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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학과 보낸 걸로 평생 원망

Hhhhh 조회수 : 30,169
작성일 : 2020-12-24 08:25:51
큰내용 지웁니다. 죄송...
IP : 175.223.xxx.246
1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0.12.24 8:27 AM (14.52.xxx.225)

    아빠 정년 짧은 거 생각도 안하고 애 셋 낳았냐
    ==
    이 말 백번 이해합니다.
    딸도 아는 걸 부모는 몰랐던건지.
    시댁까지 부양할 정도의 상황인데 무슨 생각으로 셋씩이나 낳으셨는지
    저도 읽으면서 도통 이해 불가입니다.

  • 2. 지금이라도
    '20.12.24 8:28 AM (203.81.xxx.82)

    안늦었으니 너하고픈거 하라고 하세요

  • 3. ...
    '20.12.24 8:28 AM (118.235.xxx.72)

    개선 안된다고 봐요. 연 끊고 살지않는 게 다행이죠.따님이 태움 당하면서 힘들다 힘들다 하실때 의지되지않는 부모였다면 얼마나 원망이 클지...

  • 4. Why?
    '20.12.24 8:28 AM (59.9.xxx.8) - 삭제된댓글

    딸이 왜 그러는 건가요?

  • 5. ㅇㅇ
    '20.12.24 8:29 AM (211.219.xxx.63)

    보통 결혼과 과선택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죠
    저도 몇 십년이 지나도
    자주 생각납니다

  • 6. ㅇㅇ
    '20.12.24 8:30 AM (49.142.xxx.33)

    ㅎㅎㅎ
    지금 간호학과 대학생이거나 신규면 저런 억지가 말이 되는데요.
    간호학과 나와서 간호하고 아무 상관없는 일 하는 친구들 많아요. 꼭 임상에서 일하지 않아도 돼요.
    물론 실습에 여러가지 어려운 학과 보낸게 싫을수도 있겠지만, 지금껏 저런다니 조금 이상하네요.

  • 7. 미적미적
    '20.12.24 8:30 AM (203.90.xxx.146)

    동생들 키우는데 학비대고 간호사들 태움도 심하다는데 말 못하고 속앓이가 컸는지도...
    그냥 거리를 두고 시간을 주세요
    싸가지가 없어서 친정을 이제 모른척하고 싶다면 그것또한 받아들여야죠
    생일이니 갈비니 뭐니 그런거 봰지 마세요 전화라도 받으면 그래 생일 잘보내라 라던가 그런 전화도 싫다고 하면 전화도 하지 마세요

  • 8.
    '20.12.24 8:30 AM (220.117.xxx.26)

    글만 봐도 큰딸 살림밑천처럼 희생강요했네요
    간호과가 적성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미치지않은게 다행이네요
    따님 마음 이해가가요

  • 9.
    '20.12.24 8:31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싫다는데 뭘 그렇게 보내나요?

  • 10. Why?
    '20.12.24 8:31 AM (59.9.xxx.8)

    딸이 왜 그러는 건가요?
    동생들은 남동생인가요? 차별했나요?
    딸이 미혼일땐 집안가장 비슷한 역할 했지요?
    딸 결혼할때 거의 보태주신 것 없고요?
    맞나요?

  • 11. ㅡㅡㅡ
    '20.12.24 8:31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어쩌겟어요?
    현명하지 못한 부모를 둔 탓인걸요...
    본인이 그나마 결혼 잘했으니 다행이네요

  • 12.
    '20.12.24 8:32 AM (49.143.xxx.67)

    제 동생도 간호학과 나왔는데 본인은 안 가고 싶어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거기 추천해준거 고맙다고 해요.
    언제든 일할 수 있다구요.
    제 기준엔 딸이 너무 ㅆㄱㅈ 없는거 같아요.
    공공기관 간호업무면 좋은 직장 아닌가요?
    엄마덕분인거 같은데요.

  • 13. 친구동생도
    '20.12.24 8:33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힘들어 하더니 성격조차 변했다고 하더군요.
    종합병원에서 중소병원으로 옮긴후 좀 나아졌다고...

    힘든 직업이죠.
    주변 전직간호사들 출신 지인중에 안 힘들었다는 사람 못 봤을정도..일보다도 동료관계가 힘들었다네요. 특히 신입때..

    그 아픈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 14. 아마도
    '20.12.24 8:34 AM (223.39.xxx.193)

    삶이 편치 않은것 같아요
    내 삶이 힘들면 부모원망이 생기더군요
    종교가 있으시면 딸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괸계개선은 그 뒤에 생각해보세요
    여린딸이 그동안 화도 많이 쌓이고
    병이 안생긴게 다행입니다

  • 15. ..
    '20.12.24 8:34 A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간호학과.나와서도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기의 앞길 개척을 제대로 안하고
    애꿎은 부모 탓이네요.
    제딸도 간호학과 나왔어요.
    일선 간호업무는 안하고
    간호사 면허로 다른일 하는데
    자긴 그 면허딴게 얼마나 잘했는지 모른다고 해요.

    그리고 그렇게 싫다는데 갈비 해서 보낸다 그런 소리
    하지마세요. 결혼까지 시켰는데 정 좀 떼도 되네요.

  • 16. 정작
    '20.12.24 8:35 AM (59.9.xxx.8)

    젊은 엄마는 일안하고
    대학갓졸업한 딸이 집안생계 보탰겠지요.
    딸의 힘듬은 외면하고 관심도 없고
    본인 힘든것만 생각했겠지요.

    딸은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고요.
    부잣집에 결혼하니 챙겨주는척 다가오니 너무 싫었겠지요.

  • 17.
    '20.12.24 8:35 AM (121.165.xxx.112)

    성격이 여리고 순하다고 쓰셨는데
    그 여리고 순한 딸이 평생 원망과 저주의 말을 하는데
    엄마는 전혀 이해도 못하고 보듬어줄 생각이 없으시네요.

  • 18. 관계개선을
    '20.12.24 8:36 AM (223.39.xxx.193)

    원하신다면
    아이가 원망섞인 말을 할때 들어주세요
    그랬구나 엄마는 미쳐 생각 못했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19. 친구동생도
    '20.12.24 8:36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힘들어 하더니 성격조차 변했다고 하더군요.
    종합병원에서 중소병원으로 옮긴후 좀 나아졌다고...

    힘든 직업이죠.
    주변 전직간호사들 출신 지인중에 안 힘들었다는 사람 못 봤을정도..일보다도 동료관계가 힘들었다네요. 특히 신입때 태움(?)

    그 아픈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서울모병원 간호사가 투신했던 일도 있잖아요.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말해주세요.
    적성에 안 맞을수도 있어요.

    저희엄마도 제가 직장에서 얼마나 개고생(?)했는지
    1도 모르신답니다.

  • 20. 후회
    '20.12.24 8:43 AM (118.220.xxx.153)

    원글님도 마음아프겠지만 지금와서 후회하면 뭐하나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자식에게 강요하면 서로원망하고 후회할 일만 남는거 같아요 특히 간호사가 온갖 허드렛일 다하고 사회의식은 낮은 직업인데 공부못해도 들어가기 쉽고 취직할 병원은 천지에 널려서 그저그런 엄마들이 딸들을 간호대에 밀어 넣잖아요

  • 21. ㅡㅡㅡ
    '20.12.24 8:45 AM (118.235.xxx.240)

    너가여린성격으로 적성이 안맞는줄도모르고 그런직업을 권해서 고생시켰구나..그때는 안정적이면 다좋은직업인줄 알았다..미안하다..
    ㅡ반복해서 들어주고 미안하다고 해주세요.
    시간을두고 충분히 들어주면 관계가좋아지던데..
    엄마로서 어쩔수 없었다고 변명만하면 마음이 안풀리더라구요

  • 22. 그냥
    '20.12.24 8:45 AM (59.8.xxx.220)

    몰랐다...미안하다..라고만 해주세요
    따지고 들자면 하실말씀 많고 억울한맘 많이 올라오겠지만 엄마의 변명이 필요한게 아니랍니다
    딸은 그냥 엄마가 미안해하는맘을 보고싶은거뿐이예요
    Only one. 그것뿐입니다
    딸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속죄하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그 진심이 전해지면 그때 딸도 엄마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할거예요
    지금은 원망하는 마음이 커서 다른 마음은 가려있는거뿐이랍니다
    서로 자기맘 이해 못한다고 속상해하면 평생 평행선만 달리게 돼요
    이럴땐 한쪽이 상대맘을 이해해주면 모든게 해결된답니다
    내 마음 몰라준다고 억울해 마시고 내 마음은 내려놓고 딸의 마음만 봐보세요
    그럴때 떠오르는 딸의 심정을 알아차리고 그 마음을 이해했노라 전하면 됩니다
    훌륭한 엄마세요

  • 23. ...
    '20.12.24 8:45 AM (14.4.xxx.98)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고 합니다.
    마음에 쌓인게 많을뿐 아니라, 지금도 전문직 시댁에서 간호사춠신인걸로 스트레스받을수도 있고요..
    제 친정엄마도 저보고 쌀쌀맞고 냉정하다고 합니다.
    전 제 힘든거 한번도 엄마한테 말해본적 없고요. 부모는 자식의 가장 나중 비빌언덕 이라는데.. ..그노릇 못하는 엄마들 많은거 같아요..
    하나만 낳아서 다 해준다 랴는 말에 따님의 마음이 들어있네요.

  • 24. ㅁㄴㅇ
    '20.12.24 8:46 AM (14.39.xxx.163)

    본인 가정 도우라고 간호학과 보내셨군요
    하나 희생시키면 가족이 편하니까?

  • 25. 까페디
    '20.12.24 8:46 AM (182.215.xxx.169)

    딸맘도이해가지만
    이기적인 성격도 큰것 같아요

  • 26. ...
    '20.12.24 8:48 AM (112.154.xxx.185)

    연락이라도 받아주니 효녀네요
    저같으면 진작에 손절했을 친정이네요
    더이상 괴롭히지마시고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해주세요
    싫다는거 하지말고

  • 27. 딸돈으로집안건사
    '20.12.24 8:50 AM (121.190.xxx.146)

    큰딸 돈으로 집안건사 했으면 뒷말도 감당하셔야죠.
    솔직히 간호사도 애 적성보다는 집안생각해서 보낸 거 맞잖아요.
    요행히 좋은 집안에 시집갔다고 딸 응어리가 풀리겠어요?
    사과하시고 큰 딸 도움 이제 그만 받으세요.
    딸이 전문직 좋은 집안에 시집안갔으면 갈비찜 이런거 해줄 생각도 안하셨을거잖아요

  • 28. 거참
    '20.12.24 8:50 AM (59.9.xxx.8)

    성격이 여리고 순하다는데
    웬 이기적인 성격?
    딸이 저렇게 나오기까지 딸이 얼마나 상처가 컸을까싶어
    맘이 아프구만....

  • 29. ...
    '20.12.24 8:5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반찬 보내줄테니 온가족 보살펴라.
    이기적인 친정엄마의 전형.

  • 30. 이기적이요?
    '20.12.24 8:53 AM (223.39.xxx.193)

    간호사 해보시고 그런 소리늘 하세요
    윗님은 마음 여리고 순한 사람이 간호사 하다가
    미치는 경우를 못보셨나봅니다
    아이 대학보낼 때 성향부터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끔 여기에도 합격한 대학 중에 어디를 보낼까요?
    라는 글을 보면 답답해요
    원글님도 본인 마음대로 아이를 셋 낳고
    첫째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을 하신건 사실입니다
    제발 그러지마시라구요

  • 31. 기출변형??
    '20.12.24 8:54 AM (223.38.xxx.40)

    본인이야기인가요?
    부모연끊는 얘기보다보니 희생당한 딸이야기인가싶기도하고
    친정부모라면 원망들어도 백퍼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생일이라고 뭐보내고 제발 쫌 하지마세으.생색내기용

  • 32. 아아
    '20.12.24 8:54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맘이 아프네요
    보통 사짜 전문직외에 또 떠올리는 직업이 간호사니까요. 내부 사정은 몰랐으니 추천을 했을테고요. 힘들거 알면서 보낸게 아닌데...
    넘나 오해가 깊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무책임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그 일이 그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고 전문적으로 오래 일 할 슈 있는 업종이라는 장점만 생각했던건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사과할 수 밖에요.
    자식이니까요. 살면서 견디기 힘든 치욕과 모욕적인 상황은 피하고 말겠지만 자식이니까 자식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뭐든 견디면서 사과하고 사과하는 것으로 다잡으면 어떨까요.
    그게 진실이잖아요.
    따님의 맺힌 응어리를 풀어주시는게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그 다음이 관계회복이 될 것이고요.
    엄마를 거부하는 상황이 넘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른이 돼도 엄마는 필요한 자리잖아요.
    그럼에도 혼자 문을 닫고 있는거 보면 문 밖의 세상에 상처기 깊은 탓이겠죠.
    따님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사과하고 사과하세요.
    상처를 주기 위함이 아닌데 어떻게 보면 오해를(?) 받게된 현 상황에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특히 엄마가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남이라면 굽혀지질 않을 무릎이지만 자식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무릎이 아니라 무엇이든 하실 수 있잖아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민해보시고 관계 회복이 되길 바랍니다

  • 33. ᆢᆢ
    '20.12.24 8:55 AM (116.121.xxx.144)

    차별하며 키우신건 아닌지요.
    큰딸 입장에서 생각 해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
    자식에게도 잘못하면 사과 하는 용기도 ㅂ길요합니다.
    그래야 딸의 상처도
    치유가 됩니다.
    관계 복원은 모르겠지만요.

