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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딸이 결혼을 하는데, 사주를 봤거든요.

고민 조회수 : 20,692
작성일 : 2020-11-25 13:25:20
참 예전에는 이런 고민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 됐었는데 막상 자식 일이 되고 보니 이성적인 판단이 어렵네요.
딸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사주를 보면 결혼 일찍 시키지 말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어린 나이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기 일 잘 알아서 해왔던 아이이고, 남자 애를 만나 보니 사람이 괜찮아 보여서 결혼을 진행하고 있어요. 사실 요즘 세상에 사주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 한다고 아이가 그걸 이해할것 같지도 않구요.

어쨌든, 예전부터 점을 많이 보러 다니던 친구가 종종 참 잘 맞춘다며 신내림 받은 무속인 이야기를 하길래 얼마 전에 소개를 받아서 신점을 봤습니다.
근데 딸이 사주가 안 좋다며 결혼을 지금 하는 게 아니라고 하네요.
결혼을 두번 할 팔자래요.
저희 집안에 결혼을 두번 한 사람들이 많다며(저는 아니지만 시댁 쪽이 그렇습니다) 이걸 끊으려면 살풀이를 해야 한다네요. 사실 시댁 쪽으로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시동생까지 결혼을 두번 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나니 너무 찝찝해서요.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라면 돈이 좀 들더라도 해주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의 일이라면 굿 할 돈으로 차라리 딸아이 미래에 도움이 되는 다른 걸 해주라고 했겠지만 제 일이 되니까 마음이 복잡하고 냉정한 판단이 힘들어요.
82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45.31.xxx.25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5 1:27 PM (106.102.xxx.206)

    살풀이할 돈으로
    2년있다 하겠네요

  • 2. 원래
    '20.11.25 1:28 PM (115.140.xxx.213)

    연애결혼은 궁합을 안보는 거래요
    살풀이 한다고 사주가 바뀔거라고 생각은 안해요 그냥 딸아이 믿어주세요

  • 3. ...
    '20.11.25 1:28 PM (112.214.xxx.223)

    결혼 2번할 팔자가
    그깟 살풀이 한번으로 간단히 풀릴까요?
    저라면 살풀이는 안하렵니다

    그리고 이혼은
    한쪽이 심하게 빠지거나 나빠서라기보다는
    서로 안 맞는게 제일 커요

    나한테는 천하의 나쁜놈이
    임자 만나면 순한 양도 되는게 현실이라

  • 4.
    '20.11.25 1:29 PM (223.62.xxx.77)

    믿지마세요
    사주 안맞아요
    평생 사주보러 다닌 울엄마 왈
    믿을거 못된다
    따님을 믿으시고 객관적인 눈으로 현명하게 잘 판단하세요
    그게 사주고 운은 바뀝니다

  • 5. ㅇㅇㅇ
    '20.11.25 1:29 PM (121.152.xxx.127)

    1. 좋은일 앞두고 재수안좋게 점은 왜 봤는지
    2. 점보고 굿하라는건 백퍼 사기꾼이라고 배웠는데요

  • 6. ㄴㄴㄴ
    '20.11.25 1:29 PM (106.102.xxx.74)

    굿 하라고 하는곳은 무조건 거릅니다
    원글님이 돈벌이용 호구가 되신 거에요
    그리고 만약 예비 사돈댁에서 아신다면, 원글님을 되게 한심하게 봐요
    친정엄마가 귀가 앏아서 돈 수백 뿌려가며 굿판 벌이고 다닌다고요

  • 7. 부모가
    '20.11.25 1:30 PM (203.81.xxx.82)

    자식위해 기도든 불공이든 하는걸 누가 뭐라겠어요
    그런거 믿는 사람들은 액막이 한다고 해요 사주좋아도...

  • 8. ..
    '20.11.25 1:31 PM (116.41.xxx.30)

    저도 20대 중반 딸이 있습니다만,
    이런 쓸데없는걸 뭣하러 봐서 속을 끓이시나요.
    저 결혼 할 때 사주도 안 좋았어요. 시모님 걱정 많이 하셨어요. 지금 친구들 중에 제일 사이좋은 부부입니다.
    요즘도 이런거에 휘둘리는게 이해가 안 돼요.

  • 9. 얼마나어리길래요
    '20.11.25 1:32 PM (222.100.xxx.14)

    얼마나 어리길래 어린 나이에 결혼하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믿으시는지 모르겠네요
    22세 정도까지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다는 표현이 맞겠지만

    혹시 27~8세인데 요즘 결혼들을 늦게 한다고 그걸 혹시 어린나이라고 표현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요즘 '어리다'라는 표현을 좀 남용하잖아요~
    20대 중반은 넘었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저는
    '20.11.25 1:32 PM (121.134.xxx.119)

    해볼래요. 돈 몇백 들긴 하겠지만...
    딸 결혼하고 살면서 삐그덕거리거나 싸웠다고 하면
    괜히 안해줘서 그러나? 찜찜할꺼 같거든요.
    사람 심리가 그러니...믿거나 말거나지만 해주고 마음은 편해질래요.

  • 11. 살풀이
    '20.11.25 1:32 PM (121.154.xxx.40)

    아니라 별짓을 다해도
    결혼 두번 할 팔자면 두번 하게되요
    굿해서 내뜻대로 세상이 살아진다면
    이혼한 사람 없겠지요
    그냥 오늘에 감사하고 편한 마음으로 결혼 시키세요
    본인에게 그런말 물어 보시면 뭐라 할거 같으세요

  • 12. 요즘
    '20.11.25 1:32 PM (175.114.xxx.68)

    3집건너 1집 이혼이예요..
    그런건 저도 맞추겠네요
    믿지마세요

  • 13. 사주에 그런 팔자
    '20.11.25 1:32 PM (121.131.xxx.26)

    너무 많더군요. 지금 60살 넘게 잘사는 부부도 두번할 팔자라고 나오더군요.

