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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미친년으로 살기힘드네요..

129 조회수 : 29,894
작성일 : 2021-04-08 11:26:32

펑합니다.

댓글은 우울할때 읽도록 하려고 펑은 안할께요.

뭐..

기분나쁜 눈빛은 아니였구(뭐랄까 순간이지만 궁금한 눈빛?-이것도 주관적인 생각이겠져?) 

그날 제 기분이 우울해서 더 그랬던듯.

요일을 착각해서 50분 일찍 도착하고

지갑을 안가져가서 커피도 못사먹고ㅜㅜㅜㅜㅜㅜ

딱 힘들때, 그러니 멘탈이 나간듯해요.

안처다 봤는데 처다봤다고 착각할 정도로 미치친 않았어요^^
여튼 선플 달아요~우리~





IP : 125.180.xxx.2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8 11:30 AM (210.217.xxx.103)

    진료는 받고 있는 거죠? 치료 받길 바라요.

  • 2. ㅡㅡ
    '21.4.8 11:31 AM (116.37.xxx.94)

    치로잘받으시고 약을 먹어야한다면 꼭 드세요

  • 3. ....
    '21.4.8 11:32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어제 유모차가 일부러 치고 간다는 글과 느낌이 비슷하네요
    아무도 원글님 해치지 않으니 늘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세요

  • 4. ..
    '21.4.8 11:35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착각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한번 미친년이라고 소문나면 사람들이 막대해도 되는줄 알고 더 쳐다보고 수군대고 그런거 솔직히 있죠

  • 5. 스스로
    '21.4.8 11:36 AM (110.12.xxx.4)

    너무 깍아 내리지 마세요.
    정상인 분들은 너무 스스로를 볶아내리고
    비정상은 자기가 정상이라고 우기면서 목에 기브스해서 살더라구요

    다들 제정신 아니에요.
    모르거나 알뿐
    그리고 남들에게 이쁘거나 잘보이려고 차려입고 치장이 아닌
    하루에 한번씩 거울앞에서 이쁘게 치장을 하고 아이 데리러 가세요
    거울보면서 웃으면 표정도 좋아 지고 이뻐집니다.
    사람이 외모를 가꿔야 되는 이유는 사화생활에서 호감을 얻기 위해서도 하지만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면서 몸과 마음이 힘드니 모자 눌러 쓰고 대충 나갔는데
    지금 그때 좀 자존감 바닥이었거든요.
    날도 좋은데 옷도 가볍게 산뜻하게 입으시고 아이랑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6. ...
    '21.4.8 11:36 AM (218.149.xxx.228)

    정신과 진료 잘 받으세요. 약 꼭 드세요.
    이런 증상들 의사에게 말 하세요.
    오래 치료해야 하면 그렇게 하세요.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되는거 아시죠~

  • 7. 111111111111
    '21.4.8 11:40 AM (14.32.xxx.133)

    저도 지나갈때 쳐다볼순 있어도 눈 마주쳐도 빤히 계속 보는 년들이 가끔 있어요 ㅎ
    남자는 호감의 눈빛인데 년들은 기분나쁜 뭔가 탐색하듯이 훑듯이? 하는 눈빛 ㅎ
    그냥 지나가면서 왜 쳐다보고 지 ㄹ 이야~ 궁시렁 거리고 맙니다 ㅎㅎㅎ

  • 8. ..
    '21.4.8 11:45 AM (223.62.xxx.247)

    어떤 계기로 강박증이 생기신건지 모르겠지만, 자꾸 우연히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망상이 아닌 사실상 계속 지속된다면 정신병이 아닙니다. 집단스토킹이라는 범죄가 있는데 한번 검색해 보세요.

  • 9. ..
    '21.4.8 11:47 AM (223.62.xxx.247)

    집단스토킹 현상 중에 사람들이 뚫어져라 쳐다보는거, 지역내에서 헛소문, 험담 등이 포함 되거든요.

