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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남편이랑 막말싸움이 일어났어요

ㅇㅇ 조회수 : 25,209
작성일 : 2020-08-15 21:43:24
남편이 애들이랑 몸으로 놀아주는 스타일이예요
저보다 애들이 같이 놀아달라고 하면 잘놀아주는 스타일이죠
그러다 거의 막판엔 꼭 애들을 울리구요
그러다보니 우리 초딩 5학년딸아이가 지아빠랑 몸장난을 할땐
꼭 제옆으로 와서 엄마인 날 방패삼아 지아빠랑 과격한 몸놀이를 하게되요
그러니까 절 가운데 놓고 둘이 몸으로 밀고당기고 엎치락 뒷치락이요
저는 그런 몸 놀이가 너무싫어요 왜냐면 그러다보면 제가 꼭 다치거든요
딸아이가 지아빠랑 놀다 발로 절 찬다든지 내머릴 찬다든지해서 제가 화 낸게 한두번이 아닌데 남편이란 넘은 그때만 잠깐 놀라다 시간지나면 또 절 사이에 두고 딸애랑 또 과격한 몸장난을 치는거죠
제가 도망가면 딸이 나 있는데로 와서 또 날 방패삼아 지아빠랑 장난하고 매번 그런식 ㅠ
오늘도 또 그러다 가운데서 절 사이에두고 둘이 밀고당기기 하다 딸아이 몸이 저한테로 넘어지면서 안경쓰고 스마트폰 보고 있던 제얼굴이 안경에 눌려서 큰일 날뻔 했거든요 순간 제가 너무 놀라고 아프고 화나서 딸아이 얼굴을 나도 모르게 손바닥으로 세게 때리고 그걸 보던 남편 새끼가 저더러 콧뻐를 부러드려 버라겠다고 소릴지르네요
저는 저대로 화나서 딸아이한테 또 소리지르고 화내고 남편한테 화내봤자 그인간은 매번 그때뿐 또 그럴거 뻔하구요
이거 어찌 해야할지요 남편은 한번더 손찌검하면 절 고소하겠다고 노발대발 지랄입니다
IP : 110.70.xxx.183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아
    '20.8.15 9:45 PM (110.15.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래도 아이 얼굴을 때리다니요ㅜ 너무하셨어요.

    분명 잘못은 딸아이와 남편이 했는데 저 손지검으로 님이 제일 잘못한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 2. 딸아이 얼굴을
    '20.8.15 9:46 PM (115.21.xxx.164)

    세게 때렸다면 가격한거잖아요 아무리 아이가 먼저 잘못했어도 아이를 때렸다면 님 잘못이 더 커요 남편분이 정상이에요 나도 모르게 아이를 세게 때렸다는것 자체가 말 안되요 참았어야죠

  • 3. sensitive
    '20.8.15 9:47 PM (49.168.xxx.110)

    님이 잘못한거 같아요
    아이 얼굴을 손으로 그건 진짜 잘못하신거예요
    초등5학년이면 다 컸는데..
    어떠한경우에도 폭력은 아니죠
    그것에 아빠가 화를 안내면 그게 더 이상하죠
    차라리 그럴땐 님이 방으로 들어가던지
    자리를 피하시지...

  • 4. ..
    '20.8.15 9:48 PM (222.237.xxx.88)

    애 얼굴을 때렸으니 남편이 눈이 돌아갔네요.
    애고... 좀 참으시지
    왜 애는 때려서...

  • 5. ..
    '20.8.15 9:49 PM (220.122.xxx.114)

    에고.. 왜 그러셨어요!!
    아이에게 사과하시고요..
    나도 놀래서 그랬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세요.
    변명하지 마시구요.

    상황이 눈에 그려져요. 저도 그래요.
    앞으로 너무 과격한 장난은 삼가하자고 말하세요.

  • 6. ㅡㅡㅡ
    '20.8.15 9:49 PM (70.106.xxx.240)

    그나이면 몸놀이 그만할 나이에요
    남자아이라도 만으로 일곱살만 되어도 몸놀이 레슬링 안하던데
    물론 애기땐 뭐 저도 애들때매 숱하게 코 깨지고 턱 깨지고 진짜
    몸으로 노는거 극혐이어서 애들 무섭게 혼냈어요

    딸한테 엄하게 이야기를 하세요
    뭔 다섯살도 아니고 오학년 여자애라니
    저같으면 진작에 죽빵 날렸어요

  • 7. ㅇㅇ
    '20.8.15 9:49 PM (211.36.xxx.140)

    딸 앞에서 엄마 코뼈를 부러뜨린다고 한게 님한테는 포인트가 아닌거죠?

  • 8. 그냥
    '20.8.15 9:49 PM (123.213.xxx.215)

    보통은 엉덩이정도 때리고말지 살면서 누구 얼굴이나 뺨을 때려본적 한번도 없는 저로서는 참....그것도 자식얼굴을요.

  • 9. ㅡㅡㅡ
    '20.8.15 9:49 PM (70.106.xxx.240)

    딱 조짐이 보이잖아요
    둘이 또 난리나겠다
    그럴때 미리 딸 혼내세요 가까이오면 가만안둔다

  • 10. 저는
    '20.8.15 9:50 PM (211.212.xxx.141) - 삭제된댓글

    님이 이해됩니다. 처음도 아니고 싫다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결국 또 사단을 내구요. 남편도 그런 상황이면 일단 님을 진정시킨다음에 애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해야 하는데 같이 끝장을 보겠다는듯이 님을 때리겠다고 윽박지르는 거잖아요.
    님도 잘못했지만 평소에 그들의 행동은 안봐도 뻔하네요.

  • 11. ㅇㅇ
    '20.8.15 9:51 PM (211.36.xxx.140)

    님들 ...이 엄마도 다칠뻔 했는데요

  • 12. 저는
    '20.8.15 9:51 PM (211.212.xxx.141)

    님이 이해됩니다. 처음도 아니고 싫다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결국 또 사단을 내구요. 남편도 그런 상황이면 일단 님을 진정시킨다음에 애를 때리면 안된다고 해야 하는데 같이 끝장을 보겠다는듯이 님을 때리겠다고 윽박지르는 거잖아요.
    님도 잘못했지만 평소에 그들의 행동은 안봐도 뻔하네요.

