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전남친이 나보다 학벌스펙 다 안되는 여자와 결혼했대요

ㅇㅇㅇㅇ | 조회수 : 18,502
작성일 : 2020-04-05 13:47:17

제가 남친을 많이 좋아한것도 맞는데
왜 하필 모자른 저런 여자랑 잘 돼서 날 이렇게
초라하게 하는 지 ㅠㅠ 맘정리가 필요하네요

대학 다닐때 부터 씨씨였고 미국 유학까지 같이 갔어요
시기가 약간 다르긴 했지만 여튼 비슷한 지역에서 서로
응원하며 힘든 시간 버텼죠

이미 오랜 연인 사이라 양가 집엔 다 오픈 하며 만났고
당연히 결혼 할거란 생각엔 그 모두가 의심치 않았을 정도로
인정하는 사이였어요

문제는....
남친은 한국으로 귀국과 동시에 원하는 직업 가졌고
전 학업이 남아있어 더 미국에 머물러야 했는데
그때가 화근 이였던거 같아요
장거리 연애가 근 일년간 지속 됐지만 워낙 단단한 사이여서
설마 이딴 장거리 연애 따위가 우리 사이를 금가게 할 줄은
몰랐죠
이미 저를 새아가 라고 부를 정도로
저를 유독 이뻐해 주시던 남친 부모님과 남친 누나..
남친이랑 연락이 안돼면 아무렇지도 않게 남친 부모님과도
컨택 하며 남친 연락 안된다고 징징 거릴때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남친 어머님도 제 편 들어주시며 걔가 널 서운하게 했냐며
제마음 헤아려 주셨어요
되돌아보면 그때부터 남친은 좀 연락이 뜸하긴 했지만
전 그집 식구들에게
이미 며느리였기땜에 깨질 거란 생각은 못했던거죠

거의 반년간 좀 연락이 뜸해지고 있을 쯤
기분이 쎄한 촉이 왔는데
역시나...남친이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하더라고요
헤어지자고
어쩐지 그때부터 남친 가족들도
저한테 안부전화나 메세지를 안보내시길래 ㅠ
의심을 했어야 했는데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그냥 몸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거 같다고

우리 만남 다시 생각해 보자며..
그 어떤때 보다 냉정한 말투로
왜 그렇게 해야 하냐며 울부짖는 저에게 ...
지쳤다며
혼자 있게 해달라며 전화를 끊었어요

일주일간 전
미친여자였어요
대답없는 이메일을
하루에 두세통씩 꼬박 보내도 보고
전화 받을때까지 하루 삼십통도 넘는 전화를 걸어봤지만
받지 않더군요

당장 귀국을 해서 다리가랭이라도 붙잡고 늘어지고 싶었지만
상황상 불가능 했고
그 괴로운 마음에 학업도 엉망이고
모든게 무너져 가고 있었어요

근데 며칠 지나니...
신기하게 마음이 차분하게 그와의 헤어짐을
받아들인건지
더이상 그 사람을 돌아오게 할 수 없다는걸 알았는지
그 어떤 적극적인 액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제법 흘러
저도 학업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했지만
제가 원하는 거창한 커리어를 갖진 못했어요
웃긴건..
실망,회의감 등의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어찌보면 실패한 유학 이였는데도 말이죠

마치...남친과 헤어진 날로부터
모든것을 초월한 느낌으로 하루하루 살아졌다고 해야 하나
욕심도 열정도 없이 그렇게요




그로부터 5년이 지났고
저도 서른 중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결혼을 떠나
연애 생각조차도 들지 않았고
소개팅 중매는 심심풀이로 몇번 나가봤지만
전 남친과 비교가 돼서 더이상 그 어떤 남자 든
맘에 들어오질 않았죠


근데 ㅠ 며칠전 친했던 대학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어요

이 친구들은 저와 전남친의 연애부터
이별까지의 전 과정을 잘 알고 있고
제가 힘들어 했던것도 잘 알아서 어지간 해선 전 남친놈
말도 안꺼내던 애들인데
시간이 지나니 저도 이상하게 궁금 해 지더라고요

그놈 요새 어케 지내는지 아는 사람 없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몇초간 제 눈치를 봅니다 ㅠ
힘들게 입을 떼며 하는 소리가...
야 그놈 결혼했어 하더라고요
자기도 재수없어서 죽을뻔 했다며

근데 이상하게도 화가 안나더라고요
다만 그녀가 누군지 엄청난 호기심이 생겨서
아는대로 말해 달랬더니
전문대 졸업에 집도 별로인 집 같다고
아마 결혼 직전에 여자는 직장도 관둔건지
여자쪽 하객이나 화환도 얼마 없었다고

나이도 한참 어린 이십대도 아니고
삼십대네
얼굴도 그닥인... 스펙 학벌
집도 별로 외모도 별로인 그 여자와 결혼했다는 게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와닿더라고요
왜 그런 선택을 내렸을까
남친 부모님은 그런 며느리가 만족 스러울까
성에 안차실텐데 어찌 그 결혼이 성사가 됐을까
아무리 봐도 의문천지인데 ㅠ

그럼 나는 무슨 이유로 차인건지
이쁜여자가 희망사항 이였다면
보란듯이 이쁜여자랑 결혼을 하든가
왜왜 대체 !!!!
굳이 그런 여자 선택할거면서....
난 안되는 이유가 과연 뭐였을까
내가 쓸데없이 가방끈이 길어서? 집이 잘 살아서?

일부러 저를 겨냥 해서 열받게 하려고
나보다 한참 딸린 여자랑 결혼을 한걸까 ㅠ


남녀 관계가 수학공식처럼 딱딱 떨어지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 장기간 연애 하고 고생 하며 보듬어 주던 아름다운 추억을
내팽길 정도로
그 여자가 좋았단거잖아요
객관적으로 훌륭한 여자였다면 머리로라도 이해는 하겠어요
근데
왜 하필 그런여자였는지 ㅠ

이 억울한 감정
단순히 남친과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그여자가 궁금해요
날 내팽길 정도의 엄청난 그 매력이 뭔지
그여자를 보고 싶은데
더 알아보고 싶은데
허튼 짓이겠지요?







IP : 115.91.xxx.18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5 1:49 PM (223.62.xxx.77)

    미친 짓 그만 하세요 결혼전에 한 일은 사랑이거니 해드릴 수 있지만 이젠 아닙니다
    아마 제 밑의 댓글은 난타일 거에요 신경도 쓰지 마세요

  • 2. ㅇㅇㅇ
    '20.4.5 1:50 PM (223.38.xxx.77)

    놓아주시고 님 삶을 사세요
    구구절절 적으신 거 여기많은 사람들이 다 겪은 일입니다
    특별한 사건 아니에요

    지금 같은 시간이 길 수록 인생 시간낭비 길어집니다
    실패한 유학으로부터 회복부터 하시고 커리어 점검 하세요

  • 3. 성격
    '20.4.5 1:50 PM (211.177.xxx.34)

    성격이 좋은 사람이겠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 4. ㅡㅡㅡ
    '20.4.5 1:50 PM (70.106.xxx.240)

    장거리엔 장사없어요
    둘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죠

  • 5. ..
    '20.4.5 1:52 PM (119.64.xxx.178)

    먼곳에있는 여친보단
    바로 와서 같이 잘수 있는 여자에게 정이 갔겠죠

  • 6.
    '20.4.5 1:52 PM (1.229.xxx.169)

    이런 말 그렇지만 그 전남친은 님 생각은 일절도 안하고 애낳고 잘 살 거 같은데요. 과거 망령을 놓지않고 거기에 머물러 계시는거 같은데 지금 현부인 후려치는 것도 좀 우스워 보여요. 님 보여주려고 열받게 하려고 별볼일없는 여자랑 결혼했나 하는 거에 할 말이 ㅠㅠ. 자의식 과잉이세요.

  • 7. 그남자
    '20.4.5 1:52 PM (120.142.xxx.209)

    인성이 훌륭한가보내요
    조건이 아니라 마음으로 진정 사랑으로 결혼한듯

    스펙? 그게 중요해요 사람이 중요해요?

  • 8. 님보다
    '20.4.5 1:52 PM (14.40.xxx.172)

    학력스펙 다 안되도 원글보다 마음편하고 맘에 들어서 결혼하겠죠
    원글 왜 난리치죠 헤어진 사람이면 정리하고 잊어야지 왜 신경쓰고 이갈고 있어

  • 9. 인연이 아니예요
    '20.4.5 1:52 PM (121.173.xxx.219)

    결론은 인연이 아닌겁니다

    타이밍이 아니였고
    더 좋은 분 만나
    잘 사시길...

  • 10. 아마
    '20.4.5 1:52 PM (112.165.xxx.148)

    여자가 훨씬 스펙이 부족한 경우에는
    입안의 혀처럼 굴며 남자에게 다 맞춰 줬을 거예요.
    남자는 그 여자에게서 자신의 우월함과 편안함을 느꼈을 거고요.
    자신보다 못한 여자에게서 존재감을 확인받는 남자들도 많더라구요...

