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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이 몰래 남친이랑 하룻밤을 계획하는걸 알게되었어요..

에~ 휴~~ 조회수 : 30,226
작성일 : 2019-03-26 15:06:46
우리 남편이 엄청 보수적이여서 통금 12시로 정해 놓고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런데 과에서 M.T를 가는데 그 날짜에 맞춰 남친이랑 여행을 계획해서 호텔을 예약한것까지 알게되었습니다. 

딸은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모르는데

예전에 어떤글에서 당당히 딸이 남친이랑 외박하겠다고 말한다고 고민하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차라리 말하지 말고 가지 왜 애매하게 말을 하고 가냐고하시면서..

가만 놔두는 수밖에 없겠지요?

남편이 알면 난리 나겠지만.. 딸도 성인이니 .. 에~ 휴~~
IP : 211.177.xxx.3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6 3:09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해외는 아니죠?

  • 2. ..
    '19.3.26 3:09 PM (223.62.xxx.64)

    혼낸다고 안할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성인이잖아요. 어쩔수 없지요.
    단! 피임은 정말 철저히..

  • 3. ...
    '19.3.26 3:11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모른척 속아야죠 어쩌겠어요 말리면 몰래 가는데
    우리도 같이 여행다녀왔나본데 들켜서 야단치니. 나쁜짓 하는거 아닌데 어떠냐고 하대요
    아직 피임걱정할 사이는 아닌거 같고 ㅡ 우연히 대화내용보니
    저도 가끔 보는 아이라 , 지킬건 지키라고 한마디 했어요
    그래도 꾸준히 피임이나 책임 얘긴 해줘요

  • 4. 그 정도면
    '19.3.26 3:11 PM (211.192.xxx.148)

    벌써 낮모텔은 몇 번 갔을 각

  • 5. 11
    '19.3.26 3:12 PM (125.191.xxx.135)

    멍충이
    좀 안들키게 못하나
    모른척하시고 슬며시 피임법 꼭!!

  • 6. 으음
    '19.3.26 3:15 PM (211.176.xxx.104)

    호텔예약 한걸 보니 처음도 아닌것 같고 이미 관계는 일상화가 된듯.. 요즘세상에 혼전관계를 운운하고 싶진 않은데 부모를 저렇게 속이면서까지..? 란 생각이 드네요. 근데 그렇다고 남친이랑 1박2일 여행을 사실대로 말해서 허락받는것도 불가능하고.. 어렵네요 ;;

  • 7. ㅁㅁ
    '19.3.26 3:16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연애도 한때
    이제들 결혼이 필수도 아니고
    연애도 귀찮아지니 안하고

    녀석들 젊음 잠깐인데 연애라도 해라
    속으로 빌고 삽니다 ㅠㅠ

  • 8. ㆍㆍ
    '19.3.26 3:17 PM (122.35.xxx.170)

    말하고 가기도 애매한 사항이죠. 뭐라 말하고 가야할지ㅎ

  • 9. 은근슬쩍
    '19.3.26 3:19 PM (117.111.xxx.36)

    피임법 알려주는 센스. 진인사 대천명이죠.

  • 10. 근데..
    '19.3.26 3:23 PM (211.177.xxx.36)

    피임법.. 콘돔 쓰라고 하라는건가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콘돔밖에 생각이 안나는데요..

  • 11. 차라리
    '19.3.26 3:27 PM (175.223.xxx.178)

    약먹는게 낫지않아요?
    또래 남자애일텐데
    못미더워요 자칫 실수

  • 12. ㅇㅇㅇ
    '19.3.26 3:28 PM (222.118.xxx.71)

    얼굴 모르는 남의집 아이면 쿨하게 보내라고 함
    내딸이면 안보내요

  • 13. 근데
    '19.3.26 3:29 PM (223.62.xxx.131)

    피임법도 모르는 어머님들의 평소에 남편과 관계를
    안하나요?

  • 14. ㅁㅁ
    '19.3.26 3:30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남의집 아이어서 쿨이아닙니다
    같이 늙어가는 내 아이들 보니
    내맘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다란거

  • 15. 보통은
    '19.3.26 3:31 PM (223.62.xxx.131)

    여자들이 피임약 먹죠
    피임약 처음 먹을때는 산부인과 가서 처방 받는게 좋구요
    그리고 적절한 때에 연애도 하고 성관계도 하고
    남자친구들도 적절히 사귀는게 먼 장래를 보면
    더 도움이 되요 성관계는 되도록 호텔에서만 하구요

  • 16. 알고 있다고는
    '19.3.26 3:34 PM (175.223.xxx.79)

    해야죠.그래도 가겠지만 눈치는 보겠죠
    해야죠

    해야죠.저라면 뜯어 말릴듯;

    요즘 페미니즘이 대세여서 웬만한 여자애들은 남친 안사귀고 너무 순종적이거나 착한애들만 이상한 남자한테 꼬여서 잠자리 같이하고 매일 고민스런 얼굴로 댕긴다던디..
    남자들도 드센여자 싫다하면서 만만한 여자들한테 대쉬하고 엔조이하고 그렇다고 진지하게 결혼할 생각은 안중에도 없다네요
    그런 남자들이 대부분이란말을 하도 들어서..