  • 13. 그리고
    '20.8.15 9:52 PM (70.106.xxx.240)

    저런 상황에서 맞으면 진짜 화나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저도 아들애가 놀다가 제 코 발로 차서
    제 코뼈 우드득 소리 난적 있는데 (아마 안으로 부러졌을듯)
    진짜 바로 손바닥 날렸어요
    그렇게 한번 혼을 크게 내야 앞으로 안해요
    님도 절대 사과하지말고 크게 혼을 내세요
    오학년이면 저럴 나이 지났어요

  • 14. 5학년
    '20.8.15 9:53 PM (113.199.xxx.48)

    아들도 아니고 딸을 저렇게 놀아준다고요?
    밑에집에서 적잖이 시끄럽겠어요
    둘이 놀기 시작하면 다른방가서 문잠그고 있어요
    한두번이 아닌거 같은데 왜 계속 방패노릇을 하시는지,..

  • 15. 댓글들
    '20.8.15 9:54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둘이 장난 시작할거 같으면
    다른방으로 들어가서 문 잠그고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버리세요.

  • 16. ㅇㅇㅇㅇ
    '20.8.15 9:54 PM (218.235.xxx.219)

    5학년이나 됐는데 그러지 말라는 엄마 말도 화도 전혀 안 먹히다니 이해가 안돼요.
    무려 5학년인데?
    평소에 엄마가 우습게 보이게 교육했나

  • 17. ㅁㅁㅁㅁ
    '20.8.15 9:54 PM (119.70.xxx.213)

    남편이 안해야죠 이제
    자꾸 그런 상황이 반복되게 만든케 아빠잖아요
    엄마뒤로 도망간 딸보다는 아빠가 혼나야해요
    누군가가 자꾸 다치는데 왜 자꾸 같은짓을 반복하나요??????

  • 18. ㅡㅡㅡ
    '20.8.15 9:55 PM (70.106.xxx.240)

    그리고 둘이 또 저러면 중간에서 흥을 깨버리세요
    뭐하냐고 저러다 너 또 다칠거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혼을 내세요

  • 19. ㅇㅇㅇ
    '20.8.15 9:56 PM (218.235.xxx.219)

    노는 건 그냥 노는 거죠.
    엄마한테 도망가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가 엄마한테 안 가면 단지 놀이일 뿐이잖아요.

  • 20. 왜 이 분더러
    '20.8.15 9:57 PM (211.212.xxx.141)

    피해서 도망가서 방에 숨으라고 하나요?남편이 자제해야죠 딱 봐도 엄마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우습게 보는 집안이네요 남편이 와이프 패겠다고 위협하는 것도 그렇구요

  • 21. 열받는거
    '20.8.15 9:58 PM (223.33.xxx.17)

    이해는 되는데 차라리 남편을 때리지 그러셨어요
    남편이 잘못한건데 왜 애를 때려요

  • 22.
    '20.8.15 9:58 PM (210.107.xxx.105)

    그렇다고 빰대기를 때린건 너무 해요

    일부러 엄마다치라고 한것도 아닌데.
    남편도
    코뼈를부러뜨려?? 어디 부인한테 감히..

    상상만해도 너무 과격한 집안이네요

  • 23. ㅁㅁㅁㅁ
    '20.8.15 9:58 PM (119.70.xxx.213)

    남편이 자제해야죠 딱 봐도 엄마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우습게 보는 집안이네요 남편이 와이프 패겠다고 위협하는 것도 그렇구요 222

  • 24. ....
    '20.8.15 10:00 PM (175.223.xxx.79)

    본인이 자식 싸대기 갈긴 건 나도 모르게고
    남편이 원글의 아동학대에 소리친 건 막말이군요
    남편이 너무 화나고 놀라서 저도 모르게 원글 얼굴 때렸으면
    이해 가능인가요?
    제발 내로남불 그만

  • 25. 저도
    '20.8.15 10:00 PM (121.166.xxx.61)

    원글님이 좀 이해되요
    아무리 얘기해도 고쳐지지 않으니 분노가 쌓이다가 폭발하는 상황이죠
    님이 좀 잘못한건 남편을 때리던가 했어야하는데 겁나서 그건 못하고 만만한 딸을 때린거
    저라면 남편과 싸우겠어요
    하지 말라는데도 계속 이러는 거 나 다치기 바라고 고의로 이러는 거냐
    평소에 내 코뼈 부러뜨리는 환타지라도 있나보다고

  • 26.
    '20.8.15 10:01 PM (101.88.xxx.137)

    저라도 화나고 그 순간 방어기전으로 되받아쳤을 것 같아요.. 너댓살 꼬마들 몸장난 아니고 성인 남자와 5학년 여자아이면 덩치나 힘도 상당해서 그 사이에 껴서 방패 역할이 된다는건 상당한 부상 위험에 처해 있는 위협적 상황인데, 엄마를 탓하는 댓글들, 남편의 반응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는데, 지긋지긋하게 하는 이 상황..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엄마가 중간에서 어디 한군데 부러져야 끝낼런지... 정말 부녀가 너무하네요.. 저라면 오히려 사과와 다짐을 받아낼 듯요.

  • 27. 모모
    '20.8.15 10:03 PM (180.68.xxx.34)

    남편이 철이좀없나요?

  • 28. ..
    '20.8.15 10:03 PM (112.140.xxx.75)

    부녀가 장난이 너무과하게하네요..
    이제는 그럴일이 없겠지만..
    아이한테 사과하고 원글님께서 그때 원글님 기분나쁜 점 얘기 하세요..

  • 29. 남편
    '20.8.15 10:04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몹시 이상해요.

  • 30. 아메리카노
    '20.8.15 10:05 PM (211.109.xxx.163)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서 저라면
    장난이 시작되면 방으로 들어가 문잠궈버리겠어요
    분명히 따라올테니

  • 31. .......
    '20.8.15 10:06 PM (175.223.xxx.79)

    아니 참던 분노가 폭발하면 때려도 되나요?
    남편이 어떤 일로 참다가 참다가 본인들 얼굴에 어퍼컷 날리면
    그때도 그런 소리 나오냐고요
    자식은 만만하니까 바로 소리소리 지르면서 뺨 올려붙이고
    남편한테는 찍 소리 못하고

  • 32. ..
    '20.8.15 10:07 PM (65.92.xxx.46)

    저 상황이 왜 엄마를 탓해야 하는 상황이죠?
    참 이해 안가네요.

