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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서든 잘 꾸미고 예쁜 모습으로 일하면 이득...?이 되나요?

애매 조회수 : 24,941
작성일 : 2019-05-19 09:42:42
일처리 잘하는 건 직장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거니 기본으로 깔고요
그 외의 외모 치장에 대해 알고 싶어요.
일 할거 다 하면서
적절한 화장으로 예뻐보이게 하고 다님 몸매장단점 잘 보완하게 옷입고 다님

이러면 그냥 다니는 것보다는 확실히 더 이득...?이 있나요?
업무 분위기가 좀더 좋아진다든지 실수를 하더라도 관대하게 넘어가진다든지...그런 거요.
IP : 218.157.xxx.186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9 9:4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직접 해보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근무지 환경, 단정한 차림의 정도, 화장 정도...에 따라 반응이 다를텐데요
    일단 한번 시작해보세요. 지금 상황을 개선하고 싶어 관심갖게 되신거같은데요...

  • 2. 생각
    '19.5.19 9:46 AM (223.62.xxx.44)

    님 생각이 이상 한 거예요
    나를 꾸미고 말끔하게 다니는 건
    내가 좋아서 그러는 거지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예요
    물론 연예할 땐 더 이뻐 보이고 싶고 그런 건 있지만
    직장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이 최고예요
    일 못하면서 꾸미기만 하면
    저 꾸밀 시간에 업무효율 높일 생각이나 하지
    하면서 오히려 욕해요
    지금 때가 어느 때인 데
    그런 발상 자체가 웃기는 거예요

  • 3. 당연
    '19.5.19 9:51 AM (211.244.xxx.184)

    지금은 전업인데 직장다닐때 외모신경 쓰고 옷차림 신경 많이 썼어요
    이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말안해도 느껴져요

    타부서 상사께서 퇴사하시던날 저희쪽으로 인사오셨거든요
    제 자리 바로 앞쪽이라 늘 아침 저녁으로 인사하고 가볍게 대화는 나누던 사이였는데
    젊잖고 매너있는 분이셨어요
    마지막 퇴사인사 하시면서 그동안 ㅇㅇ씨 옷차림 보는 즐거움? 좋았다라고 ㅠㅠ 당시는 이말 듣고 엄청 기분 나빴는데
    말주변 없어 그러신거라 생각들었어요

    늘 아침에 인사하면 저를 보고 기분이 상쾌했다라고 하셨는데 좋은쪽으로 생각했어요

    나이들고 후배들어와서 보니 젊고 상큼한 후배들
    일잘하고 자기관리 잘해 보기에도 깔끔하고 멋스런 직장인들 보면 괜히 덩달아 기분 좋아져요

    씻지도 않고 옷도 이상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보다 백배는 좋죠

  • 4. 윗님
    '19.5.19 9:52 A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님이 동사무소 병원 은행 학원 등등에 갔어요.

    일처리는 비슷한데
    깔끔하고 날씬하고 호감형의 인물이 처리해주는 것과
    지저분하고 구겨진 옷차림에 퉁퉁한 인물이 처리해 주는 것

    뭐가 좋겠어요?

  • 5. 당연하죠
    '19.5.19 9:54 AM (211.241.xxx.13)

    같은 일을 하고 결과가 같다는 전제라면
    당연 예쁘고 단정한 사람한 사람이 더 좋죠

  • 6. ㅇㅇ
    '19.5.19 9:54 AM (49.1.xxx.120)

    아 이런거 맨날 물어보는 사람 답답해요. 가끔 이런거 묻더라고요.
    예쁘면 좋나요. 예쁜데 예쁜거랑 예쁘장한거랑 어느게 더 좋아요 이런식으로 묻는거..
    당연한거 묻는 사람
    잘 꾸미는 사람보다는 전 깔끔하고 깨끗하게 하고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 7. ... ...
    '19.5.19 9:55 AM (125.132.xxx.105)

    저 아래 전문직 여자분 수수하고 안 꾸민 모습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 분야에 정말 고수로서 자신감이 넘치는 거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 여자들이 전부 전문직에 인정받은 고수는 아니잖아요.
    그럴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진 거 같아요. 거기에 외모 관리도 포함되죠.
    외모에 너무 사치하게 낭비하는 모습은 좀 그렇지만 깔끔하고 예쁘게 치장하는 건
    사회생활의 기본이라고 봐요
    저도 동료나 후배들 중에서 더 깨끗하고 예쁘게 가꾼 여자 (남자도 깨끗해야 해요)에게
    한번이라도 더 웃게되고 같이 일하는게 즐거워요.

  • 8. 생각
    '19.5.19 9:56 AM (223.62.xxx.44)

    이렇게 같은 여자들 끼리도 외모지상주의 라니
    참 놀랍네요
    요즘 누가 직장 다니면서 지저분하고 구겨지고 하나요
    다들 말끔하게는 다녀요
    다만 더 꾸미고 덜 꾸미고 차이지
    님들은 피부과 성형외과 데스크 가 보면
    성괴니 괴물이니 하면서
    그런 과하게 꾸미고 하는 게 좋은 가요
    말끔 하게만 하고 다녀도 되지
    누가 직장 다니면서 누더기 걸치고 안 씻고 다니는 지요

  • 9. ㅇㅇㅇㅇ
    '19.5.19 9:57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당연히 화장하고 몸매보완하는건 꾸미는게 아니라 기본 아닌가요? 일하면서 화장도 안하고 몸매단점 강조하는 옷 입는 사람이 있나요????? 자기관리는 어디에서나 기본.
    꾸민다는건 저렇게 자기관리하고 깨끗하고 어울리게 관리한다는데 아니라 더 나아가 시술도 많이 하고 옷도 과하게 쇼핑하고 신발 주얼리 엄청 많이 사고 유행하는거 다 사고 좀 더 뭘 많이하는거죠 화장이나 어울리는거 입는건 그냥 자기관리 영역이고요.

    제 생각엔 업무차원에선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 남자나 여자아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하지만 외모에 너무 신경쓰거나 허영심 있어 보이는것도 본인에게 이득되는건 없어요.
    외모나 쇼핑에 신경쓰려면 시간과 돈 엄청 들고요, 외형에 관심 많은 스타일로 보이는데 실제로 그럴려면 업무나 자기개발에 집중 덜 할수밖에 없고 허영심 많은 사람은 판단력이 좋고 객관적이지 않아 똑똑해보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직군 따라 일부러 외형에 신경 쓰면 능력이 떨어져보여서 일부러 안꾸미기도 해요. 가령 책에 보면 공대나 자연계 계열 교수들은 학회에서 일부러 티셔츠랑 안꾸민듯한 룩을 한다고, 안그러면 멍청하고 못나가보이는 드레스코드가 있다고 해요.

    가장 좋은건 내 일을 완전 똑부러지게 하면서 외모는 자기관리 잘 하고 깔끔하고 신경쓰지만, 남에게 신경쓴 티가 나서 코멘트 안들을정도만 하는거에요. 그게 가장 이익이에요.

    정치인이나 전문가 유명인들 여자들도 82같은 곳에서 추례하다 또는 옷 잘입고 화장 어떻다 입에 오르내리는거 사실 안좋은거에요. 가장 남 눈에 안튀지만 좋은 인상 주고 옷보다 내 능력이랑 성실함, 그리고 뒤쳐지지 않는 인상만 주는게 제일 똑똑란거구요.

