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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아줌마도 청바지 밑단 롤업해서 입어도 될까요?

... 조회수 : 6,420
작성일 : 2019-05-09 14:44:54

오십 다 된 아줌마 입니다.

청바지가 기네요.  157에 43 단신이라...

밑단을 좁게 두 번 정도 접어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타이트한 청바지라 1센티 정도로 두세번 접으면 될 것 같은데...

운동화 신고요.

아참, 이렇게 입었을 땐 발목 양말을 신나요?

아님 양말이 안 보이게 덧신을 신는게 낫나요?


딸아이가 저더러 무슨 중고딩인줄 아냐고 그러네요.

그냥 수선해서 발목 땡강 길이로 자를까요?

내일 모임이라 오늘은 수선도 못 맡겨요. ㅜㅜ



IP : 125.176.xxx.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9 2:46 PM (121.130.xxx.222)

    청바지 롤업하는게 나이랑 뭔 상관이 있다고 그러세요..그냥 스타일링해서 입으세요..

  • 2. 접으면
    '19.5.9 2:47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다리 더 짧아보여요. 그건 키 크고 다리 곧은 여자만 어울리는 패션이고요.
    자르고 밑단 이어붙이지 말고 차라리 끝단 그대로 오버로크 처리하는 게 나아요.

  • 3. 그런데
    '19.5.9 2:47 PM (121.171.xxx.193)

    단신이면 롤업은 종아리가 짧아 보여요

  • 4. 참고
    '19.5.9 2:47 PM (218.150.xxx.138)

    요즘은 밑단 자르고 발목 보이는게 유행
    롤업은 에러예요

  • 5. 롤업
    '19.5.9 2:48 PM (211.192.xxx.148)

    누가 입어도 멋 없어요.

  • 6. ㅇㅇ
    '19.5.9 2:48 PM (49.1.xxx.120)

    바지를 롤업을 하든 머리카락을 롤업을 하든 남에게 피해도 안주는데 무슨 상관인가요.
    하고픈대로 하세요 ㅎㅎ

  • 7. 나이가 아니라
    '19.5.9 2:49 PM (203.247.xxx.210)

    스타일 능력의 문제

  • 8. 원글
    '19.5.9 2:49 PM (125.176.xxx.76)

    앗, 1센티 정도로 두 번 접어 입으면 안돼요??
    내일이 모임이라 오늘은 수선을 못 맡겨요. ㅜㅜ

    그럼 양말은요? 흰 양말 안돼요?

  • 9. ..
    '19.5.9 2:50 PM (49.169.xxx.133)

    누드삭스 신으시고 롤업하세요. 원 별..

  • 10. ......
    '19.5.9 2:50 PM (121.181.xxx.103)

    진짜 아주 이상한것 아니면 좀 자유롭게 입으면 안되나...
    82는 유독 옷입는걸로 이래라 저래라 하네요. 참...

  • 11. 언니
    '19.5.9 2:51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흰 양말이라뇨. 갈수록 태산.
    신발 밖으로 안 보이는 양말 신으세요.

  • 12. 모임이면..
    '19.5.9 2:51 PM (123.214.xxx.146)

    상의를 어떻게 입는지 모르겠지만, 청바지 말고 다른 바지 입는게 낫지 않겠어요?

  • 13. ...
    '19.5.9 2:53 PM (58.148.xxx.122)

    요즘 트렌드는 눈에 확 띄는 패션양말이에요.

  • 14. ...
    '19.5.9 2:53 PM (110.9.xxx.112)

    길게 롤업해서 오늘 입고 나갔는데
    확실히 다리가 짧아보이긴 하네요 ㅎㅎㅎ 길게 롤업한거 다시 짧게 고쳤어요.
    발목만 살짝 보이게 롤업하면 이쁠 거에요. 저도 50 다 된 줌마에요.

  • 15.
    '19.5.9 2:56 PM (218.150.xxx.138)

    롤업에 흰양말 ㅡ갈수록 태산2222222
    덧신같은 양말 (운동화밖으로 안보이는) 신으시고 운동화(발목보이게)신으세요
    근데 운동화도 어떤 운동화를 말하는지 의심스러움 ㅋ

  • 16. 원글
    '19.5.9 2:56 PM (125.176.xxx.76)

    전업이라.. 모임 있을 때 신경쓰여요. ^^
    이해해 주세요.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해서요.

    흰 발목 양말은 진정 안되는 거예요?
    청바지 입으면 1센티 정도로 두번 접어 입어도 양말 안보이는데요?
    아... 정말 패션은 험하고도 높네요.

    상의는 베이지색 트위드 자켓. 엉덩이 덮는 거요.
    엉덩이 덮는 거에는 또 푸대청바지보다 조이는 바지가 어울린다고 하기에...