  • 34.
    '20.12.24 8:58 AM (121.144.xxx.62)

    왜 애를 셋이나...
    큰애 간호사로 힘드는데 님은 왜 일 안하시고...
    남도 가마니로 보면 안되는데
    귀한 큰딸 호구로 보시는데 더군다나 바보로 아시는 거 자식이 모를 줄 아시나봐요

  • 35. ...
    '20.12.24 9:00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자식의 학벌에 얼마나 관심 없으면 집 근처 학교로 가라 이딴 걸 조언이라고...하...
    그 딸이 결혼으로 님 댁보다 잘 사니까 지금 갈비라도 생색내면서 잘 지내고 싶어하지 잘 못 살고 있으면 너 알아서 살라고 외면했을 각이네요.

  • 36. 시대가 다르지만
    '20.12.24 9:00 AM (203.142.xxx.241)

    저도 못사는집 장녀라서 원글님 딸 마음도 이해는 되는데요(나이 50인데 부모님 생활비 제가 댑니다. 여기서 가끔 말 나오는 s여상출신이고..) 그렇다고 해도 결혼도잘했고, 나이도 어느정도 되었고, 그러면 원망하는 마음과 별개로 부모에 대한 측은지심이 있어야 할텐데.. 여기는 다 딸 입장 이해해주라고 하겠고, 저도 그렇게 말은 하지만, 딸 자체가 그릇이 큰건 아니네요. 보통은 나이들고 늙어가는 부모보면, 원망하는 마음과 별개의 마음이 생기거든요. 저만봐도그렇고,
    그냥 원글님은 딸한테 연락말고 짐되지 말고,, 혹시나 교류가 있으면 너 살고싶은대로 너 하고 싶은대로 살아라..그게 내가 너한테 하는 단하나의 바램이다..고 진심으로 말씀해주세요...

  • 37. 모친 본인 인생은
    '20.12.24 9:02 AM (203.247.xxx.210)

    꽤나 힘들었다는거네요

  • 38. 그냥
    '20.12.24 9:04 AM (221.144.xxx.242)

    알았다 미안하다
    하고 연락하지 마세요
    딸은 원망하고 퍼붓고 싶은데
    연락하니 더 욱하고 원망하는 거에요
    사춘기가 지금 왔다 생각하세요
    시댁과 비교해서 자기 부모가 싫은 겁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자기가 갖고 싶은 엄마모습, 엄마한테 받고 싶었던 부분을 시댁이 가지고 있어서 그래요.
    그러다 시댁식구가 남이고 완벽한 엄마상을 바라는 것은 내 욕심이구나 하고 깨달으면 바뀝니다
    지금은 직장 탄탄한 곳에서 근무하니 전업이었던 엄마가 더 한심하게 보일 꺼에요
    정말 연락을 거의 끊고 명절 때도 정말 가족여행가시고 전화안부로 끝내세요 몇년하면 회복될 겁니다

  • 39.
    '20.12.24 9:05 AM (1.238.xxx.169) - 삭제된댓글

    제동생도 아빠강요로 간호과갔어요 안가면 등록금없을거라고해서 울면서갔는데 다니는 내내 다니기싫다 실습도장난아니고 난리더니 임상3개월도 못버티고 관두고 공무원준비도떨어지고 어쩔수없이 중소병원다니다 지금은 그냥 전업주부예요 적성중요한것같아요 특히 간호과는 실습이 절반이거든요 굉장히 괴로워요

  • 40. ......
    '20.12.24 9:06 AM (125.136.xxx.121)

    뭔가 사연이 있으니 그랬을거고, 원글님 글은 나쁜 딸처럼 표현했는데 그 딸도 가슴에 맺힌게 있어서 저러겠지요. 저도 잘사는편이 아니라 딸아이 보건대보내라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전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원망듣고싶지않아서요.

  • 41. 데이지
    '20.12.24 9:09 AM (211.192.xxx.155)

    집에서 가깝고 취업 잘 되는 학과
    딸 입장에선 엄마 속이 너무 보인거죠..

  • 42. ..
    '20.12.24 9:10 AM (211.49.xxx.241)

    간호과 간 게 집안환경과 부모 강요로 간 거겠죠 많이 희생했을 거고요
    간호사 생활도 너무 힘들었을텐데 힘들다고 할 때마다 질책하거나 했을 것 같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고 지금 잘 사니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겠죠 딸 입장에서는 끔찍한 가족일거고
    관계 개선은 힘들 겁니다 그냥 알아서 각자 잘 사시는 게 좋을 듯

  • 43. ...
    '20.12.24 9:11 AM (223.38.xxx.240)

    반찬 보내줄테니 온가족 보살펴라.
    이기적인 친정엄마의 전형
    222222222
    큰딸은 얼마나 부담이 될까요?

  • 44. ...
    '20.12.24 9:12 AM (223.62.xxx.11)

    생일에 연락없고 신경 안써주면
    무심하다고 불만 있겠죠.

  • 45. ㅡㅡ
    '20.12.24 9:13 AM (115.139.xxx.139)

    아마 저같은 성격이었나봅니다.
    저도 엄마 성화로 간호학과에 가긴 했어요.
    친정은 부유한편인데 친정엄마가 여자는 평생 직장이 있아야한다고.
    졸업하고 바로 대학병원 취업했고. 사실 태움 그런것 보다는
    일자체가 적성에 안맞기도 했고 일했더과도 굉장히 힘들었던과에요.
    어느정도 였냐면요!!
    24살에 시작해서 3년 일했는데요. 지금 42에요.
    지금도 꿈에세 가끔 시달려요!
    악몽이라고 하죠. 꿈에서 병원에서 다시 일하고 있거나.
    아님 일을 못끝내고 시간은 거의 다되가는.
    그런꿈을 꿔요. 거의 20년이 지나가는데요...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나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엄마를 원망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잘되라고 권해주셨을테니까요....

  • 46. ...
    '20.12.24 9:14 AM (59.15.xxx.61)

    당분간 거리두고 가만히 놔두세요.
    저는 큰 딸 이해해요.
    딸이 다가올때까지 그냥 두세요.
    그리고 싫다는 반찬 보내지 마세요.
    딸이 싫다는걸 어떻게 계속 하세요.
    더욱 싫어지게 만드시네요.
    생일에 맘 편히 지내라고 두세요.
    언젠가 화해할 날이 올겁니다.

  • 47. ...
    '20.12.24 9:17 AM (118.176.xxx.118)

    반찬 좀 보내지 마세요..
    그런거 보내는거 요즘 바쁜 사람들 안좋아해요..
    그냥 그렇다구요..

  • 48. 원글님
    '20.12.24 9:19 AM (1.231.xxx.37)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간호학과 보내고 아빠 정년 짧은 거 생각도 안하고 애 셋 낳았냐"
    정년 짧았으면 남편 퇴직하고 다른 일 하세요?
    가족들 생활비와 나머지 자식들 학비는요?
    원글님 부부 노후는요?
    혹 큰 딸 직장다니면서 번 돈 모두 가족에게 들어갔나요?
    그럼 결혼할땐 뭘로 결혼했대요?
    뭐 자식이 왜 저런 말 하는지 이유는 저위에 한문장 외에는
    쏙 빼놓으셨네요?

  • 49. ...
    '20.12.24 9:20 AM (118.176.xxx.118)

    반찬 시댁서 자꾸 보내서 마음에 병든 며느리들 많아요.
    친정도 그러기도 하구요.
    싫다면 보내지 마세요.
    반찬이 포인트는 아닌거 아는데
    좋지않은 관계에서 더 화가 나게하는게 안먹는다는데 자꾸 보내는 반찬이예요.
    관계는 회복되시길 바래요.
    근데 싫다는데 자꾸 그러시면 악영향이예요.

  • 50. 원글님?
    '20.12.24 9:20 AM (223.33.xxx.131)

    궁금한게
    ..."간호학과 보내고 아빠 정년 짧은 거 생각도 안하고 애 셋 낳았냐"
    정년 짧았으면 남편 퇴직하고 다른 일 하세요?
    가족들 생활비와 나머지 자식들 학비는요?
    원글님 부부 노후대비는요?
    혹 큰 딸 직장다니면서 번 돈 모두 가족에게 들어갔나요?
    그럼 결혼할땐 뭘로 결혼했대요?

  • 51. 저도
    '20.12.24 9:21 AM (118.44.xxx.84)

    딸 입장 이해해요.
    어릴 때부터 부담감 컸을 것이고, 본인이 결혼해 보니 아무리 시대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엄마 입장이 이해 안 될 거에요. 억지로 화해나 관계 개선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딸을 도구로 보지 않고 진심으로 딸을 생각한다면 딸도 그 마음을 알아줄 겁니다.

  • 52. ...
    '20.12.24 9:26 AM (223.62.xxx.11)

    간호학과 보내라는 입시 조언도 많았는데,
    갑자기 간호학과 보낸 부모는 자식을 생각 안한 부모가 되어버렸네요

  • 53.
    '20.12.24 9:29 AM (118.45.xxx.153)

    제 동생은 국사교육학과 합격했는데 저랑 엄마가 말려서 간호과 보냈어요.
    우리도 형편이 안좋았어요. 사남매 시골서 농사짓는..

    병원은 잘 적응못해서 2-3년하고 그만뒀는데
    지금은 결혼하고 애둘키우면서 보건소 근무해요.

    그래도 간호과나와서 이렇게 일도 할수있고 좋다고
    고마워해요.

  • 54. 음?
    '20.12.24 9:31 AM (61.74.xxx.175)

    원글님이 쓰신게 전부라면 딸도 잘못했네요
    딸이 간호사 하면서 집안 생활비 대고 지금도 도와주고 있는건가요?
    그러면 원망은 있을 수 있겠죠

  • 55. 화초엄니
    '20.12.24 9:32 AM (112.152.xxx.137)

    자식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부모를 사랑해요. 특히, 자식에게 사랑을 줄 줄 모르는 부모 밑에서 큰 자식일수록(주로 장녀, 장남이 많죠.) 부모에 대한 애틋함이 있어요. 그래서 인생의 중요 순간에 본인을 위한 선택이 아닌, 부모를 위한 선택을 하곤 합니다. 부모는 그 선택의 근간에는 부모에 대한 자식의 사랑이 있었음을 반드시 알아야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철든 자식이 가성기 좋은 선택을 했기 때문에 기특해야 하는 게 아니라 평생 미안해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아야해요.

    따님이 비단, 간호학과 간 것에 대해서만 저러는 거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아마 자라오면서 평생~ 하고픈 거 갖고픈 거 내색도 못하고 자랐을거에요. 마음이 여려서.....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그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면 되는데, 의외로 부모들은 그걸 못해요. 본인도 힘들었다며 변명만 하죠. 기왕 이렇게 된 거 뭐 어쩌라고? 혹은 나도 힘들었어! 너만 친정복 없니? 나도 친정복 없었어! -> 이거 우리 친정엄마 단골멘트입니다. 전 그여자에게 완전히 마음이 닫혔어요. 남들은 모르죠. 겉으로는 좋은 직업, 착한 맏딸인 제게 저런 곪아버린 상처가 있다는 걸...