    보통 프렌치시크 라고 하는게 흔히 말하는 거지같은 룩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엄청 노력하고 관리하지만 남의 눈에는 노력한 흔적이 안보이고 원래 우월해서 좋아보이는것처럼 만드는게 프렌치 시크거든요. 프랑스가 세련됨, 궁정에서의 사교와 정치, 그런게 엄청 발달했는데 그게 그냥 단순한 미의식 꾸밈 차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모든 행위를 고차원적으로 남이 나를 먹이지 않고 애가 먹일까... 그 것의 단수가 높은걸 사실 세련이라 하는거거든요 그건 남들 수를 다 읽어야 한단거에요. 그리고 꾸민 티는 나면 날수록 본인에게 이득이 아니에요. 하지만 티가 안나게 엄청 꾸미고 노력은 해야합니다. 꾸밈 말고도 모든것이.

  • 10.
    '19.5.19 9:59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직업이 장관이거나 의사판검사가 아니면 무조건 깔끔히 꾸미는게 신뢰가고 호감가요

    수수하고 털털해서 더 신뢰가고 호감간다! 하려면 직업과 실력이 받혀줘야 하는데 저 직업들 정돈 돼야 균형이 맞는듯요

  • 11. ...
    '19.5.19 10:00 AM (180.68.xxx.100)

    예쁘게 꾸밈것이 실수를 상쇄할만한가요?
    이상한 연결이네요.

  • 12. ...
    '19.5.19 10:01 AM (223.38.xxx.5)

    후즐근한것 보다는 신경쓴게 좋지만 신경쓰고 다니면 신경쓴대로 질시하는 무리가 생겨요 ㅎ또 자기한테 잘보이려는줄 아는 미친인간들도 꼬이구요. 강단도 함께 키우세요

  • 13. qwer
    '19.5.19 10:03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안꾸며서 수수해보이는게 아니라

    초라하고 없어보이고 게을러보이죠

  • 14. T
    '19.5.19 10:04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누가 직장 다니면서 누더기 걸치고 안 씻고 다니는 지요222
    단정만 하면 됩니다.
    예쁘게 보이는지.. 내 몸매 장단점까지 드러나는? 옷까지 입어야 한다니..

  • 15. ㅇㅇ
    '19.5.19 10:05 AM (1.235.xxx.70)

    본인이 생각해보세요
    직업두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 16. ㅁㅁㅁㅁㅁ
    '19.5.19 10:05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당연히 화장하고 몸매보완하는건 꾸미는게 아니라 기본 아닌가요? 일하면서 화장도 안하고 몸매단점 강조하는 옷 입는 사람이 있나요????? 자기관리는 어디에서나 기본.
    꾸민다는건 저렇게 자기관리하고 깨끗하고 어울리게 관리한다는데 아니라 더 나아가 시술도 많이 하고 옷도 과하게 쇼핑하고 신발 주얼리 엄청 많이 사고 유행하는거 다 사고 좀 더 뭘 많이하는걸 이야기해요 화장이나 어울리는거 입는건 그냥 자기관리 영역이고요.

    제 생각엔 업무차원에선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 남자나 여자아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하지만 외모에 너무 신경쓰거나 허영심 있어 보이는것도 본인에게 이득되는건 없어요.
    외모나 쇼핑에 신경쓰려면 시간과 돈 엄청 들고요, 외형에 관심 많은 스타일로 보이는데 실제로 그럴려면 업무나 자기개발에 집중 덜 할수밖에 없고 허영심 많은 사람은 판단력이 좋고 객관적이지 않아 똑똑해보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직군 따라 일부러 외형에 신경 쓰면 능력이 떨어져보여서 일부러 안꾸미기도 해요. 가령 책에 보면 공대나 자연계 계열 교수들은 학회에서 일부러 티셔츠랑 안꾸민듯한 룩을 한다고, 안그러면 멍청하고 못나가보이는 드레스코드가 있다고 해요.

    가장 좋은건 내 일을 완전 똑부러지게 하면서 외모는 자기관리 잘 하고 깔끔하고 신경쓰지만, 남에게 신경쓴 티가 안나고 코멘트 안들을정도만 하는거에요. 그게 가장 이익이에요.

    정치인이나 전문가 유명인들 여자들도 82같은 곳에서 추례하다 또는 옷 잘입고 화장 어떻다 입에 오르내리는거 사실 안좋은거에요. 가장 남 눈에 안튀지만 좋은 인상 주고 옷보다 내 능력이랑 성실함, 그리고 뒤쳐지지 않는 인상만 주는게 제일 똑똑란거구요.

    보통 프렌치시크 라고 하는게 흔히 말하는 거지같은 룩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엄청 노력하고 관리하지만 남의 눈에는 노력한 흔적이 안보이고 원래 우월해서 좋아보이는것처럼 만드는게 프렌치 시크거든요. 프랑스가 세련됨, 궁정에서의 사교와 정치, 그런게 엄청 발달했는데 그게 그냥 단순한 미의식 꾸밈 차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모든 행위를 고차원적으로 남이 나를 먹이지 않고 내가 먹일까... 그 것의 단수가 높은걸 사실 세련이라 하는거거든요 그건 남들 수를 다 읽어야 한단거에요. 그리고 꾸민 티는 나면 날수록 본인에게 이득이 아니에요. 하지만 티가 안나게 엄청 노력은 해야합니다. 꾸밈 말고도 모든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은 외모나 건강이나 공부나 언어습관이나 자기능력 멘탈 모든것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려고 항상 엄청 노력해요. 하지만 이거 노력하는거 보이는건 부분에 따라서 자기에게 불이익이 될수도 있고 이익이 될수도 있는데요.
    세련이란건, 이 정도를 잘 아는거에요.

    외모에 신경쓴단 인상은 업무적 면에서는 마이너스에요.
    원래 우월하고 단정하단 인상을 줘야하구요.
    때로는 신경 안쓰는 인상이 훨씬 이익입니다.
    진짜 잘살고 좋은 직장 가진 여자들, 대부분 관리 엄청 하고 시술도 많이 하지만 화장도 안하고 수수한 옷들 입고다녀요.
    대신 피부 완전 좋고 눈썹, 헤어 몸매관리 완벽, 옷도 한국에서 사기 어렵지만 엄청 느낌적으로 예사롭지 않은 옷들.
    그래야 당신이 특별하고 남다른 능력있는 사람이고, 남즐 모르는걸 알고있고 시간관리 잘 하고 현명하지만 되게 바쁘다... 이사람이랑 일하고 싶단 느낌을 줘요.
    관리하고 신경 너무 쓰는 테 나면, 자존감 떨어지고 시간 외모에 너무 많이 쓰네 오래 못가겠다 그런 인상 주거든요.
    능력이나 부지런함도 마찬가지. 원래 타고난것처럼 보여야해요.

  • 17. ㅁㅁㅁㅁ
    '19.5.19 10:07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당연히 화장하고 몸매보완하는건 꾸미는게 아니라 기본 아닌가요? 일하면서 화장도 안하고 몸매단점 강조하는 옷 입는 사람이 있나요????? 자기관리는 어디에서나 기본.
    꾸민다는건 저렇게 자기관리하고 깨끗하고 어울리게 관리한다는데 아니라 더 나아가 시술도 많이 하고 옷도 과하게 쇼핑하고 신발 주얼리 엄청 많이 사고 유행하는거 다 사고 좀 더 뭘 많이하는걸 이야기해요 화장이나 어울리는거 입는건 그냥 자기관리 영역이고요.