  • 11. 사랑이
    '20.4.5 1:53 PM (180.230.xxx.96)

    공식처럼 딱딱 있는게 아닌거 아시잖아요
    다 제눈에안경 이라고 하듯 뭔가 맞는게 있어나보죠

  • 12.
    '20.4.5 1:56 PM (182.211.xxx.69)

    자신보다 스펙 좋은 남자 잡을려고 입안에 혀처럼 굴었을수도 있죠
    남자입장에서는 그여자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서 뭔가 거기서오는 정복욕도 있었을수도 있고
    근데 조금 기다려보세요
    그들은 신혼을 거쳐 아이 생기면서 각종 현실적인 문제점들과 권태기 및 육아의 힘듬으로 인해 몰골이 흉해질때쯤
    가볍고 발랄하게 골드싱글의 삶을 누리는 님에게 눈길이 갈수밖에 없을듯요
    플러스 님이 좋은 스펙의 남자랑 결혼까지 하는걸 본다면 더더욱 자신의 처지들과 비교되겠죠
    지금 미저리처럼 신혼부부의 뒤를 캐는 님의 모습보다 차라리 조금 더 기다리는 쪽이 나아요

  • 13. 글쎄요
    '20.4.5 1:56 PM (223.38.xxx.207)

    글 스크롤내리다 보니 왜 전남친이 스펙 떨어지는 여자랑 결혼까지 갔는 지 파악이 되는데요? 마음 편하게 얘기 잘 들어주고 잘 해줬나 보내요. 공부나 커리어 문제로 롱디했으면 헤어질 각오로 하던 가 약혼식이라도 해서 뭔가 매듭을 짓고 했어야지 그저 그럴거야 우린 다를거야. 뭔 의미가 있을까요? 전 그 전남친분 이해되고, 님한테 말 전해준 친구분 얘기도 제대로 들어보면 다를 거 같네요. 본인 듣고싶은 것만 듣는 분인듯싶어서

  • 14. ㅎㅎ
    '20.4.5 1:57 PM (182.215.xxx.201)

    좋은데 이유가 있답니까....
    혹시라도 먼훗날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이미 떠난 사람인데요.
    신경끄세요.

  • 15. 원글
    '20.4.5 1:57 PM (14.40.xxx.172)

    그러다 미저리 찍는다
    그만하쇼

  • 16. 에효
    '20.4.5 1:58 PM (121.88.xxx.76)

    저도 지금 같은 일을 겪고 있어요.
    다른 여자는 모르겠지만 멀쩡하게 잘 만나다가..
    내가 자기한테 벅찬 여자라나?그것만 알라고..

    인연이 아닌거죠.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그만 놓기로 해요 우리.

  • 17. 원글
    '20.4.5 2:00 PM (115.91.xxx.18)

    짧은 시간에 댓글이 많네요
    몸이 멀어져도 몇년간 그런것도 아니고
    길어야 일년이고 방학 휴가 때마다 서로 얼굴볼 여유는 잇었는데
    그걸 못참은건 ㅠ 이미 귀국하면서 맘이 변했던거 같기도 해요
    다떠나서 배운거 없고 얼굴도 별로 집도 별로인 그 여자가 어떻게 ㅠ 그런 준수한 제 남친과 결혼을 하는지 ㅠ
    머리에서 대체 이해가 안가요
    미련하지만 이해가 가야 렛잇비가 될텐데 ㅠ

  • 18. ㅡㅡ
    '20.4.5 2:00 PM (116.37.xxx.94)

    생뚱맞게 생판남인 여자를 왜 까요?

  • 19. ㅁㅁ
    '20.4.5 2:02 PM (125.184.xxx.38)

    본문만 봐선 학력스펙이 인간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글로 읽히는데,
    만약 원글이 그런 사람이라면..... 매력 없을거 같습니다.

  • 20. ㅇㅇ
    '20.4.5 2:03 PM (119.69.xxx.216)

    전남친 원글님 눈에만 저건 좋고 준수한거고 다른 여자들 눈에는 어떨지 모르는 거구요. 일단 전남친 인성이 후달리니 거기에 맞춰 여자 만났겠죠. 다 제 짝이 있는 거더만요

  • 21. 인연
    '20.4.5 2:03 PM (61.239.xxx.161)

    인연이 아닌거죠
    나보다 괜찮은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머리로라도 이해는 한다구요?
    아마 더 괴로울지도 몰라요.
    이래서 날 떠났구나 그러면서...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건 그냥 인연이 닿아서, 혹은 인연이 이 아니어서일뿐...
    잊어버리세요.

  • 22. ...
    '20.4.5 2:03 PM (1.233.xxx.68)

    그 남자는
    여자 학력, 여자 집안, 여자 직업보다
    다른것이 더 우선인 사람이예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요. 속상하지만 ... 지 눈이 그것 밖에 안되는거죠.

  • 23.
    '20.4.5 2:04 PM (125.182.xxx.65)

    아직도 그러놈에게 미련을 질척이고 있는지.
    나 버리고 가더니 비단 고르려다 삼베 잡았네 쌤통이다.하지.
    왜 본인의 자존감을 스스로 깍아내리는지.
    네 수준이 그건가보구나 자뻑으로 뻥 차세요.

  • 24. 잊으세요
    '20.4.5 2:04 PM (123.254.xxx.181)

    근데 그 여자 얼굴도 그닥...이라는 것은 친구들 얘기이고 님이 사진이라도 본 것은 아니죠?
    그럼 실제와는 다를 수도 있겠네요. 진짜 예뻐도 님 앞에서 예쁘다고 하기는 어려웠을 듯...

  • 25. 그여잔
    '20.4.5 2:05 PM (112.187.xxx.213)

    스펙좋은게 더 우위인가요?
    사랑을 모르시는듯 하네요

    그여자가 원글님보다 모자란만큼?
    더 큰매력이 있겠죠

  • 26. ...
    '20.4.5 2:05 PM (183.108.xxx.244)

    그남자 니꺼아니예요.
    이미 딴여자랑 결혼까지 잘한 남자인데 뭘 그리 미련을 가져요
    미련 뚝뚝 철철 너무 없어보여요
    님이 유학 실패한것도 님탓이지 전남친 탓 아니구요
    자기 인생은 그냥 알아서 사는 겁니다.
    이제 그만 미련버려요.

  • 27. 원글보기에
    '20.4.5 2:05 PM (14.40.xxx.172)

    그 여자가 나보다 하나도 잘난것도 없어 보여도 남친이 보기엔 세상 가장 품어주고 싶고
    마음편하고 안정적이라 결혼하는걸겁니다
    학력 스펙이 뛰어나야 그사람이 최곤줄 아세요 원글은 너무 우물안이네요
    사람에 대한 깊이가 그리 없어서야 원..
    준수한 남친이 제대로 인연을 만난거고 원글은 지나간 사람임
    나보다 잘난 여자 만나야한다고 울부짖는데 이미 그 여자는 원글보다 훨씬 잘난 여자라는것도 받아들이세요

  • 28.
    '20.4.5 2:06 PM (220.124.xxx.36)

    인물 집안 학벌 다 못하다면 그 여자 가슴이 클겁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보니 남자들이 젊을때는 두가지에 눈돌아가더군요. 얼굴. 가슴. 끝.

  • 29. ㅠㅠ
    '20.4.5 2:07 PM (223.38.xxx.153)

    님. 전남친 마음에서 내려놓고 갈 길 가세요.
    이거 심해지면 병 됩니다.

  • 30. 인생무념
    '20.4.5 2:07 PM (121.133.xxx.99)

    참으로 인연이란거 이상하고 무섭고 알수 없어요..좀더 나이들면 조금 알게 되실거예요..
    원글님 글 보면 상당히 분석적이고 이성적인 스타일이라....똑 부러지는 스타일일듯..
    전 남친이 좀 버겁다고 할까,,,마음의 안정을 찾기는 쉽지 않은 스타일이었을것 같네요..
    전 남친은 상당히 좋은 사람인것 같네요
    모든 조건이 별루인 여자랑 결혼했따..그 여자의 심성만 보고 결혼했겠죠...
    다들 자기가 원하는 조건들이나 이상향이 있잖아요.
    원글님은 그런분을 다시 찾으세요...
    원글님 비난하거나 뭐라 하지 마세요..충분히 이렇게 생각할수 있어요. 많이 좋아했으니까요

  • 31. 아마
    '20.4.5 2:09 PM (49.1.xxx.168)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222 여자였을 것 같아요

  • 32. ....
    '20.4.5 2:11 PM (1.237.xxx.189)

    남자부모는 님보다 더 맨붕일걸요
    보통 똥차가고 벤츠왔다고 더 잘 만나는 사례도 많은데
    벤츠가고 똥차랑 결혼하는거잖아요
    부모 어쩔

  • 33. . . .
    '20.4.5 2:14 PM (180.70.xxx.50)

    본문만 봐선 학력스펙이 인간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글로 보이는데
    22222222222

    전남친은 학력 스펙보다 다른것에 가치를 더 두는 사람인거죠

  • 34. ㅇㅇ
    '20.4.5 2:15 PM (49.142.xxx.116)

    밤일 스킬이 전 남친하고 잘 맞았나보죠 뭐.. 그러려니 하고 잊으세요..

  • 35. 만약
    '20.4.5 2:16 PM (220.85.xxx.226)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였다면, 연락이 뜸해짐을 느꼈을 때 어떻게든 같이 있는 방향을 고민해봤어야했고,

    결혼이라도 해서 묶어뒀어야 했습니다. 너무 안일했어요.

  • 36. 사람의
    '20.4.5 2:16 PM (14.40.xxx.172)

    인간대 인간의 감정
    인간의 깊이를 제각각 가늠하는게 다 다른건데.
    어찌 그걸 외적인 조건과 외적인 잣대만 보고 그사람이 그럴거다! 뙁! 이렇게 단정을 내리는지?

