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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19,116
작성일 : 2020-10-18 20:10:55
조심스러워 글 내릴게요
댓글은 겸허히 읽고 참고하겠습니다.



IP : 121.154.xxx.85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0.10.18 8:13 PM (106.101.xxx.46)

    끊었던 사람이에요. 동서도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일거니 그렇게 하게 두세요

  • 2. 아뇨
    '20.10.18 8:14 PM (61.102.xxx.167)

    그냥 놔두세요.

    원글님이 더 참고 살았다고 해서 동서도 꼭 참고 살아야 한다는건 없잖아요?
    그냥 그 부부가 잘 살면 그걸로 끝입니다.
    동서가 시댁식구들과 연을 끊는다면 그들 결정이니 냅두세요.

    전화해서 뭐라 하실건데요? 시댁이랑 그러는거 아니다.
    나는 너보다 더 당하고도 참고 살았는데 너는 왜 못참냐
    너도 참고 살아라. 하실건가요?

  • 3. 놔두세요
    '20.10.18 8:1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과 며느리의 일이고
    님은 냉정히 보면 제3자입니다. 가족이긴 하지만요.

    결국 님이 만난다는건 '잘 해 보자'라는 말을 하려는 거잖아요.
    '멋있다. 잘 가라. 시댁에선 이제 못 보네'라는 말 하려는거 아니고요.

    그냥 두세요.

  • 4. 아뇨
    '20.10.18 8:15 PM (211.108.xxx.29)

    그냥 님은 가만히계셔주는게 답입니다

  • 5. 뭐하러
    '20.10.18 8:15 PM (58.231.xxx.192)

    연락하고 음식싸주고 하시나요? 혼자 짐질까 그러시는지?

  • 6. 하지마세요
    '20.10.18 8:16 PM (124.50.xxx.9)

    그냥 냅두세요.
    시부모님 안보겠다해놓고 동서랑 하하호호 하겠나요.
    나중 시간 좀 지난후엔 어찌될지라도
    그냥 가만히 계세요.
    남편 아니면 생판 남 아닌가요.
    그 관계가 회의적이라 남편부모도 끊는데
    무슨 손윗동서랑 연락해요

  • 7. 아니오
    '20.10.18 8:16 PM (1.225.xxx.117)

    원글님도 동서에겐 시댁식구일뿐이에요
    그러다 이혼하면 원글님도 한몫한거구요
    원글님도 애들 할머니할아버지라 참고사는건데
    애도없고 돈도 잘버는 동서가 참을 이유가없죠
    그냥 냅두세요

  • 8. ......
    '20.10.18 8:16 PM (221.157.xxx.127)

    그냥 냅두세요 동서가 벌이가 좋고 시동생이 받들고 아쉬울게 없는데 원글님이 왜 신경쓰나요 연락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동서가 그럴만하지않다 판단할 필요가 없어요 동서는 차라리 이혼해도 아쉬울게 없겠구만요. 시부모고 뭐고 스트러스주는사람 못견디고 연끊고 차단하겠단건데요. 시부모도 안볼판에 손윗동서까지 뭐하러 자꾸 연락을하나요 전화해서 뭐라고 그러실건데요 이미 동서는 노선을 정했는데

  • 9. Mmmmm
    '20.10.18 8:17 PM (122.45.xxx.20)

    뭐하러요?

  • 10. ..
    '20.10.18 8:17 PM (14.55.xxx.220)

    아니요 저 동서보고 그러지말라고 저랑 비교해본적 없고 저처럼 하라고 할 생각 추호도 없어요
    단지 여기가 동네도 좁고 사실 동서네가 가게를 해요 아무일없듯이 사러 가는것도 참, 안가기도 참 그래서요
    전 저도 제3자입장으로 있는중입니다

  • 11. ᆞᆞ
    '20.10.18 8:17 PM (223.62.xxx.91)

    연락하지마세요. 답 없다는건 싫다는거에요. 그냥 두세요. 그리고 동서가 저러는거 님한테는 아주 유리해요. 별나디 별난 시부모에게 저보다 큰 교육은 없어요. 세상 바뀐거 알아야죠. 작은 며느리가 저리 나오면 큰 며느리한테도 함부로 못해요. 님도 한번씩 시위하세요. 동서 안오는데 나혼자 피박 못쓴다. 나도 안할란다. 툴툴거리세요. 고분고분하면 며느리가 종년인줄 알고 더 함부로 합니다

