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가게 나물들 희한해요

ufghjk 조회수 : 20,192
작성일 : 2021-02-27 18:17:52
딱 보면 허여멀건.
마늘도 뭣도 하나도 안들어간 것 같은게
진짜 재료 삶아논 느낌.

오늘 보름이라 나물 5개모듬 샀는데
고사리,도라지,시금치,콩나물.당근.
그냥 삶아놓은 비주얼.

근데 슴슴하게 맛있어요.
맨입으로 계속 들어가요.
마늘다진것도 안보이고
깨 한두개 보이는게 다인데.
다시다,맛소금 맛도 아닌것같은데.
뭔가요.
남편이 미식가 비스무리한데
나물 맛있다고.
근데 뭐가 들어간게 하나도 안보이고
그냥 삶아논 느낌.
친정 시댁의 멸치육수에 소고기 육수에 들깨가루 파마늘 .
온갖 양녕 다 들어간 것 보다
이게 훨 깔끔하고 맛나네요

비법이 있겠죠?
IP : 116.120.xxx.14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2.27 6:20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설탕+Msg

  • 2. ..
    '21.2.27 6:20 PM (223.38.xxx.158)

    미원일듯 ...

  • 3. 아마도
    '21.2.27 6:24 PM (203.81.xxx.82)

    조선간장일듯
    집간장이 은근 나물하고 궁합이 잘맞아요
    티도 안나는데 간이 딱 맞아서....

  • 4. ++
    '21.2.27 6:24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연두? 그런종류 넣은거 아닐까요

  • 5. 흐음
    '21.2.27 6:25 PM (119.64.xxx.11)

    msg를 기본으로 쓰지않으려나요

  • 6. gg
    '21.2.27 6:25 PM (114.249.xxx.46)

    설탕 아주 극소량 맛소금으로 무친대요.
    보름나물은 마늘이랑 간장 사용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7. ..
    '21.2.27 6:25 PM (39.119.xxx.170)

    msg 100%

  • 8. 원글
    '21.2.27 6:25 PM (116.120.xxx.141)

    설탕맛은 아닌것같고.
    미원맛도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아닌가

  • 9. 원글
    '21.2.27 6:26 PM (116.120.xxx.141)

    미세한 msg인가요? ㅎㅎ

  • 10. ㅎㅎ
    '21.2.27 6:28 PM (114.249.xxx.46)

    설탕을 맛이 느껴질 정도로 넣는게 아니라 반꼬집도 안될 될정도로 아주 쬐금 넣어주면
    나물 본연의 맛이 더 좋아진다고 비법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ㅋㅋ
    반찬집 하시는 분이. 달달할 정도가 아니라 그리고 맛소금 넣고 하면 깔끔하게 된다고 주장하시대요.ㅋ

  • 11. 묵은나물
    '21.2.27 6:29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설탕필수로들어가요

  • 12. ...
    '21.2.27 6:32 PM (121.168.xxx.239)

    당연히 조미료죠 ㅎㅎ

  • 13.
    '21.2.27 6:32 PM (125.176.xxx.8)

    미원. 설탕 . 소금은 맛소금.
    미원은 조금 들어가면 전혀 조미료맛 안나요.
    다시다는 금방 알지만 msg는 전혀 몰라요.

  • 14. ㅡㅡㅡㅡ
    '21.2.27 6:36 PM (220.127.xxx.238)

    조미료죠 당연
    플러스 맛소금

  • 15. 맛소금도
    '21.2.27 6:39 PM (221.149.xxx.179)

    Msg표기되있어요.

  • 16. ㅇㅇ
    '21.2.27 6:40 PM (5.149.xxx.57)

    나물먹고싶다 나물먹고싶다 나물먹고싶다

  • 17. 솜씨
    '21.2.27 6:48 PM (175.122.xxx.249)

    반찬 가게 할 정도면 우선 솜씨가 좋겠지요.
    식재료 선택, 삶는 정도, 양념, 손맛 등이 모두 맞아야해요.
    여러가지가 다 좋은데 너무 주물럭거렸다 해도 맛이 떨어지잖아요. 조미료를 넣는다해도 조미료의 니글거림이 없을 정도로 넣는다든지...