  • 14.
    '20.11.25 1:32 PM (175.120.xxx.219)

    사돈이 님 사주봤다는 것 절대 모르게 하세요.
    따님께 입도 뻥끗 하지마시고요.

    이 사주본 것 때문에 큰일내시겠네요.

  • 15. ...
    '20.11.25 1:32 PM (121.153.xxx.202)

    무당 신점은 비추입니다
    거기가서 좋은 소리 들은사람 못봤어요
    다음부턴 그런데 가지 마시고 정 불안하면 철학관 쪽으로
    수소문해서 가세요

  • 16. .......
    '20.11.25 1:33 PM (68.1.xxx.181)

    살풀이는 소용없고요, 그냥 다른 곳 몇 군데 더 보세요. 신점보다는 역술로 풀이하는 곳이요.

  • 17. ..
    '20.11.25 1:33 PM (223.38.xxx.206)

    연애결혼인데..뭐하러 보셔가지고..
    남편 사별할 팔자면 여자쪽에선 남자가 명이 짧다 그러고 남자입장에서 보면 신랑 잡아먹을 여자라고 나오네요.

  • 18. ***
    '20.11.25 1:33 PM (223.62.xxx.95)

    이런거에 흔들리는거
    솔직히 무식해 보여요

  • 19. ...
    '20.11.25 1:34 PM (112.220.xxx.102)

    저렇게 소개시켜주고 무당한테 얼마나 받아먹을까
    그친구 갖다 버려요

  • 20. 에고...
    '20.11.25 1:34 PM (211.37.xxx.57)

    모르면 몰랐을까 듣고 마음이 얼마나 안좋으실까요
    그런데요 사람일 진짜 모릅니다
    따님께는 얘기 하지마세요 괜시리 살면서 별일도 아닌데 확대해석할까봐서요
    그리고 다 타고난 팔자려니 하시고요 생각보다 사주랑 다르게 잘 사는 커플도 많아요
    그냥 그때그때 일어나는 일은 그때 해결하시고 미리 걱정은 마셔요
    저같으면 굿은 안할것 같아요

  • 21. ---
    '20.11.25 1:35 PM (121.133.xxx.99)

    아이구..어머님.ㅠㅠㅠㅠㅠ
    미신은 제발..살풀이하라는건 그 점쟁이가 사기꾼이라는 겁니다..ㅠㅠㅠㅠ
    사기꾼이 본래 잘 맞춰요..그쪽으로 머리가 심하게 잘 돌아가건든요..
    주변에 궁합 나쁘다 했는데 잘 사는 커플도 많구요.
    궁합 좋다 했는데 이혼한 커플도 몇 되어요.
    정말 부모님들이 이런걸로 인생거시는거 정말 안타깝네요.
    그래도 궁합이니 사주니 미신에서 벗어나기 힘드시면 직접 조금 공부해보세요
    그러면 그런 점쟁이들이 얼마나 나쁘고 사기꾼인지 아실수 있어요..제발...

  • 22.
    '20.11.25 1:35 PM (175.127.xxx.153)

    코로나 시국에 점쟁이도 먹고 살아야하니 영업 하는거죠
    그 비용으로 딸 이름으로 좋은곳 어려운곳에 기부하세요
    남의 사주가지고 말 장난 하는 인간들이 정작 자기들 가족은 엉망이죠

  • 23. ㅇㅇ
    '20.11.25 1:36 PM (110.12.xxx.167)

    예비 사돈댁에서 알게되면 어떡하시겠어요

    예비 며느리가 사주가 안좋고 두번 결혼할 팔자다
    그러면 그집에서 결혼 시키고 싶겠어요
    괜한일 벌여서 동티나게 하지 마시고
    그럴돈 있으면 따님 통장에 넣어줘서 요긴한데 쓰라
    하세요
    쓸데없는 점이나 보러 다니고 귀얇아서 궂이나 하러
    다니는 팔랑개비 친정엄마가 제일 문제네요
    좋은 신랑감 만나서 결혼하려는 딸을 믿어주고
    힘이 되주세요

  • 24. 글쎄
    '20.11.25 1:37 PM (175.112.xxx.114)

    사주보면 다 결혼 늦게하라고 해요 결혼 빨리하란 사주 한번도 들은적 없어요 살풀이나 굿으로 두번 결혼할 팔자가 바뀐다는거 말도 안되고요 그 돈으로 자식 결혼에 보태주세요

  • 25. ......
    '20.11.25 1:38 PM (106.102.xxx.206)

    이혼했다 역시 점쟁이가맞네아이고아이고
    살풀이해서 이혼안했다 역시 점쟁이가맞네
    몇십년기다려보니 이혼안했다
    그제서야 점쟁이가틀려서다행이네

    점쟁이만 남는장사예요

  • 26. ..
    '20.11.25 1:38 PM (112.165.xxx.180)

    이혼한 그많은부부가 궁합 사주나빠서 이혼했겠어요?
    돈이많아 주체가안되면 굿하세요

  • 27.
    '20.11.25 1:39 PM (221.140.xxx.208)

    사기에요 듣지 마세요.
    안좋은 사주 좋은사주란 없다고 했어요.
    건대입구에 김병우 철학관 꼭 가보세요.
    왜 딸이 그런 이야기 듣는지 그말들이 왜 틀린말인지
    쉽게 이야기 잘 해주실거에요.
    뜬구름 잡는 소리 하는게 사주가 아니에요.
    저도 비슷한 이야기 숱하게 듣던 사람입니다.
    아이 둘 낳고 잘살아요.