  • 12. 본인은
    '20.10.18 8:17 PM (112.145.xxx.133)

    못하는 걸 하려하는 동서에게 시기심이 있는건 아니시고요?
    원글이가 이 상황에서 할 일이 뭐가 있나요 그냥 돌아가는 걸 보고 있을 뿐이지요

  • 13.
    '20.10.18 8:17 PM (121.167.xxx.120)

    내버려 두세요
    제 삼자 입장에서 두고 보세요
    시댁식구나 남편하고 동서 얘기 하지 마시고요 개입하지 마세요
    동서가 애기도 아니고 자기 일 알아서 할거예요

  • 14. 가구
    '20.10.18 8:17 PM (220.72.xxx.132)

    그 동서는 원글하고도 끊으려하는 건데요..
    뭐하러 대화하세요.

    그냥 완전히 다 싫은가봅니다.

    원글님 입장에서 시부모님께 어케 할지만 고민하시고.
    동서랑 어케 지낼지는 생각지 마세요.
    이미 시가쪽 사람들 싫다고 선긋고 돌아선건데, 잘 지낼 방도가 어딨겠나요.

    오지도 않읏 동서 위해 음식 싸서 보내는 것도 바보짓입니다.

  • 15. 그럼 물어볼게요
    '20.10.18 8: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만나서
    뭐라고
    하시려고요?

  • 16. 그저
    '20.10.18 8:19 PM (14.40.xxx.74)

    동서가 느끼는 서운한점을 님 본위로 판단하지 마세요
    님이 나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요
    왜 싫다는 사람한테 연락하는 악역을 감당하시려는지요

  • 17. 뭐하러요
    '20.10.18 8:19 PM (221.143.xxx.25) - 삭제된댓글

    연락 안받는사람한테 자존심 죽여가며 뭐하러요.
    그렇게 하나 나가고 둘 남아 자식 노릇했는데 다행히 시부모님이 알아주셨어요.
    그 자식 빼고 얼마간 나눠 주셨어요.

  • 18. 가구
    '20.10.18 8:19 PM (220.72.xxx.132)

    동서네 가게 갈 필요도 없습니다.
    뭘 파는 집인지 모르나 그냥 다른 데에서 구매하세요.

    그게 서로 편해요.

  • 19. ㅇㅇ
    '20.10.18 8:19 PM (106.102.xxx.130)

    벌이가 동서가 시동생보다 더 좋았는데 어느누가 시어머니 심술을 받아주나요 저같았으면 훨씬전에 인연 끊었을듯

  • 20. 그리고
    '20.10.18 8:1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시댁하고 연을 끊을판인데
    거기서 보내는 명절 음식을 받고 싶겠어요.

    저라면 보는 즉시 욕지거리가 나오면서 쓰레기통에 부어버릴 것 같아요

    왜 음식을 싸 보내시나요........

  • 21. 그런거면
    '20.10.18 8:19 PM (61.102.xxx.167)

    차라리 시동생에게 넌지시 물어봐요.
    가게에 물건은 사도 되겠는지?? 그리고 와도 된다 하거든 가심 그저 물건이나 사시고
    안부인사나 하시지 다른 소린 일절 말고 오세요.
    오지 말라 하면 가지 마시구요.

  • 22. 그리고
    '20.10.18 8: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시댁하고 연을 끊을판인데
    거기서 보내는 명절 음식을 받고 싶겠어요?????

    저라면 보는 즉시 욕지거리가 나오면서 쓰레기통에 부어버릴 것 같아요

    왜 음식을 싸 보내시나요........

  • 23. 네에
    '20.10.18 8:21 PM (180.228.xxx.172) - 삭제된댓글

    아무튼 저희 동서도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절로 문제해결을 하는 동서도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 24. 경험상
    '20.10.18 8:2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원글님도 시댁과의 대소사에서
    모든것이 훨씬 수월해 지실겁니다.
    최소한만하세요.

    시간이 많이 지나면 동서하고는
    다시 연락하게 되실꺼예요.

