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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 의사생활 못봐주겠네요

... 조회수 : 21,296
작성일 : 2021-06-26 14:31:40
시즌1은 그래도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요
시즌2은 왜저리 가식덩어리처럼 보이나요.
어쩜 의사들이 저렇게 한결같이 친절하고, 저렇게 환자들때매 가슴아파하고, 저렇게 환자의 회복을 위해 헌신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한병원에 저런 의사가 한명있다해도 놀라운 일인데..5명이 몽땅 저런다니.
너무 현실과는 괴리가 심해서 웃음이 나올정도에요.
이제 그만봐야겠네요.






IP : 211.48.xxx.252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1.6.26 2:35 PM (39.7.xxx.240)

    안보면되는거지
    재미만 있던데

  • 2. Gg
    '21.6.26 2:35 PM (211.246.xxx.132)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죠
    어차피 저는 안봅니다만

  • 3. 외과의사들
    '21.6.26 2:36 PM (39.7.xxx.136)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술집에서 제일 더럽게 논다고
    소문났었데요. 그만큼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가겠죠.

    슬의는 재미나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나가는데 , 뭐가 문제라는건가요 ?
    전 이 드라마를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던데요.

  • 4. ㅇㅇ
    '21.6.26 2:36 PM (39.7.xxx.116)

    이런 얘긴 시즌 1부터 꾸준하네요. 안 보면 그만인데 같은 레파토리로 난 이래서 안 봐요. 이러는거 보면 이 드라마가 핫하긴 핫 한건지.
    저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다 말다 하긴 하는데. 좀 재미없다 싶음 안 보는 회차도 있고 그렇지만
    뭐 어떻다 욕할 힘까진 안 생기더라고요.

  • 5. ㅎㅎ
    '21.6.26 2:36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한테 그랬네요.
    현실에서
    저런 의사들이 몇이나 될까?

  • 6. ..
    '21.6.26 2:37 PM (14.53.xxx.83) - 삭제된댓글

    의사라고 뭐 나쁜 사람만 있나요? 대부분은 걍 평범한 사람인데... 방송 신문에서만 의사를 보니 다들 무슨 악마처럼 생각하는듯.

  • 7. ...
    '21.6.26 2:38 PM (220.93.xxx.86) - 삭제된댓글

    1탄은 흐뭇하게 봤는데 계속 같은 톤이라서 그런지 2탄은 재미없고 늘어지네요. 근데 이런 드라마는 서사가 쌓여야 재미있어지니 좀 더 보려구요.

  • 8. ㅇㅇ
    '21.6.26 2:38 PM (119.70.xxx.143)

    의사 미화가 도가 지니치더군요.
    개중에 어쩌다 한명 있다면 드라마니까 하고 걍 봐주겠는데 이건 뭐 전부다 슈바이처급이야

  • 9. ....
    '21.6.26 2:39 PM (125.176.xxx.90)

    전 아산 삼성 서울대 다 다녔고 수술도 했는데
    담당 의사분들 다 젠틀하고 사려 깊고
    수술전후 말도 잘해 주셨어요
    요즘 40대 50대 초중반 의사들은 권위적이지 않고
    설명도 잘 해주고 잘 배려 해 주세요
    김대명이 제일 의사들 말하는 톤이랑 대화법을 잘 연기 하고
    정경호 말 하는 톤은 의사들 톤이 아니라 약간 사무직 회사원 톤 이더라구요..김대명처럼 조분조분하면서 설명충 같은 특유의 의사톤이 있는데 여튼 김대명이 제일 의사 연기를 잘 하네요...

  • 10. ..
    '21.6.26 2:40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대사가 재밌어서 보긴 합니다만.. 의사에 대한 판타지도 정도껏 넣어야지..지난 회는 너무 비현실적이라 웃음만 나더라구요. 공감1도 안됨.