    제 생각엔 업무차원에선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 남자나 여자아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하지만 외모에 너무 신경쓰거나 허영심 있어 보이는것도 본인에게 이득되는건 없어요.
    외모나 쇼핑에 신경쓰려면 시간과 돈 엄청 들고요, 외형에 관심 많은 스타일로 보이는데 실제로 그럴려면 업무나 자기개발에 집중 덜 할수밖에 없고 허영심 많은 사람은 판단력이 좋고 객관적이지 않아 똑똑해보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직군 따라 일부러 외형에 신경 쓰면 능력이 떨어져보여서 일부러 안꾸미기도 해요. 가령 책에 보면 공대나 자연계 계열 교수들은 학회에서 일부러 티셔츠랑 안꾸민듯한 룩을 한다고, 안그러면 멍청하고 못나가보이는 드레스코드가 있다고 해요.

    가장 좋은건 내 일을 완전 똑부러지게 하면서 외모는 자기관리 잘 하고 깔끔하고 신경쓰지만, 남에게 신경쓴 티가 안나고 코멘트 안들을정도만 하는거에요. 그게 가장 이익이에요.

    정치인이나 전문가 유명인들 여자들도 82같은 곳에서 추례하다 또는 옷 잘입고 화장 어떻다 입에 오르내리는거 사실 안좋은거에요. 가장 남 눈에 안튀지만 좋은 인상 주고 옷보다 내 능력이랑 성실함, 그리고 뒤쳐지지 않는 인상만 주는게 제일 똑똑란거구요.

    보통 프렌치시크 라고 하는게 흔히 말하는 거지같은 룩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엄청 노력하고 관리하지만 남의 눈에는 노력한 흔적이 안보이고 원래 우월해서 좋아보이는것처럼 만드는게 프렌치 시크거든요. 프랑스가 세련됨, 궁정에서의 사교와 정치, 그런게 엄청 발달했는데 그게 그냥 단순한 미의식 꾸밈 차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모든 행위를 고차원적으로 남이 나를 먹이지 않고 내가 먹일까... 그 것의 단수가 높은걸 사실 세련이라 하는거거든요 그건 남들 수를 다 읽어야 한단거에요. 그리고 꾸민 티는 나면 날수록 본인에게 이득이 아니에요. 하지만 티가 안나게 엄청 노력은 해야합니다. 꾸밈 말고도 모든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은 외모나 건강이나 공부나 언어습관이나 자기능력 멘탈 모든것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려고 항상 엄청 노력해요. 하지만 이거 노력하는거 보이는건 부분에 따라서 자기에게 불이익이 될수도 있고 이익이 될수도 있는데요.
    세련이란건, 이 정도를 잘 아는거에요.

    외모에 신경쓴단 인상은 업무적 면에서는 마이너스에요.
    원래 우월하고 단정하단 인상을 줘야하구요.
    때로는 신경 안쓰는 인상이 훨씬 이익입니다.
    진짜 잘살고 좋은 직장 가진 여자들, 대부분 관리 엄청 하고 시술도 많이 하지만 화장도 안하고 수수한 옷들 입고다녀요.
    대신 피부 완전 좋고 눈썹, 헤어 몸매관리 완벽, 옷도 한국에서 사기 어렵지만 엄청 느낌적으로 예사롭지 않은 옷들.
    그래야 당신이 특별하고 남다른 능력있는 사람이고, 남즐 모르는걸 알고있고 시간관리 잘 하고 현명하지만 되게 바쁘다... 이사람이랑 일하고 싶단 느낌을 줘요.
    관리하고 신경 너무 쓰는 테 나면, 자존감 떨어지고 시간 외모에 너무 많이 쓰네 오래 못가겠다 그런 인상 주거든요.
    능력이나 부지런함도 마찬가지. 원래 타고난것처럼 보여야해요.

    암튼 남들은 엄청 신경쓰고 노력하고 살아요.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고 그 리소스와 의지다 있는게 실제 능력이에요 능력치의 어느 부분이건

  • 18. ㅁㅁ
    '19.5.19 10:0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는 딸아이말

    어쩌다 꾸밈에 살짝 힘좀주고 출근하면
    어머 이뻐요 멋져요 맨날 그렇게 하고다녀요 ,라고 한대요
    그럼 한마디
    난 내가 이쁘고싶을때만 이쁠거라고 ㅠㅠ

  • 19. 윗님
    '19.5.19 10:09 AM (211.244.xxx.184)

    단정의정도 멋스럽고 이쁘면 더 좋다는겁니다
    내몸매 장단점 커버해서 옷입는게 좋은거 아닌지..
    꼭 게으른 사람이 자기합리화 하든 남눈치 뭐하러 보느냐
    단정만 하면 된다라고들 하죠

    누가 연예인처럼 화려하게 꾸미라고 했나요?
    수수 단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보면 철지난 옷들 유행에 뒤처지는 옷들 화장기없고 관리안한 머리..
    그걸 본인들은 수수 단정이라 합디다

    더럽게 안하니 된거다..
    요지는 이쁘고 세련되게 꾸미면 상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호감을 가지냐 안가지냐
    대부분은 호감이죠

  • 20. ㅡㅡ
    '19.5.19 10:13 AM (119.70.xxx.204)

    이쁜외모가 마이너스가되는일은 결코없어요 덧붙여 나이들면 좀고급져보일필요가있어요 후줄근해보이면 오던복도 달아나요
    꾸미고 귀걸이라도 하나다는사람이 더 복이 있어요 사주상에도그래요

  • 21. 마음가짐
    '19.5.19 10:13 AM (220.79.xxx.41)

    전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공부방하는데 아이들 수업 전에 씻고 화장하고 옷 갖춰입고 수업해요.
    수업 다 마치면 다시 편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 22. ㅁㅁㅁㅁ
    '19.5.19 10:1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특정 전문직 여자들이 광장히 수수하기도 한데요, 그건 패션에 관심 없어서라기보다, 남자들이랑 같이 겨루는 직업에서 여성성 너무 드러내거나 꾸미면, 예쁘려는 의도를 너무 드러내면 진지하게 대하질 않거나 무의식적인 위계에서 아래로 내려놓을 경우가 많아요 남자나 여자나. 아직도 남자위주의 한국사회이고, 남자는 남자들은 권력에 따라 위계 정하고 대하지만, 여자는 소비재라 생각하고, 위계 안에 들어오는 인간이라 안대하거든요 속으로는, 그래서 잘해주는거기도 해요 구슬려서 먹을수 있는 존재라 생각하니까.

    그래서 직군이나 미래, 어떤 권력관계에 속하냐 등으로 본인이 잘 알아서 외형을 만들어야해요.

    무조건 예쁘게 꾸며야한다라는 말은 사회를 이해 못하고 성적매력으로 뭔가 얻어내야 한다거나 그게 권력인줄 다 아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거구요 특히 이런 사이트는.

    내적이나 외적이나 자기관리는 잘 해야해요 남자나 여자나.
    하지만 꾸민다는 말 자체는 걸러듣고, 자기 포지션에 맞는 -연출-을 해야해요 여자여자 또는 예쁘기 꾸미는게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사람, 되야하는 사람 그리고 내 자신에 걸맞게.