  • 33. 콧뼈를 어째요??
    '20.8.15 10:07 PM (175.113.xxx.17)

    미쳤네
    조건반사로 손이 나간건데 뭐가 어째요?
    매번 누가 하나 다쳐야 그만 두는 놀이, 맘 상해야 그치는 놀이를 왜 하는건데??
    하지 말라는걸 기를 쓰고 하는 넘은 어디를 부러트려야 하는건지 물어보세요
    물론 손찌검이 잘 했다는건 아니예요.
    그 위험했던 아찔한 순간을 겪게 돼 놀람과 동시에 순간적인 분노가 치올라서 한 행위를 두고 애 앞에서 코를 어째요? 언어폭력은 괜찮답니까?
    한번만 그따위로 말하면 혀를 부러트리겠다고 하세요.

    미친 작자네

  • 34. ㅡㅡㅡ
    '20.8.15 10:09 PM (70.106.xxx.240)

    평소에 딸 붙잡고 누누히 타이르고 이야기 하세요

  • 35. ...
    '20.8.15 10:10 PM (125.177.xxx.43)

    에고 매번 그러면 빨리 딴방으로 가시지

  • 36.
    '20.8.15 10:12 PM (223.33.xxx.32)

    남편분도 따님도 잘못은 했지만
    원글님도 대응은 몸으로 하신거예요.
    온 가족이 몸을 쓰는....

  • 37. oo
    '20.8.15 10:13 PM (223.38.xxx.246)

    딸 얼굴을 왜ㅜ남편은 무서워서 못 때리고 딸한테 화풀이한 느낌이에요.
    조건반사고 뭐고 애한테는 손이 안나가야 정상이죠ㅡ.

  • 38. ......
    '20.8.15 10:13 PM (112.144.xxx.107)

    욱 하는 성질이 부부가 똑같아요.
    아무리 아파도 장난치다 그리된 걸
    애 얼굴(뺨이겠죠)을 때리는 엄마나
    그런다고 코뼈를 부러트리겠다는 아빠나...
    딸이 고대로 보고 자라서
    나중에 엄마한테 욱해서 손찌검하면 어쩌려고 그래요?

  • 39. ㅇㅇㅇㅇㅇ
    '20.8.15 10:13 PM (202.190.xxx.206)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서 저라면
    장난이 시작되면 방으로 들어가 문잠궈버리겠어요
    분명히 따라올테니22222

    제발 부탁인데 말 안듣는 아이와 남편이라면 말로 해결보려 하지 마시고 물리적 상황을 그런일이 안 일어나게 만드시길 바래요. 이게 뭐에요? 엄마는 애 뺨때기 날리고 아빠는 애 앞에서 엄마한테 과격한 말 하고...
    말로 해결보려 하지 마세요. 말이 사람따라 해석이 다 달라요.

  • 40. 헉..
    '20.8.15 10:13 PM (101.88.xxx.137)

    위에 분노가 폭발되면 때려도 되냐는 분...
    엄마가 다쳤잖아요.. 5학년 딸아이 몸무게에 안경 낀 얼굴이 눌려서 아프고, 안경이 깨졌나면 큰 일 날 수 있는 이란 상황에서 본능적인 방어, 공격이 나온거죠.. 물론 분노의 감정도 있었겠지만요.. 이렇게 안하고 그냥 아파하고 말았으면 그 부녀는 엄마의 외침을 무시하고 계속 했을 것 같네요. 오히려 한번 이렇게 학 터뜨리신게 잘 하신것 같아요

  • 41.
    '20.8.15 10:14 PM (124.54.xxx.37)

    이해가 가는데 ㅠ 아무리 애라도 그렇게 엄마가 싫다하면 하지말아야죠 얼굴위로 넘어지는게 얼마나 아픈데 애는 것도 예측을 못하는거잖아요.사실 남편싸다구를 때렸어야죠.그것만큼 아프다고.하지 말라하지 않았냐고.내말은 들은척도 않고 나만 맨날 얻어맞는다고.애고 남편이고 잘못했어요

  • 42. 이해
    '20.8.15 10:17 PM (119.71.xxx.60)

    원글님 짜증나실만 한데요
    너무 과격한 몸놀이 아무리 장난이라도 싫어요
    그러다가 다치거든요

  • 43. 에구
    '20.8.15 10:19 PM (115.91.xxx.18) - 삭제된댓글

    같은글 읽고 다르게 해석할순 있지만
    이분은 작정하고 자식 싸대기를 때린게 아니라
    신체적 공격을 불시에 당하니까 방어적으로 손이 나간거에요
    스트레스가 극대화되니까 힘조절이 안된거구요
    저도 남편분에게 화가 나네요,,아이를 일부러 도발하고 위험한 상황을 유도하고 있으면서
    자기는 잘 놀아주는 아빠,엄마에게 막말하면서 애들을 위해주는 아빠라고 착각하는 거죠
    이런건 무슨 상담 프로그램 없나요ㅠ
    (간혹 여자아이 노는거라 별거 아니라는 댓글도 있는데
    이건 그냥 망아지 뒷발길질과 비슷해요, 절대 약하지 않을겁니다ㅠ)

  • 44.
    '20.8.15 10:21 PM (58.151.xxx.126)

    초반에 못하게 하거나 자리를 피하세요
    폰 보면서 가만히 있으니까 해도 되나보다 하겠지요

  • 45. 5학년 여자애하고
    '20.8.15 10:22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아빠가 그러고 노는게 더 이상해요.
    부녀 성향이 둘 다 뭔가 비정상적으로
    보여요.

  • 46. 원글님
    '20.8.15 10:22 PM (39.124.xxx.90)

    솔직히 말해보세요
    딸아이 빰 때린거 처음이신가요?
    아무리 놀래도 아이 따귀를 때린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해보지도 않았어요
    차라리 등짝이나 머리통을 짝 때릴수는 있어도...
    평소에도 딸아이 뺨 때리거나 해서
    남편이 더 폭발한건 아닌지싶네요...

