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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아들이 여동생을 죽이겠다고 때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mm 조회수 : 28,846
작성일 : 2021-07-04 00:41:20
댓글 감사합니다
IP : 175.117.xxx.56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나무집
    '21.7.4 12:43 AM (59.1.xxx.11)

    지금 뭐하세요? 딸이 불쌍해요
    가만히 방치하는 님은 지금 딸한테 못할짓 하는겁니다

  • 2. ..
    '21.7.4 12:44 AM (58.120.xxx.45) - 삭제된댓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동생이 너무 안쓰러워요.
    당분간 아들 기숙학원같은데 보내는건 어떨까요?

  • 3. 세상에
    '21.7.4 12:45 AM (58.123.xxx.46)

    딸아이가 너무도 불쌍합니다.
    엄마란 사람이 애가 저지경인데도
    아직까지 무대책이라니
    이게 아동학대가 아님 뭐람

  • 4. ....
    '21.7.4 12:45 AM (1.237.xxx.192)

    경찰신고 하고 아들을 집에서 내보내야죠.

  • 5. ㅡㅡㅡㅡ
    '21.7.4 12:45 AM (220.127.xxx.238)

    님이
    우왕좌왕 이렇게 하는 동안 딸 아들 둘다 망치고 있는겁니다
    영영 멀어질까 두려워 딸까지
    망치려고 하시는지

  • 6.
    '21.7.4 12:45 AM (1.238.xxx.39)

    경찰에 신고를 하면 아들과 영영 멀어질까 하는 두려움에


    본인이 폭행 당했어도 감싸실 건가요??
    엄마 우습게 알고 동생이나 때리는 그깟 아들 영영 멀어지면 어때요?

  • 7. T
    '21.7.4 12:4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딸아이를 보호해주세요. ㅠㅠ
    우선 두 아이의 분리가 시급합니다.
    따님과 말씀 나눠보시고 따님분 독립시켜주세요.
    아드님 신고는 다른분이 좋은 조언 해주시리라 믿어요.
    원글님. 토닥토닥.

  • 8. ....
    '21.7.4 12:46 AM (223.39.xxx.131)

    경찰에 신고해서 혼쭐을 내줘야죠. 그동안 신호가 있었던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아니면 가정폭력상담소 검색해서 문의해보세요.

  • 9. ....
    '21.7.4 12:47 AM (222.99.xxx.169)

    아들을 내보내던 딸을 데리고 엄마가 나오던 해야지 저게 뭡니까. 그러다 진짜로 죽도록 때릴수도, 죽일수도 있어요.

  • 10. 통나무집
    '21.7.4 12:47 AM (223.39.xxx.106)

    님이 가만히 두니까 아들은 믿는구석 생긴겁니다
    딸이라도 혼자 원룸 얻어주세요

  • 11. 정신과에서
    '21.7.4 12:48 AM (39.7.xxx.17)

    뭐라고 하던가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신고는 하셔야 할 것 같네요.

  • 12. ㆍㆍ
    '21.7.4 12:50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가정폭력이요. 아들하고 분리되야 할거 같아요.
    일단, 딸이라도.
    어디가 되도 딸에게는 집보다 나을거 같아요.
    딸을 먼저 독립해서 내보내시고, 빠른시일내에요.
    경찰이든, 병원이든 도움을 받으셔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도 아들하고 분리되야 할거 같아요.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일단은 분리죠.
    정도에 따라 쉼터등 지원을 받을수도 있고, 접근금지 등 처분도 있겠고요.
    어디라도 딸을 분리하고,
    가정폭력상담소, 여성의전화등에 상담을 받아보세요. 도움이 될수 있을겁니다.

  • 13. ..
    '21.7.4 12:50 AM (223.38.xxx.26)

    영영 멀어져도 됩니다.
    딸은 맞으면서 영영 안 멀어지고 엄마 옆에 있을 거 같나요?
    아니면 아들은 영영 멀어지면 슬프고
    딸은 멀어져도 어쩔 수 없나요? 무슨 마음이신가요?

    벌을 해야 할 시기에 벌주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부모의 방임이에요. 아들은 행동을 교정받아야 하고
    딸은 집에서 맞고 있으니 엄마가 구해 줘야 합니다.
    행동하세요!!!
    어디서 지금
    여자만 있는 집에서 보호자 역할은 못 할망정 폭력을..
    교도소에 집어넣어서라도 고치세요.

  • 14. 미친
    '21.7.4 12:51 AM (58.123.xxx.46)

    저게 무슨 부모야
    아무리 혼자 키워서 힘들다지만
    그래도 부모면 자식보호를 해야지
    딸애가 저렇게 폭력적인 상황에
    매일 노출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다니

  • 15.
    '21.7.4 12:51 AM (121.6.xxx.221)

    동생이 뭘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 16. ...
    '21.7.4 12:51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미친놈이네요. 원글님, 딸 정신까지 망가지기 전에 아들이랑 딸 분리시켜요.

    님 늦어도 너무 늦은겁니다.욕설하고 물건 부술 때 저자식 버렸어야 딸은 행복할 수 있었던 거에요. 님손으로 신고하시고 아예 님이랑딸, 아들 나눠 사세요. 딸 마음 잘 보듬으셔요.

  • 17. ㅇ.ㅇ
    '21.7.4 12:53 AM (1.127.xxx.170)

    1.그냥 군대 가라 하시던지
    2.기숙학원
    3. 감방

  • 18. 똑같은 자식 아님
    '21.7.4 12:54 AM (1.238.xxx.39)

    피해 받고 있는 약자이자 피해자 딸을 보호해야죠?

  • 19. ..
    '21.7.4 12:54 AM (222.236.xxx.104)

    말도 안되네요.ㅠㅠㅠㅠ 아들은 뭐하다가 저정도까지 되었는지 싶네요 .ㅠㅠㅠ 딸은.. 너무 무서울것 같네요 .ㅠㅠㅠ 그런 환경 상상도 해본적 없는데 만약에 제가 그런 상황이라고 해도 끔찍하네요 ..ㅠㅠㅠ

  • 20. T
    '21.7.4 12:5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딸부터 오빠에게서 분리시켜 주세요.
    어디든 오빠가 있는 집보단 나을겁니다.
    어딜 만만한 동생에게 폭력을.. ㅠㅠ
    원글님. 지금 당장 행동하세요.

  • 21.
    '21.7.4 12:55 AM (222.114.xxx.110)

    경찰 부르세요. 저러다 큰일나요.

  • 22. ㆍㆍ
    '21.7.4 12:56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험한 댓글 보이는데, 어머니도 무기력해졌을수도 있어요. 자식이라 어디 얘기도 못하고. 둘다 자식이니 버릴수도 없고. 지금이라도 힘을 내시고.
    본인이 힘을 내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지지받고 힘을 받을수 있도록 먼저 위에서 얘기했듯 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 등에 전화해서 일정잡고 상담을 받으세요. 딸도 같이 가도 좋구요.
    딸도 상담이 필요하니까요. 아들 보다 일단, 따님과 엄마 먼저 살고 봅시다.

  • 23. 엄마
    '21.7.4 12:56 AM (112.145.xxx.133)

    맞아요? 딸은 친딸이예요? 아들을 신고해야죠

  • 24. ㅇㅇ
    '21.7.4 12:57 AM (116.121.xxx.18)

    아빠가 없어서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경찰에 신고하기 어려우시면
    일단 1388 상담전화 하셔서 조언 구하세요.

    글만 봐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드님은 치료가 필요한 상황 같아요. ㅠ

    그리고 피해를 입은 따님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감정 배제하고 일단 상황 수습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 25. ㆍㆍ
    '21.7.4 1:00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상담 받으면, 당장에 갈곳도 지원 받을수 있고
    심리적 지원도 가능해요. 상담소는 법률, 의료, 쉼터, 자립지원 등 연계되어 있으니까요.
    상담원이 혹시 마음에 안들면 여러곳에 여러번 전화해보시구요. 적극적 상담자를 만나시기를.

