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수록 이제 몸 조이는 옷, 무거운 가방 싫네요..특히 여름은 더욱 그래요.
외출복으로 입을 여름원피스 찾다가 헐렁한 출퇴근룩 옷이 맘에 들어 보니 임부복용으로 나온거네요..
임신도 안 했는데 임부복용으로 나온 정장형 원피스 입고 다니면 이상할라나요? 말랐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이제 몸 조이는 옷, 무거운 가방 싫네요..특히 여름은 더욱 그래요.
외출복으로 입을 여름원피스 찾다가 헐렁한 출퇴근룩 옷이 맘에 들어 보니 임부복용으로 나온거네요..
임신도 안 했는데 임부복용으로 나온 정장형 원피스 입고 다니면 이상할라나요? 말랐습니다.
마르면 뭘 입은 들 어때요
뚱뚱하면 임부복 아닌 데도
임부복 처럼 보이는 게 문제지
마르면 푸대자루에 허리 끈 하나만 둘러도 원피스 예요
편한 스타일이 있죠
마른 사람이 입으면 더 멋스러운
많아요 헐렁한 원피스도 많아요 임부복이 예쁘게 나왔지만 임부복스러워요
편한 일반 원피스 찾아보세요
원글님은 말랐다니 용서 될 거예요
예쁘게 입으세요
저도 나이드니까 헐렁한 옷이 좋아서 여름옷은 한치수 큰걸로 구매해요
딱 맞아서 이쁜옷은 입을때부터 땀이 나고 하루 종일 신경쓰이더라고요
임신했냐는 질문만 돌아옵니다.
저도 원피스좋아하고, 많이 입는데, 예전에는 허리에 고무줄들어가거나 벨트있는것 입었었는데, 나이드니 무조건 H자형으로 사고 있습니다.
H형 기본원피스요. 정장느낌 나구요.
원글님은 말랐다니 용서 될 거예요.
마른사람은 아무거나 입어도 예쁘요
예쁘게 입으세요
저도 나이드니까 헐렁한 옷이 좋아서 여름옷은 한치수 큰걸로 구매해요
딱 맞아서 이쁜옷은 입을때부터 땀이 나고 하루 종일 신경쓰이더라고요
원글님 실례지만 나이가..?
저도 그래서요.ㅜㅜ
올해 45인데 작년까진 곧죽어도 스키니입고 몸에 붙는거 입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거 다~싫고 헐렝헐렝한거 젤 좋네요.
작년에 산 상체 약간 붙고 밑으로 내려가며 살짝 퍼지는 샬랄라 원피스들도 입어지지가 않아요.
저도 벙벙한 원피스만 찾고 있어요.ㅜㅜ
어설프게 벙벙하면 더 이상해서 제대로 벙벙한거 찾는 중이야요.
벌써 이럼 어쩌지요 우리?ㅎㅎ
지금 본 임부복이 H형이에요..그래서 임부복이 아닌줄 알았어요...전체가 통 넓은 H형이네요..어깨는 카라형태이고 스커트 부분은 플리츠 스타일 ,네이비칼라. 길이는 무릎위로 떨어질것 같아요. 그래서 차분해 보이면서도 길이가 짧은 편이라 푸대자루 느낌은 안 들것 같아서요...40대 중후반입니다.
뭘 어째요..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사는거죠...나이 먹으니 편한게 좋은게 자연의 섭리같아요...더 이상 얽매여 사는걸 거부하게 되네요..정신적으로든 인간관계든 뭐든....
맞아요
남들 보는 시선 따윈 집어쳐 가 된지
좀 된 거 같아요
젊을 땐 보여지는 내 모습에 참 시간 에너지낭비 많이 하고
살았는 데
지금은 내 멋에 자뻑하며 살아요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고
얼마전에 남편이랑 버스를 탈 일이 있었는데 서로 양쪽 창가에 떨어져 앉았다가 남편이 일어나서 제옆에 와서 서길래 왜 왔냐니까 임산부가 탔길래 양보했는데 안 앉고 계속 서있다고..제가 보니 요새 유행하는 끈달이 검정 저지롱원피스에 흰티를 받쳐입은, 배 많이 나오고 등도 나온 뚱뚱한 처자인데 남자눈엔 임산부로 보였나봐요.임부복이 따로 있나요 배나온 사람 들어가면 임부복이죠.편하고 예쁘게 입으세요.H라인이면 일반인(?)도 무난하겠는데요.
요즘은 임부복도 예쁘게나오잖아요
아무도 임부복이라고
생각안할듯
나이드니 무거운 가방, 붙는 옷 싫어요
신발도 편한게 최고고 뭐든 가벼운 소재가 최고
말랐음 뭐든 잘어울리실듯요~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