도 싫고...
    그래서 사람 잘 안만나고 집순이합니다...

  • 10. ...
    '21.7.27 2:12 AM (222.236.xxx.104)

    친척들이 부러워서 하는말 보다는 저도 솔직히 그생각도 좀 들때 있거든요 ..왜냐하면 올케를 만나기전이랑 만난후가 경제적으로 따져도 비교도 안되게 잘 풀렸거든요 ... 가끔 올케는 내동생이랑 결혼 안햇어도 돈걱정없이 남편이랑 잘 맞춰가면서 잘 살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ㅋㅋ

  • 11. 생년월일
    '21.7.27 2:15 AM (39.7.xxx.210)

    알면 삼주라도 한 번 뽑아보고 싶네요

  • 12. 저 아는사람
    '21.7.27 2:21 AM (211.200.xxx.116)

    남자31세까지 백수로 전전, 한살 어린 여친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였는데
    백수의 신분으로 결혼!!

    남자가 무슨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수억씩 돈이 들어오고 (뭔지 모르겠는데 m&a 한다는데 연예인도 많이 만나더라구요) 지금은 청담동, 테헤란로에 빌딩 있고 재산이 천억이 넘는다네요.
    40대 중반이구요

    여자는 진짜 평범했는데 돈을 돈이 아니고 종이 쓰듯이 쓰는데 남자는 사업이 계속 불붙듯 일어나고...
    와... 이건 연예인이 한번에 벼락스타가 되도 저정도 부는 못누리겠다 싶을 정도로 돈에 깔려 죽을정도로 돈이 들어왔대요

  • 13. 저는
    '21.7.27 2:38 AM (182.172.xxx.136)

    그렇게 부자는 아니지만, 이해심 많고 남편 잘 맞춰줘서
    부자로 사는 건 아니라고봐요. 제 남편 빈손으로
    사업 시작했을 때 제가 그리 했더니 정신 못 차리고
    맨날 사기만 당해서 제가 이혼을 각오하고 바가지 박박
    긁었더니 군기 버짝 차려서 죽기 살기로 사업 일구어냈어요.
    그래도 워낙 자기가 사고쳐서 저 힘들게 했던 건 알아서
    얌전히 제 말 잘 듣고 살아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만약
    제가 평생 현모양처 코스프레 하며 참고 살았으면
    거지꼴을 못 면했을거라 생각해요.

  • 14. 저는
    '21.7.27 2:40 AM (182.172.xxx.136)

    참, 결혼 전에 사주보면 남편이나 애들이 제 덕에
    성공하고 잘 살거란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애들도 아직 잘 풀리고 있긴해요.

  • 15. ...
    '21.7.27 2:45 AM (211.246.xxx.124)

    사람 나름이겠죠.
    긁어야 뭘 하는 사람도 있고 맘 편하게 해줘야 일이 되는 사람도 있고.

  • 16. ...
    '21.7.27 2:49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저희 올케는 제가 봐도 사라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 제동생이 사고 치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총각때도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그런건 있었거든요 ..지금처럼 돈을 잘 벌지는 못해서 그렇지..ㅋㅋ 올케도 결혼전에 그건 봤다고 하더라구요 ...

  • 17. ..
    '21.7.27 2:50 AM (222.236.xxx.104)

    근데 저희 올케는 제가 봐도 사람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 제동생이 사고 치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총각때도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그런건 있었거든요 ..지금처럼 돈을 잘 벌지는 못해서 그렇지..ㅋㅋ 올케도 결혼전에 그건 봤다고 하더라구요 ...올케네 친정오빠도 있는데 오빠하고 비교도 해봐도 자기 남편이 많이 성실했다고 하더라구요

  • 18. wii
    '21.7.27 4:18 A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어요. 여동생이 결혼해서 사업이 대박났는데 동생은 사주를 안 봐요. 제가 다른 일로 사주를 봤는데, 재복이 많다고 했어요. 제부는 어느 정도 있는 집 외동아들인데, 작은 건물이 있는 집이었고, 여동생이 사업해서 터트리면서 건물 두개를 더 샀죠. 이 두사람 사주를 비교하면 제 동생 사주가 급이 다르다고 했어요, 어딜 가서 보든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냐 소리 꼭 하고요.
    남편이 대박나면 여자에게 복이 많은 거고 여자가 대박나면 남자가 복이 많아야 하는데, 재복은 여동생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옵니다.