  • 11. 동감
    '21.6.26 2:40 PM (112.154.xxx.39)

    시즌2는 겨우 두번째인데 못보겠어서 그만뒀어요
    정도껏해야지 현실을 너무 잘알고 있는데..미화도 어느선까진 참겠는데 저정도로 심하게 하니 이건 뭐 아무리 드라마라도 너무 심해요

  • 12. 멍멍이2
    '21.6.26 2:40 PM (175.223.xxx.215)

    저는 병원 배경 의사가 주인공인 판타지, 우화로 보는데요 펜트하우스 같은 판타지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13. 전 다른시각
    '21.6.26 2:41 PM (223.39.xxx.213)

    현실이랑 다른건 애기도 알죠.
    하지만 의사는 저래야한다는 얘기를 하는거라고 봅니다.
    현실 싹퉁바가지 의사들,도가 지나친 것들
    좀 찔림이라도 있으라구요.

  • 14. 주치의중에
    '21.6.26 2:42 PM (125.182.xxx.20)

    주치의중에 있었어요. 3년전 암수술했을때 주치의가 친절했어요. 주치의라 그랬는지도 모르겠는데.. 교수님은 그닥 친절하지는 않았는데.. 물론 불친절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주치의에게 지금도 감사해요. 그 주치의도 병원 생활 계속하고 교수님 호칭 들으면 변할지는 모르겠는데...슬기로운의사생활보면서 그 주치의 떠올려요. 감사 인사 제대로 못하고 왔어요. 퇴원시 자리에 안계셔서. 아마 다른환자 체크하러 돌아다니시느라... 그렇게 친절한 의사는 처음봤어요. 5대 병원중 하나였어요.

  • 15. 1111
    '21.6.26 2:42 PM (58.238.xxx.43)

    드라마에 주인공들 아닌 의사들은 나쁘게도 나오잖아요
    그냥 우리들이 바라는 의사들이라 생각하며 봅니다
    그나마 마음 따뜻해지기도 하니까요 동화처럼

  • 16. ....
    '21.6.26 2:45 PM (39.7.xxx.136)

    적어도 의사라면 이래야한다... 를 제시해주는
    드라마가 아닐까요 ?
    그런 의미에서 시청 후에 따뜻해지는 마음을
    즐기고 있습니다.

  • 17. ...
    '21.6.26 2:46 PM (210.178.xxx.131)

    재밌다는 사람도 이해되고 노잼이라는 사람도 이해돼요. 언제부턴가 이 연출 드라마는 생방을 안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환타지 드라마 수요층은 계속 보는 거구요

  • 18. ..
    '21.6.26 2:47 PM (210.97.xxx.163)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VjaOSteH5zA
    슬의캠핑편 게임하는거보고 웃으세요
    저 울었어요ㅋ

  • 19. ..
    '21.6.26 2:48 PM (210.97.xxx.163) - 삭제된댓글

    http://youtu.be/VjaOSteH5zA
    슬의캠핑편 게임하는거보고 웃으세요
    저 울었어요ㅋ

    게임을 두번하는데 뒤에게 더 재밌네요

  • 20. ㄱㄱ
    '21.6.26 2:49 PM (175.223.xxx.61)

    인성 꽝인 의사들도 많잖아요. 여성관련 2가지 분야 보는 티비도 나오던 대학병원의사한테 한가지 질병으로 갔더니 수술날짜부터 잡길래 그래도 다른병원도 가야할것 같아서 수술취소하고 다른병원도 한번 가본다 햇더니 표정 돌변... 수술취소도 꼭 본인 만나야 취소시켜주고.
    그뒤에 다른 한분야 진료를 보러 갔는데 이력 보더니 왜 오셨냐고 또 옮기실꺼면서 그리곤 한마디 말 듣지도 않고 간호사한테 이 분 접수 취소해주라고 진료거부 당했어요. 기분 정말 나빴어요. 저런 인성인줄 모르고 그 질병 까페가면 추천글이 많아서 말해주고 싶었네요.

