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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요양원에 안보내고 직접 모시는 댓가

.... 조회수 : 17,047
작성일 : 2020-08-03 07:34:27

시부모님이 요양원 싫어하세요
평소에도 계속 난 요양원 안간다.. 절대 안간다..
이런 소리하세요.
그래서 두분이 결국 홀로 남게될때 자식들과 함께 살기 원하시구요
그 자식에게 유산 다 줄거라고 이야기하세요

시부모 모시고 살다 임종을 보는게..
얼마나 힘들지는 잘모르는 일이긴 하자나요?
평생 건강하다가 편안하게 가실수도 있는거고..
그 반대도 있겠지만..

얼마정도면 요양원 안보내고 직접 모실수있으세요?
말이 좀 이상하지만..
현실은 그렇네요



IP : 180.65.xxx.9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3 7:35 AM (218.238.xxx.44)

    30억이요

  • 2. ,,
    '20.8.3 7:36 AM (70.187.xxx.9)

    재산 분할해서 헤어지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효자 효녀에게 스스로 효도할 기회를 줘야죠.

  • 3. ...
    '20.8.3 7:38 AM (106.102.xxx.48) - 삭제된댓글

    자기 입으로 요양원 가겠다는 노인 아무도 없어요
    그래도 상황되면 가야지 별 수 있나요
    노인들 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4. ..
    '20.8.3 7:38 AM (119.69.xxx.115)

    글쎄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른데 전 억만금을 줘도 싫어요.우린 둘이죽고 못사는 사이좋은 중년부부인데 홀시어며니 합가 원하면 이혼할거에요. 그냥 몇시간 같이 있어도 힘든성정이라서요.

  • 5. 원글
    '20.8.3 7:40 AM (180.65.xxx.94)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 6.
    '20.8.3 7:40 AM (124.54.xxx.37)

    그냥 안받고 안할래요

  • 7.
    '20.8.3 7:41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도 못 모십니다. 몇달 투병하시는게 아니라 중병으로 십년 누워계시는 경우도 있고요.

  • 8. .....
    '20.8.3 7:42 AM (223.39.xxx.37)

    시부모 모시다 며느리가 먼저죽는경우를 봐서

  • 9. 그게
    '20.8.3 7:44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생명을 돈으로 환산해서 좀 그렇지만, 30억이라 칩시다.
    3개월씩 두분 간병은 당연히 가능하죠.

    근데 세상일이 그런가요? 윗님 말대로 요양병원가면 십년 넘게 누워계시는분 허다합니다.

    인생의 10-15년 탈탈 털리고 30억 받으면 정말 그야말로 님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정도는 될 수 있겠네요.

  • 10. 현실적으로
    '20.8.3 7:44 A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몇십억 갖고 있는 부모라면 이미 나눠줬겠죠
    그리고 몇십억 있으면 그돈으로 입주 간병인써서
    모시면 돼요
    그 댓가 라는게 참 슬프네요

  • 11. 그래봤자
    '20.8.3 7:45 AM (211.212.xxx.185)

    다른 자식들이 유류분소송하면 법적상속분의 반정도는 줘야해요.
    모시냐 요양원이냐의 선택기준을 돈이면 그 돈에 원글 인생을 저당잡히는건데 원글이 얼마짜리로 전락하는걸 감당할 수 있으세요?

  • 12. 막상
    '20.8.3 7:46 AM (203.128.xxx.84) - 삭제된댓글

    모시고 살아도 노환이건 병이건
    병원신세 지시다 거동못하시면 요양원 요양병원
    가시는게 수순인듯 해요
    아프시면 병원가셔야지 자식이 의사박사도 아닌데
    집에서 어찌 수발을 드나요

  • 13. Mmm
    '20.8.3 7:48 AM (70.106.xxx.240)

    누군 요양원 가고싶어 가나요
    가면 죽어서 나오는거 다 알지만
    자식들 인생도 소중하니 가야죠
    노인들 하루종일 같이 지내고 먹이고 입히고 대소변 수발하는거
    간병인들은 직업이니 하는건데도 온갖 학대 소리 나오는데
    하물며 며느리 합가라니
    남의 인생 좀먹어가며 생 유지하는거에요
    노인네 모셔본 사람들은 알아요.
    집안 전체가 다 노인 한명때문에 돌아가야 해요

  • 14. 원글
    '20.8.3 7:48 AM (180.65.xxx.94)

    모시는 댓가로 유산받아놓고..

    나중에 거동못하신다고 요양원 보내면.. 형제들이 가만안있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될까요?

