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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고보니 돈쓴게 아까웠던 물건이나 경험있나요

언제나 조회수 : 23,241
작성일 : 2020-01-23 20:53:27
전 결혼할때 한복(내가 산건아니지만 차라리 예복 한벌사달라할걸)
결혼예물 종로가서 다이아로 목걸이나 반지안하고 우리만의 디자인한다며
청담동가서 참깨다이아에 디자인비만 비싸게준거
어릴때부터 영어 가르친다며 5살전에 영어교재 비싼전집에 방문선생님 신청한거
샤넬가방 남편출장때 사오라고 부탁했다가 남편이 나한테 어울리지도 않는
제일 큰사이즈로 사온거 등등 다행이라면 크게 사기당하거나 주식해서
날린건 아직없네요





IP : 223.38.xxx.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8:56 PM (175.213.xxx.27)

    음 지나고보니 쓸데없이 사람만나고 커피마시고 수다 떤 내 푼돈과 시간이 아깝고 그들과 관계에서 감정소모한 내 애정이 아까워요

  • 2. 아이
    '20.1.23 8:59 PM (58.231.xxx.192)

    어릴때산 수많은옷 .전집. 놀이학교요

  • 3. 잘될거야
    '20.1.23 9:03 PM (220.120.xxx.66)

    야외촬영사진 찍은거요 거기서 파생되는 메이컵헤어 비용까지.

  • 4. 보통의여자
    '20.1.23 9:05 PM (223.62.xxx.250)

    쓰잘데기없는 인간관계 때문에 속앓이 한것

  • 5. ...
    '20.1.23 9:05 PM (220.75.xxx.108)

    큰애 어려서 바이올린 가르치겠다고 일주일에 7만원씩 현금내면서 몇년동안 개인레슨 시킨거요. 음악하고는 삼만리쯤 거리가 있는 애였는데 ㅜㅜ

  • 6. 와디즈
    '20.1.23 9:07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펀딩으로 기발한 상품 저렴하게 구매한다고 샀는데
    세상 쓸모없고 시중에도 쫙 깔렸어요
    몇번 그러다 앱 삭제했네요

  • 7. 잘될거야
    '20.1.23 9:11 PM (220.120.xxx.66)

    쓸데없이 싸고 예쁘다며 산 수많은 안 입은 옷들. 가격을 떠나 자원낭비의 최고봉

  • 8. ..
    '20.1.23 9:13 PM (116.39.xxx.162)

    다 그러면서 사는 거지요.

  • 9. 동성친구랑
    '20.1.23 9:14 PM (110.12.xxx.4)

    사랑과 관심을 받겠다고 사입은 옷
    그녀들과 급을 맞춘다고
    음식이며 택시비며 차값에 시간에 감정낭비까지

    인간관계만 안해도 집한채 샀겠어요.
    그때는 사람갈증이 심할때라
    수업료라 생각해요.

    지금은 상대방 하는거 봐서 돈써요.

  • 10. 젤로
    '20.1.23 9:25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아이 놀이학교나 전집 옷은 괜챦아요.
    놀이학교는 비교적 좋은 곳에서 케어 잘받고 다녀서 후회없고 전집과 옷은 중고로 다 팔아서 별 문제 없어요.
    초등 때 사고력수학 다닌 거가 젤로 아깝더라구요.
    사고력 1도 안 생기고 별 도움 안되었어요.
    차라리 수학선행이나 수학관련 책을 읽힐 걸 그랬다는..

  • 11. 아까워
    '20.1.23 9:28 PM (123.215.xxx.225)

    지인에게 들었던 종신보험들
    자꾸 생각하면 속터지고 생병날것같은 깜짝 놀랄 정도의 금액을 손해보고 해약했어요

  • 12. 이번에
    '20.1.23 9:31 PM (223.38.xxx.119)

    아이선생님한테 선물한거요.. 끝나고 감사했다고 선물했는데 고맙다는 말한마디 못들었네요 차라리 나한테나 선물할걸

  • 13. . .
    '20.1.23 9:45 PM (58.127.xxx.195)

    저도 한복 예물 이불산거 등등.