  • 23. ㅁㅁㅁㅁ
    '19.5.19 10:18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특정 전문직 여자들이 광장히 수수하기도 한데요, 그건 패션에 관심 없어서라기보다, 남자들이랑 같이 겨루는 직업에서 여성성 너무 드러내거나 꾸미면, 예쁘려는 의도를 너무 드러내면 진지하게 대하질 않거나 무의식적인 위계에서 아래로 내려놓을 경우가 많아요 남자나 여자나. 아직도 남자위주의 한국사회이고, 남자는 남자들은 권력에 따라 위계 정하고 대하지만, 여자는 소비재라 생각하고, 위계 안에 들어오는 인간이라 안대하거든요 속으로는, 그래서 잘해주는거기도 해요 구슬려서 먹을수 있는 존재라 생각하니까. 이쁘려는 의도가 드러나면 공성 지지고 못얻고 동성 이성 통틀어 무의식적으로 지적이란 인상을 주기 힘듭니다. 직군따라 아래 직군 그리고 사회지도층에 따라 연출이 달라요. 아래로 갈수록 외모로 권력을 얻어야한단 생각이 팽배하고 위로 갈수록 복잡해져요.

    그래서 직군이나 미래, 어떤 권력관계에 속하냐 등으로 본인이 잘 알아서 외형을 만들어야해요.

    무조건 예쁘게 꾸며야한다라는 말은 사회를 이해 못하고 성적매력으로 뭔가 얻어내야 한다거나 그게 권력인줄 다 아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거구요 특히 이런 사이트는.

    내적이나 외적이나 자기관리는 잘 해야해요 남자나 여자나.
    하지만 꾸민다는 말 자체는 걸러듣고, 자기 포지션에 맞는 -연출-을 해야해요 여자여자 또는 예쁘기 꾸미는게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사람, 되야하는 사람 그리고 내 자신에 걸맞게.

    좋은 외형은 자신감고 주고 호감을 줍니다.
    근데 그 의도랑 나를 어떻게 포장하는가는 전략이 필요해요
    무조건 꾸며야한다 예뻐야한다가 아니라.

  • 24. 너무
    '19.5.19 10:18 AM (124.50.xxx.65)

    당연한 이야기가
    때마다 질문으로 올라오네요.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다 하는 분들은 정신승리인건가요
    아니면 스스로 선비정신에 도취된건가요?

    당연한걸 자꾸 아니라는분들
    피곤해요.

    이 질문에 대한 명저가 있어요.

    설득의 심리학
    재밌으니 읽어보세요.
    외모 부분만 이야기하자면
    매력적인 외모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쉽답니다.

    여기서 설득이란 광고, 판매, 사기 등등 해당됩니다.

  • 25. ㅇㅇ
    '19.5.19 10:21 AM (222.114.xxx.110)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자면 잘해서 인정 받은 것도 예뻐서 칭찬 받았다고 생각한다거나 남의 실수를 덤탱이 씌운다거나 등등..

  • 26. ...
    '19.5.19 10:23 AM (223.38.xxx.12)

    일 잘하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은 남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옷 입고 하지 않아요. 옷 아무리 잘 입어도 일처리
    별로면 오히려 옷 잘 입고 다니는게 우스워지구요.
    단정하게 입고다니고 자기 할 일 똑부러지게 하는게
    최고라 봅니다.

  • 27. ㅐㅐㅐㅐ
    '19.5.19 10:24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패션모델, 여성정치인, 광고업종사자, 아이티 종사자, 보험판매인, 슈퍼아줌마, 일반사무직, 사업자, 금융인, 미대교수, 법대교수, 여성법조인 모두 똑같이 예쁘게 꾸밀수 없어요 각 직업마다 상대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이미지와 라이프스타일과 신뢰하는 이미지가 달라요.
    자기관리는 기본적으로 잘 하시고 나에게 요구되는 모습과 내가 되고싶은 모습을 적절히 믹스해야해요 마냥 예뻐야한다는
    진짜 허황된 목적이고요. 나를 드러내고 잘 관리하되 내가 되고 싶은 인물처럼 관리해야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내가 금융업 종사자인데 디자인업 종사자같은 차림을
    하는건 엄청 마이너스잖아요. 예쁘게 보다는 나에게 요구되는 이미지를 잘 알아야해요.

  • 28. ㅇㅇㅇ
    '19.5.19 10:38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이쁘고 너저분한 사람보다
    적당히 생기고 깔끔하고 멋스런 사람이
    신뢰도면에서 높지않을까요?
    꾸민 외모는 일단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무언의 뉘앙스도 있죠
    지하철을 타고 다녀도 명품을 지나고 다니는 이유가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 29. ㅇㅇㅇㅇ
    '19.5.19 10:4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음 사람들이 돈 없어서 지하철 타는게 아니라 지하철이 더 빠르거나 주차문제 때문도 있을거구요.
    명품을 방어막;;; 으로 쓴다고요? 디자인이 좀 더 낫고 쓸때 만족감 있어서 그렇겠죠. 디자인완성도, 구성, 재질, 안감, 브랜드 이미지 등요.
    넘 웃긴 코멘트임...

  • 30. ㅇㅇㅇㅇ
    '19.5.19 10:4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음 사람들이 돈 없어서 지하철 타는게 아니라 지하철이 더 빠르거나 주차문제 때문도 있을거구요.
    명품을 방어막;;; 으로 쓴다고요? 디자인이 좀 더 낫고 쓸때 만족감 있어서 그렇겠죠. 디자인완성도, 구성, 재질, 안감, 브랜드 이미지 등요.
    넘 웃긴 코멘트임...

    그리고 꾸미면 남들이 함부로 안할꺼다 ㅋㅋㅋ 라는 믿음 너무 웃겨요. 여기서 이런 글 진짜 자주보는데...


    진짜 잘나가고 있는 사람들 그렇게 힘주어 꾸미고 다니질 않아요.

    대신 매일매일 그냥 노메이크업에 옷장에 있는거 아무거나 걸쳐도 멋져보일 정도로 옷장관리 자기 몸관리 외모관리가 항상 되어있어요. 그게 있는 사람이랑 없는 사람 차이에요.

    누가 나 함부로 할까봐 신경쓰고 꾸민 티 나고 옷에 힘준거 보인다는게 두려움이 많고 남이 대하는거 신경쓴단 소리라서 반대로 남들이 그거 꿰뚫어봐요.

    꾸미려고 하질 말고 매일 최상의 내가 되게 노력하면 되요. 그런 특별하게 함 안줘도 매일 시간도 덜 걸리고 좋아보여요. 항상 신경을 쓸 여유가 있어야 된단 이야기에요.

  • 31. ..
    '19.5.19 10:47 AM (125.177.xxx.43)

    마지막 줄은 ㅡ 노

  • 32. 인간의 본성
    '19.5.19 10:49 AM (175.223.xxx.137)

    남미에 무슨 원시부족관련 다큐보니까 다 벗고 다니고
    사냥해서 먹고사는데..
    능력있는데 잘생기기 까지 한 남자가 인기 많더군요
    그 남자한테 잘 보일려고 여자들이 머리빗고 씻고 그래요
    (생존과 관련있으니까요 남자가 사냥해옴)
    그거 보니까 인간은 다 비슷하구나 싶더라구요

  • 33. ㅈㅈ
    '19.5.19 10:50 AM (49.196.xxx.106)

    낼 첫 출근인데 뭘 더 사야 하나 고민되네요
    내 눈이 다이아몬드 라고 생각하지만 ㅡ.,ㅡ

  • 34. 무슨
    '19.5.19 11:07 AM (121.88.xxx.220)

    꾸미는 게 내가 좋아 그런거지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란 댓글도 참 꾸준하네요..ㅋㅋ

  • 35. 런던대교수
    '19.5.19 11:32 AM (221.148.xxx.203)

    캐서린 하킴이 만든 용어인 ‘매력 자본’은 경제 자본, 문화 자본, 사회 자본에 이어 현대 사회를 규정하는 제4의 자산이다. 아름다운 외모, 건강하고 섹시한 몸, 능수능란한 사교술과 유머, 패션 스타일, 이성을 다루는 테크닉 등 사람을 매력적인 존재로 만드는 이 모든 자원은 일상을 지배하는 ‘조용한 권력’이다. 

