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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자식 잘키운게 장땡이긴하네요

... 조회수 : 26,396
작성일 : 2021-03-20 15:35:43
나이들어 모임하니 sky 의대 보낸 사람이 제일 주목받네요
다들 부러운 시선
아이들 대학 들어가기전 모임 분위기때랑 그 사람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IP : 175.223.xxx.76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1.3.20 3:37 PM (117.111.xxx.68)

    우리가, 그리고 애들이 낭들
    부러운 시선받으려고 태어난 인생은 아니잖아요.

  • 2.
    '21.3.20 3:37 PM (175.213.xxx.37)

    또 시작이다

  • 3. 잘될거야
    '21.3.20 3:39 PM (39.118.xxx.146)

    그렇기도 하겠네요
    근데 부모님 세대 보니까
    더 나이 들면
    그럭저럭 평범하게 사이좋게 잘사는 자식을 둔 부모들이 좋은 대학보냈던 부모보다 부러움 받더라구요

  • 4. 멀었소
    '21.3.20 3:39 PM (121.182.xxx.73)

    결혼들 해봐요
    또 더해질걸요.
    손자보면 손자 저금통자랑도 하더만요.
    끝이 없다오.
    그냥 나는 나다하고 살아야지.

  • 5. ㅇㅇ
    '21.3.20 3:39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참 일도 읎네 난 이세상에 부러운 인간 없소
    걍 내가 나일뿐

  • 6. ....
    '21.3.20 3:40 PM (221.157.xxx.127)

    남들이 부러워하는게 뭐 그리중요하다고

  • 7. 그렇다네요
    '21.3.20 3:41 PM (210.117.xxx.5)

    동창모임
    다들 집자랑 사업자랑 하는 와중에 한사람만 조용
    나중에 뭐 할얘기 없냐니까 난 그냥 애 서울대간거 라고 하니 그이후로 다들 조용하더라는 우스개소리.

  • 8.
    '21.3.20 3:42 PM (117.20.xxx.149)

    인사치레처럼 잘 된 일 듣고는 하는 말들 중
    부러워요~
    이 말 하고싶지않고 통용되는 거 이상함.
    부러워해야하는 그 순간의 의무감정.
    묻고 싶어요.
    부러워요라고 말하고 질투나 죽겠어요라고 마음 속에 쓰는 거 아닌지요?

  • 9. ?
    '21.3.20 3:4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자식들 의대 들어간게 끝이 아닌데요.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많은 아이들
    두고 부러워하고 좌절할게 아니죠.

  • 10.
    '21.3.20 3:43 PM (117.20.xxx.149)

    그 모임 별루죠?

  • 11. ㄱㄱ
    '21.3.20 3:46 PM (175.203.xxx.187)

    다 죽기위해 태어난 인생 뭐가 부러워요~

  • 12. ...
    '21.3.20 3:48 PM (211.226.xxx.247)

    전 그냥 부럽다 좋겠다 하는데요. 사람마다 장점있으면 칭찬도 해주고 부럽다도 해주고 하면 좋은거죠. 뭐.

  • 13. .,
    '21.3.20 3:48 PM (175.223.xxx.76)

    전 솔직히 그분 너무 대단해보이고 부럽더라고요.
    평소에 자식 자랑도 안해서 아이가 그렇게 공부잘한지도 몰랐거든요.
    우리딸은 몇년뒤 어느 대학갈지 (오늘도 학원 억지로 갔는데 ) 벌써부터 속이 콱 막히네요 ㅎㅎ

  • 14. 글셰요.
    '21.3.20 3:5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7-80대 부모세대라면 몰라도 5-60대는 좀 다르지 않나요? 그 집 아이가 의대를 가건 의사를 하건 내가 덕 볼것도 아니고...
    얼마나 자기에게 자랑할 게 없으면 자기 남편직업이랑 자식자랑만 할까 싶고... 모임에 그런 사람 꼭 하나씩 있는데 푼수같고 매력 없어요.
    노후에도 자기 세계 구축해서 자식에게 의지 안하고 독립적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작은 거 하나라도 꾸준히 실천 하고 있어요.
    자식이랑 건전하게 돈독한 사람들은 진심 부러워요.
    효도 강요하며 자식 휘두르려는 사람들은 추해 보이고요.

  • 15.
    '21.3.20 3:55 PM (114.203.xxx.20)

    부모 잘 만난 자식들이야말로
    장땡이죠
    힘들 게 의사는 왜 하겠어요

  • 16. .....
    '21.3.20 3:57 PM (221.157.xxx.127)

    서울대나의대 좋겠단거 립서비스에요 가난한집서 서울대를 간들 부모부자인애들보다 뭐 그리 앞날이 창창할까요..상속재산많은집이 젤부럽

  • 17. ...
    '21.3.20 3:5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전 아직 젊은나이인데도... 218님 말씀처럼 자식들 대학보내고 그보다 더 연세 있는 60대나 그런 어른들 보면 건강하신 분들이 제일 좋아보이던데요 ... 그리고 자식들간에 궁합이 잘 맞는분들요 ... 저희 부모님이 건강을 좀 일직 잃어서 그런가... 그냥 건강한 어른들이 제일 부럽지 나머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아무생각이 없네요 ..

  • 18. ...
    '21.3.20 3:59 PM (222.236.xxx.104)

    전 아직 젊은나이인데도... 218님 말씀처럼 자식들 대학보내고 그보다 더 연세 있는 60대나 그런 어른들 보면 건강하신 분들이 제일 좋아보이던데요 ... 그리고 부모 자식들간에 궁합이 잘 맞는분들요 ... 저희 부모님이 건강을 좀 일직 잃어서 그런가... 그냥 건강한 어른들이 제일 부럽지 나머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아무생각이 없네요 ..

