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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계 후, 남자가 변했다는 원글인데요.

doff 조회수 : 26,237
작성일 : 2020-07-03 23:37:48
댓글이 너무 많아서 미처 답을 달지 못했어요. 답 달아주신 글들이 업데이트 되는걸 보면서 오늘 하루 생활 중에 문득문득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내가 이렇게 순진하고 바보같은 애였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 연애의 주도권은 제가 쥐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이차가 꽤 나는 연애다보니 남자가 이젠 편한 연애를 원하겠지라고 생각했구요.

저도 스킨십이 연애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보니 그사람이 그렇게 불이 붙은듯 행동할때도 약간은 모르는척 져주는척 넘어가기도 했어요. 결국엔 저도 즐겼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보니 남자가 상당히 여자를.잘 알고, 여자들과 어떻게 잠자리까지 가는지.. 그 심리를 잘 알았던게 아닌가싶어요. 사귀기 전 저에게 한창 구애할 당시 스스로 본인을 나쁜남자라 칭했지만, 약간 코웃음치며 "나쁜남자 스타일은 아닌것같고."라고 말했던 제가 우습네요.

제가 늦게 퇴근하던 날이면 얼굴이라도 보고 들어가라며 기다리던 사람은 이제 없네요. 그냥 이렇게 편안한 관계로 지내다가 정리되어가는게 맞을지.. 뭔가 분풀이라도 하고싶고 자존심도 상하고 그럽니다.



남겨주신 댓글 중,

//위로해 준답시고 하는 얘기들은 남자들 속마음과는 거리가 멀어요. 

정복욕이 식어서 그렇다는 둥, 잡은 물고기 밥 안준다는 둥. 

잠자리가 영 아니었던 거예요. 남자들은 "한번 자고 나면 앞으로 정리할지 어떡할지 깨끗히 판별이 나지"라고 얘기해요.

//

이 내용이 가장 와닿고 마음이 쓰리네요. 당장헤어지진 않을거예요. 좋아하는 사람이고 잘되길 바라는 사람이고 서로 얽힌 관계들이 많아서요.. 마음의 정리를 하면서 나중에 솔직하게 제 얘기를 하고 헤어지는게 맞을지 아니면 그냥 안맞는것 같다고 말하고 끝내는게 맞을지.. 무엇이 그래도 제가 마음이 덜 다칠 방법일지 생각해보려구요.



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IP : 1.244.xxx.13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
    '20.7.3 11:42 PM (122.202.xxx.132)

    본인 스스로 나쁜남자라고 말했다구요?
    중2병 걸린 것도 아니고 그런 말 하는
    남자 치고 괜찮은 사람 없어요.
    이별을 고해야 할 인간이네요.

  • 2. ......
    '20.7.3 11:43 PM (180.66.xxx.92)

    잤으니까 미련은 여자쪽도 더없을거에요 할거 다해봤다는거 ..
    지나고보면 맘에들었는데 안자본 경우가 더 후회스러워요 결과야 어찌됐든 잘하신겁니다

  • 3. ..
    '20.7.3 11:4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발로 뻥 차고 다음부턴 확신 들 때까지 관계는 미루세요. 관계 있어서 좋을거 없어요. 좋은 인연 만나 원없이 관계 맺을 갈 다 옵니다

  • 4.
    '20.7.3 11:46 PM (211.206.xxx.160)

    잠자리가 별로라서 그런걸로 정리를 내리셨단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마음이 덜 다치는 방법은 역지사지하면 됩니다.
    만약 그남자와의 잠자리가 별로였다면
    원글은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호감이 확 식고 남자로 안보였다면요.
    그걸 숨기고 사랑하는척 할순없죠 그럴 필요도 없고요.
    근데 잠자리는 우리가 상대에게 실망하는 여러 포인트중 하나일 뿐이에요. 첫연애도 아니고 이게 절대적으로 나의 가치를 판단하게할 기준도 아니니 그냥 서로 안맞는다 가볍게 생각하셨음좋겠어요.

  • 5. ㅇㅇ
    '20.7.3 11:48 PM (221.154.xxx.186)

    확 끊는게 어때서요.

    그렇게 유도한놈이 나쁜놈인거지.

