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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20대 딸 남자친구랑 해외여행

.... | 조회수 : 18,514
작성일 : 2019-08-13 10:21:37
20대 딸이 남자친구랑 해외여행을 꽤 길게 다녀온다고 하면
허락해주시나요?
아직 사귄지 얼마안되고 sns에 사진올려서
주위사람들은 다 알텐데
꼭 결혼을 전제로 만나지 않아도 허락해주시는지 궁금해요
IP : 117.111.xxx.6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8.13 10:24 AM (14.45.xxx.213)

    허락 안한다 하면 또 여기선 난리겠지만 솔직히 제대로된 집안에서 그걸 허락할 집 얼마나 되겠어요

  • 2. 요즘세대
    '19.8.13 10:24 AM (223.38.xxx.160)

    엄마들은 보통 멘탈로는 자식 못키울 듯

  • 3. ...
    '19.8.13 10:26 AM (115.86.xxx.54)

    요즘은 다 자랑하듯 sns에 올리긴 하더라구요

  • 4. 지나가다
    '19.8.13 10:29 AM (183.98.xxx.192)

    뭘 걱정하시는지 알겠는데
    이번 여행 막는다고 그런 일이 안생길까요?
    딸이랑 사이만 나빠지고 다음번엔 거짓말하고 가겠죠.

    저라면 그냥 걱정하는 바를.솔직히 얘기하고
    sns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겠어요.

    저는.아직 애들이 어리지만 학생들 만나는 일을 하는데요
    학생들과 만나보며 내린 결론이에요.

  • 5. ㅇㅇ
    '19.8.13 10:29 AM (124.216.xxx.96)

    요새 20대 해외여행 sns사진에
    이성친구등장하는건 이미 흔한세상이긴하죠.
    부모님들은 적어도 sns에 사진을 안올리기만해도 좋겠다 이런분들도 꽤 많을듯요

  • 6. 아이고
    '19.8.13 10:31 AM (116.125.xxx.9)

    고리타분하네요. 20대면 성인인데 그런걸 간섭하시나요
    엄연히 성인의 사생활이예요.

  • 7. ...
    '19.8.13 10:39 AM (121.168.xxx.194)

    진짜 웃기고들 있으시네.. 자기들은 안그랬나? 남자가 지금 남편 하나였나? 남친하고 여행 안갔었나?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

  • 8. ..
    '19.8.13 10:40 AM (122.35.xxx.84)

    딸이신가 봐요..절대 가서 사진은 찍지마세요

  • 9. ..
    '19.8.13 10:42 AM (118.35.xxx.146)

    요즘 결혼식장 가보니 둘이 해외여행간 사진 슬라이드 틀어주더라구요 왠지 제가 보기가 다 부끄러웠는데 요즘 시대는 그런가보다 했어요

  • 10. ....
    '19.8.13 10:47 AM (175.116.xxx.162)

    아직 고딩 딸이라 실감나진 않지만, 애 사춘기때 하는 행동을 보면 부모가 가지 말라 했다고 안가진 않을것 같네요 ㅠㅠ. 솔직히 어떤 부모가 저걸 쿨하게 가라..하고 보내겠습니까? 그냥 속이 터지지만 알면서 속아주는 거겠지요. 대신 사진찍거나 sns 에 올리는건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할것 같네요. 인생 살다 보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니까요.

  • 11. 하이
    '19.8.13 10:52 AM (221.162.xxx.22)

    해외 자주가는데 이젠 이런 원글은 논란이 되는 세상이 아니더군요.
    걍 동성친구랑 가듯 이성이랑도 꺼리낌없이 다니더군요. 성관계 걱정해서 펄쩍 뛰시나 본데 해외안가도 할것 다하는 세상입니다.
    80년대 초반만해도 순결 잃었다고 자살했다는 기사 종종 나왔는데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죠.