  • 28.
    '20.11.25 1:39 PM (116.122.xxx.152)

    결혼전 궁합보고 남편별로라고 했는데
    20 여년 남편덕에 잘 살고있어요
    궁합 안좋다는건 누구 하나 안참고 싸움이 많을거란건데
    지금보고 잘 알았으니 서로 잘 참을수있는 계기가 된거에요
    딸이랑 사위보고 서로 잘 참아주는게 결혼이라고 말씀하심되요

  • 29. 에휴~~
    '20.11.25 1:39 PM (121.147.xxx.89)

    뭐하러 점을 보셔서 속을 끓이시나요...
    저도 사주 좋아하지만 둘이 연애결혼이라 궁합도 안보고 아무것도 안봤어요.
    좋은 말 들으면 좋겠지만 세상 어느 부부가 딱 맞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설마 그 이야기를 딸에게도 한것은 아니죠?

  • 30.
    '20.11.25 1:40 PM (59.9.xxx.207)

    사주 많이 보러 다녔고 제사주 정도는 볼줄아는데요
    살풀이로 사주 안풀립니다
    차라리 봉사나 기부가 좋은기운을 가져다줘요

  • 31. ㅡㅡ
    '20.11.25 1:40 PM (14.0.xxx.27)

    안봐도 저도 50프로 확률로 맞추겠네요
    요즘처럼 자기 중심으로 자란 세대 애들이
    게다가 자기일까지 잘 하던 여자가 일찍 결혼을 한다?
    당연히 이혼 확률 높지요. 적어도 이혼 위기까지는 갈 확률 높을겁니다. 나이들어 하는거 보다 더요.
    딸에게
    왜 그렇게 결혼을 일찍하려는 건지 결혼에 대한 개념은 잘 서있는지부터 알아보세요.

  • 32. 그래서
    '20.11.25 1:41 PM (223.39.xxx.167)

    신점같은건 보면 안되는겁니다

  • 33. ......
    '20.11.25 1:43 PM (106.102.xxx.206)

    좋은일에 신점이라니요 ㅜㅜ

  • 34. ㅇㅇ
    '20.11.25 1:43 PM (110.12.xxx.167)

    신점 보라고 꼬드긴 친구가 제일 나쁘네요
    분명 살풀이 하라고 할줄 알았을거에요
    거기 단골이라니까

    남의 좋은일에 초치는 친구 경계하시고 멀리하세요

  • 35. 입꾸욱
    '20.11.25 1:43 PM (175.120.xxx.219)

    그런걸 왜 보셔가지고..

    절대 딸이나 사위자리에게 전달되면
    진짜...큰일

    며느리가 두번 결혼할 사주라는데
    사돈이 알아봐요...ㅜㅜ

  • 36.
    '20.11.25 1:46 PM (210.99.xxx.244)

    무당말고 철학관 가보세요.

  • 37. 원글
    '20.11.25 1:47 PM (45.31.xxx.25)

    감사합니다. 정신이 번쩍 나네요.
    좋은 일 앞두고 그런 걸 왜 봤냐는 분, 정말 제가 왜 그랬을까요.ㅠ
    딸이 어린 나이에 결혼 하니 제 마음이 불안 했나봅니다. 23살거든요.

    제가 사주 본 건 제게 이 무당 소개시켜 준 친구 말고는 아무도 몰라요.
    남편에게도 말 안 했구요. 앞으로도 안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둘이 결혼해서 살면서 좋은 일 많이 하고 살라고 격려해 줘야겠어요. 둘 다 어리지만 착하고 야무져서 잘 살거에요. 만에 하나 헤어질 일이 생긴다면 내 자식 제가 끝까지 챙겨서 혼자서도 잘 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살겠지만요.
    부끄러운 글이지만 질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딸 결혼해서 잘 살라고 덕담도 좀 해주세요~

  • 38. 원글님
    '20.11.25 1:54 PM (221.140.xxx.236)

    댓글 다신 것 보니 참 성품이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저라면 점이 문제가 아니라 23살 어린 나이에 그리고 한참 날개펴고 날아갈 나이에 결혼하는게
    무엇보다 속이 아플 것 같아요. 원글님도 그 부분이 더 마음이 쓰여 점도 보셨나봅니다.

    그래도 또 제 주변에만도 (저 마흐니 후반입니다) 일찍 결혼해서 아주 야물딱지게 잘 사는 지인도 많아요 ^^

    따님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39. 서로서로
    '20.11.25 1:55 PM (180.230.xxx.233)

    배려하고 양보하고 살아야죠.
    살풀이는 아니라고 봐요. 코로나 핑계대고 식을 좀 미루세요.

  • 40.
    '20.11.25 1:55 PM (39.119.xxx.54)

    철학관 가보세요
    그리고 결혼을 늦게 하라는 말은 일찍 하면 이혼 할 수 있다는 말을 그렇게도 해요

  • 41. 입꾸욱2
    '20.11.25 1:56 PM (175.120.xxx.219)

    너무 뭐라고 댓글을 쓴 것 같아서...
    토닥여드립니다♡

    연애결혼커플이지만 궁합같은 걸 제 손으로 봐서 ...ㅜㅜ
    전 아주 안좋았어요. 여러곳 모두.
    그렇지만 사주와 다르게
    25년째 잉꼬부부로 잘 살고 있는
    커플이랍니다.

    새 신랑, 새 신부 잘 살겁니다.
    믿고 지켜봐주세요~^^

    마음이 개운치 않으시면
    기부도 하시도 덕 쌓으시며
    지내셔요, 모든 복을 자자손손 나눠받지 않겠습니까^^
    저도 그리 지내고 있답니다.

  • 42. ....
    '20.11.25 1:57 PM (119.192.xxx.203)

    23살이면 급할 것도 없지 않나요?
    너무 어려서 철 모르고 결혼하면, 결혼생활 더 못 참아내기도 하잖아요.