  • 19. ...
    '21.7.27 5:50 AM (1.230.xxx.144)

    왜 꼭 배우자보고 그럴까요?
    물론 틀린말도 아니지만..
    남동생본인일이자나요
    올케는 그냥 신랑을 잘만난거구요

  • 20. 그냥
    '21.7.27 6:44 AM (1.252.xxx.104)

    그냥 지나려하다..
    올케는 그냥 신랑을 잘만난거란 윗댓글보고...
    "처덕"입니다.
    같은상황에도 결혼후
    내동생이 잘나가기 네가 남편을 잘만난줄알아라~ 하는 시누도 있을텐데
    원글님은 생각자체가 올케잘만나서 내동생이 잘나가는거같다 라고 생각하시니
    좋은것같습니다. 올케도 남동생이 가진건없지만 성실하고 바르고 또 사람됨이도 보았겠죠. 원글님또한 남동생과 다르지않은 성품이겠지요.
    하고픈말 많치만 여기까지 하도록할께요

  • 21. ㅁㅁㅁㅁ
    '21.7.27 6:45 AM (125.178.xxx.53)

    성실하고 부지런한 남편 바가지 긁을일이 뭐가있을까요...

  • 22. ---
    '21.7.27 8:33 AM (121.133.xxx.99)

    노력과 운 혹은 타이밍..인거지
    이걸 사주니 어쩌니 하는건 참 어리석죠..
    그러면 반대로 올케가 복이 없어 가난하게 산다는 얘기도 나올수 있는거
    제발 어리석은 생각은 마세요.
    물론 좋은 쪽으로만 보고 하는건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만..

  • 23. ㄴㅂㅇ
    '21.7.27 8:36 AM (115.89.xxx.98)

    아내가 대박쳐도 남편덕이라고 하려나
    아마 그 아내가 오죽했으면 죽기살기로 일했겠나 이러겠죠
    잘된건 여자때문 못되면 남자때문

  • 24. ,,
    '21.7.27 9:01 AM (27.177.xxx.246)

    별 걸 다 여자덕

  • 25. ...
    '21.7.27 9:45 A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

    친할아버지가 저희 엄마 복으로 아빠가 잘 사는 거라고 늘 얘기하셨다고 엄마가 종종 말해요. 그러니 할머니도 엄마에게 시어머니 노릇 못 하시고, 아빠는 일 잘 될수록 엄마에게 고마워하고, 엄마가 활기 넘치고 가족들에게 잘 하니 애들도 잘 자라고.
    엄마가 할머니에게 시어머니로 서운했던게 말 한 마디 딱 두 번이었대요. 시어머니께 맺힌게 많은 제 기준으로는 경미한 수준의 두 마디.
    그런데 제가 사주 공부 해보니 딱히 그런거 없어요. 그냥 할아버지가 현명했던 것 ㅎㅎ

  • 26. 나니노니
    '21.7.27 10:03 AM (118.235.xxx.27)

    재생관잘된 여자요 사주에서

  • 27. ㄱㄱㄱㄱ
    '21.7.27 10:13 AM (211.192.xxx.145)

    큰이모 딸이 어릴 때부터 볼이 복스럽고 심성이 착하고 순했어요.
    부잣집 맏며느리 관상이라고 동네 어른들이 그랬죠.
    이모네는 맞벌이 서민 가정이었고요.
    얘가 27살에 동갑 남자랑 결혼을 하는데,

    저는 정규직, 남자는 같은 직장에 계약직, 조실부모하고 나이 차 많은 누나가 키운 남자에요.
    it 기술직이고 집은 없고 결혼하면 남자 오피스텔에 들어갈 거에요.

    이렇게 글 올리면 다들 말리겠지요, 시누가 시모보다 독해요, 고아네요, 계약직이라고요??
    무슨 하늘이 무너진 양. 제발 정신 차려요오~ 하면서

    이모가 소식 전하며 성실하고 딸한테 잘 할 거 같더라. 젊으니까 둘이 일하면 된다.
    이 말만 하더군요, 가진 건 없단 소리죠.