    원글은 그런식으로 남친의 여자에 대한 비난을 통해 자신이 차인 수모를 인정받고 싶어하네요
    그거 무의식의 기저에 알고보면 남친한테 차인 분노가 남아있어서 그래요
    더 좋은 사람이 되려면 원글은 아직 많이 노력해야하고 깨달아야해요
    그게 노력으로 될런지 모르겠다만.

  • 37. ..
    '20.4.5 2:18 PM (39.7.xxx.172)

    5년이나 지났는데, 무슨 원글님 열받게 하려고 아무나와 결혼했겠어요. 누구나 결혼은 일륜지대사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고, 전남친이 추구하는 무언가(정서적 안정을 주는 현모양처 스탈, 제말에 무조건 복종하는)를 그 여자가 줬을 수도 있죠. 에잇! 한쌍의 잘 어울리는 바퀴벌레구먼! 하고 뒤돌아 웃어버려야 진정한 승자죠. 몇날 며칠 전전긍긍하는 건 전남친이 헤어지자 한 날로부터 원글님은 아직도 한 걸음도 진전하지 못한 거에요. 전남친이 스펙 떨어지는 여자랑 결혼하든 말든 어쩌면 이게 더 큰일이에요.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 38. ....
    '20.4.5 2:19 PM (1.237.xxx.189)

    그렇죠
    똥차랑 결혼하는 여자들도
    스펙보다 더 가치를 두는게 있는거죠
    너른 가슴이라든지
    맴을 편안하게 해줬다든지
    마찬가지로 남자들도 똥차랑 결혼하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 39. ㅇㅇ
    '20.4.5 2:20 PM (221.154.xxx.186)

    입속의 혀처럼 굴었거나
    그냥 편안한 여자였을수도.
    똑똑하고 자의식 강한여자에게 지쳐
    다른 매력가진 여자에게 넘어갔나보죠.
    살아보니, 편하기만 한 이쪽도 아니었구나 후회 중 일듯.

  • 40. ..
    '20.4.5 2:23 PM (223.38.xxx.192)

    상당히 오래 사귀었는데 결혼이 안된거 그냥 인연이 아닌거죠. 긴 연애에서 미련이 안 남은거죠. 눈에서 안 보면 멀어질만큼. 남녀불문 마음 남으면 그리 차갑게 못해요.. 그리고 남자들 보면 자기 없어도 잘 살거 같은 여자보다는 만만한 여자 택하더군요. 그냥 님보다 다 모자라도 그 수준이 님 전남친 눈높이인거예요. 여기서 비교해봤자 결과는 안 바뀌고 님한테 도움도 안됩니다. 심성이 나을 수도 있지만 그냥 그게 인연인거예요.

  • 41. 님글 중에
    '20.4.5 2:25 PM (221.154.xxx.186)

    미친듯이 괴롭다가 며칠후
    현실 인정하고 평온해졌다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좋은분 만나시면 좋겠어요.

  • 42. 나는 너무
    '20.4.5 2:25 PM (115.21.xxx.164)

    이해가 가는데요 님은 너무 조건을 따지잖아요 객관적인 것만 따지는 남녀 너무 별로예요. 부모 성에 차야 결혼하나요 님은 부모 성에 차는 남자 만나서 하심 되죠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고 오뚝이 기질있는 여자들이 남자 잘 만나서 살던데요 오히려ㅜ스펙 따지는 여자들이 남자 먹여 살리더라구요

  • 43. ㅇㅇ
    '20.4.5 2:26 PM (211.36.xxx.217)

    글읽다가 어이가없네요..
    5년이면 남입니다. 잊고 갈길가세요
    스펙 학력 다 안되건어쩌건 이런곳에 잘못없는 여자 욕보이지도 마시구요..
    저랑 나이차도 얼마 안나시는분 같은데 생각참 고루하시네요
    전남친은 자기인연 찾은거고 바람나 헤어진것도 아닌데 화내시는게이해가안가요

  • 44. 그냥
    '20.4.5 2:27 PM (58.121.xxx.69)

    질린거죠
    새로운 여자가 좋았던거죠

    너무 오래사귀어서 신선한 느낌이 없었나보죠
    그냥 남매같은?

    그리고 중매가 아니니 연애라면 스펙 크게 상관없죠
    여튼 인연이 아님

  • 45. aaaaaaaaaaa
    '20.4.5 2:28 PM (220.117.xxx.45)

    보쌈이라도 했겠나요?
    그리고 애초에 님이랑 그정도 신뢰관계면 결혼했어도 한눈 두눈 세눈 팔았을거에요

  • 46. ....
    '20.4.5 2:32 PM (1.237.xxx.189)

    그여자는 가진게 없으니 엄청 굽실 굽실 맞춰줬을거에요
    살다보면 옛날 여친이 나았네 후회막급이죠
    남자들도 현실에 눈 뜨고 후회하더라구요

  • 47. ..
    '20.4.5 2:34 PM (115.40.xxx.94)

    님은 더 좋은남자 만나실거 같은데요 ㅋㅋ 그냥 잊으세요

  • 48. ....
    '20.4.5 2:34 PM (1.233.xxx.68)

    여자의 결혼과
    남자의 결혼은 달라요.
    82에서 요즘 결혼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본인 환경보다 좋은 남자들과 결혼합니다. 그런 남자 못찾으니 나이만 드는거죠. ㅠㅠ

    많은 여자들은 결혼으로 본인의 인생과 계급이 바뀌니 남편, 시부모 노후, 재산 모든것을 확인하고 비교하고 분석하죠.
    그런데 남자는 결혼해도 자기의 능력대로 인생이 흐르니 ( 이상한 여자 만날 때 제외) 여자 외모가 자기 마음에 들면 끝입니다.
    성격 지랄 같은 여자도 결혼한 것도 보면 얼굴이 예쁘니 남자가 그 지랄 감당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혼한거죠.

    결론
    남자는 여자처럼 이것저것 분석 안하고
    여자.외모나 다른것에 꽂히면 다른 것은 고민 안하고 결혼한다.

  • 49. 보이는게 다가아님
    '20.4.5 2:39 PM (180.69.xxx.126)

    얼굴보기도힘든 장거리 연애인데 스펙좋고 이쁘면 머하나요 하루 일 끝나면 하루일과를 얘기하고 스킨쉽도하고 소소한 행복이 더 중요한거져 ..갑에게 지치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갑의 연애를 하고싶어지나요 스펙이 전부다 다가 아네요 특히 남녀사이는 섹스도있기때문에 알수없는거에요 그여자에게 행복호르몬이 나오고 도파민 옥시톡신등이 나온다면 멀리있는 님은 아무쓸모도없는거자뇽

  • 50. 제가 아는
    '20.4.5 2:43 PM (222.110.xxx.248)

    경우는 님과 매우 비슷한 내용인데
    본인도 공부 하느라 좀 지쳤고 한국에서는 이제
    유학 시절의 그런 위치에서 벗어나서 어엿하게 살고 싶은 욕ㄱ구도 있고 그게 가능한데
    옆에 여자는 없고 주변에 둘러보니 여자는 많고 하던 차에
    집에서도 손주를 빨리 보기를 원하셔서
    서로 오래동안 그런 관계였음에도
    한국서 만난 여자랑 결혼 하더군요.
    제가 아는 경우는 그래도 자기 힘들다고 들어오라고 사인을 몇 번 줬어요.
    하지만 그 나자와 결혼하자고 마무리도 안짓고 간다는 건 말도 안된다 생각했고
    그러니 여자는 자기 학업을 택한 거고 남자는 자기 부모를 택한 거죠.
    누가 누구를 뭐라 할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전문대 나온 그 여자는 한국에서 죽 살던 사람의 마인드로는 언감생심 싶겠지만
    외국서 살다온 사람들은 그래도 마인드가 좀 바뀌어서 오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한국처럼 무슨 공식같이 학벌, 미모, 집안 이런 거 보고 사람 선택하는게 아니라
    사람 그 자체가 괜찮은 사람이면 사람만 보고 좋아하는 거 외국에서 한번도 못 봤어요?

  • 51. ..
    '20.4.5 2:44 PM (125.177.xxx.19)

    학력이 문제가 아니고 꼬이지 않은 밝은 성격

  • 52. ....
    '20.4.5 2:47 PM (1.237.xxx.189)

    남자는 결혼해도 자기의 능력대로 인생이 흐르니 ( 이상한 여자 만날 때 제외)

    ...........................
    아닌데요?
    여자쪽이 좀이라도 능력있으면 보탬이 되어 시너지가 커지지 어떻게 남자 능력대로만 흐르나요
    집 크기부터 갯수 노후 대비까지 모든게 달라집니다
    여자쪽이 능력 크게 많을 필요도 없고
    빈손 결혼에 전업만 하지 않아도 크게 달라져요
    못한 여자가 더 나은 남자 만나려는 합리화로 별 이상한 말 하네요
    요즘은 이걸 알고 따지는 남자들도 많아지고 있죠

  • 53.
    '20.4.5 2:54 PM (218.238.xxx.194)

    많이 벌고 많이 쓰고
    내가 나가서 벌란말도 안했는데
    애보기힘들고 일하기힘들고
    사람써도 힘들고
    남편이 뭐하는것도 맘에안들고
    집에있으래도 마초고 이래저래 불평하는 여자보다
    적게 벌거나 안벌어도 적게 쓰고
    남자 능력안에서 할수있는것들에
    무조건적인 감사를 하며
    행복해하는 여자가 낫다고
    좀 처지는듯한 여자랑 결혼한사람 알아요
    그리고 지금 님보다 못해보이는여자랑 결혼해도싫지만
    예쁜여자랑 결혼하면
    얼굴 몸으로 들이댄 창녀같은 싸구려밝힌놈
    돈많은여자면
    조건밝힌 계산적인새끼
    어차피 결론은 님열받는결론이에요
    그냥 잊으세요

  • 54. 그러지말고
    '20.4.5 2:54 PM (121.135.xxx.13)

    인생 기니까
    님이 보란 듯이 잘살아 보세요.
    너와의 이별은 나에게 아무런 스크래치도 주지 않았다.
    난 너 생각 하나도 안난다
    어쩌다 그 남자가 원글님 마주쳤을 때
    아님 원글님 소문 들었을 때
    전 애인 여전히 예쁘고 잘 산다
    그렇게 보여질 수 있게

    아니 아예 그 남잔 님 머리속에 존재하지 않게
    당당하게 사세요.
    님 인생은 그 남자와는 별개입니다.

