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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망한것 같은 느낌에 아무런 힘이 안나는데

조회수 : 24,187
작성일 : 2020-07-14 16:51:46

인생 망한것 같은 느낌에 최근 며칠동안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그냥 하루종일 폐인처럼 있는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갑갑하고 방법이 뭐가 있나 싶고 우울증이 오나 싶고...

저는 아직 결혼 안한 30대 후반 싱글인데요

젊을때 열심히 살았어요 좋은 대학교 나오고 외국으로 교환학생도 가고 해외여행도 많이 갔고 좋아보이는 회사도 들어갔었고

그러다 30대에 회사생활에 지쳐서 프리랜서로 나왔고 그때도 연애는 잘만 했고 좋은남자들만 만났는데

어쩌다보니 결혼까지 가지않고 헤어지고 지금 30후반되고 코로나땜에 일은 끊겨서 스톱되고

작년부터 올해지금까지 좀 우울한 상황인데요

그 와중에도 제가 나름 기분을 티파한다고 취미로 엑티브한거 많이 해서 운동도 매일 하고있었고
그래서 살도 찌지 않게 관리하고 했는데

요즘 좀 무너지네요. 살 도 뚱뚱한건 아니지만 자꾸 나이들수록 너는 나이가 있으니 다른곳이 더 월등해야해 싶어
몸도 날씬에서 만족하는게 아니라 레깅스 모델처럼 더 탄탄해지고 싶고
얼굴도 더 나아지고 싶은데
나이가 들어 노화도 점점 오는데 그게 쉬운가요

매일 미친듯이 힘들게 운동해도 며칠 풀려서 먹으면 다시 도루묵되는것이 몸이고

예전엔 이쁘고 싱그러웠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은것 같고..그래도 결혼한 사람들보단 젊어보이는것 같아 안심이지만 제가 연예인들처럼 초미모도 아닌데
늘 위기감이 오고 그래요

이제 인연이 아니라면 좋은남자 만나기도 그른것 같은데
그렇다고 진짜 마음도 안가고 별로인 남자들 성격이며...그런남자 만나 결혼하기도 참 그렇고...

결혼을 못해 우울한것도 맞지만 인생이 결혼으로 좌우되는것도 아니여서 제 스스로가 만족스러워야 즐거울텐데

지금 제 커리어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할까 돈은 어떻게 많이 벌까 새로운 분야로 시작을 해야하나 너무 머리속이 복잡하고 쉽지도 않고

돈이 아예 없는건 아니거든요
제 동갑친구들 보면 여전히 부모님집에 얹펴살면서 약간의 돈만 모은 친구들도 부지기수인데
저는 그래도 서울 아파트 전세살며 작은차도 있고 의식주에 크게 문제는 없어요
다만 돈을 지금 제대로 못벌고 있어요 모아놓은 돈을 까먹고 있는 상황이에요. 다행히 모아놓은 현금이 이천 정도는 있어서 아직 안심이긴 한데...

그렇다고 돈 걱정 안해도 될정도의 부자는 절대 아니니까

지금 문제가 많죠. 돈... 결혼..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

친구 관계도 요즘 안좋은것 같고 사람들에게 죄다 서운하고 아쉽고

가족이 많아 안정감을 느끼는것도 아니고 외동딸이라 나이든 부모님 제가 혼자 건사해야하고..다행히 노후는 되어계셔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막살지 않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너무 답답하게 살지도 않고 나름 쾌할하고 진취적이고 인기도 많았는데

이젠 제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노화와 나이듬에 너무 무섭고 이룬것도 없이 40대를 맞이할것 같고
이런 답답한 속얘기 누구에게 할곳도 없지만 하면 약점으로 자리잡을 테고

어떻게해야하나 너무 무기력해지기만 하구요..

가장 중요한건 결혼이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 제 일인것 같은데
자신감 불러일으키게 열심히 식이와 운동하며 몸매 탄탄하게 만들고
돈 벌 궁리도 하며 다른 업종 생각도 해보고
머리도 새로하고 화장품도 좀 좋은거 사서 관리 좀 하고 피부과도 가보고
지금 생각나는건 그정도 밖에 없네요
벌써 7월도 중순인데 너무 인생 망한것 같아 우울한데 저는 어떻게 이 시기를 극복해야할까요
올해부터 대운이라는데 뭐 이런가요 ㅠㅜ
IP : 58.148.xxx.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은
    '20.7.14 4:54 PM (222.110.xxx.248)

    할 생각이 없어서 그때까지 싱글로 있은 거 아니에요?

    아니면 초미녀도 아닌데 그냥 인생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젊음이라는 한 장을 이미 다 나한테 써버렸는데
    이제와서 결혼 하려면 ....