    매력자본의 힘이 여성에게 더 강하게 발휘되고
    주로 여성이 매력자본 발휘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죠(자기만족)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죠

  • 36. 당연한거 아닌가?
    '19.5.19 11:36 AM (223.62.xxx.188)

    일의 능력이 같은 조건이라면
    잘 꾸미고 예쁜 모습이 훨씬 플러스죠ㆍ
    전 그럴 여건이 안돼 못하는거지
    저 의견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네요ㆍ

  • 37. 나중에
    '19.5.19 11:54 AM (61.74.xxx.241)

    꾸며서 이쁜 것에 대한 댓글들
    천천히 읽어볼게요.

  • 38. 써니
    '19.5.19 11:57 AM (42.82.xxx.252)

    안잘꾸며도 돼요..깔끔한 복장에 에티켓 좋으면 득돼요

  • 39. .....
    '19.5.19 12:01 PM (221.139.xxx.46)

    사회활동 경제활동 하러 나오는거면 적어도 기본관리는 하고 나오셔야죠 아는분이 50이 넘어 생얼에 티에 바지를 3일씩 입고 다니는 분이 있는데, 정말 한숨밖에 안나와요

    그분 생각이 세수만 하고 나오면 되지 냄새만 안나면 되지~ 이렇게 말해요 적어도 남의 주머니의 돈 벌려고 나오면 기본 치장은 하고 나옵시다 나이든 여자가 비비에 립스틱 안바르면 흉해요 이런사람들 특징이 난 피부가 괜찮아서 괜찮아~ 그건 본인 착각이구요 피부 이뻐서 생얼 괜찮은건 20대까지만이에요 82에도 본인 피부 좋아서 생얼이라는 분들 그냥 집에서 살림만 할땐 본인 마음데로 하시구요 밖에 나가 돈벌고 사회적 인간관계 하실분들은 제발 옷 매일 갈아입고 립스틱이라도 바르고 나오시길

  • 40. ㅇㅇ
    '19.5.19 12:20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드레스코드 222.님 글 좋네요
    나름 업계 성공 비결인데 알아듣는 사람은 알아듣겠지요

  • 41. ..
    '19.5.19 12:54 PM (49.169.xxx.81)

    세련됨이 이런거군요.원래부터 완성되고 익숙하단 느낌을 주는 것..

  • 42. ㅇㅇ
    '19.5.19 1:01 PM (1.244.xxx.121)

    이왕이면 다홍치마죠
    같은조건이라면
    좋은 말씀이 많아 참고해야겠어요

  • 43. 실수를 줄이세요
    '19.5.19 1:09 PM (59.6.xxx.151)

    단정함은 기본입니다
    예쁘면 물론 좋죠
    그러나 실수 한다는
    님이 말한 똑같이 일 잘한다 가 아닙니다
    실수는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지만,
    작게할수록, 그리고 만회해야 일을 잘하는 겁니다
    관대함을 바라신다면 일을 잘 하는게 아니죠
    예쁘게 하고 다니시고 일을 잘하세요
    상충의 개념이란 편견 먼저 버리시고요

  • 44. ...
    '19.5.19 1:20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아주 옛날 광고 카피가 떠오르네요.
    옷차림도 전략이다.
    사람이 얼마나 시각적인지
    첫인상이 얼마나 각인이 강한지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무조건 예쁘고 허세스럽게 하라는게 아니고
    상식선에서 벗어나지 않게 단정하게.

  • 45. .. .
    '19.5.19 1:21 PM (211.178.xxx.50)

    제 생각엔 업무차원에선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 남자나 여자아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하지만 외모에 너무 신경쓰거나 허영심 있어 보이는것도 본인에게 이득되는건 없어요.
    222222222

    이 계열의 교과서 같은 모델이
    강경화장관인것같네요
    별 꾸밈 없이
    간결하고 단정하면서도
    멋있어요
    청와대 들어오던날 백발에
    큰 검은 백팩 들었던거
    기억나네요.

  • 46. 당연한거
    '19.5.19 1:28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일의 능력이 같은 조건이라면
    잘 꾸미고 예쁜 모습이 훨씬 플러스죠 222222

  • 47. 00000
    '19.5.19 1:33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든 단순히 학교 점수 스펙 따는것처럼, 예쁘면 다 된다. 그런식의 사고는 좀 하지 마세요.

    뭐든 원리를 따져야 이해를 하고 전략을 짜는거잖아요.

    외모가 관리되면 사람들이 잘해준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현상이고요 배후의 그 이유를 생각해야해요.
    아니면 외모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릴것처럼 착각하고 망상을 하게 됩니다. 82에도 그런 글들이 엄청 많은데요.


    사람이, 주변에 사회적으로 사람도 많이 만나고 영향력도 가지고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고 이런저런 소식에도 밝으려면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있어야겠고 남이 나를 보는 이미지도 신경쓰게 되어있고, 뭐가 뭔지 잘 알고 더 눈치도 있고 상대편에게도 이득을 주고 어이없는 실수를 한다거나 무대뽀로 고집피운다거나 그런 일을 안해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 관리도 더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트렌드도 알고 뭘 좀 아니 적절하게 외모도 잘 꾸미겠죠. 그냥 자연적인 현상이에요.
    이런 사람은 업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더 센스있고 똘똘하고 자신감도 있고 이상한 일을 잘 안해요.

    반면, 사회성 적고 똘똘하지 않고 우울하면 자기관리 덜 하고 사람들에게 덜 사랑받으니 성격도 이상해질수도 있고 정보도 적고 사리분별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뭔가 사고칠수도 있구요.

    저런 경우가 많으니 전자가 이야기할때 사람들이 더 잘 들어주고 호의를 가지고 후자는 덜 호의를 가져요.


    하지만 그게 예쁘게 꾸미고 안꾸며서가 아니라, 상대편은 누가 더 사회적 지능이 높고 활동적이고 영특한가를 따지는거지 그냥 옷차림만 꾸밈새만 보는건 아니에요.

    대충 꾸며도 영특하고 사회성 좋고 깔끔하고 일에 엄청 몰입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런 사람은 사람들이 말도 잘 듣고 신뢰해요.
    엄청 꾸미는데 옷은 직장에 안맞게 샤랄라하고 일에 집중 못하고 딴생각하고 맨날 사고치고... 그런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직장에서 모두 싫어합니다.

    후자인데 성격이나 업무태도 바뀌지 않고 옷만 잘 입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달리 보일까요? 직장에서? 그럴리가요.


    외모로 뭐가 해결될거라 생각하지 말고요.
    그냥 똑똑해지세요.
    똑똑하고 남에게 호감받고 직장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세요.
    그냥 예쁘면 된다고 생각하고, 직장에 샤랄라 꽃무늬 원피스 입고 네일에 보석붙이고 눈썹붙이고 꾸민다고 누가 그 사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좋아하겠어요?
    오히려 수수하지만 깔끔하고 옷차림이 진지해보이고 효율성있고 일을 200프로 진지하게 하는 사람 말에 무게가 가고 그 사람을 상사들도 주변사람들도 신뢰할꺼에요.

