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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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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수정)고부갈등으로 남편이 이혼을 고려 중입니다.

조언 | 조회수 : 21,738
작성일 : 2019-07-11 16:30:30
내용은 삭제할게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 읽었어요.
너무 불안한 맘에 친정엄마한테 대충 말했더니
너무도 차분하고 현실적으로 조언하시네요.
저희 부모님도 보수적이라
제가 시어머니 흉보면 그래도 니가 잘해라 잘해라
내편 안들어줘서 더 화나게 하는 분들인데
이제는....
경제력은 너무 중요하네요.
출산휴가 끝나면 회사로 돌아오라고 할때
그때 갈걸...
맘 단단히 먹고 대비하려구요.
혹시 정말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되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
IP : 39.7.xxx.4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다 그런
    '19.7.11 4:32 PM (117.111.xxx.116)

    쓰레기랑 결혼을..
    성폭행당한사람도 있는데 고작 성추행도 못견뎌??
    하는거같네요ㅎㅎ쓰레기는 그냥 버리세요.쓰레기들끼리살게.

  • 2. 세상에
    '19.7.11 4:34 PM (117.111.xxx.194)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재산은 그래서 얼마나 준답니까?
    유산이 있음 나중에라도 아이가 물려받는거 아닌가요?

  • 3. 흠흠
    '19.7.11 4:36 PM (125.179.xxx.41)

    남편 쓰레기네요;;;;;;

  • 4.
    '19.7.11 4:37 PM (116.37.xxx.156)

    재산?? 몇푼이나있길래...우리엄마재산 탐내지말고 '너네'끼리 살아라?
    너네?
    님 자녀는 남편 아이가 아니고 낳아온 아이인가요?
    대체 지 가족이 누군지도 모르는 병신이랑 엮였네요

  • 5. 원글
    '19.7.11 4:38 PM (58.238.xxx.5)

    여기는 지방이고 집값은 4억 정도 합니다.
    본인과 이혼하는 순간 그냥 인연은 끊기고
    그 뒤로 양육비는 일절 없는 걸로..

    시어머니는 아들이 이혼하든 말든
    크게 신경 안쓰실 스타일이고,
    오히려 아들이 이혼해서 본인과 같이 살면
    더 좋아하실 분이에요.
    몇 번 같이 살자고 하신 분이라..

  • 6. ㅇㅇ
    '19.7.11 4:38 PM (1.235.xxx.70)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남들과 비교도 하지 마시고요
    아이 걱정되고 혼자 살 자신 없으면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직장생활이다하고 시댁과 관계 표면적으로 잘 이어가세요
    그런 자신 없으면 혼자 살아야하는데
    싫은거 못참으면 나이든 여자 사회 생활도 못해요

  • 7. ...
    '19.7.11 4:41 PM (14.32.xxx.195)

    겁먹지 마시거 알겠다고 담담하게 말하세요
    집팔아 전세로 가고 알아서 일하며 살겠다고 강하게 나가야 깨갱합니다 어디서 사람을 떠보고

  • 8. 니가
    '19.7.11 4:43 PM (203.247.xxx.210)

    집과 애를 가지라

  • 9. T
    '19.7.11 4:44 PM (14.40.xxx.224)

    아이와 둘이 살 자신이 없다면 지금 가정을 직장으로 받아들이시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아픈 아이 두고 돈벌기도 쉽지 않을텐데요.
    재산분할시 양육비 안주는 조건으로 집 다 가져오더라도 벌지 않고 살기는 힘듭니다.
    아이 키우던 경단녀가 직장 잡는것도 현실적으로는 많이 어렵습니다.
    신중하세요.

  • 10. 냉정하게
    '19.7.11 4:45 PM (211.215.xxx.107)

    결국 원글님이 능력 없으니
    선택할 길이 없긴 하네요.
    저렇게 말하는 남편 인성은.바닥이지만
    여기서 욕한다고 남편이 착해질 리도 없고.
    시댁이 재력 있나봐요.
    그러면 아마 금세 새장가 갈 겁니다.