  • 18. ..
    '21.2.27 6:53 PM (121.178.xxx.200)

    나물에 설탕 넣나요?
    넣어 본 적 없는데

  • 19. ..
    '21.2.27 6:56 PM (223.62.xxx.124)

    반찬가게 할정도면 조미료 비율도 잘 맞춰야겠죠
    저 아는 반찬가게는 나물도 멸치다시 낸 육수에
    볶고 국간장 맛소금으로 간하니 감칠맛 나더라구요

  • 20. .....
    '21.2.27 6:57 PM (110.11.xxx.8)

    다시다 필수로 들어가요. 갸 없으면 안되요....ㅋ

  • 21. 00
    '21.2.27 7:00 PM (119.192.xxx.40)

    소고기 다시다

  • 22. ..
    '21.2.27 7:01 PM (39.119.xxx.170)

    묵나물들은 msg 아주 조금만 넣으면 신세계가 열려요.
    콩나물돠 콩나물국 맛있는 비법도 맛소금 포함 msg

  • 23. ..
    '21.2.27 7:17 PM (119.206.xxx.5)

    묵나물에 msg 안넣으면 쓴 맛 나요.
    조금만 살짝 넣어주면 맛있죠.

  • 24.
    '21.2.27 7:20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조미료, 설탕, 육수..
    그리고 가게 하려면 가정집보다 다르게 맛 내는 방법을 갖고 있겠죠. 맛이 있어야 손님을 끄니까요.

  • 25.
    '21.2.27 7:21 PM (125.142.xxx.212)

    조미료, 설탕. 가게 하려면 가정집과 다르게 맛 내는 방법을 갖고 있어야겠죠.

  • 26. 저도
    '21.2.27 7:27 PM (112.187.xxx.213)

    육수 살짝넣고
    국간장으로 간한다고 알아요

  • 27. ㅇㅇ
    '21.2.27 7:29 PM (110.12.xxx.167)

    맛있는 국간장있으면 모든 반찬이 맛있어요
    장이 그렇게 중요한거였어요

  • 28. 잘하는집
    '21.2.27 7:31 PM (14.32.xxx.215)

    육수 들깨가루 청장이요

  • 29.
    '21.2.27 7:35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저 처음으로 마른나물 사다가
    불리고 삶아서 볶아봤는데 대성공했어요
    출근전에
    국간장 파 마늘 들기름 맛소금아주조금
    이렇게 넣어 주물주물해놓고
    퇴근해서 중간불에 볶았어요
    엄~~~~청 맛있었어요
    비법은 한꼬집 맛소금이랑 시골에서 주신 국간장 같아요

  • 30. wii
    '21.2.27 8:53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좋은 간장이나 액젓쓰면 괜찮은 맛 나요.
    저희집 여사님 중에 사찰에서 음식하던 분 있는데 이 분은 파마늘잘 안쓰고 시금치도 소금에 참기름 깨소금만 넣어서도 맛있게 하셨어요.북엇국도 파 마늘 안써도 맛있고요.
    최근에 오시던 분이 건나물조림 잘하시는데 이분은 좋은 액젓과 들기름으로 승부보시구요. 조미료없이 꽤 맛이 괜찮아요.

  • 31. ..
    '21.2.28 1:16 AM (61.72.xxx.76)

    무조건 맛소금

    나물 무칠 땐 맛소금이죠

  • 32. 11
    '21.2.28 8:17 AM (121.167.xxx.2)

    맛소금입니다. 요즘 여러가지 msg(맛소금, 미원, 다시다, 굴쏘스)를 쓰니까 정말 맛내기 쉽더라구요. 물론 msg맛 안느껴져요

  • 33. 나루
    '21.2.28 9:01 A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마카롱여사의 콩니물편보시면 비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한번보시고 참고하면 좋을듯해용~~~~^^

  • 34. ...
    '21.2.28 9:26 AM (106.101.xxx.76)

    Msg에요.
    나물할 때 소금 간 안하고 미원이나 다시다로 간을 하면 짜지 않고 슴슴하게 감칠맛이 나요.
    예전 음식점 알바할 때 사장님이 그렇게 했었어요.

    의외로 사람들이 msg맛 잘 구별못합니다.

    맘카페에 한 때 맛집으로 소문났는데
    후기 중에 어떤 사람이 자기는 임산부라서 입맛 예민한데
    미원이나 다시다 맛이 안나고 맛있다고 썼더라고요. 실상은 다시다로 간을 하는거였는데.... 알바생이었던 저는 그냥 그 글보고 웃었습니다.

  • 35. 반찬
    '21.2.28 11:23 AM (125.130.xxx.23)

    가게 나물이 맛나더라고요?
    저는 한 번도 경험을 못했어요.
    애들이 반찬은 제발 사오지마라하는데.