  • 10.
    '21.4.8 11:51 AM (58.143.xxx.27)

    본인이 제일 문제네요.
    1학년 아이등하원에 자식가진 죄인 멘트까지 쓰나요.

  • 11. 병원
    '21.4.8 11:52 AM (1.248.xxx.215)

    병원서 주는 약 꼬박꼬박 드시면 괜찮아요.

    그리고 동네 사람들이 님이 미쳤다고 생각된다면
    님을 피해가지 님을 스칠듯이 가까이 지나가지는 않지요.

  • 12. 00
    '21.4.8 11:58 AM (211.196.xxx.185)

    님 의사한테 있는 증상 그대로 얘기하고 계신거죠? 망상이 심해보여요 관계망상이랑 피해망상 과대망상 다 있네요 환청 환시로 넘어가기전에 약 증량하세요 너무 힘들면 개방병동에 입원하시구요 더 진행되면 조현증 발현돼요

  • 13. 글쎄요
    '21.4.8 12:02 PM (121.162.xxx.174)

    빤히 보는 건
    그 사람의 문제지 님 탓 아니구요

    저도 자식 가진 죄인이 왜 여기서 나오는지.

  • 14. 00
    '21.4.8 12:03 PM (203.226.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살고 있는집 보고, 그집 왜 들어갔냐? 그평수는 요리 싫어하고 외식이나 좋아하는 정신나간 미친 여자나 들어가는집이라고 조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엊그제는 아이를 기다리는데 어떤여자가 제앞을 지나가면서
    (옷이 스칠정도로 가까운거리)고개를 휙돌려 제얼굴을 보고 지나가는거에요. 뭐 그런가부다 했는데
    시간차를 두고 또다른여자가 고개를 돌려 그러고 지나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어떤부분에서 피해 망상인가요? 객관적으로 상대방들이 이상한거죠.

  • 15. 이분
    '21.4.8 12:0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어제도 유모차. 차량얘기 올리신분 아닌가요?
    어제 알았다고 하셨는데..고치겠노라고

  • 16.
    '21.4.8 12:07 PM (125.186.xxx.54)

    낯선 사람이 하는 행동은 더 경계심을 느끼는 것도 있고
    무조건 정신병이라고 몰아가고 싶진 않지만요
    보통은 그 정도 일에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약간 글이 두서없고 이해가 잘 안되요
    그게 정신질환 증상 중에 하나인데...심각한거 같아요

  • 17. ...
    '21.4.8 12:08 PM (1.241.xxx.220)

    옷차림이나 외모가 특이하세요?
    그것도 아닌데 지나가던 사람이 왜 보나요..

  • 18. ...
    '21.4.8 12:13 P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심리적으로 예민해져있을때 비슷한 일 겪은적 있어요
    제 착각은 아니었고 실제 일들인데 나중에는 좀 무섭더라고요
    동네 모르는 사람이 마주오는데 비웃는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고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가 옆에 서서 위아래로 대놓고 훑으며 쳐다보고
    지금이라면 같이 쏘아볼텐데 그땐 그 시선때문에 위축이 되더라고요
    거기다 동네 공원길에서 골프채 한개를 움켜쥐고 가는 무섭게 생긴 남자를 봤는데 그 남자가 누구를 때리려고 들고있는것처럼 보였어요
    길거리에서 백도 없이 골프채 하나를 들고다니는 사람 없잖아요
    어쨌든 강박증 있으시면 꼭 약 드시고 운동도 하세요
    전 강박은 아니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세상이 무서웠어요
    사소한 상황도 나를 겁박하듯 여겨지더라고요

  • 19. 너트메그
    '21.4.8 12:17 PM (220.76.xxx.250)

    혹시 아이 기다릴때, 사람지나갈 자리에 딱 서계신건 아니죠?
    학교앞에서 아이 기다리는 부모님들이 지나다니지 못하게 길 막고 있는경우 많이봤어요.

    길 막고 계시는 분 째려보고 가는 주민들 본적있거든요.

