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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유부초밥 시부모 글쓴인데요..시부가 화가 났나봐요

ㅇㅇ 조회수 : 28,404
작성일 : 2019-04-20 00:00:00
제 글이 베스트로 가서 너무 놀랬어요
마침 시모가 전화가 왔길래 예의를 갖춰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집에 아무도 없을때 문열고 오시는 거 죄송하지만 불편하다
미리 연락하시고 오셨음 좋겠다
그리고 그 음식이 말씀드렸듯 친정어머니가 밤새다시피 해서 손주주려고 힘들게 만드신 거다

좋게좋게 말씀드렸어요

근데 시부가 카톡이 왔네요
내용이

너무 예쁘게 싸놓은 김밥이 맛있게 보여 몇개 먹어 봤는데 친정엄마가 했는지는 전혀 몰랐다.우리는 니가 음식 솜씨가 너무좋다하며 기분좋게 먹었다. 다음에는 아이들이 보고싶어도, 먹을것이 있어도 안가고 안먹을거다 . 아마도 너의 신랑한테 전하면 기겁할거야...전달할까.말까? 시부모가 아들 집에 가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 그리고 너는 시아버지님이 만만하나? 이런 문자를 받으면 기분이 어떠할지 생각도 않해봤나? 얼마나 화가나고 정떨어지는지 아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래요. 자기네가 결혼내내 저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정신과 다니며 공황장애 약까지 먹게 했는지 전혀 모르는것
같아요

역시나구나 실망했어요

신랑한테 전달할까 말까 협박하는 모습이 비열해 보였어요

저는 정말 예의를 갖춰 이야기했는데 ...하긴 뭘 바라나 싶어요

곧 돌잔치인데 초대 안하고 싶어요
친정부모님 앞에서도 무례한 헛소리만 늘어놓아
늘 조마조마했어요


IP : 223.39.xxx.211
2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19.4.20 12:02 AM (58.126.xxx.95)

    비열하다는 말의 아주 좋은 예시네요!

  • 2. 남편과
    '19.4.20 12:02 AM (121.133.xxx.137)

    해결보세요
    치사한 영감탱이네요
    뭘 신랑한테 말할까말까
    미친

  • 3. ㄱㄴ
    '19.4.20 12:03 AM (58.126.xxx.95)

    그 집 시아버지놈무시키 더럽게
    비열한 시키네요

  • 4. ...
    '19.4.20 12:03 AM (211.36.xxx.125)

    원글님이 문자보내셨어요?
    그건 그렇고 협박질 징그럽네요.
    다 얘기하세요.
    아 징그러

  • 5. 어이쿠
    '19.4.20 12:04 AM (110.15.xxx.179)

    그럼 애 셋 놔두고 저는 물러갈게요. 알아서 키우세요. 하면
    기겁하실걸요..
    무식하고 미개한 노친네.

  • 6. ...
    '19.4.20 12:0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헐..진짜 님네 시아버지 중증이네요.
    돌아가셔야 해결날듯..
    갑질이 몸에 뱄네요.
    그냥 개무시하셔야 할듯요.
    대처하려고 하지 마시고
    여우처럼 엿먹이세요.
    "어머님 아버님 드셨으면 됐죠 ^^ 잘하셨어요~~~" 이렇게 문자 날려버리세요.
    시아버지가 정색한거 부끄러울 정도로요

  • 7. ???
    '19.4.20 12:0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이상한 시부모네요.
    아들한테 이르라 하세요.
    이기회에 남편하고도 담판 지으시고요.
    집에 연락도 없이
    아무때나 찾아 오는거 싫다고.

  • 8. ㅇㅇ
    '19.4.20 12:06 AM (112.171.xxx.116)

    근데 남편이 알면 안되는건가요?
    왜 안돼요?
    상관 없지 않나요?
    보통은 아들한테 바로 성토인데
    문자내용도 이상하고
    뭔 기 싸움을 이렇게 하세요?

  • 9. 헐...
    '19.4.20 12:06 AM (222.111.xxx.84)

    아들집이 아니고 아들 며느리 집인데
    어디서(우리 시댁) 많이 본분들 같아서 더 화가 나네요
    결혼 32년차 그때 왜 말 못하고 착한 며느리 코스프레했는지 가슴에 한이 되었어요
    욕이 배 뚫고 안들어와요 그래도 할말은 하고 사세요

    토닥 토닥 위로 드려요...ㅠ

  • 10. 이번
    '19.4.20 12:07 AM (221.160.xxx.98)

    기회로 연 끊으세요
    저도 5년 넘게 당하다 당하다
    카톡으로 서운한점 보냈더니
    바로 지 아들한테 붙이기 복사해서 보내더군요
    정말 나이는 어디로 먹는지
    그 덕분에 안만나고 살아요
    진짜 살 맛 나네요
    샤워하고 있으면 띡띡 비번 누르고 들어오던 미친 노인네
    안보니 속이 다 후련 합니다

  • 11. ....
    '19.4.20 12:07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애 셋 두고 이혼할테니 효부 며느리 새로 얻어 매일 손주 보며 잘 살아보시라고 하세요.

  • 12. ..
    '19.4.20 12:07 AM (175.223.xxx.168)

    우리 아버지가 저런사람이였다면 엄청 챙피했을 것 같네요..
    와 시아버지란 사람 정말 너무 우스워서 마구마구 비웃어주고 싶을 정도네요 저같으면 남편한테 전달하라합니다
    뭐 대단한 존재라고 그걸 협박이라고 하는지
    아들믿고 저러나 본데 그깟 아들이 뭔 대수라고

  • 13. 음..
    '19.4.20 12:07 AM (211.177.xxx.36)

    시아버지 정상 아닌것 맞고요.. 빙의되서 열받네요.. 저 같음.. 문자로 증거 안남겼을거에요..
    전화로 어머님께든 어버님께든 정확하게 말씀 드렸을껍니다...

  • 14. 00
    '19.4.20 12:08 AM (182.215.xxx.73)

    남편이 아직 모르나요?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말하세요
    문자도 다 보여주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부모를 창피해 할테고
    아니면 그 부모와 똑같은 인간일테니 노선잡기 쉬울듯 합니다

  • 15. .....
    '19.4.20 12:08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애 셋 두고 이혼할테니 효부 며느리 새로 얻어 매일 손주들 보며 잘 살아보시라고 하세요. 셋 다 본인 손으로 키워보시면 정신이 번쩍 들 듯...

  • 16. 답문 예시
    '19.4.20 12:09 AM (1.238.xxx.39)

    아범한테 전달하세요^^꼭 하세요~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확인할께요~~
    저도 아버님께 받은 문자 아범에게 그대로 전송합니다^^

  • 17. ..
    '19.4.20 12:09 AM (220.85.xxx.168)

    골때리네요
    온다고 미리 말을한것도아니고 깜짝방문한거면 그걸 시부모 먹으라고 싸놓은 것일리가 없잖아요?
    누가봐도 애들간식인데.. 애가 셋이나있고 심지어 아파서 병원다녀온다는데 아픈애들 치킨이라도 특식으로 시켜먹진 못할망정 그걸 왜 집어먹나요.
    한두개 집어먹을 수도 있긴 한데.. 그럼 맛만보는 수준으로 멈춰야지 애셋먹일걸 다집어먹고있는 사람이니 저게 무슨 어른인가요 7살먹은애도 친구랑 둘이놀때 간식주면 친구것 조금은 남겨두고 먹어야한다는걸 알던데..
    에휴괜히 제가답답해서 이러네요 이런말 듣고싶으신게 아닐텐데 문자로 협박까지 하시는거보니 평소에도 진상짓 엄청 하셨겠구나 싶어요

  • 18. 티니
    '19.4.20 12:10 AM (116.39.xxx.156)

    아범한테 전달하세요^^꼭 하세요~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확인할께요~~
    저도 아버님께 받은 문자 아범에게 그대로 전송합니다^^


    22222

  • 19. 아니 근데..
    '19.4.20 12:11 AM (211.177.xxx.36)

    왜 이렇게 당당히 갑질이세요? 집 사주셨나? 질을 사줬어도 아무리 아들이래도 연락도 없이 함부로 들어오는거 아닌데 시골분들이신가?

  • 20. ....
    '19.4.20 12:11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소름끼쳐. 미친 노인네들. 속은 7살짜리만도 못하네.
    그냥 답장말고 쭉 모르쇠로 지내세요.
    저런 시짜들은요. 잘못한거 없지만 단지 아랫사람이란
    이유만으로 숙인건데도 진짜 자기잘못없다고 생각하더라는.
    자꾸 말섞지마세요.
    두고보세요. 이젠 며느리 어려워합니다.
    욕먹을거 걱정말고 버티세요.
    비번 절대 알리지마세요.
    친정부모님한테도요. 그래야 ㅈㄹ안합니다.

  • 21. ㅇㅇ
    '19.4.20 12:11 AM (59.29.xxx.186)

    '저도 이 문자를 남편에게 전달할까요 말까요' 해보세요 ㅎㅎ

  • 22. 본인
    '19.4.20 12:11 AM (180.70.xxx.84)

    감정만 중시하네요 " 얼마나 화나고 정떨어지는지 아니" 본인이 그렇게 하눈건 1도 모르고

  • 23. 더 이상
    '19.4.20 12:12 AM (14.39.xxx.7)

    대화나 소통 시도하지 마세요 대화 안통하는 답정너들이예요 상처랑 골만 더 깊어져요 남편도 지치고요 그냥 무조건 비번 바꾸고 못 오게 하세요 그리고 명절 말곤 가지 마세요

  • 24. ...
    '19.4.20 12:12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할께요하고
    그 카톡 남편한테 보내버리세요
    보내고 캡쳐해서 다시 시부한테 보내주고요
    아들이 대단한 힘이 있는 줄 아나보네요

  • 25. 우왁!
    '19.4.20 12:12 AM (61.81.xxx.191)

    진짜 욕나오네요
    제 심장이 벌렁벌럿

    원글님 지금이 시작이고 기회입니다
    딱 시부 시모와 멀어질 수 있는

  • 26. 아오
    '19.4.20 12:12 AM (49.170.xxx.93)

    아범한테 전달하세요^^꼭 하세요~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확인할께요~~
    저도 아버님께 받은 문자 아범에게 그대로 전송합니다^^
    333333333

  • 27.
    '19.4.20 12:13 AM (125.128.xxx.89)

    복사해서 남편한테 보낼건 님 아닌가요? 저라면 저런 치졸한 문자로 며느리 협박하는거 남편한테 보내주겠어요. 부끄러운줄 모르네요

  • 28. 남편이
    '19.4.20 12:13 AM (121.131.xxx.140)

    효자타입인가요?
    진상 시부모들..다 아들믿고 저러는건데..

  • 29. 미친 노인네들
    '19.4.20 12:13 AM (119.192.xxx.70)

    아들한테 알리든지 말든지 문자 씹으세요.
    남편한테 다 말하고 현관문 번호 또 알려주면 가만 안있겠다 하세요. 애 셋 혼자 키우고 싶지 않으면 똑바로 처신하라고.
    시가에 가지도 말고 오지도 말라 하세요. 미친 늙은이들 지랄하네요. 안오면 더 좋지.

  • 30. 상상
    '19.4.20 12:13 AM (211.248.xxx.147)

    정말 미쳤나본요 왜저리당당? 남편은 어떤가요

  • 31. 미친 노인네들
    '19.4.20 12:14 AM (119.192.xxx.70)

    시가에 가지 말란 건 원글님이요. 남편이랑 애들은 막지 마시구요.

  • 32. ㅇㅇ
    '19.4.20 12:15 AM (1.240.xxx.193)

    자기네들이 아들네집에 안온다는게 남편이 왜 기겁할 일이죠? 먼가 대단한 착각을 하는 노인네네요. 오늘 있었던 일 남편한테 다 말했고 문자도 보여줬다고 해버리세요 아휴 징그러운 노인네.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 33. 에고
    '19.4.20 12:16 AM (39.122.xxx.202)

    남편이 효자인거죠.아들 믿고 저러는 거에요.
    비번도 남편이 알려줬다면서요.
    님 남편이 제일 문제..

  • 34. ㅇㅇ
    '19.4.20 12:17 AM (223.39.xxx.211)

    82님들 감사해요
    남편도 내편아닌 저는 82가 내 버팀목이에요
    82아니면 저 가스라이팅 당하며 감정학대피해자 됐을거같아요 82덕에 중심잡고 정신차린적많아요

    남편포함 저 집에 있음 제가 정신병자 될거같아요
    저보고 만삭때 제사 조금 늦게 왔다고 나는 이집 며느리다 만세삼창 하라고 시키던 분들이에요

  • 35. 이어서
    '19.4.20 12:17 AM (175.223.xxx.168)

    문디같은 영감쟁이 늙어도 곱게 늙어야지
    원글 시부는 젊었을때도 엄청 진상 이었을거에요
    진상이 나이 먹었다고 진상끼가 쇠퇴하지는 않을테니까
    아무튼 세게 나가세요
    겁을 상실한 인간한테 위 아래가 어딨어요

  • 36. 생각보다
    '19.4.20 12:17 AM (221.160.xxx.98)

    미친 노인네들 정말 많네요


    저라면
    네.
    만만합니다 . 아버님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앞으로 저희 집에 오지 마세요
    라고 보낸후
    연 끊어요

    시부모만 손해고
    사람 절대 안바껴요
    원글님 이제 속 편히 사세요

  • 37.
    '19.4.20 12:18 AM (223.62.xxx.159)

    아마도 너의 신랑한테 전하면 기겁할거다.
    신랑한테 전달할까 말까 
    ㄷㄷㄷㄷㄷㄷㄷ
    끝났네요.
    이 관계 회복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노인네가 부끄러운줄 모르고 협박이라니.
    잘됐어요.아주.빌미를 만들어놓고.

    이노인네는 협박하면
    자기네들한테 찾아와서 무릎꿇고 빌줄 아나본데
    님.안그럴거죠?

  • 38. ㅇㅇ
    '19.4.20 12:19 AM (223.39.xxx.235)

    댓글에 집사줬냐 하셔서...
    하 웃음만 나옵니다
    집은 커녕 아들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으로 자기집 소파랑
    가구 바꾸셨구요

    결혼할때 친정에서 기반잡아줬어요
    경제적 사회적위치 등등 친정이 훨씬 낫구요
    다 제가 못난 탓입니다

  • 39. 정말...
    '19.4.20 12:19 AM (1.227.xxx.82)

    늙어서 노망났다는 소리 들으려고 그러나...
    온다고 얘기도 안하고 불쑥 들어와서 있는 음식 다 먹어버리는건 무슨 경우래요. 그거 말했다고 아들네집을 가네 못가네 뭘 그리 억울해 한대요?
    그러길래 자기들이 잘하면 되지 어디 와서 분란 만들고!
    경우 있게 처신 잘하면 누가 못오게 한댄다고...아 정말 빡치네요. 어디서 며느리 탓에 며느리 잘못 들인 시부모 코스프레래요? 으이그...참 못 났다...

  • 40. 티니
    '19.4.20 12:19 AM (116.39.xxx.156)

    애들이 어리니 원글님 많아야 40대 초중반이실거 같은데....
    이런 기상 천외한 시댁 이야기는 제 주변에서 듣도 보도 못했어요
    아들한테 알릴까 말까 협박하는 시부라니;;;;;;
    소름돋아요....
    아마 믿는 구석이 효자 아들이겠죠?
    알리면 난리 나는 아들이니 그러겠죠?

  • 41. 아이고~~
    '19.4.20 12:20 AM (211.177.xxx.36)

    만세삼창이라굽쇼? 이거 큰일이네.. 시어른들과는 대화할 상대가 아니군요.. 정상이 아니에요.. 남편과 잘 말해봐야겠는데.. 남편도 남의 편인가요? 남편이 이 상황을 잘 알아듣지 못하면 정말 골치 아프겠어요..

  • 42. 우와
    '19.4.20 12:21 AM (61.81.xxx.191)

    노인네들

    감정은 어린이만도 못함서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입니까,

    어디 남의 귀한집 딸을 만세삼창? 욕 또나올라고;;

    애기 돌잔치는 친정 시집 따로 하세요
    시집 안부르고 싶다~~~ 하~~~

    어버이날 그냥 지나가세요
    무관심이 답입니다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세요

  • 43. 어머나
    '19.4.20 12:21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저런 시부모에 저런 남편인데 애는 셋이나 낳고
    설상가상이네요
    힘드시겠어요

  • 44. ..
    '19.4.20 12:21 AM (182.215.xxx.157)

    원글님 그동안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예의도없고 성질도 진상같을것같은게 글만봐도 견적이 좌르륵 나오네요.

  • 45. 대체
    '19.4.20 12:22 AM (39.122.xxx.202)

    왜 그러고 사셔요..? 심지어 친정이 더 낫다면서요..저라면 남편부터 가만 안둘듯.저런 시부모 안 보고 사는 건 당연하구요.

  • 46.
    '19.4.20 12:22 AM (175.210.xxx.184)

    원글님 왜 정신과 다님서 같이 사셨는지 안타깝네요 ㄷㄷ
    걍 이혼하시지 그랬어요
    글고 남편도 아닌 남의편인데
    차라리 애 낳지 말고 갈라서시지 그랬어요 짜증나네요 그쪽 시댁도

  • 47. ..
    '19.4.20 12:22 AM (218.148.xxx.164)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좀 웃었네요. 하는 짓이 너무 유치하고 웃겨서요. 사람을 괴롭히는 비열함은 어떤 섬찟하게 무서운 면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어른으로, 윗사람으로 상대하기에 너무 수준이 낮네요. 홧병 날만 합니다.