  • 14. 음...
    '20.1.23 9:45 PM (223.62.xxx.239)

    아이 영재고 보내겠다고
    대치동 길바닥에 돈뿌리고 다닌거요 ㅠ

  • 15. . .
    '20.1.23 9:47 PM (58.127.xxx.195)

    놀이학교는 케어 잘받아서 저도 돈 안아까워요. 전집도 사서 발 보고 팔아서 만족하고 옷도 예쁘게 입혀서 안아깝고
    내 아이에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안아까워요. 참 피아노 가르친건 좀 아까워요.

  • 16. ...
    '20.1.23 9:48 PM (115.41.xxx.40)

    40평 아파트 6천만원 들여 인테리어 한거요.
    4천만원만 서도 좋았을건데 그때 뭐에 꽂혀서 ㅜㅜ
    누가 주변에 인테리어 한다면 화장살, 부엌만 힘주고 절약하라 할거에요.

  • 17. . .
    '20.1.23 9:48 PM (58.127.xxx.195)

    싫은 사람이랑 앉아서 차마시며 소모한 시간이 젤로 아까워요.

  • 18. 지인부탁으로
    '20.1.23 9:53 PM (61.76.xxx.235)

    매몰차게 거절 못하고 어어어 하다가 들었던 보험 여러개. 결국 중간 해지로 한 푼도 못 건지고 돈만 몽땅 날림.

  • 19. ㅇㅇ
    '20.1.23 9:55 PM (121.132.xxx.204)

    비싼 보세에서 산 아우터 스카프 등 악세사리요.
    그냥 몇개 살 돈 모아서 명품 하나 사는게 훨씬 남는 건데...

  • 20. ....
    '20.1.23 9:55 PM (175.197.xxx.116)

    종신보험해지한분아깝네요
    전들고싶은데,,

  • 21. ㅡ.ㅡ
    '20.1.23 10:21 PM (125.191.xxx.231)

    저도 결혼 한복이요.
    식 끝나고 필요없을거 같아 안맞추려고 했는데.
    시어머님이 꼭 하라고해서 딱 한번입고
    그뒤로는 입을일 없네요.
    비싼데서 맞춘거라 돈아까워요.
    꼭 그집가서 하라고...들들볶아서...

    그리고
    돈 보다 지나온 시간이 아까워요.
    주워담을수있음 다시가서 주워오고싶네요,...

    아이 어릴때 눈마주치고 같이 있던 시간들.
    충분히 젊었던 내 젊은 시간들.

  • 22. ,,
    '20.1.23 10:28 PM (218.232.xxx.141)

    남 험담하고 들러붙어 떨어지지도 않던
    사람들 과감하게 정리 못하고 감정소모했던 시간과
    에너지요
    그때 82를 알았더라면..어흐흑

  • 23. ㅇㅇ
    '20.1.23 10:29 PM (119.198.xxx.247)

    젤아까운건. 하릴없이 흘려버린 시간이죠
    애들어릴때 돈좀더쓰고 삼십초반에 열심히 지낼걸
    더 운동도하고 더 꾸미고
    지나니까 그때그렇게 하루하루 재껴가며 살아갔던게 아까워요
    시터를 좀더쓰더래도 조금만 더 나한테 집중해서 살걸
    애만보고 청소해도해도 티도안나는거 그거만했네요
    사십초반인 지금은 오십때 후회없게 열심히 살고있어요

  • 24. 전 30년가까이
    '20.1.23 10:40 P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시댁이 집 사주고(형편되는 데도)
    생활비 드리고 꼬박꼬박 가전바꿔드리고 철마다 옷사드리고..
    여행모시고 간거요.

    우리 가족이나 내게 더 투자했으면 길이길이 추억에 남고 뭔가 남겠죠.
    지금 나의 형편도 그닥인데 어머님 수영비까지 드려야 해요.

  • 25. ...
    '20.1.23 10:41 PM (119.194.xxx.40)

    아이 피겨탄다고 매달 백, 이백 링크에 뿌리고 다닌거요 ㅠ

  • 26. 음..
    '20.1.23 10:42 PM (112.166.xxx.65)

    저도 쓰잘데기없는 얘기하러 다니느라
    돈과 시간 낭비한것.

    애들 어릴때 튼튼영어 몇년씩 한것.
    전집은 그래도 몇번은 봤으니...

