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동호회 들어가고 싶은데요.
여행, 등산 좋아해서 3040 동호회 검색해보고 카페 2개에 가입했는데 회원들 활동사진을 보니 50대로 보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정기산행 이런것도 나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꼭 여행, 등산 아니래도..취미로 배우기 좋은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1. 저는
'19.6.24 10:52 AM (223.38.xxx.146)일본어드라마대본읽기모임 하고있어요
2. 움보니아
'19.6.24 10:53 AM (14.40.xxx.98)자전거도 좋고 취미미술도 좋아요. 네이버 카페에 색연필화 / 수채화 등 대표 카페들 있습니다.
정모도 하고 원데이 클래스도 열어요.3. ㅎㅎ
'19.6.24 10:54 AM (223.62.xxx.31)글보고 웃었네요.
저도 직장인 모임 가입했다가 7-80대 분들만 그득해서 놀랐던적이 있거든요.
둥둥 뜬 비비크림과 비상식적으로 검은 머리등등해서 어찌나 괴기스럽던지...
그 이후로도 두세곳 더 갔다가 비슷한 상황에 첨엔 모임명 잘못 본줄 알았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귀해서 그런건지...어딜가나 노는곳은 노인네들 천지라
아에 안나가네요.4. ..
'19.6.24 10:57 AM (106.255.xxx.9)젊은사람들은 일하느라 돈버느라 바쁘죠
할일없고 시간 많은 노인들만 하는거에요..5. ㅇㅇ
'19.6.24 11:24 AM (59.29.xxx.186)지역 맘카페 들어가니 취미모임이 몇 개 있네요.
여긴 소도시인데도 마음 맞는 사람 모여서
잘 모이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맘카페 가입해 보세요.6. ㅎ
'19.6.24 11:30 AM (97.70.xxx.76)등산동호회라니..불륜의 대명사인 그런곳에 왜 가시려는지.
게다가 님이 40대인데 50대들만 있어서 꺼려진다면 30대들이 40대들있는 카페에 들어오겠나요.7. ...
'19.6.24 12:01 PM (222.237.xxx.194)첫댓글님
그 동호회 알 수 있을까요???(굽신굽신)8. ....
'19.6.24 12:03 PM (58.148.xxx.122)아무나 가입하기 쉽고 비용도 안드는 동호회 말고
체력이나 실력이 필요한 곳, 또는 좀 빡세게 운영하는 곳, 그리고 회비를 좀 내는곳으로 걸러보세요.
그만큼 나도 수준이 되야하는게 문제지만.
일단은 유료강의들 들어보시는거 추천해요.9. ㅇㅇ
'19.6.24 12:11 PM (218.51.xxx.239)수영 동호회가 대부분 젊은 듯`
10. ..
'19.6.24 12:57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동네 체육센터나 문화센터에서 하는 악기 수업 같은 거 들어보세요. 기타 같은 거 배우시면 저절로 동호회처럼 돼요. 같이 발표회 준비도 해야 하고 해서요. 이왕이면 처음 강좌 생기는 곳으로 찾아가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