  • 17. 111
    '19.3.26 3:34 PM (125.191.xxx.135)

    이남자 저남자 실컷 만나보고
    결혼 하는게 맞아요
    문화재 할것도 아니고
    다시 태어난다면 양껏 질적 다 만나볼래요
    내몸단속은 철저히 하면서요

  • 18. ==
    '19.3.26 3:35 PM (183.101.xxx.166)

    피임약을 먹든 안 먹든 콘돔은 무조건 써야죠. 콘돔이 피임만 되는 게 아니잖아요. 성병 감염 예방도 되는 건데요.

  • 19. 딸에게
    '19.3.26 3:35 P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모른척까지는 많은 고뇌가. 느껴지는데
    피임약 먹어라 호텔을 가거라. 이런조언을 해주는부모가 과연 얼마나 될른지

  • 20. 싫다는
    '19.3.26 3:36 PM (49.1.xxx.168) - 삭제된댓글

    분들은 딸이 40-50 될때까지 남자 아예
    안만나고 노처녀 되도
    괜찮아요?

  • 21. 아서라
    '19.3.26 3:36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학교 커뮤니티 보면 피임법, 산부인과 여의사 등 우리보다 더 빠삭한데 무슨 피임법을 알려줘요
    체위도 20년 부부생활한 아짐들보다 더 잘알고 즐기던데

  • 22. ...
    '19.3.26 3:43 PM (110.70.xxx.198)

    피임보다 몰카가 더 걱정..

  • 23. ㅇㅇ
    '19.3.26 3:43 PM (107.77.xxx.229) - 삭제된댓글

    콘돔이 85% 정도밖에 효과가 없다네요. 충격적...
    피임약도 먹고 만일의 경우 사후피임약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해요.

  • 24. 못 말려요
    '19.3.26 3:44 PM (121.154.xxx.40)

    울 올캐 딸 원룸 얻어서 서울로 대학 보냈는데 혼전 임신해서
    삼성 취업 됐으나 입덧 심해서 못갓고요
    서둘러 시집 보냇어요
    피임도 한계가 있어요
    자주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방심 하게되거든요
    여자가 훨 불리해요

  • 25. 통금이
    '19.3.26 3:46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12시면 보수적인게 아닙니다.

    8ㅡ9시면 또 몰라도 .

  • 26. 순진이네
    '19.3.26 3:52 PM (223.39.xxx.253) - 삭제된댓글

    몰래 그러는거까지 어떻게 막겠어요
    그렇지만 부모가 알게되면 그러지말라고
    잡아줘야죠
    아무리 프리섹스 세대라도
    방탕이랑은 구별해주세요
    아직 어린애들이고 순간 실수로
    임신이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 27. 요즘은
    '19.3.26 3:5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피임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 오래 살고싶다....합니다.
    몰카도 무서운 세상이구요.

  • 28. ....
    '19.3.26 3:56 PM (221.157.xxx.127)

    임플라논같은거 꼭 해주세요 임신해버리면 낳건 안낳건 평생 인생이 바뀝니다

  • 29.
    '19.3.26 4:16 PM (49.167.xxx.131)

    저녁에 일찍 들어온다고 아무일 없을꺼라 생각마세요. 이번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어요.

  • 30. 입 바른 소리
    '19.3.26 4:46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피임법을 어떻게 알려줘야 센스가 있는 것일지;;
    그것도 내 딸에게 말이죠~ 82엔 센스가 넘치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용

  • 31. ..
    '19.3.26 4:50 PM (118.131.xxx.70)

    임신 정말 조심시켜야해요
    태아령 무섭습니다. 아빠는 아니고 엄마만 따라다니는게 유산한 아이영혼
    아무것도 모를때라 육체적쾌락과 호기심에빠져 정신이 팔려 임신생각은 못하고 그저 즐기는데 그러다 인생꼬여요.
    여자는 필히 더욱더 조심시켜야해요

  • 32. ㅁㅁㅇㅇ
    '19.3.26 5:16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임신과 몰카 조심하라고 일러주는게 좋을것 같긴한데..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요..

