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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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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딩크..노후

ㅇㅇㅁ | 조회수 : 23,859
작성일 : 2019-07-11 12:54:15

다들 어떻게 챙기고 계신가요

남편이랑은 소울 메이트 그 이상으로 너무 금술 좋아요

그로인해 애를 낳을 생각을 더더욱 안했던거 같고요


근데 나이가 마흔에 접어들고 보니 이제 진짜 뭔가 선택을 할  시기가 온거 같아요 


맹신했던 건강에 대해서도 하나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니....

이젠 낳고 싶어도 못낳는 몸댕이가되어 가는구나...

마음으로는 하나 낳아볼까 하다가..현실을 자각하면 또다시 원점이네요

지금 아니면 영영 못낳는다는걸 인정하려니...뭔가 가슴속에서 불끈불끈 하는게..DNA의 지령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


노후때문에 애를 낳는건 아니지만..그래도 마지막 눈을 감을때 내 새끼 곁에서 죽고 싶은 생각은 들어요

물론 많은 분들이 그럴 생각으로 낳을거면 낳지말라 하시겠지만요


그저 돈 많이 벌어서 실버타운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는건지요

병들고 정신줄 놓고 하면 어떤 모습이 될지...더군다나 애도 없고..

벌써부터 비참하고 외롭게 죽을게  눈에 그려져서...슬프기도 하고

문득문득 일하다가도 이런 막연한 두려움에 다소 무기력해지기도 해요



저희같은 부부들 계시면 같이 이야기 나눠 보았음 해요

감사합니다



IP : 14.37.xxx.14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있어도
    '19.7.11 12:55 PM (183.98.xxx.142)

    외롭고 슬프게죽으니
    걱정마시고 두분 사는 그날까지
    알콩달콩 사시면 됩니다

  • 2. 그래도
    '19.7.11 12:58 PM (223.38.xxx.172)

    지금은 아닌듯 합니다.

  • 3. ㅡㅡ
    '19.7.11 1:00 PM (1.237.xxx.57)

    애 키우느라 노후준비 하느라
    더 힘들어져요
    외롭게 죽을까봐 애 낳는건 반대요
    애 하나 키우는게 얼마나 어렵고 희생을 요구하는지 알고 낳아야해요
    지금껏 누리던것과 다 바꿔야해요

  • 4. 솔직히
    '19.7.11 1:02 PM (211.179.xxx.129)

    자식에 대한 기대 전혀 없어도
    마지막에 정리해 줄 사람은 필요해요ㅜ
    팔순 중반 노모 보니 완전 애기가 되 가셔서
    보호자가 꼭 필요 해 보이긴 합니다.

    허나 자식 땜에 편히 눈 못 감는 부모도 많죠.
    늦게 낳아 내가 얼만큼 책임 질 수 있는 지도 모르고...
    조카가 있으면 노후 마지막에 도움 좀 청하시고
    이제 것 딩크 셨으면 마흔 너머 억지로 낳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5. 원글
    '19.7.11 1:03 PM (14.37.xxx.14)

    제 주변에 마흔넘어 낳은 커플이 3커플이 있어요
    2명은 심지어 자연임신..1명은 의학기술로...
    속마음은 모르지만 너무나 열정적으로 잘 키우고 있어요 부모들이 다 고학력이라 교육도 잘 시키고..
    나이먹어 낳았으니 벌어논 돈도 많고..
    저희도 비슷한 형편이라...그거보면서 낳아볼까 생각도 하다가..현실은 그거 이상으로 힘들거 같고..
    그 언니들도 육체적으로 엄청 힘들다고는 하더라고요...애는 너무 좋지만..

  • 6. 어휴
    '19.7.11 1:04 PM (175.223.xxx.19)

    원글 같은 이유로 이제서야 애가 필요하다니
    이기적이지 않나요
    애는 뭔죄

  • 7. ...
    '19.7.11 1:05 PM (175.125.xxx.85)

    제 경우 사별하고 혼자남으니 애들이 없었으면 정말 허허벌판에 남겨진것 같았을거에요. 제 주변에 아주 부유하신 분인데도 중병드시니 있는 돈으로 활용할 멈두를 못내세요.비상하시던 두뇌도 병마앞에서 무용지물이고 그나마 친척조카는 이속에만 관심있고요. 이제라도 출산 괜찮지않나요?

  • 8. 인생의회전목마
    '19.7.11 1:06 PM (58.143.xxx.82)

    경제적 능력되시면 낳으세요...
    힘들면 돈으로 커버하면 되요..

  • 9. dddss
    '19.7.11 1:07 PM (14.52.xxx.67)

    저도 그건 상황인데요 정말 오래살 생각하면 끔찍하거든요 전 그래서 몸에 안좋은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빨리먹고 빨리 가버리게요 ㅎㅎㅎㅎ

  • 10.
    '19.7.11 1:07 PM (223.38.xxx.201)

    님이 70대 딩크면 공감갈까
    그 나이대 아이 키우는 부모는 애한테 짐될까
    노후 고민 더 빡세게 합니다
    딩크가 그런 이유로 흔들린다면 참...

  • 11. ㅇㅇㅈ
    '19.7.11 1:10 PM (14.37.xxx.14)

    저는 오래살고 시퍼요...남편도 같이요
    왜냐면 우리둘만 있으면 너무 행복하거든요...전생에 내가 무슨 덕을 이리 많이 쌓았나 싶을정도로
    좋은 남편을 만나서요
    근데 남편마저 죽으면 어쩌나 싶고..남편 역시 나먼저 죽으면 어쩌나 싶고.
    ㅎㅎㅎㅎ 왜이리 우울한 생각만 가득한 하루인지..

  • 12. ...
    '19.7.11 1:11 PM (121.168.xxx.194)

    낳으세요.. 안늦었어요.. 지금이야 애가 없어도 행복할지 몰라도 일년일년 지나면 진짜 후회합니다.
    위에 낳지말라는 분들은 진짜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자기 얘기가 아니니까...

  • 13. 딩크희망
    '19.7.11 1:12 PM (59.6.xxx.203)

    저도 지금은 딩크로 살고싶지만 아이를 낳고자하는건 자연의 본능이잖아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욕구죠. 낳으신다면 최선을 다해 행복한 아이로 키우시고 낳지 않으신다면 미래를 불안해하기보다는 두분이 알콩달콩 여유롭게 사시는게 집중하시면 될것같아요. 늦게라도 낳을수있다면 감사할따름이죠. 나이들수록 쉽지 않아요. 원해도 안생기는 경우도 있으니까..결정하실꺼면 빠를수록 좋겠죠. 35이후로 자연임신확률을 급속히 줄어드니까요

  • 14. 182.229.xxx.41
    '19.7.11 1:12 PM (14.37.xxx.14)

    182.229.xxx.41님은 그럼 깔끔하게 마음 접으셨는지요
    미련이나 후회 등 안남으셨는지요..물론 막차 놓쳤다고 하시니 그게 무슨 소용이냐만은..

    지금은 어떤 마음이세요..궁금하네요

  • 15. 낳으세요
    '19.7.11 1:12 PM (98.10.xxx.73)

    마음에 불끈불끈 하는 거 무시할 거 못되어요. 그리고 돈도 많이 버셔서 실버타운 들어가시면 돼죠.

  • 16. ...
    '19.7.11 1:12 PM (121.168.xxx.194)

    아직 마흔도 안됐는데.. 늦었다고 생각하는건 틀렸다고 봅니다.. 안늦었어요..

  • 17. ...
    '19.7.11 1:14 PM (110.70.xxx.113)

    주변에 딩크였다가 40대에 애기 낳는 분 너무 많습니다
    괜찮아요
    인생은 한번뿐

  • 18. ...
    '19.7.11 1:14 PM (223.62.xxx.248)

    저희는 결혼 하고 2-3년 뒤에 딩크 합의하고 그 이후로도 십년 넘게 둘이 잘 살고 있는데요. 아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남편은 자기가 더 오래 살아야(저보다 연상이므로) 저 케어하고 죽는다고 요즘 건강 관리에 부쩍 신경쓰는거 같고요 ㅎㅎ
    늙어 죽을때나 노후 땜에 아이를 생각한다? 글쎄요...
    아이 세대때가 되면 늙은 부모 봉양하고 그럴까요? 전 요즘 부모들이 아이한테 쏟는 것대비 아이가 커서 부모에게 그만큼 하지 않을거고 그게 더 심해질거라서 부모가 느끼는 상실감이 점점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벌써 우리 세대만 하더라도 부모님들이 알아서 노후 준비 하시지 자식한테 기댈려는 부모는 적지 않나요?
    물론 아프고 그럴때 찾아오는 자식 있고 그러면 아무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 어차피 늙어서 아프면 요양원 들어가는건 자식 없으나 있으나 마찬가지에요. 자식이랑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자기 새끼 옆에서 눈감는 일 별로 없고요 ㅎㅎ (날받고 죽는 것도 아니니까요)
    노후땜에 아이를 낳는 다는건 뭔가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한테 너무 짐을 지우는 일로 느껴져서 전 좀 아닌거 같네요. 다른 이유라면 사람 생각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으니 뒤늦게라도 아이 낳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지로 주변에 딩크로 살다가 생각 바껴서 40거의 다 되서 애 낳고 잘 키우고 있는 분도 계세요

  • 19. ...
    '19.7.11 1:14 PM (121.168.xxx.194)

    댓글보면 사람 인성이 보인다고... 낳지 말라는 사람들은 진짜.. 노답들이네요...
    그냥 남이 행복해지는게 싫은 사람들이죠..