    결혼을 몇살쯤 하라는 말은 없던가요?

  • 43. ..
    '20.11.25 1:57 PM (116.88.xxx.163)

    야무진 두 젊은이 결혼해서 아주 잘 살거에요~
    재산도 불리고 가족도 불리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 될것이니 아무 걱정말고 축복해 주셔요~

    믿는 만큼 인생이 풀리더라고요~~

  • 44. ㅎㅎ
    '20.11.25 1:59 PM (175.205.xxx.212)

    제가 미혼일 때 점 진짜 많이 보는 직장동료 언니 따라 몇번 봤거든요..
    무당들마다 일찍가지 마라...이런 얘기 수도 없이 들었구요.
    그 언니는 점 볼때마다 금방 결혼한다 얘기 들었어요.

    근데 저 20대에 결혼해서 큰 탈없이 잘 살고있고.
    그 언니 아직 미혼이에요.
    심지어 그 언니는 굿도 했어요....

  • 45.
    '20.11.25 2:01 PM (175.211.xxx.169)

    제 경험 말씀드릴게요.
    저 23년전에 결혼할때 저희 엄마도 사주 많이 보시는 분이라 저 데리고 사주 보러 가셨었거든요.
    무슨 선녀인지 보살인지 하는 그 여자가 이거저거 보더니 남편이 급살맞을 사주이고, 이 결혼 생활 오래 못한다고... 그거 막으려면 큰 굿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
    엄마가 굿 하시려는 걸 제가 싫다고 해서 안하고 걍 작은 부적 하나 해서 남편 지갑에 몰래넣어줬는데, 얼마 안가 남편이 그 지갑 잊어먹고, 이불속에도 부적 하나 넣어주셨는데 그건 제가 신혼때 이불이랑 같이 빨다가 망가져서 걍 버리고....
    암튼 23년 후 지금 우리 남편 넘넘 건강하고 돈도 엄청 잘 벌어오는데 사주 진짜 대박 좋은 남편이고 저랑도 잘 맞으니 여태 잘 산건데...그 선녀인지 보살인지 다시 만나면 정말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엉터리.

  • 46. 제 주위는
    '20.11.25 2:04 PM (211.117.xxx.56)

    일찍 하면 두반 결혼 한다는 말이 맞긴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굿은 하지 마세요. 상술이 많아요.
    따님 성격은 엄마가 잘 압니다. 배려,참을성 있는 성격인지...
    늦게 결혼하란 사주는 악연이 미리 끊어져 나가기 때문이고 나이 들면서 성격이 유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결혼생활도 평탄해질 확률이 많아서예요.
    넘 일찍 하면 아무래도 젊은 혈기에 서로 욱하기도 하고...

  • 47. 에고
    '20.11.25 2:04 PM (180.230.xxx.181)

    많은 댓글중에도 있지만 좋은날 앞두고 저라면 안갔을거 같긴하네요.
    좋은 소리 들어야 본전인데 ㅠㅠ
    저도 사주 좋아해서 자주 다녔지만
    거의 눈치로 보더군요..말하며 얼굴 표정 보며 때려 맞추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그 사람들은 오는 손님 그런거라도 시켜야 먹고 살죠
    요즘처럼 먹고 살기 힘든 시기에 맘 불안해 하면 아주 딱이다 싶을걸요
    다 눈치 백단으로 그러는거니까 싹 잊어 버리세요

  • 48. ㅇㅇ
    '20.11.25 2:06 PM (110.12.xxx.167)

    어린 신부가 걱정되시겠지만
    좋은 신랑 만나서 잘살거에요
    얼마나 예쁘면 그렇게 빨리 데려갈려고 할까요
    서로 많이 아껴주고 싸우지 말고 든든한 내편이
    되주라고 하세요~

  • 49. 시가쪽 이혼
    '20.11.25 2:45 PM (125.132.xxx.178)

    시가쪽에 이혼이 많다고 했는데 정작 남편분은 원글님이랑 잘 사시잖아요. 따님도 그런 엄마아빠 닮아서 잘 살테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시가쪽 이혼 원인도 잘 아실텐데, 무작정 친가에 이혼한 사람이 많으니 우리애도 그집 핏줄이라 그럴까봐 걱정된다 이건 아니죠.

  • 50.
    '20.11.25 2:46 PM (183.107.xxx.233)

    제조카가 결혼전 (20대후반)가게를 하나 차리고싶어서
    친구한테 소개받은곳이라며 가본대요
    저랑 조카엄마인 언니도 같이갔어요
    조카는 결혼이 궁금한게 아니고 가게 차리는거 묻고싶어서간건데
    그분이
    그남자랑은 성격이 서로 불같아서 안된다
    절대 결혼하지마라더라구요
    부부싸움하면 잠깐 구부러지는게 아니라
    너네는 둘다 강해서 뚝 부러진다고
    그때는 그남자아니면 결혼 안할생각이라
    그말은 귓등으로 들었고
    가게고민만 하다 차렸어요
    그후 결혼하고
    가게는 나름 잘됐어요
    조카도 열심히 했고
    근데 이혼했어요 삼사년인가살고ㆍ

  • 51. 조조
    '20.11.25 3:20 PM (118.221.xxx.205)

    저도 결혼 일찍 했어요. 사주 보는 거 좋아해서 많이 다녔구요.
    갈 때마다 결혼 늦게 해야 한다. 빨리 하면 이혼한다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 뭐가 씌였는지 남편하고 꼭 결혼하고 싶어서 밀어붙였고. 지금이요?
    결혼한지 25년째 애 놓고 잘 살고 있어요. 행복하고, 잘 살고 돈도 잘벌고 노후도 되어 있고 걱정 없어요.
    사주 믿고 결혼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 52. ..
    '20.11.25 3:25 PM (59.14.xxx.173)

    제가 점쟁이라도 맞추겠어요.
    어린 나이 결혼이니..두번 하니 어쩌니 말..

