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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정신병 걸릴것 같다네요...

... | 조회수 : 20,835
작성일 : 2020-07-07 00:10:23
코로나때문에 자영업하고 있는데 많이 어려워요..
몇년전부터 경기가 안좋아 매출이 차근차근 줄어왔지만 경쟁력도 있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권과 업종이라서 2월중반까지는 생활에 무리없이 잘되고 있었어요..
대학생들 개학이 안되면서 매달 적자였는데 지난달부터는 적자의 범위가 너무 커져서 매달 적자액수가 너무 커지니 멘붕수준인가봐요..
저까지 멘붕이면 집분위기 너무 쳐질까봐 업장에서 제가 맡은 일만 하고 경제적인것은 일부러 안물어보네요..
살아오면서 경제적으로 난관 부딪칠때 여러번 있었지만 그때는 젊어서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둘이 다시 열심히 만회해오고 그랬는데,,,
유복하게 자랐고 심신이 건강한 남편입에서 정신병 걸릴것 같다는 말이 나오니 참 마음이 그렇네요..
코로나가 그냥 꿈만 같아요..
인생이 일장춘몽이라더만,,,,내가 지금 꿈속인건가싶고..
연로하신 시부모님은 경로당을 못가고 외식도 못하니 세끼 꼬박 해야하는 어머니가 답답하고 힘드시다고 하소연하시고 ...
맘을 비우고 흘러가는대로 가야하는데 가장의 무게가 힘든가봐요
IP : 175.223.xxx.19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7 12:13 AM (211.248.xxx.88)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종목이 혹시 요식업인가요?
    그렇다면 배달은 안하시구요?
    홀만 하다가 배달을 겸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사장님들 이야기 들어보면
    큰 타격은 없는셈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다하다 답이 안나오면 손절하신는것도 방법인데..
    계약만기가 많이 남았으면 답이 없네요..

  • 2. ......
    '20.7.7 12:15 AM (61.79.xxx.115)

    올해 1년은 이렇게 흘러가나봐요 ㅠ
    저희엄마 70평생 이런일은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 3. ...
    '20.7.7 12:20 AM (125.191.xxx.148)

    위로드려요..
    잠깐 쉬는건 어떨지요.. 하반기에 많이 힘들거라고 하더라고요..
    뭐든요 ㅠㅠ

  • 4.
    '20.7.7 12:22 AM (222.109.xxx.155)

    사는게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아요

  • 5. 진짜
    '20.7.7 12:22 AM (122.202.xxx.132)

    꿈이었으면 좋겠네요.
    꿈이 아닌 현실에서 이렇게
    옴쭉달싹 할 수 없게 됐다는 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아요.
    윗 분 말씀대로 홀 운영 보다는
    배달 쪽으로 돌리시던가
    아니면 올해까지는 임시 휴업을 해서
    적자 폭을 줄이시던가
    그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 6. 치킨배달
    '20.7.7 12:25 AM (113.10.xxx.49)

    집은 잘 되는지 배달전화하면 계속 통화중~
    업종따라 극과 극인가봐요.

    요식업이면 배달,다른 업종이면 택배주문도 생각해보세요

  • 7. ..,
    '20.7.7 2:06 AM (175.223.xxx.194)

    현실적으로 가능한 여건내에서 여러모로 모색중이에요..
    지나치지않고 댓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손절할수가 없어요..
    보증금이 다 털리면 그때되어 폐업되겠지만 최악의 시나리오인 경우까지는 좀 여유가 있어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코로나와 관련된 개학이에요..
    나중에 이시기 잘 견뎌내고 정상화(?) 되었다고 소식 올릴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8. ..
    '20.7.7 2:21 AM (175.193.xxx.51)

    상황을 다 모르지만 아내의 경제활동을 기대하는건 아닐까요... 상황이 그러하니...
    요즘 정말 다 난리인데 내색들을 안하는건지 제 주변은 어째 여전히 다들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들이네요...
    저만 힘든...ㅠㅠ
    학교 주변 상권 정말 아수라장이죠...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니... 엄마들도 덜 움직이고...
    제발 코로나좀 빨리 끝나면 좋겠어요.
    이래저래 다 죽을것같아 너무 걱정돼요.
    까먹고 있는 돈만...ㅠㅠ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쓰러진다고 하니 더 걱정이네요...

  • 9. ...
    '20.7.7 9:23 AM (175.223.xxx.194)

    같이 업장에서 일해요..
    결혼하고 계속 일했어요..
    인력감축도 하고 경비줄였어요..
    그부분은 아니고 순수하게 코로나로 인한 적자에요..

  • 10.
    '20.7.7 1:12 PM (222.98.xxx.43)

    하반기부터 말도 못할거라네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다들 힘내자구요

  • 11.
    '20.7.7 1:17 PM (14.39.xxx.212)

    배달 하시나요?
    하지 않고 있다면 일단 배달쪽만이라도 매출을 키우세요.
    카드값이랑 월세라도 벌어야지요.
    우리 동네는 우동도 배달해요. 맛집인데 받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배달로 유독 잘 나가는 음식들이 있어요.
    짜글이 같은 거. 평점관리 좀 하시면 됩니다.
    아는 집이 배달전문점 만들어 운영하는데 찜닭 같은 거로는 죽을 쑤다가 짜글이를 메뉴로 바꾸고는 숨을 돌리더군요.