  • 20. ..
    '19.7.11 1:16 PM (49.1.xxx.67)

    더 늦기 전에 낳아요. 힘들어도 사람 쓰면서 사랑 듬뿍 주시고 키우세요

  • 21. ..
    '19.7.11 1:17 PM (223.39.xxx.121)

    그냥 남편 손잡고 난임병원가보세요. 님부부도 버스 놓치고있을지도 몰라요. 이런고민이나 남이야기들을 시간없어요 (40대 원인불명난임부부)

  • 22. 낳으세요
    '19.7.11 1:17 PM (223.39.xxx.200)

    요즘 결혼 늦게해서
    40초중반에도 출산많이해요
    아직 젊으신데요

  • 23. 낳으세요
    '19.7.11 1:17 PM (218.157.xxx.205)

    지금 의학 도움 받아서 낳아도 41살이면 아이 낳을 수 있어요. 아이가 성년이 될 스무살이면 엄마 나이 60. 많은거 아니에요. 아이가 마흔즈음이면 엄마 나이 팔십. 자식도 부모도 생과사로 이별하기에 아쉬움 없는 나이이지 않나요. 누누이 말하지만, 한쌍의 어른이 아이 한 명 커버하는거 어렵지 않아요. 셋이서 서로 의지도 되구요.

  • 24. ...
    '19.7.11 1:17 PM (58.143.xxx.58)

    시간가면 더 후회하실 것 같아요
    얼른 시도해보세요

  • 25.
    '19.7.11 1:18 PM (211.212.xxx.105)

    2,3년 고비만 넘기면 지금까지 살던대로 잘 사실거 같은데요.

  • 26. ㅇㅇ
    '19.7.11 1:19 PM (14.37.xxx.14)

    60.253.xxx.173님 맞아요
    저도 딩크가 확고할때는 애가 뭔고생이냐 이 험한세상에 나오게 하는거 자체가 애한테 못할짓이다 생각했었죠...나는 마치 이기적지이지 않다는 전제하에
    근데 왜 점점 사고가 바뀌는건지..저도 이해가 안가요. 물론 낳으면 이쁘케 키울자신있고
    세상 살맛난다는것도 가르치고 싶고요...그치만 그 이후 어떤 마인드로 살 지는 그 아이의 몫이고요
    그 밑바닥엔...나도 애가주는 기쁨으로 인해 행복의 범위를 넓혀 보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있네요

  • 27. ...
    '19.7.11 1:21 PM (121.168.xxx.194)

    낳으세요.. 애 자라는거 보면서 사는게 얼마나 기쁜일인가요..

  • 28. ㅇㅇ
    '19.7.11 1:22 PM (14.37.xxx.14)

    121.168.xxx.194 님 맞아요
    우리둘다 확고한 믿음은 있고 서로 금술도 좋으니 애낳아도 너무 이쁠거 같단 생각은 들어요
    누굴 닮든 간에...남편은 저를 닮았음 좋겟다하고 저는 그 반대고
    우릴 닮은 생명체가 껌딱지 처럼 붙어 다닌다는거..생각만해도 짜릿한데..
    우리 엄마아빠도 그런생각이셨을까요
    지금 부모님들도 다 자녀들 보면 그런생각이신가요?

  • 29. ..
    '19.7.11 1:24 PM (49.169.xxx.133)

    금슬입니다.

  • 30. ??
    '19.7.11 1:25 PM (175.194.xxx.191)

    마지막 눈을 감을때
    내 새끼 곁에서 죽고싶어서 라구요?

    그 새끼 라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맡기겠다고 매일 글이 올라오던데 못보셨나?

  • 31. 낳으세요
    '19.7.11 1:26 PM (118.43.xxx.244)

    더 늦기전에 빨리 서두르세요..안생겨서 못낳는거 아니면 하나정도는 얼마든지 키울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으심 뭐가 문제인가요? 힘들기야 하겠지만 큰 기쁨도 함께 옵니다~나중에 후회 마시고 낳을수 있을때 낳으세요..참고로 저는 안생겨서 못낳은 비자발적 딩크입니다..강아지 키우며 재밌게 살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예쁜 아기 못키워본거에요..노후준비야 자식 있어도 다들 외로워요 그래도 자식있음 덜 외롭겠지요..생각 그만하시고 노력해보세요~~

  • 32. ...
    '19.7.11 1:27 PM (175.113.xxx.252)

    더 나이 들기전에 낳으세요...남들한테 뭐 물어볼게 뭐 있나요.. 자기가 낳고 싶으면 낳으면 되는거죠... 저희 이모집 사촌언니도.. 딩크족은 아니고 애 하나만 낳았는데 나이 마흔넘어서 애 하나 더 낳을거 후회하던데요... 저희 이모가 애 키울때 하나 더 낳아서 키우라고 그렇기 이야기 해도 그때는 별로 그런생각 안했는데 ..애 다 키우고 나서 뒷늦게..ㅋㅋ

  • 33.
    '19.7.11 1:27 PM (122.42.xxx.24)

    다 갖고 싶은건 욕심이죠
    뒤늦게 아픈애라도 낳음 진짜 지옥이예요..저는 주변에서 봤습니다.

  • 34. 남편은
    '19.7.11 1:33 PM (183.98.xxx.142)

    뭐라는데요?
    만약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으니
    니 좋은대로 해라...한다면
    낳고싶단 말입니다

  • 35. ..
    '19.7.11 1:34 PM (223.38.xxx.229)

    젊어서 애없어 편했으면, 늙은후 애없어 고생하겠죠.
    아무리 애가 속썩여도 대부분 일반적으로 늙은 부모
    수술동의나 요양원알아보고 비용일부부담에 들여다보는건 다들하죠. 아무도 없는것보다 훠얼씬 나아요. 평균적인 경우를 말하는거니 요양원도 안찾아주더라는둥 드문 경우는 언급마시길..그렇개따지면 속한번 안썩이고 생활비까지 대주는 자식들도 있으니..

  • 36. ....
    '19.7.11 1:34 PM (223.38.xxx.237)

    어떤 이유로든간에 자식이 낳고싶다면 낳아야 후회없을 거에요. 애를 낳고 나면 행복의 종류와 크기도 불행의 종류와 크기도 달라지겠죠. 그래도 자식이 주는 행복은 자식이 없으면 알 수 없으니..이 세상 어느 누구가 엄청 고결한 이유와 완벽한 계획으로 자식을 낳나요. 다 각자의 사정이지

  • 37. 그래도
    '19.7.11 1:34 PM (125.177.xxx.106)

    인생 살면서 자식 키우고 했던게
    가장 큰 즐거움이고 힘듬이고 보람이고 그래요.
    나중에 나한테 어떻게 해주고 말고를 떠나
    낳아 키우는 그 자체로 주는 것들이 너무 많네요.
    안그랬으면 인생 반만 산 느낌이지 않을까..
    그리고 최근 친척 언니 가는 걸 보니 그래도
    죽을 때까지 함께 가는 건 결국 가족 뿐이구나 싶더군요.
    어렵고 힘들 때 챙겨주는 것도 가족이구요.
    내 가족이 있어야 하는 것같아요.

  • 38. 빨리
    '19.7.11 1:36 PM (118.200.xxx.252)

    난임 병원가서 시술 시작하세요. 한시가 급합니다. 지금 이런 고민을 할 시간이 없어요.
    지금 이런 생각 드시면 나이 더 먹으면 정말 더 뼈저리게 후회해요. 그냥 낳으세요!!

    저희도 40대에 낳았어요. 저희는 딩크 마음을 먹었던게 아니라 그냥 원인불명 난임을 10년 겪다가 40 되어서야 정신 차리고 시술 시작한 케이스에요.
    지금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세상에 이런 차원의 행복이 존재한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자다가도 자식 생각하면 가슴 한쪽이 몰랑몰랑해지면서 너무 기쁘고 가슴속이 간지럽고 행복해요. 뭐라 말로 표현 할수 없을정도로요.

    언제부턴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아이를 안낳는게 엄청 의식 있는것인양 하는게 유행인데. 전 그거 안믿어요. 다 궤변일뿐입니다. 인류 역사 이래로 아이를 위해서 아이를 낳은 사람은 없어요. 마치 번식의 욕구가 천한양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시니컬 한 사람들한테 휘둘리실 필요 없어요. 번식의 욕구가 그리 천하면 밥먹고자 하는 욕구는 안천하대요? 왜 숨쉬고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생명 보존의 욕구나, 생명을 다시 창조해 내고자 하는 욕구나..
    하여간 낳으세요. 그런 느낌이 드시면 낳으세요. 40대 육아 할만합니다.

  • 39. 아기
    '19.7.11 1:36 PM (106.101.xxx.178)

    아기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출산 육아힘들어서 남편하고 많이 싸워요. 남녀간의 로맨스 이딴거 사라짐. 근데 애기는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노후생각할거없이 그냥 아기 자체가 축복이라 아기낳는거 같아요

  • 40. ...
    '19.7.11 1:38 PM (211.205.xxx.19)

    님은 낳기 전까지는 후회에서 못 벗어날 것 같네요.
    그랬다가 막상 낳으면, 그땐 뭐 돌이킬 수 없는 거고요.
    글을 보니 답정너인데요. 출산의 좋은 것만 보려하고.