  • 27. 저도
    '20.1.23 10:45 PM (222.110.xxx.31)

    결혼때 한복하고 웨딩촬영이요
    근데 한복은 친한친구 어머니가 한복가게를 하셔서 안할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런데 진짜 세번도 안입고 친정집에 썩고있어요

  • 28. ..
    '20.1.23 11:13 PM (223.38.xxx.175)

    저도 사람 만나서 쓴 밥값 커피값이 젤 아까워요
    이젠 더치 할 수 있는 대상 아님 안 만나요

  • 29. 긍께요
    '20.1.24 12:12 AM (39.7.xxx.117)

    다 그러면서 사는 거지요. 222

  • 30. ..
    '20.1.24 12:17 AM (1.229.xxx.17)

    지나고보니 쓸데없이 사람만나고 커피마시고 수다 떤 내 푼돈과 시간이 아깝고 그들과 관계에서 감정소모한 내 애정이 아까워요222222

  • 31. 그러면서
    '20.1.24 12:18 AM (125.184.xxx.67)

    사는 거 22222

    명품 가방 바리바리 사댄 거. 못 버리고 있는데
    짜증이..

  • 32. ..
    '20.1.24 12:26 AM (125.177.xxx.43)

    한복은 여러번 결혼 명절에 입어서 본전뺐고
    명주 이불요 아까워요
    밍크나 비싼 가방도 몇번 안들어서 아깝고요

  • 33. 누구냐
    '20.1.24 12:44 AM (221.140.xxx.139)

    카메라요...
    우이씨 ㅡㅡ 소형차 한 대 값은 들었다는

  • 34. 자야 일하지
    '20.1.24 4:47 A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다 그러고 사는거지요 333
    자로 젠듯 살아 지나요
    이런저런 시행착오 겪으면서
    지혜도 생기고 그러겠지요
    선택의 순간엔
    옳다고 믿었잖아요
    이래도 저래도 후회나 미련은 남기 마련이고
    그순간 행복했다면 된답니다.
    인생 뭐그리 대단하게 있다고 ...

  • 35. 자야 일하지
    '20.1.24 4:48 A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된답니다 ,,,,된겁니다.

  • 36. ㅇㅇㅇ
    '20.1.24 4:57 AM (110.70.xxx.96)

    많이들 하시는 요가, 피티 정말 안 맞고..
    저 하다가 제대로 환불도 못받고 그만뒀어요ㅜㅜ

  • 37. 유일한효자
    '20.1.24 5:22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결국 남는 건 부동산

  • 38. 위에 동성친구랑님
    '20.1.24 5:42 AM (90.118.xxx.218)

    완전 공감 5만번이에요 ㅋㅋㅋ
    친구라고 생각한 그녀들과 어울리기 위해 소비한 다양한 고가의 옷들, 택시비, 유흥비, 커피및 밥값, 스키장, 수영장에서 쏟은 돈들 ㅠㅠ
    지금은 다 의절하고 속 시원해요

    저는 제일 후회되는건 결혼이에요
    Adhd 인 남편을 몰라보고 결혼해 평생을 속이 썩어 문드러져요
    콩깍지였던 내 눈 ㅜㅜㅜ

  • 39. 남편이 질러댄 ..
    '20.1.24 5:49 AM (90.118.xxx.218)

    가족당 1대씩 충동적으로 구입한 고가의 자전거들과 용품들,
    자기 삿으니 나도 사야한다고 우겨서 산 골프풀셋트와 용품,
    터질듯이 옷장에 가득잇는 남편의 고가의 스포츠 의류들,
    100권 넘는 국내 및 세계 각 도시 가이드 북들 ,
    읽지도 않는 자기 계발서적들과 종교관련 서적들,
    브랜드별로 있는 선글라스..

