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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한테 작은 실수한거같네요

.... 조회수 : 16,031
작성일 : 2020-02-13 23:38:08
시동생 생일이 곧 다가와요
제가 카톡으로 219000 원 보냈어요
남은돈이 28만원정도 있어서
고민하다 생일이 2월19일이라 219000보냈습니다
시동생이 작년말 남편생일때
다 모였고 그때 브라★면도기 시리즈9
이거 카카오페이보내기전 검색하니
25만원에서 30만원 정도로 보였어요 지식인에서요
이때 고민은 30만원보낼까 하다
충전하기 귀찮아서 25만원? 하다
너무 액수를 맞추는거 같고
생일날 숫자로 보내면 더 센스있게보일것같고
21만9천원보냈는데
저희가 손위인데 30만원 보냈어야하지 않나
이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다시 검색해보니 시리즈9에도 종류많고
이모델은 209000원이네요.....
지금은 액수를 너무 딱 맞추어 송금하여
동서가 보기에 와 정없다 25만원 보내기 아까워 이러는구나
이럴것 같네요...
에휴 제가 실수한것 같네요
큰실수는 아니겠죠??
돈서가 서운할거 같으세요?

IP : 203.226.xxx.21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11:41 PM (1.229.xxx.132)

    2월19일 날짜에 맞춰 보냈다고 예쁜말로 문자를 보내세요.
    그럼 서로 웃고 넘어가죠

  • 2. ...
    '20.2.13 11:41 PM (59.15.xxx.61)

    생일에 맞춰서 보낸거라고 말하세요.
    좀 웃겨 볼라고 생일에 맞춰서 219,000원 보냈는데
    안웃겼나? ㅎㅎ 하면서 조금 푼수노릇 해야죠 머.

  • 3. 소소하네요.
    '20.2.13 11:42 PM (221.154.xxx.186)

    정성스러운 이유문자 보내시고
    케잌 기프티콘 보내심 어떨까요. 그쪽은 선물 성의껏고르고
    그랬는데 현금 서운할수도.
    싸가지 발암 시동생들많아 그집안 훈훈해요.

  • 4. ..
    '20.2.13 11:42 PM (124.60.xxx.145)

    윗 댓글님처럼
    유머? 센스? 로 시원~하게 넘어가세요!?!^^

  • 5. .....
    '20.2.13 11:42 PM (223.39.xxx.145)

    그냥 생일 맞춰서 보냈다고 문자 하시면
    오히려 센스있게 보일것 같은데요 ㅋ

  • 6. T
    '20.2.13 11:4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서운한 일은 아닌것 같고..
    금액에 갸우뚱?은 할것 같아요.
    금액은 형제끼리 선물인데 절대 적지 않아요.

  • 7. ....
    '20.2.13 11:44 PM (203.226.xxx.214)

    생일날짜로 보낸거라말하지 않음 잘모를까요?
    보통은 저렇게 안보내나요?

  • 8. 누구냐
    '20.2.13 11:44 PM (221.140.xxx.139)

    귀여운데요??

  • 9. ....
    '20.2.13 11:44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날짜 맞췄다고 알려주면 좋을 듯 해요.
    그런데 전 가능하면 받은 선물보다 조금이라도 더
    쓰려고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보통 검색을 해서
    선물 확인할 때 최저가를 기준으로 많이 잡는데
    선물하는 사람은 오프라인에서 비싸게 구입했을 수도 있고
    자주 거는 사이트에서 구입했을 수도 있거든요.
    물론 쿠폰이나 적립금응 썼어도 그건 다 그 사람 몫이었으니
    가격에 포함해서 생각해야 하고요.
    검색해서 나온 금액이 20초반이었다면 저는 25는 보냈을 거 같아요.

  • 10. ...
    '20.2.13 11:45 PM (180.230.xxx.161)

    말안하면 모를거같은데요;;;;
    입금 잘못한줄 알꺼에요

  • 11. ㄷㄷ
    '20.2.13 11:46 PM (221.154.xxx.186)

    송금만 하면 무성의해 보여요.
    선물고른 시간과 문자 보내는 시간 비교해보세요.