  • 11. ....
    '19.7.11 4:45 PM (59.15.xxx.141)

    윗님 내가 먼저잘하는데 무슨트집을 잡느냐니
    저도 시댁분들 다 좋아서 안당하고 사는 사람이지만
    그게 말같지 않은 소린줄은 알겠습니다
    나를 다 갈아 넣어서 모든걸 다 맞추고 잘해줘도 만족 못하고 트집잡는 인간들은 있어요
    내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잘하면 상대도 그걸 몰라줄리 없다니
    인생을 덜산 분인가 원래 해맑은건가
    개구리한테 어머~ 피하면 되지~ 이러면서 해맑게 돌던지는 바보를 보는기분

  • 12. ...
    '19.7.11 4:48 PM (221.157.xxx.127)

    이혼은 뭐 혼자하나요 이혼안해주고 시댁도 안간다하세요

  • 13. ....
    '19.7.11 4:49 PM (218.159.xxx.83)

    나쁜 남편에게 기댈상황은 아니네요..
    집 준다할때 받고 등기끝낸뒤 팔고 더 작은집으로 가시고
    차액으로 일단 살아보면서 돈버실곳 찾던가
    아이는 남편보고 키우라하고 님이 그냥 이혼하고 나오시던가요..

  • 14. 시엄니 보고
    '19.7.11 4:50 PM (14.41.xxx.158)

    싫은 며늘 이혼해 줄테니 시엄니 보고 손자 키워라하면 될듯

    집4억하는거 반땡 내가 가지고 간다 님도 쎄게 나가야지 물론 남자가 지네쪽에서 장애아 떠안고 집값 반은 안주겠지만 일단 님도 내질러야

    이혼하면 진짜 남보다도 더 못한 인간들되는구만 할때 쎄게 나가고 봐야지 않겠어요 장애아를 님혼자 낳은거 아니잖음 그수고를 왜 님혼자 맡냐고

    막말로 님이 맨몸뚱이로 나가도 혼자는 공장이라도 다니며 생활할수있고 연애도 할수 있다지만
    장애아 딸린 순간 님인생은 없으니

  • 15. 새장가
    '19.7.11 4:50 PM (175.123.xxx.2)

    가고 싶나보네요.ㅠㅠ

  • 16. ㅇㅇㅇ
    '19.7.11 4:52 PM (222.118.xxx.71)

    솔직히 4억집 진짜 준다면 바로 헤어져야죠
    그런데 그돈 아까워서 실제로 이혼 못할껄요
    지금 님 겁주는거에요
    아니면 실제 소송들어가면 집 절대 안줌

  • 17. ....
    '19.7.11 4:53 PM (218.159.xxx.83)

    여자가있나..

  • 18. ..
    '19.7.11 4:54 PM (223.39.xxx.129)

    남편보고 다 필요없으니 아이 키우라 하세요.
    원글 진심이 아니어도 그리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아이를 버리는 엄마라고 욕하거나 말거나 밀고 나가세요
    본인들이 현재 갈라서도 아쉬운것 없다고 저러는 거에요.
    부모의 책임도 저버리고 가정을 망가뜨리려 하면 어떤 댓가가 따르는지 실감나게 느껴봐야해요
    원글이 무른거 알고 저러는 거에요
    당차게 다 팽개쳐보시면요. 아차 할겁니다.