  • 6. .....
    '20.7.3 11:49 PM (39.7.xxx.155)

    아니 근데 그 때 잔 뒤로 잠자리 없었나요?
    일상에서 사소한 스킨쉽도 사라지고 잠자리도 없는?
    그렇게 팍 식은 정도면
    그러면 실망스러워서 그랬던 게 맞는 것 같구요

  • 7. ..
    '20.7.3 11:5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여기 젊은 분들 자고 나면 칼자루 대부분 남자가 쥐어요. 관계 있어서 좋을거 없어요. 사랑 확신될때까지 되도록 관계 안하는게 좋아요

  • 8. doff
    '20.7.4 12:01 AM (1.244.xxx.132)

    일상에서 가벼운 뽀뽀정도. 살짝 엉덩이나 어깨정도.
    평소에 만나면 키스하고 파바박하던 시간이 길었던 터라.. 거의 없다는.느낌이요.
    인간적인 사랑이나 애정은 느껴지는데 관심도나 열정이 거의 없다고 느껴져요

  • 9. 모모
    '20.7.4 12:02 AM (80.130.xxx.24)

    그게 원글님과 잠자리가 심통찮아서가 아니라 나쁜남자라 그래요...
    솔직히 진심 사랑한다면 잠자리가 신통찮네 이러지 않아요.

    한마디로 바람둥이들이
    저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많은 여자들이랑 자는거.
    그 인간 별로인거 확실하고 저런 인간들은 쓰레기가 많아서 어쩌면 몰카찍어놨을수도 있을거 같으니 조심하시구요...

  • 10. .....
    '20.7.4 12:04 AM (180.66.xxx.92)

    떨치고 또남자 찾아야하는게 스트레스겠지만 남들도 그런과정 겪었겠거니...사실이기도하구요. 스트레스엔 이쁜 옷 사는게 도움되어요 . ㅎ

  • 11. ....
    '20.7.4 12:06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칼자루 남자가 안가지고 있어요. 사람에따라 다른것뿐..
    그냥 서로 잠자리가 안맞은걸겁니다. 다른분들 말대로.. 그게 아니면 나쁜남자라고 말했잖아요?
    윗댓중 한분 말대로 그런말 하는 남자치고 좋은 남자 없다고 저도 생각하고요. (심한 경우 나쁜
    남자라고 말해주고 알고보니 유부남인걸 완전히 숨겼다던가등) 근데 아마도 잠자리가 안맞았다가
    더 맞을겁니다. 몇개월 만나온 사이인데 한번 잠자리후 그렇다는건 그게 가장 이유가 아닐까해요.
    좀 지켜보다 안맞는게 맞다 싶으면 그냥 정리하세요. 그게 억지로 되는게 아니라서 서로 안맞을 수도
    있는거라 털고 다른 좋은 인연 만나면 됩니다.

  • 12. 음...
    '20.7.4 12:15 AM (110.8.xxx.60)

    나쁜 남자...인 아빠를 두고
    나쁜 남자 남친한테 확데이고..
    조금 덜 나쁜남자지만 엄마말잘듣는 나쁜 남자와 살고 있는
    아짐으로 말씀드려요.
    남자들은 알고 있어요. 자기가 나쁜 넘이란걸..
    절대 여자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아요.
    여자말이든 뭐든 휘둘리고 싶어하지 않구요..
    잘 도망다니고.. 책임져야할때 숨어버리구요..
    여자가 지쳐 쓰러질때 그제야 나타나요....
    저도 나름 나쁜 여자라고 알고 컸는데..
    결혼해보니.. 아주 나쁜 넘 뒷버러지하느라 힘드러요.
    가정생활에 잘 맞지 않구요.. 그러면서 또 모성애 자극은
    장난아니어서.. 엄마같은 마음으로 받아줘야 붙어있어요...
    제가 딸이 없지만.. 살아본 선배 언니로 말씀드려요

    나쁜 남자는 나쁜 남자로 계속 살게 두시고..
    잠자리고 뭐고 아니예요...
    그냥 뭔가 관계가 깊어질거 같고 행동에 책임져야 할거 같고 그러면
    일단 겁나서 잠수탑니다... 그러다가 정리할만하면 나타날거예요.
    괜히 어줍잖은 충고.. 듣지 마시고..

    나중에 행복하고 알콩 달콩한 가정 꾸리고 싶으시다면
    성격 순하고 여자 귀히알고.. 인성 좋은 무던한 남자분
    만나시길 바래요...