  • 19. ....
    '21.3.20 4:01 PM (223.39.xxx.60) - 삭제된댓글

    엄밀히 말해 잘키운게 아니라 애가 잘자라 준거. 어떤 자식이 태어날지는 나도 모르는 복불복이고 운인거지. 부모가 애 10명 낳아 길러서 그 중에 몇명이나 부모 의지로 의사 판검사 만들수 있을까.

  • 20. 음....
    '21.3.20 4:01 PM (182.215.xxx.15)

    몇 세대가 거쳐야.. 무의식에 박힌 이 인식이 바뀔까요...
    저도 그런 거 자랑하는 사람이 좋아 보이지 않고 그래요.
    근데 생각해 보면
    재수없어 보이는 이유는... 내 안에 부러움이 있단 소리거든요.

  • 21. ㆍㆍㆍㆍㆍ
    '21.3.20 4:01 PM (112.214.xxx.74)

    어디 병난곳 없고 자기앞가림만 잘하고 살아도 더바랄거 없다 싶어요. 그냥 하는 소리 아니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22.
    '21.3.20 4:04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글쎄요...

  • 23. 코코아
    '21.3.20 4:08 PM (58.238.xxx.135)

    윤여정씨 처럼 스스로 빛나고 멋있고 싶어요

  • 24. ..
    '21.3.20 4:10 PM (58.79.xxx.33)

    자기 자랑하고 남 부러워하고 그런것 좀 안하고 살면 안되나요?

  • 25. 그러게요
    '21.3.20 4:12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자기 자랑하고 남 부러워하고 그런것 좀 안하고 살면 안되나요?222222

  • 26.
    '21.3.20 4:13 PM (39.7.xxx.173)

    저는 의대고 뭐고..건강하고 성실하게 밥벌이만 하는걸로
    만족할거 같아요.

  • 27. ..
    '21.3.20 4:14 PM (223.38.xxx.241)

    본인이 이룬 게 없으면 자식 내세우고 그 전에는 남편 내세우고 그러하겠지요.
    그 모임은 자기가 잘 나가는 사람은 없는 모임이라는 가정하에서요

  • 28. ㅡㅡ
    '21.3.20 4:15 PM (39.113.xxx.74)

    아닐걸요.
    나이 들수록 몸 건강한게 갑인듯.
    자식은 자식일뿐 내가 건강하고 가진게
    있어야 해요.

  • 29. 시대
    '21.3.20 4:16 PM (121.165.xxx.212)

    가 많이 바뀌어서 60대 분들도 좀 깨인 할머니들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자식과 손자 대를 이어서 자랑하는 인생이더군요.
    특히 본인 일 없이 전업으로만 사신 노친네들은 백퍼예요.
    자식학벌 직장 지랑하다 며느리 사위 볼때면 그자랑에 손자 낳으면 또 그 자랑으로
    남의집 자식 손자들 1도 관심 없어서 가급적 대화할 틈 안 주고 피해다녀요ㅠ
    윗 댓글 중 손자 저금통까지 자랑질 완전 공감해요ㅋ

  • 30. 모임 나가
    '21.3.20 4:17 PM (118.235.xxx.15)

    부러움 받으려고 애들 키우는게 아닌데요..
    그냥 이런거야말로 아이가 건강하고 자기할일 잘해내는 성인으로 자라는걸 감사하면 안되나요..남들부러움 받고싶어 애들 쪼지말아요

  • 31. 그러면서
    '21.3.20 4:18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비교하고 질투하고 애잡고
    마음을 비우고 사고를 전환하세요

  • 32. ..
    '21.3.20 4:19 PM (175.223.xxx.16)

    윗님 정답이요~ 자식들 잘돼도 내가 건강해야 행복하지요..다부질없네요~ 아빠 아프신거 보니까 재산 많은거 자식 잘사는거 무슨 소용있나 싶더라구요~ 그재산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 33. ....
    '21.3.20 4:23 PM (1.237.xxx.189)

    자식 의사되면 자랑스럽지만 그외에 부모나 본인이나 뭐 좋은게 있나요
    며늘 손주 처가만 좋지
    내가 잘 잘 먹고 잘 살고 건강한게 제일 좋네요
    자식은 건강하고 아픈데 없이 남들만큼만 살면 돼요

  • 34. 나이를 저렇게
    '21.3.20 4:23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

    먹기도 하는군요ㅎ
    아무도 sky보낸 부모 부러워하지 않는데 스스로 착각하고 있을듯요ㅎ
    그런 사람들끼리 모임하고 서로 질투하고 정신승리하고 그러는거 아녀요?
    나이드니 자식이 뭘하든 자식으로 내 자존심이 좌지우지 되는 일이 없어요
    세상사 참 다양하구나 한걸 깨달으니 각자의 인생에 다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나이들어서도 학벌에서 못 벗어나서 무슨 재미로 산대유

  • 35. ..
    '21.3.20 4:25 PM (211.209.xxx.171)

    것도 다 한 때지 않겠어요?^^

  • 36. 솔직히 부럽다
    '21.3.20 4:40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부러운건 부러운건데 이상한 댓글 많아 놀랐어요
    꼬이거나 인생달관한듯한 댓글도 별루.