  • 48. ㅇㅇ
    '19.4.20 12:22 AM (223.39.xxx.53)

    아들 결혼때 1도 보탠것 없으면서
    시가 시외가 집들이해라
    이바지 해라
    시할머니 용돈드려라 시중들어라
    여행가는데 용돈도 줄줄 모르냐며 신혼집 쳐들어오기

    저 입덧때문에 토하니 쟤는 왜 입덧을 하냐
    담엔 차 말고 전철타고 와라
    자기 딸 입덧하니 이 나한테 옮은거라며 소리지르기

    바른말 하면 가정교육 더럽게 받았다며
    사돈한테 전화질

    뭐 셀수도 없습니다

  • 49. 님아
    '19.4.20 12:23 AM (87.164.xxx.196)

    돌잔치고 뭐고 이혼하세요.
    남편한테 그냥 이혼하자 하세요.
    그리고 시부모 전화 차단하세요.

  • 50. ..
    '19.4.20 12:2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 만세삼창 실화냐???? 여태껏 연을 이어가고있다는게 어이없네요.

  • 51. 아.....
    '19.4.20 12:24 AM (110.15.xxx.179)

    기억나요. 그 만세삼창 며느리.;;
    그 분이셨구나. ㅠㅡㅠ

  • 52. ㅁㅁㅁㅁ
    '19.4.20 12:25 AM (119.70.xxx.213)

    미친 영감탱이네요
    남편은 저런 자기 부모 편들 인간이에요??
    그렇담 버려버려야죠

  • 53. 티니
    '19.4.20 12:25 AM (116.39.xxx.156)

    만세삼창 이후로 인연을 계속 이어 온 게....
    오늘 일을 만든겁니다....

  • 54. ㅇㅇ
    '19.4.20 12:25 AM (112.171.xxx.116)

    이혼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님도 즐기는게 아니라면요
    남편 갖고 협박하는꼴까지 봐야하나요?

  • 55. 아 고구마
    '19.4.20 12:26 AM (175.210.xxx.184)

    왜 같이 사는거에요??? 속터진다

  • 56. 님아
    '19.4.20 12:26 AM (87.164.xxx.196)

    이러고 계속 당하면 님 친정부모 욕보이는거죠.
    무슨 하자가 있길래 이러고 살아요?
    답답하다.
    82에 고구마만 투척할건가요?

  • 57. ㅇㅇ
    '19.4.20 12:26 AM (218.238.xxx.34)

    며느리 하나 봤다고 상감마마 놀이하고 자 x졌네요.(막말할수밖에.)
    원글님 이기회를 놓치시면 님은 상바보십니다.

  • 58. 원글
    '19.4.20 12:26 A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위로도 아깝네요. 어느 정도여야 위로도 하고 조언도 하지 바보로 자랐어요? 천하박색이라 시집 갈 데가 거기 밖에 없었어요??

  • 59.
    '19.4.20 12:26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만세삼창이라니ᆢ
    그런 수모를 참고살았다구요?
    노인네들 미쳤네요

  • 60. 이건
    '19.4.20 12:27 AM (211.248.xxx.147)

    님이 너무 불행하지않나요?

  • 61. ㅇㅇㅇ
    '19.4.20 12:28 AM (180.71.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내용이 가관이네요
    진짜 문자 포워딩하고 이혼불사하세요 ...
    미친 노인네네요
    퉤퉤퉤

  • 62. 지금
    '19.4.20 12:28 A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보니 소설 쓰는 거 같아요. 웬만한 집에서 자란 애들 중에 이런 멍청한 짓을 몇 년이나 하면서 사는 여자 한 명도 못 봄.

  • 63. ㅌㅌ
    '19.4.20 12:28 AM (42.82.xxx.142)

    만만하게 보고 하는 행동맞네요
    며느리라는 위치를 그렇게 생각하는 노인네입니다
    님이 하필 그 자리에 있어서 당하는겁니다

  • 64. ㅜㅜㅜㅜㅜㅜ
    '19.4.20 12:28 AM (1.251.xxx.12)

    미친영감탱이네요ㅡㅡ
    님남편은 뭐하는 놈이예요??!!!!!!!???????
    어버이날이고 돌잔치고 뭐고 얼굴 보지마세요
    문자보고도 어이없고 전글 댓글도 미친거같은데
    만세삼창이라니.......상종못할 노망난 노인 같아요

  • 65. ㅇㅇ
    '19.4.20 12:28 AM (175.223.xxx.244)

    저런 인간들한테는 쎄게 나가야 해요
    약하면 밟으려 하는게 저런 인간들 본성이에요
    원글님 문자 남편한테 다 보여주고 담판을 지으세요
    이렇게는 못산다고 택하라고 하세요 아이들과 원글님인지
    저 인간들인지.....

  • 66. 이봐요
    '19.4.20 12:28 AM (175.223.xxx.137)

    정신차려요
    여기서 이혼하라는 소리나 듣지
    부모님이 김밥 좀 먹은게 그리 아까워요?
    소고기라도 먹었으면 기절하겠네
    김밥 한줄 천원짜리도 흔하구만 웃기지도 않네
    이혼하고 친정엄마랑 김밥 많이 싸서 배터지게 먹어

  • 67. ..
    '19.4.20 12:29 AM (223.62.xxx.124)

    원글님 시부모 카톡 차단하시고요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 68. 새옹
    '19.4.20 12:29 AM (49.165.xxx.99)

    댓글들에 묻어서 저도 질문좀요
    저희.남편은요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우리부모님 우리집에도 못 들어오내고 저한테 술 막고 엄청 화낼거 같아요
    장모님은 오셔서 잠도 주무시는데 우리 부모님은 빈집이라거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냐고 난리칠거 같은데
    아이.봐주라 오신거랑 저거랑 같냐 말해도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너네 엄마는.되고 우리부모님은 안되?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 69. 원글님
    '19.4.20 12:31 AM (223.38.xxx.185)

    제가 저런 집 며느리로 20년을 살았기 때문에 잘 아는데요(사실 제 시가는 원글님 시가보다 조금 더 심해요)
    지금 저 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화나시겠지만요
    오히려 잘 돤 거예요
    저렇게 막나가주는게 자기들 꾀에 자기들이 빠지는 거거든요 고맙게 빌미를 제공해주니 이제 관계를 딱 끊으세요
    남의 편인 남편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남편에게 '나는 더이상 못 참겠다 나는 이제 내 마음 편한대로 하겠다 건드리지 마라' 선포하세요
    남편이야 왕래를 하든 만세삼창을 하든 원글님은 그만 손떼세요 지금이 기회예요
    기회라는 말이 거슬리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저런 개차반들하고 계속 엮여서는 내가 괴로워서 못 살아요
    그만 선을 그으세요
    마음 약해서 그렇게 못하고 저런 일 × 몇 배나 되는 일들을 감당하려고 참았더니 남은건 홧병이요 피폐해진 마음 뿐이예요
    그냥 딱 끊고 잊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런 사람들 절대 안 바뀝니다
    남편분과 그 점만 타협 보셨으면 해요
    사실 이런 경우 남편이 제일 문제지만 어쩌겠어요
    내 남편이 그런 사람인걸
    저는 남편과 1차,2차... 수십차 대전까지 치르면서 이제는 시가쪽은 안 보고 살아요(명절에만 가요 말 안 섞구요)
    하고싶은 효도는 아들이 해요
    저도 같은 입장으로 고통 받은 세월이 길었던 터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길게 썼어요

  • 70. ..
    '19.4.20 12:32 AM (116.127.xxx.74)

    아 진짜 열받네요. 지 아들이 죽어도 부모 배신 못할거라고 철석같이 밑고 있네요. 남편놈한테 시부 문자 보여주고 그간 힘들어서 약먹었던거 다 되새겨주면서 한번 확 뒤집어 놓으세요. 아들이 더이상 본인들 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좀 덜해질 시부모들이네요. 그 시부 아들 얼마나 잘난 놈인지 한번 보고싶네요.

  • 71. 당최 어디서부터
    '19.4.20 12:32 AM (1.238.xxx.39)

    말을 해얄지...
    집도 원글님 친정서 해주고 시집살이는 해외토픽 수준...
    남편은 우유부단에 온전한 원글님 편도 아닌듯하고(번호키등)매력이 쩌나??싶은데 심지어 경도비만에 애들까지 그 조짐이 보이고ㅠㅠ 미안한데 이혼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정말 세째는 왜 낳고 그 몹쓸 시집과 다시 연락은 왜 하시는건가요??

  • 72. 시부
    '19.4.20 12:32 AM (223.62.xxx.176)

    문자보니 배움도 짧은것 같네요.
    그동안 작태도 가관이구요.
    안보고 살 이유 차고 넘쳐요.
    아이들하고 행복하게 사세요.그동안 세월이 아깝네요.

  • 73. ㅇㅇ
    '19.4.20 12:33 AM (1.240.xxx.193)

    원글님 위로드리구요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빌게요

  • 74. 티니
    '19.4.20 12:34 AM (116.39.xxx.15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88340&page=1&searchType=sear...

    이 글, 원글님 글 맞죠
    그때 같이 욕해드린 댓글들 많았었는데...
    에효...ㅠㅠ 남편이 자기 부모 편이니 인연 끊자 하면 난리날테고
    그렇다고 돌도 안된 애까지 애가 셋이나 되는데
    이혼하라 소리도 참;;; 들어서 안될 말이고
    친정도 훨 나으시담서 이러고 잡혀 사시는 이유가 뭐예요
    남편을 잡도리 하셔서 정신개조를 하시던가
    아니면 남편은 남편대로 효도하고 살아라... 나는 마이웨이 간다 하시던가
    주기적으로 답답한 글만 올리시지 말구요...ㅠㅠ

  • 75. 오메
    '19.4.20 12:34 AM (180.71.xxx.104)

    정신차려요
    여기서 이혼하라는 소리나 듣지
    부모님이 김밥 좀 먹은게 그리 아까워요?
    소고기라도 먹었으면 기절하겠네
    김밥 한줄 천원짜리도 흔하구만 웃기지도 않네
    이혼하고 친정엄마랑 김밥 많이 싸서 배터지게 먹어


    ————————

    원글 시부모 등장 했어요!!!

  • 76. 님남편
    '19.4.20 12:34 AM (87.164.xxx.196)

    의사에요? 판검사에요?
    님은 고졸 백수 박색에 애딸린 재혼이거나 지능이 모자라요?
    이런 대접받고 왜 같이 살아요?
    남편놈도 같이 가스라이팅한다니, 미친 집구석 ㅂㅅ들 욕만 나와요.

    님 친정부모 참 자식때문에 말년에 마음고생 몸고생 너무 불쌍하네요.
    님은 안불쌍해요. 자업자득.

  • 77. ㅇㅇ
    '19.4.20 12:34 AM (218.238.xxx.34)

    이봐요
    '19.4.20 12:28 AM (175.223.xxx.137)
    정신차려요
    여기서 이혼하라는 소리나 듣지
    부모님이 김밥 좀 먹은게 그리 아까워요?
    소고기라도 먹었으면 기절하겠네
    김밥 한줄 천원짜리도 흔하구만 웃기지도 않네
    이혼하고 친정엄마랑 김밥 많이 싸서 배터지게 먹어

    시아버지가 나타났나봅니다.

  • 78. 댓글보니
    '19.4.20 12:35 AM (1.227.xxx.82)

    울화통 터지네요.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더 못한 집이랑 왜 인연이 되서는...
    좀더 나은 집안이면 잘나서 그런가보다라도 하지..이건 뭐 못난것들이 그러니 더 기가 차겠네요.
    왜 결혼하고 왜 애기를 셋이나 낳으셨어요 ㅠㅠㅠㅠ
    친정부모님 기가 막히시겠어요...저도 이리 화가 나는데 아이구...정신과 약 드실만 하겠네요. 이혼해도 안 이상한 집구석이에요 ㅠ

  • 79.
    '19.4.20 12:37 AM (222.110.xxx.86)

    도대체 이혼 안하는 이유가 뭐예요
    남편놈도 상등신인데

  • 80. .....
    '19.4.20 12:38 AM (223.38.xxx.8)

    카톡 차단 추천합니다
    아 물론 그 전에 '아범에게는 제가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한 줄 보낸 후에요
    아들만 처신 잘 해도 시부모가 저렇게 당당하지는 못할텐데 ㅠㅠ
    이때까지 많이 참으신 것 같은데 남편을 잡으세요
    안 된다고 했는데도 부모에게 비번 알려주는 남편이라니 ㅠ
    이번에 세게 나가시길
    그 노인네들과는 안 보는 걸로 하세요
    저 정도면 뭐랄 사람 아무도 없어요

  • 81. 저도..
    '19.4.20 12:40 AM (211.177.xxx.36)

    님보다는 덜 심한 편인 시댁이기도 하고 제가 그렇게 당하고만 있지도 않았지만.. 암튼 윗댓글님처럼 남편과 몇차례 담판 후 저도 시댁에선 꼭 필요한 말만하고 명절만 갑니다. 우리집도 효도는 아들만 해요..

  • 82. 너무 천박
    '19.4.20 12:42 AM (119.194.xxx.118)

    이봐요
    '19.4.20 12:28 AM (175.223.xxx.137)
    정신차려요
    여기서 이혼하라는 소리나 듣지
    부모님이 김밥 좀 먹은게 그리 아까워요?
    소고기라도 먹었으면 기절하겠네
    김밥 한줄 천원짜리도 흔하구만 웃기지도 않네
    이혼하고 친정엄마랑 김밥 많이 싸서 배터지게 먹어


    ----------------------↑
    그 시부인지 시모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부류의 속마음이 이런거군요
    말투도 참 저렴하네요

  • 83. 에휴
    '19.4.20 12:42 AM (125.177.xxx.105)

    남의일 같지 않아서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결혼 했으면 더욱 예의를 갖춰야죠
    부모 자식도 엄밀히 따지면 인간관계잖아요
    결혼한 자식집 현관문을 마음대로 열고 들어온다는 자체부터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 84. 저도..
    '19.4.20 12:43 AM (211.177.xxx.36)

    저의 시댁에서는 제가 첫 딸을 낳으니까 딸 낳았다고 아들 날때까지 애를 낳으라고 하셨는데 둘째 임신을 하니 들들 볶길래 제가 성감별하겠다고 줄줄이 낳을수는 없으니까 뱃속의 아이가 딸이면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답니다. 참고로 시댁은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상황을 보더니 남편이 막더라구요..

  • 85. ...
    '19.4.20 12:48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며느리란 이유만으로 사과하지말고
    억울하다고 받아치지도 마세요.
    제말 들으세요. 경험자예요.
    노여워하신다고 숙이고 사과하니까
    정말 본인들잘못 모르시고 더 찍어누르고요.
    착한며느리 이쁜며느리 그따위꺼 개나 줘버리고 포기하세요.
    어렵고 불편한 며느리로 나가세요.
    길게 보세요. 모른척지나가세요.

  • 86. ㅇㅇ
    '19.4.20 12:51 AM (117.111.xxx.61)

    부자가 다 무능해서 며느리 친정서 집까지 해왔더니
    지아들이 무능이 아니라 대단해서
    집해온줄 아나봐요.
    그집안은 착각이 가훈?

  • 87. 그 노인네
    '19.4.20 12:51 AM (175.223.xxx.133)

    노후에 힘들것네
    젊어 며느리한테 대접해주고 늙어 대접 받아야하는건데

    늙어 아들 며느리 손 필요할때 팽당할 팔잔가벼
    아들이 아무리 효자여도 며느리가 한맺혀서 돌아앉으면 지아들 고생이지

    불쌍타

  • 88. 없는것들이
    '19.4.20 12:51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시짜 들어가면 계급인줄알아요.
    윗사람,높은 사람 취급해주지마세요.
    인격을보고,행동을 보고
    사람대접해주는겁니다

  • 89.
    '19.4.20 12:53 AM (211.215.xxx.52)

    보나마나 아들놈이 병신이라 시부가 저 지랄이겠지 싶네요
    병신 아비에 아들 그 열등한 유전자가 애기한테 갈까봐 걱정이네
    저런 병신들과 엮인 인생 서러워서 어쩌누
    힘내시고 늙은 머저리 상종도 하지마세요
    젊은 머저리도 이혼하고싶냐? 늙어서 버림받고싶냐? 이 어리석은 병신아 라고 혼좀 내주고

  • 90. 윗님
    '19.4.20 12:56 AM (223.39.xxx.170)

    님 친정부모 참 자식때문에 말년에 마음고생 몸고생 너무 불쌍하네요.
    님은 안불쌍해요. 자업자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친정부모님 낙천적이시고
    늘 긍정적이세요 마음고생 몸고생 안하세요.
    바쁘게 사셔서 사실 제 시부모한테 관심도 크게 없고
    신경 많이 안쓰세요.
    제가 지금까지 얘기도 잘 안했기도 하고 도와달라고도 안했어요
    저희집에 와서 엄~청 일 많이 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 91. 쩝..
    '19.4.20 1:08 AM (220.120.xxx.216)

    저라면 바로 차단해요.
    남편 부모 참 특이하리만치 자기생각만 하네요.
    내입, 내기분..
    상식적으로 배고프면 밥을 먹고오던가..
    아픈애있는 집에 와서 사달라고 차리라고 안해서 스스로 퍽 기특했나봐요.
    입만 가지고 와서 애들 먹을거 훔쳐먹고..
    수준진짜..ㅜㅜ

  • 92. 그런데
    '19.4.20 1:09 A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하는 건 아닙니다만, 너무 감정이입하며 글을 읽어서 그런지 조금 답답해지기 시작했어요.
    남편에게는 알릴 생각이죠? 그냥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 93. 그렇궁요
    '19.4.20 1:12 AM (211.215.xxx.191)

    그동안 남편이라는 놈이 어땠길래.. 미친 노인네

  • 94. ...
    '19.4.20 1:14 AM (118.176.xxx.140)

    전달하라마라는 제가 결정할 사항 아닌거 같으니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보내시고
    카톡과 문자 차단하세요

  • 95. 헐...
    '19.4.20 1:18 AM (39.7.xxx.157)

    소름끼쳐. 미친 노인네들22222222222

  • 96. Z대단
    '19.4.20 1:19 AM (182.228.xxx.195)

    자꾸 남편은 뭐하냐 그러시는데 .. 남편은 시부 문자만 봐도 남의편 이에요. 아내편이면 저따위 협박질이 가능할까요 ?
    아들 무서워서 못그래요
    자식집 갈때는 연락좀 하고 가야 한다는거 상식으로 알텐데 근집 으르신들은 인간관계가 1도 없나 보네요 주변에서 흔하게 듣고 티비만 봐도 나오는 이야긴데

  • 97. ......
    '19.4.20 1:25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남의 것을 물어보지도 않고 홀라당 먹어버리는 사람들에게 좋게 거절이라든가 항의가 통할거다 생각했다면 님은 바보이거나 호구이거나 자칭 콩쥐이거나 ㅡ
    여기 82는 툭하면 이혼하라 전화차단하라 하는 곳이니 조심하시고
    남편이 어떤가 따져서 결정하세요.
    그리고
    시부모나 처가부모나 관련 형제는 님 부부에게 상대적으로 남입니다
    남에게 쓰는 에너지로 허둥거리지마세요.