  • 13. 아닌
    '20.7.4 12:19 AM (120.142.xxx.209)

    놈은 빨리 끝내는게 상책
    님이 먼저 털어 내세요
    그럼되는거죠

    일반적으로 잠자리하면 더 아끼고 좋아 난리인게 남자예요

  • 14. .....
    '20.7.4 12:21 AM (211.194.xxx.241)

    음...님 댓글 잘읽고갑니다
    역시82

  • 15. ......
    '20.7.4 12:21 AM (180.66.xxx.92)

    와 음님... 저 그런 남자 알거든요 ㅎ 왜그런지 몰랐는데 음님 글에서 답을 얻었어요. ㅎ 근데 그남자 귀엽고 매력있고 섹시해요 그래서 감수해버리게 되는.. 뭐 그렇더라구요

  • 16. ....
    '20.7.4 12:27 AM (39.124.xxx.77)

    저 댓글이 정답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왜 저런말에 상처를 받나요..
    그냥 그사람이 나쁜남자라서 그런거에요..
    원글한테 호감도가 높아서 더 적극적이고 그랬었다메요..
    결국 나쁜남자니까 정복해보고 싶어서 그런거 맞고 지입으로 나쁜남자라고 말하는거면 매번 그러고 다녔다는거지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인정받고 싶어하지 어떤 미친놈이 나쁜남자라고 광고를 하고 다녀요.. 거기서부터 글른거지요..
    저런놈한테 마음주고 괜히 상처받는거 못된 놈 만나서 똥밟앗네 생각하고 정리하세요..
    나쁜남자가 나쁜거지 그런 사람한테 내가치를 판단하고 그러지 마세요..
    이런놈 한번 만나고 나면 또한번 남자보는 눈도 생기고 그런거에요..

  • 17.
    '20.7.4 12:28 AM (211.206.xxx.160)

    저 연애 많이 해봤고
    온갖 패션지ㆍ일간지에
    연애칼럼만 몇년을 썼어요
    온갖 남자 다 만나봤고요.
    여자들은 뻑하면 남자들을 나쁜남자 프레임에 가둬요.
    사랑이 식으면 나쁜남자가되는건가요?
    여기도 남자거기가 작다 금방죽는다 어째야하나 글 올라오면
    다 헤어지라고하지않나요?
    그럼 그여자는 나쁜여자인가요?

    나쁜남자면 먹고튀지 지금 왜 만나고있을까요?
    뽀뽀는 왜하고요. 남자의 문제는 더이상 섹스를 윈하지않는다입니다. 그냥그걸 인정하고 정리함되지 다른이유갖다대며 정신승리할 필요없어요.

  • 18. 그리고 잠자리는
    '20.7.4 12:28 AM (110.8.xxx.60)

    소통의ㅜ방식이예요.
    사람간에 대화가 잘되는게 중요하듯..
    몸의 대화도 잘되는게 중요해요.
    스킬 이런게 아니라 육체를 통한 영혼의 대화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대화가 잘되는 사람과는 계속 이야기하고 싶듯이
    몸의 대화도 두 사람간에 코드가 잘 맞으면 더욱 깊은 연결감을
    느끼게 되요.

    제가 저번 글은 못봤는데..
    잠자리에 마음이 꽂힌 것은 님이 아직 많은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괜히 자신이 부족하다 느끼는 걸 수 있어요.
    바람둥이라고 해도..
    관계에서 깊은 사랑과 열정을 느꼈다면 기교좋은 그 어떤 사람과도
    비교할수 없지요.
    님이 잠자리에서 능숙하든 부족하든
    님과의 교감을 사랑스럽게 여겨주고 따뜻함과 친밀함. 열정등을
    함께 나누고 성장 시켜줄수 있는 그런 사럼을 만나면..
    아무것도 부족한것은 없답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있을 뿐이지요..

    몸과 마음을 기꺼이 나눌수 있는
    그 만남이 서로의 삶에 시너지가 되는 그런 분..
    만나시길요...

    딸없는.아짐이라...딸한테 해주고픈 이야기라..
    주저리주저리..

  • 19. doff
    '20.7.4 12:30 AM (1.244.xxx.132)

    맞아요. 정말 모성본능 자극하는거 맞아요.
    본인 아픈이야기 잘하고 힘들었던 이야기도 스토리있게 포장 잘하구요. 말잘하고 일도 잘하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고 외모 신경안쓰고...
    쓰다보니 너무 내스타일이라ㅠㅠ 아 웃프다.. 저 상남자 스타일 좋아해서 폭 빠졌거든요. 가진거없고 별거없어도 이사람 자기여자하나는 잘챙기겠다 싶어서 만났는데... 하..