  • 37. 투머프
    '21.3.20 4:43 PM (175.121.xxx.113)

    저는 40대인데도
    자신이 이룬거보다는 부모님이든 남편이든 자식이든 잘되고 받는게 더 부럽던데요

    자신이 이루었다는건 그 역경과 고생이 얼마나 많았을까 싶어 대단하긴 하지만 부럽지는 않더라구요

  • 38.
    '21.3.20 4:46 PM (175.197.xxx.81)

    원글님 나잇대가 아직은 어린거여요~
    더 나이들면 자식의대고 뭐고 일단 내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자식이 의대 아니어도 성실하게 그 어디서든 살아간다면 그거또한 큰 행복이지요

  • 39. ㅍ ㅇ
    '21.3.20 4:59 PM (218.39.xxx.246)

    이거 그냥 우스개소리로 전해 내려오는 얘기 아닌가요?
    남의 자식 의대갔다면 그때 잘됐다 좋겠다하고 끝이지
    계속 모임에서 그런다고요?
    50대 중반 친구모임 아이들 대학교 천차만별이예요
    별 상관안하고 모임 이어가요
    잘난 남의자식 암만 잘나봤자
    나 배고플때 밥 사줄건 내자식이예요

  • 40. 에휴
    '21.3.20 5:39 PM (122.40.xxx.84)

    저위 딸팔아 한밑천 장만하려구요!
    며늘 손자 처가만 좋다니요. 요새 아들들 영리해 그렇게 호락호락 않으니 거지근성 버려요 ㅉㅉ

  • 41. 영통
    '21.3.20 5:39 PM (106.101.xxx.186)

    그런데 그 의사 아들이 어떤 여자 데려오는지에 따라..
    그 시부모 노년이 좀 달라집니다.
    아들 의사인 것이 하등 상관없이 되어 버리기도 해요.
    그 열매는 며느리가 다 누리고.

  • 42. ..
    '21.3.20 5:40 PM (125.178.xxx.39)

    건강 운운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자식 서울대 의대 보낸 엄마네 집에 건강에 이상있답니까?
    그집도 건강하겠죠 거기다 아이가 서울대 갔을거고
    자식 잘되면 좋은거고 내 자식도 그렇게 좋은대학 가길 바라는게 다들 솔직한 마음 아닌가요?
    그러느라 그렇게 사교육을 하는데 억대로 쓰고 노후 준비도 못하는거고
    절대 안부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인정을 못하지만 속으로는 더 부러워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 43. ㅇㅇ
    '21.3.20 6:14 PM (223.62.xxx.136)

    인생에 이룬게 자식밖에 없는 사람들이니

    모여서 누가누가 잘키웠나 자랑하고 비교하고 하는거죠

    윤여정이 자식자랑 낙으로 살거 같나요

  • 44. ..
    '21.3.20 7:12 PM (220.117.xxx.13)

    자식이 잘되면 뿌듯하고 걱정 안해도 되니까 좋겠죠.
    나도 잘살아야 되는거 같아요. 자식이 나 밥먹여주는거 아니니깐요. 남들이 어떻게 보는 지는 그 때 잠시 기분 인거 같구요.

  • 45. ....
    '21.3.20 7:14 PM (118.235.xxx.88)

    잘 사는 동네는 애들 학벌 , 직업 플러스
    어떤집과 사돈 맺었느냐로 시끄러워요.
    자식들한테 얼마짜리 부동산을 해줬다 이런 증여얘기도
    경쟁적으로 하고요.
    동네 사우나 가보면
    귀 따가워요.

  • 46. 서울대
    '21.3.20 7:28 PM (222.238.xxx.49) - 삭제된댓글

    서울대간 부모가 뭐가 그리부러운가요.

    그런가보다 하고 끝.

  • 47.
    '21.3.20 7:43 PM (218.48.xxx.110)

    열등감 무섭네요. 아무도 자식 명문대간거 안부러워한다는 사실이 아닌것같고요. 원글에서 그분이 자랑했다 한적없는데요. 입시생 있는거 알았으면 자연스레 묻고 얘기하잖아요. 뭘그리 날세우는지. 저같으면 어찌 교육시켰는지 물어보고 도움되겠다 싶은 점은 부모로서 배우고 싶은 것같고 축하한다고 하고 참 좋겠다 싶을것 같아요. 자기 처지나 자기 자식 비교해서 좌절할 일은 전혀 아니고요. 능력껏 살면되죠.
    의사는 며느리만 좋은거라뇨, 인성좋으며 의사되면 형편껏 자기 부모든 처 부모든 감사표시 하며 알아서 잘하던데요. 남 잘되면 꼭 다른 나쁜 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있던 복도 달아납니다.

  • 48. ...
    '21.3.20 7:56 P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근데 며느리만 좋단거도 웃긴거 같아요.
    아들이 의사인데 며느리는 어디서 아무나 되나요..
    아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에 걸맞거나 의사타이틀만큼 해오는 며느리겠죠..
    그거도 며느리복이구요.

  • 49. 안부런운걸
    '21.3.20 8:03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 관심없어요 내몸 건강하고 돈이나 많았음하네요

  • 50. ....
    '21.3.20 8:10 PM (106.102.xxx.48)

    다들 왜 애써 안부러워하고 자식이랑 남남이라는 마인드로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 51. ..
    '21.3.20 8:24 PM (124.53.xxx.159)

    장성한 자식들 괜찮은 직업군에 있어 지몫 잘하고
    노후 걱정 없을 정도로만 돈 있고
    늙어가면서 서로 알콩달콩 부부사이 좋으면
    더이상 뭘 바라겠어요.
    남들의 시선이 대순가요.
    큰 걱정거리 없고 안정적이면 되는거지 특히 노년엔 더더욱..