  • 19. 남자놈들
    '19.7.11 4:57 PM (211.114.xxx.15)

    은근 찌질해서 약점을 이용하죠
    저 큰애 키울때 집에서 살림만 했어요 그때 뭔일나면 쉽게 이혼 이야길 하는겁니다
    참고 살다가 나이 마흔에 애들 어느정도 크고 그때 제가 이혼하자 이판 사판 그랬더니 조용하데요
    지금은 제가 50인데 일을 합니다 아직도 일정한 수입이 있는 심지어 필요할때 제 신용으로 돈도 빌려주는
    요즘은 정말 아무말 못합니다 (집안일도 잘해요 아플까봐 벌벌 떨어요 -돈벌어오니)
    나쁜것들이 자식이라는 약점을 아는거죠
    그냥 님 마이웨이 하세요
    내 인생에 나와 자식만 있다

  • 20. dddd
    '19.7.11 4:58 PM (121.148.xxx.109)

    다 필요없고 니 자식 니가 키워!
    하세요.
    이혼 소리 쏙 들어갈겁니다.
    원글님이 자식이라면 끔찍한 거 알고 저러죠.
    아니 애는 혼자 낳았나?

    시어머니 심심해서 원글님 갈구고 살았는데
    이제 손주 재롱 보며 재밌게 사시겠네요.

  • 21. 어쩌겠어요
    '19.7.11 5:03 PM (14.52.xxx.225)

    이혼 안 할 명분이 없지 않나요.
    집도 준다 하고.
    준비하셔야 되겠어요.

  • 22.
    '19.7.11 5:09 PM (211.243.xxx.238)

    아빠보고 자식 키우라해보세요
    친할머니 아빠있는데
    왜 엄마만 자식 책임지나요
    막말로 혼자 몸이면 뭘해서 못먹고 살겠어요
    내가 있어야 자식인생도 있는거지요

  • 23. ..
    '19.7.11 5:11 PM (110.10.xxx.108)

    아픈 아이 평생 돌봐줘야 하는 거 알면서도 그 ㅈㄹ이라는 거죠? 애한테 정도 없는 것 같고 이혼하게 되면 애는 남편 보고 키우라고 하세요. 남편 나쁜 ㅅㅋ네요.

  • 24.
    '19.7.11 5:20 PM (218.39.xxx.109)

    아이가 장애가 있다니 남편이 가정에 아이에 얼마나
    부성애가 있고 책임감이 있는지 그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ㅠ
    시모입장에서는 한치건너 두치
    아들이 이혼하고 새장가가서 정상아를 낳기를 바랄 수 도 있어요 며늘한테 손주 떠넘기고요 ㅠ
    솔직히 우리시모도 시조카 발달장애아인데
    뒤에서 아주 차갑게 말하더군요
    자식생각하는거 반에 반도 생각안합니다 ㅠ
    남편한테 강하게 말하세요
    난 남편이 협조하면
    강한 모성애로 내자식 내가정 챙기겠지만
    당신이 무정하고 이기적인 시모한테 휘둘리면
    나혼자서만 아이한테 희생적일 수 없다고 통보하고
    남편이 뭐라고 하는지 보세요
    나중에 어쩔수없이 엄마가 책임지더라도
    너무 희생적인 모습보이면 그인간들
    원글님 이용할 인간들입니다
    독하고 막나가는 모습 보이면 오히려 조심하는경우도
    봤네요 우리 시집 ㅎㅎ
    아주 막장은 아닌지라 ㅠ

  • 25. ..
    '19.7.11 5:20 PM (1.253.xxx.137)

    남편이 심각한 병이 있다면 이혼서류 갖고온다는데

    그럼 님은 남편이 심각한 병이 있다면

    님이 돈 벌 생각이신 거에요?

    아님 시댁은 싫지만 남편이 돈을 못 버니 시댁은 안 보고 살지만 시댁돈으로 아이 키우며 살고싶다는 거에요?

    남편은 자기가 병이 있어 님과 아이를 부양못하게 되면 님에게 집 주고 님이 아이 키우기를 바라는 거 같은데
    자기는 아픈 몸으로 빈털털이로 자기 엄마한테 가서 얹혀 살 생각이고요
    그렇게 나쁜 남편인가요?

    사실 남편이 아파 ...님과 아이를 부양못해 시댁 돈으로 살게되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싫어도 갑질당하면서 살아야하지않나요?