  • 20. ㅇㅇ
    '20.7.4 12:46 AM (61.72.xxx.229)

    나쁜 남자가 아니라 매너없는 새끼에요
    그냥 우쭈쭈 해주면서 지 볼일 다 보니 냉랭하게 식어가는 모습도 가감없이 보여주는 매너는 1도 없고 지 볼일에만 관심있는 이기적이고 또 매너없는 놈

    한번이고 또 다시 일어날일 아니니 다행이랄까....
    그냥 그렇게 위로하세요
    똥밟았어요

    여기서 신발 다 빨고
    내일은 새신 신고 새출발 고잉~~~~~!!!

  • 21. ...
    '20.7.4 12:48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남.자.는.여.자.를.좋.아.하.면.지.몸.아.프.다.힘.들.다.는 이야기 안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할 때 뭐하는 거야? 자리에서 일어났어야 함.
    섹파로 놀아나기 싫으면 단칼에 끊어요.
    아직도 눈치보느라 정신없네요.
    남자 보는 안목 좀 높이시고요.
    나이 많고 가진 게 없는데 여자를 어떻게 잘 챙겨요?
    이번 한번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취향 반복될 듯.
    뭔가 성장과정에서 큰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건강한 여자들이 피해가는 저런 하급한테 걸려든 겁니다.
    그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 22. ...
    '20.7.4 12:50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데 왜 가진 게 없어요? 나이도 어리지 않다면서요? 그럼 그동안 번 돈으로 뭐 했겠어요?

  • 23. 아... 알죠알죠..
    '20.7.4 12:58 AM (110.8.xxx.60)

    제가 아는 나쁜 남자들.. 저희 아빠를 비롯해서
    말잘해 잘생겨 능력있어 일잘해 열정적이고 섹시해서
    인기가 많아요... 밖에 두면 너무 인기남...
    그 인기남은 집 밖에서 만나야 좋아요.

    결혼하면...집에 소홀히 하고..
    다 밖에서 에너지 쓰고 돌아오면..
    와이프가 보금자리 만들어놓으면 들어와 편히 쉬고 싶어해여.
    그리고 문제는...
    많은 경우 아빠가 가정에 소홀히 하셨거나 나쁜 남자셨기에
    자기는.절대 엄마처럼 여자를 울리지 말아야지.. 하지만..
    여자를 어떻게 해줘야 행복한지를 몰라요..
    ㅠㅡㅠ 이게 가장 슬픈 포인트예요..
    착한 남자로 살고 싶은데.. 좋은 환경 속에서 보고 경험하지 못하면..
    되풀이될 확률이 높아요..
    엄마같이 받아주기를 바라지만 엄마가 아니기에 그 말에
    휘둘리지 않고 싶어하는 마초.. 기질이 있어서
    살아보면 힘들어요..

    저는 늘 남친 호칭을 애기야로 부르며 살뜰히 챙겨주는
    평강공주 스타일.. 이어서..
    결국 연하남과 결혼해서.. 엄마처럼 잘 보듬어 주고 살어요.
    오히려 저희 아들이 더 어른스러워요. ㅠㅡㅠ
    제가 어찌하다 사주공부를 한 분을 만나서.. 제 사주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저는 남편자리가 자식처럼 품어주는 사주고..
    남편은 아내자리가 엄마처럼 보살핌받는 사주래요.
    그래서... 여러 감정들을 거두고.. 아.. 그래도 잘 맞는 사람을 만났구나.. 해요.

    그런데 제가 아프고 힘들때 감정적으로 의지도 하고싶은데..
    (외관상 엄청 듬직하고.. 사람좋거든요..)
    버거워하며 어디로 빠져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힘들면.. 티 팍팍내기에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그래서.. 조금 외로울때가 있어요..

    82님들...삶의 연륜이 깊고.. 지혜가 묻어나는
    댓글들 덕에 힘들때 많이 힘을 얻기에..

    좋은 배우자를 찾고싶은 분들께..
    몇마디 얹고 갑니다..

  • 24. 그럼
    '20.7.4 1:48 AM (58.225.xxx.20)

    아닌데 끊지못하고 저넘, 아님 저런넘과
    결혼해서 82쿡와서 결혼한 여자 불행하다,
    남자 다 똑같다하기 없기!

  • 25. 에고
    '20.7.4 1:57 AM (38.75.xxx.68)

    원글님, 그냥 님도 너랑 한번 잘~ 했다. 생각보단 별로였다. 나도 이제 너가 어떤 앤지 아니까 너 정말 별로다 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대하세요.

    결혼은 원글님이 행복해야 비로서 본인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착한 심성가진 남자 만나세요.