  • 26. 달개비
    '21.7.4 1:00 AM (122.32.xxx.43)

    경찰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 27. 혹시
    '21.7.4 1:01 AM (125.189.xxx.41)

    아들이 폭력적 게임을 너무많이해서
    전두엽 조절이 안되나봐요..전에 티비 그런내용
    봤었는데..에고
    어떻게든 폭력은 절대적 안되는거란 인식을
    주는게 중요한데 무조건 강압적으로
    내보내고 윗님 쓰신것처럼 자식 버리고.이런것도
    좀 그래요..치료나 방법을 강구해봐얄듯요..
    언제부터 그런건지 실마리를 푸는 노력부터
    해봐야나요..일단 따님과 분리는 해얄거 같기도하고

  • 28. ㅡㅡㅡㅡ
    '21.7.4 1:0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죽기살기로 나서서 막아줘야 해요.
    저도 고등 아들이 누나한테 폭력을 행사하길래
    중간에서 목숨걸고 껴안고 막았어요.
    그래야 딸아이도 보호받았다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같이 죽자고 악을 쓰니 오히려 잠잠해지더라구요.
    진짜 살 생각도 없고 그냥 이대로 죽어도 상관없다는 심정으로 들이댔어요.
    그리고 난 죽는게 무섭지 않으니
    또 한번 이런짓하면 그냥 죽는게 낫겠다고
    솔직한 심경고백도 했어요.
    누구에게도 저지를 받지 않으니 더 멋대로 날뛰는걸겁니다.
    진정되고 나면 얘기하세요.
    아들도 쌓인게 많은거 같은데
    그걸 풀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때려부수고
    사람 때리는건 절대 안 된다는거.
    본인도 그러면 안되는거 알겠지만
    스스로 고치기 힘들면 도움을 받도록 하자 하시고요.
    도저히 감당이 안되니 경찰서에 신고를 할지도 얘기 나눠 보시고요.
    딸아이를 충분히 위로해주고,
    분리시켜야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있는 학교로 보내든지
    친척집에 보내든지 방법을 찾아 보세요.

  • 29. 아니
    '21.7.4 1:06 AM (112.156.xxx.235)

    댓글좀 이쁘게쓰면 덧나세요?

    지금엄마도 힘든데

    급발진댓글쓰는사람들

    당신들 왜그래?

  • 30. ...
    '21.7.4 1:07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어휴 님딸 저같아서 다시 댓글 달아요. 저는 제 연년생 남동생이 무려 제가 대1일 때 저를 밀쳤어요. 다른 분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지 모르지만 아,내가 여기서 밀리면 이새끼가 계속 나를 힘으로 찍어누르겠구나 바로 알겠더라고요. 그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부모님한테도 연락이 가더라고요. 집 완전 뒤집혔죠. 그러나 그 뒤로 그 어떤 물리적 공격은 없었어요.

    너무 늦은거에요. 지금 님아들은 이집에서 내가 무서울 게 없어서 저런 짓을 계속 하는 거라고요. 님이 훈계?안먹혀요. 공권력을 끌어들여야 한다고요. 개쪽팔려봐야 그나마 자제할겁니다. 어휴ㅜ 딸 너무 불쌍해요 솔직히.

  • 31. 일단
    '21.7.4 1:08 AM (27.35.xxx.18)

    아들과 딸을 분리시켜야겠네요.
    급한대로 딸을 친척집에라도 피신 보내고
    아들과는 대화 시도해서 서로 같이 지내기 힘든 상황이니 기숙학원에 가자고 얘기하고 보내세요.
    하지만 대화 안되고 버티면 경찰 불러야죠..ㅠㅠ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래요. 혼자 안되면 친척어른들 힘이라도 빌리세요.

  • 32. ..
    '21.7.4 1:09 AM (39.118.xxx.86)

    정말 헐이네요~
    남매끼리 싸울순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고 아들이 정상이 아닌데요.
    기숙사도 보내지 마세요. 다른 약한 애들한테도 그러면 어쩝니까?

  • 33. 혹시
    '21.7.4 1:09 AM (125.189.xxx.41)

    아참 우리아들도 입시때 스트레스 심했던지
    사소한거로 집어던지고 의자 발로차고 한적있는데
    지속적으로 그런건 아니고요..
    단호하게하되 극단적으로 풀면 애가 더 심해질수있어요.
    남자애들 욱할때 간혹 그런애들 있어요.
    여기도 수없이 글 올라오잖아요.
    절대 폭력안쓰는 약속받으시고 굉장히 단호하게하시되
    부디 잘 푸시길요.
    우리아들 그 기간지나고 지금은 순한양입니다..

  • 34. 그러는
    '21.7.4 1:11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이유가 뭘까요
    이유가 있을거에요 왜 동생이 타겟이 됐는지
    뭐가 불만인지 얘기해 보세요

    그리고 말리는 엄마도 더이상 힘드니
    또한번 이런일이 생기면 경찰의 도움을 받을수밖에 없다 하시고요

    동생이 뭘 잘못했는지 몰라도
    서로 사과하게 하셔봐요

    세상에 엄마없으면 달랑 둘인데 어찌....

  • 35. 통나무집
    '21.7.4 1:12 AM (59.1.xxx.11)

    여자때리는 남자치고 남자패는 남자 없어요
    만만한 여동생 때리는거고요

  • 36. 이건
    '21.7.4 1:15 AM (39.7.xxx.1)

    이미 가족 내부에서 해결할 상황이 아니니
    일단 제3자의 개입을 받으셔야 해요
    경찰이든 상담센터든 친척 어른이든
    누군가가 이 상황을 알고있고 제재받을 수 있다는 걸 인식시켜야 해요
    엄마의 간섭은 이미 안 먹히는 상황인 것 같네요

  • 37. 님 ..
    '21.7.4 1:15 AM (220.95.xxx.85)

    그러다 딸 잃어요 .. 정신 차리세요. 아들이 어떻게 되긴요. 애초에 님 아들은 냉정하게 틀렸어요. 딸이라도 챙기세요.

  • 38. 상처
    '21.7.4 1:16 AM (39.7.xxx.174) - 삭제된댓글

    보호받아야할 여자인 여동생이 성인 오빠가 어떻기 손지검을 이시간에 할수가 있나요? 군대가서도 저럼 어쩌나요?
    폭력으로 사망도 하고 다친다는 군에서 쉬쉬하며 억울헌 사건도 있다고 예전에 그런 뉴스보면 먼저 들어가서 늦게 온 후임 팰거아녀요.
    대학교 붙어 기숙사 들어가서도 저러면 어쩌나요.
    아들부터 방얻어 분리시켜야 할거 같어요.

  • 39. 상처
    '21.7.4 1:19 AM (39.7.xxx.174) - 삭제된댓글

    보호받아야할 여자인 여동생이 성인 오빠가 어떻게 손지검을 할수가 있나요? 군대가서도 저럼 어쩌나요? 여동생이 남자혐오하고 결혼도 지장생기겠어요. 딸이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된건데 엄마는 못패고 만만한 동생에게 분풀이 실컷했내요.
    폭력으로 사망도 하고 다친다는 군에서 쉬쉬하며 억울헌 사건도 있다고 예전에 그런 뉴스보면 먼저 들어가서 늦게 온 후임 팰거아녀요.
    대학교 붙어 기숙사 들어가서도 저러면 어쩌나요.
    아들부터 방얻어 분리시켜야 할거 같어요.

  • 40. 만만해서
    '21.7.4 1:20 AM (14.55.xxx.194)

    만만해서 그래요.
    제 주변에서 남편이 아내를 폭행했는데
    아내가 힘이 세니 남편을 메어 꽂았다던가? 그 담부터는 안그런대요.
    이런 경우 많아요. 물리적 힘이 아니고 카리스마가 있던가..
    아이를 꽉 잡아야 엄마에게 숙이는게 있어야 하는데
    원글님이 이미 기회를 상실한 것 같으니 아이들을 따로 살게 하든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고요.

    위 댓글 중 서로 사과하게 하는 것은 반댑니다.
    이완용은 이완용이예요 나라 팔아먹은 놈은 나라 팔아먹은 놈이지
    거기에다 글씨 잘 쓰고 문장이 유려하고 교양있고
    종들에게 잘 해주고 이런 수식어를 써서 나라팔아 먹은 죄를
    무디게 해주면 안됩니다.

