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40살로 돌아가신다면 뭘하실건가요
40살때는 내가 늙었구나 싶었는데
알고버면 40은 한창나이긴하죠..
방황을접고 경험도 쌓여있고..
도로 40살로 돌아간다면 뭘하실건가요
1. ㅇㅇ
'20.12.22 7:38 PM (185.104.xxx.4)일단 비트코인 살 돈을 여기저기서 땡겨볼랍니다.
2. ..
'20.12.22 7:38 PM (203.175.xxx.236)40살은 별루 안 부러운데요 저도 나이가 있지만 30살이라면 해외여행 많이 다닐거에요
3. 일개미
'20.12.22 7:38 PM (122.36.xxx.47)직장 관두고,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에 집중할 듯 싶네요.
4. Haha
'20.12.22 7:38 PM (223.38.xxx.146)아이 대입 이후에 가질 직업을 위한 공부와 투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겠어요~5. ..
'20.12.22 7:39 PM (49.164.xxx.159)집 살래요 ㅋㅋ
6. ㅇㅇ
'20.12.22 7:39 PM (175.207.xxx.116)우리 큰 애가 초등 들어가는군요
아이가 다니고 싶어하는 학원 보내줄래요
아이가 잘 하고 좋아하는 건 내버려두고
못하는 쪽을 학원 보냈더니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닌 게 돼버렸어요7. 그때
'20.12.22 7:39 PM (14.52.xxx.225)회사 그만두고 아들 데리고 미국 유학 갔어요.
다시 마흔 돼도 똑같이 할 거예요. ㅎㅎ8. ㅇㅇ
'20.12.22 7:39 PM (49.142.xxx.33)10년으로 돌아가면 대출받아서 집을 한채 더 살까요 ㅎㅎㅎ
더 하고 싶은 건 없어요. 전 다시 돌아가도 이 이상 열심히 살 순 없게 살아서...9. 청순마녀
'20.12.22 7:40 PM (1.235.xxx.94)다시 40이면 2013년이죠ᆢ
방탄 덕질 데뷔때 부터 확실하게 할꺼예요.
해투도 다 따라다니고ᆢ10. 첫댓동감 ㅋㅋ
'20.12.22 7:42 PM (58.226.xxx.155)1.비트코인 ,이더,리플을 쟁여놓고 크게 뻥튀기 먹을걸,
떱...
2. 괜히 육아에 전념한다며 전업으로 살았음.
일을 계속했어야 ㅜ11. 애들
'20.12.22 7:44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다시 기르고 싶어요. 공부 더 꽉잡고 학원 잘 보내고 기초 다잡아놓아주고 싶어요.
남편따라 지방 안가고 형식적으로 이혼해버릴겁니다. 돈굳는거죠.(그때 우리집 상황이 딱 이랫어요.그당시 이혼을 꼭 했었어야했건만. 양가에겐 비미르로 하고)12. ..
'20.12.22 7:48 PM (117.111.xxx.47)이혼요 빨리 했어야 하는데..
13. 영어
'20.12.22 7:53 PM (223.54.xxx.234)골프 요가 일찍 안한게 후회
사실 40 중반부터 다 하긴했는데
이 3가지는 2,30대부터 했을걸 크게 후회돼요14. 저도
'20.12.22 7:54 PM (221.144.xxx.178) - 삭제된댓글이혼요 이혼
15. ...
'20.12.22 7:55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솔직히 전 내년이면 40이지만..원글님이 몇살이지 몰라도 40이나 원글님나이나.. 그게 그거인것 같은데요 ... 그냥 원글님 나이에도 열심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
16. ㅇㅇ
'20.12.22 7:56 PM (180.228.xxx.13)자잘구레한거 안사고 명품으로만 몇개살걸그랬어요
17. ....
'20.12.22 7:56 PM (222.236.xxx.7)솔직히 전 내년이면 40이지만..원글님이 몇살인지 몰라도 40이나 원글님나이나.. 그게 그거인것 같은데요 ... 그냥 원글님 나이에도 열심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
18. ...
'20.12.22 8:03 PM (223.39.xxx.108)큰평수로 옮기지 말고 갭투자 돈 되는대로 할거에요 ㅠㅠ
19. 영통
'20.12.22 8:21 PM (106.101.xxx.52)요가 필라테스
20. 음.