  • 20. ..
    '21.4.8 12:18 PM (223.39.xxx.28) - 삭제된댓글

    정확한 진료나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위의 110 님 말씀처럼 자기비하적인 표현들과 주관적인 생각(괄호 안의 글)은 배제하고 말씀하셔야 망상인지 실제인지 진단이 내려질거 같습니다.

  • 21.
    '21.4.8 12:27 PM (220.70.xxx.62)

    아이 등하원시키면서 너무 생각이 많으시네요~ 사람 쳐다볼수 있지 무슨 동물원까지 등장하나요 피해의식이 크신듯..그냥 편하게 다니세요~ 쳐다보면 좀 어때요 원글님이 이쁘거나 옷을 이쁘게 입어서 볼수도 있는거죠~ 전 옷 이쁘게 입은사람 보면 자연스레 고개가 돌아가던데

  • 22. 129
    '21.4.8 12:35 PM (106.102.xxx.146)

    피해망상인지,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했어요.
    차차 나아지려고 계속 노력해야죠.
    옷도 이쁘게 입도록 해야겠어요.
    저 때문에?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좀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 23. 129
    '21.4.8 12:38 PM (106.102.xxx.146)

    그리고 벽기둥에? 딱 붙어있었어요.
    피해될까바..
    그냥 처다본건데 제가 너무 생각을 확장시켰나봐요.
    한번이면 그런갑다 했는데 두번 연속이니 좀 놀란건 사실.
    ㅋㅋ

  • 24. ....
    '21.4.8 12:40 PM (218.149.xxx.228)

    원글님 꼭 정신과 진료 보세요. 처방약 주면 드세요.
    혼자 힘으로 나을 수 없어요.

  • 25.
    '21.4.8 12:40 PM (39.7.xxx.35) - 삭제된댓글

    피해망상증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지
    혼자 노력한다고 나을까요?

  • 26.
    '21.4.8 12:47 PM (211.36.xxx.134)

    다른사람이 쳐다보는것같아도
    시선을 멀리!!

    무관심 노신경

  • 27. 살루
    '21.4.8 1:12 PM (211.209.xxx.178)

    전 애는 다컸지만 친구하구 시퍼요~ 애가 어리고 님이 마음이 아직 단단하지 않아서 그래요.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고 ㅋ 좁게 보지마세요^^

  • 28. ...
    '21.4.8 1:13 PM (1.241.xxx.220)

    아니면 요즘 마스크쓰잖아요. 아는 사람인가?? 했다 아닐수도 있구요.

  • 29. 129
    '21.4.8 3:12 PM (125.180.xxx.23)

    주관적인 느낌은 고첬어요.
    가까운 거리를 너무 주관적으로 표현한듯해서-.-;;;;
    별일 아닌데.
    제가 좀 감정에 치우친듯하네요
    아는사람인가 해서 처다볼수도 있는데..제가 오바한거같아요.
    조금씩 생각을 바꾸려고 해봐야겠네요.
    솔까 미첬다고 생각한들 어쩌겠나요?
    100퍼 틀린건 아니니..^^;;;;;;;;;;;
    나나 빨리 고처서 자유롭고 싶네요.
    남이야 뭐라하든말든.
    좋은 응원의글 감사합니다.

  • 30. 아휴
    '21.4.8 3:30 PM (118.235.xxx.253)

    심각하신거같은데 그누구도 옆에지나가는사람을 치려하거나 얼굴에 관심가지지않아요. 예전 기사에서 읽었는데 한 남자가 지나가는행인을 칼로찔러 죽인사건이 있었어요. 가해자가 그 행인이 기분나쁘게 쳐다봐서 죽인거라했지만 cctv돌려보니 쳐다보지도 않았대요 너무무섭지않나요?