  • 47. ㅡㅡㅡ
    '20.8.15 10:24 PM (222.109.xxx.38)

    이해는 가는데 남편한테 나는 화풀이를 딸한테 한거네요. 남편에겐 못하고.
    딸에게 사과하셔야할듯요. 그리고 딸에게 그런건 미안하지만
    그 화. 니한테 난거라고 분명히 남편한테 한 번 더 말하시고요 못 알아먹어도요.
    애가 무슨 죈가요.

  • 48. ..
    '20.8.15 10:29 PM (39.118.xxx.86)

    그런 장난 넘 싫죠! 저도 7세아들이랑 남편이 그러고 놀다가 저 치면 순간적으로 욱해서 진짜 욕이 다 나와요, 그런장난 자체를 못하게 하세요 .

  • 49. 지금
    '20.8.15 10:30 PM (223.33.xxx.32)

    아이가 중간에서 어찌할바를 모를겁니다.
    자기때문에 부모가 다툰다고 느낄때
    가장 죄책감을 느끼고
    힘들다고해요.

    아이 케어가 먼저예요.

  • 50. ...
    '20.8.15 10:33 PM (175.223.xxx.79)

    폭력은 폭력이고 아닌 건 아니예요
    뭘 이러니 저러니 합리화를 하고 앉아있어요

    감정조절 못했다 엄마가 안경이 깨지는 줄 알고 너무 놀랬다
    다행히 이번엔 아무일 없었지만 알이 깨졌으면 실명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너한테 소리치고 때린 거 너무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마
    그런데 엄마는 이런 위험한 상황 싫고
    다들 다칠 수 있으니까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다시는 이런 장난 하지 마라
    그렇게 말로 표현해야지

    뺨따구 갈기고 소리소리 지르면
    아이는 아빠랑 놀다가 엄마한테 갑자기
    굴욕적으로 얻어 맞았다는 기억밖에 없지
    지침은 멀리 빠지죠

    과격한 장난을 치면 타인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
    타인을 다치게 하는 건 절대 안되는 거야
    조심해야 해를 가르치기 위해서

    자신은 아이의 얼굴을 때리고 소리질러서 가르치나요?
    어불성설이죠

    이건 가르침이 아니라 그냥 놀래고
    승질나서 애한테 분풀이 한 겁니다
    솔직해지자구요

  • 51. 잘한건데
    '20.8.15 10:34 PM (39.7.xxx.147)

    진작 딸 족방날렸어야했어요
    아빠가뭔잘못
    지놀이에 엄마방패삼은게더잘못 남편도 딸하고만놀면 심하게안해요
    지딸다치니

  • 52.
    '20.8.15 10:35 PM (106.101.xxx.151)

    똑똑한 사람 많네요.

  • 53. ..
    '20.8.15 10:42 P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아이 얼굴을 때립니까?
    어찌됐건 둘은 장난하고 기분좋고 웃고있던건데
    아무리 짜증났어도 딸 얼굴을 때려요?머리도 아니고?
    완전 깜놀인데 이 와중에 남편 막말에만 열받는다니..
    딸 얼굴 맞는걸 보고 얼마나 열받았으면 고소한다는 소리까지 하겠어요?
    얼굴은 머리 맞는거하고는 완전 다른겁니다.
    에효....
    댓글 남편 보여주지는 않겠네요 보아하니.

  • 54. ...
    '20.8.15 10:49 PM (61.75.xxx.114)

    진짜 무식하네요
    아무리 회나도 어떻게 얼굴을 때려요
    평소 습관적으로 패는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행동이...

  • 55. 때리더라도
    '20.8.15 10:5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폄을 후려쳤어야지
    어린 딸 에게 화풀이 하샸어요

    남편은 무섭고 딸은 만만 하던가요?

  • 56.
    '20.8.15 10:52 PM (114.203.xxx.133)

    딸이 불쌍하네
    오늘 엄마 손바닥으로 얼굴 맞은 거
    평생 기억할 겁니다.

  • 57. 때릴거면
    '20.8.15 10:5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 빰따구를 후려쳐야죠
    원흉은 남편인데 딸에게 화풀이 하셨어요

  • 58. Stellina
    '20.8.15 10:54 PM (87.2.xxx.189)

    아이고 원글님아,
    아빠가 아이들과 장난하고 놀아주는 것이 얼마나 화목한 분위기인데
    엄마가 두 사람 실수로 아프다면서 아이를 때리다니 너무 하셨네요.
    제가 님 남편이라도 순간 분노하고 소리지르겠어요.
    아이와 아빠가 이제 그렇게 놀지 말라는건지요.
    저희 사남매도 어릴 때 아버지와 레슬링 하면서 놀았고,
    막내는 마지막에 꼭 울었지만...ㅎㅎ
    정말 행복하고 그리운 추억입니다.

  • 59.
    '20.8.15 10:5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아랫층 사람들이 불쌍....

  • 60.
    '20.8.15 10:59 PM (61.79.xxx.99)

    몸놀이 그만하고 이제 보드게임 하자 하세요..
    그리고 딸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때리신건 좀.. 아이한테 사과하셔야 할 듯해요..

  • 61. 때릴거면
    '20.8.15 11:0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분에게 화나요
    다음번에 또 그렇게 아이와 아내를 놀이
    핑계로 위험에 노출시키면 조용히 일어나셔서
    티비 를 깨 뷰셔 버리세요

  • 62. ..
    '20.8.15 11:01 PM (180.230.xxx.90)

    남편 잘못이 제일 크죠.
    엄마가 순간 화나고 놀라서 그 동안 참았던 화가 폭발한건데
    거기대고 미안한 마음은 없고 코뼈를 부러 뜨린다고요?
    미친놈 같아요.
    엄마도 잘한건 아니지만 남편 대응이 너무 감정적이에요.

  • 63. 당신 잘못
    '20.8.15 11:17 PM (74.133.xxx.178)

    님보다 잘 놀아주는 아빠가 딸아이랑 놀다 그런건데 아이 뺨을때리다니...헐입니다.