  • 56. 에구
    '20.12.24 9:34 AM (211.48.xxx.170)

    간호학과 간 게 문제가 아니라요,
    가난한 부모와 형제들 때문에 자기 인생이 희생 당했다고 생각하고 억울해하는 거죠.
    가기도 싫은 과에 가기도 싫은 대학에..

  • 57. 원글은
    '20.12.24 9:36 AM (59.9.xxx.8) - 삭제된댓글

    어째 글올린지 1시간이 지나도 댓글하나 없군요.
    댓글들 내용이 다 맞는거죠?
    본인은 일 하시나요?

  • 58. 대체 왜
    '20.12.24 9:45 AM (119.198.xxx.60)

    딸과 사이가 개선되야 하는거죠?
    그냥 각자 살면 안되나요?

    딸에겐 별로 좋은 엄마가 아녔나보죠.
    얼굴 보기만 해도 과거 트라우마가 끓어올라서 미치고 팔짝뛰게 만드는 엄마인가 보죠
    제발 딸한테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 59. ...
    '20.12.24 9:45 AM (223.62.xxx.98)

    딸이 생활비 보탰나요
    그런 게 아니라면 나이가 몇인데 ㅈㅏ기 인생 갖고 부모 원망하나요

  • 60. 원글은
    '20.12.24 9:49 AM (59.9.xxx.8)

    이렇게 댓글이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원글 댓글은 없군요.

    저 위의 댓글들이 모두 사실인거예요?

  • 61. 구글
    '20.12.24 9:50 AM (182.221.xxx.196) - 삭제된댓글

    평생원망할만 합니다.제가 간호산데요 명문대 문과 합격했는데 취직안된다고 억지로 간호대 보냈어요.
    간호사 3교대 하면서 출근때마다 마다 차비만 받아 병원 다녔어요.제가 가장이었죠.결혼했어도 친정 생활비 부담했구요.제가 자식키워보니 쳐다만 봐도 아깝고 안쓰러운존재가 자식이더군요.부모가 이기적이었고 자식을 이용했다는걸 깨달았어요.님은 맘속 깊이 참회하시고 딸에게 사과하셔야 해요.딸이 맘풀릴때 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 62.
    '20.12.24 9:55 AM (223.33.xxx.131)

    원글이 이렇게 않이 달리는 댓글에도
    꿀먹은 벙어리인거 보니
    보니 간호학과 보내고 취직해서 버는 돈 생활비로 사용해서 딸을 살림밑천으로 착취하셨나봅니다?
    결혼때도 당연히 제대로 해서 못했을거고
    노후대비도 안되어있을테니
    딸은 친정생각만해도 원망스럽고 걱정스러울테고..

  • 63. ....
    '20.12.24 9:58 AM (1.234.xxx.84)

    아마도 동생 둘은 남자아이고 부모가 많이 지원해줬나봅니다. 공부 못하는데 학원도 보내주고 재수도 시켜 주고.. 딸은 혼자 아등바등 살게 뒀구요.
    이제와서 부자 시댁, 전문직 사위 덕 보고 싶으셔서 갈비니 뭐니 챙기시나요?
    만약 저런 막장 아니더라도 딸이 먼저 연락할때까지 원글님도 연락하지 마세요. 따님이 착하고 순하다니 그간 쌓인게 많은듯한데 시간을 주세요. 윗분들 조언처럼 미안하다 꼭 말씀하시구요.

  • 64. 흠..
    '20.12.24 10:0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단지 간호학과 간걸로 원망하면 딸이 이상한거지만
    간호학과 보내놓고 생활비 보태라 했으면 원망할수도 있는 듯.

  • 65. 이사람은
    '20.12.24 10:09 AM (39.7.xxx.235)

    딸에게 미안한 맘 없어요.
    큰딸이면 생활비대고 동생학비 대는게 당연한거고,
    부잣집 시집갔으니 친정 좀 도와주면 어때서? 일거예요.

    딸이 죽고싶다고 했을때도 지금처럼 꿀먹은 벙어리거나
    생활비, 동생 학원비 걱정 비췄을거예요.
    정작 본인은 이 나이에 할일 없다며 일도 안했을거구요.
    본인도 그때는 힘들었다고 할겁니다.
    원글님 제가 잘못 말한거 있음 알려주세요.
    - 집안 가장역할했던 맏딸.

  • 66. 지금
    '20.12.24 10:13 AM (39.7.xxx.235)

    맏딸은 결혼때 혼수도 제대로 못해가고
    간호사라 시댁에서 그닥 반기지 않을 수도 있고
    나름 어려움있을텐데...
    시어른들 보면서 친정부모가 얼마나 이상했는지 느끼게 되어 여러가지 감정들고요..

  • 67. 일리
    '20.12.24 10:17 AM (118.37.xxx.64) - 삭제된댓글

    아이의 저런 태도는, 나 엄마에게 원망이 깊다고, 제발 내 마음좀 이해하고 위로해달라는 거에요.
    그런데 엄마는 내가 간호학과 보낸 덕분에 너도 좋은 직업 갖고 시집도 잘 갔는데, 왜 내 원망을 하냐면서 여느 사이좋은 모녀 사이에서나 할법한 태도를 보여요.(반찬보내기 생일챙기기 등)
    이러니 딸은 미쳐버리겠는거죠.

    간호학과는 트리거일뿐, 평생 딸을 양육하고 키운 당신의 가치관을 되돌아보세요.
    그리고 관계개선 노력은 그냥 기다리는것 이외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이미 너무 많이 멀어져버렸어요. 그냥 조용히 기다리기만 하세요.

  • 68. 자작이길
    '20.12.24 10:26 AM (125.128.xxx.52) - 삭제된댓글

    자작이면 좋겠네요.
    사실이라면 따님 좀 놔주세요
    당신 욕심좀 내려 놓으시라구요
    반찬으로
    생일이라 챙겨주려는
    갈비로(거절했지만)다가가려는짓인데
    본인이 싫다는데 이러는건
    결국 내맘 편하자고 하는
    이기적인 베품이어요
    면죄부 받고 싶지요??
    그냥 따님 원하는대로 하세요제발

  • 69. 아 열받아
    '20.12.24 10:45 AM (211.243.xxx.238)

    병원가면 죽고싶다고 이런 생각 들정도로
    싫은데 싫은 직업 가져야하는것이 얼마나 스트레스일런지
    일반 사무직하고는 또 틀리죠 간호사

  • 70. ...
    '20.12.24 10:50 AM (220.122.xxx.61)

    딸이 생활비 보탰느냐 여부 불확실하지만,
    간호사였기 때문에 전문직시집 만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이기적이네요.
    그리고 이미 낳은 자식들인데 정년 짧은데 많이 낳았다니

    인성 별로네요.

  • 71. 간호사 취직
    '20.12.24 10:56 AM (116.41.xxx.141)

    며칠뒤 아예 잠적했던 지인 딸 있어요
    넘넘 적성에 안맞아서 죽을것같다고 ...
    결국 다시 공부해 다른과가서 ~
    간호사 공부도 어마어마하게 많더만요
    그걸다 이겨내고도 결국 실전에선 ㅜ
    다른 집은 또 엄마욕심에 억지로 보냈는데
    지금은 넘 고맙다고 하는 집도 있고 ~~

  • 72. 원글이
    '20.12.24 10:56 AM (175.223.xxx.246)

    간호사라서 만나는 전문직은 아닙니다.
    사위는 전문직 아닙니다.

    생활비 댄 적은 없고요. 자기 학교 다니고 이것저것 공부하며 일한다고 항상 빠듯했어요. 돈달랄까 죽는 소리 해대고
    결혼할 때 예단 적게나마 부모로서 돈 보냈습니다.

    남편 퇴직 후 임대 수입원이 있어요. 그런데 넉넉하진 않고요. 아들 장가갈 때 집해주면 그 후엔 병원비나 기타 등등 애들 도움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마음 풀어질 때까지 반찬 안보내겠습니다.

  • 73. 아들은
    '20.12.24 11:03 AM (203.247.xxx.210)

    생활비 대서 집 해주나요?

  • 74. 아들은
    '20.12.24 11:04 AM (223.33.xxx.131)

    장가갈때 집해줄 생각하면서
    딸은 적성에도 안맞는 집근처 대학보내서
    본인이 편입까지 하게 만드셨나요?
    결국 딸 아들 차별이네요

  • 75. 힘들면원망스럽
    '20.12.24 11:09 AM (118.39.xxx.92)

    저희조카 마약 많이 들어오는 부산에서 간호사 했는데 입원한 마약중독자한테 인질로 잡혔었어요... 태움에 야근에 삼교대에.. 간호사 굉장히 힘들고 험한 직업인데 급여는 의사보다 한참 아래.. 진짜 급여조정 해야하고.. 째뜬 그래서 엄마 원망 들듯..

    간호사들 유방암 등 여성암계통 젊어서 잘걸려요.. 밤낮 바뀌어서

  • 76. 허허
    '20.12.24 11:12 AM (14.42.xxx.94)

    딸은 공부하며 일?

  • 77. 글쎄요
    '20.12.24 11:15 AM (119.198.xxx.60)

    마음이 풀어질까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평생. . .
    시집가서 잘 사는데 걱정할것도 없고
    질척거릴 필요는 더더욱 없구요

    엄마 필요없다는데 대체 왜 그러시는지

  • 78. 여편네들
    '20.12.24 11:15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결혼때 집안해준 시집 원수보듯하면서 집해준다니 또 차별하네어쩌네 ㅡ. ㅡ
    세상 지랄은 한국여자들이 다하는듯

  • 79. 어쩜 이리 정확
    '20.12.24 11:15 AM (121.190.xxx.146)

    간호사라서 만나는 전문직은 아닙니다.
    사위는 전문직 아닙니다.

    생활비 댄 적은 없고요. 자기 학교 다니고 이것저것 공부하며 일한다고 항상 빠듯했어요. 돈달랄까 죽는 소리 해대고
    결혼할 때 예단 적게나마 부모로서 돈 보냈습니다.

    남편 퇴직 후 임대 수입원이 있어요. 그런데 넉넉하진 않고요. 아들 장가갈 때 집해주면 그 후엔 병원비나 기타 등등 애들 도움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마음 풀어질 때까지 반찬 안보내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
    어쩜 이리 댓글들 말이 정확한지...죽는 소리라도 안했음 얄짤없이 돈 받아냈을 거네
    원글님 그냥 조용히 계셔요. 어쩜 댓글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네요.
    아들은 집? 딸은 공부하며 일?

  • 80. 지나가다
    '20.12.24 11:26 AM (58.227.xxx.128)

    돈 달랄까 죽는 소리 해대고.
    이게 무슨 말인가요? 우는 소리 안 하면 부모가 손 벌릴 부모라는 건 딸이 안 거네요. 일하면서 돈 벌어 학비 댔나요? 딸은 예단에 약간 보태주면서 아들은 이렇게 비싼 시기에 집까지 사 주시네요. 차별이 비단 이것 뿐이겠어요? 차별한 사람이 인지하는 게 이 정도면 차별 받은 사람 기억엔 무수한 일들이 켜켜히 있어요.

  • 81. ㅇㅇ
    '20.12.24 12:0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래 알겠다
    너편한대로 하렴하고
    그냥있어요
    갈비등등 반찬값 모아서
    나중 외손주 입학할때 돈이나 두시고요
    아들 집해주면 더더욱 차별소리 나올거니
    각오는 하시고요
    참 용돈은 꼭 아들한테만 받으세요

  • 82. ㅇㅇ
    '20.12.24 12:09 PM (58.123.xxx.142)

    가까운 학교 간호학과 강요하실때 못박는 말 많이 하셨겠죠.
    추측이긴 합니다만.

  • 83. ....
    '20.12.24 12:24 PM (14.32.xxx.66)

    딸이 이제 막 결혼한 30대 많아도 40대 초반일것 같은데 그 시대 아이들 님 딸처럼 공부하면서 일하면서 그만큼 치열하게 산 사람들 거의 없었을 거예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대학 다닐때 용돈 받고 알바 안해보고 자랐는데요. 뭐 .. 대학 다니면서 주변 환경이랑 비교도 많이 했을거고 님 글 보니 아들 딸 차별도 많이 하셨을것 같네요 다 같이 힘든것도 아니고 아들은 집해주고 자기는 큰딸이라 희생하고 자기 시댁과 비교도 되고 할말은 많은데 그만할게요. 글쓴이님 양심좀 챙기시고 따님한테 친한척은 마세요. 아들 집 해주고 나이 들어 딸한테 또 돈 뜯을 생각하는거 따님이 알면 정신병 생길것 같네요.