  • 25. ..
    '20.10.18 8:24 PM (14.55.xxx.220)

    네 저도 사실 그간 동서 고민 들어주며 살아왔고.. 이번일로 많이 지쳐 있어서 다 포기했어요
    단지 가까이 사는데 형님이 되서 가게에 얼굴 보러도 안 가기가 불편했어요
    남편도 아예 가지도 연락도 말라고 했구요
    동서 결혼하려고 인사올때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요. 어찌 이리 힘든곳에 뭐가 좋아 오려할까..
    동서는 저보다 분명 야무진거겠죠?
    동서랑 만나서 할 얘기도 없었는데 마음 접어얄것 같네요

  • 26. 눈치챙겨!
    '20.10.18 8:25 PM (62.46.xxx.89)

    님도 똑같은 시가 사람인데
    시가와 연끊으면 님과도 안녕이란거 이해 못해요?
    낄낄빠빠 불난집에 부채질말고 눈치챙기고 가만히 조용히 나대지마세요.

  • 27. ..
    '20.10.18 8:26 PM (14.55.xxx.220) - 삭제된댓글

    음식은 처음부터 챙겨줄 생각이었고 서방님께 여쭤보니 싸주시라고 했어요ㅎ

  • 28. 냅두세요
    '20.10.18 8:27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시부모한테 혼자 당하는 게 억울해서
    나만 당할 순 없다는 "심뽀"로 집요하게 동서에게 연락하면
    형제들하고도 다 끊어버리겠죠.
    그리고 님이 시부모랑 연 못끊는 건 님의 문제지
    동서 탓은 아니잖아요.
    그러니 시댁에 충성하고 싶으면 혼자하세요.
    남의 집 귀한 딸은 빠져나가고 싶다니 냅두시구요.

  • 29. 냅둬요
    '20.10.18 8:28 PM (58.127.xxx.238)

    동서인생이에요 시댁과 연끊는것도
    큰동서도 시댁이니 지금은 다싫은가보죠
    동서랑 남남이잖아요 사실.
    그냥놔둬요 상관말고

  • 30. ..
    '20.10.18 8:29 PM (14.55.xxx.220)

    음식은 처음부터 챙겨줄 생각이었고 서방님께 여쭤보니 싸주시라고 했어요ㅎ
    그런데요
    댓글들 읽으며 기분이 상하네요 나대지말라니요..예의를 갖춰주세요 아무리 익명이라도요
    제가 뭐 잘못 한거 있나요? 이 상황이 난감한 형님입장이라 여쭤보는거 아닌가요?

  • 31. 낄낄빠빠하셔요
    '20.10.18 8:3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님은 친정 언니가 아니라
    "시"자입니다.

  • 32. ..
    '20.10.18 8:30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맏며느리입니다
    아들만 3형제구요 저희도 둘째.셋째며느리가 시가와 사이가 안좋아요 덕분에 얼굴보기힘들구요
    시부모님탓도 있겠지만 더큰문제는 시동생들이 성품이 아주 별로인데 시부모님이 아들들 편을 들어서 싸움이 커지는 편이지요
    그냥 두세요
    인연을 끊거나말거나 본인들 인생이지요 뭐

    저는 제 할도리만 최소한으로 하고있어
    시부모님이 제 눈치를 엄청 보고있거든요 원글님 쓰셨듯이 여자의 경제력 그거 아주 무서운겁니다

    제가 버는 수입이 남편의 네배가 넘다보니 저한테는 그야말로 아무말도 못하세요 신혼초 들들볶였던것 생각하면 뒤집고 싶지만
    애들 조부조모라 많이 봐주고있는거예요ㅜ

    순한 성격의 남편한테도 미리 말해뒀어요
    아버님 어머님이 동서들한테 하듯이 나한테 행동하신다면
    당신은 그날로 이혼이니까 알아서 당신부모님 단도리 잘시키라고

    원글님 동서도 많이 참다가 터트린거일테니까
    모른척하세요
    사실 친형제도 아니고 남 아닌가요??

  • 33. @@
    '20.10.18 8:30 PM (175.117.xxx.6)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라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동서가 돌아선 지 10년 가까이 되었는데요..
    오롯이 시댁관련 일들(제사, 봉양, 간병,문안 등등)저희 큰아들부부 몫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알아주지도 않고요..
    시부모님은 큰며느리건 작은며느리건 할 사람만 있음 되는거더라구요..

  • 34.
    '20.10.18 8:32 PM (203.81.xxx.56)

    그냥두세요
    님도 동서입장에서 시짜니까요
    그집 남자랑은 살면서 그부모는 안본다? 능력있으니
    이혼각오하고 하는 일이에요

    시부모랑 동서간에 해결할일이니 님은 떵물에 발 담그지 마세요

  • 35.
    '20.10.18 8:32 PM (125.177.xxx.203)

    동서가 님이랑 연락을 해도 문제될거 같은데요.
    형님인 님이 동서 교육 좀 시키라고 시부모님의 푸쉬들어올거 같아요.