  • 52. 저도
    '21.3.20 8:28 PM (223.62.xxx.184)

    나름 성공한 사람인데
    다 가지고 나니
    애 잘 되는게 제일 부러워요

  • 53. 욕망이나 바램
    '21.3.20 8:42 PM (86.13.xxx.146)

    지금 원글님이 최고의 가치로 두고 있는게 자녀 입시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재산증식이 최고이면 부동산이나 주식 수익낸 사람이 제일 부러울테고
    더 나이들면 건강한 사람이 최고일테고...
    그런 말 있잖아요.
    위에 염색 이야기 댓글 보세요. 비슷비슷 그만그만한 나이 사람들이 다 댓글 다셨겠지요.
    80대 어르신들에게 같은 주제 여쭈어 보면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요?

  • 54. 00
    '21.3.20 8:59 PM (222.106.xxx.152) - 삭제된댓글

    자신이 내세울게 없으니 자식자랑밖에 없겠죠
    자식들에게 물어봐요.
    자식들은 어떤 부모가 최고일지

  • 55.
    '21.3.20 9:03 PM (59.31.xxx.34)

    정말 자식복이 대~~박입니다.
    자식이 잘 커서 잘나가는거 참 뿌듯하고 좋은 일입니다.
    세상 어떤 것보다 제일 행복합니다.
    근데 전 이런거 애들 얘기 남들에게 전혀 말하지 않아요.
    사촌이 땅를 사면 배가 아픈게 사람이죠.
    모임에 가서도 다른 할말 많은데 그런 얘기 할 필요도 없어요.

  • 56. ㄱㄱㄱㄱㄱ
    '21.3.20 9:04 PM (211.185.xxx.60)

    뭐 누가 스카이의대다 그러면 간단히
    와 그러냐 공부잘했나보다 좋으시겠다~~~
    이정도 덕담은 인지상정상 돌아갈수있을거같다고 봐요
    하지만!!
    그 사람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돼서
    그 사람이 그날모임의 주인공이 되는것처럼
    대화주제가 집중되지않게 화제거리를 환기하는게
    서로 매너라고 생각해요

  • 57. ...
    '21.3.20 9:09 PM (112.214.xxx.223)

    자식이 스카이 의대 가는 게 목표인
    부모들만 모여있으니 그런거죠. ㅋ

  • 58. 요즘은
    '21.3.20 9:11 PM (210.100.xxx.239)

    전국 의대 보내면 다 부럽죠
    서울대 안가고 지방의대가는 시대니까요
    저도 부럽긴할 것 같은걸요

  • 59. 그러다
    '21.3.20 9:5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더 나이들어 결혼할때 어느 돈많은집 상대 골라 결혼하는 집이 젤 부러울껄요?
    그러다 더 나이들면 자주 엄마집에 오고 손주 데리고 오는 자식가진 친구가 젤 부럽답니다

  • 60. 자식공부
    '21.3.20 10:07 PM (121.129.xxx.115)

    잘하는 건 그냥 여러 복 중에 하나일 뿐이죠. 자식 스카이 가도 남편과 사이 안좋고 본인은 건강 안좋고 그런 친구 압니다. 전 하나도 안좋아 보이던데요.

  • 61. 라라라
    '21.3.20 10:15 PM (121.101.xxx.113)

    자식입장에선 재산많이 물려받는게 제일 부럽죠.주변 사짜 전문직중에 개룡하나는 부모가 재산도 없으면서 아들 자랑만 한다고 싫어함

  • 62. 엥?
    '21.3.20 11:23 PM (14.58.xxx.16) - 삭제된댓글

    전 젤 부럽겠는데요?
    솔직히 부럽네요!
    자식 밥벌이 걱정은 덜하자나요
    그게 어딘가요
    내가 건물주가 아니면 자식 잘되는게 최고지요
    자식한테 기대려는게 아니라 내역할은 왠만큼 했구나 싶은
    원글님 저도 완전 부럽습니다

  • 63. 엥?
    '21.3.20 11:24 PM (14.58.xxx.16)

    전 젤 부럽겠는데요?
    솔직히 부럽네요!
    자식 밥벌이 걱정은 덜하자나요
    그게 어딘가요
    내가 건물주가 아니면 자식 잘되는게 최고지요
    자식한테 기대려는게 아니라 내역할은 왠만큼 했구나 싶은 맘들어서 안심될거 같아요

  • 64. ....
    '21.3.20 11:3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에휴
    '21.3.20 5:39 PM (122.40.xxx.84)
    저위 딸팔아 한밑천 장만하려구요!
    며늘 손자 처가만 좋다니요. 요새 아들들 영리해 그렇게 호락호락 않으니 거지근성 버려요 ㅉㅉ

    .........................

    할맨가 말귀를 못알아먹네
    댓글 좀 똑바로 읽어요
    아들 엄마가 쓴글인데 뭔 딸 팔아 한 밑천 장만해요?
    나 딸 없어요

  • 65. ....
    '21.3.20 11:3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에휴
    '21.3.20 5:39 PM (122.40.xxx.84)
    저위 딸팔아 한밑천 장만하려구요!
    며늘 손자 처가만 좋다니요. 요새 아들들 영리해 그렇게 호락호락 않으니 거지근성 버려요 ㅉㅉ

    .........................

    할맨가 말귀를 못알아먹고 뭔 헛소리야
    댓글 좀 똑바로 읽어요
    아들 엄마가 쓴글인데 뭔 딸 팔아 한 밑천 장만해요?
    나 딸 없어요

  • 66. 결론
    '21.3.20 11:34 PM (223.38.xxx.13)

    노후대비 +건강+ 자식 집 한채씩(그것도 강남에) 해 주고+자식 의대 또는 서울대 나와 취업걱정끝 +결혼도 수준에 맞게.