    이유가 뭐든 때린 놈이 잘못했다는 전제로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 41. mm
    '21.7.4 1:21 AM (175.117.xxx.56)

    자세한 사정은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딸아이가 저랑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고. 아들은 평상시엔 동생이랑 부딪힐 시간도 안 많았어요. 중간 중간 일이 있을때마다 사과도 하고. 상담. 치료도 했으나 일 자체가 빈번하지 않다보니 그냥 아이가 다신 그러지 않겠지란 어리석은 믿음이 있었던거 같네요. 다만 전 마음 한구석이 다 찢어지는 고통이 있었고 애들 앞에선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대학을 다른 지역으로 가면 자연스럽게 독립을 시키려고 했으나 아들은 재수를 하고..
    올해 입시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딸을 지켜야죠.. 솔직히 전에는 딸도 아들도 둘다 소중한 자식이라 둘다 지킬 방법을 찾았습니다. 제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엄마가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도와주고 사랑을 충분히 준다면 둘다 엄마를 위해서라도 좋아질거라 믿었어요. 오빠를 포기하는 모습을 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요. 우린 가족이니까.. 문제있는 아들도 내 자식이니까. 그런데 오늘 이후로 그만하려구요. 아들의 욕설을 들으니 그동안 겨우 붙들고 있던 끈이 탁 풀린 느낌이 드네요.

  • 42. 에고
    '21.7.4 1:24 AM (125.189.xxx.41)

    윗님 뭐가 아들은 틀렸다는겁니까..저아이도
    지금 판단을 잘못하고 제어를 못해 그러는건데
    그럼 아들을 버리나요..ㅠ

    나중 남매끼리 의좋게 커나가야는데
    얼릉 애가 큰잘못을 인지하게해서
    딸과 엄마에게 사과하게 해야죠..
    한번 더 그러면 경찰부른다하고
    그런일있을시 실지 부르는것도 방법이겠네요..
    그리고 아들 마음도 들여다보고요..

  • 43. ..
    '21.7.4 1:35 AM (222.236.xxx.104)

    그럼 아들을 포기하나요 .?? 저렇게까지 되었는지는 원인을 알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딸은 지켜야되지만.. 아들또한...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되었는지 원인도 알고 ...39님 같은 방법도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ㅠㅠ 그렇게까지 이성을 잃을정도의 원인은 있을것 같아서요

  • 44. ㆍㆍ
    '21.7.4 1:35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보통 가정폭력이 있는 경우 딸은 엄마에게 집착, 애착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를 보호하려 하구요.
    어쩌면, 딸은 자기가 없으면 엄마가 당할까봐 걱정되서 더 안떨어지려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딸의 마음도 잘 들여다 봐야 해요.
    한번이든, 두번이든 딸에게 집은 결코 안전한곳이 아닐꺼예요. 엄마를 무척 걱정하겠죠.
    딸이 엄마를 걱정하게 하지 마세요. 딸을 보호해야죠.
    그리고 분리되는게 누구를 포기하는게 아니에요.
    재수생이면 지금부터 스트레스가 피크일텐데
    걱정됩니다

  • 45. .ㅡㅡ
    '21.7.4 1:46 AM (220.95.xxx.85)

    저도 아들있고 딸도 있는데요. 여기 82 같은 여초에서 폭력 남편은 못 고친다로 99 프로가 말하면서 여동생에게 끔찍한 폭력을 행사하는 아들한테는 판단을 못한다 제어를 못하니 원인이 어쩌고 하는데 .. 마누라에게 폭력 쓰는 남자보다 더 심각한 경우에요. 에휴 ..아들 있는 분들 많은 곳이니 팔이 안으로 굽나 본데 애초에 타고난 겁니다. 약으로 조절 꼭 하게 하거나 따님이라도 자취나 기숙사로 보내세요. 그러다 딸 죽습니다.

  • 46. ..
    '21.7.4 1:54 AM (106.101.xxx.33)

    원글님 대학 간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상담치료 소용없구요 일단 약물치료를 권해요 저는 경험자입니다 댓글들이 아드님을 범죄자처럼 몰아가지만 사실 치료 받아야할 정신적 장애일수도 있어요 아빠가 없어서 더 힘드실거에요 혼자서 감당하기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아들이 온순할때 잘 달래서 정신과 가보세요 쉬쉬해서 그렇지 이런 집들 많아요 저희는 죽어야 끝날것 같던 고통의 시간끝에 다행히 병원에서 잘 맞는약 처방 받아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 47. ..
    '21.7.4 2:01 AM (106.101.xxx.33)

    아들이 오히려 어릴땐 온순한 성격이었는데 그러다 십대후반쯤부터 분노제어가 안되기 시작하지않았나요?

  • 48. ㅡㅡㅡㅡ
    '21.7.4 2:0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둘을 분리시키고
    아들을 설득해서 빨리 스스로 약물치료든 정신과 입원이든
    하게 하는게 두아이 다 지키는 길입니다.
    누구 하나를 포기하거나 버리는게 아니고요.
    맘 단단히 잡수시고,
    죽을 각오로 대처하세요.
    부디 잘 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49. ...
    '21.7.4 2:41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82쿡에 아들많은거하고는 상관없죠 .. 그럼 아들도 병원을 가든 약으로 다스리든 해야 될거 아니예요 ..그럼 아들 저모양으로 살게 내버려 둬야 되나요 ???? 이 원글님 같은 아들 캐릭터는 아직살면서 본적은 없지만... 이젠 20살 짜리 애를 포기할수는 없는거잖아요 ....

  • 50. ...
    '21.7.4 2:41 AM (222.236.xxx.104)

    82쿡에 아들많은거하고는 상관없죠 .. 그럼 아들도 병원을 가든 약으로 다스리든 해야 될거 아니예요 ..그럼 아들 저모양으로 살게 내버려 둬야 되나요 ???? 이 원글님 같은 아들 캐릭터는 아직살면서 본적은 없지만... 이젠 20살 짜리 애를 포기할수는 없는거잖아요 .... 안되면 병원에 입원시켜서라도 .. 해결을 봐야죠

  • 51. 원글님
    '21.7.4 3:16 AM (117.111.xxx.240)

    극단적인 선택을 피하시려면 둘을 분리시키는게 맞는 것 같아요
    일단 아들 기숙학원에 보내시고
    대학가도 (여력되시면) 학교 근처 자취 시키시고요

    아들 성향이 폭력적이면 단기간에 개선 힘들거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오기전에
    둘을 물리적으로 분리시키고
    최대한 부딪힘을 줄이는게 최선 같아요

  • 52. ..
    '21.7.4 3:33 AM (1.237.xxx.2)

    평생 그러고 살건가요?
    한번만으로 끝나지않아요
    재수생아들은 성인입니다.
    성인취급 해 주세요
    보호해야할 대상은 미성년자녀.

  • 53. ㅇㅇ
    '21.7.4 3:49 AM (223.33.xxx.126) - 삭제된댓글

    더 있으면 다음 폭력의.대상은 님이될거같은데요?
    저런 상태인데 뭘 사랑으로 키워요...
    완전 악마새끼네
    그리고 님은 판단력이 안드로메다로 가신듯....

  • 54. 좀있으면
    '21.7.4 3:50 AM (223.33.xxx.126)

    더 있으면 다음 폭력의 대상은 님이될거같은데요?
    저런 상태인데 뭘 사랑으로 키워요...
    완전 악마새끼네
    그리고 님은 판단력이 안드로메다로 가신듯....
    님이 맞아야 정신차리실껀지...

  • 55. 어휴
    '21.7.4 4:52 AM (217.149.xxx.17)

    님은 폭력남편 못견뎌서 이혼하고 살면서
    폭력오빠한테 당하는 딸은 참고 살라구요?

    그냥 싹수가 노란 놈이예요.
    저렇게 만만한 여동생 때리다가 엄마 때리고 마누라 때리고 자식 때리고.
    핑계는 많아요.
    폭력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재수해서, 백수라서, 일진이 않좋아서, 기분이 나빠서...