  • 15.
    '20.8.3 7:50 AM (121.167.xxx.120)

    만약 모시게 되도 전담 입주 간병인 두고 병수발은 그사람이 들게 하세요 직접하게 되면 일년안에 몸 다 망가져요
    관절 안아픈데가 없어요
    집에서 냄새 안나게 하려면 옷 침구 매일 빨아대야 하고 목욕 시키고 대소변 수발 힘들어요
    그리고 부모 계시다고 친인척 형제들 수시로 들락 거리는데
    처음부터 식사는 하고 오라고 하세요
    방문객 식사 수발도 만만치 않아요
    시부모 돈 많으면 집 가까운데 오피스텔에 계시게 하고 입주 간병인 두고 수발 들게 하고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번 들여다 보는걸로 하세요 장 봐다 드리고요
    간병비와 생활비 드는데 한달 오백이나 육백 잡으면 되고요
    여유있는 집들 그렇게 하는것 봤어요
    딸들은 낮에 당번 정해서 두시간 정도씩 들여다 보고요

  • 16. ..
    '20.8.3 7:51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들 사이 갈라놓고 있네요. 돈으로 도종하고요. 저런 부모는 억만금 준대도 관심도 주지 말아야 해요. 아프면 자식들이 의논해서 사실방편 마련해 주겠지 저렇게 심뽀 나쁜 얘기나 하니 저라면 정떨어져서 보기 싫어요. 존경과 감사 때문이면 모시고 아니면 마세요. 님 먼저 돌고 다른 형제들이 혼자 갖게 안둬요

  • 17. ㅡㅡㅡ
    '20.8.3 7:52 AM (172.58.xxx.97)

    요양원 간다고 끝 아니에요
    수시로 면회도 가야하고 (면회 안가면 간병인들이 함부로함)
    먹을거 반찬거리 간식거리 싸들고 가야하고
    병원 갈때 동행해야죠
    명절이나 특정한 날엔 가서 모셔오기도 해야하고요
    요양원 간다고 땡 이 아니에요
    그거 뭐라하는 자식 있으면 니가 다 하라고 해요
    개인적으론 백억 주면 생각이나 해볼까.. 돈준대도 합가는 못해요
    나도 늙었고 나도 아픈데.

  • 18. 모신
    '20.8.3 7:53 AM (203.128.xxx.84) - 삭제된댓글

    세월이 길거나 성심을 다했으면
    형제들이 뭐라할거 있나요
    그동안 자기들은 편했을텐데....
    또한 도저히 집에서 생활함이 힘들어지면
    형제들도 이해해야죠

    모신지 얼마안되 임종이 다가온다면
    양심껏 받은거 나누면되고요

  • 19. ...
    '20.8.3 7:55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에 적은대로 하면 거의 100퍼 불란 일어나요.

  • 20. 허니푸
    '20.8.3 7:56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에 적은대로 하면 거의 100퍼 불란 일어나요.
    이거 시부모님이 처신 잘못하시는거임..

  • 21. ...
    '20.8.3 7:57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에 적은대로 하면 거의 100퍼 불란 일어나요.
    시부모님이 처신 잘못하시는거임..

  • 22.
    '20.8.3 7:58 AM (116.126.xxx.29)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달라질 수 있겠네요..우리 시가는 큰아들에게 재산 거의 몰빵 수준으로 준다 하시는데..
    우린 그것에 1/5정도 주려나... 그것도 아니려나....
    큰아들에게 본인들을 맡기려 그러시나 보다.. 하고서 신경 안써요..^^
    지금 큰며느리는 재산 빨리 안준다고 시댁에 발 끊은지 1년 넘은 상태인데.. 그림 뻔~~하죠.. 돈만 챙기고 버림 받기 딱 좋은 성정의 형님;;;

    시부모님과 잘 지내는 집도 있으니 그 집의 상황은 알 수 없는거니까~~ 여기서 조언 받기 힘들거 같아요..
    전 30억 주신다면 시부모님이 날 좋아하시고 나도 시부모님이랑 잘 맞는다 하면 지금부터라도 모십니다 ^^
    건강하실땐 같은 동에 아파트 정도? 도우미 그집에 하나 붙이고 제가 자주 가보고 아프실때야 집에 모셔야죠~
    부모님 아프시다고.. 버릴 수는 없잖아요?
    이왕 보살피는거 30억이라도 주심 좋은거 아닌지...