  • 41. ..
    '19.7.11 1:41 PM (59.22.xxx.217)

    좋은 경우만 생각하시니 그렇지 않을까요.
    말려달라고 쓰신 건 아닐 것 같아서 더 말씀은 안 드려요.

  • 42. ..
    '19.7.11 1:42 PM (49.1.xxx.67)

    저희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정말 총명하시고 똑똑하셨어요 하나를 들으면 아니 보기만 해도 그 뒤의 100가지를 알아채시고 마는 분들이요. 공부도 많이 하셨구요,

    그런데 연세가 드시면서 하나 하나 흐려지시더니 이제 혼자서는 딱 사기 당하기 좋으시겠더라구요.

    고집은 있으시고 예전 생각에 멋대로 하시려하기는 하시지만 자식이 있으니 그래도 컨트롤되더군요.

    자식 정말 있어야 해요. 하다 못해 어느 누가 늙은이랑 말을 섞겠어요. 그나마 자식이니까 안부라도 서로 전하고 편하게 물어보기라도 하죠

  • 43. ..
    '19.7.11 1:47 PM (1.235.xxx.104)

    당장 어질럽고 설사해서 걷지도 못할지경인데 아무도 연락할때가 없어봐요.
    게다가 치매가 얼마나 흔한대 치매라도 걸리면 통장정리는 누가해주나요?

  • 44. 글고
    '19.7.11 1:48 PM (125.177.xxx.106)

    저도 좋은 남편이라서인지
    그 남편 닮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요.
    애들한테 그럽니다. 내가 너희들의 아빠를
    참 탁월하게 선택했지. ㅋㅋㅋ 심지어
    이런 좋은 유전자 가진 아이들 더 많이 낳았어야
    한거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ㅋ
    여러모로 괜찮은 부부들 봐도 그런 생각 들구요.

  • 45. 독수리 날다
    '19.7.11 1:48 PM (220.120.xxx.194)

    전요...
    진짜 고백하건데,

    아이들이 크면 클수록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내가 이 아이들 안 낳았으면 어쩔 뻔 했나..매일매일 생각해요
    남편하고도 말해요
    우리둘이 참 사이좋고 사랑하지만
    둘만 있었으면 뭔 재미였을까? 아이들이 있으니깐 인생의 희노애락 다 느끼며 사는거겠지!! 말합니다.
    (딩크 폄하 아닙니다. 존중해요)

    Dna 불끈 하신다면 남편과 의논 잘 해보시고
    늦기전에 자녀분 낳으셔도 행복하실거에요~~

    참, 저희 아이들 (고1딸,중2아들넘이에요~)
    한창 사춘기이고 공부,성적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 한해한해 커가는거 참 자랑스런 애들이에요^^

  • 46. ㅇㅇ
    '19.7.11 1:48 PM (223.62.xxx.154)

    굳이 딩크고집할거있나요 맘바뀌었으니 낳으면 되죠 많은 부모들이 크게 앞뒤 생각없이 아기 낳아요 낳아서 잘키우면 되지 애를 꼭 낳아야하는 이유나 손익계산 잘 안해요

  • 47. ㅇㅇ
    '19.7.11 1:48 PM (210.205.xxx.175)

    저 38살이고 올해 아기 낳았어요~ 결혼한지 6년 되었고 딩크는 아니었지만 그냥 임신출산에 대해 계획이 없었다고나 할까.. 남편과도 사이 좋고 아이를 좋아하지도 않아서 딱히 임신출산에 대해 생각을 안했던거 같아요. 제 나이가 아직 젊다 이런 막연한 생각도 가져서 먼 얘기라고만 생각한듯 ㅎㅎ 근데 주위에서도 자꾸 물어보고 저도 40살이 거의 코앞이라 딩크가 아닌이상 얼른 가져야겠더라구요. 다행히 금방 자연임신되어서 올해 출산했어요!
    저는 아이는 일단 질색하는 스타일이라.. 제 아이라도 예쁠까 걱정했는데 ㅋㅋㅋ 너무너무 예뻐서 아이 보는게 힘들지도 않더라구요 ㅋ
    그리고 하도 육아에 대해 겁을 줘서 그런가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덜 힘들었어요 물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나이가 들어서 출산하면 일단 계획을 하고 낳으니 육아에 대해 멘붕? 이런게 좀 덜한거 같고요. 아기도 더 예뻐해줄 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남편과 사이 너무 좋고 둘이서만 지내도 넘 재밌는데요, 아기를 낳으면 또 다른 방식의 기쁨이 생기는것 같아요! 뭔가 한 인간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는게 보람되기도 하고.. 물론 육아에 대한 힘듦이 따르긴하지만요~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 48. ㅇㅇ
    '19.7.11 1:53 PM (211.209.xxx.120)

    오십 다 되어가는 늙어가는 딩크족인데 요즘은 가끔 노후에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감이 들긴합니다. 돈도 있고 왠만한 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편인데 나중에 정신이 흐려지고 둘 중 하나 먼저 떠나면 ㅠㅠ 근데 한 30년쯤 지나면 또 저희 같은 사람 많아져서 좋은 대안이 나오겠죠 수요가 있으면 공급도 있으니. 노후 걱정 하긴 하지만 자식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네요.

  • 49. ..
    '19.7.11 1:57 PM (116.93.xxx.210)

    요 몇년사이에 양가 부모님 번갈아 가며 편찮으시고, 수술에 입원하시는 일 겪고 있어요. 이런 일 겪을 수록 가족이 필요하구나 소중하구나 ..느낍니다.
    양가에 모두 노후 대비는 되어 있으지만 연로하시고, 큰일 닥치니 자식들이 나서 병원 알아보고 뒷수습하고, 간병인 알아보고 합니다.
    누구가 되었든 보호자가 없으면 노후에 10원 한장 못 써보고 고독사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정신이 멀쩡하면 돈으로 이리저리 알아봐서 대비를 하겠지만요. 정신도 헌미하고, 몸도 못 움직이면 돈이 있으나 없으나 비참해 질 것 같았어요.
    꼭 자식이 아니라도 보호자.. 뒷수습 해줄 사람은 필요해요.
    제가 대단한 효자는 아니고, 경제적으로는 부모님들이 더 윤택하시지만요. 양가가 다 그리 멀지 않게 있어서 부모님들 돌봐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때 종종 있습니다.

  • 50. 낳으세요
    '19.7.11 1:58 PM (110.70.xxx.70)

    낳고 후회할 확률 적고
    안낳고 후회할 확률 큽니다
    여기 애들 땜에 지옥이라는 고민 많이 올라오지만 현실은 이쁘게 잘 큰 애들이 훨씬 많아요

  • 51. 부모님들
    '19.7.11 2:08 PM (121.138.xxx.22)

    병원에 차례 차례 입원하시는거 보니 자식 있어야겠더라구요
    자기 부모도 버거운데 조카가 뭔 소용이에요
    내가 예뻐하며 키운 내 자식이 최고죠

  • 52. 기초수급자에
    '19.7.11 2:17 PM (223.33.xxx.195)

    지지리 못살아도
    줄줄이 애낳고 복닥거리며
    애보고살아요
    왜 원글님보고 낳지마라고하죠?
    비혼들 쌤나세요?
    늙어봄 남는건 자식뿐이에요
    여기서나 부모욕하고 자식소용없다하지
    주위봄 안그래요
    늙은부모 어디아픔 안절부절
    맘아파하고 병원모시고다니고
    살아만달라고하는게 자식이에요
    조카는 남보다 못합니다

  • 53. 모든 인간이
    '19.7.11 2:25 PM (110.5.xxx.184)

    이기적이예요.
    아이가 힘들어 할 것 같아서 안 낳는다?
    그게 과연 아이를 정말 생각해서 일까요?
    나의 불편이나 희생을 굳이 감수하고 싶지 않은 것을 그렇게 포장하는 면도 일부 있지요.

    저는 순리대로 따르고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해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고 아이 생각도 난다면 굳이 그 가능성을 강제로 차단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생기면 감사하며 낳고 기르고 안 생기면 현재 있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인간이 머리 굴려봤자 무엇을 해도 모자라고 완벽하지 못해요.
    다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만들고 찾으며 서로 돕고 사는 것이죠.