    남편의 충동적 소비로 저는 쇼핑의 ㅅ도 할수 없는 형편에요 ㅜㅜ

  • 40.
    '20.1.24 5:5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30년전 35만원주고 한복 맞춰서
    딱 두번 입고 몇년전 버렸어요
    배 아플 정도로 아깝네요
    그리고 한** 음식물 처리기...
    정말 한번도 안쓰고 이십년째 틀어박혀 있는데
    어디 있는지 이젠 찾지도 못해요
    이사가야 나올 거예요

  • 41. Jj
    '20.1.24 5:54 AM (221.140.xxx.117)

    명품 패밀리세일때 눈 뒤집혀서 산 원피스, 퍼자켓 등등
    패밀리세일이 눈을 멀게 하더라고요
    더 안어울리고 평소 내 스타일이 아닌데 건져야한다는 일념으로 .. 옷장서 썩고있고 어쩌다 입으면 꼭 한마디씩 비웃음 들음 ㅋㅋ

  • 42. ㅋㅋ
    '20.1.24 6:47 AM (58.120.xxx.246)

    맞아요. 패밀리 세일. 거기가 엄마꺼, 자매꺼, 시어머니꺼
    일부는 잘 썼겠지만 안 쓴 것도 많을 듯.

    글고 종로에서 산 다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보석함에 들어가서 잠자고 있는 중.
    금을 샀어야 했는데.

  • 43. 금....ㅎㅎㅎㅎ
    '20.1.24 7:08 AM (188.149.xxx.182)

    시엄니 그당시 제일 똥값인 누~런 금으로 해줬네요... ㅋㅋㅋㅋ 참.나...워.ㄴ

    근데 금도 색이 변하나요.....ㅠㅠ........이런 금 첨 봤음......

  • 44. 과대광고로
    '20.1.24 8:54 AM (222.120.xxx.44)

    가전제품 한 번 쓰고 치워버린 것도 많았네요.

  • 45. 저는
    '20.1.24 9:25 AM (125.128.xxx.119)

    신규 직원들에게 쓴 밥값 커피값요
    관리자도 아닌데 어떤때는 선의로 그리고 나이가 있으니 당연히 지갑을 열어야하는데
    다섯번이상 사도 커피한잔 살줄 모르는요즘 신규 (나이도 적지는 않아요 20대초반 30대초반)
    저는 인성이 나빠서 얻어만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 46. .....
    '20.1.24 9:39 AM (180.70.xxx.31)

    시동생 다달이 용돈 대준거요...
    나 쓸것 안쓰고 꼬박꼬박 챙겨 줬는데
    고마운걸 하나도 모르고
    엄청 싸가지 없네요.

  • 47. ..
    '20.1.24 10:43 AM (221.159.xxx.134)

    저는 꼭 써야할것만 쓰고 먹는거랑 냉난방비만 안아끼지 가전제품도 고장날때까지 차도 폐차할때까지 쓰는지라 그다지 후회스러운건 없네요.사람들도 내가 시간 쓰고 돈 써도 안 아까운 사람들만 만나서..남편도 그렇구요.
    진짜 아까운게 있다면 외상값 떼먹은것들요..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아 나만 손해니 생각 안하고 삽니다.

  • 48. ㅡㅡ
    '20.1.24 10:50 AM (223.38.xxx.253)

    시댁에 잘 하려고 했던거 후회되네요
    초딩 애들 데리고 이사 자주 한 게 젤 후회.

  • 49. ...
    '20.1.24 11:00 AM (125.186.xxx.164)

    인연은 함부로 맺는게 아니라 했는데 일생에 도움되지 않는사람들과 만나며 내돈 쓰고 시간 낭비 한것들이요.
    지나고 보니 인복이 없나봐요

  • 50. ㅇㅇ
    '20.1.24 11:55 AM (223.38.xxx.113)

    신기한아기나라 짐보리 전집 놀이학교 아담리즈 영유>>>>>다필요없고 잘데리고놀다 유치원보냈을껄
    CMS 논술 와이즈만 키다리영어샵에 뿌린 돈>>>>다필요없고 빡세게 시키는 한국식영어학원에 수학문제집이나 집에서 여러권풀릴껄
    영재교보낵겠다고 수학과학 게다가 방학특강까지 >>>> 돈지랄
    내자식은 공부를 성실히 할뿐 영재는 아니었다는 뼈때리는진실
    (이시점에서 학원의 감언이설에 속지말았어야 )
    진즉 깨닫고 수학선행이나 빡세게 나가고 영어나 일찍 떼놀껄
    잘몰라도 중딩때부터 대입설명회좀 열심다녔을껄ㅠ
    명품백>>>>멋부리고 다닐때없고 로고 눈에띄는 명품 나이드니 유치해보임 차라리 가죽에힘을준 인디브랜드나 다 치우고 번듯한 에르메스나 하나 살껄
    블로거 솔드아웃 알림에 정신없이 사들이 코스ㅁ****** >>>그옷이 이쁜건 그녀스타일의, 그녀가 가진 패션템들에 맞게 디자인했고
    무엇보다 그녀몸매에 맞춘 지입고싶은 옷을 만들었기때문이었단걸 깨달았을땐 이미 수천깨진뒤ㅠ
    지미추>>>>>섹스앤시티부터 시작된 지네병 마놀로 루부탱까지는 넘사라 지미추 로시만 줄창~근디 이런거 신고 다닐때가 없다
    백화점도 집근처라 뻗쳐입고 나가는것도 창피ㅠ