  • 84. 들을만하네요
    '20.12.24 12:30 PM (122.34.xxx.114)

    아들 장가갈 때 집해주면 그 후엔 병원비나 기타 등등 애들 도움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
    밑은 아들이군요. 집해준닿=고 하니 노후도 아들한테 받으셔야죠
    왜 도움받는건 '애들'한테 받아요.
    일하면서 동동거리고 학교 다닌 큰 딸은 안불쌍하군요.
    그럼, 임대수입도 있는 부모가 딸 시집갈떄 예단 얼마 보냈는지, (아들 집값만큼?)
    딸 수입 한푼도 안받았는지 아들은 왜 집해주고 노후는 같이 부양하라고하는지 말좀해봐요,.

  • 85. ...
    '20.12.24 1:06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원망 들을 만 한 것 같아요....

  • 86. 그냥
    '20.12.24 1:0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딸이 원하는대로 해주마 하세요
    관계개선 그런거
    원글님이 힘써봐야 안돼요
    차라리 그냥
    그래 네가 그리 섭섭한게 많다면 어쩔수 없지
    나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다 생각되지만
    받아드리는 네가 아니라면 아닌게지
    네마음이 풀려서
    문득 어느날 연락하고 싶은날이 혹시라도 온다면
    그때 연락해라
    이젠 나도 더는 연락 안하마 라고 말씀하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이 관계는 원글님이 시도해서 될일이 아니고
    세월 보내면서 딸 마음이 바뀌어야 될일이에요
    자꾸 중간에 노력해봐야
    해결될 시간만 더 늘이는 결과가 될거에요

  • 87. ,,
    '20.12.24 1:10 PM (39.7.xxx.172)

    댓글 보니 아들 딸 차별이네요

  • 88. 솔잎향기
    '20.12.24 1:15 PM (191.97.xxx.143)

    요즘 친정 엄마와 딸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가까운 사이가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 서로 간에 못할짓도 많이 하는구나 싶네요. 친정엄마가 딸에게 간호사 공부하라는 것도 그때 나름은 그 길이 맞고 좋을 거 같으니까 권해 줬을텐데. 이미 이렇게 다 지난 일 자꾸 끄집어 내서 원망하는 딸도 그렇게 인성이 좋은 사람 같지는 않네요,

  • 89. 햇살
    '20.12.24 1:18 PM (14.40.xxx.8)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간호학과 하나 보낸걸로 큰딸이 이럴까요??
    그렇지 않을거 같아요..인생 사는 내내 강요와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구했을거예요.
    엄마도 그러는데 너는 왜 못하니..이 논리로..

    저라면 우리 딸이 그렇게까지 싫다는거 못시켰을거 같아요..
    큰딸 마음만 생각해도 괜히 우리 딸들까지 겹쳐서 눈물나네요.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사과해도 안받으면 마음 거두세요
    그러다 큰딸이 연락오면 그때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큰딸 앞길에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 90. 블루그린
    '20.12.24 1:21 PM (118.39.xxx.92)

    그냥 연 끊으세요 아직도 자기가 뭔 잘못한줄 몰라

  • 91. 개선
    '20.12.24 1:2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을 원하는게 아니라 원글이 원하는대로 죽는소리 안해도 고분고분 용돈 챙겨주고 잘사는 사위덕도 보고싶고
    아들집 해줄때 돈도 보태주면 좋겠고
    애틋한 아들대신 만만한 딸이 내 노후도 책임져줬음 좋겠는거죠.
    엄마 하란대로 간호학과나 나왔으니 그런 남편 만나 잘 사는건데
    갈비재워 보내면서 공치사하는거 정돈 감사히 받아주면 좋겠는거죠.
    관계개선은 자신을 반성하는데서 시작하는거예요.
    자식에게 죄책감 심어주며 교묘하게 이기적으로 차별하며 머리굴리는 엄마 연끊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

  • 92. 시조카
    '20.12.24 1:2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시조카 취직 잘 할수 간호대 보냈어요
    4년 근무하고 너무 힘들다고
    보건교사 자격증 따서 보건교사해요
    본인이 노력하면
    간호대 나와서 할수 있는 직업들이
    간호사 아니어도 제법 되는것 같던데요

  • 93. 나는나지
    '20.12.24 1:23 PM (182.215.xxx.142)

    자기불리한얘긴 쏙뺐네.
    사람들이 바보인줄아나?
    아님 딸이 바본줄아나?
    많이퍼준자식한테 노후도움바래라.

  • 94. 원글
    '20.12.24 1:26 PM (112.169.xxx.189)

    몇살이예요?
    나보다 그닥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원글에서도
    댓글에서도
    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듯요
    당분간 반찬 안보내는게 문제가 아니구만요

  • 95. ㅠㅠ
    '20.12.24 1:27 PM (112.165.xxx.120)

    간호대 간 친구들 중에 이런 경우 엄청 많아요...
    취업하고 생활비 보탠 경우도 많고,,, 근데 그걸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좀 씁쓸해하고 그런 정도였는데ㅠ
    그 일이 적성 안맞으면 진짜 힘들고,
    실제로 일하면서 죽고싶다할 정도였는데도...
    그만두란 말은 안하셨나보네요 어휴
    그래도 딸이 똑똑해서 공부 많이하고 공공기관에 들어간거예요
    진심으로 사과해주세요ㅠㅠ 반찬 보내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님..
    근데 이런 부모들은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름;;;
    그때 간호대 가서 지금 니가 편하게 살잖아~~ ~이럴듯... 딸불쌍 ㅠ

  • 96. ....
    '20.12.24 1:30 PM (59.9.xxx.8)

    시조카님 그래서 딸이 간호사안하고
    공공기관에서 간호업무하는 걸로 바꿨다쟎아요.
    보건교사 임용고시가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말씀하시는거예요?
    남보기엔 쉬운거 같지만 미친듯이 공부해야 겨우 붙어요.
    저 작년 임용고시 1차 합격자에요. 보건은 아니지만요.
    노~ 오력이요?
    집에서 지원받고 공부해도 힘든데
    일하면서 공부하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기나 하는지..

  • 97. 예나지금이나
    '20.12.24 1:30 PM (218.48.xxx.98)

    잘사나 못사나 애 셋 낳는거는 가장 미련한 짓..

  • 98. 스캇펙
    '20.12.24 1:30 PM (118.39.xxx.92) - 삭제된댓글

    거짓의 사람들.. 자식을 교묘하게 학대하는 사이코패스 기질 부모의 한 예인듯. 해결책은 무조건 달아나라고 되어있어요.

  • 99. ㅇㅇ
    '20.12.24 1:33 PM (175.207.xxx.116)

    생활비 댄 적은 없고요. 자기 학교 다니고 이것저것 공부하며 일한다고 항상 빠듯했어요. 돈달랄까 죽는 소리 해대고
    결혼할 때 예단 적게나마 부모로서 돈 보냈습니다.

    남편 퇴직 후 임대 수입원이 있어요. 그런데 넉넉하진 않고요. 아들 장가갈 때 집해주면 그 후엔 병원비나 기타 등등 애들 도움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ㅡㅡㅡㅡ
    와 친정엄마가 저런다면 넘 소름끼칠 거 같아요
    뱀 같아요

    딸이 왜 생활비를?
    공부하면서 일을?
    돈 달랄끼 죽는 소리?
    아들한테는 집?
    병원비나 기타 등등 애들 도움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여기서 왜 애들이라고 해요?
    꼭 집어 아들이라고 하세요

    아휴 정말 싫다

  • 100. ...
    '20.12.24 1:36 PM (218.51.xxx.107)

    엄마 본인이 간호사되서
    아픈 환자들 수습하고 삼교대하고 태움 당해보세요

    저라면 백수가 되면됬지 죽어도 못할일이라
    절때 시키고싶지도 않은데

    딸이 상처가 커서 그런걸 엄마는 참 무덤덤 하네요

  • 101. 설리생각나네
    '20.12.24 1:38 PM (118.39.xxx.92) - 삭제된댓글

    설리엄마도 애 돈번거 안모아놓고 자기가 썼다드만..

  • 102. 음식
    '20.12.24 1:42 PM (110.70.xxx.11)

    보내지말라는데 왜 보내나요
    애가 원하지않은 학과 가라한건 분명 님 잘못이지만 편입까지 할 능력이면 자기하고픈거해도 됐을텐데 안한 딸의 잘못도 있죠.그런데 님은 딸의 그 잘못을 들먹이면 안됩니다.그냥 지금은 하지말라는건 하지마세요 자식이라도 내 멋대로 하면 안됩니다

  • 103. 갈비
    '20.12.24 1:42 PM (211.52.xxx.52)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내 생일때 특별한선물 음식 없었는데 이제와서 생일이라고 돈 부쳤다 맛있는거 사먹어라,갈비 보낼까...이런거 너무 싫다. 귀찮다

  • 104. ㅡㅡ
    '20.12.24 1:46 PM (39.118.xxx.86)

    저도 엄마 권유(?)로 간호학과 나왔어요: 그런데 어쨌든 선택은 제가 한거고 뭘 원망을 하나요? 아마 그게 다가 아닐거에요.

  • 105. 개선 안됩니다
    '20.12.24 1:47 PM (49.174.xxx.31)

    원글님은 딸의 고통을 알지도 못하고,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병원비니 뭐니 지원받을 생각마시고,아들한테 기대세요. 아들한테 기댈려고,집을 사줄려는 거잖아요.

    딸은 적게 투자하고 뽑아먹을려고하고,아들은 크게 지원해주고 아들 힘들까봐 딸한테 기댈려는거
    딸이 모를거 같아요?????

    자식도 나이를 먹으면 부모속이 훤해요~

  • 106. .....
    '20.12.24 1:54 PM (184.64.xxx.132)

    간호사지만 간호사 추천 안합니다..
    3교대에 몸 망가지지,, 쉬는날도 쉰것같지가 않고
    아픈 환자 보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예요..
    플러스 언어폭행, 성희롱은 덤이구요.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데 여리고,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게 배로 힘들어요.
    따님이 아직도 원망한다고 하지마시고
    잘 들어주시고 보듬어주시고 사과도 하세요.

  • 107.
    '20.12.24 1:58 PM (216.151.xxx.43)

    여기도 친구 하나 없는지 죽치고 앉아서 혼자 자기신상 다 늘어놓고 다중이처럼 자랑질하다가 쌈질하다가 하는 자칭 간호사 있잖아요
    원래 타고난 성격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성격파탄될 정도로 극한직업은 맞나보니 딸을 이해해 주세요

  • 108. ㅁㅁ
    '20.12.24 2:00 PM (61.82.xxx.133)

    예단비 한 천만원 쓰고 할일 다했다 생각하고 애들 도움받으려는 원글이.......애들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고치세요

  • 109. ...
    '20.12.24 2:02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

    힘들어 할때 참아라 돈버는 일 다 힘들다 하셨을 거 같네요. 그때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고 다른 길 찾아봐라 했으면 안 그럴거 같아요. 그냥 이래서 그랬고 그런말 일절 하지 말고 미안하다고만 얘기해주세요.

  • 110. ...
    '20.12.24 2:03 PM (223.38.xxx.111)

    딸이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다는 댓글들 .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으면 가란다고
    가기싫은 간호학과 가지도 않아요 애시당초

  • 111. ......
    '20.12.24 2:03 PM (112.221.xxx.67)

    간호학과 가라고 막 등 떠미신거였어요??
    왜그러셨던거에요??

  • 112. ..
    '20.12.24 2:0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딸이 똑똑하네요

  • 113. ..
    '20.12.24 2:04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이제 딸 살만하니 뽑아먹을려고 반찬따위로 후벼파는것좀봐 소름~~
    그동안 딸이 당한거 그렇게 말할정도면 원글님 인성 그려지네요.
    밑에 아들은 왜 간화학과 안보냈어요?? 똑같이 해보지~
    아들은 집도 사줄계획이면서 그렇게 한 딸한텐 받아막을려고 하는거 너무 소름돋네요. 그딸이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너무 다행이네요.
    고구마같은 딸이 아니라서 저는 오히려 좋네요.
    딸 잘 살게 그냥 내버려주세요!!

