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저를 보고 폭풍오열을 해요
이것이 밖에서 친구들하고 소주 마시고 취해서 들어와서 저를 보더니 이모 너무 늙었다고 어떻하냐고 폭풍 오열을 하네요
이놈의 가스나 내일 맨정신으로 보자
1. ...
'21.2.12 12:11 AM (220.75.xxx.108)ㅋㅋㅋ 너무 웃겨요.
이거슨 취중진담인가...2. ...
'21.2.12 12:11 AM (182.209.xxx.39)웃다가 사레들렸어요ㅎㅎㅎㅎㅎㅎ
3. ....
'21.2.12 12:12 AM (180.224.xxx.208)이거슨 취중진담인가.. 222222
ㅋㅋㅋㅋㅋ4. ㅜㅜ
'21.2.12 12:1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어떻거 해요 ㅜㅜ.....
웃픈데ㅎㅎㅎ5. ...
'21.2.12 12:13 AM (112.161.xxx.2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뱃돈 받기 싫은가봐요 조카카 ㅋㅋㅋ
6. ...
'21.2.12 12:14 AM (121.187.xxx.203)내일 조카 머리뜯지는 마세요.ㅋㅋ
7. ㅈㄷㄳㅂ
'21.2.12 12:17 AM (58.230.xxx.177)내일 그러셔야죠
ㅇㅇ야 너도 이제 나랑 같이 늙는구나 ㅋㅋ8. ..
'21.2.12 12:17 AM (222.237.xxx.88)취중진담이래.ㅋㅋㅋㅋㅋ
9. ..
'21.2.12 12:1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어머 웬일..빵터짐ㅋㅋㅋㅋㅋ
10. ..
'21.2.12 12:21 AM (211.243.xxx.94)언니나 동생 딸일텐데 외갓집에 온거죠?
리액션 귀엽..!!11. ㅋㅋㅋㅋㅋㅋ
'21.2.12 12:28 AM (121.133.xxx.99)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ㅋㅋㅋㅋㅋ
'21.2.12 12:28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제목보고 긴장하며 클릭했다가
읽으면서 빵 터졌어요
이모님 미혼이신가요?
직딩 조카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일텐데 ㅋ13. ᆢ
'21.2.12 12:2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엇 ㅋㅋㅋㅋㅋ
14. ㅋㅋㅋ
'21.2.12 12:30 AM (174.53.xxx.139)ㅋ내일 아침 시원한 속풀이 해장국으로 혼쭐을 내주셔요 ~~~ !!!! ㅋㅋ
15. 어떻하냐고
'21.2.12 12:30 AM (1.235.xxx.12)어떻하냐고는 어떠하냐고 라고 읽힙니다.
16. ㅋㅋㅋㅋ
'21.2.12 12:31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넘 웃기고...진심인거잖아요 ㅠ
17. ㅍㅎㅎㅎ
'21.2.12 12:36 AM (96.231.xxx.3)후기 올려주세요. ㅋㅋ
18. 아침에 보자
'21.2.12 12:37 AM (125.139.xxx.241) - 삭제된댓글엄마도 늙고 이모도 늙고 우리집 여자들 다 늙어가네~~~~~~엉엉엉엉 자기네집 강아지 껴안고 오열을 하네요 그러다 방에 기어 들어가서 쓰러졌는데 5살 푸들에게 자랑스럽게 "오늘 언니가 오빠들 다 쓰러뜨렸어 씨익~"
지금 기절 하셨습니다
얘 서울에서 혼자 사는데 밥은 먹고나 사는지 급궁금해지네요19. ....
'21.2.12 12:39 AM (182.225.xxx.221)ㅋㅋㅋㅋ 이마에 쪽지 붙여주세요
야 너도 늙는다20. ㅋ
'21.2.12 12:42 AM (118.235.xxx.210)그래도 그조카 귀엽네요 이모랑 엄마 늙는게 안타까웠나봄ㅎ
21. 흠흠...
'21.2.12 12:45 AM (1.177.xxx.76)조심하세요.
요즘 같은때 밖에서 친구들과 술이라니...-.-22. ㅇㅇㅇ
'21.2.12 12:48 AM (27.117.xxx.153)후기 올려 주세요.ㅎㅎ
23. ...