  • 33. 결국..
    '19.3.26 5:25 PM (211.177.xxx.36)

    아무말도 못할것 같아요.. ~~ 으~~~~

  • 34. 11
    '19.3.26 5:35 PM (122.36.xxx.71)

    원글과는 상관없는데 요새 연애하는 애들 대부분 애인이랑 자봤어요 정말 모르시는거 아니죠?한두번 썸관계 말고 말 그대로 사귀는애들은 그래요. 우리애는 절대 아닐거다 이런 생각은 정말 너무나 순진하신..

  • 35. ㄱㄱ
    '19.3.26 5:4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자유로운 성생활 후 성병이 걸린 경우도 있어서 말려야 할 것 같은데
    다들 너무 너그럽네요

  • 36. ...
    '19.3.26 5:51 PM (223.38.xxx.107)

    밤에 하는건 낮에도 할수있고
    타지서 할건 서울서도 할수있죠.
    아이 안목을 믿으시고
    이젠 피임에대한 경각심이나...
    그리고 혹시나 임신되면 숨기지말고
    꼭 엄마에게 제일 먼저 말할수있는 환경이 중요해요.
    위분처럼 오바하는분 자녀가 왜려
    속도위반 혼사하는경우 많이 봐요

  • 37. 무슨
    '19.3.26 5:54 PM (203.128.xxx.75) - 삭제된댓글

    피임법을 알려주래요
    비임하는 법 콘돔 사용법 학교에서 이미 오~~~~래전에
    다 배웠어요

    엄마가 안 이상 모른척 하기는 그렇고
    꼭 가야만 한다면 별탈없이 다녀오라 해야죠

    남자애 전번도 받아두고요 (세상이 무서워...서)

  • 38. 아이에게는
    '19.3.26 5:56 PM (58.230.xxx.110)

    니몸에 변화가 생기면
    엄마가 알아야 대처가 빠르니
    꼭 제일먼저 알려주는거 약속하시구요...
    시간끌어 일키우면 너무 힘들어져요...
    요새 생각있는 남자애들은 무대책으로
    함부로 굴지는 않아요...

  • 39. ..
    '19.3.26 9:59 PM (1.227.xxx.232)

    벌써 십년이나됐는데 부모교육다닐때 대학교 일학년 딸아이둔 엄마가그러시더라구요 딸애랑 친한친구가 첫날밤 보낼 모텔 검색하며 딸과의논하는데 딸친구엄마한테 말해줘야하나 그랬었어요 남자애도아니고 여자애가 자려고 모텔물색하는것도 놀라운데 한번 막는다고 이미 맘 결심한애가 계속 막아지나요?그때 너무놀랬는데 피임법이고뭐고 애들다알아요 여행계획했는데 갑자기 말하심 더이상하죠 평소에 대화하세요 전 중학교때부터 밥먹을때 자주 얘기해서 자연스럽게 하셔야되요 요즘 애들 대세를 막을수없더라고요 자는딸도 다시보자 이런말 이상했는데 이젠 어쩔수없다고 시대가 이렇다고 받아들이고 피임보다 몰카나 남친이 너모습찍자고 꼬실때 안넘어가도록 교육시켜야되요

  • 40. 어쨌거나
    '19.3.26 10:02 PM (223.62.xxx.252)

    여자만 불리한거네요.
    콘돔해도 젊고 관계 빈번하면 임신 막지 못하구요.
    결국 몸에 영구피임장치 하지 않는한 임신가능성은
    여자에게 열려있다는.

    즐기고 다양하게 만나고..좋죠.
    근데 임신이라는 덫을피하긴 어려우니
    혹여 이 남자의 애를 갖더라도 인생 망하진 않겠다 정도의
    괜찮은 애랑 관계하는 수 밖에요.
    그럴러면 개나소나 만나는 원나잇은 절대 안되겠죠.
    적어도 부모가 그남자애 집,부모,기본인성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허락맞고 자라는건 아니지만 이 사회가 미쳤잖아요.
    몰카에, 데이트폭력에,이별살인에...부모가 미저리가 돼도
    이상하지 않아요.

  • 41. ㅡㅡ
    '19.3.26 10:40 PM (221.140.xxx.139)

    쏘쿨하게 엄마는 알고 있음. 너의 의사를 존중함..
    표시를 해줘야 만에 하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을 때
    엄마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을 할 겁니다.

    그리고 댓글 중...
    울 올캐 딸...???
    조카란 말이 안나와요? 하다 못해 오빠, 남동생 딸도 아니고 ㅡㅡ 진짜 저렇게들 말해요?