  • 114.
    '20.12.24 2:05 PM (217.197.xxx.13) - 삭제된댓글

    솔까 간호사 길 넓다 해도 다른 길 갈 수준되려면 간호사 안에서도 상위 몇프로 안에 들어야 되는데 그게 쉽나요?

    나머지는 그냥 간호사
    내 친구는 서울대 간호나 되니 몇 년 쉬고 또쉬고를 반복해도 종합병원 간호과장으로 척가고 그래도,,
    그 친구마저 간호사는 전문대나 뭐나 다 똑같다 소리하던데요
    인식부터가 힘들겠죠

  • 115. ㅇㅇ
    '20.12.24 2:05 PM (217.197.xxx.13)

    솔까 간호사 길 넓다 해도 다른 길 갈 수준되려면 간호사 안에서도 상위 몇프로 안에 들어야 되는데 그게 쉽나요?

    나머지는 그냥 간호사
    내 친구는 서울대 간호나 되니 몇 년 쉬고 또쉬고를 반복해도 종합병원 간호과장으로 척가고 그래도,,
    그 친구마저 간호사는 전문대나 뭐나 다 똑같다 소리하던데요
    사회적 인식부터가 힘들었겠죠

  • 116. 웃기네 원글
    '20.12.24 2:11 PM (51.79.xxx.154)

    집은 "아들" 한테 해주면서
    노후 도움은 왜 "애들"한테 받음?

    관계개선을 원하는것도
    딸한테 미안하고 안쓰러워서가 아니고
    딸에게 착취할게 있으니 그런거지
    담담히 쓴척하는 글에서
    음흉함이 느껴져 소름

  • 117. ..
    '20.12.24 2:1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이 엄마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닐걸요.딸이 똑똑하고 강단있네요. 이 엉마에겐 과분해요

  • 118. ...
    '20.12.24 2:27 PM (73.140.xxx.179)

    간호학과 가란다고 그냥 가요? 신기하네. 거기다 편입도 하다니. 할 생각이 있었네요. 그냥 뭔가 마음에 맺히고 쌓인게 있는 듯. 애가 셋이고 넷이고 떠나서 원글님 글 쓰신거 보면 따뜻하게 품어주는 뜨신 엄마 스타일은 아니셨나봐요.

  • 119. ㅇㅇ
    '20.12.24 2:28 PM (211.36.xxx.22)

    집은 "아들" 한테 해주면서
    노후 도움은 왜 "애들"한테 받음?

    관계개선을 원하는것도
    딸한테 미안하고 안쓰러워서가 아니고
    딸에게 착취할게 있으니 그런거지
    담담히 쓴척하는 글에서
    음흉함이 느껴져 소름..222

  • 120. ...
    '20.12.24 2:29 PM (110.70.xxx.95)

    이해가요
    이제 와서 갈비 해다주면 뭐해요
    나도 해먹을줄 알고 사먹을수 있어요
    저희는 아빠 농사짓는데 다섯을 낳았어요
    뭐 하고 싶다고 하면 니 동생들도 기리켜야지.
    니동생들은 안가리냐.
    그럴돈 있으면 동생 등록금에 보태라.
    등등 지긋지긋합니다
    전 애 안낳았어요.
    저만 결혼하고 동생들은 독신주의 입니다
    다들 징글징글 하다네요

  • 121. 이런...
    '20.12.24 2:31 PM (211.217.xxx.148)

    본문은 그냥 읽었는데 원글님 댓글 다신 거 보고 기함했어요 ㅠ
    아들은 집해주고... 딸은 완전 살림밑천이네요 큰딸이 그거 알고 엄마 싫다고 하는 거 같아요 ㅠㅠ
    따님 안됐어요...

  • 122. duk
    '20.12.24 2:31 PM (222.110.xxx.248)

    여긴 진짜 입만 살은 사람이 태반이니 원글님 그냥 대충 읽고 넘어 가세요.
    외벌이 남편에 애가 3인데 그러면 하나라도 돈이 적게 들 만한 고승로 진로 설정을 하지
    무슨 그게 대단히 잘못한 일이라고
    딸은 저 나이가 되서도 저런 식이면 안보고 살면 되죠.
    보내지 말라는 건 왜 보내요?
    그리고 아들 딸 차별한다 어쩌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남자가 장가 가는데 집 구하는데 부모한테 아무런 도움 못 받으면
    장가 가기 어렵잖아요.
    여기 오는 여자들도 그런 남자는 선택 안 할 거면서 입만 살아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에요.
    여자야 집값 안 보태도 결혼 가능 하지만 남자는 집 구하여면 전세라도 부모가 보태줘야
    가능한데 어떻게 외벌이 수입원인 상황에서 아들 딸 똑같이 지원할 수 있나요?
    집안 사정을 딸이 더 잘 알텐데도 저 나이에도 저런 말이나 하는 거면
    그냥 하나 없다 생각하고 살면 되지
    무슨 관계 개선 고민을 할 것까지도 없을 것 같네요.

  • 123. ...
    '20.12.24 2:36 PM (108.172.xxx.221)

    그 엄마에 그 딸 같네요.
    둘 다 차갑고 이기적이에요.

  • 124. ㄷㄷㄷ
    '20.12.24 2:42 PM (112.165.xxx.120)

    duk 님 댓글보니 기가막히네요
    님한테 제발 딸이 없기를.

    백번 양보해서 간호대를 보냈다고쳐요,
    그럼 애 힘든거 알아주고, 아들딸 차별은 하지말아야죠
    큰딸 번 돈으로 남동생 공부 시키려고 한 거잖아요?? 말로는 안받았다하지만
    저 댓글에서도 돈달랄까봐 없는척 한다고;;;;;
    솔직히 큰애가 아들이고 여동생이었어도 큰아들 돈 버는 계열 보내서
    동생 공부 시키자 할겁니까???????????????????????????????

  • 125. 요새
    '20.12.24 2:47 PM (222.110.xxx.248)

    사람들 분위기가 이런가요?
    없는 돈에 애 셋 교육 시키려면 하나라도 돈 덜 들이는 쪽 그러면서 취업 확실한 쪽으로
    진로를 정하지 그게 뭐가 그리 잘 못 됐다고 난리며
    다른 재능이 확실하게 있었던 것도 아니면서 그러면 다 자기 집안 형편에 맞게 사라아가는게
    보통 사람들 사는 모습아닌가요?
    저 딸은 뭐가 그리 불만스러운지 모르겟고
    자식 키워 놨으니 좀 잘 살면 부모도 돌아보고 동생들도 돌아보고 할 수도 있지
    저 엄마가 무슨 학대를 한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라고
    심지어 자식이 되서 부모한테 외벌이에 애 3은 왜낳았냐느니 저런
    못배운 소리나 해대는 거 보니 그 딸하고는 나라면 차라리 관계를 끊을 것 같네요.
    지나 잘먹고 잘 살라 하고 더 안보고 살면 되죠.
    아들 딸 차별이니 뭐니 하는데 그럼 벌어오는 돈은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딸한데
    아들하고 똑같이 집구하는 거니 뭐니 똑같이 할 수가 있어요?
    아들과 딸은 결혼할 때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수준이 다 다른데
    재벌도 아들, 딸 있으면 회사는 아들주지 그거 반 딱 쪼개서 딸 안 줍니다.
    그 사람들은 뭐 돈이 없고 모자라서 아들만 회사주고 딸은 결혼할 때
    결혼만 돈으로 발라 보낼까요.
    여긴 방안에서 허황된 소리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니 그런 소린 걸러서 들어야 할 듯해요.

  • 126. ㅎㅎ
    '20.12.24 2:4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입만살았다니.. 저런 차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네요.
    제가 사십초반인데, 딸나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자라면서 남녀차별 받아본적 없어요.
    오빠 집해주는데 저는 몇천 먹고 시집가라 하면 전 부모 안봅니다.
    그리고 글볼때 단순히 간호대 가라고 강요해서 싫은게 아니라 자라면서 쌓인게 많겠죠
    넌 첫째니까 양보해라. 누나니까 남동생 밥좀 차려줘라 했을거 눈에 보이는구만...

  • 127. ㅎㅎ
    '20.12.24 2:5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입만살았다니.. 저런 차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네요.
    제가 사십초반인데, 딸나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자라면서 남녀차별 받아본적 없어요.

    오빠 집해주는데 저는 알아서 시집가라 하면 전 부모 안 볼듯.
    그리고 남자들이 정말 집 다해와요? 왜 저나 제주변은 같이 돈보태서 집얻고 모아서 갚으면서 살았는데. ㅎㅎ
    저런 댓글 단 사람들은 남편이 다 집해와서 몸만 들어갔나봐요.

    그리고 글볼때 단순히 간호대 가라고 강요해서 싫은게 아니라 자라면서 쌓인게 많겠죠
    넌 첫째니까 양보해라. 누나니까 남동생 밥좀 차려줘라 했을거 눈에 보이는구만...

  • 128. 네네
    '20.12.24 2:59 PM (119.71.xxx.251)

    간호학과 나와서 간호하고 아무 상관없는 일 하는 친구들 많아요. 꼭 임상에서 일하지 않아도 돼요 2222222

    도중에 진로변경 충분히 할수 있었을텐데............... 음.

  • 129. 정말
    '20.12.24 3:00 PM (58.227.xxx.128)

    다시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duk 님, 다 자기 집안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게 딸한테만 적용되야 하나요? 없는 형편에 아들은 집까지 받아 가며 결혼하는데 딸은 공부잘하는데도 낮춰서 적성에 안 맞는 과 가야 해요?

  • 130. ...
    '20.12.24 3:0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들 집 사 주시지 마시고 도움 받을 생각도 마세요.
    딸이 나름 공부도 좀 했을것같은데 부모가 가성비만 계산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더 한이 쌓인 겁니다.
    건물까지 있으시면 아주 어렵지는 않았을것같은데 아들에게 쓸 돈 미리 쟁여두려니 딸에게는 인색하셨네요.
    예단 얼마나 해주셨겠어요? 결국 결혼도 혼자 벌어서 간 거네요.
    반찬이라도 챙기며 부모노릇 이만큼한다 생색내려는 심리 딸이 느낄 겁니다. 원글님도 살아보니 딸이 아싑고 잘 지내고 싶은데 투자한건 없고 그렇게라도 체면치레하시는거죠.
    그래서 시어머니 음식, 그런 심리의 친정엄마 음식 거부하는 겁니다. 말로 안해도 마음은 알잖아요.
    따님이 많이 힘들었었고 한이 남은것같아요.
    무조건 미안하다 사과하세요.
    그땐 걱정이 많았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 사과하세요.

  • 131. ㅇㅇ
    '20.12.24 3:06 PM (175.207.xxx.116)

    222.110.xxx.248 같은 사람 때문에
    제사가 안없어지고 차별이 계속 존재

  • 132. 근데
    '20.12.24 3:11 PM (1.225.xxx.151)

    딸한테 경제적인 도움도 안 받을거면서 간호학과는 왜 보내신건지?....모르겠네요.
    어차피 딸이 본인 자신만 건사했고 집에 경제적인 기여도 안했다면서.. 뭔가 앞뒤가 안맞아요.

  • 133. ...
    '20.12.24 3:1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랑 비슷하네요. 원글님 같은 분은 도대체 딸에게 뭐 해주는 집도 있냐고 하죠. 아마 백억대 부자여도 딸에겐 절대 안 베풀거에요. 딸도 그걸 너무 잘 알고요. 저도 살다보니 문득문득 화가... 별로 보고 싶진 않지만 그냥 적당히 왕래하고 지내요. 돈도 많은 분들이 차별해서 노년에 딸에게 대접도 못받고 살고요. 그런데 어찌하다보니 제가 병원비는 대네요. 원글님은 부디 아들에게만 바래시고요. 딸은 맘편하게 그냥 두세요. 아마 목소리도 듣기 싫을거에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너무 짜증나요. 내 인생도 짧은데 왜 부모때문에 우울한 기분 가져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134. ㅇㅇ
    '20.12.24 3:16 PM (119.18.xxx.210)

    공부하면서 일이 그 의미 아닐텐데요. 간호사들 일하는 중에 공부 많이 해요. 알바하며 학비댔다 그런거 아니고 원글님은 간호사 일하는 도중 공부 계속해야하는 그 얘기 한거 같고 제가 보기엔 그냥 딸이 자기꺼 잘 챙기고 악착스런 성격이고 아들딸 차별당했다는 것 때문에 그러는거 같은데 관계 개선 꿈꾸지 마시고 포기하세요

  • 135. ㅇㅇ
    '20.12.24 3:1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봄

    병원가면 죽고 싶다 등등 매번 병원다닐 때 그랬어요.
    학벌도 집근처 가라고 해서 보냈더니

    이 두줄 보니 참 ... 차별 크네요.
    간호대 강요를 떠나, 그 간호대도 그냥 집 근처로 보낸듯.