    이 남자는 결혼 2년차에 개인사업 시작해 순수익으로 년 6억을 벌게 됩니다.
    프리랜서처럼 어디서 와달라면 가서 뭘 해준다는데 이건 별도로 월 1천 2백
    간호사 시누는 할 일 다 했다며 멀리 이사가서 명절에도 볼까말까
    나중에 이모랑 이모부가 이혼하니 자기들 50평 아파트에 이모 모시고 살다
    이모에게 남친 생겨 나가겠다 하니 빌라를 사줌
    같은 동네 사는 삼촌의 백수 아들 취직시켜줌
    자긴 부모 없이 커서 가정이 제일 소중하다고 와이프를 받들어 모심

    큰이모 말년 복 터졌다며 엄마가 줄줄 말해서 스토리를 풀로 들었어요.
    oo이가 엄청 좋은 차 타는데 최고 좋은 벤...벤...뭐래!하길래
    그렇게 잘 벌면 마이바흐 정도는 사줘야지 툴툴 거렸다가 엄마가 마이바흐가 뭔지 모르심

    얘가 관상학적으로 타고난 복있는 인상이라지만
    남자의 능력이 빼어난 거죠. 얘 만나기 전부터 구상한 사업이라니 얘 없어도 대박은 쳤을 것.
    그런 배우자를 만날 상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얘가 가진 무던하고 착한 심성으로 조건없이 남자 인성만 보고 시작할 수 있었던 거죠.
    쌍방의 복이에요.

  • 28. 그거
    '21.7.27 6:02 PM (218.48.xxx.98)

    팔자예요..
    결혼할때 남자가 아주 잘나가는 사람이라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자마자 망하는 케이스도 본인 팔자구여.

  • 29. ...
    '21.7.27 6:06 PM (112.214.xxx.223)

    그게 바로 궁합이 잘 맞늗거 아닌가요?
    합이 잘 맞아서
    운 상승시켜 주고 그러는거요

  • 30. ..
    '21.7.27 6:07 PM (118.129.xxx.228)

    글쎼요 제가 들은 말은 본인이 돈많이벌 팔자인데 백수이거나 이제까지 활용을 못했으면 결혼하게되면 배우자로써 그 복을 누릴수도있다고 들은거같긴한데...

  • 31. abcdef
    '21.7.27 6:30 PM (115.139.xxx.31)

    타고난 팔자 같아용

  • 32. ㅁㅁ
    '21.7.27 6:34 PM (58.234.xxx.21)

    그런게 대박이면 저도 그런 경우네요
    결혼할때 시아버지 부도에 시부모님 두분 이혼
    남편 벌이도 안정적이지 않고 모아 놓은 돈도 제가 더 많았는데
    사람만 보고 그냥 큰 기대 없이 결혼했어요
    근데 결혼하고 나서 하던 분야에서 계속 입지가 좋아지고 수입도 엄청 늘더라구요
    편하게 해준다라...그런건 있었네요
    남편이 불면증이 심했는데 저랑 결혼후에 제 옆에서 자면 너무 잘잔다고
    제가 돈복이 있는건 잘 모르겠고
    남편 사주에 재물 돈이 많대요
    그렇다고 사주보고 결혼한건 아닌데 ㅋ

  • 33. 그게
    '21.7.27 7:01 PM (118.235.xxx.99)

    팔자고 궁합이 맞아서일거에요
    운명이죠

  • 34. 친척어른중에
    '21.7.27 7:0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분 계세요.
    세번 결혼하고 세번 다 배우자 재운 터진 경우.
    처음 결혼 한 분은 노래하던 분인데 결혼하고 주부가요? 상타고 인기강사 되셔서 빌딩 몇개 샀고
    두번째 부인은 상속받어도 돈가치 없던 땅이 농장 됐고요.
    세번 째 부인은 스무살 넘게 차이나는데 아는 동생 도와주는 셈치고 투자 몇백 안한 스타트업이 잘됐어요.
    겉모습 평범하고 키도 중간키인데 여자들 눈에 그 분이 꽃으로 보인다더니 끊임없이 덕스럽고 좋은 배우자 만나고 결혼하면 평범하던 배우자가 거부가 되더군요.
    스무살 차이나는 부인이 남편 불면 날아갈까 집밖에 내놓으면 다른 여자가 쳐다볼까 객관적으로는 웃기는데
    딸같은 와이프 남편 보는 눈에서 꿀 떨어집니다.