    결론>>애들어릴때 사교육에 돈들일필요xx
    나중에 고등가서 괜찮다는 선생찾아 큰돈쓸생각ㅇㅇ
    나 자신 꾸미는데는 괜찮은 브랜드 펌프스 6센티랑 플렛
    막스마라코트(s나 스튜디오 위켄드 이런거말고) 하나
    버버리 트랜치하나
    로고 띄지않는 탑핸들 블랙이나 카멜로 하나

  • 51. ㅇㅇ
    '20.1.24 12:02 PM (223.38.xxx.113)

    PS.
    마랑 자딕 이런 프렌치브랜드 음청사들였는데
    40대 중반후로는 입으면 누더기같음
    차라리 그돈이면 더캐시나 래트바이로 샀을껄

  • 52. 원글님 감사해요
    '20.1.24 12:26 PM (175.213.xxx.250)

    이런 글은 생활하면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가 모르는 명품이 이렇게 많은 줄 진정 몰랐네요.
    돈 사용법 공부를 저도 더 해야겠습니다.

  • 53. 저는
    '20.1.24 2:52 PM (180.68.xxx.100)

    써보기나 했음 다행.ㅠㅠ
    빌려 주고 못 받은 돈.
    펀드하다 날린 돈....
    님들은 다 써보고 후회하는 거니 승자이셉니다.

  • 54. ㅇㅇ
    '20.1.24 3:48 PM (39.120.xxx.126) - 삭제된댓글

    쓸데없이 밥산거

  • 55. 이런글
    '20.1.24 5:15 PM (202.214.xxx.104)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요 ㅋㅋ
    저도 좀 낭비하는 스타일이라

    저보다 더 낭비하고 돈날린얘기들으며 위안받습니다.

  • 56. 가방하고화장품
    '20.1.24 7:22 PM (87.178.xxx.103) - 삭제된댓글

    삼십대초반 뭐에 꽂혔는지, 가죽가방 색깔별로 다 지르고,
    가죽가방은 무거워서 처박아놓고, 나이드니 천으로 된 배낭만 줄창 들고 다니는데.
    시간없어 팔지도 못하고, 그냥 기부할려고요.
    피부좋아질려고 비싼 화장품 엄청 많이 사고 또 사고, 미용 홈디바이스도 엄청 사고,
    이것도 결국 시간없어서 안 쓰게 되네요.
    그냥 저렴이 화장품, 필요할 때만 하나씩 사쓰면 되는데,
    그돈으로 피부과 한번 가서 시술받는 게 훨 효과있던데.
    이런 것도 다 경험해봐야 지혜가 쌓이더라구요.
    사실 크게 후회는 안 해요. 안 사봤더라면, 그 때 참았더라면, 한으로 남지 않았을까 싶어요.
    해봤으니, 실컷 사봤으니, 필요없다는 걸 알게 된 거죠.

  • 57. 삼천원
    '20.1.24 7:2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1. 성능나쁜 소형 삼성에어컨, 동양매직 6인용 식기세척기, 무지하게 무거운 유선청소기
    2. 직장사람들한테 부조금 뿌린것.. 환갑, 돌까지 왜 줬을까?
    3. 조카들 용돈.. 너무 어릴때부터 거액을 줘서 당연한걸로 여김. 올해부터 안줄까 생각중
    4. 브릭스펀드 마이너스 89%라니... 지금도 어이가 없음
    5. 공교롭게 98만원 코트. 디자인부터 단추까지 너무너무 부티남. 아줌마스러움.