    예전에. 사주 공부 오래하신 분이
    동양학에서 사람 운명 결정은:
    사주 관상(이 두가지는 운명적) 지리(사는 집이나 묘)
    심상 성명(요 세가지는 자기노력으로 변화가능)

    5가지로 보는거라네요.
    코로나 땜에 일거리 준 점쟁이에게 엄한 돈 갖다 바치지 마셔요.

    원글님과 딸 ㆍ사위 다 잘될겁니다!

  • 53. ....
    '20.11.25 3:44 PM (221.157.xxx.127)

    사주를 왜봐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할때나 걱정되는 마음에 보는거지 둘이 요즘 연애하면 속궁합까지 다 맘에드니 결혼하겠단건데 사주보는거 의미 없어요

  • 54. ..
    '20.11.25 4:12 PM (180.229.xxx.17)

    나이 어린 사람이 결혼한다하면 다 일찍하지마라 두번한다 그래요 이게 나이어리면 철도 덜들고 참을성도 없으니 이혼한다는 공식같은말이예요 안믿어도 되요

  • 55. ....
    '20.11.25 4:19 PM (202.136.xxx.83)

    제가 사주보면 두번 결혼할 팔자니 늦게 하라고 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두번 결혼이란게 제 성격이 옛 방식으로 살림만 할 성격이 아니란거였고, 성격이 팔자라고 사주가 그러할 뿐
    지금 남편 만나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성격대로 내 일하고 독립적으로 할 말다하고 살림하나도 안해요. 아마 이런 제 성격이면 옛날 마인드 같으면 쫒겨 날 기준?

    결국은 해석하기 나름인데 굿으로 사주가 바뀐다는
    사주 조금만 알면 헛소리구요. 차라리 종교 하나가져 기도하지
    그런 돈 쓰지 마세요.

    굿하라는 무당년들 결국은 귀신불러 사람 등처먹는거예요. 잘 사는 귀신이 왜 구천 떠돌아다니며 사람에게 붙어 살겠어요. 그런데 가지나 마세요

  • 56.
    '20.11.25 5:29 PM (122.42.xxx.24)

    원글님..저도 결혼 일찍한 편이구요..
    그떄도 뭐 봐두 결혼함 2번 이혼할팔자라고 했어요,.
    저 아직 이혼안하고 22년차 접어드네요.
    근데..많이 참고 살아서예요.안좋은건 안좋더라고요.
    살풀이같은건 하지마세요.
    그거 한다고 따님 팔자 달라지진않아요..

  • 57. 저기
    '20.11.25 6:06 PM (211.243.xxx.238)

    신점보는 친구 끊으시구요
    이거 농담아닌데요
    운명을 바꾸고싶음 종교를 바꾸세요
    지금까지 미신믿었으니까
    안믿음 되는겁니다
    그리고 엄마 마인드 많이 중요해요
    불안하게 생각지마시구
    왜 불안했던건지 생각을 해보세요
    이유가 있겠지요

  • 58. 영통
    '20.11.25 6:38 PM (106.101.xxx.169)

    살풀이는 노우 노우.
    그냥 결혼 시키지 않거나.
    나중에 이혼하더라도 재혼할 수 있고.
    재혼하고 잘 사는 사람도 많잖아요.

  • 59. 아 증말
    '20.11.25 9:40 PM (112.169.xxx.40)

    팔랑귀엄마네요.
    신내림 받은 여자가 당연히 돈벌려고 그렇게 말하죠.
    그런거 믿고 수백수천 갖다주는 여자들 보면 참 한심하던데
    그리고 나중에 이혼한다 하더라도 그게 지 팔자면 어쩌겠어요.
    팔자를 살풀이로 바꿀수 있나요?
    어리석은 생각하지 말고
    그돈으로 딸자식 결혼할때 좋은 침대나 사주세요.

  • 60. 저위에
    '20.11.25 9:44 PM (107.159.xxx.51)

    '일찍 하면 두반 결혼 한다는 말이 맞긴 하더라구요.'

    지금 예쁘게 키운 따님 결혼걱정하는 원글님에게 이런글은 왜 올리죠?
    이상한 분이시네..

  • 61. 제가 살아보니
    '20.11.25 9:52 PM (211.246.xxx.125)

    큰 틀에서 시주는 있지만 내가 어떤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는걸 알았습니다.

  • 62.
    '20.11.25 10:40 PM (218.51.xxx.9)

    좋은글 얻어가요 근데 23꽃띠에 결혼생각할만큼 남자가 괜찮은가봐요? 요즘시대에 진짜 빠르긴하네요

  • 63. ㅎㅎㅎ
    '20.11.25 11:22 PM (203.254.xxx.226)

    저는 용하다는 점집 많이 다녀봤고
    굿도 해본 사람입니다.

    신점도 보고, 역학 공부한 점쟁이한테도 봤는데..

    늦게 결혼해라..두번 결혼할 수 있다..
    는 제가 같이 간 친구들 대부분이 다 듣는 말이었고,
    그냥 하는 멘트입니다.

    아무 의미없다는 겁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굿한다고 운명이 바뀐다고요?ㅎㅎㅎㅎ
    타고난 큰 흐름은 누구도 못 바꾸고
    그 틀 안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안 좋은 흐름도 쉽게 넘기기도 합니다.

    부화뇌동 마시고
    굿 할 생각은 마세요.