  • 26. ㄷㅈㅅㅇㄷ
    '20.7.4 2:01 AM (219.249.xxx.86)

    여자들이 잠자리를 안해주면 사랑하는 척 갖은 연기를 하다가 여자가 마음 열고 자고나면 쌩까는 ㄴ들 많다네요
    그런 경우는 사랑이 아닌 성욕이고 아주 질 나쁜 인간입니다

  • 27. ㄷㅁㄷ
    '20.7.4 2:03 AM (219.249.xxx.86)

    그냥 잠수 타셔요
    그게 제일 기분 나쁜 것

  • 28. ...
    '20.7.4 2:05 AM (112.160.xxx.21)

    원글에도 제가 답글 달았지만
    여자도 그 남자와의 섹스가 별로면 확 식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정말 확 식었어요
    근데 상대방도 그런거 같았어요 열정이 확 식은
    아마 그 이유 맞을거에요

  • 29. ...
    '20.7.4 2:05 AM (112.160.xxx.21)

    미련 갖지마시고 빠른 손절하세요
    다른 더 좋은 분 만나세요

  • 30. 다수가
    '20.7.4 2:58 AM (39.7.xxx.43)

    원글과의 섹스가 싫었을거라고 추측을 하시는데
    원글님은 그건 아니었던것 같다 라고 했던 원글 기억납니다.
    머 암튼.. 남자들이 확 식는 여자의 케이스는 가만히 있는 목석같은 여자랩니다. 유투브에서 봤음.

  • 31. ...
    '20.7.4 6:20 AM (116.34.xxx.114)

    추측과 예단을 멈추시고, 직접 물어보세요.
    그 인간의 마음을.
    훅.

  • 32. ㅇㅇ
    '20.7.4 6:21 AM (1.239.xxx.164)

    22년 전 남친이었던 남편..
    잠자리 후에도 전이랑 똑같았고 아껴 줬어요.
    결혼 후에도 한결 같고요. 나를 아껴주는 사람은 느낌이 와요.
    원글님을 아껴주는 한결같은 남자 만나시길 바래요

  • 33. 아오
    '20.7.4 6:24 AM (27.177.xxx.93)

    남녀노소 불문 본인의 불우한 과거 줄줄줄 읍소하는 사람치고 멀쩡한 경우가 없어요. 나에게만 이런 비밀 털어놓는구나, 착각하는 순간 그들의 먹이감이 됩니다. 잊지마세요. 만나는 이들마다 감성팔이하면서 미끼 던지는것뿐이예요.

  • 34.
    '20.7.4 6:45 AM (61.105.xxx.119)

    여기 사람들 댓글은 다 본인의 경험에서 나오는 거라 원글님 경우랑 다를 수가 있어요.

    문제는 그 남자가 원글님 길들이기 하는지 확 식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인정할 정도로 나쁜 남자는 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잠수타고 무시하는데 자꾸 매달리면 원글님 더 우습게 보고 맘대로 하려 할 것 같아요.

  • 35. 잠수
    '20.7.4 8:17 AM (39.7.xxx.200)

    그냥 잠수 타셔요
    그게 제일 기분 나쁜 것 22

  • 36. ㅇㅇ
    '20.7.4 8:33 AM (223.33.xxx.155)

    근데 한 번 자고나서 영 아니었다
    이거요, 좀 말 안되지않나요? 어떻게 처음부터 황홀하겠어요
    하다보면 계속 달라져요 처음에는 여자가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주 좋기는 힘들어요.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그냥 첨부터 별로 많이 안 좋아한거예요.
    그 글은 못봤지만 첨부터 별로 안 좋아한게 맞을 거예요.

  • 37. 그냥
    '20.7.4 9:08 AM (182.211.xxx.7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오히려 제 생활에 더 충실하고 바쁘게 할거 다하면서요.
    실제로 그냥 아무일 없었던 듯 그남자가달라졌든 말든 똑같이 연애할 때처럼요.
    당당하세요.
    은연중에 눈치보고 예전과 비교하지마시구요.
    잠자리후어도 매력적인 여자가 되어야 주도권 잡아요.

  • 38. 그냥
    '20.7.4 9:11 AM (182.211.xxx.7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오히려 제 생활에 더 충실하고 바쁘게 할거 다하면서 살거예요.
    실제로 그냥 아무일 없었던 듯 그남자가달라졌든 말든 똑같이 그전 연애할 때처럼 대할거예요.
    은연중에 눈치보면서 남자의 잠자리이전 행동과 비교하며 서운해하지 마세요.
    잠자리후에도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자가 되어야 결혼까지 이어지는 주도권 잡아요.