  • 12. ~~
    '19.8.13 10:57 AM (210.222.xxx.52)

    저희 아들이 24살인데 여자친구랑 해외여행 짧게 다녀왔어요
    아들이라서 보낸건 아니고요
    딸이였어도 말리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조심히 재밌게 다녀와라 했어요
    그래도 거짓말 안하고 다녀오는걸로 만족하려고요
    세대가 우리때랑은 달라요

  • 13. 50대 엄마
    '19.8.13 11:00 AM (220.79.xxx.179)

    20대 아들, 딸 둘 다 여친 남친이랑 여러번 국내, 해외여행 다녀 오겠다고 해서
    허락하고 다녀오게 했어요
    뭐가 걱정인거죠?
    딸도 뭐가 걱정인가요?
    인생이 망하나요? 남들이 알면 왜 안되나요?
    왜 부끄럽지요?
    당당하게 애 인생 행복하게 살면 되지요
    그 여친, 남친이랑 결혼 안하면 뭐 어때요?
    그런걸로 문제 삼는 사람을 만난다면 우리도 싫고요,
    여자라고 손해보는 세상 아니예요.

  • 14. ^^
    '19.8.13 11:01 AM (211.196.xxx.168)

    친구가 밤 늦게 (야근하고) 집에 가는데 고1인 딸이 또래 남학생하고 팔짱끼고 오는걸 봤데요.

    그리고 끝. ㅎㅎ 진도가 어디까지 나간는지 아는게 무서워서 남자친구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못했다고 ~
    세대가 달라요. 맞아요. ~~

  • 15. ...
    '19.8.13 11:09 AM (1.231.xxx.157)

    요새 짝 못찾는애들 많아요
    남친있어 다행인겁니다

    결혼은 별개고 따님이 건강하게 사는 거니 보내주세요

  • 16. 그리고
    '19.8.13 11:11 AM (1.231.xxx.157)

    80년대 중반 저 대학 다닐때도 애인 있는 애들은 설악으로 제주로 여행 많이 다녔어요

    제 친구들과 그 남친들 학벌 다 좋은 사람들이었구요
    지금 다들 잘 삽니다

  • 17. 집에는
    '19.8.13 11:13 AM (211.192.xxx.148)

    혼자 간다고 하고 가요
    혹은 친구와 같이 간다고 하고요.
    낌새챈 부모는 SNS 사진 올릴 때 조심하라고 조언만 하는 정도죠.

  • 18.
    '19.8.13 11:16 AM (125.132.xxx.156)

    돈벌어 독립해 살고있다면
    허락이란 말도 무의미하죠

  • 19. ㅇㅇ
    '19.8.13 11:22 AM (49.174.xxx.157)

    그사진본 이모나 고모나 친구든 결혼식장가서 입방정떨걸요. 화장실이런데서 말하고 신랑쪽도 소문나고

  • 20. 엄마
    '19.8.13 11:22 AM (1.238.xxx.107)

    엄마가 알고 잘다녀오라고 허락할 엄마가 어디 있겠어요?
    우리 대딩딸 방학중 학교에서 가는 해외연수 갔는데 거의 여자들로 이루어진거였어요.
    방을 둘씩 쓰는데
    남녀 대학생 한 커플만 둘이 방을 썼데요. 한달간 완전 밀월 다녀온거죠.
    부모들이 알까요?

  • 21. 사진만
    '19.8.13 11:24 AM (223.62.xxx.37)

    안올려도 속깊은 자식이에요.

  • 22. .....
    '19.8.13 11:36 AM (182.229.xxx.26)

    90년대 배낭여행 유행 시작할 때도.. 유럽 배낭여행 남자친구랑 한 달 씩 다녀온 세대의 어머님들이 아니신지..
    sns때문에 문제인가요? 남자친구랑 가지 마라.. 하면, 여자친구들이랑 간다고 거짓말 하고 다녀오는 게 더 나은건가요?

  • 23. 알고는
    '19.8.13 12:22 PM (1.240.xxx.7)

    못보내요
    관계하는거랑 동거랑 같나요

  • 24. 철딱서니
    '19.8.13 12:31 PM (125.176.xxx.131)

    알고는 못보내요. 222222222222

  • 25. ..
    '19.8.13 12:40 PM (81.15.xxx.7)

    참.. 답답..
    이렇게나 세상과 동떨어져
    맹꽁이 여사님들이라니...