  • 31. ....
    '21.4.8 3:43 PM (125.178.xxx.109)

    아휴님은 일부러 공포심 자극하려고 이런댓글 달았나요?
    글에 공감못하면 가만히나 있지 이런 댓글 다는 님도 마음이 병든 걸로 보여요
    진짜 마음이 병든 사람은 당신같은 사람인듯

  • 32. ㅜㅜ
    '21.4.8 3:48 PM (124.49.xxx.34)

    전에 식당 화장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여자가 손씻다가 갑자기 고개를 휙 돌려서 쳐다보면서 소리지르는거에요. 지금 나 왜 쳐다봐요! 왜!!
    전 안쳐다봤는데요. 했는데 막 째려보길래 너무 무서워서 도망나왔어요. ㅜㅜ

  • 33. 저는
    '21.4.8 4:1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난 누가 쳐다보면

    오늘 나 겁나 이쁜가?
    또는
    혹시 아는 사람인가?

    둘 중 하나만 생각해요.
    자존감 강함.

  • 34. ...
    '21.4.8 4:15 PM (121.6.xxx.221)

    동네가 어딘가요?
    사람 얼굴을 어느 동네가 그렇게 쳐다보지요?
    저는 한번도 경험 못했는데...

  • 35. 저는
    '21.4.8 4:17 PM (124.5.xxx.197)

    나는 누가 쳐다보면

    오늘 나 겁나 이쁜가?
    또는
    혹시 아는 사람인가?

    둘 중 하나만 생각해요.
    자존감 강함.
    어느 날은 누가 보길래 보니까 마스크 뒤집어 썼음.
    다행이다 마스크로 얼굴 반을 가려서 실수를 은폐했다...오늘도 성공!!!

  • 36. ㅡㅡ
    '21.4.8 4:18 PM (116.37.xxx.94)

    시어머니가 병이 있으신데
    심할때는 식당에서 밥먹고 나왔는데
    식당 모퉁이에서 담배피는 남자 보더니
    저봐라 여기까지 나따라 왔다..이래요
    약처방은 받아서 죽어도 안먹음
    밤에 어떤놈이와서 약 바꿔지기 해놓는다고
    뭐 이래요

  • 37. 네.
    '21.4.8 4:22 PM (124.5.xxx.197)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은
    같은 상황을 불쾌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오늘 옷 예뻐요! 해주면 그럼 지금까지 거지같이 입었다는건가?
    많이 드세요. 해주면 내가 돼지같이 많이 먹게 생겼나?
    이런 식으로 부정회로가 이상하게 돌아감.

  • 38. ...
    '21.4.8 4:37 P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저 우울증 있을때 동네사람들이 나 욕하는거 같았어요.
    환청까진아니었는데.
    님도 스트레스 심해서 그럴꺼예요.

  • 39. ...
    '21.4.8 4:53 PM (112.220.xxx.98)

    놓쳤다....

  • 40. ㅋㅋㅋㅋㅋ
    '21.4.8 6:02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112.220님 찌찌뽕ㅋㅋㅋㅋㅋㅋ

  • 41. 자세한
    '21.4.8 6:0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내용은 모르겠지만 1학년아이등하원은
    마음먹기따라 평생 한번뿐인 추억이 될수도 있어요
    치료 잘받으시고 사람들은 태어나 남에게 피해주지않는 선에서 제멋대로 살다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좀더 편해질 수 있어요

  • 42. 자세한
    '21.4.8 6:07 PM (39.117.xxx.106)

    내용은 모르겠지만 1학년아이 등하원은
    마음먹기따라 평생 한번뿐인 추억이 될수도 있어요
    힘들면 치료나 상담 받으시고 사람들은 태어나 남에게 피해주지않는 선에서 제멋대로 살다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좀더 편해질 수 있어요

  • 43. 아..
    '21.4.8 7:08 PM (59.20.xxx.243) - 삭제된댓글

    지인중에 피해망상..이 있는 사람 본적 있는데
    보통사람과 받아들이는 감각이 다르더라고요

    같이 걷다가 갑자기 저사람이 본인을 자꾸 쳐다본다고 욕하고
    옆집 사람이 자기 괴롭히려고 일부러 특정시간에 특정행동을 하는것 같다나? 그거 확인하려고 하루종일 벽에 붙어 소리듣고 있었대요