    그냥 내가 이뻐져야, 꾸며야 같은 초딩같은 생각을 하지 말구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야하고 어떤 사람이 되야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 될지 생각하세요.
    그리고 외형적인 자기관리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고요. 전략적으로 접근하세요.
    자기 관리는 당연히 잘 해야합니다!
    건강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고 센스없고 관리 안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이건 너무 기본적인거에요.
    꾸민다의 개념이 아니라 연출한다는 개념으로요.


    허영과 허세는 성격적 약점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이런것 아주 잘 알아요.
    약점이 있으면 적들(사회생활에선 모두가 적이 될 수 있죠)은
    재빠르게 눈치채고 파고들어요.

    성인인데, 이런것을 모르고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에요.
    자기 관리도 신경 쓰시지만, 다른 개발서나 사회생활 매뉴얼 등을 보시고
    다양하게 본인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 48. 0000
    '19.5.19 1:3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든 단순히 학교 점수 스펙 따는것처럼, 예쁘면 다 된다. 그런식의 사고는 좀 하지 마세요.

    뭐든 원리를 따져야 이해를 하고 전략을 짜는거잖아요.

    외모가 관리되면 사람들이 잘해준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현상이고요 배후의 그 이유를 생각해야해요.
    아니면 외모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릴것처럼 착각하고 망상을 하게 됩니다. 82에도 그런 글들이 엄청 많은데요.


    사람이, 주변에 사회적으로 사람도 많이 만나고 영향력도 가지고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고 이런저런 소식에도 밝으려면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있어야겠고 남이 나를 보는 이미지도 신경쓰게 되어있고, 뭐가 뭔지 잘 알고 더 눈치도 있고 상대편에게도 이득을 주고 어이없는 실수를 한다거나 무대뽀로 고집피운다거나 그런 일을 안해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 관리도 더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트렌드도 알고 뭘 좀 아니 적절하게 외모도 잘 꾸미겠죠. 그냥 자연적인 현상이에요.
    이런 사람은 업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더 센스있고 똘똘하고 자신감도 있고 이상한 일을 잘 안해요.

    반면, 사회성 적고 똘똘하지 않고 우울하면 자기관리 덜 하고 사람들에게 덜 사랑받으니 성격도 이상해질수도 있고 정보도 적고 사리분별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뭔가 사고칠수도 있구요.

    저런 경우가 많으니 전자가 이야기할때 사람들이 더 잘 들어주고 호의를 가지고 후자는 덜 호의를 가져요.


    하지만 그게 예쁘게 꾸미고 안꾸며서가 아니라, 상대편은 누가 더 사회적 지능이 높고 활동적이고 영특한가를 따지는거지 그냥 옷차림만 꾸밈새만 보는건 아니에요.

    대충 꾸며도 영특하고 사회성 좋고 깔끔하고 일에 엄청 몰입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런 사람은 사람들이 말도 잘 듣고 신뢰해요.
    엄청 꾸미는데 옷은 직장에 안맞게 샤랄라하고 일에 집중 못하고 딴생각하고 맨날 사고치고... 그런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직장에서 모두 싫어합니다.

    후자인데 성격이나 업무태도 바뀌지 않고 옷만 잘 입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달리 보일까요? 직장에서? 그럴리가요.


    외모로 뭐가 해결될거라 생각하지 말고요.
    그냥 똑똑해지세요.
    똑똑하고 남에게 호감받고 직장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세요.
    그냥 예쁘면 된다고 생각하고, 직장에 샤랄라 꽃무늬 원피스 입고 네일에 보석붙이고 눈썹붙이고 꾸민다고 누가 그 사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좋아하겠어요?
    오히려 수수하지만 깔끔하고 옷차림이 진지해보이고 효율성있고 일을 200프로 진지하게 하는 사람 말에 무게가 가고 그 사람을 상사들도 주변사람들도 신뢰할꺼에요.

    그냥 내가 이뻐져야, 꾸며야 같은 초딩같은 생각을 하지 말구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야하고 어떤 사람이 되야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 될지 생각하세요.
    그리고 외형적인 자기관리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고요. 전략적으로 접근하세요.
    자기 관리는 당연히 잘 해야합니다!
    건강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고 센스없고 관리 안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이건 너무 기본적인거에요.
    꾸민다의 개념이 아니라 연출한다는 개념으로요.


    허영과 허세는 성격적 약점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이런것 아주 잘 알아요.
    약점이 있으면 적들(사회생활에선 모두가 적이 될 수 있죠)은
    재빠르게 눈치채고 파고들어요.

    성인인데, 이런것을 모르고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에요.
    자기 관리도 신경 쓰시지만, 다른 개발서나 사회생활 매뉴얼 등을 보시고
    다양하게 본인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당장, 내 감정소비로 네일에 보석박고 예쁘다 코멘트듣고ㅡ 사람들이 좋아하는듯 착각할수 있어요.

    하지만 직장에서 누가 더 빨리 승진하고 누가 동창중에 높은 곳으로 올라가나 나중에 보세요.
    가장 예쁘게 꾸민 사람이 아니라 똑똑하고 영특한 사람이 올라가요.


    그리고 직장에선 진지하게 내 업무에서 최고로 보이시고 일 잘하게 보이게 연출하시구요

    남자 만나거나 다른 일에선 거기에 맞게 또 최선을 다해 옷을 갈아입거나 변신하세요.

    직장이랑 똑같이 하면 안됩니다.

    모든것에 진심을 담아서 TPO 에 맞게 연출을 하세요.


    그냥 이쁘게... 그냥 잘 꾸미면 잘 대해줄꺼야

    이러면 동네 아줌마로 살게되요.

  • 49. 귀여워강쥐
    '19.5.19 4:51 PM (175.223.xxx.194)

    직장인 외모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50. 당연하지
    '19.5.19 6:34 PM (1.237.xxx.200)

    않나요? 오죽하면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얘기가 괜히 있나요?

  • 51. ,,
    '19.5.19 7:51 PM (27.67.xxx.239) - 삭제된댓글

    오~ 222.17 님 뭐하시는 분인가요?
    써주신 글들 많이 공감이 가고
    흥미로웠어요.
    좀 더 직장인과 주부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자세히 써주시면 안될까요?
    잘 읽었습니다^^

  • 52. ....
    '19.5.19 8:06 P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

    알았어요. 충분히 알았으니까
    외모 주제로 글 좀 그만 올려요. 지겨워요.
    사람들한테 자꾸 동의 구하지 말고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누가 안 말려요

  • 53. 222.117님
    '19.5.19 8:16 PM (61.253.xxx.31) - 삭제된댓글

    매력덩어리. 솔직히 원글보고는 피식 웃음한번 나오고 읽어내려 왔는데 222.117.xxx.38님. 내공의 깊이가 정말 감동적이네요.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매일와서 읽어야 할판. 팬클럽 하고 싶네요. 멋져!