  • 21. ㅇㅇ
    '21.6.26 2:49 PM (116.122.xxx.71)

    어른들을 위한 동화, 환타지라 생각하고 봅니다.
    펜트하우스 같은 개막장도 재밌다고 그렇게 많이들 보는데 슬의생이 뭐가 어때서요. 보고나면 마음 따뜻해져서 좋아요.

  • 22. 삼산댁
    '21.6.26 2:49 PM (61.254.xxx.151)

    저는 현실적이지않아 더 재밌어요 스트레스없이 편하게 볼수있는 드라마

  • 23. 드라마예요
    '21.6.26 2:52 PM (203.218.xxx.149)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 24. ㅇㅇ
    '21.6.26 2:52 PM (116.122.xxx.71)

    위에 댓글 읽고 생각해보니 저희 남편 세브란스에서 수술 했을 때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고 유쾌하고 항상 웃는 분이었어요.내과도 아니고 수술하는 외과쌤이 저럴수가 있나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없진 않겠지만 슬의생처럼 많기는 어렵겠죠. 그래도 기분 좋은 드라마에요.

  • 25. ..
    '21.6.26 2:56 PM (58.121.xxx.201)

    저도 현실적이지 않아 좋아요
    어딘가에는 그런 의사들이 있을거예요
    내가 우리가 아직 못만났을뿐

  • 26. 50평생
    '21.6.26 2:56 PM (106.102.xxx.53) - 삭제된댓글

    인성좋은 의사를 본 적이 없음

  • 27. 저도
    '21.6.26 2:57 PM (115.40.xxx.17)

    너무 오글거려서 남편볼 때 어쩔 수 없이 볼 때조차 너무 싫더라구요.

  • 28. ..
    '21.6.26 2:59 PM (112.147.xxx.54)

    마음 따스하게 하고 재미도 있어요.
    우리가 바라는 의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하고 봐요.
    어차피 드라마들 대부분 판타지이니까.

  • 29. ///
    '21.6.26 3:00 PM (58.234.xxx.21)

    현실에 이런 의사가 없다 비현실적이다 해서 재미없는게 아니고
    그냥 무슨 ebs 청소년 드라마 보는 느낌이라 넘 오글거리고 재미없어요
    근데 같은 작가라는 라켓소년단은 또 재밌더라구요
    이것도 뭐 나름 아름답고 바른생활? 이야기지만 갈등구조나 유머코드가 좋음

  • 30. 진짜
    '21.6.26 3:01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오글거려요 ㅋㅋㅋㅋ
    시즌1도 보는둥 마는둥 했는데 유치하고 오글 끝판왕

  • 31. 재밌는데
    '21.6.26 3:02 PM (114.203.xxx.20)

    님은 안보면 됩니다
    의사 죽일 놈 되더니
    이제 드라마 속 의사까지 꼴 보기 싫은 모양이네요
    의학드라마가 다 그렇잖아요
    그냥 생로병사의 비밀이나 보세요

  • 32. 네?
    '21.6.26 3:03 PM (39.7.xxx.116)

    라켓이랑 같은 작가 아니예요.
    라켓 작가는 슬기로운 감빵 생활 작가이고,
    슬의 피디와 같이 했던거죠
    정확하지도 않은 얘기를 왜 사실처럼 말 할까요

  • 33. ㅇㅇㅇ
    '21.6.26 3:04 PM (223.38.xxx.51)

    제발 유난떠는 아주머니들 님들이나 안 보시면 안될까요???
    왜 자꾸 판 깔아요?