    언제까지 치마폭에
    자식을 두고 산다는
    착각속에 살건지

  • 26. 시대가달라짐
    '19.8.13 12:40 PM (1.177.xxx.78)

    내가 20대 였을때는 남녀 관계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인 시대였고 나는 내 나이 또래에 비해 엄청 더더 보수적인 사람이었던지라 연애도 제대로 한번 안하고 23살에 만난 첫사랑이자 첫 남자인 남편이랑 결혼해 30년째 살고 있지만 내 아이한테는 완전 개방적이에요.
    30년전 우리때랑 시대가 완전히 달라졌는데 엄마도 달라져야지 아이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 할 수 있지 엄마가 시대를 따라 가지 못하면 아이와 멀어질 수 밖에 없어요.
    엄마가 다 큰 아이의 사생활을 엄마 방식으로 컨트롤 하려고 하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지 않으면 아이는 거짓말하고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하겠죠.
    전 아이의 삶의 방식이나 선택이 조금 인생 더 산 제가 보기에 맘에 안들고 불안스러울 지라도 존중하고 받아 들입니다.

  • 27. ...
    '19.8.13 12:51 PM (65.189.xxx.173)

    숙박업소 앱 수백만개 후기보면 남친이랑 온 여자가 쓴게 훨씬 많은 세상입니다,

  • 28. ..
    '19.8.13 1:17 PM (220.117.xxx.78)

    요새 직장에서 20대 여직원들 남친하고 호캉스 하고 왔다는 말 아무렇지 않게 해요 세대가 그래요. 그리고 아껴봐야 똥됨

  • 29. ..
    '19.8.13 1:36 PM (211.108.xxx.66)

    82쿡 오랜 회원인데 그래도 몇 년 전보단 많이 변하긴 했네요.
    예전 같으면 댓글이,,,,

    요즘 젊은 세대들 부럽더리고요. 대 놓고 여행에, 호텔가서 숙박하고 사진 올리고 그러더라고요.
    전 성인 되서 사귄 첫 남친임에도 집앞에서 뽀뽀
    (그날 따라 하기 싫었는데 귀찮아 살짝 쪽 한건데 그걸 또 옥상에서 보시고)

    친정엄마 밤새 울분을 참지 못하셨는지 새벽 3시에 우탕탕 방문을 걷어차고 제 방 불을 탁 키시더니
    다짜고짜 " 무릎 끓어!!!! 걔랑 잤어??? 안 잤어???" 하시더라고요.
    남친 속인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남친 생겼다 얘기했는데 뽀뽀 쪽에.......
    원래 성품이 저렇긴 하지만 그렇다고 방문 걷어 찰 일은 아니잖아요. 그것도 새벽 3시에

    전 그래서 울 딸 낳으면 저러지 말아야지 했네요.
    아직 남친은 없지만 (모쏠입니다.ㅎㅎㅎ) 나중 생기면 여행 같이 갔다 오라 얘기해요.
    전 오히려 여자애들끼리는 별로고 남친과 보내는데 찬성입니다.
    특히 결혼 상대면 더 더욱 같이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몰랐던 모습을 볼 수도 있거든요.

    위에 답답하단 댓글 많은데 다들 정도의 차이이지 저희 집 같은 집 꽤 있었어요.
    그런 환경에서 자랐는데 당연히 요즘 젊은이들 모습 보면서 금방 적응이 쉽나요?
    세월이 좀 더 지나면 달라지겠지요.

  • 30. pill
    '19.8.13 2:07 PM (175.223.xxx.54)

    피임법이나 확실히 가르치고
    나쁜 남자에게 무기력하게 끌려다니지 않는 방법이나 귀뜸해주시고
    매일 근황 인스타에 올리라고 하세요.

  • 31. ..
    '19.8.13 2:32 PM (125.177.xxx.43)

    꼭 가고싶으면 ㅡ반대하면 거짓말하고 가대요 ㅎㅎ
    차라리 내가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고 보내는게ㅜ나아요
    솔직히 잠자리 하려면 널린게 모텔이고 시간인데 ,,안하겠어요?
    서로 알고 지내는 남친이라 걔한테도
    딸에게도 서로 사랑해도 아직은 시기가 아닌거 같다고 얘기했어요
    그리고 가더라고 호텔방 사진 같은거 어디 올리지 말라고 했고요

  • 32. 허락안해요
    '19.8.13 2:33 PM (121.134.xxx.9)

    알고는 못보내네요...딸 지금 스물넷.
    서른 넘으면 제가 나서서 보낼수도 있지만요ㅋㅋ

  • 33. 저는
    '19.8.13 3:05 PM (211.202.xxx.106)

    아들이어도 알고는 못보냅니다
    더구나 사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여행이라뇨
    어떤놈인지 알수도 없는걸
    부모가 안다는것은 결혼상대가 아니어도 프리섹스를 장려하는꼴인데 딸이 이남자 저남자 자고다니면 좋나요? 아무리 요즘세태가 그렇다지만
    미국도 좋은집안은 그런거 많이 가려요
    영화에서 보는게 진짜가 아니라는거에요
    부모몰래 가는건 그냥 눈감아줄수는있어요
    적어도 그러는게 정상이 아님을 알아야죠

  • 34. ...
    '19.8.13 3:45 PM (175.198.xxx.185)

    자유로운 성관계도 좋지만 성병과 에이즈도 각오하고 놔주는 거겠죠?