  • 12. ....
    '20.2.13 11:48 PM (203.226.xxx.214)

    송금후 간단히 얘기했어요..
    고맙다고 했죠..그러고 안부좀 나누다 끝냈어요
    액수에 대해선 말안하고요

  • 13. ㅇㅇ
    '20.2.13 11:48 PM (221.154.xxx.186)

    117님 배려심이 진짜. 몰랐던걸 알게되네요.

  • 14. ..
    '20.2.13 11:48 P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

    생일돈 보내는 거, 이 글 보고 처음 알았어요. ㅎㅎ

  • 15. 진짜
    '20.2.13 11:54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금액맞추면야박해보일수있죠 말은안해도 다느낀다는 손위면더더욱 좀비싼케잌쿠폰이나 31아스크림이라도 보내면 맘이편해지겠죠

  • 16. ...
    '20.2.13 11:55 PM (61.79.xxx.132)

    원글님 귀여우세요^^
    액수가 말안하면 갸우뚱? 할것같긴해요.ㅋㅋ

  • 17. ㄷㄷ
    '20.2.13 11:56 PM (221.154.xxx.186)

    82의 부작용. 이글 보고 감동 받았음.
    시동생 내외 너무 정상적이라.

  • 18. ..
    '20.2.14 12:10 AM (1.227.xxx.17)

    말안하면 이뜬금없는 액수는뭐지??? 하고 생각할것같아요 저같은사람은요 톡이나 문자 넣어서 생일숫자에 맞춰쏜거라고 말씀하심이.

  • 19. ..
    '20.2.14 12:14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9월 31일이었으면..

  • 20. ...
    '20.2.14 12:16 AM (223.33.xxx.44)

    시동생 생일 챙기는 것도 희안하고
    그 돈을 그 아내에게 보내는 것도 괴상해요

  • 21. 시동생
    '20.2.14 12:22 A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생일 챙기는게 어디에요.
    너무 잘하지마세요. 서로 힘들어져요 ㅎㅎㅎ

  • 22. ㅎㅎ
    '20.2.14 12:27 AM (122.38.xxx.197)

    저 위에 117님이 말씀하신 의도는 이해하는데
    동서네보다 좀 더, 받은것보다 좀 더 하다보면 금액이 조금이라도 점점 커져 나중엔 부담 될 듯 ㅎㅎ
    이래저랴 머음 쓰는것 생각만으로도 피곤하네요.

  • 23. 좋은분이네요
    '20.2.14 12:29 AM (210.95.xxx.56)

    시동생 생일도 챙기시고..금액도 이상하 금액으로 보여서 그렇지 적지않은 금액이잖아요.
    전 시집와서 하나뿐인 손윗시누이랑 시누남편 생일 챙겼는데 울 시누는 제 생일 건너뛰고 자기 남동생인 남편생일만 챙기는거 보고 그다음해부터 얼른 그만뒀어요.

  • 24. 나같음
    '20.2.14 12:41 AM (114.204.xxx.15)

    설명없으면..이건 뭐지?..갸우뚱 할듯해요.

    금액이 부족했다 싶으시면
    스벅 기프티콘이나 케잌 기프티콘 보내고
    생일날 동서랑 좋은 시간 보내세요~
    문자해주면 금액도 기분도 해결될듯 합니다.

  • 25. . ..
    '20.2.14 11:00 AM (124.5.xxx.61)

    선물 더 사줘요. 그리고 이런 선물 오가는거 점점 힘드니까 적당히 없애요.

  • 26. 새코미
    '20.2.14 11:03 AM (223.32.xxx.117)

    저도 둘이좋은시간보내라고
    케잌 기프티콘 보내면서
    금액의 의미를 알려주심 좋을거같네요

  • 27. ....
    '20.2.14 12:45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동서한테 저나했어요

  • 28. ....
    '20.2.14 2:52 PM (223.39.xxx.165)

    선물고르는정성 와서 같이 식사하고 케익도사주고했는데 전 달랑 돈보내고..
    그게 더 서운할수 있단 말씀맞아요
    그래서 전화했어요
    목소리듣자말자 알던데요 저 감기걸린거
    독감인데 타미플루5일먹었는데도 이런다했더니
    원래 그렇대요 기침가래 한달은 간다구..
    그래서 카톡으로선물고르다 모르겠어서 송금했다했는데 액수를 날짜 맞춰보냈다는 말은 못했어요
    못하겠드라구요
    대신 돈벌어서 더 좋은거 해줘야하는데~그렇게말했어요
    잘된거겠죠?;;;
    다들감사합니당~~