  • 2. .....
    '20.7.14 4:5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82년 생이신가요.? 그정도면 아직 젊은나이에요. 화이팅

  • 3. ㅠㅜ
    '20.7.14 4:56 PM (58.148.xxx.5)

    결혼생각 있었는데 시기를 놓쳤어요
    작년까지도 연애중이였는데 결혼인연까지 안가더라구요
    아니다 싶을때 그만 뒀어야 했어서..

    이미 젊음은 다 지나갔고 이제 어째야하나요
    노화도 와서 기분도 에너지도 예전같지 않구요ㅠㅜ

  • 4. 님보다
    '20.7.14 4:57 PM (175.223.xxx.140)

    더 심한 제 입장에선
    님 정도 상황이면
    행복해서 날아다닐듯.

  • 5. ...
    '20.7.14 4:58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당장 이룰수 없는 것들을 한꺼번에 많이 갈망해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대운이 좋은 운이 아니라 운의 큰 줄기 흐름이에요. 이번 대운이 좋은 흐름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거죠.

  • 6. ...
    '20.7.14 4:59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당장 이룰수 없는 것들을 한꺼번에 많이 갈망해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대운이 대박 나는 좋은 운이 아니라 운의 큰 줄기 흐름이에요. 이번 대운이 좋은 흐름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거죠.

  • 7. 비슷해요
    '20.7.14 5:01 PM (183.96.xxx.22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또래인데...
    저는 가끔 죽고 싶어요ㅠㅠ

  • 8. 늦지 않았어요
    '20.7.14 5:10 PM (59.18.xxx.56)

    저는 39에 남편 만나 40에 결혼했어요.님처럼 지쳐갈 즈음 공무원 남편둔 친구가 공무원인 남편을 중매를 했죠..뜨거운 사랑은 아니었지만 즣은 사람인거 같아 결정을 했고 지금 15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뜨거운 연애야 20대때 해봐서 지금의 남편이 너무 좋아요~결혼 하고 싶으신 분이면 노력을 해보세요.절대 자기관리를 멈추지 마시구요. .혼자 살아도 능력은 필수이니 어찌 살던 자기관리와 경제활동은 해야 합니다.요즘 코로나 땜에 더 힘드신거 같은데 힘내시고 아직 인생 많이 남아 있으니 그냥 더 열심히 사시길 바래요~

  • 9. ㅡㅡ
    '20.7.14 5:20 PM (111.118.xxx.150)

    번아웃된거 같으신대요.
    제대로 직장을 구하시던가.. 아직 지쳐있으시면
    외출맛 정도의 파트타임 알바하세요.
    남보다 잘나보여야 하는 기본욕구가 있는 분같은데
    그런거 버리셔야 본인 마음이 편해져요.

  • 10. 욕심이
    '20.7.14 5:24 PM (223.39.xxx.253)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은것 같네요. 30대후반 결혼하고 행복해질려고 애 낳았는데 남편은 야근에 집안일은 신경도 안쓰고, 체력이 달려서 아기 키우는것도 시원치 않고 혼자 동동거리며 슈퍼맘으로 일해 산후 우울증에 걸리고, 빚내서 신혼집 장만했는데 남편 파람 피워서 이혼 재산분할하다보니 경매로 집 처분해야하는 상황도 있답니다. 결혼 안하고 혼자 사시는 것 만으로 육아 지옥, 이혼 할까요 말까요 충분히 벗어나있고 행복하신 거예요. 결혼하셔도 한국의 노인 배우자 사망후 부인의 평균 생존 기간이 15년이고 하니 어떻게든 혼자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 11. 욕심이
    '20.7.14 5:26 PM (223.39.xxx.253)

    너무 많은것 같네요. 행복 공식은 =내가 꿈꾸는 나-현실의 차이가 적을수록 행복해요.


    30대후반 결혼하고 행복해질려고 애 낳았는데 남편은 야근에 집안일은 신경도 안쓰고, 체력이 달려서 아기 키우는것도 시원치 않고 혼자 동동거리며 슈퍼맘으로 일해 산후 우울증에 걸리고, 빚내서 신혼집 장만했는데 남편 파람 피워서 이혼 재산분할하다보니 경매로 집 처분해야하는 상황도 있답니다. 그동안 경단녀되어 직장 하나도 없이 시작해야하는 님 나이대 이혼녀도 있고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사시는 것 만으로 육아 지옥, 이혼 할까요 말까요 충분히 벗어나있고 행복하신 거예요. 결혼하셔도 한국의 노인 배우자 사망후 부인의 평균 생존 기간이 15년이고 하니 어떻게든 혼자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 12. ....
    '20.7.14 5:27 PM (211.200.xxx.108)

    욕심이 너무 많으시고 한 가지만이라도 이루세요. 결혼이든 몸매든 외모관리든 커리어든.. 일단 다양하게 다 붙잡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만 파고... 또 다른 거 파고...지금 너무 총체적으로 위기를 인식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 13. ㅡㅡ
    '20.7.14 5:31 PM (111.118.xxx.150)

    남과의 비교로 내 행복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반대로 남의 불행으로 나의 안위를 확인하는것도 참 별로...
    그냥 소소하지만 작은 일상에서 기쁨을 느끼도록 하세요.
    이게 안되는 사람은 전혀 안되죠.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작은 행복속에 살 날이 옵니다.