  • 36. 솔직히
    '20.10.18 8:33 PM (124.62.xxx.189)

    원글님 눈치가 없어 보이세요. 이와중에 떡하고 과일은 뭐하려 보내시는지.... 나는 할 도리한다고 시위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 37. ㅇㅇ
    '20.10.18 8:34 PM (221.138.xxx.180)

    동서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남편들을 통해 시가와 건너건너 연결될 것일뿐.. 동서가 시부모랑 인연을 끊는다면 그런가보다.. 나와는 상관없는일. 시부모가 그런 역할을 요구해도 거절할일. 뭘 음식을 싸주고 연락하고 찾아가는지??? 왜 집안의 시다바리 역할을 자처하시려는지 이해가 안되요.

  • 38. ..
    '20.10.18 8:35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안타까워서 댓글 좀더 달자면요

    나대지말라거나 바보라거나 매너 예의는 담너머로 던져버린 댓글러들한테 너무 상처받지마세요ㅠ
    적어도 욕설까지는 안나왔잖아요ㅜㅜ

    미친x 등신 닥쳐라 쓰레기 도 있는 82입니다ㅠ

    동서한테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마음을 평안히 하세요

  • 39. 음식보내는것도
    '20.10.18 8:36 PM (203.81.xxx.56)

    이번이 마지막
    님한테 감정이 다르면 문자라도 했겠죠
    연락두절이니 냅두세요
    이번부터 안보는거면 음식 보낸건 잘하신거
    그러나 다음부턴 보내지 마세요

  • 40. ㅡㅡㅡㅡㅡ
    '20.10.18 8:37 PM (122.45.xxx.20)

    동서에게도 대접받고 싶고 여기서도 이런 댓글 받기 싫고. 앉든 눕든 자리를 봐야죠. 내용 보니 동서가 오죽하면 저럴까 싶은데 님은 그저 나한테 이러다니 부들부들 느낌.

  • 41. ..
    '20.10.18 8:38 PM (113.52.xxx.123)

    원글님과 동서는 시댁이 아니면 만날 사이가 아니죠.
    그럼 시댁 식구를 안보겠다는건
    곧 원글님과의 관계도 소원해진다는겁니다.

    원글님이 왜 연락해봐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42.
    '20.10.18 8:38 PM (112.145.xxx.133)

    와중에도 큰형님인게 중요한가봐요
    시어른들도 안본다고 하는 중인데 원글이가 큰! 형님 역할한다고 그 동서가 아 우리 큰! 형님 말씀이니 새겨듣자 하겠나요 진짜 눈치없는데다 내가 그래도 어른인데 하는 마음이 동서를 향해 있어보여요

  • 43. 근데
    '20.10.18 8:41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진짜 눈치없으시네요..

  • 44. ..
    '20.10.18 8:45 PM (180.228.xxx.172)

    진짜 눈치없으시네요....2222

  • 45. ....
    '20.10.18 8:48 PM (122.32.xxx.191)

    연락해서 뭐라하시게요? 좋은게 좋은거다 그런말 하실거면 넣어두세요
    동서입장에서는 원글님도 썩...
    그냥 내비두세요

  • 46. ...
    '20.10.18 8:49 PM (118.176.xxx.40) - 삭제된댓글

    제생각에는요.
    님이 만나보았다가는 님에게까지 불똥 튀어요.
    시댁에서 님에게 무어라 말이 나올꺼예요.
    만나봐라. 설득해봐라. 맏며느리로서 어쩌구저쩌구..
    그냥 있으세요.
    동서입장에서도 형님은.. 어차피 시댁식구예요.
    형님 만나 얘기하는거 다 시댁 들어갈껀데 뭐하러 만나겠어요. 연끊는다는거에 형님도 포함이예요.
    사이좋던 나쁘던 상관없어요.

  • 47. ..
    '20.10.18 8:5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내가 못 끊은 인연 과감히 끊어 약오른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인연 끊는다고 통보 한 와중에 보낸 음식은 시동생과 조카 준 것으로 마무리 잊으세요.

  • 48. 비유
    '20.10.18 8:53 PM (115.143.xxx.140)

    회사 관둔다고 사표 던지고 나왔는데 과장님이 자꾸 연락한다면...