  • 64. ..
    '20.8.15 11:17 PM (182.217.xxx.244)

    남편은 미련하고
    원글님은 독하고 야멸차네요.
    애가 누구를 배워야 할까요?

  • 65. ㅎㅎㅎ
    '20.8.15 11:17 PM (95.223.xxx.87)

    댓글 성인들 나셨네요.
    작정하고도 손이 나갈 상황이네요.
    남편이 제일 이상해요.

  • 66. ....
    '20.8.15 11:24 PM (39.124.xxx.77)

    같은 상황이 자꾸 반복되면 정말 화나고 짜증나고 폭발할거 같아요.
    하지만 화내야 할 대상은 딸보다는 남편같은데..

    포인트는 남편한테는 화도 못낸다는거죠..
    남편한테 화내면 그때뿐 또 그럴까바 화를 안내고 대신 약자인 딸에게 그런거잖아요.

    그리고 남편은 자신이 한 행동은 생각않코
    아내한테 코뼈를 부러트릴거라는 협박하는 남편은 잘한 행동인지요..
    아내가 매번 그리 당하는거 싫다고 분명 표현햇을텐데..
    아내감정이나 의사는 지속적으로 개무하고 있었던건데요..

    이번을 계기로 다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원글님을 두고 몸놀이하는 행위)
    두사람에게 인지를 시켜야하겠네요..
    딸에겐 사과하고
    남편에겐 본인의 내지른 과격한 말을 인지시켜야하는데
    남편의 그말자체에서 이미 아내를 무시하고 있는듯해서..
    그 어떤 말도 남편에게 먹힐지 의문이긴하네요..

  • 67. 참...
    '20.8.15 11:59 PM (112.145.xxx.133)

    부부 사이는 좋은가요
    모녀 사이는 어때요
    이런 에피소드로 드러났지만 이미 부부 사이도 모녀 사이도 문제 많아 보여요

  • 68. ...
    '20.8.16 12:11 AM (172.58.xxx.222)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뻔한 새우가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 가지고
    고래가
    너 다음에 한번 더 꿈틀거리면
    가만 안놔둔다...
    고 그러는거 잖아요.

  • 69. 엄마가
    '20.8.16 12:13 AM (112.145.xxx.133)

    딸 뺨 때리는게 새우가 고래에게 꿈틀한건 아니죠 근데

  • 70. 잘했어요
    '20.8.16 12:26 AM (61.84.xxx.134)

    다시는 못그러겠네요.
    계속 딸애에게 무지 화난 티 내시구요.
    그 딸아이 안고쳐주면 밖에서도 그런 장난 칠 확률이 높아요.
    그런 친구 극혐인데...
    집에서 단도리하는게 맞죠.

    그렇게 맞고도 또 그러면 님 딸은 구제불능입니다.
    그게 무슨 놀이인가요?
    수준 떨어지게...

  • 71. 댓글 왜 이럼?
    '20.8.16 12:44 AM (1.238.xxx.39)

    엄마를 방패 삼는다는건 딸이 아빠를 상대하기 힘에 부친거죠.
    딸이랑 아빠에게 너희들 바보냐고?? 거친 몸장난 금지라고 하세요.
    그러다 진짜 누구라도 부러지는 꼴을 보아야 정신을 차리려나??
    남편에게 말하세요.
    딸 때린것 속상하다고 님에게 폭력을 행사하겠다니
    누구에게도 사과하지 마시고 너희들 또 그러면 모지리들로 알겠다고 하고 밥도 차려주지 말고 쌩하게 외출해 버리세요.
    그게 무슨 놀이????

  • 72. 댓글 왜 이럼?
    '20.8.16 12:46 AM (1.238.xxx.39)

    시작은 늘 남편일테니 그 인간이 젤 문젠데 딸도 학습해서 그걸 계속 받아주니 문제..

  • 73. 111111111111
    '20.8.16 1:02 AM (58.123.xxx.45)

    전 한번이야기해서 못고치면 몽둥이 들어요

  • 74. 남편X
    '20.8.16 1:19 AM (175.208.xxx.235)

    남편X 콧대를 부러뜨리세요!
    너만 딸있냐? 나도 울 부모님한테는 귀한딸이다! 하세요.
    사람이 다칠정도로 노는건 노는게 아니라 폭력이라고 남편, 딸아이에게 가르치세요!
    사과는 남편분에게 원글님이 받아야죠.
    남편분이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없으니 결국 아이가 희생되는겁니다.

  • 75. 어휴
    '20.8.16 1:26 AM (223.38.xxx.237)

    저같음 슬슬 시작한다싶음 나 건드리지 말라고 정색하고 방안에 들어가서 문잠궈버릴텐데.. 왜 알고도 그 상황에 그냥 계셨어요.. 안타깝네요.. 모르고 당한거면 님이 이해가 되지만 몇번이나 그러셨다면 ..하아.
    아이도 놀랬을거에요. 뺨을 맞은 기억은 아마도 평생 갈거에요. 남도 아니고 엄마한테 맞았으니. 그거에다가 아빠가 엄마의 코뼈를 부러뜨리겠다고 했으니 그것도 엄청 놀랐을거에요..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 매듭을 잘 풀고 모두가 남는 감정없이 잘 해결할 일이 중요해졌네요.

  • 76. 에혀...
    '20.8.16 1:36 AM (39.117.xxx.231)

    이 집엔 어른이 한 명도 없네요...

  • 77. 87.2님
    '20.8.16 1:47 AM (211.245.xxx.178)

    엄마는 싫다잖아요.
    지들끼리 치고박고 부러지든 뭔 상관이요.
    몇년간 시달려온 엄마가 행복해보이나요?
    전 아빠랑 애가 너무 이상한데요.그리고 아랫층에서 안시끄럽대요? 엄청 시끄러울거같은데. . .

  • 78. 남편을 잡아야죠
    '20.8.16 2:23 AM (58.127.xxx.238)

    딸은 아직 어리니 재밌으면 그럴수 있는데 남편은 나이먹을만큼 먹어서 왜 저런대요?
    저라면 남편을 후려쳤을거에요. 남편은 어렵고 딸은 만만해서 분노가 딸에게 향한거 아닌가요?
    남편을 잡으세요. 남편을.