    그리고..
    신점은 신이 옆에 와서 얘기를 하니
    과거, 현재는 거의 100프로 맞춥니다만,
    모시는 신에 따라, 그날그날 신빨에 따라
    미래의 예측도는 들쑥날쑥..거의 못 맞춘다 보면 됩니다.
    사람들은 과거 현재를 정확히 맞추니 그 흐름에 휩쓸려
    용하다 여기지만..
    미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은 대강 얼렁뚱땅 넘깁니다.

    굿같은 건 생각도 마시고
    그냥 두 남녀 알아서 잘 살게 지지나 해 주세요.

  • 64. ㄴㅈㄷㅈ
    '20.11.25 11:23 PM (221.152.xxx.205)

    요즘 무당들 수법!


    죽는다 망한다 이혼한다 등등 악담 퍼붓고
    고액의 부적.굿.살풀이.신내림 등을 권유하는 거에요

    예전에는 이런 무당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신 선생들이 그리 가르치나 보더라구요
    가는 곳마다 다 그래요
    굿해서 잘살 것 같음 이 세상에 못 살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다 자기 팔자대로 사는 거죠
    푸닥거리한다고 그렇게 쉽게 바뀔까요

  • 65.
    '20.11.25 11:29 PM (223.38.xxx.199)

    진짜 내딸이면 23살에 결혼 안시킬듯해요.

    정말 난 쟤 답없다 아니라면요.

    여동생 얼마전에 신점봤는데
    38살에 결혼했어야 하는데
    어쩌구 저쩌구

    28살에 결혼했는데
    잘살땐 잘살다가
    가끔 제부가 집을 나갑니다. 이혼하자고

    뭐 저러다가 계속 살면
    점쟁이말 못 믿을만이다 하겠죠.

  • 66. 윗님.
    '20.11.25 11:47 PM (203.254.xxx.226)

    ㅎㅎㅎ 그건 맞춘 게 아니죠.
    38세에 결혼시켜본 게 아니잖아요!

    그런 걸 맞다고 하면
    나도 점쟁이 하겠네요.

  • 67. 저는
    '20.11.25 11:49 PM (175.120.xxx.8)

    28에 결혼했는데 두번 결혼할 팔자고 늦게 해야 좋다고
    지금 오십 넘었는데 남편이랑 사이 좋은데.
    언제 결혼 한번 더 할까요? ㅋ

  • 68. 굿권하는
    '20.11.26 12:17 AM (180.67.xxx.207)

    곳은 제대로 된데 아니라고 봅니다
    제 지인 자기일이 잘 안풀린다고
    굿도하고 개명도하고 별거 다했는데
    바뀌는거 없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그런거 많이 해본 사람들은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고 편하게 마음 가지라고 하구요
    그런 안좋은 얘기들으면 자꾸 신경쓰게되고
    조그만일에도 곤두서게 됩니다
    안좋은 영향을 줄수있죠

    사기꾼 말에 휘둘리지마시고
    자식은 믿는만큼 큰다잖아요

  • 69. ...
    '20.11.26 12:45 AM (223.38.xxx.178)

    굿 하지 마시고 차라리 다른 종교 가지고 기도드리세요.
    절은 무속개념과 섞인 곳도 있으니 안전하게 성당 권합니다.
    말은 절대로 아무에게도 하지 마시고 그 친구도 멀리하세요.
    저 결혼 하고 나서 시어머니가 어디서 그런 소리 듣고 와서 말하는 과정에서 신혼에 서로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게 되었고 긴 시간 회복되지 않았어요. 표면적으로는 그냥저냥 잘 살긴해요. 하지만 그 인연들이 저를 병들고 상하게 한다고 느끼고, 내가 변화해서 해결하려하지만 마음 한 켠에 가시가 계속 박혀있는 것 같고, 되돌릴 수 없으니 사는거지 아이들 빼고 결혼생활 자체에 대한 행복은 별로 없어요.
    전 역술 공부 많이 한 지인이 결혼 말렸었는데 신경도 안 썼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혼은 아니지만 그만큼 감내하고 살아야한다는 뜻인 듯도 해요.
    저라면 축복해주고 기도해주고, 다만 임신은 몇 년 뒤에 하고, 직업은 가지길 권하고, 힘들면 언제든 엄마에게 오라고만 하겠어요.

  • 70. 근데
    '20.11.26 1:07 AM (118.235.xxx.152)

    둘이 싸우지않고 잘맞기는 한가요 일찍 결혼하면 아무래도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떨어져서 이혼하기쉽죠 애라도 천천히 가지라하고 둘이 잘 맞춰가라하세요

  • 71. 이혼도내력
    '20.11.26 1:19 AM (188.149.xxx.254)

    남들은 두 번도 참을걸 한 번으로도 못참고 뛰쳐나오는거죠. 가족들 중에서도 이혼하고 재혼도 했으니 이혼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도 하구요.
    그걸 끊어내려면 정말정말 부단한 노력을 해야만 할거에요.

    내가 두 번 결혼할 팔자라고 40넘어서 자식도 싫고 남편도 싫고 다 싫어서 팽개친다는거에요.
    내 사주가 그렇대요. 남편감이 두 개래요. 복이 두 개가 앞뒤로 붙어서 외롭대요.

    근데요...남편감 의사변호사 화려한직업의 좋은집안남자랬는데 어디서 정말이지...친부모도 내게 결혼 안한다할까봐 시댁직업 속였고, 아니 이걸 왜 속였을까요. 어디 말하기도 챙피한 시댁에..남편도..돈도 그닥 못벌고 그냥 한 달 생활비 벌어요.
    그 생활비도 도저히 생활 안되어서 여태 내쪽의 돈으로 더 해서 생활해왔고.
    시에미 자리가 어찌나 독한지 그 꼬라지 남편도 자신이 내세우기엔 커다래보였는지 그 값내라고...허허.
    결혼 첫 해부터 이혼수가 계속 있어왔어요. 정말 다른집이라면 벌써 이혼했을터인데...우리 친척들 누구도 이혼한 사람 없어요. 정말 없어요..시댁쪽으로도. 이혼이란건 하늘이 두 쪽 나는줄알고 그냥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오오니 어느덧 30년 세월 되었어요.