    큰아들 다 퍼주고 우리에게 오면 얄짤 없고요 ㅎㅎㅎ

  • 23.
    '20.8.3 7:58 AM (114.203.xxx.133)

    모시는 댓가로 유산받아놓고..
    나중에 거동못하신다고 요양원 보내면.. 형제들이 가만안있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될까요?
    ㅡㅡㅡㅡ

    아니, 이분 큰일 낼 분이네
    모시는 댓가로 유산받아놓고..
    나중에 거동못하는 시부모 요양원 보내도 되느냐고
    질문하시는 거예요?

  • 24. ...
    '20.8.3 8:00 AM (58.146.xxx.2)

    어차피 요양원가고픈 사람없음.내자식 고생할까봐
    들어가거나 돌보기힘들어 들어가는것.
    돈보다는 자식과 그배우자에게 평소 어떤 감동의 포인트가 필요할거같네요.
    그런 기억때문에 모시는사람은 있더라고요.

  • 25.
    '20.8.3 8:01 AM (175.193.xxx.50)

    붙어 있는 집 갈라서 살되
    청소 간병 모두 사람쓰는 조건으로 금액 계산해보세요
    1년 얼마 들어가나

  • 26. ...
    '20.8.3 8:04 AM (116.127.xxx.74)

    받을 유산이 얼마나 되길래 이런 고민을 하시나요?
    어지간하면 안모시고 만다할텐데 꽤 많으신가봐요.

  • 27. 어머
    '20.8.3 8:05 AM (116.126.xxx.29)

    원글님 댓글 보고 소오름..
    요양원 안가시겠다고 30억 받는건데..
    거동 못하면 요양원 보낼 생각을 하시면 안되는거죠!!!!!

  • 28. 저는
    '20.8.3 8:08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1조 준대도 싫어요.

  • 29. ...
    '20.8.3 8:0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30억 쯤 있다면 그돈으로 고급 요양병원 들어가시는 것이 낫죠. 돈이 정말 너무너무 많으시다면 옆집을 사서 간병인두고 살면 되긴 하겠지만 자식이 같이 살면서 모든 일을 다 하시면 병도 나고 나머지 가족들도 그 시기의 인생이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 돈때문에 하기보다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으로 해야 할 수 있는 일인것 같아요.

  • 30. 진짜
    '20.8.3 8:12 AM (124.54.xxx.37) - 삭제된댓글

    모신다해놓고 돈받고는 요양원 보내면 돈 뱉어야죠.전부는 아니더라도.글쓴분 사고가 참..이해는 안되네요 얻자피 못할것같으면 돈욕심부터 버리세요

  • 31. ...
    '20.8.3 8:13 AM (124.54.xxx.37)

    모신다해놓고 돈받고는 요양원 보내면 돈 뱉어야죠.전부는 아니더라도.글쓴분 사고가 참..이해는 안되네요 어차피 못할것같으면 돈욕심부터 버리세요

  • 32. ,,
    '20.8.3 8:14 AM (70.187.xxx.9)

    받은 돈 토해내야죠. 이자까지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33. ....
    '20.8.3 8:25 AM (1.231.xxx.157)

    매월 월세만 몇천 받던 부자 노인도 병들어 누우니 요양원 가더군요
    고급이라 돈도 되게 많이 든다던데 결국 몇년 동안 계시다 그곳에서 가셨네요

    돈 많고 가족. 심지어 건강한 아내가 옆에 있었어도 일찌감치 요양원에 가시더군요
    왜그러겠어요? 환자를 돌보는 일이 그만큼 어려우니 그런거겠죠

    그집 며느리는 건물 몇 채를 받았던데.. 그래도 집에서 안모셨어요

    돈하고 바꾸는 건 좀...

    근데 시부모님 마인드가 영 촌스러워 고생 좀 하시겠네요

  • 34. ..
    '20.8.3 8:30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먹튀 궁리하는거 부모 형제가 아나 몰라. 사람을 믿는게 아닌데...

  • 35. ....
    '20.8.3 8:51 AM (114.200.xxx.117)

    원글....돈받고 나중에 모른척 해도 되냐고 묻는거에요 ??
    요새는 사람아닌것들이 사람가죽 뒤집아 쓰고
    사람인척 하는 경우가 많네요.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 겁니까 ???

  • 36. 이런
    '20.8.3 8:56 AM (116.44.xxx.84)

    비정상적인 인간을 며느리로 둔 시부모가 안쓰럽다.....

  • 37. 모시다가
    '20.8.3 9:00 AM (118.39.xxx.92)

    관절이 나가드라고요

  • 38. 쩝..
    '20.8.3 9:04 AM (210.94.xxx.89)

    그 시부모에 그 아들 며느리네요.