  • 98. 이걸믿나
    '19.4.20 1:31 AM (223.62.xxx.136)

    딱봐도 자작글
    사돈어른이라 하지 친정엄마라

  • 99. 이걸믿나22
    '19.4.20 1:36 AM (125.185.xxx.24) - 삭제된댓글

    사돈이라고 하지 친정엄마라니222222222

  • 100. ㅇㅇ
    '19.4.20 1:41 AM (223.39.xxx.170)

    남편은 효자 맞아요
    시부모 시골출신인것도 맞아요

    그리고 참 점심도 드시고 오셨어요.(그때 통화했어요.)
    점심 다 드시고 친정어머니 만드신거 또 드셨어요

  • 101. 에휴
    '19.4.20 1:41 A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카톡 그대로가 아니라 내용을 82에 옮기느라 그런 것 같은데 왜 이리 꼬인 사람들이 많죠?

  • 102. 꼬이긴
    '19.4.20 1:44 AM (223.62.xxx.57)

    의심할수도 있죠. 제가 보기에도 자작 같은데요 뭘.
    무조건 다 믿어야 하나요? 이런 익명게시판에서?

  • 103. 그동일
    '19.4.20 1:54 AM (221.161.xxx.36)

    참을만큼 참았고
    할만큼 넘치게 하셨네요.
    지금부터라도
    며느리 눈치보게 강하게 나가셔도 될것 같아요

  • 104. 솔까
    '19.4.20 1:54 AM (223.62.xxx.124)

    그깟 유부초밥 김밥 좀 먹은게 죽을죄 지은건가요?
    남의집도 아니고 아들집에서요?
    입장 바꿔서 친정엄마나 언니가 와서
    그 몇개 먹어도 그 난리필까요?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만 댓글다는지

  • 105. 그동일
    '19.4.20 1:54 AM (221.161.xxx.36)

    그동일 ㅡ>그동안

  • 106. ㅇㅇ
    '19.4.20 2:01 AM (223.39.xxx.232)

    원글이에요
    제가 할일이 태산같은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요 배고픈데 밥도 못먹었어요 결혼내내 겪었던 전쟁 투쟁 시가 트라우마가 밀려와서요

    제가 지금 너무 슬픈게 저 윗댓글 자작아니냐
    딱봐도 자작글
    "사돈어른이라 하지 친정엄마라 "
    네 !!!!!!사돈어른이라고
    말하는거 단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느그엄마 엄마가 이거보내셨네 친정엄마...
    고의적으로 하대하는 말투 계속 써왔고
    제가 "사돈이라고 하세요.엄마라고 부르지 마세요"란
    지극히 당연한 말까지 했어요

    제 글이 자작이라 느낄 정도로 끔찍하다는 거고
    이런집 찾아보기 힘들다는 반증이네요

    더 슬프고 화납니다

    님한테 카톡 보내드리고 싶네요

  • 107. .....
    '19.4.20 2:02 AM (223.38.xxx.196)

    이게 자작이라는 분들은 행복한 분들인거예요
    실제로 이런 사람들을 못 겪어본 분들이겠죠
    제 시집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저는 그런 집이 또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왜냐하면 정말 너무너무 몰상식하고 이상해서요
    이건 김밥 몇 개 먹고 안 먹고의 문제가 아니죠
    기본 인성이 안 갖춰져있고 예의도 모르고 며느리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인거죠
    이걸 직접 경험하면 정말 돌아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상대가 너무 저질이고 말이 안 통하니까요
    여러 일들을 겪고 힘든 세월을 보낸 후 지금은 거의 안 보는 요즘도 저는 가끔 홧병이 도지곤 해요
    상식이하의 시부모에게 당한걸 생각하면 열받고 분하고 억울하고 그래서요
    어쨌든 빨리 차단하시길 바래요

  • 108. ㅇㅇ
    '19.4.20 2:04 AM (223.39.xxx.115)

    자작이냐는 분 댓글 보고 맹세했습니다
    내가 이혼 불사하더라도
    이 비정상적인 집 비정상적인 인간들 하고는 바이바이 하겠다. 내가 손 놓아버리겠다.

    인정하겠습니다
    내 남편과 잘 지내기는 불가능하다.
    남편이 자기부모 편을 계속 든다면.

  • 109. !!!
    '19.4.20 2:09 AM (119.194.xxx.118)

    원글님 똑부러지고 현명하신 분 같아요
    맞아요 그 사람들과 바이바이 하세요
    다만 이혼 얘기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익명이라 그래요 그들 때문에 이혼을 왜 하나요? 안 보고 살면 돼요
    남편에게는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셔야 할겁니다
    얼마나 힘든지를요
    남편분이 눈도 깜짝하지 않고 평행선을 달린다면 혹은 부모편만을 든다면 그땐 방법이 없겠지만 아직은 아니예요
    그들에게서 잘 벗어나시길 바래요
    내가 행복해야죠

  • 110. 행복하고싶다
    '19.4.20 2:15 AM (1.231.xxx.175)

    와씨...제가 본 최악시댁 세손가락 안에 들겠네요.
    저라면 미쳐버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친정 부모님은 아세요? 귀한 딸내미 저렇게 맘고생 하는거요ㅜㅜㅜ
    제 딸이면 대판 붙고 집에 데려 올랍니다.

  • 111. 티니?님
    '19.4.20 2:18 AM (223.39.xxx.86) - 삭제된댓글

    링크 올리신거 제가 쓴 거 아니에요.
    저는 링크거신게 베스트간 제 앞 글 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어쩐지
    주기적으로 고구마글 올리시지말구요 하시길래
    읭?오늘만두개 쓴건데?...했어요

  • 112. 티니?님
    '19.4.20 2:19 AM (223.39.xxx.86)

    링크 올리신거 제가 쓴 거 아니에요.
    저는 링크거신게 베스트간 제 앞 글 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어쩐지
    주기적으로 고구마글 올리시지말구요 하시길래
    읭?오늘만두개 쓴건데?...했어요

    에혀 벌써 두시네요
    82님들 못떠나겠어요

  • 113. 82댓글님들
    '19.4.20 2:29 AM (223.39.xxx.86)

    제가 일일이 답을 못해서 그렇지
    맘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용기주셔서 조언주셔서 안아주셔서 질책해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내가 행복해야죠 ...너무나 맞습니다
    82님들도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뭐 잘 되겠죠
    지금껏 견디고 참아왔는데
    나쁜짓 안하고 선하게 살아왔는데
    내 마음 내 감정 배신 안하렵니다

  • 114. 저 링크
    '19.4.20 2:33 AM (87.164.xxx.136)

    님 아니라구요?
    며느리한테 만세 삼창 시키는 사이코집구석이 또 있다구요?
    말투도 딱 님인데요?

    ㅇㅇ
    '18.6.26 12:40 AM (116.124.xxx.179)
    에혀 윗님 만세삼창 대처가 저도 아쉽네요ㅜ지금이라면
    아주 확 뒤집을텐데


    티니?님
    '19.4.20 2:19 AM (223.39.xxx.86)
    링크 올리신거 제가 쓴 거 아니에요.
    저는 링크거신게 베스트간 제 앞 글 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어쩐지
    주기적으로 고구마글 올리시지말구요 하시길래
    읭?오늘만두개 쓴건데?...했어요

    에혀 벌써 두시네요
    82님들 못떠나겠어요
    ㅡㅡㅡㅡㅡ

    에혀.....어쩌고 저쩌고네요.
    말투가 넘 똑같아요. 님아!

  • 115. 쭐래쭐래
    '19.4.20 3:02 AM (112.169.xxx.174)

    혹시 모를 먼 훗날을 대비해서 이런 황당 사건 다 일기에 작어 놓으시거나 녹음 해놓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시골 노인네들은 정말 네 것 내 것 개념과 약속(?)하고 방문하기 개념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힘든데, 그래도 염치라도 있을 것이지. 저 같으면 모든 에피소드 녹음해서 남편에게 들려주고 문제 못 느끼면 진짜 이혼이다. 완전 보살이심

  • 116. 윗님!!
    '19.4.20 3:03 AM (223.39.xxx.82)

    다시 읽어보니 제가 쓴거 맞아요ㅜㅜ나 바본가 ㅜ
    아까는 누워서 제목만 보고 최근글인줄 알고 누가 저런글 썼나부다 그랬어요
    다시읽어보니 첫대목 만세삼창 보고
    나말고 누가 만세삼창을 당했나 이상하네 누가 내글 베꼈나 이러고 있었네요 ㅡ ㅡ;
    저 시치미떼거나 거짓말 한거아니에요
    시험칠때도 아는걸 대충 읽고 틀린적도 많았답니다
    어케 찾으셨어요 2018년글이네요
    에혀 제가 불쌍하네요 작년에도 올해도 트라우마
    그래도 주기적으로 올렸다고 넘 머라하지마요ㅜ
    님이 저희시가 안 만나봐서 그래요
    암튼 댓글님 빙고네요ㅜ

  • 117. 남편이
    '19.4.20 3:07 AM (175.215.xxx.163)

    전문직인가요?
    아들 유세가 장난이 아니네요

  • 118. ....
    '19.4.20 3:35 AM (37.120.xxx.201)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수준이하.. 내가 사는 집 아니면, 가기전에 물어보는거
    내가 산 음식아니면, 먹고싶어도 참는거.. 먹고싶으면 손대기전에 물어보는거
    이런거 진짜 기본 아닌가요?
    어디서 본건 있어서 협박한답시고, 아들에게 말 전하겠다고 하는것도
    우와... 원글님 위로드려요! 저분들은 나이가 있어서 혹은 못배우셔서 저런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분들이에요.
    스스로 저래놓고 부끄러움을 모르다니..ㅠ 사람 어떻게 대할지 안봐도 비됴.. 최근 본 글중에 대박입니다..
    무식이 그냥 하늘을 찔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9. ...
    '19.4.20 3:43 AM (59.15.xxx.61)

    그 시애비 문자 그대로
    남편에게 보내고
    시에미에게도 보내세요.
    자기 남편 수준 알아보게요.
    이번에 확실히 하지 않으면
    뒷머리채 잡혀서 더 옴짝달싹 못하게 됩니다.

  • 120. ..
    '19.4.20 3:45 AM (70.187.xxx.9)

    뭐 다 아시겠지만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라서 그래요. 이혼 못하면 계속 이런 꼴 보고 사셔야죠.

  • 121. ㅇㅇ
    '19.4.20 4:17 AM (223.39.xxx.55) - 삭제된댓글

    82님들 벌써 4시네요 ... 애기가 기관지염으로 열이 안떨어지고 잠도 안자는것도 있고... 저도 과거의 트라우마로 멘탈이 부들부들 떨려서 잠이 안오네요
    82없었으면 오늘 어찌 견뎠을까 싶어요

    가만생각하니 남편에게 전달할까 말까 이전에 버전이 또
    있었어요
    너희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

    당차게 싫은티 내며 대처 안하는 제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우리엄마도 시부모(저희 조부모)가 초진상 이세요
    학습이 된건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그래도 엄마시부모는 경제력이라도 빵빵해서 집차부터 학원비 등록금까지 다 대주며 갑질했는데
    저는 뭐죠

  • 122. ㅇㅇ
    '19.4.20 4:19 A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82님들 벌써 4시네요 ... 애기가 기관지염으로 열이 안떨어지고 잠도 안자는것도 있고... 저도 과거의 트라우마로 멘탈이 부들부들 떨려서 잠이 안오네요
    82없었으면 오늘 어찌 견뎠을까 싶어요

    가만생각하니 남편에게 전달할까 말까 이전에 버전이 또
    있었어요
    너희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

    당차게 싫은티 내며 대처 안하는 제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우리엄마도 시부모(저희 조부모)가 초진상 이세요
    학습(상쇄?)이 된건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그래도 엄마시부모는 경제력이라도 빵빵해서 집차부터 학원비 등록금까지 다 대주며 갑질했는데
    저는 뭐죠

  • 123. ㅎㅎ
    '19.4.20 6:21 AM (70.187.xxx.9)

    당차게 싫은티 내며 대처 안하는 제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

    가스라이팅이든 뭐든 알면 뭐해요?
    남편에게 입도 뻥끗 못하는 주제잖아요. 원글님!

    본인이 그런 집안에서 살겠다는데 남이 어쩌겠어요?
    남편에게 이혼 당할까봐 기생하며 사니 막장인생인 거죠.

  • 124. ㅇㅇ
    '19.4.20 6:24 AM (118.220.xxx.38)

    혹시 남편분이 전문직이신가요?
    그렇다면 시부가 저러는게 그거믿고 그러나 싶고..
    (물론 용인될일은 아닙니다만)
    스트레스가 극심하시겠어요.
    남편이 막아주지않나요? 전허?

  • 125. 가정의 기본은
    '19.4.20 6:39 AM (123.212.xxx.56)

    부부와 자식입니다.
    결혼을 통해 남편과 님은 새로운 가정을 이룬거구요.
    친정,시댁
    다 님의 가정이 아니잖아요.
    남편이 심각성을 못 느끼나봐요.
    아들노릇은 본인이 알아서 잘하라그러고,
    님 가정의 가장 큰 위협요소가 된 시부모
    양자택일하라 그러세요.
    저라면,
    시아버지한테 두번 다시 며느리라고 부르지도 못할만큼,
    뒤집어놨을거예요.
    여러모로 아쉬운건 그쪽이라구요.
    어디서 갑질을?

  • 126. ...
    '19.4.20 6:47 AM (58.228.xxx.159)

    이제부터 연끊으시면 돼요
    아이가 셋인데 저런일로 당장 이혼하라느니
    남편이 병x이라느니 앞뒤없이 막 말하는 댓글들은 무시하시구요!
    앞으로 시댁 번호 차단하시고 무응답으로 일관하세요
    주변에 실제로 그론식으로 시댁이랑 연락안하는 사람들 몇 있구요 . 안보고사니 넘좋답니다.... 돌이켜보면 저희 작은엄마 큰엄마도 시댁이랑 발길끊고 명절에도 안왓는데. 인간이 적응의동물이라 나중엔 걍 당연하게들 생각하더라고요.
    남편이랑 애들은 왕래하구요. 사는데아무문제없도라구요.

  • 127. 역시
    '19.4.20 6:48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저런 행동들 하는 사람들이 정상들은 아니죠.
    남편만 보내고 연 끊으셔도 될 듯.

  • 128. ...
    '19.4.20 6:50 AM (58.228.xxx.159) - 삭제된댓글

    이어서
    저거보다 심한 시댁도 많구요
    원글님잘못 아니에요.
    이제부터 냉정하게 연락과 왕래를 끊으시면 돼요
    그럼 시댁이 눈치보며 님에게 수그릴건데 거기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무응답하세요

  • 129. ㅇ__ㅇ
    '19.4.20 7:06 AM (116.40.xxx.34)

    며느리에게 협박하는 시부라......

  • 130.
    '19.4.20 7:12 AM (122.37.xxx.188)

    보낸 카톡 그대로 남편에게 보내주면 되겠네요


    카톡에 그사람의 비열함이 그대로 전해져요


    애아픈건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생각도 마세요


    남편이 정리 못하면 그사람도 같은 인간이구요

  • 131.
    '19.4.20 7:28 AM (211.206.xxx.180)

    친손주 보러 와서,
    손주가 먹을 만한 음식들 앞에서 건강 안 좋은 손주 생각은 전혀 않고
    자기 입에만 털어 넣으며 아이고 우리 며느리가 음식솜씨가 좋구나? ㅎ
    이렇게 보내면 칭찬으로 알고 좋아할 줄 아나..
    저 문자 쓰면서 부끄럽단 생각이 전혀 안되나 봄.
    협박성 알량한 속내까지... 연 끊으셔도 될 듯.

  • 132. ..
    '19.4.20 7:38 AM (182.224.xxx.39)

    시댁 돈한푼없어도 아들이 잘벌면 큰소리 치드만요.내아들덕에 며느리호강한다고.

  • 133. ...
    '19.4.20 7:58 AM (120.136.xxx.26)

    일그르쳤네요.
    신경도안쓰이면 여기다 글올리겠어요?

    어디가서 말해봐야
    시부모가 엄청 잘못했다는건 82에서나 나올소리고

    비번은 아들이알려줬고
    김밥좀 먹었다고
    애들먹을 김밥 식탁위에 있는게 시부모가 모르고
    간식삼아 먹었다고 난리가 날 일인가요?

    이 사안자체는 그렇다구요.

    남편이나 잘 궈삶아요.
    여기서 얘기해봤자 의미없음

  • 134.
    '19.4.20 7:59 AM (125.132.xxx.156)

    남편이 의사 판검산가요?
    전문직이래도 그럼 안되지만 시부모 행태는 아들 사짜전문직인거 믿고 그러는 행태같이보여서요
    내아들 잘났으니 집해온것도 당연하고 사돈이 와서 일하는것도 다 니가 호강하는 값이다? 이런건가요
    그렇담 무엇보다 남편이 원글편임을 보여줘얄듯요

  • 135. ...
    '19.4.20 8:01 AM (118.176.xxx.56) - 삭제된댓글

    전하라고 하세요.
    어이없네.