  • 26. ..
    '19.7.11 5:32 PM (203.235.xxx.165)

    이혼하자 하고 아이 키우라고 하세요.
    장애물 치워 지엄마 말안듣는 마누라 치워 얼마나 좋아요??

  • 27. 이혼
    '19.7.11 5:39 PM (120.142.xxx.209)

    해 주겠다 아이는 네가 키워라 해야죠
    그게 답이예요
    이미 무슨 말이든 욕인데 더 들어도 상관없어요
    이혼 야기 먼저 꺼낸게 남편이니까요
    결혼유지를 못하겠다는 책임자가 책임져야죠

  • 28. ㅇㅇ
    '19.7.11 5:43 PM (49.195.xxx.52)

    대놓고 깽판인 시어머니 아니고서야 그 정도 시집살이 상황 못 넘기실 분이면 밖에서 돈 버는 일은 더 힘들어요.

  • 29. ㅇㅇ
    '19.7.11 5:50 PM (49.195.xxx.52)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와 달라요. 저도 아픈 아이를 두고 있어서 냉정하게 말 할 수 있는 건데 그 아이는 나한테만 귀엽고 사랑스럽고 마음 아픈 아이에요.

    이제 겨우 6살이라니 젊은 부부일텐데 돈 있는 시모 입장에서 새장가 가서 새 며느리 멀쩡한 아이 보고 싶을거고 남편도 지쳤고 같은 마음일 수 있어요. 혹시 남편이 갑자기 가게 될 경우에 시어머니 유산이 원글님에게(정확하게는 원글님 아이에게) 가는 걸 원하지 않는 걸 수도 있구요.

    냉철하게 남편 성향 생각해보시고 시어머니 하는 거 다 예예하고 넘기시던지 대차게 돈벌고 아이도 키우시던지 하세요.

    하다못해 바깥 식당 서빙만 나가도 시어머니 하는 거에 100배 진상들 만나실 겁니다. 원글님 말대로 대놓고 악덕도 아니고 교묘히 신경 건드리는 말들은 아마 본인들은 의식하지 않고 원글님만 예민하게 받아들였을 경우도 많을 겁니다. 남편이 하는 말이 그런 취지일 거구요.

    생판 남인 시가족과 내가 만나 어떻게 내 기분이 상할 일이 안 생깁니까? 서로 다 잊고 덮고 넘어가는 거죠.

  • 30. 에고
    '19.7.11 5:54 PM (175.114.xxx.171)

    지금이 기회일수도 있어요
    저라면 탈출합니다.

  • 31. 공감
    '19.7.11 5:54 PM (211.36.xxx.160)

    대놓고 깽판인 시어머니 아니고서야 그 정도 시집살이 상황 못 넘기실 분이면 밖에서 돈 버는 일은 더 힘들어요22222

    아마 남편 입장에선 애가 어느 정도 크면 님이 애한테만 매이지 않고 아내와 시집에도 좀 신경쓰길 바랬나보네요
    아픈 아이키우는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한번은 노력해보세요
    그러면서 이혼 준비하셔도 늦지 않아요
    정말 말안통하는 시집은 애가 갓난애긴데도 며느리한테 갑질하면서 깽판도 쳐요...그래도 이 정도면 어느정도 대화의 여지는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 32. 남편이
    '19.7.11 6:02 PM (1.240.xxx.145)

    몸도 안좋아 스트레스 많은데
    아이는 장애 있고
    경제적 이유때문이라도 무조건 척질 순 어머니는
    며느리욕
    아내는 교묘하게 괴롭혀서 시짜 싫다니까
    지치고 확 올라와서 그런 말 한 것 같아요.

  • 33. 겁주는거죠
    '19.7.11 6:02 PM (175.223.xxx.203)

    검진결과 나쁘면? 웃기고 있네
    검진결과 나오면 얘기하자구 하세요.