  • 34. ,,,
    '21.6.26 3:07 PM (1.230.xxx.113)

    현실과의 괴리가 이입을 방해하긴 하죠.ㅋㅋㅋ
    현실이 워낙 개차반이라

  • 35. ///
    '21.6.26 3:08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아 감빵 생활 작가군요~
    어쩐지 슬의보단 라켓이 훨 낫다 싶더라구요ㅋ

  • 36. 그래서드라마죠
    '21.6.26 3:18 PM (175.120.xxx.167)

    의사들 필수 드라마^^

  • 37. 저번에어떤댓글
    '21.6.26 3:22 PM (106.101.xxx.197) - 삭제된댓글

    의사 교육용 드라마라고 하셨는데
    맞다 싶었네요 ㅎㅎㅎㅎ
    의사들한테 이런 의사 되야한다 교육하는 드라마요.

  • 38.
    '21.6.26 3:23 PM (110.70.xxx.82)

    오글거리고 환타지라도 그냥 드라마일 뿐
    진지충들 안보면 그만이지 참 말많네요

  • 39. .......
    '21.6.26 3:28 PM (182.211.xxx.105) - 삭제된댓글

    싸이코패스들도 아니고..
    환자 아픔에 그렇게 진심으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하다가도
    지들끼리 밴드하고 노래하고 까불고 오도방정 미친짓하는거
    진심 쟤네들 정신 병자 같음

  • 40. ///
    '21.6.26 3:35 PM (58.234.xxx.21)

    아 감빵 생활 작가군요~
    슬기로운 시리즈라 같은 작가인줄
    어쩐지 슬의보단 라켓이 훨 낫다 싶더라구요ㅋ

  • 41. Neo
    '21.6.26 3:37 PM (49.195.xxx.142)

    내가 만난 황당한 의사 얘기 댓글달려고 간만에 로그인 했네요.
    아이가 외사시판정을 받아서 잠깐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시간내서 한국에 와서 분당에 유명하다는 대학병원 소아안과 여의사를 만나 검사와 수술날짜 잡는 검사를 위해 6개월후에 예약 진행 그리고 검사후 6개월후에 수술하기로함 그래서 6개월후 한국에 들어왔더니 그나라서 수술받으라고 말하고 바로 사라짐 그날 대학병원서 검사 다시하고 애데리도 개고생은 다했는데 교수란작자는 5분도 얘기않하고 그나라 유명한 병원번호줄테니 그리가세요함 어의 없어 말도 안나옴 손가락만한 종이쪼가리에 전번주소띡 적힌거 간호사 통해 받음 그거 몰라 한국에 왔나? 세상 어의 없는 교수란작자에 치가 떨렸음 아예 첨부터 못한다고했음 한국 들어오지도 않았음 이 여교수 초롱초롱 눈망울이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싸가지 없기로 유명한여자. 그래서 바로 영등포에 김안과에가서 다른 의사분한테 수술받아 다행히 아이는 외사시를 고쳤는데 사실 수술예약이 꽉 차있었으나 분당대학병원에서 겪은일을 말하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하자 김안과 의사분이 특별히 신경써주심
    특별히 싸가지없는 의사도 있지만 따뜻한 분도 계심

  • 42. ㅇㅇ
    '21.6.26 3:38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갑자기 연주하는 장면도 넘 이상해요
    본게 다해서 몇번 되지도 않는데 되게 자주도 나오더라구요

  • 43. ㅠㅠ
    '21.6.26 3:46 PM (183.105.xxx.163)

    병원 의사들이 그리 불친절 하던가요?
    이상하네요.
    그동안 병윈에 아주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갈때마다 의사들이 그리 불친절 하다고 느낀적은 없었어요.
    대부분 그런데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구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고
    그런거 아닐까요.

  • 44. ...
    '21.6.26 3:52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

    '21.6.26 3:28 PM (182.211.xxx.105)

    싸이코패스들도 아니고..
    환자 아픔에 그렇게 진심으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하다가도
    지들끼리 밴드하고 노래하고 까불고 오도방정 미친짓하는거
    진심 쟤네들 정신 병자 같음

    ㅡㅡㅡㅡㅡㅡㅡㅡ
    난 당신이 정신병자 같아요..진시 무서움..당신이 혹시 내 지인일까봐...당신같은 사람 평생 안만나야 할텐데..
    직업이랑 사생활이랑 구분도 못하시는 구나..