  • 79. ...
    '20.8.16 2:25 AM (218.152.xxx.70)

    다들 애 때렸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엄마가 하지 말래도 아랑곳 없이 엄마를 아프게 할때,
    같이 아파보라고 한 대 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80. ..
    '20.8.16 2:26 AM (175.119.xxx.68)

    딸아이 2차성징 시작되지 않았나요
    아빠랑 이제 거리 둬야 할때잖아요 잘못하다 터치하면 어찌할려고요
    둘이 또 그러면 어디 들어가서 문 잠그세요

  • 81. 남편놈
    '20.8.16 2:27 AM (125.180.xxx.243)

    싸다구를 먼저 날렸어야죠
    이미 여러번 위험한 상황이 있었고 경고를 했는데
    또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이건 남편부터 확 죽여놨어야죠.
    애도 참 어지간하네요.
    엄마가 그리도 진저리치게 화내면 그만 할 법도 하건만.
    5학년이나 됐으면 자제도 할 나이 아닌가요?

  • 82.
    '20.8.16 2:55 AM (122.46.xxx.24)

    남편놈 잘못이죠.
    아이도 잘못하면 뺨 쎄게 때려야 합니다.
    무조건 안 때리는게 교육 아녜요.
    옳고 그름,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못할 땐 체벌은 반드시 필요~!
    그걸 안 하니 요즘
    인간쓰레기들이 사방팔방 사회진출을 하잖아요.

  • 83. 댓글들 이상
    '20.8.16 5:59 AM (211.176.xxx.111)

    원글을 탓하는 댓글이 많아서 제가 글을 잘못 읽었나 했어요. 원글을 사이에 두고 두 부녀가 자주 몸싸움 놀이를 하면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 같고, 더구나 아이가 넘어지는 상황이 원글이 크게 다칠 수 있었고. 순간적으로 한대 때릴 수 있지 않나요. 남편분이 욕하고 소리지르는거. 참나원. 어이없습니다. 원글 탓하는 댓글들도 어이없네요.

  • 84. dd
    '20.8.16 6:27 AM (39.114.xxx.55)

    대체 원글님이 잘못한게
    뭐에요. 남편들 하지말란 말 귓등으로 안 듣고 일일어나면 혼자 버럭하죠.
    애가 5살도 아니고 초딩5학년이면 말귀 알아들을 나이잖아여.
    엄마도 이렇게 아팠다 알 나이라구요.

  • 85. ...
    '20.8.16 6:32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이고 정말 이상해요.

    원글님이 욱한것, 때린 것은 아이에게 사과하고 설명해야 겠지만
    반사적인 행동이었다는 것, 그동안의 복합적이고 누적된 스트레스가 작용한 순간적이고 방어적 기재에 의한 행동이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누가보나 명백히 이해되는 상황이죠.
    결국 아이에게도 원글님에게도 안좋은 상황을 만든 것의 심각한 원인재공자가 남편인데, 본인 행동이나 잘못을 이해하거나 성찰 가능한 사람 같아보이지는 않네요.

    딸도 잘못 했지만 이건 아빠의 잘못이 크죠.
    엄머와 아빠가 균형을 이루고 엄마가 제대로 존중받는 양육,가정환경이었다면
    몸싸움에 엄마을 끌어들이거나 도구로 삼는 듯한 행동이 잘못되었다, 또는 엄마는 위험한 상환 여러번 당해 싫으니 놀려면 엄마 피해서 해라, 라고 했을때 아이가 이걸 수긍하거나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을 거에요.

  • 86. ...
    '20.8.16 6:33 AM (221.138.xxx.139)

    남편이 문제이고 정말 이상해요.

    원글님이 욱한것, 때린 것은 아이에게 사과하고 설명해야 겠지만
    반사적인 행동이었다는 것, 그동안의 복합적이고 누적된 스트레스가 작용한 순간적이고 방어적 기재에 의한 행동이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누가보나 명백히 이해되는 상황이죠.
    결국 아이에게도 원글님에게도 안좋은 상황을 만든 것의 심각한 원인제공자가 남편인데, 본인 행동이나 잘못을 이해하거나 성찰 가능한 사람 같아보이지는 않네요.

    딸도 잘못 했지만 이건 아빠의 잘못이 크죠.
    엄머와 아빠가 균형을 이루고 엄마가 제대로 존중받는 양육,가정환경이었다면
    몸싸움에 엄마을 끌어들이거나 도구로 삼는 듯한 행동이 잘못되었다, 또는 엄마는 위험한 상환 여러번 당해 싫으니 놀려면 엄마 피해서 해라, 라고 했을때 아이가 이걸 수긍하거나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을 거에요.

  • 87. Qq
    '20.8.16 7:16 AM (221.140.xxx.80)

    애가 해도 너무 아프면 손 날라가죠
    저런정도면 애랑 아빠랑 똑같이 해줘야죠
    처음도 아니고

  • 88. 어휴
    '20.8.16 7:34 AM (210.117.xxx.5)

    글만봐도 상황이 그려져 짜증나네요.
    그런 놀이할때는 다른방으로 가서 문잠그세요.

  • 89. ..
    '20.8.16 8:21 AM (211.108.xxx.185)

    즤집 남편도 장난이 심한데
    몸무게가 80키로 저는 40키로...
    보면 장난친다고 침대로 확 패디기치고
    몸 날려서 위에서 체중 다 실어서 눌러요
    요전에도 담들려서 지금 3일째 숨쉴때
    움직일때마다 아파서 고생중이에요.
    말해도 말귀를 못알아쳐먹어요.
    자기는 장난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내가 이상한거에요
    20년 그짓 당해서 그런지 가슴뼈도 한쪽이
    솟아 올라왔어요.
    이 정도면 폭력으로경찰에 신고해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이 괴로운걸 몰라요

  • 90.
    '20.8.16 8:30 AM (211.224.xxx.157)

    남편 말뽄새보니 폭력적이고 평소에도 아내 무시하는 남편. 아이도 그런 환경서 커서 엄마무시. 아무리 장난하다 그런거라지만 발로 엄마 머리나 몸을 차서 엄마가 다친적이 여러번 있다는건 엄마 알기를 우습게 아니 저러는거죠. 초등 5학년이면 다 컸어요.