  • 54. 생각하기
    '19.7.11 2:30 PM (14.43.xxx.121)

    사랑 많이 주고 행복한 부부의 아이 낳아 보고 길러봐요
    이행복 아이도 행복힐테고 어디서 찾겠어요

  • 55. 글쎄
    '19.7.11 2:37 PM (175.223.xxx.109)

    애를 간절히 갖고싶은 사람은 어떤 말도
    다 애가 있으면 좋은쪽으로만 갖다 부치겠지만
    원글 환상처럼 실상은 그렇지않죠
    죽을때 애가 지켜보는데 죽고싶다고요?
    죽을때 자식이 있으나 없으나 그건 별의미 앖어요
    죽기전 고때만 찾아오는 자식일수도 있고요
    문제는 원글이 자식을 무슨 장난감같은 소유로 생각하시니
    내맘대로 될것같이 착각을 하는데 자식은 그런 존재가
    아니죠 낳는 순간부터 서너살까지만 기쁨을 줄뿐
    자식은 사실 완전히 독립된 개체입니다
    독립되었지만 뜻대로 조종해보려고도하고
    뜻대로 안되기도 하면서 평생을 시름해야하는
    인생의 가장 큰 무게가 자식입니다

    애 이쁜거 아주 어릴때 잠깐이에요
    이후로는 끊임없는 불안과 고통 근심 걱정의 완전체를
    떠안고 살아가는겁니다
    자식 안낳는 사람들은 그게 어떤건지 너무나 잘알고.있으니
    안낳고요 요즘은 자식을 꼭 안낳으려고하죠
    나중에 살다가 살다가 너어무 심심? 해지면
    원글같은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명심해야할건 자식은
    내맘대로 안되는 독립된 생명체라는겁니다
    죽을때 옆에 있을지 없을지도 아무도 몰라요
    자식을 내뜻대로 내가 잘하기만 하면 모든게
    잘 클거라 자만하지마세요 그건 대단한 오판인겁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다 누구의 자식이지만
    모두 큰 하나의 근심덩어리들입니다
    무자식은 상팔자란 말은 진리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갖 번뇌와 고행을
    다 겪을 자신이 있으연 그때 애 낳으세요

  • 56. 청매실
    '19.7.11 2:53 PM (223.62.xxx.51)

    남매 키워서 직딩들입니다. 키우느라 어렵고 힘도 들었지만 내 자식들이라 견딥니다. 행복도 커요. 딩크도 행복하지만 자식이 생기면 행복이 더 큽니다. 늦기전에 낳아서 키우세요^^

  • 57. ...
    '19.7.11 2:55 PM (14.32.xxx.195)

    바로 시험관 하세요.. 40 넘으면 한두달이 귀해요 시험관 하면 건강한 난장 정자로 수정란 하니 확률이 엄청 높아져요 40 넘으면 자연임신되더라도 염색체.이상으로 유산 되는 경우가 많고 유산하면 시간이.휙 지나가지 바로 시험관 하세요 지금 굳이 이런 마음이.드는거는 이제야 준비가 된 걸수도 있어요 저희.형님도 40대 준반에 낳아 잘 기르고 계세요

  • 58. ^^
    '19.7.11 2:57 PM (61.102.xxx.228)

    곧 오십이 될 딩크에요.
    결혼도 일찍해서 결혼생활 20년도 넘었죠.

    우리는 살면서 한번도 원글님 같은 불끈거리는 마음을 가져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우린 우리 같은 사람이 딩크에 딱 이구나. 하고 생각 해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요.
    안해본 생각은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자식을 낳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남편 역시 그렇게 생각 한다고 해요.

    나이 들고 병들고 또 어찌 살아지겠지.
    아님 걍 같이 죽자. 이래요.

    그러니 원글님처럼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면
    딩크에 적합한 부부가 아니라 생각 됩니다.
    남편분도 비슷한 마음이신거 같은데
    더 늦게 전에 아이 가지세요.
    그래야 마음의 평화를 얻으실겁니다.

    주변에 딩크로 사는 친구들 많은데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친구들 또한 저와 비슷 해요.

    그러나 간혹 흔들린다 하는 친구들은 결국 아이 낳아야 해소가 되더라고요.
    누가 억지로 시키거나 법으로 넌 딩크로 살아야 한다고 정해진거 아닌데 마음이 가는데로 사세요.

  • 59.
    '19.7.11 3:08 PM (121.179.xxx.235)

    더 늦기 전에 꼭 노력해보세요
    부부 아주 사이좋고 남편도 그렇게
    좋은 사람이고 그렇다면 아이 시도해보세요
    아이로 인해 가족이라는 새로운 행복 또 느끼게 해줄거에요
    내기쁨 행복 항상 배로 즐기게 해주고
    내슬픔 우울도 줄어들게 하고 없애주는 것도
    아이들이에요.

  • 60. hallohallo
    '19.7.11 3:09 PM (106.102.xxx.8)

    낳으세요 진짜 딩크는 이런 고민도 안해요
    딩크도 삶의 모습 중 하나라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아기 안 낳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 61. --
    '19.7.11 3:09 PM (108.82.xxx.161)

    이런 고민이 들었다면 바로 병원가서 시험관 시도라도 하세요.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있다면 시터분 들여 육아도움 받으시구요. 젊을때 낳아 아이커가면서 형편피는 것보다 원글님 경우가 아이한테 더 나을수 있어요

  • 62.
    '19.7.11 4:16 PM (14.34.xxx.12)

    늦지 않았네요
    낳으세요
    아이는 축복입니다.
    돌아보니 제 삶 자체네요
    키우느라 힘 들었지만 그것도 인생의 행로구요
    날마다 가슴 벅차게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27살, 23살 아들 둔 엄마입니다.

  • 63. i88
    '19.7.11 5:18 PM (14.38.xxx.118)

    그냥 편하게 사세요.
    애가 있어도 외롭고 혼자입니다.

  • 64.
    '19.7.11 6:47 PM (211.206.xxx.180)

    자기 노후 외로워서 아이 있어야 한다는 발상자체가 좀 위험해요.

  • 65. 흠..
    '19.7.11 7:05 PM (219.240.xxx.98)

    40세면 뭐 파릇파릇하네요. 얼른 병원 가서 낳으세요.
    근데 아이 없어도 노후는 전 걱정은 안되더라구요.
    우리 노인될 쯤에는 사회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춰질 거 같아요.

  • 66.
    '19.7.11 9:23 PM (125.132.xxx.156)

    이왕 맘 흔들리신다니 맘놓고 말씀드립니다만

    이 허망한 세상
    태어나서 애한번 안낳아보고 가시게요?
    꼭 낳으세요
    인생에 밀알만한 의미는 생깁니다

  • 67. 저는
    '19.7.11 9:27 PM (223.222.xxx.30)

    딩크족들이... 태어날 아이가 불쌍해서, 힘들게 살까봐.. 이런 이유로 안낳는다고 하는거 다~~ 거짓말 같아요.
    그냥... 자기들이 힘들고 귀찮고, 희생하기 싫으니까.. 미화시켜 이야기 하는거면서.. 태어나지도 않은 존재의 핑계는 안댔으면 좋겠어요.

    젊은시절엔 그런 이유로 딩크라 해놓고.. 나이들어 다시 아이가 가지고 싶은 이유도 결국 자신때문이고... 참 이기적이지 않나요? 태어난 아이는 무슨죄인지...

  • 68. 같이 낳아요
    '19.7.11 9:30 PM (39.123.xxx.212)

    원글님, 우리 같이 낳아요
    전 37에 결혼해서 아이계획 전혀 없다가 39세인 올해 1월에 얼떨결에 임신이 되었는데, 하는 일 그대로..먹는 것 그대로.. 안일하게 생활하다 7주차에 계류유산됐어요..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울어보긴 처음이었네요..
    그때부터 일도 휴직하고, 한약 챙겨먹고 몸관리해서 며칠전 임신 5주 판정받고 조심조심 생활하고 있습니다.
    태몽에 방탄소년단이 선물을 주고 가서 태명도 방탄이라고 지었어요
    원글님도 제 또래정도 되었을텐데 꼭 아기 가지세요
    막상 임신되면 세상 그리 기쁠수가 없을거예요

  • 69. 살아가는거야
    '19.7.11 9:31 PM (118.43.xxx.180)

    경제력 되면 무조건 낳으라하고싶어요.
    저희집일에 불임으로인한 딩크가 무려4쌍인데 다들 고학력 재력(물려받은 홍대 상가등등,미국에서 사는 분도 계시고. ..) 다되거든요.
    근데 자식이 없으니 재산도 불안해해요.
    조카가 대박인데 한집은 조카도 없어요.형제가 둘다 난임이고 이미 나이 50대라서 많고.처갓집은 외동이라.
    그집의 수십억대 재산은 친조카도 아닌 사촌의 자식한테 갈 거에요.
    그런 고민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있어요.
    저도 실은 시험관6회째 실패인 40대랍니다.
    전 재산때문에라도 꼭 낳으려고 기를 쓰는데 잘안되네요.

  • 70. 삼천원
    '19.7.11 9:31 PM (202.14.xxx.177)

    낳아요. 그 나이면 충분해요.
    낳으면 다 달라져요. 이토록 애정을 쏟아부어도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사랑이 샘솟는 대상이 있다니!!

  • 71. 마흔이면
    '19.7.11 9:46 PM (125.184.xxx.67)

    건강 운운할 나이는 아닌데요.
    그 건강으로 애 낳아서 어떻게 키우시게요?

    여튼 낳고 싶으면 낳는 거죠.
    다른 딩크는 어떤가 그게 뭐가 중요해요.

  • 72. 님은
    '19.7.11 9:47 PM (218.148.xxx.178)

    지금 현재 아이가 없으시긴 한데 진짜 소위말하는 딩크족이면 그런 이유로 애를 낳을까 울끈불끈 고민하지 않아요 자발적 딩크로서 말씀드립니다 그냥 낳으세요 그게 맞을듯 하네요이미 딥정너이신거 같고 별다른 조언이 필요없을듯

  • 73. 부용화
    '19.7.11 9:53 PM (123.248.xxx.176)

    할까말까 고민 되는건 해야 후회가 덜한 것 같아요
    경제력도 있고 잘 키울 자신도 있으신데 뭐가 고민이신가요
    불가능한 나이도 아니니 시작하세요!!

  • 74. ..
    '19.7.11 9:58 PM (1.251.xxx.130)

    간호사 입장인데 실버타운에 가더라도 날추우면 자식들이 내복에 귤한박스 택배라도 어쩌다 안부전화에 기분좋고 거동안될때 자식없는 외로움이 더클껄요. 병원에 어떤 할머니 제가 말걸어주는게 인생의 낙이라고. 저그만 둔다니 펑펑 우시더라구요. 병문안 오는사람 하나없고 말년이 쓸쓸해보였어요.