  • 35. 해외여행
    '19.8.13 4:22 PM (221.161.xxx.36)

    다니다보면
    어린 커플들 많이 보여요22222
    우리때와는 달라요.

  • 36. 저도
    '19.8.13 9:38 PM (223.38.xxx.106)

    알고는 못보내요

  • 37. 저두요
    '19.8.13 10:03 PM (175.213.xxx.158)

    못보냅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38. 그러고보니
    '19.8.13 10:21 PM (114.203.xxx.61)

    전 너무 보수적으로. 컷고 살았네요
    제기준으로. ㅋ저도. 남편이 처음
    저라도 알고는 못보낼거 같아요
    모든아이들이 피임에 안전할까요?
    어느정도 지켜야할 선을 바라는건ㅜ 내가너무. 늙어서인가ㅜㅜ
    에잇 모르겠어요;;;

  • 39. ...
    '19.8.13 10:30 PM (125.187.xxx.69)

    저도 알고는 못보내요

  • 40. ㅎㅎ
    '19.8.13 11:06 PM (211.189.xxx.36)

    여행안간다고 관계안하나요?
    그러나~~
    그래 다녀오렴은 못합니다
    물론 속이고 가겠죠
    그렇다고 그래 다녀오렴은 안합니다

    쿨한엄마들은 집에 데려와 자는건 어떤가요?

  • 41. 내일은희망
    '19.8.13 11:28 PM (119.196.xxx.61)

    경험상 통금을 해도 할거 다하고 연예합니다. 그냥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42. 해외여행 자체를
    '19.8.13 11:34 PM (211.243.xxx.29)

    절대 허락못하죠.

  • 43. ㅇㅇㅇ
    '19.8.13 11:44 PM (39.7.xxx.250)

    엄마도 아빠랑 결혼전에 할거 다 하고 살았잖아?? 우리가 몰르는줄 알아? 그런데 왜 나한테만 그래??

  • 44.
    '19.8.13 11:54 PM (211.187.xxx.163)

    허락못하죠 알고서 보내준다는게 ㅎ

  • 45. 세라블라썸
    '19.8.13 11:58 PM (116.34.xxx.97)

    SNS가 문제긴 하지만..
    제가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연애도 적극적으로 하고 애인이랑 해외여행도 다니고 싶어요.
    저는 친한 친구들.. 그 무리중에 가장 조신한 스타일?이라
    친구 부모님들도 저를 제일 좋아하셨었어요.
    친구의 애인 엄마가 저를 보시고는 니가 내 아들 여자친구면
    좋겠다고 은근슬쩍 본인 집 재산 어필하며 떠보신적도 있구요.
    소개팅 미팅도 한번도 안해봤고 즉석만남(부킹)도 질색이었구요.
    솔직히 후회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내 젊음을 좀 더 다양하게 누렸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결혼전에 애인하고 단둘이 여행도 남편이 처음이었어요.
    그전에는 남자친구 사귀어도 친구들하고 다같이 가고 그랬었죠.
    젊음은 다시 오지 않을거고 내 인생도 언제 마감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 46. ..
    '19.8.14 12:33 AM (106.102.xxx.210)

    인스타에 올리고싶어서 더 가더라구요...아주 대놓고 침대에 둘이 있는거까지 사진찍고 아무렇지않게 좋아요 눌러주던데요.우리때랑 완전히 다르죠...진짜 딸가진 부모는 생각이 많아지고 너무 불안해요

  • 47. ....
    '19.8.14 2:29 AM (220.121.xxx.10)

    뭐가 걱정인 건지?
    혹시 해외에 나가서 무슨 안 좋은 일을 당할까봐 걱정을 하시는 건가요?
    아님.. 남친과 같이 잘까봐?
    그건 해외여행과 아무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같이 잤을 텐데 말이죠.