  • 56. 그럴때
    '21.7.4 4:54 AM (125.184.xxx.101)

    가만있지 말고 아들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너는 동생 혼낼 자격이 없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어야 해요
    엄마의 부모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안하무인이 되었네요
    그 공포의 순간 방관한 엄마도 딸은 보기 싫어질 듯 해요

  • 57. 하마콧구멍
    '21.7.4 6:35 AM (110.11.xxx.233)

    뭐긴 뭐이요
    슬슬 한남기질 발동이죠
    지 일 안풀리고 꼴리는데 받아주는 여자는 없고 만만한게 가족이죠 엄마한테도 그럴텐데…
    이게 다 엄마들이 오냐오냐 키운 탓이예요
    기지배들은 다 지아들 꼬리치는 여우들이고 잘됐다…
    고생좀 하세요

  • 58. ㄷㄷㄷ
    '21.7.4 6:36 AM (221.149.xxx.124)

    슬슬 한남기질 발동이죠
    지 일 안풀리고 꼴리는데 받아주는 여자는 없고 만만한게 가족이죠 엄마한테도 그럴텐데…
    이게 다 엄마들이 오냐오냐 키운 탓이예요22222222

  • 59. 놀래라
    '21.7.4 6:58 AM (121.162.xxx.174)


    폭력과 마약의 가장 큰 문제는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범위를 넓힙니다
    원인은 님이 아니시지만
    현재 키우고는 계신 겁니다

    솔직히 초딩 입학 전 아니고야
    형제간 손찌검
    다 매한가지에요
    우리 애 어릴때 그랬는데 이제 안 그래요
    는 분들은 핵심 외면하는 거구요

    우선은
    아들과 얘기해보세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
    그리고 가족의 분리 두 가지에 대해서요
    두 가지 이외의 주제는 건드리시면 안되고 일방적인 결정은 따님에게 위해로 돌아갈 수 있어요

    다시 안 그런다
    는 전혀, 네버
    님 아들이 딸이 되고 딸이 어느 날 턱수염이 자랄 확률 만큼도 안됩니다

    그냥 두시면
    님도 맞고
    딸은 영영 잃을 겁니다

    님에 대한 비난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은, 절실하게 해결방안을 서두르셔야겠네요

  • 60. 미적미적
    '21.7.4 7:14 AM (211.174.xxx.161)

    전문가 상담을 어머니가 먼저 받아서 이 상황에 대해 분석을 해야할것같아요 아들이 행동은 이후에도 문제로 발생할수있어요 군대든지 독립해서든지요
    관계가 멀어진다 라는 표현에서 무척 힘들고 무기력함이 느껴져요 아빠의 부재가 다 내탓이다 라고 한탄하지 마시고 개선을 위해서 할수있는걸 하나씩 찾았으면 합니다

  • 61. ㅜㅜㅜ
    '21.7.4 7:18 AM (112.214.xxx.25)

    어떤일로 분노가 생겼는지 알수없지만
    동생이 잘못했다고 쓴거 보니
    아들도 억눌함이 있는듯해요

    평소 딸만 감싸고 둘만 소통하고 아들과는 거리감이
    있었던건 아닌지 돌아보고

    아들의 분노 원인이 있을거예요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대 가족 모두 받아야 할거같요

  • 62. ㆍㆍ
    '21.7.4 7:25 AM (223.39.xxx.161)

    만18세 이상이면 아동이 아닙니다.부모가 버려도 아동학대아닙니다. 경찰신고를 하던지 가정폭력상담소에 전화상담이라도 해서 확인서를 받아요. 그 확인서 들고 주민센터 가서 주민등록열람 제한신청하세요. 2년동안 제한되고 2년마다 연장해요. 이사 가시고 아들이 못찾아오게 하는 방법입니다. 인생이 장난 아닌거 보여주세요. 분노조절장애는 모두 거짓이고 만들어진 거에요. 조폭한테 분노조절 안되고 대드는 경우 못보셨죠? 만만해서 그러는거에요.

  • 63. ㅇㅇ
    '21.7.4 7:25 AM (112.214.xxx.25)

    아들이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못찾아
    방황하는 아이같아요

    아들폭력이 생긴 원인이 있을테니
    아들과 대화하고 외식하고 여행가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위로해주세요

  • 64. skahr
    '21.7.4 7:32 AM (112.214.xxx.25)

    아들이 조용한 성격이라고했는데
    그만큼 속마음을 말할사람이 없었다는거네요

    아들에게 혼내지말고
    너도 동생땜에 그동안 속상한게 많았지 라며
    마음을 읽어주세요

    아들이 화를 표출하는 방법은 잘못됐지만
    엄마가 먼저 화를 풀어주는게 가장 좋을듯해요

  • 65. ...
    '21.7.4 8:00 AM (210.219.xxx.244)

    아들이 재수생이면 딸은 고등학생이잖아요. 떼어놓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112님 말씀처럼 아들도 답답하고 힘든 심정 알아주는 사람이 필요해요. 무조건 폭력쓴 아들은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할순 없잖아요.
    아직 둘 다 어리니 원글님이 강해지셔야 자식들을 지킬수 있습니다.
    상담도 받으시고 정신과 치료도 받으세요.
    저도 큰아들이 재수할때 쟤를 어쩌면 좋지 싶을때가 자주 있었어요.
    전 재혼을해서 현재 남편이 아들이 난리칠때마다 얘기 들어주고 데리고 정신과에도 가보고 학원 상담도 다녀오고 했습니다.
    이해할수 없는 난동을 부리던 아들은 지금 군대가서 매일 저녁 엄마한테 전화합니다.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고 뭘 먹었고 사소한 얘기들 전부 다요.
    난동부리던 그애가 맞나싶어요.
    아들은 아빠의 부재가 못견디게 힘들었을수도 있어요.
    부디 아이들 속에서 중심잡고 중재하고 가정의 평화를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 66. 일단 분리
    '21.7.4 8:26 AM (180.68.xxx.158)

    지금 어머니 하소연은
    두번째고,
    어떻게든 분리하세요.
    원글님댁 속사정 우리가 어찌 알것이며,
    어찌 제대로 이해할까요?
    지금 필요한건
    위로와 이해가 아니라
    현실적인 방법 찾기인듯합니다.
    동생이 잘 못한게 있긴하다에 함축된거
    우리가 알수도 없고,
    결과론적으로 아들이 폭력행사한거니,
    어떻게든 분리하셔야죠.
    어차피 1,2년안에 헤어질 가족관계인데,
    좀 빨리 한다고 생각하세요.
    기숙학원이라도 보내시든지...

  • 67. 저런
    '21.7.4 8:36 AM (211.246.xxx.131)

    어머니 이럴때 더 정신 바짝 차리시고
    가정폭력상담소에 전화하세요
    기관의 도움이 절실할 때 입니다

  • 68. 썩은댓글
    '21.7.4 8:49 AM (223.62.xxx.37)

    뭐긴 뭐이요
    슬슬 한남기질 발동이죠
    지 일 안풀리고 꼴리는데 받아주는 여자는 없고 만만한게 가족이죠 엄마한테도 그럴텐데…
    이게 다 엄마들이 오냐오냐 키운 탓이예요
    기지배들은 다 지아들 꼬리치는 여우들이고 잘됐다…
    고생좀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때다싶게 멸칭이나쓰고
    남의불행에 팔짱끼고 침뱉는 이런댓글은 최악
    댓글 남자가족이 저랬었는지 ㅉㅉ
    자식들 잘못이 죄다 엄마 탓이라고 책임을 여자들에게 돌리네

  • 69. 영통
    '21.7.4 8:52 AM (106.101.xxx.69)

    요즘 세상에 딸 아들 중에서
    아들이 멀어지는 게 낫지 않나요?
    .
    님 딸은, 엄마가 자기 안 구해 준거 기억하고 멀어질걸요.
    그럼 님에게는 동생 때리는 못된 아들이 남죠.
    .
    님에게 무엇이 더 이익인가 보세요.
    딸 구해주세요. 딸 방 내 보내기, 아들 기숙학원 보내기.
    딸도 아들도 안 잃어요.
    .
    그리고 그런 재수생을 왜 기숙학원 안 보내나요?

  • 70. 혹시
    '21.7.4 8:56 AM (175.192.xxx.170)

    전에 비슷한 글 읽은 적 있는데 원글님 아니신지?

    폭력은 나쁘지만 아들 마음속에 쌓인게 뭔지 알고 풀어줘야죠.
    동생이 오빠에게 뭘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속사정을 모르니 82분들이 조언을 해도 지금 원글님에게 맞지않을수도있구요.
    조언은 속사정 다 아는 이에게 구해야 제대로 받을 수 있어요.