  • 54. 마우코
    '19.5.19 8:33 PM (223.62.xxx.90)

    자기관리 비법. 좋은.댓글들.
    저장합니다

  • 55. 실제 실험결과
    '19.5.19 9:08 PM (211.36.xxx.186)

    정장 말끔하게 입은 사람에게 개인공간 더 내준다고 해요.
    순간적으로 1초 2초 남짓인데도 사람들이 그거 다 스캔하고요. 허름하게 입은 사람은 치고 지나간다면
    말끔하게 입은 사람은 비켜줍니다.
    스쳐지나가는 순간 무의식적인 순간에도 실험해보면
    차려입은 사람을 우리들이 더 존중하고 있다네요

  • 56. 와우~
    '19.5.19 9:09 PM (223.80.xxx.98)

    222.117님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려요
    복 받으세요

  • 57. 실제 실험결과
    '19.5.19 9:14 PM (211.36.xxx.186)

    같은 사람이 정장을 잘 차려입었을 경우
    수많은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개인공간을 훨씬 덜 침범한다고 들었어요

  • 58. 항상웃으며
    '19.5.19 9:50 PM (211.206.xxx.242)

    222.117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아주 귀한 글이군요. 매력 덩어리이신 분 같아요. 옷차림 조언 감사하고 살아가면서 사람이 갖춰야할 것들에 대해 더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책소개 같은 것도요.^^

  • 59. ........
    '19.5.19 10:43 PM (219.254.xxx.109)

    원글이가 아무래도 일적으로는 별 문제 없는데 안꾸미고 다녀서 뭔가 불이익이 느껴지는 일이 있었나보죠..근데 실제로 꾸민다고 크게 득이 되거나 하진 않아요.그리고 그 득이 남자한테 어필이 되서 좀 득이 된다손 치더라도.그걸 귀신같이 알아채는 여자가 있기땜에 다른 오해가 생기기도 하죠.여자들이 꾸며서 좋다고 하는 것과 남자들이 꾸며서 좋다고 하는 갭도 분명 있기땜에 누구기준으로 맞춰서 꾸민다는것도 참 의미없는일이고요.그냥 자신의 직업에 맞는 깔끔떨어지는 복장 착장하면서 전문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능력이 필수겠죠.그런 생각으로 접근해야지.무슨 연예인꾸미는것처럼 생각하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랄때가 많아요.
    그리고 너무 샤랄라 꾸미면 여자들의 적도 생기는 법.직업상 샤랄라 옷이 플러스 되는 직업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실수를 해도 넘어간다? 이런 생각으로 직장생활 하지마세요
    내 실수는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가는일이고.그거 어물쩡 넘어갈려는 사람들이 제일 짜증나요.
    내 실수는 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독하게 일하는것말곤 없어요.

  • 60. ㅁㅁ
    '19.5.19 10:46 PM (61.253.xxx.86)

    222님 . 멋짐 폭발. 그리고 공감합니다.
    화려한 네일(컬러,스톤) 속눈썹 연장.
    연령 막론하고 직장에서는 정말 마이너스.

  • 61. ㅇ ㅇ
    '19.5.19 11:29 PM (125.186.xxx.31)

    드레스코드 옷차림

  • 62.
    '19.5.19 11:51 PM (61.74.xxx.64)

    보기 좋은 외모의 영향력... 인성, 내면의 성숙도, 지성같은 면들도 함께 평가받아야 마땅하지만 그건 오랜 시간 지내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고 우선은 외형적인 느낌에 의해 적지 않은 어드밴티지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 63. 예삐언니
    '19.5.20 12:40 AM (59.5.xxx.132)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워킹맘이며 딸만 둘인 엄마여요
    222.117 님의 댓글 명심하며 살게요
    우리 딸들이 살아가야할 세상인데 하며 한숨쉬는 때가 많았거든요

  • 64. 와~
    '19.5.20 12:51 AM (218.152.xxx.87)

    주옥같은 글이네요 222.117님
    오십넘어 제 패션관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앞으로도 종종 좋은 글 기대합니다

  • 65. 완전동의!!!!
    '19.5.20 1:01 AM (108.28.xxx.27)

    위에 캐서린 하킴 적으신 분 완전 동의 합니다. 외국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이득 볼려면 이뻐야 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이 저를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직장생활 10년이상 해보고 확실히 느낀거예요. 이쁘면 모든게 쉬워요. 특히 이민자한테는 더 그래요. ㅠ
    >>>>>>>>>>>>>>>>>>>>>>>>>>>>>>>>>>>>>>>>>>>>>>>>>>>>>>>>
    캐서린 하킴이 만든 용어인 ‘매력 자본’은 경제 자본, 문화 자본, 사회 자본에 이어 현대 사회를 규정하는 제4의 자산이다. 아름다운 외모, 건강하고 섹시한 몸, 능수능란한 사교술과 유머, 패션 스타일, 이성을 다루는 테크닉 등 사람을 매력적인 존재로 만드는 이 모든 자원은 일상을 지배하는 ‘조용한 권력’이다.

    매력자본의 힘이 여성에게 더 강하게 발휘되고
    주로 여성이 매력자본 발휘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죠(자기만족)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죠

  • 66. 보이는 게
    '19.5.20 3:25 AM (106.102.xxx.82) - 삭제된댓글

    운명이다라고 어떤 역술인이 그러네요.

  • 67. 공감
    '19.5.20 5:07 AM (185.69.xxx.34)

    저장합니다!! 222님 같은분은 책쓰심 너무 좋겠어요 !

  • 68. wii
    '19.5.20 7:07 AM (175.194.xxx.163) - 삭제된댓글

    222. 117님 의견에 동의해요.
    제가 편하게 입고 수업 듣다가 준비하던 직군에 합격했을 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너희는 그 많은 사람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복사하는 아가씨와 구분이 안 되게 입고 다녀선 안 된다.
    저는 그 말씀이 상당히 인상에 남았어요. 보기 드물게 여자들도 주도권을 쥐고 가장 선장역할을 하다시피하는 업종이라. 어린 나이여도 나이 70인 분들한테도 선생님 소리를 듣는 위치다 보니.
    1. 수수할 것. 2. 그러나 나에게 어울리고 잘 맞을 것. 3. 여성성을 배제할 것. 4. 악세서리는 거의 하지 않을 것. 이 정도를 기본으로 비지니스 캐주얼을 주로 입었구요.

    수수하고 심심할 정도이나 가격은 비싼 브랜드에서 주로 옷을 샀고. 튀지 않게 그러나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 정도로 포지셔닝.
    피부관리는 1년에 한번 500이상 투자했고. 머리도 툭툭 털고 나가면 되는 스타일로 편한 스타일의 중간 길이를 유지.
    여직원 처럼 보이는 옷은 거의 안 입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검정 셔츠에 청버지를 입어도 할인해서 50만원짜리, 혹은 블라우스와 티셔츠 중간쯤 되는 그런 옷들도 굳이 이런 가격대를 사느냐고 하면 나는 이게 자켓과 마찬가지 용도라고 생각해서 그냥 샀구요. 이게 다 한국에는 잘 들어오지도 로우 같은 브랜드. 그런 옷인 거죠.

    지난 번 헌법 재판관 임명된 남편이 주식하는 판사도 보면 딱 단정한 검정 정장에 안에 어울리는 흰블라우스에 과하게 꾸미지 않은 그러나 맑은 느낌을 유지하는 정도로 입고 나오잖아요. 너무 추레하지 않게 과하지 않게 그러나 부족하지도 않게.

    인터뷰도 가끔 하는데 처음엔 그냥 내가 메이크업 하고 나갔고 상대들도 좋아했는데, 저를 서포트하는 직함의 남자 직원이 제발 사진이 평생 돌아다니니 메이크업을 샵에 가서 받고 나가면 안되냐고 해서 아는 데도 없고 추천해주는 곳을 갔는데, 뭔가 속눈썹도 붙이고 과한 느낌이라 어색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쪽에서도 다른 사진에서는 지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데 생각보다 여성스러우시네요 해서 아차 싶었고 너무 무끄러웠고. 그 후로는 절대로 그런 메이크업 받지 않아요.

    좀 더 예뻐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인다고 해서 언제나 플러스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 매력자본도 내가 가진 본연의 고유한 색깔, 파워에 더 힘을 더해줄 때 빛을 발하는 거지 방향이 일치하지 않으면 오히려 깍아 먹어요.