'21.2.12 12:48 AM (223.39.xxx.95) - 삭제된댓글ㅎㅎㅎ 저도 청춘 한 때 어느날 그랬던것 같아요
조카분 제발 기억 못하시길...24. 저도
'21.2.12 12:49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웃기기도 하지만
흠흠님처럼 요즘 밖에서 술마시는게 좀...25. ㅜㅜ
'21.2.12 12:52 AM (112.150.xxx.227)우식지만 웬지 웃프네용 ㅜㅜ
내일 아침 얘기해도 뭔말인지 ?할것같음 ㅋㅋ26. 쓸개코
'21.2.12 12:57 AM (211.184.xxx.190)ㅋㅋㅋㅋㅋ 저도 빵 터졌어요.
원글님 글 읽고 차오루의 오열이 생각나서 ㅎㅎㅎㅎ
http://www.segye.com/newsView/20151217004636?OutUrl=daum27. ㅋㅋㅋ
'21.2.12 1:05 AM (125.252.xxx.28)죄송한데 넘 웃기고...진심인거잖아요 ㅋ 22222
28. ..
'21.2.12 1:06 AM (58.123.xxx.199)아니 근데 조카가 본가에 왔는데
원글이가 이모라고요?
이거 어떻게 된 가족관계인가요?
본가가 아니고 외가아닌가요?29. 윗님
'21.2.12 1:19 AM (125.15.xxx.187)원글님이 언니 집 아니면 동생집에 갔더니
조카가 자기 집에 왔어요
그렇다면 조카의 본가이지요.30. 할아버지
'21.2.12 1:24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할아버지 요양병원 계실때 생각나네요.
노환으로 인지장애가 오셔서
(검사하니 치매는 아니었어요)
매일 가는 고모님과 아버지도 자주 까먹고
제가 가면 당연 누군지 기억을 못하셨어요.
그래서 저 유치원때 사진 보여주며
옛날 이야기 하면서 웃으며 사진 쓰다듬고^^
기억이 막 돌아오는 그 순간
할아버지 이 아이가 저에요~~라고 알려드리면
나를 멀뚱히 쳐다보시며
근데 너 왜 이리 늙었냐! 하셨어요....
그러게요ㅜㅜ31. ㄸㄷ
'21.2.12 6:13 AM (211.105.xxx.231)웃다가 사레들렸어요ㅎㅎㅎㅎㅎㅎ
32. ㅎㅎ
'21.2.12 7:49 AM (58.120.xxx.107)제목보고 긴장하며 클릭했다가
읽으면서 빵 터졌어요 xxx222233. ㅎ
'21.2.12 8:05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넘 욱겨요 ㅎ ㅎㅎ
34. 이건
'21.2.12 8:07 AM (223.39.xxx.177)웃을일이 아닌데 지금 5인이상 모인거 아이피 보고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35. 복수하세요^^
'21.2.12 8:41 AM (183.106.xxx.112)2차전으로 " 넌 시집도 안간게 왜이렇게 삭았냐? 직장생활 힘드냐? 이모 마음이 찢어진다 잉잉 ㅋㅋ
36. ㅋㅋㅋㅋㅋ
'21.2.12 9:53 AM (61.253.xxx.184)큰일인가 싶어
긴장하며 들어왔다가
가스나......ㅋㅋㅋ
님 그러시면 안돼요 진짜.37. ㅁㅁㅁㅁ
'21.2.12 10:03 AM (119.70.xxx.213)몇분이모이신거에요..
그 와중에 나가서 친구들과 술퍼마시고온 조카까지...한숨
안전불감증집안..38. ..
'21.2.12 10:47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웃프긴한데....
그말보다 이런때 술취해온걸 혼내셔야할듯요..그리 모인것도 문제, 9시,10시 이전에 끝냈을텐데 얼마나 마신건지...님 가족도 5인이상 모이신거같구요39. 폴링인82
'21.2.12 10:59 AM (115.22.xxx.239)조카가 우리까지 쓰러뜨리네요.
팩폭에 당할 장사는 없다
ㅋㅋㅋ40. .....