  • 14.
    '20.7.14 5:32 PM (118.41.xxx.94)

    결혼해서
    지지고볶고 여기저기 수발?들고@@

    님인생 충분히괜찮아요

  • 15.
    '20.7.14 5:37 PM (121.190.xxx.138)

    이뤄놓은 것이 많으신데요
    욕신이 과합니다.
    액티브한 활동보다도 내면을 들여다보는
    그런 과정이 필요한 듯요
    명상도 좋고요

  • 16. ...
    '20.7.14 5:37 P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욕심이 너무 많222222
    레깅스모델을 기준으로 삼는걸 보니

    sns 끊으세요
    그리고 결혼 하려면 그거에 올인해야할듯

  • 17. ㅡㅡ
    '20.7.14 5:39 PM (211.221.xxx.45)

    더 심한 제 입장에선
    님 정도 상황이면
    행복해서 날아다닐듯22222222222

    살면서 실패를 한번도 맛보지 못했나봐요.
    나열한 걸 실패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 18. ㅡㅡㅡㅡㅡ
    '20.7.14 5:45 PM (106.252.xxx.27)

    영원히 주인공으로 살고 싶으신 건가요.
    더 가진 사람도 놔야 할 부분이 생기는 게 세월이예요.

  • 19. ...
    '20.7.14 5:46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그냥 뭘 너무 바라고 목표하지 말고 몸매 관리 현실적 수준에서 잘하면서 남자 만날 기회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일도 꾸준히 기회 노크해보면 될 거 같아요

  • 20. 흐어
    '20.7.14 5:48 P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더 심한 제 입장에선
    님 정도 상황이면
    행복해서 날아다닐듯3333333333
    고3인아들 맨날 겜방서 살고 공부는 꼴찌에 코로나로 알바 끊겨 그런 아들 보고사는 저도 죽고싶고 이생망의 기분으로
    살고있네요...
    내가 님이면 넘치는 기운으로 세계라도 정복하겠어요...T.T

  • 21. ㅠㅜ
    '20.7.14 5:49 PM (58.148.xxx.5)

    이 나이에 커리어도 안되지 결혼도 못했지 현재상황에 실패를 너무 맛본것 같은데요...
    물론 저 보다 더 힘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현 상황에 일도 사랑도 안정도 아무것도 못찾아 너무 불안하고 흔들리네요..

    내면을 돌봐야하는데 책을 읽고 예술이나 문화을 찾아 나서더라도 결국 공허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가장 정직한 방법으로 결과가 나오는 운동을 택한것인데 그렇다고 제 몸이 좋은건 아니에요. 그래도 운동은 하면 바뀌니까..다른것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뜬구름 잡는것 같아서요

    결혼에 올인을 하고싶지만 이제 누가 소개도 안시켜주고 어딜 나가도 진짜 눈에도 안들어올 사람만 들이대고 괜찮은 사람은 저에게 크게 관심도 안두구요

    결정사밖에 없는것 같아서 일만 어떻게 가닥잡으면 결정사 등록해볼려구요

    비금 뿌리를 내리지 못한 나무처럼 늘 넘 불안하고 공허해요
    매일같이 운동을 나가도 그렇고 운동이 우울증의 만병통치가 아닌가보더라구요

  • 22. ㅇㅇ
    '20.7.14 5:53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길게 쓰셨지만 좀 더 자신에게 솔직해 지세요

    그냥 결혼 못한 우울증 이신거 같아요

    스스로에게 냉정해지셔야 합니다

  • 23. ㅇㅇ
    '20.7.14 5:54 PM (110.8.xxx.242) - 삭제된댓글

    이해해요

    조금은 내려놓으세요.
    혼자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삶도 충분히 괜찮다, 생각하게 될때 좋은 사람이 올거 같아요

  • 24.
    '20.7.14 5:55 PM (110.8.xxx.242)

    이해해요

    근데 조금은 내려놓으세요.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혼자의 삶도 충분히 괜찮다,

    생각하게 될 때 좋은 사람이 올거 같아요

  • 25. ㅇㅇ
    '20.7.14 5:56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님이 백날 몸매관리를 한들
    내면을 위한 수양을 한들
    외모가 연옌급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들

    님은 결혼 못하면 우울해지실 스타일이에요

    스스로에게 솔직해 지세요

    나이 먹었는데 결혼 못해서 너무 짜증난다

    그게 마음 속 가장 깊은 감정일걸요

    진짜 싱글 라이프 좋아하는 결혼 관심 없는 여자들은

    님처럼 생각 안해요

  • 26. 건강을
    '20.7.14 5:56 PM (180.226.xxx.59)

    챙기고 뚜렷한 수입이 잡히는 일을 찾아하심이..
    일이란게 오죽하면 신성한 노동 이라 하겠나요
    일에 집중하다 보면 대운도 열릴거라 생각하시구요

  • 27. 현실을 보세요
    '20.7.14 5:58 PM (66.27.xxx.96)

    결혼에 올인이니 몸매니 다 헛짓이구요
    최대한 눈을 낮춰서라도 취직하세요
    다시 시작한다고 결심하고
    작은회사 나이어린 상사라도 감수하고요
    지금 이천만원으로 몸매나 가꾸면서 얼마나 버티게요?
    그 돈 다쓰기 전에 백마탄 왕자 안 나타나요.