  • 136. 친정
    '19.4.20 8:01 AM (39.7.xxx.46)

    은 시댁보다낫고
    그럼 님은요?
    남편직업이뭔지 학벌이?그리고 님꺼랑 비교해봐야 판단이 나올듯

    남편이 전문직이고 그럼 저런 시부모많 아요
    또 선보도 결혼하면 저런 남편많아요
    조건맞춰한거라서

  • 137. ...
    '19.4.20 8:02 AM (118.176.xxx.56)

    사돈이 하신거냐..
    몰랐다.. 미안하구나.. 해야 정상아닌가요.
    연락도 없이 문열고와서 손주간식 먹고 뭔짓이래요.

  • 138. ,,
    '19.4.20 8:05 AM (70.187.xxx.9)

    답 없어요. 기생하며 살아야 하는 인생은 빌붙어 더러운 꼴 보고 살 수밖에요. 애들 셋에게 좋은 조부모 뒀네요.

  • 139. ㅇㅇ
    '19.4.20 8:27 AM (175.223.xxx.142)

    근데 인터넷 댓글은 극단적이에요
    뭔가 이혼해 엎어 연락끊어
    이런식으로 쉽게 말하는데
    막상 본인일이면 바로 지르지 못할꺼에요
    님은 자식이 있고
    못나든 어쩌든 남편이랑 살아야할 당사자잖아요

    지금껏 시부모가 잘못해온일이 있으니 님이 그러는거지만
    단순한 어른들은 아들내가서 식탁위 음식 모르고 먹었다가 면박당했네
    이렇게만 생각하죠
    댓글 참고는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만 대응하지 마세요

  • 140.
    '19.4.20 8:41 AM (175.223.xxx.183)

    끓이지 마시고 친정가까운 곳으로 이사가세요.
    시집 가까운 곳에 살면 계속 부딪힐 일이 생기겠네요.

  • 141. 미적미적
    '19.4.20 8:45 AM (203.90.xxx.247)

    아주 많이 양보해서 아들네 들어왔다가 음식이 있어서 먹다보니 맛있어서 다먹을수도 있는데...
    애껄로 밤새 애봐주던 친정어머니가 싸놓은거라면 미안해야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문자를 남편에게 보여줘 말어라고 말하는 미친 시부입니다.
    그 문자에 남편이 지 아버지 편을 든다면 전...
    그 남의 편 짐싸서 내보내겠어요
    애는 내가 키울테니 위자료,양육비 내놓고 니 부모랑 잘먹고 잘살아라 하던지

  • 142. .
    '19.4.20 8:50 AM (211.186.xxx.27)

    아범에게는 제가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한 줄 보낸 후에 카톡 차단하세요 222 제발요 제발 ㅠ

  • 143. 아 답답해
    '19.4.20 8:59 AM (162.227.xxx.157)

    참 비열하네요...그 시부모....
    아니 그런데 애기를 셋이나 어떻게 낳으셨어요 -.-
    남편이 그렇게나 남의편인데...
    에효... 진짜 불쌍해요 님

  • 144. 알려요
    '19.4.20 9:06 AM (219.255.xxx.153)

    아범한테 전달하세요^^꼭 하세요~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확인할께요~~
    저도 아버님께 받은 문자 아범에게 그대로 전송합니다^^4444444
    ------------
    시부새#의 톡을 보면, 이런 여차저차가 알려지면 원글님이 자기 아들에게 혼날거처럼 적었지만 원글님네가 싸우는걸 원하지 않는 마음이 보여요. 그러니까 역으로 니들 때문에 엄청 싸우고 있다는 식으로 알리고 전부 차단하세요.
    알리세요. 딱 4글자 보내고 전부 차단하세요. 그리고 인연 끊으세요. 그동안 그 시부놈이 한 짓을 보니 인연 끊어도 되겠어요

  • 145. 저도
    '19.4.20 9:10 AM (112.154.xxx.5)

    도저히 시부모때문에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든 사건이 있었어요. 남편 완전 효자라 방관하고요.
    정말 못견디겠고 내가 죽는것보다는 낫겠지 하고 이혼하자했어요. 그러자 하더군요. 대신 애들 니가 키우라고 했어요. 난 벌이도 그렇고 애들 못키운다고요. 그러라고 큰소리 치더니 일주일 후에 싹싹 빌었어요. 다시는 자기 부모가 갑질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더니 실제로 그렇구요.

    제 기준에서 김밥 드신것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긴 한데
    문 막 열고 암때나 오시는거나 만세삼창. 저 문자내용.. 보니 .. 아무리 시부모래도 부모인데 며느리 알기를 노비 취급 하는 스타일 같네요. 앞으로 노비로 살지 사람으로 살지는 원글님이 정하시는거에요..

  • 146. ???
    '19.4.20 9:2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쭉 읽어 보니
    저런 시가 남편 뭘 보고 아이를
    셋이나 낳고 사신건지.
    왜 그러고 사셨어요?
    댓글 쓰신대로 이젠 꼭 결판을 내시길.

  • 147. 기회
    '19.4.20 9:31 AM (1.237.xxx.57)

    이걸 기회로 딱 끊어내세요
    남편이 내 편일 확률 낮아요
    강하게 나가세요 지나칠 정도로 참고 사셨네요
    한 번쯤 성깔 보여줘야해요.. 그래야 님 홧병도 좀 풀려요
    지랄총량의 법칙 아시죠?지금이 그 지랄지랄 할 때예요
    빅엿 날리시고 끊어내세요. 저는 초상나도 안 갈거예요 그래야 가슴 속 한이 풀릴듯요. 서늘한 며느리 되세요

  • 148. ...
    '19.4.20 9:32 AM (59.13.xxx.188)

    어째 자게가 갈수록 개인일기장화 되가는 느낌..
    베스트까지갔는데 굳이 또 시부모 문자글 고대로 올려 글올리는 원글도 보통 멘탈은 아닌듯
    그 시부모..댁이 사랑해서 결혼한 아들 낳아준 부모인데 공개적으로 이렇게 성토할 일인지...참

  • 149. 그리고
    '19.4.20 9:33 AM (39.7.xxx.46)

    남펀이 님께애정도없어보여요
    님 대충 저와 비슷하다면 남편이 님조건보고 애정없이한거라면
    그냥 거슨지말고 조용히사세요
    애3명잘낳았고요
    지금 이혼해도 전문직이거나이러면 나가라합니다
    님만 서러워요
    시부모 나보다 일찍죽더이다
    그리고 남편도 늙고요
    애먼 내부모 더 피멍듭니다
    그리고 돈이나 잘모아두세요남편몰래

  • 150. 그런데
    '19.4.20 9:41 AM (223.39.xxx.81)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요? 좋은직업이예요? 시부모가 왜 준것도 없이 깡패처럼그러죠? 그리고 님은 남편과도 사이안좋은데 왜 애가 셋이예요?

  • 151. ㅇㅇ
    '19.4.20 9:50 AM (223.62.xxx.196)

    시부모 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싫은 티 냈다면서 따로 문자까지 보낸거에요?
    시부모도 눈치없지만 님도 감정적인듯..

  • 152. 위에 223 62
    '19.4.20 10:00 A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

    장난치세요,ㅋ?
    시부모 눈치없고 예의라곤 모르는 징한 인간들인데
    당연히 감정적이지
    지 자식집에 오면서 빈손으로 덜렁덜렁ㅋㅋㄱㄱㅋㅋ
    보통 손주간식거리라도 사오지 않나?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시골분들이라도 손주생각하는분들은 안 그래요
    뭐라도 하나 줄라고 하지
    좋은 분들은 하다못해 손주먹으라고 바나나나 귤이라도 한봉다리 사갈걸요
    나같았음 그앞에서 지랄했을거에요
    님 님이 저 시부모 같나보네요ㅋㅋㅋ똑같은갑다

  • 153. 저라면
    '19.4.20 10:02 AM (115.22.xxx.53) - 삭제된댓글

    아버님 글잘읽었습니다
    아범에게 그대로 말전해주셔도 됩니다
    앞으로는 저희집에 오실때는 꼭 연락주시고요
    어쨌든 불편하게심려끼친점은 죄송합니다

    이렇게 보내고
    그문자는 절대로 보관하세요
    현관비번도 바꾸시고요
    이혼하든안하든
    차근차근 증거를모아요

  • 154. 아니
    '19.4.20 10:17 AM (117.111.xxx.203)

    원글에 시모 전화를 받고 시모한테 최대한 좋게 얘기했다고 써있는데 왜 원글님이 문자보낸걸로 오해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시모가 며느리가 전화로 얘기한걸 시부한테
    전한거고 시부가 카톡으로 저런 내용을 며느리인 원글님한테 보낸거죠.

  • 155. dlfjs
    '19.4.20 10:21 AM (125.177.xxx.43)

    미친 시부네요 어디서 협박을 ...
    주인없는데 와서 뒤지고 먹다니
    비번 바꾸고 못오게ㅜ해야죠 이김에 끊어요
    남편에게 문자 보여줘봐요

  • 156. 저라면님 말처럼
    '19.4.20 10:21 AM (121.190.xxx.146)

    저라면님 말씀처럼 하세요.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마지막줄은 빼고요.

    아버님 글잘읽었습니다
    아범에게 그대로 말전해주셔도 됩니다
    앞으로는 저희집에 오실때는 꼭 연락주시고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도면 되겠네요.

  • 157. ㄱs
    '19.4.20 10:27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아래 글 읽고 답글 달려다가 추가글이 있어서 댓글답니다.
    원글님 입장도 이해하지만,

    글을 보고 드는 생각은,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밑도 끝도 상황도 몰랐고, 유부초밥이든 김밥이든 식탁에 있으면 가볍게 먹게 될 것 같아요. 아들네집에서 그정도 먹는건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할 듯.

    근데 며느리가 먹는 거 치사하게 가지고 뭐라고 하면 서운할 것 같습니다.

    82는 시댁이라면 뭐든지 달려드는 분위기이기에 원글님 편을 들어주는데 집안에 불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처신하세요

  • 158. ㄱㄱ
    '19.4.20 10:29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아래 글 읽고 답글 달려다가 추가글이 있어서 댓글답니다.
    원글님 입장도 이해하지만,

    글을 보고 드는 생각은,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밑도 끝도 상황도 몰랐고, 유부초밥이든 김밥이든 식탁에 있으면 가볍게 먹게 될 것 같아요. 아들네집에서 그정도 먹는건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할 듯.

    근데 며느리가 치사하게 유부초밥
    먹는거가지고 뭐라고 하면 서운할 것 같습니다.

    82는 시댁이라면 뭐든지 달려드는 분위기이기에 원글님 편을 들어주는데 집안에 불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처신하세요

  • 159. ㄱㄱ
    '19.4.20 10:30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아래 글 읽고 답글 달려다가 추가글이 있어서 댓글답니다.
    원글님 입장도 이해하지만,

    글을 보고 드는 생각은,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밑도 끝도 없이 상황도 몰랐고, 유부초밥이든 김밥이든 식탁에 있으면 가볍게 먹게 될 것 같아요. 아들네집에서 그정도 먹는건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할 듯.

    근데 며느리가 치사하게 유부초밥 
    먹는거가지고 뭐라고 하면 서운할 것 같습니다.

    82는 시댁이라면 뭐든지 달려드는 분위기이기에 원글님 편을 들어주는데 집안에 불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처신하세요

  • 160.
    '19.4.20 10:34 AM (1.225.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117.111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인간관계가 자세히 살펴보면 상대적인거에요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건 따스한 태양이었지 무서운 칼바람 이었다는 걸 잊지마세요!!!!

  • 161. ....
    '19.4.20 10:37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리 시부모라도 며느리집에 가서 차려놓은 음식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용도가 있어서 해놓은 건데 왜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먹나요?
    손님 초대용으로 만들어 놨을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동네 지인이라든가. 아니면 애아빠 회사에 가져간다든가요.
    왜 자녀집에 가서 마음대로 먹죠? 저는 미혼 딸아이 집의 비번도 모르지만 없을 때 간 적도 없고 혹시 그랬다 쳐도 집의 음식 마음대로 안먹어요

  • 162. .....
    '19.4.20 10:38 AM (219.255.xxx.153)

    저는 아무리 시부모라도 아들며느리집에 가서 차려놓은 음식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용도가 있어서 해놓은 건데 왜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먹나요?
    손님 초대용으로 만들어 놨을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동네 지인이라든가. 아니면 애아빠 회사에 가져간다든가요.
    왜 자녀집에 가서 마음대로 먹죠? 저는 미혼 딸아이 집의 비번도 모르지만 없을 때 간 적도 없고 혹시 그랬다 쳐도 집의 음식 마음대로 안먹어요

  • 163. ..
    '19.4.20 10:38 AM (39.7.xxx.220)

    근데 님은 남편분 어디가 좋아서 결혼까지 하신거에요?
    님 시모와 시부 비정상 아닌거 알겠는데
    그전글 제사때 글 까지 읽어보니 남편분도 별로라서요
    모든게 님이 낫고 남편은 마이너스 통장 하나 들고 결혼했다는데 그래도 결혼하려고 마음먹은 부분이 있었을거 아니에요
    게다가 아이를 셋까지 낳았는데 결혼 결정과 현재 상황이 이해가 안되어서요
    님이 지금 많이 분한것 같은데 남편분 만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도 지혜롭게 처신하시면 좋겠어요 안타까워요 ㅠ

  • 164. Kkk
    '19.4.20 10:39 AM (1.225.xxx.123)

    저도 117.111님 말씀과 동감입니다 인간관계 상대적인거에요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건 햇빛이었지 차가운 바람이 아니었잖아요 현명하게 처신하셔야 합니다 현실과 인터넷82는 아주 차이가 있습니다

  • 165. 아오~~비열한 새끼
    '19.4.20 10:44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
    알릴까?말까?
    바로 님이 남편에게 전송하고 초밥몇개가 싹 다 비우는거랑은 마음이 틀립니다

    일단 아들집에 내맘대로 마인드는 평생 님을 힘들게 할거이요
    연결고리를 끊으세요
    이젠 모르쇠로 나갑니다
    잠깐 나갈땐 남편도 모르는 번호로 바꾸시고
    남편과 시가에 희생만이 답이 아니예요
    22년차 구구절절 기우는 시집에 서설 열권도 더써도 되는
    지금은 병은 몸과 마음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선배들이 왜 하지말라고 할까요?
    정신과 약까지 먹으며 왜 그러고 살아요
    친정어머님은 뭔 죄고요

    남편도 결국 나를집살이 시키는 인간이예요
    아이와 나 결국 나만 생각하세요
    애들 크면 그리 당한거 알지도 못해요

    결국은 내자리는 내가 만드는게 결혼생활입다!

  • 166. 공감댓글
    '19.4.20 10:47 AM (182.225.xxx.13)

    그 노인네 노후에 힘들것네
    젊어 며느리한테 대접해주고 늙어 대접 받아야하는건데

    늙어 아들 며느리 손 필요할때 팽당할 팔잔가벼
    아들이 아무리 효자여도 며느리가 한맺혀서 돌아앉으면 지아들 고생이지

    불쌍타2222222

  • 167. ㅇㅇ
    '19.4.20 11:05 AM (175.223.xxx.142)

    아래 글 읽고 답글 달려다가 추가글이 있어서 댓글답니다.
    원글님 입장도 이해하지만,

    글을 보고 드는 생각은,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밑도 끝도 없이 상황도 몰랐고, 유부초밥이든 김밥이든 식탁에 있으면 가볍게 먹게 될 것 같아요. 아들네집에서 그정도 먹는건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할 듯.

    근데 며느리가 치사하게 유부초밥
    먹는거가지고 뭐라고 하면 서운할 것 같습니다.

    82는 시댁이라면 뭐든지 달려드는 분위기이기에 원글님 편을 들어주는데 집안에 불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처신하세요

    222222222222222

  • 168. ㄴㄴ
    '19.4.20 11:14 AM (112.144.xxx.196)

    위에 개소리들 듣지마세요. 집주인 없는 집에 들어와서 식탁 위에 있는 음식 먹는거 비정상 맞으니 원글님 절대 헷갈리지 마세요.

  • 169. ...
    '19.4.20 11:30 AM (111.118.xxx.106) - 삭제된댓글

    댓글 중에 남편이 전문직이냐

    돈을 많이 버냐 묻는데

    원글님 대답이 없는걸 보니 둘 중에 하난가봅니다?

  • 170. ㄱㄱ
    '19.4.20 11:32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경우없는 노인들 많이 봅니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뭐가 문제없는지 모릅니다. 그냥 손주 보고싶어서 아들집 와서 손에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 먹었어요. 근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니 시부모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겠죠.

    이런 상황에 대해 집안 불란일으켜서 이혼한다면 아이 셋을 82가 키워줍다니까?

  • 171. 1234
    '19.4.20 11:36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경우없는 노인들 많이 봅니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뭐가 문제있는지 모릅니다.

    그냥 손주 보고싶어서 아들집 와서 손에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 먹었어요.

    근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니 시부모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겠죠. 

    이런 상황에 대해 집안 불란일으켜서 이혼한다면 아이 셋을 82가 키워줍다니까?

    분명하게 해야할 말은 있어요.
    집에 무단들어오는거.

    그런데 김밥같은 거 먹을 수 있는것을..뭐라하는건...노인입장에서는 서운할수있어요.

  • 172. ㄴㄷ
    '19.4.20 11:37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경우없는 노인들 많이 봅니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뭐가 문제있는지 모릅니다.

    그냥 손주 보고싶어서 아들집 와서 손에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 먹었어요. 

    근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니 시부모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겠죠. 

    이런 상황에 대해 집안 불란일으켜서 이혼한다면 아이 셋을 82가 키워줍다니까?

    분명하게 해야할 말은 있어요.
    집에 말없이 들어오는거.

    그런데 김밥같은 거 먹을 수 있는것을..뭐라하는건...시부모 입장에서는 서운할수있어요.

  • 173. ㄱㄱ
    '19.4.20 11:38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경우없는 노인들 많이 봅니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뭐가 문제있는지 모릅니다.