    이게 베스트라는거죠?
    그런데 자식입장에 생각해보면 요새 의대 나와도 서울에 집 마련도 못 하는 시대이니 노후대비는 물론이고 강남에 집 사주는 부모 둔 친구가 최고이겠네요.

  • 67. ....
    '21.3.20 11: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에휴
    '21.3.20 5:39 PM (122.40.xxx.84)
    저위 딸팔아 한밑천 장만하려구요!
    며늘 손자 처가만 좋다니요. 요새 아들들 영리해 그렇게 호락호락 않으니 거지근성 버려요 ㅉㅉ

    .........................

    할맨가 말귀를 못알아먹고 뭔 헛소리야
    댓글 좀 똑바로 읽어요
    아들 엄마가 쓴글인데 뭔 딸 팔아 한 밑천 장만해요?
    거진가
    자식 잘 사는거보다 내가 잘 사는게 제일 좋다는 말에 발끈하는거 보니

  • 68. ....
    '21.3.20 11: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에휴
    '21.3.20 5:39 PM (122.40.xxx.84)
    저위 딸팔아 한밑천 장만하려구요!
    며늘 손자 처가만 좋다니요. 요새 아들들 영리해 그렇게 호락호락 않으니 거지근성 버려요 ㅉㅉ

    .........................

    할맨가 말귀를 못알아먹고 뭔 헛소리야
    댓글 좀 똑바로 읽어요
    아들 엄마가 쓴글인데 뭔 딸 팔아 한 밑천 장만해요?
    딸도 없고 자식 도움 없어도 이미 잘 먹고 잘 살만하니 헛소리 말아요
    거진가
    자식 잘 사는거보다 내가 잘 사는게 제일 좋다는 말에 발끈하는거 보니

  • 69. 솔직히
    '21.3.20 11:39 PM (211.211.xxx.96)

    자식 잘풀리는 집이 젤 부러워요. 의사아니더라도

  • 70. ....
    '21.3.20 11: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에휴
    '21.3.20 5:39 PM (122.40.xxx.84)
    저위 딸팔아 한밑천 장만하려구요!
    며늘 손자 처가만 좋다니요. 요새 아들들 영리해 그렇게 호락호락 않으니 거지근성 버려요 ㅉㅉ

    .........................

    할맨가 말귀를 못알아먹고 뭔 헛소리야
    댓글 좀 똑바로 읽어요
    아들 엄마가 쓴글인데 뭔 딸 팔아 한 밑천 장만해요?
    딸도 없고 아들 도움 없어도 이미 잘 먹고 잘 살만해요
    아들 의사 만들어봐야 남 좋은 일하는거 맞는데 저 소리도 못합니까?
    거진가
    자식 잘 사는거보다 내가 잘 사는게 제일 좋다는 말에 발끈하는거 보니 열폭한모양이네

  • 71. .....
    '21.3.20 11:43 PM (1.237.xxx.189)

    에휴
    '21.3.20 5:39 PM (122.40.xxx.84)
    저위 딸팔아 한밑천 장만하려구요!
    며늘 손자 처가만 좋다니요. 요새 아들들 영리해 그렇게 호락호락 않으니 거지근성 버려요 ㅉㅉ

    .........................

    할맨가 말귀를 못알아먹고 뭔 헛소리야
    댓글 좀 똑바로 읽어요
    아들 엄마가 쓴글인데 뭔 딸 팔아 한 밑천 장만해요?
    딸도 없고 아들 도움 없어도 이미 잘 먹고 잘 살만해요
    애써 아들 의사 만들어봐야 남 좋은 일하는거 맞는데 저 소리도 못합니까?
    거진가
    자식 잘 사는거보다 내가 잘 사는게 나에게 제일 좋다는 말에 발끈하는거 보니 열폭한모양이네

  • 72. ㄹ호
    '21.3.20 11:43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의사집단에서도 애 잘된걸로 얘기 하고 으쓱해하고
    공부못하면 속상해하고 그럽니다..

  • 73. ..
    '21.3.21 12:22 A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SKY랑 의대 보낸 이란 얘기인가요?
    혹시 SKY의대를 말씀하시는 거면
    그런 용어는 없어요. ㅎㅎㅎ

    의대 입시 관련 눈꼽만치라도 안다면
    그런 거 없는 거 알텐데 다른 커뮤에선 보기 드문데
    희한하게 자식들 교육에 열성인
    82에선 스카이의대거리는 사람이 많은 듯~

  • 74. ..
    '21.3.21 12:25 A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SKY랑 의대 보낸 이란 얘기인가요?
    혹시 SKY의대를 말씀하시는 거면
    그런 용어는 없어요. ㅎㅎㅎ
    의대 순위는 병원이 중요해서 종합대학 위상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의대 입시 관련 눈꼽만치라도 안다면
    그런 거 없는 거 알텐데 다른 커뮤에선 보기 드문데
    희한하게 자식들 교육에 열성인
    82에선 스카이의대거리는 사람이 많은 듯~

  • 75. ..
    '21.3.21 12:31 A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SKY랑 의대 보낸 이란 얘기인가요?
    혹시 SKY의대를 말씀하시는 거면
    그런 용어는 없어요. ㅎㅎㅎ
    의대 순위는 병원이 중요해서 종합대학 위상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의대 입시 관련 눈꼽만치라도 안다면
    그런 거 없는 거 알텐데 다른 커뮤에선 보기 드문데
    희한하게 자식들 교육에 열성인
    82에선 스카이의대거리는 사람이 많은 듯~