  • 45. 판타지로
    '21.6.26 3:53 PM (121.133.xxx.137)

    보면되죠 뭐
    의사들이 저러면 환자할 맛 나겠다
    이럼서?ㅎㅎㅎㅎㅎ

  • 46. ㅡㅡ
    '21.6.26 3:59 PM (58.122.xxx.64)

    윗님. 친절한 의사들도 있기야 있지 왜 없어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 드라마는 단순 친절한 의사로 끝이 아니고
    환자 한사람 한사람의 문제로 괴로워하고 걱정하고
    시즌1에선 채송화가 환자 딸 결혼식에도가고
    환자가 요가원 개원한다고 화분들고 찾아가고 그러잖아요.
    오바도 너무 오바죠.
    의사한테 청첩장 내미는 환자도 좀 미친거고.
    그래도 시즌원은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엔 뭔가 김빠진 사이다같아요.
    늘어지고 오글거리고.

  • 47. dd
    '21.6.26 4:0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얼마전에 삼성병원서 심장시술받았다가
    별문제없어 한시간만에 나왔는데
    거기 의사샘이 얼마나 수다스럽고 재미있는지
    유쾌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 병동에 소아과 의사샘은
    애들 퇴원할때 조그만한 선물도 사준다네요
    저렇게 잘생긴 의사선생은 드물지 몰라도
    친절한 의사선생님들은 한명씩 있긴 해요
    많지가 않아서 그렇죠

  • 48. ...
    '21.6.26 4:20 PM (1.237.xxx.165)

    지병이 있어 병원 자주 다니는데 오글거려 못보겠다는 ㅋㅋㅋ

  • 49. ..
    '21.6.26 4:45 PM (106.101.xxx.135)

    남편이랑 보면서 얘기한건데 다들 그렇게 느끼시는군요ㅎㅎ
    뭐 드라마니까 재밌게 보고있어요.
    이런 의사가 많아졌음 좋겠다~~하면서요^^

  • 50. ㅇㅇ
    '21.6.26 4:52 PM (112.153.xxx.133)

    표현 딱이네요. 김빠진 사이다. 원래도 판타지라 생각하고 그래도 재밌어서 시즌1은 잘 봤어요. 시즌2는 판타지 여부 그걸 떠나 너무 늘어지고 드라마 자체가 재미 없어요. 그냥 오글오글이 전부. 이러다 드라마 막판에 5명이 성불했다로 끝나는 건지.

  • 51. 강지은
    '21.6.26 4:53 PM (218.146.xxx.45) - 삭제된댓글

    의사들이 봐야 하는 드라마...
    전 안보는데... 재밌는줄도 모르겠고..

  • 52. 아산
    '21.6.26 4:53 PM (211.112.xxx.251)

    시모 췌장암 수술 하셨는데 외과, 내과 선생님 두분다 저렇게 친절하시고 그 바쁜데도 궁금한거 다 물어보세요 하고 잘 들어주세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들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있더라구요 그런 선생님들

  • 53. 재미
    '21.6.26 4:55 PM (116.34.xxx.62)

    암튼 보면서 마음이 푸근해져서 좋아요 어른들의 동화로 생각해요. 사실 얼마전 암진단에 수술까지.. 항암은 안했지만 힘들었던 마음 생각날까 안볼까싶어지만 딸아이가 보고싶어해서 넷플릭스에서 몰아보고 재미있더라구요.
    세상사람들이 다 이랬음 좋겠다하면서 미소지으며 봐요
    사실 제가 수술했던 병원 의사 간호사도 바빠서그렇지 친절한 편이였어요
    2편나온다고해서 반갑게 보고있어요

  • 54. 현실
    '21.6.26 5:06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지방 사는데 전문직들 만나볼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그중에서 의사가 제일 인성 나쁘던데요
    좋은 의사 만나본적이 없어요 질문 몇가지 하면 귀챦아 하면서 짜증내더라구요

  • 55. ...
    '21.6.26 5:20 PM (39.119.xxx.27)

    1시즌과 2시즌 사이에 의료계에 실망하는 사건들을 겪어서 그런 것 같아요.