  • 28. 내려놓으셔요
    '20.7.14 6:05 PM (182.31.xxx.242)

    나름 멋있게 사셨는데 왜..

  • 29. ...
    '20.7.14 6:06 PM (124.50.xxx.70)

    몸매 탄탄에 너무 비중을 두시는듯.
    그 나이에 몸매가 탄탄해야 하는지....

  • 30. 이번생
    '20.7.14 6:18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망한건 인정하는데 인정을 하나 안하나 허망하기 그지없네요~~

    혼자 동굴사는것도 아니고 사람들과 섞이다보면 그속에서 하나 더 있나 덜 있나로 작은것에서도 깨알같은 비교가 스멀스멀 들어 오거든요 이게 인간의 본능인진 모르겠으나 정말 기도 안차게 비교들을 하고 있는걸 봐요 여기서 중간이라도 있음 다행인데 중간도 안되는거 있죠ㅠ 그러니 다운이 안되냐말임

    걍 아둥바둥 사는 사람들끼리 1이 있나 2가 있나 이런걸로 유치하게 비교질들들 하고 있으니 어이없기도 하고 이게 현실인가 싶은게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요

    거기다 늙어가는 것까지 더해져서 정말 기운낼 어떤 소재도 없고 동기도 없고 휴

  • 31. 돈돈
    '20.7.14 6:20 PM (218.239.xxx.173)

    비슷한 경험있는데
    구차하지만 부모님집에 살고 전세돈으로 집 장만하세요~
    독립하고 차 샀더니 돈 안모이더라구요.
    남자는 어쩔 수 없어요
    스펙 포기 안되면 돌싱
    아니면 스펙 많이 포기 해야죠.
    결정사 등록 순간 선시장에서의 내 가치가 어떤지 알고 받아들이기 힘들거예요.

  • 32. ..
    '20.7.14 6:40 PM (125.129.xxx.91)

    진짜 망은 아닌 듯 하니 다시 하나씩 해보세요. ^^ 욕심이 많은 분인 거 같아요. 아니 눈이 높다고 해야 하나... 아래도 내려다보고 적당히 만족도 해보시길... 운동 넘 심하게 하면 더 나이 들어 몸 아플 수도 있어요. 뭐든 적당히 하세요.

  • 33. ㅇㅇ
    '20.7.14 6:42 PM (223.62.xxx.181)

    제가보기에도 욕심이 많......
    저도 님나이 비슷한데

    몸매가 뭐 탄탄해야하고 옛날같은 젊고 싱그러움이 없어진거가지고 막 우울해하진 않는데. 그게 자연의 섭리이고
    나이듦을 받아들여야지 그거가지고 한숨 푹푹쉬면 답있나요? 그냥 결혼이나 경제적인것만 고민하셔도 될듯.
    세상 완벽하게 사는 사람이 어딨다고.

  • 34. ...
    '20.7.14 7:00 P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

    어우 글만 읽어도 기 빨리고,짜증나요.
    매력 없는 성격.

  • 35. ..
    '20.7.14 7:05 PM (110.70.xxx.19)

    같은걸 가져도 행복해 하는 사람이있고
    불행해 하는 사람이 있죠

  • 36. ..
    '20.7.14 7:07 PM (1.222.xxx.168)

    잠시 부정적인 생각에 집중하신듯! 가진 것에 감사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세요. 그런 감정에 사로잡혀 시간 보내기 아깝잖아요~ 밖에 예쁘게 핀 꽃을 구경간다거나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러 가거나.. 소소하게 행복을 찾아봐요~ 잡생각하지 말고 내 자신에 집중! 무탈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보통은 그걸 잘 모르고 살죠... 화이팅!!