    그냥 손주 보고싶어서 아들집 와서 손에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 먹었어요. 

    근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니 시부모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겠죠. 

    이런 상황에 대해 집안 불란일으켜서 이혼한다면 아이 셋을 82가 키워줍다니까?

    분명하게 해야할 말은 있어요.
    집에 말없이 들어오는거.

    하지만 김밥같은걸로..뭐라하는건...시부모 입장에서는 서운할수있어요.

  • 174. ㄱ5ㄱ
    '19.4.20 11:40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경우없는 노인들 많이 봅니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뭐가 문제있는지 모릅니다.

    그냥 손주 보고싶어서 아들집 와서 손에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 먹었어요. 

    근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니 시부모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겠죠. 

    이런 상황에 대해 집안 불란일으켜서 이혼한다면 아이 셋을 82가 키워줍다니까?

  • 175. ...
    '19.4.20 11:43 AM (223.38.xxx.160)

    불란 아니고요.. 분란이요.

  • 176. .....
    '19.4.20 11:50 AM (223.38.xxx.146)

    어휴
    이전부터 글 올리시는거보니 시댁과 오래전부터 사이 나쁘고
    남편은 남의 편인데 아이는 셋이고 막내는 이제 겨우 돌이면 ...
    82에서야 이런글 올리면 다들 원글남편 들어주겠죠
    그런데 사람이 싸울때도 명분이 중요한데
    허구헌날 참고살다가 고작 들고나온게 김밥유부초밥
    원글님 차라리 82 말고 믿을만한 자인도 없나요

  • 177.
    '19.4.20 11:51 AM (175.223.xxx.90)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이니 저렇게 막들어와 막먹고 시어른 그것도 시부씩 되서 체신머리 없이 조금 서운하다고 저런 문자로 후직 협박질하는 건데... 지금 사단 내고 일 키운 건 시부 같은데요? 남편은 뭐라세요?

  • 178. 에헤라디야~
    '19.4.20 11:5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잘난 82가 여자하나 조련시켜 가정 깨고 애들 불행하게 만드는구나
    대단한 82 가정하나 깨버리네
    그래 셋 키울 능력은 있고요?
    시부모도 갑질도 죽겠는데 나가서 갑질견디며 돈은 벌수 있어요?
    솔직한 말로 님도 아무것도 준거 없는 부모니 더 싫은거잖아요?
    보태줬음 엉덩이 춤추면서 견뎠을거면서

  • 179. 에헤라디야~
    '19.4.20 11:5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잘난 82가 여자하나 조련시켜 가정 깨고 애들 불행하게 만드는구나
    대단한 82 가정하나 깨버리네
    그래 셋 키울 능력은 있고요?
    시부모도 갑질도 죽겠는데 나가서 사람들 각종 싸이코 갑질견디며 돈은 벌수 있어요?
    아님 애들은 남편 주게?
    솔직한 말로 님도 아무것도 준거 없는 부모니 더 싫은거잖아요?
    보태줬음 엉덩이 춤추면서 견뎠을거면서

  • 180. ㅇㅇ
    '19.4.20 11:59 AM (175.223.xxx.142)

    되도않는 악플은 건너뛰시구요
    비번바꿔 차단해 인연끊어 남편잡아!!
    남의 일이니 말이 쉽지요
    직장이든 가정이든 그렇게 대놓고 들이받는다고 일이 풀리는게 아니에요
    잘잘못을 떠나서 지혜롭게 처신할 생각을해야지
    댓글 보고 무조건 지르지마세요
    여기 댓글러들은 그냥 님글 한번보고 끝이지만
    님은 어쩌나 저쩌나 가족이에요

  • 181. 에헤라디야~
    '19.4.20 12:0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잘난 82가 여자하나 조련시켜 가정 깨고 애들 불행하게 만드는구나
    대단한 82 가정하나 깨버리네
    그래 셋 키울 능력은 있고요?
    시부모도 갑질도 죽겠는데 나가서 사람들 각종 싸이코 갑질견디며 돈은 벌수 있어요?
    아님 애들은 남편 주게?
    솔직한 말로 님도 아무것도 준거 없는 부모니 더 싫은거잖아요?
    보태줬음 엉덩이 춤추면서 견뎠을거면서
    님은 82 조언 듣고 자기가 되게 똑똑해진줄 아는데 멍청해요

  • 182. 에헤라디야~
    '19.4.20 12:0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잘난 82가 여자하나 조련시켜 가정 깨고 애들 불행하게 만드는구나
    대단한 82 가정하나 깨버리네
    그래 셋 키울 능력은 있고요?
    시부모도 갑질도 죽겠는데 나가서 사람들 각종 싸이코 갑질견디며 돈은 벌수 있어요?
    아님 애들은 남편 주게?
    솔직한 말로 님도 아무것도 준거 없는 부모니 더 싫은거잖아요?
    보태줬음 엉덩이 춤추면서 견뎠을거면서
    님은 82 조언 듣고 자기가 되게 똑똑해진줄 아는데 멍청해요

  • 183. 에헤라디야~
    '19.4.20 12:03 PM (1.237.xxx.189)

    잘난 82가 여자하나 조련시켜 가정 깨고 애들 불행하게 만드는구나
    대단한 82 가정하나 깨버리고 골로보내네
    그래 셋 키울 능력은 있고요?
    시부모도 갑질도 죽겠는데 나가서 사람들 각종 싸이코 갑질견디며 돈은 벌수 있어요?
    아님 애들은 남편 주게?
    솔직한 말로 님도 아무것도 준거 없는 부모니 더 싫은거잖아요?
    보태줬음 엉덩이 춤추면서 견뎠을거면서
    님은 82 조언 듣고 자기가 되게 똑똑해진줄 아는데 멍청해요

  • 184. ㅇㅇ
    '19.4.20 12:06 PM (175.223.xxx.142)

    근데 어떤여자가 보태준다고 저리 염치없는 시부모를 춤추면서 견뎌요
    원글이 꼭지돈건 그런포인트가 아니구만..
    원글님 너무 여기 의지하지마세요
    어느집단가도 인격 지능.. 거를사람들 꽤되요
    여기라도 다를거없어요

  • 185. 에헤라디야님
    '19.4.20 12:06 PM (116.126.xxx.216)

    님은 보태주면 엉덩이 춤추면서 견디시나요?

    시부모가 저한테 물질적으로는 아무것도 준거 없어도 돼요.
    저 그런걸로 문제 안삼아요.
    하지만 갑질에 폭언은 당연히 문제가되지요

  • 186. ㅇㅇ
    '19.4.20 12:09 PM (116.126.xxx.216)

    어휴
    이전부터 글 올리시는거보니 시댁과 오래전부터 사이 나쁘고
    남편은 남의 편인데 아이는 셋이고 막내는 이제 겨우 돌이면 ...





    그런데 사람이 싸울때도 명분이 중요한데
    허구헌날 참고살다가 고작 들고나온게 김밥유부초밥

    맞아요 그렇게 되버리네요
    내 감정이 그분들보면 막 미친듯이 되버려요
    가슴이 막 분노에 부들부들 뛰고요
    하루종일 콘트롤이 안되요

  • 187. ....
    '19.4.20 12:11 PM (1.237.xxx.189)

    네 돈주니 갑질에도 춤이 나오며 견뎌지더라는 82 묭언이 있었죠
    이것도 님이 신봉하는 82 여자들 인생 사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그럼 참지 말고 반발하세요
    하지만 책임도 님이 지는겁니다

  • 188. 남편에게
    '19.4.20 12:15 PM (59.9.xxx.163)

    금방 원글 문자 고대로 읽어줬어요.
    상황설명 해줬더니 어안벙벙하다 피식 웃네요
    실화냐??? 시부모님 이상하다. 바로 그래요.
    유부초밥 그거 뭐라고 하시는 분들.
    개념탑제 된 보통의 어른들은 이런 일 자체가 없죠
    왜. 이유가 있는 음식이라 생각하니까.

  • 189.
    '19.4.20 12:17 PM (59.10.xxx.11) - 삭제된댓글

    결혼한 아들 집 비번 알려달라해서 함부로 막 들어오는 시부모
    예쁘고 맛있다며 김밥 다 처먹었다는 시부모..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들에게 알리겠다,
    본격 부부갈등 조장하는 시부모..
    이혼 사유에 해당하니 기록으로 남기시고,
    시부모 때문에 이혼했다, 저렇게 부부간 분란 조장하는 시부모였다, 평생 수군거림 당하게 해주세요
    죽을 때까지 부끄러워서 고개도 못 들게.
    저 정도 기록이면 남편 전문직이라 쳐도 재혼도 불가능,
    부끄러워서 사회생활도 못하게 님이 지금부터 차곡차곡 증거 수집하세요

  • 190.
    '19.4.20 12:20 PM (59.10.xxx.11) - 삭제된댓글

    엉덩이 춤추며 견뎠을거래.. 별별 사람들 다 있네요

  • 191. ...
    '19.4.20 12: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대단한 82~~
    애 아빠 대신해서 양육비 줄 인간들인가보네

  • 192. ....
    '19.4.20 12:2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대단한 82~~
    애 아빠 대신해서 양육비 줄 인간들인가보네

  • 193. ....
    '19.4.20 12:30 PM (1.237.xxx.189)

    대단한 82~~
    애 아빠 대신해서 양육비 줄 인간들인가보네

  • 194.
    '19.4.20 12:39 P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진짜 부끄러움을 모르는 성격이네요.
    남편도 전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같은 동네 살고 집 비번도 알려주는거 보면 자기 부모라면 덮어놓고 감싸고 보는 타입인것같고...
    그래도 애가 이제 돌잔치한다는거보면 앞으로 첩첩산중일텐데 애 셋 다 떼어놓고 키울수도 없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남편 설득 잘해보세요.이혼한다하면 님도 님이지만 남편도 꽃길만 걷는거ㆍ 아니니

  • 195. 부부원만..
    '19.4.20 12:42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연락도없이 아무때나 문열고 들어오지말라는 말은
    직접하지말고 남편에게 시키는게 현명한거고

    유부초밥 껀 .또한 이왕 먹어버린 거
    앞으로는 연락하고 오시게끔 하면 저절로 다 해결될 일인데

    남편입장에서 보면 간단히 해결될문제를
    와이프가 복잡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 196. ㅎㅎㅎ
    '19.4.20 12:42 PM (211.215.xxx.179)

    역시나 경상도 시부모......

    경상도 시월드는 절대 상종하면 안됨.

  • 197.
    '19.4.20 12:4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댓글 너무 많아 다는 못읽고 중간중간 원글님 댓글은 몇개봤어요 저는 딱 저같은 시댁이라 댓글다네요 ㅎ
    저도 애도 셋인데 아는사람 있을까봐 더 못쓰고 ㅎ

    남편이 화를 내야된다?이상하다? 이런댓글 많은데
    자기가족이라 남한테하듯 객관적으로 안되요
    너무 이상해보이지만 십수명이 다 저게 맞다고하면
    한국 문화에서 애들 삼촌고모 이런 관계문제도 있고
    이혼할 것도 아니면 딱 선긋기 애매해요

    그런데 일단 하셨으니 굽히지마세요

    글고 애셋이고 본인몸 지치면 님도 결국 나가떨어지실거에요 기운없어 신경 못써요 결국 선녀신세되거나 어디 심하게 아파야 ㅜㅜ 뭐 그래도 자기네때문인줄은 신경도 안쓰는 시댁인데 욕먹어도 횟수줄이고 그렇게되죠 그래도 맘은 안편해요

    화내지말고 최대한 냉정하게 씹어줘야되고
    지금같은 경우도 어찌보면 시아버지문자 앞부분은
    이해가 가긴하네요(할듯하다가 뒤에 전할까 말까에서 쌍욕나오지만)

    냉정히 답하세요
    맛있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문자는 그냥 아범한테 제가 전할게요~ 하세요

    남편한테도 울고불고하지마시고 문자전하시고 냉정하게 이러저러한 부분이 나는 감당할수없다 판단은 네몫이고 난 이 정도가 내 최선이다 식으로 하세요

    전 성격상 저희시댁도 제사에 용돈문제 명절등에 별별 막말많았는데 표면적으로 지들이 최고다 주의라 저도 가있는동안은 예의있게 할거다하는데 전화안하고 기타 연락은 일체안해요

    사연은 넘나 많았어요 그나마 저희 남편은 시댁에 말도못하고 그렇지만 저한테만은 잘하는 타입이라 참고산거기도 하고

  • 198. 19년차
    '19.4.20 12:48 PM (223.38.xxx.226)

    시부모님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시어른 안계신 빈집에 연락없이 불쑥 들어가서
    식탁위에 차려진 음식 아무 말없이 싹 잡수시고 오세요??

    19년차 며느리 - 전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전 시집에 가서도 팔순 넘으신 어머니께 항상 먹어도 되냐고
    여쭤보는데 ....
    어떤 의미로 챙겨두거나 준비하신 것인지 모르는데
    내가 맘대로 먹겠어요

    시부모가
    연락도 없이 빈집에 들어가 있는 것도 이상하고
    (너희 집에 가겠다 ...연락하는 게 싫으면
    적어도 며느리 없는 빈집이니 ...들어가서 기다리겠다 말 해야하는 것 아닌가???)

    아마도 원글님과 시부모님들은 입장이 바뀌었을 때도 쿨하실지
    딸래미가 기력없는 엄마 아빠 잡수시라고 고아놓은 삼계탕
    병원 간 사이 며느리가 와서 빈집에서 맛있게 먹고
    시부모 앞에서 트림 끄윽 하면

    그래 그래 잘했다 아무나 먹으면 어떠니 하실까 ....

  • 199. Nm
    '19.4.20 12:50 PM (39.7.xxx.101)

    시부모가 백퍼 잘못한건 맞지만 원글님다ㅡ 처신을 잘 못하시는듯합니다. 누가 옳고 그른걸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감정문제라. . . 특히 먹는문제는 참 빈정상하게하는게 있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사돈이 싼 김밥을 식탐부려 체신머리없게 먹은
    사람이되어버렸으니.... 저라면 상대방 부끄러워할까봐 말못할것같아요... 문열고 수시로 오는 문제는 시부모의 뻔뻔한 행태지만 먹는걸로 빈정상하게 하는건 원글님이 좀 오바하신듯합니다..

  • 200. 남편이
    '19.4.20 12:58 PM (39.7.xxx.46)

    전문직이거나 돈잘벌고
    중매결혼인듯해요
    그냥 사세요
    분란나도 남편 님편안듭니다
    그냥 조용히

  • 201. 포인트는
    '19.4.20 1:00 PM (59.10.xxx.11) - 삭제된댓글

    시부가 보낸 협박 문자에요.
    너희 신랑한테 전달할까 말까 라니
    너 우리 아들한테 한 번 혼나볼래?
    내가 너희들 싸우게 할 수 있어.
    그런 엄포고 협박이잖아요.
    말없이 들어와 김밥 홀랑 먹어버리느것도 이상한데
    시부모가 아들 부부 가지고 협박하는 게 악질이란 거에요
    정말 자기 아들 아낀다면 아들이 부부간 행복하게 살길 바라지, 저럴 수 있을까요

  • 202. ㅇㅇ
    '19.4.20 1:06 PM (175.223.xxx.142)

    이미 시부모님이 잘못해왔고
    연락도없이 와있는거는 잘못했지만
    없는 음식을 차려내거나 사오란것도 아니고
    식탁위 간식처럼 보이는 음식 좀 먹었다고
    그거 어머님 아버님 음식 아니었어요 이래버리면
    젊은 사람도 민망할거같아요

    먹기전이나 먹으려고 시작할때 선긋는것도 빈정 상하는데
    노인들이 아들네와서 먹고 난걸 가지고
    뒤늦게 그거 당신들 먹으라고 해놓은거 아니거든요?
    말 듣는 상황인거잖아요

    음식끝에 마음 상한다고
    경우바른 분들도 서운할수 있는일인데
    연락없이 마음대로 들어올정도의 눈치없는 분들이면뭐..

    아들네와서 상차려달라는 것도 아닌데
    차려진 음식 좀 와서 먹었다고 뭐라하네 어디 눈치보여 가겠나
    이렇게 되는거죠

  • 203. 아이고
    '19.4.20 1:11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82 댓글 너무 믿지 마시고
    잘 사세요.
    남편분이 님 편 들 일은 아니에요.

  • 204. ㅇㅇ
    '19.4.20 1:13 PM (175.120.xxx.157)

    원글님이 보낸 문자에 답한거네요
    원글님이 뭐라고 문자 보낸건지도 궁금하네요
    결혼전에도 그 정도로 싫었던 시부모인데 왜 파혼을 안하고 애도 셋이나 낳았는지 신기하네요
    걍 집안이 다 이상해요
    주로 며느리가 쓴 글은 무조건 편드는 82라서 한쪽만 보고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볼땐 원글님도 필요 이상으로 오버 하는 것 같아요

  • 205. 82님들
    '19.4.20 1:21 P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

    시간내서 글 달아 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요

    저도 남편이 저한테 애들한테 평소에 잘해요
    근데 시집 문제가 한방울 섞이면 얘기가 달라져요

    남편 폭언 폭행 가스라이팅 효도강요 죄책감 심어주기
    당하며 컸고 지금도 부모 절대복종 이에요
    어른은 철없고 비겁하고 불합리해도 무조건 절대정의.
    이런식이에요

    시부모 경상도는 맞는데 그중에서도 시골이에요
    경상도라고 다 저렇진 않아요
    물론 비율은 더 높을거에요
    근데 이 댁은 자식 몇명 이혼시켰어요.