  • 56. 한낮의 별빛
    '21.6.26 6:19 PM (118.235.xxx.191)

    판타지로 보는거죠.
    로맨스드라마에 나오는 실땅님이 있나요?
    그래도 설레며 보잖아요.
    그거랑 같다고 봐요.

    아빠 입원하셨을 때
    잘 생기고 친절한 교수님도 기억이 나네요.
    정~~말 잘 생기셨고
    간호사님들한테도 꼭 존대쓰셨어요.
    그런 분들도 많으실거라 믿고 싶은거죠.

  • 57. 의사인데
    '21.6.26 7:02 PM (42.82.xxx.156) - 삭제된댓글

    재밌게 봅니다
    드라마 여주가 다이쁘다고
    현실이 다이쁘지않듯
    드라마에서나마 힐링하면서 봅니다
    오히려 병원이권다툼
    환자 윽박 이런게 더 이상하거든요

  • 58.
    '21.6.26 7:42 PM (219.251.xxx.213)

    좀 오글거리긴 한데....뭐 만화라 생각하고 봐요.그런데 재미가 없어졌어요

  • 59. 그러게요.
    '21.6.26 7:58 PM (125.183.xxx.121)

    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말도 안돼 하면서

  • 60. ....
    '21.6.26 8:36 PM (1.241.xxx.114)

    동화라 생각하고 봐요.

  • 61. ..
    '21.6.26 8:45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의사가 하는 유튜브에서 실제와 비슷한 드라마가 뭐냐고 하니 슬생이라고 하던데 헛웃음이 나오던데요

  • 62. 쓰레기
    '21.6.26 10:16 PM (182.218.xxx.177) - 삭제된댓글

    50 초반인데 내가 만난 최악의 쓰레기
    1번) 척추전문 병원 페이 닥터 : 수술후 병실에
    와서 금품 요구함. 고사 지내라는 말을 처음 들음
    (당신 무슨 뜻인지도 몰랐응)
    수술 하루 지난 나에게.. 이후 생까니까
    퇴원 할때까지 입원실 한

  • 63. 쓰레기들 많아요
    '21.6.26 10:17 PM (182.218.xxx.177)

    50 초반인데 내가 만난 최악의 쓰레기
    1번) 척추전문 병원 페이 닥터 : 수술후 병실에
    와서 금품 요구함. 고사 지내라는 말을 처음 들음
    (당신 무슨 뜻인지도 몰랐음)
    수술 하루 지난 나에게.. 이후 생까니까
    퇴원 할때까지 입원실 한번 안옴

  • 64. 쓰레기들 많아요
    '21.6.26 10:25 PM (182.218.xxx.177) - 삭제된댓글

    2)번 이일은 올해 겪은일임
    방송에도 나오는 유방외과 ㄱㅇㅈ 가서 초음파
    보니 안좋다고 맘모톱 하자 했는데
    다시 양심병원 찾아 두달 기다린후 초음파 해보니
    그냥 유방에 물혹 이었고.. 믿을수 없다 하니
    주사기로 물빼주고 보여줌 (초음파로 보니 바로
    작아짐) 너무 열받고 화나서..
    이런 쓰레기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짜 어디에 하소연 할때 없어 털어 놓아요
    ※ 진단 받으면 무조건 몇군데 상담 받아야 해요

  • 65. 쓰레기들 많아요
    '21.6.26 10:27 PM (182.218.xxx.177)