  • 76. ..
    '21.3.21 12:33 AM (223.39.xxx.118)

    SKY랑 의대 보낸 이란 얘기인가요?
    혹시 SKY의대를 말씀하시는 거면
    그런 용어는 없어요. ㅎ
    의대 순위는 병원이 중요해서 종합대학 위상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다른 커뮤에선 보기 드문데
    희한하게 자식들 교육에 열성인
    82에선 스카이의대거리는 사람이 많은 듯~ㅎㅎ

  • 77. 진짜
    '21.3.21 12:52 A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부러운 사람 하나 있어요.
    아는 분 아드님인데, 서울의대간것도 부럽지만 서울의대 들어가서 똑똑하니 의대 교수 눈에 띄었다 이말이죠. 그래서 그 의대교수가 시위삼고 싶어 그 여식과 결혼추진, 그 여식도 의대생이고 장모될 사람도 의대교수. ㅋ 결혼으로 온 집안이 의사가 되는 순간을 봤네요. 그 분은 무슨 복인지...^^

  • 78. ...
    '21.3.21 2:59 AM (73.140.xxx.179)

    왜 부러워요? 대체 남들이 왜 부럽죠?

  • 79. 에이....
    '21.3.21 5:11 AM (210.2.xxx.243)

    다들 말은 공자님 말씀 하지만

    본인 자식들이 서울대 의대 가면 아주 그냥 입이 근질근질할거면서 , 자랑하고 싶어서....ㅋ

  • 80. ...
    '21.3.21 6:05 A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서 병원 갈 일 잦아지다 보니
    사람 건강과 생명 다루는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하고 책임감이 얼마나 큰 직업인지, 정말 사명감과 높은 판단력과 능력이 없으면 안되겠다 실감하고, 정말 의술 인술 갖춘 좋은 의사 절실하고 그런데..
    여기선 그저 돈 많이 벌고 남들한테 자랑하고 부러움 받고 부귀영화 누리는 직업으로 생각하는 식이네요. 의사 신랑 사위 남친 아들..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책임감 크고 그런 건 없고 자랑과 부귀영화의 척도로만.. 그러니 사람들의 의식도 더 그렇게 되고..

  • 81. ...
    '21.3.21 6:06 AM (118.235.xxx.168)

    나이 들면서 병원 갈 일 잦아지다 보니 인간 건강과 생명 다루는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하고 책임감이 얼마나 큰 직업인지, 정말 사명감과 높은 판단력과 능력이 없으면 안되겠다 실감하고, 정말 의술 인술 갖춘 좋은 의사 절실하고 그런데..
    여기선 그저 돈 많이 벌고 남들한테 자랑하고 부러움 받고 부귀영화 누리는 직업으로 생각하는 식이네요. 의사 신랑 사위 남친 아들..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책임감 크고 그런 건 없고 자랑과 부귀영화의 척도로만.. 그러니 사람들의 의식도 더 그렇게 되고..

  • 82. 윗님
    '21.3.21 7:01 AM (211.244.xxx.70)

    동감입니다

  • 83. ..
    '21.3.21 8:17 AM (125.178.xxx.39)

    윗님은 의사라는 직업의 숭고함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그런 선비같은 말씀을 하시나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생각 전혀 안하고 천박스럽게 오로지 의사는 돈이라고만 생각해서 이런 말들이 오간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84. ...
    '21.3.21 8:29 A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애들 sky?의대 다니는데 모임 주목은 잘 모르겠네요
    서로들 입시 끝난 기념으로 돌아가면서 밥샀어요
    주목은 저희 애들 학교 지원한 후배맘들한테 받죠 연락도 많이 오구요
    그런데 예과일 때는 천국인데 해부실습하고 학점경쟁 시작하니 체력딸리는 애가 너무 힘들어해요 전 힘들지 않은 직장인데도 맞벌이에 육아가 너무 버거웠는데....애들이 안쓰럽네요

  • 85. ...
    '21.3.21 8:37 A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애들 sky?의대 다니는데 모임 주목은 잘 모르겠네요
    서로들 입시 끝난 기념으로 돌아가면서 밥샀어요
    입결얘기 지나가면 노트북 옷 미장원 라식 통학걱정 필라테스 기숙사이불 등등 수다거리가 얼마나 많은데요
    주목은 저희 애들 학교 지원한 후배맘들한테 받죠 연락도 많이 오구요
    그런데 예과일 때는 천국인데 해부실습하고 학점경쟁 시작하니 체력딸리는 애가 너무 힘들어해요 전 힘들지 않은 직장인데도 맞벌이에 육아가 너무 버거웠는데....애들이 안쓰럽네요

  • 86. ㅇㅇ
    '21.3.21 9:19 AM (122.40.xxx.178) - 삭제된댓글

    이건 당연한건데 잘난체마누하고 밥안사고한 시어버지는 왕따당해 모임에 안나가더군요. 사실 시부모가ㅜ남편 잘키운건 이니고 스스로 돈벌어 대학가고 잘컸어요. 부모님은 운좋아 생활비 받아사시고. 잘난체 까지 하니 뭐가 이쁠까요. 아들 잘키워 아들덕애 산다는 말은 며느리이느저도 넘 싫어요. 한두번이어야 그런가보다하지... 노상 말만. 자식에게 평생 해준건 없고

  • 87. ...
    '21.3.21 11:07 AM (223.38.xxx.156)