  • 71. 제발...
    '21.7.4 8:57 AM (59.14.xxx.173)

    아들이 재수생이면 딸은 고등학생이잖아요. 떼어놓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112님 말씀처럼 아들도 답답하고 힘든 심정 알아주는 사람이 필요해요. 무조건 폭력쓴 아들은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할순 없잖아요.
    아직 둘 다 어리니 원글님이 강해지셔야 자식들을 지킬수 있습니다.
    상담도 받으시고 정신과 치료도 받으세요.
    저도 큰아들이 재수할때 쟤를 어쩌면 좋지 싶을때가 자주 있었어요.
    전 재혼을해서 현재 남편이 아들이 난리칠때마다 얘기 들어주고 데리고 정신과에도 가보고 학원 상담도 다녀오고 했습니다.
    이해할수 없는 난동을 부리던 아들은 지금 군대가서 매일 저녁 엄마한테 전화합니다.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고 뭘 먹었고 사소한 얘기들 전부 다요.
    난동부리던 그애가 맞나싶어요.
    아들은 아빠의 부재가 못견디게 힘들었을수도 있어요.
    부디 아이들 속에서 중심잡고 중재하고 가정의 평화를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아들 어려요. 포기마세요,
    엄마가 포기하면 남인 누가 아들 데리고 있나요?
    1388 청소년 상담 전화 하시고
    무료.
    기록도 안남아요. 심하면
    정신과 연계도 도와달라셔요.

    그 정신으로 기숙사든 군대든...사고치면..
    어서 전화하세요

  • 72. 제발...
    '21.7.4 9:00 AM (59.14.xxx.173)

    1388. 전문가 샘 있어요.
    24시간이구요,
    엄마들 얘기ㆍ조언 보담 전문가샘 얘기 들으셔요.
    상황이 심각하니
    어서 도움받으셔야 해요.

  • 73. 제발...
    '21.7.4 9:04 AM (59.14.xxx.173)

    분리를 권하면 치료받으며 분리하셔야...
    아들ㆍ어머니ㆍ 동생 다 상담치료 받으셔요.
    어머님이 힘내셔야 해요.
    할 수 있으세요.
    여자가 아니라 어머니니까요.

  • 74. .....
    '21.7.4 9:07 AM (39.113.xxx.114) - 삭제된댓글

    난동부려도 별일없으니 점점 심해지는겁니다.
    여자인 엄마의 호소나 야단따위가 뭐 귓가에 들리기가 나겠습니까

  • 75. 에휴
    '21.7.4 9:16 AM (175.209.xxx.77)

    재수생이면 성인이구만 아들 껴안고 살다가 뉴스에 나올 법 한 일 당하지 마시고 빨리 독립시키시세요. 심해지면 심해지지 더 나아지지 않습니다

  • 76. 챙챙
    '21.7.4 9:20 AM (39.117.xxx.180)

    아들을 독립시킨다고 해결될게 아니고
    어쨋든 치료는 꼭 해야합니다
    우선 딸부터 분리시켜야겠어요
    저러다 정말 사고 나면 넘 늦어요

  • 77. ㅇㅇ
    '21.7.4 9:44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아들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같은데. 어서 딸 옆에서 떼어놔야죠

  • 78. 세상에
    '21.7.4 9:54 AM (112.153.xxx.133)

    110.11.xxx.233)
    뭐긴 뭐이요
    슬슬 한남기질 발동이죠
    지 일 안풀리고 꼴리는데 받아주는 여자는 없고 만만한게 가족이죠 엄마한테도 그럴텐데…
    이게 다 엄마들이 오냐오냐 키운 탓이예요
    기지배들은 다 지아들 꼬리치는 여우들이고 잘됐다…
    고생좀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 어쩜 자식으로 인해 고통받는 엄마에게 저따위 소리를 할 수 있어요? 님은 님 부모가 어떻게 키웠길래 이 모양이고 님 부모님은 무슨 죄로 님같은 자식 키우는 건가요? 이러니 메갈이라 욕먹는 거예요.

  • 79. ....
    '21.7.4 9:56 AM (122.38.xxx.175)

    직접적으로 때리는건 다른 문제에요.
    물건을 던지거나 문을 쾅 닫는거랑은 완전 차원이 다른..

    차라리 소리를 지르는게 낫지. 폭력을 행사하는 순간 엄청 조용해지고 아..ㅠㅠ

    결혼하고 나서도 그럴거에요. 이혼당하고 인생이 순탄할수가 없습니다.

    딸을 위해서 아들을 위해서라도 어머니가 엄청 쎄게 나가셔야해요...

    딸은 자신이 맞고 있는데 어머니가 지켜보고 있었다고 트라우마로 남을수도 있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어느순간 그 기억이 떠올라 평생 어머니를 증오할수도 있으니 딸에게 크게 사과하셔야 나중이 좋을것 같아요..

    맞은 트라우마는 평생 갑니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그 응어리가 지워지지 않아요 ㅠㅠ

  • 80. !!!
    '21.7.4 9:59 AM (112.76.xxx.163)

    조심스럽게 댓글을 답니다.
    인과법으로 접근을 하셔서
    아들에 대한 참회기도를 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수행 많이 하신 고승들께서
    한결같이 인과가 분명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현상계의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인과의 결과물이라 합니다.
    그러니
    가까운 절이든 교회든 성당이든
    찾아 가셔서 일회성이 아닌 진심어린 마음으로
    아들에 대한 참회기도를 한번 해보세요.
    분명히 변화가 있을 겁니다.

  • 81. ...
    '21.7.4 10:00 AM (59.6.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말 너무하십니다.
    딸을 보호하셔야죠.
    그동안 심한 욕설을 했다는데, 그 때 이미 보호하셨어야죠.
    그리고 그런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아들도 어머니를 존경하고 어려워할 줄 알아요.
    그런데 자기가 동생한테 함부로해도 어머니가 어쩔줄 몰라하면서 말리기만 하니까 아들이 엄마도 만만하고 동생도 만만하니 욕하고 때리는 거 아닌가요?

    어머니, 정말 가슴아프시겠지만, 아들과 딸을 단호하게 분리하고 딸을 보호하셔야 합니다.
    제발 부탁드려요.
    원글님 보시기엔 아들도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겠죠.
    하지만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이 결과적으론 아들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아들이 동생을 때리면서 본인은 행복할 것 같으신가요?
    절대 아니에요. 속으론 아들도 지옥입니다.

    그러니 단호하게 아들과 딸을 분리하고 아들의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게 아들에게도 딸에게도 그리고 원글님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 82. 경찰신고
    '21.7.4 10:08 AM (58.121.xxx.69)

    원글이 너무해요
    저저도면 진즉 신고하거나 분리했어야죠

    동생이 잘못하긴했을거라고요?
    무슨 잘못을 하면 저리 때릴 수 있습니까

    폭력남 만들고 딸은 평생 트라우마에
    심지어 저런 폭력이면 죽을 수도 있겠네요

    신고 못 하겠음 분리라도 시켜요

  • 83. 저 위에
    '21.7.4 10:20 AM (222.102.xxx.237)

    물리적 폭력만 폭력인줄 아는 메갈 두마리 있네요

  • 84. ㄱㄱㄱㄱㄱ
    '21.7.4 10:28 AM (218.39.xxx.62)

    글쎄요...
    동생이 잘못을 하긴 했지만....
    이라고 눙치고 들어가는 게, 난 남자애한테 동정심이 드는데
    여자 둘에 남자 하나, 누가 더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일까요?

  • 85. 지금
    '21.7.4 10:35 AM (175.115.xxx.19)

    http://podbbang.com/ch/16201

    이민정선생님 대화법 강의예요.
    평소 엄마와 이렇게 대화하며 키우셨을까요?

  • 86. 이 아줌마야!
    '21.7.4 10:37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고 애봐요.
    패는 애 머리카락을 잡던지, 뺨을 후려치던지, 연탄집게로 개패듯해서 쫓아내야지 동생잘못도 있다??

    없는 남편 탓하지말고 아들이랑 떨어져 죽겠다는 시늉이라도 해요. 이 정신나간 여자야.