  • 37. ...
    '20.7.14 7:29 PM (180.70.xxx.189)

    님같은 사람은 결혼 못해요 주제 파악이.안되니까요
    남자들이 여자들보면 무저건 나이에서 점수 팍 깍아요
    아무리 노력한들 님이 20대 여자애들 처럼 푸릇할 수는 없으니
    적당히 외모 타령하시고 차라리 돈을 많이 벌고
    모으도록 총력들 다해봐요
    외모는 볼거 없어도 경제력이 탄탄하면 오히려 결혼이 쉬워져요
    공무원..교사..왜 이런직업 인기인지 다 이유가 있어요
    외모로 승부 되는 나이는 이미 한참 지났구요
    그나마 현상 유지 하면 점수는 좀 덜 깍이는..그런게 현실이예요

  • 38. ...
    '20.7.14 7:57 PM (118.91.xxx.6) - 삭제된댓글

    제가 님처럼 항상 가진 것에 비해 우울했어요. 그 우울이 끝이 없더라구요.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가져두요. 항상 저녁이 되면 고아 같은 기분요. 내면에 집중해 보세요 . 자기공부요. 내 두려움의 실체. 어른이 되지 못한 내면자아를 버려두고 외면자아만 키워오진 않았나. 내 안의 아이에게 말걸어보시고 두려워하면 안아주시고요. 세상에 내가 온전히 혼자가 된 기분을 진하게 느껴보세요. 거기서 시작이더라구요.

  • 39. 아줌마
    '20.7.14 8:59 PM (211.114.xxx.27)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만 집중해 보세요
    저도 요즘 해빙일기 쓰는데 정말 가진게 참 많더라구요.
    그리고 인생 망...이런 말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무서운 말이예요
    아직 살 날이 한 참 남았는데...말 하는 대로 생각하는대로 된다는 것
    이왕이면 긍정에 채널을 맞춰 보세요.
    훨씬 살기가 수월해요^^

  • 40. ㄱㄴㄷ
    '20.7.14 9:32 PM (121.190.xxx.138)

    내가 뭘 원하는지를 알아야
    무작전 남과의 비교를 덜 하고
    여유가 생기고 화색이 돌고
    남 보는 시선도 넓어지고 그러는거죠..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 / 게일 브레너

    여유가 되신다면 읽어보세요

  • 41. 결혼
    '20.7.14 10:32 PM (125.182.xxx.27)

    가지않은길에대한 욕구가크시네요 막상 결혼해보면 여자들은 할일이 두배가되요 시댁경조사도 여자일이구요
    저도 결혼생활15년해보니 결혼안하고 연애하면서사는게제일좋아요 물론 모든게평탄하게 결혼생활하는것도좋겠지만 일단하고픈거해보시고 그때 결혼별거아니구나힘들기만구‥싶은맘들거예요

  • 42. . .
    '20.7.14 11:06 PM (223.62.xxx.127)

    결혼하고 싶으면 초조한거 이해해요. 근데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거 본인이 잘 알고 계시네요. 저도 동년배 같은데 취업 진짜 늦게 해서 모은 돈도 적고 직장 안정적이지만 박봉에 직급도 낮고 업무도 재미없고 여러가지로 겨우 살고만 있는데 이게 의미있나 싶기까지 해요. 저처럼 연애, 결혼에 관심, 에너지 안 두고 자기계발에 자기 커리어 욕심 있어 나 잘난 맛에 살았음 직장이라도 잘 풀렸어야 하지 않나, 난 왜 이리 되는게 없나 비관스러울 때가 있어요.... ㅜㅜ

  • 43. . .
    '20.7.15 12:38 AM (223.33.xxx.65)

    그리고 운동은 계속 하세요. 나이 들어서도 운동하면 몸 차이 많이 나고 외모도 진짜 개인차 많아요. 이십대 푸릇하던 시절보다 못한 건 못한 거고 그렇다고 외모가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나이에서 마이너스는 마이너스라도 어떤 남녀라도 눈이 맞아야 하죠. 그리고 직장 없을수록 운동이라도 규칙적으로 하세요.

  • 44. --
    '20.7.15 2:42 AM (222.108.xxx.111)

    코로나 사태로 일 끓긴 프리랜서의 불안감이죠

    저는 결혼했고 아이들도 키우지만 일이 뚝 끊기니까 온갖 생각이 다 들고
    이렇게 퇴출되나 보다 이제 일은 못하겠구나 싶어서 너무 우울해요
    역시 정규직이 최고다 싶고 어디라도 좋으니 출근하고 싶네요
    마음 다잡으시고 안식년이다 생각하고 하시는 분야 능력 키우시고 취업할 방법은 없는지도 알아보세요
    일이 많아서 바빠지면 지금 하는 고민은 또 잊을 거예요

  • 45. 아이스
    '20.7.15 3:00 AM (122.35.xxx.26)

    저도 원글님 좀 속이 상하더라도 말씀드리면
    현실보다 본인을 쭈욱 높게 평가 하신 분이 아닐까 싶네요
    결혼도 한창 이쁠 나이에 만나던 남자들보다 무슨 이유든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 듯 해서.. 아님 나와 결혼까진 안이어질 스펙의 남자들과의 연애를 지속해서... 아시겠지만 여자는 30대 초반이후 만날 수 있는 남자가 더 좋아지기는 쉽지는 않잖아요 내 조건이 확 좋아지지 않는 이상
    직장도 내 생각에 내 수준에 맞는 직장에 들어갈 수 없으니 눈을 낮추기보다는 프리랜서...
    그것들이 40 바라보는 나이에 코로나 땜에 더 세게 현실이 닥친 거고요