    대한민국은 일부 아줌마들이 문제예요.
    저도 아줌마이지만...
    원글님 글속에 스카이 의대 갔다고 우러러 보는 일부 아줌마들 말이죠.
    글이 사회 구조의 세속적인 선을 긋고 그걸 또 남편이나 아이들이 따라 배우고 사회적 선입관이 되죠.
    요즘 겸손이 없어지는 사회라 아쉬움이 큽니다.
    겸손은 사회생활에 또다른 배려인데 아이 키우며 보니 학부모 사회가 상상 이상으로 속물적이어서 놀랄때가 많아요.
    작은것 하나도 소중히 알고 자기만족을 못하니
    열개를 가지고도 남의것 하나를 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과 허영들.
    우리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았으면 해요.
    그러니 아이들이 만족을 모르고 시샘하고 심하게는 공황에 우울증에
    정신적 피로를 경험하며 사는거 아닐까요?
    가정교육 큰거 아닌데 그걸 못하는 몇몇 부모들 접할때마다
    씁쓸합니다.

    부모가 자식의 자랑스러움이 되어야지
    자식이 부모의 자랑거리가되지 말라던 구절이 생각나네요

  • 88. 부러운건
    '21.3.21 11:15 AM (119.198.xxx.121)

    부러운거죠.
    긴 인생에
    다 잘되란법없고
    내가 못가진거 남들이 가지면 좋아보이고 부럽고 축하해주는거죠.
    자랑만하면서 남을 깔보는 사람아니면
    축하할일은 축하해주고 부러워하고 뭐 어때요.
    나도 축하받을일 있음 받고.

  • 89. 나 아는집.
    '21.3.21 11:54 AM (27.179.xxx.237)

    보는듯 하네요.

    중 고등때 공부 잘하니 목이 일자목 되고
    대학을 sky갔더니 목이 철근으로 기브스 하고
    그 아들이 직장 생활 적응 못해 퇴사하니 목이 부러졌는지 땅만 쳐다보고
    동업으로 술집 차렸더니 다시 고개 들고 김치국 들이켜 큰소리 떵떵.
    2개월 만에 코로나 터져 지금까지 겨우 풀칠 하고 지내니 조용합니다.

    겸손하게 사세요.

    인생길어요.

  • 90. 장땡이라는 말엔
    '21.3.21 12:0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잘키웠다라는 말이 아니고
    잘나가는 직업이라 앞으로 돈 걱정은 없겠다가 와야 할것같애요.

    잘 키웠다는것과 잘 나간다는건 같은의미가 아니니까요.

  • 91. 서울의대
    '21.3.21 12:09 PM (39.7.xxx.18)

    부러운거맞아요우리사회에서
    유일하안물려받고 부이루는거 의사에요
    뭔소리요
    재수없는거 내맘속에 부러움있는거맞아요

  • 92. 신천지환장
    '21.3.21 12:25 PM (123.214.xxx.100)

    피곤한 한국 사회

  • 93. ㅇㅇ
    '21.3.21 12:43 PM (223.62.xxx.210)

    저도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 제일 멋있어요

  • 94.
    '21.3.21 12:50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나 자랑스럽자고 낳은 자식인가요? 공부 못하면 자랑꺼리도 안되는 자식인건가요?본인 만족하려고 애들 학원 뺑뺑이 돌리는건지 아님 애 위해서 학원 보내는건지 원글님 잘 생각해보세요

  • 95. 제니
    '21.3.21 2:09 PM (149.167.xxx.56)

    자식들 스카이간거보다 본인들이 스카이가서 좋은 직업 갖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진짜 여기서 댓글보면 신기하네요.. 다들 백수신가 ㅡㅡ

  • 96. ~~
    '21.3.21 2:18 PM (58.124.xxx.28)

    솔직히 저도 부럽습니다.
    나 잘되는거도 좋지만
    자식이 잘 되면 더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그게 장땡이라는 생각보다는
    홀로서기가 훨씬 수훨하겠구나하는 안심에서 오는 부러움인거 같아요.

  • 97. 자식
    '21.3.21 2:24 PM (182.219.xxx.35)

    키워보니 공부잘하는 자식들 있는 사람 부러운건 사실이에요. 솔직히 온갖 사교육에 돈으로 쳐발라도 서울대 의대가는게 어려운건 사실이죠.
    제 지인도 자식 잘 낳아놓으니 그엄마는 별 노력없이 아들셋 영재고과고 알아서 척척 들어가고 서울대가니 부럽긴 하더군요. 제가 스스로 빛나질 못하니 자식이라도 빛나주길 바랄수도 있죠.

  • 98.
    '21.3.21 2:39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정말 나이대가 굉장히 많은거 같네요
    제가 50대 엄마인데 글쎄요
    공부 잘 하는 자녀 둔 거 이제 약빨 없어요
    사업이나 창업해서 시간 여유롭게 쓰며
    돈 굴리는 자식 둔 부모가 최고네요
    아님 부동산이나 비트코인으로 수십억 불려놓은
    젊은 애들 사이에 더러 있더라구요
    출신 대학 직업이 무색해진 시대같아요
    시집 장가 보낸 엄마들 사이에서
    자녀들 자산 규모가 가장 이슈던데요

  • 99. 글쎄요
    '21.3.21 3:25 PM (98.33.xxx.70)

    저희 시댁 형제들은 샐러리맨 정도인데 수시로 부모 찾아뵙고 살펴드리는데, 작은집은 SKY 교수, 의사인데 같은 서울에 살아도 명절에만 봐요. 작은집이 시부모님이랑 같은 단지에 살아서 오히려 저희 형제들과 더 자주 뵈요.