  • 36. 근데
    '21.2.28 1:25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맛있는데 질리는거더라구요
    집에서 맛없게한 나물에 참기름 고추장 넣고 비벼먹고
    오이고추 된장찍어먹어야 속이 편하더라구요

  • 37. ..
    '21.2.28 1:30 PM (218.157.xxx.61)

    요리할 때 미원을 귀이개 한 개만큼만 넣어도 맛이 확 달라져요

    진정한 맛의 비결은 미원 넣은 거 안 가르쳐주는 거

  • 38. 나물
    '21.2.28 3:38 PM (218.150.xxx.141)

    나물반찬 의외로
    집간장 들기름
    집간장참기름만으로도
    충분히 담백하니 맛나요
    장록수 나물에 집간장 들기름으로 무쳐서
    잘먹고
    도라지에는 소금과 참기름으로요
    고사리는 들깨거피넣고요
    간은 집간장 과 들기름으로요

  • 39. 아마
    '21.2.28 4:47 PM (175.125.xxx.10)

    맛소금과 설탕조합에 오백윈 걸어요.
    35년전 촌년이 서울 모호텔에서
    조식 먹는데 시금치가 딱 원글님 얘기처럼ㅎ.

    이거뭐지? 맛소금이네 알았다는.

  • 40. ㅎㅎ
    '21.2.28 6:06 PM (122.45.xxx.57)

    대보름 나물 포함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엔 못 먹어서 서운하네요.
    그런데 다들 인공조리료의 맛이라 생각하네요? 저도 엄마의 맛을
    못내서 크게 성공은 못했는데 먹을 만하긴 했어요. 조미료없이.

  • 41.
    '21.2.28 9:30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반찬집 다 인공조미료에요.
    왜 다들 모르시징?

  • 42.
    '21.2.28 9:31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반찬집 다 인공조미료에요!
    왜 다들 모르시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23 민주당쪽 초선으로 들어갈 사람들 전투력은 있는듯 1 .. 01:13:58 101
1580122 질 좋은 한우를 양껏 사려면 얼마나 드나요? 요새 01:04:50 100
1580121 공공장소에서 소란 피운 경우요… 경찰 00:56:02 125
1580120 약속시 예쁘게 차려입는건 어떤걸까요? 2 낮에 00:54:49 444
1580119 의대 배정심사에 충북 지자체 간부가 참석했대요. 1 ... 00:52:28 258
1580118 범죄도시4 에 이범수 또나오네요 싫다 00:34:10 583
1580117 직장 사수가 별로네요. 2 sayNo 00:29:06 460
1580116 네이버페이 줍줍 (총 26원) 4 zzz 00:28:01 457
1580115 너무 고민되네요.... 7 정말 00:26:31 574
1580114 양문석 딸은 대학생이 어떻게 11억 대출을 받았죠? 의문점 00:25:26 362
1580113 고용노동부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차등업종 둘려고 하네요 6 .. 00:02:18 551
1580112 저 내일 비오면 버스타려구요 6 날이좋아서 2024/03/28 1,458
1580111 유튜브로 한동훈, 조국 둘다 보는데 13 2024/03/28 1,996
1580110 인천·양산 사전투표소서 몰카 발견 잇따라 미쳤나 2024/03/28 496
1580109 전철 앱 뭐 쓰시나요? 7 ... 2024/03/28 576
1580108 데이트 좀 해보고 싶네요 6 2024/03/28 587
1580107 신생아 Ct 촬영 5 ㅇㅇ 2024/03/28 903
1580106 나솔사계 그후 17기순자 보는순간 김빠지네요 5 짜증나 2024/03/28 2,376
1580105 근데 이런 기사도..."이범수 子, 아빠와 살기원해…母.. 5 ..... 2024/03/28 3,198
1580104 검찰은 스스로 개혁을 부르는거네요 4 sgh 2024/03/28 700
1580103 고현정이 간장계란밥 담았던 접시 8 2024/03/28 3,715
1580102 모의고사본 아이.. 애모르게 땅꺼지게 한숨쉬는 남편 10 인생 2024/03/28 1,593
1580101 상견례에 신랑 신부의 형제들도 나가는 건가요? 11 ? 2024/03/28 1,361
1580100 다친강아지 잡아먹겠다고 오신 어르신들 19 혹시 2024/03/28 2,926
1580099 눈 밑에 수평? 사선?으로 생긴 가는 주름은 뭘해야 되나요? 3 시술? 2024/03/28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