    2)번 이일은 올해 겪은일임
    방송에도 나오는 유방외과 ㄱㅇㅈ가서 초음파
    보니 안좋다고 맘모톱 하자 했는데
    다시 양심병원 찾아 두달 기다린후 초음파 해보니
    그냥 유방에 물혹 이었고.. 믿을수 없다 하니
    주사기로 물빼주고 보여줌 (초음파로 보니 바로
    작아짐) 너무 열받고 화나서..
    이런 쓰레기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짜 어디에 하소연 할때 없어 털어 놓아요
    ※ 진단 받으면 무조건 몇군데 상담 받아야

  • 66. ..
    '21.6.26 11:08 PM (39.112.xxx.218)

    최소 그 드라마 보고 자란 아이들은 의사는 그런거라 생각하며 꿈을 키우겠죠..올바른 환타지 전 응원해요

  • 67. ㅡㅡ
    '21.6.26 11:25 PM (58.122.xxx.64)

    판타지가 문제가 아니라 재미없어진게 문제. 그래서
    생불 의사 오남매까지 오글거리고 보기싫어지는게 문제.

  • 68. ....
    '21.6.26 11:32 PM (182.211.xxx.17)

    판타지는 시즌1도 그랬는데 그냥 재미가 없어졌어요.

    스토리가 노잼...

  • 69.
    '21.6.26 11:56 PM (112.149.xxx.26)

    공공의대 만든다니까 파업하는 의사들 보면서
    내평생 메디칼드라마는 절대 안본다고 다짐했어요
    저 작가님은 의사에 대한 동경이 너무 심하신듯

  • 70. ...
    '21.6.27 12:15 AM (1.236.xxx.187)

    ㅋㅋㅋㅋㅋㅋ
    의사꿈나무들 교육드라마 아닐까요?

  • 71. 요새
    '21.6.27 12:32 AM (223.62.xxx.109)

    병원 가본 적 있으신지...??
    과잉진료는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의사슨생님이 아니라 의사치들이 왜케 많은지..

    드라마는 재밌게 보고 있어요

  • 72. 즐거운삶
    '21.6.27 1:27 AM (118.235.xxx.60)

    전 시즌1도 못보겠더라구요

  • 73. ...
    '21.6.27 1:37 AM (223.62.xxx.237)

    아예 안봐요

    공공의대 만든다니까 파업하는 의사들 보면서
    내평생 메디칼드라마는 절대 안본다고 다짐했어요
    저 작가님은 의사에 대한 동경이 너무 심하신듯 222

  • 74. 40대초반
    '21.6.27 2:07 AM (98.228.xxx.217)

    병원내 승승장구하는 의사들인데 일반적인 가정가진 의사는 없고 전부 돌싱 아니면 노총각이네요. 2부에선 대놓고 병원에서 연애질에 몰두하니 40대라고 의식하며 보고 너무 징그러워요. 연출가와 작가들이 자기들 늙는건 모르고 자기 연령층들 청년 의사들처럼 묘사해주는거 보며 좀 질려요. 인턴 레지던트들은 실상이 찌질하고 여유가 없어서 드라마의 환타지에 부족하니 한창 일하는 나이인 40대를 주인공으로 하는데 청춘 멜로를 첨가하니 너무 무리수를 두네요. 그리고 응답, 슬기 시리즈의 연출 작가 콤비는 잘나가는 전문직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나머지는 들러리 취급해요. 은연중에 계층간에 벽을 세우는거요. 일례로, 1부에서 조정석이 삭당 이모 일을 대신 봐주는데.. 이모 아들이 사고쳐서 급히 경찰서에서 연락와서 그런다며. 그 장면이 재미는 있었지만 식당이모 아들은 사고치고 다니고 의사들은 식당이모 배려해주는 역할 배정이 계층을 정형화시키는 면이 있어요.