  • 75. ...
    '19.7.11 10:01 PM (106.102.xxx.100)

    원글님보다 나이 많은 비혼인데 2세에 대해 후회도 여한도 없어서 그 나이에 이해가 안 되네요.
    애한테 못할 짓이란 것만 알아두세요.
    이 험한 세상에 늙은 부모라 일찍 세상 뜰 확률 높고
    그 전에 늙은 부모 어린 외동 자식한테 부담이란 것만 새기세요

  • 76. 굴전
    '19.7.11 10:05 PM (49.1.xxx.74)

    고민된다는거 자체가 진짜 딩크가 아니었던거같은데요.

    인생길어요 40에 벌써 딩크의 노후 걱정하면 90살까지 낳을껄 낳을껄~후회할껍니다

    신혼이 좀 길었다 생각하세요.40대에 결혼도 많은걸요.5살만되면 키우기 훨씬수월해져요.세상무엇보다도 귀한 내새끼 만나는거죠 .5년금방가요

  • 77. ...
    '19.7.11 10:15 PM (4.79.xxx.140)

    원글님 같은 사람들 본인이 늘 딩크라더라구요.
    딩크는 노후생각해서 자식 사십에 낳고 싶단 생각 하지 않아요. 그냥 원글님은 일과 편리를 위해 자식 낳는걸 미룬것 뿐이니 어서 낳으세요.
    그리고 버라이어티하게 사세요. 그러나 지옥파트도 있을 수 있다는것만 아심이...

  • 78.
    '19.7.11 10:20 PM (220.71.xxx.227)

    님이랑 나이도 비슷..81년생 결혼한지 13년차이고 10년딩크에 출산한지 3년되었네요. 남편 전문직이고요. 10년차에 살수록 착하고 좋은 남편 닮은 아이가 있다면 어떨지 궁금했어요. 저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원글님께 낳으세요. 라고는 하지않습니다. 힘들어요.
    아이는 예쁘지만 많이 버겁네요. 저 스스로가 엄마되기엔 역시 모자란 사람이에요..남편닮길 바랬던 유전자는 바램대로 이뤄지지 않았어요. 안자고 안먹는 애라 정말 울면서 키웠네요.

  • 79. 과거에 딩크
    '19.7.11 10:20 PM (131.104.xxx.28)

    저도 원래 딩크로 살고 싶었으나 결혼 5년 후에 아이 가져서 지금 아이가 12살이에요. 아이가 주는 행복이 어마무시하지만 이 아이가 나의 노후에 뭔가 안정감을 주리라는 기대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노후자금이 줄어들면 들었지..ㅎㅎ 제가 원글님이라면 40이니 그냥 딩크로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로 인한 기쁨만 않아요. 모든 고뇌도 아이로부터 오더라구요. ㅎㅎ

  • 80. ...
    '19.7.11 10:23 PM (106.102.xxx.100)

    원글님은왠지 아이 낳아서 괜히 낳았나 후회하며 징징 또 일찍 낳을 걸 징징 늦둥이 외동 불쌍하다 징징거릴 분으로 보여요

  • 81. 나무
    '19.7.11 10:28 PM (180.70.xxx.100)

    일부러 로긴했네요. 딩크였다가 39. 만 9년만에 아이낳았어요.님은 낳으셔야할꺼같은데요..이미.이런저런 생각이.들기시작했단건..해가갈수록 더 그럴꺼에요..아이는요?세상 순딩이라 사실..저는 아직은 그렇게.힘들지는 않아요. 남편도 너무 육아에 적극적이라 아직은 그렇게 힘든줄모르겠어서그런가..정말 너무너무너무 이쁩니다.내가 누구를 이토록 온전히.사랑해본적이 있었었나 싶어요.너무 소중한존재라 걱정이많아지긴하지만요.ㅎㅎㅎ 결론은 낳으세요.

  • 82. 공수래 공수거
    '19.7.11 10:33 PM (77.161.xxx.212)

    재산 관리 안 된다, 물려주는
    것 때문에 낳으라는 것.
    어차피 딩크 결심한 분들에겐 죽을 때 돈 남음, 기여금이나 그냥 다른 가족 줘도 의미있는 것 아닌가요?
    꼭 자식에게만 재산 물려줘야만 삶의 의미가 있는것은 아니지요.

  • 83. 자원봉사
    '19.7.11 10:35 PM (77.161.xxx.212)

    하면서 만난 노인들 중에 자식이 있어도 찾아보지 않아, 자식없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들도 꽤 되더라구요.
    기대가 있어서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더 실망 크고 외러울 수도 있죠.

  • 84. ...
    '19.7.11 10:37 PM (112.151.xxx.18)

    님은 낳으셔야 할 것 같네요.

  • 85. ...
    '19.7.11 10:39 PM (219.249.xxx.103)

    원글님은 이미 자식을 낳고 싶어 하는거 같네요
    본인 생각대로 하셔야 후회가 없죠
    그런데도 굳이 의견을 듣고 싶다 하면 저는 낳지 마라 하고 싶어요
    자식이 너무 예쁘지만 돈이 아주 많다면 모를까 이런 공부지옥에 대학을 나와도 먹고 살기 막막한 현실... 서민이면 자식을 낳는건 권하고 싶지 않네요

  • 86. 난임
    '19.7.11 10:58 PM (121.133.xxx.26)

    낳을수 있으면 낳으세요.
    태어났으면 자식 키우는 기쁨도 알고는 죽어야죠.
    그리고 내가 죽어라 모은 재산 어디 엄한 사람들 손에 넣게 하고 싶어요?
    의사가 그러더군요.
    남자가 40이 넘으면 자식을 바라고
    자기 명의로 집이라도 있으면 아들 바란다고
    아무리 세상이 힘들더라도 내 아이가 겪어나갈 인생은 해피인생인지
    낳아보지도 않고 어찌 미래를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낳으세요. 꼭요.
    하루라도 빨리요.
    늦게 낳아보니 세상이 달라보여요.

  • 87. ㅇㅇ
    '19.7.11 11:03 PM (125.182.xxx.27)

    이미지금세상은 돈이많아도 행복한세상이아니예요 다들각자도생시대라 내한몸케어도힘든시대인데‥아이까지‥뭐하러고생시켜요 차라리 정으로사는시대가아니라서

  • 88. ..
    '19.7.11 11:07 PM (1.227.xxx.100)

    저 사십대에요 젊어서야 애낳고키우는거 너무힘들어서 둘이상은 안되겠다하고 세째는 지웠어요 요즘 사실너무후회됩니다 생긴애인데 세째 낳을걸 ..젊어서는 몰랐어요 힘들기만했거든요 애들 둘다 이십대라 독립시켰는데 올해부터 둘만살거든요 저희도 노후준비했고하지만 치매나 나이많아지면 진짜 총기약해지고 보이스피싱 안당한단법도없구요 이모고모 친했으나 조카가 자식처럼 요양원이니 수술할때 동의하거나 등록해줄거같지도않구요 자식이 세넷 있음 돌아가며 가끔씩이라도 들여다볼테니 많이낳는게 든든하겠더라구요 주변에 세넷 있으신노인분들보면 하나라도 젊을때 더낳을걸 하시는데 제가 오십다되가니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세상이 돈이아무리많다고 그거 다되는거 아니에요 내가 총기흐려지면 요양원알아봐줄 자식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쁨과사랑이뭔지 애들키우고 보고배우는것도많아요 저는 시도라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 89. ..
    '19.7.11 11:26 PM (223.38.xxx.53)

    전 40이 넘으니 미련도 없어졌어요. 자식이 없어서 늙어서 걱정되는 부분은 그때가서 어찌 해결하고 살면 되겠지 하고 살고 지금은 길지 않는 인생 즐겁게 살려구요. 40이 넘고보니 어느새 내가 40이 되었다는 생각에 세월이 금방이다 싶어서요.

  • 90. 더큰 후회
    '19.7.11 11:26 PM (115.140.xxx.66)

    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을 때 애 낳으세요
    노후고 뭐고 간에 남들처럼 아이키우며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좋은 인생입니다

  • 91. luck
    '19.7.11 11:33 PM (222.104.xxx.44)

    위에 모든 인간 님이 쓰신 순리대로 사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 제일 와 닿네요.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사는게 평범할지라도
    겸손하게 생각해 보면 쉬운 일도 아닌 것 같아요.

    경제력과 건강한 정신을 가진 분이라면
    더 늦기 전에 가지려고 해 보심이...

  • 92. 보면
    '19.7.11 11:36 PM (180.65.xxx.94)

    강아지들을 자식처럼 대하면서 키우던데.. 유기견 입양해서 키워보세요

  • 93. 저는
    '19.7.11 11:37 PM (121.166.xxx.63)

    지금이라도 후회없이 아이가지는거 노력해보라 권하고싶어요.
    우리도 둘다 전문직이고 한동안 아이없다가 40에 아이가져서 잘키우고 있어요.
    이 아이가 없었으면 어찌 살까싶게 너무 이쁘고 행복합니다

  • 94. 나만
    '19.7.11 11:43 PM (218.39.xxx.76)

    망할순 없지
    낳으세요~

  • 95. 이미
    '19.7.11 11:52 PM (58.239.xxx.227)

    님은 이미 마음 정하신거 같은데요
    아기 낳으세요
    고민하고 후회할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면
    시간지나서 내가.정말.아기를 가지지 못할때...
    땅을 치고 후회할것 같아요.....