    다른 바지는 그냥 밴딩 네이비컬러 바지인데.. 입어보니 더 이상해요.ㅜㅜ
    통이 조이지도 않고 조금 여유가 있는데.. 정장 바지도 아닌 그냥 시장표 밴딩바지라서요.

  • 17. 원글
    '19.5.9 3:00 PM (125.176.xxx.76)

    운동화요? ㅎㅎㅎ
    음... 흰색에 끈있는 스니커즈 비스무레 생긴건데
    끈 묶는 양 옆이 금박이 손바닥 반 만하게 있어요.


    그냥 검정 운동화 신고 갈까요?
    아님 흰 색 나이키 운동화?

    (저 때문에 다들 피곤하시죠?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18. ^^
    '19.5.9 3:02 PM (220.118.xxx.157)

    저는 나이 상관없이 입고 싶은대로 입고 살자는 주의이긴 합니다만...
    옷차림이 신경쓰이는 모임에 50대 청바지는 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50대라서 드리는 말씀)

  • 19. ??
    '19.5.9 3:02 PM (222.111.xxx.62) - 삭제된댓글

    오십 안 된다는 분이 1cm 정도 두 번 접는다니 뺘송 센스가 특이하셔요

    세탁소 가면 당일 해줘요
    무릎 중심으로 핏 살려서 기장 잘 잡아주는 곳으로요
    크린*** 이런 곳 말구요

    타이트한 청바지라고만 적으셔서...
    어떤 스탈이예요?
    종류에 따라 접어도 멋있고 길어도 멋있어요

    발목 복숭아뼈 기준으로 이리저리 접어보세요
    내 몸에 맞는 길이가 나올 거예요

    전 안으로 접어넣기도 했어요
    딱 맞는 진청 스트레이트 진이라 티 안 났어요

    참고로 반백
    평생 66일 줄 알았는데 77로 넘어갔고
    바지 길이 수선 이런 거 모르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길바닥 가 쓸고 다녀요ㅠㅠ
    그래도 짧게도 입고 롤업해서도 입고 그래요
    나한테 맞는 바지 핏 찾으시고 모임도 즐겁게 다녀오세요

  • 20. 음..
    '19.5.9 3:09 PM (14.34.xxx.144)

    최대한 깨끗한옷 입고 즐겁게 갔다오세요.
    모임때마다 옷 신경쓰면 모임 자체가 스트레스거든요.
    걍 있는옷중에서 날씨에 맞는거 척~하고 걸치고 나가세요.

    청바지를 꼭~~안입으셔도 됩니다.

  • 21. 이번 기회에
    '19.5.9 3:11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페이크 양말, 스타킹 종류 몇 가지 구비하세요.
    트렌드에 이십 년씩 뒤지면 재미없잖아요.

  • 22. ..
    '19.5.9 3:14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더 짧아보여요

  • 23. 저지금
    '19.5.9 3:20 PM (223.62.xxx.69)

    그러고 있는데요~
    발목에 자신있어서

  • 24. 저지금
    '19.5.9 3:20 PM (223.62.xxx.69)

    양말은 페이크삭스에 단화

  • 25.
    '19.5.9 3:22 PM (220.116.xxx.35)

    입으세요.
    양말만 안 보이게 덧신 스타일도 좋고.

  • 26. ...
    '19.5.9 3:27 PM (218.159.xxx.83)

    롤업 청바지 괜찮아요 입으세요 원..
    양말은 운동화밖으로 안나오는 덧신양말이나 스타킹 신으시고요.
    저도 키 안커도 청바지 롤업으로 입어요

  • 27. 친구여
    '19.5.9 3:30 PM (119.70.xxx.90)

    전 그럴경우 뚝 잘라 올 풀리게 해서 입어요ㅎ
    덧신이 페이크삭스인가보죠?하튼 신발밖으로 안나오게ㅎㅎ 그거신고 슬립온 신어요
    날추우면 발목시려서 긴양말에 나이키러닝화ㅎㅎ

  • 28. 근데
    '19.5.9 3:30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에 청바지 어울리는 몸매가 많지도 않죠

  • 29. 괜찮유
    '19.5.9 3:32 PM (211.245.xxx.178)

    생각해보니 저는 30년전부터 이미 롤업해서 입고 다녔네요.
    저도 이제 50인데 여전히 롤업해요.
    편하잖아요.
    어차피 모델핏 안나와요.ㅎㅎㅎ
    젊은애들 입은건 다 이쁩디까..

  • 30.
    '19.5.9 3:34 PM (211.248.xxx.250) - 삭제된댓글

    바지는 기장 수선해서 입고, 덧버신 신고 운동화 착용하세요.
    양말 신으면 진짜 둔탁해 보여서 뭘 입어도 안 예뻐요.