    저도 내 동생이라면 우선 눈 낮춰서 취업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비록 월 200이라도 우선 고정 수입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부모님 댁이 서울 출퇴근 가능한 집이면 전세금 빼서
    집 들어가고 조금이라도 절약하시고
    (지금이 탄탄한 몸 챙길 때인가 싶네요)
    솔직히 차도 처분하라고 하고 싶네요.
    수도권 작은 아파트 사서 전월세로 월 20이라도 들어오면 자취로 생활비 까먹던 시절보다 나을 거에요
    우선 내가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해요. 지금 수입이 마땅치 않음 비용을 최소로 줄이는게 책임감 있는 성인인거죠.

  • 46. 아이스
    '20.7.15 3:14 AM (122.35.xxx.26)

    덧붙여 현금 2천만원 까먹고 있는 상황에 좋은 화장품 피부과라뇨.. 원글님 직업이 외모에 성패가 달린게 아닌 이상 현실감이 너무 없으신 듯 해요.
    원글님이 만약 일찍 결혼해서 애 둘인데 남편이 코로나 땜에 실직한 상황이면 어쩌셨겠나요. 눈 낮춰 일 시작해야해요

  • 47. 현실
    '20.7.15 3:48 AM (108.35.xxx.11)

    열심히는 살아오신 분 같은데 끝을 못보는 스타일같아요. 너무 이거저거 다 갖추고 살고자 몸매,직업,결혼에 다 한꺼번에 잘되기도 하지만 하나도 못이룰 확율도 커요. 욕심을 버리시고 하나씩 차근차근... 일부터 구하세요. 이천만원 놀면서 까먹으면 돈도 아닙니다.

  • 48. ..
    '20.7.15 3:50 AM (108.205.xxx.43)

    누구나 열심히 산답니다..

  • 49. ...
    '20.7.15 5:53 AM (131.243.xxx.17)

    글을 보니 이제까지 학벌/직장/외모/연애 비교 우위에서 만족감을 느껴오셨는데

    학벌 때고, 직장/외모/연애가 무너지니까 멘붕이 오신게로군요.

    지금도 그래도 결혼한 사람보다는 내가 외모가 낫지, 내 또래보다는 내가 돈은 더 많아 라는 비교우위로 마음의 위안을 삼고 계시구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시키는 대로 착실하게, 사춘기에도 별 탈 없이 젊은이 지나간 사람들이 뒤늦게 겪는 사춘기가 아닌가 합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거죠.

    누가 해결 못해줘요. 지금이라도 정면으로 어려운 문제를 바라보던가, 아니면 나는 그나만 쟤보단 날씬해라는 위안을 붙잡고 살던가요.

    후자는 나보다 날씬하고, 나보다 젊고, 나보다 잘난 사람보면 바로 무너져버린다는 맹점이 있지요.

  • 50. 힘내세요
    '20.7.15 5:54 A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구차하지만 부모님집에 살고 전세돈으로 집 장만하세요~
    독립하고 차 샀더니 돈 안모이더라구요.
    남자는 어쩔 수 없어요
    스펙 포기 안되면 돌싱
    아니면 스펙 많이 포기 해야죠.
    결정사 등록 순간 선시장에서의 내 가치가 어떤지 알고 받아들이기 힘들거예요.2222

  • 51. 생각하기 나름
    '20.7.15 7:01 AM (182.209.xxx.196)

    일찍 결혼해서
    사춘기 아이가
    시험기간인데....하루종일 폰 들고 있거나

    마지막 연애 후 결혼해서
    낳은 아기와
    단 하루만 집에 있어보면
    ...

    그런데
    남편이란 놈은
    지 일이 우선이라고
    지 볼 일 다 보고 이어
    동창들하고 만나 노느라고
    헤롱헤롱해서 집에 오는 거 보면...


    다시 선택하고 싶다...눈물 흘리실 지도
    모르겠네요.

    그 정도의 우울함..막막함 혹은
    걱정과 근심은
    매우 정상범위입니다.

    돈은 더 버시고
    몸매는 잘 유지하시고
    예쯘 연애...그러다 좋은 분 만나면
    결혼도 한 번 꼭 해보시길요

    뭐. 안 해도 ..그만..^^

  • 52. satellite
    '20.7.15 7:35 AM (118.220.xxx.159)

    행복 공식은 =내가 꿈꾸는 나-현실의 차이가 적을수록 행복해요...