  • 48. 미적미적
    '19.8.14 3:08 AM (203.90.xxx.189)

    동성끼리 길게 여행간다해도 불안불안 할듯요
    차라리 남자친구를 가는게 마음 편할듯해요

  • 49. ,,
    '19.8.14 3:23 AM (180.66.xxx.23)

    저희딸은 거짓말 하고 가더라고요
    알면서도 그냥 속아주는척 해요
    가지 말라고 한다고 안가진 않을거 같아서요

  • 50. ...
    '19.8.14 5:55 AM (109.91.xxx.205)

    경험을 거쳐야 사람보는 눈이 생길 수도 있는 거 같아요.
    딸을 응원해주세요.
    다만 인스타에 사진 올리는 건 좀 미뤄두는게 좋은 거 같구요.

  • 51. 90년대 배낭여행
    '19.8.14 7:00 AM (58.232.xxx.212)

    어학연수 붐 있던 시절 혼자 유럽배낭, 어학연수 혼자 다녀온 사람이에요.
    체코가는 나이트기차 엄청 좁게 잤는데 자기여친 자리 확보해주는거 보니..속으로..아 나도 남친이 있으면 좋겠다..이럼서 좀 부러웠어요.
    호주서 어학연수했는데 같이 온 커플들보다 와서 커플되서 동거하는 이들이 더 많았어요.

    46살 먹은 제가 대학생던 시절이 그랬는데 요즘이야 더 하겠죠.
    직장에 20대 여자직원이 자기는 동거한단 말을 아무렇지도 하는걸 보니 정말 세상이 많이 달라졌구나 싶더군요.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고 달라진 거죠 모.

  • 52. ....
    '19.8.14 7:26 AM (223.62.xxx.23)

    살면서 후회한게 이남자랑 결혼전에 여행도 좀 다녀보고 할껄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좀 볼껄
    너무 느리고 이기적인 남자랑 결혼했는데
    그런거 무서워서 너무 안해봤다가 신행 가자마자
    본색 드러나서 대판하고 엎질 못해 후회하고 삽니다

    전 딸키우면 더 보낼꺼에요
    sns는 자제시키더라고요

  • 53. ㅇㅇ
    '19.8.14 7:38 AM (49.142.xxx.116)

    만나서 잠깐씩 섹스하는건 모른척 하겠으나, 장기 여행은 안돼요.
    서른 넘으면 하겠음.. 그땐 뭐 ...
    하지만 20 초중반까진 절대 허락 못함..

  • 54. 저는
    '19.8.14 8:06 AM (198.8.xxx.103)

    찬성!! 단 피임을 단단히 잘 하라고 일러준다는 전제하에요.

    저는 대학 신입생 때 만나서 오래 사귄 선배 오빠가 있었어요. 워낙 오래 만나다 보니 집안에서도 알게 되고 다 찬성해서 상견례도 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된거죠. 그런데, 제가 졸업 후 해외 근무를 길게 하면서 서로 마음이 멀어져서 결혼을 못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황당한게, 그렇게 오래 사귀었는데도 뽀뽀 이상 못했어요. 엄마가 하지말라고 해서요. 다 그렇게 하는 건 줄 알았어요. 근데 얼마전에 80이 다 된 엄마가 그러시네요, 그 때 니 남친한테 왜 그렇게 엄격하게 굴었는지 모르겠다고요. 늦은 밤에 집에 데려다 주면 자고 가라고 하고 좀 살갑게 굴걸 그랬다고요.

    저도 후회해요. 딸이 후회할 일을 강요하는 엄마가 되지 마시길 바래요.

  • 55. 성관계때문에
    '19.8.14 8:24 AM (223.62.xxx.82)

    못가게 하는게 아니라
    아직 어떤 놈인줄도 모르는데 멀리서 어떤일이 생길줄 알고
    보내나요
    신혼여행 가자마자 여자를 니코틴으로 죽인놈도 있고
    데이트폭력이니 이별살인도 있는 마당에
    내손이 닿지 않는 해외에 있는건 너무 불안해요.

    다들 여행엔 쿨한듯 얘기하지만
    예비며느리가 다른 남자랑 해외여행 침대컷 있는거 보면
    과연 그결혼 쉽게 허락할까요.