    간호대 들어가고, 상위 학교로 편입까지 했으면 딸이 공부도 웬만큼 했단 얘긴데..
    직업도 학교도 딸에게 강요했으니. 이 두가지로도 부모가 정말 너무 싫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게다가 애 셋의 첫째니, 집안일 관련해서도 분명 동생들보다 많이 부려먹었을거구요.

    전문직 시댁에 시집갔는데. 그 시부모가 시누한테 하는거 보고 부모가 더 싫어졌을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딸이 너무 싫어하는거 받아들이고, 그냥 보지 말고 사세요.
    반찬 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해주는지가 더 신기함.

  • 136. 원글 참
    '20.12.24 3:1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못됐네요.
    딸이 직장 다니면서 공부해서 편입했다는 거 보니
    2년제 전문대 간호학과 보낸 모양인데
    학비는 대주고 그런 말 하시는 건가요?
    집근처 보냈다는 거 보니 지방인데 생활비 들까봐 서울로 안 보낸 거죠?
    그 2년동안이라도 아들과 동등하게 학비 대주고 용돈 줬어요?
    아마도 입학금이나 좀 대주고나서 알바하고 장학금 받아가며 다녀라 했을 게 뻔하네요.
    전문대 졸업하고 자기가 돌 벌어 편입학비까지 대가며 생활한 모양인데
    돈 달랄까봐 죽는소리 하며 집 생활비 안 댔다고요???
    결혼시킬 때는 전문직 사위 못 얻으니 본전 생각 나셨나봐요?
    전문대 간호학과 보내놓고 의사 한명 꼬셔오지도 못한 모자란 딸인양 생각하는게 글 행간에 읽히네요.
    그래도 결혼시킬 대 예단은 조금 보냈다고요??
    아들은 나중에 집 사줄 생각 하면서 겨우 예단 조금 보탠 걸로 생색은...
    결혼비용을 못 대줬으면 축의금 들어온 거라도 딸한테 줘야 하는 거예요.

    아들에게 노후 의지하시고 딸은 놔주세요.
    몇푼 되지도 않는 반찬따위 가지고 좋은 엄마인 척 하지 마세요.
    그걸 빌미로 노후에도 들러붙으려고 하는 속셈 뻔하네요.

    엄마라는 사람이 공부도 안 해봤고 직장도 안 다녀봐서
    여자들의 사회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네요.

    그 애지중지하시는 아드님들은 집안 지원 든든히 받아가며 공부를 무지 잘해서
    서울대 장학금 받아가며 다니고 알바하고 직장 다니면서 집에 생활비 턱턱 내고 살았나봐요?
    집까지 사준다는 거 보니 말이에요.

  • 137. 원글이
    '20.12.24 3:19 PM (175.223.xxx.246)

    조언 잘 새겨들을게요.
    딸은 환자보는 일 안해요.

    임상 안한다고 여러가지 노력 많이해서
    편한 일 합니다.
    자기 직장이 병원일 하는 간호사였다몀 조건 좋은 시댁이면
    결혼 반대했을지도 모른다고...
    직장 좋은데 다니며 끊임없이 결혼위해 노력도 많이했어요.

  • 138. ..
    '20.12.24 3:20 PM (1.245.xxx.91)

    아들 결혼할 때 집해주고
    자식에게 노후 의지할 생각 하지마시고,
    그 돈으로 노후 생활 하세요.

  • 139. 그 노력은
    '20.12.24 3:27 PM (14.138.xxx.241)

    딸이 한 거겠죠 간호학과 다닐 때도 힘들고 딸이 한 말이 정확한걸요 조건 좋은 시댁은 간호사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정말 싫어하는 전공이었나 보네요

  • 140. ...
    '20.12.24 3:3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딸과 관계가 좋아야 나중에 아들 며느리들도 효도해요. 딸이 무시하는 부모는 나머지 자식들도 무시할거에요. 님의 약점이 되어요. 이미 이렇게 어그러졌고, 이젠 따님은 원글님의 보살핌이나 사랑이 필요할 나이도 아니에요. 제가 중년이 되어보니 부모가 서럽게 했던 것이 이젠 서럽다기 보다는 맘을 차갑게 만들더라구요. 이젠 너무 늦었고 아들과 잘 지내세요. 며느리들에게 잘하셔서 노후에 그래도 덜 쓸쓸하시기 바랍니다.

  • 141. ...
    '20.12.24 3:3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렇게 상처많은 딸에게 도움받을 생각 못할것같아요. 원글님은 아직도 파악이 안 되시나봐요.
    키울땐 가성비에 맞춰 알뜰하게 투자하시고 무슨 도움 바라시나요. 진심으로 아들 집을 해주실게 아니라 노후준비 해 놓으세요.
    남동생 집사주고 어렵다 보태달라 하시면 간호대2탄 시작입니다.
    원글님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세상에 맞춰서 사세요.
    팔십 노인네같은 사고를 하십니다.

  • 142.
    '20.12.24 3:39 PM (39.115.xxx.30)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따님을 사랑하지 않거나 차별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지금도 행간을 보면 스스로 노력해서 자기길 개척한 따님에 대한 자랑스러움도 보이시네요.
    다만 딴

  • 143.
    '20.12.24 3:43 PM (39.115.xxx.30)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따님입장에서는 동생들에 비해ㅈ지원받지도 못하고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게 만든 부모님 특히 동성의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큰 듯요.
    저도 예체능하고 싶었지만 단칼에 거절 당하고 성적도 많이 떨어져서 교대가서 교사하고 있지만 부모님이 특히 엄마가 그때 제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들어주셨다면 하는 원망은 있어요. 사실 교사로서 사는 삶이 제 적성에도 안 맞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남들 보기에는 좋아보이고 괜찮아도 본인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는데 간호사라는 직업은 누가 봐도 적성에 안 맞음 더 힘든 일이 분명하니까요.
    사랑표현. 지금이라도 많이 해 주세요.

  • 144. oo
    '20.12.24 3:44 PM (106.101.xxx.231) - 삭제된댓글

    정말 욕 안하고 좋은 말만 하고 싶은데,
    정신 좀 차리세요.
    딸은 부모로써 예단은 해보냈다. 아들은 장가갈때 집해준다.
    - 애들한테 도움받는다.
    이 한줄만 봐도 평생 어떤 차별하셨을지 선해요.
    아들도 집근처 간호대 보내신 거 맞죠?
    간호대 적성 안맞으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편입했다는 얘기부터
    지금은 임상 안하고 편한 일한다는둥
    결혼 위해 노력했다는 둥.
    어떤댓글은 자랑스러움이 보인댔는데, 전 딸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아니라 독한년.이라고 생각하는 뉘앙스가 느껴져요.
    영특한 딸이라면 그 느낌 모를 리 없고, 평생 마음 안 열거예요.
    사과라도 해보세요. 혹시 모르니.

  • 145. oo
    '20.12.24 3:45 PM (106.101.xxx.231)

    정말 욕 안하고 좋은 말만 하고 싶은데,
    정신 좀 차리세요.
    딸은 부모로써 예단은 해보냈다. 아들은 장가갈때 집해준다.
    - 애들한테 도움받는다.
    이 한줄만 봐도 평생 어떤 차별하셨을지 선해요.
    아들도 집근처 간호대 보내신 거 맞죠???
    간호대 적성 안맞으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큰딸이라고 집근처 간호대 강요하시다니ㅜㅜ 성적도 남겨 간 느낌.

    편입했다는 얘기부터
    지금은 임상 안하고 편한 일한다는둥
    결혼 위해 노력했다는 둥.
    어떤댓글은 자랑스러움이 보인댔는데, 전 딸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아니라 독한년.이라고 생각하는 뉘앙스가 느껴져요.
    영특한 딸이라면 그 느낌 모를 리 없고, 평생 마음 안 열거예요.
    사과라도 해보세요. 혹시 모르니.

  • 146. ㅇㅇ
    '20.12.24 3:45 PM (211.36.xxx.55)

    조언 잘 새겨들을게요.
    딸은 환자보는 일 안해요.

    임상 안한다고 여러가지 노력 많이해서
    편한 일 합니다.
    자기 직장이 병원일 하는 간호사였다몀 조건 좋은 시댁이면
    결혼 반대했을지도 모른다고...
    직장 좋은데 다니며 끊임없이 결혼위해 노력도 많이했어요.
    ㅡㅡㅡㅡ
    원글님 새로운 댓글 읽을수록
    딸에 대해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편한 일 한다구요
    직장 다니며 편한 일이란 게 있나요

  • 147. 어머님..
    '20.12.24 3:46 PM (121.133.xxx.99)

    딸이 간호학과 간것 만으로 원글님을 원망하는거 아니구요..쌓이고 쌓인게 아주 많아 보입니다.
    그걸 그냥 뭉뚱그려 간호학과 억지로 보낸거 집앞 아무대학이나 보낸걸로 표현하는데요
    그 이면에는 원글님이 엄마로써 딸에게 못한게 많은 것 같아요.
    딸이라고 가성비 생각하며 키우고,,투자했으니 본전뽑겠다고 생각하고 그런걸 표현하고.
    크고 작게 맺힌게 아주 많은 것 같아요.
    네..제가 원글님 딸과 많이 비슷합니다. 따님 심정이 너무 잘 이해되구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연락하지 마시구요..원글님이 들러붙을려고 하면 할수록 멀어질 겁니다.
    딸에게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알아서 잘 살게 내버려 두세요..회복되지 못할 관계인것 같네요.
    연락할수록 딸의 분노는 커질 거예요..원글님 말한마디 한마디가 따님에게 칼처럼 박힐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두분이 안맞는것 같아요

  • 148. 최소한
    '20.12.24 3:4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들 딸 차별해서 학창시절 힘들게 만들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시고요
    윗 댓글에 쓴 것 처럼 본인이 적성에 안맞고 힘든데도 극복해가며 노력 많이 해서
    환자 보는 고생스러운 일보다는 편한 일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칭찬해 주세요. 꼭~~
    그 부분에 대해 대견해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요.
    사과도 칭찬도 구체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너도 아이 낳으면 부모마음 이해하게 될 거라는 둥 그런 헛소리는 보태지 마시고요.

  • 149. 끝까지
    '20.12.24 3:5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반성이라곤 없는 원글.
    직장다니며 편한일이라니 니가 한번 해보라 하고싶음.
    아들은 집없으서 애틋하고
    딸은 편한 직장 다니면서 부자시집 만나 벨이 꼴리나봄.

  • 150. 최소한
    '20.12.24 3:5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돈 버는 일은 다 힘들어요.
    힘든 종류가 달라서 일에 따라 적성에 안 맞으면 더 힘든 거고요.
    남들이 다 고생스럽다고 안쓰러워하는 일도 본인이 원해서 달게 하는 사람도 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도 본인 적성이 안 맞으면 너무너무 힘든 거예요.

    어떻게 환자 돌보는 일 아니라고 편한 일이라고 씁니까?
    아무리 사회생활 안 해봤어도 그렇죠.
    아니 본인이 힘든 막일 하고 산 사람들도
    번듯한 직업에 대해 저렇게 얘기 많이 하더라구요,
    남의 일은 다 쉬워 보이나요?
    님은 딸에 대한 최소한의 애틋한 마음이 없어요.
    그냥 가성비 좋은 돈줄, 살림 밑천 그 뿐이네요.

    님 부모가 님을 그리 키워서 은연중에 보고 배운 게 그것 뿐인지 모르겠지만
    글 쓴 투를 봤을 때 60도 안되신 분 같은데 참...
    비슷한 세대의 사람으로서 따님에게 제가 다 미안해지네요.
    학교 다닐 때 무식한 소리 해대는 짝궁을 내가 잘 설득해서 의식을 바꿔줬더라면
    최소한 저런 엄마로는 늙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랄까요

  • 151. 끝까지
    '20.12.24 3:5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자각이라곤 없는 원글.
    직장다니며 편한일이라니 니가 한번 해보라 하고싶음.
    아들은 집없어서 애틋하고
    딸은 편한 직장 다니면서 부자시집 만나 편한 직장 다니니 벨이 꼴리나봄.