  • 53. 지혜가없다
    '20.7.15 7:54 A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욕심 욕심 욕심

  • 54. 결혼정보
    '20.7.15 8:00 AM (223.38.xxx.98)

    결혼정보회사는 웬만하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30대 초반은 괜찮은데..
    30대 후반은 진짜 돈날리고 자존감 훅 깎여요
    40대남자 소개받게 될텐데
    그 나이에 남아있는 미혼남에 그런자리 나오는 남자들은 진짜 못됐어요
    단 한번만나고 안 만날 사이라서 너무 냉정하고요
    여자 돈 엄청 따져요

  • 55. ..
    '20.7.15 8:24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비교가 끝이없네요...
    이걸 멈추지 않는 한 더더더 불행하실 듯

    노화와 나이를 인정하셔야 해요

  • 56. .....
    '20.7.15 8:26 AM (39.7.xxx.192)

    마흔 앞두고 이런 우울감 많이 가질걸요

  • 57. .....
    '20.7.15 9:08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딱 프리랜서에서 감이 오네요... 요즘 남자들 잴거 재니깐 프리랜서랑 결혼 안 하려고 하죠...

    결혼은 남자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면서요.....

    좋은 정규직부터 잡으심이...

  • 58. ㅡㅡ
    '20.7.15 9:20 AM (211.221.xxx.234)

    딱봐도 징징이 스탈...

    님보다 직업, 외모못해도 만족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반짝이게 살아가는 여자가 인기많다에 한표걸어요.

  • 59. 요즘녀자
    '20.7.15 9:27 AM (221.140.xxx.156)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한다고 행복해지는건 아니예요~~ 저도 이상형과 결혼했고 결혼당시 너무 행복했고 계속 행복할줄알았어요~ 그런데 같이 살면서 아무리 착한남편이래도 안맞는부분이 있더군요, 다른걸 떠나서 내자신이 정말 결혼에 특화된 인간이 아니라면 그냥 혼자살면서 심란한거 더 행복할거같아요~ 물론 저도 결혼하지 않았다면 정말 우울했을거 같아요. 그래서 결혼했지만서도,, 거기서 끝이 아니더라고요~~ 뭐든지 양면이 있더라는...

  • 60. 그냥 사는거지
    '20.7.15 9:32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인생을 망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욕심이에요.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쉬엄쉬엄 가는 장거리 마라톤
    30대후반까지 열심히 살아왔으니 이젠 좀 쉬어가라는가 보다 하지

    입으로는 망했다면서 망한사람이 결혼은 왜 하려고 하는지..

  • 61. ㅇㄹ
    '20.7.15 10:19 AM (218.237.xxx.254)

    5손가락 안에드는 친구들 보니 미혼 2, 기혼3,, 코로나로 미혼 2 역시 (학원) 일이 끊긴 채 오래예요

    하지만 기혼 3 역시 바둥바둥. 제 주위만 그런진 몰라도 대문열고 보면 걱정 없는 집 없네요.

    책 많이 읽어 외모 뿐 아니라 내면을 꽉꽉 채워 내적 아름다움을 키워보세요. 그런 사람은 대화를 해도

    글을 써도 풍겨나오는 지성미가 나이와 관계없이 돋보여요.

  • 62. 일단
    '20.7.15 11:09 AM (220.123.xxx.111)

    젊고 건강하시잖아요...

    뭐든지 다 잘 되실겁니다!!
    화이팅!!!!!!!!

  • 63. 조급증
    '20.7.15 11:21 AM (203.254.xxx.226)

    초조함이 느껴지네요.

    먼저 급한 일은
    직장이네요.
    이것이 해결 안되면 날씬이 뭔 소용이랍니까.

    살아날 방도를 찾으셔야 해요.
    혼자 사는 싱글에게 경제적 문제는 어마어마한 사건이니까요.

    축 쳐져 있지 마세요. 도움 안됩니다.
    찾아보면 많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팬더믹시대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일들
    많고도 많습니다.
    조금만 알아보세요.

    능력도 있고
    젊으시니
    뭐든 해 내실 거에요!

    당당히 세상에 맞서세요!

  • 64. ㅡㅡ
    '20.7.15 11:47 AM (223.38.xxx.69)

    서른 후반이 원래 힘들어요
    마흔둘 되니 나름 편안해지네요
    대개 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젊고 아직 이뻐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계신데,
    그럴 땐 그런대로 가라앉아서 나를 돌아보고 많이 생각하세요
    사람이 어케 늘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나요?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당당해지시길~~

  • 65. ㆍㆍㆍ
    '20.7.15 11:57 AM (210.178.xxx.192)

    현실은 그냥 직업없는 40가까운 나이먹은 여자네요. 직장을 먼저 구하심이 좋을 듯 해요.

  • 66. ㅇㅇㅇ
    '20.7.15 12:10 PM (117.111.xxx.4)

    마흔 목전에 앞두신 분이 레깅스 모델과 비교 하십니까;;;
    날고 기는 연예인도 서른 후반 즈음엔 나이 든 티 나던데
    일단 정신 감정부터 받아보시는 게 급선무일듯.

  • 67. 반짝반짝 빛나는
    '20.7.15 12:40 PM (121.173.xxx.154)

    아이고....