  • 87. 솔직히
    '21.7.4 10:39 AM (125.179.xxx.89)

    온라인은 서로 모르는상태에요.여기까지 솔직히 못풀면 도움못받아요
    글고 여자랑 남자랑 기질이 달라요.님생각이 다 맞는것도 아니잖아요.
    맞았으면 그런노력에 이런결과가 나올까요.
    아이기질.동물적본능이 다르잖아요..아이도 가슴에 맺힌게 많고 지금은 무소불위 집에서 최강자로
    본인은 알고있어요
    대화가 힘들면 의사를 편지나 카톡으로 전달하시고 분리가 되는게 좋겠어요
    아들에게 방을 얻어주던지..전문상담 받아도 그들도 월급쟁이고 상황파악 다 못해요. 대신 객관적 조언도 엄청 중요하니 상담받고, 님도 이젠 안전하지 못해요.잘헤쳐나가시길 빕니다

  • 88. 지금
    '21.7.4 10:40 AM (175.115.xxx.19)

    아름다운 인간관계 훈련

    “올바른 일을 하는 게 어려운 건 아니다. 무엇이 올바른 일인지 아는 게 어렵다.“
    미국의 36대 대통령 린든 존슨의 말이다.
    오늘날의 부모들은 자년 양육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
    배워서 능력도 많고 아는 것도 많다. 또한 현명한 부모가 되고자 한다.
    부모가 모범이 되어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려고 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타고난 성격이나 특성,
    그리고 성장기(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에서 보여지는 모든 특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운다. 필요하다면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가 묻는다.
    “엄마,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되죠?” (6세 남)
    “엄마, 오빠가 자꾸 때려요.” (초등3 여0
    “엄마, 엄마 심부름 했으니까 보상해 주세요.”(초등 6 남)
    그 많은 사전적 지식에도 불구하고 부모로서 이러한 질문에
    통쾌한 대답을 하기는 쉽지 않다. 알고 있는 대로 대답을 하고 나면
    왠지 막연하고 답답하고 찜찜하다. 무엇인가 빠진 듯하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을
    지혜롭게 풀어 가는 대화방법을 훈련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의 내용은 다음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 시작하는 글
    * 들어가기에 앞서
    1) 인간관계에서 현재 나의 모습
    2) 인간관계에서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3)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
    4) 인간관계에서 4가지 패러다임
    5) 사건 내용의 분류
    6) 대화에 방해되는 말
    7) 상대방을 이해하는 대화방법
    8) 나를 표현하는 대화방법
    9) 상대방과 나의 욕구 갈등 해결 방법
    10) 종합 정리 및 다짐
    위와 같은 이론을 습득하여 실제 상황에 적용하면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지름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앞에 제시했던 내용이 위와 같은 방법을 체득한 후의 대처방법으로 풀어본다.
    “ 쳇!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 (화가 나지만 생각을 가다듬고) 여보! 당신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아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서 하시는 말씀이시죠.”
    “ (멋 적은 표정으로) 그래. 자식 공부하는 모습 싫어 할 사람이 어디 있어!”
    “ 그렇죠. 그러구보니 당신 어깨에 힘이 넘치네요. 여보 당신 모습 보니까 저도 힘이 나네요. 아들아 오늘 아침 아빠 엄마 신나게 해줘서 고맙다.”

    이런 대화를 나누는 부모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또 다른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말하겠는가.
    초등학교 2학년인 명훈이가 영어학원에 가려고 나서다가 머뭇거린다. 엄마의 부드러운 표정을 본 명훈이가 안심이 된 듯 말한다.
    “엄마, 저 영어 학원 안 갈래요. 오늘 시험 보는 날인데 저 시험 잘 못 볼 것 같아요. 나 다 맞고 싶단 말이에요. 안 가도 돼요?”
    명훈이 어머니는 어이가 없었다. 예전대로라면
    ‘너, 그 질문을 말이라고 해! 시험에 다 맞고 싶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하루 종일 오락만 하더니 이제 와서 시험 못 본다고 학원엘 안 가! 한 달에 학원비가 얼마인지 알기나 해! 엄마는 하고 싶은 것 하나도 못하면서 다 너 잘 되라고 학원 보냈더니 시험 못 볼까 봐 안 간다고?! 오늘 같은 날 시험 못 봐서 창피 당하고 혼나야 정신 차리지! 빨리 가!! 어서 가라고!’
    하고 말했을 텐데 아무 말도 못했다. 위와 같은 말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배웠
    기 때문이다.
    다음은 아름다운 인간관계 훈련을 받고 달라진 대화 내용이다.

    “엄마, 저 영어 학원 안 갈래요. 오늘 시험 보는 날인데 시험 잘 못 볼 것 같아요. 저는 다 맞고 싶단 말이에요. 학원 안 가도 돼요?”

    “그래. 오늘 시험에 다 맞고 싶은데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 학원에 갈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구.”

    “네. 다른 날은 다 맞아서 칭찬 받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다 안 맞으면 창피해요.”

    “엄마는 네 말을 들으니까 두 가지 마음이야. 한 마음은 네가 시험에 다 맞고 싶다니까 기쁜 마음이고, 다른 마음은 학원에 안 간다니까 슬픈 마음이야.”

    “엄마, 그럼 저 어떡해요.”

    “으음, 엄마는 엄마의 슬픈 마음이 없었으면 해.”

    “그럼 내가 학원에 가면 슬프지 않아요?”

    “그럼. 네가 학원에 가면 엄마는 슬프지 않지. 혹시 네가 오늘 시험에서는 다 맞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네가 시험에 다 맞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오늘 보는 시험에서 열심히 할 것이 분명하거든. 그러니까 엄마는 기뻐.”

    “알았어요. 오늘부터 열심히 해서 다음 시험엔 다 맞을게요.”

    “고맙다. 우리 명훈이가 엄마 마음을 이렇게 기쁘게 해 주는구나.”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명훈이는 기뻐하는 엄마를 생각하며 즐겁게 학원에 갈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하게 된다. 어떤 일을 피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벌어진 .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지만 지금부터 물을 엎지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그러면서 명훈이는 자신이 한 일을 자신이 책임지는 사람이 된다.

    (“우리 아이 지금 습관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이 민정 저- 에서 )

    이런 대화를 나누는 부모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의 가정은 부모의 말 한마디에 의해 천국이 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세상이 되기도 한다.

    위와 같은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 가는 아름다운 인간관계 훈련에 참가하기를 감히 권한다.

    문의 전화 : 02-514-3043 HP : 010-3100-1411

  • 89. 지금
    '21.7.4 10:42 AM (175.115.xxx.19)

    그동안 애쓰신 가정
    화목해질 수 있습니다.

    책도 강의도 참 좋습니다.
    한권의 책이 한사람과의 만남으로
    인생이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

  • 90. 123
    '21.7.4 10:43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이든 전조현상이 있습니다.
    폭력적인 것이 처음에는 약하게 작동하다가 갈수록 커지게 됩니다.
    이러다가 무슨 사태 벌어집니다.
    딸도 정신적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입니다. 분리를 시키세요

    그리고 사회적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 91. 아마도
    '21.7.4 10:43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님이 생각하는 소통은
    아들이 원하는 소통이 아니었을 확율이 높네요.

    사별인지 이혼인지 모르겠지만
    아들의폭력에 대한 대처가 안일했던거 같네요. 처음에 잡았어야 했는데..

    그리고 자식은 부모의 투영체인데 도망간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
    더 악화되고 평생 따라다니지..

    생활에 쫓기는건 알겠지만 아들이 사고치는거 보다 낫다 생각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같은 소통을 한번 해 보세요 .
    그리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않을거에요.