  • 31. 윗윗 근데님
    '19.5.9 3:45 PM (218.159.xxx.83)

    50되가는 아줌미가 청바지 어울리는 몸매가 많지않은건 알지만
    청바지 두세개 이상 없는 사람이 남녀노소 몇명이나 될까요?
    모두 멋스럽게 어울려야하면 신체 곧지않은 사람은 뭔들 어울릴까요?ㅎㅎ

  • 32. 웬일로
    '19.5.9 3:52 PM (211.36.xxx.221) - 삭제된댓글

    키크고 다리길면 어울린다는 댓글이 아직 안나왔네요

  • 33. 청바지는
    '19.5.9 3:58 PM (49.181.xxx.18)

    죄가 없습니다
    걍 입으세요
    롤업도 좋고 찢어진 청바지도
    꽃수놓아진 청바지만 피하세요 ^^

  • 34. 호이
    '19.5.9 4:00 PM (116.121.xxx.76)

    바짓단 수선안하고 굽좀있는 구두신으면 안될까요? 트위드자켓이라고 하시니 운동화보다는

  • 35. ..
    '19.5.9 4:12 PM (211.246.xxx.92)

    청바지는 발목이 보이는 롤업이 더 예뻐보여요.

    청바지에 플랫이나 흰스니커즈는 70대 할머니에게도 잘 어울립니다.

  • 36. 안으로 접어요
    '19.5.9 4:15 PM (223.38.xxx.143)

    전 그렇게 입어요

  • 37. ..
    '19.5.9 4:16 PM (223.38.xxx.190)

    저 50중반인데 롤업 청바지 입어요.
    상관없어요.
    운동화에 페이크 양말 신거나 낮은 로퍼 사어요.

  • 38. 원글
    '19.5.9 4:1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페이크삭스는 또 뭐랍니까?
    이미지 검색 들어갑니다.^^
    맨날 티셔츠에 시장표 밴딩바지만 교복처럼 입고 다니니
    모임에 갈 때도 이리 옷이 신경쓰이네요.ㅜㅜ

  • 39. 원글
    '19.5.9 4:23 PM (125.176.xxx.76)

    페이크삭스는 또 뭐랍니까? 살색 덧신 있는데..
    언젠가 그거 신으니 계속 뒷꿈치가 벗겨지던데요.
    페이크 삭스라는 거 이미지 검색 들어갑니다.^^

    맨날 티셔츠에 시장표 밴딩바지만 교복처럼 입고 다니니
    모임에 갈 때도 이리 옷이 신경쓰이네요.ㅜㅜ
    피부는 더 난국인데...

  • 40. ㅇㅇ
    '19.5.9 4:52 PM (175.120.xxx.157)

    와 사십대 후반에 이럴 수가
    뒷꿈치 벗겨지면 안 벗겨지는 건 없나 우리나라 기술이 좋은데 그런거 없나 찾아 보셔야죠
    실리콘처리 된 거 비싼 건 안 벗겨져요

    전 걍 제가 바로 잘라서 그대로 입어요 발목 보이게 해서요
    접는 거 보다 다리도 길어 보여요

  • 41. ㅎㅎ
    '19.5.9 4:59 PM (222.107.xxx.2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좀 귀여우심
    젊으신데 그동안 별나라 사셨다오신느낌도 나고..ㅎㅎ
    어떤면에선 그런 아주 무던한 성격이 부럽기까지
    하옵니다

  • 42. 보라끌레르
    '19.5.9 5:14 PM (39.7.xxx.252)

    https://youtu.be/xgDO90lrJ5A

    패션에 도움 받고 있는
    성의있는 유튜버예요

    참고하시고
    즐겁게 청바지 즐기세요~~^^

  • 43. 제가
    '19.5.9 5:38 PM (220.120.xxx.144)

    아래 자켓고민글에 답글달았었는데 님 그 바지 롤업해서 입었는데 운동화위 발목양말이 안 보이는 길이라는건가요? 오노. 크게 푹 접어올리고 거기서 한번 더 접어 얄쌍하게 만들되 복숭아뼈 위 가운데손가락길이만큼 더 위로. 발목이 훤히 보여야됩니다

  • 44. 롤업은
    '19.5.9 5:52 PM (182.226.xxx.159)

    괜찮은데 흰양말은 쬠~^^;;

  • 45. dlfjs
    '19.5.9 7:51 PM (125.177.xxx.43)

    어울리나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 46. mm
    '19.5.10 8:24 PM (119.203.xxx.7)

    늦게 봤네요. 저도 낼모래 오십인데 이번에 청바지 올 풀린 자른거 사서 아랫단 살짝 접어 올리고 위에는 스트라이프 흰색 티를 입고, 흰색 정장 자켓 걸치고 살색 덧신에 슬립온이나 반스 스타일 신발 신고 나가면 세련되게 봐요. 거기에 선글라스 하나 쓰면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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