  • 69. tr
    '19.5.20 7:38 AM (118.217.xxx.229)

    외모관리 두고 읽어볼게요

  • 70. wii
    '19.5.20 7:50 AM (175.194.xxx.163) - 삭제된댓글

    외모관리에 대한 글 저장합니다

  • 71. ,,
    '19.5.20 8:02 AM (180.66.xxx.23)

    당연한 말씀을 하시네요~
    근데 지딴에는 멋낸다고 하면서
    싸구려 옷 입고 싸구려 악세사리 하고
    싼티 나는 여자는 정말 정말 천박해 보여요
    차라리 안 꾸미는게 난듯요

    50대에 5천원짜리 팔찌하고
    귀걸이도 싸구려 브로치랑 주렁 주렁
    하면서 모자 꼭 쓰고 다니는 여자
    하나 있는데 완전 꼴불견 꼴불견
    그런 꼴불견 없어요

  • 72. ..
    '19.5.20 8:03 AM (124.5.xxx.77)

    캐서린 하킴 매력자본 완전 공감합니다. 댓글로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 73. wii
    '19.5.20 8:15 AM (220.127.xxx.49) - 삭제된댓글

    외모. 자기관리 댓글들 좋아 저장합니다.

  • 74. ...
    '19.5.20 8:33 AM (112.168.xxx.14)

    외모관리 바빠서 나중에 읽어 보려고 저장합니다

  • 75. .........
    '19.5.20 9:25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깔끔하기만 하면 되요.
    그냥 본인의 외형과 취향에 대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면 누가봐도 호감인 사람 될 수 있어요.
    거기다 타고난 미의식이 어느정도 있으면 별다른 노력안하고 스타일리쉬합니다.
    거의 폭식증 수준으로 먹고 피부과 미용실도 안가고 보세위주로 입는데 백화점 같은데 가면 연예인 등극한 분위기. 분위기랑 안목이 특출나요. 남자 여자 다 있어요.
    너무 티안나게 애쓰려하는것도 어떤 사람들 눈에는 다 보여서 별로예요.

    티안나게 애써가며 외모에 투자하는것도 어떤 사람 눈에는 훤히 다 보여서 별로예요.

  • 76. ........
    '19.5.20 9:26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깔끔하기만 하면 되요.
    그냥 본인의 외형과 취향에 대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면 누가봐도 호감인 사람 될 수 있어요.
    거기다 타고난 미의식이 어느정도 있으면 별다른 노력안하고 스타일리쉬합니다.
    거의 폭식증 수준으로 먹고 피부과 미용실도 안가고 보세위주로 입는데 외출하면 연예인 등극한 분위기.
    유전자랑 안목이 다하는구나 싶어요.
    그리고 티안나게 애써가며 외모에 투자하는것도 어떤 사람 눈에는 훤히 다 보여서 별로예요.

  • 77. ........
    '19.5.20 9:28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깔끔하기만 하면 되요.
    그냥 본인의 외형과 취향에 대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면 누가봐도 호감인 사람 될 수 있어요.
    거기다 타고난 미의식이 어느정도 있으면 별다른 노력안하고 스타일리쉬합니다.
    거의 폭식증 수준으로 먹고 피부과 미용실도 안가고 보세위주로 입는데 외출하면 연예인 등극한 분위기인 사람들 알아요. 남자 여자 노인 젊은이 다 알아요.
    유전자랑 안목이 9할이지 나머지는 조족지혈이예요.
    그리고 티안나게 애써가며 외모에 투자하는것도 어떤 사람 눈에는 훤히 다 보여서 별로예요.

  • 78. ........
    '19.5.20 9:30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깔끔하기만 하면 되요.
    그냥 본인의 외형과 취향에 대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면 누가봐도 호감인 사람 될 수 있어요.
    거기다 타고난 미의식이 어느정도 있으면 별다른 노력안하고 스타일리쉬합니다.
    거의 폭식증 수준으로 먹고 피부과 미용실도 안가고 보세위주로 입는데 외출하면 연예인 등극한 분위기인 사람들 알아요. 남자 여자 노인 젊은이 다 알아요. 한 핏줄임.
    유전자랑 안목이 9할이지 나머지는 조족지혈이예요.
    그리고 티안나게 애써가며 외모에 투자하는것도 어떤 사람 눈에는 훤히 다 보여서 별로예요.

  • 79. ........
    '19.5.20 9:36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깔끔하기만 하면 되요.
    본인의 외형과 취향에 대해 객관성을 유지하는게 핵심이지 노력이나 꾸밈은 안 중요해요.
    타고난 미의식이 어느정도 있으면 플러스 알파. 그럼 별다른 노력안하고 스타일리쉬합니다.
    거의 폭식증 수준으로 먹고 피부과 미용실도 안가고 보세위주로 입는데 외출하면 연예인 등극한 분위기인 사람들 알아요. 남자 여자 노인 젊은이 다 알아요. 한 핏줄임.
    유전자랑 안목이 9할. 나머지 조족지혈.
    티안나게 애써가며 외모에 투자하는것도 어떤 사람 눈에는 훤히 다 보여서 별로예요.
    1할 채우려고 생활적 정신적 여유를 바치는 건데 미련하죠.

  • 80. 외모관리
    '19.5.20 9:47 AM (110.70.xxx.207)

    외모관리법

  • 81. 음..
    '19.5.20 9:55 AM (218.49.xxx.105)

    222님 처럼 소중한 시간내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넘 멋지신거같아요

  • 82. ........
    '19.5.20 10:02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본인의 외형에 대해 객관성을 유지하는게 핵심이지 딴 거 없어요.
    타고난 미의식이 어느정도 있으면 플러스 알파. 그럼 별다른 노력 안하고도 스타일리쉬합니다.
    유전자 또는 건강함 거기에 안목이 9할. 나머지 조족지혈.
    티안나게 애써가며 외모에 투자하는것도 어떤 사람 눈에는 훤히 다 보여서 별로예요.
    1할 채우려고 생활적 정신적 여유를 바치는 건데 미련하죠.

  • 83. ,,,,
    '19.5.20 12:32 PM (211.38.xxx.93)

    매력자본 좋은 말이네요.
    제아래 직원 두 명이 있는데 같은 월급에 생활 환경도 비슷한데
    한 명은 완전 깔끔 단정
    다른 한 명은 완전 게으르고 추레
    지나갈때 향기조차 말할때 향기조차 다릅니다.

  • 84. 오호
    '19.5.20 1:01 PM (211.246.xxx.103) - 삭제된댓글

    캐서린 하킴이 만든 용어인 ‘매력 자본’은
    경제 자본, 문화 자본, 사회 자본에 이어
    현대 사회를 규정하는 제4의 자산이다.

    매력자본의 힘이 여성에게 더 강하게 발휘된다

  • 85. 오호
    '19.5.20 3:00 PM (211.246.xxx.103)

    캐서린 하킴이 만든 용어인 ‘매력 자본’은 경제 자본, 문화 자본, 사회 자본에 이어
    현대 사회를 규정하는 제4의 자산이다.
    아름다운 외모, 건강하고 섹시한 몸, 능수능란한 사교술과 유머, 패션 스타일, 이성을 다루는 테크닉 등 사람을 매력적인 존재로 만드는 이 모든 자원은 일상을 지배하는 ‘조용한 권력’이다.

    매력자본의 힘이 여성에게 더 강하게 발휘된다

  • 86. ..
    '20.8.15 3:41 PM (222.107.xxx.170)

    매력자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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