  • 12. 에효
    '20.7.7 1:42 PM (220.85.xxx.155)

    말이 씨가 된다더니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되었네요 ㅠ

  • 13.
    '20.7.7 1:49 PM (118.45.xxx.153)

    배달도 사람이 있어야하죠..
    대학가근방이면 원룸촌에 애들이없는데 배달이 무슨소용이냐구요

    저두 남편이 건설쪽이라.. 급여는 나오는데 집에 계속있고
    대학생아들도 집에 있으니 둘이 싸워요.
    저만 출근하는데 죽겠어요. 퇴근하고 들어가면 둘이 냉하다가 나만보면 잔소리하고 부당하다고하고
    제가 제발 나 없을때 싸우고 결론내라고해어요.

    덩치 둘이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둘다 답답하고
    남편은 급여를 받아도 불안하고 언제 해고될까 걱정이구요
    이럴때일수록 공무원이 일을줘야하는데.. 주로 철도. 도로쪽이라서..
    있던계획도 미루고있으니 하루하루가 정말 힘드내요.

    지원금 주지말고 일자리를 만들고 계획대로 공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 14. .......
    '20.7.7 2:01 PM (112.221.xxx.67)

    요식업이면 저도 배달에 한표...

    대학가근방이라 원룸촌에 애들이 없어 배달이 무슨소용이냐고 한다면
    조금 멀리까지도 배달해주면 됩니다.
    배달료가 좀 나오겠지만 그정도는 감수하고...
    저도 요즘은 외식은 안하고 다 배달로 먹거든요
    좀 정성스럽게 배달이 오면 그집만 계속 시켜먹어요

  • 15. 근데
    '20.7.7 2:05 PM (58.120.xxx.107)

    이럴 때 철도. 도로라도 건설해서 돈 풀어야지
    몇십조 추경 예산은 어디다 푸는 거에요?
    한국판 뉴딜이 정확히 뭔지?

  • 16. 후...
    '20.7.7 2:28 PM (220.123.xxx.111)

    진짜 굶어죽겠다는 사람들 많아요..

  • 17. Spring99
    '20.7.7 3:46 PM (223.62.xxx.34)

    다들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거 같아요.
    부디 원글님 개학되서 회복되시길요.

    다만 윗님 코로나 전세계 모범이 되게 가장 잘처리한 정부욕은 맙시다.

  • 18. 학교
    '20.7.7 4:47 PM (221.140.xxx.245)

    상권이면 배달도 안돼요.
    배달료 생각해서 가까운데서들 시켜먹습니다

    개학만이 답입니다.
    그때까지 잘 버티시길 바래요.
    회사가 망한 집도 있어요 여기 ㅠ

  • 19. ..
    '20.7.7 4:56 PM (116.39.xxx.162)

    에효

    '20.7.7 1:42 PM (220.85.xxx.155)

    말이 씨가 된다더니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되었네요 ㅠ
    ㅡㅡㅡㅡㅡㅡㅡ별 개똥 같은 댓글


    말 안 듣는 인간들이 문제...
    그렇게 마스크 쓰라고 해도
    아직도 안 하고 다니는 인간들 있네요.
    이런 것들 때문에 코로나가 더 퍼져요.

  • 20. 우리집은
    '20.7.7 5:00 PM (121.154.xxx.40)

    40대 실업자 잇어요
    일자리가 없어요

  • 21. ㅇㅇ
    '20.7.7 5:21 PM (118.130.xxx.61)

    대학가가 제일 타격이 크다고 합니다.
    인건비 오르고 코로나에 설상가상이죠.

  • 22. 위에
    '20.7.7 5:44 PM (58.120.xxx.107)

    119.192님
    위에 철도. 도로쪽일 하는 건설회사 다니는 남편분
    놀고 계시다잖아요.
    누가 원글님이나 내 통장에 꽂힌다 했어요?

    글고문통과 뉴공의 경제 선생님 최배근 교수란
    사람이 뉴공에 나와서
    다주택자들이 집 팔면
    은행빚 주택공사가 사서 은행이 그집 사는게 한국형 뉴딜이라 했어요. ㅎㅎ
    soc에 투자하는게 아니고요.

    뭐 북한 철도는 급히 추진 했었지요.
    아직도 하고 있을지도. ㅎㅎ

  • 23. ...
    '20.7.7 6:14 PM (175.223.xxx.194)

    격려와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나중에 좋은소식 올릴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들 어려운데 힘내시게요..
    그저 버티다보면 손해를 왕창 보든,,,그런대로 정상화가 되든...어떤 방향으로든지 시간은 흘러 윤곽이 나오겠지요..
    제발 대학이 2학기엔 개학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 24. 우리도
    '20.7.7 8:54 PM (125.177.xxx.43)

    여행업이라 너무 힘든데..
    학교주변도 그렇군요 ㅠ

  • 25. 까페
    '20.7.7 10:24 PM (182.215.xxx.169)

    저희집도 대학가인데 진짜 학생들 적어서 자영업자들보면 마음이 짠해요.
    자주 이용하려고 할게요.
    힘내세요!

  • 26. ..
    '20.7.8 12:21 AM (220.85.xxx.155)

    '20.7.7 4:56 PM (116.39.xxx.16)

    얘.. 너나 개똥같은 댓글 작작 써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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