    전혀 늦은거 아니니
    바로 당장부터 엽산사서 드세요.
    화이팅이요!! 예쁘고 건강한 천사 만나시길요

  • 96. ^^
    '19.7.11 11:55 PM (1.226.xxx.51)

    41에 첫아이 낳았어요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거 평생 힘든일이에요
    다들 결혼ㅡ출산을 하는데
    나만 다른길을 간다는건 그자체가 형벌이에요
    그리고 임신 출산이 불가능할때 후회하면 미쳐버릴것같아서 딩크에서 엄마로 짠 했어요
    엄마는 힘든 일이지만
    남들과 너무 다른 삶을 산다는건 더 힘들어요
    아이가 없어?? 란 사회적 시선을 느끼고 들으면
    감당하기 어려울듯요

  • 97. ....
    '19.7.11 11:58 PM (125.179.xxx.89)

    40에 결혼해서 41에 낳았어요
    강추에요. 육체적으로 힘든건 맞지만 생의 깊이가 달라요

  • 98. ...
    '19.7.12 12:06 AM (223.33.xxx.40)

    애국하는 마음으로라도 아기 낳으세요
    진짜 출산율 심각해요
    원글님 같은 분들이 얼른 출산하셔야 해요
    아이도 하나 보단 둘이 나아요

  • 99. 이제
    '19.7.12 12:14 AM (175.120.xxx.181)

    때가 됐나 보네요
    아기 낳고 다시 젊어지세요
    부모는 아이나이로 사는거예요
    아이가 주는 기쁨은 천국입니다
    저는 지금도 우리 아이들이 그리워요

  • 100.
    '19.7.12 12:17 AM (223.62.xxx.200)

    그런 마음 들면 낳아야죠
    그런데 남들이 가지 않은길이 형벌 이라니 웃음 나네요 자식 키우시는 분이 자식이 자기 맘대로 안되면
    앓아 눕방 하시겠네요

  • 101. 답글
    '19.7.12 12:19 AM (211.36.xxx.81)

    전직 딩크카페 매니저였습니다. 하나나 둘은 차이가 크지 않지만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네요. 전 결국 낳았는데 잘 한 선택같아요. 뭐든 결정은 일찍 하시고 결정후엔 후회않기.

  • 102. 낳으세오
    '19.7.12 12:46 AM (116.32.xxx.198)

    님 딩크아니에요
    빨리 낳으세요
    애는 딩크는 전혀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사람도 어짜피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에 의해 이기적인 마음으로 낳습니다
    오히려 님처럼 생각이 걱정이 많은사람이 더 잘 키울수도 있어요

  • 103. ddd
    '19.7.12 12:53 AM (121.148.xxx.109)

    낳으려면 빨리 낳는 게 맞는데
    그전에 82에서 사춘기, 아들, 딸 한번씩 검색해 보세요.
    자식 때문에 죽고싶다는(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요) 글 꼭 읽어보세요.
    왜냐면 자식은 나도 어쩔 수 없는 확률이거든요.
    그러니 어떤 아이가 내게 와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아이를 위해 남은 생 다 바칠 수 있으면 낳으세요.

  • 104. ..
    '19.7.12 1:00 AM (110.70.xxx.30)

    고민 된다면 시도해 보세요
    어떤 아이든 끝까지 책임 지셔야 됩니다

  • 105. 낳으셔요..
    '19.7.12 1:40 AM (218.51.xxx.93)

    지금 시도 안하시면 해가 갈수록 후회하실거예요... 저는 아이가 둘이지만 세째가 있었다면 누굴 닮아 어떻게 생기고 또 성격은 어땠을까?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큰 애는 남자 아인데 소심하고 예민하고,, 둘째는 여자아이인데 씩씩하고 덤덤하고 둘이 성격이 바뀌었어요.. 이제 둘다 대학생인데 셋이어야 했어.. 이런 생각이 종종 듭니다. 애 키울때 남편이 무척 바빠서 혼자서 애 키우느라 진짜 힘들었는데 요즘 시대에는 여유있는 가정은 베이비시터도 있고, 도우미도 있고 편하게 살더라구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니 도움 받으며 키우면 걱정할 것도 없겠네요.. 자식과 함께 또 우리도 성장하는 겁니다... 인생이 그렇지요... 성공하세요!

  • 106. 한 번
    '19.7.12 2:05 AM (210.103.xxx.197)

    인생 단 한 번뿐입니다.
    각자 추구하는 가치도 다르구요.
    원하면 낳으세요.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이가 신생아 땐 너무너무 힘듦에도 아기는 천사구나 생각했어요. 나를 우주인듯 바라보며 쌩긋쌩긋 웃으면 마음이 녹으며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더군요.
    한 번 사는 삶이라 생각하면 지금 망설이고 있는 시간도 아깝네요

  • 107. 마른여자
    '19.7.12 2:24 AM (125.191.xxx.78)

    전 다큰애들이있는데도 늦둥이낳고싶어요

  • 108. ...
    '19.7.12 4:17 AM (4.79.xxx.140)

    나만 다른길을 간다는건 그자체가 형벌이에요라...
    이런 글 쉽게 쓰는 사람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만약 비혼이나 불임인 친구가 있다면...그앞에 두고 말 이렇게 할수 있어요?
    그렇게 말하자면 애예쁘다로 자기최면 걸어 자식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없는게 형벌 아닌가요?
    다키워 놓은 자식 사고나서 평생 역수발해야 하는건요? 게다가 죽기까지 한다면...
    대놓고 애없는게 형벌이라 그런 사람에겐 자기삶은 뭐 애들이랑 평생 꽃길일줄 아나.
    애 키우면서는 절대로 말조심 하고 살아야 합니다.

  • 109. 성숙?
    '19.7.12 4:44 AM (77.161.xxx.212)

    나만 다른 길을 가는 게 형벌이라는 사람.... 천박하기가.

    이런게 애 낳아 기르다 보면 더욱 인생을 알고 성숙해지고, 인생의 다른 면을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수준인가요?

    자기는 애 기르며 겸손해지고 성장했으니 다른 사람들도 애 낳아야한다는 말을 거리낌 없이하는 사람들 꽤 보이던데요. 보통 그 행동이 말과 달라, (예를 들어 주변에 저런 식의 생각 코멘트를 남기는 “어버이들”) 콧웃음이 난다오.

    결국 인생 살면서 성숙하고 겸손해지는 것은
    자식의 유무보다 그 인간 자체의 그릇과 노력 여부에 달린 것 같군요.

  • 110. 성숙?
    '19.7.12 4:46 AM (77.161.xxx.212)

    애 낳는다고 다 성숙하고 인생을 더 잘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네요. 이상한 사람은 부모가 되어도 역시 계속 이상할 뿐.

  • 111. ..
    '19.7.12 4:58 AM (86.130.xxx.207)

    마흔이 넘어서 둘째 늦둥이 낳았어요. 힘들지만 아기가 절 웃게 만드네요. 웃들일도 별로 없는데 자식이 주는 기쁨이 크네요. 감사기도가 절로 나와요.

  • 112. 생각들면
    '19.7.12 5:49 AM (58.127.xxx.156)

    아이를 가질까.. .한번이라도 생각이 들면 이미 빨리 낳아야해요
    어물적대다가 영영 못갖게 되면 정말 후회에 피토하는 우울증 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 둘이나 봤어요

    마흔이면 거의 시험관시술로 가는데 한번이라도 생각들면 바로 해야해요
    나중에 몸만 고생하고 가지려고 아무리 아무리 애써도 결국 안돼서
    부부 사이까지 나빠지고 본인은 우울증 걸린 지인 둘이나 있어요

    인생 성숙과 아이 낳기는 아무 상관도 없구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 되는데 그 중 으뜸의 모험이 아이 가지고 낳고 키우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정말 대체 불가의 경험이고 대체 불가의 기쁨이고... 뭐라 설명이 안되는 경험인데
    이 엄청나고 값진 나만의 기회를 놓치다니.. 그건 너무 아깝고 절통하죠

  • 113. 생각들면
    '19.7.12 5:52 AM (58.127.xxx.156)

    그리고 원글님

    세상에서 자식 얼굴 보는것보다 더 짜릿한 행복 없어요
    정말 저도 아이 싫어하고 믿지 않던 사람이지만
    남편을 사랑하면 더더욱 그를 낳은 아이들이 꼭 필요했어요
    전혀 아이들 원치 않았는데 남편에 대한 사랑때문에 아이 낳았는데
    정말 낳고 보니 사랑의 차원이 다르고 기쁨과 행복의 차원이 달랐다는...
    자기자신을 위해 인간은 아이를 낳는거에요
    대의 따위 전혀 없어요
    내 행복이 소중하고 내 기쁨이 너무 소중해서 아이들 낳는거에요
    그리고 아이들은 응분의 행복과 기쁨을 넘치게 줘요. 상상 이상으로 보답받아요 ㅎㅎ

  • 114. ....
    '19.7.12 6:07 AM (1.245.xxx.199)

    이세상에 하나뿐인내편입니다. 낳으세요~

  • 115. 넘나좋은댓글들
    '19.7.12 6:09 AM (95.222.xxx.128)

    이 글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 두고두고 읽게요..
    저도 30후반인데 이제 결혼한 지 일년되어가요.
    신혼이라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아기 낳으면 체력적으로도 자신없고 남편이랑 사이도 다들 데면대면해진다고해서 아직 아기에 대한 확신이 없거든요..
    고민중이라 댓글보면서 생각 좀 더 해보려구요

  • 116. ...
    '19.7.12 6:24 AM (4.79.xxx.140)

    이세상에 하나뿐인 내편은 나자신뿐이예요.
    남편도 자식도 아닌...

