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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연휴에 딩굴거면서 먹은것들

| 조회수 : 9,304 | 추천수 : 5
작성일 : 2020-05-04 13:24:58

연휴 시작 ~~



제게는 아직 12 알의 감자가있으니

감자넣고 고추장찌개

감자조림



양배추 렌지에 돌려서 쌈싸먹기

 





닭한마리 사왔는데 양념하기 귀찮아서 그냥 묵은지 넣고 폭폭 ~~~

 

 



돈가스도 튀기고요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멍게 먹어줘야죠

 



오뎅탕끓이고

김치속남은거에 미나리 호박 오징어 넣고 김치전도 구워요

 

이사한지 1 년 넘었는데

식탁에서 온가족 밥먹은게 딱 1 번 --

아이들이랑 시간도 잘 안맞고

남편이랑은 상에 차려서 안방에 들고와 티비앞에 털푸덕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둘이 먹어요

점점 더 그런날만 있겠지요 ㅠㅠ

 



아롱사태 수육 압력솥에 하고요

마트에 가니 오리 , 오리하길래 ... 아 5 월 2 일 ㅋㅋ

에프에 구워 부추무침과

 



수육올려 냉면도 해먹어요

 

제가 며칠전에 총각무우를 샀어요

그나마 김치만 좀 사는 집이있어서

근데 사먹는거라 그런지 점점 맛이 없어지는 느낌 ?

진짜 고축가루는 숫자를 셀정도로 묻혀있어서

빈정이 팍 상해서는

 

내가 하마 !!!!!! 라고 남편에게 큰소리를 치고는

시장가서 3 단에 만원을 주고 덜렁 들고와서

월동무있던거로 깍두기까지 ...

 



영념에 한맺힌게 보이시죠 ?

 

우리엄마의 음성지원이 됩니다

“ 아이고야 아주 고춧가루 푸데기를 쳤구나 ”

ㅋㅋ

안버리고 양념까지 다 먹을게요 ㅎ

 

 



오늘 남편이 도시락 싸달라고해서 오랜만에 싸봤네요

콩밥 , 계란후라이

감자볶음 , 소세지

김치 , 우엉조림 , 낙지젓갈

 

이제 오후 반나절 열심히 일하고

내일은 또 딩굴딩굴 ....( 딩굴딩굴도 지겹 ... ㅠ지만 좋아요 ㅎ)


고삼이는 작년까지만해도 어린이라고 우기고싶었으나 주민등록증발급하라고하니 차마 그말은 못하겠다고하고

고일이는 어린이날 뭐 해줄거냐고????

우리집에 어린이 없다고 했어요 ㅎㅎ


어린이든 어른이든 모두 건강조심하는게 최고이고 최고의 선물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벨
    '20.5.4 5:09 PM

    초록님은 능력자이십니다.ㅎㅎ
    내가 하마!! 하고 만드신 김치가 정말 색깔도 예쁘고 먹음직스럽네요.

    친정 엄마가 요리를 정말 잘하셨어요. 그중에서도 총각무우랑 동치미
    총각무우 김치를 담아놓으면 동네 친구들 학교 친구들 다 와서 밥을 먹고 갈 정도로 유명했는 데...
    지금도 어렸을 적 친구들 만나면 엄마 김치 못 먹어서 아쉽다고 할 정도로.

    초록님 총각무우 저도 한 입 먹어보고 싶네요.^^

  • 초록
    '20.5.5 6:34 AM

    엄마들은 처음부터 잘하신건아니겠죠?
    물론 기본손맛이야있겠지만
    왜 엄마거는 다맛있는지

    우리애들이 나이들면 엄마음식그리워할게있을까?
    편의점 무슨음식 그리원하진않을까? 막그런생각이들어요 ㅎ

    그중에 김치는 으뜸ㅠ
    자꾸하면 좀좋아질까싶어서 이제 더도전해보려고요
    그중에 제일 어려운건 동치미라 생각되요
    별거없이 맛있는...

    블루벨님 어버이날다가오니 더그리우실거에요ㅠㅠ

  • 2. 테디베어
    '20.5.4 5:20 PM

    고춧가루 없는 총각무에 한이 맺히신게 느껴집니다.^^
    너무 맛있겠습니다.
    오랜만에 도시락도 고추장찌개도 다 먹고 싶어요~
    벌써 퇴근시간이 다가오네요~
    내일도 열심히 집콕생활해 보입시다~

  • 초록
    '20.5.5 6:35 AM

    ㅋㅋ
    익혔는데 먹을만합니다 ㅍㅎ
    테디베어님
    경주면 가까우니 우리 교환한번할까요?
    (개이득 ㅋㅋ)

  • 3. 수니모
    '20.5.4 5:26 PM

    고춧가루 포원진 사람 여기 추가요.
    깜빡하고 저 좋아하는 고추양념 '푸대기'를 쳐서 올리면
    '먹구 죽으라는 얘기지?' 매운 걸 못먹는 남편의 독설. 김치에 고춧가루 넣기시작한게
    그닥 오래전이 아니라는.. 어쩌구 저쩌구 장황설.
    된장찌개에 청양도 아니고 풋고추도 못넣어 먹어요 이 기본적인 조합도 포기 ㅠ
    남은 인생 열정은 빵에다나 쏟기로 했어요.
    얼큰한 고추장찌개에 밥 비벼 먹고 냉면입가심 햐~~
    또 드리는 말쌈이지만 차암 바지런 하십네다. 쉬엄쉬엄 하세요.^^

