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류) 곰팡이 질문입니다.
1. ..
'20.8.16 1:46 AM (211.221.xxx.234)일단 집 자체가 습한거나 단열이 제대로 안된 집이 아니면 장마끝났으니 나아질거예요. 진짜 습하거나 구조가 잘못된 집은 한겨울에도 곰팡이 천국돼요. (경험해보고 미치는줄 ㅜ) 제습기나 선풍기로 습기 날려주세요.
경험상 곰팡이 다시 나는 것들은 라탄, 나무바구니, 울소재옷 등 곰팡이 먹이감이 쉽게되는소재들이었고.. 면이나 나일론 등은 락스 희석해서 빨고 햇볕거풍 시켜주면 안생겼었어요. 조금씩 차이가 있고 100%다시 생긴다. 안생긴다 말할 수 없는 듯 합니다.
너무 비싼건 세탁소맡기거나 버릴 마음이었다면 셀프세탁후 햇볕에 거풍잠깐 시켜주세요. 저의 경우 너무 심한건 앞으로 사용하기도 비위상해서 버리고 부분씩 겉에 생겨서 닦아낼정도인 것만 추려 세탁했어요. 곰팡이 피는것과 함께 세탁했다면 살균잘해주면 될것같구요.
옷에 폈다면
가방 속이랑 나무소재 살림,소품등 다 꼼꼼히 잘 살펴보세요. 옷엔 안펴서 울집은 아니겠지했는데.. 가방, 소품등등에 곰팡이가..올해 심각하네요 ㅜ2. 원글
'20.8.16 1:52 AM (61.81.xxx.241)답변 감사합니다. 하... ㅠㅠ 월급 모아서 모처럼 기분 낸다고 장만한 옷이었는데 피눈물이 나네요. 저도 옷 가방 구두에 이 정도로 곰팡이 난리가 나는 건 처음 겪어 보네요.
3. ..
'20.8.16 1:58 AM (211.221.xxx.234)아.. 가죽 구두..계속 생기더군요 ㅜㅜ
처리잘하시고 햇볕나면 거풍 잘시켜주세요 ㅜ
그리고 욕실이나, 습기차는 부엌쪽 근처에 드레스룸 있거나 의류 놓는건 절대 금물입니다. 최대한 동선이 떨어져야해요.4. 원글
'20.8.16 2:07 AM (61.81.xxx.241)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조언도 감사합니다. 올해는 습기와의 전쟁이네요 정말.
5. ....
'20.8.16 2:19 AM (180.229.xxx.189)미니제습기 라도 돌리세요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죠
제습제랑 선풍기라도 돌리시고요6. .....
'20.8.16 3:38 AM (58.233.xxx.71)에어컨 제습으로만 돌려도 곰팡이까지는 안 생길텐데.
집에 잘 안 계시나봐요.
제습기 돌리면 지하도 보송보송합니다.7. ㅡㅡ
'20.8.16 4:07 AM (121.143.xxx.215)저 결혼 후 4년간 반지하방 살았는데
단 한번도 곰팡이 핀 적 없어요.
수해는 3번 겪었지만요.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곰팡이 안나게 관리법 연구해 보세요.
올해가 뭐 역대급으로 습한 해는 아니거든요.8. 와 진짜
'20.8.16 6:36 AM (211.36.xxx.185)곰팡이때문에 속상해서 글올린 원글님에게 자기집은 단한번도 곰팡이 핀적 없다며 관리법 연구해보라는 저 훈계질은 도대체 뭐죠? 반지하 살면서 곰팡이가 안생겼던 방법이나 좀 알려주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9. ....
'20.8.16 8:03 AM (1.227.xxx.251)제일좋은 방법은 옷장문 활짝열고 선풍기 바람 쐬주는 거래요
곰팡이 핀 옷 얼른 세탁소 맡기시고
오늘부터 옷장속으로 선풍기 돌려주세요10. 음
'20.8.16 9:13 AM (121.129.xxx.121)집이 지하실창고가 아닌데 옷과 신발에 곰팡이가 그렇게 쉽게 피지 않아요. 옷장속 옷이 그렇다면 옷장벽면이 이미 곰팡이가 가득할테고, 헹거라면 벽지안이 들떴는지 어디 바닥에 물고인곳이 없는지 의심해보세요. 제습기를 돌려야할 상황인것 같은데 이사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11. ㅇㅇㅇ
'20.8.16 9:27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물먹는 하마 제습제를 넣었는데도
곰팡이가 생겼나요?
일단 곰팡이난건 다 버릴수밖에 없어요
냄새가 나니까요12. 남편양복
'20.8.16 12:29 PM (1.230.xxx.106)소매에 곰팡이가 피더니 해마다 그 부분에 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