  • 55. ....
    '20.4.5 2:55 PM (1.233.xxx.68)

    윗님
    윗님 이야기 맞아요.

    제가 댓글 초반에 대부분의 여자들이 자기 조건보다 나은 남자랑 결혼한다고 먼저 이야기 했어요.
    물론 남자가 여자 잘만나서 인생에 날개 단 경우도 많죠.
    많아도 여자들이 날개 단 것 보다 많겠습니까?

    그리고 윗님 ... ㅠㅠ
    이 원글님의 남자쪽 이야기가 우리 가족의 일일뻔 했어요. ㅠㅠ

  • 56.
    '20.4.5 2:55 PM (218.238.xxx.194)

    그리고 연애오래하는것도
    설렘사라지고 별로에요
    담엔 좋다싶으면 얼른결혼진행하세요

  • 57.
    '20.4.5 3:00 PM (98.223.xxx.113)

    저는 댓글들 보면서 경악했어요...그 여자 조건이 별로라고 너무 억측하시는 거 아니예요? 하...사람마다 달라요. 저같은 경우는 남자가 아무리 학벌 좋고 전문직이고 돈 많아도 잘생겨도 안끌리면 안만났어요. 외모나 조건보다 다른 것들을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전문대 나왔다고 해서 고졸이라고 해서 사람이 형편없는 거 아니예요...저도 한때 그런 선입견이 있었던 부끄러운 시절이 있는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적 동기 또는 외적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배움의 시기가 늦게 찾아오기도 해요. 지혜로운 사람도 많아요. 저도 주변에 여자쪽 혹은 남자쪽이 기우는 결혼하는 사람들 보이지만 의문을 가지진 않아요. 다들 결핍이 있고 그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는 거니까요.

  • 58. ....
    '20.4.5 3:04 PM (1.237.xxx.189)

    암튼 더 나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당연하다는 뻔뻔한 사고 때문에 없는 여자가 더 싫어요
    날개 달 필요 없고 서로 비슷한 사람 만나는게 좋은거죠
    비슷하기만해도 풍족하게 살아요

  • 59. 세상에
    '20.4.5 3:05 PM (223.38.xxx.207)

    진짜 이런다면 전남친이 왜 님이랑 헤어졌는지 알겠네요......;;;이렇게 얄팍한 사람이라니..
    결혼했다면 사사건건 남이랑 그 남친을 비교하면서 바가지 박박 긁었겠어요..... 게다가 남 후려치고 무시하는 것도 참..

  • 60.
    '20.4.5 3:06 PM (98.223.xxx.113)

    여자가 입안의 혀처럼 굴었을 거다 혹은 인품이 훌륭했을 거다 이런 식의 억측도 선입견이죠. 그냥 제 눈의 안경이라 다들 연애하고 결혼하는 거죠.

  • 61.
    '20.4.5 3:08 PM (39.7.xxx.142)

    인연이 거기까지였겠죠

  • 62. ...
    '20.4.5 3:09 PM (121.161.xxx.197)

    헤어진지 5년이나 됐고 결혼까지 했는데 이렇게까지 하는거 남친이 알면 경악할듯... 그여자는 무슨 죄로 이런저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끝난 사이니 제갈길 가세요.

  • 63. ...
    '20.4.5 3:10 PM (180.67.xxx.26)

    전! 남친 이잖아요.
    그남자가 결혼하는데 배우자 기준이 왜 님이어야해요?
    님하고는 이무상관없는 남인데?
    아직도 과거 인연에 끌려다니는 님이 애잔하네요.

  • 64.
    '20.4.5 3:31 PM (1.252.xxx.104)

    인연이 아닌거죠. 정신차리시고! 힘내세요

  • 65. ㅇㅇ
    '20.4.5 3:43 PM (211.210.xxx.137)

    사랑이.식은거죠. 그여자 사랑하니 조건 안보고 결혼한거고.

  • 66. 벌써
    '20.4.5 3:44 PM (211.245.xxx.178)

    오년전일이예요.
    얼른 잊어버리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더 좋은 사람 있을겁니다. 행복하세요

  • 67. ....
    '20.4.5 3:49 PM (58.238.xxx.221)

    스펙이 좋다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다니..
    그럲게 생각하지 않는 인성이 좋은 잘맞는 여자엿나보죠..
    글 잘읽다가 그 문구에 헐.. 했네요....
    저런 모자란 여자와 잘 됐다고 생각하다니..
    그여자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말을 하는 걸 보니
    그남자 못잡은 열등감폭발로 보일뿐이네요..

    눈에서 멀어져서 헤어지는거면 그냥 그정도 인연인거에요..
    어쩔수 없는거죠..
    인연은 그여자와 있었던 거죠.. 결혼까지 했으니..

  • 68. ......
    '20.4.5 3:51 PM (175.223.xxx.52)

    원글은 본인이 내세울 게 스펙 밖에 없으니
    만사를 그걸로 비교하는 거죠

    팩트는 그 여자가 원글보다 매력이 있으니까ㅎㅎ
    쳐지는 스펙 다 감수하게 할 만한 무언가가 있으니까
    결혼 한거죠
    부모 반대같은 거 남편만 확실하면 문제 안됩니다
    원글은 상대 부모가 좋아했어도
    정작 그 남자는 원글을 와이프 삼기 싫었는거고

  • 69. 뜨억
    '20.4.5 4:02 PM (112.168.xxx.97)

    사고방식이 너무 충격적이라ㅋㅋㅋㅋ 댓글 답니다.
    저한테 왜 자기는 안되냐고 따지던 그 ㅅㄲ 심정이 님과 같았을까요?
    원글님. 제3자가 지나가면서 단편적인 글만 읽어도 너무 오만해요.
    오만한 사람한테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매력이 있을까요....

  • 70. 음님댓글 굳
    '20.4.5 4:12 PM (61.255.xxx.135)

    저는 댓글들 보면서 경악했어요...그 여자 조건이 별로라고 너무 억측하시는 거 아니예요? 하...사람마다 달라요. 저같은 경우는 남자가 아무리 학벌 좋고 전문직이고 돈 많아도 잘생겨도 안끌리면 안만났어요. 외모나 조건보다 다른 것들을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전문대 나왔다고 해서 고졸이라고 해서 사람이 형편없는 거 아니예요...저도 한때 그런 선입견이 있었던 부끄러운 시절이 있는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적 동기 또는 외적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배움의 시기가 늦게 찾아오기도 해요. 지혜로운 사람도 많아요. 저도 주변에 여자쪽 혹은 남자쪽이 기우는 결혼하는 사람들 보이지만 의문을 가지진 않아요. 다들 결핍이 있고 그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는 거니까요.
    -------------
    댓글이 참 맘에 남네요

  • 71. 음님댓글 굳
    '20.4.5 4:14 PM (61.255.xxx.135)

    내적 동기 또는 외적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배움의 시기가 늦게 찾아오기도 해요
    ---
    맞아요 저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어서 내적동기 환경이 매우 열악
    지금은 우리 부부 서로 존경하고 살아요
    서로 사랑하면서

  • 72.
    '20.4.5 4:28 PM (175.223.xxx.119)

    전문대 나왔다고 그 사람의 수준을 미리 재단하지 마세요.
    집안 스펙 직업은 겉모습이고 그 겉모습이 좋으면 결혼하는 거죠. 나이들어보니 겉모습과는 다르게 배려와 포용,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지혜가 많은 사람이요. 이런 사람은 학벌로 못깨뜨려요. 설대라도 지혜 없는 사람 수두룩해요. 다만 그 정도 가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인정하지만요.
    남자분이 순정파네요. 스펙안보고 결혼하기 쉽지않은데 대인배인거 같아요. 지금 이 상황에 조건 따지는 남은 어찌보면 세속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죠.

    이미 지났으니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결혼은 상대방을 철저하게 파괴하는 괴로운 과정이에요. 그리 사랑했다면 차라리 해어져줘서 고마운거에요. 결혼하면서 오만정 떼이면 답이 없더이다.