  • 117. 문득생각
    '19.7.12 6:54 AM (4.79.xxx.140)

    이런 주제에 대해서 김영하작가가 얘기하면 올킬 될듯 하네요.

  • 118. ...
    '19.7.12 6:54 AM (112.168.xxx.14)

    딩크로 있는 부부의 고민이 40이 넘으면 생긴다고 하더니 ...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 119.
    '19.7.12 7:35 AM (116.124.xxx.148)

    가임기가 끝나간다 싶으면 이런 생각도 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이 세상에서 온전히 내 사랑을 쏟을수 있고 그 사랑에 제대로 답해주는 생명체가 있다면, 그게 자식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 사는 인생, 할 수 있다면 경험해 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 120. ..
    '19.7.12 7:44 AM (14.44.xxx.34)

    낳을까말까할땐 낳는거래요 이런 고민조차 없는 딩크라면 문제가 없지만 이미 고민하고 있잖아요

  • 121. 루디
    '19.7.12 8:19 AM (221.144.xxx.177)

    댓글들 90 프로가 대부분 낳는다에 찬성이네요 자식때문에 환경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그런지
    자식이 주는 기쁨 을 애기하는데 마음이 씁쓸하고 아프네요 주위에 장애아를 낳아 힘든 부모도 가끔 보고
    그래서인지 ~~~ 다시 젊은 날로 돌아간다면 결혼만 하고 아이는 낳지 않을 거예요

  • 122. 그리고
    '19.7.12 8:26 AM (58.127.xxx.156)

    여자로 태어나서 좋은 게 딱 두개 있었어요

    하나는 이쁜 옷 원없이 입어볼 수 있다는거

    다른 하나는 아이낳고 기를 수 있는 몸이라는거.

    임신 출산은 이 세상에 나와서 했던 어떤 지적 모험이나 지적 성취와도 비교가 안되는 성취였어요
    그냥 짜릿해요
    물론 그 짜릿한 쾌감의 대가가 평생 갚아야하고 너무 엄청나서 그렇지..ㅎ
    그런데 얼굴보면 다 잊혀요. 무조건 세상에 나와 제일 의미있고 잘한 일이라는 생각만이...

  • 123. ㅇㅇ
    '19.7.12 8:34 AM (211.221.xxx.6)

    참나..출산 욕구가 천하다니..내 아이 갖는 게 얼마나 숭고하고 얼마나 큰 사랑과 희생이 필요한지 모르는 분들이 하는 얘기 듣지 마세요. 이 세상에 태어날 아이가 불쌍해서 안낳으시면, 남편하고 결혼은 왜 하셨어요? 평생 한 여자랑 살 팔자 불쌍하지 않으세요 ? 자기도 가족이 필요해서 결혼한거면서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거 마냥, 자식 갖기로 한 사람들을 깍아내리나요?

    애가 있어도 노후에 불쌍한 사람 많아요. 그런데 그건 아주 소수의 얘기죠. 원글님은 부모님한테 애틋한 맘 안들어요? 대부분의 자식이라면 부모님 사랑합니다. 자식이 양로원에 보내면 불효예요? 부모님 정신 놓으면 비싼 양로원 알아보고 수속하는 것도 자식들이예요. 수술동의서 써주는 것도 자식이고요. 그리고 내 새끼란 존재가 있다는 거 하나 만으로도 얼마나 심적으로 의지가 되는데요. 자식이란 그런 거예요. 내 분신이자 다 줘도 아깝지 않을 존재 목숨과도 바꿀 ㅅ 없는 존재.

    자발적 딩크 되신분들 전 비난 안해요. 그런가보다 하지..그런데 자식 낳은 부모들이 이기적이란 식으로 호도하는 건 웃기네요. 그런 논리라면 본인들이 희생하기 싫으니까 지극히 이기적이니까 안낳는거죠.

  • 124. sstt
    '19.7.12 8:57 AM (182.210.xxx.191)

    저는 43인데 난임병원다니며 아이 낳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낳고 싶으시면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제 친구는 진정한 딩크인데 정말 부부둘이 즐겁게 살아요.아이 생각도 전혀 없대요. 혹시 님이 아이때문에 우울하다고 하시면 딩크 아니신것같아요

  • 125. 낳으세요
    '19.7.12 9:15 AM (110.12.xxx.4)

    경제럭되고 부부금술 좋으시면 도전해 보시라 권합니다.

    나이도40대면 늦지 않았어요.

  • 126. ,.,.,.,.
    '19.7.12 9:31 AM (219.255.xxx.28)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거랍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하면 내가 다시 걷는 것처럼 애타고 떨리고
    처음 아이가 한글을 배우면 아.. 이글자가 지읏인가 지읒인가 디귿인가 머릿속으로 한번 정리하고
    아주 오래간만에 크레파스란 걸 잡아보고
    피아노도 다시 쳐보기도 하고 리코더도 불어보고
    당신의 새로운 인생이 열리는 거에요.
    당연히 돈이 들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데 어떻게 시간과 노력이 안들겠어요
    새로운 인생을 처음부터 한번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출산 추천드립니다.
    쌍둥어멈....인 저는 두 명 인생을 살아보려니 무척이나 힘듭니다만..

  • 127. 그냥
    '19.7.12 9:54 AM (223.62.xxx.102)

    돈 만 있으면 되긴한데
    혹시 본능적(?)인 욕심으로 애 를 원한다면,
    그리고 계속 후회 할거같으면
    하루라도 지체 말고 도전 하시구요.

    죽을때 곁에 아무도 없을까봐?
    이게 이유면 깨끗이 단념 하시고
    돈 만 열심히 모아두세요.
    요즘 자식 없는 사람만 요양원 가는줄 아세요?
    거의 다 자식 있는 노인들입니다!
    눈 감은 뒤엔 까짓거 내 몸 어찌 처리하면 어때요.
    사후 걱정은 말고요.
    조카든 누구든 다 알아서 해주고
    연고 없으면 나라서 알아서 해줍니다.
    저 아는 두 분?
    홀로 살다 죽은 뒤에 발견 됐습니다.
    자식 다~있습니다!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나이가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젊었다면
    우리들 죽을 때 되면
    더더 자식 의미 크게 없을겁니다.

    돈 만 있으면 조카들도 다가와 손잡아줍니다!ㅎㅎ

    아휴 요즘 자식새끼 키우며
    속 안썩는집 몇 있나요.ㅠㅠ

    뭐든 없는 입장은 아쉽고 간절할수도 있는데
    있는 입장에선 꼭 자식 낳아라 말 못하겠군요.
    그만큼 쉬운게 아님!

  • 128. 결국은
    '19.7.12 10:10 AM (223.38.xxx.160)

    자기 노후 위해 자식 낳는다는 소리내요.

    요양원가보세요. 소수가 아니라 대다수 90프로 이상 자식있는 노인이고 결혼후 독립가정 시댁노후 부모 서로원망 수두룩. 오히려 이게 현실이고 바램을 사실인냥. 돈 으로 키울꺼 아니면 결과는 뻔해요

  • 129. ....
    '19.7.12 10:12 AM (110.11.xxx.8)

    저는 오래살고 시퍼요...남편도 같이요
    왜냐면 우리둘만 있으면 너무 행복하거든요...전생에 내가 무슨 덕을 이리 많이 쌓았나 싶을정도로
    좋은 남편을 만나서요

    ---------------------------------
    원글님, 지나가다가 주책스런 얘기 하나 던지고 가는데, 이유가 어쨌건 결과적으로는
    노후 한가지 때문에 지금이라도 낳는건 어떨까....고민이 되는거잖아요.

    아이가 부모 속을 엄청 썩인다거나 아픈 아이일 가능성도 아주 많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내 자식 얘기니까 남들에게 말을 안해서 그렇지 확률적으로 똑똑하고 착한 아이보다
    안그런 아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게 현실입니다. 물론 내새끼니까 죽으나 사나 이쁘다...하고 키워요.

    결코 신은 다 주지 않습니다. 자식 키우는 일은 끝없이 겸손함을 배우는 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병들고 정신줄 놓은 부모는 친자식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입니다. 빨리 좀 죽었줬으면 생각해요.

  • 130. ..
    '19.7.12 10:12 AM (58.235.xxx.36)

    확고한딩크아니시면 하루라도빨리 낳으세요
    낳고나면 힘들어서 후회하실때도 분명있을꺼에요
    하지만 어정쩡한딩크로 살면 나이들수록 증상심해지더라구요
    42살에결혼해서 어영부영 딩크도아니고 출산도아니고 거의 딩크쪽으로마음먹었다가 어영부영 50대중후반된 여자분있는데 나이가들수록 후회가 더심해지더라구요
    (다른 확고한딩크분들 그렇다는거아닙니다)심지어 주변에민폐끼칠계획까지있더라구요
    자기시동생이 애를 낳으면 (시동생부부동의도없이)그애를자기가 자기자식처럼 키우겠다는둥, 아님 지금해외가있는 여동생의 지금대학생이된딸곁에 이민가서같이살겠다는둥, 나이들수록 더심해져요
    심지어 이젠손주볼나이가되니 이젠자식뿐만아니라 손주얘기까지하더라구요
    딩크로확실한거아니면 하나는낳으세요
    실버타운요?거동못하면강제퇴소입니다
    혼자편하게 사는것도 달콤하고 좋지만 자식도그에못지않게좋습니다
    본인결정이겠지만요

  • 131. 노후만생각하면
    '19.7.12 10:17 AM (203.142.xxx.241)

    애낳으면 더 못하죠. 들어가는 돈이 얼마인데요. 그런데 저도 뭐 하나밖에 안낳았지만, 이제 마흔이시면 하나 낳으세요.. 여지껏 둘이서 재밌게 살았으니 셋이서 더 재밌게 살수 있을거에요. 물론 그에따른 힘듬은 덤...