    겉보기는 멀쩡한 친구였는데
    저런행동 몇번보니 상식적이지 않다 느껴서 거리를 뒀네요
    저 상태에서 심화되면 사회생활 가능할까 싶더라고요
    원글님 병원 잘 다니시고 증상 다 얘기하시고 꼭 치료받으세요
    치료받으면 괜찮으실겁니다
    그사람들이 님을 동네 미친여자라 생각했으면 근처에도 안갔을거예요 가까이 가는게 아니라

  • 44. ---
    '21.4.8 7:58 PM (121.133.xxx.99)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될것인가 아닌가는 스스로 자각하느냐 아니냐인데요.
    원글님은 자각하고 계셔서 충분히 좋아질수 있어요.
    혼자서 해결안됩니다.
    그리고 요즘 정신과 치료 받는다고 누구도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물론 무식한 사람도 있지만요)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정신과 치료 필요하구요.
    아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오로지 믿고 의지하는 엄마가 항상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힘들어 한다면
    아이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비슷하게 바뀔수도 있어요.
    아이.가족을 위해서 꼭 치료받으세요.
    정신과 가시면 검사를 통해서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 망상인지 아니면 그냥 예민한 것인지 알수 있구요
    원글님의 경우는 상담과 약간의 약물로 충분히 좋아질수 있을것 같아요.
    이러한 증상은 빨리 치료하시는게 포인트입니다. 계속 방치하면 더 심해집니다. 나중에는 치료도 안되거든요

  • 45. ..
    '21.4.8 8:47 PM (211.105.xxx.66)

    댓글만 보고 추측해서 댓글 달아요.
    저도 1학년 등하교해주는 중이구요.
    마이웨이로 잘지내는 엄마들도 많지만 관계에 비중을 많이 두는 엄마들도 많잖아요..
    혹시 같은반 엄만가? 아는엄만가?? 인사해야하나??
    그런생각으로 쳐다보는 엄마들 많을거같아요.
    전 아는 엄마 없는 학교에 평범한 차림이어도 교문앞에서 뒤돌아가며 쳐다보는 엄마들도 있어요. 혹시..같은반 엄마인가 아는척해볼까? 고민중인걸로.. 전 그렇게 생각했네요..
    요즘 벚꽃이 너무 이쁘고 날이 좋아서 아는 엄마 한명없어도 매일 아이랑 소풍다니는 기분으로 학교 오가고 있어요.
    아마..아이도 즐거운 시간으로 평생 기억하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 46. 211님..
    '21.4.8 9:16 PM (125.180.xxx.23)

    아...감사합니다..
    그생각은 전혀 못했어요..
    진짜 제가 피해망상인듯하네요...ㅜ아이고~
    담엔 ㅡ
    제가 먼저 인사라도 해야겠네요..ㅡ쉽진 않겠지만^^;;

  • 47. ...
    '21.4.8 9:19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211님 말씀도 맞을수 있지만,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그런 분들이였다면 시선을 보낼때도 조금 조심스럽게 쳐다볼테고 원글님이 본능적으로 불쾌한 느낌은 안받으셨을테죠.

  • 48. ..
    '21.4.8 10:29 PM (223.33.xxx.214) - 삭제된댓글

    혹시..같은반 엄마인가 아는척해볼까? 고민중인걸로.. 전 그렇게 생각했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인 생각일뿐.. 실제 저런 고민 하는 사람들은 고민할 시간에 인사 그냥 먼저 할거 같아요. 옆에 애도 있는데.