  • 73. 그녀는
    '20.4.5 4:29 PM (112.151.xxx.122)

    그녀는 원글님과 원글님 전 남친이 못가진걸
    가졌나보죠
    그 매력에 빠졌을 테구요
    원글님이 가지고 있는건
    전 남친분도 다 가지고 있는것들이라 식상했나보죠
    사람은 스펙으로 스파이크가 일어나는게 아니라
    매력을 느낄때 스파이크가 일어납니다
    원글님이 못가진 매력을
    그녀는 가졌었나보죠
    원글님 전 남친은 그매력에 함몰돼버렸구요
    보이는것에서만 매력이 찾아지는건 아니랍니다

  • 74. 어이구ㅜ
    '20.4.5 5:03 PM (59.6.xxx.151)

    댓글들 참
    그냥 위로만 하세요
    어떤 여자인지도 모르고
    솔까 원글님이 생각하는 헤어진 원인이 맞는지
    그 남자 생각도 모르죠
    지쳤다는 말도 있고요
    원글님이 잘못이 아니라 누구 위로하자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밤일이 맞았네. 비위 잘 맞춰섭네, 후회할거네 ㅉ
    좀 다른 얘기지만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는 빅 결혼에 더웨이위워 떠올리며 그러죠
    나는 자의식 있는 여자라 빅이 머리 빈 젊은 여자 택했다고.
    그 자의식으로 그 아내 침대에서 몰래 섹스하고
    심지어 후에 예쁘게 차리고 그 남자에게 돈 얻으러 갑디다
    진심 작가 미쳤나 혹은 여성 비하에 쩌든 뇌인가 싶은 에피였죠

    원글님
    여기서 위로, 억측 등등 채우고
    이번 한 번으로 이제 마무리 하세요
    자식 낳고 살다가도 헤어지는게 인생이고요
    님 엿 먹이려고 님만 못한 여자 골랐다
    남자가 헤어지자고 했다면서 무슨 원한이라, 거기에 그럼 뭐하러 5년 채웁니까?
    실패한 유학, 예전 남친 결혼
    이것보다 중요한 선택이 앞으로도 널렸습니다
    남이 된지 이미 오년
    님 삶에 치열하게 집중하셔야 할 나이 아니신가 싶네요

  • 75. 이거 혹시
    '20.4.5 5:51 PM (193.154.xxx.34)

    가방줄녀가 여친인척 쓴 글 아닌가요?

  • 76. ...
    '20.4.5 6:31 PM (223.38.xxx.215)

    내 부모와 가까이 지내는 여친은 매력없음
    1.마치 이미 부인인듯이 행동해서 신선함이 없음
    2.내부모가 좋아하는 여자는 대체로 섹시한 여자가 드뭄.
    3.내 부모와 잘지내는걸 현명하고 똑똑한 여자라 생각하고 가르치려고 듬. 자의식 과잉경우 많음 현실은 그냥 그럼

  • 77. 이런댓글원하시나
    '20.4.5 7:28 PM (112.151.xxx.25)

    여친은 너무 멀리 있고 가까이에서 사랑할수 있는 여자가 좋아져서 결혼했나보죠. 혹시 알아요? 남자도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 섣부른 손택을 한거라고 후회하고 있을지. 결혼한지 몇년 됐으면 권태기 왔을 수도 있으니 연락한번 해보세요. 남자도 은근 반길지도 모르고 다시 시작하자고 할수도 있으니까요.

  • 78. ...
    '20.4.5 8:22 PM (1.233.xxx.68)

    토닥 토닥

    남자들 계산적이지 않아요.
    여자처럼 이리저리 계산하지 않고
    본인이 여자의 무엇에 삘 받으면 그 삘에 결혼 생각합니다.

    전 원글님의 그 여자보다 더 조건 안좋은 여자의 대시에 결혼 생각하는 남자도 봤어요.
    역지사지하면 여자들은 만나지도 않을 조건, 말도 꺼내지도 말라는 조건을 가졌어요. 남자가 상급 조건이면 여자는 최하하하 조건이었어요.
    기업의 계약직 사원으로 들어가서 노총각 직원에게 열열하게 대시했는데 '몸매가 하늘하늘하다는 것' 그것에 남자가 빠지더라구요. 외모가 예쁜것도 아니구요.
    사짜, 공무원 여자들, 친정 좋은 여자들 모두 마다하고 ... 사회적으로 말하는 조건이 최하의 여자가 '하늘하늘하다'는 그 이유로 결혼한다고 하는게 남자예요. 말도 안된다고 하시지만 ... 옆에서 봐서...

    요즘 남자도 계산한다지만
    여자처럼 계산 안해요.
    전 남친이 보통의 남자처럼 계산적이지 않아서 그 결혼이 성사된거죠. 결혼하고 싶을 때 마침 그 여자가 그 옆에 있었구요.

    원글님 ... 앞으로 원글님 미래를 고민해보세요.
    그것이 100세 시대에 더 현명한 생각일꺼예요.
    그러면 10년 후에 오늘 생각하면 웃어넘기실껄요.

  • 79. 에고
    '20.4.5 9:03 PM (117.111.xxx.92)

    남자분이 헤어질 때 원글님한테 너무 심했네요. 중대한 상대였던 사람과의 관계를 그런식으로 끝내다니 결국 책임감이 없고 인격이 덜 된 사람이였네요.
    일방적으로 관계가 끝나니 그 멀리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히 짐작이 갑니다.
    그 남자분은 긴 인생의 언젠가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깨닫게 될 날이 있을거예요. 결혼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다고 해도 원글님한테 한번쯤은 잘못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게 정상이겠죠. 그래야 사람이니까..이미 그럴지도...
    그러나 그게 지금 원글님한테 무슨 소용이겠어요.
    그냥 이제 아무 관계도 없는 남보다 못한 관계.

    전남친과 결혼한 여자분은 사사건건 시댁과 남편의 비교로 힘들거예요. 그 여자의 남자는 그걸 제대로 이해해줄거 같지 않고요. 사람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리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하시려나요? 맘 잡고 힘내시고 자신의 행복을 좋은 일 하며 잘 사세요.
    언젠가 돌아보면 차라리 헤어진게 나았다 싶은 날이 있을거예요.

  • 80.
    '20.4.5 11:01 PM (211.36.xxx.9)

    제 생각엔 그 결혼한 여자분이 만만했을것 같네요.
    뭐 너른가슴 등등 다 좋은 말이지만 결국은 그얘기잖아요.
    내가 대하기 편하고 .. 남자는 내가 모시고 살 정도로 잘나가는 여자를 택하는 부류, 아님 그 반대인데 전남친분은 반대였나보군요.
    조건이 괜찮은 남자가 그냥 자기 살기 편하게 자기보다 집안이건 학벌이건 다 떨어지는 여자랑 결혼하는건 대체로 그런 이유입니다 만만해서..
    여기 댓글에는 그 결혼한 여자분에 빙의한 사람들이 많네요ㅎㅎ

  • 81. ㄱㆍㅈㆍㅅ
    '20.4.6 1:06 AM (180.65.xxx.173)

    그여자가 얼굴이 별로란건 친구들얘기잖아요
    친구들은 님 위로해준다고 하는얘기에요
    그여자얼굴못봤는데 님보다 별로일거라고 어케 단정짓나요

  • 82. 음....
    '20.4.6 1:35 AM (188.149.xxx.182)

    여자가 훨씬 스펙이 부족한 경우에는
    입안의 혀처럼 굴며 남자에게 다 맞춰 줬을 거예요.
    남자는 그 여자에게서 자신의 우월함과 편안함을 느꼈을 거고요.
    자신보다 못한 여자에게서 존재감을 확인받는 남자들도 많더라구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아마 왜 그랬는지 알것 같아요.
    원글님 혹시 남친을 그냥 친구로 야야 거리고 함부로 했죠. 그랬을거 같음....그게 패착임.
    아마 그 남친은 원글님과 물리적으로 떨어지자마자 해방감을 느꼈을지도 몰라요.
    가깝던 그 여자는 그남자가 진국인줄알고 남편감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모든 수단강구해서 잡았을 거구요.
    남친으로서는 더 좋을지도 몰라요. 자신과 부모를 떠받들어주는 부인이 좋을거라구요.

    그남친 생각은 그만하시고 다른 남자 찾을수 있을거에요.
    남자 만날때마다 예전 잘나가던 남친과 비교라니....ㅠㅠ........이건 만나는 남자와 옛남친에대한 예의가 아닌듯 해요...그러지 마세요...

  • 83.
    '20.4.6 1:36 AM (211.206.xxx.180)

    원글님은 사람에 대한 판단이...그냥 선 시장 등급 기준이네요...
    사람들이 다 그렇게로만 결혼할 거면
    연애없이 바로 선시장에 정보 넣고 결혼하는 게 효율적이죠.

  • 84. ,,
    '20.4.6 1:44 AM (218.236.xxx.57)

    저는 그 전남친 인간성이 의심되네요.
    아무리 연애라지만 같이 유학도 가고 오랜 시간 사귄거 같은데..
    글쓴분과 같은 아픔과 의문점이 들게 끝맺음을 하다니요. 아주 무책임한 사람 같아요.
    저는 인간관계의 마지막도 처음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해야죠. 마음에 안든다고 쓰레기 버리듯 하면 되나요.
    그 수준에 맞는 사람과 결혼했다고 생각하세요.

  • 85. ....
    '20.4.6 1:54 AM (118.176.xxx.140)

    다떠나서 배운거 없고 얼굴도 별로 집도 별로인 그 여자가 어떻게 ㅠ 그런 준수한 제 남친과 결혼을 하는지 ㅠ

    ㅡㅡㅡㅡㅡㅡㅡ

    여기서 이해가 갔어요
    원글 미저리같아요

    헤어진지
    아니 남자에게 차인지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준수한 내남친이라니...헐....