  • 49. 이게
    '20.10.18 8:58 PM (221.143.xxx.25)

    말은 이렇게들 하지만 동네 이웃도 아니고 때되면 형제라고 만나서 정 나눴던게 참 허무해져요.
    그간 잘지냈던 동서면 일이 이리됐다고 말 한마디 할 수도 있잖아요.
    시부모와 문제 있어 연끊으면 그간 정 나누고 지내던 형제 조카들과도 끝장 내는게 옳아요?
    수년간 위로하며 형님 동생 지냈던 인간 관계는 너도 시짜야 이렇게 되는 거네요.
    자식중 하나가 그리 된다는건 다른 자식에겐 부담이예요.동서가 이지경이면 아들도 제 몫 하긴 힘드니까요. 다른 자식들은 그 덤탱이 나눠 가져야 하고요. 살다보면 부모니 묵묵히 참는 사람도 있고 유난히 참을성 없고 싸가지 없는 자식도 있어요.

  • 50. Zxc
    '20.10.18 9:02 PM (14.40.xxx.74)

    묵묵히 참다가 쓰러질수도 있고 이판사판 다 뒤집을 수도 있어요 참는것이 능사가 아니에요

  • 51. ㅡㅡ
    '20.10.18 9:02 PM (1.252.xxx.104)

    뭐하러 연락하시는지?
    뭐 저도 동서있고 둘이 서로 시댁과 연락두절 한적있는데
    연락안해요. 시부모님측서 연락취해보길 원하든데 절때요.

  • 52.
    '20.10.18 9:02 PM (58.120.xxx.107)

    평소에 개인적 연락하고 친하셨던 사이면 연락 하시고 명절에나 보던 데면데면한 사이이면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글고
    저희 시부모님이 이런 며느리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연을 끊는 며느리도 세상에 많다는 것을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시는 것도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맞지만

    난편분도 좀 아시고 정신 차리시라고 하세요, 다음 차례는 원글님이 될 수 있다고요,

  • 53. ..
    '20.10.18 9:03 PM (14.55.xxx.220)

    다들 그렇게 야무지게 사신가봐요. 저는 완전 눈치없는 사람이 되었군요
    다 구구절절 쓸수가 없어서 추석에 저희 아들이 아빠심부름차 가게 들리니 용돈도 쥐어주고 보낸 동서예요.
    동서랑 추석전까지 만나 얘기도 나눴었구요
    나쁜 사이도 아니라서 안타까운 마음이 커요 사실.. 동서지간으로 10여년 서로 나쁘지않게 지내왔던터라
    너무 가까이에 살고 있고,
    써주신 댓글들은 감사히 여기며 참고하겠습니다.
    제가 눈치없다는건 세상 살며 처음 82서 들어보네요.그것또한 참고하렵니다.

  • 54. oo
    '20.10.18 9:04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내 형제와 내 부모와의
    시시콜콜한 사정도 다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오십도 훨씬 넘어서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하고 놀라는 경우도 있는데

    시모와 동서 간의 사정 어찌
    다 안다고

    평가
    판단
    오지랍 대충만.

    눈치코치까지 없는
    윗 동서한테도
    오만정 다 딸어지지 않았을지...

    원글 후반부 보면
    본인이 전지전능 능궁예인 줄 ..
    시동생 운운...
    시누이 카톡 운운 내용 봤을 때
    본인이 시가 총지휘자인 줄아는 듯요.

    낄 데 끼더라도
    빠질 덴 빠질 줄도 아셔야...

  • 55. ..
    '20.10.18 9:0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로만 유추해서 답글 쓰는 걸 사이 좋은지 안좋은지 다 어찌 아나요. 글 전달이 다 안 된 걸 탓해야죠.

  • 56. ...
    '20.10.18 9:09 PM (61.253.xxx.240)

    저는 동서인데 명절도 시부모님 모시고 우리집에서 해요.

    아주버님과 시조카들도 옵니다.
    형님은 안와요.

    저한테 연락 안하고 저도 안합니다.
    시부모님 좋은 분들이고 제 할 도리 제가 하는거니까요.

    일년에 두번 명절.
    일은 혼자해서 고되지만 형님 스트레스 없어서 차라리 낫다 합니다.

    님도 신경 끊고 음식도 싸서 보내지 마세요.