  • 92. ㅏㅏ
    '21.7.4 10:50 AM (112.214.xxx.25)

    제목에서 엄마의 편애가 보입니다

    그동안 아들도 사랑받고싶었을텐데....
    저정도 분노가 쌓이게 엄마가 편애했어요
    아들 마음 풀어주는게 아들 딸 모두를 살릴수 있어요

  • 93. ㅜ ㅜ
    '21.7.4 10:53 AM (112.214.xxx.25)

    경찰에 신고하면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합니다

    엄마가 먼저 부모노릇 배워야합니다

    아들을 이해하고 사랑하세요

    둘이서 말없이 산을 올라보세요

  • 94. ㅇㅇ
    '21.7.4 10:56 AM (108.63.xxx.181) - 삭제된댓글

    님 잘못 한거 없어요
    오히려 지나치게 참은것 같아요

    아빠 없이 사춘기를 보내서 아들이 저렇다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세요
    아빠가 있었어도 저 아이는 그랬을거에요

    님 잘못 하나도 없으니깐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한번 더 그러면 경찰에 신고 한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재수는 때려치우고 알바 알아 보라고 하세요

  • 95. ㅇㅇ
    '21.7.4 10:58 AM (108.63.xxx.181)

    님 잘못 한거 없어요
    오히려 지나치게 참은것 같아요

    아빠 없이 사춘기를 보내서 아들이 저렇다고요?
    말도 안됩니다.
    아빠가 있었어도 저 아이는 그랬을거에요

    님 잘못 하나도 없으니깐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한번 더 그러면 경찰에 신고 한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재수는 때려치우고 알바 알아 보라고 하세요

  • 96. 딸을
    '21.7.4 11:13 AM (219.251.xxx.213)

    보호해야지. 분리시켜야 합니다. 아들이 해코지.할 수도 있으니 님은 아들이랑 사세요. 딸은 가정폭럭쉼터나 이런 데 알아보셔서 분리시키세요

  • 97. 밖에서는
    '21.7.4 11:26 AM (1.229.xxx.210)

    찌질이고 안에서, 자기가 강자인 곳에서 푸는 거죠. 폭력 행사하는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눌려있다가 터지는 건데, 그 마음을 풀어주지 않으면 본질적으로 소용이 없죠.

    상담이 소용 없는 건, 상담자 실력도 있지만, 본인이 못 깨달아서입니다.

    딸은 조용하니 엄마 안 버릴 것 같죠? 그리고 딸 마음의 상처는요?

    요즘 젊은 남자들 저런 경우 많아요. 경제 상황이 안되니까요.

    여성 비하에 비뚤어진 가치관들, 결국 자기가 낮게 평가돼서입니다.

    자존감은 어느 정도 외부 조건이 갖춰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요.

    또 한국처럼 경쟁이 심한 나라에선, 남들 보기에는 나쁘지 않아도

    자기 욕심이 크고, 뒤처지면 끝이라 생각해서 여유가 없죠.

    그 분노가 어디를 향할까요? 슬프게도 주로 낳아준 부모로 갑니다.

    가난하고 능력 없는 부모 때문이라는 거죠. 노력은 너무 힘들고

    어지간한 노력으로 나아질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요.

    아들 버릴 각오로 단호하게 나가셔야 해요. 아들이 못 깨달으면

    어차피 어머니가 별 짓을 다 해도 소용 없습니다.

    사랑을 보여주되 정말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걸 지적하셔야 해요.

    아들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미안함으로 쩔쩔매고 계시지 않나요?

    많은 부모들이 그런 잘못을 저지릅니다. 아이들에게

    내가 부모 잘못 만나 마땅히 받아야 할 제 대접을 못 받고 있구나,

    그런 결핍을 주게 됩니다. 세상에 다 가진 사람은 없는데도요.

    사실은 극소수지만 미디어의 발달로 나 빼고 다 행복한 것 같죠.

    그런 척들 해대느라 허무하고요. 사람은 또 내 밑은 보지 않고요.

    단호하게 경고하세요. 여동생에게 사과 안하면 내쫓으시고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해요.

    사람이 돼야지, 대학 잘 가면 뭐합니까. 아들한테도 그렇게 말하세요.

    네가 사람 아닌 짓을 해서 엄마 죽고 싶었다. 상처 분명히 말하세요.

    대학 때문에 아무리 마음 힘들다 해도 그럴 때마다 사람을 죽일 거냐.

    사람은 어떻게든 산다. 마음 똑바로 다잡으라고요.

    여기서 버림 받으면 끝이라는 위기 의식이 있어야죠.

    어머니가 죄를 지어 아들 공부시키고 대학 등록금을 대주는 겁니까?

    잘못 뉘우치고 사과하면 됩니다. 늦게라도 경찰에 신고할 수 있고요.

    정말 대책없는 폭력범이라면 버리고 도망갈 각오도 돼있어야 해요.

    슬프게도 어느 정도 유전도 있고. 사랑해서 다 잘 된다면

    세상이 이 모양이 아니었겠죠. 분명히 그런 경우가 있고, 남은 몰라요.

    어머니가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 98.
    '21.7.4 11:49 AM (61.80.xxx.232)

    아들이 분노조절있는것같은데 약먹이셔야될것같아요

  • 99. .....
    '21.7.4 12:12 PM (59.14.xxx.144)

    너무 힘드실 듯
    엄마가 혼자서 애들 키우시느라 애쓰셨는데...

    신고가 답입니다.
    마음 아프셔도.
    딸 데리고 따로 사셔야겠어요ㅠㅠ

  • 100. 도움안되는 댓글
    '21.7.4 12:21 PM (112.167.xxx.92)

    은 달지마요 님들 쓸데없이 페이지만 올라가잖음ㅉ 정신만 사납

    글고 댓글 중에 1-분리 2- 기숙학원 등이 있는데 원글님이 분리를 모르고 기숙학원을 모르겠나요 그니까 분리를 어떻게 할거임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줘야지 친척에 딸을 어떻게 보내며 집을 따로 둘 경제력이 되냐말임 혼자 키웠다는데 기숙학원도 저놈이 순순히 가겠나요 안가지 여동생이나 때리고 있는 저 찌질한 놈이 단체생활을 스스로 하겠냐말임ㅉ

    글고 공권력도 그렇다 한국은 친족 폭행에 대해 유순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에 판결이 나와도 형량은 낮음 이런 분위기때문 신고해도 아들놈에게 데미지를 줄만큼은 아니란말임

    신고해 따끔한 맛을 보여주라는 댓글도 있는데 긍까 따끔한 맛을 경찰이 어떻게 줘요? 지금 당장은 법적구속력이 없는데? 동생 친족 때렸다고 구속 안되요 님들
    그러나 갸가 경찰이 왔다는 것만도 겁을 먹는다면 자신에 행동을 자제는 할수도 있겠으나 그까짓 경찰쯤이라고 생각하면 신고도 의미는 없는거고 어쩌면 신고했단 이유로 더 가족을 괴롭히겠죠 엄마가 날 신고해? 하며 때릴 수도 있겠

  • 101. 댓글이
    '21.7.4 12:22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예쁘게 써집니까?
    난 이 엄마한테 너무 화가 나는데요?
    뭐합니까? 지금까지 왜 참고있는거죠?
    사람들이 빨리 조치를 취하라고 하지만
    이 엄마 그럴 사람이 아니에요
    하루라도 빨!리! 행동하라구요!!

  • 102. ...
    '21.7.4 12:23 PM (211.202.xxx.100)

    신고하세요. 전 언니한테 그렇게 당하고 살았는데 당시엔 창피해서 신고를 못했어요. 동네 떠나가라 난리를 쳤는데 뭐가 창피했는지..지금 생각하면 넘 어리석었어요. 엄마가 막아주면 엄마도 때렸어요. 지금은 신고안한 엄마도 원망스러워요. 언니와 연은 끊었고 엄마는 근처 사시는데 엄마에 대한 애증이 남아있어요. 언니는 지금도 잘못을 몰라요. 쟤 나한테 맞고 살았었다 웃으면서 얘기할정도로. 그때 신고했으면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라도 하게됐을텐데요.

  • 103. 어머니가
    '21.7.4 12:33 PM (1.229.xxx.210)

    딸을 지켜주지 못하면, 어머니도 결국 가해자와 마찬가지가 됩니다.

    저도 형제 안 보고 살아요. 부모는 다 자기 자식이니

    잘 지냈으면 좋겠으니 전전긍긍할 뿐 그 형제가 절 상처줄 때

    방치했어요. 가해자를 내버려두고 옳고 그름이 없었죠.

    부모만 따로 만나지만 가끔 그냥 부모마저 안 보고 싶습니다.

    내 상처가 있으니까요. 그건 혈족이든 생판 남이든 마찬가지에요.