    그거 아세요? 님 인생중에서 오늘이 제일 젊고 이쁜거에요.
    아무리 피부과 가고 비싼 화장품 바르고 해봤자 가는 세월 어찌 막나요.
    연예인들 보세요. 세월앞에 장사 있나..

    인생의 가치를 너무 외모에 두시면 앞으로 더더욱 우울해 지실거에요.
    제가 님이라면 일단 직장부터 구하고 악착같이 돈 모으겠습니다.

  • 68. 객관화
    '20.7.15 12:41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지금 젤 시급한건 직장입니다. 안정감 있는 직장부터 알아보세요. 외모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
    적당한선에서만 하세요.
    혼자살아도 같이살아도 직장이 일순위입니다.

  • 69. 뭔가...
    '20.7.15 12:42 PM (222.112.xxx.127)

    기준이 남들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사는 듯


    님은요?


    평생 불행할 거임 계속 그렇게 살다가는....

  • 70. 객관화
    '20.7.15 12:42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용을써도 직장없이 몸매 탄탄해봐야 나이에서 밀려요

  • 71. 객관화
    '20.7.15 12:44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안가닥 안한 여자들 얼마나될까요??? 화무십일홍...
    제나이 50이지만 젊었을때 남자들 미모로 다 쓰러뜨렸어요.
    그래도 직장별볼일없고 나이먹다보니 막판에 이상한놈만나 고생중입니다.

  • 72. ㅎㅎㅎㅎ
    '20.7.15 1:22 PM (175.223.xxx.113)

    욕심이 디게 많으시네요
    이런 분은 조건 좋은남자랑 결혼을 하셔야 되는데... 그래야 그나마 만족의 발판이나마 마련하실 수 있으실듯하네요
    자기가 절대 놓을 수 없는 게 있잖아요 그걸 놓으려면 대오각성을 해야죠 (죽다살아나거나)
    얼른 상황이 좋아지시길 바라요~
    누구나 인생에서 원하는 게 있는데 욕망이 있다면 그걸 손에 쥐는 게 좋은겁니다
    내려놓을수도 있지만요..................

  • 73. ㅎㅎㅎㅎ
    '20.7.15 1:31 PM (175.223.xxx.113)

    글구 혼테크하시기엔 여러모로 애매하신대요
    그걸 아시니 외적인 매력을 어필하시고 싶으신거같은데
    나이도 그렇고...

    저는 일단 직장을 구하시고 (주변에 소개 등등... 아무래도 결혼시장에서는 직장이 있는 게 유리하죠)
    남자조건 중에서 내가 포기못하는 걸 추려보세요

    난 남자가 남성적 매력도 있고 나한테 어필하는 그 매력이라는게 있어야한다
    이러면 인연찾다 나이만 먹어요...
    세속적 조건 중에서 내가 원하는 거 딱 1-2개만 추려보시고
    열심히 선을 보러 다니시거나,

    그게 아니라면 마음을 내려놓고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연애할사람 찾아보시는 거...그 인연이라는 걸 기대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님 꽤 예쁘실 거 같아요
    초조함도 이해가 가고요

    저는 원글님 맘에 차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을 내려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마다 자기가 절대 내려놓을 수 없는 게 있거든요

    그 욕망이 뭔지 내가 잘 알고 그걸 성취하려 노력하는 것도 내 행복을 위해 중요해요...

    넘 조급해하지 마시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시고 차근차근 노력해보세요

    저는 응원합니다~

  • 74. 원인은
    '20.7.15 2:20 PM (211.206.xxx.52)

    돈때문이네요
    돈벌이가 없어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나의 외모를 관리하고자 하는건데
    그거 아무 잠깐 기분전환만 될뿐
    근본적인 해결은 아닙니다.
    일단
    직업을 찾으시고 돈을 벌어야할거 같아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이상
    그 불안과 초조는 계속 될것이고
    그런 상태에서 하는 모든 결정
    나중에 다 후회합니다.

  • 75.
    '20.7.15 3:01 PM (223.38.xxx.208)

    주변보니 십년연애해도 결혼까지 못가고 상견례직전에 엎어지고 혼자살아야지하다가
    인연되니까 마흔에 만나서 몇달만에 결혼하던데요
    결혼은 소개팅은 꾸준히하되 너무 연연해하지말고요
    일단 일을 시작해야겠네요
    바쁘게 살던 사람이 일안하니까 우울해진듯

  • 76. .....
    '20.7.15 3:47 PM (125.191.xxx.148)

    결혼에 올인이니 몸매니 다 헛짓이구요
    최대한 눈을 낮춰서라도 취직하세요
    다시 시작한다고 결심하고
    작은회사 나이어린 상사라도 감수하고요
    지금 이천만원으로 몸매나 가꾸면서 얼마나 버티게요?
    그 돈 다쓰기 전에 백마탄 왕자 안 나타나요.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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