  • 152. ...
    '20.12.24 4:0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따님이 욕심도 많고 공부도 잘한 것 같은데 원글님이 시키는대로 집근처 학교에 간 것보면 참 순하고 착한 딸이었네요.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무척 차가워졌어요. 절 보는 것 같아요. 눈물나네요. 따님이 앞으로 더 이쁜 꽃길만 걷길 기도해요. 마음도 평화로워졌으면 좋겠구요.

  • 153. 투영
    '20.12.24 4:06 PM (1.243.xxx.131) - 삭제된댓글

    혹시 본인은 이렇게 힘들게 살았는데 넌 그렇게 안산다고?
    여자는 그래야 되는거고 난 맞게 살아왔는데 늙은 나만 억울하게 살아야 하는거냐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154. 투영
    '20.12.24 4:08 PM (1.243.xxx.131)

    혹시 본인은 이렇게 힘들게 살았고
    맞게 살아왔는데 따님은 그 삶에서 벗어나는게 억울하신 건가요?

  • 155. ..
    '20.12.24 4:1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딸한테 하나도 낳지 말라고 하세요.
    지같은 자식 새끼 낳아서 돈 버리고 인생 낭비하지 말라고.
    대학도 시집도 보내줬는데 어디서 주둥이를 함부로 놀린답니까.
    지가 돈 벌면 지 힘으로 시집 가야지 없는 부모에게 예단비도 받아먹었네.
    그리고 간호사도 못하면 어디 가서 돈을 벌어요.
    진짜 육갑이다.

  • 156. 딸 못됐네요
    '20.12.24 4:14 PM (221.145.xxx.167)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부모한테 외벌이로 애를 셋이나 낳았냐는 말을 어찌하나요. 댓글들하며 정말 뭣 같은 시대입니다 쩝.

  • 157. 서늘하디ㅡ
    '20.12.24 4:15 PM (118.39.xxx.238) - 삭제된댓글

    예단 몇천 해주고 큰거 해준거마냥.. 우리 멍뭉이 죽을때 열달동안 2천만원 썼는데.. 개한테도 이리 해주는데 딸한테 몇천 쓰고 부모 노릇 다 한거마냥.. 건물주에 아들 집한채 .. 없이 사는 집도 아니구만..

  • 158. 첫딸은
    '20.12.24 4:19 PM (58.150.xxx.34)

    살림 밑천이라는데 밑천도 안 되었으면서 부모 원망은 많이 하나봐요
    원글님도 큰 딸 없는셈 치고 멀리 하세요

  • 159. .....
    '20.12.24 4:22 PM (58.227.xxx.128)

    첫딸은 살림 밑천이라니... 이 글 쓰신 분은 친정 살림 많이 보태주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랬다면 이런 댓글 쓸 수가 없었을 텐데요... 가슴 아파서요.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 이야기 하네요.

  • 160. 예단은
    '20.12.24 4:2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얼마나 해주셨어요?
    글 보니 몇천도 안해주셨을 것 같은데???
    오죽하면 정년 짧은 외벌이로 애 셋을 왜 낳았냐 소리까지 했을까 싶네요
    원래 순하다는 사람이 얼마나 참고참아 한이 되었으면 저렇게 터져요??

  • 161. ㅇㅇㅇ
    '20.12.24 4:36 PM (203.251.xxx.119)

    간호사들 정말 히듬

  • 162. 으이그
    '20.12.24 4:37 PM (211.216.xxx.115)

    첫딸이 살림밑천이라니?
    그게 학대인줄도 모르는 미친 ....

    맏딸로 가장역할했어요. 그 상처는 알기나하고 주둥이 놀리나...

  • 163. 아이고
    '20.12.24 4:39 PM (222.109.xxx.13) - 삭제된댓글

    말로 복을 다 차버리는 딸이네요.
    기껏 생각하고 간호사까지
    만들어놨더니...
    시집 폭망하고
    남편 아파서 활동못하고
    혼자 가장 노릇 해보라 하세요.

  • 164. 으이그
    '20.12.24 4:43 PM (211.216.xxx.115)

    위의 아이고님이야 말로
    말로 복을 차네요 차
    삶이 힘드세요?

  • 165. 저기
    '20.12.24 4:44 PM (106.102.xxx.216)

    간호사일 많이 힘들고요..3D고 자존심도 너무 상할일 많죠...그냥 일반일하고 달라요...젊은 여자들이 남자환자 기저귀 갈고 똥치우고 해보세요...기분이 어떤지...

  • 166. 원글님은
    '20.12.24 4:4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딸이 고생하며 돈벌며 편입공부 할 때 뭐하셨어요?
    가정을 위해 돈 안 버시고 뭐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음... 치매 노부모 10년 이상 부양하셨나요?

    시댁 건사는 어느정도 했는지 모르겠으나
    그것 또한 자식에게는 희생이지요.
    본인들이 좋은 자식 노릇 하기 위해 부모 노릇을 소홀히 했을 테니까요.

  • 167. ㅇㅇ
    '20.12.24 5:12 PM (211.36.xxx.173)

    첫딸은
    '20.12.24 4:19 PM (58.150.xxx.34)
    살림 밑천이라는데 밑천도 안 되었으면서 부모 원망은 많이 하나봐요
    원글님도 큰 딸 없는셈 치고 멀리 하세요

    ㅡㅡㅡㅡ
    나이 70은 되셨나
    어쩜 이런 바보 같은 말을..
    아니 못돼쳐먹은 말을 하죠?
    살림 밑천이 없어서 그래 애를 낳아야겠어요?

  • 168. 내딸이
    '20.12.24 5:15 PM (223.38.xxx.192)

    아등바등 열심히 헤쳐나가서
    혼자서 독하게 좋은결혼 한 게 좋아보이지 않나봐요.
    기특하게 생각하는 뉘앙스가 하나도 안보여!

  • 169. 자애로운어머니
    '20.12.24 5:22 PM (223.38.xxx.43)

    글 몇 줄로 살아온 삶이 다 보이진 않겠지만, 따님은 악착같이 자기의 인생을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원글님은 그 악착같은 딸이 저만 알고 지 입만 챙겨서 이제 살만해보이니까 여전히 엮으려고 하는 느낌이네요.
    크게 도와준 것도 없는데 본인이 저리 열심히 살아서 기특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남의 집 딸 얘기하 듯 하시는데 뭐하러 갈비며 뭐며 보내시면서 컨택을 하시냐구요.
    남의 집 딸인 것처럼 사세요.
    앞 뒤가 너무 안맞잖아요.

  • 170. ph
    '20.12.24 5:3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딱 제 얘기네요ㅜ - 제 경우는 심약해서
    엄마한테 제대로 앙탈도 못 부려봤지만ᆢ

    저는 간호학과 여자애들 분위기도
    실습 나갈 때마다 접하는 치프 너스ㆍ헤드 너스들도
    삼교대 근무 인수인계 시간도
    다 ᆢ느무느무 싫었어요

    여자들만의 조직들은 다 그런 분위기인지 모르겠는데
    온순?하고 조용조용한 저같은 성품의 이들은 견디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 ᆢ

    좋게 말하면 역동적이고
    직설적으로 밝히자면 노가다 판과 다름 없는
    정신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업무 형태ᆢ

    저도 집안 가장처럼 엄마 생활비 보조해야 하는
    입장이었거든요

    대학병원 간호사 되기 그리 어렵지 않고
    월급 수준 괜찮지만
    솔까ᆢ 한국의 여염집 ᆢ아빠 엄마 제대로인
    안정되고 화목한 가정은 딸내미 간호사 되라고
    등 떠미는 일 결코 없을걸요ᆢ

    그나마 좋았던 건
    의대 선배ㆍ동기랑 연애해본 거?
    직장 시절도 의사 동료?들이랑 관계 좋았던 거?
    의학적 지식으로 애들 기를 때 써먹은 거ᆢ

  • 171. ..
    '20.12.24 6:22 PM (61.254.xxx.115)

    학교다닐때 용돈도 넉넉히안주고 달래야지 빠듯하게주시고 집근처간호대나 가라하고 본인노력으로 좋은직업 좋은집안과 남편만나니 그깟 음식좀 해다주면서 노후에 애들이 돌봐달라고요? 재산은 몽땅 아들주고요? 님 가치긴이 아들선호사상에 딸은 차별하며 키우고 말투보면 얄미워하시는데 관계개선이 될수가있나요? 미안하다 진심으로사죄하며 몇년을 사과해도 풀릴까말까한데 ..왜 애들이부모건사해야되요? 딸은 꼴랑예단비 천이나이천해줬겠죠 아들은 이부동산폭등기에도비싼집 해주면서요 아들만바라보고사심되겠네요.

  • 172. ....
    '20.12.24 6:27 PM (122.32.xxx.191)

    참 신기하죠 글 몇줄에서도 냄새가 나요
    힘들게 산 딸인데 대견해하는 냄새가 하나도 없어요
    오죽하면 딸이 그럴까 이해돼요

  • 173. 이상
    '20.12.24 6:29 P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딸에게 도대체 뭘 잘못한거죠?
    딸이 엄마를 얼마나 무시하면 저런 말을 하나요?
    무슨애를 셋이나 낳냐는둥 간호대 보낸게 그리 원망듣고
    부모탓하고 다커서까지 저럴수 있는지
    딸이 너무 못되먹은거 같아요
    저도 따님나이정도쯤일거같은데 이해 안되네요
    원망 남탓만 하는 성향인가보네요
    아니 그럼 그때 공부 더 잘해서 간호대갈거 의대가고
    명문대 장학금 받고 갈것이지
    늙어가는 엄마 원망 탓만 하고 못되먹은 인성인데
    여기 댓글들 왜이러는지

  • 174. ㅇㅇ
    '20.12.24 6:35 PM (119.18.xxx.210)

    ㄴ 제 생각도 그래요 원글님이 섭섭하게 한 거 있겠지만 보통 결혼해서 살면서 왠만해선 친정엄마한테 저러지 않아요. 서로 늙어가면서 이해하고 그러는거지. 욕심 많은 성격인데 원글님이 순하게 좋게 보고 있었던걸로 전 해석 되네요. 그리고 살아보니 고생 많이한다고 사람 철드는거 아니고 점점 극악스럽고 남 원망 많고 못되쳐먹기 십상이더군요. 그냥 딸 그렇게 키운것도 원글님이니 미련 끊으시고 원글님 행복 찾으세요

  • 175. .....
    '20.12.24 6:40 PM (221.146.xxx.249)

    결혼하고 자기 가정 이뤘으니 알아서 살게 두세요.
    차별 받았어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남들은 다 이해하던데 넌 왜그러냐고 뭐라 할 일은 아닌겁니다.
    안그래도 차별 받았다고 저러는데
    아들 결혼할때 집 해주게되면 딸한테 기댈 생각은 1그램도 하지 마세요.
    그랬다가는 정말 난리가 날듯.
    사는거 팍팍해서 친정에 손 내밀면서
    왜 나만 차별하냐고 난리치는거 아니니까
    갈비찜이니 뭐니 하면서 관계개선 한다고 건드리지 말고
    그냥 저대로 살게 두세요.

  • 176. ..
    '20.12.24 6:58 PM (61.254.xxx.115)

    늙어가는 엄마탓만한다고요? 재산은 아들 몰빵하면서 노후는 왜 딸이 돌봐야되요? 노력해서 편입하고 편한자리로 간것도 대견스럽지 뭘 의대를 안갔냐고 비아냥거려요? 의대는 아무나가나요?

  • 177. ㅇㅇ
    '20.12.24 6:58 PM (211.36.xxx.143)

    원글님이니 미련 끊으시고 원글님 행복 찾으세요
    ㅡㅡㅡㅡ
    미련을 어떻게 끊어요
    아들한테 집 해주고 나면
    딸한테 이것저것 의지할 생각인데 어떻게
    미련을 끊나요

  • 178. 놔 두세요
    '20.12.24 7:0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유복하고 재력 좋고 전문직 시댁으로 시집 가보니
    자기가 살아왔던 세월이 한심하고 부모도 우습게 보이는거에요.