    제가 경상도 도시 사는데 친구들 친가족들 시가 저런집
    없어요. 자작 이야기 나올 만 해요.
    말하면 학을 떼며 숨 넘어가고 못믿겠다그래요.
    들으면서 숨막힌다 가슴두근거린다 그래요

  • 206. 82님들
    '19.4.20 1:22 PM (223.39.xxx.94)

    시간내서 글 달아 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요

    저도 남편이 저한테 애들한테 평소에 잘해요
    근데 시집 문제가 한방울 섞이면 얘기가 달라져요

    남편 폭언 폭행 가스라이팅 효도강요 죄책감 심어주기
    당하며 컸고 지금도 부모 절대복종 이에요
    어른은 철없고 비겁하고 불합리해도 무조건 절대선~성역
    이런식이에요

    시부모 경상도는 맞는데 그중에서도 시골이에요
    경상도라고 다 저렇진 않아요
    물론 비율은 더 높을거에요
    근데 이 댁은 자식 몇명 이혼시켰어요.

    제가 경상도 도시 사는데 친구들 친가족들 시가 저런집
    없어요. 자작 이야기 나올 만 해요.
    말하면 학을 떼며 숨 넘어가고 못믿겠다그래요.
    들으면서 숨막힌다 가슴두근거린다 그래요

  • 207. ...
    '19.4.20 1:22 PM (120.136.xxx.26)

    기어이 이분을 이혼을 시켜야 직성풀리는 분들있네.

    애셋인데 시부모 싸이코라도 이혼이 쉬워요?
    김밥좀 먹었다고 남편이 자기부모랑 의절해요?
    아님 집안 싸늘하게만들고 애들 불행하게하고
    잘잘못따져가며 남편 atm시키면
    남편이 atm평생 해준다는 보장있어요?

    여자가 친정 부모 경우없으면 남편한테 맨날 설설기면서 굽신거리나요?

    인생이 내맘대로 된다면
    애셋데리고 혹은 남편주고 이혼하는게 젤맞죠.그것만이 그사람들을 인생에서 추방하는 방법입니다.
    대신 실제로 양육비나 위자료 실컷받아낸다는건 말처럼 쉽지않구요.
    그런 각오까지하고 자유선택하는거죠

  • 208. ㅋㅋ
    '19.4.20 1:31 PM (175.120.xxx.157)

    자식 몇 명 이혼 시켰다면 자식이 얼마나 많은건지 ㅋ
    전 여기 하소연 글 다 자기 유리한 쪽으로 쓰기 때문에 별로에요
    본인도 컨트롤 안돼서 애를 셋이나 낳은거 아닙니까
    근데 걍 간김에 배고파서 그거 먹으면 안돼는가요 ㅋ
    그게 문자까지 보내서 일일이 시부모한테 먹었다고 따질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현실적으로 생각 해 보세요
    전 시부모가 그랬으면 아 먹었구나 배가 많이 고프셨나 보다 그러고 말것 같아요
    걍 노인네들 대부분이 그래요
    전 뭐 시어머니 될일도 없어서 시부모 입장에서 댓글 단 건 아니고요

  • 209. 윗님
    '19.4.20 1:33 PM (223.39.xxx.124) - 삭제된댓글

    문자 아니고 통화했고 예의갖춰 얘기했어요
    이러나저러나 그분들 입장에선 기분 나쁘겠지만

    결혼전에도 싫었단말은 제가 안 썼는데요
    결혼전엔 뵌 일 자체가 별로 없었어요 어떤분인지 몰랐구요

    지금까지 상처가 쌓이고 쌓여서 홧병 나지 않았더라면
    음식 먹는거 저도 괜찮아요
    근데 트림 하며 한끼 잘먹었다 할때 홧병이 또 도지는 거ㅈ
    같았어요

  • 210. 윗님
    '19.4.20 1:34 PM (223.39.xxx.124) - 삭제된댓글

    문자 아니고 통화했고 예의갖춰 얘기했어요
    이러나저러나 그분들 입장에선 기분 나쁘겠지만

    결혼전에도 싫었단말은 제가 안 썼는데요
    결혼전엔 뵌 일 자체가 별로 없었어요 어떤분인지 몰랐구요

    지금까지 상처가 쌓이고 쌓여서 홧병 나지 않았더라면
    음식 먹는거 저도 괜찮아요
    근데 엄마가 싸준 김밥을 트림 하며 한끼 잘먹었다 할때
    묻어왔던 홧병이 또 튀어나왔고 미칠것 같았어요

  • 211. ㅇㅇ
    '19.4.20 1:36 PM (175.120.xxx.157)

    그럼 그 정도면 보지 마시고 집에도 들이지 마세요
    그렇게 싫은데 왜 들이는지요 ?
    한번 난리 치세요 오지 말라고요 남편한테도 말하고요

  • 212. ㅇㅇ
    '19.4.20 1:39 PM (116.126.xxx.216)

    예의갖춰 얘기했어요
    이러나저러나 그분들 입장에선 기분 나쁘겠지만

    결혼전에도 싫었단말은 제가 안 썼는데요
    결혼전엔 뵌 일 자체가 별로 없었어요 어떤분인지 몰랐구요

    지금까지 상처가 쌓이고 쌓여서 홧병 나지 않았더라면
    음식 먹는거 저도 괜찮아요
    근데 엄마가 싸준 김밥을 트림 하며 한끼 잘먹었다 할때
    묻어왔던 홧병이 또 튀어나왔고 미칠것 같았어요

  • 213. ,,
    '19.4.20 1:39 PM (70.187.xxx.9)

    별수 있나요? 그런 시가 둔 탓으로 계속 고구마글만 올리겠네요.

  • 214.
    '19.4.20 1:40 PM (39.120.xxx.189)

    홧병나게하는 요소를 치우면 됩니다. 홧병나게하는 시부모안보고 안겪고 삼년사니까 살것 같더라구요. 홧병이 다 나아서 조금만 거슬려도 제마음뒤집어지던증세가 사라지고 그래 그렇게 사셔라 어쩌라구? 마음가짐되니깐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졌어요. 시부모안보고 살아도 딱히 별일 안일어나더라구요

  • 215. ㅇㅇ
    '19.4.20 1:44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자식 이란건 사촌포함요
    시부 형제가 많아요
    저 컨트롤 안되서 애셋 낳은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게 친정엄마가 손자주라고 밤새고 싸준 김밥 다먹은 일과 무슨 상관이죠?

    참 아무말이나 막 하시네요

    님주변 노인들은 그렇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봐온 노인들은 안그랬어요
    노인이 아니라 개개인이 다르니까요

  • 216. 위에ㅋㅋ님
    '19.4.20 1:44 PM (116.126.xxx.216)

    자식 이란건 사촌포함요
    시부 형제가 많아요
    저 컨트롤 안되서 애셋 낳은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게 친정엄마가 손자주라고 밤새고 싸준 김밥 다먹은 일과 무슨 상관이죠?

    참 아무말이나 막 하시네요

    님주변 노인들은 그렇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봐온 노인들은 안그랬어요
    노인이 아니라 개개인이 다르니까요

  • 217. ....
    '19.4.20 1:45 PM (223.38.xxx.86)

    인터넷이라고 익명이라고 함부로 쓰는거 아닙니다
    제 시부모도 경상도 시골 살고 만세삼창이 아니라 그들이 잘못한 일에도 며느리 무릎까지 꿇리는 사람들이고요 사돈을 짐승에 비유하며 욕하는 건 기본이고 아들 집은 내 집이고 새벽이고 밤이고 전화, 산후조리시 친청에 가있을 때도 밤낮 가리지 않고 전화하고 연락 없이 찾아오는건 예사인 분들인데요
    과연 식탁 위에 놓인 김밥 먹은 일 하나로 원글님이 이렇게 글까지 썼을까요?
    저런 부류는 말이 안 통해요 그냥 개차반이란 말입니다
    맞춰주면 고마워하기는 커녕 더 마음대로 하는 무개념종족들이에요
    원글님은 빨리 차단하셔야해요
    제 경험담이고 제 동서 경험담이에요
    둘 다 좋게좋게 이해하고 넘어간 세월이 길었지만 이제는 알겠어요
    기다릴 일이 아니라 초기에 뒤집어 엎었어야 하고 관계를 끊었어야 한다는 것을요
    지금은 당연히 안 봅니다만 상처는 아직도 큽니다
    생각만하면 화가 치밀어오르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도 안 와요
    저 정도 무개념, 막장이면 빠를수록 좋아요
    남편에게도 세게 나가시구요
    그래도 자기부모 편 든다면 전 이혼할 생각이었어요
    사람이 살 수가 없으니까요
    다행히 제 남편은 시간이 오래 걸기긴 했지만 제 괴로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이렇게 당하고 살 수는 없다고 마음먹은 후 기회가 오자(사실 기회는 늘 있었지요 늘 개차반이니까요) 가족 모두 있는 데서 크게 한 번 뒤집어 엎고 전화번호 차단부터 했었어요
    답 없어요 그냥 끊으시길

  • 218. 블루
    '19.4.20 1:49 PM (1.238.xxx.107)

    유부초밥 먹은거는 부모님이 몰라서 먹을 수 있다고 봐요.
    자식 집에 가서 배고팠는데
    마침 먹을게 있어서 먹을 수 있어요.
    원글님만 속상하죠.

    그런데 자식집에 아무때나 방문해서 문열고 들어오는건
    시부모님이 잘못인것 같아요.

    여기서 요점은
    음식먹은걸로 따지지 말고
    방문하기전에 연락하고 오시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 219. ...
    '19.4.20 1:50 PM (58.234.xxx.27)

    그동안 쌓인 감정이 트림 소리에 터져나온 게 맞겠죠.

    연락도 없이 무시로 드나들며 묻지도 않고 음식 먹은 시부모들이야 경우 없는 걸로 치면 두말해 잔소리고 그동안의 만세삼창이면 히스토리가 있다 하니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그 문제는 비번 바꾸시고 집상태도 그렇고 방문전에 연락을 미리 주셨으면 한다..고 말씀드리시는 걸로 해결하세요.

    하지만 김밥 유뷰초밥 사건만 냉정히 놓고 본다면(그동안 쌓인 감정 논외로 하고요.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리면요) 그걸 대놓고 말씀하신 건 제가 보아도 좀 심하셨어요. 그건 누구라도 마음상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글쎄요. 심지어 남편이라도 "그거 애들 주려고 해놓은 건데 당신이 다 먹으면 어떡하냐,,," 하면 듣는 입장에서 서운하고 민망할 수 있지 않겠어요?

    친정엄마가 애써서 하셨고, 잠도 못주무셨고.,,하는 건 님만 아는 사정이잖아요.
    저라면 으이그 웬수같은 노인네들...하고 속으로 욕하고 아이들 먹을 걸 다시 사오든 준비하든 하겠어요.

    쌓인 감정이 많으면 객관성을 잃어버리기 쉬워요. 님을 나무라는 게 아니라 조금 릴랙스하시는 게 님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그리고 비밀번호 문제 같은 거나 똑부러지게 처리하시고요.

  • 220. 자작
    '19.4.20 1:50 PM (223.62.xxx.112)

    애 셋이라 정신없다는 사람이
    댓글 어지간히도 따박따박 잘 다네요
    그럴시간에 좀 쉬던지
    뭐 자작글이겠지만

  • 221. ...........
    '19.4.20 1:50 PM (220.79.xxx.164)

    남편 전문직 같은데 아들 잘 뒀다고 그러시는지.
    저라면 그냥 말도 섞을 가치 없어 조용히 다 차단이구요,
    집 비번은 내가 바꾸구요,
    남편이 뭐라 하면 조용히 저 문자 전송하고
    그래도 뭐라 하면 조용히 애 다 놔두고 나오겠어요.
    남편이랑 시부모가 잘 알아 하시도록.
    그 정도 마음가짐 안 되시면 못 이깁니다 저런 마인드들은.

  • 222. ...........
    '19.4.20 1:51 PM (220.79.xxx.164)

    약을 먹고 견딜 일은 이제 안 만들어야죠.
    잘못된 사람들 잘못된 행태에 내가 열받으면 나만 손해.

  • 223. ㅇㅇ
    '19.4.20 1:53 PM (175.120.xxx.157)

    제가 볼땐 별 거 아닌데 너무 오버하니까 그런겁니다 제 주위 어른은 저런 어른 없어요 우리 부모님이나 시댁도 자식들이 존경하는 분으로 손꼽습니다만
    근데 옛날 노인들 저런 사람들 꽤 많아요 온라인이랑 오프랑 달라요
    컨트롤 얘기는 그렇게 싫은 집안에서 아이가 많아서 의아해서 그런거고요
    그럼 남편과는 사이가 좋은건데 시부모를 그 정도로 싫어하면 님 인생에서 제외시키세요
    인연 끊고 사는 분들도 처음에야 힘들지 한번 확실히 하고 나면 그때부터 편해져요
    걍 연을 끊으시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시부모 보면 내가 죽을 것 같다고요
    전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데 맺고 끊는 걸 못하는 게 답답한거죠
    저라면 그 정도 상황이면 글 안올리고 해결합니다 죽기 살기로 하세요
    연 끊으면 쉬운데 해결할 기미가 안 보이는것도 그렇잖아요
    걍 통화 자체도 하지 마세요 수신차단하세요 비번도 바꾸시고요
    남편을 내편으로 만드세요 시댁도 가지 마시고요
    걍 돌아가실때나 한번 본다 생각으로 사세요 내 인생에서 제끼면 편해지는데요

  • 224. 자작님
    '19.4.20 1:56 PM (116.126.xxx.216)

    자작 아니에요..
    님도 살다보면 이런일 있을지도 몰라요
    하루종일 손에 뭐가 안잡히고 하는 날이

  • 225. ...
    '19.4.20 1:56 PM (58.234.xxx.27)

    아이고 윗님, 아기사진 핸드폰으로 보내드렸다잖아요.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원글님은...

  • 226. 블루
    '19.4.20 2:03 PM (1.238.xxx.107)

    그래서 처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무언의 룰이 생기는거죠.
    하지만 새댁들은 처음에 잘 하려는 진심으로 다가가지만
    그걸 당연시여겨 고마워 하지도 않는 시댁.

    그렇다면 그때부터 선을 확실히 그어야 해요.
    저도 시댁에 어떤 한 사건을 계기로해서
    전화도 안해요.
    욕 하라면 하라고 하세요.
    시댁에 잘해서 칭찬받아야 좋을게 있나요?
    내몸만 고단하고 속만 시끄럽지요.
    자발적으로 잘할 때
    같이 잘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늙으면 본인들만 손해 아닌가요?

  • 227. 누리심쿵
    '19.4.20 2:03 PM (106.250.xxx.49)

    아이고...그놈의 아들집 아들집..

    누가 보면 아들집에 며느라 손주가 얹혀 사는줄 알겠어요

    남편이 중간역활을 못하나요?

    남편도 시아버지 성향이면 못살것 같아요

  • 228. 답답
    '19.4.20 2:05 PM (59.14.xxx.202)

    로그인안할수없는ㅜㅜ 진짜 실화군요. 믿을수없는 시부네요ㅜㅜ 그걸 왜참고사냐고ㅜㅜ

  • 229. 하늘높이날자
    '19.4.20 2:13 PM (175.223.xxx.7)

    결국 시댁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 230. 흠..
    '19.4.20 2:37 PM (125.178.xxx.37)

    저때 어르신들..저런분들 허다하지요.
    대접받길 원하고 사고도 유연하지 못하고 그러시디요.
    그러니 세대갈등 문제지요.
    이치나 합리로 따지자면,시어른이 분명 잘못했지만..
    너무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저 위 117님 말씀처럼
    지혜롭게 처신하시길 바래요..
    왜냐면 변하기 힘들어요..
    또 안보고 산다쳐도 아이 조부모 남편 부모님인데
    바람직하지 못하고요.아프고 후회되는 부분 분명
    있어요..너무 막장 아니면 유연하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231.
    '19.4.20 2:40 PM (1.225.xxx.4)

    아들에게 이를까말까
    에서 놀라고갑니다
    캡쳐다 해놓으세요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이런 집인줄 모르고왔다
    이혼ㅇ불사하고 관계정립 안하면
    이혼안해도 암걸릴듯

  • 232. ㅇㅇ
    '19.4.20 2:47 PM (222.104.xxx.19)

    애초에 유부초밥이 문제가 아닌데.
    그동안 쌓여왔던 게 유부초밥 하나로 팍 터진 거죠.
    그게 유부초밥일수도 있고, 돈일수도 있고 여행일수도 있고 티비일 수도 있는 거에요.

    그리고 원글님은 착각하시는게 애초에 잘하는 남자는 님 혼자 육아에 끙끙거리면서 멀리서 사는 친정엄마 도움 받게 하지 않구요. 진짜 잘하는 남자를 전혀 못 봤나 봐요. 님과 친정엄마 갈아서 하는 육아인데 남편이 뭘 잘하는 거죠? 걍 집에만 들와와서 숨만 쉬면 잘하는 거에요?
    걍 님 남편은 못하는 남자에요. 님은 세뇌당해서 그걸 잘하는 남자라고 생각하는 거죠. 남자 보는 눈이 없는거죠. 제 남편 같으면 아픈 애를 혼자 보게 안하고 둘이서 번갈아 보고 출근했어요. 애도 셋인데 피곤하다고 너라도 눈 좀 붙이라고.

  • 233. belief
    '19.4.20 2:48 PM (125.178.xxx.82)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가요?

  • 234. 이 와중에
    '19.4.20 2:56 PM (119.194.xxx.118)

    웃음이 ^^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윗님 센스 짱
    그렇게 보내고 카톡과 전화는 차단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235. ......
    '19.4.20 2:59 PM (50.98.xxx.42)

    이런 여자 며느리로 들어올까 정말 무섭네.....

  • 236. ㅇㅇ
    '19.4.20 3:05 PM (110.70.xxx.238)

    점심도 쳐먹고 온 노친네들이 애들 줄걸 간식으로 다 쳐먹었다잖아요 배고파서도 아니고
    막내가 아파서 원글님이 초등 애들 식사 준비할 시간 없을까봐 잠도 못주무신 친정엄마가 싸놓으신 김밥과 초밥을 낼름낼름 쳐먹고 트름까지 했다는데 왜 그게 별게 아닌가요
    주인도 없는 빈집에 들어와 쳐먹어놓곤 아들한테 이른다고 협박까지 미친 노친네들

  • 237.
    '19.4.20 3:18 PM (116.87.xxx.164)

    ......
    '19.4.20 2:59 PM (50.98.xxx.42)
    이런 여자 며느리로 들어올까 정말 무섭네.....
    =====
    헐 결혼적령기 아들이 있나본데 그 집에 며느리로 들어갈 여자가 정말 불쌍하네요. 그냥 뱉는다고 말이 말이 아닙니다.