  • 35. ???
    '21.7.27 7:20 PM (175.213.xxx.163)

    근데 윗 친척어른은 왜 결혼을 세 번이나 하셧대요?
    사별이라 해도 이상하고 부자된 부인들이 차 버렸다 해도 이상한데…

  • 36. 그런 분 알아요
    '21.7.27 7:33 PM (69.243.xxx.152)

    태어나서 시집가기 전까지는 친정집이 부자.
    시집을 가니 가난했던 시댁이 부자가 되고 친정집이 가난해짐.
    이혼을 하면서 받은 꼴랑 몇천만원으로 시골에서 농사나 짓자고 과수원을 샀는데 대박치고
    전남편 사업체가 폭삭 망함.
    이 아줌마가 가는 길에만 돈이 쏟아짐.

  • 37. 저 알아요
    '21.7.27 8:49 PM (112.212.xxx.55)

    남편이 돈도 없고 건강도 안 좋은데다 무직일 때도 있었는데 결혼해서 아내분이 가장노릇하며 고생도 했는데 남편분이 의지도 굳고 머리도 좋으셔서 결국 사업대박나 2000억대 부자... 아내한테 200억대 증여도 하심 ...

  • 38. 가까이 겪어보면
    '21.7.27 9:4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남자가 현재 별볼일 없어도 나중에 뭐가 되도 되겟다는 사람이 있어 여자 후배 소개시켜주엇는데
    남자가 키가 작느니 직업이 별로네 하면서 거절했는데 내 눈이 안틀렸어요.

    지금 부자로 잘 살아요. 옆에서 보니 성실하고 똑똑해서 쟤는 잘 되겟다는 감이 오는데 소개 받은 사람은
    안 겪어보니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 39. 황당한 해석
    '21.7.27 10:46 PM (182.227.xxx.46)

    이상해요.
    보면 왜 남편이 성공하면 울나라 여자들은 부인사주덕이라고들 그럴까요??
    그리고 그런 경우 보면 맞벌이인 경우는 또 별로 못봤음..
    고생해서 성공한 남자는 참 맥빠지겠어요.
    왜 남의 공을 자기덕으로 가로채는지?
    물론 부인사주도 있죠. 남편복있는...
    반대로 부인이 대성공해서 남편 팔자 편하게 만들어 줌 남편사주덕이라고 하나요?
    다들 부인 잘만났다 그러지 않아요?

  • 40. 황당한 해석님
    '21.7.27 11:16 PM (119.65.xxx.59)

    부부로써 삶을 살아보지 않으신건지.
    반대의 경우도 분명 있구요.
    사주에도 그런 게 나와요.
    그리고 굳이 사주로 아니더라도
    아내가 맘 편하게 해주고 남편의 뜻을 지지해주고 같이 꿈꾸며 노력한다면
    아내 덕에 이렇게 성공했다 얘기나올 수도 있구요.
    남편이 아내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격려하며 뜻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면
    남편 덕에 이렇게 성공했다 할 수 있지요.

    저같은 경우엔, 저랑 만나는 남자들은
    꼭 그렇게 뉴스에 자기 일로 공세워서 나오는 일들이 있었구
    지금 제 남편도 그렇구요.
    제 사주가 그렇다네요. 남편이든 아이든 그 누구든 잘 되도록 이끄는 운이 있다고.
    그런가하면 제 남편에겐 결혼전에 친한 사람이 사주를 봐줬는데
    아내복이 몹시 좋으니 결혼하면 아내에게 잘해줘라 했대요.
    그런데 전 뭐.. 사실 남편 만나고나서 일이 잘 풀려서 수입이 결혼 전의 5배가 되었거든요?
    저 혼자 잘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함께 집안일 하고 육아하고 절 격려하고 응원하고
    제 사업도 많이 도와줬어요.
    남들이 보기엔 부인잘만나서 잘 사는 것같다 할 수도 있어요
    특히 남편 친구들이 부러워하지요.
    하지만 남편도 결혼하고나서 수입이 두배로 뛰고, 그러니 뭐
    서로서로 도와서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공을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 41. ㄱㄱㄱ
    '21.7.27 11:47 PM (218.39.xxx.62)