    님 협박하고 겁쥬는 것

  • 34.
    '19.7.11 6:05 PM (175.127.xxx.153)

    뭐가 원글님과 아이에게 플러스인지 계산기를 두드려보세요 비빌 든든한 친정은 있나요
    4억으로 아픈아이 케어하며 평생 사실수 있나요
    곰 말고 여우가 되세요
    건강한 아이라도 경단녀 엄마가 혼자 키우기 벅차요
    하물며...
    생각을 조금 바꾸면 세상이 편해져요

  • 35. 음..
    '19.7.11 6:05 PM (14.34.xxx.144)

    냉정하게 정말 냉정하게 아이 남편에게 주고 혼자 나오는것이 최선이구요.
    아니면 참고 이혼하지 않는것이 차선이라고 봅니다.

    혼자서 장애있는 아이 못키웁니다.
    원글님 힘들어서 나중에 원글님이 망가질 가능성이 너무 높아요.

  • 36. 애를
    '19.7.11 6:15 PM (39.7.xxx.244)

    주세요
    그리고 위자료받고 이혼하겠다하세요
    애델고나오면 이때다하며 날개달지요뭐

  • 37.
    '19.7.11 6:29 PM (118.45.xxx.153)

    남편친구 와이프가 남편이 속을 너무 썩여서. (음주. 바람)

    그런남편이 사업한다고 1억들고 하겠다고했을때
    농담삼아 1억말아먹으면 이혼하냐고하니
    이혼하겠다고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딸이름)야 50먹는 남편 떼는데 1억으면 싸게먹히는거야
    이기회에 떼내라. 내남편이면 확 주고 이혼한다.
    물론 자산 몇억되는거 두고 가는조건으로요
    뭐 이렇게 말한적있어요..
    저보다 어리고 친해서 평소 딸이름으로 불렀으니 호칭에 대한건 두고

    결국 남편과 이혼못하더니
    그말하고 1년도 안되 스트레스로 뇌출혈로 죽었어요.

    남편 딱 6개월만에 여자 데리고왔더라구요.
    애들만 불쌍하죠.

  • 38. 원글
    '19.7.11 6:36 PM (39.7.xxx.45)

    댓글들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근데 저는... 애는... 생각만 해도 눈물나네요.
    애 없으면 저도 죽어요.
    얼마나 귀여운데요...목숨도 바칠 수 있는데..

  • 39. 저도
    '19.7.11 7:28 PM (175.223.xxx.71)

    그래요
    놓고 나오면 살 의미가 없죠ㅜㅜ

  • 40. ㅇㅇ
    '19.7.11 10:16 PM (49.195.xxx.52)

    원글님 아이가 경계성이라고 하시니...
    저희 아이가 조금 더 양호한 편인데요. 마음에 의지가 될까 해서 자폐 아이들 부모 모임에 참여해봤어요.
    거기 아이들은 좀 더 중증이구요 보통
    정말 좋은 언니 소개로 간 건데..

    제가 느낀 건 정말 일부의 예긴 하지만 거기 부모님들 아이 학교 생활 등등 이야기 나누는데
    피해의식이 너무 심했어요.
    상대방이 잘못한 게 아니고 본인 아이의 가벼운 실수인 문제도
    상대 아이 잘못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많구요.

    따로따로 만나면 다 좋은 분들이시죠.
    그분들이 나쁜 게 아니에요.
    아픈 사람이 옆에 있으면 주변이 오래 지치다 보면 사람이 그렇게 됩니다.

    지금 원글님도 원글님 남편도 다 함께 지쳤어요.
    그 분들은 청소년 기를 넘어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니
    그리고 경계성도 아니구요. 그러니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저도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이고 경계성이라고 판단하기도 애매한 그런 수준이라
    그 외에 다른 가정의 문제도 거의 없는 편이라 그나마 마음의 여유가 있어
    그렇게 냉정한 판단이 드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네요.