  • 132. 빨리빨리
    '19.7.12 10:22 AM (1.240.xxx.208)

    더 늦기 전에 계획하시는 게 좋겠어요~
    이기적이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50 넘은 것도 아니고..
    자녀라는 건 모두 부모의 이기에서 비롯된 거 아닌가요?
    저도 결혼 늦게 해서 38살에 출산했어요.
    경제력 괜찮으시고, 부부사이 좋으시다면 아기와 함께 행복하실 거에요.
    저는 남편하고 사이는 엉망이지만, 아이는 정말 예뻐요!
    얘가 저한테 뭐해주길 바라진 않지만, 존재로 많은 힘을 줍니다.

  • 133. ..
    '19.7.12 10:22 AM (59.6.xxx.74)

    인생은 어차피 선택의 연속이에요.
    애를 안낳기로 결심하셨으면 노년에 외로운 것은 감안하고 살고
    애를 낳기로 결정하면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아이가 우선인 인생을 살아야죠.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거에요.
    둘 다 가질 수는 없는거죠.

  • 134. ...
    '19.7.12 10:24 AM (218.159.xxx.83)

    그런생각이시면 낳으세요.
    아이가 고통이라는분은 뭔가요.

  • 135. 빨리빨리
    '19.7.12 10:28 AM (1.240.xxx.208)

    더 늦기 전에 계획하시는 게 좋겠어요~
    이기적이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50 넘은 것도 아니고..
    자녀라는 건 모두 부모의 이기에서 비롯된 거 아닌가요?
    저도 결혼 늦게 해서 38살에 출산했어요.
    42인데, 지금 하나 더 낳아서 둘을 키우라면 못하겠지만..
    집에 강아지, 고양이 없고.. (저는 애기말고 반려동물들도 있어서 좀 힘들었어요 ^^;)
    하나 낳아서 키우라고 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제력 괜찮으시고, 부부사이 좋으시다면 아기와 함께 행복하실 거에요.
    저는 남편하고 사이는 엉망이지만, 아이는 정말 예뻐요!
    얘가 저한테 뭐해주길 바라진 않지만, 존재로 많은 힘을 줍니다.
    힘내세요! 배란기 체크하시고, 임신시도 하시고.. 몇 번 해서 안되면 병원으로 고고!!!

  • 136. ㅅㅇ
    '19.7.12 10:29 AM (223.62.xxx.59)

    이런 생각 들면 낳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냥 낳으세요 노후에 비참이네 유전자의 명령이네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낳는 게 맞다고 봄

  • 137. 낳는게
    '19.7.12 10:32 AM (211.36.xxx.83)

    좋으실듯해요
    내년 후년 되면 더 낳고싶어지고
    시간 더 흘러 그때라도 가질걸 하고 후회하실듯 하네요

  • 138. 낳으세요
    '19.7.12 10:34 AM (211.36.xxx.83)

    본문에
    내새끼 란 단어까지 떠올리실 정도면
    내아이 갖고싶다는 거거든요

  • 139. 돈있으면
    '19.7.12 10:44 AM (218.50.xxx.154)

    내 아기 갖고싶죠.. 당연히.. 한번뿐인 인생인데 안해보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게 날수도 있고요
    40이면 요즘 늦은거 아니니 빨리 시작하세요
    다만 후회할일이 분명히 절반은 됩니다~~ 예쁘고 말잘들은 어릴때가 평생 효도 다하는거 그거 실감하네요 ㅎㅎ

  • 140. ㆍㆍㆍ
    '19.7.12 10:50 AM (210.178.xxx.192)

    40이면 요즘 추세로 봐서는 아주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근데 체력 엄청 딸릴겁니다 ㅠㅠ 그거 각오하시고 낳으세요. 초반에는 그럭저럭 버티지만 애가 초등일때 50대시네요. 60다 되서 입시 치르실거구요. 우리나라 입시 매번 바뀌는거 아실테구요. 저 43세인데 두살터울 중딩 초딩고학년 형제 키웁니다. 현재 사춘기치르느라 고생이구 우리나라 학교들 공부 안시키는건 아실거구 지랄맞은 교육과정 따라 공부시키느라 가끔씩 정신이 훼까닥 합니다. 지금도 체력이 딸려서 몇 안되는 인간관계 다 끊었는데 50대에 이걸 맞이 했다면? 아찔합니다. 애기 낳는건 좋은데 결코 그게 다가 아니라는거 아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첩첩산중이라는거 ㅠㅠ

  • 141. 쓰고싶지않은데ᆢ
    '19.7.12 11:17 AM (121.166.xxx.20)

    오십초반까지는 하나더 낳을걸 하고 자식 하나뿐인걸 후회했어요.
    모든과정이 원만했고 복받은 인생이었어요.
    그런데 자식이 독립할 능력이 되고나서 어느순간 최악의 지옥이 찾아왔어요.
    그날 이전까지는 자식은 꼭 낳아라,하나보다는 둘 낳아라,조언했었지요.
    몇년째 지옥을 경험하며 살다보니
    역시 무자식이 상팔자,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지랄 총량의 법칙 믿습니다.
    겉만 보는 이들은 저를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하고,
    아주 가까운 벗은 세월호 부모보다 네가 딱하구나,합니다.
    이것도 숙명이니 목숨부지하고 있고, 그저 인생무상을 느낍니다만,
    숙명이 아니고 선택이라면 무자식이 제일입니다.

  • 142. 12345abcde
    '19.7.12 12:00 PM (117.111.xxx.133)

    35세 통과 중인 부부인데 올해 남편과 비슷한 고민하다가 우선 임신 가능한 상태인지부터 검사 받았어요. 35세 이후에도 낳으려면 건강히 낳을 수야 있겠지만 제가 몸과 마음이 아주 건강한 사람도 아니고... 그러다 초조한 마음에 충동적으로 결정해서 임신하거나 할까봐 우선 난소기능검사, 남편은 정자활동성검사 받았어요. 결과는 좋게 나와서 우선 또 한동안 이대로 삶을 즐기자고 결정했구요.
    생물학적 나이, 가임연령, 그런 것들 때문에 불안해지는 마음 이해해요. 한번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 143. ...
    '19.7.12 12:01 PM (220.120.xxx.207)

    건강하면 낳으세요.
    아이를 갖고싶어도 안생겨서 못낳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저도 아이 하나로 끝냈지만 내 노후를 생각해서라기보다 아이를 낳아야 그 고민을 끝낼수있어요.
    마흔이면 아주 늦은것도 아니예요 요즘은.
    물론 세상 어떤일보다도 육아는 힘들지만 그만한 기쁨과 보함이 있어요.

  • 144. ...
    '19.7.12 12:01 PM (220.120.xxx.207)

    보람이요.

  • 145. 물론
    '19.7.12 12:23 PM (58.127.xxx.156)

    무자식이 상팔자 말이 괜히 나왔겠나요

    근데요

    사람이 그렇지가 않아요

    가만있고 아무것도 안하면 편한게 인생이죠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어느순간 그런걸로 전혀 편하지 않은 순간이 반드시 와요

    차라리 아이를 하나만 낳을걸 - 아예 안낳을걸- 결혼 하지 말걸- 노력하지 말걸-
    이것의 종국은
    '태어나지 말걸' 이에요

    태어나서 뭐라도 전진하며 살아야하는게 인생인데 어느순간 답보상태에 머물면 그건 죽은 인생이에요

    해보니 변화가 없는 인생은 숨만 쉬는거지 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자식낳는것도 내 인생이 고인물이 안되고 변화의 한 과정인 자연스런 과정이라고 봐요

  • 146. ...
    '19.7.12 12:58 PM (70.187.xxx.9)

    미세먼지, 방사능 먹거리 오염 되어도 자식은 부모 욕심으로 낳는 거에요. 낳으세요. 본능이 별건가요. 나이 먹어도 욕심은 그대로에요.

  • 147. 여튼
    '19.7.12 2:26 PM (77.161.xxx.212)

    원글이는 원글을 보니 낳아야 할 사람이고 낳는 쪽으로 기울어진 사람이니 낳는 게 맞는 듯. 솔직히 결혼도 해서 좋다/후회한다 하는 경우가 50/50 이고 애 낳은 경우도 잘 했다/후회한다
    50/50 인 것 같으니. 본인이 어떤 식으로 경험할지는 누구도 징담 못하는게 이 사안인 듯.

  • 148. 원글
    '19.7.12 4:04 PM (14.37.xxx.14)

    늦게들어와보니 댓글이 엄청 달렸네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심사숙고 해서 결정할 사안 이네요
    특히 58.127.xxx.156님 말씀 와닿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너무 겁이 많아서 다 안하고 피하기만 했거든요
    딩크역시 어쩌면 그 두려움을 포장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했던거 같고...하~ 나이먹으면서 생각이 엄청 많아지는데...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입니다.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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