    그리고 원글친구가 오래사귀다 차인 원글앞에서
    전남친 부인이 너무 착하고 예쁘다 하겠어요?
    당연히 별로인 여자라고 비하하겠죠

  • 86. ㄹㄹ
    '20.4.6 1:58 AM (1.224.xxx.51)

    학력 스펙 외모 이런걸 따지다가도
    한순간 무언가 꽂히면 딴게 안보이는게 남자들이에요
    성격이 좋은것도 매력일수 있구요

  • 87. ㅡㅡ
    '20.4.6 1:59 AM (58.228.xxx.77)

    원글은 나보다 못한 여자와 결혼한게 이해가 안간다는데
    인간을 스펙으로 등급 매기는 사람같아 글만봐도 숨막혀요.
    난 유학파출신 1등급.
    스카이는 2. 서성한은3등급.
    전문대라니. 천민. 고졸은 불가촉천민.
    1등급 내남자였던 사람이 천민과 혼인을?
    어리고 예쁘면 천출이라도 이해하는데 그것도 아냐.
    돌은게 분명해.
    이런 마인드잖아요?
    동성친구나 지인도 맘속으로 등급을 정하죠?
    겉으론 내색안해도.
    모든걸 수치화하고 등급 정하고
    5년전 남자 스토킹하려는 집요함과 찌질함까지.
    여러모로 못났구먼 뭘 그 여자가 님보다 못났다고 하세요?
    중졸 정우성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
    배우로서 매력말고 그냥 남자로서 떠오르는 생각.
    님한텐 아마 중졸이란 학벌이 제일 먼저 떠오를겁니다.
    그럴일도 없지만
    정우성과 소개팅이 들어온다면
    나 배운여잔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중졸은 아니지.
    그런 생각이 들거예요.
    인간을 고기 등급 정하듯 하는 자신을 바라보세요.

  • 88. ㅡㅡ
    '20.4.6 2:06 AM (58.228.xxx.77)

    그 여자가 마음 편하게 해줬겠지.
    남자가 잘난여자 감당못하고
    못난여자가 정복욕 자극한거다.
    입에 혀처럼 굴었겠지.
    다 오만한 억측인거죠.
    우리가 그 여자에 대해 아는게 뭐가 있나요?
    전문대. 삼십대. 집안별로. 미인아님.
    이것만으로 맘이 넓다. 고스펙남 꼬시려고 입에 혀처럼 군다.
    다 주접떠는것임. 알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 남자가 결혼을 선택하게한 이유가 있을거라는것밖엔.
    남녀는 다 제눈에 안경.
    한때나마 매력없는 원글과 만났던것도 제눈에 안경.
    나는 왜 그 남자가 원글을 만났었는지 더 이해안감.

  • 89. ...
    '20.4.6 2:08 AM (49.174.xxx.13)

    좋은 댓글이 많네요.
    원글님도 못나지 않으셨고 그 여자분, 남친분도 역시 다 그래요. 그냥 시절인연이었던 거에요.

    바락바락 감정의 노예 되지 마시고 좋았던 추억도 많잖아요.
    굳이 원수될 일 있나요? 누구나 만나면 헤어지잖아요.
    원글님을 부드럽게 더 다듬어 가시길 바래요.

  • 90. ...
    '20.4.6 2:23 AM (222.236.xxx.135)

    제가 본 긴 연애끝 이별은 대부분 남자가 맘이 변했어요.
    처음 시작은 중요하지 않아요.
    처음에 남자가 적극적이었어도 며느리 대접을 받았어도 여자만 모를뿐 남들이 볼 땐 남자가 변하는게 보였어요.
    미국에 계속 있었어도 이뤄지지 않았을 수 있어요.
    남자가 맘은 변하고 있지만 계기가 없으니 우유부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오랜기간 연애가 지속되면 여자는 사랑에 더 집착하고 남자는 권태로워하다 헤어지고 헤어진 후에도 냉정하더군요.
    차마 말못하고 질질끌다 헤어져서 미련도 없어요.
    다 제 친한 친구들 얘기이고 몇년 맘고생하다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그남자는 님생각 1도 안해요. 아쉬움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님은 님 인생만 생각하세요.
    행복해지시고 그를 까마득히 잊어주는게 그나마 가장 큰 복수입니다.
    윤여정이 건물 복도에서 만난 조영남에게 눈길도 안주고 없는 사람 취급하며 지나간걸 조영남이 두고두고 얘기했어요.
    복수는 그렇게 하는 거에요.

  • 91. ...
    '20.4.6 2:27 AM (211.202.xxx.242)

    저도 댓글 보고 놀랐어요
    원글님은 얼굴도 본 적 없는 저 사람들이
    옛남친을 저리 능욕하는 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 92. ///
    '20.4.6 2:27 AM (1.224.xxx.51)

    입안의 혀처럼 굴어서 남자에게 다 맞춰줬을거라고 하시는 분들
    이런분들 연애나 제대로 해보셨느지 궁금해요 정말
    남자들이 자기가 맘대로 할수있고 만만하고 하녀같은 여자한테 절대로 매력 못느껴요
    한때 가지고 놀수는? 있어도
    절대 결혼까지 안합니다..
    남자들한테 배려 잘해줘서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여자들이요
    사소한것으로 상대를 피곤하게 하지 않을뿐 정작 중요하고 큰문제에 있어서는 호불호 분명하게 해요
    그래서 더 함부로 못하는거에요...
    남녀관계를 피상적으로 아니까 입안의 혀처럼 굴어서 결혼했을거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죠
    무슨 도우미를 구하는것도 아니고 참나..

  • 93. ㅠㅠㅠ
    '20.4.6 2:29 AM (49.164.xxx.197)

    전남친이 왜 결혼안했는지
    알겠네요
    전남친이랑 결혼한 여자 학벌 미모로 까는 것도
    웃기구요
    본인을 괴롭히게 하려고 그런여자랑 결혼했다는
    착각 하고 있네요

  • 94. .아마
    '20.4.6 2:49 AM (14.39.xxx.7)

    그 여자 엄청나게 이쁘고 매력적일 걸요... 원글님이 얼굴은못 보셨잖아요... 근데 원글님 상처.. 여기서 이런 글 쓰시는 건 이해되요 같이 유학까지 갔으면.... 배신감 느낄만...

  • 95. 진짜
    '20.4.6 3:59 AM (125.177.xxx.106)

    놓치기 아까운 남자였으면 당장 뛰어나왔어야죠.
    남자가 지칠 때까지 두는 거 아니였어요.
    너무 남자를 믿었던지 아니면 남친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던지...
    외로울 때 함께 있어주는 여자에게 빠진 거같네요.
    정 궁금하고 못잊겠으면 전남친 만나서 한 번 물어보세요.
    뒤로 염탐하지 말구요. 그리고 만나보면 오히려 더 잊지 쉬울지도 몰라요.

  • 96. 그냥
    '20.4.6 4:28 AM (121.165.xxx.112)

    지나간 인연입니다.
    이미 끝난 사이인데 그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예쁜들 어떠하며 학벌이 후진들 무슨 상관입니까?
    그냥 배는 떠났어요.
    돌아서서 님은 님의 길을 가세요.
    미련맞게 미련 남기지 마시구요.

  • 97. 음...
    '20.4.6 4:40 AM (210.117.xxx.5)

    전문대 졸업에 집도 별로인 집 같다고
    아마 결혼 직전에 여자는 직장도 관둔건지
    여자쪽 하객이나 화환도 얼마 없었다고

    나이도 한참 어린 이십대도 아니고
    삼십대네
    얼굴도 그닥인... 스펙 학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그냥친구들 추측일뿐이죠.
    저같아도 님이 내친구면
    그 여자가 이뻐도 별로라했을등

  • 98. .......
    '20.4.6 6:10 AM (14.32.xxx.121)

    윗 댓글에 동감이고요.
    저는 시부모한테도 전화로 징징거렸다는 거에 답이 딱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본인만 모르나봐요.
    피곤한 여자는 동성이든 이성이든 모두가 비호감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원글님은 결혼하지말고 혼자 사세요. 괜히 결혼해봤자 그런 요상한 사상과 피곤한 성격 근자감? 때문에 주변인 피곤해져요.

  • 99. 봄날
    '20.4.6 7:58 AM (118.235.xxx.98)

    맞아요
    복수는 그렇게 하는 겁니다.
    나를 다잡고 잘살고
    그 전 남친이란 사람에게 소식 들어가죠
    그럼 또 한번은 연락올거에요

    그때 슥 무관심으로 지나치기.
    님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건 헤어짐에 배려 없는 사람은 좋은 사람 아닙니다.
    언제건 등에 칼 꽂을 사람이에요
    봄날이네요. 이또한 지나갈거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기운내세요

  • 100.
    '20.4.6 8:52 AM (69.94.xxx.144)

    많은 댓글들이 원글님을 조건만 내세우고 따지는 분으로 몰아가는데, 원글님이 반드시 그런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내용을 쓴건 아닐거에요. 다만 객관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판단했을때 전남친의 선택이 이해가 안된단 얘기를 하려고 쓴거죠.