  • 초록
    '20.5.5 6:38 AM

    아~~~~~
    가끔 매운게땡길때가있는데ㅠ

    남편분이 건강을위해그래주는거라생각하세요
    사실 자극적인게 나쁘...잖...아...요^^;;
    빵에 사연?이있는거군요 ㅎ

  • 4. NGNIA
    '20.5.5 12:17 AM

    저건... 뒹굴거리는 사람의 음식이 아니예요.
    뒹굴거리는 사람은 저렇게 부지런하게 음식을 먹을 수 없어요.
    정말 부지런하고 맛깔 난 음식 사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록
    '20.5.5 6:39 AM

    하루두끼인데 부지런하다하시믄
    내래 돌맞을기아야요ㅠㅠ

    너무허접해서 늘민망합니다ㅠ

  • 5. 레먼라임
    '20.5.5 7:19 AM

    역시 기대 이상을 해주시는 우리 초록님 ^^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과 맛이 듬뿍듬뿍 느껴져 저희 아이들에게 급 미안해집니다 .

    어떻게 하면 저렇게 빨리 뚝딱뚝딱 맛이고 멋있게 음식을 만들어 낼까요?
    방금 시판용 만두, 에프에 구우면 청소하기 귀찮아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었는데
    고기가 얌전히 올라간 물냉면 먹으면 정말 좋겠다 생각듭니다. 추천 !!!

  • 초록
    '20.5.5 9:18 PM

    비루한글에 늘 과찬을해주셔셔감사합니다

    저도 귀찮으면
    햇반,참치,김 알지? 그래요ㅠ

  • 6. 오만과편견777
    '20.5.5 7:32 PM

    양배추를 전자렌지에도 돌리는군요.
    게다가 닭도 묵은김치 넣고 그냥 지지면 되고요.
    감사합니다

  • 초록
    '20.5.5 9:21 PM

    찜기나 삶는게 고루되기는하겠지만
    귀..찮ㅠㅠ
    오늘은 가지도 렌지에돌려익혔습니다 ㅎ

    저는 김치류넣는음식은 간은 따로 많이안해서요
    이날도 닭만한번 뜨거운물에 끼얺은후 김치넣고 그냥 끓였습니다^^;

  • 7. 쥬얼리
    '20.5.5 10:11 PM

    하트멍게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삼겹 말고 아롱사태 수육 보니 반갑네요. 그 쫀득한 맛을 좋아라 합니다.
    오뎅탕에 감자조림 양념 듬쁙 김치 등등 모두모두 맛깔스러워 보여요~ 진정한 고수시네요

  • 초록
    '20.5.5 10:23 PM

    헉 하뜨요?
    위로올라가서 다시봤어요 ㅡㅡ

    마음이 아름다운분은 하트가보이시는거맞습니다!!

    고수라니 진심 민망합니다
    누차 글쓰지만
    너무 비루해서 ㅠ

  • 8. hoshidsh
    '20.5.6 9:22 AM

    감자조림이 은근히 어렵던데
    정말 맛있어보여요.
    총각김치 색깔이 참 곱네요.
    김치 하나 맛있으면 든든하죠.
    부럽습니다.

  • 초록
    '20.5.6 12:03 PM

    김치가 익어서 먹었는데요
    앞으로 그냥 내손으로 해먹자고했어요
    남편도 끄덕끄덕 ㅎㅎ
    자꾸하다보면 더 실력이 늘겠지요^^;

  • 9. 코스모스
    '20.5.6 11:45 AM

    오우~~~
    맛나긋어요.

  • 초록
    '20.5.6 12:38 PM

    남이한건 다 맛잇어보이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10. 솔이엄마
    '20.5.7 3:04 PM

    초록님의 손길이 들어간 음식들, 다 맛있어 보여요!!!
    연휴라고 주부들은 맘편히 뒹굴거릴수가 있나요 어디~^^
    초록님네 가족분들 모두 복받으셨어용.
    여름이 너무 성큼 다가왔죠?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키톡에 숨결 불어넣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11. 초록
    '20.5.8 12:12 PM

    솔이엄마님 여기는 동풍의 영향으로 좀 썰렁해요
    이러다 자고일어나면 여름이 와있더라고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12. 빈틈씨
    '20.5.8 12:57 PM

    고춧가루 푸대기 ㅋㅋㅋ
    그래도 익으면 엄청 맛있겠어요
    김치국물로는 전도 부치고 찌개도 끓이고~~

    다 맛있어 보이지만 오늘은 양배추가 당첨~!
    저녁밥 힌트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초록
    '20.5.8 1:38 PM

    ㅋㅋㅋ
    익으니 나믈 먹을만해요

    양념도 알뜰히 먹어야죠
    주말 잘보내세요 ^^ (또 주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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