    친정의 존재조차 부끄러워하는데
    갈비같은거 보낸다고 맘이 돌아서겠어요?

    세월이 약이니까
    그런딸에게 미련두지말고 잊고 사시길.
    .

  • 179. 그럼
    '20.12.24 7:21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딸은 간호대 안보내고 다른데 가라 했어도
    엄마 원망에 저주할 딸같은데요
    왜 그때 간호대 가라고 하지 왜 안보냈냐고 할듯.

  • 180.
    '20.12.24 7:26 PM (121.167.xxx.2)

    정말 원글과 답글에서 딸에게 냉정한 게 보이는 데, 왜 생일 챙겨주고 관계회복을 원하세요? 그냥 각자 사세요. 그리고 아드님 집사주고 거기서 생활비 받아내시고. 작은 푼돈으로 환심을 사보려하면 그것도 진심이 아니라면 상대는 진저리를 칩니다. 남도 그럴진데 같은 가족이라면 상종 못하죠.

  • 181. 허허
    '20.12.24 8:02 PM (59.9.xxx.8)

    엉뚱한 소리하네
    그럴수록님 과선택으로 부모원망하는게 아니쟎아요..

  • 182. **
    '20.12.24 8:05 PM (218.238.xxx.85)

    딱히 나쁘게도 안하셨는데요. 저위에 아들한테는 집해준다뭐라하지만 여기에서는 대부분 딸가진부모는 시댁에서 집도안해준다고 뭐라하시고 다 자기 주장이 있겠지요. 그냥 미안하다 하시고 가만히 계시는게 제일 나을 듯합니다.

  • 183. ㅇㅇ
    '20.12.24 8:52 PM (211.36.xxx.187)

    딱히 나쁘게도 안하셨는데요.
    ㅡㅡㅡㅡ
    공부하면서 일 했던 딸한테 하는 소리가
    돈 달라고 할까봐 죽는 소리 한다고 하는 엄마예요
    공부하면서 힘들게 일했다,
    결혼할 때 예단비뿐이 못 보태줬다 ..
    이런 마음이었으면
    딸이 저리 안나오죠

  • 184. ..
    '20.12.24 8:53 PM (49.170.xxx.253)

    이번에 실습하면서 rn이라는 간호사들이 얼마나 미친 년들 집합소인 사이코 집단인지 생생하게 목도중이네요
    험한일 하는 열등감을 꼴에 면허있는 rn이라고 그런 식으로 표출하는지 참..
    태움이라는 더러운 짓거리들로 어린 간호사가 왜 자살까지 했는지 확실히 현장체험중이네요

    비열하고 쓰레기같은 인간이하의 막돼먹은 짓거리를 해대는지..정말 추접한 저질년들에에요
    우리집을 비롯한 사촌집안까지 혼기찬 아들들 절대 절대로 간호사들과의 결혼 꿈도 꾸지말게 참교육하렵니다

  • 185.
    '20.12.24 9:24 PM (219.255.xxx.180)

    다 읽어보았어요.

    개선되지 못할 관계 맞아보여요.

    님은 딸에게 집안 처지 생각해 은근한 희생을 강요했고

    딸은 참았지만 자기가 희생 했다는 것을 아는거에요.

    차별도 있었네요

    집은 아들 사주고 딸은 반찬이나 주면서 친하고 의지하고 싶

    구요.

    못받아서 서러운게 아니라

    차별 받아서 서러운 거에요.

    아들 집 안사주고 자기 결혼할 때 안도와주면 괜찬은데

    딸이 애도 하나 없다는 거 보니 나이 그리 많지 않은 딸을

    하나는 그냥 시집보내고 비슷한 나이의 동생은 집사주려

    하고...요즘은 딸도 형편껏 지원해줘요.

    그냥 딸을 내버려 두시고 본인이 차별한 거 아시고 딸의 뜻

    을 존중해서 관계회복 바라지 마세요.

    그게 차별당한 딸의 선택입니다. 더이상 잘지내기 싫은거요

  • 186. ...
    '20.12.24 9:41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 촬영시점 일용언니 같은심리수준 댓글이 곳곳에 있네요 ㅋㅋㅋ
    할매들!!!!!세상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원글님
    딸 질투하고 시기하는거 느껴져요

  • 187. ..
    '20.12.24 9:43 PM (180.69.xxx.35)

    으휴..이분은 자기딸 맘을 모름..

  • 188. wii
    '20.12.24 9:52 P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다른 전공 하고 싶어한 건 있었어요?
    제 후배 어머니 대학병원 간호사로 정년퇴임했는데, 그 나이까지 간호사하면서도 엄마 원망 가끔 하시는 듯 했어요. 자신은 미대 가고 싶었는데, 위에 언니는 하고 싶은거 하게 하면서 자신은 그 뒷바라지 돈 든다고 안해줘서 간호대 갔다고요.
    그런데 자신의 집안이 하고 싶은 거 미래 생각안하고 뒷바라지 해줄 정도로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건데, 그게 부모 원망할 문제가 되나요? 물론 다니면서 생각보다 훨씬 괴로웠을 수는 있어요.

    그리고 댓글들처럼 이제와 잘 사는 건 자기 복이라고 생각할 텐데, 원하지 않을 때 반찬해주면서 가까이 지내자 하지 마세요. 싫다는 걸 굳이 하실 필요는 없어보여요.

  • 189. ...
    '20.12.24 9:59 PM (121.167.xxx.120)

    딸에게 먼저 전화 하지 마시고 반찬도 보내지 마세요.
    만약 만나거나 전화하게 되면 딸에게 미안하고 사과 하세요.
    원글님은 심하게 안한것 같고 딸에게 당연하게 한것 같아도
    받아 들이는 딸 입장에서 힘들었다고 하면 힘든거예요.
    딸에게 바라는 마음 없이 이웃집 새댁 대하듯이 하세요.
    원글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딸은 없다 생각하고 아들들하고
    잘 지내세요. 늙어 갈수록 자식들이 무서워요.
    말 아끼고 조심하고 눈치 봐야지 내 속에 있는 말 막 하다보면
    망신살 뻗치기 쉬워요.
    남은 안봐도 되지만 자식은 계속 좋은 관계로 남보다도
    자식에게 더 긴장하고 조심하게 돼요.
    요즘 든 생각은 죽을때까지 필요한건 다이어트고 이미지 관리(포장) 같아요.

    내가 키운 자식이니까 더 잘 아니까 싫다는 행동이나 말은 안하고

  • 190. .....
    '20.12.24 10:07 PM (211.178.xxx.33)

    간호사들 진짜 성격 센사람들이많아서
    보통직장인과는 좀분위기가 달라요
    나쁘다는건 아닌데
    순한.사람은 거기서 못버텨요..
    위에 노가다판이라고 써져있는데
    몸쓰는 직업이다보니 확실히 그런게있어요.
    진짜 드센 분위기예요
    자기 적성과 맞으면 다행인데
    안맞으면 정말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간호사이 의사한테도 치이고
    환자에게도 치이고 하다보니
    그렇게 드세게 변할수밖에없었겠지만요

  • 191.
    '20.12.24 11:54 PM (118.235.xxx.30)

    딸한텐 적은 예단비보내고 아들은 집해줄거라구요?
    딸이 싫어할만하네요 애들한테 도움받을생각말고 아들한테만 도움받으세요

  • 192. .........
    '20.12.25 12:51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옛날 노인들은 아들한테 몰빵하고 딸은 출가외인이라 하고 노후를 그 아들에게 의탁하고 같이 살 생각했는데 어째 요즘 엄마같지 않은 엄마들은 아들한테 몰빵하고 딸한테 의지하려고 하는지...

  • 193. ...........
    '20.12.25 12:52 AM (121.132.xxx.187)

    그나마 옛날 노인들은 아들한테 몰빵하고 딸은 출가외인이라 하고 자신들 노후는 그 아들에게 의탁하고 같이 살 생각했는데 어째 요즘은 아들한테 몰빵하고 딸한테 의지하려고 하는 이상한 부모들이 많네요...

  • 194.
    '20.12.25 1:18 AM (108.172.xxx.213)

    내용 모르지만 댓글로도 딸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나네요, 착해서 지금까지 저러고 있었네요.
    제발 딸 좀 놓아주세요.
    잘해주는 것도 뭐 바라나 싶어 싫을거거든요.

  • 195.
    '20.12.25 1:19 AM (108.172.xxx.213)

    이어서 이글에 빨간줄 칩니다, 많이 공감해요

    딸에게 먼저 전화 하지 마시고 반찬도 보내지 마세요.
    만약 만나거나 전화하게 되면 딸에게 미안하고 사과 하세요.
    원글님은 심하게 안한것 같고 딸에게 당연하게 한것 같아도
    받아 들이는 딸 입장에서 힘들었다고 하면 힘든거예요.
    딸에게 바라는 마음 없이 이웃집 새댁 대하듯이 하세요.
    원글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딸은 없다 생각하고 아들들하고
    잘 지내세요. 늙어 갈수록 자식들이 무서워요.
    말 아끼고 조심하고 눈치 봐야지 내 속에 있는 말 막 하다보면
    망신살 뻗치기 쉬워요.
    남은 안봐도 되지만 자식은 계속 좋은 관계로 남보다도
    자식에게 더 긴장하고 조심하게 돼요.
    요즘 든 생각은 죽을때까지 필요한건 다이어트고 이미지 관리(포장) 같아요.

    내가 키운 자식이니까 더 잘 아니까 싫다는 행동이나 말은 안하고

  • 196. 소용없습니다.
    '20.12.25 1:41 AM (59.9.xxx.8)

    이 분은 나도 외벌이에 애 셋 키우고 시댁봉양하느라
    힘들었다 일겁니다.
    딸이 죽고싶다고 하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에요.
    사과는 안 할겁니다. 그러면 자신의 삶이 무너지는 느낌드니까요.
    그리고 딸 절대 안놔요
    - 집안의 빨대 역할하다 그만둔 맏딸

  • 197. 기다리세요.
    '20.12.25 1:51 AM (118.218.xxx.75)

    걷기를 기다리고 뛰기를 기다리고 스스로 자립하기를 기다리는 게 부모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집근처 학교, 스스로 학벌 업그레이드, 맏딸...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전 마흔 다섯이 넘어서야 비로소 엄마를 이해했어요.
    그제사 엄마가 내 보호자가 아닌 한명의 여자로 보이더군요.
    원망도 많이 했고, 맏이 역할 암묵적으로 강요 당하면서 상처도 참 많았는데 애들 대학 보낼 나이가 되어서야 '그래, 엄마도 참 힘들었겠다. 먹고 사는데 근심 없는 나도 이렇게 힘든데...' 그제야 비로소 그래지더군요.
    이제는 가끔 엄마가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널 이렇게 만들었는가 보다..." 하시면 외려 제가 엄마를 위로합니다.
    낼모레 오십인 딸 인생을 뭘 곱씹느냐고...
    엄마도 나도 여자로 사는 인생이 녹록치 않았던거고 다들 그리 살지 않나... 싶어서 이제는 마음이 절로 풀어집니다.
    기다리세요. 힘드시겠지만.
    엄마가 딸의 시간을 모르듯 딸도 엄마의 시간을 모르는 것 뿐입니다.

  • 198.
    '20.12.25 8:08 AM (223.38.xxx.184)

    요즘 늙은 부모들은 참 이기적 이네요
    옛날 부모들은 아들한테만 집사주고 재산 줬으니 노후는 아들 며느리 한테 노후 책임 지라고 했는데
    요즘 부모들은 차별하고 아들한테만 집사주고는
    딸 한테도 노후 병원비 대라 노후 책임져라 하네요ㅋ
    아들 한테 집사줄 정도면 딸한테는 그집값에 반이상
    정도는 내놓고 자식노릇 강요 해야죠
    아들만 집사준다고 뭐라 하니까 요즘 여자들 욕하는
    할머니 댓글들 가관 이네요

  • 199.
    '20.12.25 8:20 AM (223.38.xxx.184)

    뭔 재벌들도 아들 한테만 회사 물려주지 않냐니
    재벌들 딸들 한테도 엄청난 재산 주잖아요
    누가 아들 한테만 집사주고 딸한테는 예단비 몇백이나
    돈천 정도 준걸로 퉁쳐요ㅋㅋ
    차별도 정도껏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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