    남편이 출세
    아내인 내 덕
    아들이 출세
    엄마인 내 덕
    시가가 흥함
    며느리인 내 덕
    내가 출세
    아무도 안 도와 줬고 오롯이 내 덕

  • 42. ..
    '21.7.27 11:50 PM (221.159.xxx.134)

    저는 사주를 믿지 않아 단 한번도 점 같은걸 본 적이 없는데 관상은 약간 믿는편이예요.전 어릴적부터 관상이 좋다고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고 자주 들었는데 실상은 아주 가난한집 막내아들과 콩깍지 씌여 맨주먹으로 결혼해서 살았지요.
    부자가 될 확률없네ㅋㅇㅋ 하고 살았는데 결혼 21년차인데 10년전에 남편이랑 같이 자영업하는데 윗 댓글들처럼 부자는 아니지만 잘돼서 어느정도 자수성가했다 생각해요.
    시어머니는 제가 복이 많아서 잘된거라 하시는데 사실상 전 남편덕이 크다생각해요.남편도 초년운은 안좋은편이나 중년 특히 말년운이 좋은 관상이예요.저는 친구가 그러는데 이승기 실물보니 눈매랑 입술쪽이 이승기 닮았다고..찾아보니 이승기관상이 자연재해도 피해갈만큼 천운의 관상이라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05 펌) 고양이 사료 파동의 원인 ㅇㅇ 23:16:37 112
1587104 나쏠사계 영식 4 나쏠 23:11:17 326
1587103 도서관 봉사직 경험해보신분요 1 질문 23:09:37 154
1587102 치아미백 효과있을까요 4 50세 23:07:31 237
1587101 야식 시켰어요 4 23:05:17 313
1587100 코스트코라텍스토퍼사용해보신분. 1 푸른바다 23:05:16 65
1587099 수사반장을 전원일기처럼 종영하고 방송에서 종종 방송화면으로라도.. 3 .... 23:04:58 590
1587098 사는게 왜이리 지겹죠 7 22:58:49 907
1587097 제주도 여행 왔는데 2 ㅠㅠ 22:56:57 572
1587096 생야채 먹기가 겁나네요 6 111 22:55:08 1,317
1587095 맞춤법 열공하지만 이건 좀 2 ........ 22:52:53 276
1587094 우리집 고양이가 이상해요. 1 .. 22:52:13 523
1587093 40 중반인데 부부궁합 최상일 수 있나요? 18 궁금 22:47:57 1,397
1587092 해로 하는 부부들 7 .. 22:46:59 873
1587091 자라가방 온라인공홈에서 구매해도 상품은 같나요? 2 22:44:43 166
1587090 학교 수학쌤이 이번 시험은 쉽게 낸다고 했는데 4 중딩 22:41:34 494
1587089 무릎에 염증나서 3주째 조금 아파요 5 커피 22:37:43 472
1587088 초등학교 4학년인데 빠질 치아가 있나요? 6 .. 22:33:29 356
1587087 멸균종이팩에 든 생수는 괜챦나요? 3 생수 22:31:55 396
1587086 선배의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10 ..... 22:27:29 1,502
1587085 저 갱년긴가봐요. 수사반장 보다 울컥;;;; 5 ..... 22:25:44 1,682
1587084 작은화분들 뒷처리 어떻게 하나요 22:24:49 260
1587083 사람 파악하려면 얼마나 시간 걸리세요? 20 .. 22:12:27 1,576
1587082 민주·조국혁신당, '검수완박 완결' 토론회 연다 7 ... 22:11:22 772
1587081 파자마입고 학원 다녀오는 여중생 18 4월 22:05:35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