  • 58. 맞아요
    '20.1.24 7:50 PM (1.230.xxx.37)

    해외 나갈때나 지인 나갈 때 화장품 사댄 것
    왠지 안사면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

  • 59. 223.38
    '20.1.24 8:14 PM (122.36.xxx.82)

    223.38님
    신기한아기나라로 시작하는분이요 질문요!
    제아들 초2라서요 지금 돌아간다면 뭐하실거같으세요?
    영어 미리 떼놓는다는건 뭐죠? 영유보내시고 뭐뭐했으면 어릴적부터 시작한건데 미리 뗀거 아니었어요?

  • 60. 223.38님
    '20.1.24 8:26 PM (122.36.xxx.82)

    저는영유안보낸거 너무후회하거든요
    격차가 너무벌어져서 못쫒아가겠어요

  • 61. ㅇㅇ
    '20.1.24 9:19 PM (223.38.xxx.198)

    ㄴ 윗님
    아직 초2때의격차는 그닥 큰게아니에요
    초등이 정말 언어영재가 아니고서야 사용하는 어휘는 한정적이고
    쉬운단어로 술술 하는 영어말~남의애로 볼때는 대단해보이겠지만 학습의 관점에서 그리고 들인돈 생각하면 그닥 효율적이지 않네요
    학습면에서 그리고 영어말하기 유창성의 기본은 사용하는 단어 수준즉 voca를 얼마나 다양하게 알고있냐가 관건이고
    문법과 리딩 어휘가 잘 갖춰지면 당연 학습으로도 성과가 나구요
    내아이가 정말 똑똑하고 (객관적으로) 독서를 많이해서 배경지식이 많다면 미국교과수업 무척 도움되지만(아는만큼의 어휘수준도높아지니까요)>>>>>내아이의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것이 절약의지름길요~~
    평범한아이라면 그런 영어노출로는 어른으로 치자면 단순히 등떠밀려 캘리포니아 유학갔다가 한국돌아온 철없는 유학생느낌요
    미국 유학 갔다온 싸이랑 조승연이 영어로 대화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저같음 울아이 상태 일찍 깨쳤다면 빡세게 시킨다는 어학원스탈 학원보내서 학교 내신의 기본부터 닦을래요
    그리고 리딩이요
    이건 돈들이고도 아깝지 않은
    초등때 잠깐씩 외국살다왔는데 그때 시작한 리더스 프로그램은
    (한국서도 꾸준히 리더스 중등까지했음)
    따로 고등때 영어학원다니지 않고도 수능영어는 1나오는데 도움이 됐어요 아 울애는 정시파라 영어내신을 아예 손놔서ㅠ
    (내신 영어랑 수능영어는 완벽히 다른건 아시죠)

    아~작은애는 중등때 영재교준비하느라 영어를 놓고있었어요
    그시간이 아깝다는~결국영떨되고 영어는 이도저도 아니게ㅠ
    일반고 올줄 알았다면 영어 학윈다니면서 울아이 성실성으로 영어 최고수준으로 끌어놓고 고등가서 주1회 유지정도만 아님 내신대비만하고 그외 시간에 다른공부를 더할수있을텐데싶어서요
    고딩들 시간이 넘넘부족해요

    아 그리고 수학은 초2라면 사고력수학이런거 안시킬꺼에요 애 어릴때 집에서 문제집 정해서 하루분량씩 표시해주고 풀게했는데
    그때 문제해결길잡이??그런거 오래오래 생각하는 시간주면서 풀게했던게 더 효과적이었던거같아요
    불안감에 남들 다 보내기에 사고력 그런데 보냈는데
    문해길이나 다를바 없었던것같아요

  • 62. 223님
    '20.1.24 10:56 PM (122.36.xxx.82)

    정독했어요 223님 두고두고 계속볼게요
    정말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63. 대각
    '20.1.25 12:23 AM (121.185.xxx.236)

    223님 글 넘넘 도움되요

  • 64. 저장해요
    '20.1.25 6:16 PM (87.178.xxx.103)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좋네요.

  • 65. 저장해요
    '20.1.25 6:19 PM (87.178.xxx.103) - 삭제된댓글

    돈쓴게 아까웠던 일들 저장해요.
    댓글들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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