  • 29. ....
    '20.2.14 2:59 PM (223.39.xxx.165)

    댓글주신분들중 부족한 금액
    기프티콘 보내는게 맞다고하신분들 계신데
    차이나는 금액 아까워서 그런건아니에요
    전 오히려 가까운사이에 딱떨어지게 주고받는게 웬지거부감들어 그래요
    나중에 꼭갚을거에용^^

  • 30. ㅇㅇ
    '20.2.14 6:42 PM (211.36.xxx.179)

    남은 돈 28만원은
    카톡 충전금액 얘기하시나요?
    계좌 연결돼 있으면 일일이 충전안해도
    그냥 계좌에서 알아서 충전 송금돼요

  • 31. 보통은
    '20.2.14 6:53 PM (125.238.xxx.238) - 삭제된댓글

    딱 떨어지게 하기 싫으면 좀 더 보내죠.
    생각했던 금액보다 더 주긴 싫으니 더 작은 금액에 의미부여 한 거잖아요.
    9월1일 생일이었음 9만천원 주셨을거 아니실 테니까요.
    그냥 20만원 주셨으면 차라리 더 나았을듯요.
    그래도 충분히 고마운 일이었을 텐데 21만9천원은 억지로 생일 날짜 껴맞춰 딱 면도기값 준 느낌 들어요.

  • 32. 음..
    '20.2.14 7:33 PM (223.62.xxx.234)

    금액을 생일날짜에 맞춰보내다니 ㅋ
    머리 나쁜 사람은 절대 머리쓰면 안됨..

  • 33. ...
    '20.2.14 7:4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이왕 보내버린 거 케익을 더 하네 액수를 맞추네 하지 말고 소설을 써서 얼른 수습하세요
    시동생 생일 선물 고민하니까 누가 2월에는 날짜 대로 돈을 보내면 올해 운수 대통이라고 하길래 보냈는데 보내고 보니 좀 웃기긴 한데 운수 대통이라니까 올해 좋은 일 생기면 다 내 덕인 줄 알아라~~ 하구요;;;

  • 34. 원글님
    '20.2.14 7:57 PM (220.87.xxx.206)

    센스있으신대요?
    우리 형님이었으면 좋겠다.

  • 35. ...
    '20.2.14 8:06 PM (203.234.xxx.50)

    그게 무슨 실수에요.
    남들에겐 뜬금 없는 액수지만 당사자는 바로 알아챌 수 있는
    금액 아닌가요?
    원글님 센스 있어서 좋은데.
    그래도 걱정 된다면 생일날 둘이 커피라도 마시라고 커피 쿠폰
    보내면서 생일날짜 맞춰서 보냈는데 나중에 부자되면 태어난
    해까지 맞춰서 해줄께 라고 보내세요.

  • 36. 당일
    '20.2.14 9:13 PM (203.254.xxx.226)

    비싼 케잌 하나 보내시죠. 뭐

  • 37. ㅎㅎ
    '20.2.14 9:15 PM (121.160.xxx.214)

    원글님 귀여운데요 ㅎㅎ
    제가 동서라면 아 귀여운 형님 이러고 넘어갈 것 같아요 ㅎㅎ
    동서 캐릭터에 따라 달라질 문제인듯합니다 ㅎㅎ

  • 38. ... 그래서...
    '20.2.14 10:00 PM (217.80.xxx.229)

    저희는 부모님 생일 외에는 챙기지 않아요.
    그게 서로에게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 39. 너무
    '20.2.14 10:06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재밌는데요.
    단 그 금액 보낸 이유를 꼭 말해야해요.
    안그럼 이게 뭐야 오해살 수 있을듯.

  • 40. 넘
    '20.2.14 10:07 PM (211.214.xxx.62)

    재밌는데요.
    단 그 금액 보낸 이유를 꼭 말해야해요.
    안그럼 이게 뭐야 오해살 수 있을듯.
    그래도 마음 쓰이면 케잌 하나 보내세요.

  • 41. ...
    '20.2.14 10:42 PM (211.186.xxx.27)

    귀여우세요! ^^ 날짜에 금액 맞춘 거 얘기해주심 더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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