  • 238. 앨라
    '19.4.20 3:22 PM (219.77.xxx.170)

    어른이 뭐하자는겁니까? 아이낳고 사는 자식부부 , 당신들 섭섭했다고 투닥거리고 싸우길 바라나보네요.
    안오시고 안드시면 원글님은 좋죠.
    딱 반응하지 마세요.
    아마 절절 매길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어차피 겪을 일 이때 정 떼세요.
    그래야 만만하게 밀고 들어오지 못해요.
    남편?
    지금 아버지 뭐하자는거냐 , 저는 먼저 보여드리겠어요. 저 50대예요. 애가 늦어 고등학생이지만 저도 언젠가 시부모가 되겠죠.
    정말 추접하네요.

  • 239. 앨라
    '19.4.20 3:23 PM (219.77.xxx.170)

    보여드리는게 아니라 보여주는거죠.
    당신부모가 당신하고 나 불화생기게 하겠다고 협밥하신다.

  • 240. 돌탑이 무너질 때
    '19.4.20 3:44 PM (211.36.xxx.198)

    올려놓은 마지막 돌이 그 유부초밥인 듯.

    조금만이라도 생각이 있는 어른이라면
    초등학생 하교 전에 간 집 식탁위에
    이쁘게 올려놓은 음식이 있다면,
    아.. 이거 애 학교 갔다오면 먹으라는 거구나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 241. ..
    '19.4.20 3:45 PM (110.70.xxx.110)

    가장 무서운게 뭔지 아세요?
    화내거나 협박하거나 소리지르는 것보다
    무대응이 가장 무섭습니다.
    상대의 포지션 알수 없으니
    내가 공격할 방법을 찾기 어렵거든요.
    시부의 그런 문자엔 철저히 읽씹 추천.
    단 남편에겐 반드시 보여주고
    시부는 우리 사이가 나빠지길 원하시나보다. 이런 정도까지만 언급하세요.

    앞으로도 시댁은 그냥 없는 사람으로 치고 사세요.
    그래야 정말 무서운줄 알아요.

    남의 잡에 번호 누르고 들어가서 음식을 맛보는 정도가 아니라
    싹 다 먹어버리다뇨?
    누가 한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 집에 연로한 분이 계시거나 어린이가 있다면
    음식을 먹어도 남겨야겠다고 생각이 안 들까요?
    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은
    사람대접을 할 이유가 없죠.
    거기에다가 무슨 얼척없는 협박질이래요??

  • 242. 아귀
    '19.4.20 3:51 PM (219.77.xxx.170)

    먹을 수도 있지 서운했다고 하시는 분들.
    서운했다고 저렇게 협박하고 날뛰는 사람은 서운한게 아니고 니가 감히~예요.
    어디서 남의 것 술술 줏어드시고 사세요. ㅋㅋㅋㅋㅋ

  • 243. 물어 봅시다
    '19.4.20 3:54 PM (117.111.xxx.61)

    현관 비번 바꿨나요?

    열쇠라면 당장 사람불러 열쇠 바꾸세요.
    사람 없을 때 자꾸 자주 들어오니까 문제가 생기잖아요.

    시부도 당분간 화나서 안올 테니
    당장 열쇠,비번부터 바꾸세요.
    남편 비번 가르쳐주면 다시바꾸고 하세요.

  • 244. 화난다
    '19.4.20 3:58 PM (223.38.xxx.55)

    마침 시모가 전화가 왔길래 예의를 갖춰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집에 아무도 없을때 문열고 오시는 거 죄송하지만 불편하다
    미리 연락하시고 오셨음 좋겠다
    그리고 그 음식이 말씀드렸듯 친정어머니가 밤새다시피 해서 손주주려고 힘들게 만드신 거다

    좋게좋게 말씀드렸어요

    ______________________

    원글님이 잘못 하신게 하나도 없는데요?
    문 열고 들어오는 문제, 친정어머니가 손주 주려고 만드신거라는 거... 그쪽에서 먼저 전화했을 때 예의 갖춰서 최대한 좋게좋게 얘기했다잖아요

    여기에서 시부모가 누가 만들었는지 몰랐다가 포인트인가요? 친정어머니가 아니라 며느리가 만든거면요? 먹어도 돼요? 주인도 없는 집에 들어와서 식탁 위에 있는거 싹 다 먹는게 이게 상식인가요?

    원글님 오바한거 하나도 없어요 애들 조부모다 뭐다 대응이 아쉽다 뭐다... 이런 의견은 싹 다 무시하세요
    뭘 더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합니까? 저 사람들에게는 안 통한다니까요?
    그냥 마음먹은대로 밀고 나가시면 돼요
    지금처럼 괴롭게 할 것 같으면 계속 안 보고 그쪽이 앗뜨거 하면서 억지로라도 자제하면 그때 다시 판단하시구요
    이런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왜 친정어머니가 만드신거리 말하면 안돼요? 왜요?

  • 245. 어이상실
    '19.4.20 4:07 PM (223.62.xxx.185)

    여튼 원글이도 댓글보니 보통내기 아니네요
    전형적인 서울깍쟁이
    시부모님께 따박따박 할말 다 하고 살았고만요
    시부모랑 도찐개찐이구만
    솔까 지척 5분거리면 지나 가다가도 들를수 있는거고요
    역지사지로 시댁 옆에 지나가다
    며느리도 시댁 들를수도 있는거고요
    꼭 전화해야해요
    지척에 사는 시모 주무시고 갈것도 아니고요
    82는 야박한 사람들 총집합소!!

  • 246. ...
    '19.4.20 4:33 PM (223.38.xxx.69)

    물이 점점 뜨거워지다 마침내 온도가 더해져 끓어오른거
    컵에 물이 점점 차오르다 마지막 한 방울이 똑 떨어져서 흘러넘친거

    지금 그런 상황이네요
    시부모에 빙의한 댓글은 무시하시고요
    그동안 많이 참으셨어요
    이제는 참지 마시고 스스로를 방어하세요

  • 247. ㄱㄱ
    '19.4.20 4:40 P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별일 아니구만.

    노인들 식사대접 자원봉사도 하는데 남도 아니고 남편어머님이 김밥 먹었다고 따박따박 말한 거 아닌닌것 같습니다.
    시부모님이 뜨근한 밥차려놓으란것도 아니고.

  • 248. ㄱㄴㄱ
    '19.4.20 4:42 P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별일 아니구만.

    노인들 식사대접 자원봉사도 하는데 남도 아니고 남편어머님이 김밥 먹었다고 따박따박 말한 거 아닌닌것 같습니다.
    시부모님이 뜨근한 밥차려놓으란것도 아니고.

    강팍하게 마음갖지말고
    그럴수도 있지라는 여유로운 마음가지세요.

  • 249. ㄴㄷㄱ
    '19.4.20 4:46 P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별일 아니구만.

    노인들 식사대접 자원봉사도 하는데 남도 아니고 남편어머님이 김밥 먹었다고 따박따박 말한 거 아닌것 같습니다.
    시부모님이 뜨근한 밥차려놓으란것도 아니고.

    강팍하게 마음갖지말고
    그럴수도 있지라는 여유로운 마음가지세요.

  • 250. 에휴
    '19.4.20 4:54 PM (121.170.xxx.49)

    윈글님 위로 드립니다
    육아도 힘들텐데 참 힘들게 사시네요
    한번 터질게 터졌다 생각하세요
    아무리 어른이어도 저건 아니죠

  • 251.
    '19.4.20 4:56 PM (39.7.xxx.118)

    이건 남편직업에따라달라질 이야깁니다

  • 252. 머래?
    '19.4.20 5:00 PM (223.62.xxx.203)

    아니 모두들 원글의 댓글들 읽고나 답글다시기를
    따박따박 할말 다하고 사는데
    뭘 참아서 고생했다는지
    여튼 서울내기 전라도내기들은
    딱 본인 남편 본인 자식만 챙긴다더만
    옛말 하나 틀린게 없네요
    참고로 저 경상도 사람 아녀요

  • 253.
    '19.4.20 5:06 PM (223.62.xxx.227)

    솔직히 원글 저런 성격이 내 올케 내 며늘 내 사위된다
    생각해 보셔요
    남 이야기니 저리 댓글들 달지
    내 식구된다 생각해 보셔요
    탐탁해 하실지

  • 254. 남편
    '19.4.20 5:11 PM (117.111.xxx.166)

    직업 의사인가본데
    대댓글로도 원글은 절대 답 안하시네 ㅎㅎ

    애초에 의사남편만나려고 한 결혼인데
    시댁 거지같은 거는 이미 알고 결혼하신거고
    뭐...본인이 알아서 책임지셔야죠

  • 255. 에휴
    '19.4.20 5:13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대충 댓글 다는 사람들은 모두들 원글님의 댓글들 읽고나 다시기를 222

    별일 아니라는 둥 걍팍하다는 둥 깍쟁이라는 둥...
    우리나라 결혼문화는 아직도 멀었다는게 참 서글프네요
    시부모가 오다가다 들를수도 있고 김밥 좀 먹을 수도 있다니
    참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며느리집에 갈 때 미리 말하고 허락받고 가야하니다
    식탁 위에 차려놓은 음식 허락없이 손대는거 안 되구요
    상호 존중이 그리 어려운지

  • 256. 에휴
    '19.4.20 5:15 PM (223.38.xxx.144)

    원글님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대충 댓글 다는 사람들은 모두들 원글님의 댓글들 읽고나 다시기를 222222

    별일 아니라는 둥 걍팍하다는 둥 깍쟁이라는 둥...
    우리나라 결혼문화는 아직도 멀었다는게 참 서글프네요
    시부모가 오다가다 들를수도 있고 김밥 좀 먹을 수도 있다니
    참 답답하네요
    당연히!! 아들며느리집에 갈 때 미리 말하고 허락받고 가야합니다
    식탁 위에 차려놓은 음식 허락없이 손대는거 안 되구요
    상호 존중이 그리 어려운지

  • 257. ??
    '19.4.20 5:29 PM (223.62.xxx.118)

    내 친정엄마가 오빠나 남동생네 가서
    식탁에 있는 김밥 유부초밥 먹은걸로
    올케가 저리 나온다면
    저는 정떨어져 상종하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리 화가 났을지언정 원글인 지혜롭지 못했어요
    유부초밥 드시고 갔다고 애도 아픈와중에 쪼로록
    글이나 올리고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 258.
    '19.4.20 5:44 PM (125.132.xxx.156)

    대단한 개룡아들 믿고 시부모가 저러시는 모양이네요

    만세삼창 사건까지 읽고 나니 노인네들 정말 대단하다 싶지만

    딴것도 아니고 먹을걸로, 테이블에 있던 김밥 먹었다고 터진 건 명분이 우스워요
    여기서나 편들어주지 오프라인에서는 친구들도 안그럴 거 같아요

    현실이 이러하니 그냥 이정도에서 덮으세요
    게시판에서 우세 줄만큼 주셨어요

  • 259. 차한잔
    '19.4.20 5:50 PM (175.119.xxx.23)

    이번 건은 그냥 넘어가시고 그럴듯한 걸로 얘기하세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만세삼창때 문제제기 했어야지
    이건 유부초밥으로 걸기에는 님도 쪼잔해져요.

    이혼까지 불사할 계획이시면 화를 참고 기회를 엿보세요.
    님 남편도 나가서 더러운 꼴 보면서 돈 벌고요. 나가서 저보다 더함 상사 견뎌도 님보다 못한 생활 할수 있어요.

    그런 사람 상대하려면 감정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해야 해요. 물론 감정적인 문제로 이로는 거지만요.
    이혼까지 불사한다면 여기 댓글에 일희비희 하지 말고 종이에다 그간 일을 쓰면서 앞으로 계획까지 쓰세요. 남편이 자시 편 들때와 안들때 친정이 원글님 도와줄때 안 도와 줄때. 이혼하게 되면 막내는 누가 맡을지까지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실행에 옮기세요.

    님이 만세삼창때까지 가만 있었으면 순발력이 딸린다고 밖에 볼수 없으니 치밀한 준비로 커버할 수 밖에요

    원래 이런 글 잘 안 쓰는데 .. 남한테 입찬 소리 해서 죄송하구요

  • 260. ㄱㄱ
    '19.4.20 5:55 PM (1.218.xxx.85) - 삭제된댓글

    어떠든간에 봉양하면 그 복이 나에게 옵니다.

  • 261. ㄴㄴ
    '19.4.20 6:22 PM (175.223.xxx.251)

    제가 그 쪽이 시가인데요
    10년 결혼생활 3년 전에
    우울증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
    정신과 진단 받아 발갈 끊었어요
    남편은 최후의 발악하는 저를 두고
    결국 제가 한동안 발길 끊겠다는 것에
    그제야 동의했고요.
    제 정신과 상담 쌤이 분명히 말했어요
    그 쪽 지방 나이많은 분들
    문제 많다고.
    완전히 내 세계에서 차단하라고.
    경제적 능력 키우라는 조언도.

  • 262. ㅡㅡ
    '19.4.20 6:27 PM (1.237.xxx.57)

    원글님 남편 반응이 궁금하네요
    일이 이 지경까지 된 책임의 대부분은 남편이죠
    원래 중간역할이 어려운데, 미련한 남자들이
    이 사달을 만들어요
    근본은 며느리에 대한 원천적 무시와 갑질이죠
    님이 무뎌서 글치 아마 남편도 은근 님 무시할거예요
    치가 떨리는 남편과 시댁이네요 징글징글 하시겠어요

  • 263. ㅋㅋ
    '19.4.20 6:33 PM (112.173.xxx.71)

    1.218 봉양하면 그 복이 온다니...
    저런 시부모 만난 자체가 가장 박복한 거예요.

  • 264.
    '19.4.20 6:38 PM (223.38.xxx.194)

    어떻든 봉양하면 그 복이 나에게 온다구요?
    윗님 말대로 박복한거 맞구요
    그거 바꾸려고 앞으로라도 복되게 살려고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점입니다
    1.218.님은 막장시부모 봉양해서 복 많이 받으셨나요?

  • 265. 정말
    '19.4.20 6:38 PM (121.152.xxx.92)

    “...
    '19.4.20 1:50 PM (58.234.xxx.27)
    그동안 쌓인 감정이 트림 소리에 터져나온 게 맞겠죠.

    연락도 없이 무시로 드나들며 묻지도 않고 음식 먹은 시부모들이야 경우 없는 걸로 치면 두말해 잔소리고 그동안의 만세삼창이면 히스토리가 있다 하니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그 문제는 비번 바꾸시고 집상태도 그렇고 방문전에 연락을 미리 주셨으면 한다..고 말씀드리시는 걸로 해결하세요.

    하지만 김밥 유뷰초밥 사건만 냉정히 놓고 본다면(그동안 쌓인 감정 논외로 하고요.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리면요) 그걸 대놓고 말씀하신 건 제가 보아도 좀 심하셨어요. 그건 누구라도 마음상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글쎄요. 심지어 남편이라도 "그거 애들 주려고 해놓은 건데 당신이 다 먹으면 어떡하냐,,," 하면 듣는 입장에서 서운하고 민망할 수 있지 않겠어요?

    친정엄마가 애써서 하셨고, 잠도 못주무셨고.,,하는 건 님만 아는 사정이잖아요.
    저라면 으이그 웬수같은 노인네들...하고 속으로 욕하고 아이들 먹을 걸 다시 사오든 준비하든 하겠어요.

    쌓인 감정이 많으면 객관성을 잃어버리기 쉬워요. 님을 나무라는 게 아니라 조금 릴랙스하시는 게 님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그리고 비밀번호 문제 같은 거나 똑부러지게 처리하시고요.” 22222222

  • 266. 물론
    '19.4.20 6:45 PM (119.194.xxx.118)

    안 그런 분들도 많이 있겠습니다만
    경상도의 가부장적 사고방식과 며느리를 아래로 보고 갑질을 하는 문화는 확실히 다른 지방보다 더 두드러진 것 같아요
    저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고 경상도 사람과 결혼했어요
    갑질하는 시부모와 시동생, 시누이 둔 사람이고요
    일반화시켜 말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반백년 살아보니 경상도식 사고방식은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 267. ㅡㅡ
    '19.4.20 7:03 PM (1.237.xxx.57)

    전라도 쪽도 갑질 언어폭력 만만치 않습니다

  • 268. 꼰대같은 시부
    '19.4.20 7:06 PM (121.174.xxx.172)

    223.62 식탁에 있는 유부초밥, 김밥 한번 먹었다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그동안 시부모님때문에 공황장애도 왔었다고 글쓴거 안보이나요?

  • 269. ..
    '19.4.20 7:13 PM (39.7.xxx.97)

    조선 팔도에 경상도 아님 전라도만 있는 것도 아니고
    경상도가 젤 문제라는데 뜬금없이 전라도 탓이 왜 나옵니까??
    언젠가 82에
    경상도는 시집 갑질계의 티라노사우루스같은 존재라는 댓글에 동조 댓글이 수두룩했었죠.
    그것 뿐이면 좀 낫지 이건 뭐 전라도 탓하는 것도 그 급이예요, 진짜.

  • 270. 음..
    '19.4.20 7:37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일 있으면 보통은 남편에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이야기하는데 말씀 안하셨죠?
    글 읽으면 남편에 대한 원망은 별로 없고, 남편하고는 사이가 나빠지길 원하지도 않으시는거 같아요.
    하지만 시부모는 남편하고 한 셋트라고 봐야해요. 시부모와 감정싸움을 하려면 반드시 남편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먼저 깨지는건 님 가족의 화목이예요.