    원글님 미국에서 PhD 하신것 같은데, 모든것이 안정적인 상태에서도 그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입장에서, 이별 통보 받았을때 어땠을지...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그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며 누구보다도 공감했을 남친이 긴 시간도 아니고 고작 1년만에 돌아섰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상처도 컸을거구요. 그 남자가 어리석은 사람이라 그래요. 그 젊은 시절의 어려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한 사람을 놓쳐버린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그 남자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인거죠. 아마 살다가 뭔가를 좀 깨닫게 되었을때 잠깐씩 후회할거에요 그남자.

    그리고 지금 결혼한 여자를 반드시 원글님보다 더 사랑해서 택했다기보단 그냥 어쩌다보니 인연이 그렇게 흘러흘러 닿았고 그남자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그렇게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비슷한 케이스를 말씀드릴게요. 제 친구중에 남친이랑 둘이 유학가면서 양가 합의하에 혼인신고를 한 친구가 있어요. 그리고 친구가 먼저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1년 동안 여기저기 정말 가볍게 사람 만나고 다니더니만 (여기서부터도 저는 좀 친구에게 실망을 했어요) 갑자기 정말 갑자기 기어코 이혼했어요. 양가에서 부모님들이 말리고 남친(남편?)이 매달렸지만 남편은 멀리서 공부하는 입장에서 한국에 오지도 못하고... 그 친구의 결정은 정말 옆에서 보는 사람들로선 전혀 이해가 안되는 일이었어요. 정말 둘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그 친구는 갑자기 그남자가 싫다며 이런저런 납득이 되지 않는 이유들을 댔어요.

    그리고 그 친구는 바로 다음해에 전문대 나오고 제대로된 직업도 없고 돈도 한푼 없고 특별히 잘생기지도 않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다들 충격받았죠. 지금까지도 그남자는 제대로된 직업이 없이 여러 일을 전전하고 그 친구가 가장 역할을 해요. 진짜 이해가 안되죠. 지금 남편이 착하고 성품좋은 사람인건 맞지만, 전남편도 선하고 괜찮은 사람이었거든요. 게다가 전남편은 서로에게 첫사랑이었고 연애도 오래 했고 집안도 좋은 사람이었어요. 누가 봐도 그남자랑 굳이 헤어진 후에 지금 남편과 결혼한건 이해가 안되지만 이게 그 친구가 객관적으로 훨씬 떨어지는 사람을 만나 결혼할 계획으로 전남편과 헤어진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는 더 나은 사람을 만날거라 생각했겠죠 그 사고과정이 이해는 안되지만, 가까이에서 본 저의 추측으론 전남편이랑 헤어질땐 전남편보다 뭔가 더 끌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헤어졌는데, 그남자와도 뜻대로 되지 않고 헤어지고, 전남편에게 다시 갈순 없고, 그러다 어쩌다보니 종국엔 지금 남편과 결혼한것 같아요. 이 모든게 어리석은 선택들로 본인이 어떻게 돌이킬수 없이 너무 멀리 흘러 닿게된 상황 아니었을까... 그 과정에서 그 친구가 서게된 여러 선택의 기로에서 저 포함 여러사람들이 조언하는 방향과는 항상 반대로 선택하는 그 친구를 보면서 저는 그게 그 친구의 판단력이 거기까지인 댓가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정말 답답한데 그 친구는 지금 너무 힘들게 살면서도 행복하다고 말해요 (여러가지로 볼때 자존심에 그렇게 말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그 친구가 계속해서 전남편에 대해 간간이 캐보는거 보면, 전 그 친구가 아닌척 하지만 그리고 돌이킬수 없으니 후회않으려고 애쓰지만 솔직한 심정으론 후회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 친구일이니 여기까지만 쓰고, 댓글 읽고 속뜻을 이해하고 마음 정리하는건 원글님 몫으로 남겨둘게요. 이 좋은 봄날에 활짝 웃으면서 털고 일어나시고, 원글님을 제대로 알아볼수 있는 사람, 누군가와의 오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할줄 아는 사람을 찾으세요. 원글님과 조건도 맞으면서 그럴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요.

  • 101. ...
    '20.4.6 9:23 AM (59.8.xxx.133)

    남자들은 자기 받들어주는 여자 좋아해요.
    남자가 유학 갖다와서 잘 되었다니 교수가 된 모양인데, 교수하면 껌뻑 죽는 상전마냥 모셔주는 여자 많아요.
    아마도 원글님은 스펙이 좋으니 자기 받들어 줄 수 없다는 걸 느꼈겠죠.

  • 102.
    '20.4.6 9:25 AM (1.248.xxx.113)

    학벌 외모 집안으로 까고 싶은 심정 이해는 가지만
    그게 님한테 무슨 도움이 되나요.
    남친이 최종 선택한 건, (님 기준)그 모자란 여자라는데

  • 103. 저도
    '20.4.6 9:48 AM (122.32.xxx.181)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헤어짐을 당했? 는데
    벌써 15년전 일이에요

    비행기표도 당장 구해서 못 나오겠고
    전화 이메일도 수십통 보냈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미친년처럼 살았던거 같아요

    당시 지인들은
    남자다 마음이 떠난지 꽤 된거다 남자다 마음이 떠났다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약이었어요.

    흠 님이랑 다른점은 전남친은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직접 전문직 여친 만나서 결혼 했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빠지지 않는 결혼은 했는데
    전문직이랑 했어요
    그냥 그놈 별루네요.
    그래서 그렇게 유학같이 가서 한명이 먼저 풀리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약

  • 104. 결혼하고
    '20.4.6 10:28 AM (116.41.xxx.18)

    결혼한 커플들을 둘러보고
    놀랄만하게 신기한 한가지
    서로 싸우고 헐뜯어도
    그 둘을 자세히 보면
    너무나도 닮아있고 비슷한 사람들이라는것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은 정말 진리.
    원글님 남친은 그 아내된분과 같은 남자인거예요
    나와는 다른 사람인거고
    그 여자와는 비슷한 사람이였던것
    비하보단 위안을 얻으시길
    내가 좀더 잘난 사람이였구나
    속상해 하실 필요없어요
    나와 정말 인연이 아니였던것 뿐이예요
    원글님과 맞는 좋은인연 기다리시길

  • 105. 님과
    '20.4.6 10:55 AM (175.211.xxx.106)

    사귀는동안 사랑이 아니었거나 사랑이 퇴색했을것 같고 그 여자는 조건을 뛰어넘을만큼의 사랑이었겠죠.
    진짜 내여자다 싶으면 1,2년 정도 떨어져 있어도 결혼합니다. 글을 읽으니 원글님이 남자를 피곤하게 하는 타입일것 같네요.

  • 106. ....
    '20.4.6 11:25 AM (119.149.xxx.248)

    제생각에는 외모가 전남친 타입일 확률이 커요. 그리고 친구들이 외모 별로라고 한건 위로로 한말이고 어떻게 대놓고 예쁘다고 하겠어요. 원글님이 그 여자 외모를 실제로 본건 아니잖아요.

  • 107.
    '20.4.6 11:27 AM (113.60.xxx.83)

    원글한테 피곤하니 어쩌니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그럼 CC로 같이 유학까지 한 사이에 이유도 모르고 헤어졌는데
    그 상처를 그리 쉽게 잊을 수 있나

    사람이 그리 쿨한 존재가 아닙니다. 쿨한 척 하는 것 뿐이지.

    다만 원글님의 앞으로의 삶을 위해 과거를 떨쳐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러지 못하면 앞으로 나갈수가 없어요.
    난 더 좋은 사람과 만나, 지금의 행복을 느끼며 살자고 생각하세요.물론 여기서 더 좋은 사람은 스펙을 말하는 게 아니고요.

  • 108. 000
    '20.4.6 11:32 AM (125.187.xxx.98)

    원글님 글을 읽어보니....사람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해보이는듯... 세월도 많이 지난일인데...뭔 미련이 그리 많나요?
    가방끈도 긴데....그냥 본인인생 멋지게 사세요
    남의 부인 무시는 그만해요...그 사람을 직접 본것도 아니고...
    원글님보다 매력있는 사람인건 틀림없는것 같네요

  • 109. ~~~
    '20.4.6 11:47 AM (211.237.xxx.211)

    그 남잔 오랜 기간 님과 교제하다 보니 지치고 식상한 면도 있었고, 학업 마치고 귀국해 직장 잡으니 새로운 변화를 갖고 싶었던 측면도 있고...
    님이 갖고 있는 좋은 스펙 등은 그 남자도 갖고 있으니 님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여자를 갖고 싶었을 겁니다. 그게 편하게 해주는 능력일지 섹스 기술일지는 모르겠지만요.