  • 39.
    '20.7.4 9:26 AM (211.36.xxx.99)

    그냐 미성숙한 사람이에요.
    보통은 관계후 더사랑해주고 안맞으면 맞춰가려
    노력이라도 하는게 결혼까지 가는 관계고 진심이
    있는 관계구요
    애초에 성욕때문에 접근했을수도 있고.
    잠자리때문이든 그 전에 그게 목적이었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입니다.

  • 40. ....
    '20.7.4 10:31 AM (116.34.xxx.229)

    나 나쁜남자야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인간 없다는...
    어쨌든 교훈은 있으니 깨끗이 잊고 지워버리세요.
    저런 인간들이 아무 반응없으면 더 연락 옵디다.

  • 41.
    '20.7.4 11:55 AM (58.238.xxx.163)

    식었는데
    거기에대고 무슨말을
    버려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당장 헤어지지 않고싶지만 남녀관계 심플합니다

  • 42. ....
    '20.7.4 11:57 AM (223.39.xxx.220) - 삭제된댓글

    그게 목적이었던 사람이라 이뤘으니 잘해줄 이유가없죠. 잡은 생선. 관계이후에도 변함없이 잘해주는 남자 찾으세요. 그래서 좋은 부모밑에서 크는게 중요해요. 알베보세요. 님도 그런남자 만나세요

  • 43. 남편 말이
    '20.7.4 12:03 PM (222.110.xxx.248)

    아닌 거 알았으면 빨리 손절하는게 피해 덜 보는 거래요.
    내가 상처 받았으니까, 손해봤으니까 너도 ... 이러면서 있는 건 똥에다 대고 발을 문대는 거고
    똥인 줄 알았으면 빨리 발 빼는 게
    차라리 다른 곳에서 더 좋은 거 찾을 시간,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또 여기서 손해 봤다고 다른 데서도 그러란 법 없으니까 다른 데서 만회하면 되지 거기 계속 있는 건
    어리석은 거래요.
    어쨌든 남녀관계에서 손해다 싶으면 더 손해 안보기 위해서 빨리 손절하고 바로 돌아서는 게 답.

  • 44. ..
    '20.7.4 12:07 PM (110.70.xxx.240)

    원글님 경우가 다 다르겠지만요

    잠자리가 좋았는데 원글님 편에서 그후 연락을 일체 끊었으면 그 남자 불 붙었을 겁니다. 남자가 연락할 때 굳이 읽씹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호감 확인했는데 왜 나한테 달라붙지 않지?? 하는 생각이 들면 추적 본능 발동해요. 다시 쫓아가야 할 상대가 되는 거죠. 시들했다가 그 과정에서 결혼 결심하는 남자도 봤습니다.

    물론 나쁜 남자라면 이걸 기회로 빨리 벗어나는 게 맞는데 일반적인 남자 심리가 여자가 단정하기 쉽게 진행되는 게 아닙니다.
    좋은 남자를 만나도 밀당 적당히 하셔야 할 수 있고
    어떤 남자도 잠자리는 말 그대로 칼자루를 쥐어즈는 거라는 것 잊지 마세요.
    객관적으로 칼자루를 선하게 쓰는가 여부의 차이입니다.

  • 45. ..
    '20.7.4 12:14 PM (110.70.xxx.240)

    처음엔 그 남자에게 잠자리가 기대 이상 좋았다고 했는데
    댓글 보고 안 좋았던거군 하고 인식을 바꾸셨는데요

    여자들 공식에 맞춰서
    본인에게 있었던 일을 바꿔 기억하거나
    인식하는 버릇때문에
    계속 헛발질하게 됩니다.
    진실을 보려면 틀을 벗어나세요.

  • 46. ...
    '20.7.4 12:20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진짜 짜증나는 유형이네요 그 남자
    뭐 아무하고나 훌떡훌떡 벗고 수치심도 별로 없는 인간들도 세상에는 많겠지만
    섹스가 하나의 의사소통이고 남녀간의 깊은 악수이지 포옹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나의 부끄러운 모습까지 보여준 게 섹스이고 그건 상대를 신뢰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 일 이후에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건 정망 배신감 느껴져요
    차라리 섹스가 목적이었고 별로였으면 잠수 타고 연락 끊기는 게 낫지.. 그럼 오해의 여지 없이 목적도 명확하고 다시 볼 일도 없으니 차라리 깔끔하죠
    이건 만나는 것도 안만나는 것도 아니고 수치심민 자극하는 건지 뭔지... 나라면 오늘부로 때려칩니다

  • 47. ...
    '20.7.4 12:21 PM (39.7.xxx.211)