    남편,애 다 이상해요. 남편심리가 애한테 전이돼서 엄마무시하고 남편이 님한테 폭력쓰듯 폭력쓴거 같은데요. 일부러 저러는건 아니겠죠?

  • 91. ph
    '20.8.16 9:15 AM (175.112.xxx.149)

    우와~~

    그려지는 풍경이 ᆢ완전 신체적 에너지 주체 못하는
    폭력 가정

    딸 아빠 엄마 모두 똑같은 에너지 ㅠ

  • 92. ..
    '20.8.16 9:54 AM (223.39.xxx.168)

    순간적으로 그렇게 당하면 너무 화가나서..그럴만하죠.
    근데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아이를 때린것은 원글님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남편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에요. 순간적으로 너무 아프고 해서 거의 반사적인 행동으로 그런건데..남편의 비난은 속상하죠.
    매번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에 대해 딸과 남편에게 다시한번 정확하게 얘기하기전에 원글님이 딸에게 먼저 때린부분에 대해 사과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런다음 남편에게는 사과를 받아야하고요.
    인생살아보니..아이들에게 화내면서 얘기하는건 전혀 전달이 안되더라고요. 아이들은 펙트는 기억하지 않고 엄마가 화낸것만 기억하죠.
    그리고 님 남편은 그래도 아이들과 잘 놀아준다면서요. 좋은 남편은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일것 같아요.
    기운내시고 잘 해결했음 좋겠네요.

  • 93. 아이가
    '20.8.16 9:58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노는걸 좋아하니 남편이 놀아주는건데

    아빠닮아 그런과격한 운돌을 좋아하는 딸이 미웠던참에
    마치 남편뺨을 때리듯 오바한게 아닌지..

  • 94.
    '20.8.16 10:19 AM (222.103.xxx.218)

    초5면 12살인데 애가 어디 모자란가 싶을 정도로.....
    그걸 다 받아주는 남편도 이상...
    화난다고 손올라가는 님도 이상... 콩가루 집안

  • 95. 방어기제로
    '20.8.16 10:21 AM (221.157.xxx.193)

    방어기제로 딸을 밀치는 정도만 이해되죠.

    딸 빰을 조준해서 날리는 것은 폭력이죠.

    원글님은 딸에게 사과하세요.

  • 96. ㅇㄱ
    '20.8.16 10:22 AM (122.42.xxx.238)

    무슨 5학년이나 되는 딸이랑 그런 몸장난을 하나요..
    원글님 이해하고 잘못한거 없습니다..
    남편분이 이상해요!

  • 97. 이상
    '20.8.16 10:29 AM (121.190.xxx.138)

    우리 딸고 5학년이에요
    둘째가 초 저학년인데 남아고요
    둘째랑도 몸놀이 줄이는 판국에
    님 남편이 판단이 미숙하다 싶어요
    다 큰 딸래미랑 무슨 ....
    보드게임이나 배드민턴 정도면 모를까..

    하지 말라고 수십 수백번 경고하셨죠
    딸한테 손 나간건 일단 사과하셨을 듯 하고...
    님편이랑 한 판 하셔야겠는데요
    남편 말하는 4가지 하고는....
    누가 잘못했는데....
    진짜 너무 싫네요

  • 98.
    '20.8.16 11:40 AM (175.199.xxx.109)

    다섯살도 아니고 12살이 아빠랑 몸으로 논다구요? 아빠가 제정신인가 싶네요ㅡㅡ 거기다 엄마가 싫다는데 중간에 놓고 그러는거 폭력이예요 싫다잖아요

  • 99. ㅡㅡ
    '20.8.16 11:50 AM (223.39.xxx.222)

    강자아 아빠는 차마 어케 못 하고
    약자인 딸을 친거네요
    딸 얼굴을 손바닥으로?
    상상도 못 해본 일이네요 아무리 화가낟ᆢ
    그러기 쉽진 않을텐데...
    남편 몫까지 딸이 님의 감정 쓰레기통 된거네요
    꼭 사과하세요
    저같아도 신고 얘기 나옵니다

  • 100. ffff
    '20.8.16 12:47 PM (218.235.xxx.219)

    여자 잘못이 분명해도 남자가 손 날리는 순간 여자 잘못은 하나도 없게 돼는데
    성인 여자와 5학년 짜리 여자에선 둘 다 여자니까 남편놈 개새끼인 건가요?

  • 101. 뺨을 때렸나 보네
    '20.8.16 1:45 PM (203.254.xxx.226)

    그건 잘못이고.

    엄마 사이에 두고 몸장난.
    너무 짜증나겠어요.

  • 102. ..
    '20.8.16 1:55 PM (58.121.xxx.215)

    우리엄마 생각이 딱 나네요
    친정엄마가 저런식으로 절 싸대기 때리거나
    머리쥐어뜯은게 부지기수였는데

    근데 전 장난치다가 맞은건 아니고
    엄마가 아빠랑 싸우다가 휙 돌아봤을때 내가 눈에띄면
    너잘걸렸다 분풀이대상으로
    힘빠질때까지 때렸던건데요
    원글님 딸
    5학년인데 그런 몸놀이?를 아빠랑 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다섯살 아니고 5학년이예요?

    어쨌든 저는 친정엄마와 의절하다시피하고 삽니다
    신체적학대만이 원인은 아니지만요

    원글님은 딸에게 꼭 사과를 하셨으면 해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사과와 함께
    다시는 그딴 과격한 몸놀이는 하지않겠다는 다짐 받아두시고요

  • 103. ..
    '20.8.16 2:23 PM (39.7.xxx.144)

    몸으로 놀아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너무너무 과격하네요, 가족이 다

    원글님 억울해도
    딸 얼굴 때리는 엄마는
    이해불가에요.
    부녀놀이는 이제 멈출 때구요.