    김밥을 다 먹어버린거, 솔직히 얄밉고 싫고 밉죠.
    하지만 그건 그냥 뒷담화 하면서, 욕하고 넘어갈 정도의 사건이지 전화통화하면서 따질 만한 일은 아니라고 봐요.
    많은 분들이 시부모 욕 같이 해드렸고, 그걸로 감정 푸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일단, 모든 상황을 남편에게 이야기 하시는게 제일 좋은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그중 님편은 남편 일 거고, 시부모는 님이 남편에게 절대 말 못할거라 생각하고 그걸 약점으로 잡았으니까요.
    타협은, 김밥 이아기까지 한거는 본인 생각이 좁 짧았다고 인정하시고, 방문은 미리 말씀하시고 오시면 좋겠다 정도로 하시면 얻는것도 있고 시부모도 좀 조심하지 않을까요.

  • 271. 싫다
    '19.4.20 7:49 PM (223.62.xxx.164)

    아이 맡길거나 급한 일 있을때는 비번 백번이라도
    알려주겠죠ㅉㅉ
    얌통 머리 없고 뼈속까지 이기적인 사람들
    부디 저런 며느리들 올케 만나기를

  • 272. 아마
    '19.4.20 8:23 PM (116.39.xxx.156)

    개룡남 전문직.. 아마 의사겠죠?
    그런 사위 얻으려 친정에서는 집도 해줘..
    사위는 빈손으로 마이너스 통장만 들고 와..
    그러고도 시부모는 내아들이 벌어온 돈이니
    득의양양 거칠것이 없고
    남편도 완전 자기 부모 편인거죠
    틀렸다면 틀렸다고 해주세요 원글님.

  • 273. 아마
    '19.4.20 8:27 PM (116.39.xxx.156)

    원글님도 그런 시댁 신혼때부터 겪고 사셨으면서
    애를 셋이나.. 그것도 최근에 돌도 안된 막내까지 보신걸로 봐선
    이혼녀 될 생각은 추호도 없으실거 같고
    시부모랑 힘겨루기 했을 때
    효자 개룡남 남편이 내편이 되어주리란 확신도 없으신듯 하고
    ......
    근데 솔직히 이런 상황이라면
    일반적인 상황에서처럼 시댁을 봐라마라
    남편을 잡아라마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죠
    그러니 원글님도 답답은 하지만 방도가 없어서
    주기적으로 같은 패턴 글 쓰시는 거 아니겠어요
    방도가 없어서...

  • 274. 원글님
    '19.4.20 8:41 PM (175.207.xxx.238)

    `사실은 시부모가 김밥 좀 먹었다고 이난리냐..
    참 세상 이상해졌다... ㅉㅉ
    했었는데
    저 영감탱이 했던 짓을 보니 그러고도가 아닌 더 한 짓을 했다 해도 이해가 됩니다.
    미친 영감ㄴ 맞네요.
    분해서 어찌 살았을까요?

  • 275.
    '19.4.20 8:47 PM (223.38.xxx.6)

    시부모 전화를 아예 받지 마세요
    문자 와도 답장도 하지 마시구요
    문자 오는 거 그대로 복사해서 남편한테 카톡으로 보내시고
    아무 다른 말도 말고 딱 문자 온 내용만 캡처해서 보내세요,
    남편이 이거 왜 보냈냐고 물으면, "당신도 보라고." 이 한 마디만 하세요 그 분들은 진짜 답이 없어보이네요

  • 276. ...
    '19.4.20 10:17 PM (180.67.xxx.52) - 삭제된댓글

    결국엔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익게에 흉은 보겠지만, 뾰족한 대책이나 행동은 실행 못하고, 하더라도 굽히실거고...그냥 여기에 속풀이 하시고 넘기실 듯 하네요.그렇더라구요... 숨 한 번 크게 여러번 쉬시고, 뭣이 중한디..... 해보세요. 안보이던게 보이실거예요.

  • 277. ...
    '19.4.20 10:23 PM (39.113.xxx.131)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을 족쳐야죠
    비번 알려준 것부터가 남편 잘못인데...
    남편에게 알리라고 하세요

    그리고 미안한데 님이 너무 못나보여요.
    그런 남자와 결혼한거 부터 협박당하고 있는거까지...
    왜 여기 자꾸 고구마 글만 올려요

  • 278. .....
    '19.4.20 10:25 PM (39.113.xxx.131)

    님 남편을 족쳐야죠
    비번 알려준 것부터가 남편 잘못인데...
    남편에게 알리라고 하세요

    그리고 미안한데 님이 너무 못나보여요.
    그런 남자와 결혼한거 부터 협박당하고 있는거까지...
    점심 무렵에 집에 들어왔는데 식탁에 음식이 있으면
    노인들이 그거 먹지 자기들이 해먹거나 배달시키겠어요?
    먹은건 어쩔수 없는데 자꾸 징징거리고 왜 여기 자꾸 고구마 글만 올려요
    남편이나 잡아요.

  • 279. 후기
    '19.4.21 1:24 AM (223.38.xxx.1)

    올려주세요

  • 280. ,,
    '19.4.21 6:16 AM (70.187.xxx.9)

    이 분은 자기 집 비번조차 못 바꾸는 남편에게 알려질까봐 전전긍긍. 주기적으로 고구마글만 올려야하는 인생.

  • 281. 점심
    '19.4.21 7:54 A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윗분 저 전전긍긍 안해요.
    고구마 같은상황이 많이 일어났으니 뭐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안 그럴려고 여기 조언얻는거구요.
    (좋은 말씀 조언 해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윗윗분은 초능력자 프로파일러 인가요..
    개인 신상을 막 상상해서 단정짓고....

    앞에어딘가 댓글에도 적었는데.,,병원에서 통화할때 점심드셨냐 물어봤더니 먹었다 그러길래 빵이나 사가야지 해서 빵샀던거에요 디저트 처럼 달달한거랑
    나중에 싸갈거 샌드위치 좀 해서...

    근데 애들거를 싹 다드셔서 더 황당했고요
    저희친정부모님 같으면 점심 안드셨어도 절대
    자식집이라도 손 안대요. 그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여기서 글 쓰고 글 읽고 제 객관화가 자비 없이 되네요
    시부의 저 문자를 보니 속내 아주 처절히 보이구요

    내가 우리부모 도움 받아가며 이따위로 살아야되나
    제가 제일 부들부들 떨리는게 제사명절가는거요
    그때 미친 노인네들 거기편드는 남의편놈 한테
    제일 당한거 같아요..신혼초나 애기어릴때요
    (이집 며느리다 만세삼창 시킨거..물론 안했지만..
    친정 가자 그랬더니 남편이 다듣는데서 소리 지른거..
    그거 듣고 모른척 하던 시모시부...)
    남편이 평소에는 저랑 아이들 저희집에( 엄청 잘하는 분들보단 못하겠지만)잘 하고 책임감도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나 치떨리는 시부모지만 애기사진 보내주고 제사가면 분노 누르고 일하고(일하는건 괜찮지만 그간의 분노로 맘이 힘들어요)그랬는데

    이제 못가겠어요. 내가 트라우마땜에 죽을 것 같아서

  • 282. 점심
    '19.4.21 7:59 A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윗분 저 전전긍긍 안해요.
    고구마 같은상황이 많이 일어났으니 뭐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안 그럴려고 여기 조언얻는거구요.
    (좋은 말씀 조언 해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윗윗분은 초능력자 프로파일러 인가요..
    개인 신상을 막 상상해서 단정짓고....

    앞에어딘가 댓글에도 적었는데.,,병원에서 통화할때 점심드셨냐 물어봤더니 먹었다 그러길래 빵이나 사가야지 해서 빵샀던거에요 디저트 처럼 달달한거랑
    나중에 싸갈거 샌드위치 좀 해서...

    근데 애들거를 싹 다드셔서 더 황당했고요
    저희친정부모님 같으면 점심 안드셨어도 절대
    자식집이라도 손 안대요. 그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여기서 글 쓰고 글 읽고 제 객관화가 자비 없이 되네요
    시부의 저 문자를 보니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아닌척 안그런척 하면서 사실은 저를 그 정도로
    밖에 생각 안했던 거에요

    내가 우리부모 도움 받아가며 이따위로 살아야되나
    제가 제일 부들부들 떨리는게 제사명절가는거요
    그때 미친 노인네들 거기편드는 남의편놈 한테
    제일 당한거 같아요..신혼초나 애기어릴때요
    (이집 며느리다 만세삼창 시킨거..물론 안했지만..
    친정 가자 그랬더니 남편이 다듣는데서 소리 지른거..
    그거 듣고 모른척 하던 시모시부...)
    남편이 평소에는 저랑 아이들 저희집에( 엄청 잘하는 분들보단 못하겠지만)잘 하고 책임감도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나 치떨리는 시부모지만 애기사진 보내주고 제사가면 분노 누르고 일하고(일하는건 괜찮지만 그간의 분노로 맘이 힘들어요)그랬는데

    이제 못가겠어요. 내가 트라우마땜에 죽을 것 같아서

  • 283. ㅇㅇ
    '19.4.21 8:01 A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윗분 저 전전긍긍 안해요.
    고구마 같은상황이 많이 일어났으니 뭐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안 그럴려고 여기 조언얻는거구요.
    (좋은 말씀 조언 해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윗윗분은 초능력자 프로파일러 인가요..
    개인 신상을 막 상상해서 단정짓고....

    앞에어딘가 댓글에도 적었는데.,,병원에서 통화할때 점심드셨냐 물어봤더니 먹었다 그러길래 빵이나 사가야지 해서 빵샀던거에요 디저트 처럼 달달한거랑
    나중에 싸갈거 샌드위치 좀 해서...

    근데 애들거를 싹 다드셔서 더 황당했고요
    저희친정부모님 같으면 점심 안드셨어도 절대
    자식집이라도 손 안대요. 그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여기서 글 쓰고 글 읽고 제 객관화가 자비 없이 되네요
    시부의 저 문자를 보니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아닌척 안그런척 하면서 사실은 저를 그 정도로
    밖에 생각 안했던 거에요

    내가 우리부모 도움 받아가며 (집을 사주신건 아니지만 분명히 도움 받았죠ㅡ얼마전엔 돈 일억 빌려갔어요)
    이따위로 살아야되나
    제가 제일 부들부들 떨리는게 제사명절가는거요
    그때 미친 노인네들 거기편드는 남의편놈 한테
    제일 당한거 같아요..신혼초나 애기어릴때요
    (이집 며느리다 만세삼창 시킨거..물론 안했지만..
    친정 가자 그랬더니 남편이 다듣는데서 소리 지른거..
    그거 듣고 모른척 하던 시모시부...)
    남편이 평소에는 저랑 아이들 저희집에( 엄청 잘하는 분들보단 못하겠지만)잘 하고 책임감도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나 치떨리는 시부모지만 애기사진 보내주고 제사가면 분노 누르고 일하고(일하는건 괜찮지만 그간의 분노로 맘이 힘들어요)그랬는데

    이제 못가겠어요. 내가 트라우마땜에 죽을 것 같아서

  • 284. ㅇㅇ
    '19.4.21 8:04 A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윗분 저 전전긍긍 안해요.
    고구마 같은상황이 많이 일어났으니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ㅜ
    읽으면서 답답한건 죄송하지만 거짓말할수도없고

    (좋은 말씀 조언 해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윗윗분은 초능력자 프로파일러 인가요..
    개인 신상을 막 상상해서 단정짓고....

    앞에어딘가 댓글에도 적었는데.,,병원에서 통화할때 점심드셨냐 물어봤더니 먹었다 그러길래 빵이나 사가야지 해서 빵샀던거에요 디저트 처럼 달달한거랑
    나중에 싸갈거 샌드위치 좀 해서...

    근데 애들거를 싹 다드셔서 더 황당했고요
    저희친정부모님 같으면 점심 안드셨어도 절대
    자식집이라도 손 안대요. 그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여기서 글 쓰고 글 읽고 제 객관화가 자비 없이 되네요
    시부의 저 문자를 보니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아닌척 안그런척 하면서 사실은 저를 그 정도로
    밖에 생각 안했던 거에요

    내가 우리부모 도움 받아가며 (집을 사주신건 아니지만 분명히 도움 받았죠ㅡ얼마전엔 돈 일억 빌려갔어요)
    이따위로 살아야되나
    제가 제일 부들부들 떨리는게 제사명절가는거요
    그때 미친 노인네들 거기편드는 남의편놈 한테
    제일 당한거 같아요..신혼초나 애기어릴때요
    (이집 며느리다 만세삼창 시킨거..물론 안했지만..
    친정 가자 그랬더니 남편이 다듣는데서 소리 지른거..
    그거 듣고 모른척 하던 시모시부...)
    남편이 평소에는 저랑 아이들 저희집에( 엄청 잘하는 분들보단 못하겠지만)잘 하고 책임감도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나 치떨리는 시부모지만 애기사진 보내주고 제사가면 분노 누르고 일하고(일하는건 괜찮지만 그간의 분노로 맘이 힘들어요)그랬는데

    이제 못가겠어요. 내가 트라우마땜에 죽을 것 같아서

  • 285. ㅇㅇ
    '19.4.21 8:08 AM (116.126.xxx.216)

    윗분 저 전전긍긍 안해요.
    고구마 같은상황이 많이 일어났으니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ㅜ
    읽으면서 답답한건 죄송하지만 거짓말할수도없고
    뭔가 개선해 보려고 글 올리게 되고 그런거죠
    (좋은 말씀 조언 해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윗윗분은 초능력자 프로파일러 인가요..
    개인 신상을 막 상상해서 단정짓고....

    앞에어딘가 댓글에도 적었는데.,,병원에서 통화할때 점심드셨냐 물어봤더니 먹었다 그러길래 빵이나 사가야지 해서 빵샀던거에요 디저트 처럼 달달한거랑
    나중에 싸갈거 샌드위치 좀 해서...

    근데 애들거를 싹 다드셔서 더 황당했고요
    저희친정부모님 같으면 점심 안드셨어도 절대
    자식집이라도 손 안대요. 그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여기서 글 쓰고 글 읽고 제 객관화가 자비 없이 되네요
    시부의 저 문자를 보니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아닌척 안그런척 하면서 사실은 저를 그 정도로
    밖에 생각 안했던 거에요

    내가 우리부모 도움 받아가며 (집을 사주신건 아니지만 분명히 도움 받았죠ㅡ얼마전엔 돈 일억 빌려갔어요)
    이따위로 살아야되나
    제가 제일 부들부들 떨리는게 제사명절가는거요
    그때 미친 노인네들 거기편드는 남의편놈 한테
    제일 당한거 같아요..신혼초나 애기어릴때요
    (이집 며느리다 만세삼창 시킨거..물론 안했지만..
    친정 가자 그랬더니 남편이 다듣는데서 소리 지른거..
    그거 듣고 모른척 하던 시모시부...)
    남편이 평소에는 저랑 아이들 저희집에( 엄청 잘하는 분들보단 못하겠지만)잘 하고 책임감도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나 치떨리는 시부모지만 애기사진 보내주고 제사가면 분노 누르고 일하고(일하는건 괜찮지만 그간의 분노로 맘이 힘들어요)그랬는데

    이제 못가겠어요. 내가 트라우마땜에 죽을 것 같아서
    내가 내감정 안살피고 그냥 넘기니 그게어디안가고
    속병으로 쌓여요

  • 286. 싫다 님
    '19.4.21 8:35 AM (116.126.xxx.216)

    저 아기는 물론 안맡기고 뭐 도와달라 해달라
    부탁 해본적 없어요
    해준다 해도 거절해요.
    싫다님 같으면 저런 시부모한테 애맡기고 부탁하겠어요?

  • 287. 싫다
    '19.4.21 12:50 PM (223.38.xxx.236)

    그럼
    따박따박 할말 다하는데
    웬 공황장애?ㅉㅉ

  • 288. 원글님
    '19.4.21 2:35 PM (121.191.xxx.194)

    이상한 댓글에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 사람도 있는갑다... 이렇게만.
    우리 시부모는 원글님네보다 더더 심한데요.
    저의 경우에는 남편도 제게 너무 미안해 하고
    당신에 나 때문에 안해도 되는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한다고,
    내가 죽일 넘이라고 자책하고 그랬어요.
    저도 속으로 쌓인게 너무 많아서 한동안 발길을 끊었고
    남편만 보냈었어요.
    도저히 인간 같지도 않은 존재를 대면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제겐 고역이더라고요.
    시가에 가지 않았던 시기가 제게는 회복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 289. 싫다님
    '19.4.21 10:28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님처럼 공감능력 없는 이상한 사람 상대하면 공황장애 옵니다 ㅉㅉ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는데
    부디 님 같은 며느리나 사위 만나세요

  • 290. ㅇㅇ
    '19.4.21 10:30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님처럼 말꼬리나 잡는 이상한 사람 상대하면 공황장애 옵니다 ㅉㅉ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는데
    부디 님 같은 며느리나 사위 만나세요

    바로윗님 제 시가보다 더하다니 기함하겠네요
    물론 저는 다쓰지 않았지만...
    글 감사합니다 남편이 님편이라 다행입니다

  • 291. 싫다 정말
    '19.4.21 10:34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님처럼 말꼬리나 잡는 이상한 사람 상대하면 공황장애 옵니다 ㅉㅉ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는데
    부디 님 같은 며느리나 사위 만나세요

    바로윗님 제 시가보다 더하다니 기함하겠네요
    물론 저는 다쓰지 않았지만...
    글 감사합니다 남편이 님편이라 다행입니다

  • 292. 싫다 정말
    '19.4.21 10:36 PM (116.126.xxx.216)

    님처럼 말꼬리나 잡는 이상한 사람 상대하면 공황장애 옵니다 ㅉㅉ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는데
    부디 님 같은 며느리나 사위 만나세요

  • 293. 윗님
    '19.4.21 10:44 PM (116.126.xxx.216)

    댓글감사합니다
    저는 이상한 부모아랜 이상한 아들만 있는줄알았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지금은 시가에 가시나요?
    저도 안가야 이 홧병이 가라앉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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