    진짜 짜증나는 유형이네요 그 남자
    뭐 아무하고나 훌떡훌떡 벗고 수치심도 별로 없는 인간들도 세상에는 많겠지만
    섹스가 하나의 의사소통이고 남녀간의 깊은 악수이지 포옹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나의 부끄러운 모습까지 보여준 게 섹스이고 그건 상대를 신뢰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 일 이후에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건 정말 배신감 느껴져요
    차라리 섹스가 목적이었고 별로였으면 잠수 타고 연락 끊기는 게 낫지.. 그럼 오해의 여지 없이 목적도 명확하고 다시 볼 일도 없으니 차라리 깔끔하죠
    이건 만나는 것도 안만나는 것도 아니고 수치심민 자극하는 건지 뭔지... 나라면 오늘부로 때려칩니다

  • 48. 이미
    '20.7.4 1:05 PM (118.36.xxx.236)

    많은분들이 말했듯이 잠자리후의 문제가 아니네요
    원래 사랑하지 않았던 거예요

  • 49. ㅇㅇ
    '20.7.4 1:35 PM (39.7.xxx.179)

    자는거 진심 진지한관계 이런거에 목메지마세요
    남자들은 크게 의미두지 않아요
    사랑하면 안그런다..
    그런댓글 있는데 그렇게 나한테 꽂혀서 사랑주는 남자도 시간 지나면 비슷해져요
    다만 남자가 그 텀도 짧고 전후가 너무 극명하니까 마음에 거리를 두세요
    서운하다 실망스럽다 티내지 마시구요

  • 50. ㅇㅇ
    '20.7.4 1:50 PM (39.7.xxx.179)

    님도 님 패를 끝까지 보이지 마세요
    우리가 무슨관계냐 어쩜 이렇게 다르냐 이렇게 침울하게 따져묻지 마시고
    너무 쿨한척도 마시고
    평소와 같되 속으로만 거리를두세요
    이왕 이렇게 된거 남자가 뻔하게 생각하는대로 움직이지 말고
    오히려 이 여자가 왜 아무렇지 않지? 라고 생각들게끔..
    그래서 다시 꼬시라는게 아니라 남자가 생각하는 뻔한 수순대로 내가 전전긍긍 의미두고 하면 열받잖아요

  • 51. 책으로
    '20.7.4 1:54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연애 배운 아줌마들 사랑 타령...어휴...
    그냥 남자 용어로 맛이 없었던 거예요.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맛없으면 욕하고 다시 안가잖아요.
    그나마 양심은 있는 놈이라 잠수 안타고 참고 만나는 거예요.

  • 52. ..
    '20.7.4 2:00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여자에게는 그게 본격 사랑의 시작이고
    문을 여는 거지만
    남자로서 봤을 때 그건 사랑의 목표 달성이죠.
    ㅡ그들 입장에서는 목적지에 등반했으니 하산할 일이 남은 거예요.
    의미가 다릅니다. 혼전 성관계가 그렇게 오랜 세월 터부시된 건
    이런 남녀의 시각 차이가 한몫했을 거예요
    흔한 일이네요 그러고보니.

  • 53. ..
    '20.7.4 2:16 PM (110.70.xxx.240)

    여자는 사랑을 시작하려고 문을 연 거지만
    남자는 그 자체가 사랑의 목표 달성!!!! 정상에 올랐다~

    의미가 다릅니다ㅡ 전형적인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죠.

    목표가 달성되지 않게 하는 게 영리한 전략이에요
    남자들에게는 그런 조련이 실제로 필요하거든요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생각하고 가치를 모르니까요.

  • 54.
    '20.7.4 2:19 PM (211.36.xxx.144)

    잠자리가 첨부터 목적이었던 놈이었네요
    나쁜놈이라고 할때부터 계획이었던 거지요
    사랑구걸 하지 말고 잠수 타셈

  • 55. 그냥
    '20.7.4 2:38 PM (112.161.xxx.166)

    둘다 목표점 달랐던거...
    남자는 연애만,
    여자는 결혼 상대자.
    그래도 일단 잠자리를 가져보고 더 좋으면,
    원나잇에서 결혼까지 가기도 하죠.
    그만큼,몸과 맘이 잘 맞았다는거.
    혹시 결혼 상대로 생각하고 만난거면
    손절?하시고,
    걍 연애상대로만 생각했으면,
    자연스럽게 빨리 정리...