  • 100. ..
    '21.3.21 3:38 PM (223.39.xxx.56)

    이거 자식이 인생 전부인 분들 생각 아닌가요?
    전 자식이 없어서인지
    와 저렇게 키울동안 그 부모들 뼈를 갈아 희생 제법 했겠구나
    고생 했겠다 그정도? 자식없어 다행이다 싶을때가 더 많아요

    나이들어 부러운건 자식 잘 둔 여자가 아니라

    본인 커리어 잘 키우고
    체력좋아서 나이들어서도 오래 일 하는 분들이 제일 부럽던데
    다 본인기준이죠

  • 101. ...
    '21.3.21 4:09 P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윗님 전 정년퇴직 가능한 직장인데 솔직히 애들 잘되는 게 더 좋더라구요
    뼈는 특별히 더 가는 건 없어요 그냥 애들키워서 입시 끝내기까지 뒷바라지 자체는 누구나 더 힘든 거죠 사실 성과가 눈에 보이니 힘들지도 않아요
    남편이 수고했다고 그만 직장 관두고 좀 쉬면서 이제 재테크에나 신경쓰라고 했는데 솔직히 혹했네요

  • 102. ...
    '21.3.21 4:11 P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윗님 전 정년퇴직 가능한 직장인데 솔직히 애들 잘되는 게 더 좋더라구요
    뼈는 특별히 더 가는 건 없어요 그냥 애들키워서 입시 끝내기까지 뒷바라지 자체는 누구나 다 힘든 거죠 사실 성과가 눈에 보이니 힘들지도 않아요
    남편이 수고했다고 그만 직장 관두고 좀 쉬면서 이제 재테크에나 신경쓰라고 했는데 솔직히 혹했네요
    오래 일하기 싫어요ㅠ

  • 103. 당연
    '21.3.21 5:39 PM (211.222.xxx.202) - 삭제된댓글

    살면서 해놓은거라고 오로지 자식 낳은거 하나 뿐인게
    대부분이라
    원글이 장땡만 안쓰면 좋았을걸
    장땡은 나머지 다 필요없다이거잖아요

    나이들어 남편은 은퇴했으니
    남편 대리 타이틀도 없어 이제는 자식들타이트로 살려는
    기생 마인드

    자신이 서울대 의사되어 자식들에게 장땡인생 좀 물려주시지
    이리 따지면 건물주 의사부모면
    세상 부러울거 없는 장땡이죠

  • 104. 당연
    '21.3.21 5:41 PM (211.222.xxx.202) - 삭제된댓글

    살면서 해놓은거라고 오로지 자식 낳은거 하나 뿐인게
    대부분이라 장땡만 안썼으면 자랑도 좋았을건데
    장땡은
    나머지 다 필요없다이거잖아요

    나이들어 남편은 은퇴했고
    남편 직업 대리 타이틀도 없으니 이제는 자식들타이틀로 살려는
    기생 이어가는 마인드들이나 부러워하지요

    자신이 서울대 의사되어 자식들에게 장땡인생 좀 물려주시지
    이리 따지면 건물주 의사부모면
    세상 부러울거 없는 장땡인데

  • 105. 당연
    '21.3.21 5:42 PM (211.222.xxx.202)

    살면서 해놓은거라고 오로지 자식 낳은거 하나 뿐이면 장땡 맞죠
    대부분이 그리 사니깐
    그런데 장땡은
    나머지 다 필요없다 이거잖아요 그건 아님

    나이들어 남편은 은퇴했고
    남편 직업 대리 타이틀도 없으니 이제는 자식들타이틀로 살려는
    기생 이어가는 마인드인거 인증

    자신이 서울대 의사되어 자식들에게 장땡인생 좀 물려주시지
    이리 따지면 건물주 의사부모면
    세상 부러울거 없는 장땡인데

  • 106. ...
    '21.3.22 6:44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125.178.xxx.39 -->그렇잖아요. 여기서 직업에 대한 총체적인 진지한 얘기는 거의 본 적 없고 속물적 얘기와 그런 척도로만 주로 오가잖아요. 나는 천박하다고 말한 적도 없다만 천박하지 않으면 그럼 또 뭔가요? 무슨 생각 말하면 선비타령인가요? 인간 등급 매기는 거 지겹도록 봐온 거 같은데요. 젊을 땐 잘 모르지만 나이 들수록 그런 건 환자에게나 의사에게나 도움될 것 없다고 느낍니다.

  • 107. ...
    '21.3.22 6:45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125.178.xxx.39 -->그렇잖아요. 여기서 직업에 대한 총체적인 진지한 얘기는 거의 본 적 없고 속물적 얘기와 그런 척도로만 주로 오가잖아요. 나는 천박하다고 말한 적도 없다만 천박하지 않으면 그럼 또 뭔가요? 무슨 생각 말하면 선비타령인가요? 인간 등급 매기는 거 지겹도록 봐온 거 같은데요. 젊을 땐 잘 모르지만 나이 들수록 그런 건 환자에게나 의사에게나 도움될 것 없다고 느낍니다.

  • 108. 118.
    '21.3.22 6:46 AM (39.7.xxx.220)

    125.178.xxx.39 -->그렇잖아요. 여기서 직업에 대한 총체적인 진지한 얘기는 거의 본 적 없고 속물적 얘기와 그런 척도로만 주로 오가잖아요. 나는 천박하다고 말한 적도 없다만 천박하지 않으면 그럼 또 뭔가요? 무슨 생각 말하면 선비타령인가요? 인간 등급 매기는 거 지겹도록 봐온 거 같은데요. 젊을 땐 잘 모르지만 나이 들수록 그런 건 환자에게나 의사에게나 도움될 것 없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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