  • 57. 겨울이
    '20.10.18 9:09 PM (117.111.xxx.231) - 삭제된댓글

    욕을 보내세요.
    니 꼴리는데로 해라!
    나도 나 안본다.
    내 눈에 띄면 작살낸다!

  • 58. 손위니까
    '20.10.18 9:09 PM (203.81.xxx.56)

    염려되고 같은 며느리입장이니 이해도 되니
    뭐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들수 있어요
    그런데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러다 또 사이좋아지면
    님네는 낙동강 오리알 될지도 몰라요
    이렇게 이래야 하나 저래야 하나 맘쓴건 알수도 없을뿐더러

    형님 바람나서 이혼하고 나가 독박쓴 친구가 외며느리 노릇하는데
    어이없던게 졸지에 외며늘 되서 그렇게 시부모 챙겼는데 하시는 말씀이 애쓰는 작은며느리 고생한다는 간데없고

    그래도 아들 낳아주고 갔으니 큰며느리가 고맙다고 하더랍니다

    사람이 그런거에요
    님시부모도 지금은 열나실지 몰라도 시간지나면
    걔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며 안쓰럽게 생각할수 있고
    님은 벙찔수도 있어요

    같은 며느리로서 보면 보는거고 말면 마는거에요
    동서네 일로 애쓰지 마세요...

  • 59.
    '20.10.18 9:10 PM (117.111.xxx.231)

    욕을 보내세요.
    니 꼴리는데로 해라!
    나도 니 안본다.
    내 눈에 띄면 작살낸다!

  • 60. ㅇㅁ
    '20.10.18 9:11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원글 후반부가 아니라
    원글과 댓글..

  • 61. ㅇㅇㅇ
    '20.10.18 9:1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조금뒤에 동서가게에 한번가서
    아무일없듯 대하면서
    물건 하나 사줄듯
    동서는 남이지만그래도 동지의마음이
    있잖아요

  • 62. ㅡㅡㅡㅡ
    '20.10.18 9:21 PM (122.45.xxx.20)

    괘씸한 마음 여기 속풀이나 하고 말아요. 님이 나쁘다고 비난하는게 아니예요. 더 가지 말라는거예요.

  • 63. 내가할수있다
    '20.10.18 9:2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침묵은 금이요 웅변은 은이라는 말이있어요
    세상의 얽힌 실타래를 내가 나사서 풀어야 할 팔요도 없고 나에게 그런 능력이 았다는 자.만.도 버리세요

    지금은 시간이 필요할 때압니다
    동서네 가게에 일부러 안 갈 필요도 없고 일부러 갈 팔요도 없어요
    일이 있으면 가서 그 일만 보고 오시면돱니다

  • 64. ㅇㅇㅇㅇㅇ
    '20.10.18 9:28 PM (202.190.xxx.144)

    맏며느리는 하늘에서 내리는게 맞나봐요. 원글님 마음이 어떤건지는 짐작이 돼요. 그런데 동서가 이제 시가에 오지 않겠다고 통보 한 이후 원글님이 싸 준 음식에 답례 인사도 없는걸로 보아 연락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전 동서같은 성격이라 아니다 싶으면 맺고 끊음이 확실한데 솔직히 원글님처럼 둥글둥글 좀 참을거 참아가면서 적당히 하는 분들 부러워요. 사람이 다 타고난 성격이란게 있는데 전 그런게 잘 안 돼요. 그렇게 해 볼려고 참으면 제 자신이 너무너무 불행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어느 정도 고민기간을 가지기는 하지만 어느순간 갈길 딱 정하고 제 포지션 확실히 하고 그래야 제 자신이 평화로워서 원글님처럼 살아가는분들 부러울때가 있어요. 갈등상황이 싫어서 참는게 잘 되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전 갈등상황이 되면 해결봐야 되는 사람이라 가끔 저의 이런 성격 싫을때가 있는데 그런 상황이 또 닥치면 또 똑같이 해결봐야 제 마음에 평화가 오더라구요.