  • 56.
    '20.7.4 2:56 PM (175.223.xxx.74)

    나쁜남자 맞아요. 여자들이 나쁜남자에 약하다는거 알고있고
    나중 헤어질때도 이미 얘기했다는 식이죠.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 이런글이 있었죠
    연애는 여자의 허락이 있어야하고, 결혼은 남자의 허락이 있어야한다.
    남자분은 그럴맘이 없어요.
    손실난계좌는 손절해야해요.

  • 57. 보통은
    '20.7.4 4:36 PM (180.230.xxx.28) - 삭제된댓글

    한번 경험을 하게되면 일정기간 서로 불타오르던데 ...
    서로 손잡고 가벼운스킨쉽에서 다음단계로 넘어간거죠
    그런데 거기서 변한게느껴진다면
    남자입장에서 무언가자기랑 궁합이 맞지않는다는걸 느낀게 아닐까요?
    보통은 경험없고 그러면 잘 모르겠지만
    남자가 나이도있고 경험이 많다면 자기나름대로의 기준이있고 맞고 안맞고를 잘알수있지않을까요

  • 58. ...
    '20.7.4 4:41 PM (221.155.xxx.229)

    님과 섹스가 별로라서 마음이 식는게 왜 나빠요??

    여기도 속궁합 속궁합 노랠 부르면서.

    솔까 속궁합이야 처음 자보면 딱 견적 나오는구만.

    그렇다고 님 자신 탓할건 없고, 님은 나쁘지 않았는데 그쪽은 별로였던 것 같고.. 걍 둘이 안맞는거에요. 솔까 속궁합은 노력한다고 안맞춰집디다. 그놈의 사랑타령 좀 하지말고. 가치관 잘 맞고 대화도 재밌어야 사랑도 싹 트듯이 몸도 마찬가지임. 사랑 넘쳐서 섹스까지 맞춰지는건 아니에요.

    또 성인남녀가 연애하면 잠자리가 자연스런거고, 그게 맞는지 안맞는지도 중요한 요소죠. 잠자리가 목적이고 연애의 내용일 수 있지.. 무슨 다들 어린애 순정소설 탐독하시나..

    님도 마음 상해서 멀어지면 헤어지면 그만.
    이용당했다.. 요딴 식으리 땅파고 들어가지말고.
    둘이 섹스 요소가 걍 안맞았던거.

  • 59. ...
    '20.7.4 5:32 PM (58.226.xxx.20)

    그냥 인연이 없는 걸로 ,,근냥 안 맞는 걸로
    이겨 내시길,,,

  • 60. ..
    '20.7.4 6:24 PM (110.70.xxx.240)

    저 위에 오해들이 있으신 듯한데
    남자들도 욕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려하는 게
    그네들은 항상 목표이자 성취가 잠자리거든요.
    그런데 상사병 날 정도로 진심 사랑해봐야 잠자리 후 변심하는 케이스도 있고, 단순 성파트너인 줄 알았는데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있어서 의도에 따라 결과가 나뉜다고도 말 못합니다.
    솔직히 이런 현상은 남자의 인성과 별개예요. 본능의 범주라.
    그래서 젤 영리하고 안전한 전략이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책임있는 관계를 가꿀 것을 서약하고 허락하는 거고, 이런 남자의 특성을 이제 체험하신 겁니다. 모든 케이스에서 같은 결과로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성관계는 남자에게 교제 시작이나 대화의 문이 아닙니다.
    관점 차이가 있죠.

  • 61. 그냥
    '20.7.4 8:18 PM (122.45.xxx.43)

    원글님이 남자에게 호감있음을 원글님이 인식하기전에 안듯하고, 원글님의 환경 또는 토탈 스펙을 동경한 듯 합니다.
    그래서 여우같이 행동하는것 같아요. 님은 남자의 손바닥에 올려진 형국. 남자는 여자의 사고회로를 아니 원글님이 무슨 고민하는지도 알것 같아요.

    일이 얽혀있다니 단칼에 끝낼수는 없겠지만 남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정리하는 게 낫겠지요. 저런 여우들은 촉도 좋아서 님의 출구 타임도 알듯. 제 생각은 더 남자는 그냥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님이 매력적으로 보는 점들이 그 사람으로서는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잠자리 얘기는 한 부분일 뿐이고, 연연해 하는 게 님이 더 좋아하는듯. 더 좋아하면 객관적으로 보기 힘듦.

  • 62. ..
    '20.7.4 10:01 PM (110.70.xxx.240)

    이러구러 위에 댓글 썼지만
    킬포는 남자가 좋은 사람이냐는 거겠죠.
    스스로 나쁜..이라고 할 정도면 과거사가 있단 거고
    과거는 미래의 가장 확실한 예언자라는 거니까...
    마음 추스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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