  • 75. 오죽하면
    '21.6.27 3:48 AM (112.147.xxx.149)

    슬기로운 후발대생활 이라잖아요ㅋㅋㅋ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판타지고 우리나란 의대생에 이상한 환상이 있으니 그러려니하지만
    유튜브에 몇몇 한국의사들이 저 드라마 리액션영상 올리면서 자기들을 그런의사에 동일시하는 듯한데 정말 웃긴듯해요 ㅎ
    바닥까지 초이기적인 집단모습을 이미 봤는데 ....

  • 76. ....
    '21.6.27 6:40 AM (184.64.xxx.132)

    시즌 1은 꾸역꾸역 봤는데 도저히 못보겠어서 2는 그냥 패스했어요.
    유머코드도 안맞고..
    반면에 라켓소년단은 너무 재밌음.

  • 77. 11
    '21.6.27 6:47 AM (121.167.xxx.2)

    드라마가 판타지이긴 한데.. 그런 드라마 보면서 의사분들도 본인 역할에 대해 깨닫게 되길.. 병원 여러군데 다녔는데, 따뜻하게 말 건네주는 의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78. .
    '21.6.27 7:06 AM (118.35.xxx.151)

    울 시어머니 암수술한 의사가 수술전에 환자손도 잡고 용기내주고 엄청 친절해서 요즘 의사들 친절하구나 했는데요

  • 79. ..
    '21.6.27 9:02 AM (182.222.xxx.164)

    병원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너무없어요 꼭 자기네들만 타요

  • 80. ..
    '21.6.27 9:27 AM (1.231.xxx.179) - 삭제된댓글

    파업 이전과 이후 마음이 달라졌는지
    드라마 못봐주겠어요

  • 81. 아이구야
    '21.6.27 10:07 AM (121.162.xxx.174)

    연상 캔디와 재벌남 이야기는 실제 있는 일이구요?
    환타지 맞는데
    스카이캐슬이고 밀회고 뭐 이런 거나 저거나.

  • 82. 맞아요
    '21.6.27 11:19 AM (149.248.xxx.66)

    판타지가 문제가 아니라 재미없어진게 문제 222
    2편까지 일단 의리로 보는데 3편도 이지경이면 시즌2는 접을랍니다.

  • 83. ..
    '21.6.27 2:25 PM (223.38.xxx.69)

    작위적 느낌이 짙어서 보고 있음 불편감이 드는건 사실이에요...에피소드마다 신파로 갈려고 엄청 애쓴 느낌요. 감빵생활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 84. ㅋㅋ
    '21.6.27 2:35 PM (210.96.xxx.164)

    아니 제목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잖아요

    모범적 이고 슬기로운 의사 본보기를 보여주는건가 보죠
    불친절하고 차가운게 슬기로운 의사생활 아니잖아요 ㅋㅋ

  • 85. ..
    '21.6.27 3:00 PM (223.62.xxx.147)

    조금은 영향을 미친것 같아요.
    최근 아산 분당서울대 서울성모 등 큰병원 다녔었는데요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서 그런가 많이 친절해지신것 같긴 해요. 분명 긍정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주긴 했을것 같아요.

  • 86. 00
    '21.7.2 3:22 AM (67.183.xxx.253)

    어차피 모든 드라마는 현실에 어느정도 드라마적 허구나 작가의 판타지가 다 들어가죠..영화도 마찬가지구요. 그런 드라마적 허구나.판타지를 자꾸 현실과 비교하려면 계속 구멍이 보이고 헛점이 보이죠. 현실을 보려면 그냥 다큐를 보면 되요.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이유가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쉬려고 보는건데 왜 자꾸 현실 현실 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현실성 찾는 분들이 또 다큐는 안 보시더라구요. 다큐보면 현실감 짱인데.....
    실제로 슬의생보면서 의사들이 다 저렇게 슈바이처같다고 생각하는 시람들이 있겠어요? 병원에 다녀봤던 사람이라면 다들 금방 알게되는데요. 그냥 드라마니 드라마로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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