  • 104. 어휴
    '20.8.16 3:47 PM (182.224.xxx.119)

    5학년 딸아이랑 과격한 몸놀이. 절레절레. 성숙한 아이라면 성인 몸피 비슷할텐데 잘못 나한테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진짜 아프죠. 그걸 그만하라 해도 매번 그랬다면 실제 내 몸 아픈 거랑 감정적 화랑 합쳐져서 욱할 만해요. 남편은 지 한 짓은 안 보이고 님을 무슨 아동학대범 취급한답니까. 그리 딸 아끼면 애초 그럴 상황을 안 만들어야죠. 매번 고만해라 해도 또 하고 또 하고 반복한 거 같구만, 말귀보다 발이 빠른 영유아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래요. 5학년 딸이랑 몸으로 놀아주는 것도 흔치 않고요.
    딸 앞에서 엄마한테 코뼈를 부러트리겠다니, 차라리 홧김에 얼굴 한대 맞는 게 낫지, 이 언어폭력이 더 어마어마하네요. 물론 얼굴 한대 잘했다곤 할 수 없지만, 서로 마주보고 막 정색하고 싸다구 날리는 거와는 다르니까요. 아이에게 사과는 하셨음 좋겠고요.

  • 105. ㅇㅇ
    '20.8.16 4:03 PM (221.150.xxx.35) - 삭제된댓글

    5학년 씩이나 돼서 몸싸움 놀이 좋아하는 거 괴상하고
    몸싸움이 그렇게 좋고 재밌으면 지가 다 감당해야지
    지 몸 아프기는 싫어서 엄마는 아프거나 말거나 방패 삼는 딸... 참 이기적이고 엄마를 하찮게 여기네요.
    아빠가 코뼈를 부러뜨리겠다는 둥 엄마를 함부로 대하니 딸도 배워서 똑같이 하는 겁니다.
    둘이 몸싸움 놀이하며 한창 즐거웠는데!
    엄마는 다치거나 말거나 방패 역할이나 해주면 되는 존재인데!
    엄마가 불쑥 흥을 깨버린데다 얼굴까지 때렸으니 둘 다 아주 화가 많이 났겠네요.
    날 때린 엄마, 화 내며 복수해준 아빠를 보며
    딸은 또 아빠와의 유대감은 공고히 하고 엄마는 미워하게 되겠죠.
    그러니 엄마는 아프거나 말거나 방패 삼고 아빠와 하하호호 몸싸움 놀이는 계속 되는 겁니다.
    딸, 남편은 지들만 재밌으면 남은 다쳐도 상관없는 이기주의 극치.
    님은 님보다 힘센 남편은 무서워서 못 건드리고 힘 약한 딸만 때리는 강약약강.
    딸, 남편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종자들이면
    몸싸움 놀이 났을 때 아예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든지 나가버리든지 못 오게 하세요.
    님이 억울한 건 당연한데
    지금처럼 대응하다간 님만 나쁜년 소리 듣습니다.

  • 106. ㅇㅇ
    '20.8.16 4:04 PM (221.150.xxx.35)

    5학년 씩이나 돼서 몸싸움 놀이 좋아하는 거 괴상하고
    몸싸움이 그렇게 좋고 재밌으면 지가 다 감당해야지
    지 몸 아프기는 싫어서 엄마는 아프거나 말거나 방패 삼는 딸... 참 이기적이고 엄마를 하찮게 여기네요.
    아빠가 코뼈를 부러뜨리겠다는 둥 엄마를 함부로 대하니 딸도 배워서 똑같이 하는 겁니다.
    둘이 몸싸움 놀이하며 한창 즐거웠는데!
    엄마는 다치거나 말거나 방패 역할이나 해주면 되는 존재인데!
    엄마가 불쑥 흥을 깨버린데다 얼굴까지 때렸으니 둘 다 아주 화가 많이 났겠네요.
    날 때린 엄마, 화 내며 복수해준 아빠를 보며
    딸은 또 아빠와의 유대감은 공고히 하고 엄마는 미워하게 되겠죠.
    그러니 엄마는 아프거나 말거나 방패 삼고 아빠와 하하호호 몸싸움 놀이는 계속 되는 겁니다.
    딸, 남편은 지들만 재밌으면 남은 다쳐도 상관없는 이기주의 극치.
    님은 님보다 힘센 남편은 무서워서 못 건드리고 힘 약한 딸만 때리는 강약약강.
    딸, 남편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종자들이면
    몸싸움 놀이 났을 때 아예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든지 나가버리든지 님 근처에 못 오게 하세요.
    님이 억울한 건 당연한데
    지금처럼 대응하다간 님만 나쁜년 소리 듣습니다.

  • 107. 상큼쟁이
    '20.8.16 4:07 PM (49.246.xxx.228)

    남편 잘못이 제일 크죠.
    엄마가 순간 화나고 놀라서 그 동안 참았던 화가 폭발한건데
    거기대고 미안한 마음은 없고 코뼈를 부러 뜨린다고요?
    미친놈 같아요.
    엄마도 잘한건 아니지만 남편 대응이 너무 감정적이에요.222222 이제부턴 방으로 들어가세요

  • 108. 아무리
    '20.8.16 4:08 PM (49.169.xxx.224)

    그래도 딸래미 뺨은 아니죠,

    모두가 다 잘못했네요

  • 109. ㅇㅈ
    '20.8.16 5:10 PM (125.189.xxx.41)

    등짝 한 대 쎄게 후려쳤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뺨이라 상처 남을거 같아요...ㅠ

  • 110. 어머
    '20.8.16 5:14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셋다 이상해요....다....

  • 111.
    '20.8.16 6:15 PM (59.10.xxx.135)

    몸으로 놀아 줄 나이는 지났고
    상황은 진짜 짜증 나는데 어떻게 뺨을 때려요.
    엉덩이를 때리지,차라리.
    그리고 밖에 나가서 운동을 같이 하라고 하세요.
    자전거 타기 등.

  • 112. 초등오학년딸이
    '20.8.16 8:30 PM (223.62.xxx.109)

    이상하고
    남편은 더 이상해요

  • 113. 성깔마녀
    '20.8.16 8:46 PM (116.34.xxx.152)

    아무리 그래도 등짝 스매싱 정도로 하시지....

  • 114. 。 ㅉㅉ
    '20.8.16 9:17 PM (124.5.xxx.163)

    교양없어 보입니다.

  • 115. ...
    '20.8.16 9:17 PM (211.178.xxx.107)

    집안에서 님 서열이 최하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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