  • 65. ..
    '20.10.18 9:44 PM (223.62.xxx.212)

    본문에서 속마음이 읽히는데

  • 66. ㅇㅇ
    '20.10.18 9:49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하늘이 내린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추측과, 돌려까기도 잘하네요.
    나한테는 엄청 드센 시부모가
    동서 앞에서는
    다들 이해하고 받아주는 훌륭한 분들로 돌변.ㅎ

    그간 여럿 대화도 나눠보고 했어도
    동서는 쉽게 바뀔 스타일도 아니라서
    ㆍㆍㆍ동서의 서운한 점을 제가 감히 객관적으로 판단하자면 크게 화날일도 아니고

    동서라고 시댁에 며느리로서 잘한 점도 많진 않아요..
    다들 이해하고 받아주며 살아왔으니까요

    솔직히 제가 시부모님께 마음고생하며 당한거에 비하면 비할바도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 67. 음음
    '20.10.18 9:51 PM (118.235.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답이 있네요
    님도 엄청 힘들었지만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라서
    절대 방패막이 되주지 않는 남편
    동서는 딩크라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고 남편 엄마아빠일뿐인데 동서가 경제력에 동서를 받드는 남편
    극명한 차이입니다
    원글님은 동서관계는 시부모 남편말 들으면 됩니다
    이제껏 항상 시댁일에 해왔듯이요

  • 68. 동서네가
    '20.10.18 10:02 PM (223.38.xxx.139)

    설마 연을 끊지 않을거에요.

    섣부르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다독여주세요 ^^

    마음이 여린 사람들이라 그럴수도 있답니다.

    솔직하게 얘기나눠보세요 오해는 금물 ~~~

  • 69. 님도 시짜
    '20.10.18 10:09 PM (49.174.xxx.31)

    입니다.

    님네 아들한테 용돈쥐어준건 조카니까 그런거구요.
    진짜 시짜라 다 넌더리가 나면,조카도 시짜라 싫을텐데,조카한테 박하게 하는 사람이 아닌걸 보면 동서가 그렇게 시부모한테 못하고,
    그런 사람도 아니네요.
    시부모가 너무 드세니,잘하고 싶은 마음이 점차 없어졌겠죠.

    솔직히 원글님동서의 마음이 저정도 되면,시조카도 시짜라 오더라도, 오면 오나부다,가면 가나부다하는데 애들한테만큼은 마음을 열어둔 사람이예요.모진사람은 아니라는거죠.얼마나 시부모가 모질게 했으면,그랬을까요.

    그러나 님은 시댁 형님일뿐!!
    그냥 가만 계세요.

    그속이 속이 아닐텐데,님까지 위로하는척 다가가지 마시고,형님이라고 형님노릇한다고 다가가지도 마시구요.

    그 동서는 드센 시부모에 눈치코치없는 형님까지..아마 속 무던히 썩고 썩다가,파업을 한걸거예요.

  • 70. 님도 시짜
    '20.10.18 10:16 PM (49.174.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당할만큼 당한 사람이 동서 마음을 모른다는것도 이상하네요.

    속사정을 다알수는 없지만,님도 하는 말보면 시부모편이라는것도 알아두세요.
    동서편이라면 동서가 연락한대도 오죽하면 그럴까싶지,먼저 연락할까 고민자체를 안합니다.

    시부모를 생각하기때문에,맏며느리!노릇!이 하고 싶은겁니다.

    동서가 먼저 다가오기전까지 손내밀지 마세요.
    다 싫어서 뿌리치고 떠난 사람 손을 님이 뭐라고 잡을려고 하세요?

  • 71. 님도 시짜
    '20.10.18 10:17 PM (49.174.xxx.31)

    그리고 당할만큼 당한 사람이 동서 마음을 모른다는것도 이상하네요.

    속사정을 다알수는 없지만,님도 하는 말보면 시부모편이라는것도 알아두세요.
    동서편이라면 동서가 연락을 안해도 오죽하면 그럴까싶지,먼저 연락할까 고민자체를 안합니다.

    시부모를 생각하기때문에,맏며느리!노릇!이 하고 싶은겁니다.

    동서가 먼저 다가오기전까지 손내밀지 마세요.
    다 싫어서 뿌리치고 떠난 사람 손을 님이 뭐라고 잡을려고 하세요?

  • 72. ...
    '20.10.18 10:47 PM (211.36.xxx.186)

    그 동서가 오죽하면 그럴까....란 생각.

  • 73. ..
    '20.10.19 3:53 AM (218.159.xxx.33)

    우리 동서도 연 끊었는데
    전 넘넘 이해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연락하지 않아요.

  • 74. ㅇㅇ
    '20.10.19 7:47 AM (175.207.xxx.116)

    남편도 아예 가지도 연락도 말라고 했구요
    ㅡㅡㅡㅡ
    원글은 못읽고 댓글들만 보고 추측을 하는 가운데..
    남편의 이 말에
    이번 시가는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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