  • 49. 전..
    '21.4.8 11:24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전에도 썼는데요.
    카페에 앉아 있는데 어떤 혼자 온 여자가 저를 보는데 가끔 째려보듯이 쳐다 보는 거예요.
    ' 이상하다 내가 아는 사람도 아닌데 왜 이렇게 쳐다보지~ ' 슬슬 화가 났죠.
    그래서 약간 화난 목소리로
    "혹시 저 아세요? 왜 그렇게..." 하는 순간,
    샹대방 여자가 당황해하며
    "어머 죄송해요. 저는 뒷쪽에 있는 텔레비전 본 건데.."
    얼릉 뒤를 보니까 제 뒤에 텔레비전이 있더라고요 ㅡ.ㅡ;;.아이고야~~오히려 제가 무안해서 아니 미안했는데, 그 여자분도 괜히 미안해하며 좀 있다 나가더라는.. 어쩐지 티비가 잘 안 보였는지 가끔 째려보기도 하더만요..ㅠ
    이렇게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넘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원글은 못 봤지만요)

  • 50. ...
    '21.4.8 11:45 PM (211.105.xxx.66) - 삭제된댓글

    211인데요. 그게 제 착각일 수도 있지만..
    요즘 코로나때문에 반모임도 없고 총회도 유튜브로 비대면으로 했고 하교할때 담임이 애들 줄세워 데리고 나오면 교문앞에서 애들 받자마자 뿔뿔이 다들 집으로 가요. 엄마고 아이고 다들 마스크 끼고 있으니 같은반 아이가 누가누군지도 모르고 그아이 엄마는 더더욱 모르겠어요.. 두세반 섞여서 나오면 아수라장으로 애들 데려가서 같은반 엄마가 누군지 알아보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전 아는 엄마가 없어서 사겨볼까했는데 몇번 둘러만 보다가 그냥 포기입니다. 3월말되니 반아이들 중 반이상은 엄마안오고 학원차타고 가더라구요.

  • 51.
    '21.4.9 12:18 AM (223.38.xxx.118)

    증언한다고 들은거 본거 그대로 얘기해보라고 하면 70프로 이상이 실제와 다르게 듣고 본 내용을 진술한대요. 저 위에 cctv얘기 공감해요. 본인이 잘못 봤거나, 마스크 써서 눈밖에 안보이니 아는사람인가 하고 몇초 응시할 수밖에요. 인사 안하면 관계가 안 이뤄지는 거니 신경쓰는거구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 52. 129
    '21.4.9 6:34 AM (125.180.xxx.23)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아이기다릴때
    내가 아는엄만가? 인사할까 말까? 고민한적 있어요.
    해서. 고민해서 처다볼 수도 있을듯해요.ㅋㅋㅋ
    뭐, 더이상 기분 나쁘진 않고, 역시 말이든 글이든 풀어내니
    좀 낫네요.^^

  • 53. 사람들
    '21.4.9 8:17 AM (182.216.xxx.172)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 없어요
    자기의 관심을 끌을만한 뭔가가 있기 전엔요
    근데 요즘 마스크 쓰고 다녀서 더 관심 없어졌죠
    스치며 봐야 아는사람도 놓칠 가능성이 많은데요
    저도 학교 앞이라서
    혹시 아이친구 엄마인가? 하고 쳐다봤을것 같아요
    근데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니 그냥 지나쳤을것 같구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전 아무 종교도 없는데
    그냥 이따금 저사람은
    전생에 나랑 어떤 인연이었을까?
    전 지구 수많은 사람중에
    내 앞을 스치는 인연은
    전생중 어떤 깊은 인연이었을까?
    궁금해 하긴 해요 ㅎㅎㅎ
    모두들 아마도
    귀한 인연이었었겠죠?

  • 54. ..
    '21.4.9 8:40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 못읽었지만 학교앞은 원래 뻘쭘합니다 혼자 서있기가 ..엄마들 끼리끼리 모여있으면....낄 무리가 없으면 초라한 기분도 들수있고
    1학년 아이들 나올때 울엄마 왔나 안왔나 쫑긋거리며 쳐다볼 님 아이만 생각해요 울엄마 왔네 !!

  • 55. 남일
    '21.4.9 10:59 AM (223.39.xxx.31)

    같지 않네요. 제가 스트레스 우울증으로 병원다닐때 저랬어요. 사람들 다 나 쳐다보는 거 같구. 근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그날 유독 똥밟은 날이었을수도 있구요. 설령 내가 진짜 이상해서 돌아보고 간거여도 뭐 어쩔거에요. 그래 나 미친년이다 하고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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