    많이 참아야할거에요. 뛰쳐나와라 하지말고,,,지혜롭게 헤쳐나가게 도와주세요.
    이혼해봤자 부부 둘 다의 손해 입니다. 이혼 별거아니지 않습니다.너무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있던사람 고쳐 쓰게하세요.

    결혼은 苦 괴로움 입니다. 그 괴로움을 견디고서 사람이 되어가는거죠. 백녀해로하는 부부중에 누구도 만족한사람 없을거에요. 그래도 그냥 살아왔기에 살았을뿐 일거에요.

  • 72. 이혼도내력
    '20.11.26 1:24 AM (188.149.xxx.254)

    차라리 결혼을 몇 년 미루는건 어떤까요.
    23세면 너무 어리기는 합니다. 아니 왜? 남자가 재벌정도쯤 되는 넘사벽인가요?

    글로 풀어 해석하는 철학원에 가 보고요. 따님의 결혼문이 언제부터 열려서 언제 닫히는지 알아보세요. 빨리 결혼할 팔자라면 지금이 결혼문 열렸다면 그 짝이 맞는 짝 일지도 몰라요.

    울 친정엄마가 무꾸리가면 맨날 내 결혼문이 30대 후반까지 열려있다고 딴 말만 하는거에요.
    이혼해도 또 남편감 나온다고 하는거죠.....ㅎㅎㅎㅎㅎㅎ

  • 73. 에구~~~
    '20.11.26 1:42 AM (39.115.xxx.201)

    굿을 하라는곳은 백퍼 가짜라고 보시면됩니다.
    예전에 저희 시어머님이 아프셔서 그게 집안에 가장 큰 우환이었거든요.
    자식들도 모두 효자라서 어머님 돌아가실까봐 걱정이 많았고,
    워낙 어머님의 존재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집안이라
    혹시라도 돌아가시면 남편들이 큰 상심에 빠질까봐
    저와 동서가 함께
    용하다고 소개받은 점쟁이를 찾아갔어요.
    어머님 성격이랑 집안분위기는 대충맞추는가싶더니
    죽은 조상의 한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올해안에 상복입겠네 하는거예요.
    굿을 하면 막을수 있다고 했는데
    20년전 그 비용이 500 만원이었어요.
    그당시 저희에겐 큰비용이라 고민고민하고있는데
    그즈음에 때마침 피디수첩인가 하는데서
    굿 권하는 나쁜 점집에대한 얘기가 나와서 바로 굿은 접었어요.
    그 이후....
    지금 저희 어머님 90 이 다 되어 가시고
    여전히 아프다고는 하시지만 잘드시고 잘걸으시고 건강하십니다.
    그당시 피디수첩에서의 내용중
    사람의 약한 마음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점쟁이는
    진짜 점쟁이가 아니다
    살면서 힘들고 어려울때
    인생중 지금이 그런때이니 이시기만 극복하면
    좋은 미래가 올거라는 희망적인 얘기,
    또는 곧 좋지 않은 일이 생길수 있으니 매사에 조심하고 겸손하라...
    등 자신의 앞날을 긍정적으로 헤쳐나갈수있게 말해주는 사람이 진짜 무속인이고 점쟁이다
    뭐 이런 얘기였던거같아요

  • 74. ....
    '20.11.26 1:45 AM (182.231.xxx.53)

    23살이면 좀 미루면 안될까요
    너무 어려요
    저도 점 보면 항상 늦게 하랬거든요
    제 기준엔 늦게 했어요 서른에
    그런데 결혼생활 동안 이혼 소리 나오게 힘들었어요
    37 이후에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점 보니 ㅡ신점
    아주 틀리진 않다고 봐요
    그런데 굿 한다고 달라지지고 않을 거 같아요
    저라면 결혼 하되 좀 늦게 하라고 할 거 같아요
    몇 년이라도 더 사귀고 만나보고요
    평생 살 사람 결정하기엔 너무 어려요

  • 75. ㄷㄷㄷ
    '20.11.26 2:14 AM (221.149.xxx.124)

    스물셋이면.. 걍 미뤄요.. 사주고 뭐고 간에 그 나이에 대뜸 결혼 안 시킴....저 같으면..
    그리고 사주 결과 찝찝하면 원래 최소 두 군데 이상은 더 보는 겁니다. 적어도 세 군데 가지고 결과 비교해 봐야 해요.

  • 76. 저라면
    '20.11.26 2:22 AM (74.75.xxx.126)

    그 살풀이 하는 비용이 얼마인지 물어보고 그 돈을 은행에 넣어놓든 현금으로 찾아서 봉투에 담아놓든 잘 보관해 뒀다가 결혼할 딸이 힘들다고 친정와서 하소연할 때 기분전환하라고 용돈으로 줄 것 같아요.

    저랑 친한 언니가 있는데 언니 어머니가 유난히 점을 믿으셔서 형부랑 연애할 때 서울시내에 유명하다는 점집 열곳을 골라서 궁합 사주를 봤대요. 열군데 다 엄청 좋다고 했대요. 재물운 자식복 백년해로 기타등등. 딱 삼년 살고 언니가 둘째 임신중에 형부가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언니 어머니가 너무 화가나서 다 좋다고 했던 그 열군데 점집을 다시 가서 궁합 사주를 봤더니 왜 죽은 사람 사주를 들고 왔냐고 하더래요. 결국 과거일이나 사람 성격같은 건 잘 맞아도 미래 일은 맞추기가 어렵다는 결론.