    저도 처음 결혼하고 그리고 특히 아이 어릴 때 시집 가족들에게 내가 굉장히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 같고
    억울하고 기타 등등 많았는데요 세월이 더 오래 흐르다보니 이해심도 생겼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하게 되고
    시부모님이 나 같은 며느리 봐서 황당하셨겠다. 난 나름 하느라 한건데... 뭐 그런 생각도 했어요.
    그게 결혼하고 한 10년쯤 되어서야 그렇게 되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마음에 여유를 갖고 다시 잘 생각해보시고
    일단은 몸이 아픈 남편님 건강부터 신경 써 드리세요.

  • 41. 답답하네요
    '19.7.11 10:19 PM (121.148.xxx.109)

    누가 진짜 애 놓고 나오래요?
    저도 애 주고 오는 엄마 이해 못해요.
    하지만 님 남편과 시모 같은 사람한텐 강하게 그렇게 말해야죠.
    여기 진심으로 애 놓고 오라는 사람 별로 없어요.
    일단 좀 강하게 이혼? 그럼 니가 애 키워! 하라고요.

  • 42. 제 친구가
    '19.7.12 5:17 AM (68.129.xxx.151)

    남편이 맨날 이혼 한다면서 협박할때마다 애 생각해서 빌고 남편 달래고 하다가 애 대학 보내고 후회해요.
    처음 이혼하자고 남편이 말 할때,
    그래 이혼하자.
    하지 않고 계속 병신처럼 남편 하잔대로 하고 살아서 남은 것 홧병이래요.

  • 43. 고부갈등으로
    '19.7.12 6:39 AM (175.123.xxx.2)

    이혼하려는게 아니고 남편도,애때문에 지친거고 애핑계대기 창피하니 고부갈등 으로 몰아가서 님에게,책임회피 하는 저질,인간이네요..애 님에게 맡기고 자기는,새여자 만나 새로운 인생 살고 싶은거에여.이미,여자 있을거에요..님에게서 풀수없는,것들 밖에서 딴 여자 만나 풀걸요..
    어차피 남편이 저런식으로 나오면 답없는 거에요.
    님은,애 때문에 어떻게 할수 있는게,없네요.
    남자들은,여자들과,틀려요.맘에 안드는,자식은,버려요.
    이혼 안할수 있을까요,어차피 남편은 맘 떴어요..
    이혼 안해주면 이젠 괴롭힐거에요.

  • 44. 애 버립니다.
    '19.7.12 8:41 AM (222.97.xxx.219)

    이혼하고 애 데려가서 양육비 안 주고.
    그 후 시설에 애 버립니다. 키우긴 뭘 키워요.
    애 잃어버렸다고 할겁니다.
    저런 인간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네요.

  • 45. himㅇ
    '19.7.12 9:16 AM (223.39.xxx.76)

    애를 놔두고 간다고 저 쓰레기가 애를 정상적으로 키울까요? 버리거나 아프든 말든 방치하지 피해는 전부 아이가 받습니다..휴..나쁜넘..

  • 46. 착각
    '19.7.12 9:52 AM (223.38.xxx.160)

    냉정히 현실은 애 놓고 나오라면 시가쪽에서도 거절 고아원이나, 시설보내라 해요. 그게 겁박 될거란건 대부분 여자들의 착각이예요.

    대차게 할려면 제대로 딱 끊던가, 부둥켜 안고 끌고 가던지
    아무리 쓰레기라도 원글이 혼자키울 능력 안되면
    아이 버리고 각자살 길 가던지 답없어요.

    이 경우는 남자도 완전 맘떠서 님 나중에 백프로 이혼당합니다.
    지금이라도 독하고 강하게 정신차려야되요.
    맞춰주는것도 결혼유지가 아니라 독립내실 다지기 위한것 뿐이예요.
    저런 시댁 악쓴다고 재산 줍니다. 양육비주면 다행

    백날 욕한다고 원글 처한 현실 안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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