'20.12.22 8:21 PM (121.141.xxx.138)삼전주식을 샀을거예요..
21. ㅠㅜ
'20.12.22 8:33 PM (223.38.xxx.175)집 살래요..ㅠ
22. 죽자살자
'20.12.22 8:42 PM (118.218.xxx.85)이혼부터 하렵니다.
제일 원통합니다.23. ..
'20.12.22 8:44 PM (119.206.xxx.97)지금 하라해도 못하겠지만
딱 2년만 공부해보든지
간호대를 가보고 싶어요24. 지
'20.12.22 8:58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다시 돌아갈 생각마시고 지금 잘하심되죠 원글님 나이는 모르지만 90되서 오늘 회상하면서 그때 잘할껄 하지 마시구요
25. 음
'20.12.22 9:27 PM (211.187.xxx.18)운동이요 지금 젤 후회됩니다
26. 음
'20.12.22 9:27 PM (118.235.xxx.210)더 어린시절로 돌아가면 아예 결혼을 안할거에요
27. 저는
'20.12.22 9:30 PM (211.187.xxx.172)직장 그만두고
부동산을 할거 같아요...................ㅎㅎㅎㅎㅎㅎ28. 음
'20.12.23 8:57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예금다깨서 삼전주식에 올인 ㅎㅎ
진짜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건강관리하고
지금하는일을 그때 시작할껄~29. ..........
'20.12.23 4:39 PM (112.221.xxx.67)삼전주식에 올인한다는분들....지금이라도 하세요
그게 나이랑 뭔상관30. 다른사람으로
'20.12.23 5:4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다시 태어나는거라면 몰라도
이대로 나이만 젊어진다고
나 아닌 남이 되는건 아닐테고 .. 똑같이 살거에요.
고비고비마다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고
그 선택의 결과가 지금의 나이기 때문에.31. 999
'20.12.23 5:57 PM (121.165.xxx.46)이런 질문이 생길까봐
사십에 공부를 더해서 진로좀 바꿔
지금 일하고 있어요
미래에 후회될 일은 지금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단 모두의 상황은 다르지요.
자기 인생 책임은 자기가 지는걸로다.32. 음
'20.12.23 6:04 PM (180.224.xxx.210)에이, 뭐하러 돌아가요. ㅎㅎ
33. ...
'20.12.23 6:0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40은 인생바꾸기엔 너무 어중간하네요. 25정도로 돌아가거나 그냥 지금대로 살거나 할래요. 그정도 나이는 다시 돌아가서 살기 귀찮음...
34. ...
'20.12.23 6:24 P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그냥 지금하는 공부 조금 더 빨리 시작했겠네요. 그러면 지금은 마쳤을 테니까.
35. 맨날 눈팅만
'20.12.23 6:59 PM (218.237.xxx.80) - 삭제된댓글하다 간만에 로긴했어요. 많은 것들이 번개처럼
머리에 스쳤으나 결국은 현재를 선택했을것
같네요.
또 마흔에 늦둥이 낳고,또 인생의 온갖 방황을 다 할듯요.
자기계발서,운동,산책 백 날 접해도
현재보다 단 일인치 바뀌기도
힘들듯요. 운명론자같네요.
지금 현재에 무한 감사하고,다시 일인치라도
용기를 내어 밝게 살아보렵니다. 이 어두운 저녁에
이런질문에 답해보게 되어 감사요~~36. 이혼
'20.12.23 7:22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몇분 계시네요.
그때 이혼했음 남편 빚보증도 안섰을거고
남편 암진단된것도 모르고 살면서 좀 편하게 살았을까요?37. ...
'20.12.23 7:31 P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그냥 지금하는 공부 조금 더 빨리 시작했겠네요. 그러면 지금은 마쳤을 테니까.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슈링크 맞아서 얼굴 안 쳐지게 했을 것 같아요.38. 마흔살
'20.12.23 7:35 PM (180.230.xxx.233)유학가서 아이들 뒷바라지 열심히 했네요.
다시 그 시간 와도 그렇게 할거예요.39. ㅌㅌ
'20.12.23 7:36 PM (42.82.xxx.142)40으로는안돌아가고 싶어요
지금 나이랑 별 차이도 안나고..
저는 20살로 돌아가서 지금과 정반대로 인생 살아보고 싶어요40. ..
'20.12.23 7:45 PM (116.39.xxx.162)30으로 돌아 가고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