'21.2.12 11:53 AM (106.102.xxx.220)집안에 너무 귀여운 여자들이 가득ㅋㅋㅋ 시트콤이네욬ㅋㅋㅋ
41. ㅇ
'21.2.12 12:15 PM (61.80.xxx.232)웃프네요~
42. ㅇㅇ
'21.2.12 12:17 PM (175.207.xxx.116)코로나만 아니면 넘 유쾌한 상황인데..
43. 진심~
'21.2.12 12:28 PM (175.208.xxx.235)이모가 점점 늙어가는게 안타까운 맘이 전해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쩔~~44. 아이고
'21.2.12 12:35 PM (106.101.xxx.158)조카가 우리까지 쓰러뜨리네요.22222
ㅋㅋㅋ
님 내일 맛사지라도 ^^;;45. 정확
'21.2.12 1:21 PM (125.252.xxx.28)5인 이상인지 아닌지 정확하지는 않잖아요
언니랑 조카랑 사는 집에 원글님이 놀러갔을수도...
넘겨짚지는 맙시다46. ㅇㅇ
'21.2.12 1:34 PM (125.139.xxx.241)ㅎㅎㅎ 웃픈 얘기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뿌염 시기를 지키며 살아야겠다는 결심~
그리고 넘겨짚는 82 댓글님들
저희 무개념 가족 아니니 걱정 마시길
코로나 시대 질본에서 하지 말라는 금기는 절대 지키고 있으니 염려들 붙잡아 두시길~
조카애 술마신걸 혼내라는 님아
자기 앞일 잘 챙기며 사는 똑똑한 성인 조카이니 그것도 걱정 마시길.
고향 절친과 5인 이하 술자리였다니 또한 그것도 염려 마시길~47. ㅁㅁㅁㅁ
'21.2.12 1:49 PM (119.70.xxx.213)5인이고 4인이고 요즘 권장할일은 아니죠
48. 아, 네네
'21.2.12 1:58 PM (223.39.xxx.168)119.70님
안전불감증 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저희 이상한 가족 아니니 걱정 마세요~
밤에 잠깐 일어난 에피소드를 올렸는데 너무 넘겨짚고 연이어 댓글까지~
웃자고 올린글에 너무 쌈닭처럼 달려들지 말자구요^^49. 카르마
'21.2.12 4:26 PM (58.140.xxx.1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50. ㅋㅋㅋㅋ
'21.2.12 4:45 PM (218.237.xxx.189) - 삭제된댓글조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1. ·ㄴ
'21.2.12 4:59 PM (219.240.xxx.222)아ㅡㅡㅡ간만에 웃겨쥐서 고마워유
52. 아하하하
'21.2.12 5:02 PM (112.169.xxx.123)너무 웃겨요
원글님도 조카도53. 전
'21.2.12 5:02 P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나이 가장 가까운 이모랑 2살 차이인데
그런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과 충격을 받은 적
있어요. 그럼 나도? ㅠㅠ
충격이 크지요! 너무 크답니다.
그리고 직장이 50 60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환경인데 4년 지나니 계단 오르네리며
매일 매일이 충격이였어요.
늙는다는게 뭔지!
.
.
.
야속하죠. 어른아님 아무도 없다면
나도 꺽꺽~~~꺽 목 놓아 한번 울고 싶어요.
조카분 심정 100% 이해해요.
입 찢어지게 웃고나서 다큐로도 받았습니다.54. 전만52
'21.2.12 5:03 PM (221.149.xxx.179)나이 가장 가까운 이모랑 2살 차이인데
그런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과 충격을 받은 적
있어요. 그럼 나도? ㅠㅠ
충격이 크지요! 너무 크답니다.
그리고 직장이 50 60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환경인데 4년 지나니 계단 오르네리며
매일 매일이 충격이였어요.
늙는다는게 뭔지!
.
.
.
야속하죠. 어른아님 아무도 없다면
나도 꺽꺽~~~꺽 목 놓아 한번 울고 싶어요.
조카분 심정 100% 이해해요.
입 찢어지게 웃고나서 다큐로도 받았습니다.55. 이모에
'21.2.12 6:44 PM (115.21.xxx.164)대한 애정이 가득한 조카네요 울 신랑이 결혼안한 누나같은 이몬데 하며 늙으면 안되는데 하며 아끼거든요 ㅋㅋㅋ
56. ㅋㅋㅋㅋㅋㅋ
'21.2.12 8:05 PM (116.127.xxx.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