  • 77. ...
    '20.11.26 2:37 AM (59.15.xxx.61)

    요즘이니까 23살이 어린거지
    저희 때는 22-25살이 적령기였어요.
    27, 28살만 되면 노처녀라고 했지요.
    명리학이 나올 때는
    15살에 결혼하던 시절이 아니었을까요?
    그렇게 보면 23살도 늦은 나이에요.
    늦게 잘가는겁니다.
    다 해석 차이죠.
    그리고 요즘 이혼 재혼이 뭐 흉인가요?
    불행한 결혼이 굿 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결혼 유지하는게 행복도 아니에요.
    행복해지려고 이혼도 하고 재혼도 합니다.
    적극적인 태도라고 생각해요.
    요즘 애들은 우리와 다릅니다.
    시대의 양식에 맞게 잘 살겁니다.
    긕정하지 마시고 행복하기만을 빌어주세요.

  • 78. ...
    '20.11.26 3:39 AM (70.73.xxx.44)

    제가 그 늦게 결혼 하라는 사주 타고 나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한 당사자인데요 ... 저희 큰고모가 사주팔자 맹신하시거든요 저 남자 잡아먹는 사주라던데 ㅎㅎㅎ 아직 인생 다 산 건 아니지만 애 둘 낳고 집 장만 하고 가끔 티격태격 하지만 잘 살고 있어요 걱정 마세요
    결혼을 세 번인가 한다던 제 여동생두 남편이랑 사이 좋고 시댁 분들 좋은 분들이시구요. 사돈될 집안 가풍 사위될 사람 성품 이런 게 사주보다 정확합니다.

  • 79. ..
    '20.11.26 4:01 AM (137.220.xxx.117)

    아쿠 큰 일 앞두고 그런거 보지마세요ㅎㅎ
    특히나 무당 신점은 그냥 걸르세요

    윗분 말대로 사주는 보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요 해석하기 나름이라..
    진짜 사주 해석 잘 하는 철학관 아닌 이상
    좋은 것 만 듣고 나쁜 건 조심하는 정도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리지만 착하고 야무진 아이들이라는
    잘 살꺼에요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미래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엄마 탓 아니에요.
    그때가서 살풀이라고 할걸 그랬나 내 탓인가
    이런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 80. ㅡㅡ
    '20.11.26 4:07 AM (175.194.xxx.34)

    안 보는 게 나았을 텐데..

  • 81. 사주보다 나이가
    '20.11.26 4:30 AM (66.115.xxx.71)

    너무 어리다 싶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좀 더 사귀어보고 하던지.
    그 남자가 너무 좋은가봐요.
    정말 결혼이 그렇게 하고싶냐 결혼 전에 뭐 하고싶은거 없냐 이런 대화 정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이가 빨리 갖고싶어 결혼하는 거라면 할 말 없고요.

  • 82. 살풀이
    '20.11.26 7:02 AM (72.141.xxx.224)

    한때 점 많이 보러다닌 일인으로서 이상한 신점집은 원래 굿하라고 꼬셔요 결혼은 미루시더라도 굿은 하지 마세요

  • 83. 엄마
    '20.11.26 8:32 AM (39.7.xxx.100)

    해주세요
    돈 그거 날리면어때요
    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런데 딸에겐알리지말고요

  • 84. ...
    '20.11.26 8:53 AM (125.180.xxx.92)

    신점 보라고 꼬드긴 친구가 제일 나쁘네요
    분명 살풀이 하라고 할줄 알았을거에요
    거기 단골이라니까

    남의 좋은일에 초치는 친구 경계하시고 멀리하세요 2222

  • 85. ㅇㅇㅇ
    '20.11.26 9:16 AM (120.142.xxx.123)

    점이나 사주가 엉터리가 아니라 그만큼 잘 보는 사람을 못만났기 때문입니다.

  • 86. ..
    '20.11.26 9:30 AM (223.62.xxx.217)

    그런 점은 보지 마셨어야죠.
    가짜예요.
    괜히 돈쓰고 기분만 찝찝하게 되셨네요.

  • 87. dma
    '20.11.26 9:37 AM (118.45.xxx.153)

    다른데 몇군데 더 가보세요.

  • 88. ....
    '20.11.26 9:44 AM (122.62.xxx.194)

    찝찝하면 하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마음의 평화를위해서..

  • 89. 항상행복
    '20.11.26 11:43 AM (14.52.xxx.231)

    굿은 하지 마시고(사기)
    결혼을 미룰 수 없다면
    아이는 최대한 늦게 가지라 하세요
    근데 23에 결혼하기 참 아깝네요 ㅠㅠ

  • 90. 무당이
    '20.11.26 1:04 PM (182.216.xxx.172)

    무당이 굿해서 풀수있는게
    인생길이라면
    무당은 무당이 아니라
    보이는 신의 반열입니다
    하물며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소용없는 일이다 하지말아라가 더 많다면
    그동안 살면서 이런일을 했던 사람들이
    다 부질없었음을 겪었기 때문이죠
    괜히 돈주고 근심을 얻어 오셨네요
    무시하세요
    사업 엄청 크게하시던 친정아버지
    엄마가 다니면서 부적쓰고 살풀이하고 액땜하고
    하라는것 다 하고도 사업 실패를 경험하셨어요
    차라리 그돈을 사업 어려웠을때 보탰으면
    안망했겠다 어린마음에도 그런마음 들더라구요
    차라리 그돈으로
    아이들 결혼후에 즐거운일 만들때 보태쓰라고
    넣어뒀다 주시는게 훨씬
    결혼생활에 도움되지 않을까요?

  • 91. ㅅㅅ
    '20.11.26 1:08 PM (221.157.xxx.6)

    개명천지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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