    요양원 안 가고 나 모셔야 돈 주겠다는 시모 시부나..
    돈 받고 모시다가 요양원 보내버려야겠다는 아들 며느리나..

    똑같은 사람들끼리 잘 살아 보세요.

  • 39. 원글
    '20.8.3 9:06 AM (180.65.xxx.94)

    먹튀하겠다는게 아니구요..

    모시고 살다가 거동이 불편해질정도가 되서 대소변을 못가릴때면..

    요양원에 보내는거에는 형제들이 동의해주나.. 궁금하다는거죠

  • 40. ....
    '20.8.3 9:12 AM (114.200.xxx.117)

    물어보세요 직접. 형제들한테.
    그래도 되겠냐고. 동의하면 내가 모시겠다고 ..
    혼자 남은 그 시부모와 형제의견이 중요하면
    거기에 물어야지, 돈은 웬간히 욕심 나나봅니다.
    그런데 그 마음으로 시작하면 어른 모시는거 아마 못할꺼에요 .

  • 41. ㅇㅇ
    '20.8.3 9:16 AM (223.62.xxx.151)

    우리집 얘기같아서 리플달아요

    저희집은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도 할머니를 엄마가 모셨어요 남자형제만 총 6명인데 아무도 모시려고 하지 않았고요
    저희엄마가 20년이상을 모셨어요.
    치매가와서 대소변까지 받아낼상황이 되자 요양원으로 가셨는데 돌아가시기전까지 모든 형제들이 돌아가시고 부조금은 저희집에 주겠다라고 했어요 그깟 부조금이요...
    웃기죠 부조금따위요 ㅎㅎ

    근데 더 웃긴건 돌아가시고 부조금이 2000인가 들어왔는데
    그걸 똑같이 나누자고 하대요

    장례비용떼고 계산하니 우리집몫이 200이래요
    ㅋㅋㅋ


    돈이 문제가 아니고 당연히 저희엄만 야마 돌죠
    어이없어서 한바탕 난리를 쳤나봐요 형제들 모인자리에서.
    저는 전화해서 거지새끼들 그냥 돈 나눠가지라하고 집으로 오라고 했는데 진짜 저희 엄마 심정이 어땠을까요

    원글님이 모실거면 미리 재산 받아두세요
    돌아가시면 딴소리할수도 있어요

    이왕이면 재산이고뭐고 모시지 마시고요
    그깟돈이 뭐라고
    스트레스받다가 내가 먼저 병납니다

  • 42. 나는나
    '20.8.3 9:17 AM (39.118.xxx.220)

    요양원 안보내는 댓가로 재산 준다는데 요양원 보내면 형제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 43. ,,
    '20.8.3 9:17 AM (70.187.xxx.9)

    모셔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버려요. 합가를 원하면 핏줄끼리 하면 되는 일. 배우자 자리만 내 놓으면 되는 거에요.

  • 44. ㅇㅇ
    '20.8.3 9:19 AM (223.62.xxx.151)

    저도 시부모 죽을때까지 모시는거라면 100억줘도 싫어요

    한달도 못모셔요 솔직히 ㅠㅠ

  • 45.
    '20.8.3 9:19 A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

    저 구년째인데. 정말 그간 마음 고생은 말도 못하죠.
    아버님은 누워서 오년반 끼니마다 밥 혹은 죽 차려야 했고
    지금 홀 시어머니 사년가까이 모시는데 노인성 변덕,우울,짜증 과민한 감정 폭발등등 사람 괴롭히는데 천재예요. 시누가 선심쓰듯 지금 사는 변두리 집 가지라는데 시어머니는 저더러 고마운 줄 알라고 해요.ㅋㅋ 참고로 저도 제명의 서울집 있어요.
    제가 나이도 먹었고 팔십 중반 노인인데 어쩔수 없이 같이 사는데 고마운 줄 몰라요.

  • 46. 누가
    '20.8.3 9:23 AM (58.231.xxx.9)

    요양원 가고 싶어 가나요?
    계속 아프면 주사라도 맞고
    전문 케어가 필요하니 요양원 가는 거지
    그 시부모 참 생각 짧네요.
    이러니 자식들이 계산기나 두드리죠.

    그냥 화장실 출입 가능할 때까진 내 집에서
    도우미든 요양사든 두고 살다가 더 힘들어지면
    요양 병원 좋은 곳에나 보내 달라고 자식들에게
    얘기 해야지 돈으로 간병 강요는 아니라고 봅니다.
    삼십억 주고 왜 자식 눈칠 보나요
    나같음 최고급 시설에 가겠네요.