  • 42. ㅡㅡ
    '19.3.26 10:43 PM (221.140.xxx.139)

    뭘 못해요~~
    카독으로 스벅쿠폰 2장(!) 넣어주면서 찡긋~
    엄마는 언제나 울 딸램편~ 재밌게 놀고와~
    그럼 알아먹어요~~

    오그리토그리 울엄마 왜 이럼~? 하겠지만

  • 43. ..
    '19.3.26 11:35 PM (211.108.xxx.176)

    그 시절 어느날 오후 4~5시쯤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남친이랑 어디 가다가 저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도 나누고 헤어졌어요.
    담날 전화와서 남친이랑 괜찮은 모텔 찾아다니고 있었다고
    거사는 잘 치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대학교 3학년때쯤이였어요

  • 44. 남의
    '19.3.26 11:46 PM (182.225.xxx.238)

    딸이니 보내라지만 제딸이면 알고는 안보내요
    담엔 모르게 가겠지만 그전에 피임시술 시키는게 낫죠 콘돔은 남자를 어찌믿고ㅋ

  • 45. ..
    '19.3.26 11:52 PM (125.177.xxx.43)

    성인딸이 남친과 여행가는걸 방탕이라고 하긴 좀 ..
    대학졸업하고 스스로 벌어서 써야 성인이다 했고요
    그때까진 자제하라고 했어요
    제대로 피임법 가르치고 책임이 따른다는거 알려야죠
    혹시 임신이나 문제 생기면 바로 알리라고 하고요

  • 46. ..
    '19.3.26 11:53 PM (218.152.xxx.195)

    그 나이에 돈 없어서 모텔 다니는데 호텔 예약한거면 그나마 나아 보이네요. 그래도 남자아이가 따님 아껴주나봐요.

  • 47. ㅁㅁ
    '19.3.26 11:59 PM (175.223.xxx.75)

    요즘 학교에서 성교육을 얼마나 시키는데...성지식일랑은 가르칠 생각도 마시고요....뭔일있음 엄마 찾게나 하세요

  • 48. dddd
    '19.3.27 12:13 AM (96.9.xxx.36)

    ~야. 요즘은 대학생부터 사랑을 나눈다고 하더라.

    너도 혹시 그럴일 있으면... 꼭 반드시 필수적으로 콘돔하자고 해라.

    우리나라 낙태 불가능하고 낙태하면 여자몸 안좋아진다니....

    꼭 콘도믈 사용해라. 각종 성병/에이즈도... 콘돔 안끼면 옮을수 있대.

    꼭 명심해줘 딸.

    말하세요. 뭐가 무서워서. 애 임심할까봐.... 전 그게 더 걱저이네요.

  • 49. 남친을 만나보세요
    '19.3.27 12:18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인유두종 바이러스나 성병 옮지 않도록 믿을만한 남자친구와 하는게 좋겠죠!
    쓰레기 같은 인성이 아닌, 정말 올바른 청년이랑요~
    따님의 남자친구도 어머님이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50.
    '19.3.27 1:13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딸 남친을 왜 만나요? 울애가 어떤애랑 자나 궁금해서요? 남자애 엄마가 아들 여친 만나본다면 기절할거면서?

  • 51.
    '19.3.27 1:14 AM (125.132.xxx.156)

     딸 남친을 왜 만나요? 남자애 엄마가 아들 여친 만나본다면 기절할거면서?

  • 52. 흠그런
    '19.3.27 2:08 AM (110.13.xxx.243)

    애들이 더 잘 알아요. 중고딩때부터 성교육 더 적나라하게 보고 듣고, 전 제 딸이라도 눈감아줄거예요.

    딸이 정신적으로도 계속 발전해가고 깊어지는 내면만큼
    육체적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줄 알고

    안전하게 즐기고
    자기한테 좋은 상대 만날 줄 아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자랐으면 해요.

  • 53. 한국남성
    '19.3.27 6:35 AM (204.194.xxx.75) - 삭제된댓글

    업소이용률이 미혼 혹은 학생이라도 그 비율이 높다는 것을
    따님이 알수있도록 하고 물론 모든 남성이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콘돔은 에이즈를 방지하지
    모든 성병이 여성의 몫으로 남는 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참으로 중요한 교육이예요

  • 54. ...
    '19.3.27 8:01 AM (58.230.xxx.110)

    진짜 올케딸이 뭐에요~
    조카라고 하면 될걸 올케가 낳아서 데려왔나?