  • 104. 도움안되는 댓글
    '21.7.4 12:41 PM (112.167.xxx.92)

    그러나 신고는 해야되요 신고기록이 쌓이면 차후 친족폭행에 대해 법적실효성에 무게가 싣리기에 동시에 파손 기폭들을 폰으로 남기고 궁국엔 구속시킬 수 있단 얘기죠


    독립시키면 월세,생활비.용돈으로 돈백 그냥 나가고 거다 재수비용에 이 좋합된 금액이 작은 돈이 아니니 가장 좋은게 분리하는건데 분리가 그냥 되는게 아니라 다 돈이라서 님이 경제적 형편이 되면야 분리를 못하겠나요

  • 105. ....
    '21.7.4 2:38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가정폭력이잖아요. 증거 다 남기고 경찰 신고하고
    아들한테서 독립하고 주소도 알려주면 안됩니다.

  • 106.
    '21.7.4 2:45 PM (39.120.xxx.104)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폭력은 나쁜 거예요.
    그러나 딸은 어떤 행동을 했고 아들은 왜 폭력적이 되는지 이유를 적어주셔야지 이런 식으로 적으시면 단체로 아들 욕해달라는 것밖에 안돼요..

  • 107. ㅇㅇㅇ
    '21.7.4 3:00 PM (175.114.xxx.96)

    나도 오빠가 그리 폭력적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오빠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치고
    그 상황에서 아들 눈치 보이고, 귀찮고, 어떻게 할지 모르고,,등등 이유로
    날 보호해주지 못한 엄마가 너무나 무책임하구나 느꼈어요
    결국, 나보다 중요했던게 너무 많았던거구나 싶어요
    그게 엄마와 연끊은 주요 이유 중 하나..

  • 108. 여동생
    '21.7.4 3:44 PM (83.95.xxx.218)

    여동생한테 잘못이 있었다고 하면서 오빠가 여동생 때리는 걸 은연중에 합리화하는 거에요. 폭력에도 그렇게 이유를 만들어주는데 평소엔 어떨까요. 아들만 눈에 밟히시고 동동거리지 마시고 여동생부터 챙겨요. 아마 여동생은 태어나서부터 오빠한테 피해 입었다 생각할 것 같아요. 약자라고 생각해서 폭력쓰는 거고 비열한 행동이니, 가정에서 분리 시키는 건 아들이 되야지요. 그런 행동을 하면, 사회니 가정에서 분리되고 낙오된다는 걸 알려주는게 부모 역활이지요.
    전 부모 중에 한 명이 유독 저한테만 폭언, 손찌검을 했고, 그걸 방조 혹은 은근히 즐긴(?) 가족들을 보면서 불행했어요. 연끊고 사는데, 너무 살 것 같고, 가끔 생각나면 치가 떨릴 정도로 싫고, 용서가 되지도 않고, 용서 못해요. 차별 편애 나중에 다 죗값받고 지옥 갈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구요. 정말 가정을 살리고 싶으면, 상처받은 사람 먼저 챙겨요.

  • 109. 아빠
    '21.7.4 3:59 PM (175.223.xxx.200)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아들이 폭력적인거죠 우리아들 친구집이 큰아들 작은아들 피터지게 싸우고 칼들고 죽이려들어서 원룸 얻어주고 형이 나가삽니다 오빠성향 드러운거 아니 딸이 조심했을텐데도 저러는건 님이 딸 보호하셔야되요 아들 재수만 끝나면 내보내세요 그집도 지가벌어 월세 내구살으라고 내보냈어요 딸이 맞으면 지손해인데 일부러 자극했을리가요 오빠라는애가 지꼴에 거슬리면 지멋대로 그러는거죠

  • 110. ...
    '21.7.4 4:01 PM (39.7.xxx.153)

    지금 당장 고시원으로 내보내세요 정신 좀 차리시고요

  • 111.
    '21.7.4 5:09 PM (211.203.xxx.221)

    여동생에게 사과시키고 밖으로 보내세요.
    저같으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 112. ㅠㅠ
    '21.7.4 5:30 PM (218.153.xxx.253)

    댓글이 넘 길어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 순간 엄마가 객관적으로 판단하긴 힘들어요 그래도 한국엄마라면 첫애와 아들에 대한 애착은 크거든요 그건 어쩔 수 없어요 위에 댓글들이 좀 심한 말도 많지만 그래도 이런 댓글 보고 영향을 조금이나마 받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지금이 가장 빠른 거라 생각하시고 강하게 하지만 쫓아내진 마시고 ,,,얘기하니 어렵네요 재수생이나면 때릴 단계는 지났고 기분 좋을 때(재수라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침보단 저녁이 좀 낫지 않나 싶어요) 논리적으로 얘기해보는 수 밖에요 친정식구중 좀 무서운(?) 분이 계시면 부탁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남자친척이거나 아들이 좀 무서워하는 사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삼자입장으로 본인을 본다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요? 정말 더 크고나면 방법이 없을지도 몰라요 혹 아들이 공부를 잘 한다면 그래서 입시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면...상황이 좋아지면 바뀌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엄마맘이 힘드실 것 같아 댓글답니다

  • 113.
    '21.7.4 5:58 PM (106.101.xxx.141)

    님이 신고 안하면 언젠가 그 배우자나 남이 신고 합니다 솔직히 밖에서 안 그럴거란 보장이 있어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러면 안된다는걸 제대로 못배운 탓이에요 신고는 당한 딸이 직접 하게하시고 정당한 처벌을 받게하되 부모가 사이 멀어지고 미움 받을까 전전긍긍하는 그 자체가 독이되니 단호하고 당당하게 처신하시고 가르쳐주시고 그게 얼마나 못배운 행동인지는 확실히 보여주세요
    님이 가르치셔야죠??

  • 114.
    '21.7.4 6:02 PM (219.240.xxx.130)

    일단신고하세요
    두렵지만 신고하시고 여동생 진짜불쌍
    어머니도 나중에 때릴듯
    일더 커지기전에 신고하세요

  • 115. 에휴
    '21.7.4 6:25 PM (175.223.xxx.101)

    중간중간 딸이 잘못했을 거라고
    억지로 폭행 가해자 쉴드치는 댓글들 진짜 역겨워요

  • 116. 폭력성은
    '21.7.4 6:45 PM (223.38.xxx.176)

    타고 납니다. 그래서 안 바뀝니다. 이제 원글과 그 딸 살 방도나 찾으세요. 아들은 이제 성인이니 어떻게든 독립을 시키시고 평생 1년에 서너번이나 보는걸 목표로 하세요. 그래야 원글도 딸도 그나마 살아요. 아들도 차라리 그게 낫습니다. 딸한테도 혹시 엄마가 먼저 세상을 떠도 오빠하고는 평생 선을 그으며 살라고 평소 잘 말해 두세요.
    다항히 남매이고 이제 다 컸으니 남처럼 살아도 되요.

    20살 성인 남자가 여고생을 죽도록 때리는 경우는 여동생이 패륜,범죄를 저지른 경우 말고는 없어요.

    여동생이 그 정도의 잘못이 아니라면 이제 다 키운 자식 밖으로 내보내야 님이들도 범죄자 안 됩니다

  • 117. 댁이나 쓰지마
    '21.7.4 7:48 PM (217.149.xxx.17)

    112.167.92=댓글이 제일 도움 안되는 댓글.

  • 118. 지금은
    '21.7.4 9:12 PM (122.37.xxx.131)

    딸이 온전히 엄마에게 의지하지만 이후에 조금만 잘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앞뒤 재지않고 집을 떠나려할거에요.

    저도 엄마 껌땆지였는데 욱하는 오빠 제지하지 않은 아픈기억에 지금은 엄마도 싫어요.

    따님 너무 불쌍해요

  • 119. ...
    '21.7.4 9:37 PM (122.37.xxx.36)

    일단 둘
    분리시키는게 맞는것 같고요.
    님 아들이 느껴야 해요.
    본인이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는걸 본인이 깨달아야해요.
    그리고 고치려는 마음이 들어야 하고 욱하는 마음이 들었을때 참아내야하고 ....
    본인이 알아야해요.
    아들과 얘기 해보세요.
    기분 맞춰 가면서 ...
    힘드시겠지만 아직 기회가 있어요.

  • 120. 지금
    '21.7.5 12:39 AM (210.117.xxx.5)

    아들 걱정할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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