  • 56. .,
    '19.8.14 8:32 AM (211.36.xxx.61)

    82는 역시 전근대적이에요
    스무살 넘으면 남친과 여행 본인 의지로 결정하는 거예요
    안보내준다고하면 거짓말하고 갑니다
    안속이고 말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딸이 혼전순결을 지키길 바라나본데 자기 방식을 부모라고 강요 말아요
    누굴 만나도 자신을 제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라고, 너는 나한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이라고 말해주는게 훨씬 좋아요

  • 57. 50대엄마
    '19.8.14 8:53 AM (220.79.xxx.179)

    윗윗님
    예비며느리가 다른 남자랑 한 침대에 있었던걸 본들 과거 아닌가요?
    현재는 아들과 사랑하고요
    저는 아들한테 말했어요
    여자 과거 갖고 뭐라 하는 놈이 세상 제일 찌질한 놈이라구요.
    그런 장면 안봤으면 예비며느리가 혼전순결 지킨 처녀라 만족하시나요?

  • 58. 사회통념을
    '19.8.14 9:14 AM (183.54.xxx.153)

    반영한다는 민법에서는 과거의 동거, 결혼, 임신을 알려주지 않은 거는 혼인 무효인지 취소인지의 사유기 된다고 해요.

    그런데 과거의 해외여행도 해당된다는 말은 못 들어봤습니다.

    어쨌든 미래의 남편이 상상을 할 일은 허락 안하는 부모들 꽤 계세요. 원룸에 자취를 한다던가 하는 것들요.

  • 59.
    '19.8.14 9:17 AM (168.126.xxx.215)

    댓글쿨하네요
    저 마흔살인데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ㅠ
    저는 피임만 잘 하면 성은 즐겨야하지 이런쪽이긴 한데요...
    여행을, 음... Sns만 안하면 모르겠는데
    여행간거 인스타 이런 거 안할 수가 없잖아요
    사진을 아예 안올리면 모를까
    둘이 찍은 사진을 안올린다 해도 같이 여행가는데 사진이 다를리도 없고 ㅎㅎ
    남들 다 볼 수 있는 기록으로 남는다는 게 넘... 꺼려지네요
    연애할수있고 놀수있고
    여행 같이갈 수 있죠
    그넘의 사진이 문제네요

  • 60. ............
    '19.8.14 9:46 AM (112.165.xxx.120)

    어쩔 수 없어요 반대하면 다음엔 거짓말하고 갈거예요.....
    전 지금 삼십대인데 저는 보수적이라 그런건지.... 해외여행은 못가겠더라고요
    연애하면서 놀러가봤자 1박, 2박 정도 국내로요
    근데 제 동생은 저보다 6살 어린데 여친이랑 해외여행 많이 다니네요
    처음엔 뜨악했는데 뭐..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말하니까 자연스럽게 이해했어요
    그런데 ㅎㅎ 제동생이나 여친이나 다들 sns를 하는데 제동생은 커플사진은 안 올리는데
    그 여친은 아주 럽스타그램이더라고요 그게 여행뿐만 아니라
    사귀고 몇달 후에는 워킹비자 같이 또 일년 갔는데........ 참 솔직하구나 싶기도하고 은근 걱정도 되고.. 뭐 그렇네요

  • 61. 사귄지
    '19.8.14 9:53 AM (115.139.xxx.180)

    사귄지 얼마 안됐다는 부분에서 완전 노노입니다. 저 위에 님 근ㅅ처럼 그래 잘 다녀와~는 못합니다. 엄마는 싢다. 그건 아니다. 얘기는 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고말고는 본인 판단이겠으나 뭐 훌륭하다고 아닌거 아닌라고도 못하나요.
    아무리 세상이 바꼈다고 해도 다들 그러고 다니진 않아요.
    이렇게키우고선 자식이 부모맘을 아네모르네. 저 밖에 모르네들 하지요.

  • 62. 과거사진이라고
    '19.8.14 10:59 AM (27.163.xxx.30)

    쿨하게 넘겨주신다는 저 위 50대 예비시모님은
    참 훌륭한 분인거에요.문제는..
    대부분은 아니라는것에 있죠.

    수시로 sns사진 캡쳐해뒀다가 악의적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유포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질투, 앙심,심지어는 그냥 심심해서요.
    당사자와 상대만이 쿨하다고 해서 모든게 순조롭지 않아요.
    소문과 증거는 엄연히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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