  • 47. 점입가경
    '20.8.3 9:26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안간다고 주는돈은 받고 나중에라도 보내겠다니 참 에누리가 아니라 ㄷㄷㄴ일세

  • 48. 어휴
    '20.8.3 9:43 AM (211.211.xxx.194)

    나같음 그 돈으로 고급 요양원 들어가서 호강하다가 가겠네요. 무슨 며느리 눈치보며 살 일 있나...

  • 49. 요즘
    '20.8.3 10:1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요양원 안가보셨죠
    시설이 얼마나 좋은데요
    나라에서 보조받으니까
    기준에못 믿치면 탈락이예요
    그래서 시설이 예전과 달라요

  • 50. 언감생심
    '20.8.3 10:10 AM (1.225.xxx.20)

    모신 자식에게 재산 다 준다?
    그럴 일 절대 없어요
    다른 자식들이 가만 안 있어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돈 앞에 우애 없어요.

  • 51. ....
    '20.8.3 10:12 AM (39.124.xxx.77)

    100억 첨부터 받고 라면 '고려'정도 해볼까...
    내자유가 없어지는건데..그게 돈으로 환산이 될까 싶네요..

  • 52. 겨우
    '20.8.3 10:18 AM (211.212.xxx.185)

    30억이요?
    전 안받고 안해요.
    그리고 원글같은 심보면 벌받아요.

  • 53. 날날마눌
    '20.8.3 10:25 AM (118.235.xxx.110)

    그게 대소변 받아낼때까지 모시는 조건입니다ㅠ
    만일 그렇게 보내면 다른형제가 재산 그냥가져가게 안하지요
    더구나 모시는 조건 주는 돈은 후불이라서
    모시는 내내 잘했네 못했네 수시로 흠만 잡을거예요
    그래야 안모셔도 똑같이 나눠받을수있으니까

  • 54. ..
    '20.8.3 11:01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똥 치울 땐 요양원 간다가 아니라 집에서 똥 쳐달라는건데 돈에 눈 돌아가서 모른척인가요? 우리 부모 저러다 다른 자식한테 소외되고 당사자 자식한테도 버림 받고 참 험하게 떠났지요. 사람이 얼마나 야비한지 그 부모 아직 멀었네요

  • 55. ㅎㅎㅎㅎ
    '20.8.3 11:36 AM (59.6.xxx.151)

    가만있을지 아닐지는 그 형제마다 다르겠죠
    싫다는 분 많은데- 저도 물론
    선택 문제죠
    안 받고 안함
    받기만 하고
    는 계약위반이죠
    줄 사람이 옵션 단 건데 알면서 택하고 어긴거니까요

  • 56. ㅎㅎㅎㅎ
    '20.8.3 11:38 AM (59.6.xxx.151)

    그리고 나 같으면 안한다
    는 그냥 안 하시면 되죠
    전 저 부모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바보같다곤 생각하지만.

  • 57. 시부모님...
    '20.8.4 12:38 AM (1.231.xxx.128)

    안됐네요 재산이 얼마인지 모르나 그냥 돌아가실때까지 님들이 갖고있어야 할텐데.. 모시겠다는 자식에게도 먼저 나눠주면안되는데....
    아이고 물려줄재산있으면 그냥 실버타운같은데서 두분이서 오붓하게 지내시고 또 혼자서 보내시고 그러면 될거를....
    세상에 믿을 자식이 어디 있다고.

  • 58.
    '20.8.4 12:50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도 싫어요. 나도 먹고 살만해요.
    그깟 돈 몇십억에 내 인생 갈아 넣을 생각없어요.

  • 59. ....
    '20.8.4 1:30 AM (61.253.xxx.240)

    그냥 돌아가시는 날까지 병원및생활비 도우미 간병인 비용 커버하고
    분리되었으나 연결된 집 구매해서 살 정도 비용이면 하겠어요.

    저한테 돈 남겨주지 않으셔도 되는데 모시고 살면서 세끼 굴레에 갇히는게 제일 힘들거 같아서
    저것들만 해결되면 최상일거 같아요.

  • 60. ...
    '20.11.12 7:28 AM (61.255.xxx.135)

    시부모 돈 많으면 집 가까운데 오피스텔에 계시게 하고 입주 간병인 두고 수발 들게 하고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번 들여다 보는걸로 하세요 장 봐다 드리고요
    간병비와 생활비 드는데 한달 오백이나 육백 잡으면 되고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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