  • 55. ㅇㅇ
    '19.3.27 8:48 AM (110.70.xxx.39)

    생각있는 애들이면 경제적 준비도 안되었는데 벌써 잠자리부터 하지 않고 요즘애들 약았다고 해도 남자애가 오늘 피임하지말자고 하면 거부 못하더군요.남자애 도망가고 애 떠앉고싶지 않으면 당장 딸애 불러다가 호텔 취소하고 통금 9시로 줄이세요.

  • 56.
    '19.3.27 9:29 AM (39.7.xxx.12)

    ㅇㄴ보냅니다
    혼전순결요개뿔
    여기한국이에요
    귀신도 엄마만 따라댕긴다는
    에효
    여자에게 절대불리해요
    다린이유에서 혼전순겷ㅏ란거지요
    내딸몸만 망가져요

  • 57.
    '19.3.27 9:30 AM (39.7.xxx.12)

    성병도 많고 ㅇ
    내아들이라면 아무말안해요
    남자가 손해있나요?벌써 이비슷한일에 남자집 쿨하게 딸로받아들일거라니
    부모끼리만나자니
    여자만 손해에요손해

  • 58. 차츰
    '19.3.27 9:33 AM (121.168.xxx.170)

    윗분들이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1. 따님과 함께 산부인과 가서 적절한 피임약 처방받고
    2. 남친 콘돔도 반드시 하라고하고(임신뿐 아니라 성병 예방)
    3. 혹시나모를 몰카 방지하는 법도 숙지하라고 좋게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호텔비용 등 데이트비용은 통장 만들어서 함께 분담하는거라고 말씀해주시는것도 좋겠네요

  • 59. ........
    '19.3.27 9:43 AM (112.221.xxx.67)

    밤에 못가게하면 낮에 가면 되는건데요뭐

  • 60. 헐...
    '19.3.27 9:46 AM (211.58.xxx.213)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이번은 알아서 막는다해요
    다음엔 어찌 막나요?

  • 61. gg
    '19.3.27 9:55 AM (119.194.xxx.252) - 삭제된댓글

    아마 쓰리썸도 해보고 스와핑 단계까지 갔었을수도 있을겁니다.

  • 62. ....
    '19.3.27 10:04 AM (125.186.xxx.159)

    아 말안듣는 수험생딸둔 엄만데.........정말 미치겠네요.....
    이게 현실인가요?

  • 63. 지나가다
    '19.3.27 10:09 AM (125.139.xxx.229)

    남일 같지 않네요...피임을 알려줘야 하는게 이제는 진짜 그러네요

  • 64. 순이엄마
    '19.3.27 10:39 AM (112.187.xxx.197)

    지금 고2 딸아이에게 항상 말하거든요.

    첫경험 꼭 이야기 해 달라고 무조건 오픈 엄마랑은 오픈해야 된다고

  • 65. ....
    '19.3.27 12:34 PM (14.52.xxx.71)

    약먹어야죠 피임법은
    남자가 하는건데 남자가 안하면 고만이죠.
    맘은 굳게 다짐해도
    그때 가서 술먹고 깜빡해도 그만이구요.

  • 66. ..
    '19.3.27 1:53 PM (14.40.xxx.105)

    약먹어야죠22 약 말고는 몰래 빼는 나쁜 놈들도 있데요.

  • 67. ..
    '19.3.27 2:23 PM (106.248.xxx.203)

    문제는 첫째도 둘째도 피임이죠.

    24시간 철저하게 통제할 수 없는 성인이니까
    100% 막을 수 없습니다.
    낮에도 아침에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이니까요.


    피임은.... 남자가 반드시 CD 사용하게 하되
    따님은 이중으로 경구 피임약 먹게 하시되...
    경구 피임약 먹는 것은 절대로 남친에게 알리지 말라고 하세요
    피임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CD는 피임효과 뿐만 아니라 위생상(성병예방)으로 꼭 필요하니까요


    경구 피임약의 단점이 일부 있지만
    1. CD는 자체 결함이 아닐 사용법 미숙 등의 이유로 피임 실패율이 상당히 있으니까
    그것을 대비하는 것이고요
    2.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은 남자의 CD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단점보다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크니까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목이 생각안 나는데 독일이나 북구에서 나온 성에 관련 책들.... 이 성교육서로 매우 유익합니다.
    찾아서 읽어보도로 해주세요

  • 68. ..
    '19.3.27 2:25 PM (106.248.xxx.203)

    추가로... CD 사용을 하지 않으려하거나 안 하는 남자는... 그 즉시로 헤어져야 한다는 것도

    가르치셔야 합니다.

    여자 몸을 존중하지 않는 남자는 일고의 가치가 없고
    연애하면서 헤어지는 경험도 잘 해야

    좋은 남자도 만나게 되는 겁니다.

    그럼 모녀분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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