  • 110. 원글
    '20.4.6 11:58 AM (118.103.xxx.28)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대문까지 오르고 ㅠ
    남친은 잊었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였나봐요
    그 여자를 알고 싶다는 집착이 알고 보면 전남친에
    대한 미련이겠죠 ㅠ 그분 폄하 하고 싶지 않지만
    친구들 수소문해서 본 그분의 외모도 역시나 객관적 미인이랑은
    거리가 멀었어요 남친이 그렇게 통통하고 푸근한 스타일을 좋아했었나
    그리 오래 사귀었던 제 남친의 취향도 모르고
    살 좀만 찌면 세상 무너질거처럼 타이트 하게 관리했던 저 인데...
    직장은 쉬는 게 맞나봐요 임신한건 아니라고 하고 ㅠ
    저도 직장땜에 심신이 다 지친 상태에서 놀고 있다는 그 여자분 얘기를 들으니 괜히 마음이 꼬이네요
    그 자리가 원래 내 자리였어야 했는데 ㅠ
    박진영 노래가 생각나네요 ㅠ

  • 111. ..?
    '20.4.6 12:00 PM (180.230.xxx.119)

    혹시 그여자가 2년제나온 요가강사아닐까요?
    왜 그런경우 많잖아요 이세창도 미스코리아랑 이혼하고 요가강사.. 글구 그여자를본것도 아닌데.. 이쁠지 어떻게 아나요.. 힘내세요

  • 112. 근데
    '20.4.6 12:00 PM (219.251.xxx.213)

    헤어지는 방식이 상당히 별론데. 아직도 미련이 있어요?나보다 조건이 좋던 나쁘던 내가 가장 바쁜시기에 나에게 상처 준 놈에대한 미련은 얼른버리고 궁금해 하지도 말아요. 세상이 어떻게 평가하던 님한텐 나쁜놈이니까. 좋은 사람 만니서 즐겁게 사세요.연애로 달콤함 느낄거 느껴봤음. 다른 사람도 만나봐야죠.왜 시간을 낭비해요. 시간 아깝게.

  • 113. 원글
    '20.4.6 12:09 PM (118.103.xxx.28)

    위에 어떤분이 하신 말씀이 와닿네요
    스마트 한 그 부분은 본인이 충분히 갖고 있는데
    굳이 배우자 될 사람한테까지 그부분을 바라지 않는다고
    내가 온전히 매력을 느낄만한 ...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상대가 갖고 있다면 더 금상첨화 라고 ㅠㅠ
    유머감각이나 여성스러움이나 내외적인 순수함이나
    그런걸 원했을수도 있었다면 ㅠ 전 아니네요 확실히...
    그와 공감대를 누릴수 있던건 공부밖에 없는 저에게
    더이상의 매력도 못느꼈을수도 있고...
    세련돼 지고 싶어요 ㅠ외적이든 내적이든 ㅠㅠ

  • 114. ㅇㅇ
    '20.4.6 12:10 PM (221.132.xxx.139)

    그 남자랑 헤어진 건 복받은 일인것 같네요...떨어져 있다고 그리 쉽게 마음 변하는 남자랑 결혼까지 했음 어쩔뻔 했어요.. 그런 남자는 결혼해서도 언제든지 또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면서 살거예요...
    복 받으신거예요..

  • 115. 자신이
    '20.4.6 12:11 PM (219.251.xxx.213)

    부족하다고 자꾸 쥐어 짜지마요. 그냥 좀 행복하게 살아요.

  • 116. 원글
    '20.4.6 12:13 PM (118.103.xxx.28)

    친구가 예식장서 찍은 사진에는....작게 찍히긴 했지만
    요가 강사는 확실히 아니에요
    몸매가 통통 했고 자세도 운동한 느낌은 아니였어요
    그냥 일반 작은 회사 다녔다는 말을 얼핏 들었네요

  • 117. ..
    '20.4.6 12:22 PM (39.118.xxx.86)

    5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미련이 많아보이네요~ 그리고 사람마다 가진 매력이 다르죠. 얼굴이 안예뻐도 보면볼수록 재미있고 매력있는 사람이 있죠.

  • 118. . .
    '20.4.6 12:35 PM (223.62.xxx.169)

    이게 같이 있다 일방적으로 이별통보 받으니까 정이 조금씩 떨어지는 경험도 없고 감정만 남은 상태에서 납득이 잘 안 된거죠. 그래서 님 남친이 이별방식에서 나빴고 자기만 생각했단 진실은 변하지 않아요.. 미련, 집착을 남기게 행동한거지 님이 미저리는 아니죠. 근데 그 변하지 않는 진실 때문에 이제 그만 잊으세요. 이별은 할 수 있는데 배려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만 생각한 거예요.

  • 119. ...
    '20.4.6 1:01 PM (180.230.xxx.119)

    댓글들이 좀쎈댓글도 있는데 상처받지 마세요
    그래도 여러각도로 써주셨네요
    그남자는 왜그랬을까.. 아마 그남자만 알겠죠
    예전에 고시합격한남자가 합격하고나서 남자들끼리 다방인가 술집여자랑 관계가지고 그여자그날임신하고..
    그남자가 그여자랑 결혼했다네요 임신해서..
    근데 그여자도 치매걸린시부모 부양하면서 살았다네요
    그남자가 아마판사였나.. 그여잔 고졸인가 그랬구요
    너무 놀라워서.. 잡지에까지 회자됐던 내용이었나봐요
    그냥 그둘이 사랑한걸로...

  • 120.
    '20.4.6 1:22 PM (117.111.xxx.16)

    오래사귀었다고 님 남자인가요. 그둘이 연분인거에요. 결혼까지 간건 둘이 운명의 상대였던 거죠. 하늘이 하는 일을 님이 어케 해요. 님도 운명의 남자를 만나겠죠

  • 121. ...
    '20.4.6 1:26 PM (180.230.xxx.119)

    아 맞다 그여자는 초졸인가 중졸인걸로 검정고시봤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근데 저게 확실한이야긴데 티비에서까지 어떤사람이 저런일이 있었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그 여자는 그냥 환경이 그래서 그런일을했지만 심성은착하고 올곧았나봐요 치매시부모 모시고 엄청 잘했다고 하니..

  • 122. 아이고
    '20.4.6 1:34 PM (119.70.xxx.4)

    그깟 스펙이 뭐라고. 그것만 쫓다가 공부만 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셨네요.
    저도 해외유학하고 한 스펙 하지만 주위에 고학력 저마인드인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
    저희 집만 봐도 입만 열면 *대 나온 여자라고 잘난 척 하는 친정 엄마 평생 책 한자 읽는 걸 못봤는데, 정작 국졸인 도우미 이모님은 제가 가면 사는 이야기 이것 저것 들어 주시고 현명한 조언도 해 주시고 사는 지혜도 여러가지 가르쳐 주세요. 저의 정신적인 어머니세요. 스펙이 뭐라고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네요.

  • 123. 미련
    '20.4.6 2:12 PM (124.62.xxx.189)

    일단 본인의 삶에 충실하게 생활하시면서 새로운 인연을 위해 마음을 쓰세요.

  • 124.
    '20.4.6 2:20 PM (110.70.xxx.123)

    구구절절 적으신 거 여기많은 사람들이 다 겪은 일입니다
    특별한 사건 아니에요 222
    좋은 댓글들 많네요.
    근데 그 상처 속에 있을 땐 사실 세상 어떤 좋은 말도 귀에 잘 안 들어오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점점 거리가 생기고 객관화되거나 잊히기도 하고 그러겠죠.
    상처의 깊이에 따라 시간도 그만큼 필요할 수 있구요.
    위로의 말도 비판의 말도 다 일리 있기도 할 테구요.
    그리고 학벌스펙 같은 조건들로 사람을 재단하고 판단하는 거 해선 안될 뿐 아니라 정말 엄청 어리석은 짓이에요. 모르는 상대방에 대해 짐작해 봤자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일 뿐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237 증여세 7천만원정도면.. 1 ... 20:22:57 82
1160236 재난지원금 다 썼어요 4 벌써 20:17:36 485
1160235 인덕션 문의 1 결정장애 20:15:32 70
1160234 윤미향, 이용수 할머님, 모두 돈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8 돈문제 20:11:58 309
1160233 윗층이 하루종일 뛰길래 ㅇㅇ 20:07:57 340
1160232 트라우마 만능설 지긋 20:07:42 132
1160231 낮에 나갔다왔는데 넘 후회되요 8 222 20:01:28 1,596
1160230 귀 뒷부분을 면봉으로 닦았는데요 ㅠㅠ 8 세상에 19:59:12 1,344
1160229 선이 들어왔는데 직업이 손해사정사라네요 7 유림 19:53:45 1,096
1160228 뚱뚱한 허약이- 더는 이렇게 살지 않겠어!! 1 에고고 19:53:44 254
1160227 된 밥,알맞게 뜸든 밥 3 ㅇㅇ 19:52:38 129
1160226 베이킹소다? 식소다? 1 식소다 19:50:22 182
1160225 제발 도와주세요.핸드폰이 도청당했어요. 19 19:49:33 1,826
1160224 민주당이 앞으로도 토왜몰이 할까요? 27 .... 19:49:12 282
1160223 미국폭동 원인이된 흑인 과잉진압한거 보셨나요 5 ㅁㄱ 19:49:05 376
1160222 일월 황토 어깨찜질팩 어떤가요? 2 .. 19:48:44 63
1160221 급질)) 가지버터볶음 이요 5 가지 19:46:24 379
1160220 하리수도 나이가 드니 이제 점점 얼굴이 남자로 돌아가네요 11 .. 19:45:15 1,696
1160219 남편이 일찍 오는게 싫으세요? 25 ... 19:35:44 1,610
1160218 적은 정보로 시를 찾을수 있을까요? 2 sos 19:35:18 150
1160217 면접 갔는데 겨땀때문에... 4 겨땀 19:34:56 654
1160216 롯드펌.. 요즘 단발머리 롯드펌 가격 어느정도 하나요? 1 펌 가격 19:31:21 196
1160215 40분간 입장 밝힌 윤미향, 눈물 대신 땀과 웃음만 25 .. 19:30:15 1,748
1160214 급질)부침가루로 수제비 해도 되나요? 3 무지개 19:30:14 421
1160213 초고추장 만들건데 설탕이 5 지금 19:25:34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